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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광장] 직장 내 성희롱 뿌리 뽑아야/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

    [자치광장] 직장 내 성희롱 뿌리 뽑아야/황인식 서울시 행정국장

    직장 내 성희롱은 뿌리가 깊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서든 일어날 수 있다. 성희롱 예방과 재발 방지라는 절차라도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 문제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피해자가 저항하기 힘들다는 특수성을 이용해 방조로 일관하는 직장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각계에서 일어난 미투 운동을 계기로, 성희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 뿌리 깊은 잔재를 솎아내기 위해선 예방책과 페널티는 더 강력해져야 하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재발 방지는 더 섬세해져야 한다. 서울시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성희롱 인사조치 강화방안’은 그러한 맥락에서 성희롱에 대한 예방과 대처 방식이 인사운영 전반에 반영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첫째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선 가차 없는 처벌이 뒤따른다. 가해자에 대한 인사 조치는 즉시 전보, 직무배제 등의 소극적 대처를 넘어 봉급과 호봉에 불이익이 수반되는 직위해제까지 가능하다. 성과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승진에 디딤돌이 되는 주요 보직을 받는 기회도 제한된다. 둘째 성희롱으로 인한 연대 책임의 범위가 부서장에서 국장급 기관장까지 확대된다. 피해자는 피해 사건뿐 아니라, 이에 동조하거나 잘못된 시각으로 바라보는 동료,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를 방조한 관리자에 의해 제2 또는 제3의 상처를 받을 수 있다. 연대 책임을 받게 되는 관리자는 성과연봉 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되고, 의무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사건 발생 때 피해자가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그 이전과 같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사후관리의 의무도 주어진다. 셋째 성희롱 사건이 인사관리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먼저 피해자가 퇴직 때까지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서 근무하지 않고, 업무적으로 불편한 관계에 맞닥뜨리지 않도록 선제적인 보직관리를 하게 된다.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해 행위자와 행위 내용에 대한 정보를 인사기록에 남겨 두는 것이다. 한편 포지티브 접근을 통해 성평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촉진하는 것도 병행된다. 가령 성평등 실천 우수부서에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그러한 사례를 전파하는 것이다. 직장 내 성희롱 방지 시스템은 면밀하고, 시행의지는 강력해야 한다. 많은 분들의 용기로 시작된 미투 운동이 건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터 주었다면, 이젠 책임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대처로 잘못된 언동과 느슨한 제재가 반복되던 그간의 메커니즘을 벗어나, 건강한 일터와 상식적인 사회가 구현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 취임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 취임

    김진호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장이 5일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절대 안전체계를 확립해 국민감동 서비스를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발전 경영구조와 상생적 노사관계를 위해 스스로 앞장설 것이다”며 “전 직원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상호 경쟁을 통한 기업문화와 성과중심의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연공서열이 아닌 능력중심의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본사 인사노무실 인사운영처장, 재무관리실 계약, 물자관리처장, 수도권 서부본부 광명역장 등을 역임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명희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이명희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이명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9대 서울시의원 임기 중 2014년, 2015년 그리고 2017년까지 총 세 차례나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수상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은 수도권일보·시사뉴스의 주관으로, 행정사무감사 기간동안 서울시 정책에 대해 올바른 지적과 대안제시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낸 의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명희 의원은 2017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기부금품 사용과 운영에 대한 시행 규칙을 제정하길 권고하였고, 공무원 기강 확립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범죄·비리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강화할 것이며, 서울의료원 매각 실패로 인하여 발생하는 막대한 세입 결손에 대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하고, 서울시 공무원의 사기 양양과 업무량 조정을 위하여 무분별한 신규사업을 줄이고, 적정 인원을 배치하는 등 인사운영 대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후속 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등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명희 의원은 “잘못된 관행과 제도적 문제점을 파악해 대안제시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울시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희 의원은, 최근 4년 정책활동 리포트 ‘바꿨고 지켰고 뛰었습니다’를 출간하여 9대 서울시의회에서의 활약상을 요약해 보여주어 주목을 받고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여주시 25일까지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경기 여주시 25일까지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경기 여주시가 올 한해 계획하고 있는 시정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등 과도기에 시정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의미도 담았다. ‘2018년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 첫날인 15일에는 기획예산담당관, 홍보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 등 4개 부서에서 핵심 업무들을 보고하며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에서는 여주시 중장기발전 방안을 비롯해, 올해 재정운용 방안 및 일자리실태조사와 규제개혁 등의 사안이 논의했다. 또 사전컨설팅감사제도의 운영과, 정보통신망 보안강화 및 청렴시책 운영, 합리적인 인사운영, 무기계약직 전환과 같은 내용을 비롯해 안전한 도시 건설 및 재해예방과 신속한 복구, 방범용 CCTV설치 및 통합관제의 강화 등 시민생활과 관련되는 부분을 치밀하게 챙겨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는 각 관·과·소 별로 1일 4개 부서씩 오는 25일까지 열흘 간 진행될 예정이며, 각 업무의 실무를 맡은 팀장들이 세세한 내용까지 보고하고 토론하면서 시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박진규△국가기술표준원장 허남용◇과장급 임용△정보관리담당관 신우찬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지원단장 이대건△소상공인정책과장 조재연 ■경찰청 ◇경무관 승진 예정△본청 범죄예방정책과장 이충호△본청 홍보담당관 유진규△본청 경무담당관 윤동춘△본청 정보2과장 이 훈△서울 교통안전과장 김종보△서울 수사과장 김갑식△본청 형사과장 남구준△서울 경무과장 손장목△서울 경비1과장 허 찬△본청 보안1과장 김순호△본청 기획조정담당관 김학관△본청 정보4과장 박형길△경기남부 형사과장 고기철△부산 경무과장 박경수◇총경 승진 예정△부산 경무 인사 문봉균△인천 홍보 홍보 강석현△전북 경비교통 경비경호 임종명△울산 정보 정보3 이철수△서울 경찰특공대 이용석△서울 여성청소년 여성보호 박정원△경북 정보 정보3 변인수△대구 홍보 홍보 이성균△광주 경비교통 교통안전 조영일△대전 경무 교육 박춘순△서울 형사 강력 신성철△부산 교통 교통안전 이병학△본청 감사 감사 박재석△부산 형사 강력 박준경△본청 국제협력 국제협력1 어윤빈△서울 정보2 정보2 배용석△인천 경무 경무 이종무△서울 경무 이임재△서울 청문감사 감찰 강순보△서울 보안1 보안1 장동찬△본청 사이버수사 사이버수사기획 함영욱△경기남부 교통 교통안전 정용선△서울 경비2 외빈경호 이원일△서울 마포 수사 라혜자△본청 성폭력대책 여청수사 최은정△강원 수사 수사1 최승호△제주 생활안전 생활안전 김영옥△본청 정보3 정보1 이관형△본청 기획조정 기획 박민영△본청 형사 강력 장재혁△서울 교통안전 교통안전 이교동△본청 위기관리 작전 강성모△서울 혜화 정보보안 서동수△서울 인사교육 인사 김기종△전남 경비교통 교통안전 조장섭△본청 인사 인사운영 박재현△서울 홍보 홍보협력 김문영△경기북부 형사 강력 임학철△본청 정보1 정보1 김종관△서울 외사 기획정보 정재일△충북 정보 정보4 박봉규△경북 형사 강력 이승목△인천 경비교통 교통안전 김한철△전남 경무 경무 임준영△서울 101경비단 작전 이영철△부산 부산남부 생활안전 김태경△충남 경무 인사 송재준△경북 청문감사 감찰 민문기△대전 홍보 홍보 이상근△본청 홍보 홍보협력 박종섭△대구 형사 강력 최준영△본청 장비 특수장비 황영선△광주 형사 강력 국승인△제주 정보 정보3 오인구△본청 수사 KICS운영 강일구△경기남부 형사 강력 변창범△서울 경무 이선래△부산 생활안전 생활안전 도원칠△광주 경무 경무 차복영△경남 생활안전 생활안전 정창영△경기남부 생활안전 생활안전 김선우△대구 정보 정보3 임상우△본청 감사 감찰기획 임동균△경기남부 경무 경무 고성한△본청 보안1 보안1 김범상△본청 기획조정 R&D기획 여개명△서울 강서 형사 오지형△본청 교통안전 교통안전 유동배△본청 복지정책 복지정책 한상갑△서울 경무 정문석△전북 전주완산 형사 박종삼△경남 형사 강력 오동욱△서울 강남 생활안전 송원영△경남 경비교통 교통안전 전범욱△강원 정보 정보3 정대이△서울 강동 형사 조창배△서울 종로 수사 오창배△경기남부 수원중부 정보보안 박진성△서울 광진 여성청소년 이승렬△서울 송파 생활안전 곽창용△서울 서초 정보보안 강찬구△충북 청주상당 정보보안 이유식△서울 경비1 경비2 양회선△서울 서대문 여성청소년 김정훈△본청 여성청소년 청소년 우지완△본청 경비 경비2 조정래 ■서울시 ◇1급 승진△도시교통본부장 고홍석△인재개발원장 장경환△도시기반시설본부장 고인석◇2급 승진△일자리노동정책관 조인동△지역발전본부장 정수용△시민소통기획관 유연식△시립대 행정처장 윤영철△도시계획국장 김학진◇3급 승진△시민소통담당관 김영환△총무과장 정상택△여성정책담당관 배현숙△안전총괄과장 송정재△경제정책과장 김태희△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종근△복지정책과장 정환중△도로관리과장 배광환△도로시설과장 박상돈◇4급 승진△도시브랜드담당관 한정우△재생정책과 신정철△기획담당관 김설희△도시계획과 이준형△예산담당관 김미정△공원녹지정책과 오종범△경제정책과 최판규△물순환정책과 윤정기△문화정책과 이은주△동남권계획반 황승일△총무과 오성문△시의회사무처 박창석△도시기반시설본부 김영수 김인숙 이도헌 송종훈△기술심사담당관 이철△물순환정책과 윤창진△도로계획과 이승석△재생정책과 한휘진△은평병원 조경숙△공공개발센터 이상면△주거재생과 김창규△도시계획과 김창환△건축기획과 박순규△상수도사업본부 이임섭△구로구 정창구△광진구 신상식△동작구 조남성△마포구 최영창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황은주 ■호텔신라 ◇승진△전무 최창현△상무 심욱 천경기 ■한샘 ◇승진△상무 김윤희△이사 노태권△이사대우 양재혁 이향호 ■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상무이사 오순영△이사 박상희 홍진아◇한컴MDS△상무이사 이종영 전동욱△이사 김형진◇한컴시큐어△대표이사 노윤선△이사 서원준◇한컴지엠디△이사 이창하
  • [인사]

    ■대법원 △법원공무원교육원장(차관급) 임용모◇법원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재판사무국장 권중탁△부산고법 사무국장 이정준◇법원부이사관 승진△법원행정처 조직심의관 신진섭△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 박상우△법원공무원교육원 사무국 조영△서울중앙지법 민사국장 김호욱△울산지법 사무국 박장희△대구지법 사법보좌관 최미화△부산지법 사법보좌관 권오익◇법원서기관 승진△법원행정처 박치환 성태준△사법정책연구원 강정현△법원공무원교육원 서장웅 왕이남△서울고법 성낙경△서울중앙지법 정지연 홍범수△서울북부지법 박미경△서울서부지법 손영기△의정부지법 강재식 김민섭 나강채 김동락 최화식△인천지법 윤병관 이창열 윤정희 황재명△인천가정법원 박남렬△수원지법 김삼규 김영철 이민호 정선옥 김수찬 김용진 이재용 김종표△춘천지법 김정태△대전지법 박광식 박찬복 서철환 위주 조원정△청주지법 성영화△대구지법 김근섭 이강열 김도곤△부산지법 조길호 김형표 박창환 박순곤 전정기 박동면△부산가정법원 손창호△전주지법 이종진△제주지법 김종렬△대구지법 시선희△부산지법 장태술△창원지법 윤정원 안창진 윤완규 이창훈 김신호△법원행정처 문병조 송경화 조남흥△서울고법 유승환△서울가정법원 김기곤△창원지법 이상룡◇기술서기관 승진△부산고법 김화종◇법원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윤종학△사법연수원 사무국장 조범제△광주고법 사무국장 박완식△서울중앙지법 사무국장 김진수◇법원부이사관 전보△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심의관 정일섭△법원행정처 사법등기심의관 강경래 정준호 백수옥△사법정책연구원 사무국장 김학구△법원도서관 사무국장 정성희△서울중앙지법 등기국장 박진현△의정부지법 사무국장 모경필△인천지법·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사무국장 박용석△수원지법 성남지원 사무국장 김종영△수원지법 안양지원 사무국장 유영학△대전지법 사무국장 정보창△대전가정법원 사무국장 소의섭△대구지법 서부지원 사무국장 김정훈△대구가정법원 사무국장 오명섭△부산지법 동부지원 사무국장 정수근△광주지법 사무국장 박종희△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 사무국장 서향환△광주가정법원 사무국장 안준기△제주지법 사무국장 박성호◇사법보좌관 전보△서울중앙지법 한태연△인천지법 김명식△수원지법 성애경◇법원서기관 전보△법원행정처 김형호 박성배 도형기 하대웅 조국제 이율림△사법정책연구원 염명열△법원공무원교육원 박민규△법원도서관 허준배△서울고법 강희창 조봉원△특허법원 이종우△서울중앙지법 홍승옥 주유철 안달용 최근묵 김규배 김광태 원경섭△서울가정법원 박시철△서울행정법원 이동룡△서울동부지법 민동원 박경식 박만준△서울남부지법 이종언△서울북부지법 김종환△서울서부지법 나수경△인천지법 김형남△수원지법 김창남 유하상 김상원 최상포 박금호 김종문 이홍희△청주지법 변상학△대구지법 김봉곤 최상태△대구가정법원 이상환△부산지법 김치승△울산지법 고태수△창원지법 강길수△광주지법 조영동 모동률 노천숙 양충열 조용기△광주가정법원 기상문△전주지법 윤광근 하순원◇사법보좌관 전보△서울북부지법 김현석△의정부지법 허명호 이도성△인천지법 전요안△수원지법 이건호 하홍준△대전지법 임영만△울산지법 김관호△창원지법 김영준△전주지법 조형섭△제주지법 강승윤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장 송민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장 김준경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탐사선건조사업단장 김진호△탐사선건조사업단 연구장비기술팀장 구남형△사업운영지원팀장 김대인△석유해저연구본부 해저지질탐사연구센터장 김경오 ■현대백화점그룹 ◇승진 <현대백화점>△상무갑 홍정란△상무보 이재봉 이혁 안장현 김봉진 이원철 나원중 김준영 윤인수<현대홈쇼핑>△상무보 황중률 임현태<현대그린푸드>△상무갑 최보규△상무을 고덕길 진석두△상무보 이상헌 장재락<현대HCN>△상무갑 이정환<현대리바트>△상무보 송선호<한섬>△상무보 임은우<현대백화점면세점>△상무보 육우석◇전보 <현대백화점>△목동점장 상무을 이인영△울산점장 상무을 안용준△중동점장 상무을 김창섭△대구점장 상무보 권태진△미아점장 상무보 차준환△가산점장 부장 백영춘△디큐브시티점장 부장 최원형△동구점장 부장 김강태△부산점장 부장 류영민△송도점장 부장대우 오성권△가든파이브점장 부장대우 임한오<현대홈쇼핑>△영업본부장 부사장 임대규<현대그린푸드>△경영지원실장 상무을 권경로△전략기획실장 상무보 김해곤△영남사업부장 상무보 유동희<현대HCN>△부산·포항지역담당 상무을 류성택△경영지원실장 국장 전승목△기술지원실장 부국장 양재모<현대리바트>△운영지원사업부장 상무을 이진원△생산사업부장 상무보 장진영△주방사업부장 부장 이종익<한섬>△영업담당 상무을 김동건△TIME사업부장 상무을 홍현아<현대지앤에프>△대표이사 겸 2사업부장 전무 조준행△3사업부장 겸 사업지원실장 상무을 유태영
  • “국가직 9급 고교과목 도입 후 대졸합격자만 양산”

    “국가직 9급 고교과목 도입 후 대졸합격자만 양산”

    고교 졸업생들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직 9급 공개채용 시험에 고교 과목이 도입됐지만 당초 취지와는 달리 고졸 합격자 비율을 늘리기보다 주로 대졸자의 ‘전략과목’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험 과목과 실제 업무와의 연관성이 떨어져 각 부처에서 신입 교육과 인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가 하면 지역인재 채용자가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직렬에서 근무하는 사례도 잦았다.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인사 운영·관리 실태’ 보고서를 30일 공개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조직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2014~2016년 국가직 인사운영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다. 감사원은 위법 또는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 16건을 적발해 개선 방안을 마련토록 인사처에 통보했다. 인사처는 “해당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2년 7월 ‘공무원 임용 시험령’이 개정되면서 국가직 9급 공채시험에 사회·수학·과학이 포함됐다. 고졸자의 공직진출을 늘린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과목이 추가되기 이전 고졸자의 9급 합격률은 전체 1.7%였으나 2013~2016년 평균 1.5%로 오히려 감소했다. 고교 과목은 대졸자 응시생의 전략과목이 됐다. 지난 4년간 국가직 9급에 합격한 1만 1626명 중 6739명(58.1%)이 고등학교 교과목을 1개 이상 선택했는데 이 가운데 6622명(98.3%)이 대졸자였다. 고교 과목 1개 이상 선택자의 비율도 매년 상승해 2013년 40.1%에서 2016년 67.8%까지 높아졌다. 감사원은 실제 고교 과목이 공무원의 행정 업무와는 큰 연관성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공무원 합격자들이 업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지 않아 인사 담당자들이 고충을 겪는 현상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 국세청의 경우에는 세무직 합격자 4789명 가운데 3226명(67%)이 세법·회계학을 모두 선택하지 않았다. 국세청 관계자는 “세법 등에 대한 기본지식 없이 임용되는 인원이 늘며 전문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빠른 시간 내 세법·회계학을 필수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기술직 6·7급 채용에선 지원자들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이 없는 직렬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지역인재 전형은 중앙행정기관의 수요에 맞는 전공분야나 경력 등을 가진 지역 인재를 수습직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다. 하지만 실제로는 물리치료학 전공자가 전산자격증도 없이 전산직렬에 배치되거나 생명과학 전공자가 행정직군에 배치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각 부처의 이공계 선발 수요가 미미하자 아예 전공을 무시하고 기술직으로 통합 선발한 결과라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인호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시험 과목에 대한 문제점은 내부적으로 인식하고 있고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인재 기술직과 관련해서는 “수습직원에 대해 전공과 관계없이 직군을 변경하는 것을 금지토록 지침을 개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사]

    ■농림축산식품부◇국장급 승진△창조농식품정책관 박수진 ■산업통상자원부◇국장급 승진△문신학 원전산업정책관◇과장급 전보△김대자 산업기술정책과장 ■환경부◇국장급 승진△대기환경정책관 김종률△상하수도정책관 박용규△환경융합정책관 정종선◇국장급 전보△자원순환국장 신선경△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이영기△새만금지방환경청장 김상훈△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동구◇과장급 전보△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이우원△감사관실 감사담당관 홍정섭△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장 안세창△환경보건정책관실 생활환경과장 차은철△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제품관리과장 정환진△기후미래정책국 기후미래전략과장 서흥원△환경융합정책관실 환경경제통계과장 조현수△환경융합정책관실 환경감시팀장 박봉균△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노희경△상하수도정책관실 생활하수과장 유호△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과장 이준희△자연보전국 자연공원과장 이채은△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한준욱△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추진단 팀장 박은추△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이가희 ■식품의약품안전처◇서기관△기획재정담당관실 김재훈 ■병무청◇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김종원△입영동원국 최승후△사회복무국 정홍식△운영지원과 최구기△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영삼△중앙신체검사소 소영만◇기술서기관 승진△병역자원국 박신호 ■기상청◇고위공무원단 임용△차장 최흥진 ■인제대 백병원◇상계백병원△연구부원장 고경수△소화기병센터소장 신원창 ■CJ주식회사◇승진 <총괄부사장>△공동대표이사 겸 인사총괄 김홍기<부사장>△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실장 임경묵<부사장대우>△경영전략실장 하용수△인사지원실장 김진국△경영진단실장 문병선<상무>△M&A담당 윤상현△기획2담당 이동현△재경실 김준현<상무대우>△물류&BIO담당 오귀흥△미래혁신담당 장지훈△미래경영연구원 거시경제담당 이철희△미래경영연구원 산업1담당 한경욱△브랜드플래닝담당 임언석△인사2담당 백종욱◇위촉변경 <부사장>△경영전략총괄 최은석△커뮤니케이션실 상근고문 김상영△혁신지원TF 김현준<부사장대우>△가치경영실장 겸 인재원부원장 김정호△커뮤니케이션실장 정길근<상무대우>△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민영상 ■CJ제일제당◇승진 <사장>△대표이사 겸 BIO사업부문 대표 신현재<총괄부사장>△식품사업부문 대표 강신호<부사장대우>△식품)영업본부장 김상익△재경실장 정승욱<상무>△BIO)글로벌영업담당 장해영△식품)미국 TMI법인장 정지원<상무대우>△BIO)북미사업담당 최해룡△BIO)인니파수루안공장장 이준원△식품)전략기획담당 오재석△식품)구매담당 박태준△식품)신선마케팅담당 최동재△식품)냉동마케팅담당 최자은△식품)FI마케팅담당 김수현△식품)실수요SU장 김동△식품)인천냉동식품공장장 조철민△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안전경영담당 김영호<전문임원 상무대우>△전략지원실 김채원△경영진단실 이성은◇위촉변경 <부회장>△CJ기술원장 김철하<부사장>△경영지원총괄 이재호△사회공헌추진단장대행 민희경<부사장대우>△BIO)연구소장 겸 생물자원R&D담당 은종수△식품)경영지원실장 박정훈△식품)글로벌1본부장 신현수△식품)생산본부장 겸 글로벌생산지원담당 김근영△R&D기획실장 겸 미래기술센터장 노항덕△전략지원실장 조영석△경영진단실장 이성수<상무>△BIO)경영지원실장 이형준△BIO)전략기획담당 송수진△BIO)인사지원실장 신영수△BIO)Specialty사업담당 조광명△BIO)사업본부장 하봉수△BIO)생산담당 김정환△BIO)남미사업담당 겸 Selecta법인장 윤석환△BIO)생물자원사업본부장 이태기△BIO)R&D담당 김소영△식품)곡물사업담당 송정호△식품)PMI담당 이상구△식품)신사업담당 장재호△식품)서울SU장 정원영△식품)동남아사업담당 박찬주△R&D기획담당 이동박△엠디원 법인장 김태호<상무대우>△BIO)구매담당 김수철△BIO)사업관리담당 최임재△BIO)말레이시아컬티공장장 김한수△식품)인사담당 강진희△식품)KAM SU장 송수용△식품)E-biz SU장 김경연△전략지원실 전문임원 권영광△경영진단실 전문임원 전형배 ■CJ대한통운◇승진 <총괄부사장>△공동대표이사 겸 SCM부문장 손관수<부사장>△택배부문장 차동호<부사장대우>△CJ Rokin 수석부총재 어재혁<상무>△미주담당 유승호△택배)영업담당 정기호△택배)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전략기획담당 안재호△인사담당 정연석<상무대우>△P&D)경인사업담당 김봉호△P&D)항만사업담당 안기배△W&D)운영1담당 박경철△택배)운영담당 문호경△TES전략실 컨설팅담당 김영수△상생협력담당 김치홍◇위촉변경 <상무>△포워딩본부장 이은선△택배사업본부장 최우석<상무대우>△포워딩 사업1담당 이진욱△해외사업담당 윤진△Gemadept PMI TF장 김상국△택배)서부사업담당 조영기 ■CJ오쇼핑◇승진 <총괄부사장>△대표이사 허민회<상무>△영업본부장 오길영△IT담당 양희영<상무대우>△멀티채널사업부장 신희권△리빙사업부장 방철배◇위촉변경 <상무>△글로벌사업본부장 엄주환△IMC한국담당 신정수 ■CJ CGV◇승진 <부사장대우>△신사업추진본부장 겸 4D Plex 대표 최병환<상무>△터키법인장 곽동원<상무대우>△전략기획담당 정승욱◇위촉변경 <부사장대우>△글로벌사업본부장 윤승로<상무대우>△4D Plex 경영지원담당 박준혁 ■K-Valley◇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최도성<상무>△전략지원담당 이상준<상무대우>△경영관리담당 정영권 ■CJ 해외본사/지역본부◇승진 <부사장대우>△중국본사 운영총괄 김장훈<상무>△미주)공동본부장 정종환△미주)통합마케팅담당 이경후△미주)LA사무소장 이상훈△아태본사 인니지원담당 신희성◇위촉변경 <부사장>△아태본사 대표 김진현<상무대우>△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고희석 ■CJ푸드빌◇승진 <상무>△투썸본부장 이건일<상무대우>△인사담당 김유승△전략기획담당 정윤규◇위촉변경 <상무>△전략지원담당 김신일<상무대우>△베이커리본부장 김찬호△외식본부장 김준성 ■CJ E&M◇승진 <상무>△미디어솔루션)마케팅솔루션기획담당 최수경△tvN본부장 이명한△애니메이션사업본부장 홍기성<상무대우>△베트남)미디어법인장 이상무△미국사업운영담당 안젤라 킬로렌△DIA TV본부장 황형준△360솔루션사업본부장 이석용◇위촉변경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임상엽<상무대우>△전략기획담당 이종민△인사운영담당 노선국◇신규영입 <상무>△인사지원실장 조영기 ■CJ헬로◇승진 <상무>△경영관리담당 남병수△인사담당 서승훈<상무대우>△기술담당 김홍익◇위촉변경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성용준<상무>△Home&Living사업본부장 김종열△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 이영국△사업협력1담당 탁용석△사업개발2담당 이종한<상무대우>△사업개발1담당 노성철△경원SU장 우영상 ■CJ헬스케어◇승진 <상무대우>△서울메디컬SU장 지대준△기획관리담당 이정규△전략지원담당 김기호 ■CJ프레시웨이◇승진 <상무대우>△SCM담당 윤태혁◇위촉변경 <상무>△경영지원실장 허훈 ■CJ건설◇승진 <상무대우>△기술본부장 민영학◇위촉변경 <상무>△부동산본부장 김현천 ■CJ올리브네트웍스◇위촉변경 <상무>△올리브영)경영지원담당 배은△IT)경영지원담당 이병록 ■한솔그룹◇대표이사△한솔 PNS 대표이사 강준석◇부사장 승진△한솔홀딩스 HMES 팀장 한철규△테이팩스 대표이사 심병섭◇신규 임원 승진△한솔제지 재경담당 고정한△한솔제지 천안공장장 이해성△한솔홈데코 전략혁신담당 이람규△한솔개발 영업본부장 김정일△한솔테크닉스 전자사업부 연구소장 박철진△한솔테크닉스 전략혁신담당 박인래△한솔 EME 기술본부장 조신환△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 허지행
  • [씨줄날줄] 여성 고위공무원단/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여성 고위공무원단/김균미 수석논설위원

    5년 전 프랑스 신문들 1면에 실렸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첫 내각 사진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남녀 장관 각각 17명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에는 ‘평등 내각’이라는 제목이 달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역시 프랑스는 달라’, ‘프랑스니까 가능하지’라는 반응이 나왔다. 올랑드가 대선 공약을 이행한 것은 2000년 제정된 모든 선거에서 남녀 후보를 동수로 추천해야 한다고 정한 ‘남녀동수법’과 맥을 같이한다. 이후 올해 취임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남녀 동수 내각을 꾸렸고, 앞서 2015년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도 남녀 동수 내각을 구성했다.세계 최초의 남녀 동수 내각을 구성한 나라는 칠레다. 칠레는 2006년 여성 대통령 미첼 바첼레트가 선출된 뒤 내각을 남녀 동수로 꾸렸다. 페루와 이탈리아가 뒤따르면서 남녀 동수 내각은 더는 별나라 얘기가 아닌 세상이 돼 가고 있다. 21일 말도 탈도 많았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임명으로 문재인 대통령 1기 내각이 마무리됐다. 195일 만이다. 총리와 18개 부처 장관 중 5명이 여성이다. 이번 정부에서 장관급으로 격상된 국가보훈처장을 포함하면 여성 장관(급)은 6명으로 30%에 육박한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사회 모든 영역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고, 우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치인 내각 30% 여성 임명 약속은 지켰다. 임기 동안 남녀 동수 내각의 단계적 실현과 공공부문의 유리천장 타파를 내걸었는데, 정부가 일단 후자의 로드맵을 내놓았다. 정부가 21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 5개년 로드맵’의 핵심은 여성 고위공무원단 목표제 도입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고위공무원 여성 비율을 현재 6.1%에서 10%로 높이고, 공공기관 임원의 여성 비율을 현재 11.8%에서 2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대 신입·간부후보생 모집 때 남녀 구분 및 여성 군 간부 보직제한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국가·지방공무원 임용령과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인사운영 지침에 여성 관리자 확대 내용을 넣어 계획에 그치지 않도록 했다. 미흡한 기관에는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우수기관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고 한다. 인구의 절반인 여성의 참여율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다. 다양성은 창의성과도 관련이 있다. 의무가 아닌 권고 사안에 그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여성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의지를 갖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내놓은 것은 나름 평가할 만하다. 관건은 역시 실행이다. 대통령의 의지가 그래서 더욱 중요하다.
  • [동호회 엿보기] ‘혼돈의 땅’ 아프간에서도 외교 비밀병기는 테니스랍니다

    [동호회 엿보기] ‘혼돈의 땅’ 아프간에서도 외교 비밀병기는 테니스랍니다

    북한 고위급 외교관으로서 지난해 여름 귀순했던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는 당시 여러모로 주목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특히 화제가 된 것이 태 전 공사의 ‘테니스 사랑’이었다. 당시 영국 매체들은 그가 귀순을 타진하기 위해 테니스 코트에서 우리 정부 인사와 접촉했으며 한국행 짐꾸러미에 테니스 라켓이 들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우리 외교부에도 태 전 공사에 못지않게 테니스를 사랑하는 외교관들이 있다. 바로 외교부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이다.#서초 국립외교원 코트에서 시작된 30년 내공 외교부 테니스 동호회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코트를 중심으로 모이면서 형성됐다. 그 때문에 모임의 역사가 분명치는 않다. 한 회원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외교원 청사에 테니스코트가 생기면서 모임이 시작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국립외교원은 1990년에 지금의 서초동 청사로 이전했다. 청사 이전과 동시에 모임이 시작됐다면 그 역사는 곧 30년을 바라보는 셈이다. 현재 회원은 20여명으로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이 회장을, 김천영 외교통신담당관이 총무를 맡고 있다. 재외공관 근무자가 많은 외교부의 특성상 실제 모임에는 이 중 10명 내외가 참석한다고 한다. 하지만 외교부 직원들뿐 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산하기관 직원,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등도 참여하면서 구성원의 스펙트럼은 꽤 넓다. 최영진 전 주미대사, 박흥신 전 주프랑스 대사, 김현명 전 LA총영사,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등 쟁쟁한 외교관들이 이 모임을 거쳐 갔거나 현재 활동하고 있다. 모임은 매주 토요일마다 국립외교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다. #회원 20여명… 외교분야 외부전문가도 참여 회원들이 코트에서 땀을 흘린 역사는 짧지 않지만 아직 이렇다 할 수상경력은 없다. 회원들은 매년 5월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중앙행정기관 테니스 동호회 대회에 참가하나 몇 년 내리 예선 탈락을 했다.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아 매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다른 정부부처와 달리 해외공관을 오가며 라켓을 손에서 놓아야 하는 경우가 많은 외교부의 특성상 실력자를 배출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한 회원의 설명이다. 지난 5월 대회에도 전원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는 고배를 마셨다. 그럼에도 테니스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뜨겁다. 한 회원은 다른 운동보다 테니스가 외교 활동에 적합하다고 설명하기도 한다. 이승범 외교부 인사운영팀장은 “아프가니스탄 공관에서 근무할 당시에는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으니까 테니스를 치는 여러 나라 외교관들이 코트에 모여 현지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면서 “테니스는 골프에 비해서 훨씬 운동량이 많고 비용이 저렴하고 대중적인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주한외교관테니스대회 나가 ‘스포츠 외교’ ‘테니스 외교’는 국내에서도 벌어진다. 외교부는 모임 회원들을 중심으로 매년 코리아타임즈가 개최하는 주한외교관테니스대회에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각국의 외교관들과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진다. 아쉬운 점은 이 대회에서도 우리 외교부 선수단의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이다. 외교사절단 중 상위권 실력자들은 인도대사관과 미국대사관에 포진해 있다고 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KAI 협력사 대표 구속… 檢, 몸통 수사는 ‘안갯속’

    ‘키맨’ 손승범 前차장 행방 묘연 ‘리베이트’ 前본부장 영장 기각 등 횡령·분식회계 수사는 지지부진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사에 착수한 지 한 달 만인 15일 협력업체 대표를 처음으로 구속했다. 그러나 주요 타깃으로 삼은 KAI의 원가 부풀리기와 분식회계, 하성용(66) 전 사장의 횡령 등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KAI에 항공기 날개 부품 등을 공급하던 D사 대표 황모(60)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회사의 생산시설을 증축하는 과정에서 허위 재무제표를 만들어 은행에서 부당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이 황씨에게 적용한 혐의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다. 실제 D사는 산업은행에서 300억원, 우리은행에서 6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으나 원리금을 내지 못해 현재 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황씨는 KAI 장비개발팀 이모(60) 부장에게 납품 편의를 청탁하면서 3억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올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되기도 했다. 다만 검찰은 황씨에게 돈을 받은 이 부장을 통해 D사로부터 3억원을 챙긴 것으로 지목한 KAI 전 생산본부장 윤모(58)씨 구속에 실패하면서 리베이트 의혹의 큰 그림은 아직 완성하지 못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할지, 불구속 기소할지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여전히 검찰 수사로 구속된 KAI 전현직 임원 수는 ‘0’이다. 여기에 처남 명의로 용역회사를 설립한 뒤 일감을 몰아주고 비용을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만든 혐의를 받는 KAI 전 인사운영팀 차장 손승범(43)씨는 공개수배된 지 22일이 지났지만 신병 확보가 되지 않고 있다. 공교롭게도 새 방수부장에는 손씨 추적을 맡아 온 이용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이 임명된 상태다. 손씨는 하 전 사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검찰은 손씨를 KAI 경영 비리를 풀어 준 키맨으로 보고 있다. 한편 KAI 분식회계 수사와 관련해 검찰은 “KAI의 실적 정정공시 내용까지 포함해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하 전 사장 재임 기간인 2013년부터 올해까지 KAI가 납품 실적을 부풀렸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KAI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이 10조 2979억원으로 기존 발표보다 350억원 감소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9599억원으로 734억원 늘어났다고 정정했다. 수사가 늦어짐에 따라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하 전 사장 소환도 이달 말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檢, 손승범 전 KAI 차장 얼굴 공개…공개 수사로 전환

    檢, 손승범 전 KAI 차장 얼굴 공개…공개 수사로 전환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진의 비자금 조성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손승범 전 KAI 차장에 대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6월 27일부터 검거하기 위해 나섰던 손 전 차장을 24일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공개 수배한다고 밝혔다. 손씨는 KAI 인사운영팀 소속으로 항공기 개발 외부 용역 계약을 맡았다. 2007∼2014년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경공격기 FA-50 등을 개발하는 용역 회사 선정 업무를 맡은 인물이 손씨다. 그는 컴퓨터 수리 업체 등을 운영하던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 A사를 차려 247억원대의 물량을 챙기고, 20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사와 손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지난해 6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연인원 100명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지만 1년 넘게 행방을 찾지 못했다. 검찰은 누군가 손씨의 도피나 잠적을 돕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손 전 차장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라며 “적용 혐의는 검거 후 추가 수사를 거쳐 바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KAI 비자금 조성’ 열쇠 쥔 손승범 전 부장 ‘공개수배’ 전환

    검찰 ‘KAI 비자금 조성’ 열쇠 쥔 손승범 전 부장 ‘공개수배’ 전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진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파헤치고 있는 검찰이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손승범 인사담당 부장을 공개 수배했다. 그는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지난해 6월 27일부터 검거하기 위해 나섰던 KAI의 인사담당 손승범 부장에 대해 오늘부터 공개수사로 전환한다”면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공개 수배한다”고 24일 밝혔다. KAI 인사운영팀 소속으로 항공기 개발 외부 용역 계약을 맡았던 손씨는 2007∼2014년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경공격기 FA-50 등을 개발하는 용역 회사 선정 업무를 맡았다. 그 과정에서 손씨는 컴퓨터 수리 업체 등을 운영하던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 A사를 차려 247억원대의 물량을 챙기고, 20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사와 손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지난해 6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수사관 약 100명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지만 1년 넘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금도 10여명의 전담 추적팀이 손씨를 뒤쫓고 있으나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노력했지만 사실상 비공개 수사로는 검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사법기관이 힘을 모아야겠다는 판단에 경찰과도 절차를 협의 중”이라고 공개 수사로 전환한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손씨의 범행 규모가 수백억원대로 크다는 점에서 단독 범행이 아니라 회사 차원의 조직적인 범행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A사에 지급된 비용이 비자금으로 조성돼 하성용 전 사장의 ‘연임 로비’ 등에 쓰였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손씨가 검거된다면 비자금 조성 경로와 용처 등을 밝혀 KAI의 경영 비리 전반에 대한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손씨가 어떤 조력을 받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범죄 전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원일 뿐인데 장기간 도주하는 것에는 어떤 사정이 있지 않나 추측하고 있다”면서 “수배 중인 범죄자의 도주를 돕거나 은신처를 제공하는 것은 범인 은닉으로 형사범죄에 해당한다. 그런 이들도 검거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방사청·KAI 동시 수사… 방산 비리 ‘윗선’ 정조준

    檢, 방사청·KAI 동시 수사… 방산 비리 ‘윗선’ 정조준

    장명진 방사청장 ‘묵인’ 등 수사… 檢, ‘사정수사’ 해석엔 부담감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의 부실 개발 및 원가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감사원 통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가 구조적인 방위산업(방산) 비리부터 기관별 수장의 개인 비리 혐의까지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정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친분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명진(오른쪽) 방위사업청장과 하성용(왼쪽)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동시에 수사 사정권에 들며, 이번 수사를 ‘사정수사’로 보는 데 대한 검찰 일각의 부담감도 감지됐다.검찰은 하 사장이 KAI 대표로 취임한 2013년 5월 무렵에 하 사장 측근인 조모(62)씨가 대표로 있는 T사에 KAI가 일감을 몰아 준 정황을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는 하 사장이 KAI로 옮기기 전 성동조선해양 대표를 맡았을 때 임원으로 함께 재직한 측근이다. 2013년 항공기 부품회사 T사가 설립됐고, 이듬해 조 대표가 취임했다. 이후 KAI와의 거래 관계에 힘입어 T사 매출액은 2014년 39억원, 2015년 50억원, 지난해 92억원으로 늘었다고 T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T사 이전 KAI에 항공기 센서장비 등을 납품하던 기존 협력업체 W사는 T사로의 인력 유출, KAI와의 거래 중단 뒤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방산업체 지정 취소를 당했고 코스닥 상장폐지, 부도 수순을 밟았다. 검찰은 T사로의 KAI 일감 몰아주기에 하 사장이 개입했는지, 이 과정에서 뒷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수사 중이다. 하지만 당시 W사가 경영자 배임 혐의 등에 휘말리며 좌초했고, 이에 따라 W사의 기술 직원들이 T사를 설립한 뒤 조 대표를 영입해 KAI와의 거래를 통해 매출을 키웠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KAI가 수리온 등 주력 제품 원가를 부풀렸고 방사청이 이를 사실상 묵인하거나 도왔다는 의혹, KAI 인사운영팀 소속으로 외부 용역 계약을 담당하던 S씨가 2007~2015년 처남 명의 설계 용역업체와 거래하며 용역비 단가를 부풀린 의혹과 관련한 수사 역시 수장들에 대한 수사가 종착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은 원가나 용역 단가를 부풀리는 비리가 방사청과 KAI 내부에서 ‘윗선’의 묵인하에 조직적으로 감행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미 검찰은 하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고, 전날 감사원은 수리온의 결빙 성능 개선이 미뤄지는 동안의 지체상금(배상금)으로 약 4571억원을 부과하기 어렵게 됐다며 장 청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KAI 차장급이 용역회사 차례 200억대 ‘셀프 수주’

    KAI 차장급이 용역회사 차례 200억대 ‘셀프 수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한 차장급 직원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등의 개발 사업과 관련한 외주 용역을 친인척 회사에 대거 몰아주고 직접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KAI의 수백억원대 원가 부풀리기 의혹과 하성용 KAI 대표의 횡령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KAI 차장급 직원이던 S씨의 2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인사운영팀 소속으로 외부 용역 계약을 담당하던 S씨는 2007년∼2014년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과 경공격기 FA-50 등의 개발을 맡는 외부 용역 회사를 선정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KAI는 수리온과 FA-50 개발 등으로 업무량이 폭증하자 사내 정규직 인력만으로는 업무 진행이 어렵다고 보고 외부의 전문 업체에 설계 등 일부 개발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그러자 S씨는 2007년 컴퓨터 수리 업체 등을 운영하던 처남 명의로 설계 용역업체인 A사를 차렸다. KAI는 이후 S씨의 관여 속에서 A사에 수리온, FA-50 개발 업무 등 총 247억원어치의 용역을 맡긴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A사는 외부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A사는 KAI에서 용역비 247억원을 받아 직원들에게 129억원만 지급하고 118억원가량을 고스란히 이득으로 가져간 것으로 검찰은 의심한다. S씨는 또 A사 측에서 차명계좌를 통해 20여억원을 직접 받아 챙긴 정황도 드러났다. 그는 현재 잠적한 상태다. 검찰은 차장급에 불과한 S씨의 횡령·배임 의심 규모가 이례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고위 경영진의 묵인·방조 여부, ‘윗선’을 향한 이익 상납 등을 파헤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찰은 S씨의 주된 범행 기간 하성용 대표가 경영관리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으로 재직한 점에서 회사 차원의 조직적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하 대표의 관여 정황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일각에선 S씨 모친이 하 대표와 종친이라는 얘기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줘도 패고 안 줘도 팬다”

    “줘도 패고 안 줘도 팬다”

    “뭘 안 주면 안 줬다고 패고, 주면 줬다고 패는 상황에서 기업은 중간에서 어떻게 할 수 없어 참담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다.”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이 지금의 상황에 대해 언급한 대목이다. 김 부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3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인사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기업들이 뇌물 관련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 등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 부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기업들이 많이 어렵다”고도 말했다. 김 부회장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업의 부담을 심화시키는 여러 입법 활동이 경제민주화를 명분으로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면서 “올해 노사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이런 여러 가지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게 기업들의 본분”이라며 “열심히 기업 활동에 임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30대 그룹에서 23명이 참석해 참석률이 평소보다 낮았다. 사장 참석자도 한화(이태종)와 두산(최성우) 2개 그룹에 불과했다. 삼성에서는 강경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자유 토론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법 체계 정비를 부탁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제조업 중심의 법 제도로는 인사운영에 어려움이 많으니 다양한 고용형태, 작업방식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검토를 해 달라는 건의가 나왔다. 1987년 이후 변하지 않는 노사관계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정부도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공공기관 17곳, 채용부정 무더기 적발…예비순위 조작도

    공공기관 17곳, 채용부정 무더기 적발…예비순위 조작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인사채용 과정에서 일어난 부정행위가 무더기 적발됐다. 일부는 예비합격자 순위를 조작하기도 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찬열 의원실이 산업부에서 받은 ‘공공기관 인사채용 감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공공기관 17곳에서 채용 관련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1월 27일까지 2개월간 17개 산하기관의 채용절차, 인사청탁 여부 등 실태를 점검했고 모두 채용 과정에서 부적절한 점이 발견됐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9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의 인턴이 공공기관에 입사하면서 ‘취업 특혜’를 얻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실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예비합격자 순위를 조작해 최종합격자를 임의로 선정했다. 예비합격자는 최종합격자가 등록하지 않거나 퇴사할 경우에 대비해 추천하는 이들인데, 예비후보자 순위를 확정하는 최종 단계에서 ‘동일 출신학교 중복자 후순위 배정’ 등의 사유를 적용해 임의로 바꾼 것이다. 산업부는 “2015년 채용 전형에서 5급 신입 최종합격자 중 화공 분야 1명, 기계 분야 3명, 전기·전자 분야 1명 등 5명은 당초 예비후보자 순위에서는 추가 합격 대상자가 될 수 없었음에도 최종합격자로 선정됐다”며 “추가 합격자 결정 절차를 부적정하게 운영해 인사질서의 문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대한석탄공사는 구체적인 전형 절차나 심사방법을 공고문에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고, 석유공사는 해외 전문인력을 채용하면서 객관적인 검토 절차 없이 내부결재로만 처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준정부기관 인사운영지침과 다르게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부는 “제도 개선, 시정 등 처분에 대한 요구서를 해당 공공기관에 통보해 이행하도록 조치했다”며 “유사사례 재발방지와 제도개선을 위해 관련 사항을 공공기관에 전파하고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산업부의 지적에 따라 제도 개선을 완료했고 이에 맞춰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했다”며 “이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0년동안 결혼한 여직원 모두 강제퇴사시킨 주류회사 금복주

    60년동안 결혼한 여직원 모두 강제퇴사시킨 주류회사 금복주

    결혼하는 여성 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해 논란을 빚은 대구 지역의 주류업체 ‘금복주’가 창사 이래 수십 년간 이와 같은 성차별적 고용관행을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금복주·경주법주·금복개발과 이들 회사의 지주회사인 금복홀딩스 등 4개 회사의 성차별적 인사 관행에 대해 직권조사를 벌인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인권위는 이 업체에서 홍보팀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여성 직원 A씨가 결혼 계획을 회사에 알리자 퇴사를 강요받았다며 진정서를 넣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이 업체의 성차별 관행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정황을 확보하고 직권조사를 벌였다. 이들 회사는 1957년 창사 이래 현재까지 약 60년 동안 결혼하는 여성 직원을 예외 없이 퇴사시키는 관행을 유지해왔다. 퇴사를 거부하는 여성에게는 근무환경을 적대적으로 만들거나 부적절한 인사 조처를 해 퇴사를 강요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의 정규직 직원은 280여 명이지만 이 가운데 여성은 36명에 불과하다. 생산직에는 결혼 후 입사한 기혼 여성이 있지만, 사무직 여성 직원 가운데 기혼 여성은 A씨 1명뿐이었다. 업체의 핵심 직군인 영업직과 관리직은 모두 170명이었으나 여성은 A씨 1명뿐이었다. 인권위는 이 업체가 “장기적 전망으로 안정적 근무를 할 수 있는 업무에는 대부분 남성을 채용하고 여성에게는 주로 경리·비서 등 관리직 일부 직무만 맡겼다”면서 “여성은 고졸 등 상대적으로 낮은 학력 기준으로 채용해 주임 이상 승진을 배제하고 평사원으로만 근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승진이 가능한 근무 기간 요건에 군복무 기간을 반영해 같은 학력, 같은 직급으로 채용된 여성은 2년 늦게 승진하도록 하기도 했다. 경조 휴가는 친가와 관련한 것만 인정하고 외가와 관련한 것은 인정하지 않았고, 기혼 여성은 시가 관련 경조 휴가만 인정했다. 인권위는 이와 같은 관행이 1987년 제정한 남녀고용평등법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은 여성 노동자의 결혼을 퇴직 사유로 예정하는 근로계약을 체결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복주 측은 직권조사 도중 여성 직원이 결혼하면 모두 퇴사하도록 했다는 관행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고 불합리한 고용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입장을 인권위에 밝혔다. 그러나 인권위는 수십 년 동안 누적한 불합리 규정과 관행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채용·배치·임금·승진·직원복리 등 인사운영 전반에 걸쳐 관행을 개선해 성평등한 인사운영 기준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자부 성과 우수 발탁승진 50%로 확대

    역량 우선 인사… 기존 관행 탈피 전문직위 24개 마련·수당 40%↑ 4급 이상 여성비율 내년 15%로 서기관·사무관 호칭 ‘팀장’으로 행정자치부는 승진 심사 때 업무성과 우수자에 대한 발탁승진 비율을 당초 30%에서 50%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성과와 균형 중심의 인사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홍윤식 장관은 “인사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첫째로 능력과 역량, 둘째론 국민을 위해 국가에 헌신하고 업무에 몰입하는 자세”라며 “출범 2년째를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국정과제 및 개혁과제 완수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일관되게 성과와 균형의 인사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제1원칙으로 역량을 내세웠다. 성과 우수자의 발탁승진 확대를 통해 주무 과(課) 근무자, 현 직급 승진일 우선자 위주의 승진 관행에서 탈피하도록 했다. 또 정책홍보, 감사 등 격무·기피 부서에서 성과를 일군 직원에 대해서는 부서장 추천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점을 추가로 부여하도록 기준을 마련했다. 국정 핵심 과제 수행자 등 직무의 중요도·난도가 높은 주요 직위를 총정원의 10% 범위에서 결정해 중요직무급을 지급한다. 행자부는 또 지금까지 ‘담당, 계장, 팀장’ 등으로 다양하게 불러 혼란스러웠던 서기관, 사무관의 호칭을 ‘팀장’으로 통일해 역할을 알기 쉽게 하고 직급에 따른 차별도 느끼지 않도록 한다. 또 현재 10.5%인 4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율을 올해 11.5%, 내년에는 15%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요 보직 전보뿐 아니라 각종 인사교류, 파견발령 때도 5일 이상 내부 공모를 거쳐 공정하게 심의하도록 했다. 전문직위 24개도 새로 생긴다. 전문직위란 ‘전문가 공무원’ 양성을 위해 한 직위군에서 길게는 8년까지 인사이동을 제한하는 제도다. 순환보직 제도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본격 시행됐다. 부처를 통틀어 3000개 남짓이다. 전문직위 공무원은 해당 직군 안에서 3년, 다른 직군이나 비전문직위로 옮기려면 8년을 넘겨야 한다. 행자부 전문직위는 현재 140개(전체의 15.1%)에서 164개(16.7%)로 늘어난다. 기존 6개 직군에서 정부3.0과 규제혁신 분야를 합쳐 추가되는 정부혁신 직군에서 10개 자리가 신설된다. 청사안전 분야 7개, 정보화 분야 4개, 국제협력과 재정·세제, 조직·인사 분야 각각 1개다. 아울러 전문직위 직책을 가리키는 ‘전문관’에게 주는 수당을 40% 인상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기를 높이려는 조치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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