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사운영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태화강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교협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인형 미모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수사팀장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3
  • 기초단체 부단체장 98년후 지방직 전환

    정부는 기초단체에 소속된 국가직 부단체장 2백30명을 오는 98년 이후 모두 지방직으로 전환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인사운영 자율권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강화를 위해 지방채인수 재특자금을 올해 2천5백억원에서 내년 7천5백억원으로 확대하고 지방자치복권 발행도 올해 9백억원에서 내년에는 1천2백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 「세계화」 밀고갈 「YS신주류」포진/특징과 의미(12·23개각)

    ◎과거 불문 분야별 전문가 범계파적 기용/탈정치성 인사로 화합도모… 추진력 부여 23일 발표된 개각및 청와대비서진 개편은 두가지의 뚜렷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오래전에 예고된대로 각분야의 「최고급」으로 불릴 수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는 점이 그 하나다.대부분 행정능력이 검증된 인사들이고 해당분야에서 일류로 통하는 인사들이 발탁됐다.총리는 통일원장관과 외국대사를 지낸 인물이다.비서실장은 상공부장관과 주미대사를 지냈다.홍재형부총리의 유임,김덕안기부장의 통일부총리 기용등에서도 이런 점은 분명하다. 두번째는 이같은 전문성과 품질제일주의 인선을 강조한 결과로 역대 어느 내각보다도 화합과 범계파적 성격을 지니게 됐다는 점이다.과거를 따지지 않았고,오히려 민정계의 대약진이 이루어졌다.이른바 민주계의 「빅4」는 한사람 말고는 모두 제2선으로 물러났다.이러한 현상은 궁극적으로 탈정치화를 의미한다. 김영삼대통령은 이런 성격의 내각을 앞세워 집권중반기의 통치이념으로 제시한 세계화작업에 국력을 집중시키려하고 있다.이른바 세계화를 위한 「전문가내각」이 이홍구내각의 이름이고 주어진 사명인 셈이다. 내각의 컬러가 탈정치적일수록 내각의 힘은 강해지게 마련이다.노태우대통령 집권말기의 중립내각이 강력했던 것도 대통령에게만 책임지는 정치적 중립성 때문이었다. 이홍구내각은 그런 점에서 김대통령이 그동안 관리해온 내각 가운데 가장 강력한 내각이 될 가능성이 크다.내각의 강력함은 집권당으로부터,국회로부터,청와대로부터의 강력함을 의미하게 마련이다.김대통령이 민주계 실세들을 모두 무대 뒤로 빼돌리고 내각의 탈정치를 강조한 것도 세계화작업을 앞뒤 보지 않고 추진할 수 있도록 내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자신의 세번째 내각을 통해 비로소 지난날의 역사와 화해하고 있다.이홍구총리는 「제6공화국정부」에서 일하기 시작한 사람이다.신임 한승수대통령비서실장은 「5공정부」에서 발탁된 인물이다.새 정부들어 이들이 부총리와 주미대사를 지내긴 했지만 총리와 비서실장이란 2대핵심포스트에 포진시킴으로써 김대통령은 과거역사와의 화해를 공식화하고 있다.특히 민정계의 핵심인물인 김윤환의원의 정무1장관 기용과 김용태의원의 내무부장관 임명은 대구·경북정서에 대한 김대통령의 배려로 이해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화해가 과거정권에 대한 김대통령의 생각이 틀을 바꾼 결과라고 보기는 어렵다.그 보다는 세계화작업에 국력을 집결시키기 위한 필요성에서 화해가 이뤄졌다는 것이 보다 정확한 풀이일 것이다. 이번 개각의 인선과정에서는 김대통령 핵심측근들의 건의는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김덕용의원이 주장한 「과거인물배제론」은 중용으로 결말이 났다.서석재당무위원을 비서실장에 앉혀야 한다는 민주계의 희망도 총무처장관으로 입각시키는 데 그쳤다. 인선과정에서 나타난 민주계 핵심들의 「소외감」과 개각결과에서의 제2선 후퇴는 김대통령 주위에 그동안의 핵심들과 구별되는 새로운 「신주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김대통령은 이들 「신주류」로 하여금 국정운영을 담당하게 하고 과거의 측근실세들은당을 맡아 곧 다가올 지방선거와 1년남짓 남은 총선에 대비하게 하는 이원적 인사운영을 하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민자당은 이제 내무부장관에서 돌아온 최형우의원과 역시 이번 개각에서 제외된 김덕용의원등,정무1장관으로 공식발언권을 확보한 김윤환의원등이 각축을 벌이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 됐다. 이는 김대통령이 어떤 형태로든 현재의 지도체제를 변화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꼈거나 스스로 변화를 바라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김윤환의원이 22일 대구에서 당대표의 경선 가능성등을 이야기한 것도 이같은 김대통령의 생각을 읽은 결과라고 할 수도 있다. 이번 개각의 결과로 김종필대표의 위상변화를 포함하는 민자당의 지도체제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관측되기도 한다.일부에서는 김대표가 그대로 있더라도 민주계 실세들이 당3역으로 입성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시장·군수 연내 대규모 인사/구청장 포함 절반이상 교체

    ◎69개시군 내년 통합따라 내년초 35개 통합시 발족을 앞두고 연내에 전국 2백78개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의 기관장이 교체되는 등 대규모 인사가 단행될 전망이다. 2일 내무부가 시달한 「시군 통합관련 인사운영지침」에 따르면 내년 1월1일 34개군 및 35개시 통합으로 34개 군수직이 폐지됨에 따라 올 연말 국가4급(시장·군수 및 도의 국장급),지방3급(부시장)이상 공무원중 35년 상반기 출생자 37명을 내년 1월1일자로 정책 보좌관으로 전보키로 했다.이들 37명중 현직 시장 군수는 16명이 포함돼 있다. 내무부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퇴진 인사는 절반 이상이 교체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군수·구청장 인사때 함께 단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내년 2∼3월로 분구 또는 분군되는 서울 성동구 등 10개 지역의 군수,구청장,부군수,부구청장 요원을 사전 내정,준비 기획단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내무부는 특히 통합시 인사와 관련,군출신 공무원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도 및 양 시군의 인사 관계관이 참여하는 「통합시 인사조정위원회」를 구성토록 시달하는 한편 통합시의 국장(지방4급)은 가급적,해당 시·군의 과장급에서 최대한 발탁토록 했다.이와함께 하위직(6∼9급)과 기능·고용직의 경우 생활 근거지를 감안해 조정하되 본인이 잔류를 희망하면 일정기간 계속 배치토록 했다.
  • 공무원인사 전문가 우대/UR·북핵 등 현안 적극대처 목적

    정부는 13일 올해 최대의 국정목표인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우루과이 라운드(UR),북한핵문제등 첨예한 대외 현안을 다루는 전문가를 정부 안에 확보하는 종합대책을 마련,발표했다. 청와대가 이날 밝힌 전문가 확보대책은 공무원 인사운영을 「순환보직」 위주에서 「전문분야」 중심으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환경행정,통일행정등을 별도의 공직체계로 분류하는 법령정비작업도 벌일 계획이다. 정부는 또 민간전문가의 활용을 위해 국제변호사를 비롯한 전문가를 계약직 공무원으로 특채하고 경제·남북관계·환경분야등 주요 국정과제별로 민간전문가의 「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여성공무원/상위직 진출 늘어난다/정부,여성인력 관리대책 마련

    ◎남성우대 지양… 보직늘려 승진기회 확대/전문직 특채·공직설명회 등 유입책 강구 정부는 고위공직에 전문여성인력 특채를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한 여성공무원 종합관리대책을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마련하고 있다.이는 여성공무원들의 총 숫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상위직 점유비율이 현저히 낮는등 여성인력활용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내무부·총무처·정무2장관실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여성공무원수는 22만3천여명으로 전체의 2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5급이상 상위직은 별정직까지 포함,6백12명으로 전체의 2.1%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은 여성의 경우 주로 9급 공채 합격자수가 급증하는데 대해 5급 고등고시나 5급 일반승진시험 합격자는 극히 적은 탓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상위직으로 갈수록 여성이 적은 현실은 여성들에게 남녀차별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또 대민업무등 현장을 뛰는 부담이 많은 하위직에만 여성공무원수가 증가하는 것은 업무수행상 문제점도 야기하는 것으로 정부는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여성공무원관리대책은 ▲제도적으로 남녀차별철폐 ▲관행상에 있어서의 남성우대지양 ▲전문여성인력의 고위직 특채확대 ▲여성 우수인력의 5급 고시및 7급 공무원시험 응시기회 확충등이다. 제도적 남녀차별철폐를 위해 정부는 이미 가족수당지급등에 있어서 여성공무원들이 남성과 동등한대우를 받도록 했다.이어 출산전후 1년 범위안에서 무급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중기검토과제로서 주요 관공서에 직장탁아소를 만드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또 관행상에 있어 여성공무원들이 불이익을 받는 것을 막기위해 지난해말 각 부처와 자치단체에 시달한 「여성공무원 인사관리지침」이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총무처를 중심으로 곧 특별인사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는 「인사관리지침」을 통해 『채용,보직·승진·포상·교육훈련등 인사운영 전반에 있어서 여성공무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금지하라』는 지침을 시달한바 있다. 여성의 고위직 진출확대를 위해서는 정부는 우선 전문여성인력의 특채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사학위 소지자나 특정 분야의 전문여성을 별정직 고위공무원으로 특채함으로써 상위직에서의 여성비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또 환경.보건등 여성 공무원이 담당할 수 있는 전문보직을 확대,일반직 여성공무원들에게 보다 많은 승진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정부는 각 자치단체의 부기관장을 여성으로 임명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별정직 여성공무원들을 일반직으로 전환해주는 것도 부처별 실정에 맞춰 추진해나가도록 했다. 정부 일각에서는 고위직 공무원정원및 5급고시채용에서 여성의 쿼터를 정하자는 견해도 제시되고 있으나 이는 여성계에서도 도입여부를 놓고 찬반이 엇갈려 시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여성인력의 고위직진출을 위해서 궁극적으로 우수 여성인력이 공무원시험에 많이 응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무2장관실을 중심으로 여대생이나 일반 취업 여성에 대한 공직설명회를 빠르면 올해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 EXPO파견 중앙공무원 360명/내년 2월까지 순차 복귀

    ◎총무처,5가지 세부대책 마련/명예·정년퇴직·해외파견 자리적극 활용/5급직이하는 순탄… 「공단」설립 가능성도/김 대통령 “불이익 없도록” 지시… 관계자 “문제 없을것” 정부는 11일 대전엑스포조직위 파견공무원들의 소속부처 원대복귀 일정을 마련해 시행에 착수했다. 최창윤총무처장관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복귀일정에 따르면 총 3백69명의 엑스포파견 중앙공무원중 19명을 오는 20일까지 1차로 원대복귀 시키기로 했다.이어 30일까지 1백7명,금년말까지 1백62명을 복귀시킨뒤 내년 2월7일까지 나머지 81명의 복귀를 완료하기로 했다. 최장관은 『성공적으로 엑스포를 치른 관계공무원들이 소속 부처로 복귀하는데 불이익이 없도록 하라는 김영삼대통령과 황인성총리의 강력한 지시가 있었다』면서 『각 부처는 인사운영에 있어 그 점을 각별히 유념해달라』고 해당 부처에 요청했다. 총무처가 이날 마련,각 부처에 통보한 엑스포파견 공무원 복귀를 위한 세부대책은 5가지로 요약된다. 첫째,현재 각 부처 평균 2%에 달하고 있는 결원을 활용하는 것이다.복귀대상 공무원의 급수별분포는 1급 1명,2­3급 12명,4급 33명,5급이하 3백23명이다.이중 5급이하는 부처별 결원이 많아 원대복귀에 문제가 없다고 총무처관계자가 설명했다.4급 이상도 일부 부처에서는 복귀를 예상,자리를 비워놓고 있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둘째,이번 연말에 있을 4/4분기 명예퇴직제도를 활용하는 방안이다.2백50여명의 명예퇴직이 예상되며 이들 자리를 신규채용보다 복귀공무원으로 우선 채운다는 것이다. 셋째,내년 1∼2월에 20여명의 공무원을 국제기구등 해외에 파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도 엑스포파견공무원 복귀대책에 일조를 하리라 전망된다. 네째,연말연시 정년퇴직등으로 각 부처별 승진기회가 생길때 이들을 배려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엑스포상설전시관 운영규모에 따라 약간명의 공무원이 관리요원으로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 일각에서는 서울올림픽때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만들었던 것처럼 「엑스포공단」을 만들어 희망 공무원 일부를 흡수하자는 주장도 대두한다.총무처는 이와 함께 일부 부처에서 복귀가 지연될 경우 내년 행정고시 합격자들의 발령을 다소 늦추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명재총무처대변인은 이날 『파견 공무원 당사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정부 고위층에서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각 부처에서 융통성있게 인사를 운용한다면 큰 무리없이 모두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서울올림픽때 4급이상 92명을 포함,7백여명의 공무원이 파견되었음에도 문제없이 복귀조치가 이루어졌다』면서 『이번에도 문체부,상자부등에서 약간의 어려움은 예상되나 전원 복직이 순탄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공직분류체계 대폭 개편/각의 의결 「공무원임용령」개정안을 보면

    ◎환경·교통·정보통신 등 3개 직군 신설/공무원 민간기관 파견 근거법령 마련/경력평정 개선… 전문·국제화에 맞춰 행정능력 강화 정부는 2일 행정의 전문화와 국제화추세에 맞춰 공직분류체계를 대폭 개편키로 했다.또 공무원을 민간기관과 단체에 파견,민간부문의 사무·경영기법을 습득해 행정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무처가 마련,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무원 임용령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15직군(직군),62직렬(직열),1백22직류(직류)로 이뤄진 공직분류체계가 11직군,71직렬,1백35직류로 바뀐다. 직군개편에 있어서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환경·교통문제해결을 위해 ▲환경 ▲교통 ▲정보통신등 3개 직군을 신설하는 대신 ▲선박·항공·수로 ▲농림·수산 ▲공업·광업 ▲보건·의무직군을 각각 통합했다. 직렬에 있어서는 교통,도시계획,식품위생,의료기술,교육행정,사회복지,노동,문화,공보직렬을 신설,71개 직렬로 조정했다. 직류에서는 국제통상,교육행정,사회복지,노동,문화,공보,교통시설,도시교통설계,일반환경,수질,대기,폐기물,전산개발,전산기기,정보관리,식품위생,의료기술,항공우주,농화학 직류를 추가해 1백35개로 개편했다. 정부는 또 행정정책의 현장감을 제고하고 민간부문의 발달된 사무·경영혁신기법을 행정에 도입하기위해 관련 부처 공무원을 민간기관과 단체에 파견할 수 있도록 그 근거법령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각 부처 인사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2·3급 공무원의 전보,직위해제,휴직,정직,복직시 총무처장관의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되어 있는 절차를 폐지하고 사후통보제로 개선했다. 또 공무원경력평정 방법을 개선,▲공무원이 해외유학을 위해 휴직하는 경우 그 휴직기간의 50%를 경력평정에 반영하며 ▲지도직으로 근무하다 기술직으로 임용되는 경우 지도직 경력을 평정에 반영하도록 하고 ▲임용관계법령개정으로 직군변경시 대상공무원의 경력평정상 불이익이 없도록 했다. 총무처의 박명재대변인은 공직분류체계 대폭 개편과 관련,『최근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제통상,환경,교통,도시계획분야와 첨단산업,정보통신,컴퓨터,항공우주분야등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우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관리함으로써 행정의 대응능력및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회사무처 직원식당 개수비/의장공관 매입 사용/감사원 적발

    감사원은 11일 국회사무처에 대한 일반감사 결과 국회의원 보조직의 퇴직금을 높여주기 위해 직급을 임의로 조정해 공무원연금기금의 부담을 높이는등 10건의 부당사항을 적발하고 이에 대해 주의조치등을 내렸다. 감사원 감사위원회는 국회사무처가 연금지급 최저연수를 채워 연금을 받도록 하기 위해 단기간 임용하거나 임의로 상위직과 하위직 직원간의 직급을 상호교체하는 등의 방법으로 지난 87년10월부터 92년10월까지 20명에 대한 인사운영을 임의로 해 공무원 연금에 6천7백만원상당을 추가부담케 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한 국회의장공관 부지(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매입대금 23억8천2백만원이 이미 책정된 예산으로 부족하자 직원식당및 휴게실 개수공사비예산에서 차액을 전용해 현재까지 직원식당 개수공사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사실도 드러났다.
  • 12·12 5·18관련 공직자 사퇴촉구/민주,19명 명단발표

    민주당 정책위는 22일 5·16과 12·12,5·18에 관련된 국회의원,군장성,외교관 19명의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함께 관련자들의 공직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정책위가 밝힌 관련공직자는 김종필 민자당대표를 비롯해 구자춘 허화평 허삼수 정동호 정호용 박준병의원등 국회의원 7명,김동진육군참모총장 함덕선11군단장 길영철11사단장 이종규15사단장 유효일육군대학총장 정영진육본작전처장 강영욱3군사령부작전처장 변길남39사단장 임수원육본인사운영감대리 권승만육군하사관학교장 김완배준장등 현역장성 11명,그리고 최웅 주폴란드대사이다. 민주당 정책위는 『정부가 군사쿠데타를 미화하거나 진상규명에 전혀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면서 『문민개혁시대를 표방하는 정부라면 군사쿠데타에 대한 진상을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5·18민주화 운동」 진압작전 관련/서훈·표창자 명단공개/민주당

    ◎의원 2명·현역장성 3명 포함 민주당은 4일 5·18광주민주화운동 진압작전과 관련해 훈·포장및 표창을 받은 77명및 2개진압부대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은 민주당의 김병오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1일 권령해 국방장관에게 발송한 서면질의에 대해 국방부가 회신해 온 것이다. 훈·포장및 표창을 받은 당시 장성급은 모두 5명으로 정호용 특전사령관(현 민자의원)박준병 20사단장(현 민자의원)최세창 제3특전여단장(전 국방장관)등 3명이 충무무공훈장을,최웅 제11특전여단장(주폴란드대사)신우식 제7특전여단장등 2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현재 복무중인 13명중 장성급은 육본인사운영감 임수원준장(당시 3특전여단 대대장)이 화랑무공훈장,15사단장 이종규소장(당시 20사단 대대장)이 무공포장,하사관학교장 권승만준장(당시 7특전여단 대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충정작전부대였던 특전사령부와 제20사단은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훈·포장및 표창을 받은 77명중에는 당시 장성급 3명,장교 24명,하사관및사병 48명등 군인 75명이외에 군무원·경찰관 각1명씩이 포함되어 있다. 군인 75명 가운데 ▲장교 3명과 하사관및 사병 20명은 당시 진압작전과정에서 사망했고 ▲39명은 전역했으며 ▲나머지 13명은 현재 장성 3명,영관급장교 8명,하사관 2명으로 복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 육군대장 3명 인사/수뇌부개편 매듭/문민정부 군통수권 확립

    ◎2군사령관 김진선/3군사령관 윤용남/합참1차장 편장원 정부는 8일 육군 대장급 장성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2군사령관에 김진선육군참모차장(육사19기),3군사령관에 윤용남합참전략기획본부장(〃19기),공석중인 합참1차장에 편장원교육사령관(사진·〃18기)을 각각 대장으로 승진임명했다. 전임 2군사령관 김연각대장(육사17기)과 3군사령관 구창회대장(◎18기)은 전역조치된다. 이에따라 문민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육군참모총장·기무사령관·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 교체와 함께 육군의 「요직」은 모두 새인물로 바뀌면서 고위급 인사는 마무리 됐다. 이는 명실공히 김대통령의 군통수권확보로 해석할 수 있다.이번 인사로 육사19기의 군사령관 시대가 열렸다. 올 상반기 대장급 인사가 확정됨으로써 문민정부의 군부는 군령최고사령탑인 이필섭합참의장(육사16기)을 정점으로 김동진육군참모총장(〃17기)편합참1차장,조남풍1군사령관(〃18기),김2군사령관,윤3군사령관등 육사16기에서 19기까지로 구성되는 「수뇌핵」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이번에대장으로 승진된 인사들의 약력은 다음과 같다. ◇편합참1차장=▲충남 서산·54세 ▲휘문고·육사18기 ▲육본민사참모부장 ▲군단장 ▲교육사령관 ◇김2군사령관=▲충북 괴산·54세 ▲괴산고·육사19기 ▲육본인사운영감 ▲수방사령관 ▲육군참모차장 ◇윤3군사령관=▲경남 의령·53세·부산고·육사19기▲국방부 정책기획관 ▲군단장 ▲합참전략기획본부장
  • “문제 알려달라”에 “형님부탁이니” 선뜻/입시부정 수사 이모저모

    ◎「교육사상」권위 교육학계 중진도 “부정” 충격 입시부정사건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패가망신」한 사회저명인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저명인사들의 「이중인격과 행태」를 접한 시민들은 교육계의 구조적 비리가 이번기회에 척결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10일 당초 올 후기대입시에서 수배중인 김성수씨(38)에게 5천만원을 주고 아들(19)을 부정합격시킨 것으로 알려진 전육군본부 인사운영감 장성득소장(50)의 부인 명혜화씨(46·구속)가 실제로는 아들의 통장에서 인출한 4천만원을 포함,모두 2억원을 일시불로 지급한 사실을 확인. ○…대학입시대리시험사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리시험으로 합격한 학생중에 현직 한국 교원대교수의 아들도 포함. 한양대 안산캠퍼스 경영학과에 대리시험을 통해 부정입학 하려다 떨어진 손모군(19·서울 여의도고졸)의 아버지는 교육학계에 널리 알려진 손인수교수(59). 손교수는 그동안 한국교육사와 교육사상사 부문에서 꾸준히 연구,「교육사」「한국인의 가훈」「한국개화교육연구」등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특히 6년여동안 70여개국을 돌며 89년 펴낸 「한국교육사상사」라는 6권짜리 책은 한국교육의 기본정신과 현주소를 폭넓게 다뤘다는 평을 받고 있어 입시부정과 관련된 손교수의 「이상」과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줬다는 촌평이 나오기도. ○큰딸도 마취과의사 ○…추가로 밝혀진 2건의 한양대 대리시험사건과 관련,수배된 노양석씨(59)는 대학 부정입학 알선교사들의 대부격인 인물. 노씨는 20여년전부터 입시브로커로 활약해 왔으며 이번 입시부정 사건과 관련된 전·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노선배」로 불리는등 부정입학을 알선하는 수완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기도. 노씨의 부인은 보험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큰딸(26)이 영등포구 대림동의 모병원에서 마취과의사로 근무. 또 노씨의 아들(20)도 수배된 김광식씨(52)를 통해 D외국어고를 졸업하고도 검정고시출신으로 학력을 고쳐 서울 S대에 부정합격한 것으로 밝혀지자 일부 수사관들은 『대리시험의 전문가인 노씨가 아들까지 부정입학시켰다』며 혀를 내두르는 모습. ○사제­선후배 공모 ○…추계예술학교 입시에서 학부모로부터 2천5백만원을 받고 시험문제를 유출시킨 이 학교 김정수교수(45·국악과)와 알선역할을 한 단국대 천안캠퍼스 국악과 서한범교수(47)는 S대 음대 국악과 선후배 사이. 추계예술학교 입시문제 출제위원인 김교수는 지난달 14일 국악과에 응시한 변모양(18)의 어머니 이금숙씨(46)로부터 돈을 받기로 하고 문제유출을 부탁한 서교수에게 『형님의 부탁인데 안들어 주면 되겠느냐』며 선뜻 시험문제 10개 가운데 8개를 알려줬다는 것. ○여건무효화 연기 ○…경찰은 광운대 부정입시와 관련,조무성총장의 조기 귀국을 학교측에 요청하는등 신병확보 날짜를 앞당기려 했으나 조총장이 지난7일 심장병수술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는 날짜를 다소 연기. 경찰은 9일 외무부에 조총장의 여권을 무효화해줄 것을 요청하는등 귀국일자를 앞당기려 했으나 『조사를 빨리 끝내는 것도 좋지만 수술후유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사람을 무리하게 귀국시킬 수도 없어 병세가 호전될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며 여권무효화 조치를 보류.
  • 아들 광운대 부정합격/장성득소장 전역신청

    아들의 광운대 부정입학과 관련,물의를 빚은 육군본부 인사운영감 장성득소장(육사22기·부산고졸)이 전역신청을 냈다. 8일 육군에 따르면 장소장은 이날 자신의 아들(세화고졸)이 광운대 경영학과에 부정입학한 사실을 시인한뒤 육군참모총장에게 전역신청을 제출했다는 것이다.
  • 전산실부장,총장비서 사칭 1억 착복/광운대 부정입학 수사 이모저모

    ◎수학과 수석합격자 「부정」으로 몰려 곤욕/합격권내 든 수험생 학부모에도 돈 받아 광운대 입시부정이 재단·학교측의 조직적인 범행으로 판명되면서 경찰 수사는 더욱 활기를 띠어가고 있고 교육현장의 부패한 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육사22기 선두주자 ○…부정입학과 관련된 고위공직자 가운데 한 사람인 육군본부인사운영감 장성득소장은 부산고 출신의 육사22기 선두주자로 육군대령이하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육군내의 막강한 실력자로 알려졌다. 여단장과 11사단장등 요직을 거쳐 장래가 촉망됐던 장소장은 부정입학사건 때문에 전역지원서를 내고 도중하차 할 수밖에 없게 됐다. ○…8일 상오 경찰에 자진출두한 광운대 조하희교무처장(53)은 처음에 컴퓨터 조작으로 부정입학시킨 학생이 67명이었다고 진술했다가 『어차피 들통날 일인데 거짓말을 해 창피당할 필요가 있느냐』며 집요하게 추궁하는 경찰에 이날 새벽 『금품을 받고 부정입학시킨 학생은 모두 69명이다』라고 진술을 번복. 조처장은 『경찰에서 93학년도 전기에 10명,후기 42명,92학년도 후기 15명을 포함,67명의 학부모로부터 1억여원씩을 받고 학생을 부정입학시켰다』면서 더이상 진술을 거부하다 이날 새벽 『93학년도 전기 11명,92학년도 후기 18명등 모두 69명을 부정입학시켰고 3명의 학생은 합격권에 들어 성적은 조작하지 않고 다만 돈을 받았을 뿐』이라고 진술. ○…조교무처장이 경찰진술에서 이번 입시부정이 조무성총장의 지시에 따라 김창욱부총장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김부총장은 이날 상오 『나는 관여한 바 없다』고 일축. 김부총장은 이날 상오10시 교내 비마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교수총회에 참석해 『단과대 학장의 책임하에 학교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교수들에게 당부한뒤 『OMR 카드부문은 나와 무관한 일』이라고 개입여부를 부인. ○…광운대 경리계장 조한숙씨(42·여)는 철야조사에 지친듯 초췌한 모습으로 서울경찰청 10층 폭력계에서 쉬고 있다 보도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자주색코트를 둘러쓴채 울먹이기도. 조씨는 『교무처장과 교무과장이 주는 여러종류의 수표를 92년말 11억원,93년초 41억원씩 8개의 제일은행 계좌에 입금시켰으며 통장은 총무차장에게 주었다』고 진술. 조씨는 또 『지난해 7월쯤 총무처장의 지시에 따라 제일은행 미아동 지점에서 18억원이 미리 입금된 「광운대 장기발전기금」명의의 6개월짜리 금전신탁통장에서 17억4천만원을 인출,통장과 함께 전달했으나 자금출처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대답. ○…광운대 후기입시에서 4백23·7점을 얻어 수학과에 수석합격했던 신체장애자 정동기군(19·화곡고졸업예정)은 광운대측이 자신의 체력장 점수를 뒤늦게 입력하는 바람에 7일 하오 내내 부정합격자로 몰리자 몹시 불쾌해 했다. 정군의 어머니 김모씨(39)는 『남의집에 방두칸을 얻어 생활하며 견인차 운전으로 입에 풀칠하는 우리한테 1억여원을 주고 부정입학시켰다고 경찰이 몰아붙여 할말이 없었다』고 분개. 이같은 해프닝은 광운대측이 입학시험채점과정에서 정군의 체력장점수 19점을 빠뜨렸다가 뒤늦게 이를 발견하고 추가입력해 입학성적이 3등에서 1등으로 올라가자 경찰이 성적조작으로오인해 일어난 것. ○…아들 박모군(18·영동고)을 경영학과에 부정입학시켜 7일 구속된 양출이씨(44·여)는 경찰에서 지난달 11일 원서를 접수시키면서 영향력이 있는 총장비서실장을 사칭하며 접근한 이석윤 광운대 전산실 운영부장(57)에게 1억원을 건네주었다고 진술.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양씨로부터 받은 1억원을 학교측에 넘겨주지않고 박군의 점수를 조작,부정입학시켜 준 것으로 밝혀졌다. ○…조하희교무처장의 진술에서 안기부 직원이 광운대 부정입학에 깊이 관련됐음이 확인됐으나 이날 하오 늦게까지 경찰은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함구. 경찰은 조처장이 『안기부 4급 서기관인 박화진씨의 알선으로 2명의 학부모로부터 1억원씩 받았다』고 진술했는데도 신훈식씨 일당을 추적,검거할 때의 「기민성」은 온데간데 없이 『직원이 없다』는 등의 말을 하며 질문답변을 회피. 한편 박씨는 안기부의 북부지역 대학담당조정관으로 근무하던 91년8월부터 광운대를 출입하면서 대학관계자들과 알게돼 부정입학을 알선했다는 후문. ○…이날 상오부터 장시간 조사를 받은 조처장은 하오3시쯤 기자들이 OMR카드의 행방을 묻는 등 질문공세를 펴자 『경찰은 나를 보호하지 않고 뭐하느냐』며 오히려 큰소리. 조씨는 또 『OMR카드를 싣고 나가는 것을 봤다』는 전산실 직원들의 진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질문만 하지 말고 그 직원들을 대면시켜 봐라』『당신들이 수사관이냐』며 성난표정을 짓기도.
  • 부모들 군장성·기업간부·의사 등 수두룩/광운대 수사 이모저모

    ◎“방법 미리 알았더라면 딸도 보냈을 것” 태연/후기 부정합격 32명중 15명이 8학군출신/경영·신방과 등 인기과 집중… 5명중 1명 “가짜” 올해 광운대의 부정입학자들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잇따라 소환되는등 「점입가경」의 국면을 맞고있는 가운데 이들 학부모들이 어떤 사람들인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부정입학자의 수는 전기 10명,후기 32명등 모두 42명이다. 광운대측이 전기대 입시사정결과가 기록된 마그네틱 테이프를 없애버리고 객관식답안지인 OMR카드를 빼돌린 것으로 알려져 후기대 부정입학자의 명단만 파악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학부모들은 거의가 자식의 대학진학 대가로 1억원이상을 선뜻 내놓을 정도로 부동산투기 등을 통해 돈을 번 「졸부」들이거나 학교관계자와의 친분을 내세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학교 무역학과에 부정합격한 김모군(18)의 아버지 김창동씨(47·직물제조업·성동구 능동 241의23)는 경찰에서 『지난 1월초 같은 서울시 사이클연합회 회원인 김형조씨를 만나 아들의 합격을 조건으로 1억원을 건네줬다』고 털어놓았다. 김씨는 이전에도 부정입학을 시도한 일이 있느냐는 수사관의 질문에 대해 『그런 방법을 알았더라면 3수생인 큰딸(20)이 왜 여태 대학에 못들어갔겠느냐』며 태연스럽게 반문해 수사관들의 혀를 차게 했다. ○전직고교장도 포함 ○…아들 김모군(19)을 경영학과에 부정합격시킨 김형숙씨(45·여·성북구 동선동4가 315)는 남편이 J레미콘 부사장인 부유층 부인. 김씨는 아들을 합격시켜주는 대가로 광운전자공고 조인성교장의 부인 최옥주씨에게 1억2천만원을 주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서울K고의 교장을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공학과에 아들 이모군(19)을 뒷돈을 주고 합격시킨 윤인숙씨(45·성동구 광장동 228)는 수배중인 조하희교무처장의 집 건너편에서 10여년동안 과일도매상을 한 인연으로 조처장에게 1억원을 주고 아들을 부정입학시킨 경우. 윤씨는 『장사를 해 3층건물을 갖게되는 등 돈을 벌었지만 아들이 공부를 못해 걱정하던중 마침 조처장이 제의를해와 행운으로 알고 돈을 건네줬다』고 말했다. ○총장 처남도 “한몫” ○…또 신방과에 부정합격한 권수연양(20)의 어머니 정인숙씨(54)는 지난달 12일 모신문 광고국차장 이도원씨(33·서초구 서초동 1662의2)를 통해 교무처장 조씨에게 1억원을 주고 합격증을 샀다. 이씨는 이 학교 조무성총장의 처남으로 밝혀졌다. ○…같은 신방과에 딸(19)을 합격시킨 이호용씨(45·인천시 남구 주안1동 210의3)는 동서지간으로 이 학교 학군단장이던 이영일대령에게 『같은 점수일 경우 도와달라고 했을 뿐』이라며 돈을 건넨 사실은 극구 부인. 이씨의 직업은 외과의사로 역시 부유층이다. ○…아들(19)을 전자공학과에 합격시킨 이영선씨(52·출판업·관악구 신림4동 501의30)는 교무처장 조씨와 고교동창 사이인 점을 이용,부정입학을 부탁. 이씨는 『동창이기 때문에 조처장과의 거래때 「1억원 무조건 선불」이라는 거래원칙과 달리 5천만원을 선불로 내놓고 합격하면 나머지 5천만원을 주기로 하는 특혜(?)를 받았다』고 진술. 이씨는 현재K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출판사업에도 손을 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정입학한 학생가운데는 육군본부 인사운영감 장성득소장의 아들(19)도 포함돼 있어 눈길. ○…이밖에도 학부모들 가운데는 D나일론 부사장,K증권 경제연구소 감사,중소기업인 J전자 대표,H에너지 부사장등 유명 기업체의 고위간부도 많았으며 전 국세청 고위간부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이 6일 밝힌 명단에 따르면 32명의 부정합격자 가운데 15명이 8학군 출신으로 절반이상을 차지. 이중 남자는 B고·Y고등 7개교 8명,여자는 K여고·J여고등 4개교 7명이다. ○경영학과 9명 최다 ○…광운대 부정입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부정합격자의 대부분이 인문계 인기학과에 몰려있는 점이다. 전자과·건축과등 자연계 5개 학과에는 각각 1명씩밖에 없으나 경영학과 9명,신방과 6명,영문과 5명등 인문계 인기학과에 합격자가 몰려 있었다. 경영학과의 후기모집정원이 39명,신방과가 26명인 것과 비교하면 두 학과의 합격자 5명 가운데 1명이 부정합격자인 셈.
  • 클린턴 외교참모에 일본통 부족/WP지,“편중인사” 지적

    ◎아주정책부서 고위직은 중국통 일변도/전주일대사,“일 무시하면 큰 실책 초래” 법무부장관 지명철회와 군대내 동성애 허용문제,국민의 지지율저조,유고사태의 유엔회부등 취임초부터 곤경을 겪고 있는 미국의 클린턴 새행정부가 이번에는 아시아외교정책부서 고위직을 중국전문가 일변도로 구성한 사실로 호된 질책을 받고있다. 이같은 편중인사는 태평양지역의 가장 중요한 맹방이자 심각한 경쟁자인 일본에 대한 외교정책은 물론 아시아외교정책전반에 걸쳐 균형을 취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31일 워싱턴 포스트가 지적했다. 클린턴대통령이 지명한 국무성의 아시아외교총책은 윈스턴 로드 동아태차관보로 주중대사를 지낸 저명한 「중국통」이다.로드차관보또한 최근 동아태수석부차관보로 주중대사시절 부대사로 데리고 있던 피터 톰슨을 지명했다.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의 아시아담당국장에 지명된 켄터 비더만도 국무성 중국담당국장을 역임하고 로드차관보가 주중대사때 주중경제담당참사관을 지낸 중국통이다. 로드동아태차관보가 앞으로 상원에서 인준을 받으면 부차관보와 NSC아시아담당도 로드가 지명한대로 정식 임명된다.이렇게 되면 미국의 동아시아정책입안및 집행의 책임자는 중국통 일변도로 짜여지게 되는 셈이다. 더욱이 미국외교정책의 수립과 집행의 양대 사령탑인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이나 앤터니 레이크백악관 안보보좌관등을 포함,외교정책수행의 고위직가운데 일본통은 거의 없고 중국통들이 대거 진출해있는 것이다. 이같은 인사운영과 관련,전직 일본대사인 마이크 맨스필드씨는 『일본을 무시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큰 실책이 될것』이라면서 『미일관계는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로 고위직에 일본전문가가 없다는 것은 정책수립이나 집행에 있어 굉장한 차이를 초래할수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연구전문가인 콜럼비아대의 제럴드 커티스교수는 『만약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관심과 부적절한 외교전략의 빈곤으로 취약해진다면 미국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중요한 국가들과의 관계도 아울러 취약해질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로드차관보는 일본전문가들을백악관 안보회의의 낮은 직급이나 국무성 동아태부차관보등의 자리에 앉힐 계획이라고 관계소식통들은 전하고 있다. 어쨌든 외교주무부서인 국무성의 동아태차관보산하 중요간부에 중국경험자만 많고 일본경험자가 적다는 것은 누가 보아도 문제점으로 지적될수 있다.실제에 있어 지난해 미국의 총무역적자 8백50억달러 가운데 5백50억달러가 일본과의 적자에서 비롯된 것이다.따라서 미국의 향후 대일본정책은 이같은 무역적자해소에 집중될것으로 관측하는 이들이 많다. 한 소식통은 일본전문가들이 국무성고위직책으로 가지못한 대신 무역대표부나 상무부의 고위직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의 아시아정책수행의 산실인 동아태차관보가 휘하의 인물을 기용하면서 중국대사시절에 거느렸던 간부를 고위직에 기용하고 나머지 일본전문가등은 하위직으로 조정한 인사는 앞으로 인준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제기될 가능성이 없지않다.그렇게 되면 이제 취임 열흘을 겨우 넘기면서도 갖가지 곤욕을 치르고 있는 클린턴대통령으로서는 또 한차례어려움을 겪게될 것은 틀림없는 일이다.
  • “있을 수 없는 주장/야 후보 당선사실이 증명”

    ◎이 내무,“엄중처리” 이동호내무부장관은 31일 지난 4·24총선 당시 충남 연기선거구에서 여당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관권개입이 있었다는 한준수전연기군수의 주장에 대해 『야당인 국민당후보가 당선된 것만 보더라도 한씨의 주장과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다』면서 『정확한 사실을 조사해 그 결과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무부는 『한씨가 국가공무원법및 공무원임용령에 따라 현재 공로연수중』이라면서 『공로연수 발령에 불만을 갖고 정부에 발령취소 소원을 제기해 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공로연수제도는 정년을 앞둔 공무원에게 사회적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정년퇴직 1년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6월말과 12월말에 2회 실시하고 있다』면서 『한전군수도 정년을 6개월 남긴 상태에서 충북 옥천,경북 경주등 타지역 군수들과 함께 공로연수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제14대 총선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 “모든 방법동원,교민안전 강구”/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시 흑인 폭동으로 인한 교민들의 피해를 극소화하기 위해 정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교민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국정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하고 『내각은 공직사회의 사기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불평·불만사항을 경청,수렴하고 공정한 인사운영,법정 연가실시분위기 조성등 실천가능한 사항은 즉각 개선해 조치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 공무원 명예퇴직제 확대/올부터 1천명 대상 4회 실시

    정부는 매년 2회 실시하던 공무원 명예퇴직제도를 4회로 늘리고 대상인원도 연간 7백명 수준에서 1천명 수준으로 확대키로 했다. 총무처는 24일 정부내 상위직 공무원에게 명예로운 퇴직기회를 보다 많이 부여,인사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명예퇴직 공무원수는 해마다 2∼3% 증가하고 있다고 총무처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명예퇴직제도는 장기간 근무한 공무원이 정년이 되기 전에 퇴직할 경우 일정금액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로써 2급이하의 일반직·기능직 공무원,고등검찰관·치안감·소방정감 이하및 교육공무원 가운데 정년 퇴직이 1년이상 10년 이내인 20년이상 장기근속자만이 해당된다. 징계 또는 징계처분에 의한 승진임용 제한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명예퇴직자에게는 정년까지의 잔여기간중 5년에 대해서는 봉급액의 50%를,5년이상 10년이내는 25%를 명예퇴직 수당으로 지급하고 있다.
  • 국회본회의 통과 법안 요지

    7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된 주요법안 요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6급 이하 공무원에 대하여는 대통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3년 이내의 범위내에서 정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되 정년연장에 따른 인사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현재 2년으로 일률적으로 규정된 공무원의 징계시효를 금품수수 및 공금횡령 등의 경우에는 그 기간을 3년으로 연장토록 한다.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인사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인사위원회에 공무원의 승진에 대한 심의기능을 부여하며 소정심사위원회 결정의 종류를 행정심판법상 재결의 종류와 같이 각하·기각·취소 또는 변경·무효확인 및 의무이행결정으로 구분. 공개경쟁 임용시험 방법에 의하여 충원하기 어려운 일부 기능직 공무원과 특수전문분야의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임용 요건을 보완. ▲군인사법 개정안=전시·사변 등의 국가비상시 또는 군조직의 개편으로 필요한 경우 군인이 소속군을 변경하여 복무할 수 있도록 하며 소속군의 변경으로 인하여 불리한 처벌을 받지아니하도록 함. 월남 귀순용사로서 국군장교에 임용된 자의 초임단계를 중위 이상으로 하는 근거규정을 마련함으로써 진급 및 보수에 있어 혜택을 받도록 한다. ▲군용시설 교외이전특별회계법 개정안=정부는 군용시설 교외이전사업의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이 회계의 부담으로 군용시설 교외이전 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하며 군용시설 교외이전 채권에 관하여는 국채법이 정하도록 한다.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 개정안=수입농산물에 대해 부과·징수되는 관세액과 배합사료 및 축산기자재에 대해 부과·징수되는 부가가치세액 전액을 매회계연도 세출예산에 추가계상하여 농어촌발전기금에 지원토록 한다. 농어촌 발전기금은 농어촌 발전계정과 농수산업 구조개선계정으로 구분하여 농수산업 구조개선계정은 원예,전작생산시설의 현대화,농수사물 산지의 저장,가공 및 유통시설과 그 운영에 사용토록 한다. ▲초지법 개정안=초지조성자 또는 초지관리자는 국·공유지를 대부받아 조성한 초지에 축사 등의 영구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초지이용의 효율을 높이도록 한다. 초지조성 허가를 받아 조성한 초지에 대해 양도·양수·임대차 등으로 관리주체의 변경이 있는 경우 그 사실을 시장·군수에게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초지의 사후관리를 강화토록 한다. 시도지사의 권한에 속했던 초지이용허가업무의 일부를 시장·군수 및 구청장이 행할 수 있도록 한다. ▲동물보호법안=동물을 합리적 이유없이 죽이거나 잔인하게 죽이고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등의 동물학대를 금지토록 한다. ▲도·소매진흥법 개정안=도·소매업자간의 공정한 경쟁기반 조성을 위해 공공법인 등이 영업장의 설치나 판매사업을 함에 있어서 해당법인의 설립목적과 판매사업의 취지를 벗어나 다른 도·소매업자의 이익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이를 규제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법인이 아닌 자가 공공법인과 유사한 매장명칭을 사용하여 소비자를 오인케 하는 것을 규제.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정상운영하지 아니하고 대기중에 오염물질을 불법배출하는 환경범죄행위자에 대해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 ▲수질환경보전법 개정안=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을 정상운영하지 아니하고 하천 등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불법배출하는 환경범죄행위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을 강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