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분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77
  • 원주 만두축제 ‘예열’…서울·춘천서 무료 시식회

    원주 만두축제 ‘예열’…서울·춘천서 무료 시식회

    강원 원주시가 2025 만두축제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원주시는 16일 서울 청량리역에서 만두 500인분 무료 시식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벤트에서는 만두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앞선 15일에는 강원도청에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열었다. 같은 날 원주시는 이원복 셰프를 만두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햇다. 이 셰프는 “만두에 대해 알리고 싶어 홍보대사에 흔쾌히 응했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만두축제는 오는 24~26일 원주 중앙동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만두축제가 원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윙잇, 남도의 맛과 정을 담은 ‘광주식 애호박찌개’ 출시

    윙잇, 남도의 맛과 정을 담은 ‘광주식 애호박찌개’ 출시

    간편식 전문 커머스 기업 ‘윙잇(대표 임승진)’이 전라도의 풍요로운 맛과 광주의 따뜻한 정서를 담은 ‘광주식 애호박찌개’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윙잇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광주의 풍미와 전라도식 양념을 조화롭게 담아내 집밥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메뉴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광주는 예로부터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채소의 고장으로 불려왔다. 특히 이 지역에서 재배된 애호박은 껍질이 얇고 속살이 단단하면서 은은한 단맛과 향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윙잇은 이러한 광주산 애호박의 담백한 풍미를 살려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100% 국내산 애호박을 고기와 비슷한 크기로 큼직하게 썰어 넣어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아울러 국물 속에서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다. 또 감자, 대파 역시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풍미를 더했다. 국물의 맛을 좌우하는 양념도 돋보인다.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고추장 베이스로 구성된 가운데 첫맛은 칼칼하게 혀끝을 자극하고 중간에는 구수함이 감도는 것이 매력적이다. 나아가 끝에는 은은한 단맛이 맴도는 3단 구조의 맛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전라도식 감칠맛을 그대로 살린 덕분에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 캠핑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냄비에 제품을 넣고 물 500ml를 부은 뒤 6분간 끓이면 완성된다. 혼자 또는 둘이 먹기엔 넉넉하고 셋이 함께 먹기에도 적당한 2~3인분 구성으로 간편하게 정성 가득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안에는 조리 방법이 적힌 레시피 카드가 동봉되어 있어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했다. 윙잇 관계자는 “광주의 풍요로운 식문화를 간편식으로 재해석해 지역의 맛을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의 음식 문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담아내는 지역 간편식 시리즈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광주식 애호박찌개는 윙잇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한식 뷔페 먹고 200여명 식중독…장티푸스·패혈증 일으킨다는 ‘이것’

    한식 뷔페 먹고 200여명 식중독…장티푸스·패혈증 일으킨다는 ‘이것’

    지난달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지역 축제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가운데, 보건당국이 식중독 원인으로 살모넬라균을 지목했다. 살모넬라균은 올해 들어 발생한 식중독 가운데 약 10% 가량의 원인이 된 식중독균으로, 발열과 복통 등이 3~4주 지속되는 장티푸스를 일으킬 수 있다. 진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5~28일 충북 진천군에서 열린 생거진천문화제 행사장에서 한 식당이 제공한 한식 뷔페를 먹은 주민들에게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태는 살모넬라균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행사장에서는 7개 읍·면이 식당을 운영했는데, 이중 한 식당에서 350인분의 한식 뷔페를 주문했고 이를 먹은 주민 291명에게서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50여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다. 진천군 보건소는 식중독 중상을 보인 주민 15명의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식 뷔페의 어떤 음식이 식중독을 일으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 주민들 가운데 심각한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생닭과 같은 가금류 생고기, 덜 익힌 계란, 유제품 등을 통해 발생하며 6~9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뱀이나 거북이, 도마뱀 등을 만진 뒤에도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수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발생한 식중독 환자(7884명) 가운데 살모넬라가 원인이 된 사례는 825명(10.5%)로 노로바이러스(2308·29.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생닭 손질한 칼·도마로도 2차 오염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저온 살균(62~65℃에서 30분 가열)으로도 충분히 사멸된다. 충분히 가열되지 않은 식품을 먹었거나 조리된 식품에 2차 오염이 있을 경우 살모넬라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2차 오염의 원인은 생닭이나 날달걀이 대표적이다. 살모넬라균이 있는 생닭을 조리하기 전 물에 씻으면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거나, 생닭을 손질할 때 사용한 도마와 칼을 다시 사용하면서 살모넬라균이 전파된다. 또 날계란을 깬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만지는 경우도 대표적인 전파 경로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급성 위장염과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진다. 살모넬라 타이피균이 10만 마리 이상 인체에 침투하면 장티푸스가 발병할 수 있다. 고열과 오한, 두통으로 시작해 복통 등의 증상이 이어지며 3주가 넘도록 치료를 받지 않으면 장천공으로 인한 심한 복통과 위장 출혈, 독성 뇌병증, 뇌혈전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닭고기 등 가금류나 계란을 조리할 때 75°C의 온도에서 충분히 익혀야 한다. 조리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도마와 칼 등 식기도구는 교차오염을 막기 위해 소독하고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생닭을 물에 씻지 않고 날계란을 만진 손은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 “분식집 아니다”…‘메뉴 통일’ 요구한 진도 식당 불친절 응대 논란

    “분식집 아니다”…‘메뉴 통일’ 요구한 진도 식당 불친절 응대 논란

    전남 진도군에 있는 한 식당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 손님에게 메뉴를 통일해 주문하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자 식당 측이 사과에 나섰다. 구독자 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함께 전남 진도군에 있는 한 식당에 방문해 전어구이 1개와 물회 1인분, 전복죽 1인분을 주문했다. 주문을 받던 한 여성 종업원은 “그렇게는 안 된다”며 “(메뉴를) 통일해야 한다. 분식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A씨는 “그러면 그냥 나가겠다. 죄송하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곳으로 향했다. 지난달 30일 이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식당 측의 불친절한 응대를 비판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다음날 식당 주인의 딸이라고 밝힌 B씨는 댓글을 통해 사과했다. B씨는 “영상 속 여성분은 서빙을 도와주고 있는 종업원”이라며 “어찌 됐든 식당에 온 손님에게 무례하게 대한 점은 무조건 저희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어머니는 주로 주방에서 음식 만드는 일을 하시는데 관리를 제대로 못 해 불편함을 드리고 진도에 안 좋은 인상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해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영상 속 이모님(종업원)도 영상을 함께 봤고, 이모님도 직접 사과드리고 싶어 한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연락을 취해야 하는지 몰라 댓글을 남기니 따로 연락해주시면 직접 사과드리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했다. B씨는 추가 댓글을 통해 “영상 속 종업원은 금일까지만 근무하게 됐다”며 “종업원 교육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했다.
  • 대금 조기지급, 소외층 방문에 이벤트까지…건설사들의 따뜻한 추석

    대금 조기지급, 소외층 방문에 이벤트까지…건설사들의 따뜻한 추석

    추석 명절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친척을 만날 수 있는 설레는 날이지만, 소외층에게는 외로움을 더하는 때일 수 있다. 추석을 맞아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소외층을 찾아 보듬는 건설사들의 따뜻한 발걸음이 눈에 띈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달 10일 지급 예정이었던 거래대금 1178억원을 이달 1일 전액 현금으로 앞당겨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도 협력사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 완료했다. 일반적으로 거래대금은 정해진 날짜에 맞춰 지급하지만, 명절처럼 협력사들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조기 지급하면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진행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중흥그룹도 협력사들을 위해 1100억원 규모 대금을 추석 전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앞서 설 명절 때에도 공사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포스코이앤씨도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거래 중인 497개 중소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비롯한 거래대금을 모두 지급했다. 이달 15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대금 340억원을 지난 29일 전액 현금 집행했다. 부영그룹은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2000만원 상당 과자 2500세트를 보냈다. 지난 2000년부터 26년째 이어오는 선행으로, 지금까지 모두 10만 3000여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은 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도 유명하다. 항공병학교에서 5년이 넘는 군 생활을 하며 매끼 식사 2인분을 제공받았고,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지난 2023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의성군 주거 취약 가정에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고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지난 29일 진행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의성군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선정해 49.5㎡(약 15평형)의 모듈러 주택을 기증했다. 모듈러 주택은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 화장실로 구성돼 3인 가족이 지낼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1년간 기프트하우스 활동으로 전국 19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41동을 기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일 광주광역시 동구, 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소외 이웃을 위한 명절 특식을 제공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구 네 곳에는 에어컨을 새로 설치하고, 1인 가구에는 영양식,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품키트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맞이 릴레이 사랑나눔 활동으로 강원, 파주, 천안, 서울, 광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29일에는 서울시 송파구에서 네 번째 봉사를 진행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추석을 맞아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적 약자 등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LH는 추석을 맞아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사회복지관, 보육원,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약 10억 원 상당의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반도건설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15일까지 ‘추석맞이 사진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식 채널 프로필 링크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구·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보낸 따뜻한 순간을 담은 사진과 짧은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2일 반도건설 공식 채널에서 한다. 가전제품, 백화점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 계정에 공유 시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귀띔했다.
  • 용인시, 신봉동 운행 노후 마을버스 8대 전기차로 교체

    용인시, 신봉동 운행 노후 마을버스 8대 전기차로 교체

    추석 연휴 시범운행 후 13일부터 정식 운행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신봉동을 오가는 15번, 15-2번 마을버스 노선에 각 4대씩 모두 8대의 전기버스를 교체 투입한다. 용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범운행을 거쳐 13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15번과 15-2번 노선은 각각 성남 미금역(신분당선)과 죽전역(수인분당선)을 연결하는 주요 통근·통학 노선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의 이용 수요가 높은 구간이다. 친환경 전기버스 교체로 보다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하고 매연·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교체되는 기존 버스 8대 중 6대는 폐차하고, 상태가 양호한 2대는 고기동과 동천동 지역 노선 증차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관음사~죽전역을 운행하는 14-1번은 3대에서 4대로 늘어나 배차간격이 4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되고, 동천동 지역을 운행하는 14-4번은 2대에서 3대로 증차 돼 배차간격이 최대 20분에서 15분으로 줄어든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던 노후 차량 문제를 전기차 충전소 설치와 전기차 도입으로 해결하게 됐고, 그간 배차간격이 길어 교통이 아주 불편했던 지역에서는 버스 운행을 늘려 시민들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이 불편한 곳이 여전히 많은 만큼 시가 예산을 더 확보해서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냠냠 제천… ‘맛강한’ 충북의 가스트로 투어 가볼까

    냠냠 제천… ‘맛강한’ 충북의 가스트로 투어 가볼까

    충북 하고도 제천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에서도 한참을 들어가야 하는 시골 도시다. 그런데 여기서 요즘 미식 여행(가스트로 투어)이 인기란다. 볼거리 제쳐두고 먹거리부터 찾는 여행법이야 이미 오래됐다. 하지만 제천과 미식의 조합이라니, 적잖이 생경하다. 사람 몸에 좋다는 약선을 앞세운 건강한 한 끼가 핵심인데, 약초 도시를 지향하는 제천으로서는 그럴싸한 선택지로 보인다. 개중에는 ‘깜놀’할 음식점도 있고. 입소문 난 몇몇 음식점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성황이다. 소도시 제천의 변신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공식에 따라 제천 이곳저곳을 돌아봤다 제천은 ‘깻잎 머리’ 여학생과 그 ‘깻잎 머리’들이 즐겨 먹는 ‘(볼) 빨간 오뎅’으로 한때 주목받았다. 반짝 관심일 줄 알았는데 뜻밖에 ‘화력’이 좋았다. 그래서 내놓은 게 ‘가스트로 투어’다. 제천시가 2020년 출시한 가스트로 투어는 도심과 약선 음식거리 맛집들을 2시간 동안 돌아보는 미식관광 상품이다. 대구·영주와 함께 조선의 3대 약령시였다는 역사에서 힌트를 얻었다. A, B 코스로 나눠 빨간 어묵 같은 길거리 음식에 대파불고기 같은 식사용 음식을 조합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덩실분식’이나 ‘마당갈비’ 등의 식당과 몇몇 커피숍은 예약이 밀릴 정도로 떴다. ●새로 생긴 의림지 코스 알뜰하게 여행 이번에 내놓은 건 제천의 명소인 ‘의림지 코스’다. 역시 A, B 코스로 나뉘는데, 참가비가 저렴한 대신 정량의 절반 정도만 제공한다. 한데 말이 절반이지, 사실상 1인분이나 다름없다. 각자 먹는 양을 조절하며 다니길 권한다. A코스 이름은 ‘제대로 미식 코스’다. 의림지떡갈비의 약선비빔밥, 낭만짜장의 생전 처음 보는 크림 탕수육에 매콤달콤한 쟁반짜장 세트, 18가지 재료로 끓여냈다는 다원애의 궁중 쌍화차, 은근한 단맛이 매력인 커피플러스 제이의 디저트와 커피 등을 맛볼 수 있다. ‘감성의 미식 카페 코스’로 불리는 B코스 역시 뽕잎비빔밥으로 배를 채운 뒤 의림지 주변의 카페에서 티그레(호랑이 무늬 과자)와 홍차, 오미자차, 커피, 궁중다과 등을 즐길 수 있다. 다만 현지 식당 사정에 따라 메뉴 구성에 다소 변경이 생기기도 한다. 의림지 가스트로 투어는 도보로 진행된다. 2시간 남짓 먹고, 마시고, 산책하는 과정이 반복된다. 견과류, 육류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사전에 가이드를 담당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알려 주는 게 좋다. 체험 중심의 가스트로 투어보다 제대로 된 건강 밥상을 맛보고 싶다면 ‘약채락’ 표시를 단 식당을 찾아가면 된다. 약채락은 제천의 통합 음식 브랜드다. 이른바 네 가지 ‘약념’(藥念)을 사용하는 식당들로 구성된 일종의 연합체라 보면 틀림없겠다. 네 가지 약념은 황기를 섞어 숙성한 간장, 제천 대표 약재인 당귀가 들어간 고추장, 초페스토(소스), 뽕잎으로 만든 초소금을 일컫는다. 약초 고추장의 경우 제천만의 ‘특허’를 확보했다고 한다. 청풍호 인근의 성현한정식은 맛과 관광지 접근성을 다 갖춘 집이다. 한우 떡갈비, 더덕구이, 된장찌개, 블루베리솥밥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낸다. 직접 구워 먹는 디저트 ‘군밤’도 맛있다. 바우본가, 예촌, 노다지맛집, 원뜰 등도 약채락 ‘동맹’ 식당이다. 새터오리촌 청전동 본점은 한방오리 수육과 누룽지백숙, 로스구이 등 오리 요리를 세트로 내는 전문집이다. 오리로 수육을 만들어 보쌈처럼 먹는 방식이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미식 기행이 진행되는 의림지는 나라 안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저수지로 명승이다. 역사학계에선 축조 시기를 삼한시대나 신라 때로 보는 경향이 우세하다. 삼한은 기원전 제천 일대에 존속했던 국가다. 이를 기준 삼으면 의림지의 역사는 2000년을 훌쩍 넘긴다. 신라 때라 해도 1500년은 족히 된다. 의림지 풍광을 운치 있게 만드는 것은 제방의 숲, 제림이다. 저수지를 수호신처럼 지키고 선 소나무들은 허리가 굽고 비틀어진 채로 수백 년을 버텨 왔다. 제림 한쪽엔 신털이봉이 있다. 의림지 조성 당시, 인부들이 작업을 마치기 전 짚신에 묻은 진흙을 털었는데 그 흙이 오랜 시간 쌓여 이뤄졌다는 야트막한 산이다. 조선시대 제천 출신 오상렴의 시문집 ‘연초재유고’에 신털이봉이 “산림이 뻑뻑이 우거지고 풍요로워 경치가 빼어난 신월산(新月山)”으로 기록됐다고 한다. 제림 옆은 용추폭포다. 약 30m 높이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다. 물 떨어지는 소리가 용 울음소리처럼 들린다고 해서 ‘용폭포’라고도 한다. 폭포 위 유리 전망대에 서면 발아래로 폭포가 보인다. 머리카락이 쭈뼛 솟을 만큼 짜릿하다. 의림지는 가야금을 창제했다는 우륵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이라고 한다. 가야금을 타던 바위 우륵대, 물을 마시던 우륵정 등이 남아 있다. 의림지역사박물관도 멋들어지다. 의림지 경관을 어지럽히지 않도록 바짝 몸을 낮춘 건물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전시관 곳곳에서 의림지의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디지털 액자, 트릭 아트 등의 콘텐츠도 마주할 수 있다. ●곳곳에 솔탑공원 등 녹색길 호평 의림지 위엔 제2의림지가 있다. 흔히 ‘비룡담’이라 불린다. 저수지 주변에 물안개길이란 목재데크길이 조성돼 있다. 높낮이가 거의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비룡담 가운데엔 쉼터, 동물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다. 밤엔 경관조명이 켜지며 더욱 몽환적으로 변모한다. 의림지와 비룡담 사이엔 솔밭공원이 있다. 2008년 조성됐다. 솔숲과 잔디가 고즈넉하게 어우러졌다. 소나무는 모두 691그루다. 군데군데 조각상도 세워져 있다. 산책하기도 좋고, 쉬거나 인증사진을 찍기도 좋다. 의림지뜰엔 ‘삼한의 초록길’이 조성됐다. 의림지뜰은 의림지 아래로 펼쳐진 너른 들녘을 일컫는 표현이다. 도시화로 인해 옛날에 견줘 규모는 대폭 축소됐지만, 의림지뜰의 과학성과 상징성, 역사성 등을 고려해 더이상 개발하지 않고 현재 남은 형태만이라도 유지하겠다는 것이 제천시의 방침이다. 그 정책이 오래도록 유지됐으면 좋겠다. 삼한의 초록길은 의림지뜰을 관통하는 산책로다. 거리는 2㎞ 정도. 길 주변에 초목을 심어 분위기를 조성했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4차선 도로 위로 에코 브리지도 놓았다. 이 덕에 낮과 밤,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어우러져 이 길을 걷는다. 삼한의 초록길 들머리엔 빛정원과 그네마당 등의 공간도 조성됐다. 연인들이 ‘낭만 샷’ 찍기에 딱 좋다. 경관조명까지 들어와 밤에 방문해도 문제없다. 주차장도 잘 갖춰졌다. 이제 제천 시내를 벗어나 외곽으로 나간다. 제천까지 왔으니 청풍호 방문은 필수다. 제천의 연관검색어 같은 곳으로, 어느 계절에 찾아도 빼어난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알려졌듯 청풍호는 제천 권역의 충주호를 달리 부르는 이름이다. 이 일대에서 눈치 없이 ‘충주호’를 입 밖에 냈다가는 눈총받는다. 충남 부여를 지나는 금강을 백마강, 경기 여주를 지나는 한강을 여강이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충주댐에 수몰되기 전 이 일대의 지명도 ‘청풍’이었다. 그러니까 지역민의 기억과 자존심이 담긴 표현이 바로 ‘청풍호’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로 가을 맞이도 막 시작된 제천의 가을을 먼저 맞으려면 청풍호반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물태리 정류장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 구간을 운행한다. 비봉산의 명성을 알리는 데 일등 공신 노릇을 한 모노레일도 여전히 운행 중이다. 다만 수송 인원이 적고 늘 예약이 밀리는 통에 요즘은 케이블카로 대체되는 추세다. 비봉산은 봉황이 비상하는 모습을 닮았다는 산이다. 해발 531m로 그리 높지 않지만, 청풍호 중심에서 사방을 굽어볼 수 있어 풍경의 명산으로 꼽힌다. 케이블카는 강풍(초속 15m 이상), 낙뢰 발생 시 운행을 중단한다. 정방사는 금수산 신선봉에서 뻗어 내린 능선 자락에 터를 잡은 절집이다. 거대한 암벽에 안긴 절집의 자태도 좋지만 그 아래 펼쳐지는 풍경은 훨씬 빼어나다. 대웅전 앞에 서면 멀리 월악산과 푸른 바람 일렁이는 청풍호 일대가 한눈에 잡힌다. 무암사도 찾을 만하다. 소(牛)의 사리가 담긴 부도와 1200년 된 싸리나무로 만든 대웅전 기둥이 유명한 절집이다. 경내에서 ‘한수 이남에서 가장 빼어나다’는 동산 남근석의 머리 부분이 살짝 보인다. 배론성지는 가을이 깊어 갈수록 풍경도 농익어 가는 곳이다. 신유박해(1801) 때 많은 천주교인이 숨어 살던 성지다. ‘황사영 백서 사건’의 주인공 황사영이 당시의 박해 상황을 적은 밀서를 집필한 토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인 성 요셉 신학교 등의 자취가 남아 있다. 김대건 신부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사제로 기록된 최양업 신부의 묘도 여기 있다. 배론은 골짜기가 배 밑바닥 모양을 닮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가을이면 단풍나무 등 무수한 활엽수들이 농염한 풍경을 펼쳐낸다. 한옥 누각 형태인 배론본당, 십자가의 길, 묵주기도의 길, 피정의 집, 조각공원 등 볼거리도 많다. 봉양읍에 있다. [여행수첩] -가스트로 투어는 예약제(citytour.jecheon.go.kr)로만 진행된다. 최저 4인 이상, 최대 15인 예약할 수 있다. 의림지권 코스 1인 2만 7500원. 커피의 경우 기본은 아메리카노이지만 1000원을 더 내면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수준급의 드립 커피로 바꿀 수 있다. -제천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관광주민증을 운영하는 도시 중 하나다. 가입하면 혜택이 풍성하다. 힐링 스파로 소문난 포레스트 리솜이 30% 할인되고 청풍호 모노레일과 케이블카 각 2000원, 청풍나루와 제천 시티투어는 각 3000원 할인된다.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상체질 차테라피, 퇴계 이황의 건강 비법이라는 활인심방 숲테라피 등으로 구성됐다. 1인 1시간에 6000원이다. ‘숲e랑’ 누리집에서 예약해야 한다. 단체는 전화 상담을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관광객도 산책은 즐길 수 있다.
  • ‘3만 8000원’ 에버랜드 ‘케데헌’ 분식 세트…“가격 이게 맞나” 화제

    ‘3만 8000원’ 에버랜드 ‘케데헌’ 분식 세트…“가격 이게 맞나” 화제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선보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케데헌존)에 오픈 닷새만에 1만명이 다녀가는 등 ‘케데헌’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케데헌’을 콘셉트로 해 판매하는 분식 세트의 가격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로 떠올랐다. 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에버랜드 내 분식 식당인 ‘스낵 버스터’는 매장 간판과 내부를 ‘케데헌’ 콘셉트로 꾸미고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를 소재로 한 분식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헌트릭스 세트’는 떡볶이와 김밥, 순대, 닭강정에 농심에서 출시한 ‘헌트릭스’ 버전의 신라면 소컵이 제공된다. ‘사자보이즈 세트’는 스리라차 마요 떡볶이와 어묵, 닭강정, 주먹밥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세트를 구매하면 ‘케데헌’ 포스터 1종이 증정된다. 가격은 ‘헌트릭스 세트’가 3만 8000원, ‘사자보이즈 세트’가 3만 6000원이다. 지난달 26일 케데헌존이 문을 연 뒤 방문객들의 후기가 소셜미디어(SNS)와 블로그 등에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3만원대의 분식 세트에 대해서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테마파크 인플루언서’로 국내외 유명 테마파크에 대한 콘텐츠를 다루는 ‘재구언’은 최근 케데헌 테마존을 찾은 뒤 자신의 SNS에 이들 분식 세트를 소개하며 “성인 기준 2~3인분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격에 비해서 음식 구성과 퀄리티가 아쉬웠지만, 세트 메뉴 구매 시 포스터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케데헌을 좋아한다면 함께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3만원대라는 가격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구언의 게시물에는 “케데헌의 지식재산권(IP)이 대체 얼마길래 가격이 이런가”, “2만원짜리 포스터를 구매하면 분식 세트를 증정하는 구성”, “이게 진정한 금(金) 분식” 등의 댓글이 달렸다. ‘케데헌’이 미국 기업인 소니픽쳐스애니메이션과 넷플릭스가 제작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미국에서 만든 콘텐츠라 관세가 많이 붙었다”는 우스개소리도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서의 케데헌 분식 세트에 대한 후기는 엇갈렸다. 한 방문객은 “양이 푸짐해 3~4인이 먹어도 될 정도였지만, 놀이공원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냉동식품 맛이었다”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가성비 면에서는 아쉬운 게 사실”이라면서도 “식당 전체가 케데헌 세계관으로 꾸며져 있어 케데헌 팬이라면 한번쯤 찾을 만 하다”라고 평가했다. 한편에서는 테마파크에서 판매되는 음식이 일반적으로 비싼데다 케데헌의 로열티 등을 감안하면 납득이 안 되는 가격은 아니라는 반응도 나왔다. 한편 에버랜드는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K-분식 등 케데헌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포토존, 미션게임, OST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케데헌존을 운영하고 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추진단’ 첫 회의 열어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추진단’ 첫 회의 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9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장애아동과 보호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추진단은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려는 최만식 의원의 의지에 공감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분과 위원장의 제안으로 꾸려졌다.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사회복지 분야 교수 등 현장 전문가들로 이루어졌으며,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조례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과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보육과 임경옥 교수가 참석해 장애아동 지원 체계의 현안과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의 시각을 전달했다. 김민영 센터장은 “31개 시군에서 균등한 상담ㆍ교육ㆍ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려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대학 등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경옥 교수는 장애 조기 발견과 양육 지원의 중요성을 짚으며, “장애아동과 가족의 복지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지자체 차원의 정기적 조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의에서는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등 현행 조례와의 중복ㆍ충돌 가능성을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조정이나 통폐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의미 있는 시도로, 경기도가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반영해 장애아동과 가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추석 명절 맞아 온정 전해

    경북도의회, 추석 명절 맞아 온정 전해

    경북도의회 조용진 의원(김천3, 국민의힘)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김천시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성요셉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조용진 의원은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어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뜻을 전하고,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명절은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인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매년 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분들과 소통하며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서대문구 “반찬가게부터 태권도장까지 나눔의 힘 모은다”

    서대문구 “반찬가게부터 태권도장까지 나눔의 힘 모은다”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10월 시작된 ‘나눔1%의 기적’은 참여 업체들이 수익금의 일부(1%)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서대문형 나눔문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체결한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의 균형 성장을 강조하는 태권도장이며, ‘여보 퇴근길에 반찬 좀 사와 홍제PM점’은 홍제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반찬가게 맛집이다. ‘좋은친구부동산’은 상호처럼 주민 소통 공간의 역할까지 하는 부동산중개업소ek. 백련시장에 자리한 ‘스카이홈푸드’는 동네 가정집 식탁을 책임지는 반찬가게다. ‘서대문구농구협회’는 청소년들에게 농구를 통해 꿈을 키워주는 기관이고 연희동 위치한 ‘쏘블루’는 도서와 재즈 등을 테마로 하는 북카페다. 한국체대석사 연세효태권도의 한상윤 대표는 “태권도를 가르치며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도움을 주려고 하는데 이러한 좋은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갈수록 다양한 업종의 중소상공인분들께서 이 사업에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성금이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강 교량 투신자살 시도 3년 연속 1000여건… 대책 절실”

    김기덕 서울시의원 “한강 교량 투신자살 시도 3년 연속 1000여건… 대책 절실”

    최근 5년간(2021~2025.7) 서울시 약 20여개의 한강 교량(다리) 투신자살 시도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000건, 2023년 1035건에 이어, 2024년은 1272건으로, 3년 연속 1000여건 이상을 나타내며, 자살 건수가 역대 최대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21~2025.7) 한강 교량(다리)별 자살시도 및 투신 현황」에서 나타난 결과로서, 김 의원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자살 시도의 심각성은 물론, 자살 방지 대책의 필요성이 적극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025년 7월 기준, 한강 교량 자살지도자(생존과 사망 포함)건수는 780건으로, 이 중 3년 연속(2022~2024년) 1위를 기록한 마포대교는 194건이며, 2024년 총건수 1272건 대비 마포대교 건수가 352건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 2022년 이후, 한강 교량 자살시도자 수 증가로 인해 지속적인 1000여건 이상의 결과로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2~2023년 자살시도자 대비 사망건수는 4건에 그쳤으나, 2024년 7건, 2025년은 7개월간 수치인데도 사망자 수가 8건으로 증가한 점에서 한강 교량 자살시도자 등의 사전관리가 부실해 보인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5년간(2021~2025.7) 한강 교량 자살시도자(생존, 사망 포함)를 연령대별로 분류하면, 지난 5년간 총 4713명 가운데 ▲30대(791명) ▲20대(670명) ▲40대(664명) ▲50대(577명) 순으로, 20~30대 청년층 비율이 30%를 넘어서고 있으며, 중장년층 또한 30%에 육박하고 있어 연령대별로 대체로 비슷한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의 경우, 한강 교량 자살시도자 총 1035명 가운데 ▲30대( 277건)가 가장 높았던 반면, 2024년의 경우 총 1272명 가운데 ▲50대( 252명) ▲40대(217명) 순, 2025년(7월 기준)의 경우, 780명 가운데, 40대(146명), 50대(135명) 순으로 자살시도자 연령대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2021-2025.7) 한강 교량 자살시도자(생존,사망 포함)를 성별로 분류하면, 2021년은 ▲남성(396건) ▲여성(218건) 2022년은 ▲남성( 397건) ▲여성(254건)으로 여성의 자살시도자 수가 남성에 비해 증가하긴 했으나, 2023년 ▲남성(798건) ▲여성(114건)으로 남성의 자살시도 비율이 77%를 넘는 등 압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24년에도 ▲남성(749건) ▲여성(267건) 순으로 여성의 비율이 전년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올해 7월 기준 ▲남성(496명) ▲여성(198건)을 나타내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자살 시도 수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자살시도의 실질적 원인분석과 남성과 여성에 대한 자살시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살시도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위해 교량별 관할 수난구조대 확대는 물론, 최근 한강 교량 일대 CCTV 등 통합관제시스템의 설치 장비 확보 및 노후화된 시설 점검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20여 개의 한강 교량 중, 총 16개 관할 수난구조대(▲여의도(가양, 양화 등 총 6개소) ▲반포(한강 등 총 4개소) ▲뚝섬(잠실 등 총 4개소) ▲광나루(광진, 천호))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전체 한강 교량별 주요 설치 장비는 ▲CCTV(고정형, 회전형 등) 923개 ▲비상벨(비상방송) 148개 ▲경광등 244개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2022~2024년 3년 연속 1000여건, 압도적 1위인 마포대교의 경우, CCTV, 비상벨 등 주요 설치 장비가 한강 교량 중 서강대교와 동일하게 가장 오래전인 2012년 설치 후, 2019년 11월에 재구축되었다”면서 “현재까지 높은 자살시도 수치 등을 고려해 여전히 운영 및 시행 등에 문제가 없는지 긴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대한민국이 OECD 자살률 1위의 오명을 벗어나고자 자살위기 범부처 정책 수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 만큼, 서울시 역시 자살 고위험군의 대응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자체별 ‘자살예방 전담체계’ 등을 구축해, 자살률을 감축하기 위한 각종 대응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군포 산본시장 아케이드 준공···하은호 “시민 발걸음 이어져 사랑받는 시장 되길”

    군포 산본시장 아케이드 준공···하은호 “시민 발걸음 이어져 사랑받는 시장 되길”

    경기 군포시 산본시장 외부 아케이드가 준공됐다. 군포시는 23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시·도의원, 상인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산본시장 외부 아케이드 준공식을 가졌다. 1985년 개설된 상설시장인 산본시장은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 인근에 있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지역경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외부 아케이드는 비와 강한 햇빛을 차단해 주는 구조물로 길이 115.98m, 너비 7m 내외로 설치됐다. 하은호 시장은 “공사 기간 내내 아케이드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상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개선된 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더욱 사랑받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설계 나서

    최만식 경기도의원, 장애아동과 보호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지원’ 설계 나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6일,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전문어린이집인 한마음어린이집(원장 황보정희)을 방문해 장애아동 학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와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최만식 의원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경기도 장애아동 지원 조례안」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였다. 한마음어린이집은 일반아동과 장애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통합어린이집이 아니라, 언어ㆍ재활치료와 간호인력이 상주한 ‘장애전문어린이집’이다. 최 의원은 학부모와 교직원과 함께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아동의 보육 환경과 운영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정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장애 유형별 정보 제공이 절실하다”며 향후 설치될 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사례관리, 보호자 및 전문인력 교육ㆍ훈련, 치료ㆍ상담 연계, 관련 연구ㆍ조사 등 종합적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 황보정희 원장은 “장애전문어린이집이 법적으로는 ‘어린이집’으로만 분류돼 지자체의 지원 정책과 사업 안내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아동을 돌보는 보호자에 대해 “엄마의 청춘이 사라진다”며 부모교육과 심리ㆍ정서 지원, 실질적 복지혜택의 필요성을 호소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 12월부터 시행될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은 광역지자체마다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장애아동만을 특정해 운영된 조례는 경기도를 포함해 타 광역ㆍ기초지자체에도 전무하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은 장애인과 아동이라는 이중적 사회적 약자에 놓여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조례 제정에 신중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장애아동 지원의 새 시대를 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분과 위원들과 조례 TF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15일 ‘경기도가 여는 장애아동 지원의 새 시대’를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해 조례안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 “배민·쿠팡이츠, 가격 올리고 할인 권유”…공정위 신고

    “배민·쿠팡이츠, 가격 올리고 할인 권유”…공정위 신고

    ‘1인분 무료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의 민족(배민)과 쿠팡이츠가 입점업체에 가격을 높이고서 할인하라고 권유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시민단체가 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한국소비자연맹은 18일 배민과 쿠팡이츠를 표시광고법,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1인분 배달 수요가 늘어나자 배민과 쿠팡이츠는 1인분 무료 배달 서비스를 내놨다. 배달앱은 입점업체가 최소주문금액 없이 음식 가격을 20% 이상 할인해 제공하면 앱 첫 화면 내 ‘한그릇’(배민)이나 ‘1인분’(쿠팡이츠) 페이지에 가게를 노출한다. 참여연대는 일부 입점업체가 ‘20% 할인 제공’ 조건을 따르면 이윤이 남지 않는다며 부담스러워하자 배민과 쿠팡이츠가 ‘음식 가격을 올리고 20% 할인해 판매하라’고 권유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원래 1만 2000원인 메뉴 가격을 1만 5000원으로 올린 뒤, 20% 할인을 적용해 1만 2000원에 판매하는 식이다.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놓고 할인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것은 허위·과장광고 또는 기만적 광고에 해당해 표시광고법 위반이라고 참여연대는 주장했다. 자영업자를 상대로 그런 행위를 권유하고, 부풀려진 뒤 할인된 금액을 앱에 표시한 당사자는 배달앱이기 때문에 배달앱에 귀책 사유가 있다고 참여연대는 판단했다. ‘한그릇·1인분’ 무료배달 서비스 자체가 자영업자에게 불리한 서비스라고 주장했다. 자영업자들은 이 서비스에 참여하지 않으면 배달앱 첫 화면에 등장하는 ‘한그릇’ 또는 ‘1인분’ 페이지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윤을 포기하고 동참한다는 것이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배민은 이 서비스에 참여하려는 입점업체를 모두 등록해주지 않고 임의로 특정 업체만 선정했다. 이는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거래 조건을 차별해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공정거래법 위반)라고 참여연대는 지적했다. 아울러 배민이 일부 대형 프랜차이즈의 경우 ‘메뉴 가격 20% 할인’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한그릇’ 서비스에 등록해준 것도 ‘거래 조건 차별’(공정거래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참여연대는 또 쿠팡이츠가 ‘1인분’ 서비스 주문에 대해 할인 전의 금액을 기준으로 중개수수료를 수수하는 점도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공정거래법 위반)라고 지적했다. 입점업체가 1만 5000원짜리 음식을 1만 2000원으로 할인해 팔았는데 중개수수료는 1만 5000원을 기준으로 수수하는 것은 입점업체 입장에선 불공정, 불이익 제공 행위라는 것이다. 배민은 “소수의 업주가 먼저 배민 상담 센터에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도 되냐고 문의했다”며 “상담 직원이 잘못 인지한 상태에서 대답한 사례는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민은 원래 가격보다 높게 설정한 뒤 할인하는 등 부정 행위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하고 조치하고 있다”면서 “일정 횟수 이상 부정 행위를 한 입점업체는 ‘한그릇’ 서비스 운영을 정지한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는 “메뉴 가격을 높인 뒤 할인 가격을 책정하는 인위적인 종용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입점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시화호·서해 오션뷰 ‘주거형 오피스텔’

    현대건설이 경기 시흥시 정왕동 2716 일대에 선보일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지하 3층~지상 35층, 12개 동에 총 179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119㎡ 945실 중 480실을 우선 이달 1차 분양한다. 84㎡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돼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84㎡는 A·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거실과 주방을 분리한 3룸 구조에 맞통풍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구현했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고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을 배치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게스트하우스 같은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MTV는 약 10㎢의 간석지를 첨단산업복합단지이자 해양레저 도시로 조성한다. 전면에 시화호와 서해 바다가 맞닿아 있어 탁 트인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다. 수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공문화시설 등이 인접했다. 시화나래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단지 앞에 있다. 최근 시흥과학고 설립도 확정됐다.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차량 이동이 수월한 도로망을 갖췄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수인분당선 등을 통한 광역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시흥시 배곧동 270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게요”…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위한 조례’ 본회의 만장일치 가결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의 활성화를 통해 서울시 내 시각장애인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특정 분야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및 개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함과 동시에 이러한 현장영상해설의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제정한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 인원 74명 중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됐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장애 유형 중에서도 활동에 있어 극히 제한되는 시각장애인분들에게 또 다른 눈이 되어줄 현장영상해설사를 서울시 차원에서 보장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이번 제5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74명 만장일치 찬성으로 가결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2년 전에도 이에 대한 조례를 발의하고자 했으나, 당시에는 본 의원도 현장영상해설에 대해 자세히 몰랐고, 이를 어떻게 활성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아 하마터면 허울뿐인 조례를 만들 뻔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간 서울시점자도서관장님 및 시각장애인협회, 유튜버 한솔님 등 시각장애인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토론회 및 간담을 통해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 본 의원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을 당시 서울관광재단이 육성한 ‘문화해설사’에 대해 ‘장애인 담당 해설사’를 비장애인 담당 해설사와 구분 지은 것을 시작으로 이와 같은 조례를 완성하게 된 것”이라며 그간의 진행 경과를 설명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물론 발의한 원안 가결은 아니다. 본 의원이 꼭 넣고자 했지만, 시각장애인 현장영상해설사에 대한 정의가 현재 국가 공인 자격이 아니기에 이에 대한 혼선이 우려된다는 집행부의 의견과 서울시의 책무로 규정한 조항들이 아직 첫 단계에서 한 번에 이뤄내기 어려워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에서 몇조항을 보건복지위원회를 통해 수정한 바 있다”라며 이어갔고 “가급적 시각장애인분들이 오래 기다리신 터라 첫술이더라도 고봉밥으로 듬뿍 담아 드리고자 했으나, 역시 첫술이 배부르지 않듯 아쉬운 점은 남는다”라며 전부 담지 못한 한계를 아쉬워했다. 하지만 문 의원은 “지난 9일, 홍천에서 열린 E-스포츠 행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이 이루어져 참가자는 물론 경기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비록 지금은 현장영상해설의 필요성과 그 정의와 서울시의 지원 및 활성화 보장만을 다루고 있으나, 점차 그 체계를 확립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밝히며 발언을 마쳤다.
  • 명륜진사갈비, 고물가 시대에도 ‘가성비 전략’으로 성장세 이어가

    명륜진사갈비, 고물가 시대에도 ‘가성비 전략’으로 성장세 이어가

    (주)명륜당이 운영하는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고물가 시대에도 ‘저가격 고품질’ 전략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국내 가맹본부 수는 8,802개, 브랜드 수는 12,377개, 가맹점 수는 365,014개로, 전년에 비해 가맹본부 수는 0.5%, 브랜드 수는 0.4%, 가맹점 수는 3.4% 증가했다.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도 명륜진사갈비는 현재 국내 560여 개, 해외 15개 매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장 표창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대한민국 100대 프랜차이즈 중 한식 부문 1위 등 다양한 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외식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서울지역 삼겹살 1인분(200g) 가격은 20,447원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명륜진사갈비는 1인 이용 요금으로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포함한 10종의 고기와 다양한 셀프바 메뉴, 밥, 음료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최강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무제한 생맥주를 4,900원에 제공하는 ‘리버스탭존’, 건강식 곤드레밥과 다양한 김치를 제공하는 ‘어머니존’, 여름철 인기 메뉴 ‘팥빙수존’ 등을 추가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물가 부담이 큰 시기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이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친화적인 브랜드로의 정체성을 이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생맥주 무제한 리버스탭존, 어머니존, 팥빙수존은 명륜진사갈비 전국 가맹점에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도입 매장 현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 또는 방문 예정 매장에 유선으로도 미리 확인 가능하다.
  • 서상열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디지털·AI 기술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상열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디지털·AI 기술 지원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AI 기술 도입 및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지원이 강화된다. 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전통시장 등의 지원사업에 디지털·AI 기술 도입 지원사업을 추가하고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AI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 등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지원이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유통환경이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온라인 쇼핑과 대형플랫폼들의 원스톱 서비스 대비 전통시장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추세다. 특히 전국민 대상으로 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카드 및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되면서 일부 상인들은 제도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도 제기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왔으며 실제로 정부·지자체 지원 및 민간 협약 등으로 온라인 판매, 스마트 CCTV, AI 기반 화재예방 시스템 등 각종 디지털 기술을 전통시장 등에 접목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서울 내 전통시장에 디지털·AI 기술 및 관련 상인 교육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 의원은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및 AI 활용이 곧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효율화, 상권 활성화와 직결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이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워 편리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제 지원까지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벌레 나오는 지하철 좌석··· 서울시는 시민 불편 방치 말라”

    박성연 서울시의원 “벌레 나오는 지하철 좌석··· 서울시는 시민 불편 방치 말라”

    서울 지하철 좌석에서 벌레와 오염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며 시민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의자 위에 인분이 방치된 사진까지 공개돼 충격을 줬다.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지하철 의자 오염 및 위생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박 의원은 “언론 보도를 보면 직물 의자에서 벌레가 나온다는 충격적인 지적까지 나왔다”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노후시설 개보수 계획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하철 시설 노후화 개보수는 국비 지원 대상인 30년 이상 경과 노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전기·통신·궤도 등 안전시설을 최우선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있으나, 좌석 교체 등 쾌적성 관련 부분은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려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 의원은 “안전뿐 아니라 시민의 편안한 이용 역시 중요한 과제”라며 “10년 내 몇 퍼센트를 교체하겠다는 구체적 로드맵이 있느냐”고 재차 질의했다. 결국 교통실장은 “노후시설 재투자 계획이 있다”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변기보다 더럽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오는 지하철 좌석, 시민들이 벌레와 오염에 시달리는 현실은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서울시는 미봉책이 아닌 구체적인 장기 개보수 계획을 조속히 공개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서울시가 제출한 노후시설 재투자 계획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하철 1~8호선 전동차 좌석 중 58%가 직물 의자이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해 직물 비중을 줄이고, 플라스틱 의자를 전체의 8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