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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인분!…70kg 초대형 괴물 가자미 잡혔다

    무려 300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몸집을 지닌 괴물급 가자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 70kg짜리 대서양 가자미가 전시됐다. 영미권에서 흔히 할리벗(halibut)이라고 불리는 이 가자미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가자미류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실제로 공개된 가자미는 이를 손질할 수석 요리사 데이비드 스콧의 키보다 컸다. 스콧은 이 가자미를 주로 레스토랑 대표 메뉴인 피쉬앤칩스로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가격은 1인분에 9.5파운드. 이 가자미는 스코틀랜드 셰틀랜드 인근 북해의 깊은 물에서 전문 어업인 존 벨런스가 잡아 950파운드(약 168만 원)에 팔았다. 벨런스의 대변인은 “70kg 가자미를 낚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보통 20~30kg짜리가 잡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가자미가 지금까지 잡힌 가자미 중 가장 큰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가자미는 2010년 독일 어부 귄터 헨젤이 낚은 220kg짜리로 낙찰가는 2500파운드(당시 약 453만 원)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50대男, 대법원에 ‘인분 투척’ 왜?

    구속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 대법원에 인분을 투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대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대법원 동관 1층 열람·복사실에서 박모(53)씨가 플라스틱 요구르트병에 담아온 인분을 뿌렸다. 박씨는 수갑을 찬 상태로 열람·복사실에 들어오자마자 아무런 말 없이 요구르트병의 뚜껑을 열고 인분을 투척했다고 대법원 관계자는 전했다. 박씨를 데리고 온 교도관들이 곧바로 제지해 큰 소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박씨는 강도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통영구치소에 수감중인 미결수로 확인됐다. 지난달 상고한 박씨는 자신의 재판 관련 기록을 보기 위해 이날 교도관들과 함께 대법원을 찾았다. 대법원 관계자는 “재판이 늦어지지도 않았고 법원에 불만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말 없이 뿌리기만 해 이유를 아직 알 수 없다”며 “신병을 관리하는 구치소측이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엉터리 원산지 표기 부끄러운 味鄕 광주

    남도 맛집이 위기를 맞았다. 광주시내 ‘맛집’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상당수 유명 식당들이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는 등 소비자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들 음식점은 수입산 식재료를 국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일반 채소류를 친환경농산물로 속여 폭리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지방자치단체가 품질을 공증해 준 대형 업소들마저 먹을거리로 장난치고 있다”며 “일부 음식점이 전체 남도 맛의 명성에 먹칠을 한 꼴”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12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15일간 광주지역 맛집과 모범음식점 96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수입산을 국산으로, 비인증 채소를 유기농으로 둔갑시킨 음식점 19곳을 적발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및 친환경농업육성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전남지원은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은 맛집 및 모범음식점이란 이유로 이용객들이 원산지와 친환경인증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고 설명했다. 북구의 Y음식점 등 17곳은 수입산 소고기 등으로 조리한 메뉴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A(48)씨의 음식점은 호주산 소고기와 오스트리아산 돼지고기 삼겹살로 조리한 메뉴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시가 1억 1940만원 상당인 1만 4800인분을 퓨전한정식 등으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맛집’으로 선정된 이 음식점은 2010년 4월부터 지난 5월쯤까지 비인증 쌈채소를 유기농 채소로 속여 시가 7800만원 상당인 1만 1200인분을 유기농쌈밥 등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도 비상이 걸렸다. 시는 ‘미향 광주’를 위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그 위상이 흔들릴 수 있어서다. 시는 식품위생법의 위생기준을 갖춘 음식점 580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관광 진흥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 맛집’ 109곳을 선정, 지정서를 주고 이를 식당 입구에 비치토록 했다. 맛집은 특히 요식업중앙회와 전문가들의 현장 실사를 거쳐야 하는 만큼 지정 절차가 까다롭다. 이 때문에 이들 업소는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등 맛집이란 이름을 이용해 영업을 해왔다. 그러나 이번 표본 단속에 적잖은 업소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들 업소에 대한 행정 조치와 지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번에 적발된 업소들이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경우 맛집, 모범음식점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불안해서 맘 놓고 사먹을 게 없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하고 있다. 시민 한모(53·광주 북구 용봉동)씨는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유명 식당들이 식재료를 속여 팔다 적발된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당국은 해당 업소를 공개하고 엄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위례신도시 맞서 파격 분양 ‘눈길’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위례신도시 맞서 파격 분양 ‘눈길’

    위례신도시보다 3.3㎡당 최고 300만 원 이상 저렴… 다양한 혜택 적용 최근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부상한 위례신도시의 분양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맞선 아파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지역에서도 알짜 미분양 단지들도 저렴한 가격과 입지를 앞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최근 입주자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파격 조건을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애초 중도금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실시하고, 분양가의 6~20%까지 층별로 차등 할인 분양하고 있다. 또 일부 세대는 4·1대책에 따른 양도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분양가를 6억 원 이하로 낮췄다. 강동역이 단지 지하와 연결된 230세대 주상복합아파트로서 분양가는 위례신도시 아파트보다 3.3㎡당 최고 300만 원 이상이 저렴한 1,300~1,600만 원 선으로 중도금 무이자에 무료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 설치까지 포함하면 여러 면에서 매력이 크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혼잡성과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41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94∼107㎡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 동과 상업·업무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상 20층짜리 상업·업무시설에는 상가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거시설 1층에 필로티를 설계했다. 1개 층에 단 3가구만을 배치한 ‘판상형 구조’를 선보인 단지는 통풍과 환기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률도 75∼76%로 높여 설계했다. ‘로이(Low-E) 3복층 유리창호’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역세권에 있으며 강동역을 통해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의 연결은 물론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어서 잠실, 강남 등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천호대로,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이나 외곽으로 진출입이 자유롭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한강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강동지역 최고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도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며 “계약금도 할인분양가의 약 5%만 납부하면 돼 전용면적에 따라 2,600만~3,900만 원을 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 아파트는 선착순에 한해 동호수를 지정, 계약하고 있으며 6월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잠실 아시아선수촌 맞은편에 있고 입주는 오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84-1130 인터넷뉴스팀
  •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위례신도시 잇는 알짜단지로 주목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위례신도시 잇는 알짜단지로 주목

    최근 위례 현대 엠코 아파트를 시작으로 위례신도시의 분양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수도권 분양시장의 열기가 고조되면서 위례신도시에 맞서는 수도권 내 알짜단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와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는 미분양단지 가운데 신동아건설이 분양하는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커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가는 위례신도시 아파트보다 3.3㎡당 최고 300만원 이상이 저렴한 1,300~1,600만원으로, 중도금 무이자에 발코니 무료 확장, 시스템 에어컨 무상설치 등의 혜택을 포함하면 실제 분양가는 더욱 낮아진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가의 6~20%까지 층별로 차등 할인 분양하고 있는 이 아파트는 23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또 일부 세대의 경우 분양가를 6억 원 이하로 낮춰 올해 안에 계약 시,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소득세를 전면 감면 받게 된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1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94∼107㎡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 동과 상업·업무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상 20층짜리 상업·업무시설에는 상가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혼잡성과 프라이버시 침해에 대한 우려를 덜었으며 주거시설 1층에 필로티를 마련했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1개 층에 단 3가구만을 배치한 ‘판상형 구조’를 선보여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통풍과 환기에도 변화를 줬다. 전용률 또한 75∼76%로 일반적인 주상복합(60∼70%)보다 높여 설계했다. 단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로이(Low-E) 3복층 유리창호’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복층유리는 최소 2장의 판유리와 간봉을 이용해 건조한 공기층을 갖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 에너지의 양을 줄여 단열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철5호선 강동역을 통해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지로 곧장 연결된다. 또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8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천호역이어서 잠실, 강남 등지로 이동도 수월하다. 천호대로와 접해 있어 도로여건 역시 좋다. 올림픽대로, 천호대교 등이 가까워 서울 도심이나 외곽으로 이동이 자유롭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성심병원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있다. 계약금도 할인분양가의 약 5%만 납부하면 돼 전용면적에 따라 2,600만~3,900만원을 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전액 대출 지원되며 6월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신동아건설 김종대 분양소장은 “한강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강동지역 최고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아파트는 선착순에 한해 동호수를 지정, 계약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잠실 아시아선수촌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오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84-1130 인터넷뉴스팀
  • 다이어트 한 분양가… 수요자 ‘눈길’

    다이어트 한 분양가… 수요자 ‘눈길’

    ‘4·1 부동산종합대책’ 이후 일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파격 분양가’를 앞세운 신규 분양이다. 특히 이들 물량은 경기 고양 삼송·덕이지구를 비롯해 위례·판교 신도시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들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파격 분양가’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적게는 3.3㎡당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저렴한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은 부담이 적은 분양가로 내집 마련을 할 수 있고 건설사들은 미분양을 털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수 있는 일석이조”라며 “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을 쓸 필요가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골라서 청약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4·1대책의 양도세 감면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단기성 투자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거주 목적과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우남건설은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계약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A-1블록에 분양하는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 아파트를 3.3㎡당 960만원대에 공급한다. 전 가구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과 계약금 5%씩 2회 분납, 발코니 확장 비용도 계약 조건에 넣었다. 과거 삼송지구에서 분양됐던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균 3.3㎡당 1100만~1200만원대였다. 미분양에 따른 일부 할인분양 아파트가 1010만~1140만원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240만원가량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84㎡A 타입의 경우 3.3㎡당 최저 850만원대에 나왔다. 우남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인 24일에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북적였다”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전용 84㎡의 경우 연 4% 금리를 2년간 적용하면 약 1000만원의 분양가 할인 혜택을 보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테라스하우스와 고급 펜트하우스 가격도 6억원 이하로 공급, 양도세 혜택은 물론 실수요자들도 쉽게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의 경우는 경기 고양 덕이지구의 ‘일산 아이파크’ 잔여 세대 분양가를 30% 할인해 최저 900만원대로 낮췄다. 올해 말까지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첫 주택 구입자에 한해 취득세를 완전 감면해 준다. 잔금을 선납하면 6.5% 금리를 적용하고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등도 제공한다. 아이파크는 준공이 완료돼 계약과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 단지에는 백송초등학교와 한산초등학교, 덕이중학교, 덕이고등학교, 고양시립 덕이도서관뿐만 아니라 주민운동시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갖췄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4·1대책 이후 첫 분양 물량이어서 양도세 소급적용이 가능하다”며 “새 정부의 공약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조기 착공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GTX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이동이 20분대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도시로 꼽히는 위례신도시의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이달 먼저 분양에 들어간 현대엠코 ‘엠코타운 플로리체’의 분양가는 3.3㎡당 1680만원 수준이다. 새달 분양에 나서는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와 삼성물산 ‘래미안 위례신도시’도 1700만원대 수준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도 2년여 만에 아파트 분양이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개사가 참여한 ‘판교 알파리움’ 분양가는 1900만∼2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인근 아파트 매매가가 3.3㎡ 당 2600만∼27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가격경쟁력이 높은 것이다. 전용면적 96~203㎡의 중대형으로 총 931가구로 구성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밀양송전탑 공사 반대 80대 3명 병원행

    밀양송전탑 공사 반대 80대 3명 병원행

    한국전력이 지난해 9월 중단한 경남 밀양 지역 송전탑 공사를 20일 재개했지만, 주민들과 충돌을 빚으면서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부상자까지 나오면서 분위기는 격앙되고 있다. 한전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밀양시 부북·단장·상동 등 3개면 공사장 6곳에 작업 근로자 100여명과 질서유지 인원 168명을 투입해 765㎸ 고압 송전탑 공사를 재개했다. 그러나 8개월 만에 재개된 공사는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막아선 주민들 때문에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6곳의 공사장 가운데 절반 이상이 주민들의 저지에 밀렸다. 부북면 위양리 평밭마을 입구에서는 도로 좌우의 나무를 밧줄로 연결해 공사 인력 진입을 막았고, 공사장으로 향하는 산길에는 경운기, 트랙터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했다. 주민들은 공사를 강행하면 목을 매겠다며 농성장 주변 나무 4그루에 목줄을 설치했고, 소똥과 인분 등을 투척하려고 준비했다. 오후에는 조경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이 일부 시민단체 회원과 함께 평밭마을 입구를 방문해 주민들과 얘기를 나눴다. 단장면 고례리 공사 현장에는 한전 측 공사 인력과 경찰이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대치했다. 송전탑 설치 예정지에는 지역 시민단체 등에서 힘을 보태겠다며 합류했다. 충돌로 인한 부상자도 발생했다. 평밭마을 공사 현장에서는 이모(82) 할머니가 경찰과 대치하다 실신,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뒤 의식을 회복했다. 상동면 도곡리 공사 현장에서는 한전 인력과 몸싸움을 하던 이모(80) 할머니와 서모(83) 할아버지가 타박상을 입고 탈진 증세를 보여 헬기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계삼 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한전이 공사를 중단하고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대화에 나설 때까지 공사 저지 농성을 계속할 것”이라며 “80대 노인들이 쓰러지는데도 한전은 공사를 강행하는 끔찍한 일을 벌이고 있는데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공사를 재개하면서 마을 주민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했고, 6곳 중 3곳에서는 거의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면서 “부상자 3명은 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은 결과 특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전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에서 경남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에 765㎸ 송전탑 161기를 설치하고 있는데 밀양시 4개 면에 세울 52기 송전탑이 주민의 반대로 중단된 상태다. 밀양 박정훈 기자 kws@seoul.co.kr
  • 서인영 “CJ 부회장 과도한 총애 소문은 오해”

    서인영 “CJ 부회장 과도한 총애 소문은 오해”

    가수 서인영이 재벌가와 지나치게 친분을 갖는다는 루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서인영은 14일 이태원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미니엘범 ‘포에버 영(Forever You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인영은 “CJ E&M과 특히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면서 과도하게 재벌가와 어울린다는 소문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소문 대로 그렇지는 않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유독 재벌을 통해서가 아니라 가수들은 대형기회가를 통해서 앨범이 나가니까 함께 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저처럼 친한 걸 따지자면 모든 연예인분들이 알고 지낸다. 저만 유독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고 궁금해 하시는데 그러실 것 없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CJ E&M 이미경 부회장과의 관계에 대해 “저랑 어울리실 시간이 없을 거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고, 많은 아티스트들도 역시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다. 누구 한사람을 주목해서 예뻐하기 보다는 모두를 아우르고 친구처럼 지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이날 미니앨범 타이틀곡 ‘헤어지자’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미니앨범은 15일 발매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보은’의 짜장면

    ‘보은’의 짜장면

    “와, 짜장면이다. 잘 먹겠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있는 나섬공동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를 돕는 이 단체의 25평(82.6㎡) 남짓한 식당 안에 달콤한 짜장면 냄새가 퍼지자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진다. 나섬공동체가 주최한 제18회 다문화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몽골, 인도, 이란,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이주민과 내국인들은 이날 점심으로 짜장면 대접을 받았다. 서울차이나타운개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보은(報恩)의 짜장면’이란 이름으로 500인분을 나눠 준 것. 1997년 발족해 국내 화교를 포함한 장기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주권제도 도입 운동을 했고 최근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에 차이나타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추진위는 2007년부터 7년째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명동에서 중국음식점 ‘행화촌’을 운영하는 장상청 사장이 이날은 가게 문을 닫고 직원 4명과 함께 즉석에서 뽑은 쫄깃한 면발을 선보인다. 추진위로부터 재료비만 지원받는데, 그나마 7년째 동결된 가격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장 사장은 “짜장면이 필요한 다른 곳이 있다면 언제든 불러만 달라”고 말했다. 양필승 추진위 공동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의 원조격인 화교들이 영주권 제도 도입을 이뤄낸 것에 대해 한국 사회에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다문화가족 후배들에게 보은의 짜장면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글 사진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괴물 쫓는 방구 탐정(고재현 글, 조경규 그림, 창비펴냄) 초등학생 강마루와 친구들은 ‘방구 탐정단’을 조직해 다양한 사건을 풀어간다. 도심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아이들 마음 속의 질투와 학교폭력 등 사건들로 이어진다. 2009년 장편추리동화의 장을 열었던 ‘귀신 잡는 방구 탐정’의 후속작 9800원. 화산폭발 생일파티(심윤경 글, 윤정주 그림, 사계절 펴냄) 초등학교에 입학한 뒤 처음 맞는 호찬이의 생일 이야기를 작가 특유의 유머로 풀어냈다. 방학 중 생일이 찾아온 호찬이는 말 못할 속사정이 있다. 친구 규태의 생일파티를 망쳐놓은 탓에 자신의 여덟살 생일 파티까지 위기에 처했다. 8000원. 으랏차차 뚱보 클럽(전현정 글, 박정섭 그림, 비룡소 펴냄) 아이들에게까지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비뚤어진 사회에 하이킥을 날리는 동화. 주인공인 열두살 은찬은 키 159㎝에 몸무게 79㎏의 뚱보다. 별명은 ‘십인분’. 학교 역도부 코치가 은찬에게 역도부 가입을 권유하자 은찬은 역도를 하면 살을 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덥석 입부한다. 자신의 타고난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며 살아가는 주인공의 긍정적인 모습을 통해 뚱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쾌하게 깨뜨린다. 제1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9000원.
  • 한강 프리미엄 주상복합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

    한강 프리미엄 주상복합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

    신동아건설은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해 분양 중이다. 당초 중도금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실시하고 분양가의 6~20%까지 층별로 차등 할인을 적용했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지하 4층~지상 41층 3개 동, 전용면적 94∼107㎡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 동과 상업업무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되며 혼잡성과 프라이버시 침해를 차단하고자 우선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했다. 지상 20층짜리 상업업무시설에는 상가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필로티를 주거시설 1층에 설계해 쾌적성을 더했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1개 층에 단 3가구만을 배치한 ‘판상형 구조’다. 이는 주상복합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타워형 구조’가 통풍과 환기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실속형으로 전환한 것. 전용률도 아파트 수준인 75∼76%로 일반적인 주상복합(60∼70%)보다 높여 설계했다. 단열에도 신경을 썼다. ‘로이(Low-E) 3복층 유리창호’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복층유리는 최소 2장의 판유리와 간봉을 이용해 건조한 공기층을 갖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 에너지의 양을 줄여 단열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철5호선 강동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지로 연결된다. 또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8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천호역이어서 잠실, 강남권 이동은 물론 올림픽대로, 천호대교를 통한 서울 도심이나 외곽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성심병원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있다. 특히 계약금도 할인분양가의 약 5%만 납부하면 돼 전용면적에 따라 2,600만~3,900만원을 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전액 대출 지원되며 오는 6월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신동아건설 김종대 분양소장은 “한강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강동지역 명품 주상복합 아파트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를 지정, 계약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잠실 아시아선수촌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문의: 02-484-1170 인터넷뉴스팀
  • 주상복합의 명품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

    주상복합의 명품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분양

    신동아건설은 최근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의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당초 중도금 이자후불제에서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실시하고 분양가의 6~20%까지 층별로 차등 할인을 적용했다. 지하 4층~지상 41층 3개 동, 전용면적 94∼107㎡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 동과 상업·업무시설 1개 동으로 구성되는 주상복합아파트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주상복합이 태생적으로 지닌 혼잡성과 프라이버시 침해를 차단하고자 우선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했다. 지상 20층짜리 상업업무시설에는 상가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일반아파트와 같은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주거시설 1층에 필로티를 설계했다.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통풍과 환기에도 변화를 줬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의 경우 1개 층에 5가구 이상인 데 비해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1개 층에 단 3가구만을 배치한 ‘판상형 구조’다. 주상복합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타워형 구조’가 통풍과 환기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해 실속형으로 전환한 것. 전용률도 아파트 수준인 75∼76%로 일반적인 주상복합(60∼70%)보다 높여 설계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타워형으로 설계했다면 300가구 이상 나왔을 것”이라며 “그만큼 입주자들의 거주환경에 공을 들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단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로이(Low-E) 3복층 유리창호’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복층유리는 최소 2장의 판유리와 간봉을 이용해 건조한 공기층을 갖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 에너지의 양을 줄여 단열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교통여건이다. 단지는 지하철5호선 강동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로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지로 연결된다. 또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8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천호역이어서 잠실, 강남권 이동은 물론 올림픽대로, 천호대교를 통한 서울 도심이나 외곽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성심병원 등이 걸어서 10분 거리 안에 있다. 특히 계약금도 할인분양가의 약 5%만 납부하면 돼 전용면적에 따라 2,600만~3,900만원을 내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전액 대출 지원되며 오는 6월부터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신동아건설 김종대 분양소장은 “한강을 바로 앞에 끼고 있는 강동지역 명품 주상복합 아파트로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실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를 지정, 계약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잠실 아시아선수촌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2-484-1009 인터넷뉴스팀
  • [‘3·20 사이버테러’ 북한 소행] 11일 ‘국가사이버 안전전략회의’ 소집

    국내 방송·금융사의 전산망을 마비시킨 ‘3·20 사이버테러’가 10일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남에 따라 안보차원의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11일 국가정보원장 주재로 관계 부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사이버 안전전략회의’를 열어 국정원, 미래창조과학부, 경찰청 등을 중심으로 그동안 마련한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가 검토해 온 대표적 방안으로 범국가 차원의 사이버위기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사이버테러방지법’ 제정을 꼽을 수 있다. 지난 9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이 발의했다. 사이버테러방지법은 국정원이 사이버안보를 총괄하며 국정원 산하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를 두고 사이버위기관리 종합대책 수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그러나 야당은 국정원이 총괄기능을 수행할 경우 민간 정보통신 시설로까지 국정원의 권한이 확대되고, 사생활을 침해할 부작용이 있다고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향후 입법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청와대에 ‘사이버안보 비서관’이나 ‘사이버안보 보좌관’을 신설하는 구상도 나오고 있다. 미래부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을 개정, 피해를 입은 방송사 전산망을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되면 각 중앙행정기관은 매년 소관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호 대책을 수립·추진해야 한다. 미래부와 국정원은 각 중앙행정기관의 보호 대책 이행을 점검한다. 안전행정부는 행정기관의 정보시스템이 3·20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을 받지 않도록 전자정부 서비스에 ‘보안등급제’를 도입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또 사이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신고·원인분석·복구지원 등 대응 프로세스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업무처리 절차와 법·제도 등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북한 정찰총국이 운영하는 대규모 해커부대에 맞서 해킹 방어 인력 양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선의의 해커’를 의미하는 ‘화이트 해커’ 1000명 육성 구상도 제기한다. 미래부 관계자는 “화이트 해커를 국가가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 보안산업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면서 “보안기업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뇌졸중 피하려면 바나나 많이 먹어라

    뇌졸중 안걸리려면 바나나 많이 먹어라... 바나나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의학저널에 실렸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2~3인분씩 더 먹는게 칼륨 섭취에 큰 도움이 되고 호르몬 조절이나 신장에 부작용이 없으며 여기에 소금 섭취 까지 줄이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BBC 뉴스 인터넷판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와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영국 워릭대 의대 공동 연구진이 12만 8000명이 대상이 된 33건의 연구보고서를 종합분석한 결과 성인의 하루 칼륨 섭취량을 3~4g 늘리면 뇌졸중 위험이 2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칼륨 섭취는 어린이 혈압 상승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문가들은 이것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이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성인의 하루 칼륨섭취 기준을 4g 이상으로 하는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인터넷 뉴스팀
  • 신제윤 강연료 소득 신고 누락 의혹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17일 매년 외부 강연료로 자기 소득의 10% 이상을 수입으로 올렸지만, 이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기식 민주통합당 의원이 이날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매년 자기 근로소득의 10% 이상을 외부 강연 등 기타소득으로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했던 2011년에는 1342만 5000원의 기타소득이 발생했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었던 지난해에도 990만원의 강연료 수입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신 후보자가 강연 내역과 강연료 수입을 상당 부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아 공무원행동강령을 위반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신 후보자는 외부강연 내역 및 강의료 등을 사전 신고토록 돼 있는 공무원행동강령 제15조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면서 “신고누락과 강령위반이 확인될 경우 각 부처 감사담당관들은 징계조치를 취하고 즉시 반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금융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신 후보자는 2011년 5월 서울의 한정식집에서 금융위 직원과 언론사 기자 등 22명과 저녁 식사를 하고 업무추진비 카드로 63만 2500원을 결제했다”며 “하지만 영수증에는 1인분에 8만 5000원짜리 코스 요리 4인분과 와인 2병을 시킨 것으로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 측은 “일부 신고가 누락된 것은 영수증 처리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업무추진비로 식사할 때는 1인당 3만원을 넘기지 말라는 방침 탓에 금액에 맞춰 참석자를 늘리는 때도 있다”고도 했다. 신 후보자에게는 관용차량 주유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민병두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신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차관보 시절 관용차량 ‘체어맨’ 승용차를 몰면서 1년 6개월간 주유비만 2014만 2630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신 후보자가 재정부 차관 시절에는 해외출장 중에도 주유비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신 후보자 측은 “외부 회의가 타 부서보다 많아 공적으로 사용하는 횟수가 잦고, 해외 출장 시에는 공항 출입을 위해 미리 주유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최북단 단체장님들 발걸음이 떨어지십니까

    북한이 도발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북단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잇따라 외유에 나서 여론의 호된 질책을 받고 있다. 14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이인재 시장은 6·25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영국 글로스터시를 방문하기 위해 지난 10일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모금한 1억 56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강석재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8명이 동행했다. 이 시장 일행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프랑스 파리를 거쳐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공식 여행경비는 7300만원이다. 송달용 전 시장 등 성금 모금 단체 관계자 4명이 따로 출발해 성금 전달 행사에 가기 때문에 이 시장이 가지 않아도 된다.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북한의 전쟁 위협으로 시민들은 공포의 나날을 보내는데 접경지역 시장이 한가롭게 외유를 떠난다는 게 말이 되느냐. 즉각 귀국해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글로스터시는 1951년 4월 한국전쟁 당시 글로스터셔 연대 소속 2개 대대 장병들이 파주 적성면 설마리에서 남하하는 중공군 4만여명을 저지하다 대부분 전사하거나 포로가 되자,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기념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설마리에는 1956년 6월 주변에 흩어져 있던 돌로 영국군 전적비(등록문화재 407호)가 세워졌으며, 1992년 영국 찰스 왕세자 부부와 1999년 엘리자베스 여왕이 방문했었다. 관련 행사에 외유까지 하면서도 파주시의 전적비 관리는 엉망이다. 이 시장이 외유를 떠나기 전인 지난 2일 시 홈페이지에 “영국군 전적비의 화장실 모든 칸에 인분이 가득 차 넘쳐 구역질이 날 정도”라는 민원이 제기됐으나 이날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 이에 앞서 조윤길 인천 옹진군수는 지난 7일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안보강연을 하겠다며 미국을 방문했다가 “제정신이냐”는 안팎의 호된 질책을 받고 일정을 이틀 앞당겨 12일 서둘러 귀국했다. 경기도의회 3개 상임위원회도 18일 선진지 견학을 명목으로 해외연수에 나설 예정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기획·건설교통·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과 수행직원 60여명이 말레이시아·싱가포르로 일제히 해외연수를 떠난다. 일부 상임위 일정은 대부분 관광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항만물류 선진정책 벤치마킹, 관광활성화 도모라는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일정이며 비회기 기간에 일정을 잡다 보니 논란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성 고양시장은 15일부터 일주일간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미국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자 13일 저녁 방미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다찌집, 술꾼들의 천국

    “다찌요? 날 저물면 통영의 사내들을 공기통처럼 빨아들이던 실비집이자 선술집이지요. 술 한 병 시키고 떨어지면 먹던 안주는 싹 걷어갑니다. 다시 한 병 시키면 새 안주가 나와요. 안줏거리가 지천이니 그때그때 시장에 선보이는 제철 재료들이 상 위로 하나씩 올라왔지요.” 아침 해장국으로 시작하여 일하면서 한 잔 걸치는 것은 물론이요, 다시 밤이 되면 다찌집으로 향하는 24시간 술꾼들의 천국. 안주 좋고 공기 좋아 마셔도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는 전설이 통하는 곳이다. 참숭어, 관자, 가오리, 전복 등 회가 기본으로 깔리고 미식가들을 홀리는 고소한 붕장어내장이 삶겨져 나왔다. 주인과 말문을 트고 익숙해지니 서비스로 간재미 찜을 내준다. 모자반이나 미역 등 해초무침과 삶은 게 집게다리도 별미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다찌를 버려 놨다”는 토박이 술꾼들의 투정이 허투루 들리지 않았다. 그만큼 통영 술 문화에서 다찌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손끝 맛 좋은 할머니가 시래기 넣고 자글자글 지져내던 고등어조림이나 겉만 살짝 구워내던 키조개 관자 등 정 많은 음식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2명이 한 상 시키면 기본 5만원이다. 소주 한 병에 맥주 3병이다. 물론 술을 더 시키면 안주가 추가되지만 본래처럼 다시 상이 차려지지는 않는다. 대개 오후 6시에 열어 밤 12시면 닫는다.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유리하지만 오직 안주가 탐나는 사람은 섭섭하다. 어쨋든 한번쯤 들려볼 만한 통영만의 문화다. ■ 여행 수첩 (지역번호 055) →가는 길 대전에서 통영까지 일직선으로 내리 꽂은 고속도로는 통영을 이웃집만큼이나 가깝게 만들어버렸다. 서호시장, 중앙시장을 기점으로 맛있는 집과 먹을거리들이 몰려있다. 시간 나면 여객선터미널에서 소매물도나 욕지도 등 당일치기 섬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흥미롭다. →계절맛집 ‘수정식당’ (644-0396, 도다리쑥국, 멍게비빔밥, 졸복국, 1인분 회), ‘동광식당’ (도다리쑥국, 황복국, 졸복국, 멍게비빔밥), ‘분소식당’(644-0495, 도다리쑥국), ‘유락횟집’(645-0991, 각종 생선회), ‘대추나무’(641-3877, 다찌), ‘훈이시락국’(649-6417, 장어육수 시래기국), ‘원조풍화김밥’(644-1990, 밥·반찬 따로 충무김밥)
  • 대명리조트, 개인-법인콘도 특별할인분양 전격시행

    대명리조트, 개인-법인콘도 특별할인분양 전격시행

    오늘날 현대인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벗어나 여유롭게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 졌다. 그에 따라 국내 리조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공급이 늘면서 차별화 콘셉트를 내세운 리조트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대명리조트로 소비자 신뢰도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및 고객만족도(KSCI) 9년간 1위를 수상한 기업이며 고객과 함께 한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특별 상품을 출시했다. 2,000만원대 패밀리형과 3,000만원대 스위트형, 1~3억대 VIP노블리안 회원권을 특별 신규혜택으로 분양한다. 패밀리형, 스위트형 회원은 매년 30박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명회원일 경우 15박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VIP노블리안형은 1년에 60박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별상품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시 10%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있다. 물론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혜택과 함께 개인기명,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의 회원은 가입 즉시 전국 대명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달디파크에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2012년 세계워터파크 순위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아쿠아월드는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솔비치 호텔 앤 리조트, 경주, 단양, 변산에 갖춰져 있다. 스키시즌에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비발디파크의 스키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있으며,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특별히 전국 골프장 부킹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 8곳, 강원 3곳, 충청 5곳, 영남 5곳, 호남 2곳, 제주도 8곳 등 전국 31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게 주중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설악, 경주, 양양 등에 위치한 전국 직영리조트 12곳과 도고 글로리, 해운대 글로리, 제주 해비치 등 전국 8곳의 체인리조트와 호텔을 제휴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앞으로 오픈할 대명리조트 거제, 엠블호텔 킨텍스 등에서도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회원권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인지 정확히 구분하여 가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리조트 측은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장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신규 회원 모집에 대한 안내책자는 대명리조트 본사로 문의해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이번 특별회원 모집에 대한 분양 카탈로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 02)555-5898 인터넷뉴스팀
  • 서대문구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서대문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제5회 국민신문고대상’ 옴부즈맨 분야 고충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고충민원처리 개인분야에서는 박우석 감사담당관실 팀장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내년 11월 22일까지 우수기관 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다. 구는 민선 5기 공약사항으로 행정 목표를 투명행정, 책임행정 구현으로 정하고 주민신뢰 회복과 청렴행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또 2010년 10월 고충민원 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부구청장 직속의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매월 초 민원 처리기간, 분야별 원인 및 사례를 분석해 행정에 반영해왔다. 이에 따라 매월 선정한 10여건의 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하고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모아 심층 분석한 뒤 이를 반복민원, 기피·불신민원에 적용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2011년 6월부터 시민감사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모두 외부인사로 위촉해 독립성을 보장하고 고충민원을 직접 조사 처리하도록 하는 등 내실 있는 활동을 벌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요지경 돼지고기값] 23만원짜리 돼지, 가공업체 거쳐 할인점 오면 55만원으로 폭등

    [요지경 돼지고기값] 23만원짜리 돼지, 가공업체 거쳐 할인점 오면 55만원으로 폭등

    돼지고기의 유통 경로 및 참여 주체는 다양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주요 유통 경로는 농가→육가공업체·산지 유통인·생산자단체→도축장→할인점·도매상·정육점→소비자·식당 등의 4단계다. 돼지고기 산지 출하가격은 폭락했는데도 소비자가격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유통 경로를 추적해 봤다. 경북 고령군에서 돼지 2만 2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국민축산 이상용(53) 대표는 지난 14일 육가공업체인 ㈜민속LPC에 돼지 85마리를 출하했다. 115㎏ 기준 마리당 가격은 23만 5000원이었다. 이날 전국축산물도매시장 탕박(털을 제거한 고기) 기준 ㎏당 평균 경매가 2943원에다 출하한 돼지 마리당 도축해 나온 지육량 80㎏을 곱해 정해졌다. 하지만 생산비 30만 2000원의 77.8%에 그쳤다. 마리당 6만 7000원의 손해가 났다. 85마리를 출하했으니 총 569만 5000원의 적자가 발생한 셈이다. 여기에다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출하한 돼지를 60~70㎞ 떨어진 군위군의 민속LPC 도축장까지 운송해 줬다. 계약 조건 때문이다. 이 대표는 “돼지를 출하 규격돈 110㎏ 정도까지 키워 3~4개 육가공업체를 통해 출하하고 있다”면서 “요즘은 팔면 팔수록 이익은커녕 적자 폭이 되레 커지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민속LPC는 다음 날 도축과 함께 부위별 육가공, 냉장육 진공 포장 등의 작업을 한 뒤 구미시 A대형할인점과 대구 B정육점에 마리당 31만 5000원에 각각 판매했다. 산지 가격보다 34%(8만원) 인상된 것으로, 도축료 2만원과 육가공비 및 이윤을 포함한 유통비 각각 3만원이 추가됐다. 판매한 돼지고기의 부위별로는 뼈, 머리, 발이 27㎏으로 가장 많다. 뒷다리 17㎏, 앞다리 및 삼겹살 각각 10㎏, 등심 7㎏, 목심 5㎏, 갈비 3㎏, 안심 1㎏ 등이다. 구미 A할인점은 지난 주말 돼지고기 1마리분을 55만원에 판매했다. 부위별 ㎏당 단가는 뒷다리 7800원, 앞다리 9900원, 삼겹살 1만 4800원, 등심 1만 2800원, 목심 1만 1800원, 갈비 및 안심 각각 1만 2800원이다. 뼈, 발, 머리는 유통에서 제외됐다. 판매 가격은 구입 가격보다 75%(23만 5000원) 인상됐고 산지 가격보다는 무려 134%(31만 5000원)나 급등했다. 할인점 관계자는 “전체 매출액의 70% 정도가 물류비와 인건비 등의 제경비이고 영업이익은 30%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구 B정육점은 고깃집 등에 마리당 44만 6000원에 공급해 42%(13만 1000원)의 시세 차익을 냈다. 이 정육점의 ㎏당 단가는 뒷다리 3500원, 삼겹살 1만 4800원, 목심 8300원, 갈비 9000원 등으로 할인점에 비해 저렴했다. 정육점 관계자는 “할인점과는 달리 부가세가 면제되고 인건비 등 물류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기를 싼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뒷다리 등 비인기 부위는 재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는 대신 삼겹살과 목심 등의 선호 부위 가격을 높게 책정해 적정 이윤을 확보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대구·구미 지역 고깃집들의 경우 돼지고기 구입처가 제각각이었다. 소규모 고깃집은 주로 할인점에서 구매했고 중·대규모는 정육점에서 공급받았다. 일부는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구매했다. 양돈농가로부터 돼지를 직접 구입한 뒤 도축장에다 도축비 및 육가공비 5만원 정도를 주고 도축·가공해 고기를 가져오는 방식이다. 하지만 고깃집들은 마치 가격 협정이라도 한 듯 150g 1인분 기준 삼겹살과 목심을 각각 8000원과 7000원에 팔고 있었다. 이를 ㎏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삼겹살 5만 3000원, 목심 4만 7000원이다. 할인점과 정육점에 비해 각각 3배, 4~6배 정도 비싼 가격이다. 소비자들에게 삼겹살은 고깃집에서 ‘금겹살’이 된다. 고깃집들은 할인점과 정육점에서 구입한 삼겹살 1㎏을 팔아 3만 8200원, 목심은 3만 5200~3만 8700원을 남긴다. 돼지 한 마리 분량의 삼겹살 10㎏을 팔면 산지에서 돼지 3마리 정도를 살 수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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