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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골 공무원·언론인/당적 보유 금지

    【울란바토르 로이터 연합】 몽골의회는 29일 개최된 특별회의에서 고위 정부 관리및 언론계 인사들이 당적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에 따라 집권 몽골인민혁명당(MRRP)소속의 오치르바트 대통령은 당적을 포기하거나 대통령직을 사임해야하며 부총리와 외무.내무장관을 비롯해 군· 경찰·법조계·국영언론사의 고위 관리들도 당과의 관계를 끊어야 한다.
  • 몽골서도 반공시위/당 조직해체등 요구

    【울란바토르 로이터 연합】 소련공산당의 급격한 몰락에 자극받은 수천명의 몽고인들이 25일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몽고 집권인민혁명당(공산당)의 타도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목격자들은 울란바토르 중심부 자유광장에 운집한 시위대들이 『몽고인민혁명당을 분쇄하자』고 씌어진 깃발을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 라오스 새 대통령에 카이소네 총리 선출

    【비엔티안 (라오스) 외신종합연합특약】 라오스 최고인민회의는 15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발표한 수파누봉대통령(82)의 후임으로 카이소네 폼비한총리(71·사진)를 대통령으로 선출하고 부총리겸 국방장관인 캄타이 시판돈장군(68)을 새총리로 승인했다. 인민회는 이에 앞서 14일 지난 75년 공산정권의 집권 이래 사상 최초로 헌법을 채택했다. 카이소네 신임 라오스대통령은 일본의 군국주의와 프랑스의 식민주의에 맞서 저항운동을 벌인 게릴라출신 정치가로서 라오스 공산화의 주역이자 산 증인. 49년 라오스해방군 지도자가 됐고 55년 라오스인민혁명당 서기장에 위임한 이래 지금까지 36년동안 당을 이끌어오면서 지난 3월 신설된 당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75년 라오스 공산화 이후 수파누봉을 실권이 없는 대통령으로 옹립하고 자신은 줄곧 총리로 봉직하면서 실제를 누려오다 사상 유례없는 「붉은 왕족」을 탄생시키고 이번에 마침내 명실상부한 대통령직에 오른것.
  • 라오스 공산당대회/북한대표 초청 취소

    【비엔티안 AFP 로이터 연합】 라오스는 27일 개막된 인민혁명당(공산당) 제5차 대회에 북한 대표를 초청하려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오스관리들은 이번 대회에 강경 공산국가인 북한과 쿠바대표를 초청하려던 당초의 계획이 취소되고 전 동유럽동맹국가 대표들도 초청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라오스정부가 이제 더이상 공산국가들과의 연대를 강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집권 인민혁명당 서기장겸 총리 카이소네 폼비안이 라오스가 지난 5년동안 국가발전을 저해한 많은 실수를 범했다면서 공산당의 과오를 시인했다.
  • 마르크스주의 포기/몽고 서기장 선언

    【울란바토르 로이터연합】 몽고 집권공산당은 지금까지 고수해온 기본이념인 마르크스­레닌주의를 포기한다고 곰보자빈 오치르바트 당서기장이 25일 발표했다. 그는 새로운 강령과 규정들을 채택할 예정인 몽고 인민혁명당(MPRP·공산당) 제20차 대회 개막식에서 『새 강령에 마르크스와 레닌의 이름이 명시되지 않은 것은 지난 수십년 동안 지배해온 이념이 오늘날에는 여러 관점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몽고 공산당,“야당과 연정추진”/오치르바트 서기장

    ◎언론자유ㆍ인권신장 밝혀/첫 자유총선 압승… 상원 85ㆍ하원 60% 차지 【울란바토르 AFP 연합 특약】 곰보자빈 오치르바트 몽고인민혁명당(구 공산당) 서기장은 31일 지난 29일 실시된 사상최초의 자유총선 결과 인민혁명당이 상하 양원에서 절대다수 의석을 차지했음에도 불구,야당측에 연립정부 구성을 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치르바트서기장은 정치안정을 위해 연립정부 구성이 필요하며 앞으로 언론자유 및 인권보장 등 새로운 개혁조치들을 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인민대회의(상원격) 4백30개의석중 잘못표기되는 등으로 인해 무효화한 28개 선거구를 제외한 4백2개의석 가운데 인민혁명당이 85%인 3백43석을 차지했고 야당인 몽고민국당 23석,국민진보당 7석,사회민주당과 청년연맹 각 4석,자유노동당 1석,무소속 20석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입법원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는 50석의 인민소회의(하원격) 비례선거에서는 인민혁명당이 60%,야당이 37%를 각각 얻었다. 소인민회의는 거의 상설적으로 개최돼 법안을 통과시킬 권한이 있는 반면 대인민회의는 5년이 임기동안 4차례만 회의를 개최한다.
  • 몽고 총선 순조

    【울란바토르 AP 연합】 70년간의 공산독재체제를 청산하는 몽고사상 최초의 전국,성,지역의회 다당제 자유선거가 지난 21일의 예비선거를 거쳐 29일 상오 7시(현지시간)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수도 울란바토르의 한 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투표함이 비어있다는 것을 각 당의 참관인에게 보여준 후 봉하는등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역력했다. 70년 만에 실시되는 선거치고 선거유세전은 대체적으로 사고없이 조용하게 진행됐으나 유세 마지막날인 28일 저녁에는 젊은이들이 울란바토르에 있는 레닌박물관 앞으로 몰려가 야당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어 열기가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는 집권 몽고인민혁명당(공산당) 외에 당국의 종교활동 금지로 비밀리에 활동해온 승려들을 비롯,지난해 말부터 불붙기 시작한 민주화 시위의 결실로 탄생한 5개의 신생 정당 후보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공산당은 대중이 요구하는 인권및 시장경제를 비롯,일련의 개혁조치를 약속하는 새 지도자를 내세움으로써 상당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야당들은 조직력이 약해 대인민후랄(전국의회) 4백30석중 소수의석을 얻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야당들은 지난 21일 실시된 예비선거에 3백38명의 후보를 출마시켰으나 이중 3분의2가 패배,공산당의 재집권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이에따라 야당들은 대후랄의 연례회의 중간에 열리는 53석의 소후랄 의석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몽고 인민혁명당 과반 확보/29일 결선투표

    ◎첫 자유총선… 야 예상밖 선전 【울란바토르 AFP 연합】 몽고 공산화이후 처음 실시된 자유총선 예비선거에서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이 당선이 확정된 7백99명중 4백명을 포함시킨 것으로 24일 공식 집계됐다. 선관위는 이같이 중간 개표결과를 공개하면서 인민혁명당외에 갓 창당된 공산화후 최초의 야당인 민주당이 당초 예상보다 많은 1백1명의 당선자를 냈으며 나머지 2백98명은 무소속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샤라빈 군자도르 총리는 앞서 당선 확정자중 7백3명이 일부 무소속 출마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집권당 후보라고 주장했다. 예비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이들 7백99명은 오는 29일 4백30개의 의석을 놓고 결선투표에 들어간다. 비공산계의 야당연합은 수도 울란바토르등 도시지역에서는 어느정도 지지를 받았으나 농촌지역에서는 참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서기장 당원자격 몽고공산당 박탈

    【북경 AFP 연합】 몽고의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은 오는 29일에 실시되는 첫다당제 선거에 대비,한때 몽고의 최고실권자였던 움자긴 체덴발 전서기장(73)의 당원자격을 박탈했다고 몽고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2일 말했다. 현지 외국인들은 인민혁명당이 지난달 30일 끝난 전체회의에서 이처럼 체덴발 전서기장의 당원자격 박탈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 몽고야당 임시의회 구성요구/모든 정당 참여,비상위 설치도 제의

    ◎대규모 시위대 한때 군경과 대치 【울란바토르 로이터 연합】 몽고의 야당들은 26일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에 임시인민의회를 구성하고 총선실시전에 모든 정당들이 참여하는 비상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제의했다. 야당인 몽고민주연합(MDU)은 이날 곰보자빈 오치르바트 인민혁명당서기장과의 회담에서 이와 함께 인민혁명당 정치국을 의사당에서 퇴거시킬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오치르바트서기장은 오는 7월말쯤 자유총선을 실시하겠다고만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몽고사회의 일각에서는 집권인민혁명당이 오는 7월말의 자유총선약속을 번복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MDU지도자들은 오치르바트서기장과의 회담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따라 실패작으로 끝났다고 판단했다고 울란바토르의 한 서방외교관이 야당소식통들을 인용해서 전했다. 오치르바트와 MDU지도자들간의 회담이 성과없이 끝나자 울란바토르중심가의 수흐바토르광장에서는 27일 2만∼3만명의 군중들이 운집,야당측의 요구조건을 지지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다. 한 서방외교관은 이날 시위규모가 6만여명이 참여할 것이라는 야당측의 당초 예상에는 크게 못미쳤지만 몽고에서 지금까지 발생한 민주화시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시위중 하나로 기록됐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ㆍ동베를린 로이터 연합】 몽고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는 27일 수천명의 야당지지군중들이 정부의 불법시위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개혁및 공산당의 정부청사퇴거 등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전개,군경병력과 대치했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 몽고공산당 개편/개혁파 대거 기용

    【북경ㆍ울란바토르 AP 로이터 연합】 몽고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은 한달전 민주화요구에 따라 물러난 전 당지도부를 교체한데 이어 규모가 대폭 축소된 당중앙위원회를 새로 구성함과 동시에 중앙위원의 80%를 신진세력으로 교체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앙위원들이 13일 막을 내린 4일간의 특별당대회에서 선출됐다고 전하고 당대회는 이와 함께 앞으로 있게 될 자유총선에서 인민혁명당이 승리,재집권하기 위한 이미지 쇄신의 일환으로 당헌에서 「공산주의」란 단어를 삭제하는 한편 「민주적인 인도주의적 사회주의」 건설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 대중단체 통제철폐/몽고 공산당 서기장

    【울란바토르 AP 연합】 곰보자빈 오치르바트 몽고 공산당 서기장은 10일 지난 70여년동안 실시돼온 노조와 예술인,과학자들에 대한 통제를 철폐한다고 선언했다. 오치르바트 서기장은 이날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의 기본목표와 정책에 대한 재검토를 위해 소집된 특별 당대회에서 9백여명의 대의원들에게 행한 개막사를 통해 이같이 선언하고 그러나 경찰과 군은 앞으로도 계속 공산당의 통제하에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은 노조와 언론인ㆍ예술가ㆍ과학자 그리고 청년동맹과 같은 대중기구에 대한 독재적 통제를 끝내야 한다』고 말하고 『이같은 단체의 회원들중 다수가 이미 당지도부에 반기를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세계10위 자원국… 공업화 서둘러

    ◎몽고 울란바토르서 우홍제 특파원 제2신/석유ㆍ구리등 매장풍부… 기술취약/“한국은 발전모델”경험이전 희망/본격 경협위해 항로ㆍ통신 불편 해결돼야 몽고의 당정치국 기관지인 우넨(진리)은 27일 「몽고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의 외교수립에 관한 공식 소식」이란 긴 제목의 머릿기사로 한ㆍ몽 수교내용을 상세히 보도했다. 몽고언론이 대한민국(부크트 네람바흐 솔롱고스올스)이란 국호를 사용한 것은 지난 1924년 몽고정부 수립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남조선(굼노드 솔롱고스)으로만 표기했을 뿐이다. 이 신문은 또 1페이지에 걸친 한국특집기사를 통해 인구ㆍ국토면적등 기본통계에서 6ㆍ25사변,87년의 대통령선거등 정치사회현황 소개와 함께 한국은 빠른 경제발전의 토대 위에 바람직한 민주화가 이뤄졌다고 극구 찬양했다. 몽고가 한국과의 수교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경제협력이다. 몽고는 89년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1천1백달러로 한국의 4분의 1도 안되며 광활한 초원을 이용한 목축업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양 1천4백만마리를 비롯,말ㆍ낙타등 가축이 2천3백만마리에 달해 인구 1인당 12마리정도를 키우는 셈이다. 몽고는 이같은 1차산업 위주의 구조를 탈피,공업화를 서두르기 위해 개발 경험이 풍부한 한국과 오래전부터 수교하기를 열망했다는게 이곳 외교소식통들의 전망이다. 몽고에는 구리ㆍ몰리브덴ㆍ석유등이 매우 풍부해 세계10위의 부존자원국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기술ㆍ자본ㆍ노동력의 부족으로 제대로 개발해오지 못한 상태이며 한국과의 경협을 통해 문제해결이 가능하다고 보는 것이다. 울란바토르 시민들은 대부분이 서울 올림픽이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미국의 식민지정도로 생각했으며 올림픽이후에야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가는 경제대국으로 보고 있다는게 이곳으로 최근에 유학온 유일한 한국인인 계노이씨(57ㆍ전 한국마사회감사)의 말이었다. 그렇지만 몽고가 완전한 내륙지방이므로 수송문제등 교역을 비롯한 경협활동의 장애요인이 적지 않다. 현재 서울에서 몽고까지 서신이 도착하려면 20일 이상 걸리며 전화통화는 모스크바∼뉴욕을 거쳐야 하므로평균 1∼2시간,때에 따라서는 아예 통화를 못하기도 한다. 항로도 모스크바 북경등을 거쳐야만 하는 등 불편한 점이 매우 많다. 이번 양국수교회담때 관광객을 위한 서울∼몽고간 전세기운항 방안도 거론되기는 했으나 문제는 몽고측이 이러한 애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상의 노하우가 거의 축적돼 있지 않다는 데 있다. 한편 몽고의 민주개혁은 주로 소련ㆍ동구ㆍ영국등지서 교육을 받은 40대 혁신 세력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유학생수가 전체 인구(2백만명)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편이어서 민주화와 함께 개방ㆍ개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요즘 들어서는 오치르바트 국가원수는(47)를 주축으로한 신정권이 들어선뒤 울란바토르시내에서는 가두시위를 거의 볼 수 없는 실정이다. 또 몽고의 집권공산당인 인민혁명당은 오는 4월10일 전당대회를 개최,당헌개정 및 다당제도입등 민주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당대회는 당초 창당 70주년을 맞는 내년 6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급속한 국내민주화 추이를감안,앞당겨 열기로 했다는 것이다. 몽고 고원에 가득한 민주화열기와 함께 수도 울란바토르 50만 주민들은 옛 영광을 되새기기 위해 너나할것 없이 칭기즈칸 배지를 달고 민족적 긍지를 과시하는가 하면 한곳밖에 없는 외국인 전용상점에서 물건을 살 달러를 구하느라 자국화폐(투그리크)의 대달러 공정환율이 1대3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에게 1대25로 바꿔주겠다고 제의하기도 한다.
  • 몽고,외국인 투자 허용/5월부터/진출기업엔 3년간 면세 혜택

    【울란바토르 AFP 연합】 몽고는 22일 공산당 1당 독재 종식과 때를 같이해 획기적 입법을 통해 외국 투자자들에 대한 문호를 개방했다. 오는 5월1일부터 발효될 이 법률은 완전한 외국인 소유기업의 영업활동을 허용하고 해당 외국기업의 영업개시일로부터 3년동안 각종 세금을 면제해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법은 또 외국인 소유자산의 국유화를 금지하고 몽고 정부가 외국인들의 기업활동 방식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마타빈 펠지 몽고 부총리는 이날 66년에 걸친 몽고인민혁명당(공산당)의 권력독점을 종식시키기 위해 소집된 인민대회에서 이같은 법률을 상세히 설명했다. 동유럽경제상호원조회의(COMECON)의 몽고대표인 펠지부총리는 몽고가 이같은 법률을 통해 자본주의 세계에서와 같이 외국투자에 대해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몽고가 앞으로 외국투자에 대해 아무런 제한도 두지 않을 것이며 몽고의 국영기업 및 개인과의 합작투자는 물론 완전한 외국인 소유기업의 설립도 허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몽고 공산당조직 축소개편을 결정

    【울란바토르 로이터 AFP 연합】 몽고인민혁명당(공산당)의 새로운 개혁파 지도부는 앞으로 실시될 자유총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백명의 당직자들을 해임,비대해진 당의 체제 및 조직을 대폭 축소 개편하는 한편,당의 재정을 국가보조로부터 독립시키기로 결정했다고 공산당기관지 우넨지가 16일 보도했다. 우넨은 곰보야빈 오치르바트 신임서기장이 집권한후 15일 처음 열린 당정치국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이 결정됐다고 말하고 정치국은 이밖에도 새로운 정당들이 정치적 견해를 밝힐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새로운 신문의 발행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국가원수직도 사의/몽고 전서기장

    【울란바토르(몽고) APAFP 연합】 이미 당서기장 및 정치국원직에서 물러난 몽고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의 지도자인 잠빈 바트문흐(64)와 두마긴 소드놈총리(56)가 각각 인민대회간부회의장(국가원수)직과 총리직 사임의사를 밝혔다고 공산당기관지 우넨(진리)이 15일 보도했다.
  • 몽고 자유노조,공당이탈 시사/노조기관지/독립적인 새조직 형성주장

    【울란바토르 로이터 AP 연합 특약】 몽고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몽고자유노조는 14일 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있는 집권공산당(인민혁명당)과의 밀접한 관계에서 벗어날 것을 시사,몽고정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몽고 자유노조기관지인 「노동」은 이날 자유노조중앙위원회가 『새롭고 독립적이며 단결된 자유로운 조직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밝힌 성명을 게재했다. 「노동」은 『우리는 외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노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곳의 외교관과 관리들은 이같은 자유노조의 주장은 몽고 공산당에 중요한 타격을 입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 외무부관리는 『대부분의 노동자를 포함하는 노동조직은 강력한 세력이며 이것은 오랫동안 공산당의 지지세력이었다』고 밝혔다. 한 외교관은 『이는 당의 권력기반이 붕괴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또 다른 징조』라고 말했다. 한편 몽고 공산당은 민주화와 개혁의 일환으로 당내의 행정요원을 반으로 줄일 계획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밝혀졌다. 한 정부관리는 『당의 행정조직은 국가안의 국가와 같은 존재』라고 말한뒤 『국가로부터 상당한 재원을 받고있는 이 기구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몽고의 야당들은 이날 그동안 그들이 주장해왔던 임시의회 구성을 철회했다. 야당대표들은 『우리는 새로운 헌법초안을 만들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키로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12일부터 시작된 몽고중앙위는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몽고,“시장경제 추구”선언/공산당­재야,원탁회의서 민주화방향 논의

    ◎스탈린주의 청산 등 대폭개혁 합의/총선 앞당겨 연내 실시 【북경 동베를린 AFP 로이터 연합】 몽고의 집권 인민혁명당(MPRP) 바트문흐서기장은 12일 4개 야당과의 원탁회담뒤 열린 당중앙위 회의에서 「몽고적인 성격을 가진 인본주의적이고 민주적인 사회주의」와 통제를 받는 시장경제가 추구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동독 ADN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또 내년 실시예정인 선거를 올해 조기실시할 것이라고 밝히고 오는 4월10일 특별 당대회를 열어 당중앙위를 새로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MPRP와 몽고민주연합(MDU)을 비롯한 4개 재야단체는 12일 역사적인 원탁회의를 갖고 현 당ㆍ정 지도부의 전면개편 및 당ㆍ정 분리,다당제하의 자유총선 실시를 통한 스탈린주의의 청산 등 획기적인 민주화개혁 방향을 논의,결정했다. MPRP는 이날 원탁회의후 중앙위 단독회의를 열어 바트문흐서기장이 지난 9일 전국 TV연설을 통해 국민들에게 발표한 대로 당정치국의 공식 해체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독 ADN통신은 바트문흐서기장이 지난 9일의 약속대로 12일 당정치국원과 중앙위원들의 사임을 발표했다고 울란바토르 발로 보도했다.
  • 몽고 공당,정경분리/야당에도 참정권 부여

    【베를린 AFP 연합 특약】 몽고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은 정경을 분리할 준비가 돼있다고 당이념가인 차킬칸이 10일 재야단체들과의 합동기자회견에서 밝혔다고 동독통신 ADN이 보도했다. 차킬칸은 당기구가 대폭 축소될 것이며 모든 정치세력에 대해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는 강령을 채택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으로 이통신은 전했다. 이날 원탁회의 참석자들은 91년으로 예정돼 있는 선거를 금년중으로 앞당겨야 한다는데 전원 합의했다.
  • 몽고정치국 총사퇴 요구/수천시민 시위/반체제인사 18명 단식항쟁

    【베를린 AFP 연합】 수천명의 몽고인들은 8일 수도 울란바트르에서 집권 인민혁명당(공산당)정치국의 총사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고 동독 관영 ADN통신이 울란바토르발로 보도했다. 한편 8명의 몽고 반체제인사들은 새로운 당중앙위위원 선출을 위해 특별당대회를 개최하라고 요구하며 7일 단식농성에 들어간 다른 10명의 반체제 인사들에 합세했다. 단식농성을 주도하고 있는 엘베그도르쉬라는 인사는 이번 농성의 목적이 4개 재야단체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당중앙위와 인민대회(의회) 의장단으로부터 만족할만한 답변을 받아내는 데 있다고 밝히고 당정치국이 총사퇴해야만 농성을 풀것이라고 강조했다고 ADN통신은 전했다. 단식농성중인 이들은 또 새로운 선거법 및 헌법 초안마련을 위해 모든 정치단체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인민대회(의회)를 소집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몽고당국은 이날 성명을 발표,당중앙위 전체회의가 공식일정을 1주 앞당겨 오는 12일 소집될 것이며 인민대회는 21일 개최될 것임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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