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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0kg ‘괴물 탄두’ 장착한 러시아 자폭 드론…“뼛속까지 태우는 살상력”

    90kg ‘괴물 탄두’ 장착한 러시아 자폭 드론…“뼛속까지 태우는 살상력”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초기부터 사용해 온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에 장착하는 복합 탄두를 개발하고 이미 이를 전장에 투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익명의 러시아군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샤헤드-136 자폭 드론에 새로운 형태의 90㎏급 복합 탄두를 장착했다”고 보도했다. 샤헤드-136 자폭 드론용 탄두는 ‘KOFZBCh’로 명명됐다. 이는 러시아어로 ‘누적(성형작약)-파편-고폭-소이’의 약자이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이 결합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탄두는 장갑 관통력과 함께 파편을 이용한 광범위한 인명 피해, 고폭발 등의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며, 무엇보다 연소 시 온도가 2000~2500도에 달해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의 효과를 더했다는 점에서 끔찍한 살상력을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군은 샤헤드-136에 ‘KOFZBCh’와 유사한 폭발성 화합물을 사용했었으나, 새로운 탄두는 금속 수소화물 분말 혼합물을 첨가한 소이탄을 추가하면서 연소 시 온도가 3500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 본래 이란제 샤헤드-136에는 50㎏급 자폭 탄두가 탑재됐으나, 개량형 탄두의 무게는 90㎏으로 증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자국서 생산하는 샤헤드-136에 90㎏짜리 새로운 탄두를 장착했으며, 이는 이전 50㎏ 탄약보다 훨씬 강력한 파괴력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샤헤드-136 드론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탄두 개발 및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또 이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이란제 신형 90㎏ 탄두도 병행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갈수록 진화하는 샤헤드-136 자폭 드론러시아군이 개전 초기부터 활용해 온 샤헤드-136은 이란이 개발한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정밀도가 높아 군사 시설과 탄약고, 발전소 등 전략적 표적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이후 러시아는 이란에서 도입한 샤헤드-136을 ‘게란-2’라는 이름으로 국산화하며 연간 6000대 이상의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또 샤헤드-136의 비행거리를 1000㎞ 이내로 단축한 개량형을 개발해, 단가를 낮추고 대량 투입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반대로 연료 탑재량을 늘려 1500~2000㎞를 비행할 수 있도록 개량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샤헤드-136의 활용도가 높아지자, 전자전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를 추가로 장착하기도 했다. 전자전 공격(재밍)에 강한 신형 안테나를 장착한 샤헤드-136이 등장한 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전자전 방해를 뚫고 목표물 명중률을 높일 수 있었다.
  • 현대판 기병대…우크라 ‘오토바이 돌격 중대’ 창설

    현대판 기병대…우크라 ‘오토바이 돌격 중대’ 창설

    적진 깊숙이 오토바이를 타고 돌격하는 이른바 ‘오토바이 부대’가 우크라이나군에도 창설됐다. 21일(현지시간) 우크린폼 등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군 제425 독립 돌격연대 스칼라에 사상 처음으로 오토바이 돌격 중대가 창설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쟁에서 재평가되고 있는 오토바이 부대는 오토바이와 사륜 바이크 타고 적진으로 빠르게 돌파해 공격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우크라이나군은 기동성과 전투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장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대식 기병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훈련 사진을 보면 이 목적이 확인된다. 각 오토바이에는 운전수와 사수 두 전투원이 탑승하며 모두 이동 중 사격이 쉬운 AKS-74U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적진에 도달해 하차 후에는 운전수와 사수가 한 팀이 돼 임무를 수행한다”면서 “오토바이 부대의 주요 임무는 열린 지형을 빠르게 돌파해 신속하게 위치를 점령하고 적이 대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군이 오토바이 부대를 창설한 이유는 먼저 이를 도입한 러시아군 사례와 평가를 참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지난달 17일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지역 포크롭스크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면서 240명의 군인과 20대 장갑차 그리고 100대에 이르는 오토바이를 잃었다. 그만큼 많은 오토바이가 전투에 나섰다는 방증이다. 러시아군의 오토바이 공격은 지난해 4월 처음 확인됐으며 대부분 3~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단이 나섰다. 이에 대해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4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군이 여름과 가을 우크라이나 공격 작전에 오토바이를 체계적으로 통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능숙한 드론 역량을 상쇄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토바이 돌격 전술은 1차 세계대전에도 활용됐을 만큼 역사가 깊다. 그러나 오토바이 자체가 방호력이 떨어지고 소음도 커 인명 피해가 늘어나자 결국 러시아군은 2011년 오토바이 돌격 전술을 폐기했다. 이처럼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오토바이 전술이 부활한 것은 이번 전쟁으로 그 이유 중 하나는 드론이다. 오토바이의 빠른 속도와 기동성이 드론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포착] “뼛속까지 태우는 화염”…러軍, ‘악마의 무기’ 탑재한 드론 공습 시작

    [포착] “뼛속까지 태우는 화염”…러軍, ‘악마의 무기’ 탑재한 드론 공습 시작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초기부터 사용해 온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에 장착하는 복합 탄두를 개발하고 이미 이를 전장에 투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익명의 러시아군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가 샤헤드-136 자폭 드론에 새로운 형태의 90㎏급 복합 탄두를 장착했다”고 보도했다. 샤헤드-136 자폭 드론용 탄두는 ‘KOFZBCh’로 명명됐다. 이는 러시아어로 ‘누적(성형작약)-파편-고폭-소이’의 약자이며,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이 결합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새로운 탄두는 장갑 관통력과 함께 파편을 이용한 광범위한 인명 피해, 고폭발 등의 효과를 동시에 나타내며, 무엇보다 연소 시 온도가 2000~2500도에 달해 ‘악마의 무기’로 불리는 소이탄의 효과를 더했다는 점에서 끔찍한 살상력을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군은 샤헤드-136에 ‘KOFZBCh’와 유사한 폭발성 화합물을 사용했었으나, 새로운 탄두는 금속 수소화물 분말 혼합물을 첨가한 소이탄을 추가하면서 연소 시 온도가 3500도까지 오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 본래 이란제 샤헤드-136에는 50㎏급 자폭 탄두가 탑재됐으나, 개량형 탄두의 무게는 90㎏으로 증가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러시아군이 자국서 생산하는 샤헤드-136에 90㎏짜리 새로운 탄두를 장착했으며, 이는 이전 50㎏ 탄약보다 훨씬 강력한 파괴력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는 샤헤드-136 드론의 파괴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탄두 개발 및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또 이란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이란제 신형 90㎏ 탄두도 병행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갈수록 진화하는 샤헤드-136 자폭 드론러시아군이 개전 초기부터 활용해 온 샤헤드-136은 이란이 개발한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정밀도가 높아 군사 시설과 탄약고, 발전소 등 전략적 표적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이후 러시아는 이란에서 도입한 샤헤드-136을 ‘게란-2’라는 이름으로 국산화하며 연간 6000대 이상의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또 샤헤드-136의 비행거리를 1000㎞ 이내로 단축한 개량형을 개발해, 단가를 낮추고 대량 투입에 적합하게 만들었다. 반대로 연료 탑재량을 늘려 1500~2000㎞를 비행할 수 있도록 개량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샤헤드-136의 활용도가 높아지자, 전자전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를 추가로 장착하기도 했다. 전자전 공격(재밍)에 강한 신형 안테나를 장착한 샤헤드-136이 등장한 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전자전 방해를 뚫고 목표물 명중률을 높일 수 있었다.
  •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수당 시간당 1만 원 지급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 수당 시간당 1만 원 지급

    기후 변화, 자연 재난 대형화 대비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경기도가 민간 분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시 시군에서 수당을 지급하도록 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민간 활동 단체로, 재해 발생이나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주민 대피 활동 등을 맡고 있다. 경기도 내 지역자율방재단은 31개 시군에서 9,320명이 활동 중이다. 도는 최근 기후변화, 도시 노후화 등의 영향으로 재난이 복합화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9억3천만 원(시군별 3천만 원)을 기존 재난 대응 물품구입과 장비 임차료 외에 자율방재단 소집수당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용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소집 수당 예산이 별도로 없었던 시군에서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대해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을 평가해 소집 활동이 우수한 시군에는 도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자율방재단이 소집 활동을 한 경우는 시간당 9급 공무원 초과근무수당에 따르는 약 1만 원 정도를 활동 수당으로 받을 수 있고, 1일 8시간 활동까지 지급한다. 이와 함께 지역방재단 교육에 도비 31억 원(시군별 1억 원)을 지원하고 50시간부터 500시간까지 누적 활동 시간에 따라 단복에 부착할 수 있는 활동 우수 인증 배지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지급한다.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나와 이웃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율방재단 활동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보이지 않는 위험, 싱크홀 등 ‘지반침하’ 대응 안간힘

    보이지 않는 위험, 싱크홀 등 ‘지반침하’ 대응 안간힘

    전국적으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전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총 32건으로, 이 중 91%(29건)가 노후 하수관 파손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반침하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반침하 해결을 전체 하수관로(3600여㎞) 중 500㎜ 이상 관로 578㎞ 구간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하차도 28㎞ 구간에 대해 12월까지 14억원을 투입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명피해 발생 우려 지역과 대규모 공사장 주변은 연간 계약을 통해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 가능할 수 있도록 수시 탐사를 실시키로 했다. 대규모 굴착공사 인허가 시 GPR 탐사를 의무화하고 착공 전, 시공 중, 준공 전, 우기 전후 등 연 2회 이상 탐사를 조건화해 민간 사업자의 책임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인 노후 관로 교체도 적극 추진한다. 근본적으로 지반침하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총 2043억원을 투입해 노후 상·하수관로 298㎞를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또 관계기관과 연계한 지반침하 사고조사위원회를 가동해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구조·복구가 가능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서흔정 대전시 건설도로과장은 “지반침하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 요소로 보이지 않는 위험을 사전에 탐지하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도로 꺼짐이나 균열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신고하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여름철 산사태 선제 대응 나서

    전남도, 여름철 산사태 선제 대응 나서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잇따르면서 전라남도가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를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40%로 예상했다. 이에 전남도는 그동안 산사태 취약지역 2346개소와 산지전용지 등 산사태 우려 지역 201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469개소를 현장 조치하고 105개소는 시설 보강에 들어갔다. 또 지난해 산사태 피해지 9개소 3.2㏊에 대해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 복구를 마무리하고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11개소, 계류보전 42개소 등에 대한 예방 사방사업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145개 지역에 대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7490가구, 1만 490명의 주민 대피체계를 구축했다. 토석류 피해 예측지와 인위적 변화지 1만 9679필지에 대한 정보분석 및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위험 요소가 높은 곳은 인명 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산사태 우려지역 나홀로 거주자와 산지전용 등 환경 변화지 인접지역의 거주자를 파악해 대피체계를 구축하고 마을 안전지킴이 1782명을 운영해 산사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사태는 인명과 재산 피해 커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유사시 긴급재난문자와 방송 등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포착] 오토바이 타고 돌격 앞으로!…러 이어 우크라도 ‘현대판 기병대’ 창설

    [포착] 오토바이 타고 돌격 앞으로!…러 이어 우크라도 ‘현대판 기병대’ 창설

    적진 깊숙이 오토바이를 타고 돌격하는 이른바 ‘오토바이 부대’가 우크라이나군에도 창설됐다. 21일(현지시간) 우크린폼 등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군 제425 독립 돌격연대 스칼라에 사상 처음으로 오토바이 돌격 중대가 창설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쟁에서 재평가되고 있는 오토바이 부대는 오토바이와 사륜 바이크 타고 적진으로 빠르게 돌파해 공격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우크라이나군은 기동성과 전투 작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장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대식 기병대’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훈련 사진을 보면 이 목적이 확인된다. 각 오토바이에는 운전수와 사수 두 전투원이 탑승하며 모두 이동 중 사격이 쉬운 AKS-74U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사 매체 밀리타르니는 “적진에 도달해 하차 후에는 운전수와 사수가 한 팀이 돼 임무를 수행한다”면서 “오토바이 부대의 주요 임무는 열린 지형을 빠르게 돌파해 신속하게 위치를 점령하고 적이 대응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군이 오토바이 부대를 창설한 이유는 먼저 이를 도입한 러시아군 사례와 평가를 참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지난달 17일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지역 포크롭스크 전선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감행하면서 240명의 군인과 20대 장갑차 그리고 100대에 이르는 오토바이를 잃었다. 그만큼 많은 오토바이가 전투에 나섰다는 방증이다. 러시아군의 오토바이 공격은 지난해 4월 처음 확인됐으며 대부분 3~4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집단이 나섰다. 이에 대해 미국 전쟁연구소(ISW)는 4월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군이 여름과 가을 우크라이나 공격 작전에 오토바이를 체계적으로 통합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의 능숙한 드론 역량을 상쇄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오토바이 돌격 전술은 1차 세계대전에도 활용됐을 만큼 역사가 깊다. 그러나 오토바이 자체가 방호력이 떨어지고 소음도 커 인명 피해가 늘어나자 결국 러시아군은 2011년 오토바이 돌격 전술을 폐기했다. 이처럼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오토바이 전술이 부활한 것은 이번 전쟁으로 그 이유 중 하나는 드론이다. 오토바이의 빠른 속도와 기동성이 드론을 피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 경북 포항 해상서 어선 충돌…해경 출동해 예인

    경북 포항 해상서 어선 충돌…해경 출동해 예인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에서 어선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28㎞ 해상에서 48t급 A호(승선원 7명)와 9t급 B호(승선원 6명)가 충돌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3척, 구조대 1척, 연안구조정 1척, 민간해양구조선 2척, 해군함정 1척을 급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경은 두 어선을 구룡포항으로 예인하고,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조업선 간에 발생하는 충돌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조업 중 전방주시 및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동탄 호수공원서 흉기 들고 돌진한 40대 중국동포…“시끄러워 겁 주려고”

    동탄 호수공원서 흉기 들고 돌진한 40대 중국동포…“시끄러워 겁 주려고”

    경기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들에게 달려든 40대 중국동포가 “겁을 주려고 그랬다”며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일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달려오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는데, A씨는 이들 중 남성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B씨는 달려오는 A씨를 피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텼다. A씨는 문을 열 수 없자 잠시 대치하다 주점 밖으로 나가 B씨의 또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다. 앞서 A씨는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동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국내에서 주방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 당시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일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너무 시끄러워 겁을 주려고 그랬다”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전속력으로 특정 피해자를 쫓아가거나 위해를 가할 듯한 행동을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진술의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죄명을 변경해 이날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자칫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등 더 큰 사건으로 번질 뻔했다”며 “신속한 검거 작전으로 추가 피해를 막아 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도 중국 국적 50대 남성 차철남이 편의점 점주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최초 신고 약 10시간여 만에 붙잡혔다. 그를 추적하던 경찰은 차철남의 주거지 등에서 그의 지인인 중국인 남성 2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이들은 형제였다. 경찰 조사에서 차철남은 숨진 형제에게 2013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3000만원 가량을 빌려줬으나 이를 갚지 않아 범행을 계획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18일 오전 10시 30분쯤에는 화성시 병점동의 한 음식점에서 50대 중국 국적 남성 C씨가 콜라 1병을 훔친 뒤 거리에서 행인들을 향해 흉기를 꺼내 고성과 욕설을 지르며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C씨는 인근 할인마트에서도 동일한 행동을 이어갔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C씨를 검거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중국인들의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사건 발생 인근 주민들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중국인 범죄 피의자 수는 1만 6097명으로 2023년의 1만 5533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중국인 피의자는 2020년 1만 7116명, 2021년 1만 4503명, 2022년 1만 5085명 등 매년 1만 500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외국인 범죄자(3만 5283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6%였다.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은 36%로 모든 국적 중 가장 높았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전 진압···피해 보상·복구 과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전 진압···피해 보상·복구 과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큰 불이 화재발생 77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20일 오전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완전 진화를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화재 이틀째인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주불을 잡았으나, 각종 가연성 물질이 뭉친 200여 개의 불덩어리 탓에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때 국가소방동원령까지 격상됐던 진화가 종료되면서, 후속 대책 지휘권은 담당 지방자치단체장인 광주 광산구청장에게 이양됐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광산구에 접수된 화재 현장 인근 주민의 피해는 1천23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 등 인적 피해는 603(48.8%)건에 달했다. 공장 완전 복구까지는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완전 진화 선언에 따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조사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시의회는 피해 주민의 보상과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 등을 위한 특별재난·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정부에 요청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2공장의 타이어 기본재료를 혼합하는 정련공장 내 오븐 장치에서 스파크가 튀면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직원 1명과 소방대원 2명이 다쳤고 2공장 50~60%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추정되고 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전 진압…77시간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전 진압…77시간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0일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이번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 발생 이후 76시간 39분만이다. 소방 당국은 화재 이틀째인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주불을 잡았으나, 각종 가연성 물질이 뭉친 200여 개의 불덩어리 탓에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광산구에는 화재 현장 인근 주민의 피해 1236건이 접수됐다. 이중 두통과 구토, 어지럼증 등 인적 피해는 603(48.8%)건에 달했다. 직접적 인명 피해는 총 3명으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 직원인 20대 남성 A씨는 대피 과정에서 골절상을 당해 한때 건물 안에 고립됐다 구조됐으며,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화상 등 부상을 당했다. 설비 피해로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개 구획 가운데 서쪽 공장(2공장)의 50~65%가 불에 탔다. 복구에는 최소 수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 내 정련 공정에서 시작됐다. 산업용 전기 오븐에서 발생한 불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 전남도, 이상기후 대응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전남도, 이상기후 대응 ‘마을 안전지킴이’ 운영

    최근 이상기후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전남도가 재난 대을 위한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해위험지역과 시설을 직접 예찰하고 유사시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분들의 안전하게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예방한다. 전남도는 지역 자율방재단과 이통장 등을 중심으로 22개 시군의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 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해당 시군 공무원과 경찰 등 관계자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을 안전지킴이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지역 사전 예찰과 긴급조치를 비롯해 고령자, 장애인 등 대피 지원과 마을 대피소 운영 및 1대 1 매칭 관리 등을 주요 임무로 수행한다. 또 시군 읍면동장 등 재난 관계자들과 함께 유선과 누리소통망(SNS) 단체방을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한다.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9억여 원을 투입해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 수당으로 1일 5만원을 지원하고 활동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는 장비와 운영비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주민에게 최소한의 실비를 지원해 방재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부 시군에서 청년 자율방재단과 드론 순찰대를 시범 운영하는 등 방재활동 다변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기상이변으로 재난의 규모와 속도가 커지는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마을 중심 대응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합천 돈사서 불…20대 남성 1명 사망

    경남 합천 돈사서 불…20대 남성 1명 사망

    19일 오후 5시쯤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직원 19명은 화재 직후 급히 대피했지만, 2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대학생인 이 남성은 이곳에 실습을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네팔 국적의 20대 여성은 양팔·양다리에 열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앞서 연소 확대 등을 우려한 소방당국은 19일 오후 5시 1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와 인근 소방서 인력 등을 동원했다가 오후 9시쯤 1단계를 해제했다. 불은 같은 날 오후 9시 35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 등은 이 불로 인명 피해 외 돈사 4000㎡가 전소되고 돼지 1만 300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재산피해액은 23억 25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소방당국은 “공장 지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직원이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봉화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 불…인명피해 없어

    봉화서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 불…인명피해 없어

    19일 오후 5시 38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17년식 BMW 승용차 전체를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운전자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또… SPC 공장서 50대 근로자 숨져

    또… SPC 공장서 50대 근로자 숨져

    잇단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SPC 계열사 제빵공장에서 또다시 근로자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반복되는 인명 피해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거세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흥공장에서 일하던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의 작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상반신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참변을 당했다. 소방당국은 “출동 당시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당시 A씨가 기계 내부 깊숙이 몸을 넣어 작업을 해야 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산업안전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그간 SPC 계열사에서는 근로자의 사망·부상 사고가 잇따랐다. 앞서 2022년 10월에는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소스 배합기에 빨려 들어가 숨졌다. 2023년 8월에는 성남 샤니 제빵공장에서 또 다른 50대 여성 근로자가 반죽기계에 끼여 사망한 바 있다. 사고 직후 해당 공장은 전면 가동을 중단했다. SPC삼립은 김범수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대형 인명사고 터질 뻔”…새벽에 시민 향해 흉기 들고 달려든 중국인 긴급체포

    “대형 인명사고 터질 뻔”…새벽에 시민 향해 흉기 들고 달려든 중국인 긴급체포

    경기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 시민을 향해 흉기 들고 달려든 40대 중국인이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19일 공중협박 혐의로 중국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소재 동탄호수공원 상가의 한 주점 갑판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달려들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는데, A씨는 이들 가운데 남성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B씨는 달려오는 A씨를 피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문을 열 수 없자 잠시 대치하다 B씨의 또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이후 상황이 뜻대로 되지 않자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받은 경찰은 ‘코드 제로’(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하고, A씨 검거 작전에 나섰다. 화성동탄경찰서는 지구대·파출소의 지역경찰관은 물론 형사과·여성청소년과 소속의 형사와 수사관 등 경찰관 등 가용 인력 수십명을 총동원해 동탄호수공원 일대를 수색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4시 39분쯤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역 경찰관의 검문 요구에 킥보드를 타고 달아나다가 바로 인근에 있던 형사에게 붙잡혔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흉기 3자루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합법체류자이며, 직업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또 피해자들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의 혐의를 살인미수로 변경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자칫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흉기난동 등 더 큰 사건으로 번질 뻔했다”며 “신속한 검거 작전으로 추가 피해를 막아냈다”고 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공임대주택 ‘위험 임차인 재계약 거절’ 시행규칙 개정 환영”

    서준오 서울시의원 “공공임대주택 ‘위험 임차인 재계약 거절’ 시행규칙 개정 환영”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공공임대주택의 위험 임차인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7일 입법예고 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표준임대차계약서에 공공임대주택의 임차인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쌓아두는 행위 ▲소음, 악취, 폭행, 폭언 등으로 이웃 주민에게 불편이나 위해를 주는 행위 등 쾌적한 주거생활과 질서유지를 방해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명시하여, 이러한 임차인의 의무를 위반한 경우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게 됐다.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이웃 주민을 상대로 폭행을 가하거나, 폭언, 고층에서의 물건 투척 등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저장강박 세대로 인해 인근 세대의 주거환경이 함께 나빠지는 상황이 공공임대주택에서 빈번히 나타나고 있다. 당초 위험 임차인의 강제퇴거까지도 가능하도록 검토되었으나, 즉시 퇴거는 주거권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제기되면서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으로만 개정안이 마련됐다. 서 의원은 2024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임대주택 고층 물건 투척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적극적인 대응과 법령개정 건의를 요구하였다. 이후 법령개정 건의 요청이 노원주거안심종합센터와 SH공사를 거쳐 국토교통부에 전달되어 이번 입법예고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서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이 많이 분포된 노원구 특성상, 위험 임차인으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관련된 민원도 많다”며 “고층 물건 투척 사고, 임차인 간 폭행 사건, 저장강박 세대로 인한 방역 문제 등 일부 위험 임차인들로 인해 이웃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신고가 접수되어도 현재 제도하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할 수 없었기에 피해가 지속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강원 2년 연속 봄철 대형 산불 ‘0’ 건…산불 헬기 6월 말까지 운영

    강원 2년 연속 봄철 대형 산불 ‘0’ 건…산불 헬기 6월 말까지 운영

    산불 화약고인 강원지역에서 2년 연속 대형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강원도는 1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형 산불(피해 면적 100㏊ 이상) 발생 없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영동 지역은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 불과해 산불 위험지수가 높았으나 관계 기관과 공조 체계를 가동하고 예방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면서 2016년 이후 매년 반복됐던 대형 산불을 2년 연속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 기간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 의용소방대 등 1만 5000여명이 투입됐다. 강원지역에서는 올봄 산불 39건이 발생해 산림 113.7㏊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인제 산불로 73㏊의 산림이 탔고, 지난 2월 정선 산불로 24㏊의 피해가 발생했을 뿐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도는 산불 조심 기간은 끝났으나 기상특보에 대비해 산불 대비 임차 헬기(7대)를 6월 27일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75%…18일 완진 가능성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진화율 75%…18일 완진 가능성

    17일 오전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진화율 75%를 기록하면서, 18일 중으로 완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2공장(서편)의 원자재 제련 구역에서 불이 시작됐다. 공장 내부에는 생고무 약 20t이 적재돼 있었고, 초기 진입이 어려워 장기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헬기와 대용량 방사포, 고성능 화학차 등 장비 153대와 인력 47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화재 진화율은 75%에 이르렀다. 불은 2공장을 중심으로 번졌으나, 타이어 완제품이 보관된 1공장으로의 확산을 차단한 것이 주효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공장까지 불이 옮겨붙었더라면 진화에 며칠이 더 걸렸을 것”이라며 “현재 2공장은 60%가량 전소된 상태로, 18일 중 완전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자정 이후 상황에 따라 현재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3층에서 대피하던 20대 근로자 1명이 옆 건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추락해 머리와 허리 등에 중상을 입었고, 폐유 저장탱크 폭발과 구조물 붕괴로 소방관 2명도 부상을 입었다. 화재로 발생한 유독가스와 생고무 연소 분진 등으로 인근 지역 2차 피해도 잇따랐다. 공장 인근 서라1·2차, 삼라, 송광3차 아파트 주민 30여 명은 광주여대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과 금호타이어 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공장 내 잔불 제거 및 구조 안정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광주전역 피해 확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광주전역 피해 확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가 광주광역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17일 오전 7시 11분쯤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불이 난지 16시간이 넘도록 검은 연기가 계속 치솟으면서 메케한 냄새가 10여km 이상 떨어진 광주광역시 남구와 동구 지역까지 퍼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아파트 창문을 열지 않고 화재진압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외출한 사람들도 귀가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진압은 70~80% 정도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불은 잡혔지만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광주공장 인근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가 마련됐고 오후 7시 현재 35세대 74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연기와 분진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접 4개 아파트단지의 총 600세대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대피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 1명과 소방관 2명이 다치고, 직원 400여 명이 대피해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초기부터 순차적으로 발령한 대응 1·2단계를 오전 10시 국가소방동원령으로 격상해 진화 중이다. 화재 발생 당시, 20대 남성 직원 1명이 다리를 크게 다쳐 건물 안에 한때 고립됐다가 오전 8시 59분쯤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됐다. 또 50대 남성 소방관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30대 남성 소방관도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지금까지 모두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타이어공장 직원 400여 명은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건물은 전체 10개의 생산 공정 가운데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와 화학 약품을 혼합하는 정련 공정으로 고무를 예열하는 장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꽃이 튀면서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옮겨 붙어 화재가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를 완전 진압하기까지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현장 수습이 끝날 때까지 광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광주공장은 금호타이어가 국내에서 1년에 생산할 수 있는 총 2천 730만개의 타이어 중 약 58%인 1천600만개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현재 하루 평균 생산량은 3만 3천개다. 타이어 생산 중단에 따른 광주 지역 완성차 공장의 차질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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