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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선탠차량 범죄이용 우려·사고시 위험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차창에 색을 넣은 차량이 계속 늘어가고 있다.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자동차 정기검사항목중 자동차 선탠 금지조항이없어졌지만 경찰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선탠차량은 계속 단속하고 있다. 지나친 선탠차량은 경찰관이나 일반인이 실내를 확인하려고 해도 안에서 창문을 내리지 않으면 확인할 방법이 없어 납치사건 등 범죄에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화재나 교통사고 발생시에도 외부에서 구조하기가 힘들다.화재가났을 때 차량 문이 안에서 잠기는 경우가 많아 차 유리를 밖에서 깨야 하는데 선탠차량의 유리는 잘 깨지지 않아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많다. 또 차가 강이나 바다에 추락하면 특수한 도구 없이는 아무리 발로 차도 깨지지 않아 구조에 치명적인 장애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은 이런 점들을 유의해 자제했으면 한다. 김영목[경기 성남 남부경찰서 경장]
  • [인턴십의 세계](6)-美 레크리에이션 센터

    최근 각광 받는 직종으로 레크리에이션,야외교육센터의 강사나 이벤트 설계자들이 떠오르고 있다.이러한 직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미국내 여러 야외교육센터나 레크리에이션 업체가 운영하는 인턴십에 참가해 경력을 쌓는 것이유리하다. 미국의 야외교육센터는 대부분 비영리로 운영되는 환경단체의 성격을 띠고있다.사냥금지운동,환경교육,생태연구 등이 이 센터들이 하는 주된 사업이다.레크리에이션 단체는 주로 국립공원,해변,산악지대 등에 위치해 레크리에이션 강사나 안전요원,이벤트 설계를 교육한다. 인턴이 하는 일은 사무보조가 아니라 현장교육,레크리에이션,각종 캠프 등단체가 실시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정직원과 함께 참여한다. ?浪E? 마운틴 생추어리 봄 가을 16주,주당 100달러,생태연구 교육 관리.팩스 610-756-4468?剌5? 비투윈 더 레이크 12∼16주,주당 125달러,환경교육 레크리에이션 천연자원연구.팩스 502-924-2060?辣킬だ決? 에듀케이션 센터 7∼24주,주당 130달러,리더십기술교육.팩스 212-353-2052?瀾戮? 캐스케이드 인스터튜트 9∼10주,진행비 지급,캠프교육보조 교육자료작성 회보편집.웹사이트 www.ncascades.org//ncil. ?籃틸舛層? 라운드 보야지 스쿨 여름 8주,주당 50달러,야외지도자보조 설비운반 인명구조 응급처치.팩스 218-365-5626??PERA클럽 퍼 200 10∼15주,주당 75달러,레크리에이션 상점업무 이벤트진행바텐더.전화 602-236-5782 [국제인턴십사전 발췌]
  • [이런사람이 대접받는 사회] 햄 무선사 朴忠根씨

    아마추어 햄무선사 朴忠根씨(43·서울 강동구 고덕동)는 길을 다닐 때 항상 주위를 둘러보는 습관이 있다.‘혹시 불이 나거나 큰 사고가 터진 곳은 없나’하는 염려 때문이다. 朴씨는 86년부터 취미삼아 HAM(아마추어 무선통신)을 시작했다. 사고 현장에 나가 남을 돕기 시작한 것은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인명구조와 비상통신 지원을 하면서부터.경찰과 소방관,군인들이 서로 통신수단이 달라 애를 먹는 것을 보고 자신의 기술을 좋은 일에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朴씨는 곧 대한적십자 무선봉사회에 가입,사고현장 비상통신망 구축과 인명구조에 참여했다.같이 활동하던 부인 金靜姬씨(40)도 가입했다.96년 여름 수도권 일대 집중호우 때는 개인 무선차량을 이용해 침수지역 피해와 교통상황을 구조대에 알려줬다.지난해 1월 영동지역 폭설과 9월 부천 가스폭발사고,지난 1월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 화재 때도 통신 지원과 구호품 수송에 앞장섰다. 주로 휴일이나 퇴근한 뒤에 활동하지만 큰 재해가 나면 직장에 휴가를 내고 봉사하기도 한다.평상시에도 24시간 무선통신을 열어 두고 동호인들과 연락한다.수해 발생에 대비,수해 예상지역 지형탐사 활동도 97년부터 매년 두번씩 하고있다.서울 서초구 내곡동 시립아동병원에서 방사선사로 일하고 있는朴씨는 병원에서도 뇌성마비 장애아동들을 친자식처럼 돌본다. 주말에도 부부가 함께 봉사회에 나가 햄 활동을 하거나 사고 현장에 나갈때가 많다.아들(13)·딸(10)과 함께 있는 시간이 적어 미안하다는 朴씨는 “작은 힘으로 고귀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얼마나 뜻깊은 일이냐”면서 활짝 웃었다.
  • 자치행정 주가올린 두 책자-각종재난 대처 모델 제시

    각종 재난발생시 상황접수에서 수습종료까지 일목요연하게 대응절차를 제시한 사고수습 모델책자가 나왔다.충북도가 23일 발간한 ‘재난유형별 대응 표준모델’은 건축물의 붕괴나 대형화재 발생,가스폭발,산불,교통사고 등 재난별 수습방안을 유형별로 나누어 신고접수∼초동조치 및 인명구조∼사고대책본부 설치∼사후 및 마무리 등 단계별로 대처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사고대책본부 구성방법과 운영▒자치단체·소방서·경찰·군부대 등 관련기관별 담당업무▒상황전파 요령▒언론 활용법▒긴급 구조방법▒이재민 수용▒전기·통신·상하수도 응급복구요령▒합동조사단 구성▒부상자 처리와 장례절차▒보상협상▒성금모금▒세제지원▒자원봉사자 관리▒군부대 장비활용 등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단계별로 필요한 각종 서식 47가지도 소개하고 있다. 도는 우암상가아파트 붕괴와 충주호 유람선화재,남한강 버스추락,부천 가스폭발,동두천 산불 등 90년대에 발생한 대형사고를 모델로 책자를 만들었다. 청주 l 金東鎭 kdj@
  • 수해 대책 유공 473명 특별포상

    정부는 지난 7월31일부터 8월18일까지 수도권을 비롯,지리산 지역 등 전국적인 집중호우 때 인명구조와 응급복구,이재민 구호에 헌신한 수해대책 유공자와 단체,기업체,공무원 등 473명에 대해 국민훈장 석류장 등 특별포상을 30일 실시했다.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 석류장 ▲金台勳(충북 보은군) ▲姜仁景(충남 당진군) ▲洪旭伊(전북 남원시) ◇보국포장 ▲李鎬根(육군 제9보병사단 중령) ▲裵沃根(육군 항고사 제2항공단 중령) ▲李寅澤(육군 제13통신여단 중령) ◇근정포장 ▲洪周杓(경북 의성경찰서 순경) ▲梁炯喆(전북 남원소방서 지방소방장) ◇국민포장 ▲池泳鱗(경기 양주군) ▲吳明秀(경기 양주군) ▲姜泰振(전남 구례군) ▲金奎亨(대구 달성군) ▲徐積烈(경남 산청군) ◇대통령표창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전자산업 ▲대우전자써비스 ▲현대 자동차 ▲대우자동차 ▲한국통신공사 ▲영도건설산업 ▲현대건설 ▲대우 ▲삼성물산 ▲계룡건설산업 ▲육군 제9보병사단 ▲柳南永(국방부 인사복지국 중령) ▲尹柱玹(육군 제39보병사단대령) ▲농어촌진흥공사 ▲한국전력 의정부지사 ▲가톨릭 중앙의료원 ▲진로종합식품 ▲한국폐기물 재활용수집협의회 ▲崔鉉太(경남함양경찰서 총경)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서울지부 ▲林成來(경기 하남시)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李恭雨(인천 계양구) ▲늘푸른주택 ▲파주시 새마을부녀회(경기) ▲경기도 새마을부녀회(수원) ▲崔圭辰(경기 파주시) ▲尹錫種(경기 포천군) ▲鄭夏億(경기 동두천시) ▲全鐘善(경기도 의정부소방서) ▲충북도 보은군 ▲孫仁錫(충북 옥천군) ▲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 ▲대한전문 건설협회 금산협의회(충남 금산군) ▲朴曠培(충남 당진군) ▲남원시 자율방범연합회(전북 남원시) ▲구례읍 부녀의용 소방대(전남 순천시) ▲상주시 해병전우회(경북 상주) ▲金楨鎬(쌍용건설부장) ▲수중긴급구조봉사대(경남 창원시) ▲朱學秀(경남 거창군) ▲金元吉(경남 산청군 지방행정주사) ▲金容正(경남 창원소방서 지방 소방사)
  • 신축 냉동창고 불 26명 사망/부산 암남동

    ◎배선 용접중 불티 가스에 引火 폭발/소방관 등 16명 부상… 희생자 더 늘듯 29일 오전 8시15분쯤 부산시 서구 암남동 산 100의1 매립지 내에 신축중인 냉동창고 삼동범창 콜드프라자(대표 김재운) 건물 6층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큰 불이 났다. 이 불로 金용호씨(48·경남 창원시 명서동) 등 인부 25명이 유독가스에 질식된 채 불에 타거나 추락해 숨지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부 3명이 행방불명됐고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발화◁ 불을 최초로 목격한 항운노조직원 梁성문씨(30)는 “건물 6층에서 갑자기 펑하는 폭발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30m나 치솟으면서 건물이 순식간에 화염과 시커먼 연기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서측은 이날 사고가 배관용접작업중 용접 불티가 페인트작업때 나온 가연성 가스에 인화돼 폭발하면서 우레탄에 옮겨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인명·재산피해◁ 이날 신축건물 현장에는 한국마이콤 등 18개업체 인부 211명이 투입돼 방열 보냉 작업중이었다. 불이나자 6·7층에서 작업하던 인부 40여명 중 일부는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대피했으나 미처 피하지 못한 李복규씨(61) 등 21명은 6∼8층 사이 건물내부와 계단에서 유독가스에 질식한 채 불에 타 숨졌다. 긴급대피하려던 李효암씨(40·부산시 부산진구 부암1동 548) 등 4명은 땅바닥으로 떨어져 숨졌고 李환상씨(41) 등 9명은 화상과 골절상을 입었다. 출입구가 좁고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 2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진화 및 인명구조◁ 사고가 나자 소방관 470명과 소방차량 81대,헬기 2대등이 출동했으나 출근 시간대와 겹쳐 불이 난지 20여분 만인 오전 8시35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불길은 1시간25분만인 오전 9시40분쯤 잡혔으나 건물을 가득 채운 유독가스가 오후 늦게까지 빠지지 않아 진화·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오후 1시10분쯤 6층에서 용접용 아세틸렌통이 2차 폭발을 일으켜 진화업중이던 金德會 소방사(29)등 7명이 얼굴등에 화상을 입었다. ▷삼동범창콜드프라자◁ 96년 9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중이었다.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6만5,837㎡에 8만5,000t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냉동창고다. ▷문제점◁ 이번 화재는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등 인화성 자재가 가득찬 건물 내부에서 별다른 환기시설 등 안전조치 없이 용접을 실시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빚은 인재라는 지적이다. 9월27일에도 6층에서 용접 불티로 인해 불이 나 인부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사망자◁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다음과 같다. ▲金용호(43·창원시 명서동) ▲韓봉석(33·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李복규(61·서울시 영등포구 대림1동) ▲李효암(40·부산시 부산진구 부암1동) ▲崔봉조(30·부산시 중구 신창동1가) ▲任달순(62·서울시 도봉구 방학동) ▲全귀흥(62·여·부산시 서구 암남동) ▲朴희동(39·경남양산시) ▲任종수(경남 양산시 남부동) ▲禹태훈(32·경남 양산시 새곡동) ▲全광남(43·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尹태선(43·인천시 남구 구만동) ▲張효일(20·인천시 남구 숭의동) ▲金선교(서울) ▲朴진욱(25·부산시 영도구 대교동) ▲沈우경(60·서울시 노원구) ▲鄭용석(46·대구시 남구 대명동) ▲金명돌(47) ▲金규완(32) ▲李정호
  • 육군재해복구본부 지역국번+6119/사단급 이상 연내 설치

    육군은 24일 천재지변 발생 때 재난지역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사단급 이상 부대에 ‘재해복구 지원본부’를 연말까지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전방부대는 군단사령부,후방지역은 사단사령부 이상 부대의 지휘통제실에 지원본부를 설치,민·관의 대처능력 범위를 넘는 사태가 발생할 때 병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해당지역의 국번 및 6119를 누르면 지원본부와 직접 전화로 연결된다.
  • 중부 물난리­피해 복구 구슬땀

    ◎“길잇고 닦고 치우고” 재기 온힘/군부대 굴착기·헬기 등 동원 대민지원/경찰인력 2,800명 유실도로·교량 복구/고대 병원 등 의료기관들 자원봉사 동참/공무원들 철도·도로재개통 밤샘작업 장대비가 주춤해진 7일 민·관·군·경은 손을 맞잡고 수마가 할퀴고 간 서울 및 경기 북부지역에서 본격적인 수해 복구작업을 펼쳤다. 특히 군은 이날 수해지역에 4,400여명의 병력과 발전기,방역차량,굴착기 등 장비를 긴급 투입해 파손된 도로와 제방 가옥 등에 대한 복구작업을 펼쳤다. 경찰도 2,8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수도군단은 강화도와 인천,남양주시 등에서 제방 및 옹벽을 복구했고 1군단은 의정부와 금촌 전곡 일대에서 급수차와 양수기 굴착기 등을 동원해 침수된 주택과 공장,도로를 복구했다. 6군단 공병여단은 발전기 2대를 동원해 의정부 호암아파트의 전기공급을 재개했으며 16항공대는 500MD헬기로 가평 밤나무골에 고립된 주민들에 대한 구조작업을 지원했다. 57사단과 60사단,71사단 등 향토사단들도 굴착기와 트럭 등을 투입해 제방복구와도로 위 토사제거 작업을 했으며 화학단은 제독차 10대를 동원,하천의 쓰레기를 제거했다. 육군 특전사와 해군 SSU(해난구조대),UDT(수중파괴대) 등 인명구조 정예요원들도 함정과 발전기 방역차량 등을 긴급 투입,대대적인 피해복구 및 인명 구조활동을 전개했다. 군 당국은 이밖에 서울 경기 강원지역에 예비군 훈련을 전면 중단,이들을 수해 복구작업에 투입키로 했으며 병무청은 서울 경기북부 및 강원 영서지역의 징·소집 대상자들에 대해 수해복구가 끝날 때까지 입영을 연기해 주기로 했다. 경기도는 공무원 5,000여명과 굴삭기 등 중장비 191대,양수기 500여대를 동원해 유실된 도로와 교량 등을 복구했다. 이에 따라 통행이 두절됐던 도로 65곳 가운데 의정부 국도 3호선 등 36곳이 부분 또는 정상 개통됐으며 철도 피해지역 90곳 가운데 20곳이 복구됐다. 도는 또 침수지역 보건인력과 방역약품,장티푸스 예방백신 등을 총 동원,수인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파주 의정부 등 침수지역마다 2∼3개 방역팀(팀당 3명)을 투입해 소독을 실시했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상계동 백병원 삼성의료원 수원성빈센트병원 등 민간 의료기관도 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시는 중랑천 주변등 피해 지역에 소방차 84대와 양수기 1,280대 등 모두 1,365대의 장비와 2,000여명의 인력을 투입,침수된 건물 지하실의 물을 퍼내는 등 본격적인 복구작업을 했다. 시는 중랑천 제방 양쪽에 길이 15∼50m,폭 5∼10m 규모로 마대를 쌓아 하천의 추가 범람에 대비하는 한편 우이동 유원지 등 산사태가 난 9곳에 굴삭기와 트럭 등 16대의 장비와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계속했다. 수해지역의 보건소들은 침수지역 가옥에 대해 살균소독 등 특별 방역활동을 벌였고 간이상수도 및 우물 등 불안전 식수에 대해서는 염소 소독을 실시했다. 이밖에 설사 고열 구토 등 수인성 전염병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관내 보건기관에 신고할 것을 주민들과 의료기관에 당부하는 한편 오염된 물에 접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 “인명구조·복구대책 만전을”/金대통령,중앙재해대책본부 방문 지시

    金大中 대통령은 6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폭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인명구조 및 복구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틀간의 폭우로 여러 피해가 발생하고,아까운 생명이 희생된데 대해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폭우는 예측할 수 없고,앞으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모든 위험 가능성에 대비하고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金대통령은 군장병들이 희생된데 대해 “조국방위를 위해 나선 장병들이 수해로 희생되는 일이 재발되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千容宅 국방부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사고가 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金대통령은 이날 상오 예정됐던 울산 창원 부산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高建 서울시장을 비롯 崔箕善 인천시장,林昌烈 경기·金鎭선 강원지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수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DJ의 水災챙기기(청와대 취재수첩)

    金大中 대통령은 6일 하오 정부종합청사 중앙재해대책본부를 방문했다.차를 마시는 자리에서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와 잠시 농담을 주고받았을 뿐,전반적으로 딱딱한 분위기였다.金在榮 재난통제부장으로부터 현황보고를 들은 金대통령은 피해 및 복구상황을 이것 저것 챙겼다.千容宅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할 때는 ‘육군은 얼마냐’‘해군의 상황은?’이라며 꼬치꼬치 캐물었다.그리고는 “장교 두명은 구조하다가 물살에 휩쓸렸다고 하더라”며 몹시 침통해했다는 게 수행원들의 전언이다. 예정대로라면 金대통령은 이 시간 업무보고를 받기위해 경남도청이 있는 창원으로 향하고 있을 무렵이다.이날은 당초 6·27 지방선거후 金대통령의 첫 지방나들이 일정이 잡혀있었다. 청와대측은 서울·경기북부지방에 폭우가 퍼붓던 이날 상오 6시50분 성남 서울공항에 연락을 취했다.대통령 전용기가 뜰 수 있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비행기는 뜰 수 있었으나,장대비는 더욱 굵어지기 시작했다.피해보고도 속속 이어졌다. 金대통령이 장대비에 걱정스런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 것은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전날밤 12시쯤.새벽 4시쯤 눈을 뜨자마자,곧 高建 서울시장과 경기·강원지사,그리고 文勝義 기상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상황을 묻고,인명구조 대책을 각별히 신경을 쓰도록 당부했다. 이 시간,경호실에서는 일부 경호팀(선발대)을 서울공항으로 출발시켰다.그러나 집중호우는 수그러들줄 몰랐고,피해는 계속 늘어나기만 했다.전날 자정까지 유선보고를 계속했던 金重權 비서실장과 安周燮 경호실장이 다시 관저로 올라와 위급한 상황을 보고했다. 대통령이 서울공항으로 떠나려면 아직 20여분 남은 상오 8시10분.여전히 누구도 일정 강행의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호남지역의 도로개통식을 뒤로 미루면서까지 잡은,의미가 담긴 일정이었다. 마침내 金대통령이 연기를 결심했다.수석비서관회의도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이 서울을 비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최종 결정하고 지방에 연락을 취했다.‘연기론’이 검토되기 시작한지 장장 3시간만에 내린 결정이었다.
  • 지리산 구조헬기 추락/기장 등 5명 중상

    3일 상오 10시30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외곡마을 앞 논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다 부상한 소방대원을 서울로 이송하기 위해 지리산 상공을 비행하던 서울항공 내셔날 소속 BK­117B 헬기(기장 閔병호·40)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기장 閔씨와 부기장 金상모씨(41),정비사 金선덕씨(43),소방장 孫대협씨(32),소방교 安광우씨(30) 등 5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주민 徐재덕씨(35)는 “논에서 일을 하고 있던 중 헬기가 저공으로 비행하다 갑자기 중심을 잃고 추락하면서 논두렁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소방장 孫씨는 헬기에서 빠져나온 직후 “기장으로부터 헬기에 문제가 생겨 불시착하니 기체를 꼭 붙잡으라는 지시를 받고 좌석을 꽉 붙잡았으나 저공비행을 계속하다 결국 논두렁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 사망·실종 109명/대부분 지리산 계곡서 희생/남부 폭우

    ◎8,000명 동원 수색… 흙탕물에 유속 빨라 어려움 지난달 31일부터 지리산 일대를 포함한 영·호남 지역에 시간당 150㎜가 넘는 기습폭우가 쏟아져 2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63명이 실종되는 등 모두 1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이는 본사가 취재망을 통해 확인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경남 79명(사망 37,실종 42) ▲전남 18명(사망 5,실종 13) ▲전북 7명(사망 1,실종 6) ▲대구·경북 4명(사망 2,실종 2) ▲울산 사망 1명 등이다.인명피해는 실종자 신고가 이어지고 사체 수색작업 또한 계속돼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현재 사망 33명,실종 62명 등 9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잠정 집계했다.또 경남·전남 지역에서 주택 100여채가 붕괴되고 농경지 4,443㏊가 물에 잠겼으며 곳곳에서 도로와 교량,철도,하천이 유실되는 등 594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재해대책본부는 덧붙였다. 피해 지역에는 해당 지역 119구조대와 공무원,경찰,군인,주민 등 1,500여명이 나서 실종자에 대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흙탕물과 빠른유속 때문에 큰 애를 먹었다. ▷사망·실종◁ 지리산 일대의 대원사 계곡,피아골,뱀사골에서만 15명이 죽고 28명이 실종되는 등 4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원사 계곡에서는 1일 상오 6시쯤 金종국씨(42·거제시 옥포2동 혜성아파트)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 등 9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실종됐다. 이날 상오 0시30분쯤에도 전남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연곡사 피아골 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洪원석씨(31·전북 고창군 해리면)등 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고 洪씨 부인 金정미씨(27) 등 11명이 실종됐다. 1일 상오 4시쯤에는 경남 합천군 삼가면 덕진리에서 산사태가 발생,姜병호씨(38·합천군 삼가면 덕진리 726)의 집을 덮쳐 姜씨와 아들 이훈군(12),어머니 洪복달씨(73),아내 유위숙씨(32)등 일가족 4명이 숨졌다. ▷수색 및 구조작업◁ 2일 하루동안 긴급 지원된 행정자치부 소속 119중앙구조대원 30여명을 비롯,지역 119구조대 및 군·경 등 1,500여명이 동원돼 계곡 하류를 중심으로 고무보트와 잠수기구 등을 이용,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이날 100∼200㎜의 많은 비가 내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섬진강의 유속이 7∼8노트나 돼 수색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흙탕물 때문에 시계마저 제한돼 잠수 수색작업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하오 2시30분쯤 경남 진주소방서 119구조대와 진주경찰서는 진주시 수곡면 원외리 덕천강 덕천교 밑에서 남자 어린이 1명과 어른 남자 2명,여자 2명 등 5명의 시신을 인양했다. 11명이 실종됐던 덕천강의 경우 하동군 옥종면 대곡리 창촌다리에서 북방리에 이르는 4㎞에 걸쳐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정밀 수색작업을 벌였다. 한편 지난 1일 하오 6시30분쯤 경남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덕천강변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벌이던 사천소방서 소속 李정근 구조반장(46·지방소방장)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고 李내원 구조구급대장(35·지방소방위)은 중상을 입었다. □특별취재반 ▲사회팀 金煥龍 朴峻奭 기자 ▲전국팀 李正珪(부장급) 林松鶴(차장급) 姜元植 崔治峰 金守煥 南基昌 기자
  • 해운대 119 바다구급대 李長受 소방사

    ◎여름 해변의 ‘생명 파수꾼’/1초와의 싸움… 개장후 8명 구조 “익사 사고는 눈깜짝할 사이에 일어 납니다.잠시라도 한 눈을 팔면 안되요” 지난 1일 전국 해수욕장이 개장하면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배치된 ‘119 바다구급대’ 요원 李長受씨(30 소방사). 언제라도 바다 속으로 뛰어들 수 있도록 노란색의 잠수복을 입은 채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李씨는 상오 9시 해수욕장으로 출근해 하오 6시까지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활동을 벌인 뒤 파출소에서 야간 근무를 선다.다음날 아침 6시에 ‘퇴근’이지만 집에 갈 수 없다.각종 훈련에 참가해야 하고 잡무도 밀려있는 탓이다. 이달 초부터 아예 집과 담을 쌓았다.일주일에 한두번 내복을 가지러 잠시 들르는 게 고작이다.이제 5개월째인 아들과 부인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지난 8일에는 중학생인 許모군(13)이 제7초소 앞에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즉시 출동해 목숨을 구했다.또 튜브를 타고 놀다 파도에 휩쓸린 한 초등학생을 구조하는등 이미 8명의 고귀한 생명을 살려 냈다. 물에빠진 사람은 몇분 사이 목숨이 오락가락한다.그래서 항상 비상대기해야 한다.장비는 제트스키.사고를 목격하고 사고장소까지 도달하는 평균 시간은 대략 1분이다.말 그대로 제트기처럼 날아간다. 바다구급대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구급차 등의 장비를 24시간 대기시켜 놓고 있다.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최소한 4∼5명이 필요한데 현재 근무인원은 2명에 불과하다.순찰을 돌랴 초소에서 감시하랴 잠시도 짬이 없다.부상자가 발생해 인근 병원까지 후송할 경우 1명이 이 모든 일을 해야 한다. 고교시절부터 스쿠버를 시작해 경력이 12년에 이르는 그는 한국 잠수협회의 고급과정을 이수했다.스쿠버 관련 자격증도 4개나 갖고 있다.때문에 익사체 수색과 바다속 환경정화 활동도 벌인다.개장 이후 틈틈이 바다에서 건진쓰레기만도 155㎏이 넘는다. 李소방사는 “패트병 깡통 맥주병 등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피서지 101곳에 119구조대 배치

    행정자치부는 17일 해운대 해수욕장과 지리산 뱀사골,섬진강 등 전국 주요 피서지 101곳에 여름 119구조 구급대원 392명을 8월 31일까지 배치해 피서철 안전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펴기로 했다. 이 기간중 한강과 청평호,충주호,한려해상 공원 등에는 물에 빠진 사람을 전문적으로 구하는 수난 구조대가 배치된다. 전국 소방관서 119구조 구급대원 2,300명은 지난 5월과 6월 수난구조 교육훈련을 받았으며 이들 중 1,400여명이 수중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획득했다.
  • 합참 “작전실수론” 반론 제기

    합동참모본부는 26일 북한 잠수정 예인 및 수색 작전 경과를 종합 발표하면서 그동안 언론 등에서 제기한 해군의 작전 실수와 의혹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론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합참은 우선 잠수정 예인장소 변경이 침몰의 한 이유가 됐다는 지적에 대해 “예인 당시 선체의 5분의 4 정도가 물에 잠기고 80도까지 급격히 기울어지는 등 침몰 우려가 있었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가장 가까운 항만으로 신속하게 옮기려 했다”면서 “예인 중 잠수정의 상태가 안정적으로 회복돼 넓은 해역과 구조장비 지원 등 작전 여건이 좋은 동해항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발견 지점에서 즉각 인명구조 작전을 실시하지 않은 데 대해서는 “잠수정이 발견된 장소가 수심이 1,000m가 넘는 곳이며 잠수정이 침몰 직전의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신속히 옮기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인도적 차원에서 승조원을 구조하기 위해 망치 신호와 수중통신기 호출을 계속했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동해항으로부터 1.8㎞ 떨어진 지점에서잠수정이 침몰된 원인에 대해서는 “잠수정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오랜 시간 예인되는 과정에서 부력이 약화돼 가라앉았다”면서 “잠수정과 예인선 2척에 연결된 로프 가운데 한줄은 인양을 준비하기 위해 잠수사가 풀은 것으로 인양 중 잘못으로 절단된 것이 아니 다”고 주장했다. 합참은 “우리 해군 역사상 최초로 실시한 잠수정 인양이라는 특수한 상황속에서 해군 수중폭파대(UDT)와 해난구조대(SSU) 대원들이 세계 최초로 수심 33m 해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잠수작업을 실시해 공기주머니로 침몰한 잠수정을 인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강조했다.특히 예인,인양,잠수정내 탐색 등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도 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군 당국의 이같은 해명성 설명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는 의혹들은 남아있다.북한 잠수정의 임무,예인 중 탈출자 여부 등은 규명해야 할 과제 가운데 일부다. 특히 군 당국은 불과 2년만에 두번씩이나 잠수정 침투 사건을 겪으면서 해상경계망이 뚫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실업자 대상 공공사업 5월 실시

    ◎실업급여 안받는 15∼65세 누구나 참여 가능/새달 1∼10일 시·군·구 취업정보센터서 접수/하루 노임 1만7천원… 근로·사무봉사 나눠 갑자기 직장을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실업자를 위한 정부차원의 ‘일터’가 오는 5월부터 마련된다.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 가동하는 실업자를 위한 공공사업이 바로 그들의 새로운 일자리로 월 30만원 또는 50만원을 받는다. 행정자치부가 25일 전국 행정부시장 부지사 회의에서 확정한 공공 자원봉사 사업시행 계획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시 군 구의 ‘취업정보센터’와 읍 면 동의 ‘취업상담창구’를 통해 실업자를 대상으로 공공봉사사업 참가신청을 받는다. 만 15∼65세의 실업자는 누구든 신청을 할 수 있다.다만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으며 그 외의 다른 제한사항은 없다. 한가족이 모두 신청을 해도 된다.그러나 지원자가 많아지면 가족 당 참가자 수를 제한할 가능성은 있다.신청서를 제출할 때 반드시 사진 1매가 필요하다. 하루 노임은 현행 취로사업 단가와 비슷한 1일 1만7천원선이다. 근로시간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1일 8시간을 원칙으로 하며 점심은 자치단체별로 제공 여부를 결정한다. 실업자들은 희망하는 근로 업종을 선택할 수 있다.그러나 특정 종목에 신청이 몰리면 다른 종목으로 사람을 배치하게 된다. 업종은 월 50여만원 정도를 받는 근로봉사와 월 30여만원의 사무봉사로 나뉜다.근로봉사의 경우 자율 방범대,환경 감시원,공원관리 보조원,산불 감시원,산림간벌,재활용품 수집 및 분리,가정도우미,무의탁노인 간병,복지시설보조,재난 인명구조 요원,학교교육 지원 등의 일을 한다. 사무봉사는 상담 모니터,통계 조사,도서 정리,전산 업무 등을 담당한다. 접수가 끝나면 행정자치부가 이를 취합,재정경제부와 협의를 거쳐 조만간 마련 될 1조원의 실업대책비에서 재원을 확보한 다음 자치단체별로 자금을 배분,사업을 시작한다. 사업 시작 시기는 빠르면 5월초 늦으면 5월 중순쯤이다.
  • 수마일 밖서도 거대한 불기둥 보여/대만기 참사 이모저모

    ◎부기장 “짙은 안개… 재착륙 시도” 교신후 두절/유일한 생존자 10세 소년 병원 후송뒤 곧 숨져 【타이베이 외신 종합】 ○…사고가 난 장개석 국제공항 부근에는 사고기가 충돌한 흔적이 있는듯 몇 채의 가옥 건물에 큰 피해가 있었으며 불길이 거세게 일고 있어 사고 당시의 참혹함을 연출. 소방차량과 인명구조대 등이 뒤엉킨 현장에는 안개가 낀 어둠속에 붉은 불길과 시커먼 연기만이 수마일 밖에서도 보일 정도. ○…사고를 목격한 주민들은 사고기가 인근 주택과 충돌한 뒤 큰 화염에 휩싸였다고 말했는데 현장에 불길에 싸인 비행기의 잔해는 형채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했다고. 또한 사고기의 주요부분들은 공항 활주로에까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사고기가 충돌직후 큰 폭발이 있었음을 대변. ○…공항당국자인 슈 코우치엔씨는 “짙은 안개로 1차 착륙에 실패한 676편의 부기장은 2차 착륙을 시도하겠다고 말한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혀 이날 사고가 안개에 의한 시계불량이 원인이었음을 간접적으로 증명. ○…사고기에는 타이완 중앙은행 총재 셰우 얀동씨와 고위은행간부들이 탑승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들은 발리에서 열린 중앙은행 회의에 참석했다 변을 당했다고. 사고 사망자 가운데 10세의 소년은 한때 유일한 생존자로 알려졌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곧바로 숨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그러나 이 소년은 사고기 탑승자인지 혹은 사고를 당한 인근주택에 머물던 아이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 응급구조단 ‘봉사보다 돈벌이’/복지부 특감 착수

    ◎후송비 2∼3배 요구… ‘총알 관광차’ 둔갑도 전국에서 활동중인 24개 무허가 응급구조단 지부와 66개 합법지부에 대한 특별 감사가 시작됐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응급구조단의 66개 합법지부에 대해서 현재 각 시·도를 통해 1차적으로 특별감사에 들어갔으며 감사결과 위법성이 드러날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의정국과 감사관실 직원 20여명으로 임시감사반을 구성,구체적인 감사일정을 짜고 있다.경찰수사와 행정감사 결과 비리가 드러난 응급구조단은 사법·행정처리될 전망이다. 응급구조단은 당초 교통사고와 화재·수해 등 각종 재해로 인한 응급환자의 후송과 안전예방 등 인명구조를 위해 내무부 소방본부의 119구조대와 별도의 민간봉사단체로 출발했으나 ‘봉사보다는 돈벌이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실제로 안양에서 서울까지 환자후송비로 5만원을 청구하는 등 규정보다 2∼3배 이상 부당요금을 요구하기 일쑤고 환자가 아닌 온천관광객을 구급차에 태운채 비상경적을 울리면서 총알택시처럼 갓길을 달리다 적발되기도 했다.
  • “정치적 인사 기대도 걱정도 말라”/경찰청 방문

    ◎경찰 선거중립 지킨데 대해 사의 표명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가 24일 경찰청을 찾아 경찰청과 해양경찰청,소방본부의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노고를 치하했다.김당선자는 이날 “큰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 박봉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국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여기 왔다”며 보고에 나선 황용하 경찰청장과 조성빈 해양경찰청장, 이학기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김당선자는 경찰청에 대해 “과거 경찰은 선거에 개입하여 말들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엄정중립을 지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한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치하했다.또 경찰의 인사문제에 대해 “지연과 인맥,학연에 인사와 보직이 좌우되는 일은 이제 없을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인사는 우려하지도,기대하지도 말라”고 강조했다. 해양경찰청에 대해서는 ”일본과의 어업협정 문제로 여러가지 문제가 가중되는 만큼 해양주권 수호와 어민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필요한 장비를 개선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김당선자는 특히 소방본부에 대해 “국민들은 119구조대를 가장 크게 지지한다”면서 “외국에서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우상이 소방관들이 아니냐”면서 화재의 예방과 조기진압,인명구조활동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인명구조견(외언내언)

    개가 영특하다는 것은 개를 둘러싼 수많은 일화들이 이를 증명한다.외국에 가면 시각장애인을 안내하는 골든 리트리버를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개는 또 척추장애자의 휠체어를 끌어줄 뿐만아니라 전화를 받거나 음료수를 가져오고 장을 봐오기도 한다.셰퍼드는 세겹으로 포장된 곰인형의 뱃속에서 대마초나 폭탄장치를 찾아내고 알프스지방의 세인트버나드는 인명구조견으로 명성이 드높다.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보다 차라리 마음을 알 수 있는 개가 낫다는 말은 공연한 헛소리가 아니다.전서울대 김경탁 교수의 ‘견의 윤리’는 제 새끼를 귀엽다고 핥아주는 천성은 인간의 부자유친과 닮았고 주인을 보고 짖지 않는 불폐기주는 임금과 신하사이의 의를 지니며 젊은개가 늙은개를 상대로 싸우지 않는 것은 장유유서,하나가 짖기 시작하면 온동네가 다같이 호응하는 일폐군응은 붕우유신에 비유된다고 했다.인간에 대한 개의 희생정신을 가장 잘 나타낸 것은 고려때 학자인 최자의 ‘보한집’에 나온다.주인이 술취해 길에 쓰러져 잠든 동안에 들불이 번지기 시작하자 주인이 불에 탈 것을 염려하여 냇물에 몸을 적셔 주인을 살려내고 죽은 ‘견분곡’이 그것이다.오스트리아의 동물학자 콘라드 로렌츠는 “개는 만일 주인이 죽으면 적어도 1년이상 자신을 보호해줄수 있는 어떤 다른 대상도 찾지 않는다”고 했다.실제로 일본 도쿄대 유노 이사부로교수의 애견 하치코는 아침마다 시부야역까지 교수를 전송하고 저녁이면 역으로 마중나오곤했으나 교수가 학교에서 과로로 숨진 줄도 모르고 9년간이나 역에서 기다리다 죽었다.당시 개의 수명에 비쳐볼때 하치코는 죽을 때까지 주인을 기다린 셈이다. 이번에 젊은 생명을 구해낸 3살짜리 셰퍼드 ‘번개’는 국제공인 1급자격증을 딴 인명구조견으로 승용차를 몰고 커브길을 달리다 계곡에 떨어져 죽을뻔한 대학생을 극적으로 살려냈다.인간보다 후각이 1만배,청각 40배이상에다 인간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과 복종은 사람이 따라갈 수 없는 일편단심의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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