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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플러스] 27일부터 재난 대응 훈련

    강서구(구청장 김재현)27~29일 재난 상황에 대비해 ‘200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전국 지자체, 유관기관 등 396개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한다. 구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상황반, 인명구조반, 구호반, 복구반, 교통 통제반, 지원반, 홍보반 등 7개 대책반 54명이 비상 근무한다. 치수방재과 2600-6807.
  • [서울플러스] 어린이집 교사 등에 응급처치 교육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보건소는 어린이집과 방과후 교실 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응급처치 교육에 한일병원 전문 응급 의료인을 참여시키는 등 질 높은 응급처치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기본 인명구조술, 생활응급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의약과 2289-8403.
  • 납땜 인명구조호흡기 ‘살인무기’

    구멍을 뚫어 폐기처분한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를 납땜한 뒤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팔아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 ‘납땜 공기호흡기’는 공기를 충전할 수 없어 유사시 사용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충전 중 폭발할 수 있어 인명사고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부장 김성은)는 4일 사용기한 15년이 지나 소방서에서 구멍을 뚫어 폐기처분한 공기호흡기를 납땜해 백화점, 병원 등에 판매한 혐의(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제조책 김모(52)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박모(49)씨 등 판매책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폐기한 공기호흡기 230개를 정상적으로 처리한 것처럼 꾸며 이들에게 넘겨준 혐의(허위공문서 작성)로 최모씨 등 소방관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고양지역 모 병원에 납땜한 공기호흡기 16개를 1120만원에 판매하는 등 2006년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00여개를 개당 70만원에 팔아 1억 5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조사결과 김씨 등은 소방서가 구멍(지름 5㎝가량)을 뚫어 폐기처분한 공기호흡기를 거둬들인 뒤 철공소 등에서 이 부분을 땜질해 제조업체의 상표를 붙여 정상제품(123만원)보다 60% 정도 싼 가격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사기행각은 최근 고양소방서가 모 병원에서 공기호흡기를 무료 충전해 주던 중 납땜이 터지면서 발각됐다.특히 검찰과 한국가스공사가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4일 대구시 달성군에서 납땜 공기호흡기의 용기 파열을 실험한 결과 1989년 5월에 제작된 호흡기는 5분19초 만에 터져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용기가 갈기갈기 찢어졌다. 납땜한 공기호흡기는 불과 1분32~2분19초 만에 터졌다. 이 과정에서 납땜한 부위가 총알처럼 튀어나와 사람이 맞을 경우 치명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였다. 구조용 장비가 자칫 살인무기로 돌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현행법상 다중이용시설에서 공기호흡기를 비치하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정상 제품보다 50만원가량 싼 불량 공기호흡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소방방재청과 함께 전국의 설치 의무시설 2800곳에 비치된 공기호흡기 1만 5000여개를 전수조사하고, 또 다른 불량 공기호흡기 유통업자가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날개 10cm ‘스파이 헬기’ 실전투입 눈앞

    야구공만한 첩보용 헬리콥터가 야외 시험비행을 마쳐 머지않아 실제 임무에 투입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지난 4일 ‘스파이들의 필수품’이라며 최근 야외 비행에 성공한 ‘PD1200 블랙호넷’에 대해 보도했다. 회전날개 길이 10cm, 전체무게 15g에 불과한 초소형 헬리콥터다. 군사 첩보 임무와 위험 지역 인명구조를 위해 개발된 이 기기는 원격조종으로 제어하는 전기 헬리콥터로 시속 3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또 소음이 거의 없어 목표물 접근이 용이하다. 이 헬리콥터를 개발한 노르웨이의 프록스 다이내믹스(Prox Dynamics) 측은 “이 헬리콥터는 주머니에 넣고 휴대하다가 수 초 내로 작동시킬 수 있다.”며 휴대 및 사용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어 “적진에서의 첩보 상황이나 오염된 건물 내부 상황에서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사형과 도심형 모델이 별도로 제작될 ‘PD1200 블랙호넷’의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정부와 정부 위탁 사업자에게만 제한적으로 판매될 것이라고 개발사 측은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폐기처분 인명구조 호흡기 병원 유통

    사용기한이 지나 구멍을 뚫어 폐기처분한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를 납땜해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병원 등에 유통시킨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 호흡기는 충전중 폭발가능성이 커 오히려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16일 사용한도 15년이 지나 소방서에서 구멍을 뚫어 폐기처분한 공기호흡기를 납땜해 소방장비 소매업자와 병원 등에 판매한 소방장비업체 대표 김모(52)씨 등 3명을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8월 고양지역 모 병원에 납땜한 공기호흡기를 개당 70만원을 받고 16개를 판매하는 등 2006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200여개를 팔아 1억 4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中 베이징 공안당국 항공순찰 강화… 반정부시위 원천차단 속셈?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베이징시 공안국이 경찰 헬리콥터를 매일 시내 상공에 띄워 순찰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상관제센터·경찰지휘본부와 연계된 지휘시스템이 26일부터 시험 가동에 들어갔다. 항공 순찰은 ‘량후이(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지칭)’가 열리는 다음달 초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 항공순찰 활동은 중국 중앙텔레비전(CCTV) 방송국 신축 건물 화재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고층건물 화재시 인명구조, 범죄 용의차량 추적, 교통정체 해소, 긴급환자 후송 등에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반정부 시위 등 각종 집단행동에 대한 진압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티베트 봉기 50주년’ ‘톈안먼(天安門) 사태 20주년’ ‘파룬궁 금지 10주년’ 등 민감한 정치적 이슈가 많고, 실직 농민공(농촌 출신 도시 일용 노동자) 및 미취업 대학졸업자 등 사회불만 계층의 세력화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실제 벌써부터 시내 중심가에서는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시위가 산발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5일 위구르인으로 보이는 남녀 3명이 톈안먼 광장 인근의 왕푸징(王府井) 쇼핑가에서 분신자살을 시도했는가 하면, 하루 뒤인 이날에는 국무원 신문판공실 건물 앞에서 한 남성이 교통시설물 위에 올라가 50여분간 “참정권을 돌려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량후이가 끝나는 다음달 15일까지 외지 차량의 베이징 시내 진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한편 외지인에 대한 신분증 검사를 강화한 데서도 중국 정부의 고민이 읽힌다. 베이징 상공을 순찰하는 헬기에는 수㎞ 거리의 자동차 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는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시위를 전제하진 않았지만 베이징시 공안국은 상황이 발생하면 지상의 지휘본부는 헬기가 송출한 화면을 보고 소방대원 및 경찰병력의 투입 규모 등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stinger@seoul.co.kr
  • 개들은 왜 서로 항문 냄새 맡을까

    개를 좋아하는 사람, 개를 기르는 사람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이겠다. 바로 ‘하지홍 교수의 개 이야기’(살림지식총서 펴냄)이다. 지은이는 한국삽살개보존회 회장인 하지홍 경북대 생명과학부 교수. 기존의 소개서에서는 잘 다뤄지지 않던 다양한 카테고리들이 즐비하다. 개의 가축화 과정과 의사소통 방식, 유전·육종과 애견문화 등이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채 독자들의 구미를 끌어당기고 있다. 오랜 기간 인간과 가장 가까이 지낸 반려동물임에도 평소에 알아차리지 못했던 개의 면모들이 새롭게 다가온다. 과거에는 대형 육식 포유동물로부터 사람을 지켜주는 보호자였던 개는 시간이 흐르면서 다양한 역할 변화를 겪는다. 파수꾼 역할은 전자 경보기나 폐쇄회로 카메라가 대신 했고, 군견 역할은 전쟁 로봇이 대신 맡게 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맹인안내나 마약·폭발물탐지, 인명구조에는 톡톡히 활용되고 있다. 탁월한 후각·청각 능력만큼은 기계가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개는 소리, 몸짓, 표정, 후각 등으로 의사를 소통한다. 항문 냄새 맡기는 인간의 악수와 같은 행위이다. 항문 냄새로 상대의 건강상태, 정서적 안정도, 성적 성숙도를 읽어내는 것이다. 항문 탐색에서는 페로몬이 분비되는 타액, 대소변, 생식기, 꼬리 등의 냄새를 맡아 추가적인 정보를 알아낸다. 개는 인간과 정서적·의식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동물이다. 높은 지능을 지닌 침팬지보다 눈치가 빠르며, 주인의 표정변화에 따라 굴종하거나 장난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은이는 “인간의 눈에 시선을 고정시킨 후 의식 깊숙한 곳을 들여다볼 줄 아는 유일한 동물”이라고 말한다. 이처럼,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꼭 알고 싶었던 개의 이야기를 소상히 들려주는 지은이의 행보가 사뭇 궁금하다. 경산시 와촌읍에 삽살개 육종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그는 “앞으로 다양한 연구 집단을 형성해 개 연구의 학문중심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관심사”라고 말한다. 평생을 삽살개 보급에 바친 그답게 “현재 기르고 있는 500마리의 삽살개에서 우수한 개를 생산하고 해외에 분양해 세계인들로부터 인정받는 품종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을 감추지 않는다.33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공무원시험 연령상한 내년부터 전면 폐지

    내년부터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의 응시연령 상한선이 사라진다. 정부는 14일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로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했다. 지금까지 행정고시(5급)는 32세,7급은 35세,9급은 32세까지만 시험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응시연령 하한선은 행시·7급은 20세, 9급은 18세로 유지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능력에 따라 누구나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만연한 연령에 의한 차별을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경찰병원, 국립의료원 등 책임운영기관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책임운영기관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책임운영기관은 기관장에게 직원 인사와 예산 등 행정·재정상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운영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로,47곳이 지정돼 있다. 개정안은 책임운영기관이 총액인건비 범위내에서 인력 증원을 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장의 승인권을 폐지하는 등 해당 기관장의 자율성을 강화했다. 또 책임운영기관장이 채용요건을 설정하거나 변경할 때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하는 절차를 없애고, 중앙부처와 책임운영기관에 별도로 설치된 운영위원회를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정부는 회의에서 외국 학교법인이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외국대학을 설립하고자 할 때 설립요건을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도 심의, 의결했다. 현행안은 외국학교법인이 국내에 외국대학을 설립할 경우 일정규모 이상의 수익용 기본재산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외국대학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설치되는 외국대학에 대해선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의무를 면제했다. 정부는 또 국립묘지종합관리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교정업무, 인명구조, 산불진화, 경호업무 등으로 순직한 공무원에 대해선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하는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아울러 지난 5월 확정된 정부위원회 정비계획에 따라 총리 소속 1,2중앙징계위원회를 통합하는 등 20개 부처의 54개 위원회를 없애는 내용의 ‘평생교육법 시행령’ 등 53개 대통령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한편 한 총리는 회의에서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금융불안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가 가시화되면서 금융시장이 서서히 안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4·4분기 경상수지가 대개 매년 흑자로 전환되기 때문에 올해도 그렇게 예상되며, 실물 경제의 양호한 실적도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겠지만 모든 부처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범정부적 노력을 계속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임창용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Local & Metro] 국립중앙박물관 13일 긴급구조훈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문화재를 겨냥한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13일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경찰, 군부대, 미군소방대, 담당구청과 합동으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다고 12일 밝혔다.문화재 보관 장소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기관별 임무 수행능력을 키우고 재난현장의 공조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했다. 훈련은 국립중앙박물관에 테러범이 침입해 인질극을 벌이며 화학탄을 터뜨려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다.본부는 테러범 제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한 뒤 평가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본부는 이달 말까지 한국과학기술원, 시립은평의집,SH공사 등 각종 시설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벌일 계획이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작년 초고층 건물 화재 2배이상 급증

    초고층 건물의 화재가 급증하고 있지만 걸맞은 소방시설이 전무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방방재청의 ‘고층건물 화재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5∼2007년 3년간 고층건물(11층 이상) 화재건수는 4922건에 달했다.90%(4400개)는 주거용 아파트이고 108개는 주상복합건물이다. 지난해 고층건물의 화재건수는 2387건으로 전년(1128건) 대비 두 배 이상 폭증했다.2005년(1407건)보다 70%나 늘어난 수치. 무엇보다도 31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은 2005년 25건,2006년 29건, 지난해는 32건 등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소방당국이 보유한 고층화재용 고가사다리차(전체 179대)는 17층짜리 건물 이상 닿는 것이 하나도 없다.15층용 87대,17층용 79대가 전부다. 21층 이상 화재건수는 3년간 872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8배(404건) 늘었다. 때문에 화재진압과 동시에 인명구조에 사용되는 고가사다리차는 21층 이상 건물에는 무용지물인 셈이다. 그 결과 인명피해도 갈수록 늘고 있다. 고층건물 화재로 5명 중 한 명꼴로 목숨을 잃었다. 지난 3년간 고층건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89명 등 472명이다. 재산피해도 121억원에 이른다. 화재가 급증한 지난해는 전년 대비 2.7배 증가한 6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청 관계자는 “초고층 건물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현재로선 속수무책”이라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육군 헬기 조종사 안효목 준위, 7000시간 무사고 비행

    육군 항공 헬기 조종사가 7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 비행 거리로 따지면 서울∼부산을 1575회 왕복한 126만㎞로 292일을 비행한 거리다. 육군은 21일 50사단 항공대 헬기 조종사인 안효목(51) 준위가 지난 19일 지휘통제 비행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7000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 준위를 비롯, 부친 고 안동궁씨는 8사단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이등 중사로 참전한 상이용사이고 육사 64기인 아들은 지난 3월 임관해 전방 소대장으로 복무하고 있는 3대 군인가족이다. 1976년 포병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시작한 안 준위는 3년 뒤 회전익(헬기) 조종 5기로 임관, 지금까지 OH-23,500MD 기종을 조종해 왔다. 그는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팀스피리트 등 각종 훈련과 대간첩 및 인명구조 작전에 참가했다. 1982년 경남 남해지역 대간첩 작전에 참가해 군견 수송과 항공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면서 무장간첩 3명을 사살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안 준위는 “전 부대원들이 함께 비행 안전관리에 노력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부대원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무사고 비행 전통 계승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추석연휴 긴급구조 요청 080-960-6119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의 각종 돌발사고에 대비해 군 병력과 장비들이 24시간 지원체제에 들어간다. 국방부는 12∼15일 연휴기간 동안 긴급구조 및 응급의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236개 부대에 인명구조 및 의료요원 등 긴급구조 병력 3700여명과 헬기, 함정, 구급차 등 장비 740여대가 상시 대기한다. 또 민간인 응급환자에 대해 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전국 20개 군병원도 개방한다.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육상 및 해상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국방부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관계 부처 및 기관의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반’과 연계해 군 차원에서 이같은 지원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080-960-6119’로 연락하면 가까운 육군부대로 연결돼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 재난대책 상황실(02-748-5791∼4), 합참(02-748-0301∼5), 해군(042-553-0330), 공군(02-506-6644), 국군의무사령부(031-725-5062), 군 응급환자 지원센터(1688-5119) 등에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응급환자 61명에게 응급의료를 지원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해수욕장 파수꾼들

    해수욕장 파수꾼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파수꾼들이 있다. 들뜬 여름 백사장은 이래서 흐트러지지 않고 제 모습을 지닌다. 임해행정봉사실. 이곳엔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 직원 10명이 탈의장·샤워장·파라솔 관리, 노점상 단속 등 해수욕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일과는 오전 9시∼밤 10시. 노점상 단속은 가장 힘든 일이다.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해운대에서는 술, 통닭 등을 팔지 못한다. 따라서 장사꾼들과의 숨바꼭질은 예사이고, 때론 노점상과 멱살잡이도 한다. 신성우 임해행정봉사실장은 “보약 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폐장 전에 쓰러진다는 우스갯소리를 직원끼리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행정봉사실에는 소방본부 소속 ‘119의료반’,‘1399 응급의료정보센터’ 직원도 근무한다. 영어·일어·중국어 통역원들도 상주한다. 임해행정봉사실 1층에 있는 여름바다경찰서에는 47명(의무경찰 20명 포함)이 일한다. 하루 3교대다. 낮 시간대에는 주로 미아·분실물을 찾아준다. 미아 사고는 평일 2∼3명, 휴일은 6∼7명 발생한다. 애완견을 잃었다는 신고도 간혹 들어온다. 밤에는 청소년 선도와 치안유지가 주된 일이 된다. 취객 및 음주운전 단속이다. 인명구조는 ‘119수상구조대’의 몫이다. 소방대원 5명 등 45명이 일한다. 전국 최대 규모다. 이들은 망루에서, 제트스키를 타고서 피서객의 안전을 살핀다. 하루 평균 40건의 물놀이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난다.“○○부표 부근 익수자 발견, 출동 바람” 등 무전기는 쉴새없이 울린다. 해운대 앞바다에는 ‘이안류(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것)현상’이 있어 가장 신경 쓴다. 지난해 120명이 이안류에 한꺼번에 바다로 떠내려가 소동이 일었다.‘제트스키의 달인’ 박천흥(32) 소방사, 자칭 ‘물개’로 불리는 천정원(34) 소방사는 알려진 이름이다. 이들은 6월23일 배치돼 9월7일까지 77일간 임무를 수행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주말탐방] ‘홍의의 천사’ 중앙 119구조대

    [주말탐방] ‘홍의의 천사’ 중앙 119구조대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것은?’ 1970년대 말 TV를 통해 방영된 만화를 기억하는 30∼40대라면 ‘짱가’로,2004년 상영된 영화를 떠올리는 20대라면 ‘홍반장’으로 답하기 쉽다. 하지만 현실에서 정답은 ‘중앙119구조대’이다. 구조대원들은 대형 참사 현장에 어김없이 나타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한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들이 있는 듯, 없는 듯 존재감이 없어야 좋지만 일단 출동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다. 남양주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1995년 창설 2012회 출동 4719명 구조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대.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등 잇단 대형 참사를 계기로 1995년 12월 창설됐다. 이어 구조대는 1999년 청소년수련원 씨랜드 화재,2000년 고성 산불,2002년 4월 부산 중국민항기 추락,2003년 2월 대구지하철 화재,2005년 12월 호남 폭설,2006년 7월 강원 집중호우, 지난달 보령 바닷물 범람 등 굵직한 사고 현장을 누벼 왔다. 창설 이후 지난달 말까지 2012회 출동해 모두 4719명을 구조한 ‘홍의의 천사들’이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헬기를 땅바닥에 내동댕이칠 수 있는 시속 100노트(185㎞)의 하강기류인 ‘산악파’가 언제 불어올지 몰라도 조난자 구조를 위해 깊은 산속에서 후진이나 제자리 비행을 서슴지 않는다. 또 깎아지른 듯한 암벽을 거침없이 오르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건물더미 안으로 몸을 비집고 들어간다. 불어난 계곡물이나 거친 파도는 인명 구조를 위한 ‘통과 의례’쯤으로 여긴다. ●기동·기술·장비·항공·현장·행정팀으로 구성 윤여철 기장은 “대형·특수 사고에 투입되는 만큼 등골이 오싹하고, 몸이 땀에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구조자가 무사하면 씻은 듯 사라지는 위협”이라고 말했다. 구조대는 김영석 대장을 비롯, 헬기 조종사·정비사 12명, 구조대원 78명 등 모두 91명이다. 이창학·김근백 소방위, 공병홍 소방장 등 3명은 구조대 창설 이후 지금까지 근무하는 터줏대감이자, 대한민국 사건·사고 역사의 산증인이다. 이 소방위는 “자부심과 보람이라는 매력이 한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게 만든다.”며 미소지었다. 구조대원들은 ▲긴급기동 ▲기술지원 ▲첨단장비 ▲항공 ▲현장지원 ▲행정지원 등 6개팀으로 짜여 있다. 이 중 긴급기동팀은 사고현장에서 인명구조 등 궂은 일을 도맡는 구조대의 ‘마당쇠’다. 기술지원팀은 각종 구조기술을 개발하고, 첨단장비팀은 1000억원어치에 육박하는 320여종 3500여점의 구조장비의 관리·운영을 책임진 구조대의 ‘싱크탱크’이다. 또 위험천만한 야간사고를 전담하다시피 하는 항공팀은 ‘관객없는 곡예비행단’이다. 현장지휘팀은 사고현장에서 각 팀들이 톱니바퀴처럼 움직일 수 있도록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행정지원팀은 필요한 장비와 예산을 확보하고 대원들을 관리하는 ‘안방마님’ 역할을 한다. 정헌권 운항실장은 “눈빛만 봐도 통하는 마누라보다 가까운 사이”라면서 “(아내가)이 말 한 거 알면 혼날 텐데….”라며 웃었다. 구조대원들은 숱한 사고 현장을 누비지만,1997년 훈련 도중 사망한 고 김경순 소방위를 제외하고는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칠 소방장은 “일을 하다 보면 요령이라는 유혹도 생기는데, 나의 실수가 동료들의 몰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원칙대로 하려고 한다.”면서 “특별한 징크스는 없고, 만들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는 소방공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받는 체력검사에서 여실히 증명된다. 구조대원들은 체력검사 1∼5등급 중 모두 1등급이다.50m 달리기의 경우 7초 이내,1200m 달리기는 5분 이내, 팔굽혀펴기 1분에 40회 이상, 윗몸일으키기 1분에 50회 이상 등을 기록하는 것. ●70%가 특수부대 출신 눈빛만 봐도 통해 전체 대원 중 여성 2명을 제외할 경우 군면제자가 한 명도 없다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특전사·UDT·SSU·해병대 등 특수부대 출신이 전체의 70%인 60여명. 때문에 상당수 구조대원들은 취미 활동으로 스카이다이빙이나 스쿠버다이빙 등을 즐긴다. 또 이재칠 소방장은 철인3종경기 국제심판, 김용배 소방교는 축구 국제심판 자격을 갖고 있다. 조인재 소방령은 마라톤에서 ‘서브 스리’(풀코스 3시간 이내 완주) 기록 보유자이다. 최종춘 소방장은 “구조자들이 당시 상황을 기억하기 싫은 건지는 몰라도 고맙다는 표현에 인색하다.”면서 “서운할 때도 있지만, 개인이 아닌 119구조대라는 조직의 역할로 봐주시는 것 같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 대형참사 현장엔 그들이 있었다 해외원정 10차례… 국제 구조대 주력으로 지난달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 활동한 국제구조대 중 중앙119구조대가 ‘일등공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진 발생 나흘 만인 지난달 16일 현지로 급파된 41명의 구조대원들은 일주일간 시체 27구를 발굴·인양했다. 비슷한 기간 61명이 파견된 일본구조대가 시체 16구,55명이 출동한 싱가포르구조대는 시체 5구,16명으로 구성된 러시아구조대가 생존자 1명을 각각 찾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장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 대형 참사 현장에서 국제구조대로 참여하려면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UN INSARAG)에 등록돼야 하며, 우리나라는 1999년 가입했다. 구조대는 지금까지 9차례의 해외 구조 원정을 다녀 왔으며, 지난해 기준 31개국 45개 국제구조대의 ‘주력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5일에는 미얀마 사이클론 피해 현장으로 10번째 원정길을 떠났다. 때문에 해외 활동으로 거둬 들인 외교적 성과도 적지 않다. 예컨대 2001년 타이완 카오슝 지진 당시 구조대가 어린이를 구출한 사실이 현지 언론을 통해 대서특필됐다.1992년 한·중 수교를 계기로 국교 단절 뒤 악화됐던 한국·타이완 관계는 이를 계기로 항공 운항을 재개하기 위한 협의에 나서는 등 화해 무드가 조성됐다. 구조대는 또 외국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무료 특수교육도 실시, 교육생들에게 ‘스승의 나라’라는 입지도 굳히고 있다. 올 들어서만 벌써 몽골·베트남 등 7개국에서 거쳐 갔다. 스리랑카·아제르바이잔·말레이시아·아랍에미리트연합 등도 교육을 기다리고 있다. ■ 나도 한번 구조대원 돼 볼까 무료 안전체험… 年5000여명 참여 중앙119구조대가 운영하는 일반인 대상 ‘119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신·가족·이웃 등의 든든한 ‘행복 지킴이’가 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각종 재해·재난·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과 응급처치법, 극기훈련 등을 구조대원들이 활용하는 훈련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대상자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기간도 1∼5일로 다양하다. 현재 연간 5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rescue.go.kr)나 전화(031-570-2017)로 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김영석 중앙119구조대장은 “올해의 경우 프로그램 참가 예약이 이미 다 찼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한정된 예산과 인력 탓에 제한적으로 교육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게 아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 ‘계급장 없는 동료’ 인명구조견 하나·백두·강풍 3마리… 인간 후각의 1만배 중앙119구조대원들은 인명구조견을 ‘계급장 없는 동료’로 부른다. 구조대에는 5년 가까이 구조 활동을 펼친 베테랑급 ‘하나’,2년여의 훈련 과정을 마치고 구조대에 투입된 신참내기 ‘백두’와 ‘강풍’ 등 모두 3마리의 인명구조견이 있다. 인명구조견은 인간에 비해 1만배 이상 발달된 후각으로 인해 실종자 수색·구조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2002년에는 구조장비로 공식 등록되기도 했다. 지난달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서도 일주일 동안 백두·강풍이 찾아낸 시신만 12구. 인명구조견은 사람을 위해 그들의 삶을 철저히 포기한다. 구조대원들이 맞교대로 근무하는 것과 달리, 인명구조견들은 연중무휴 24시간 출동 대기다.6·25전쟁 당시 학도병들처럼 이름만 있을 뿐, 계급은 없다. 핸들러(주인) 외에는 함부로 따르지 않을 정도로 우직하다. 또 하루에 한끼만 줘도 불평·불만이 없고, 해꼬지를 해도 절대 물지 않는다. 번식 능력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 빼앗겼다. 인명구조견이라는 지위를 내놓을 때까지 주어지는 보상은 사람들의 쓰다듬과 고무공이 전부다.‘개팔자가 상팔자’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다. 이창학 소방위는 “사람의 육안이나 첨단 장비로도 탐지가 불가능한 매몰 지역 등에서 수색·구조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스트레스가 많은 탓에 일반견에 비해 수명이 짧고, 인명구조견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간도 2∼8살 정도”라고 설명했다.
  • “코엑스 주변서 사이렌 울려도 놀라지 마세요”

    ‘애∼앵 진도 6.8 지진발생”“시민 여러분, 침착하게 안내에 따라 안전한 곳으로 대비를 부탁합니다….’ 27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서는 재난 발생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강남구가 정부의 협조를 받아 실제와 같은 재난훈련을 할 예정인 만큼 놀라거나 당황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 시각 근처를 지나는 자동차 운전자는 정각부터 20분 동안 차에서 내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큰 건물 지하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 방식은 민방위훈련 때와 똑같이 진행된다. 경찰의 협조를 받은 훈련이기 때문에 훈련을 거부하고 차를 모는 운전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훈련 상황은 충북 보은군 산외면에서 진도 6.8의 대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했다. 그 여파로 서울 강남의 빌딩이 무너진다. 이날 ‘펑’ 하는 소리의 폭음탄이 터지면서 높이 3m의 모형 건물이 풀썩 주저앉을 예정이다. 재해위험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1단계로 주민대피를 알리고, 중요물품의 반출 훈련을 실시한다. 근처에 재난대책본부도 설치된다.2단계로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교통이 통제된다. 화재 진압과 함께 매몰자 인명구조가 실시된다.150여명의 매몰자들이 거리로 뛰어 나오고, 환자들은 드러누울 예정이다.3단계로 비상급수 등 신속한 복구훈련이 진행된다.20분 후 해제 사이렌이 울리면 훈련은 모두 끝난다. 이날 훈련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맹정주 강남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서울시의 지휘로,28일까지 강남·마포·강서·광진 등 4개 자치구가 참가한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우이천에서 하천범람을 가상한 도상 훈련도 실시됐다. 지진 대비훈련과 함께 중앙부처와 공공기관도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27일 오후 2시를 전후해 일부 지역에서 일제히 펼쳐지는 재난대응 훈련 때문에 도로와 지하철 등에서 교통 지체와 혼잡이 예상된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Metro & Local] 지하철 테러대비 긴급구조 훈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후 3시30분에 서울지하철 2호선 용두역에서 화학테러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훈련은 ‘용두역 승강장에 독가스가 살포돼 승객들이 쓰러지고, 폭발물에 의해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전동차 안에 갇히는 상황’을 설정했다.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의 비상개방 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에는 소방서와 군, 경찰 등 13개 기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테러 관련 유관기관 합동대응, 인명구조, 테러범 체포 과정 등을 보여준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기고] 봄철 ‘안전 산행’ 하려면/최득영 대한적십자사 외설악산악구조대원

    [기고] 봄철 ‘안전 산행’ 하려면/최득영 대한적십자사 외설악산악구조대원

    산이 좋아 산 사나이로 일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적십자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에 감동하게 되었고, 적십자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산악구조 봉사활동이 벌써 5년이 되었다. 매년 이맘때면 반복되는 유사한 산악사고를 접하면서 때로는 인명구조 봉사활동에 대한 보람도 느꼈지만, 등산객들이 산행에 대한 약간의 상식만 알고 있었더라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늘 가지게 된다. 유달리 시샘이 많은 봄 산에는 위험요소가 적지 않다. 떠나기 전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산중에서 뜻밖의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봄은 겨울에 비해 따뜻하지만 산의 일교차나 당일 일기에 따라서는 느닷없는 눈이나 비, 겨울과 진배없는 추위와 맞닥뜨릴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해빙기에는 겨울산 같은 낙엽 밑 빙판길이나, 여름철 특징인 진창의 흙길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겨우내 얼고 녹기를 반복한 지표면은 맥없이 들떠 있어, 바위나 나무 등을 생각없이 잡았다간 쏟아지는 낙석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봄철 산행을 나설 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우선 산에 오르는 사람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필수장비, 이를테면 구급약·장갑·랜턴·비상식량 정도는 생존과 직결된 것들로 사시사철 언제나 배낭에 있어야 한다. 이외에도 봄철의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한 방수·방풍복과 혹시 모를 추위에 대비한 보온 재킷을 배낭 아래 챙겨 넣었다면 일단 안심이다. 빙판에 대비한 아이젠도 꺼내기 쉬운 곳에 챙길 필요가 있으며,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는 요즈음에는 스패츠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보통 지팡이처럼 사용하는 스틱은 그 용도가 굉장히 다양한데, 가능하다면 한 쌍을 동시에 사용하고, 평지에서는 지표면의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경사면에선 지형물을 잡지 말고 스틱에 의지해 오른다면 혹시 있을 낙석을 예방·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장비의 적절한 사용법을 몸에 익히는 것 또한 필수다. 늘 하고 있지만 산에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옷을 입고 벗는 방법이다. 일교차가 극심한 봄철 산행에서는 체온유지와 보온을 위해 그 중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레이어링시스템이란 거창한 말로 속옷·중간옷·겉옷을 적절히 겹쳐 입는 방법을 설명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체질에 맞게 입고, 벗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팔만 입어도 땀이 나는 체질의 사람은 과감히 벗어야 하고, 세겹을 겹쳐 입어도 추운 사람은 더 입어야 한다. 흔히 산행 중에는 두껍게 입고 땀을 흘리며 걷다가, 쉬는 시간에는 옷을 벗어 땀을 식히는 잘못을 범하기 쉽다. 가능하면 걸을 때는 조금 춥더라도 덜 입고, 휴식시간엔 하나 더 챙겨 입어서 따뜻하게 해 주어야만 체온과 체력을 아낄 수 있다. 다만 산행 중에 땀과 한기로 몸이 영 불편하다면 뒤처지거나 귀찮더라도 즉시 입고, 벗어 주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다. 버티다간 예기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산을 즐기기 위해서는 몸도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단련하여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가끔씩 하는 산행으로 운동을 대신하려 했다간 오히려 관절 등의 무리로 몸을 해칠 수 있다. 산행은 절벽 위의 서커스가 아니다. 포근한 봄날 넉넉하고 여유롭고 안전한 산행을 꿈꾼다면 그것이 장비가 됐든, 몸이 됐든 항상 준비하여야 한다. 아무리 등산에 자신이 있다 할지라도 완벽한 준비가 되었을 때, 그때 떠나라! 마지막으로 평소 짬을 내어 대한적십자사가 교육하는 응급처치법을 익혀두자. 불의의 사고가 났을 때,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긴요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최득영 대한적십자사 외설악산악구조대원
  • [Local & Metro] 강남구, 자율방재봉사단 모집

    서울 강남구는 대형 재난사고 예방과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는 ‘자율방재봉사단’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은 ▲거주지 중심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일반조직 26개반 780명 ▲자격과 경력이 있는 인명구조와 교통통제, 의료구호 등을 맡는 전문조직 8개반 240명 등 총 34개반 100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예방활동 및 재난위험신고, 교육·훈련, 비상연락 유지 등의 활동을 하며 사고발생 시에는 긴급소집 및 주민대피, 의료구호, 차량통제 등의 수습활동을 벌이게 된다. 참가신청은 치수방재과(2104-13323)로 3월10일까지 하면 된다.4월11일 발대식을 거쳐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Local & Metro] 강남구, 자율방재봉사단 모집

    서울 강남구는 대형 재난사고 예방과 피해복구 활동을 벌이는 ‘자율방재봉사단’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봉사단은 ▲거주지 중심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일반조직 26개반 780명 ▲자격과 경력이 있는 인명구조와 교통통제, 의료구호 등을 맡는 전문조직 8개반 240명 등 총 34개반 100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예방활동 및 재난위험신고, 교육·훈련, 비상연락 유지 등의 활동을 하며 사고발생 시에는 긴급소집 및 주민대피, 의료구호, 차량통제 등의 수습활동을 벌이게 된다. 참가신청은 치수방재과(2104-13323)로 3월10일까지 하면 된다.4월11일 발대식을 거쳐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李 당선인 이천 화재현장 방문, ‘어떻게 이런일이...’

    이명박 당선인이 8일 오후 이천 냉동물류센터 화재현장을 방문해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고 소방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천시민회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이 당선인은 “이런 날벼락이...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침통한 표정으로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화재현장으로 간 이 당선인은 소방관계자로부터 화재발생 개요와 피해상황, 인명구조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마스크와 헬맷을 쓴 채 직접 화재현장을 둘러봤다. 검은 재로 뒤덮인 화재현장을 둘러보던 이 당선인은 “아이구, 참 내...”라고 허탈해하며 안전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여분 가량 현장을 둘러본 이 당선인은 현장에 투입된 소방대원들에게 “모두 고생한다.”며 “무너질 염려는 없는지,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 [관련동영상]이천 냉동창고 불 40명 사망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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