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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주의보인데…’ 한밤중 낚시하던 50대 남성 구조

    ‘호우주의보인데…’ 한밤중 낚시하던 50대 남성 구조

    수도권 일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난 밤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소방에 구조됐다. 1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송전저수지 일대에서 낚시객 A(54)씨를 소방이 구조했다. A씨는 낚시를 하던 중 물이 급격하게 불어나 건너편으로 나오지 못했다고 신고했고 소방이 현장에 도착, 구조를 한 뒤 경찰에 인계했다. A씨는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우특보가 유지되면서 경기도 곳곳에서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지난 17일 발생한 주요 소방활동을 보면 오후 1시 53분쯤 화성시 남양읍 황초리 일대 옹벽이 무너져내려 소방이 조치했고 오후 2시 17분에는 부천시 춘의동의 한 건물 지하부가 침수돼 배수작업이 이어졌다. 이밖에 오후 2시 48분쯤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일대에서 하수구가 역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투입되기도 했다. 한편 경기소방은 17일 오후 2시부터 집중호우에 대비해 예비비상 1단계로 끌어올려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17~18일 오전 7시 기준 경기소방은 인명구조 1, 배수지원 4, 안전조치 29건 등 총 34건을 조치했다.
  • 배우 정동남 “동생 한강서 익사” 고백…그 후 2000명 살렸다

    배우 정동남 “동생 한강서 익사” 고백…그 후 2000명 살렸다

    배우 겸 인명구조사 정동남이 인명구조 활동을 오랫동안 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15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물공포증을 이겨내기 위해 정동남에게 수영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는 “사실 물 공포증이 있어서 물만 가면 식은땀이 난다”라며 정동남을 만나러 나섰다. 정동남을 만난 이천수는 “애가 셋인데 물놀이를 가자고 하니까”라며 수영을 배우고 싶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정동남은 이천수의 몸을 체크한 뒤 “덩치가 중요하다”며 “나처럼 배가 나오면 부력으로 뜬다”고 했다. 정동남은 인명구조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 한이 1969년도에 내 동생이 중학교 3학년 때 한강에서 익사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동생한테 수영을 배우라고, 배우라고 그랬는데 배우지 않았다. 그러고 나서 동네 친구들과 물놀이를 간다고 수영복을 빌려 달라 하더니 그렇게 된 거다. 그때부터 (구조를) 시작하게 됐다. 그 한 때문에 물에 빠진 사람은 다 건져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인명구조연합회 회장으로 50년간 인명구조사로 활동한 정동남은 “내 손으로 시신 수습만 580여 구를 했고 살린 사람이 2000여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수대교 사건 때도 현장에 갔는데. 나도 애를 키우지만 너무 비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가 지금 70대인데 현장에 나가면 난 똑같다”며 인명구조사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초고층건축물 소방안전 및 피난 대책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초고층건축물 소방안전 및 피난 대책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제319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4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초고층건축물의 방재센터, 소방시설물, 피난안전구역, 피난용승강기, 인명구조기구 등을 점검한 후, 소방과의 정보 및 기술적 협력을 통해 만일의 재난에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 줄 것을 주문했다. 위원회는 서울소방재난본부와 롯데물산 관계자로부터 롯데월드타워 일반 현황과 소방시설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피난안전구역 및 비상용 승강기, 방재용 대피물품(대피마스크, 휴대용비상조명등, 제세동기(AED), 공기호흡기)비치 현황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송 위원장은 롯데윌드타워 같은 초고층건축물의 경우 재난 대응 및 대피 과정이 피해의 규모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평상시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 재실 인원이 1만명이 넘는 상황을 고려해 대규모 피난 시 올바른 피난 유도를 통해 인원을 분산하는 등의 효율적인 피난 방법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위원회는 점검에 동행한 서울소방재난본부 측에 롯데월드타워 이외에도 서울 시내에 초고층건축물이 상당히 많은 만큼 모든 재난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대책을 마련해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함께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 전국 해수욕장 무인 구조보드·드론 뜬다

    7월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 수난구조보드·인명구조 드론·119시민구조대 배치 등의 안전 대책이 추진된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수난사고 구조 건수는 총 5만 2045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청은 올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과 계곡 204곳에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특히 울산소방본부는 해수욕객 수난사고를 대비해 전국 처음으로 ‘무인 수난구조보드’를 진하와 일산 해수욕장에 각각 배치한다. 이 무인 수난구조보드는 전장 95.6㎝, 전폭 78㎝, 전고 25.5㎝, 무게 13.7㎏에 최대 시속 15㎞의 속도를 낸다. 수난구조보드는 성인 남성 2명까지 구조할 부력을 지녔다. 본체가 파도에 뒤집혀도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물에 던져지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진다. 소방본부는 일반 구조 보트가 진입하기 어려운 얕은 해안가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무인 수난구조보드를 투입할 계획이다. 울산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명조끼와 튜브 등 장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울주군은 또 서핑 인구와 물놀이객 간의 사고 예방을 위해 명선교~명선도 구역을 서핑 구역으로 지정했다. 올해는 해수욕객 안전 모니터링과 인명 구조에 드론도 투입된다. 제주도는 지난 26일부터 함덕해수욕장 일대의 안전 실시간 모니터링에 수소드론을 투입했다. 드론을 이용해 위험지역 출입자나 이상 징후 등을 실시간 확인, 해수욕객의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 [B컷 용산] 제복 영웅과의 한주 보낸 尹 대통령... 연일 보훈 행보

    [B컷 용산] 제복 영웅과의 한주 보낸 尹 대통령... 연일 보훈 행보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에서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강조하고 이들에 대한 기억을 약속했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과 함께하겠다”며 정치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행보에서도 영웅 예우에 대한 강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우선 지난 13일 국무회의 회의 모두발언 시작과 동시에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이 자유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보훈의 달 6월”이라고 운을 뗐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품격은 어떠한 인재를 배출하느냐보다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국가 영웅에 대한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발언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도 언급했던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일 ‘호국영령 위령대재’에 보낸 조전에서 “정부는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호국영웅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尹, “제복 입은 영웅·가족 예우 받는 문화 확산시켜야”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을 진행하면서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의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복 입은 영웅, 그리고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찬 특별초청 대상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직접 언급하며 “국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는 ‘롤콜’(roll-call) 예우가 떠오르는 방식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는 1968년 1·21사태 당시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저지하다 전사한 최규식 당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 최민석 님과 1999년 6월 15일 휴전 이후 처음 발생한 남북 간 해상 교전에서 크게 승리한 제1연평해전의 주역 안지영 해군 대령과 허욱 해군 대령, 제2연평해전 이희완 대령과 이해영 예비역 원사, 천안함 피격사건 최원일 함장과 전준영 예비역 병장, 이성우 유족회장님과 윤청자님, 또 연평도 포격전 최주호 예비역 병장과 유족대표 김오복 님께서 함께하고 계신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3월 김제시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故 성공일 소방교의 부친 성용묵 님, 호국영웅을 기억하기 위한 보훈의 상징으로 관포 태극기 배지를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님도 함께하고 계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참전 장병 및 유가족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의 옆 좌석에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이 김건희 여사 옆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가 착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남북 대화를 이유로 서해수호 장병들에 주목하지 못했던 문재인 정부와 다른 예우라는 평이 제기된다. 오찬 자리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군전사자 12만 1879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121879 태극기 배지’를 디자인한 이종혁 광운대 교수도 참석했다. 이 교수는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것은 국민이 실천해야하는 책무”라면서 “이를 위한 보훈 상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배지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찬에서 제공된 음식도 6·25 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 특산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색다른 기억 방법이라는 평가다. 메뉴로는 상륙작전이 펼쳐졌던 인천의 갯벌 장어로 만든 구이, 화살고지 전투 현장인 철원 오대쌀 비빔밥, 용문산 더덕구이 등이 상에 올랐다. 尹, 페이스북·공식 석상 등에서 “영웅 잊지 않겠다” 거듭 말해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에는 제1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전투에 나섰던 우리 해군 장병들은 북한 경비함정들을 제압하고 북방한계선(NLL)을 지켰다”고 썼다. 이어 그는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15일 오후 ‘2023 연합 합동 화력격멸 훈련’에서 윤 대통령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인의 본분에 충실한 이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이 늘 자유롭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호국 영웅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미룬 장교 이승원 대위, 전역을 1개월 이상 연기한 김용호 병장, 6·25전쟁 참전용사의 손자인 미군 장병들을 언급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尹,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영웅들에 공 들여 윤 대통령은 특히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영웅들에 대한 대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지난 14일 보훈 행사 관련 보도자료에서 “제1연평해전의 주역 안지영 해군 대령(당시 참수리 325호 정장)과 허욱 해군 대령(당시 참수리 357호정 기관장)이 역대 정부 오찬 행사 최초로 초청되어 이번 오찬을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지난 6월 6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42년 만에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방문한 바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처음 정치에 입문할 때에도 보훈 메시지와 함께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6월 기자회견문에서 “천안함 청년 전준영은 분노하고 있었다. K-9 청년 이찬호는 억울해서가 아니라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책을 썼다”면서 “저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영웅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항철도, 영종대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공항철도, 영종대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공항철도(주)는 지난 13일 영종대교(인천시 중구)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무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추돌사고로 인한 전기차 화재 및 전차선 단전 등의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도시철도대형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334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골든타임 내에 인명구조, 초동대응 역량 및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제상황을 가장한 훈련으로 시행한다. 공항철도는 2021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3월에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청, 인천소방본부 등 34개 기관의 530여 명이 참가해, 복합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이 공동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또한 공항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국민체험단 7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안전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체험단으로 참여한 신미영 씨(만 34세)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훈련에 직접 참여해보니 앞으로는 더욱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합동훈련이 실시된 것은 처음으로, 공항철도 임시열차가 영종대교 선로에 투입되어 비상사다리로 승객이 대피하는 과정이 훈련으로 진행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공항철도(주) 본사(인천시 서구)에 신속하게 지역사고수습본부가 개소되어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며 대응했다. 또한 영종휴게소에 설치된 현장사고수습본부에서는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불시에 전달되는 훈련메시지를 수행하고, 인명구호와 시설복구 등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공항철도(주), 인천시, 중구청, 신공항하이웨이(주)의 재난관리책임기관 4곳이 합동으로 주관하여 준비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훈련 현장을 참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항철도 이후삼 사장은 “공항철도는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자체적인 불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해왔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매뉴얼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포토] ‘내가 몸짱 소방관’

    [포토] ‘내가 몸짱 소방관’

    전국의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화재·구조·구급 분야 소방 활동 실력을 겨루는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가 13일 열렸다. 이날 충남 공주 사곡면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소방관들은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뽐냈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16일까지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소방 드론 등 12개 분야 22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매몰·고립·실종 등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동료 소방관을 구조해내는 신속 동료 구조 분야가 신설됐다.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활동 경연, 최고의 인명구조견을 가리는 119구조견 경연, 민간소방대의 속도 방수·화재진압 전술 시범 경연 등도 진행된다.
  • [포토] 민간 수상구조대원 인명구조 훈련

    [포토] 민간 수상구조대원 인명구조 훈련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부분 개장한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민간 수상구조대원들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부산 7개 해수욕장 전면 개장은 다음달 1일이다.
  • 실전 같은 재난대비 안전 훈련 [포토多이슈]

    실전 같은 재난대비 안전 훈련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2023년 재난대비 안전 강남훈련’이 열렸다. 이번 훈련은 소방당국과 군·경 특수부대가 생물테러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압 시범을 보였다. 강남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밀집시설에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의 대응 메뉴얼과 기관 간의 협력 시스템을 점검했다. 참여기관은 강남구와 강남 소방서, 강남 경찰서, 6019부태 등 총 14개 기관과 2개 민간단체로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인명구조 드론 등 59대의 장비가 사용됐다.
  • 물놀이 사고 막아요

    물놀이 사고 막아요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존수영 안전체험 수업을 4년 만에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진행0하는 생존수영 수업은 8세 이상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운영된다. 생존수영은 일반 수영 기술과 달리 불시에 물에 휩쓸려 고립되거나 물에 오래 머물게 되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수영법으로 생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마장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을 대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성동생명안전배움터로 전화하면 되고 선착순 접수한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물놀이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구명기구 및 보조기구를 활용한 인명구조법 교육 ▲생존수영에 필요한 자세와 호흡법 등 실습 교육 위주로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되고, 참가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수업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물놀이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물놀이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초여름 더위가 이어진 25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라이프가드들이 파도풀 오픈을 앞두고 수상 인명구조 모의 훈련을 받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26일 야외 파도풀 오픈을 시작으로 각종 어트랙션을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 진도군,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진도군, 진도개 페스티벌 개최

    전남 진도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진도읍 동외리 진도개테마파크에서 ‘2023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진도개와 반려견이 함께 즐기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진도개와 반려견이 함께 즐기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대폭 확대했다. 5일 개막 행사로는 사칙연산과 프리스타일 등 반려견 시범과 마술쇼, 버튼식 축포 등의 개막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반려견 행사는 어질리티와 달리기 등 진도개 독(dog) 스포츠, 인명구조·사칙연산 등 반려견 시범행사, 점핑릴레이·파워디스크 등 독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반려견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총 27가지의 참여·체험행사도 마련됐다. 반려견과의 교감·교육체험과 반려견의 기본 관리법을 알려주는 미용 체험, 반려견 수영장 교육, 진도견과 반려견 OX퀴즈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10m 달리기, 진도견 가방·공예품 만들기, 반려견 아로마 만들기, 반려견 미용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올해 진도개 페스티벌에는 전국 7개 대학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의 참여,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4년만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반려동물과 관광객 모두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서울 강동구, 인명구조형 특수 방범창 개발 무료 보급

    서울 강동구, 인명구조형 특수 방범창 개발 무료 보급

    지난해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반지하 주택에서 한 주민이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대부분의 반지하 주택 방범창이 고정형으로 되어 있고, 방범창을 열어도 물막이판(차수판)을 또 다시 열어야 나갈 수 있는 구조라 탈출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위급한 상황에서 손으로 열고 탈출할 수 있고, 물막이판도 일체형으로 달린 특수 방범창을 개발해 무료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기존 방범창은 고정형이거나 전기식 개폐형이라 갑작스러운 침수나 정전 때 빠른 대처가 용이치 않다. 하지만 이번에 강동구가 개발한 특수 방범창은 주택 내부에 후크형 잠금장치가 있어 평상시에는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차단하고, 침수 때에는 잠금장치를 해제해 즉시 외부로 탈출할 수 있다.또한 개폐형 방범창 시공 후 물막이판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이중 시공의 문제점을 개선해 방범창과 물막이판을 일체형으로 개발, 한 번의 시공으로 침수를 예방하면서도 방범 기능을 갖출 수 있다. 주택이 침수돼 수위가 차오르면 물막이판에 설치된 자동경보장치 센서가 작동해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보다 빨리 대피할 수 있다. 구는 먼저 중증 장애인 및 어르신, 아동이 있는 반지하주택 34가구와 지난해 침수피해를 입은 121가구에 해당 방범창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침수우려 지역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우기가 오기 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 치수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지원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물막이판과 방범창이 일체형으로 제작돼 설치 비용도 40% 가량 절감됐고, 이에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내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착] 美서 블랙호크 헬기 2대 충돌 뒤 추락, 9명 사망…사고 현장 보니

    [포착] 美서 블랙호크 헬기 2대 충돌 뒤 추락, 9명 사망…사고 현장 보니

    미국 켄터키주에서 훈련 중이던 미 육군 헬리콥터 2대가 충돌한 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CNN 등 미국 내외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9일 오후 10시경, 101 공수 사단 소속 수송용 블랙호크 헬기 2대가 켄터키주 포트 캠벨 기지 인근에서 훈련 중 충돌했다.  폭스 뉴스는 지역 언론을 인용해 사망자 수가 최대 9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다만 사고 발생 지역이 야산이어서 민가나 민간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 캠벨 기지 측은 “현재 조종사들의 상태는 알 수 없다. 사령부는 사고와 관련된 군인 및 그 가족을 돌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 있던 한 주민은 WKDZ 라디오에 “충돌지점에서 800여 m 떨어진 지검에 있었는데, 두 번의 ‘쾅’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는 트위터에 “포트 캠벨 기지에서 헬기 충돌과 관련한 초기 보고가 있었다.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호크는 4명의 승무원 및 완전무장한 11명의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군용 헬리콥터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해 조종석과 기체 하부에 약 320㎏에 달하는 방탄판을 설치해 각종 소화기와 기관총탄의 공격을 견딜 수 있다.  블랙호크는 각각의 임무에 맞는 다향한 파생형이 있는데, 해군용 시 호크, 특수전용 페이브 호크, 해안경비대에서 쓰는 인명구조용 제이 호크, 해병대 소속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인 마린 원 등이 있다.
  • “젖 먹던 힘까지”…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젖 먹던 힘까지”…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한 소방관이 2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해 인명구조 훈련용 마네킹을 들고 힘차게 달리고 있다. 뉴시스
  • [포토多이슈-월드] 산사태에서 구조된 동물들-에콰도르 산사태

    [포토多이슈-월드] 산사태에서 구조된 동물들-에콰도르 산사태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심각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5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수도 키토에서 300여km 떨어진 알라우시 지역에서 27일 오후 9시에 토사가 한 마을을 덮치는 산사태가 발생했다.구조당국은 주택 163채가 피해를 봤고, 5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했고 이리부 도로도 폐쇄됐다. 재해에 취약한 일요일 저녁 늦은 시간에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정부는 발표했다.산사태 구조현장에서는 인명구조를 비롯해 집에서 키우던 가축을 구조하는 모습도 언론에 포착됐다. 구조현장에서 구조된 한 강아지는 구조해준 군인의 얼굴을 핥으며 안도의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18일 500여명의 사상자를 규모 6.8강진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관계당국은 보고있다.
  • 尹, 튀르키예 구호대 격려 오찬... “1000만 달러 재원 복구·재건 지원”

    尹, 튀르키예 구호대 격려 오찬... “1000만 달러 재원 복구·재건 지원”

    청와대서 긴급구호대 파견자 135명과 오찬尹 “헌신·노고 감사”… 구조견 토리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와 만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튀르키예 복구·재건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 튀르키예 긴급구호대 파견자 135명을 초대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여진과 추위가 이어지는 불안한 상황에서 구조 활동에 전념해 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를 국민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여러분의 헌신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튀르키예 복구와 재건을 위한 지원도 앞으로 계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1000만 달러(약 123억원) 이상의 재원을 마련해서 튀르키예 정부가 추진하는 이재민 임시거주처 사업에 참여하고 그 조성부터 운영까지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한국 해운업협회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의 임시주택으로 활용할 중고 컨테이너 250동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정부는 3~4월 중 최대한 빠르게 현지에 수송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 정부와 민간이 함께 하는 지원 사업이 양국이 진정한 형제 국가임을 보여주는 우정의 상징이 되고 튀르키예 국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찬에서는 현지에 파견됐던 구호대원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인우 국군의무사령부 대위는 “군인이자 의료인으로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내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대원들이 구조작업에 몰두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께서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영안 중앙119구조본부 시흥화학구조센터 팀장은 “정부의 신속한 해외 파견 결정으로 소중한 8명의 생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신속한 결정을 해주시면 더 많은 생존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원들은 평상시에도 인명구조 기술을 연마해 차후 출동에 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찬에 앞서 ‘튀르키예 지진 파견 구조견 격려 행사’를 열고 119 구조견 토리·토백·티나·해태 4마리를 만났다. 윤 대통령 부부는 특히 구조 과정에서 다리에 상처를 입은 토백과 해태의 부상 부위를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 경북도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832만원 성금 전달

    경북도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832만원 성금 전달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5일, 최근 발생한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에게 도의원 60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일동이 모금한 832만원의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지진은 지난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시리아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당시 4번째로 큰 규모의 파병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북도를 있게 한 형제의 나라이다. 또한 2001년 경북도와 튀르키예 불사주가 자매결연을 맺고, 2013년에는 이스탄불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는등 경북도와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날 경북도의회 배 의장은 “대지진 참사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고, 심각한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적적인 인명구조와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피해 지역의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시리아 진다이리스에서 신생아 이어 6세 소년 닷새 만에 ‘기적의 생환‘

    시리아 진다이리스에서 신생아 이어 6세 소년 닷새 만에 ‘기적의 생환‘

    12년 넘게 이어진 내전의 여파로 구조 및 구호 작업이 상대적으로 더딘 시리아에서 기적의 여아 신생아 아야(Aya, 아랍어로 기적이란 뜻)에 이어 6세 소년의 생환 소식이 또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반군이 장악한 서북부 알레포 지역의 진다이리스(Jindayris) 마을에서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에 소년이 살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몇 시간의 작업 끝에 수십 명의 주민이 환호하는 가운데 무사 흐메이디를 무사히 끌어냈다. 인명구조의 ‘골든 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을 훌쩍 넘은 지진 발생 나흘 만의 낭보였다. 분홍색 재킷 차림의 무사 군은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고 멍든 얼굴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무사 군을 구조한 구조대원 중 한 명인 아부 바크루 무함마드는 “무사는 지진 발생 닷새째에 잔해 속에서 구조됐다”며 “그의 형은 죽었고 다른 가족들은 아직 잔해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 마을은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근처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구조 작업을 위한 도구가 별로 없는 현지 구조대원들은 때로는 맨손으로 땅을 파거나 석조물을 치우기 위해 가정용품을 활용하며 생존자들을 찾기 위해 시간과 다투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날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건물 잔해 밑에서 6명이 산 채로 구조됐다. 지난 6일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과 뒤이어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에 따른 사망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현재 2만 2000명으로 늘어났다.
  • 지진 비극 속 희망, 구조 어린이 함박웃음…생존 그 자체의 기쁨 [포착]

    지진 비극 속 희망, 구조 어린이 함박웃음…생존 그 자체의 기쁨 [포착]

    최악의 강진으로 절규가 난무하는 지옥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찾아들었다. 차디찬 콘크리트 잔해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시리아 어린이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생존 그 자체의 기쁨을 만끽했다. 시리아 반군 지역 민간구조대 ‘화이트 헬멧’은 지진 발생 첫날인 6일(현지시간) 시리아 이드리브 지역에서 구조 총력전에 돌입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를 샅샅이 뒤지며 생존자를 찾고 또 찾았다. 구조대의 간절함이 하늘에 가닿은걸까. 지진 충격으로 폐허가 된 이드리브 시골 마을 아르마나즈에서 기적이 고개를 내밀었다. 잔해에 깔린 어린이 ‘카람’이 무사히 구조됐다. 8일 화이트 헬멧 측은 “지진 첫날 시리아 이드리브 시골 마을 아르마나즈의 폐허가 된 집에서 어린이 ‘카람’이 구조된 후 기쁨으로 가득 찬 순간”이라며 “기적은 반복되고 환호가 다시 하늘을 뒤덮었다”고 밝혔다.구조대원 품에 안겨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 어린이는 기적이 믿기지 않는 듯 두리번거렸다. 그리곤 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 어린이는 구조대원 한 명 한 명과 격렬한 교감을 나누며 삶 그 자체의 기쁨을 드러냈다. 주위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절규가 난무하는 지옥에 희망의 꽃이 핀 순간이었다. 6일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이 발생한 지 나흘이 됐다. 인명구조 ‘골든타임’ 72시간이 지나면서 구조대의 속도 타들어 가고 있다. 밤낮없는 구조작업 속에 기적 같은 소식도 간간이 들려오고 있으나, 영하의 추위로 생존자가 버틸 가능성이 점점 줄면서 구조대는 시간과의 싸움에 돌입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희망의 끈을 놓긴 아직 이르다. 튀르키예에 급파된 한국 긴급구호대는 골든타임이 지난 9일 오전 10시 하타이 안타키아의 무너진 5층 건물 잔해에서 40세 남편과 35세 아내, 2살 난 딸 등 일가족 3명을 구해냈다. 지진으로 고립된 지 78시간 만에 구조된 일가족의 의식은 탈수 증상은 있으나 의식은 뚜렷한 걸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 국경 지역에선 규모 7.8 강진과 규모 4.0 이상의 125차례 여진이 발생했다. 9일 현재 사망자 수는 튀르키예 1만 6170명, 시리아 3162명으로 동일본대지진 사망자 수(1만 8500명)을 넘어 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수색·구조가 진행될수록 사망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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