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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이라크 교도소 죄수 600명 집단살해”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이라크 모술 외곽의 교도소에 수용된 남성 죄수 약 600명을 살해했다고 30일 밝혔다. HRW는 보도자료에서 IS가 지난 6월 10일 모술 근처의 바두시 교도소에 수용된 죄수를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눈 뒤 시아파를 2㎞ 정도 떨어진 곳으로 옮겨 자동소총으로 쏴 죽였다고 생존자의 진술을 인용해 발표했다. IS는 시아파 무슬림뿐 아니라 소수 종족인 야지디족과 쿠르드족 죄수도 골라 살해했다고 단체는 덧붙였다. 생존자 중 한 명은 “죄수를 일렬로 세워 놓고 손을 들면서 차례로 번호를 외치게 했다”며 “나는 43번이었는데 615번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HRW는 “IS의 집단 살해는 반인륜적인 범죄이자 전쟁범죄”라고 비난했다. HRW는 죄수 중 30~40명이 생존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이날 안바르주 주도 라마디시에서 IS가 자신과 맞서 싸운 수니파 부족민 150명을 지난 29일 밤 죽이고 집단 매장했다고 보도했다. IS는 전날에도 점령지인 안바르주 히트마을에서도 자신에 대항한 수니파 부족 40명 안팎을 도로에 세워 놓고 총살했다. 앞서 이라크 전문매체 알쇼르파는 24일 안바르주 팔루자 부근 티라 디즐라에서 미성년자 3명을 포함한 민간인 19명의 시체가 집단 매장된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커버스토리] ‘일베’ 넌, 누구냐

    [커버스토리] ‘일베’ 넌, 누구냐

    지난 9월 6일과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 등 100여명이 단식투쟁 중인 유가족 앞에서 김밥과 피자를 먹는 ‘폭식투쟁’을 벌였다. 그동안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비하와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조롱, 세월호 희생자 성적 모욕 등으로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어디까지나 아이디 뒤에서 활개 치는 ‘키보드 워리어(전사)’에 불과했던 일베가 충격적인 행동과 함께 오프라인에 얼굴을 드러낸 것이다. ●키워드 게임·고기 등 대부분 일상 용어 이 같은 반인륜·반사회적 행동에 몰두하는 일베 회원들은 과연 ‘괴물’일까. 서울신문이 24일 빅데이터 시각화 전문업체인 ‘뉴스젤리’와 함께 올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일간베스트저장소의 ‘일베’(일간베스트) 게시판과 ‘정베’(정치베스트) 게시판에 올라온 총 11만 8979건의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정치적 관심을 제외하면 점심 메뉴를 고민하고, 인터넷 게임을 즐기며, 입시와 취업을 걱정하는 평범한 10~20대 남성이 주를 이뤘다. ●2008년 광우병 촛불 정국 때 진보 반작용으로 등장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인 ‘대학’(4219회), ‘취업’(982회), ‘면접’(613회), ‘수능’(476번), ‘기업’(475회) 등은 10~20대 남성들의 관심사를 오롯이 반영한다. ‘요리’(1900회)는 물론, 평범한 식재료인 ‘감자’(625회), ‘양파’(608회) 등은 일베 회원들이 요리하다는 뜻으로 사용하는 ‘만들’이나 ‘고기’, ‘소스’ 등과 함께 언급됐다. ‘게임’(8479회), ‘월드컵’(2224회), ‘김연아’(1144회), ‘연예인’(923회) 등도 두드러진다. 일베 연구로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김학준씨는 “일베 회원 가운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자취생이나 독신자들이 많고, 스포츠와 게임을 좋아하며 대학 입학과 취업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10~20대 남자들이 주류라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극단 주장에 환호… 더 선정적으로 흘러” 이처럼 또래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일게이’(일베 게시판 이용자)들은 왜 ‘극우’의 표피를 걸치게 된 걸까. 문화인류학자 이길호씨는 “일베는 2008년 광우병 촛불 정국 당시 인터넷 공간에 팽배했던 ‘진보’에 대한 반작용으로 등장했다”며 “진보 커뮤니티와의 ‘전쟁’을 통해 논리를 강화해 나간 면이 있다”고 말했다. 분야별 게시판에서 많은 추천(‘일베로’)을 받은 게시물이 ‘베스트’ 게시판으로 이동되고,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회원 등급이 올라가는 운영 원리가 일게이들의 극단성을 자극한 탓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모바일융합학과 교수는 “대형 커뮤니티 회원들은 주목받으려는 욕구가 강한데 일베 회원들은 반윤리적 행동과 극단적 주장으로 인정받는 방식을 택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사설] 아동학대에 경각심 일깨운 울산 계모 판결

    가정 내의 음습한 아동학대에 경종을 울리는 법원 판결과 수사당국의 조치가 잇따랐다.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울산 계모’ 박모(41)씨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1심과 달리 살인죄를 적용했고 부산에서는 경찰이 중학생 아들을 폭행한 아버지를 가족으로부터 격리시키는 긴급 임시조치를 발동했다. 아동학대를 남의 가정사로 치부하던 우리 사회의 무신경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조치들이다. 부산고법 형사합의 1부는 그저께 1심에서 상해치사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던 울산 계모 박씨에게 살인죄를 적용,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 소풍날 아침 의붓딸 이모(당시 7세)양을 식탁 위의 잔돈을 가져가지 않았다며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1시간 동안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심은 박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다고 봤으나 항소심 재판부는 ‘신체가 온전히 발달하지 못한 아동에게 체중이 3배나 되는 어른의 주먹과 발은 흉기나 다름없다’며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를 인정했다. 훈육을 핑계로 아동을 학대한 사건에 살인죄가 적용된 것은 처음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사건 6796건 가운데 80.3%의 가해자가 부모이며, 이 가운데 친부·친모에 의한 학대가 94.8%에 이른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아동을 상대로 한 폭력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해선 안 된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앞서 부산에서는 한밤에 잠자던 아들(13)을 폭행한 아버지 박모(34)씨에게 경찰이 직권으로 가족과 격리시키고 아들의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 임시조치를 내렸다. 지난달 시행된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된 첫 사례다. 긴급한 사안이면 법원 판단이 없어도 경찰이 직권으로 아동학대 행위자를 가족으로부터 떼어놓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울산 계모’ 사건이 계기가 돼 마련된 법이다. 아동학대 사건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우리 사회의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아동학대는 반인륜적 범죄다.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로 여겨 인권을 말살하고 영혼을 핍박과 고통에 빠뜨리는 일이다. 사후 조치 못지않게 아동학대에 따른 비극을 막을 수 있는 예방책 마련도 중요하다. 법원과 수사당국은 물론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야 가능한 일이다. 아동학대를 뿌리 뽑겠다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인식 개선과 관심이 병행돼야 함은 물론이다.
  • [北 대북전단 총격 이후] 北, ‘미군 유해’ 카드로 美와 접촉 안간힘

    북한이 ‘인질외교’에 이어 미군 ‘유해’를 카드로 미국에 대화를 촉구하는 모양새다. 북한은 그동안 자국을 방문한 미국 관광객을 ‘적대행위’ 등 죄목으로 억류해 미 정부와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는 일종의 ‘인질외교’를 구사했다. 하지만 미국은 북한이 원하는 ‘고위급’의 외교사절 파견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대화에 나서지 않고 있자 이번엔 ‘유해발굴 사업’ 재개를 고리로 북·미 접촉을 시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6·25전쟁 참전 미군 유해들이 유실될 위기에 놓였다며 이것은 미국의 ‘적대시정책’ 탓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북한은 이날 ‘조선인민군 판문점 대표부 대변인 담화’에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19일 미군 유해 발굴이 중단된 책임을 북한에 돌리는 발언을 했다며 “역사는 날강도적인 대조선 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조·미(북·미) 쌍방이 합의한 미군 유해 발굴 문제와 같은 인도주의 사업조차 파탄시킨 미 행정부의 반인륜적 범죄를 저주하며 단죄하게 될 것”이라고 미국의 책임을 강조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통한 해법 모색에 안간힘을 쓰는 것은 사실상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주도로 대북 압박이 진행되고 있다는 현실적 고민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과 인권문제 등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북·미 대화를 통한 ‘일괄타결’식 해법을 원하는 듯 보이지만, 미국은 여전히 ‘복지부동’이다. 미국은 1996년부터 북한에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다가 2005년 미국 발굴팀의 안전 우려를 이유로 중단했으며 2011년 북한과의 합의로 재개했으나 이듬해 3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발표로 또다시 중단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육군 17사단장 긴급체포, 여군 부사관 5차례 ‘성추행’ 혐의…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장 긴급체포, 여군 부사관 5차례 ‘성추행’ 혐의…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장’ 육군 17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건과 관련, 여야는 10일 당사자에 대한 엄벌과 근본적 병영문화 혁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할 막중할 임무를 띤 군에서 폭력과 성추행 등 반인륜적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군 기강확립의 최전선에 서야 할 지휘관의 일탈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정의로운 군인정신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면서 “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들의 책임소재를 가리고 그에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식구 감싸기 식의 부실수사와 솜방망이 처벌을 하게 된다면 군이 앓고 있는 병은 난치병이 아닌 불치병이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너무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언급하는 것조차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당사자인 해당 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당연하다. 법에 따라 엄한 벌을 내려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군내 성추행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았던 군 수뇌부”라며 “그러나 이번 일로 그동안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하는 척만 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적 분노를 살 것”이라며 “당사자에 대한 엄한 처벌과 함께 군 수뇌부에 대해서도 공동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육군 17사단장은 8월과 9월 다섯 차례에 걸쳐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군 17사단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혐의에 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성추행’ 혐의에 여야 한목소리 비판

    ‘육군 17사단’ 육군 17사단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건과 관련, 여야는 10일 당사자에 대한 엄벌과 근본적 병영문화 혁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할 막중할 임무를 띤 군에서 폭력과 성추행 등 반인륜적 범죄가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일”이라며 “군 기강확립의 최전선에 서야 할 지휘관의 일탈은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권 대변인은 “투철한 안보의식과 정의로운 군인정신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면서 “군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관련자들의 책임소재를 가리고 그에 응당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 식구 감싸기 식의 부실수사와 솜방망이 처벌을 하게 된다면 군이 앓고 있는 병은 난치병이 아닌 불치병이 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이번 사건의 수사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병영문화 혁신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근 대변인은 “너무 실망스러운 상황이 발생해 언급하는 것조차 부끄러울 지경”이라며 “당사자인 해당 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당연하다. 법에 따라 엄한 벌을 내려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변인은 “군내 성추행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대책을 내놓았던 군 수뇌부”라며 “그러나 이번 일로 그동안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하는 척만 했다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도 비판했다. 그는 “이번에도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적 분노를 살 것”이라며 “당사자에 대한 엄한 처벌과 함께 군 수뇌부에 대해서도 공동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허구헌날 성추행”,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전쟁 나면 누굴 믿어야 하느냐”,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독할수록 ‘베스트’… 이슈마다 ‘독버섯’

    ‘단식충’(‘단식’하는 세월호 유족들을 벌레에 비유한 표현), ‘시체팔이’, ‘김치년’(한국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 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일부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와 유가족을 비하하며 쏟아낸 반인륜적·반사회적 표현들이다. 일베 회원들은 최근 오프라인으로도 나와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유족에게 비아냥대며 ‘폭식 퍼포먼스’를 벌여 질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여론의 비판 속에서도 일베 사이트에 올라오는 유해성 게시물은 좀체 줄지 않는다. 일베 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유해 콘텐츠는 음란성 게시물이다. 2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방통심의위가 지난 3년간 일베에 대해 삭제 요구한 1935건 가운데 음란·성매매 관련 글이 667건으로 가장 많고 차별·비하성 글이 553건, 문서위조가 114건, 자살 관련 글이 109건 순이다. 세월호 침몰 등 정국을 집어삼키는 대형 이슈가 터지면 혼돈을 틈타 허위 사실이나 명예훼손성 글이 자주 올라오기도 한다.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하는 등 반인륜적 내용을 담아 삭제 조치된 게시물은 172건이다. 사법부도 엄벌에 나섰다. 지난달 일베 게시판에 ‘세월호에 타고 있던 희생자들이 집단 성관계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올린 정모(28)씨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최 의원은 “일베의 해악이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최소한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도록 ‘청소년 유해매체’(19세 이하 이용 불가 사이트)로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방통심의위 등은 자체 규정을 들며 “특정 사이트의 게시물 중 불법 비율이 70% 이상일 때 청소년 유해매체 지정 등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베에 유해성 게시글이 많은 것은 특유의 운영시스템과 경직된 정치 지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삭제 요청 등 단순 제재만으로는 불법 게시물을 줄일 수 없다는 얘기다. 일베 연구로 지난 8월 서울대 석사학위를 받은 김학준씨는 “일베의 분야별 게시판에서는 가장 많은 추천(‘일베로’)을 받은 게시물이 ‘일간 베스트’ 게시판으로 이동되고, 추천을 많이 받은 회원은 등급이 올라간다”면서 “이 때문에 회원들이 자극적인 게시물을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이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보수 진영은 일베의 사회적 일탈에는 공감하지 않으면서도 진보 진영을 비판하기 위한 수단으로 일베를 주목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일베 회원 중에는 평범한 이들이 많은데 이들은 외부의 주목을 받으면서 성취감과 쾌감을 느끼기 위해 표현 수위를 점점 높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 교수는 “진보와 보수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인터넷상 공론의 장이 마련돼야 이른바 ‘일베 현상’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광장] ‘2014년 가을’이 광장에 묻는다/정기홍 논설위원

    [서울광장] ‘2014년 가을’이 광장에 묻는다/정기홍 논설위원

    자신의 잘못은 잊은 채 상대방을 탓하는 버릇이 우리에게 있다. 자기 합리화도 잘한다. “담배 좀 작작 피우게. 건강 해치겠어”라는 말에 “잔소리 하지마. 너도 많이 피자나”라고 대꾸한다면 이 범례에 속한다. 나의 주장이나 행동이 잘못됐지만 너도 같은 잘못을 저질렀으니 괜찮다고 여기는 심리적 경향이다. ‘너나 잘해’와 ‘너도 역시’로 정의된다. 논리학에서는 이를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한다. 세월호 사고 5개월에 들어맞는 말이다. 보름 전 퇴근길에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보았던 보혁세력 간의 노상 언쟁이 이를 빼닮아 한동안 발길을 떼지 못했다. 길 가던 젊은이가 보수단체의 홍보 문구판을 걷어차 설전이 벌어졌다. 자초지종은 CCTV를 통해 가리기로 하고서 사태는 마무리됐다. 한갓 영상기기의 몇 컷에 굴욕을 당한 모습이 구차하다. 세월호 사태의 본질은 온데간데없이 삐뚠 매의 눈매만 오가는 광화문의 지금이다. 우리 사회의 미성숙함이고 모순덩어리 탓이리라. 광화문광장은 어느샌가 보수와 진보세력의 퇴로 없는 대결의 장이 돼 버렸다. 어줍잖은 ‘좀비 정치인’과 보수단체의 ‘폭식 시위’로 얼룩지고, 한쪽은 ‘꼼수 단식’을 조롱하면 반대쪽은 반인륜적 행위라고 개탄하고 나선다. 발정 난 짐승들의 떼싸움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세월호 해결책마저 헝클어뜨린 느낌이다. 광장이 어떤 곳인가. 굳이 광장의 정의를 끌어오지 않아도 우리의 광장은 ‘열정’이었다. 2002년 서울월드컵 때 영글었던 광장문화는 환희요, 흥겨움이요, 하나됨이었다. 질박하진 않아도 긍정의 힘이 분출한 자리였다. 한민족에 이러한 DNA가 있었던가 반신반의도 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광장 세력은 자정 능력을 잃고서 대안 부족한 ‘언어 회로’만 그린 채 과격해지고 말았다. 팟캐스트 ‘나꼼수’(나는 꼼수다)는 존재 가치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을 잇지 못하고 대중으로부터 멀어졌다. 우파 인터넷 매체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가 새겨야 할 사례다. 세월호 유가족의 가슴 후비는 폭식 시위도, 광장의 절반을 가져야 한다는 닫힌 의식을 버려야 한다. 잘못된 다른 사례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찾으려는 퇴행적 오류의 전형이다. 보수의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 될 수도 있다. 광장은 왜 꽉 막혔는가. 좌우 진영의 정치적 프레임에 갖혀 너와 나만 있고 객체가 없기 때문이다. 1980년대 ‘강철서신’이란 책으로 운동권 이론을 이끌었던 김영환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사회의 지나친 정치화를 지적했다. 일리 있는 말이다. 중도 세력의 역할을 찾기 힘든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일 것이다. 방송 토론에선 극단의 양쪽 주장을 수습할 중간자 역할은 없다. 시청자는 토론자의 높은 쇳소리가 거슬리는데도 정작 그들은 모른다. 지상파TV 토론자로 나섰던 한 교수는 “일부 패널의 너무 강한 주장에 제대로 된 논의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자가 말할 땐 애써 무시하며 자료만 내려다본다”고도 했다. 이렇듯 상황이 예사롭지 않은데도 방송사는 시청률만 바라보는 듯하다. 작금의 사회 현실을 상징하고 있다. 광장이 무너지고 있다. 2014년 가을의 광장은 살풍경(殺風景)이요 엘레지(elegy)다. 좌우 세력들은 저마다의 결핍을 채우려 득달같이 달려든다. 비루(鄙陋)하다. ‘극과 극’이 대립하는 광장은 존재가치를 잃는다. 이로 인해 세월호 사태는 한 발짝을 움직이지 못하고 분란만 양산하고 있다. 억장이 무너지는 건 유가족이다. 정말 ‘세월호 적폐(積弊)’를 뽑아낼 호기마저 놓치는 게 아닌가. 어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세월호 조사위 수사·기소권 부여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승당입실’(升堂入室), 마루를 지나야만 방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다행히 세월호 5개월은 국민에게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알게 했다.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적폐의 문제가 아닌 ‘행위와 언어도단’을 말한다. 이는 선거에서도 확인됐다. 광화문광장의 제모습을 빨리 찾아 줘야 한다. 배려 없는 광장은 까딱 잘못하면 영원히 버림받는다. hong@seoul.co.kr
  • [데스크 시각] ‘바보야, 문제는 역사교육이었어’/이지운 정치부 차장

    [데스크 시각] ‘바보야, 문제는 역사교육이었어’/이지운 정치부 차장

    2004년 고구려사 문제가 불거졌을 때 일의 주무부서인 외교부 동북아국장은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다. 문제가 터지자 박 국장은 슬그머니 중국 현지답사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이후 중국 외교관에게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고구려 왕의 이름 몇 개쯤은 댈 줄 안다”면서 에둘러 면박을 줬다던 기억이 난다. ‘중국사람들은 도대체 고구려가 어느 시대, 어디에 위치했던 왕조인 줄 알기나 하느냐’는 얘기였다. 중국의 이른바 ‘동북공정’ 초기만 해도 대부분 어이가 없다는 반응들이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은 줄 안다. 고구려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하려는 중국의 노력이 어떠한지를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정신은 중국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그로부터 10년인데, 역사는 계속 문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일본이 이렇게까지 나올 수 있으리라 상상하기는 쉽지 않았다. 망언에 망언이 그치지 않고, 그것이 국제 문제로까지 비화된 게 오늘의 현실이다. ‘인륜’에 관한 일이 이럴진대 독도 문제에 일본의 염치를 기대하는 게 무리일지 모른다. 독도를 교과서에 우겨넣은 일본은 그저 기다리는 중이다. 한 세대만 지나면 독도에 대한 일본인들의 지식이 좀 더 풍부해지면서 상황은 호전될 거라 믿고 있을 게다. ‘고구려’가 뭐에 쓰는 물건인지도 몰랐던 절대 다수 중국인들에게 고구려가 익숙해진 요즘이다. 그때쯤이면 한·일 젊은이들은 독도의 역사성을 놓고 뜨겁게 싸워야 할지 모른다. 역사가 문제가 되기는 안팎이 따로 없다. 요즘 국내서 벌어지는 역사교과서 논쟁은 좀 극단적으로 하자면 ‘유관순이냐, 전태일이냐’로도 압축된다. 한쪽에서는 일본 제국주의의 대표적 희생자이자 항일의 아이콘 ‘유관순 누나’가 어떻게 교과서에서 사라질 수가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또 다른 쪽에서는 EBS 한국사 교재에서 여운형-조봉암-전태일에 대한 기술을 삭제하며 교육부가 ‘역사 왜곡’을 시도하고 있다고 흥분하고 있다. 논쟁은 특정인물의 첨삭으로 그치지 않는다. 유관순과 전태일을 각각 어떤 분량으로 가르쳐야 할 것인가는 숨은 논쟁거리다. 역사적 비중, 과연 우리 사회가 이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고나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곳곳에 지뢰다. 역사 교육의 다양성, 선택권의 문제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로의 복귀와 맞물려 있다. ‘고구려는 옛것이니 현대사 비중을 늘려달라’고 한다면 다양성에 대한 이 욕구는 얼마나 충족될 수 있을까. 나아가 학교와 사회는 이 요구를 충족시켜줘야 할 의무는 있는가. 있는 역사를 간수하기도 바쁘지만 우리에게는 되찾아야 할 ‘잃어버린 역사’도 적지 않다. 예컨대 해방~6·25 전후 건국기의 사건들은 남북 간 쟁탈의 영역으로 남은 지 오래다. 국체와 그에 따른 정체성을 좌우지하는 주요한 지점이지만 선뜻 그곳으로 나아가려들 하지 않는다. 역사가 안팎으로 주는 괴로움은, 애시당초 기다려 그쳐질 일이 아니었다. 역사 문제는 상시 갈등요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제로 또 10년이 지나면 고구려나 위안부, 건국기의 사건들은 더욱 뜨거운 ‘분쟁’으로 달아오를 것이다. 중국, 일본, 북한이 ‘바보야, 문제는 역사교육이었어’라고 할 때, 땅을 쳐도 늦다. jj@seoul.co.kr
  • [서울광장] 無理가 無理를 부르는 게 세상 이치다/서동철 논설위원

    [서울광장] 無理가 無理를 부르는 게 세상 이치다/서동철 논설위원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인상적이었던 것은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에 얽힌 이런저런 이야기였다. 미안한 일이지만 비극적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이런 이름의 걸그룹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봤던 소녀가 어떤 그룹에서 활동한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지만, 그 단체가 ‘레이디스 코드’인지는 몰랐다.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본 유일한 멤버인 리세는 안타깝게도 여러 차례의 대수술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떠났다. 솔직히 말해 사고 직후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던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를 찾아 들은 것은 사고 현장에서 세상을 떠난 멤버 은비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아름다운 움직임 때문이었다.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이었다는 은비의 꿈을 네티즌이 힘을 합쳐 마침내 이뤄줬다는 소식이었다. 떠나간 사랑이거나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랑의 슬픔을 노래한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는 처음 들을 때부터 귀에 쏙 들어왔다. 마음이 먼저 노래를 받아들인 탓인지도 모른다. 이후 ‘레이디스 코드’를 다룬 뉴스를 읽으면서 한 가지 더 놀란 것이 있다. 그것은 은비의 죽음을 대하는 그녀 어머니의 태도였다. 어머니는 눈물을 쏟으면서도 “은비는 자신의 꿈을 이른 행복한 아이”라고 오히려 조문객을 위로했다고 한다. 대(大)스타가 되고 싶어 하던 꿈이 실현된 것은 아니지만 연예인이 되어 대중 앞에 나서고 싶다는 소녀의 소박한 바람이 이루어진 것으로도 바랄 것이 없다는 어머니의 인생관에는 감동적인 데가 있었다. 이렇게 아직은 대한민국이 살 만한 나라라는 감회에 젖어 있는 동안 광화문광장에서는 따뜻해진 가슴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일어났으니 ‘일베’의 이른바 ‘폭식 투쟁’이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의 단식농성장이 있는 곳이니 ‘폭식’이란 ‘단식’의 대구(對句)일 것이다. 이런 말장난을 일삼으며 피자와 치킨을 나눠 먹었다니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도 용납하지 못할 반(反)인륜적 폭거였다. 일베가 ‘일간베스트’라는 인터넷 사이트의 줄임말인지는 궁금하지도 않다. 일베의 일부 회원은 그동안에도 세상사에 끼어들어 문제를 일으켜 왔으니 무리로 일관하는 행태 자체는 새로울 것이 없다. 하지만 골방에서 익명성에 기댄 채 일삼던 ‘뻘짓’을 백주 대낮에 광화문광장에서 벌였으니 어지러운 세상에서도 정신을 잃지 않고 살겠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충격을 받는 것이다. 언론이 이런 사람들에게 ‘보수성향’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것은 진짜 보수성향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다. 그런데 이들은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창백해진 얼굴을 숨기기는커녕 고개를 꼿꼿이 들고 햇볕 환한 광장에 나섰다. 세상의 공감을 받을 수 없는 턱도 없는 탈선이었음에도 이들로 하여금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부추긴 것은 무엇이었을지 궁금하다. 세월호 유가족에게는 정말로 송구스럽지만 그 이유는 광화문 농성장 주변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세월호 참사 직후 국민은 유가족 편이었다.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이 사건의 본질을 드러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하지만 다섯 달이 지나는 동안 높았던 국민적 지지는 다 까먹은 것이나 다름없다. 정치권과 운동권이 세월호 대책위에 가세하면서 인륜의 문제가 정치의 문제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도 많은 국민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있다는 주장도 완전한 허구는 아니다. 하지만 기존의 야당 지지율을 넘어선다고 주장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유가족도 이제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상식적 판단이 어떤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여권도 상식이 법보다 훨씬 오래된 판단의 기준이라는 것을 부인하려 해서는 안 된다. 비슷한 사태가 불거질 때마다 피해자 조직에 수사권을 주어야 하느냐는 반문에도 일리는 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기를 다잡겠다는 의지를 먼저 실천하는 게 순서다. 비슷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세월호 대책위가 조금이라도 수사권을 남용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이 가만있지 않는다. dcsuh@seoul.co.kr
  •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에 분노 “얼마나 천박한지…섬뜩하네”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에 분노 “얼마나 천박한지…섬뜩하네”

    김성준 일베 일침, 레이디제인도 분노 “얼마나 천박한지” “섬뜩하네” SBS 김성준 앵커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7일 인터넷에서는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극우 성향의 일베 회원들은 6일 오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자, 치킨, 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의 먹거리 집회를 열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는 바로 옆에서 가진 행사였다. 이에 김성준 아나운서는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봤더니 기분이 상했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하는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레이디제인도 이날 트위터에 “‘퍼포먼스’라니…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고 썼다. 그러자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로 비난을 퍼부었다. 레이디제인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집회 비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행사 비난 용기있다”,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행사 비난 소신발언 훌륭”,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비난 후련해”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분노 표출했다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분노 표출했다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분노 표출했다가... SBS 김성준 앵커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7일 인터넷에서는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극우 성향의 일베 회원들은 6일 오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자, 치킨, 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의 먹거리 집회를 열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는 바로 옆에서 가진 행사였다. 그러자 김성준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봤더니 기분이 상했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하는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레이디제인도 이날 트위터에 “‘퍼포먼스’라니…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고 썼다. 그러자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로 비난을 퍼부었다. 레이디제인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행사 비난 속 시원하다”,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행사 비난 소신발언 훌륭”,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테러 안당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에 “천박하고 섬뜩하다” 일침 내용보니..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에 “천박하고 섬뜩하다” 일침 내용보니..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김성준’ ‘레이디제인’ 가수 레이디제인과 SBS 김성준 앵커가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6일 레이디 제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퍼포먼스’라니..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는 글을 올렸다. 또 SBS 김성준 앵커 역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며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날 광화문 광장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단식 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몇몇 회원들이 먹거리 집회를 열었다. 이에 국민대책회의 측은 홈페이지에 “그 광장은 여러분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습니다. 그 식탁에서 음식을 드시면서 여러분들의 행사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성찰해보시기를 요청합니다”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사진=sns(‘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김성준’ ‘레이디제인’) 연예팀 mingk@seoul.co.kr
  • 광화문 일베 집회에 SBS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 비판…레이디제인 “섬뜩하다” 잇따라 일침

    광화문 일베 집회에 SBS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 비판…레이디제인 “섬뜩하다” 잇따라 일침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도시락 나들이 집회에 대해 SBS 김성준 앵커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잇따라 비판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셔서 마음껏 드십시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다”며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과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해 공개했다. 이어 대책회의 측은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다”며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을 먹는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담은 글을 읽으며 피자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불러 현장에서 몸싸움이 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사람이 돼라”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사람답게 좀 행동했으면”,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힘들다 힘들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분노 표출했다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분노 표출했다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분노 표출했다가... SBS 김성준 앵커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7일 인터넷에서는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극우 성향의 일베 회원들은 6일 오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자, 치킨, 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의 먹거리 집회를 열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는 바로 옆에서 가진 행사였다. 그러자 김성준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봤더니 기분이 상했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하는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레이디제인도 이날 트위터에 “‘퍼포먼스’라니…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고 썼다. 그러자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로 비난을 퍼부었다. 레이디제인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행사 비난 속 시원하다”,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행사 비난 소신발언 훌륭”, “김성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테러 안당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집회에 분노 표출하며...”얼마나 천박한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집회에 분노 표출하며...”얼마나 천박한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집회에 분노 표출하며...”얼마나 천박한지...” SBS 김성준 앵커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 7일 인터넷에서는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이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극우 성향의 일베 회원들은 6일 오전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피자, 치킨, 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의 먹거리 집회를 열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는 바로 옆에서 가진 행사였다. 그러자 김성준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봤더니 기분이 상했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하는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레이디제인도 이날 트위터에 “‘퍼포먼스’라니…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고 썼다. 그러자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로 비난을 퍼부었다. 레이디제인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집회 비난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행사 비난 용기있다”,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먹거리 행사 비난 소신발언 훌륭”, “김성준 레이디제인, 일베 광화문 비난 후련해”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기본의식도 없다” 논란에 결국..김성준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기본의식도 없다” 논란에 결국..김성준은?

    ‘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김성준 레이디제인’ 가수 레이디제인이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를 벌인 사람들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지난 6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퍼포먼스라니.. 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 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라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레이디제인은 해당 글을 삭제했다. 앞서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 몇 명은 광화문 광장 세월호 유가족 단식 농성장 앞에서 피자를 먹는 등의 퍼포먼스 행사를 선보였다. 이에 국민대책회의는 “그 광장은 여러분의 것이기도 하다. 오셔서 마음껏 먹어라. 여러분을 위해 식탁도 마련하겠다”며 “그 식탁에서 음식을 드시면서 여러분의 행사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성찰해보기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SBS 김성준 앵커 역시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퍼포먼스에 대해 일침을 했다. 김성준은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며 먹거리 집회를 연 일베 회원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과 김성준 레이디제인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김성준 레이디제인 말에 적극 동의합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레이디제인 글 냅두지?”,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레이디제인 소신발언했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김성준 레이디제인 속 시원하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김성준 레이디제인 글 지운거는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논란’ ‘김성준 레이디제인’) 연예팀 mingk@seoul.co.kr
  • 광화문 일베 테이블 설치는 세월호 대책회의가? SBS 김성준 일간베스트 비판 발언 내용 보니

    광화문 일베 테이블 설치는 세월호 대책회의가? SBS 김성준 일간베스트 비판 발언 내용 보니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식사 퍼포먼스 논란에 세월호 대책회의 측이 착잡한 심정이 담긴 입장을 내놨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단체 인사들이 참사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자리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소개했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했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착잡하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답답하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분노가 치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SBS 김성준 앵커 일간베스트 맹비난…대책위가 직접 테이블 설치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SBS 김성준 앵커 일간베스트 맹비난…대책위가 직접 테이블 설치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식사 퍼포먼스 논란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유가족과 일부 단체 인사들이 참사 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는 자리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소개했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했다. 이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전했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억지가 너무 심하다”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명절이면 명절답게 마음을 따뜻하게 가져보세요” “일베 광화문 먹거리 집회, 표현 방식 한번 정말 천박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 일베 집회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집회에 김성준 앵커 “천박하고 비인륜적”…레이디제인도 “섬뜩하다” 비판

    ‘광화문 일베’ ‘일베 광화문’ ‘일간베스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에 대해 SBS 김성준 앵커와 레이디제인이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6일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페이스북은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 옆에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팻말이 붙은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된 사진을 올렸다. 앞서 극우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이 ‘광화문 도시락 나들이’이라는 명목으로 치킨, 라면, 햄버거, 도시락 등 먹거리를 나눠 먹는 퍼포먼스를 벌이기 위한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대책회의 측에서 미리 테이블과 파라솔을 설치한 것이다. 일베 측 집회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였던 세월호 유가족을 조롱하는 의미에서 벌인 행사로 보인다. 이날 일부 일베 회원들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을 편집한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 부르기도 했다. 대책회의 측은 페이스북에 “오늘 일간베스트와 자유대학생연합에서 광화문 광장에서 라면이나 치킨 등을 먹는 행사를 계획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이렇게 식탁을 마련했습니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분수대 옆에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들의 입장문을 읽으며 피자, 콜라 등을 나눠먹는 20여명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라면서 “우리가 마련한 식탁에서 당신들이 이 곳에 앉아 먹는 행위가 어떤 의미인지 깊이 성찰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장에서 함께하시는 분들의 눈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읽게 된다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돈보다 진실이, 우리 사회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김성준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포털 검색어 1위에 광화문이 올랐길래 왜 그러나 하고 들어가 봤다가 기분이 상해버렸다. 생각을 표현할 자유는 보장받아야 하지만 자기가 표현한 생각이 얼마나 천박하고 비인륜적인지를 모르는 사람들이다”라는 글을 올리며 일베 회원들의 먹거리 집회를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레이디 제인도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의식조차 없을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맞는 말이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일베 정말 답이 없다” “레이디 제인 김성준 일베 광화문 집회 비판, 정말 한심한 일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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