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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중공업 7년만에 생산기술직 공채

    현대중공업 7년만에 생산기술직 공채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선박 건조물량 증가에 대비해 생산기술직을 공개 채용한다. 현대중공업의 생산기술직 공채는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까지 취부·용접, 배관, 기계, 전기 등 4개 직종에 걸쳐 현대중공업그룹 사내 협력사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서류 전형과 기량 평가, 인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선발한다. 희망자는 현대중공업그룹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미포조선은 8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한다. 미포조선도 오는 27일까지 그룹 인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선각 용접, 선각 취부, 배관, 전기, 기계 등 5개 직종에서 모집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우수 기술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공채 외에도 기술연수생 모집 등을 통해 신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조선업 장기 불황을 겪어왔으나 지난해 선박 74척, 해양플랜트 3기 등 총 147억 4300만 달러 수주로 연간 목표 166%를 달성했다. 올해부터 현장 일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 서울은 3%·15% 기준 구애 받지 않고 학교장이 등교 유형 결정

    서울은 3%·15% 기준 구애 받지 않고 학교장이 등교 유형 결정

    서울지역은 학교장이 교육부의 이른바 ‘3%, 15%’ 기준에 구애 받지 않고 등교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 또, 새 학기 학교 방역을 위해 신속항원검사 외에 현장이동식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신속PCR 검사를 시행하는 ‘서울형 다중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지역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밝혔다. ●22개 이동식 PCR 검사팀, 기숙학교 신속PCR 가능 시교육청은 우선 11개 교육지원청에 각 2개 팀씩 모두 22개 팀의 현장이동식 PCR(유전자증폭) 검사 팀을 운영한다. 1개 팀은 퇴직보건교사 1명과 행정인력 1명으로 구성한다. 유·초등학생은 일 확진자가 5명 이상, 중고교는 10명 이상 발생하면 팀이 직접 가서 검사한다. 접촉자 가운데 무증상 학생들은 3회의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등교할 수 있지만, 이 검사 팀을 통하면 1회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즉시 등교할 수 있다. 함혜성 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통계를 내보니 일 19개 학교 정도가 나온다. 22개 팀을 운영하면 충분히 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기숙사 운영교, 예체능계열 학교 등 희망학교에 한해 학교 내에 신속PCR 검사소를 설치한다. 검체 채취부터 검사결과 통보까지 2시간 내에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신속PCR 검사는 신속항원검사보다 상대적으로 정확도가 높고 신속히 결과를 확인할 수 있지만, 처리 가능 검사 건수가 적어 방역 당국이 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 도입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의도다. 시교육청은 또 새 학기에 414억원을 투입해 학교 방역 인력을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2~6명씩 모두 801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학교 급식 방역 인력은 추가로 88억원을 들여 학교급별로 1∼6명씩 2892명을 지원한다. 학교 방역 체계가 자체 검사로 바뀌면서 보건 업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보건지원강사도 배치한다. 애초 40억원으로 248개교에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추가로 400개교를 더 늘려 모두 648개교의 보건 업무를 돕도록 한다. 학교 단위에서는 교사 간 보강이나 시간강사 등 대체교원을 활용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는 기간제 교원이나 임용대기자 등의 인력풀을 확보한다. 고효선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기간제 교사 1차 채용 공고부터 연령 상한 제한을 완화하고 명예퇴직한 교사가 기간제 교사로 일할 수 있기 전까지의 기간 제한도 풀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며 “대략 800∼900명 이상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15% 기준 별도로 학교장이 등교 유형 결정 교육부는 앞서 3월 새 학기에 학교장이 등교 유형을 정할 때 ‘교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교내 재학생 등교중지 비율 15%’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이를 ‘교내 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내외’, ‘학년 또는 학급 내 학생 등교중지 비율 15% 내외’로 바꿔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학교장이 사실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등교 유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 학교는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하도록 했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될 때 교외체험학습을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법정 수업 일수의 20%인 38일 이하로 사용 가능하다. 중고교는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칙으로 정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이날 관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의 20%(유치원과 초등학교는 30%) 분량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에 더해 중·고등학교와 교직원까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배포해 선제 검사에 나서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 조 교육감은 “중고교에도 공급하도록 자치구와 이미 협의를 한 상태”라며 “중앙정부에서 중·고등학생까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서울은 자발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지역 학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 1주간 학생 확진자가 직전 주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7~13일 1주일간 서울 유·초·중·고 학생 확진자 수는 5764명으로 직전 주 2755명보다 3009명 급증했다. 교내 감염으로 확진된 학생은 589명으로 직전 주보다 157명 늘었지만, 교내 감염 비율은 10.2%로 5.5% 포인트 하락했다.
  • 기업 “대학서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원해”

    기업 “대학서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원해”

    국내 A자동차기업에 근무하는 2년 차 연구원 김모씨는 ‘석사과정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출신으로 서울의 한 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김씨는 영상에서 정보를 추출해 내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는데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로봇 운행에 필요한 기술을 구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대학원생 시절부터 본인이 근무할 회사의 자율주행 연구에 참여해 왔고 실무연수와 최신 기술 세미나 등을 경험했다. 회사는 김씨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학비, 연구비를 지급했다. A기업 관계자는 “김씨는 시행착오나 실무 적응 기간을 최소화하며 본인의 특기를 살려 곧장 자율주행 부서에서 ‘준비된 경력사원’처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화하는 산업구조에 맞춰 기업이 대학에 학비 등을 대고 원하는 특정 분야의 맞춤 인재를 키우는 ‘계약학과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상당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14일 국내 10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 GS, 신세계)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방점을 두는 분야를 알기 위해 “현재 필요로 하는 계약학과는 어떤 분야인가”(중복응답 가능)라고 물었더니 AI를 꼽는 기업이 6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빅데이터 5표, 배터리 3표, 모빌리티(자율주행) 3표, 로봇·반도체 2표, 통신·저탄소·태양광 1표 순이었다. 대기업 인사팀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 규모에 비해 미래산업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만큼 특정 산업분야에서 계약학과를 활용한 전문 기술인력 조기 양성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계약학과를 운용하며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는 5개 기업 대다수는 맞춤형 인재 선발에 대한 만족도가 커 향후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학생 입장에서도 학비 지원은 물론 ‘입학=취업’이 보장되고, 대학은 질 좋은 일자리를 내세워 인재를 선점할 수 있는 데다 기업으로선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산학 윈윈 모델’로 평가받지만 논란도 적지 않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기능적 역량을 함양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바람직한 측면도 있지만 학교가 수익만 따져 (계약학과를) 양산한다면 순수한 학문을 위해서 들어오는 학생들이 배제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 스스로 적성을 파악하지 않을 경우 중도 이탈 가능성도 있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계약학과 대신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를 푸는 게 4차 산업혁명 고도화에 따른 대학의 인재 양성 기능을 정상화하는 방안이라는 목소리도 크다. 현재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는 내년 채용연계형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만들어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고려대에 채용연계형 반도체공학과를 만들었다. 현대차그룹은 한양대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석사과정)를 운영 중이다.
  • 기업 “대학서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원해”

    기업 “대학서 AI·빅데이터 인재 양성 원해”

    국내 A자동차기업에 근무하는 2년 차 연구원 김모씨는 ‘석사과정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출신으로 서울의 한 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김씨는 영상에서 정보를 추출해 내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는데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로봇 운행에 필요한 기술을 구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대학원생 시절부터 본인이 근무할 회사의 자율주행 연구에 참여해 왔고 실무연수와 최신 기술 세미나 등을 경험했다. 회사는 김씨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학비, 연구비를 지급했다. A기업 관계자는 “김씨는 시행착오나 실무 적응 기간을 최소화하며 본인의 특기를 살려 곧장 자율주행 부서에서 ‘준비된 경력사원’처럼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화하는 산업구조에 맞춰 기업이 대학에 학비 등을 대고 원하는 특정 분야의 맞춤 인재를 키우는 ‘계약학과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상당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14일 국내 10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 GS, 신세계)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방점을 두는 분야를 알기 위해 “현재 필요로 하는 계약학과는 어떤 분야인가”(중복응답 가능)라고 물었더니 AI를 꼽는 기업이 6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빅데이터 5표, 배터리 3표, 모빌리티(자율주행) 3표, 로봇·반도체 2표, 통신·저탄소·태양광 1표 순이었다. 대기업 인사팀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 규모에 비해 미래산업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만큼 특정 산업분야에서 계약학과를 활용한 전문 기술인력 조기 양성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계약학과를 운용하며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는 5개 기업 대다수는 맞춤형 인재 선발에 대한 만족도가 커 향후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학생 입장에서도 학비 지원은 물론 ‘입학=취업’이 보장되고, 대학은 질 좋은 일자리를 내세워 인재를 선점할 수 있는 데다 기업으로선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산학 윈윈 모델’로 평가받지만 논란도 적지 않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기능적 역량을 함양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바람직한 측면도 있지만 학교가 수익만 따져 (계약학과를) 양산한다면 순수한 학문을 위해서 들어오는 학생들이 배제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학생 스스로 적성을 파악하지 않을 경우 중도 이탈 가능성도 있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계약학과 대신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를 푸는 게 4차 산업혁명 고도화에 따른 대학의 인재 양성 기능을 정상화하는 방안이라는 목소리도 크다. 현재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는 내년 채용연계형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만들어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고려대에 채용연계형 반도체공학과를 만들었다. 현대차그룹은 한양대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석사과정)를 운영 중이다.
  • 10대 그룹에 물었더니… “대학서 AI, 빅데이터 인재 좀 키우고싶다”

    국내 A자동차기업에 근무하는 2년차 연구원 김모씨는 ‘석사과정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출신으로 서울의 한 대학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김씨는 영상에서 정보를 추출해내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는데 이를 통해 자율주행과 로봇 운행에 필요한 기술을 구현해내는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대학원생 시절부터 본인이 근무할 회사의 자율주행 연구에 참여해왔고 실무연수와 최신 기술 세미나 등을 경험했다. 회사는 김씨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학비, 연구비를 지급했다. A기업 관계자는 “김씨는 시행착오나 실무 적응 기간을 최소화하며 본인의 특기를 살려 곧장 자율주행 부서에서 ‘준비된 경력사원’처럼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화하는 산업구조에 맞춰 기업이 대학에 학비 등을 대고 원하는 특정분야 맞춤인재를 키우는 ‘계약학과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상당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양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14일 국내 10대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화, GS, 신세계)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방점을 두는 분야를 알기 위해 “현재 필요로 하는 계약학과는 어떤 분야인가”(중복응답 가능)라고 물었더니 AI를 꼽는 기업이 6표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빅데이터 5표, 배터리 3표, 모빌리티(자율주행) 3표, 로봇·반도체 2표, 통신·저탄소·태양광 1표 순이었다. 대기업 인사팀 관계자는 “기업의 채용 규모에 비해 미래산업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만큼 특정 산업분야에서 계약학과를 활용한 전문 기술인력 조기 양성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계약학과를 운용하며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는 5개 기업 대다수는 맞춤형 인재 선발에 대한 만족도가 커 향후 채용 규모를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학생 입장에서도 학비 지원은 물론 ‘입학=취업’이 보장되고, 대학은 질 좋은 일자리를 내세워 인재를 선점할 수 있는데다 기업으로선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산학 윈윈 모델’로 평가받지만 논란도 적지않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기능적 역량을 함양한다는 차원에서 일부 바람직한 측면도 있지만 학교가 수익만 따져 (계약학과를) 양산한다면 순수한 학문을 위해서 들어오는 학생들이 배제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대 역시 “자칫 대기업만을 위한 인재 선발 통로가 될 수 있다”고 반대하는 입장이다. 서울대 측은 “대학이 특정 기업의 인력 양성소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우리 대학의 교육 철학으로, 학부 계약학과는 현재 학칙상 불가능하다”면서 “다만 국립대로서 국가 기간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학내 논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 스스로의 적성을 파악하지 않을 경우 중도 이탈 가능성도 있다. 대기업이 주도하는 계약학과 대신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를 먼저 푸는게 4차 산업혁명 고도화에 따른 대학의 인재양성 기능을 정상화하는 방안이라는 목소리도 크다. 현재 삼성전자와 카이스트는 내년 채용연계형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만들어 신입생을 받을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고려대에 채용연계형 반도체공학과를 만들었다. 현대차그룹은 한양대에서 미래모빌리티학과(석사과정)를 운영 중이다.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전문인력 3명 공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전문인력 3명 공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기업과 신산업 기업 유치업무를 이끌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채용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법인 출신 등 투자유치 분야 전문 인력이다. 투자유치부장(4급 개방직) 1명, 부산 명지지역 투자유치를 총괄 담당할 전문관(5급 임기제) 1명, 경남지역 투자유치를 담당할 전문관(6급 임기제) 1명 등 모두 3명을 뽑을 예정이다. 임용 기간은 4급 개방직은 2년, 5·6급 임기제는 1년이며 총 5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경력경쟁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BJFEZ소식(공고·고시),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채용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04년 3월 개청 이래 외국인 투자 35억 10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투자유치 전문인력이 충원되면 핵심 산업 분야의 신성장 앵커 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을 주도할 신산업 발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사설] 본격화한 美 한국 인재 확보, 민관 대응 시급하다

    [사설] 본격화한 美 한국 인재 확보, 민관 대응 시급하다

    미국 하원이 최근 정보기술(IT), 생명공학 등 전문 분야의 대졸 이상 한국 국적자에게 취업비자를 연간 최대 1만 5000개 발급하는 내용의 ‘한국동반자법’을 통과시켰다. 미 상원이 지난해 6월 이와 비슷한 법을 통과시킨 터라 앞으로 상하원 조율을 거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하면 바로 시행된다. 미 정부가 국가별로 전문직 취업비자 쿼터를 따로 주는 나라는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호주, 칠레 등 5개국이다. 연 8만 5000개 전문직 취업비자를 놓고 다른 나라와 경쟁하는 한국 취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견제로 첨단기술을 외부에서 공급받기 어려워진 중국은 전보다 심하게 국내 인력과 기술을 빼가고 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반중(反中) 공급망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보답 차원이라고 한다. 국내 인재가 미중의 ‘구애’ 대상이 됐지만 국가적으로 반가울 수만은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공계 인력의 국내외 유출입 수지와 실태’(2020년)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국내에 들어온 이공계 인력은 매년 4000명인데 빠져나간 사람은 4만명이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두뇌 유출’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4점으로 주요 64개국 중 43위다. 이 지수는 10점에 가까울수록 국내에 취업 인재가 많다는 의미인데 일본이 5.2점으로 27위다. 인재 유출은 국가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 개인의 취업 선택 자유를 막을 수 없는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고급 두뇌를 묶어 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반도체, 생명공학 등 미래 국가경쟁력과 관련된 산업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외국에서 오래 공부한 인재가 한국에 돌아와 정착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차이를 줄일 수 있는 연구환경, 편안한 가족 정주 및 교육 여건 등도 필요하다. 국내에서 공부한 외국인 인재에 대해서도 한국에 남도록 유도하거나 귀국하더라도 인연을 이어 갈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 이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통합 데이터베이스(DB)부터 만들기 바란다. 대기업도 중소기업에서 경력직을 빼올 궁리만 하지 말아야 한다. 대규모로 신규 채용을 하고 몇 년 뒤 일부가 협력업체 등으로 이동하는 ‘낙수효과’를 창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은 당연하다. 총성 없는 인재 확보 경쟁은 시작됐고, 민관의 창의적 발상과 협력은 시급해졌다.
  • 등대 지키려면 전기·통신 자격증 필수

    해양수산부 공무원 채용은 크게 공개경쟁채용(5·7·9급)과 경력경쟁채용으로 나눌 수 있다. 경력경쟁채용은 크게 해양수산 직렬과 방송통신 직렬로 나뉜다. 해양수산 직렬에는 일반수산, 일반선박, 선박항해, 선박기관, 어로, 수로, 해양교통시설, 표지운영 등 8개 직류가 있다. 방송통신 직렬에는 통신사 직류 하나가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거친다. 자격증과 경력 등이 자격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뒤 전공 두 과목과 영어로 필기시험을 치러 선발인원의 150%를 뽑고 블라인드 방식으로 시행하는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채용은 기존 인력에 결원 등 수요가 있을 때 수시로 시행하며 세부일정은 연초에 발표한다. 올해 세부일정은 해수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선박항해 26명, 선박기관 12명, 일반선박 21명, 표지운영 4명, 일반수산 16명, 어로 10명을 채용했다. 2020년에는 일반선박 40명, 선박항해 41명, 선박기관 45명, 일반수산 26명, 어로 18명, 해양교통시설 8명, 수로 9명, 통신사 9명을 뽑았다. 표지운영 직류는 각 지방해양수산청에 소속돼 유인·무인 표지 관리, 항로표기 정기·특별점검, 등대해양문화 공간 운영 등 업무를 수행한다. 전기일반, 정보통신일반, 영어 등 세 과목을 치르며 전기, 전자, 건설기계정비, 통신기기 등 자격요건을 필요로 한다.
  •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기본급만 4억원, 제발 일해 주세요” 아마존, 팬데믹 구인난에 2배 인상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선을 35만 달러(약 4억 1927만원)로 2배 이상 대폭 올린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구인난이 명분이지만, ‘짜기로’ 소문난 기본급에 누적된 직원들의 불만을 달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성과 목표 달성 땐 주식 등 보너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를 통해 ‘이사회가 모든 사무직 직원의 기본급 상한을 기존 16만 달러(약 1억 9171만원)에서 2배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해 특히 고용 시장의 경쟁이 치열했다”며 “최고 인재를 유치하고 보유하기 위해 경쟁력을 유지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배경을 전했다. 아마존은 또 “기본급 외에도 전 세계 대부분의 직종에 대해 전반적 급여의 범위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면서 “증가 폭이 과거보다 상당히 크다”고 설명했다. CNBC는 직원들이 받는 기본급이 총급여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특정 성과 목표 달성 시 지급되는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 채용 때 주는 고용계약 보너스 등의 현금 보상은 제외된 것이다. 이번 조치는 ‘낮은 기본급’이 직원들이 아마존을 떠나고 싶은 주요 이유 중 하나라는 내부 설문조사 결과 보도 이후에 나왔다. 아마존은 전통적으로 상여금 지급 수단으로 현금 대신 주식을 선호해 왔다. ●로블록스 100만·페이스북 94만달러 실리콘밸리 연봉 데이터 웹사이트 ‘레벨스’(levels.fyi)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엔지니어링 업군 연봉 상위 7개 기업에 들지 못했다. 1위에 오른 메타버스 기업 로블록스(100만 달러), 2위 페이스북(94만 달러) 등과 비교하면 회사 규모를 감안할 때 초라한 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주식 보상금 비중이 높은 시니어 직원들 사이에선 지난해 아마존 주가가 4% 이상 하락하자 퇴사가 줄을 잇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과정에서 노동시장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며 구직자들이 더 높은 수당과 급여를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이 도래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 아침에 시킨 노량진 회, 저녁 밥상에

    서울 아파트 단지 근처 등에 택배 물품을 모아 뒀다가 청년들이 집집마다 배송하는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가 조성된다. 또 전통시장에 갓 들어온 육류, 회, 과일 등 신선상품도 당일·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아파트 단지 등 집 근처에 택배 물품을 집결하는 소규모 물류거점인 우리동네 공동배송센터를 구축하고, 청년 배송인력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택배사들이 공동배송지까지 배송하면 청년 배송인력이 전기카트 등 친환경 수단을 활용해 가가호호 배달한다. 시는 다음달 자치구 공모를 거쳐 올해 5곳을 시범적으로 조성, 오는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방침이다. 4월부터는 전통시장의 신선상품을 당일·새벽에 받을 수 있는 ‘우리시장 신선상품 빠른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노량진수산시장, 마장동축산물시장 등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소규모 재래시장까지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기사가 서울시 청사를 누비며 택배, 우편물을 배달하는 ‘택배 로봇’도 5월부터 시범 도입한다.
  • “학교에 과도한 방역업무”, “혼란과 민원만 초래”

    “학교에 과도한 방역업무”, “혼란과 민원만 초래”

    교육부의 3월 새 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에 대해 교원 단체가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7일 논평을 내고 “학교에 사실상 방역 당국의 역할 수행을 지시한 ‘학교방역 강화 방안’”이라 평가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과도한 방역업무와 책임 부과로 학교 교육활동이 마비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새로운 방역·학사운영 방침은 새 학기부터 전교생 가운데 3% 이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격리 학생 비율이 15%를 넘어가면 학교가 등교와 수업 방식을 정하도록 한 게 핵심이다. 확진 학생은 7~10일 자가격리해야 하며 확진 학생과 밀접접촉한 학생은 7일 동안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3회 해야 한다. 학교는 이 과정에서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를 분류하고 신속항원검사 대상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역학조사는 물론, 학생 등교도 관리해야 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와 관련 방역 인력 7만여명을 지원하고, 기간제 교사들을 투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내놨다. 그러나 전교조는 “방역 인력이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채용 및 관리 업무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전혀 없다. 기간제 교원 등 대체교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방안으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이에 대해 “비상계획만 세우라고 지시하지 말고 교육청 단위에서 대체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109개 교육지원청이 확보한 수업 공백 대체인력이 489명에 불과하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교총 측은 “학교 규모에 따라 100명이 넘는 확진·격리 학생이 나와도 전체등교를 하도록 하는 원칙에 학부모가 얼마나 수긍할지 우려된다”며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학교가 ‘탄력적으로 결정’하도록 한 것은 비교에 따른 혼란과 온갖 민원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3년차가 되도록 교육 당국은 관련 예산만 지원하고 방역 업무는 여전히 교사에게 짐 지워진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학교가 교육에 전념하도록 방역은 질병 당국과 교육청, 방역지원인력이 전담하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섬진흥원 연구직 늘려 공채 실시

    한국섬진흥원 연구직 늘려 공채 실시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인 한국섬진흥원이 설립 2년차를 맞아 인원을 보강, 세계적인 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할 기반을 갖춘다. 한국섬진흥원은 3일 연구직 인원을 대폭 늘려 섬 주민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실사구시 정책’ 등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신규 직원 공개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주요 부서장 5명을 포함한 연구인력 16명, 행정직 7명 등 모두 23명이다. 행정원 1~4급, 선임연구위원~연구원, 실장, 팀장, 팀원(선임·주임) 등 모든 직급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이 끝나면 한국섬진흥원은 원장을 포함, 인원이 12명에서 35명(행정직 16명, 연구직 18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섬진흥원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서류심사(1차), 논문발표 및 전공면접(2차), 면접시험(3차) 등을 거쳐 합격자를 뽑을 예정이다. 한국섬진흥원은 ‘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섬’을 비전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있다.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한다.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진흥원이 섬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섬 주민들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1차적으로는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는 꿈의 장소가 돼야 한다”며 “이달까지 청년 자문단을 꾸리는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확보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 성동 ‘워킹스쿨버스’ 방학에도 달린다

    서울 성동구가 어린이 등·하굣길을 동행하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방학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는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 교통안전지도 프로그램이다. 공모를 통해 채용된 81명의 교통안전 지도사들이 전체 40개 노선별로 850여명의 아이들의 통학을 책임진다. 교통안전 지도사가 등·하교 시간에 맞춰 노선별로 3~8명의 아이들을 인솔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내용을 공유하면 학부모들은 통학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구는 방학 중 돌봄교실 이용 아동들을 위해 학기 중에만 운영했던 ‘워킹스쿨버스’를 봄 방학 기간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 사업을 이용하는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등하교에 대한 변동 사항이 많았는데 항상 신속하게 공지하고 알림서비스(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안심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구는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쉼터’ 등 다양한 어린이 보행안전 사업을 추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의 워킹스쿨버스사업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예산 및 인력이 최대 규모”라며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노선 및 정류장을 점검하고 학부모, 지도사의 의견을 즉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 본격 활동 나서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 본격 활동 나서

    국내 섬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한국섬진흥원이 기관 설립 2년차를 맞아 본격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은 전남 목포시 삼학도에 위치해 있다. 전국의 섬 육성, 정책개발과 보전·관리에 관한 연구·조사를 수행한다. 정부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을 책임지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이다. 3일 한국섬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건강’과 ‘안전’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섬이 대표적인 청정, 자연친화형 명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를 잇는 섬, 세계로 나가는 섬’을 비전으로 국내뿐 아닌 세계적인 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한다는 복안이다.한국섬진흥원은 ‘섬들의 시대’를 부활하고, ‘섬의 대항해시대를 여는 등대’ 기능을 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세웠다. 섬 전문R&D센터와 정책 플랫폼 구축, 세계의 섬 교류 허브, 섬 정책 씽크탱크 도약, 한섬원 아카데미 운영, 세계의 섬 교류 허브 등이 주요 과제다. 하지만 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 성과 창출을 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신규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연구직 인원을 대폭 늘려 섬 주민들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실사구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채용인원은 주요 부서장 5명을 포함한 연구인력 16명, 행정직 7명 등 모두 23명이다. 행정원 1~4급, 선임연구위원~연구원까지 실장, 팀장, 팀원(선임·주임) 등 모든 직급을 채용 계획에 포함시켜 기관 운영에 필요한 인력의 빈자리를 모두 메꾼다는 계획이다. 채용이 완료되면 원장을 포함 현원 12명(행정직 9명, 연구직 2명)에서 35명(행정직 16명, 연구직 18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서류심사(1차), 논문발표 및 전공면접(2차), 면접시험(3차)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한국섬진흥원이 섬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섬 주민들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1차적으로는 직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는 꿈의 장소가 돼야한다”며 “이달까지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자문단을 꾸리는 등 뛰어난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들을 확보하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특별법, 월드컵서 손흥민 빼라는 격”

    “반도체 특별법, 월드컵서 손흥민 빼라는 격”

    국내 반도체 업계의 숙원인 ‘반도체 특별법’이 오는 7월 시행되지만 업계는 기대보다 우려가 더 큰 분위기다. 입법 과정에서 애초 업계가 요구했던 핵심 조항 상당수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특별함을 찾을 수 없는 특별법”이라는 푸념까지 나온다. 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공포된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별도 전담 위원회를 구성해 반도체 지원 정책을 심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할 뿐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대거 빠졌다. 특별법은 ▲국무총리실 소속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구성 ▲5개년 단위 전략산업 등 육성·보호 기본계획 수립 ▲전략산업 관련 인허가 신속처리 특례 및 세액공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정부는 상반기 중 이를 뒷받침할 하위법령 정비에 나서면서 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업계는 특별법 자체가 대폭 후퇴해 법안의 실효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기업들이 가장 큰 실망감을 보이는 대목은 ‘수도권 대학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증원’ 요구 배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지난해 반도체 실적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두 대기업마저도 연구·개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반도체가 한국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에도 이미 설치된 반도체학과의 정원조차 늘리지 못하게 하는 것은 월드컵에서 손흥민, 황희찬을 빼고 경쟁하라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는 반도체 우수 인력 양성과 채용의 기회가 제한됨을 의미한다. 국내 시설 투자 촉진을 위한 세액 공제 혜택은 업계 요구(25~50%)의 최소치에도 못 미치는 ‘20% 공제’에 머물렀다. 이마저도 2024년 말까지 투자하는 경우에만 지원하는 한시 조항에 불과하다. 반도체 업계와 학회 등에서는 앞으로 구성될 전담 위원회를 중심으로 핵심 논의를 이어 갈 방침이다. 박재근(한양대 교수)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학회장은 “전략산업위원회가 만들어진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변화”라면서 “업계가 요구하는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과 세제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 마련과 심의는 위원회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는 “전문 인력 공급 문제는 반도체 업계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 교육 시스템과 연계된 담론”이라면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교육 시스템 혁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람 대신 로봇 쓰는 중국…月임대료 19만원, 인건비보다 저렴해서

    사람 대신 로봇 쓰는 중국…月임대료 19만원, 인건비보다 저렴해서

    중국 지난시 순경로 인근에서 샤부샤부 식당을 운영 중인 장 모 씨. 장 씨는 최근 총 4층 규모의 대형 샤부샤부 가게 내부에 4대의 배달 전용 로봇을 배치했다. 로봇 도입으로 층마다 배달과 주문을 전문으로 받기 위해 배치했던 인력을 줄이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던 것. 중국의 각 지역 식당에 배치돼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로봇 1대당 월평균 임대료는 1000위안(약 19만 원) 남짓이다.  장 씨는 “로봇을 배치한 뒤 종업원의 업무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 주문받은 음식을 식탁까지 배달했던 직원의 수를 줄이면서 인건비를 아낄 수 있게 됐고, 직원의 스트레스도 줄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다”면서 “코로나19로 요식업계가 일종의 패닉 상태에 빠졌었는데, 배달 로봇을 이용하면서 인력 채용에 드는 큰돈을 줄일 수 있어 문제를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중국의 배달 서비스 로봇 시장이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중국 매체 산둥상보는 지난해 22조원 규모의 로봇 시장을 확대했던 중국이 기존 산업용 로봇에서 배달 등 서비스 분야로 빠르게 옮겨가는 분위기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직원의 업무를 대신해 로봇이 직접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식당은 지난시 소재의 리샤구, 시중국, 일대에만 약 20여 곳에 달한다.  배달 전용 로봇을 사용하는 곳은 비단 식당뿐만이 아니다. 지난시 일대의 중대형 호텔 등 숙박업소에서도 객실마다 물품 배달을 담당하는 로봇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한 호텔 직원은 “투숙객에서 필요한 물품을 주문하는 전화가 오면 평소에 로봇을 사용해 물건을 보낸다”면서 “로봇이 옮기기 힘든 물건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휴지나 컵, 수건과 같은 용품은 로봇이 배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국에서 배달 전문 로봇 시장의 규모가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는 주요 원인은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021 중국요식업체브랜드파워백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요식업체는 크게 오른 임대료와 인건비로 위기에 직면했다. 특히 매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인건비로 인한 인력 채용 건수 감소는 곧장 서비스 분야에 로봇 도입을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이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중국 내 배달 전용 로봇의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기준 무려 15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다.  산둥성 내의 식당을 대상으로 배달 로봇을 공급 중인 총대리인 리 모 씨는 “시중에서 사용 중인 최신형 배달 로봇의 1개월 대여비는 약 1300위안(약 24만 7000원)이다”면서 “일반적으로 1년 치 대여료를 일시불로 받고 있다. 3년 리스 계약 사용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로봇을 대여한 가게에 소유권이 이전되는 방식이다. 단, 리스 계약 중 로봇 품질 상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24시간, 365일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 했다. 한편, 중국 시장조사 업체 찬오뎬(NCBD)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배달 로봇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2000만 위안(약 38억 원)에 불과했던 것이 2019년 2억2000만 위안(약 418억 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비스 분야에 배치된 로봇 중 음식의 주문 및 배달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로봇의 비중은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검찰 직접 수사 51% 감소…변호사 67% “경찰 법리 이해 불만족”

    검찰 직접 수사 51% 감소…변호사 67% “경찰 법리 이해 불만족”

    검경수사권 조정이 시행되면서 검찰이 직접 조사에 나서는 사건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로 고소·고발이 몰려들면서 사건 처리기간도 평균 8.6일가량 늘어났다. 법조계에서는 검경수사권 시행 첫해에 여러 시행착오가 있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며 정착하는 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해 1~9월 사이 직접수사해 처리한 사건은 총 7930건이다. 2020년 1~9월에는 1만 6418건이었는데 1년 사이에 약 51.7%가 줄어든 것이다. 검찰이 직접 파악해 수사에 나서는 ‘인지 사건’은 4179건에서 2755건으로, 누군가 검찰에 알려서 조사에 들어가는 ‘고소·고발사건’은 1만 2239건에서 5175건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검찰이 직접 처리하는 사건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검경수사권 조정의 영향이 크다. 검경수사권 조정이 이뤄지면서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사건의 범위가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중요범죄 등으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경찰의 수사 개시에는 제한이 없다. 오랜 논의 끝에 이뤄진 개혁이지만 법조계 일각에서는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단 경찰로 사건이 몰려들다 보니 사건 처리 기간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의 평균 사건처리 기간은 검경수사권 조정 이전에는 55.6일(2020년)이었지만 지난해에는 평균 64.2일로 8.6일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경찰에 사건을 접수하면 이건 처리가 어려울 것 같다고 소송 취하를 권유하는 비율이 예전보다 높아진 것 같다”면서 “사건 처리 기간도 이전에 비해 확실히 길어졌다”고 말했다. 통계에서도 변호사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감지됐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회원 14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검경수사권 시행 이후 ‘경찰의 수사·조사 환경 변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는 7.5%였고,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는 답변은 20.2%였다. 응답자의 67.3%는 경찰의 법률 이해 정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변화를 느끼지 못했다는 대답은 22.9%,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은 9.9%였다.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자는 44.9%였고, 어려움이 없었다는 응답자는 17.9%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의 안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재교육 등 전문성 강화’를 뽑은 응답자가 45.5%로 가장 많았고, ‘변호사 자격증 있는 경찰 채용 확대’가 27.7%, ‘인력 보강’이 12.3% 순서였다. 한 형사 사건 전문 변호사는 “경찰관들이 이전에 비해 처리해야 할 사건이 많아지고 복잡해져서 다소 버거움을 느끼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도 “검경수사권 조정이 이뤄진 지 1년뿐이 안 됐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OTT판 ‘오징어게임’…굳건한 넷플릭스, 부진한 디즈니, 기세등등한 토종

    OTT판 ‘오징어게임’…굳건한 넷플릭스, 부진한 디즈니, 기세등등한 토종

    현재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은 그야말로 ‘오징어게임’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고,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등 외국산 OTT와 웨이브·티빙·왓챠 등 국산 OTT가 아웅다웅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HBO 등 새로운 강자의 등장까지 예고되는 상황이다. 올해 OTT 시장 구도는 어떻게 전망되고 있을까.넷플릭스 1위 굳히기…“국내 콘텐츠 25편 공개” 국내 OTT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넷플릭스는 올해도 한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만 지난해보다 10편 늘어난 25편의 국산 콘텐츠를 공개하는 것이 1차적인 계획이다. 지난 28일 네이버 웹툰 원작의 좀비물 ‘지금 우리 학교는’을 시작으로 소년 형사 합의부를 배경으로 한 ‘소년심판’, 스페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을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이 대기 중이다. 이외에 ‘안나수마나라’, ‘글리치’, ‘택배기사’ 등도 있다. 넷플릭스의 투자 확대는 지난해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성장동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부사장)는 지난 19일 ‘한국 콘텐츠 라인업 비대면 Q&A 세션’에서 “(한국 콘텐츠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며 “이제 한국 콘텐츠는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에 섰다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넷플릭스의 요금 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SK브로드밴드와 망 이용대가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강 VP는 “사상 첫 번째 요금 인상이었다. 넷플릭스로서도 힘든 결정”이라며 “그만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의외의 약세 디즈니플러스, 올해 반등할까 지난해 11월 국내에 입성한 디즈니플러스는 기대치에 못미친다는 평가가 많다. 초창기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와 스타워즈, 디즈니 애니메이션 등 강력한 IP(지식재산권)으로 무장해 이용자들을 끌어모았지만, 매력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내놓지 못하면서 반응도 빠르게 식었다.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집계에 따르면 공개 첫날인 지난해 11월 12일 일일 모바일 이용자수(DAU)는 59만명이었으나, 10일 만인 같은 달 21일 40만명으로 급감했다. 2달여 지난 현 시점엔 지난 28일 기준으로 23만명 수준을 보였다. 넷플릭스는 커녕 토종 OTT도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디즈니플러스도 올해 국산 콘텐츠를 포함한 신작을 다수 준비하면서 방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26일 강다니엘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공개했고, 최민식 주연의 ‘카지노’(가제)’ 등 콘텐츠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 반격 준비하는 토종OTT…라인업 확장 빈약한 콘텐츠가 약점으로 꼽혔던 웨이브·티빙·왓챠 등 토종OTT도 올해엔 강력한 라인업을 통해 ‘외세’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 티빙은 올해 드라마 최대 10편, 예능 최대 5편 등 2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에도 ‘술꾼도시여자들’, ‘환승연애’ 등을 흥행시키며 치고 올라온 티빙은 네이버 멤버십과도 제휴해 확장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엔 이효리와 김태호 PD가 손을 잡고 만든 ‘서울체크인’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웨이브는 올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를 공개했고, 지난 24일부턴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방영하고 있다.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 만큼 반등의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왓챠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다룬 웹드라마 ‘좋좋소’ 시즌4를 단독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을 모으고 있다. 이전 시즌은 유튜브에서 동시에 공개됐지만, 시즌4부턴 왓챠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 HBO맥스 들어온다는데 ‘글쎄’ OTT 춘추전국 시대에 혼란을 더할 HBO맥스도 국내 진출이 예고된 상황이다. HBO맥스를 운영하는 워너미디어는 국내 인력 채용에 나섰고, HBO맥스의 오리지널 드라마인 ‘멘탈리스트’ 국내 리메이크판 촬영도 마무리 수순으로 전해졌다. ‘왕좌의 게임’, ‘프렌즈’, ‘체르노빌’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매니아층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이르면 올 하반기에 국내 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디즈니플러스의 전례가 있어 ‘반짝’ 인기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결국 기존 IP에 의존하지 않고 매력적인 국산 오리지널 콘테츠를 내놓는 것이 성공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로펌마다 경찰관 모시기 경쟁…지난해 취업심사 ‘9.6배’ 커졌다

    로펌마다 경찰관 모시기 경쟁…지난해 취업심사 ‘9.6배’ 커졌다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인해 경찰관 모셔오기를 타진한 로펌이 크게 늘어났다. 대형 로펌 중에서 몇몇 곳은 경찰관 전문가를 고문·전문위원·변호사 등의 자리에 수십명씩 영입해 진용을 꾸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공무원이 로펌 이직 및 재취업을 위해 심사를 받은 사례는 48건에 달한다. 2020년에만해도 5건에 불과했는데 1년 사이에 9.6배로 폭증한 것이다. 2017년에는 9건, 2018년에도 9건, 2019년에는 3건으로 나타났다. 취업 심사는 이직하려는 공무원이 재취업하는 기관의 업무와 이전 업무 사이에 밀접한 관련이 없다는 확인을 받는 공직자윤리법상 절차를 말한다. 지난해 심사를 받은 48명은 모두 경찰청을 거쳐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로펌 취업 가능·승인’ 판정을 받았다. 로펌별로는 법무법인 와이케이에 대한 지난해 취업심사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 최대 법률 사무소인 김앤장은 4건, 화우가 3건, 광장·바른 2건으로 뒤를 이었다. 대륙아주, 린, 율촌, 율우, 서평, 세종, 평안, 민 등도 1건씩 있었다.국내 3대 로펌 중에서는 김앤장이 지난해 기준으로 경찰출신 인력을 40여명 확보해 놓은 상태로 알려졌다. 광장은 경찰 출신 전문가가 15명, 태평양은 12명에 달한다고 한다. 로펌으로 향하는 경찰들이 많아진 것은 검경수사권 조정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부터 검찰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사건의 범위가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6대 중요범죄 등으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제한이 없다. 경찰이 다루는 사건이 더 많아지다보니 로펌들로서는 예전에 비해 경찰 수사 단계가 더 중요해졌다. 이에 발맞춰 경찰 단계의 수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경찰 출신 변호인들이나 고문·전문위원·실장 등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한 대형 로펌 관계자는 “각 로펌마다 이름은 각기 다르지만 경찰수사대응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면서 “경찰 고위직 출신들도 로펌들의 스카웃 제의에 속속 자리를 옮기는 사례가 있다. 인력이 부족한 편이기에 앞으로 경찰 출신 전문가들의 영입이 각사마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 경기도 올해 7급 이하 공무원 5천 명 선발 예정

    경기도가 올해 신규 공무원 5016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28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시행게획을 공고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인력 조기 충원을 위해 당초 6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간호직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시행하고, 채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6월 중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는 차원에서 장애인 377명과 저소득층 144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제3회 경력경쟁임용시험(기술계고)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71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같은 날 시행하는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는 응시원서를 중복 접수할 수 없다. 이달 13일 자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지방의회 모집 단위는 임용기관별로 분리해 채용한다. 도 관계자는 “지방의회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응시원서 접수단계에서 임용 예정기관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며 “올해 시험에서는 기존과 달라진 사항이 다수 있어 공고문과 세부 안내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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