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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 기초지자체 톱니바퀴로 돌아가… 행정 격차 해소할 것”

    “지방자치, 기초지자체 톱니바퀴로 돌아가… 행정 격차 해소할 것”

    ‘30년 숙원’ 자치조직권 확대 성과지방교부세 늘려 재정 확충 총력유보통합, 시군구 부담 전가 반대기초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국 설치특단 대책으로 인구감소 선제 대응‘대구 허파’ 앞산 활용 관광 활성화“대한민국 지방자치는 ‘기초자치단체’라는 수많은 톱니바퀴가 만들어 갑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평소 자신의 지론을 강조했다. 그는 사업가 출신임에도 자타공인 ‘지방자치 전문가’로 꼽힌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의회 의원으로 기초의회에 처음 입성한 뒤 광역의회인 대구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2018년 남구청장에 당선됐기 때문이다. 이런 이력을 바탕으로 그는 최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연임되기도 했다. 조 구청장은 재선 구의원과 초선 시의원을 지내며 쌓은 경험으로 빈틈없는 구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조 구청장은 대한민국이 마주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지는 등 정책도 과감하게 추진한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했다. 이를 바탕으로 결혼과 출산, 보육, 주거 등 7가지 복지를 구가 책임지는 ‘무지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 권한 이양에도 힘쓰고 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흔치 않은 경우로 알고 있는데. “사실 연임에 도전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책임을 다하는 게 소임이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의 행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인구수에 따라 3급 또는 4급으로 구분돼 있던 것을 상향하는 문제 ▲국 설치의 자율성 ▲인구소멸대응기금 배분의 불합리 ▲고향사랑기부 금액의 한도 상향(500만원에서 2000만원)과 모금방법 확대 등 많은 과제를 해결했다. 특히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은 그동안 협의회가 우선순위로 중앙정부에 건의한 주요 의제였고, 30여년 만에 해결할 수 있었다. 이제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연임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임기에는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가장 먼저 지방교부세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복지비나 지방소멸, 재난 안전을 비롯해 새로운 현안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지방교부세율은 제자리걸음이기 때문이다. 2006년 19.24%로 결정된 이후 지금까지 변동이 없다. 지방교부세율을 최대한 확대해 열악한 시군구 재정을 확충하겠다. 둘째, 유보통합에 따른 시군구 재정 부담 전가 대응에 앞장서겠다. 비효율과 차별을 없애는 유보통합의 기본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시군구에 재정 부담만 떠넘기는 유보통합에는 반대한다. 이 밖에도 기준인건비 제도도 개선하겠다. 현행 제도는 지방정부의 인력 운용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 전반기에 ‘공무원연금 부담금 페널티 제외’의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준인건비 초과 페널티 부과 폐지(유예), 기준인건비 자율범위(3%) 도입을 비롯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정치권 상황이 어수선하다.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현재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국가적으로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놓였다.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일상생활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들은 주요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금의 혼란이 지방행정 서비스의 중단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게 기초자치단체장 모두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 국가적 위기를 극복해 나가려고 한다.”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설치했다. 어떤 구상에서 신설하게 됐나.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적인 문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역에서 손을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이었다. 우리 남구의 경우 고령화가 지속하면서 급기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뭔가 다른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그래서 종합적·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전 직원이 핵심과제 발굴에 나섰고 재정 전망과 사전 수요조사, 전문가 토론·자문 등을 거쳐 인구 50만 도시를 목표로 한 ‘남구 인구정책 특별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미래세대에 부담이 될 선심성 현금 지원은 고려하지 않았고 과감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대규모 장기 예산 투입에 초점을 맞췄다. 장기적 정책 추진을 위해선 담당 조직이 필요하다고 봤고 지난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해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앞산을 비롯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정책이 눈길을 끈다.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해 달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은 대구의 허파이자 시민의 휴식처다. 앞산을 중심으로 서쪽으로는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새롭게 단장했고, 동쪽으로는 고산골 로하스 건강 테마파크 조성에 힘 쏟았다. 이와 함께 앞산 맛둘레길과 카페거리를 국내 최대 규모의 능소화 폭포 관광콘텐츠로 잇는 도심 1시간 야행길로 조성하는 등 관광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대구 앞산축제와 크리스마스축제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명실공히 대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앞산 곳곳에 흩어진 관광거점을 연결할 ‘생태 체험형 모노레일’도 추진 중이다.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교통약자도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앞산으로 만들겠다. 앞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축제들도 확대 운영해 남구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정책을 소개해 달라. “인구정책 외에도 재개발·재건축과 미군 부대 캠프워커 내 대구시 3차 순환도로 개통을 위해 낡은 도심을 재정비했다. 또 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도시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 남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에듀드림 지원사업,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등 공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준공 및 식도락연구소 개소 등 구정 전반에 걸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큰 노력을 해 왔다.”
  • 새 떼 자주 출몰하는 무안공항… 조류 퇴치 인력은 4명이 전부

    새 떼 자주 출몰하는 무안공항… 조류 퇴치 인력은 4명이 전부

    당시 교대 시간… 사각지대 가능성조류 충돌 가장 많은데 인력 부족김포 23명·제주 20명에 비해 적어사고 원인 절반 이상 ‘조종사 과실’착륙 단계 사고 43%로 가장 많아 평소에도 ‘새 떼 출몰’이 잦은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조류 퇴치 전담 인력은 총 4명으로, 전국 14개 지방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사고 당시는 주간조와 야간조의 교대 시간이라 ‘사각지대’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은 이착륙 혹은 순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현상으로, 시속 370㎞로 상승하는 항공기에 900g의 청둥오리 한 마리가 충돌하면 항공기는 4.8t에 달하는 충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국공항공사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무안공항의 조류 퇴치 전담 인원은 4명으로, 3조 2교대로 근무한다. 특히 사고 당시에는 야간조 인력 1명과 주간조 인력 1명이 교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시간대에 조류 퇴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김포공항은 23명, 제주공항은 20명, 김해공항은 16명의 조류 퇴치 전담 인력을 운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무안공항은 비행기 총운항 횟수와 비교한 조류 충돌 발생률이 전국 14개 지방공항 가운데 가장 높다. 무안공항의 조류 충돌 건수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0건으로, 이 기간 무안공항을 오간 항공기가 1만 1004편인 점을 고려하면 발생률은 0.09%로 추산된다. 이는 김포(0.018%), 제주(0.013%) 등 다른 공항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한편 국내 여객기 사고는 절반가량이 조종사 과실이며, 10건 중 4건은 착륙 중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의 ‘2023 재난연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한국 국적 항공사의 ‘항공기’(비행기·헬기) 사고는 총 67건이다. 사망자는 59명, 부상자는 73명이었다. 비행기 사고 원인의 과반은 ‘조종사 과실’로 집계됐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펴낸 ‘항공·철도사고 사례집’을 보면 2013~2022년 발생한 비행기 사고·준사고 65건 가운데 52.3%(34건)는 조종사 과실이 이유였다. 운항 단계별로 보면 이번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처럼 ‘착륙’ 단계가 43.1%로 가장 높았다.
  • 최상목 “구조·피해 수습 총력”… 軍·경찰·소방 등 1562명 투입

    최상목 “구조·피해 수습 총력”… 軍·경찰·소방 등 1562명 투입

    정부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참사를 수습하는 데 전력을 쏟았다. 이날 소방·경찰·군·지자체 등에서 1562명이 사고 수습 지원에 투입됐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사고 발생 47분 만인 오전 9시 5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최 대행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차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차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으로 구성됐다.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국토부가, 현장 구조·수습은 소방청이,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사고 수습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맡기로 했다. 최 대행은 30일 예정돼 있던 ‘202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를 내년으로 미뤘다. 중대본은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센터를 현장에 설치해 장례 지원과 유가족 심리 상담에 나선다. 유가족별로 일대일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세심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정부세종청사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기재부는 ‘무안 사고 대응·지원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예산 투입 등 후속 절차를 이행한다. 보건복지부는 4단계 재난의료 대응 단계 중 3단계인 ‘코드 오렌지’(경계)를 발령하고 무안공항 인근 보건소의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현장에 급파했다. 장례지도사 22명, 운구차량 10여대를 파견했고 시신 수습백 200개를 마련해 지원했다. 국방부는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육군 지역 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병력 180여명과 군 소방차, 구급차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군 헬기도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출장 중 사고를 당한 승객 등의 산재보험 청구 안내와 유족 보상을 지원한다. 광주지검은 사고대책본부(본부장 이종혁 광주지검장)를 구성하고 경찰, 소방 등과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희생자 가족과 사고 수습에 나선 정부·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를 위해 무임 특별 임시 KTX를 투입했다. 수서고속철(SRT)은 희생자 가족이 29~30일 목포역·나주역으로 출발·도착하는 SRT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尹 “애통·참담한 심정…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

    尹 “애통·참담한 심정…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와 관련해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발표한 대국민 담화 이후 처음 내놓은 메시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썼다. 윤 대통령은 사고 수습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소방대원들과 모든 구조 인력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담은 4분 30초 분량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관저에 머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새 떼 출몰 잦은 무안공항, 전담 인력은 전국 공항 중 하위권

    [단독]새 떼 출몰 잦은 무안공항, 전담 인력은 전국 공항 중 하위권

    평소에도 새 떼 출몰이 잦은 무안국제공항이 조류 퇴치 전담 인력은 총 4명으로, 전국 14개 지방 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 가운데 하위권인 것으로 파악됐다.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은 이·착륙 혹은 순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현상으로, 시속 370㎞로 상승하는 항공기에 900g의 청둥오리 한 마리가 충돌하면 항공기는 4.8t에 달하는 충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국공항공사가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무안공항의 조류 퇴치 전담 인원은 4명으로, 3조 2교대로 근무한다. 특히 사고 당시에는 야간조 인력 1명과 주간조 인력 1명이 교대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났을 시간대에 조류 퇴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김포공항은 23명, 제주공항은 20명, 김해공항은 16명의 조류 퇴치 전담 인력을 운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이다. 새가 항공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는 경우 화재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무안공항은 비행기 총 운항 횟수와 비교한 조류 충돌 발생률이 전국 14개 지방 공항 가운데 가장 높다. 무안공항의 조류 충돌 건수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0건으로, 이 기간 무안공항을 오간 항공기가 1만 1004편인 점을 고려하면 발생률은 0.09%로 추산된다. 이는 김포(0.018%), 제주(0.013%) 등 다른 공항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 尹,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

    尹,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무안 제주항공 대참사와 관련해 “애통하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자신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발표한 대국민 담화 이후 나온 첫 메시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저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썼다. 윤 대통령은 사고 수습을 비롯한 피해자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도 소방대원들과 모든 구조 인력의 안전도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담은 4분 30초 분량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후 윤 대통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관저에 머물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수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상일 용인시장, “무안공항 사고 수습·인명 구조 적극 돕겠다”

    이상일 용인시장, “무안공항 사고 수습·인명 구조 적극 돕겠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29일 전라남도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구조활동이 급선무이고, 관계 당국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용인특례시도 인명 구조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생명을 잃은 분들을 애도하며 유가족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부상 당한 분들께도 위로의 뜻을 전하며 치료를 잘 받아서 속히 쾌유하시길 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정국이 혼돈스럽지만 정부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인력과 장비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쏟아야 한다”며 “용인특례시도 모든 자원을 동원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박완수 지사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피해 극복 총력 지원”

    박완수 지사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피해 극복 총력 지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피해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긴급 담화문을 내고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경남도는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경남도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직후 구급차와 장비 등 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구조인력을 급파해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 지원 요청에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도 마쳤다”며 “현재 경남도는 희생자 중 경남도민이 있는지 파악 중이며 해당 사항이 있다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즉각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앞으로 이행될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피해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나서겠다. 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089590] 7C 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 11분 기준 167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다.
  • 정부와 전남도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총력 지원

    정부와 전남도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총력 지원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와 전남도 등 기관단체들이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는 먼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현장 구조·구급은 소방청, 사고 원인 조사와 향후 대책은 국토부, 유가족 지원은 한국공항공사와 지자체 등이 각각 역할을 맡기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운영에 들어갔다. 여객기 사고가 난 무안공항은 주로 광주 전남 지역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이용객 대다수가 광주 전남지역에 집중됐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먼저 현장에 임시 안치소를 설치하는 한편 탑승자들이 이송된 목포병원 등에 직원을 파견해 지원에 나섰다. 이어 13개 실무반을 구성하고 사고 수습과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고 현장에서 재난 상황과 탑승자 명단 파악하고 현장 수습 활동 지원과 무안공항 3층에 유가족 대기실을 마련해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특히 유가족지원을 위해 가족 단위로 유가족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상황 장기화를 대비해 유가족 임시 숙소 마련할 방침이다. 또 유가족 지원을 위한 봉사단도 긴급 편성해 대기하도록 했다. 이밖에 보건복지부가 인근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이 총출동해 의료대응을 개시했고 국방부도 의료·구조 인력 등 군 지원 소요를 파악 병력 180여명과 소방차, 앰뷸런스 등 지원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투입했다 또 한국철도공사는 29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이날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광명·오송·익산·나주·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하는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현재 무안공항에는 임시 안치실이 운영 중이며, 장례절차 진행, 유가족 의료 지원 등에 대비해 광주전남을 포함한 인근 병원과 장례식장 공실 확보에도 온힘을 쏟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소방, 국토부, 지자체, 공항공사 등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통해 피해 수습과 사고 원인 조사 유가족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 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1803개…전년 대비 11% 증가

    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1803개…전년 대비 11% 증가

    2024년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는 1803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7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입주기업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특히 제2판교의 기업 입주 본격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제1판교는 입주 기업 1241개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제2판교는 입주 기업이 562개로 3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명공학기술(BT) 12%, 문화콘텐츠기술(CT) 9%가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입주기업의 84.3%가 중소기업이며, 중견기업은 7.2%, 대기업은 3.6%로 나타났다.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수는 총 7만8872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30대가 60%를 차지하며, 젊은 인재들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연구인력은 32.6%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여성 인력은 29.8%로 조사됐다. 입주기업 중 중소기업은 8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견기업 7.2%, 대기업 3.6%로 구성됐다. 중소기업 비중은 전년 86.4%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대/중견기업은 제2판교 신규 입주 영향으로 소폭 늘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방안을 묻자(5점 만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4.38점으로 가장 높았고, ‘주차문제 개선’(4.2점), ‘편의시설 확충’(3.96점)이 그 뒤를 따랐다.
  • 북, 4년 만에 총리 교체… ‘북러 밀착’ 인사들 줄줄이 입지 높아져

    북, 4년 만에 총리 교체… ‘북러 밀착’ 인사들 줄줄이 입지 높아져

    북한이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4년 만에 내각총리를 교체했다. 또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여한 외무성과 군부 인사의 정치적 입지도 높이는 등의 주요 간부 인선을 단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3일부터 27일 열린 노동당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내각총리를 김덕훈에서 박태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비롯한 내각 당·조직 인사가 이뤄졌다고 29일 보도했다. 박태성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배석하는 등 김 위원장의 활동에 꾸준히 모습을 드러낸 최측근 중 한 명이다. 2014~2017년 평안남도 당위원회 책임비서를 거쳐 2019년 4월부터 최고인민회의 의장으로 활동했다. 2021년 1월 8기 1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과 당 중앙위 선전선동부장이 됐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를 위해 설치한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 이번에 총리로 인선되며 총리가 당연직 멤버인 정치국 상무위원 자리에도 올랐다. 2020년 8월 총리에 오른 김덕훈은 4년 4개월 만에 총리 자리를 내주게 됐다. 다만 당 중앙위 비서와 경제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정치적 입지는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보인다. 내각 부총리에는 김정관 국방성 제1부상이 기용됐다. 군 출신 인사가 경제 정책을 실무적으로 맡는 내각의 부총리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김정관은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 때 방러 수행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를 부총리에 앉히며 러시아 군수 지원과 이를 통해 얻는 대가를 경제 발전에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이 주력하고 있는 ‘지발발전 20X10’ 정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군 인력 투입 강화 등도 연관이 있을 수 있다. 노동당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정치국에서도 변동이 있었다. 정치국 후보위원이던 최선희 외무상과 리영길 총참모장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보선되며 입지가 올랐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밀착을 강화하며 경제적·군사적 성과를 낸 결과로 보인다. 최선희는 북러 관계 격상 작업을 진두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리영길은 러시아에 대한 북한군 파병 이행과 관련된 인사로 해석된다. 노광철, 김정관, 리히용, 최동명도 직접 보선(후보위원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위원으로 선임)으로 정치국 위원이 됐다. 정명수, 윤정호, 노광철, 리히용, 송준설, 강명철은 당중앙위 위원이 됐다. 김덕훈과 함께 최동명, 리히용은 당 중앙위 비서가 돼 각각 과학교육부장과 간부부장을 맡았다. 노광철, 방두섭, 김정식은 당 중앙군사위 위원이 됐다. 지난 7월 말 평안북도 수해 발생 직후 교체돼 리히용이 맡고 있던 평안북도당 책임비서 자리에는 김철삼이 임명됐다.
  • [무안공항 참사] 제주공항 활주로에 조류퇴치 인원 4명→ 6명 확대

    [무안공항 참사] 제주공항 활주로에 조류퇴치 인원 4명→ 6명 확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추락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제주도는 29일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자치행정국, 관광국 등 실무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도내 공항 안전 강화 대책과 함께 사고대책 수습지원,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 수습대책본부 가동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는 사고 항공기 탑승객 중 제주도민 피해자 발생에 대비해 지역수습대책본부 가동을 준비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사 상황실 등을 방문해 항공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발생 이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공기 조류충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활주로와 보조활주로에 조류퇴치 인원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직원들은 공항 인근에서 엽총과 경보기 등을 활용해 조류의 공항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인력 62명이 4교대로 3분 이내에 사고현장으로 즉시 도착할 수 있도록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공항 내 순찰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강화했다. 제주국제공항 내 안전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오 지사는 “제주도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며 “제주공항공사를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신속한 안전조치로 하루 470편의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단 한 분의 생존자라도 더 구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 7C 2216편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75명(한국인 173, 태국 2)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일각에선 기령이 15년 된 이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에 접근 중 조류충돌로 복행했으며 재접근하던 중 랜딩기어 이상 등으로 활주로 말단에서 충돌로 인해 화재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새해 1월 1일까지 무안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결항돼 공항이 폐쇄될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공항에서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이 하루 2편이 출·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美언론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신속보도…“사고기종 보잉 737-800”

    美언론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신속보도…“사고기종 보잉 737-800”

    29일(한국시간)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언론도 사고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들은 온라인판 톱뉴스를 통해 사고 발생 사실과 인명피해 상황, 추정되는 원인 등을 전했다. 긴급 뉴스로 사고 소식을 전한 미 CNN은 사고기가 미국 보잉사의 보잉 737-800 기종이라고 소개하면서 미국 시카고의 보잉 본사 등에서 한국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인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미국 매체들도 잇달아 사고기가 보잉 737 계열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사고 기종인 보잉 737 계열 항공기는 미국에서 근래 잇따른 사고로 문제를 일으켰다. 대부분 ‘보잉 737 맥스’ 기종이 연루된 사고였지만 이번 사고 기종과 동일한 보잉 737-800 기종도 올해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지난 1월 5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국제공항을 이륙한 알래스카항공 1282편 보잉 737 맥스9 여객기는 약 5000m 상공을 비행하던 중 창문과 벽체 일부가 뜯겨 나가면서 비상착륙을 했다. 경상자가 여러 명 나온 이 사고에 대한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예비조사 결과, 비행기 조립시 문을 고정하는 볼트 4개가 누락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3월 6일에는 피닉스로 향하던 알래스카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의 객실에서 연기가 감지돼 여객기가 포틀랜드 공항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 여객기는 이번 무안공항 사고 기종과 같은 것이었다. 또 지난 3월 8일에는 텍사스주 휴스턴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37 맥스8 기종이 착륙해 활주로를 주행하던 중 포장된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보다 멀게는 2018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 에어 소속 보잉 737맥스가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모두 숨졌고, 그로부터 5개월 뒤인 2019년 3월에는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가 소프트웨어 결함 등으로 이륙 6분 만에 추락해 157명 전원이 사망했다. 두 건의 추락사고 이후 미 연방항공청(FAA)을 포함해 전 세계 항공 당국이 보잉 737맥스 여객기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가 2020년 11월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을 시작으로 운항 재개를 허용한 바 있다.
  •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공항 사고 현장 도착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공항 사고 현장 도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 여객기 사고 현장에 도착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낮 12시 55분쯤 사고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최 대행은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하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며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이라면서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항공사고 현장 도착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 항공사고 현장 도착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오후 12시 55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기재부는 최 대행이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응급 의료체계, 모든 장비·인력·인프라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참변을 당하신 유가족께 어떤 위로의 말씀도 부족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사고 수습을 위해 정부 전체가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가족 지원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軍 ‘무안 여객기 사고’ 수습에 특전사 등 180여명 투입

    軍 ‘무안 여객기 사고’ 수습에 특전사 등 180여명 투입

    국방부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해 긴급조치반을 소집하고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의료·구조인력 등 군 지원 소요를 파악하고 신속히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육군 지역부대와 특전사 신속대응부대 등 약 180여명과 군 소방차, 앰뷸런스 등이 현장에 투입됐다. 헬기 등 일부 전력은 소방청 협조에 따라 필요할 때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출동 대기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도 “무안공항 사고 관련 국방부와 합참은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하여 가용전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 181명 태운 무안 항공기 추락사고에…여야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181명 태운 무안 항공기 추락사고에…여야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181명을 태운 항공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치권은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한국공항공사와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다가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 활주로를 이탈, 울타리 외벽과 충돌해 반파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기체 꼬리 쪽에서 2명이 구조됐으며, 28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청은 “무안공항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했다”면서 “꼬리 쪽 탑승자를 구조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및 원내대표는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며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관련 부처와 전남도는 긴밀하게 협력해 탑승객 구조와 안전 확보에 최우선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하고, 탑승객 명단을 철저히 확인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부탁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무안공항에서 항공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일분일초가 시급한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은 행정력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국회와 민주당도 사고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또한 “가용인력을 총동원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소방관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도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전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다. 무안공항에서 착륙중 큰 사고가 났다”며 “관련당국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與 “무안 사고, 가용 장비·인력 총동원”…한동훈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

    與 “무안 사고, 가용 장비·인력 총동원”…한동훈 “국민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

    방콕발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권성동 “가용장비 인력 총동원”권영세 “與, 정부와 적극 협조”한동훈 “소방당국 최선 다해달라” 국민의힘은 29일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페이스북에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라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원내대표는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대응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하고, 탑승객 명단을 철저히 확인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또 “사고 현장은 언제나 예기치 못한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다. 구조 대원들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속하면서도 신중하게 구조 작업을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지난 16일 사퇴 이후 공식 발언이 없던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합니다”라고 썼다.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는 이날 오전 9시 6분쯤 공항에 착륙 중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충돌하며 발생했다. 해당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공항 사고 현장 이동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무안공항 사고 현장 이동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에 대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도착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국토교통부 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에게 이렇게 지시했다. 그는 “인명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도 강조했다. 최 대행은 지시 후 곧바로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쯤 181명이 탑승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탑승자 2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다.
  • [속보] 무안 여객기 추락사고 현재 2명 구조, 28명 사망… 행안 “인명 구조에 가용한 모든 장비·인력 총동원”

    [속보] 무안 여객기 추락사고 현재 2명 구조, 28명 사망… 행안 “인명 구조에 가용한 모든 장비·인력 총동원”

    승객 등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전남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2명이 구조됐으며 28명이 사망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정부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예상될 때 전국 소방 인력·장비 등을 총동원하는 소방 3단계를 즉시 발령한 상태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7분쯤 발생한 여객기 활주로 이탈로 인한 화재 사고와 관련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있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을 충돌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기체 후미에서 2명(승객 1명, 승무원 1명)이 구조됐으며 2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꼬리 부위 쪽이 외벽 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사람들이 몰려 있어 대피가 이뤄지고 있고 현재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체 앞부분과 중간 탑승객까지 합치면 사상자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항공기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기체 후미부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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