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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용 경기도의원 “도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은 실효성 중심으로 운영해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도민 생활과 직결된 예산은 실효성 중심으로 운영해야”

    박재용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생활과 직결된 예산 항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실효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예산 감액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도내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세수 부족이라는 이유로 감액하면서 해당 정책의 실질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도내 농수산물 판로 확대와 도민의 실질적 소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석을 앞두고 도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감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오후에 열린 교통국 심사에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비 감액과 관련해서 “현재 차량 1대당 운전원은 평균 1.2명 수준으로, 교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주말과 야간 운행이 축소되어 교통약자들이 외출을 삼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시간 대기시간 발생원인을 차량 부족으로 오해하고 단순 증차로 대응할 경우, 시·군에서는 운영비 부담만 증가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용 대기 시간 해소와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서는 감액이 아니라 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며, “운전원 수를 2026년 당장부터 차량 1대당 2.0명 수준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요응답형 버스(DRT)의 장애인 접근성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현재 도입 중인 DRT는 장애인이 탑승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증차가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애인 콜택시는 1인용 교통 수단에 불과하므로, 장애인형 다인승 DRT 도입이 필요하다”며 “2023년 장애인의 날과 안산시에서 진행된 시범 운행 결과를 통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구조의 DRT 도입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되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장애인형 DRT 도입은 장애인 콜택시 수요 분산에도 도움이 되며, 도입이 지연되지 않도록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이전에 대해 “향후 공사 예산 수립 시 인건비, 자재비, 설계 변경 등 비용 증가 요인을 철저히 파악해 예산 추계에 반영해야 한다”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심의를 마무리하며 “예산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 정책을 실현하는 기반이며, 민생과 안전,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은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편성되어야 한다”며, “단기적인 세수 부족만을 이유로 실질적 효과가 입증된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책임 있는 예산 운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미국 매사추세츠주의회 간담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미국 매사추세츠주의회 간담회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는 문화예술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1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의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문화예술 분야▲코로나 이후 매사추세츠주의 문화예술기관 지원 정책인 긴급 지원금(Cultural Sector Recovery Grants) 및 장기 운영 보조금(Operating Grants) 운영 방법 ▲긴급 지원의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지속적 지원으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장치 ▲문화예술 기관의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김경 위원장은 트램 의원과의 면담에서 “공교육 강화 및 노동권 강화에 대한 매사추세츠주의 구체적인 정책 사례와 추진 과정을 알고 싶다”라며 정책적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트램 T. 응우엔(Tram T. Nguyen) 매사추세츠주 하원 의원은 “공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 예산 확대와 함께 교사 처우 개선, 교육 인프라 투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노동권 강화 측면에서는 최저임금 인상, 유급휴가 확대,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을 통해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교수 출신인 김경 위원장은 “그간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의 정책을 고민하다 보니 노동 인권 보호와 공교육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라면서 “인공지능(AI)이 노동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책은 어떠한지, 그리고 최근 미국 정부가 하버드 유학생들을 퇴출한 정책에 대한 입장”에 대해 물었다. 트램 의원은 “AI 기반 변화에 대비한 인력 재교육과 전환 지원이 시급하다”라며 노조와의 협력, 교육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연방 차원에서 탄소중립과 녹색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이 과정에서 학교와 연계해 유학생 등 국제 인재를 확보하는 전략을 공유했다. “다만 이민 정책은 연방 정부 권한이라는 한계가 있으며,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이 유학생 유치와 투자 유입에 걸림돌이 됐다”라는 아쉬움과 우려를 함께 표했다. 다음으로 김형재 위원은 “현재 매사추세츠주의회의 주요 관심과 제출된 법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싶다”라며 “최근 한국에서는 현대차 사건으로 국민들의 염려와 언론의 관심이 컸었는데, 이에 대한 입장 또한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트램 의원은 “지역구인 매사추세츠 에식스 18구역의 경우, 교통, 주거, 경제 개발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아 화이자 같은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 기술 산업 육성 등이 핵심 과제이다. 이러한 정책 환경 속에서 이민 노동자의 권리와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한 법안이 꾸준히 제출되고 있다”라며, 현대차 사건에 대해서는 “이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 역시 연방의 권한에 따른 조치라 도울 방법은 없지만, 현재 트럼프의 이민정책은 수정이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어 김혜영 위원은 “우리 위원회에서는 예술인의 직업적 권리 보호와 기초 예술인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가장 큰 화두이다”라고 소개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 곳은 어디인지 알고 싶다”라며 궁금증을 표했다. 트램 의원은 “성장 과정과 변호사 활동 경험으로 인해 저소득층, 노동 인권, 공교육 등에 관심을 더 쏟게 되는 것 같다”라면서 “여기에 더해 기후 위기대응에 대한 고민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키르키즈스탄 출신으로 서울시의원 활동을 하다보니 소속 정당의 다문화위원회 위원장까지 맡게 되었다”라며 “트램 의원이 주력하는 부분과 관련 인종 차별에 대한 해소 방안은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며 설명을 요청했다. 트램 의원은 “이민자 정착 지원을 위한 ‘신미국인 사무소(New American office)’ 같은 조직도 운영 중이다”라며 “흑인, 아시아인들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조직, 인종에 따른 지원 정책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학생을 위한 도움도 포함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상호 이해와 제도적 개선 필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트램 의원은 끝으로 아시아계 코커스 활동도 언급하며, 코커스는 현대차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의 노동 문제를 비롯해 아시아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매사추세츠주의회의 만남은 노동권 보호, 인공지능 대응, 기후변화, 이민자 권익 보장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강화해 지방의회 차원의 국제 교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 용인 마성터널 시외버스 화재… 21명 중경상·65명 대피(종합)

    용인 마성터널 시외버스 화재… 21명 중경상·65명 대피(종합)

    버스 기사 포함 34명이 탄 시외버스에 불이 나 5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7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마성터널을 지나던 버스에서 발생한 불로 5명이 중상, 1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15명은 현장 진단버스에서 치료받았고, 이들을 포함해 총 65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버스는 인천에서 출발해 충북 진천으로 가던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4대와 인력 72명을 동원한 진화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인 전날 오후 10시 2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불이 난 버스를 비롯해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차량 6대를 모두 터널 밖으로 빼냈다. 한국도로공사는 터널을 통제하고 노면과 조명 등 시설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도로 개통은 오는 19일쯤 가능할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마성터널은 총 4개(강릉 방향 2개, 인천 방향 2개)로 이뤄져 있어서 강릉 방향 터널 중 한 곳을 통제해도 소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야도’ 부산에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첫 삽

    ‘야도’ 부산에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첫 삽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부산시는 16일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사업 부지에서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부산시와 기장군이 공동 유치했다. 부산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KBO는 전시물 확보를 맡았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부지 1852㎡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998㎡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90억원(부산시 149억원,기장군 41억원)으로 KBO는 야구 유물( 4만 9000여점) 확보와 운영 인력 지원을 맡는다. 전당은 1층 전시장, 2층 명예의전당, 3층 수장고·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은 한국 야구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아마추어와 프로로 나눠 보여주고, 명예의전당은 헌액자 소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은 한국 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부산을 한국 야구 역사와 영광의 상징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고수온·적조·산소 부족… 남해안 양식 ‘삼중고’

    해수 정체되고 플랑크톤 산소 소모양식장 수백 곳 가리비·굴 등 폐사남해안 양식 어가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고수온, 적조에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까지 겹치면서 어업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폐사 피해를 본 양식장 면적이 220㏊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성군 어민들이 지난 3일부터 가리비·굴 양식장 219.4㏊(141건)에서, 창원시 어민들이 홍합 양식장 0.6㏊(2건)에서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고 신고했다. 피해액은 45억원으로 추산된다. 적조 피해도 확산하고 있다. 15일 기준 통영·남해·고성·하동 어가 92곳에서 방어·넙치·감성돔 등 총 124만 5852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추정 피해액은 36억 3600만원에 이른다. 전남 어가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폐사 어류는 참돔 19만 2600마리와 농어 4만 5000마리 등 12개 어가 28만여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6억 4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주말 비가 내리면서 적조가 소강상태지만 확산 우려는 여전하다. 경남·전남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지난해 역대급 피해를 남긴 고수온도 골칫거리다. 경남 통영 욕지도 양식어가 61곳은 지난 한 달간 양식어류 300만 마리가 고수온으로 폐사했다고 신고했다. 전남에서도 7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 어패류 227만 마리가 폐사했다. 적조와 산소부족 물덩어리, 고수온은 바다 환경이 악화할 때 서류 영향을 주고받으며 어류 폐사를 키우는 요인이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해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여름철 바다 밑에서부터 산소가 줄어들어 발생하는데 수온이 높고 정체된 상황에서 더욱 쉽게 생겨난다. 적조를 일으킨 유해성 플랑크톤은 사멸 후 분해 과정에서 대량의 산소를 소모해 산소부족 물덩어리를 악화시킬 수 있다. 지자체들은 민관 합동으로 선박, 인력 등을 투입해 대규모 방제작업하고 있다. 다만 기후변화로 수산 재해가 해마다 반복되고 그 규모도 더 커질 우려가 있어 더욱 촘촘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립수산과학원 박태규 연구사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양식 어류 면역력 증진, 액화 산소 보급 확산, 양식장 서식 밀도와 수하연 길이 조절, 하천 정화사업과 오염원 차단, 중장기 대응책 마련 등 관리에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 기업 97.4% “주 4.5일제 등 노동제도 변화가 채용 계획 큰 변수”

    기업 97.4% “주 4.5일제 등 노동제도 변화가 채용 계획 큰 변수”

    정년연장·노란봉투법 등도 이슈AI·소통·전문성이 채용 키워드 국내 주요 기업 10곳 중 9곳은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 ‘노동 관련 제도 변화’를 꼽았다. 주4.5일제, 정년연장, 노란봉투법, 포괄임금제 폐지 등 굵직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인력 수급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채용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4%가 “노동 관련 제도의 변화가 채용 계획 수립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이 꼽은 주요 이슈는 주4.5일제(29.3%), 정년연장(26.7%), 노란봉투법(25.8%), 포괄임금제 폐지(15.5 %) 순이었다. 주4.5일제의 경우 인력 충원 부담이, 정년연장은 인건비 구조와 세대교체 문제, 노란봉투법은 노사관계 안정성, 포괄임금제 폐지는 근로 시간 관리의 현실적 어려움과 직결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고용 안정성과 유연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고용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대한상의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기업들의 인재상 변화를 ‘A·C·E’라는 하반기 채용 키워드로 정의했다. 즉 인공지능(AI) 역량(69.2%), 소통·협업 능력(55.4%·Communication), 직무 전문성(54.9%·Expertise)이 가장 중요한 자질로 꼽혔다. 이외에도 도전정신·문제해결능력(25.8%), 창의성·혁신 역량(25.0%), 실행력·주도성(20.8%) 등이 뒤따랐다. AI 인재 수요도 뚜렷했다. 응답 기업의 69.4%는 “AI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듬을 수 있는 인재(31.6%), AI를 활용해 서비스·업무 방식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인재(25.9%), AI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인재(15.8%)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국내 AI 인재 공급은 이러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해외 인재 유치나 체계적 양성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용 선호도 조사에서는 응답 기업의 51%가 경력직을 가장 선호한다고 했으며, 신입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10.3%에 불과했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하반기 인재 채용의 핵심 키워드도 단연 AI”라면서 “동시에 노동제도 변화가 채용계획 전반을 흔들 수 있는 만큼, 민관이 인력 수급의 균형을 위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단독] 엉뚱한 곳 날아간 헬기, 무용지물 드론… “순찰차 예비키 못 찾아”

    [단독] 엉뚱한 곳 날아간 헬기, 무용지물 드론… “순찰차 예비키 못 찾아”

    해경, 실종된 지 약 40분 후에야‘연락 두절 접수’ 대통령실 첫 보고수색 보트는 “배터리 부족” 철수50분 지난 뒤 ‘상황지원팀’ 소집인천해양서장 등 3명 대기 발령 갯벌에 고립된 70대를 구하다 순직한 이재석 경사의 행방을 수색하던 당시 구조 헬기는 엉뚱한 지점으로 날아가고 야간 장비가 없는 드론이 투입되는 등 총체적 난맥을 보인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해양경찰청은 이 경사와 연락이 끊긴 지 약 40분 후에야 대통령실에 ‘연락두절 신고 접수’라고 첫 상황보고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해양경찰청 상황보고서 및 무선 기록 등에 따르면 사건 당시인 지난 11일 오전 4시 1분 해경은 인천 영흥도 한 식당 인근 해상에서 이 경사 추정 인물을 포착했다. 하지만 좌표 문제로 구조헬기는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10분 이상을 허비했다. 그 시점 무전에는 인천해경 측에서 “찍힌 위치가 방향이 잘못됐다. 동서남북 기준으로 재송바람”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내용은 상황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이 경사 수색 작업은 장비마다 ‘배터리 부족’, ‘엔진 과열’ 현상이 발생한 데다 드론에 야간장비가 탑재되지 않아 난맥을 겪었다. 해경은 당시 동력구조보트 수색에 나섰으나 30분 만에 “배터리 잔량 부족으로 교체 후 다시 수색하겠음”이라며 철수했다. 또 영흥파출소에서 보유한 드론은 야간 장비가 탑재돼 있지 않아 수색에 효율이 떨어졌다고 한다. 무전에는 “엔진이 과열돼 (연구정) 시동이 안 걸린다”, “이제 이동할 건데 지금 (해상 순찰차) 예비키를 잘 못 찾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초기 수색 작업에 투입된 직원은 오전 3시 32분 “동력 서프보드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무동력 가지고 막 할 게 아닌 거 같다”는 무전도 남겼다. 이 같은 대화가 오가면서 실질적인 구조 장비가 투입되기까지 40분 가까이 소요됐다. 이 경사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전 4시 9분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 상황팀·재난안전팀,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실·안전환경정책관실에 발생 상황보고서를 전파했다. 당시는 영흥파출소 내부에 ‘연락 두절’ 보고가 이뤄졌고 수색 작업이 지연되고 있었지만 보고서에는 ‘오전 3시 30분쯤 파출소 직원이 갯벌활동자와 함께 이동 중 연락두절 신고 접수’라는 내용만 담긴 것이다. 이후 대통령실에는 오전 6시 49분 2차 진행사항 보고(이 경사 실종), 오전 10시 4분 3차 조치 보고(이 경사 병원 이송)가 이뤄졌다.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전문 인력 지원 및 정보 파악 등을 담당하는 ‘상황지원팀’도 이 경사와 무선으로 연락이 끊긴 이후 약 50분이 지나서야 꾸려졌다. 영흥파출소의 상급 기관인 인천해양서는 오전 3시 53분, 중부해경청은 오전 4시 4분, 해경 본청은 오전 4시 48분쯤에야 상황지원팀을 소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초동 대처 미흡과 늦장 대응의 원인이 무엇인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출동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 대응·은폐 의혹과 관련해 A 인천해양서장과 B 영흥파출소장, C 영흥파출소 팀장 등 3명을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 [단독] ‘고교학점제 역설’… 1억 주고 대치동 학원에 입시 컨설팅받는 학교

    [단독] ‘고교학점제 역설’… 1억 주고 대치동 학원에 입시 컨설팅받는 학교

    전교생 1대1 대입 상담·입시 강연지자체·학교 예산 컨설팅비 충당올해 전국 193개교서 11억 넘게 써‘진로 특강’ 시간당 수백만원 지불일부 지역선 업체 불러 학교 홍보최교진 “고교학점제 개선안 마련” 경기도 여주의 A고교는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의 유명 사설학원에 올 1학기부터 고교학점제 대비 등을 위한 컨설팅을 맡겼다. 전교생 200여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1대1 대입 상담과 면접 대비 교육을 받는다. 이때 학교가 학원에 주는 돈은 총 1억원에 달한다. 인근 고교 학부모 김모씨는 “작은 학교인데 그렇게 큰 돈을 쓴다니 놀랐다”며 “학교가 학원에 돈을 주고 컨설팅을 받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라고 했다. 한 교육청 관계자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명 학원을 섭외할수록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올라가니까 홍보차원에서 학교끼리 경쟁이 붙기도 한다”고 말했다. 올 고교학점제(학생이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 전면 도입 이후 대입 제도 변화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공교육 예산이 사교육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다. 이날 서울신문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구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193개 고교가 학점제 대비를 위해 사교육 업체의 상담·강연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일반고·특목고·자율형공립고 1840곳 가운데 약 10% 수준이다. 이들 학교가 지출한 금액은 총 11억 7000여만원으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 교육협력사업비나 학교 자체 예산에서 충당됐다. 특히 사교육 밀집지의 대형 입시업체와 컨설팅 회사에 수천만원을 주고 상담이나 특강을 의뢰한 학교가 적지 않았다. 193개교 중 30곳(15.5%)은 1000만원 이상, 54곳(28%)은 500만~1000만원을 지출했다. 충남은 사교육 업체 이용률이 31.3%로 가장 높았다. 이용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학교가 가장 많은 경기(71개교)였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 차원에서 여러 지원을 하지만 학부모나 학교 요구에 따라 외부 업체와 계약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과목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이 중요해지면서 진로·진학과 입시 특강에 시간당 수백만원을 쓰기도 했다. 충남 B고교는 4시간 특강에 900만원을, 경남 C고교는 1학년 대상 6시간 학습법 코칭에 총 1274만원을 썼다. 김희정 교사노조연맹 고교학점제TF팀장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학내 인력으로 상담 등을 다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낀 학교들이 외부에 위탁하는 일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홍보를 위해 사교육 업체를 부른다고 한다. ‘사교육 설명회를 자제하라’는 교육부 권고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도 있다. 정을호 의원은 “학생들을 위한 혈세가 컨설팅 업체의 돈벌이로 사용됐다”며 “공교육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단순한 자제 권고를 넘어 노하우가 많은 교사와 진로진학센터의 전문성을 각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이 적극적으로 연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 시도교육감들과 만나 “고교학점제 개선을 위해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학교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구속… 3대 특검, 첫 현역 의원 신병 확보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구속… 3대 특검, 첫 현역 의원 신병 확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16일 발부됐다. 3대 특검 출범 후 불체포 특권이 있는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법 개정안 공포를 앞두고 수사기간과 인력이 모두 늘어나는 ‘2라운드’ 수사가 예고된 가운데 국민의힘에 대한 세 특검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에서는 이날 검사 3명이 출석해 약 160쪽 분량의 구속 의견서와 약 130쪽 분량의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제출하며 권 의원 구속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부인 이모씨의 휴대전화에 있던 1억원 상당의 한국은행 관봉권 사진과 ‘큰거 한장 Support’라고 적힌 통일교 측의 다이어리 등도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야당 5선 의원이 특정 종교로부터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점에서 사안이 중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아울러 권 의원이 수사 개시 당시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폰으로 수사 관계자들과 연락한 정황을 지적하며 권 의원의 증거인멸 우려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의원은 2022년 1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윤 전 대통령 당선 후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같은 해 2~3월에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서 현금이 든 쇼핑백을 받아 갔다는 의혹도 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33분쯤 서울중앙지법 서관 후문을 통해 출석했다. 권 의원은 “문재인 정권 때 검찰 탄압 수사가 생각이 난다. 무리한 수사, 부실한 구속영장 청구, 그리고 정치권력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점에서 문재인 검찰이나 이재명 특검은 동일하다”며 “저는 그때도 결백했고 이번에도 결백하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2018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됐고, 이후 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권 의원은 이날 최후진술에서도 강원랜드를 언급하며 “수사가 정의 실현이 아닌 권력의 이해관계와 연결될 수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특검은 객관적 물증 없이 공여자의 일방적 진술만을 근거로 인신구속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권 의원은 영장 발부 후 페이스북을 통해 “영장을 인용한 재판부 역시 민주당에게 굴복했다. 머지않아 진실과 함께 여러분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 영장 발부로 김건희 특검의 야당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야당에선 권 의원 외에도 윤한홍·윤상현·김선교 의원 등이 수사 대상에 올라가 있다. 한편 그동안 특검 출석 통보에 불응해온 한 총재도 오는 17일 오전 10시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히면서 통일교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 시비옹테크·라두카누 초청해놓고…비 줄줄 새는 선수식당 ‘망신살’

    시비옹테크·라두카누 초청해놓고…비 줄줄 새는 선수식당 ‘망신살’

    “세계적인 선수들을 초대했는데 식당엔 비가 줄줄 새고...이런 망신이 없습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총상금 112만 9610달러·약 15억 6000만원) 개막을 앞두고 제기됐던 부실 운영 우려가 안타깝게도 현실화했다.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코리아오픈은 16일 오후 수도권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일정이 지연됐다. 기상 상황에 따른 경기 지연은 다른 대회에서도 흔한 상황이지만, 문제는 초청 선수들이 대기하며 식사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플레이어 라운지’에서 터졌다. 이날 낮 서울의 강수량은 16.1㎜로 집계됐지만, 테니스장에는 물난리가 벌어졌다. 라운지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쉬고 있었지만 천장에 물이 새면서 선수들이 자리를 옮기고, 긴급 투입된 현장 인력이 임시로 쓰레기통과 양동이 등을 동원해 물을 받으며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이진수 JSM 대표는 “선수 출입구 쪽은 물이 차올라 홍수가 날 판이다”며 “선수 보기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 지경이다”고 씁쓸해했다. 코리아오픈은 남녀를 통틀어 국내 유일의 프로테니스투어다. 지난해부터 WTA 250시리즈에서 WTA 500 등급으로 승격됐다. 한 해 4차례 열리는 메이저대회와 마스터스급 대회(1000시리즈) 다음 레벨의 큰 대회다. 올해 대회는 세계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를 비롯해 2021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 등 세계 상위 랭커들이 대거 서울을 찾았다. 하지만 대회장으로 쓰이는 시설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크게 낙후한 상황이다. 매년 코리아오픈을 앞두고 전면 개보수와 리모델링의 필요성이 언급되지만, 시설 관리 주체인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산하 기관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뒷짐만 지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는 “내일 한국체육산업개발 측과 회의가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헬기 ‘길 잃고’ 드론 ‘무용지물’…이 경사 수색 총체적 난맥

    [단독] 헬기 ‘길 잃고’ 드론 ‘무용지물’…이 경사 수색 총체적 난맥

    갯벌에 고립된 70대를 구하다 순직한 이재석 경사의 행방을 수색하던 당시 구조 헬기는 엉뚱한 지점으로 날아가고 야간 장비가 없는 드론이 투입되는 등 총체적 난맥을 보인 것으로 16일 파악됐다. 해양경찰청은 이 경사와 연락이 끊긴 지 약 40분 후에야 대통령실에 ‘연락두절 신고 접수’라고 첫 상황보고를 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해양경찰청 상황보고서 및 무선 기록 등에 따르면 사건 당시인 지난 11일 오전 4시 1분 해경은 인천 영흥도 한 식당 인근 해상에서 이 경사 추정 인물을 포착했다. 하지만 좌표 문제로 구조헬기는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10분 이상을 허비했다. 그 시점 무전에는 인천해경 측에서 “찍힌 위치가 방향이 잘못됐다. 동서남북 기준으로 재송바람”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내용은 상황보고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이 경사 수색 작업은 장비마다 ‘배터리 부족’, ‘엔진 과열’ 현상이 발생한 데다 드론에 야간장비가 탑재되지 않아 난맥을 겪었다. 해경은 당시 동력구조보트 수색에 나섰으나 30분 만에 “배터리 잔량 부족으로 교체 후 다시 수색하겠음”이라며 철수했다. 또 영흥파출소에서 보유한 드론은 야간 장비가 탑재돼 있지 않아 수색에 효율이 떨어졌다고 한다. 무전에는 “엔진이 과열돼 (연구정) 시동이 안 걸린다”, “이제 이동할 건데 지금 (해상 순찰차) 예비키를 잘 못 찾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초기 수색 작업에 투입된 직원은 오전 3시 32분 “동력 서프보드라도 있어야 할 것 같다. 무동력 가지고 막 할 게 아닌 거 같다”는 무전도 남겼다. 이 같은 대화가 오가면서 실질적인 구조 장비가 투입되기까지 40분 가까이 소요됐다. 이 경사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오전 4시 9분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 상황팀·재난안전팀,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실·안전환경정책관실에 발생 상황보고서를 전파했다. 당시는 영흥파출소 내부에 ‘연락 두절’ 보고가 이뤄졌고 수색 작업이 지연되고 있었지만 보고서에는 ‘오전 3시 30분쯤 파출소 직원이 갯벌활동자와 함께 이동 중 연락두절 신고 접수’라는 내용만 담긴 것이다. 이후 대통령실에는 오전 6시 49분 2차 진행사항 보고(이 경사 실종), 오전 10시 4분 3차 조치 보고(이 경사 병원 이송)가 이뤄졌다. 안전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전문 인력 지원 및 정보 파악 등을 담당하는 ‘상황지원팀’도 이 경사와 무선으로 연락이 끊긴 이후 약 50분이 지나서야 꾸려졌다. 영흥파출소의 상급 기관인 인천해양서는 오전 3시 53분, 중부해경청은 오전 4시 4분, 해경 본청은 오전 4시 48분쯤에야 상황지원팀을 소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초동 대처 미흡과 늦장 대응의 원인이 무엇인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경은 출동 과정에서 불거진 부실 대응·은폐 의혹과 관련해 A 인천해양서장과 B 영흥파출소장, C 영흥파출소 팀장 등 3명을 대기 발령했다고 밝혔다.
  • [단독]“학생 상담 해주세요” 11억 썼다…고교학점제에 학교 파고든 ‘사교육 컨설팅’

    [단독]“학생 상담 해주세요” 11억 썼다…고교학점제에 학교 파고든 ‘사교육 컨설팅’

    경기도 여주의 A고교는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서울 대치동의 유명 학원에 올 1학기부터 고교학점제 대비 등을 위한 컨설팅을 맡겼다. 전교생 200여명은 3월부터 12월까지 1대1 대입 상담과 면접 대비 교육을 받는다. 학교가 학원에 주는 돈은 총 1억원에 달한다. 인근 고교 학부모 김모씨는 “작은 학교인데 그렇게 큰돈을 쓴다니 놀랐다”며 “학교가 학원에 돈을 주고 컨설팅을 받는 것도 신기할 따름”이라고 했다. 한 교육청 관계자는 16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유명 학원을 섭외할수록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가 올라가니까 홍보차원에서 학교끼리 경쟁이 붙기도 한다”고 말했다. 올해 고교학점제(학생이 과목을 선택해 학점을 취득하는 제도) 전면 도입 이후 대입 변화에 대한 불안으로 사교육 컨설팅이 성행하는 가운데, 전국 193개 고등학교가 사교육 업체에 입시 컨설팅이나 강연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교가 사교육 업체 이용을 되레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대구를 제외한 15개 시도의 193개 고교가 학점제 대비를 위해 사교육 업체의 상담·강연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일반고·특목고·자율형공립고 1840곳 가운데 약 10% 수준이다. 이들 학교가 지출한 금액은 총 11억 7000여만원으로, 대부분 지방자치단체 교육협력사업비나 학교 자체 예산에서 충당됐다. 특히 사교육 밀집지의 대형 입시업체와 컨설팅 회사에 수천만원을 주고 상담이나 특강을 의뢰한 학교가 적지 않았다. 193개교 중 30곳(15.5%)은 1000만원 이상, 54곳(28%)은 500만~1000만원을 지출했다. 충남은 사교육 업체 이용률이 31.3%로 가장 높았다. 이용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학교가 가장 많은 경기(71개교)였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진학 센터 등 교육청 차원에서 여러 지원을 하지만 학부모나 학교 요구에 따라 외부 업체와 계약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과목 선택과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이 중요해지면서 진로·진학과 입시 특강에 시간당 수백만원을 쓰기도 했다. 충남 B고교는 4시간 특강에 900만원을, 경남 C고교는 1학년 대상 6시간 학습법 코칭에 1274만원을 지출했다. 김희정 교사노조연맹 고교학점제TF팀장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학내 인력으로 상담 등을 다 감당하기 어렵다고 느낀 학교들이 외부에 위탁하는 일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 홍보를 위해 사교육 업체를 부른다고 한다. ‘사교육 설명회를 자제하라’는 교육부 권고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도 있다. 김성천 한국교원대 교수는 “단순한 자제 권고를 넘어 노하우가 많은 교사와 진로진학센터의 전문성을 각 학교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이 적극적으로 연결해줘야 한다”고 했다. 정을호 의원은 “과목 선택권 보장이라는 명분 아래 학생들을 위한 혈세가 컨설팅 업체의 돈벌이로 사용됐다”며 “공교육 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학교가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취임 이후 처음 시도교육감들과 만나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로·학업 설계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학교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도민 생명과 직결된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홍원길 경기도의원 “도민 생명과 직결된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반드시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6일(화)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홍원길 의원은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에 감액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바로 다시 반영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복원되는 수준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감액 예산 이외에 장비 확충, 인력 운영, 유지 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감안할 때 과연 안정적인 예산 수립이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제 지역구인 김포 풍무동의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수년째 지역 내 119 안전센터 건립 필요성을 제기해왔다”며 “이는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민 전체의 안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에 관한 것으로 도민 생명과 직결된 이 사업 예산은 반드시 확보되고 실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홍원길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에서 세수 확보를 이유로 기본경비들을 부서별로 일괄 감액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광주도시공사, 2025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도시공사, 2025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선정

    광주도시공사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에서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관리를 실현하고, 근로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는 올해 전국 공공부문 기관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체계, 교육 운영, 성과 관리 등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주도시공사는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지방공기업 중 모범적인 인적자원개발 사례로 인정받았다. 광주도시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합리적 인사관리 ▲인재개발원 신설을 통한 교육 인프라 확충 ▲직무·직급별 맞춤형 교육제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광주도시공사는 2016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네 차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에는 공직유관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사관리와 차별화된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잇따르는 아동 유인 사건에…대구경찰, 모든 초등학교 앞 불심검문 실시

    잇따르는 아동 유인 사건에…대구경찰, 모든 초등학교 앞 불심검문 실시

    전국 곳곳에서 아동 약취·유인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구 경찰이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찰관을 배치한다. 대구경찰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등·하교 시간대에 가용 경찰력을 집중해 예방 순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통학로에 지역 경찰과 기동순찰대, 학교전담경찰관, 교통경찰 등이 집중 배치된다. 또한 어린이 주변을 배회하거나 위험한 물건을 소지하는 등 수상한 사람이 발견될 경우 적극적인 불심검문도 벌일 계획이다. 아동안전지킴이·자율방범대 등 아동보호 인력과 치안 협력 단체와 협업을 통해 통학로 주변 어린이 보호 활동을 강화한다. 이 밖에도 학교전담경찰관이 각 학교 및 대구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가정통신문 등으로 유괴·납치 예방수칙을 알릴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경찰서별 범죄예방 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등·하굣길 주변 범죄 취약 요인을 정밀 진단하고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지자체 협조를 통해 CCTV 관제센터의 학교 주변 화상 순찰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지난 15일 수성구 황금동 성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학교 출입문과 폐쇄회로(CC)TV 및 반사경 등 방범 시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기타 어린이 청소년 유해 시설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고, 학교·교육청은 물론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치안 서비스를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의용소방대는 안전의 최전선”...과천 의용소방대 대상 특별강연 실시

    김현석 경기도의원 “의용소방대는 안전의 최전선”...과천 의용소방대 대상 특별강연 실시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시)은 16일 과천소방서에서 과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의용소방대의 활동 현황을 짚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경기도의회 소개 ▲도의회 역할 ▲의용소방대의 현황 ▲미래 발전 과제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김현석 의원은 경기도청 전체 예산 가운데 소방 관련 예산이 약 1조 5천억 원, 이 중 100억 원이 의용소방대 활동 예산으로 편성돼 있다고 설명하며, “예산의 효율적 운영뿐 아니라 지속적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용소방대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 열악한 사무공간과 장비, 낮은 활동수당등 구조적 한계를 언급하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여건은 여전히 개선이 시급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현재 논의 중인 의용소방대 정년 상향과 같은 법령 개정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석 의원은 강연을 마무리하며 “의용소방대는 단순한 보조 조직이 아닌 지역 사회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존재”라며, “안정적인 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 의용소방대는 현재 남성, 여성, 산악대 등 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260건이 넘는 재난 대응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 김종배 경기도의원, GH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재무건전성, 우발채무, 조직역량 강화방안 집중질의

    김종배 경기도의원, GH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재무건전성, 우발채무, 조직역량 강화방안 집중질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2025년 9월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GH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우발채무 증가, 내부 역량 강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김종배 의원은 “GH의 부채비율이 2020년 124%에서 2024년 285%로 두 배 이상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30% 이상 감소했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후보자는 “3기 신도시 분양 지연으로 토지 회수 시기가 늦어졌다”며 “분양을 조속히 추진해 판매 대금 회수를 앞당기는 것이 부채 감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GH가 현재 553건, 총 3,500억 원 규모의 소송에 연루돼 있으며, 그중 삼성전자 관련 소송만 1,400억 원(전체의 40%)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형 로펌과의 경쟁에서 승소하기 위해 적합한 로펌 섭외와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력 보완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배 의원은 3기 신도시 사업, 자금 흐름, 인력 구성 문제 등을 현안으로 지목하며 “조직 성과를 높이기 위해 문제 부서 점검과 업무 효율화를 반드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용진 후보자는 “소송의 사전 예방을 위해 계약·협약 단계부터 법무 기능을 강화하고, 소송 발생 자체를 줄이는 시스템을 마련과 로펌선임 관련에 대해 내부 논의를 하겠다”고 설명하고“GH의 장점으로 직원들의 높은 역량과 멀티태스킹 능력”을 꼽으며 “위기 상황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GH의 재무건전성 회복과 우발채무 감소, 법무·재무 부서 전문성 강화가 시급하다”며 “사장 취임 후 현재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직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 “충남은 무한한 성장동력” 유럽 경제 중심 獨 헤센주와 협력 증진

    “충남은 무한한 성장동력” 유럽 경제 중심 獨 헤센주와 협력 증진

    김태흠 지사, 獨 경제사절단과 MOU후속 논의충남도,양 지역 교류·협력 증진 방안 모색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충남도와 독일 헤센주가 충남을 찾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며 다시 한 번 우정을 과시했다. 경제사절단을 꾸려 충남도를 찾은 독일 헤센주 방문단은 기업 시찰에 이어 의료·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 유치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만프레드 펜츠(Manfred Pentz) 독일 헤센주 연방국제관계탈관료부 장관을 비롯한 헤센주 경제사절단이 15일부터 16일 도를 방문했다. 사절단은 첫날 예산 수덕사와 홍성 소재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분야를 살펴봤다. 이어 다음날 아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헤센주에 본사를 둔 파이퍼베큠코리아 등 주요 산업시설을 시찰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앞서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도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남의 첫인상은 대한민국 내 매우 역동적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혁신과 무한한 성장동력이 충남과 독일 헤센주 연결 고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일은 매력적인 한국 문화·예술·경제 등 교류뿐만 아니라 높은 교육 수준에 케어·의료·요식업 등의 분야에 우수 전문 인력 유치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절단은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접견, 김태흠 지사와 만찬 간담회 자리를 갖고 양 기관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 양 기관 지휘부 만남은 지난해 10월 김태흠 지사 순방 당시 독일 헤센주 의회 청사에서 우호 협력 의향서(MOU) 체결을 위해 만난 이후 두 번째다. 도와 헤센주는 이번 만남을 통해 지난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무역과 투자,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기후 위기 대응, 첨단 기술 및 고등교육 분야 등 폭넓은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프로축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상공회의소, 기업 간에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내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헤센주 대표단을 초청,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도 제안했다. 펜츠 장관은 “내년 헤센주 대표단 꾸려 충남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독일 헤센주는 독일 16개 주 가운데 경제력 상위권을 차지하는 핵심 지역으로 면적 2만 1110㎢, 인구 640만명 수준이다. 유럽 금융·물류의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해 과학·연구 도시 다름슈타트, 문화·예술 도시 카셀 등을 품고 있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경제노동위원회 협업, ‘자동차정비교육 활성화’ 모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경제노동위원회 협업, ‘자동차정비교육 활성화’ 모색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경제노동위원회가 상임위 간 협업을 통해 경기도 내 자동차정비 전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ㆍ이용호 부위원장은 15일 오후 건설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자동차정비 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자동차정비교육 관련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도기술학교,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실적인 문제와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경노위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양 상임위가 힘을 모은 만큼 생산적 논의를 통해 정비조합과 기술학교 모두 윈윈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노위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은 “자동차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동경 이사장은 “자동차종합검사 법정의무 교육장이 경북김천 1곳에 불과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경기도기술학교와의 공동교육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진희 융합인재본부장은 “도 내 정비인력에 대한 법정 교육을 비롯해 신기술 교육, 친환경자동차 등의 변화에 따른 사업주 교육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을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위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기술학교와 정비조합과의 협력은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대처하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조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재영 경기도의원, 2025년 찾아가는 민생소통 정담회 참석

    이재영 경기도의원, 2025년 찾아가는 민생소통 정담회 참석

    “현장의 목소리, 창의적 대안으로 연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이재영 의원(부천3, 더불어민주당)은 9월 15일(월) 부천 상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민생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상인회·연합회 관계자들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성과 공유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 안내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이날 소상공인 대표들은 주차 규제 완화, 전통시장 질서 유지 사업 신설, 시장 매니저 인력 확충, 청결·환경 개선 강화, 집합건물 동의 문제로 인한 시설 현대화 한계, 소규모 골목상권 맞춤형 지원 필요, 지역 순환형 결제 플랫폼 도입 등 다양한 건의를 제시했다. 이재영 의원은 “행정은 제도와 예산의 틀 안에서 집행되는 만큼 제약이 많지만, 의회는 더 자유롭게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역할을 가진다”며,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대화 속에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민간 대형 플랫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도 배달·온라인 판매, 공동 기획전 등 새로운 유통 전략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며, “중동 사랑시장의 배송센터처럼 다양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활용하고, 공동주택과 연계한 야시장·홍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영 의원은 “노후 전통시장의 청결 문제와 질서 유지,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 확대, 사무공간 부족 문제 등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에 대해 공감한다”며, “질서 유지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상인회와 협의를 통한 공간 공유 등 현실적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재영 의원은 “오늘 정담회는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고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천 소상공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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