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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컷 en] 조여정 화보, 워킹걸에서 카우걸로 돌아오다

    [한 컷 en] 조여정 화보, 워킹걸에서 카우걸로 돌아오다

    배우 조여정이 서부 영화 속 카우걸로 변신했다. 28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트래블러’는 최근 조여정과 함께 미국 유타주 모뉴먼트밸리에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모뉴먼트 밸리는 영화 ‘역마차’와 ‘백 투더 퓨처’, ‘인디아나 존스’, ‘포레스트 검프’를 비롯해 서부극 영화 배경지로 유명하다. 조여정은 존 포드의 영화 촬영 장소였던 ‘존 포드 포인트’에서 서부극의 주인공처럼 말을 타고 촬영을 진행했다. 절벽을 배경으로 말을 타는 조여정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번 화보를 진행한 더 트래블러 측은 “수만 년의 세월이 만든 붉은 사암, 굽이치는 협곡, 광활한 사막이 펼쳐진 유타주는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조여정과 딱 맞는 촬영지였다”고 설명했다. 조여정의 이번 화보는 더 트래블러 8월호와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조여정은 올 초 개봉한 영화 ‘워킹걸’에서 완벽주의 커리우먼이지만, 하루아침에 백조 신세가 되는 캐릭터 ‘보희’ 역을 통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영상=더 트래블러, 조여정 주연 ‘워킹걸’ 예고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함박웃음 고래 입속 발 디디면 시간을 잊은 마을이 펼쳐진다

    [명인·명물을 찾아서] 함박웃음 고래 입속 발 디디면 시간을 잊은 마을이 펼쳐진다

    ‘부~웅’, ‘부~웅’ 만선을 알리는 뱃고동 소리가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울리면, 마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항구로 몰려든다. 고래잡이로 명성을 날렸던 1960~70년대의 장생포. 하지만 1986년 상업포경이 금지되면서 장생포는 쇠락의 길을 걸었다. 이후 29년 만에 고래잡이로 번성했던 당시의 장생포 마을이 복원돼 관광객을 맞고 있다. 울산 남구는 2010년 장생포 일대 10만 2705㎡ 부지에 272억원을 들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조성사업을 착공, 지난 5월 15일 준공했다. 고래문화마을에는 고래광장, 장생포 옛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정원, 5D입체영상관, 고래 이야기길, 고래놀이터, 야외무대, 수생식물원, 주차장 등이 조성됐다. 특히 1960~70년대 장생포 동네 풍경을 실물 그대로 복원한 장생포 옛마을은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장생포에는 2005년부터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연구소, 고래바다여행선 등 고래 관련 인프라가 구축돼 고래관광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 울산항만공사 인근에 조성됐다. 문화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고래 머리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 방문객을 맞는다. 조형물 옆에는 집채만 한 고래 모형이 큰 입을 벌리고 있다. 조형물을 뒤로하고 마을에 들어서면 1930~40년대 장생포의 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포경으로 전국에 이름을 날렸던 1970년대 이전 동네 모습이다. 장생포 옛마을 안에는 수십 년 전의 학교와 철공소, 전파사, 여인숙, 구멍가게, 서점 등 낯익은 건물이 즐비하다. 고래연구를 위해 장생포에 머물렀던 미국 탐험가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 박사의 하숙집을 비롯해 선장과 포수의 집, 거대한 고래를 해체하는 고래해체장, 고래 기름을 짜는 착유장, 고래 고기를 삶아 파는 고래막 등 23개 건물을 실물 크기로 볼 수 있다. 포경선 선장과 포수의 집은 당시 고래잡이 상황을 잘 알려준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모델이자 1914년 한국계 귀신고래를 세계 학계에 처음 소개한 앤드루스 박사가 머물렀던 하숙집은 새로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인근 고래박물관 포경역사관에는 앤드루스의 논문도 전시돼 있다. 옛 건물만 되살린 게 아니라 당시 생활 소품과 거리 풍경도 그대로 재현했다. 지금은 거의 사라진 연탄가게를 비롯해 잡화를 팔던 구멍가게 등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10~20대 젊은이들에게는 호기심으로 다가온다. 당시의 장생포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맞아, 그때 저게 있었지. 큰 고래를 순식간에 해체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어”라며 추억을 더듬게 할 만한 것들이 즐비하다. 또 장생포 옛마을 내에는 참기름집, 고래빵집, 매점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방문객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래꼬치, 고래강정, 고래스테이크 등이 출시된다. 앞으로 고래관광 기념품 판매점을 개점하고 국수공장도 옛모습을 재현해 운영할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장생포 주민들로 구성된 가판장수, 엿장수, 다방, 달고나 체험, 뽑기 등 각종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장생포 문화마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장생포 옛마을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고래광장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장생포 전경뿐 아니라 울산항, 울산석유화학공단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장 옆 조각공원에는 대왕고래를 비롯해 밍크고래, 향고래, 귀신고래, 범고래, 혹등고래 등 실물 크기의 고래를 재현한 모형도 있다. 조각공원 입구에는 길이 20여m 규모의 대왕고래 뱃속을 볼 수 있다. 산책로인 ‘고래 이야기길’(길이 300m, 너비 2m)을 따라 걸으면 엄마 고래와 새끼 고래, 장생포 사람들의 이야기를 곳곳에서 접할 수 있다. 또 길이 240m, 너비 3m의 ‘고래 만나는 길’에는 ‘이야기 속의 고래’를 비롯해 ‘고래와 숲’, ‘물결과 고래’, ‘소녀와 고래’, ‘돌고래와 함께’ 등 사람과 친숙한 고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여기에다 고래놀이터와 선사시대 고래마당, 수생식물원, 고래피크닉장 등 고래와 관련된 특색 있는 시설도 많다. 고래문화마을 동쪽 정상에는 내년 6월까지 지름 15∼18m, 높이 9m 규모의 ‘5D 입체영상관’이 들어선다. 이 영상관은 360도 회전하는 스크린을 통해 고래와 관련한 생동감 있는 입체영상이 12∼15분간 상영된다.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 옛마을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생포 옛마을은 지난 6월부터 입장료 1000원을 받고 있다. 고래문화마을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도 개장부터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남구가 지난 한 달간 고래문화마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2만 771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관람객을 모으는 ‘집객 효과’를 증명해 장생포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남구는 2005년 우리나라 유일의 고래박물관을 건립하고 전국 최초로 고래관광사업의 돛을 올렸다. 2008년 7월에는 장생포가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고래 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시작했다. 고래박물관에는 길이 12.4m의 브라이드고래 골격 등 고래 관련 유물 283점이 전시돼 관광객을 부르고 있다. 2009년에는 일본에서 들여온 돌고래 4마리가 고래생태체험관에 보금자리를 틀었다. 크루즈선을 타고 울산 앞바다를 3시간여 동안 돌아보는 고래바다여행은 살아 있는 고래를 보는 획기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울산고래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지역브랜드 대상 특별상, 세계축제협회(IFEA) 7개 부문 수상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울산고래축제 방문객만 매년 60만~8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국내 최고의 고래문화 콘텐츠와 인프라를 가진 장생포는 이제 ‘고래문화 도시’로 뜨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문화마을 준공으로 장생포 고래관광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5월) 고래축제 때 다방 DJ와 종업원, 우체부, 연탄배달부 등의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면서 관광객 유치에 한몫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1분 만에 보는 할리우드 특수효과 40년 영상

    1분 만에 보는 할리우드 특수효과 40년 영상

    40년 동안의 할리우드 특수효과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화제다. 영상은 1975년 조지 루카스가 설립한 할리우드 특수효과 스튜디오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영상이다. 1분가량의 짧은 영상에는 스타워즈(1977)에서 E.T(1982)·인디아나 존스(1981)·백 투 더 퓨쳐(1985)·미션 임파서블(1996)·터미네이터(198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어벤져스(2012) 등 지난 40년간 할리우드가 제작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장면들이 하이라이트로 편집돼 있다. ‘ILM’ 측은 지난달 26일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ILM’은 그동안 약 300여 편의 영화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했다”며 “15개의 아카데미 시각효과상과 28개의 아카데미 기술상을 받은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LM’의 이번 영상은 현재 45만 2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ILMVisualFX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상의 벗어던진 女’ 등장하는 버스광고 논란

    ‘상의 벗어던진 女’ 등장하는 버스광고 논란

    “단 3파운드면 하루 종일 나를 탈 수 있어요.” 위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여성은 영국의 유명 가수 샬롯 처치다. 사진 속 그녀는 상의를 모두 벗어던진 상태이며, 야릇한 토플리스 여성의 모습과 멘트를 담은 사진은 ‘엉뚱하게도’ 시내 한복판을 달리는 버스 뒤에 붙어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영국 사우스웨일즈에 있는 버스운송업체인 NAT(New Adventure Travel)가 제작한 것이다. 이 회사는 비슷한 콘셉트의 광고를 하나 더 제작했는데, 다른 버전에는 여성이 아닌 상의를 입지 않은 남성이 등장한다. ‘단 3파운드(약 5150원)면 하루 종일 나를 탈 수 있어요’ 라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캠페인은 버스 회사 측이 승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승객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이다.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승객들은 가슴을 거의 노출한 여성의 흑백사진을 본 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일부 승객들은 이 광고를 “끔찍하다”고 표현하기까지 한다. 버스로 출퇴근을 하는 인디아나 머피라는 시민은 “벗은 여성과 섹슈얼한 이미지를 이용해 승객을 유치하려 하는 것은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다. 문제의 광고는 보는 사람을 매우 불편하게 만든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시민인 마리엔 리아논 역시 “해당 회사가 문제의 광고를 삭제하기 전까지는 이 버스를 이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버스회사 NAT 측은 “우리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을 겨냥해 이 광고를 제작했다. ‘3파운드면 하루 종일 날 탈 수 있다’라는 슬로건은 비록 조롱을 받긴 했지만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려고 한 것은 아니다. 불편함을 느꼈다면 사과한다”면서 “해당 광고는 24시간 이내에 모두 폐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버스회사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성(性)을 상품화 했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치킨 먹으려 3360km 이동한 두 가족 화제

    치킨 먹으려 3360km 이동한 두 가족 화제

    프라이드 치킨을 먹기 위해 무려 3360km이 넘는 먼 거리를 여행한 두 가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퀘벡주(州) 몬트리올에 사는 브라이언 루트피와 그의 오랜 친구 닐 얀나가 자녀들을 데리고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의 본고장인 미국 켄터키주(州)에 있는 ‘샌더스 카페’로 3일 동안 차로 여행했다. 여행 계기는 브라이언의 아들 제이슨이 KFC 치킨을 먹으러 가는 여행을 하면 흥미로울 것이라는 농담 섞인 말 한마디 때문. 이를 염두에 둔 브라이언은 자신의 오랜 친구인 닐의 가족과 함께 KFC 치킨을 본고장에서 먹기 위한 여행을 계획했다. 마침내 브라이언과 닐의 가족은 지난 2일 KFC의 성지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브라이언은 닐과 하루 7시간씩 교대로 운전했고 마침내 4일 오후 샌더스 카페 앞에 도착했다. 이들이 차를 타고 이동한 거리는 무려 3364km. 이들은 캐나다 퀘벡에서 온타리오를 거쳐 미국 뉴욕과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인디아나, 켄터키까지 이동했다. 브라이언은 “최고의 여행이었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웃음 가득한 여행으로 지금까지 그토록 즐거운 순간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즐거운 여정 끝에 두 가족은 마침내 샌더스 카페에 도착했고 그토록 염원하던 KFC 치킨을 맛보게 됐다. 그중 세 아이는 난생처음 먹는 치킨의 맛에 말도 없이 열중하며 만면의 미소로 대답했다. 10살 소년 제시 얀나는 “아주 맛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카페와 박물관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문 뒤 다시 집으로 향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머리에 깊은 상처’ 사고현장 사진보니 ‘아찔’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머리에 깊은 상처’ 사고현장 사진보니 ‘아찔’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충격’ 비행기 결함 의심… 현재 상태는?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할리우트 스타 해리슨 포드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큰 부상을 입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해리슨 포드가 이날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께 해리슨 포드가 캘리포니아 외곽에서 경비행기를 몰다 골프장에 불시착하며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는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전해졌다. TMZ가 인용한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추락과 함께 포드는 머리에 깊은 상처가 났으며 피를 많이 흘렸다. 추락 직후 기체 화재를 우려해 근처에 있던 4∼5명이 포드를 비행기에서 급히 끌어냈다.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가 해리슨 포드를 구조해 응급조치를 했으며,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곧바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상이 클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경비행기에는 해리슨 포드 혼자 타고 있었으며, 기계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지난 1966년 영화 ‘LA 현금 탈취 작전’로 데뷔, 국내 영화 팬들에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하다. 해리슨 포드는 오랜 기간 비행사로도 활동해 왔다. 개인 소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도 소유하고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보]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급박했던 응급치료 현장

    [화보]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급박했던 응급치료 현장

    [화보]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급박했던 응급치료 현장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72)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드는 5일(현지시간) 오후 경비행기를 타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타모니카 공항에서 출발한 직후 관제탑에 엔진이 고장 났다며 긴급 회항을 요청한 뒤 인근 도시인 베니스의 펜마 골프장에 추락했다. 포드는 애초 심각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의식이 있었고 호흡을 하고 있었다며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라고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AFD)이 밝혔다. 포드의 대변인은 “부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다.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아들 벤도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가 다치긴 했지만 괜찮다. 그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딱 그런 사람이다. 놀랍도록 강인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추락한 비행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훈련용 2인승 경비행기다. 포드는 대학 시절 처음 비행 훈련을 받았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포기했다가 영화배우로 성공한 뒤 다시 비행을 시작했다. 포드와 함께 비행한 적이 있는 항공기 소유주·조종사 협회(AOPA) 관계자는 포드가 매우 숙련된 조종사이며 안전 의식도 투철하다고 CNN 방송에 말했다. 포드는 1999년에도 헬리콥터 비행 훈련 중에도 추락한 적이 있다. 이듬해에는 헬리콥터로 조난당한 등산객을 구조해 병원에 데려다 주고, 그 이듬해에도 옐로스톤 국립공원 숲에서 실종된 보이스카우트 소년을 헬리콥터로 찾아 옮겨주기도 했다. 그는 1983년 ‘인디아나 존스와 죽음의 사원’ 촬영 당시에는 등을, 1993년 ‘도망자’를 촬영할 때는 다리 인대를 다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도 영국 런던 외곽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을 촬영하다가 세트 문짝에 발목을 맞아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긴급] 해리슨 포드 ,비행기 추락사고로 위중…현장사진 공개

    [긴급] 해리슨 포드 ,비행기 추락사고로 위중…현장사진 공개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해리슨 포드(72)가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5일자 보도에서 “해리슨 포드가 5일 오후 2시 24분경, 자신이 소유하던 비행기를 타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그는 자신의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고 있었으며, 공개된 현장 사진에 따르면 골프장에 추락한 비행기 동체의 머리 부분이 심하게 부서진 것으로 보아 사고의 충격이 매우 컸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고 직후 골프장 소속 의사 2명이 해리슨 포드에게 응급조치를 했으며, 이후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하지만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외 매체는 해리슨 포드의 상태가 매우 위중하다고 보도하고 있다. 해리슨 포드는 1999년부터 비행기 조종사 트레이닝을 받아 왔으며, 자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 등을 보유하는 등 비행기 마니아로도 유명하다. 이전에도 다양한 비행기 사고를 겪어 왔지만, 이번 사고처럼 심각한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슨 포드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다시 처녀로” 수술받은 미인대회 우승자

    “다시 처녀로” 수술받은 미인대회 우승자

    브라질에서 열린 미인대회의 우승자가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2014 미스 범범(Bumbum) 우승자인 인디아나라 카르발류(22)는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았으며, 무분별한 성관계를 끊고 특별한 누군가와 만나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스 범범’은 가장 아름다운 뒷모습, 특히 엉덩이의 ‘미’(美)를 뽐내는 미인대회이며, ‘BumBum’은 포르투갈어로 엉덩이를 뜻한다. 카르발류는 “새 화보집을 찍기 전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고 싶었다”면서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미스 범범 대회’의 수상자가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음으로써, 이 대회 및 대회 참가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사람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하고, 그와 첫날밤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4년 전 처음 시작된 ‘미스 범범’ 대회는 매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며, 3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식 경쟁과 팬들의 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는 한화로 1억 2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다양한 대회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에는 참가자 중 한명이 사람들을 매수해 자신에게 투표하도록 유도한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사건 직후 이 참가자는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찾아와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욱 증폭됐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참가자 2명이 심사위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처녀막 재생수술’ 받은 미인대회 우승자 화제

    ‘처녀막 재생수술’ 받은 미인대회 우승자 화제

    브라질에서 열린 미인대회의 우승자가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2014 미스 범범(Bumbum) 우승자인 인디아나라 카르발류(22)는 대회에서 우승한 뒤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았으며, 무분별한 성관계를 끊고 특별한 누군가와 만나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미스 범범’은 가장 아름다운 뒷모습, 특히 엉덩이의 ‘미’(美)를 뽐내는 미인대회이며, ‘BumBum’은 포르투갈어로 엉덩이를 뜻한다. 카르발류는 “새 화보집을 찍기 전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고 싶었다”면서 “여러모로 논란이 많은 ‘미스 범범 대회’의 수상자가 처녀막 재생수술을 받음으로써, 이 대회 및 대회 참가자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사람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하고, 그와 첫날밤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4년 전 처음 시작된 ‘미스 범범’ 대회는 매년 11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며, 3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식 경쟁과 팬들의 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치러진다. 대회 우승자는 한화로 1억 2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다양한 대회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에는 참가자 중 한명이 사람들을 매수해 자신에게 투표하도록 유도한 사건이 알려져 논란이 인 바 있다. 사건 직후 이 참가자는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찾아와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했다”고 밝혀 논란이 더욱 증폭됐다. 이 대회는 지난해에도 참가자 2명이 심사위원에게 돈을 건넨 혐의로 기소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연휴 인파 피해…서울서 즐기는 ‘대안레저’가 대세

    연휴 인파 피해…서울서 즐기는 ‘대안레저’가 대세

    10월 황금연휴다. 자연으로, 해외로 떠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몰려드는 인파에 교통체증도 심하고, 숙박비며 교통비며 돈낭비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서울로 떠나자. 교외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를 도심에서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공간예술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박살)에서는 다양한 눈속임아트(트릭아트)를 제공해 여러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보는 듯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그림에 입체적으로 표현된 봉을 잡고 소림사의 절대고수와 직접 무술대결을 펼치는 것처럼 연출 가능한 ‘소림사’, 호주 북부의 늪지대와 악어둥지를 실제적으로 재현한 ‘악어둥지’등이 인기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해 유행중인 ‘여행 인증샷’을 남기기도 좋다. 고흐의 ‘자화상’,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화는 해외 유명 박물관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아시아, 남극, 아메리카, 아마존 등 다양한 컨셉으로 제작된 미로존은 세계여행 느낌을 내기 충분하다. 인디아나존스박사와 밀림을 헤치거나 마릴린먼로에게 먹히는 등 판타지작품도 다양해 눈길을 끈다. 작품은 모두 트릭아트로 제작돼 눈 앞에 입체적으로 펼쳐지며, 직접 작품 속에 뛰어들어 즐길 수 있다. 박살은 현재 어둠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다크룸 에피소드’도 제공하고 있다. 다크룸은 미로룸, 커플룸, 감각의 룸 등 총 7개 코너로 구성된 암흑공간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어둠이라는 특성으로 자연스럽게 친밀감과 스킨쉽이 강해져 친구와 가족, 연인이 색다른 휴가를 즐기기 좋다. 박살에서 제공하는 ‘쉼표의 방’에서는 어두운 방에 고민을 벽에 적어 붙이고 해먹에 누워 편안히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 마지막 물놀이를 서울에서 즐기는 것도 좋겠다. 마포구에 위치한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는 다양한 수상레저이용이 가능하다. 윈드서핑와 수상스키를 즐길 수 있으며, 물미끄럼틀 등 다양한 10종의 수상놀이기구도 사용할 수 있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도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카누와 카약을 타고 천천히 도시와 자연을 감상할 수 있고, 패들보트, 패밀리보트를 타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교외로 빠지는 등산객도 많지만 서울에도 멋진 트레킹 코스가 있다. 서울 동물원 외곽 산속에 위치한 산림욕장은 8km의 길이로 맨발 산책로를 포함한 11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됐다. 청계산 중턱에 오르막과 내리막, 평탄한 길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서울 근교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둘레길과 한양도성길도 가족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한양도성길은 남산, 낙산, 인왕산, 북악산, 4대문, 한양도성을 잇고, 서울 둘레길은 관악산, 북한산, 수락산, 봉산, 아차산 등 서울의 외곽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계곡이나 관광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글램핑도 서울에서 가능하다. 글램핑장은 필요한 도구들이 모두 갖춰진 캠핑장으로, 캠핑은 좋은데 텐트 등 장비 구입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한강 뚝섬·잠실·잠원 지구에 각각 100동, 여의도에 200동이 설치됐으며 샤워장, 바비큐존 등이 함께 운영된다. 글램핑장에서는 테이블, 의자, 매트, 아이스박스, 랜턴, 담요 등을 빌릴 수 있다. 관광지 여행의 이색코스였던 서바이벌 체험장도 서울랜드에서 만날수 있다. 서울랜드의 ‘서든어택 얼라이브’는 넥슨의 1인칭 슈팅게임인 서든어택을 오프라인으로 재현한 체험장이다. 4~6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약 15분간 경기를 펼치며 게임을 지켜볼 수 있는 관람대도 별도로 마련됐다. 착용 장비는 센서가 부착된 헬맷과 레이저총으로 간단하다. 기존의 페이트볼, 비비탄을 사용하던 서바이벌 게임과는 달리 특수 레이저 총을 사용하기 때문에 옷을 더럽힐 염려가 없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황금연휴가 주어졌지만, 몰려드는 인파 걱정에 원치 않게 연휴에도 집 안에만 있는 시민들이 많다”며 “서울 시내 곳곳에서도 유명 관광지 못지않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으니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왜…공중도시 그外 도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왜…공중도시 그外 도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마추픽추, 신세계7대불가사의, 신7대불가사의, 마추픽추  tvN ‘꽃보다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이 함께 한 마지막 여정인 마추픽추로 인해 신세계7대불가사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대 불가사의는 페루 마추픽추, 중국 만리장성, 요르단 페트라, 멕시코 치첸이트사, 로마 콜로세움, 인도 타지마할, 브라질 예수상이 그 것. 먼저 페루 마추픽추는 15세기 잉카 왕국에 의해 해발 2280m에 세워진 공중도시. 안데스 산맥 위 우르밤바 계곡에 자리하고 있고 하늘을 찌를 듯한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 마추픽추는 잉카인들이 당시 스페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지었다는 이야기와 자연 재해를 피해 만든 피난용 도시라는 설이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중국 만리장성이 있다. 200여년에 걸쳐 만든 성벽으로 지도상 길이는 2700km지만 실제론 5000km 이상 된다고 알려져있다. 진시황이 흉노족 침입에 대비해 짓기 시작한 만리장성은 세계에서 가장 긴 구조물에 속한다. 요르단 페트라는 영화 ‘인디아나존스의 마지막성배’에 나와 유명해졌다. 아랍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였다. 사막 한가운데 있는 붉은 바위 덩어리로 이뤄진 산악시대에 건설된 도시와, 기원전 7세기에도 뛰어난 상수도 시설 기술을 갖고 있던 나바테아인들은 온수목욕탕까지 지었다고. 극장까지 현대 도시 못지 않다. 협소한 통로와 협곡으로 둘러싸인 바위산을 깎아 조성됐고 대부분 건물들은 암벽을 파서 만들었다. 브라질 예수상의 경우, 가장 현대에 지어졌지만 해발 700m 산 정상에 세워진 38m 높이의 예수상은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멕시코 치첸이트사는 마야인들이 남긴 유적지로 마야어로 이트사족의 우물가를 뜻한다. 전사의 신전, 피라미드형 신전, 천문대, 구기장 등이 유명하며 사람을 제물로 바치던 관습이 남았던 마야인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로마 콜로세움은 영화에서도 종종 등장해 익숙한 곳으로 맹수들이 싸움을 벌이고 검투사들이 격투를 하는 등이 벌어지던 곳이다. 지름 188m, 높이 57m로 4층 높이 원형건물이며, 지하엔 동물을 넣는 우리가 있다. 인도 타지마할은 이슬람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굴 제국 황제 샤자한이 자신의 15번째 아이를 낳다가 죽은 왕비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궁전 형식의 무덤이다. 순백의 대리석이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지만, 이를 짓다가 국가 재정이 어려워지자 아들의 반란으로 인해 샤자한은 죽음을 맞이했다. 건축 자재를 운반하기 위해 1000여 마리의 코끼리가 동원됐고 2만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공사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세계7대불가사의, 마추픽추부터 콜로세움까지…

    신세계7대불가사의, 마추픽추부터 콜로세움까지…

    신세계7대불가사의, 신7대불가사의, 마추픽추  tvN ‘꽃보다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이 함께 한 마지막 여정인 마추픽추로 인해 신세계7대불가사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7대 불가사의는 페루 마추픽추, 중국 만리장성, 요르단 페트라, 멕시코 치첸이트사, 로마 콜로세움, 인도 타지마할, 브라질 예수상이 그 것. 먼저 페루 마추픽추는 15세기 잉카 왕국에 의해 해발 2280m에 세워진 공중도시. 안데스 산맥 위 우르밤바 계곡에 자리하고 있고 하늘을 찌를 듯한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 마추픽추는 잉카인들이 당시 스페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지었다는 이야기와 자연 재해를 피해 만든 피난용 도시라는 설이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중국 만리장성이 있다. 200여년에 걸쳐 만든 성벽으로 지도상 길이는 2700km지만 실제론 5000km 이상 된다고 알려져있다. 진시황이 흉노족 침입에 대비해 짓기 시작한 만리장성은 세계에서 가장 긴 구조물에 속한다. 요르단 페트라는 영화 ‘인디아나존스의 마지막성배’에 나와 유명해졌다. 아랍 나바테아 왕국의 수도였다. 사막 한가운데 있는 붉은 바위 덩어리로 이뤄진 산악시대에 건설된 도시와, 기원전 7세기에도 뛰어난 상수도 시설 기술을 갖고 있던 나바테아인들은 온수목욕탕까지 지었다고. 극장까지 현대 도시 못지 않다. 협소한 통로와 협곡으로 둘러싸인 바위산을 깎아 조성됐고 대부분 건물들은 암벽을 파서 만들었다. 브라질 예수상의 경우, 가장 현대에 지어졌지만 해발 700m 산 정상에 세워진 38m 높이의 예수상은 브라질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멕시코 치첸이트사는 마야인들이 남긴 유적지로 마야어로 이트사족의 우물가를 뜻한다. 전사의 신전, 피라미드형 신전, 천문대, 구기장 등이 유명하며 사람을 제물로 바치던 관습이 남았던 마야인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로마 콜로세움은 영화에서도 종종 등장해 익숙한 곳으로 맹수들이 싸움을 벌이고 검투사들이 격투를 하는 등이 벌어지던 곳이다. 지름 188m, 높이 57m로 4층 높이 원형건물이며, 지하엔 동물을 넣는 우리가 있다. 인도 타지마할은 이슬람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무굴 제국 황제 샤자한이 자신의 15번째 아이를 낳다가 죽은 왕비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슬퍼하며 지은 궁전 형식의 무덤이다. 순백의 대리석이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지만, 이를 짓다가 국가 재정이 어려워지자 아들의 반란으로 인해 샤자한은 죽음을 맞이했다. 건축 자재를 운반하기 위해 1000여 마리의 코끼리가 동원됐고 2만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공사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여름 극장가 ‘600억 영화 대첩’ 승자는?

    올여름 극장가 ‘600억 영화 대첩’ 승자는?

    올여름 ‘600억 영화 대첩’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3일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를 시작으로 ‘명량’(30일), ‘해적:바다로 간 산적’(8월 6일, 이하 ‘해적’), ‘해무’(8월 13일) 등 국내 메이저 영화 배급사 4곳에서 내놓는 화제작들이 매주 잇따라 한 편씩 개봉한다. 총 제작비 100억원이 넘는 대작으로 이들을 모두 합치면 60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영화 관계자들은 “비수기라면 영화 한 편당 1000개가량의 스크린을 확보할 수 있는 대형 배급사의 화제작들이 이렇게 몰려 격돌하기는 처음”이라면서 ‘피말리는 싸움’이라고 말하고 있다. 올여름 한국영화 4파전의 특징은 ‘명량’, ‘해적’, ‘해무’ 등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주류라는 점. 하지만 세 편의 바다는 모두 색깔이 다르다. 사극 블록버스터 ‘명량’의 바다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명량해전을 영상화했다는 영화적 성취에 의미를 두고 있다. 홍보사인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한국 관객들에게 신뢰와 공감대를 얻고 있는 이순신 장군을 다뤘다는 점이 중장년층 관객들에게 강점이 될 것”이라면서 “적의 배에 올라타서 칼싸움을 하는 등 61분간의 해상전투 장면은 한국영화 사상 처음 등장하는 볼거리”라고 말했다. 한편 ‘해적’의 바다는 판타지다. 고래가 삼킨 조선의 국새를 찾는 코미디 영화인 만큼 바다는 모험이 펼쳐지는 공간이다. 네 편 중 관람 등급이 가장 낮은 12세를 받아 관객폭이 넓은 것이 강점이다. 산적과 해적으로 각각 변한 김남길·손예진이 액션을 선보이고 유해진, 박철민, 조달환 등이 코미디로 지원사격한다.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임성규 팀장은 “‘인디아나 존스’나 ‘구니스’ 같은 액션 어드벤처물에 가깝다”면서 “무겁지 않은 주제로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오락 영화”라고 말했다. 홍보사인 영화인의 신유경 대표는 “겉은 할리우드 액션물 같지만 토종 코미디가 가미됐기 때문에 ‘수상한 그녀’와 ‘겨울왕국’처럼 부담 없이 즐기는 가족용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들에 비하면 ‘해무’는 ‘진짜’ 바다가 강조된다. 제작을 맡은 봉준호 감독이 동명의 연극을 보고 영화화한 만큼 원작에 기반한 탄탄한 스토리가 특징으로 꼽힌다. 강렬한 드라마에 초점을 맞춘 만큼 컴퓨터그래픽(CG)을 최소화하고 실제 바다에서 70% 이상을 촬영해 사실감을 높였다. 네 편 중 유일하게 19금 등급을 받아 상대적으로 불리해 보이지만 뒤따라오는 개봉작의 부담이 덜하다는 이점이 있다. 흥미진진의 이시연 대표는 “지난해 8월 개봉한 스릴러 영화 ‘숨바꼭질’이 흥행에 성공한 것처럼 유일한 현대극이자 스릴러라는 장르적인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윤석, 김상호, 문성근,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에 아이돌 스타 박유천이 가세했다. 23일 개봉하는 ‘군도’는 육지가 배경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뚜렷하다. 액션 활극에 서부 영화, B급 유머 등이 섞인 종합선물세트다. 사회적 메시지를 통한 카타르시스는 덜하지만 영화사 측은 신나게 즐기는 통쾌한 오락영화임을 강조하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스타성 있는 주연 배우들. 강렬한 이미지의 하정우와 부드러운 강동원을 투톱으로 내세운 초반 광고로 영화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배급사인 쇼박스의 최근하 과장은 “같은 멀티캐스팅 영화라도 ‘도둑들’이나 ‘관상’ 때는 배우들을 한꺼번에 홍보했지만 ‘군도’는 두 배우를 집중적으로 알린 뒤 순차적으로 군도 무리를 부각시키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귀띔했다. 이들이 일주일의 시간 차 공격을 이어가는 만큼 흥행의 최대 관건은 스크린 확보에 있다는 게 영화가의 중론이다. 한 영화 배급사의 관계자는 “개봉 초반에 좌석 점유율이나 예매율이 떨어지면 스크린 수가 급격히 줄어들 것이므로 초반 성적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명운이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런 점에서 관객층이 넓은 가족영화가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화인 신 대표는 “부모와 함께 오는 20~30대 관객이나 중고생을 동반한 중장년 관객 등 성인 가족 시장을 차지하려는 기 싸움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美 경찰, 30대 여성 벌거벗겨 유치장에 감금 ‘충격’

    美 경찰, 30대 여성 벌거벗겨 유치장에 감금 ‘충격’

     미국에서 경찰관들이 네 아이의 엄마인 30대 여성을 체포해 경찰서 유치장에 벌거벗긴채 감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영국의 인터넷 매체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타비사 젠트리(31)란 여성은 지난 3월 인디아나주에 있는 집에서 별거중인 남편과 논쟁을 벌이다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  경찰들은 젠트리를 플로이드 카운티의 경찰서로 연행했으며, 2명의 남성 경찰관을 포함한 4명의 경찰관은 그녀를 유치장에서 옷을 벗겨 감금했다. 이유는 그녀가 술에 취해 적대적 태도를 취했다는 것.  젠트리는 경찰관들에게 옷을 돌려달라고 간청했지만, 한 경찰관은 오히려 그녀에게 자극성 스프레이를 뿌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그녀는 페퍼 스프레이가 가득찬 유치장에서 벌거벗은채 한 시간 이상 갇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이번 사건에 대한 보도와 함께 당시 경찰관들이 젠트리를 감금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젠트리는 현재 플로이드 카운티 경찰서와 3명의 경찰관을 상대로 불법적인 ‘학대’를 내세워 소송을 진행중이다. 사진,영상= 젠트리 페이스북,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전설 속 ‘예수 그리스도 성배’ 발견? 학계 주목

    전설 속 ‘예수 그리스도 성배’ 발견? 학계 주목

    예수 그리스도가 최후의 만찬에서 사용했고 이후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그 피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전설 속 성배. 실존여부를 두고 성경학자, 고고학자들의 오랜 연구 과제였던 이 신화적인 물품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 3편 최후의 십자군’,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소설 ‘다빈치 코드’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왔다. 그런데 이 성배가 실제로 존재했던 것일까? 미국 뉴욕포스트는 오래 전 그리스도가 사용했던 것으로 유력하게 여겨지는 포도주잔 즉, 성배가 스페인 한 지하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북서부 레온 시 산이시도로 바실리카(Basilica de San Isidoro) 성당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이 오닉스 포도주잔은 11세기 스페인 카스티야·레온 왕국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지 역사학자들 주장에 따르면 이 잔은 그보다 훨씬 오래 전 더욱 중요한 일에 사용됐다. 바로 최후의 만찬 당시 예수 그리스도가 입을 댔던 ‘성배’였다는 것. 스페인 레온 대학 역사학과 교수 마가렛 토레스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포도주잔의 제작연도는 기원 전 200년~기원 후 100년 사이로 예수 생존 당시 예루살렘에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증거는 최근 발견된 아랍어로 적힌 중세 문서 2건으로 여기에는 이 포도주잔의 이동경로가 상세히 적혀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포도주잔은 계속 예루살렘에 보관되어 있다가 무슬림에게 도난당한 뒤 이후 이집트 카이로로 이동됐다. 그리고 11세기 당시 스페인 카스티야 왕국 페르난도 왕이 이집트에 각종 원조를 해주면서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 성배를 받게 돼 오늘까지 전해졌다. 흥미로운 것은 굉장히 고급스러운 이 포도주잔의 외관인데 진주, 에메랄드, 자수정, 사파이어 등의 값비싼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 하지만 성경 속 묘사된 성배는 화려함과 거리가 먼 일반 잔으로 이 포도주잔이 과연 성배가 맞는지 의구심이 들지만 역사학자들의 판단은 다르다. 마가렛 교수는 “이런 화려한 장식은 카이로에서 레온으로 보내질 때 장식된 것으로 페르난도 왕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으로 치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 포도주잔은 신비 속 역사를 밝혀낼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AFPBBNews=News1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액션영화 주인공 뺨치는 ‘사우디 슈퍼히어로’ 화제

    액션영화 주인공 뺨치는 ‘사우디 슈퍼히어로’ 화제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는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밀림 한가운데서 달리는 차량 위에 올라탄다. 위험천만한 순간 운전하는 악당을 제압하는 장면은 관객을 통쾌하게 한다. 이러한 장면은 흔히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이 말을 무색하게 하는 사건이 지난 7일(현지시간) 사우디 동부지방에서 발생했다. 영화의 장면 만큼이나 긴박했던 순간이 담긴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사우디 슈퍼히어로’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영상에는 중심을 잃은 트럭 한 대가 비틀대고 있다. 그 뒤로는 경찰차들과 여러 대의 차량들이 다급히 트럭을 쫓는다. 이때 아랍 전통의상인 흰색 토브(Thobe)를 입은 한 남성이 차량들 사이를 뚫고 트럭을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설마’ 하는 순간 이 남성은 트럭 짐칸에 올라타고 금세 차량운전석으로 이동한다. 9일자 ‘알 아라비아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이 운전수와 몸싸움 끝에 트럭을 안전하게 멈춰 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단지 신기한 장면에 보도의 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처음 알려진 해당 영상은 현재 46만여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다저스 구장서 시구하는 ‘인디아나 존스’

    다저스 구장서 시구하는 ‘인디아나 존스’

    인디아나 존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 나타났다. 1981년에 개봉한 ‘레이더스’등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스타 해리슨 포드(70)가 최근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전에서 시구를 해 화제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따르면 야구 영화 ‘42’로 스크린에 복귀한 해리슨 포드는 이날 70세라는 나이가 무색할만큼 힘찬 시구로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영화 ‘42’는 미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흑인선수였던 재키 로빈슨의 인간 승리를 그린 작품으로 해리슨 포드는 로빈슨을 브루클린 다저스에 합류시킨 제너럴 매니저 브랜치 릭키 역을 맡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 뉴스팀
  • [무뎌지는 논문 표절] 표절이란… 판단 기준은

    표절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형 이슈가 된 것은 2006년 8월 김병준 교육부총리가 논문표절 문제에 휘말려 취임 13일 만에 사퇴한 때다. 사퇴하면서 그는 “이 문제를 제기하면 정부에서 살아남을 교수출신들은 없다”는 ‘김병준의 저주’를 남겼다. 김 전 교육부총리는 28일 전화통화에서 “당시 문제가 됐던 논문들은 표절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언론들이 논문 표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만 그 판정은 전문가들이 철저한 자료해석을 통해 결정해야지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표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7년 12월 ‘논문 표절 가이드라인’ 모형을 완성했다. 첫째 여섯 단어 이상의 연쇄 표현이 일치하는 경우, 둘째 생각의 단위가 되는 명제 혹은 데이터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경우, 셋째 타인의 창작물을 자기의 것처럼 이용하는 경우 등등이다. 하지만 연구만 해놓고 막상 가이드라인은 각 대학에 일임했다. 표절 기준에 대해 명확하게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석사학위를 가진 한 시인은 “지도교수가 논문의 90%를 남의 연구로 채우고 나머지 10%만 당신 생각을 쓰라고 했는데, 요즘 상황을 보면 나도 석사학위를 반납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자탄했다. 미국에서 학위를 한 대학교수는 “미국에서 표절 여부의 최소 단위는, 관사(a, an, the)와 of와 같은 전치사를 포함해 단어 6개를 연속으로 인용하면 안 된다는 것”이라며 “그 이상 인용하려면 반드시 큰 따옴표(“”)로 인용해야 하고, 출처를 페이지까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재인용할 경우에는 원래의 출전을 밝히고, 재인용자를 다시 밝혀야 한다. 흔히 재인용자를 밝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재인용자가 원 출전을 인용하면서 자신만의 관점을 제시했다면 반드시 재인용도 밝혀야 한다. 미국 인디아나대학에서 제공한 ‘표절 피하기’(http://www.indiana.edu/~wts/pamphlets/plagiarism.shtml)를 보자. 표절은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표현들을 이용하면서 원저자의 공헌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표절을 피하려면 다른 사람의 생각, 의견, 이론을 얘기할 때, 어떤 사실, 통계자료, 그래프, 그림들을 이용할 때, 실제로 구두로 쓰인 말이나 적혀있는 말을 그래도 큰 따옴표(“ ”)을 이용해서 쓸 때, 그리고 다른 사람이 구두나 문장으로 발표한 말을 에둘러 표현할 때 반드시 원저자를 인용해야 한다”라고 돼 있다. 인용하는 단어가 40개가 넘으면 작은 글씨체를 적용하는 등의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서울대 이준웅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2009년 6월 발표한 논문 ‘표절의 이해’는 그해 가을학기부터 ‘서울대 연구윤리 특강’의 교재다. 이 교수는 논문에서 “표절이 단순히 남의 글을 훔치는 절도행위로 법적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안 된다기보다 저자의 저작물에 대한 진정성, 진실성, 충실성과 관련된 것으로, 상대방의 기대를 전적으로 배신한다는 점이 문제”라고 밝혔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세계 최초 ‘낙하산 없는 스카이 다이빙’ 도전, 결과는?

    세계 최초 ‘낙하산 없는 스카이 다이빙’ 도전, 결과는?

    영국의 한 남성이 세계 최초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아찔한 도전을 감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스턴트맨인 게리 코너리(42)는 최근 영국 헨리온템스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간 뒤, 낙하산이 아닌 특수 제작한 의상을 입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이 도전이 있기 전, 코너리는 이미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배트맨’ 등 다수의 영화에서 대역으로 활동하며 약 900여 차례의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한 전력이 있다. 그는 세계 최초로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 하는 도전에 성공하기 위해 팔과 상·하체, 다리를 이어주는 날개 형태의 특수 의상을 제작했다. 또 이 의상으로 공기의 저항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세계 각지에서 수 주 간 트레이닝을 거치기도 했다. 마침내 그가 상공으로 몸을 던졌을 때, 코너리의 도전을 도운 100여 명의 스텝과 관중들은 환호성을 멈추지 않았고, 그가 지정된 착지 장소에 완벽하게 발을 내딛자 성공을 축하하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코너리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그의 아내와 아들 등 가족 역시 “사고 없이 안전하게 끝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전은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관중과 기자들로 발 딛을 틈이 없을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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