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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진 경제부지사 논란에...민주당 의원 “술잔 아닌 수저”

    김용진 경제부지사 논란에...민주당 의원 “술잔 아닌 수저”

    경기도의회 양당 대표의원과 가진 술자리에서 술잔을 던져 물의를 빚은 김용진 경제부지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민주당 대표의원은 수저를 내려놓다 생긴 일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남부청은 전날 도의회 국민의힘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아 이날 사건을 용인동부경찰서에 배당했다. 김용진 경제부지사는 앞서 27일 저녁 용인 기흥구 한 음식점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계속 미뤄지고 있는 도의회 원 구성과 협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회동을 가졌다. 오후 6시쯤 회동을 시작해 2시간여 폭탄주를 마시던 중 김 부지사와 남 대표가 격한 논쟁을 벌였고, 곽 대표 앞에 있던 접시가 깨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당황한 곽 대표는 즉시 자리를 떠나 귀가했다. 국민의힘은 김 부지사가 곽 대표에게 술잔을 던졌다며 파면을 요구했다. 반면, 사건 당사자 중 한명인 남 대표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제 기억으로는 김 부지사가 수저를 테이블에 내리쳤고 젓가락이 튀어 올랐다”며 “테이블에 있던 술잔이 충격으로 튀며 접시에 맞았는지는 모르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다만, 김 부지사의 행동에 대해서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남 대표는 “김 부지사의 행동이 우발적이지만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의회에 대한 무시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며 “김 부지사가 이번 사태 해결과 관련해서는 적절한 표현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도 “김 부지사를 파면하라고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덧붙였다.
  • [마감 후] 우영우가 가져온 변화들/이은주 문화부 차장

    [마감 후] 우영우가 가져온 변화들/이은주 문화부 차장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드라마 한 편이 콘텐츠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채널 ENA에서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야기다. 이름조차 생소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했지만 시청률이 15배 이상 폭등하고,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자폐인이 주인공인 드라마는 이전에도 있었고, 법정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는 그보다 더 많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우영우에게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이는 우영우라는 캐릭터가 우리 사회에 다름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했기 때문이다. 극중 우영우는 서울대 로스쿨을 수석 졸업하고 변호사 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폐스펙트럼이라는 장애 때문에 사회에 진출할 기회마저 박탈당한다. 어렵게 로펌에 입사한 뒤에도 사회의 온갖 편견에 맞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우영우는 남다르다. 순수하고 정의로운 자신만의 시각으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바라보며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물론 이런 캐릭터 설정 자체가 자폐인의 현실과는 거리가 있는 판타지라는 지적도 있지만, 극중 우영우는 우리 사회에서 남과 다르다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되거나 소외받는 모든 사람들을 대변한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획일적 기준을 제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영우는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양성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상징하는 존재다. 또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극단주의가 아니라 포용과 화합의 사회적 가치를 이야기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아울러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감대는 물론 바다 위를 힘차게 날아오르는 고래처럼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했다. 콘텐츠 시장에서도 우영우의 의미는 각별하다. 지상파와 케이블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뒤섞여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콘텐츠 업계에서 한류 톱스타가 등장하거나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드라마가 아닌 우영우의 흥행을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영우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착한 콘텐츠도 충분히 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 줬다. K드라마의 전 세계적인 성공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꾸게 하는 판타지적 요소에 기인한다. 자폐와 서번트증후군을 앓는 천재 소아과 의사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 ‘굿 닥터’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에 대해 외신은 시청자들의 기분을 좋게 하는 ‘온수 목욕’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최근 경쟁이 격화되면서 국내외 플랫폼들이 시청자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록인 효과’에만 몰두해 드라마와 예능을 막론하고 자극적이고 중독성 있는 콘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좋은 콘텐츠’에 대한 기준과 잣대가 흔들리고 있는 시점에서 우영우는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드라마의 순기능적인 역할을 다시 상기시켰다. 사회적 편견과 싸우고 성장하는 우영우처럼 이 드라마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는 어떤 채널의 벽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배타적으로 운용하지 않고 글로벌 OTT를 보완재로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과의 접점을 확대한 열린 전략도 흥행에 한몫했다. 남다른 시각으로 당당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변호사 우영우처럼 상업성이나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콘텐츠 자체의 참신함과 진정성으로 승부하는 제2, 제3의 드라마 우영우가 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 OTT·독서실 시간 쪼개기 꼼수…“규칙 깬 편법” vs “효율적 활용”

    OTT·독서실 시간 쪼개기 꼼수…“규칙 깬 편법” vs “효율적 활용”

    스터디카페나 넷플릭스 등 시간 단위로 정액권을 판매하는 업종에서 자신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타인과 공유해 이익을 얻는 ‘쪼개기 꼼수’가 성행하고 있다. 불황과 고물가로 싸게 이용하려는 취지지만 다수의 고객이 하나의 이용권을 돌려 사용하는 셈이라 업자들은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경기 수원에서 4년째 무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부금(55)씨는 최근 폐쇄회로(CC)TV로 매장을 확인하다 이용권 쪼개기 정황을 포착하고 고객과 실랑이를 벌였다. 180㎝는 족히 돼 보이는 남학생이 출입하던 이용권으로 왜소한 여학생이 출입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27일 “CCTV로 매달 1~2명씩 쪼개기 이용을 적발하고 있지만 경찰에 신고해도 처벌이 어렵다고 해 합의로 끝내는 등 마땅한 대책이 없어 경고문만 강력하게 붙이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적발을 해도 ‘두 명이 이용해선 안 된다는 법 있냐’, ‘짜장면 한 그릇 먹다 배가 불러 지나가던 친구와 나눠 먹은 셈인데 뭐가 문제냐’ 식으로 나오는 손님도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눈치채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비슷한 체격의 이용객을 찾거나 가족끼리 돌려 쓰는 등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한 달 정액권을 샀는데 직장인이라 오후 시간대만 사용해 평일 오전 이용권을 7만 2000원에 판매한다’, ‘한 달 이용권을 나눠 주말에만 사용할 사람을 구한다’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넷플릭스,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서도 정액권 쪼개기는 법정 싸움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논란이 됐다. 지난 5월 등장한 플랫폼 ‘페이센스’는 직접 보유한 자사의 OTT 계정을 1일 단위로 쪼개 돈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 티빙과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3사는 지난 1일 페이센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서비스 중단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대학생 조선엽(21)씨는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등을 이용하는 사람 중엔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은 학생이 많을 텐데 한 달짜리 정액권을 효율적이고 알차게 사용하려는 게 큰 문제라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 곽은선(24)씨는 “헬스장 한 달 이용권을 여러 명이 돌려 쓰지 않는 것처럼 정액권엔 기본적으로 이용자 한 명이 이용한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는데 이를 악용하는 편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넷플릭스도, 독서실도 ‘쪼개기 꼼수’ 성행…“아무리 불황이라지만” 자영업자 울상

    넷플릭스도, 독서실도 ‘쪼개기 꼼수’ 성행…“아무리 불황이라지만” 자영업자 울상

    스터디카페 등 월 이용권 ‘쪼개기 꼼수’중고거래 플랫폼에도 우후죽순“마스크 쓰면 구분 어려운 점 악용”OTT 1일 쪼개기도···법정 싸움까지스터디카페나 넷플릭스 등 시간 단위로 정액권을 판매하는 업종에서 자신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타인과 공유해 이익을 얻는 ‘쪼개기 꼼수’가 성행하고 있다. 불황과 고물가로 싸게 이용하려는 취지지만 다수의 고객이 하나의 이용권을 돌려 사용하는 셈이라 업자들은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경기 수원에서 4년째 무인 스터디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부금(55)씨는 최근 폐쇄회로(CC)TV로 매장을 확인하다 이용권 쪼개기 정황을 포착하고 고객과 실랑이를 벌였다. 180㎝는 족히 돼 보이는 남학생이 출입하던 이용권으로 왜소한 여학생이 출입했기 때문이다. 최씨는 27일 “CCTV로 매달 1~2명씩 쪼개기 이용을 적발하고 있지만 경찰에 신고해도 처벌이 어렵다고 해 합의로 끝내는 등 마땅한 대책이 없어 경고문만 강력하게 붙이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적발을 해도 ‘두 명이 이용해선 안 된다는 법 있냐’, ‘짜장면 한 그릇 먹다 배가 불러 지나가던 친구와 나눠 먹은 셈인데 뭐가 문제냐’ 식으로 나오는 손님도 있다”면서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눈치 채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비슷한 체격의 이용객을 찾거나 가족끼리 돌려쓰는 등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한 달 정액권을 샀는데 직장인이라 오후 시간대만 사용해 평일 오전 이용권을 7만 2000원에 판매한다’, ‘한 달 이용권을 나눠 주말에만 사용할 사람을 구한다’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넷플릭스, 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서도 정액권 쪼개기는 법정 싸움으로까지 이어지는 등 논란이 됐다. 지난 5월 등장한 플랫폼 ‘페이센스’는 직접 보유한 자사의 OTT 계정을 1일 단위로 쪼개 돈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 티빙과 웨이브, 왓챠 등 국내 OTT 3사는 지난 1일 페이센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서비스 중단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대학생 조선엽(21)씨는 “스터디카페나 독서실 등을 이용하는 사람 중엔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은 학생이 많을텐데 한 달짜리 정액권을 효율적이고 알차게 사용하려는 게 큰 문제라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 곽은선(24)씨는 “헬스장 한 달 이용권을 여러 명이 돌려쓰지 않는 것처럼 정액권엔 기본적으로 이용자 한 명이 이용한다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는데 이를 악용하는 편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 글로벌 투자 고수들도 ‘주식 손절’… “반등해도 반짝”

    글로벌 투자 고수들도 ‘주식 손절’… “반등해도 반짝”

    경기침체 우려 탓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인 주식을 금융위기 이후 가장 적게 보유하고, 안전자산인 현금(달러)을 21년 만에 가장 많이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펀드매니저 등 글로벌 투자자(259명)는 관리 자산 중 현금 비중을 2001년 이후 최고치인 6.1%로 늘렸다고 블룸버그통신·파이낸셜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투자자들은 주식 보유 비중을 2008년 10월 이후 약 1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였다. 보통보다 낮은 수준의 리스크만 감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58%로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답변 비율이 높았다. 주식을 매입하더라도 의료·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주에 주로 투자한다는 의미다. 경기침체 우려로 은행주 투자도 지난달보다 16% 줄었다. 매월 진행하는 해당 설문에서 투자자들이 은행주의 비중을 줄인 것은 2020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 외 경기침체를 전망한 비율은 코로나19 초기였던 2020년 5월 이후 가장 높았고, 응답자의 79%는 기업 이익이 코로나19 발생 초기나 금융위기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설문 결과에 대해 “심각한 경제 전망 속에서 ‘완전한 항복의 표시’”라고 봤고, 마이클 하트넷 BoA 수석 투자전략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자들이 “심각한 수준”의 비관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BoA는 현재가 최대 약세장이며 반등이 머지않았다는 전망도 내놓았지만, 하트넷 전략가는 “반등은 일시적일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기조가 변화해야 근본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뜻으로 읽힌다. 한편 이날 세계 최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하며 2분기 가입자가 1분기보다 97만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초 200만명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한 데 비하면 ‘선방’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130만명,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77만명이 줄어들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10만명 늘리며 만회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가입자가 줄어들면서 시장에 충격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에 120만명이 이탈했지만 넷플릭스는 3분기에 100만명이 신규 가입할 것이라는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넷플릭스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8%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에게는 불행 중 다행”이라고 분석했다.
  • “2분기도 가입자 97만명↓”위기의 넷플릭스 묘수 찾을까…주목하는 국내 OTT 시장

    “2분기도 가입자 97만명↓”위기의 넷플릭스 묘수 찾을까…주목하는 국내 OTT 시장

    2분기 실적 선방으로 주가 급등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4.6%↓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하지만 이용자 수가 2분기에도 하락세를 보이자 반등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점유율이 높은 넷플릭스 행보에 국내 OTT 시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세계 가입자 수는 2억 2067만명으로 직전 분기보다 97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1분기에 10년 만에 이용자 수가 줄어드는데 이어 두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넷플릭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79억 7000만달러(약 10조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억 7800만달러로 14.6% 감소했다. 다만, 시장 예상보다 손실이 적어 주가는 올랐다. 애초 시장에서는 넷플릭스가 2분기 200만명의 가입자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날 넷플릭스 주가는 한 때 시간외거래에서도 당일 종가 대비 8% 넘게 상승했다. 지역별 구독자 추세를 살펴보면 북미에서 130만명, 유럽·중동·아프리카에서 77만명이 감소했다. 하지만 아시아·태평양에서 108만명이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최근 악화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광고 요금제를 도입하고, 계정 공유를 막는 방법도 추진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날 “내년 초에 광고를 도입한 저가 요금제를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넷플릭스는 현재 자체 애니메이션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호주의 애니메이션스튜디오 ‘애니멀로직’도 인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반등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이 78억3800만달러, 영업이익이 12억5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5%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20%를 넘었던 영업이익률도 3분기에는 16.0%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OTT 업계에서도 넷플릭스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넷플릭스가 업계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넷플릭스의 성장 여부에 따라 다른 OTT들도 성장하거나 타격을 입는다”며 “최근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등 넷플릭스가 자구책을 마련하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OTT 관계자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넷플릭스의 악재는 OTT 산업을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되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정체된 OTT 시장이 반등할 수 있는 물꼬를 틀어줄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월간활성화사용자(MAU)는 넷플릭스는 1118만명, 티빙(402만명)과 시즌(157만명)의 합병으로 559만명(단순 합산기준)을 기록했다. 웨이브는 424만명을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하의도, ‘인동초의 집’ 25일 재개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하의도, ‘인동초의 집’ 25일 재개장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건립한 신안 하의면의 한옥 펜션 ‘인동초의 집’이 재정비를 마치고 25일 재개장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오는 8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년을 맞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 추모객과 여름 휴가철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보고 최근 2억 5천만 원을 들여 노후시설 보수와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신안 하의도의 ‘인동초의 집’은 5천124㎡ 부지에 2동 6객실을 갖춘 숙박시설로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하의도 관광객들이 숙박시설 부재와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전남도가 지난 2013년 10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인동초의 집’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찾는 방문객과 여름 휴가철 섬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어 코로나 이전까지는 매년 천여 명의 방문객이 이용했다. 붉은색 지붕의 한옥 건물로 6객실 모두 동일한 크기와 구조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36㎡ 규모로 객실은 방과 거실 등 2칸으로 구성된 펜션 형태로 주방 기구가 비치돼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용 요금은 4인 기준 평일에는 1일 8만 원, 주말 및 성수기(7?8월)에는 10만 원으로, ‘인동초의 집’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교통편의 경우 목포여객터미널에서 하의도까지 차도선이 1일 2회 운항하고, 교량이 연결된 신의면까지는 1일 4회 운항한다. 펜션 앞에는 아름다운 다도해가 펼쳐져 섬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인근 관광명소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와 하의3도 농민운동 기념관, 큰바위얼굴 등이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인동초의 집은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조용한 가운데 역사 교훈을 얻고 힐링하는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 방문객과 하의도 휴가객에게 인동초의 집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씨줄날줄] 英·佛 수신료 폐지/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英·佛 수신료 폐지/전경하 논설위원

    영국 정부의 공영방송 BBC 수신료 폐지 선언에 이어 프랑스도 공영방송 ‘텔레비지옹’ 수신료 폐지 카드를 꺼냈다. 최근 마련한 ‘인플레이션 억제 법안’에 수신료 폐지를 담아 올가을 의회에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텔레비지옹 수신료는 가구당 1년에 138유로(약 18만원)다. 앞서 영국 정부는 올해부터 2년간 BBC 수신료를 동결하고, 이후 4년간 물가상승률에 맞춰 올린 뒤 2028년 폐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BBC 수신료는 현재 연간 159파운드(약 25만원)다. 전통적으로 공영방송이 강한 영국과 프랑스의 이런 결정은 TV의 물리적 존재가 수신료 납부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시청자들이 대거 빠져 나가고, 스마트폰 등 시청 매체 또한 다양해졌다. 계몽적 느낌의 ‘공영방송’에 대한 시청자 반감도 늘고 있다. KBS는 반대다. KBS는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올리는 안을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다. 수신료가 1981년 2500원으로 정해진 이후 40여년이 넘도록 오르지 않았는데 광고매출 등은 줄었다는 이유에서다. KBS 수신료에는 EBS에 배분되는 70원과 수신료 징수를 대신한 한국전력에 주는 169원이 들어 있다. TV 안테나를 통해 공영방송 등 지상파를 직수신하는 경우는 급속히 줄었고 유선방송, IPTV 등을 통해 KBS를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유료방송을 보면서 수신료까지 내는 상황이다. 자녀 학습, 가족 대화 등의 이유로 아예 TV가 없는 가정도 많다. 청년층 1인가구에서는 TV가 필수 가전이 아니다. 전기요금을 낼 때 수신료를 물지 않으려면 TV가 없다는 사실을 KBS수신료콜센터에 전화해 입증해야 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산다면 수신료가 관리비에 포함되므로 관리사무소에도 TV가 없다고 알려 줘야 한다. 꽤 귀찮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놓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차지하려는 여야의 대립이 공영방송 중립성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차제에 공영방송의 필요성부터 따져 보자. 미디어 환경의 변화, 감사원이 늘 지적한 KBS의 방만경영 개선 여부, EBS 지원 확대 등이 논의 대상이다. KBS 수신료 인상 여부를 따지기 앞서 공영방송의 존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 ‘시즌’ 흡수합병한 ‘티빙’ 국내 최대 OTT로 우뚝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마침내 합병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OTT가 탄생하면서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J ENM과 KT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각사가 운영하는 OTT 티빙과 시즌 간 합병안을 결의했다.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예정된 합병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KT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법인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OTT가 탄생하면서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중심이 되는 웨이브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게 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월간활성화사용자(MAU)는 티빙이 402만명, 시즌이 157만명이다. 단순 합산하면 559만명으로, 웨이브의 424만명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티빙과 시즌의 통합은 올초부터 예고된 사안이었다. CJ ENM과 KT는 이미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발표하고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밝히는 등 협력을 이어 왔다. ‘티빙·시즌’ OTT가 글로벌 OTT 공룡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도 업계 화두다. 여전히 넷플릭스 사용자 수(1118만명)에 미치진 못하지만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성공시킨 KT스튜디오지니의 역량에 티빙의 콘텐츠 제작 능력까지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백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빙 입장에선 이번 합병을 통해 KT에서 개통되는 스마트폰이나 유료방송 셋톱박스에 티빙 앱을 선탑재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입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 관계자는 “향후 자사의 서비스 방식이나 KT통신·유료방송 서비스와의 제휴, 요금제 등은 계속 조율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오히려 토종 OTT 간 경쟁만 과열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OTT에 맞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되지만 국내에서도 대규모 OTT 플랫폼이 생기면서 소규모 OTT들의 입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마침내 티빙-시즌 합병…‘토종 OTT’ 합종연횡, 넷플릭스 대항마 될까

    마침내 티빙-시즌 합병…‘토종 OTT’ 합종연횡, 넷플릭스 대항마 될까

    국내 최대 규모 OTT 탄생…웨이브 제치고 1위단순 합산 6월 MAU 559만명…넷플릭스의 절반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마침내 합병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OTT가 탄생하면서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J ENM과 KT는 1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각사가 운영하는 OTT 티빙과 시즌 간 합병안을 결의했다. 티빙이 시즌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예정된 합병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KT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는 합병법인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양사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OTT가 탄생하면서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중심이 되는 웨이브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게 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월간활성화사용자(MAU)는 티빙이 402만명, 시즌이 157만명이다. 단순 합산하면 559만명으로, 웨이브의 424만명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 티빙과 시즌의 통합은 올초부터 예고된 사안이었다. CJ ENM과 KT는 이미 지난 3월 1000억원 규모 지분 투자를 발표하고 콘텐츠 공동 제작 등을 밝히는 등 협력을 이어 왔다. ‘티빙·시즌’ OTT가 글로벌 OTT 공룡 넷플릭스에 대항할 수 있을지도 업계 화두다. 여전히 넷플릭스 사용자 수(1118만명)에 미치진 못하지만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성공시킨 KT스튜디오지니의 역량에 티빙의 콘텐츠 제작 능력까지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가 백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빙 입장에선 이번 합병을 통해 KT에서 개통되는 스마트폰이나 유료방송 셋톱박스에 티빙 앱을 선탑재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입자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 관계자는 “향후 자사의 서비스 방식이나 KT통신·유료방송 서비스와의 제휴, 요금제 등은 계속 조율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오히려 토종 OTT 간 경쟁만 과열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OTT에 맞서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되지만 국내에서도 대규모 OTT 플랫폼이 생기면서 소규모 OTT들의 입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 티빙-시즌 합병, 국내 최대 OTT 탄생한다…“‘우영우’에 자신감”

    티빙-시즌 합병, 국내 최대 OTT 탄생한다…“‘우영우’에 자신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티빙과 시즌이 합병한다. 14일 KT는 CJ ENM과 함께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빙은 CJ ENM에서 분사한 OTT 서비스 회사로, CJ ENM의 지분율은 약 57%다. KT스튜디오지니는 KT가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시킨 회사로, 시즌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합병은 티빙이 시즌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은 ㈜티빙 대 ㈜케이티시즌이 1 대 1.5737519다. 이에 따라 시즌을 티빙으로 합병하고 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해 양사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티빙·지니 초이스’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세번째 협력이다.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은 “글로벌 OTT의 각축장이자 핵심 콘텐츠 공급원이 된 국내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보다 신속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최근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가 성공 가도를 달리며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KT그룹은 미디어 밸류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CJ ENM과 협업해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우영우’ 효과 본 KT… 콘텐츠 사업 가속도[경제 블로그]

    ‘우영우’ 효과 본 KT… 콘텐츠 사업 가속도[경제 블로그]

    최근 KT의 미디어·콘텐츠 사업 컨트롤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흥행에 성공하며 통신사들이 미디어·콘텐츠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우영우’는 전날 지상파·케이블 채널을 통틀어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로펌 변호사 우영우가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드라마다. 첫 번째 작품 ‘구필수는 없다’에 이어 ‘우영우’까지 넷플릭스 한국 톱10에 올라가는 등 연이은 흥행에 KT는 한껏 고무돼 있다. KT는 향후 3년간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드라마 30여편과 예능 300여편을 자체 제작해 지난해 3조 6000억원 수준인 미디어 매출을 2025년에는 5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 두고 있다. 올해를 ‘미디어·콘텐츠 사업 성장의 원년’으로 삼은 KT는 연내 10여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KT스튜디오지니가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과 CJ ENM 자회사 티빙이 운영하는 OTT ‘티빙’ 간 합병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양사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두 서비스의 합병안을 주요 안건으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KT가 통신 서비스 제공을 넘어 콘텐츠 제작에 역량을 쏟아붓는 것은 미래 먹을거리 확보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많은 가입자를 기반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발생시키는 콘텐츠 사업 특성상 통신과 강력한 시너지를 이뤄 낼 수 있다. KT뿐 아니라 SK텔레콤, LG유플러스도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업 시장은 국내에 한정된 데다 이미 가입자가 포화 상태지만, 콘텐츠 사업은 해외 진출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익 확장성이 크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SK스퀘어와 함께 OTT 웨이브에 지분을 투자하는 한편 ‘팀 스튜디오’를 선보이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도 CJ ENM과 넷플릭스 등 여러 회사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넷플릭스, 드라마 말고 예능도” 한국서 투자 늘린다

    “넷플릭스, 드라마 말고 예능도” 한국서 투자 늘린다

    영화와 드라마로 유명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예능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드라마 분야에서 나아가 예능 프로그램까지 적극 투자해 시청자들과 만나겠다는 구상이다. 넷플릭스는 1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국내 언론과 만나 “올해 하반기부터 오리지널 예능을 한두 달에 하나씩 꾸준히 공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넷플릭스 콘텐츠 팀에서 예능(논픽션) 분야를 담당하는 유기환 매니저는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예능 제작에 있어 첫걸음 단계였다. 앞으로 예능을 보려고 넷플릭스에 가입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2018년 ‘범인은 바로 너‘를 시작으로 ‘투게더’(2020), ‘백스피릿‘(이하 2021), ‘신세계로부터’, ‘먹보와 털보’, ‘솔로지옥’까지 총 6개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백스피릿‘부터 ‘솔로지옥’까지 최근 네작품이 세 달간 몰아서 나온 것이다. 유 매니저는 “많은 시청자들이 아직은 ‘넷플릭스에 예능이 있긴 하느냐‘고 말씀하시는데, 지난해 말에야 많은 작품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는 촬영 후 런칭까지 제작 기간을 더 단축해 빠른 시간 내에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솔로지옥’의 경우 글로벌 톱10 순위에도 오르는 등 큰 인기를 얻었지만, 다른 예능의 경우 국가별 문화 차이 등의 이유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유 매니저는 “기획안을 받을 때부터 국내 시청자의 취향을 먼저 고려한다”며 “예능은 웃음 코드 등 장벽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어 해외에서 반응이 적더라도 국내에서 호응이 크다면 절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내부에서는 ‘솔로지옥‘보다 ‘먹보와 털보’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게 한 예다. 그는 “주당 2회차씩 28일에 걸쳐 공개된 ‘솔로지옥’은 총 41일 동안 국내 10위권 안에 머물렀지만, ‘먹보와 털보’는 한꺼번에 공개됐는데도 30일 동안 10위권을 지켰다”며 “국내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톱10 리스트에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어 유 매니저는 “100% 사전 제작 형식이라서 시청자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제작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방송국과 협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을 넷플릭스에서 동시에 공개하거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을 한 방송국 채널에 독점 제공하는 방안 등도 도입할 게획이다. 넷플릭스는 하반기에 4개의 오리지널 예능을 잇달아 선보인다. 조수미, 임재범 등 국내 아티스트들이 꿈의 무대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음악 예능 ‘테이크1’, 유재석·이광수·김연경이 전국 방방곡곡의 장인을 찾는 ‘코리아 넘버원’, 몸매에 자신 있는 남녀 100명이 펼치는 서바이벌 ‘피지컬: 100’, ‘솔로지옥’ 시즌 2 등이다.
  •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일 팡파르 …레드카펫 행사 재개…

    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일 팡파르 …레드카펫 행사 재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7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을 했다. 영화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취소했던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며 감독·배우·제작자 등 영화계 종사자와 관객이 대면하는 축제로 펼쳐진다. 이날 오후 6시 부천시청 잔디마당에서는 개막식을 앞두고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무더위에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속속 행사장에 도착하는 배우들에게 손짓하며 영화제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올해의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배우 설경구와 폐막작 ‘뉴 노멀’의 정범식 감독, 출연 배우 최민호, 정동원, 하다인이 등장하면서 열기가 고조됐다. 이날 오후 7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조용익 부천시장,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감독, 배우, 영화 관계자,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참여한 가상의 캐릭터 그룹 ‘사공이호(SAGONG_EE_HO)’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자인 배우 박병은·한선화의 오프닝, 내빈 인사말, 개막 선언 ,BIFAN 시리즈 영화상 시상식, 개막작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영 BIFAN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곳 잔디광장에서 만나게 된 것은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라며 “우리 스태프들과 함께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팬데믹을 뛰어넘어 진화한 영화제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49개국 268개 작품이 출품된 올해 영화제는 이날부터 17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 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 등 5곳 14개 상영관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상영회는 각 행사장에서, 온라인 상영회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진행된다. 8∼9일 부천 일대에서는 대규모 시민 축제 ‘7월의 핼러윈’이, 9∼10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는 국내 굴지의 EMA 소속 뮤지션 12팀이 참가하는 대형 기획공연 ‘스트레인지 스테이지’가 열릴 예정이다.
  • [인사] 경기 안양시

    ◇ 4급(보직 변경)▲평생교육원장 박종은 ▲도시주택국장 김승건 ◇ 4급(승진) ▲상하수도사업소장 박황신 ▲도로교통환경국장 유한호 ◇ 5급(보직 변경) ▲정책기획과장 서영섭 ▲고용노동과장 손정수 ▲기업경제과장 이원석 ▲회계과장 김융배 ▲세정과장 이두연 ▲징수과장 윤숙희 ▲안전총괄과장 박경호 ▲시민봉사과장 정재영 ▲정보통신과장 허재영 ▲문화관광과장 한용호 ▲노인복지과장 서혜원 ▲대중교통과장 신영수 ▲환경정책과장 노형성 ▲석수도서관장 민규석 ▲수도행정과장 신윤숙 ▲만안구 행정지원과장 정광호 ▲만안구 민원봉사과장 황추상 ▲만안구 복지문화과장 임채익 ▲동안구 복지문화과장 정금주 ▲동안구 교통녹지과장 박정희 ▲복지정책과장 서경숙 ▲정수과장 최토근 ▲동안구 환경위생과장 김경자 ▲도시계획과장 염중선 ▲도시정비과장 최종원 ▲도로과장 이희석 ▲수도시설과장 이장우 ◇ 5급(직무대리) ▲안양1 동장 정은주 ▲안양2 동장 김희중 ▲안양6 동장 권민정 ▲안양7 동장 김혜영 ▲안양9 동장 한길철 ▲비산1 동장 박영미 ▲관양1 동장 김성대 ▲귀인동장 김천권 ▲동안구 호계1 동장 이재홍 ▲호계2 동장 엄태화 ▲석수3 동장 백보현 ▲관양2 동장 이도상 ▲만안구 건설과장 박국진
  • [여기는 중국] 한복에 삼겹살까지...한국 드라마 모방에 中당국도 ‘절레절레’

    [여기는 중국] 한복에 삼겹살까지...한국 드라마 모방에 中당국도 ‘절레절레’

    중국 드라마 ‘진수기’가 이영애 주연의 대장금(2003~2004)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짙어진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나서 사극 의상 제작시 외국 스타일을 모방해서는 안 된다는 주의를 요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新浪新闻)은 중국의 TV·라디오 방송 등을 총괄·관리하는 국가광파전시총국(이하 광전총국)은 지난 4일 주융레이 부국장을 중심으로 한 드라마창작좌담회를 열고 “중화 문명을 전승하겠다는 문화적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6일 보도했다.  최근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착용한 배우가 등장해 논란을 키웠던 중국 드라마 진수기에 대한 비판이 모아진 상황에서 나온 중국 당국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실제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중국 문화의 일부로 조작하는 동북공정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던 문제의 드라마 ‘진수기’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한국을 빼놓은 전 세계 각국에 서비스해 국내외의 논란을 키웠기 때문이다. 논란이 된 것은 드라마 내용뿐만이 아니었다. 해당 드라마 제작진은 주연 배우에게 한복과 유사한 의상을 착용시켰고, 극중 배우들은 한국식으로 삼겹살을 구워 채소 쌈을 싸 먹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융레이 부국장은 “사극 제작 시 의상과 화장 등의 기본 스타일링을 함부로 제작해서는 안 된다”면서 “외국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보다 강건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제작해야 한다. 과도한 성형과 화장을 단호하게 배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 “(제작진이)배우를 선정할 시 작품 줄거리와 캐릭터에 맞는 배우를 진지하게 선택해 활용해야 한다”면서 “연기 지도를 강화하고 단순히 유행에 따라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극에 등장하는 의상과 건축물은 역사적 사실에 맞춰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복원해야 한다”고 “규범적이고 질서 있는 드라마 제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재현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홍준표 강력한 개혁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

    홍준표 강력한 개혁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겠다

    “속도감 있는 개혁과 혁신으로 미래 대구로 나아갑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5일 “대한민국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여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5일 대구시청 동인동 청사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부서 간 업무 칸막이를 없애고 모든 정책 역량을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데 집중시키겠다”면서 ”혈연과 학연, 지연을 떠나 능력이 검증된 유능한 외부 인재들을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또 “앞으로 일 잘하는 공무원은 과감히 발탁하고 철저하게 성과 중심의 인재 관리와 청렴도 1등급의 청정 시정을 만드는 인사혁신을 이루어 내겠다“면서 ”시정혁신단과 정책총괄단은 취임 첫날부터 가동하여 대구시정에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의 새로운 긴장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인수위에서 발표한 18개 산하기관을 10개로 통폐합하는 공공기관 구조개혁은 조속한 시일 내에 완성하고 구조개혁을 통하여 절감된 예산은 시민 행복 증진과 대구 미래 기반을 닦는데 재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경남도지사 시절 1조4000천억 원의 빚을 하루에 11억원씩 갚아 3년 반만에 채무 제로를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한 재정혁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묵묵히 대구의 미래와 대구시민들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 드라마·웹툰 ‘드라마틱한 변신’… 예능·게임 기본, 현장 기획까지

    드라마·웹툰 ‘드라마틱한 변신’… 예능·게임 기본, 현장 기획까지

    웹툰,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하고, 예능은 또 다른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낳는 등 오리지널 이야기 하나를 끊임없이 변주하는 작품들이 잇따라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식재산권(IP)을 새로운 포맷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확장되며 시청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건 전 세계에 수억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넷플릭스다. 넷플릭스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설정을 가져온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 쇼에는 드라마와 같은 456명이 참가해 상금 456만 달러(약 59억원)를 놓고 겨룬다. 참가 조건은 단 하나, 영어를 구사할 수 있으면 된다. 자체 개발한 게임도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체스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보육원 출신 소녀의 얘기를 담은 드라마 ‘퀸스 갬빗’, 천재 교수와 범죄 전문가들이 벌이는 인질극 드라마 ‘종이의 집’을 게임으로 제작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연애 심리 서바이벌 예능으로 제작해 올 하반기 카카오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웹툰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알람이 울리는 앱 ‘좋알람’을 주요 소재로 하는데, 앞서 드라마로도 시즌2까지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예능은 ‘좋알람’ 앱은 물론 원작 속 주인공들이 출연한 연애 리얼리티 쇼 ‘짝!짝!짝!’을 그대로 구현해 시청자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선보인다.이렇듯 IP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새로 선보이는 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이 다양해진 것과 관련이 깊다. 시청자층이 분산된 상황에서 이미 검증된 인기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원작 팬은 붙잡고, 신규 팬의 유입까지 노리는 작전이다. 네이버 인기 웹툰 ‘머니게임’을 바탕으로 지난해 만들어진 동명의 국내 예능 프로그램이 한 예다. 이 프로그램은 회당 평균 조회수가 800만회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미국판 웹 예능으로도 제작됐다. 드라마나 영화 속 가상의 세계를 실제 현실에서 구현해 팬들의 ‘성지’로 만드는 방식도 인기다. 최근 시즌2를 공개한 넷플릭스 로맨스 드라마 ‘브리저튼’은 작중 배경인 19세기 영국의 무도회를 미국 각 지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9세기 복식을 갖춰 입고 무도회에 가서 마치 실제 ‘브리저튼’ 이야기 속에 들어간 느낌을 받게 된다. 원작 소설에서 드라마로, 또 오프라인 행사로까지 이어진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 작품을 활용해 2차 제작을 할 경우 기본적으로 원작에 충성스러운 팬들이 흡수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면서 “기존 작품과 새 포맷의 작품을 비교하며 전개 방향을 예측하는 것도 재미”라고 설명했다.
  • 여름철, 전남 숲캉스로 피톤치드 충전하세요.

    여름철, 전남 숲캉스로 피톤치드 충전하세요.

    여름철 무더위를 달래고 피톤치드로 건강을 챙기는 숲캉스가 인기를 끌면서 전남도가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7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가 가득한데다 다양한 목재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목재 문화체험장과 명상과 요가 등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백운산 치유의 숲 센터, 숙박시설 등이 조성돼 관광객들이 숲과 목재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또 휴양림 주변에는 예향 전남의 예술성을 알리는 도립미술관과 와인동굴, 1970년대 구 광양역 창고를 리모델링한 광양예술창고 등 문화예술공간들이 자리 잡고 있어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은 120ha 면적에 치유의 숲 센터를 중심으로 무장애 데크형 숲길인 오감연결길과 치유숲길,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큰재가는 숲길 등 산책코스가 있다. 화순 주변에는 무등산 양떼목장의 건초 먹이기 체험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 고인돌 유적지 탐방, 화순의 비경 화순 적벽 투어와 같은 체험형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은 2021년 산림청에서 ‘국유림 명품 숲’으로 선정한 국내 최대 편백·삼나무 우량 숲으로 맨발 숲길, 건강 숲길, 물소리 숲길 등 6개의 테마 숲길이 있으며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나 노약자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주위에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이 가득해 ‘꽃강’이라 불리는 황룡강 생태공원과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필암서원, 호남 불교의 요람이라 불리는 백양사 등 자연과 역사 문화 자원이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한반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전남은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에 둘러싸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다”며 “삼나무, 편백나무 등 난대림과 온대림의 다양한 식생으로 피톤치드 가득한 전남 숲속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TV와 엑스박스의 만남은? “콘솔 없이 ‘클라우드’로 즐긴다” [보편적겜뷰]

    삼성TV와 엑스박스의 만남은? “콘솔 없이 ‘클라우드’로 즐긴다” [보편적겜뷰]

    보편적겜뷰 <6> 삼성전자, 2022년형 TV서 게이밍 허브 서비스엑스박스 게임패스, 지포스나우 등 플레이 가능2021년 이전 TV는 미지원…“추가로 확대 예정”삼성전자가 지난 30일부터 ‘네오 QLED 8K’ 등 2022년형 스마트TV와 스마트모니터에서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클라우드 게임 시장 생태계 확장에 나섰습니다. 기자가 직접 삼성전자 TV를 통해 엑스박스 게임패스(Xbox Game Pass)를 체험해봤습니다. 게임계 OTT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지원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게이밍 허브는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연동 서비스입니다. 마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처럼 사용자는 TV와 스마트 모니터의 게이밍 허브를 통해 원하는 게임 콘텐츠를 별도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수의 게임을 받아두기 위한 저장 공간도 별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게이밍 허브는 기존 ‘스마트 허브’ 화면에 게임 전용 탭이 추가되는 형태로 제공되며 누구나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비롯해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GeForce NOW) 등 2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OTT처럼 각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자가 직접 구독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유튜브, 트위치, 스포티파이 등도 게이밍 허브에 직접 연결할 수 있어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도 동시에 즐길 수 있죠.직관적인 화면…레이턴시도 없다 이날 게이밍 허브를 직접 체험해보니 직관적인 UX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컴퓨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엑스박스 게임패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소 직관성이 떨어져 원하는 게임을 찾아내기 어려웠지만, 게이밍 허브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어 원하는 게임을 빠르게 찾거나 다양한 게임 분류 속에서 골라 즐기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게임 실행도 버벅거림 없이 원활하게 작동했습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휴대용 디바이스에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굳이 콘솔을 구입하지 않고도 큰 화면에서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이용하고 싶은 게이머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임 플레이도 원활하게 작동했습니다.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헤일로 인피니트’를 실행해 캠페인을 간단하게 플레이해보니 레이턴시(지연)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로딩 시간이 다소 소요되긴 했지만, 다른 수단을 통해 실행하는 게임패스과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평소 OTT를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스피드 환경이라면 게이밍 허브 이용에도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플레이 도중에 화면을 나가지 않고도 다른 게임으로 전환하거나 음악, 설정 등을 바꿀 수 있는 퀵패널도 눈에 띄었습니다. 게임패드 홈버튼을 길게 누르면 퀵패널이 호출됩니다. 한번 연결된 패드는 OTT 등 다른 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이용할 수 있어 불편하게 패드와 리모컨을 오가지 않아도 됩니다. 2022년형 TV만 지원…사용처 제한 아쉬워 다만 삼성 스마트TV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게이밍 허브를 즐길 수 있는 사용자는 아직 많지 않습니다. 현재 게이밍 허브가 포함된 스마트 허브는 올해 출시한 2022년형 TV에서만 지원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전 버전 TV나 모니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 허브가 아니더라도 엑스박스 게임패스 앱을 다운로드 받는 등의 방법으로 구현될 수 있다”면서 “2021년형 TV의 경우 이르면 하반기 출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 지원되는 구글 스타디아(Stadia)나 유토믹(Utomik) 등도 한국에선 지원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연내 아마존 루나(Luna)도 지원할 예정이지만, 이 역시 한국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모두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비교해 국내 사용자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가별로 선택권에 차이가 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원진 사장은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TV 기술력과 글로벌 파트너사들의 게임 콘텐츠가 결합되어 만들어졌다”면서 “주요 게임 서비스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해 다양한 게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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