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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김조광수, 동성부부 혼인신고서 서대문구청 발송 예정

    [포토] 김조광수, 동성부부 혼인신고서 서대문구청 발송 예정

    김조광수-김승환 부부 혼인신고 수리 촉구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진행됐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장윤정母 “딸이 지인 때리고 감금” 고발장 접수…경찰 조사중

    장윤정母 “딸이 지인 때리고 감금” 고발장 접수…경찰 조사중

    가수 장윤정(35)씨가 또 다시 어머니 육모(57)씨와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장윤정씨가 어머니 육씨의 지인을 때리고 감금했다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육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육씨에게 고발장 내용이 사실인지 등을 확인했다. 육씨는 “딸의 폭행을 동생에게 들어 알고 있다”면서 “나에겐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하고 병원에 강제 입원도 시켰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 조사 내용을 종합해 피고발인인 장윤정씨를 소환할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장윤정씨의 안티팬 송모(50)씨는 지난달 “장윤정씨가 모친 육씨의 지인을 때리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면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송씨는 같은달 29일 고발인 신분으로 먼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매전문가 유영수 원장, ‘나는 경매로…2천만원 받는다’ 출간

    경매전문가 유영수 원장, ‘나는 경매로…2천만원 받는다’ 출간

    저금리시대에 부동산 경매가 틈새시장으로 부각되면서 경매법정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성공담도 심심치 않게 들리는 상황. 20~30대 젊은 나이에 수 십 채의 집을 소유하게 된 사연이 소개되는가 하면, 노른자위 알짜 아파트를 반값에 샀다는 내용도 등장한다. 물론 이 같은 이야기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충분히 호기심이 발동하고 흥미가 생길 법 하다. 실제 관련 서적을 들여다보고, 급기야는 경매에 도전하기에 이르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낙찰 이후에 생길 수 있는 돌발상황 때문이다. 뒤늦게 사태를 수습하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낙찰 받은 물건의 전 주인은 못 나가겠다고 버티고, 집에서는 물이 새고 경매를 위해 대출받은 돈의 이자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보통 경매는 크게 3단계로(좋은 매물 찾기→법원 경매 참가하기→낙찰 후 명도) 나뉜다. 이 가운데 한 곳에서만 삐끗해도 부동산 경매 수익의 장밋빛 꿈은 잿빛으로 얼룩진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매로 인한 위험부담과 복잡한 과정을 피하고자 경매대행업체를 이용하기도 하고, 컨설턴트를 찾아 상담을 요청한다. 이에 대해 경매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매로 탄탄한 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스스로 이 과정을 파악하고 헤쳐나가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나는 경매로 월세 2천만원 받는다’의 저자 유영수 원장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우연히 경매를 시작하게 됐다. 처음에는 그저 한번 입찰에 참가해 보겠다는 여느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그랬던 그가 지금은 직접 투자뿐 아니라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서울부동산칼리지’라는 부동산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온라인동호회 ‘신나는 재테크’를 운영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경매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다. 이 책은 ‘나는 경매로 월세 2천만원 받는다’라는 제목의 1권에 이어 이번에 2권이 출간됐다. 저자는 “혼자만 잘사는 건 혼자만 못사는 것만큼 외롭고 쓸쓸한 일”이라며 “남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가치와 철학 없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은 경매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내용을 살펴보면 건물 관리인과 술잔을 주고 받으며 밤새 이야기를 나누고, 일년 넘게 집에서 못나가겠다고 버티던 집주인이 이사할 때 찾아가 함께 걱정하고, 시간을 쪼개서 학생들의 재정상담을 해주는 등 얼핏 보면 재테크나 수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길을 걷는다. 그러면서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큰 수익을 낸다. 그가 말하는 경매비결의 핵심은 ‘그러면서도’ 수익을 내는 게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수익을 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제목대로 유 원장의 ‘월세 2000만원’을 받게 된 노하우가 담겨 있어 경매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에게는 간접 경험을, 본격적인 경매 투자에 나선 경험자에게는 ‘위험 관리’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평창장애인올림픽 엠블럼 공개 2018 평창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엠블럼을 공개했다. 엠블럼은 한글의 자음인 ‘ㅊ’ 두 개를 나란히 붙인 형태다. 조직위는 “‘평창’의 치읓을 모티브로 눈, 얼음, 동계 스포츠 스타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며 “ㅊ 두 개를 나란히 붙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와 관중이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표현한다”고 밝혔다. ‘벌타악몽’ 김형태 공동선두 김형태가 29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 투어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문경준, 김기환, 김위중과 공동 1위로 첫날을 마쳤다. 한국오픈 우승 강성훈은 3오버파로 공동 52위로 밀려났다.
  • “국정원, 한국 민주주의 개입 우려” 해외 지식인 206명 비판 성명서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놓고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지식인과 시민단체가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등 해외의 한국학 전공학자 206명은 22일 서울 정동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이 한국 민주주의에 개입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정원은 자신의 불법 행동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피하고 권력 유지를 위해 조잡한 수법으로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 한다”면서 “이는 민주주의를 가장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만약 노르웨이에서 보안기관과 군대가 선거에 개입했다면 사상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해당 기관은 이미 해체 수순을 밟았을 것”이라면서 “한국에는 여전히 ‘안보 병영 국가’ 체제가 존속하며 민주주의 맹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외 학자들은 성명서 준비 과정에서 정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구세웅 미국 예일대 객원교수는 “성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해외공관을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지 말라는 취지의 얘기를 전해 들은 분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288곳으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정치공작 대선 개입 시민사회 시국회의’는 이날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검을 임명해 성역 없는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모텔서 10대女 폭행으로 숨진 채 발견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10대 소녀가 폭행을 당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9일 익산시 창인동 한 모텔에서 이모(19)양이 숨져 있는 것을 주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양은 8일 오전 9시쯤 일해 2~4명과 함께 이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양은 20대 여성과 남성 2~4명과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발견 당시 이양은 심하게 폭행을 당한 흔적이 몸 여러 군데 남아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양과 함께 투숙했던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용의자를 붙잡아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카 또 좌절

    논란 속에 세 번째로 재추진됐던 대구 팔공산 갓바위(보물 제431호)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또다시 무산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4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문화재청 건축문화재분과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대구 동구가 낸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현상변경 허가 신청’에 대해 “문화재 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불허를 결정했다. 이로써 동구와 갓바위 케이블카 유치추진위원회는 1982년과 2005년에 이어 세 번째 케이블카 설치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이에 따라 갓바위 케이블카 설치 재추진은 상당 기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추진위는 2008년부터 대구 동구 진인동 갓바위 집단시설지구~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선본사 갓바위 왼편 200m 지점 1.2㎞ 구간에 240억원을 들여 케이블카 설치를 재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추진위는 집단시설지구 상인과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갓바위문화관광개발을 만들었다. 추진위는 완공 시기를 당초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으로 잡았다가 여의치 않자 내년 하반기로 한 차례 연기했었다. 추진위는 그동안 이 구간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노약자는 물론이고 장애인들도 갓바위에 쉽게 오를 수 있고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갓바위를 관리하는 선본사와 환경단체들은 갓바위 기도성지 훼손과 환경파괴 등을 이유로 결사저지하고 있다.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의 갓바위 부처는 ‘정성껏 한 가지 소원을 빌면 들어 준다’고 알려져 연간 800만명 이상의 참배객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현직 경찰 간부, 남의 집 화장실 훔쳐보다 덜미

    경찰대 출신 경찰 간부가 한밤에 남의 집을 몰래 훔쳐보다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남의 집 화장실을 몰래 훔쳐본 혐의(주거침입)로 경찰청 기획조정관실 소속 A(35) 경감을 불구속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감은 지난 1일 0시쯤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복도에서 열린 화장실 창문으로 B(27·여)씨를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감은 손을 씻던 B씨와 눈이 마주치자 도주했으나 B씨의 연락을 받고 온 남자친구에게 붙잡혀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됐다. A 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집이 바로 근처인데 술에 취해 집을 찾느라 헤매다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로 A 경감의 집 주변을 찾아가 보니 건물들이 모두 비슷한 형태여서 취중에 실수했을 개연성도 있다고 본다”며 “수사와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전파정책기획과장 오광혁 ■문화체육관광부 △창조행정담당관 김현환△시각예술디자인과장 서영길△관광레저기획관실 관광개발기획과장 윤성천△관광레저기획관실 관광개발지원과장 정세웅△관광레저기획관실 관광레저기반과장 안상근△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시설과장 김성근△국립중앙박물관 관리과장 반병호△국립중앙박물관 나주박물관장 박중환△국립중앙도서관 자료운영과장 이신호△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기획과장 기민도△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 이영애△국립세종도서관장 조영주 ■서울시 ◇승진 <1급 지방관리관>△복지건강실장 강종필<2급 지방이사관>△대변인 이창학△서울혁신기획관 조인동△경제진흥실 산업경제정책관 문홍선△재무국장 김영한△교육협력국장 안준호 ■한국철도시설공단 ◇본부장 직무대리△건설 이동춘△충청 노병국△강원 김영하 ■한국일보 △논설위원 염영남△경영전략실장 고재학△미디어전략국장 최진환◇편집국△오피니언담당 부국장(선임기자 겸임) 김진각△국장석 선임기자(부국장) 김광덕△정치부장 정진황△사회부장 이희정△여론독자부장 김동국◇독자마케팅국△전략기획부장 장철환△마케팅1부 부장직대 이은우△마케팅2부 부장직대 안종민 ■에너지경제신문 △경영총괄 부사장 정우진 ■성결대 △교목실장 전정진◇처장△교무 김상근△기획 김광선△정보 윤민영△대외협력(글로벌센터장 겸임) 정희석◇센터장△종합인력개발(산학협력단장 겸임) 임경수◇대학장△신학 최기수△사회과학 문원식△사범 이경화△공과 금영욱◇원·소장△평생교육원 정종기△사회과학연구소 한종길△영암신학사상연구소 박창영◇학부장△컴퓨터공학 임태수△뷰티디자인 유유정 ■인제대 △대외교류처장 박재섭 ■교보증권 △압구정지점장 심재병
  • 쪽빛 물결 흐르는 세종마을 비밀의 정원

    쪽빛 물결 흐르는 세종마을 비밀의 정원

    11일 서울 종로구 옥인동 ‘세종마을 비밀의 정원’으로 불리는 박노수 가옥. 주인인 남정(藍丁) 박노수 화백은 지난 2월 세상을 떠났지만 작품은 주인의 빈자리를 대신해 관람객을 맞았다.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추사 김정희가 쓴 ‘여의륜’(如意輪·이 집에 들어오는 사람은 만사가 뜻대로 잘 돌아간다)이란 현판이 눈에 들어온다. 1층에서 2층까지 이어지는 전시실에서는 평소 박 화백이 즐겨 쓰던 투명한 쪽빛과 작품 속 홀로 서 있는 소년을 마주할 수 있다. 단풍나무, 백일홍, 모란, 석등 등이 있는 앞마당과 뒤뜰 동산까지 박 화백의 생전 삶이 오롯이 배어 있다.종로구 첫 구립미술관이 이날 개관했다. 구는 박 화백으로부터 2011년 기증받은 그림, 40여년 가꾼 가옥과 정원, 소장했던 고미술·골동품 등 1000여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개관 기념 전시회 ‘달과 소년’ 전에서는 박 화백이 기증한 작품 중 ‘류하’, ‘숭산은천’, ‘유록도’ 등 대표작 30여점을 세 가지 주제별로 전시한다. 개관 기념 전시회 이후 시대별, 주제별 등 테마 전시회로 구성해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국화 1세대로 불리는 박 화백은 간결한 운필, 파격적인 구도와 색채를 통해 격조 높은 회화 세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일제의 잔재와 영향이 팽배하던 광복 직후, 한국화의 정체성을 모색하던 화단의 움직임 속에서 독자적인 화풍을 연구하고 시도했다. 박 화백은 ‘존경하는 스승에게 예술의 자세를 배울 뿐 화풍은 배우지 아니하여야 한다’는 신념으로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었다. 가옥은 조선후기 문신 윤덕영이 딸을 위해 1938년 세웠다. 1991년 서울시 문화재자료 1호로 등록됐다. 구는 12일부터 미술관을 개방한다.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한 뒤 유료로 전환할 방침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8시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 당일, 새해 첫날과 설에는 쉰다. 미술관 인근에는 윤동주문학관, 겸재 정선 그림의 배경인 수성동 계곡, 창의궁 터, 통인시장, 이상 집터, 국궁 터인 황학정 등 명소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김영종 구청장은 “박 화백이 생전 작품활동을 활발히 펼친 곳을 재탄생시킨 데 의미를 둔다”며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친숙한 미술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20대女, 아들 낳자마자 살해하고 베란다에…

    갓난 아들을 살해한 뒤 열흘 가까이 집에 방치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7일 영아살해 등의 혐의로 A(22·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후 1시쯤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집 욕실에서 남자아이를 낳은 뒤 손으로 가슴을 눌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이의 시신을 비닐봉지에 싸 여행용 가방에 넣은 뒤 22일까지 9일간 베란다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22일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은 A씨가 임신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건강상태가 극도로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병원치료를 받도록 귀가시킨 뒤 추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SMF 명예조직위원장 최창식 중구청장

    [현장 행정] SMF 명예조직위원장 최창식 중구청장

    “이번 서울뮤지컬페스티벌(SMF)을 찾은 시민이 2만명을 웃도는 등 성장을 예감하고 있습니다.”최창식(중구청장)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명예조직위원장은 두 번째로 열린 페스티벌이 더욱 알찬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작품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22일 말문을 열었다. 지난 5~12일 흥인동 충무아트홀과 주변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이 지난해 1만 4000여명에 견줘 절반 가까이 늘어났다. 최 위원장은 “14개 작품과 30여회의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에 중구민뿐 아니라 다른 시민들도 많이 찾았다.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SMF의 가장 큰 역할을 국내 뮤지컬 발전에 디딤돌을 놓는 것으로 꼽았다. 지난해 3000억원 규모로 뮤지컬산업이 성장했지만, 혜택은 대부분이 외국 작품과 극단 등에 돌아가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페스티벌에 나온 창작 뮤지컬이 국내 흥행에 성공하고 해외 진출로 이어진다면 우리 음악인들이 힘을 얻고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 성과도 이어졌다. 지난해 대상을 받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국내 흥행에 성공하면서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그는 “K드라마, K팝에 이어 K뮤지컬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진출할 가능성을 보여 준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SMF가 K뮤지컬의 세계 진출 견인차 구실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했다. SMF가 중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거뜬히 해낼 것으로 보고 있다. 명동과 남대문, 동대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와 연계해 중국과 일본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는 한국관광공사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중국어와 일본어 등으로 SMF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아시아에서 유명한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을 만든다면 자연스럽게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중구의 지원뿐 아니라 정부와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올해 페스티벌의 예산은 9억 1000만원으로 큰 규모라고 볼 순 없다. 하지만 세수 감소 등으로 해마다 어려워지는 자치구 살림을 생각하면 쉬운 일이 아니다. 최 위원장은 “K뮤지컬의 세계화는 중구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라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SMF를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장덕재(우리은행 본부장)씨 별세 석원(자영업) 석연(삼성화재해상보험㈜ 인사팀 과장) 석우(하이트진로홀딩스㈜ 경영기획팀 과장)씨 부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56 ●이영창(서울운수산업단지 이사장) 길창 인창(마산삼성병원 신경외과장) 효창씨 모친상 정진규 최병훈씨 장모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3410-6915 ●김재돈(신한은행 인천법원지점장) 재훈(해랑 대표) 재식(자영업)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410-6920 ●천정국(부산교육청 교육국장)씨 모친상 천관율(시사IN 정치팀 기자)씨 조모상 19일 부산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51)607-2651 ●전경서(중앙북스 기획위원) 경희(전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호주동아일보 사장) 경자 미자씨 부친상 서경숙(개봉중학교 교사) 윤은경(아이오페라 대표)씨 시부상 송명수(신나는교회 음악목사)씨 장인상 2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30분 (032)327-4002 ●최석태(전 KBS 부산총국장) 석황(사업) 홍창(한국투자증권 차장)씨 모친상 해원(밝은눈안과 의사) 배정(한마음병원 정신과 의사)씨 조모상 김필성(사업) 임기호(MTI 대표)씨 장모상 19일 동아대의료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51)256-7011 ●이규열(산업은행 부장)씨 별세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072-2014 ●조인동(안양 동안구청 교통녹지과장)씨 모친상 20일 안양장례식장,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31)477-0098
  • “서울시 정책 직접 제안하세요”… 정책박람회 새달 28일 열려

    서울시는 다음 달 28일 서울시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13 희망 서울 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말이 씨가 된다? 서울을 바꾸는 천만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기획부터 행사 운영, 평가·정책 반영까지 모두 시민 주도로 이뤄진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한마당과 정책 아이디어 마켓, 지역 현안 토론회, 시민 발언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행사 당일 시장·간부 회의실을 시민 토론 공간으로 전면 개방한다. 시민들은 박원순 시장과 간부들이 사용하는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과 시의회 대회의실,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 등 14개 회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사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9~19일 정책박람회 홈페이지(ideaexpo.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 시장과 국장급 이상 간부가 직접 현장에서 시민 제안을 듣는 정책 아이디어 마켓 행사에 참여하려면 정책박람회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정책박람회는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며 기존 정책에 대해 느낀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축제”라면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세계 최초 무선 충전 전기버스 6일 구미서 세계 첫 시범운행

    세계 최초 무선 충전 전기버스 6일 구미서 세계 첫 시범운행

    무선 충전 방식의 전기버스가 세계 최초로 경북 구미시에서 시범 운행된다. 구미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범 운행 개통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시범 운행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최근 한 달간의 버스 시험 운행에서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남통동 시내버스 차고지 2곳 등 모두 6곳에 충전시설을 설치했다. 전기버스는 구미역~인동 간 왕복 24㎞에 이르는 간선 노선에 2대가 투입된다. 예비용으로 1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 버스는 한번 충전으로 최장 20㎞, 최고 속도 1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충전소에 들러야만 충전할 수 있는 일반 전기자동차와 달리 주행하면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도로에 매설된 충전시설에 진입하면 무선으로 자기력을 공급받고 이를 전기로 바꾸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반 차량도 아무런 제약 없이 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인 만큼 공해 배출도 적다. 경유 대비 72%, 압축천연가스(CNG) 대비 53% 연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 오염물질, 소음공해 등 도시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꼽힌다. 무선 충전 전기자동차를 개발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해 유치를 희망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전력 공급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행·재정 지원 의지가 높은 구미시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KAIST의 무선 충전 전기자동차는 2010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꼽은 세계 최고 50대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일부 행사장 도로나 학교 내 도로에서 운행된 적은 있지만 일반 도로에서 운행되기는 구미가 세계에서 처음”이라면서 “전기버스 운행을 통해 친환경 공단도시, 친환경 녹색교통 세계 모델 도시로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미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한여름밤의 뮤지컬 열기

    한여름밤의 뮤지컬 열기

    서울 중구가 국내 창작 ‘뮤지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와 함께 오는 5~12일 흥인동 충무아트홀과 주변에서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SMF)을 연다. 국내 창작 뮤지컬 1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창작 뮤지컬 발전을 위한 콘퍼런스와 워크숍, 뮤지컬 배우 애장품 판매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작품 두 개에 상금 5000만원과 극장 대관 지원 등을 하는 창작 뮤지컬 육성지원사업인 ‘예그린앙코르’ 후보에 네 작품이 눈길을 끈다. ‘내 인생의 특종’은 청년실업이란 사회적 문제를 로맨틱 코미디 형식으로 풀었다. ‘라스트 로얄 패밀리’는 픽션사극 뮤지컬이라는 독특한 형식을 취했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내시 등 시대를 거스르는 설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문리버’는 아빠가 달에 가려고 준비한다는 거짓말을 하는 소녀와 소녀의 말을 믿는 소년의 이야기다. 꿈의 실현을 주제로 잡았다. ‘주그리우스리’는 고령화 사회에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저승사자를 출연시켜 삶과 죽음에서 긍정적 자세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 작품들은 오는 7∼10일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만날 수 있다. SMF 블로그에 작품별 댓글을 달면 선착순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깨지마라, 안티고네’ 등 별로 알려지지 않은 대학생들의 창작 뮤지컬 10개 작품도 9~10일 중극장 블랙에서 선보이는 등 크고 작은 공연이 잇따른다. 국내 뮤지컬 발전을 위한 ‘국제뮤지컬워크숍’에선 뮤지컬의 중심지인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마이클 존 라키우사와 리처드 리스모어가 ‘창작 클래스’와 ‘보컬 클래스’를 진행한다. 뮤지컬 시장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전시행사인 ‘프리 서울뮤지컬 마켓’과 유명 뮤지컬 배우의 애장품을 경매하는 ‘옥션’, 배우 스태프 등이 참여하는 ‘예그린명랑운동회’도 손님을 맞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행정지원과장 김선태 ■전남도 ◇지방서기관 <전보>△창조과학과장 장헌범△안전총괄과장 최성진△서울투자유치사무소장 김금용△보건한방과장 장문성△식품안전과장 이해구△식품유통과장 서은수<직급승진>△예산담당관 노래영△세정담당관 배유례△국제협력과장 유현호△관광정책과장 김명원△노인장애인과장 임현식△해양항만과장 이순만△의회사무처 조종현 조재윤 심남식△안전행정부 인사교류 김영권△나주시 경제건설국장 김정선△축산정책과장 권두석△은퇴도시담당관 홍삼수△환경산업진흥원 사무국장 안병옥△토지관리과장 박종석△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장 최향철△목포시 국장요원 최영학<직무대리>△일자리창출과장 나정수△스포츠산업과장 김경호△농업정책과장 조용익△농업기술원 융합농업담당관 노관구△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고병주△남해안선벨트지원관 장경문△해양수산과학원 수산기술연구부장 장용칠△해양수산과학원 해양자원연구부장 송원석△방재과장 최봉현<파견>△전남장애인체육회 박상석△전남신용보증재단 정현주△전남인재육성재단 한동희△전남개발공사 김진하 고덕일△전남테크노파크 장영식△전남복지재단 최우식△전남교통연수원 범진선<전입>△의회사무처 홍성일 ■국립산림과학원 ◇고위공무원 임용△산림정책연구부장 주린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혁신정책본부장 송위진 ■한국토지주택공사 △기획재무본부장(부사장 겸임) 정인억◇본부장(상임이사)△주거복지 이상후△도시환경 이호원△공공주택 유병열△국책사업 이현주◇부문장△경영지원 현도관△기술지원 반한용 ■한국석유공사 △부사장 김중현△탐사본부장 김동희△오일허브사업단장 문병찬◇실장△경영전략 이재웅△경영조정 이준범△기술개발 한상근△미래자원 조일권◇처장△사업개발 장성진△탐사사업 이승국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이학래△약학대학장 이봉진△환경안전원장 이미옥 ■국민은행 ◇신규 임용△IT정보보안부장(상무대우) 김종현◇승진△준법감시인 신화영<지점장>△구미인동 김태준△범물동 한중식△범어4동 진진화△부산법조타운 이상길△신암동 이재식△호원동 박광숙<지점개설준비위원장>△문정법조타운 전성표△삼송 이종찬△서부산유통단지 배성룡<해외지점장>△쑤저우 박종필◇전보 <부장>△명동영업 송연숙△명동법인영업 김영석<지점장>△강남교보사거리 한미애△경안 김희숭△곤지암 이철규△대화역 우상현△도당동 김경현△동아미디어 성채현△동탄능동 변동명△무교 이규진△문래동 김철△부천상동 구승열△삼성센터기업금융 차중렬△삼성타운기업금융 배길휴△서초역 이용곤△선릉역 구본승△송강 조영석△스타타워 임필규△압구정중앙 한종환△언주로 김환국△옥수동 이우열△용답동 정현구△을지로3가 신현진△응암오거리 배진수△의정부금오 홍전기△이수역 정진섭△인천국제공항 이규홍△잠실엘스 한형구△잠실역 전영만△잠실중앙 강신주△종로3가 송춘의△종암동 이성목△죽전 박준명△창신동 민경기△천천동 엄완용△화서동 김광립<센터장>△강남스타PB 김영길△스타시티PB 문용술<지점개설준비위원장>△판교이노밸리 정용길△판교테크노밸리 이재근△포일IT밸리 류홍철 ■신한은행 ◇신규 선임△소비자보호본부장 신보금◇부서장△증권운용부장 강호철<실장>△CS추진 김선애△정보보안 송종민<지점장>△강남역 권봉창△도곡동 오한섭△신갈중앙 이준권△아시아선수촌 성연숙△신한베트남은행 쩐지흥 조경수△SBJ 신주쿠 최종원<개설준비위원장>△김포한강지점 최재호△군포IT밸리 금융센터 황재영<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가양역 황영진△당산동 변영한△무역센터 하대승△신사동 박대원<기업지점장 겸 RM>△양재동 금융센터 유원재<센터장>△신한프라이빗뱅크 일산센터 정승희△신한PWM 프리빌리지 서울센터 김영주<조사역>△직원만족센터소속 권하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임부회장 구자명
  • ‘용인 모텔살인사건’ 피의자, 휴대폰에 ‘도살 처리’ 문서를…

    ‘용인 모텔살인사건’ 피의자, 휴대폰에 ‘도살 처리’ 문서를…

    용인 모텔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군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동물 도살처리과정을 담은 문서를 저장해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그가 사용한 노트북 등에는 ‘해부’와 관련된 인터넷 검색 기록은 없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과 용인동부경찰서는 18일 심군과 관련된 디지털기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심군의 자택에서 데스크톱 컴퓨터 3대와 노트북 컴퓨터 2대, 모텔객실 내 컴퓨터 1대 등 6대와 심씨 스마트폰 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분석해 왔다. 노트북에는 2011년 7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접속기록 5천여건 가운데 ‘해부’나 ‘시체’ 등에 대한 검색기록은 없었다. 해당 디지털기기에는 사진과 동영상 등이 2만8000건 가량 있었지만 음악과 관련된 일상적인 내용들이었고 음란사진 177건외에 호러물과 관련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심군은 올해 초 자신의 미니홈피에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퍼온 시신해부 영상을 링크해 놨다. 객실에 머물렀던 시간 모텔 내 PC에서도 별다른 흔적은 포착되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가축외 동물 도살처리과정’ 문서를 저장해 놓고 있었다. 나머지 사진과 동영상 등 6만5000여건은 일상적인 내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디지털 자료에서는 심군이 호러 영화를 즐겨봤다거나 해부에 대한 검색을 즐겨했다는 근거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범행을 오래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거나 병적으로 ‘해부’에 집착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보강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9일 심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성폭행 후 토막살인… 잔혹한 10대

    성폭행 후 토막살인… 잔혹한 10대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성을 성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회적 파장을 가져왔던 ‘오원춘 사건’과 유사한 엽기적인 범행의 범인이 10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심모(19·고교 중퇴)군을 살인 및 시체유기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심군은 지난 8일 오후 10시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17)양을 성폭행하고 김양을 목 졸라 살해한 뒤 공업용 커터칼로 모텔 화장실에서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군은 훼손한 시신 일부를 화장실 변기에 버려 흔적을 없앤 뒤 9일 오후 2시 7분쯤 김양의 남은 시신과 옷, 피 묻은 수건 등을 김장용 비닐봉투에 담아 모텔을 빠져나왔다. 이어 택시를 타고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집으로 가 장롱에 시신을 유기했다. 심군은 맨 정신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시신 훼손 과정에서 준비한 흉기가 무뎌지자 인근 편의점에서 공업용 커터칼을 추가로 구입해 다시 범행을 하기도 했다. 심군의 범행은 모텔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찍혔다. 심군은 모텔을 나온 직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숨진 김양은 싱가포르에 사는 부모가 “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9일 오후 8시 10분쯤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한 상태였다. 심군은 경찰이 김양 주변 인물을 탐문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 오자 10일 0시 30분쯤 친구인 최모군과 함께 경찰을 찾아와 자수해 체포됐다. 심군은 전과나 정신병력은 없으며 음악을 하기 위해 고교 2학년 때인 2011년 자퇴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10월 초 인천 월미도에서 자살을 기도해 2주간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신을 몰래 옮기기 위해 훼손한 것이지 오원춘 사건이나 영화 내용을 모방한 것은 아니라고 진술하고 있다”면서 “어린 나이에 전과도 없는 피의자가 왜 이렇게까지 시신을 참혹하게 훼손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심군이 변기에 버린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 사건 현장 정화조를 수색해 상당량의 잔해를 수거했다. 경찰은 범행 가담 여부를 밝히기 위해 사건 초기에 함께 있었던 최군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용인 살인사건 처벌 수준은?…네티즌 “사형 부활시켜라” 격앙

    용인 살인사건 처벌 수준은?…네티즌 “사형 부활시켜라” 격앙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군(19)의 엽기적 범행과 관련해 이후 그가 받을 처벌 수위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살해,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심군에 대해 10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2일 현장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군은 지난 8일 알고 지내던 A양(17)을 모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A양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목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뼈 밖에 남지 않은 시신을 김장용 비닐 봉투에 담고 친구에게 시신 사진이 담긴 문자를 보내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그렇다면 심군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지난해 9월 발의된 ‘성폭력 근절대책’에 따르면 올 하반기부터 19세 미만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 성범죄자의 신상공개 범위 또한 확대된다. 대책안에 따르면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강간 등 성범죄에 대해 5년 이상 유기징역에서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으로 형량이 강화되며 유사강간의 경우에도 7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내려진다. 심군은 살인 및 시체 유기 혐의가 있어 기존 성폭력 처벌보다는 형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성년자 처벌법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경우 사형·무기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을 때 15년의 유기징역으로 처벌하도록 되어 있다.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해 토막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오원춘은 무기징역으로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심군은 2년 전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미성년자의 신분 뿐만 아니라 심신미약 판정으로 형량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잔인무도한 살인범이 감옥에서 나오는 것 아니냐”, “사형제도를 부활시켜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아직 판결이 나온 것도 아니니 수사·재판과정을 냉정하게 지켜보자”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11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인 심군에 대해 “사이코패스라기 보다는 소시오패스다”라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시오패스는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의 영향으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겪는 것을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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