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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세 운전자에 9명 사망…‘고령 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68세 운전자에 9명 사망…‘고령 운전’ 자격 논란 재점화되나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으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 나이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자 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뜨겁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당사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최근 고령 운전자의 부주의 또는 운전 미숙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면서 경각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를 낸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는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인도와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쳤다. 이후에도 100m가량 이동하다 건너편에 있는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야 멈춰 섰다. 역주행한 거리는 모두 200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된 A씨는 차량 급발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급발진은 차량이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급가속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일종의 차량 결함이다. 검사 결과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사고 원인이 A씨의 주장대로 급발진이거나 운전자 과실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목격자들은 급발진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목격자는 “급발진할 때는 (차량 운행이) 끝날 때까지 박았어야 했는데 횡단보도 앞에서 차량이 멈췄다. (급발진이면) 뭐라도 박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사고 직후 감속하며 멈추는 모습이 담겼는데 일반적인 급발진 차량이 도로 위 가드레일 등 구조물과 부딪히며 마찰력으로 억지로 감속하는 것과 달라 급발진으로 보기 어려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다만 급발진 여부와 별개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고령 운전자의 자격 유지를 둘러싸고 논란이 거세다.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이 늘어나는 데다 이처럼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고령 운전자는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운전자가 가해자인 교통사고는 3만 9614건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이는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0.0%로 1년 전(17.6%)보다 늘었다. 지난 2월에도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인근 도로에서 79세 운전자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9중 연쇄 추돌 사고를 내 70대 남성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이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지만 “사고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양재대로 구룡터널 교차로 인근에서는 80대 남성이 운전 부주의로 7중 연쇄 추돌사고를 냈고 4월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 90대 운전자가 운전 미숙으로 후진 중 노인 4명을 덮쳐 1명이 숨졌다.이웃 나라 일본 역시 최근 80대 운전자가 가족들의 면허 반납 권유에도 이를 거부하다 교통사고를 내 여고생을 숨지게 하는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고령 운전자는 면허를 반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정부는 현재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갱신 주기를 3년으로 하고, 면허를 갱신하려면 인지능력 검사와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도 교통안전교육 권장 대상이다. 이에 더해 각 지자체는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들에게 10만~30만원 상당의 현금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자진 반납을 유도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면허 반납률을 매년 2% 안팎에 그친다. 누리꾼 중에는 65세 이상은 대중교통 경로 우대를 받는 만큼 자진해서 반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정부는 운전 능력이 저하된 고위험군 운전자를 대상으로 야간운전 금지, 고속도로 운전 금지, 속도제한 등의 조건을 걸어 면허를 허용하는 ‘조건부 면허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충분한 여론 수렴과 공청회 등을 거쳐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완전히 파괴된 차량…서울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서울포토]

    완전히 파괴된 차량…서울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서울포토]

    2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서울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 현장 [서울포토]

    서울시청역 교차로 대형 교통사고 현장 [서울포토]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서울시청역 인근서 인도로 차량 돌진··· 9명 사망·4명 부상 [서울포토]

    서울시청역 인근서 인도로 차량 돌진··· 9명 사망·4명 부상 [서울포토]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에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시청 인근 교차로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현대차 인니 공장 가동률 110%… 7억 아세안 시장 공략 질주

    현대차 인니 공장 가동률 110%… 7억 아세안 시장 공략 질주

    최근 인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글로벌 신시장 확대의 고삐를 당기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해외 공장 가동률 1위인 인도네시아를 교두보 삼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도네시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20년 회장에 취임한 이후 벌써 네 차례 공식 방문하는 등 수년 전부터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배터리 현지 생산을 시작하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등 현지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은 가동 2년여째인 올해 1분기(1~3월) 기준 생산능력 2만 300대, 생산실적 2만 2520대, 가동률 110.9%로 한국 공장(114.9%)을 제외하면 해외 공장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공장 판매대수는 19만 2792대로 이달 수치까지 더해질 경우 상반기 전후로 누적 20만대 돌파가 유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1~5월 HMMI의 수출 물량도 2만 2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1만 8984대) 대비 20.5% 증가했다. 2022년 9월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준공돼 현대차그룹 최초의 아세안 지역 완성차 공장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한 HMMI에서는 현재 현지 특화 전략 차종인 크레타와 다목적차량(MPV) 스타게이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아이오닉5 등 4종을 생산하고 있다.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현지 합작공장인 HLI그린파워를 지난해 6월 카라왕 지역에 완공,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 HLI그린파워에서 만든 배터리는 신형 코나 일렉트릭(EV)에 탑재된다. 현지에 진출한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셀부터 완성차까지 현지 생산·판매 체계를 갖추게 된 셈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에서 완성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하며 물류비용과 시간을 줄여 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현지화된 차량’이라는 이미지도 갖게 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난해 기준 인구 2억 7750만명으로 인도와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아세안 시장의 핵심 국가인 까닭이다. 또 세계 1위 니켈 매장국으로서 전기차 시대의 거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세안자동차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아세안 자동차 시장은 335만 5136대로 이 중 인도네시아가 29.9%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세안 지역은 전 세계 완성차 업계의 대표적인 블루오션이다. 아세안 공식 포털에 따르면 아세안 전체 인구는 2022년 기준 6억 7170만명으로, 2050년에는 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균 나이 30세로 소비시장과 생산연령 인구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데다 각국 정부의 자동차 지원 정책도 강화되는 추세라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는 평가다. 과거에는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절대적 우위를 점했지만 최근에는 전기차, MPV 등 선호 차종이 다양해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베트남,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아세안 밸트를 조성해 글로벌 주력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그 일환으로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생산합작법인(HTMV)을 설립한 데 이어 2022년 9월에는 HTMV 2공장을 준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혁신지구에서 제조 설비, 연구개발(R&D) 공간, 고객 체험시설을 갖춘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를 구축하며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 도심 한복판서 역주행… 車2대 충돌 뒤 신호 대기 보행자 덮쳤다

    도심 한복판서 역주행… 車2대 충돌 뒤 신호 대기 보행자 덮쳤다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60대 운전자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최소 9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두대와 충돌한 뒤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인근에 있던 다수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준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심정지 3명이 모두 사망하면서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9명”이라고 설명했다.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68세 남성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이 웨스틴 조선호텔 쪽에서 역주행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A씨의 음주운전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 운전자가 신호 대기하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 현장 인근의 한 음식점 사장은 “‘퍽’하는 소리와 함께 물체가 박살이 나는 굉음이 들렸다. 철판이 떨어지는 소리였다”며 “무서워서 가게 문 밖으로는 나가지도 못했다. 추가로 사고가 날까 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퇴근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쾅’ ‘쾅’ 하는 굉음이 계속 들려서 와 봤더니 아수라장이 돼 있었다”고 전했다. 60대 김모씨는 “광화문 사거리 방향으로 걸어가다 아주 크게 ‘쿵’하는 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이미 인도 쪽에 10명 정도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차에 치인 뒤라 피가 흥건했고, 머리가 바퀴에 끼어있었다”고 말했다.퇴근길 직장인이 몰리는 시간대에서 2~3시간 정도 지난 시간이었지만, 야근을 마치고 지하철과 버스 등을 타고 귀가하거나 약속을 위해 시청역 인근 번화가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밤 차량 돌진사고에 대해 보고받고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
  • ‘2조원 잭팟’ 한화오션… 중동서 VLCC선 등 8척 수주

    한화오션이 2조원이 넘는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지난해 수주 총액을 상반기에 넘어섰다. 한화오션은 중동 지역 선사 2개사로부터 각각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4척과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4척 등 모두 8척, 총금액 2조 1577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1일 공시했다. LNGC 4척은 1조 4381억원, VLCC 4척은 7196억원이다. LNGC 발주는 아랍에미리트(UAE), VLCC는 오만 국적 선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LNGC와 VLCC는 모두 2028년까지 인도된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C 16척, VLCC 7척, 초대형암모니아운반선(VLAC) 2척, 초대형액화석유가스운반선(VLPGC) 1척 등 모두 27척을 수주하며 약 53억 3000만 달러(7조 3277억원)를 달성했다. 6개월 만에 지난해 수주 총액 35억 2000만 달러(4조 8677억원)를 넘어선 것이다. 한화오션은 최근 살아난 VLCC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세계 VLCC 발주량은 2022년 3척, 지난해 18척에서 올해 5월 말까지 무려 37척으로 급증했다. 한화오션은 전 세계 운항 중인 919척의 VLCC 중 가장 많은 185척을 건조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월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을 수주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의 VLCC 수주는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 22척의 LNGC를 건조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창사 이래 최다인 24척을 건조한다”며 “수익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인구부 호응한 野… 정무장관직 신설엔 “끼워팔기”

    인구부 호응한 野… 정무장관직 신설엔 “끼워팔기”

    정부가 1일 인구전략기획부(인구부)와 정무장관 신설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인구부 신설에는 긍정적, 정무장관엔 부정적인 기류를 보였다. 이에 정부가 인구부와 정무장관 신설을 하나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으로 통과시키려 할 경우 야권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구부 신설에 대해 “인구 위기 대응의 사령탑이 될 부처의 창설을 환영한다”며 “정부조직법이 국회로 넘어오면 여당과의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 위기를 극복할 최적의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름뿐인 부처가 돼서는 안 된다. 인구부에 실질적인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간 민주당은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이었다. 이재명 전 대표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인구문제의 주무 부처로 ‘인구위기대응부’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했고,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인구위기대응부를 설치하는 정부조직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날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 문제를 인구부 신설과 연계하지 않은 것도 여야 간 논의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은 2022년 정부조직법을 개정할 때 국가보훈처의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설치를 여가부 폐지와 함께 추진하면서 야당의 반대에 부딪힌 바 있다. 윤 원내대변인은 “여가부 장관을 조속히 임명해 여가부의 기능을 정상화하고 인구부와 호흡을 맞춰 저출생 문제 해결에 나서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이날 국회와의 소통을 전담할 정무장관직을 신설한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선 야권에 부정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민주당 지도부의 한 의원은 “정무장관이라는 자리가 독재정권 때나 (필요하고) 기능했던 것이라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인구부 신설에 정부 장관직을 하나 끼워 판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변인도 “겉으로는 야당과의 소통 강화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속으로는 여당의 당무나 전당대회에 직접 개입하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 [현장]시청역 교통사고 목격자 “퍽 소리 후 박살나는 굉음” “10명이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아”

    [현장]시청역 교통사고 목격자 “퍽 소리 후 박살나는 굉음” “10명이 바닥에 쓰러져 움직이지 않아”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60대 운전자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최소 9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운전자는 급발진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차량 두 대와 충격한 뒤 갑자기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 인근에 있던 다수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준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심정지 3명이 모두 사망하면서 이번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9명”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68세 남성 A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약 투약 여부나 졸음운전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가슴 부위 등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이 웨스틴 조선호텔 쪽에서 역주행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 운전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을 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고 현장 인근의 한 음식점 사장은 “‘퍽’하는 소리와 함께 물체가 박살이 나는 굉음이 들렸다. 철판이 떨어지는 소리였다”며 “무서워서 가게 문 밖으로는 나가지도 못했다. 추가로 사고가 날까 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목격자인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퇴근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쾅’ ‘쾅’ 하는 굉음이 계속 들려서 와 봤더니 아수라장이 돼 있었다”고 전했다. 60대 김모씨는 “광화문 사거리 방향으로 걸어가다 아주 크게 ‘쿵’하는 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이미 인도 쪽에 10명 정도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차에 치인 뒤라 피가 흥건했고, 머리가 바퀴에 끼어있었다”고 말했다. 퇴근길 직장인이 몰리는 시간대에서 2~3시간 정도 지난 시간이었지만, 야근을 마치고 지하철과 버스 등을 타고 귀가하거나 약속을 위해 시청역 인근 번화가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 [현장]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 최소 6명 사망

    [현장]서울 시청역 교차로서 대형 교통사고 최소 6명 사망

    월요일 밤 서울 시청역 교차로에서 최소 6명이 사망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다수의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으로 사망자는 6명, 심정지 3명, 중상 1명, 경상 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119가 접수됐고, 소방관들은 오후 9시 33분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9시 36분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오후 9시 45분에는 현장 주변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가해 차량을 운전한 7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운전자는 급발진이 원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현장 인근의 한 음식점 사장은 “‘퍽’하는 소리와 함께 물체가 박살이 나는 굉음이 들렸다. 철판이 떨어지는 소리였다”며 “무서워서 가게 문 밖으로는 나가지도 못했다. 차라 돌진하는 데 추가로 사고가 날까 봐 두려웠다”고 전했다.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퇴근하고 집으로 가던 길에 ‘쾅’ ‘쾅’ 하는 굉음이 계속 들려서 와봤더니 아수라장이 돼 있었다”고 전했다. 60대 김모씨는 “광화문 사거리 방향으로 걸어가다 아주 크게 ‘쿵’하는 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이미 인도 쪽에 10명 정도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차에 치인 뒤라 피가 흥건했다”고 말했다. 퇴근길 직장인이 몰리는 시간대에서 2~3시간 정도 지난 시간이었지만, 야근을 마치고 지하철과 버스 등을 타고 귀가하거나 약속을 위해 시청역 인근 번화가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밤 서울시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사고에 대해 보고받고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긴급 지시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밝혔다.
  • 서울시청 인근서 역주행車가 보행자 덮쳐…9명 사망·4명 부상

    서울시청 인근서 역주행車가 보행자 덮쳐…9명 사망·4명 부상

    1일 밤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는 등 1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7분쯤 시청역 교차로에서 A(68)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당했다. 중상자 4명 중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3명은 경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숨진 6명은 지문 조회를 통해 신원 파악을 거쳐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까지 오후 9시 45분쯤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 인원 134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경찰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하면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오던 A씨의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와 인근 호텔에서부터 역주행해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역주행해 BMW와 소나타 차량을 차례로 추돌한 뒤 횡단보도로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덮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으며 일단 병원으로 이송했다. 운전자의 아내인 60대 여성도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으며 음주운전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시 교통정보센터는 이날 오후 10시 5분쯤 “세종대로 시청역 앞 추돌사고 처리 작업으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며 “운전자들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행정안전부 장관과 소방청장에게 “피해자들의 구조 및 치료에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상황을 지휘했다. 오 시장은 “사고 희생자분들을 신속히 병원으로 모시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라”고 현장에 지시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 尹 참모진 불러놓고 삿대질·고성으로 시작한 운영위

    尹 참모진 불러놓고 삿대질·고성으로 시작한 운영위

    22대 국회 개원 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참모진이 출석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거대 양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두고 고성과 막말로 맞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격노로 채 상병 수사에 외압이 들어갔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비극적인 사건을 정쟁으로 몰아간다고 비판했다.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위헌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법안은 당연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특검법은 여야 합의에 의해 성안돼야 한다. 야당만의 추천으로 이뤄진 특검 임명 절차는 권력 분립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정 실장은 “미국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루스벨트 대통령이 임기 중 660회 거부권을 행사했고 트루먼·아이젠하워 대통령도 임기 중 수백 번의 거부권을 행사했다”고 강조했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7월 31일 국가안보실 회의가 끝나고 02-800-7070으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가 간 후 일사천리로 일 처리가 진행됐다”며 “누가 전화했기에 국방장관이 움직이나”라고 캐물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대통령께서는 궁금한 게 생기면 어떤 실무자에게든 수시로 전화하신다”며 “그전에 이뤄진 안보실 보고에서 이 사건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 의원은 “당시 회의 자리에서 대통령이 격노한 사실이 있냐”고 물었고, 김 차장은 “(대통령은) 안보실 회의에서 격노한 적이 없다”고 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서 밝혀 논란이 된 윤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은 부인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 이도운 홍보수석에게 “대통령은 이 사건이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도 도마 위에 올랐다. 윤종군 민주당 의원은 정 실장을 향해 “김 여사가 수수한 명품백은 대통령 기록물이라고 보나”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 실장은 “기록물 판단 시기가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올해 말까지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또 ‘명품백은 언제부터, 어디에, 어떻게 보관되는지’를 아느냐는 질의에 정 실장은 “대통령실에서 보관 중이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정 실장은 이번 논란을 폭로한 최재영 목사에 대해 “불법적인 녹취와 촬영을 한 저급하고 비열한 공작 사건”고 비판했다. 정 실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재차 명품백 보관 장소를 묻자 “김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은 포장 그대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내에 보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현장 실사 여부에 대해선 “논의를 거쳐야 할 것 같다”며 “대통령실 시설 전역이 보안 구역”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의혹으로 맞불을 놓기도 했다. 강민국 의원은 “김정숙 여사는 행사 때마다 새로운 의상을 입었고, 공개된 사진만 보면 최소 179벌의 옷이 있다”며 “김 여사 옷은 누구 돈으로 했고, 지금 국고에 귀속돼 있나”라고 물었다. 또 “김 여사가 해외로 나간 횟수를 보니 무려 48회로 역대 영부인 중 부동의 1위”라며 “백미는 2018년도 인도 방문 일정을 혼자 간 것인데, 역대 영부인이 단독으로 전용기를 탄 사례가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여야는 이날 질의에 들어가기 전부터 자료 제출과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여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기도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박찬대 운영위원장이 대통령실의 자료 미비를 지적하며 “아무런 준비를 안 하고 나오셨다는 것 자체가 국회를 가볍게 여기는 것 아닌가”라며 “간사 간 협의 등을 통해 추후에 다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하자,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은 “지금 간사가 선임도 안 돼 있다. 정말 갑질”이라며 “민주당 아버지는 그렇게 가르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정진욱 민주당 의원이 “어딜 손가락질하냐?”고 말하면서 고성이 오갔다.
  •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호주한글학교협의회와 MOU 체결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호주한글학교협의회와 MOU 체결

    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이사장 박성기)는 호주한글학교협의회(회장 조성용), 기쁨있는 한글학교(교장 이미선)와 지난달 29일 호주 시드니 기쁨있는 한글학교 강당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식에는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한재우 사무총장, 김원규 훈장, 한재홍 이사, 김경곤 이사와 호주한글학교협의회 조성용 회장, 안혜영 사무총장, 기쁨있는 한글학교 이미선 교장, 봉승아 교감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2017년부터 중국, 대만, 일본, 프랑스, 덴마크 등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과 한인회 그리고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해외로 찾아가는 예절서당 사업을 통해 한국의 전통교육문화를 전파해오고 있다. 호주한글학교협의회 및 기쁨있는 한글학교는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재외동포 3·4세대와 입양가족은 물론 현지인도 친숙하게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한재우 사무총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교육·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의 ‘K-전통교육’이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를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교육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통서당교육 진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머리’로 콘크리트 블록 격파

    [포토] ‘머리’로 콘크리트 블록 격파

    인도네시아 경찰관이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다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경찰 창설 78주년 기념식에서 콘크리트 블록을 깨며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 대중국 억지 능력 시험한 미 육군 무인 미사일 차량 AML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대중국 억지 능력 시험한 미 육군 무인 미사일 차량 AML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실시된 미국 주도 다국적 훈련인 발리언트 쉴드(Valiant Shield) 2024에서 미 육군이 새로운 무기 체계를 시험했다. 이번 훈련동안 제3 다영역 테스크포스(MDTF)는 팔라우에서 자율 다영역 발사대(Autonomous Multi-Domain Launcher, AML)에서 정밀타격미사일(PrSM)을 발사하여 퇴역 함선을 명중시키는 힘정 격침훈련 SINKEX을 실시했다. AML은 M142 하이마스의 기본 차대인 미 육군의 FMTV 트럭을 무인화한 것이다. AML의 개념은 2021년 6월 처음 공개되었는데, 인도-태평양 전장의 다영역 작전에서 중국으로 대표되는 적 군함과 기타 방어 시스템을 제거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AML은 육군 전투 능력 개발 사령부(CCDC)의 항공미사일센터와 지상차량시스템센터가 함께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미 육군이 축적해온 자율운행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 AML은 기존의 유인 하이마스와 함께 유무인 복합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운행에 병력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숫자의 유인 하이마스 부대와 비교할 때 필요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지난 4월 25일에는 애리조나주 유마 시험장에서 첫 시험 발사를 실시했다. 첫 시험에서 하이마스용 사거리 단축형 연습탄(Reduced Range Practice Rockets, RRPR) 6발을 발사했다. 그리고, 원격 운용, 경로점 탐색, 호송 작전 등 다양한 임무 프로파일에 걸친 이동성을 보여주었다. AML은 C-130 수송기에 탑재가 가능하다.팔라우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AML이 발사한 PrSM은 록히드마틴이 개발하고 있는 MGM-140 에이테큼스(ATACMS)의 대체품이다. 사거리는 60km에서 499km이며, 기존의 M270 MLRS와 M142 하이마스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PrSM은 에이테큼스보다 작은 크기로 하이마스의 경우 두 발까지 운용이 가능하다. 현재 개발된 것은 고정 목표 타격이 가능한 인크레멘트(Increment) 1이며, 인크레멘트 2는 멀티모드 탐색기를 탑재하여 이동하는 함선을 타격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인크레멘트 3는 탑재 폭발물을 늘리고, 4에서는 사거리를 더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 육군이 AML을 미 본토 밖에서 시험한 것은 대중국 작전이 벌어질 인도-태평양 지역을 염두에 둔 것으로, 이 지역에서 벌어질 다영역 작전에 대한 대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미 해병대도 AML과 유사한 개념인 무인 JLTV 기반의 로그 파이어(ROGUE Fires)를 운용하고 있다. 로그 파이어는 NSM 대함미사일 컨테이너 두 개를 탑재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나 하이마스용 로켓 발사대도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 대통령 상대로 ‘흑마술’ 행한 현직 장관 체포…정치계 발칵 뒤집혀 [핫이슈]

    대통령 상대로 ‘흑마술’ 행한 현직 장관 체포…정치계 발칵 뒤집혀 [핫이슈]

    세계적 휴양지인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의 장관이 대통령에게 ‘흑마술’을 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영국 이코노미타임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몰디브 경찰은 지난달 23일 환경에너지부장관인 파티마스 샴나즈 알리 살림(이하 샴나즈)가 수도 말레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샴나즈 장관의 기소 및 체포 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에서는 샴나즈가 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을 향해 ‘흑마술’을 행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찰은 샴나즈 장관의 집에서 의식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품을 증거로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언론 보도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아 의혹을 키우고 있다. 다만 현지 경찰은 피해여성이 마법을 행사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샴나즈 장관은 기소 전까지 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있는 몰디브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 왔다.몰디브 형법상 ‘마술 행위’는 범죄로 간주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슬람교도가 국민의 다수인 만큼, 이슬람법(샤리아)에 따라 흑마술을 행하다 적발되면 징역 6개월 형에 처할 수 있다. 몰디브에서는 전통 및 민간전승으로서 마술과 관련한 문화가 이어져 왔고, 이를 통해 타인의 호감과 호의를 얻거나 혹은 상대방을 저주할 수 있다고 믿는다. 2023년 4월 당시 62세 여성은 흑마술 의식을 행했다는 혐의를 받은 뒤, 이웃 3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바 있다.정치계에서도 흑마술은 자주 거론됐다. 2012년에는 야당 정치 집회를 막기 위해 출동한 경찰에게 ‘저주받은 수탉’을 던진 시위 주최측이 처벌을 받기도 했다. 2016년에는 당시 대통령이 선거 과정에서 정적들을 제거하기 위해 흑마술을 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그의 참모진들이 수도 말리의 묘지 등 주요 장소에서 코코넛과 계란 등을 묻는 ‘의식’을 거행했다는 것. 이후 경찰이 해당 과일을 발견하면서 흑마술의 정치개입 혐의 및 선거 조작 가능성을 이유로 관련자들을 기소한 바 있다. 한편 몰디브 당국은 샴나즈 장관이 구금된 뒤 나흘 뒤인 지난달 27일 직위에서 해임했다.
  • 어촌 정착 첫걸음, ‘전남 귀어학교’ 인기몰이

    어촌 정착 첫걸음, ‘전남 귀어학교’ 인기몰이

    귀어를 희망하는 잠재 어업인이 귀어 정책부터 다양한 수산 기술까지 습득할 수 있는 귀어학교 수업이 다시 시작된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제11기 전남 귀어학교 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주간 교육생 27명을 모집한다.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가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주는 전문 기술교육 기관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 귀어 희망자로, 어촌에 거주하는 비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강진지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다음달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8주간 강진지원 내 전남 귀어학교 생활관에서 숙식하며 교육을 받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교육 수수료 일부 감면 혜택이 있다.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중 1~2주차는 귀어 정책과 수산업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습득하고 분야별로 현장을 견학한다. 3~6주차는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품종에 따라 경험이 풍부한 선도어가와 어촌살이 체험을 통해 기술을 습득한다. 7~8주차는 귀어 성공사례, 융화교육, 창업컨설팅, 유통·가공 및 금융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듣고 자신에게 맞는 귀어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현장 중심형 교육과 체계적 교육을 통해 차세대 수산인력을 육성하겠다”며 “귀어를 희망하는 분들이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어촌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귀어학교는 2020년 6월 개교해 총 10회에 거쳐 수료생 163명을 배출했다. 지난 1월까지 64명(39%)이 어촌으로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올바른 K-걷기 문화 확산 위한 토론회 개최…시민건강에 더 가까이”

    남궁역 서울시의원 “올바른 K-걷기 문화 확산 위한 토론회 개최…시민건강에 더 가까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지난달 26일 서울시의회별관에서 ‘걷기과학의 시대:시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K-걷기문화 확산’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남궁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 토론회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영상축사로 시작하여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지난달 25일 선출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당선인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토론회의 발제는 삼육보건대학교 지역건강혁신연구소 소장이자 대한건강걷기연맹 회장인 임종민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한림성심대학교 학생처장인 권홍민 교수, 여주대학교 건강학부 학부장 김정진 교수, 대한걷기치유학회 이재혁 이사, 서울시 스마트건강과 채명준 과장이 함께했고, 한국원형탈모환우회 주현재 회장(삼육보건대 교수)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남궁 의원은 최근 하루만보걷기, 맨발걷기 등의 걷기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걷기에 대한 올바른 방법과 과학적 걷기 효과에 대해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임종민 회장은 바른 자세를 위한 ‘엄지척’걷기와 ‘Arm-Swing’ 등을 제시, 근력강화를 위해 ‘지금 보폭보다 5cm늘리기’ 등 올바른 걷기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무조건 만보 이상, 맨발걷기가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신체조건에 맞는 걷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궁 의원은 “걷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운동 방법의 하나로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활성화되어야 한다.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과 같은 사업뿐만 아니라, 과학적 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시민에게 제공해야 할 것이다. 토론회를 통해 K-걷기가 건강문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찰, 다른 나라로 퍼진 아동성착취물도 신속 차단

    경찰, 다른 나라로 퍼진 아동성착취물도 신속 차단

    경찰이 다른 나라로 퍼진 아동 성 착취물을 보다 신속하게 삭제·차단할 수 있도록 국제대응 플랫폼을 만들었다. 여러 나라로 퍼지는 사이버 성 착취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국제대응 플랫폼 ‘아이나래’(InaRAE·International Response Against Exploitation)를 정식 구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아이나래는 한국과 다른 회원국 간 아동 성 착취물에 대한 삭제·차단을 서로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회원국이 사이트 URL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두면 아동 성 착취물이 게시된 사이트를 규제하는 국가가 어디인지와 불법 사이트 여부를 즉시 표시해주는 방식이다. 합법 사이트에 아동 성 착취물이 등록됐다면 규제하는 회원국을 지정해 삭제를 요청할 수 있고, 불법 사이트인 경우 다른 회원국에 해당 사이트의 URL 차단을 요청하게 된다. 그동안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아동 성 착취물에 대한 삭제·차단을 요청했지만, 사이버범죄 특성상 전 세계로 유포되면 국내에서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각종 국제행사와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에 아동 성 착취물 근절을 위한 공조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네팔,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 등 6개국 법 집행기관에서 아이나래에 참여하기로 했다. 비영리단체인 미국 아동실종학대방지센터(NCMEC)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아세아나폴(아세안 지역 경찰 협의체) 실무회의에서 아세안 국가 동참 요청할 계획이다.
  • 野, 이번주 김홍일 탄핵·채상병 특검 등 강공 예고… 여야 대치 격화

    野, 이번주 김홍일 탄핵·채상병 특검 등 강공 예고… 여야 대치 격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 기간인 2~4일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과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법 개정안), 채 상병 특검법 등을 통과시키기로 해서 여야 대치가 또 격화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이해식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앞서 KBS·MBC·EBS 등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한 것에 대해 “방송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적 작태”라고 30일 비판했다. 이어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할 것”이라며 ‘방송 4법’과 김 위원장 탄핵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압박했다. 민주당이 이번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이다. 방통위 설치·운영법 개정안은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2인에서 4인으로 늘리는 게 핵심 내용이다. 민주당 주도로 야 5당이 지난 27일 발의한 ‘김홍일 탄핵안’은 국회법에 따라 2일 본회의에 보고된다. 2~4일엔 대정부질문을 위한 본회의가 매일 열리기 때문에 이 기간에 표결(본회의 보고 24시간 후 72시간 내)이 가능하다. 22대 국회의 첫 대정부질문은 ‘탄핵의 시간’에 묻힐 가능성이 커졌다. 김 위원장의 탄핵 사유는 5인 상임위원 합의제로 운영되어야 하는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안건을 위법하게 의결하고 있다는 점 등이다. 김 위원장 탄핵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김 위원장의 직무는 정지된다. 또 8월 12일로 예정된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교체도 영향을 받게 된다. 민주당이 방문진의 야권 우위 구도를 유지해 MBC가 계속 친야 성향 방송으로 남아있도록 탄핵을 추진한다는 여당의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민주당 자력으로 탄핵안 가결이 가능한 만큼 여권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사례처럼 탄핵안 가결 전 김 위원장의 자진사퇴로 후임을 물색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책이 없는 상황이다. 대신 국민의힘은 민주당 의원들의 방송통신위원회 항의 방문을 ‘갑질’이라고 지적하며 연일 비판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갑질이 일상이다. 민주당 당명을 ‘민주갑질당’으로 변경하길 권한다”고 꼬집었다. 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갑질) 증상이 악화하기 전에 스스로 ‘죽비’를 들라”고 촉구했다. 또 민주당은 1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대통령실 참모들을 불러 채 상병 사망 관련 수사 외압 의혹 등 현안질의를 진행한다. 이르면 2일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할 가능성도 나온다. 2일 정치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한 외압 외혹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집중 부각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난 18일에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반면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야당의 ‘입법 폭주’를 부각하는 여론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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