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도양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기름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수상작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공모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농업인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46
  • 일본원숭이 X 사슴? 충격적인 이종간 짝짓기 실태

    일본원숭이 X 사슴? 충격적인 이종간 짝짓기 실태

    수컷 일본원숭이가 사슴에게 짝짓기를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동물 간 이종 교배가 관찰된 것은 지난 2006년 인도양 매리언섬에서 물개가 킹펭귄에게 짝짓기를 시도한 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부교수이자 동물학자 세드릭 쉬외르(Cédric Sueur)가 지난달 9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은 2015년 11월 일본 가고시마현 구마게에 있는 야쿠시마 섬에서 포착된 것이다. 영상에서 수컷 일본원숭이는 암컷 사슴 등에 올라타 짝짓기를 시도를 이어 간다. 원숭이는 주변에 접근하는 다른 원숭이들을 내쫓기도 한다. 연구진은 수컷 일본원숭이의 이러한 행동이 암컷 원숭이에게 접근할 기회가 제한된 탓으로 해석했다. 사진=ALEXANDRE BONNEFOY, 영상=Cédric Sueur/유튜브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지법, 광원호 선상살인 베트남 선원에 무기징역 선고

    부산지법, 광원호 선상살인 베트남 선원에 무기징역 선고

    인도양에서 조업 중 한국인 선장과 기관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선원2명 중 주범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합의6부(부장 유창훈)는 24일 살인과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베트남 선원 B(32)씨에게 무기징역을, V(3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B씨가 선장과 기관장을 연달아 무참히 살해하는 등 범행 결과가 매우 중대하고 범행 내용이 반인륜적이며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선장에 대한 살해 범행은 그 자체로 죄질이 매우 중하다”고 밝혔다. 고종사촌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6월 19일 오후 5시 30분쯤 인도양에서 조업하던 ‘광현 803호’(138t) 에서 선장 및 선원들과 회식도중 선장과 시비가 붙었다. V씨가 선장을 때리다가 이를 말리는 베트남 선원 4명도 때렸고, B씨도 폭행에 가세했다. 이어 오후 6시 20분쯤 두 사람은 광현호 조타실에 들어갔고, V씨는 선장 목을 붙잡아 못 움직이게 하고 B 씨는 식당에서 가져온 흉기로 선장을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어 기관장 침실로 가 흉기로 기관장도 살해했다. 검찰은 이들이 술을 마시고 선장과 말다툼을 하다가 선장 등을 폭행했고, 일이 커져 강제 하선 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자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톰 히들스턴-브리 라슨 주연 ‘콩: 스컬 아일랜드’ 예고편

    톰 히들스턴-브리 라슨 주연 ‘콩: 스컬 아일랜드’ 예고편

    액션 블록버스터 ‘콩: 스컬 아일랜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미지의 해골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킹콩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토르’ 시리즈의 톰 히들스턴과 ‘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았다. 또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을 비롯해, ‘워 크래프트’, 2016년 ‘벤허’의 주연을 맡은 토비 켐벨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국 출신인 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전 작품보다 2배 이상 몸집이 커진 킹콩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야기의 확장을 궁금케 한다. ‘킹콩’이라는 이름은 세계적인 작가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 처음 등장한 가장 오래된 괴수 ‘콩(Kong)’과 인도양에 있는 해골섬인 스컬 아일랜드에서 원주민들이 부르던 호칭인 ‘왕(King)’을 합해 만들어졌다. 1933년 작 ‘킹콩’ 이후 수많은 리메이크 작품이 만들어졌고 2005년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은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는 ‘콩: 스컬 아일랜드’는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사진 영상=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설선물] 세트 실속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낮추고… 설 맛 난다!

    [설선물] 세트 실속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낮추고… 설 맛 난다!

    섞고 줄이고 낮추고. 올 설 선물세트의 특징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데다가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은 상태라 유통업체들은 이번 설 선물세트 준비에 많은 고심을 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한 가지 상품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섞고, 값은 5만원 이하로 내린 세트가 부쩍 늘어났다. 그래도 설 명절인지라 고가 제품도 등장해 선물 선택의 폭은 더 넓어졌다. 이마트는 지난해 설에 20종이었던 혼합 선물세트를 올해 50종으로 늘렸다. 2015년 추석부터 준비한 혼합 선물세트가 ‘완판’되는 등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섞더라도 건강식품을 결합하려고 애썼다. ‘CJ스팸 홍삼 한뿌리 선물세트’(3만 5600원), ‘동원 건강한 참치 홍삼 절편 선물세트’(4만 9800원) 등이 그렇다. 건강식품 선물세트 가격이 비싸 구매를 꺼리는 고객이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최훈학 마케팅 운영팀장은 “주요 점포의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30~40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혼합 선물세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5만원 미만의 신선식품 선물세트가 전체 선물세트의 절반 수준(54.1%)이다. 지난해(43.7%)보다 10% 포인트 이상 늘었다. ‘미국산 냉동 찜갈비 세트’(5만원), 조기 대신 민어를 사용한 ‘민어굴비 세트’(4만 9800원), 고당도 사과 13개를 담은 ‘Hav´ eat 사과세트’(4만 9900원) 등 가격은 낮추돼 인기 있는 선물세트를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1~2인 가구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1등급 이상 한우 등심과 채끝을 낱개 소포장한 ‘한우 간편포장 스테이크 세트’(23만 5000원) 등도 내놨다. 홈플러스는 5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전체의 90%에 달한다. 샤부샤부용 소고기와 육수를 넣은 ‘샤브샤브 냉동세트’, 수입 조기로 구성한 ‘침굴비(긴가이석태) 세트’ 등이 4만 9900원이다. 다양한 세계 맥주를 4캔(9800원), 9캔(2만원)씩 골라 선물세트로 만들 수 있는 행사장도 마련했다. 선물세트 가격대가 대형마트에 비해 높은 백화점의 고민은 더 깊었다. 롯데백화점은 무게를 줄였다. 보통 소고기 선물세트는 2.4㎏인데 올해는 1㎏인 ‘수입 LA갈비 실속세트’(4만 9800원), 1.2㎏의 ‘호주 와규 실속 정육세트’(4만 9000원) 등도 마련했다. 10마리인 굴비세트 외에 5마리인 ‘행복 신진 실속 굴비세트’(4만 9900원)도 있다. 돼지고기 중에서 선호도가 높은 삼겹살과 목살로 구성된 ‘돈육 실속 구이세트’(4만 9000원)도 눈에 띈다. 한우, 청과, 와인 등 상품군별로 최고급 상품으로 구성된 고가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10만 세트를 준비했다. 남기대 식품부문장(상무)은 “매년 매출이 늘어나는 프리미엄 선물세트에다 소포장, 혼합 구성 등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품목이나 가격대별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놨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수입산을 택했다. 2015년 설에는 수입산 신선식품의 선물세트가 18개였지만 올해는 33개다. 호주산 소고기를 구이용 위주로 구성한 ‘후레쉬 비프 행복 세트’(4만 9000원), ‘인도양 자연산 새우 다복’(5만원) 등이다. 김선진 식품담당 상무는 “김영란법이 처음 적용되는 이번 설 행사에 가성비가 뛰어난 수입산 선물 품목을 늘렸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중량을 줄였다. 자체 전통식품 브랜드인 ‘명인명촌’의 기존 선물세트는 10만~30만원 수준이다. 올 설에는 중량을 20~40%가량 줄여 4만원대도 내놨다. ‘양평 해바랑 간장’, ‘신안 토판천일염’ 등으로 구성된 ‘명인명촌 미소 합 세트’(4만 8600원) 등이다. 1인 가구에 선물하기 좋은 ‘간편 조리용 생선 세트’도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이게 가능해?’ 일본원숭이와 사슴의 이종 간 짝짓기 포착

    ‘이게 가능해?’ 일본원숭이와 사슴의 이종 간 짝짓기 포착

    수컷 일본원숭이가 사슴에게 짝짓기를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부교수이자 동물학자 세드릭 쉬외르(Cédric Sueur)가 지난 9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이 영상은 2015년 11월 일본 가고시마현 구마게에 있는 야쿠시마 섬에서 포착된 것이다. 영상에서 수컷 일본원숭이는 암컷 사슴 등에 올라타 짝짓기를 시도한다. 이런 시도는 몇 차례 계속되는데 원숭이는 사슴에게 접근하는 다른 원숭이를 내쫓기도 한다. 연구진에 따르면, 수컷 일본원숭이의 이런 행동은 암컷 원숭이에게 접근할 기회가 제한돼 박탈 상태에 빠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수컷은 사슴을 따라가 올라타는 과정에서 공격성을 나타내지 않았다”면서 “원숭이와 사슴의 짝짓기는 강제성을 띠는 성폭행이 아닌 합의된 성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 간 이종 교배가 관찰된 것은 이번이 학계에 두 번째다. 다른 하나는 지난 2006년 남극 인근 인도양 매리언섬에서 물개가 킹펭귄을 성폭행한 사건이다. 사진=ALEXANDRE BONNEFOY, 영상=Cédric Sueu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모바일 픽!] 2016년 하늘에서 본 세상…드론 사진 베스트9

    [모바일 픽!] 2016년 하늘에서 본 세상…드론 사진 베스트9

    미국의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2016년을 보내면서 드론의 눈을 통해 바라본 지구촌 곳곳을 소개했다. 다큐멘터리 전문매체인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드론 사진을 공유하는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인 '드로니스타그램'에서 함께 진행한 사진 공모전의 주요 작품들이다. 땅 위에 발 붙이고 살면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지만,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 별나라인지 실감나게 해준다. 1. 루마니아 보가타 숲 루마니아 보가타 숲 사이로 난 트랜슬베이니아로 가는 도로의 가을 풍경이다. 드라큘라 백작의 고향으로 연결된 길인 만큼 뭔가 신비하면서도 으스스해야 제격이겠다. (Calin-Andrei Stan/Dronestagram) 2.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세계적 관광지인 코파카바나 약 5㎞의 모래사장과 함께 고급 아파트, 호텔,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갖춰진 세계적 휴양지다. 비치발리볼 세계대회 등의 단골 개최지다.(Ulysses Padilha/Dronestagram) 3. 프랑스령인 폴리네시아의 후아히네섬 야자수 숲 사이에 남녀 한 쌍이 누워 있다. 최고급 허니문 휴양지라 풍경 만큼이나 섬의 정서 자체가 달달하다. (Helene Havard/Dronestagram) 4.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후이아 댐 카우리나무를 수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댐으로 알려졌다. 댐 사이를 가로지르는 다리 복판에 누워있는 남성의 모습이다.(Brendon Dixon/Dronestagram) 5. 프랑스 남부지역 프로방스 설명이 필요 없다. 바이올렛 꽃밭 가득 펼쳐진 순수한 보라색의 향연이 숨을 턱 막히게 만든다. (Jcourtial/Dronestagram) 6. 호주 케이블 해변 바닷가를 따라 백사장을 걷는 낙타 대열. 연한 코발트 블루 바다와 순백의 해변의 경계 사이 길게 늘어진 그림자가 이채롭다. (Todd Kennedy/Dronestagram) 7. 이탈리아의 항구 마을 베르나차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채로운 마을의 풍경 색깔이 호방한 바다의 모습과 대비를 이뤄 더욱 아름답다. (Jcourtial/Dronestagram) 8. 이탈리아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바실리카 언덕 마을 구름 위에 앉아 있는 바실리카 언덕 마을이다. 마을 자체가 유럽 및 세계 예술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유적이다. 구름에 둘러싸인 바실리카 유적이 신비로움까지 풍기고 있다. (Fcattuto/Dronestagram) 9. 인도양 섬나라 레위니옹 피통 드 라 푸흐네즈 화산 세계 5대 활화산으로 꼽히는 곳이다. 용암을 뿜어내는 모습이 장엄하다. (Jonathan Payat/Dronestagram)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자선·자유·킹메이커, 혹은 정치무대 복귀… 오바마 어느 길 갈까

    [글로벌 인사이트] 자선·자유·킹메이커, 혹은 정치무대 복귀… 오바마 어느 길 갈까

    미국 대통령은 오르기도 쉽지 않지만 내려오는 것도 만만치 않은 자리다. 그들은 퇴임을 앞두고 자신의 성격과 신념에 부합하는 제2의 직업을 찾아야 하지만 전직 대통령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구직에 제약이 많다. 퇴임 이후 어렵게 할 일을 찾는다 하더라도 인구 3억명의 대국을 운영하고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나날이 떠오를 때마다 엄청난 공허감과 무력감을 이겨내야 한다. 특히 한 달 뒤에 55세로 퇴임하는 버락 오바마처럼 중년에 백악관을 떠나야 하는 대통령일수록 은퇴 계획을 세우고 퇴임 이후 삶을 살아내는 데 있어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오바마는 백악관 이후의 삶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대통령기념관이 들어설 시카고 남부 잭슨공원 내 시립 골프장 2개를 최고급으로 재설계하는 프로젝트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에게 부탁했다고 시카고트리뷴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골프장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재설계되며, 내년 봄 착공해 2020년 개장할 예정이다. 재설계 비용은 최소 3000만 달러(약 360억원)로 추정된다. 오바마 측은 이 골프장에 PGA 대회를 유치해 대통령기념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바마는 앞서 워싱턴DC의 사립학교 시드웰 프렌즈 스쿨에 재학 중인 막내딸 사샤를 위해 퇴임 이후에도 당분간 워싱턴DC에 머무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바마는 퇴임 이후 전직대통령법에 따라 연방정부로부터 연 20만 5700만 달러(약 2억 4000만원)의 연금을 받고, 사무실 운영비, 비서진 급여, 의료비, 여행 경비, 통신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 오바마와 부인 미셸은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비밀경호국으로부터 평생 경호를 받는다. 오바마는 퇴임 이후 자신이 머무를 집과 사무실, 자신의 업적을 기릴 기념관을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지만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역할과 직업에 대해서는 거듭 고민하는 모습이다. 미국 언론들은 미디어 분야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구단주, 벤처 기업 투자자 등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오바마 측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오바마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퇴임한 빌 클린턴(70·퇴임 당시 54세)과 조지 W 부시(70·퇴임 당시 62세) 전 대통령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며 은퇴 이후 삶을 살아가고 있다. 클린턴은 2001년 1월 임기 마지막 날 억만장자 마크 리치를 사면해 논란을 빚어 퇴임 직후 한동안 공개 활동에 나서지 못했다. 클린턴은 사기, 조세포탈, 적성국과의 불법 석유 거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뒤 외국으로 도피한 리치 등 176명을 사면했는데, 리치의 전 부인 데니스 리치가 민주당과 클린턴기념관, 힐러리 클린턴의 2000년 상원의원 선거 캠프에 후원금을 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스캔들로 비화됐다. 클린턴은 몇 달 후 사면 스캔들이 잠잠해지자 클린턴재단을 설립해 공개 활동을 재개했다. 클린턴은 재단을 통해 2004년 인도양 쓰나미와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대형 피해가 발생했을 때 약 1억 6000만 달러(약 1896억원)의 구호금을 모금했으며, 미국 공립학교에서 설탕 음료를 퇴출하는 등 공익 사업도 진행했다. 또 1994년 재임 당시 르완다에서 인종청소를 막지 못한 죄책감으로 퇴임 이후 르완다 등 아프리카에 병원을 건립하는 데 많은 돈을 지원했다. ●클린턴·부시, 나란히 ‘실패한 킹메이커’로 클린턴은 재단 활동을 위해 총 20억 달러의 기부금을 모았는데, 기부자 중에는 자국민의 인권을 탄압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이나 이라크에서 민간인에게 총기 난사를 한 미국 사설경호업체 블랙워터 등 논란 많은 단체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클린턴 자신도 퇴임 이후 강연과 집필로 1억 5000만 달러(약 1780억원)를 벌어들여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전 세계적 돈벌이로 이용했다는 비아냥도 샀다. 클린턴이 퇴임 이후에도 대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부시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텍사스에서 조용하고 평범한 삶을 누리고 있다. 부시는 텍사스 집에서 머물며 이웃과 바비큐 파티를 하고 골프를 치며 산악자전거를 타는 등 정계 입문 전에 즐겼던 개인적 활동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재단이 자궁암 퇴치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병원을 보수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이따금 방문하는 것이 주요 대외 활동의 전부다. 부시는 지난 2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부상을 입은 군인 66명의 초상을 직접 그려 책으로 출간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부시는 퇴임 이후 그림에 취미를 붙여 자신과 세계 지도자의 얼굴이나 개를 그려 오다가 부상 장병의 초상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부시가 자신이 결정한 이라크 침공과 관련해 정치적 의도를 갖고 부상 장병의 초상을 그리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부시의 연설작성가인 폴 웨너는 “초상화는 참전 용사에 대한 경의의 표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클린턴과 부시는 올해 가족의 대선 운동을 지원하며 함께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클린턴은 부인 힐러리의 민주당 경선 및 대선 유세에 직접 나서면서 선거 캠페인에 깊이 개입했으며, 공개 활동을 꺼렸던 부시도 동생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 경선에 나서자 유세에 참가해 동생을 지원했다. 하지만 젭은 경선의 문턱도 넘지 못했고, 힐러리는 본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패하면서 클린턴과 부시는 ‘실패한 킹메이커’가 됐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 중 가장 인기가 많고 모범으로 꼽히는 인물은 지미 카터(92·퇴임 당시 57세) 전 대통령이다. 카터는 1980년 재선에 실패하면서 불명예 은퇴했지만, 1982년 설립한 카터 센터를 통해 각종 공익 활동에 나서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카터 센터는 100여개국의 선거를 감시하며 전 세계에 민주주의를 증진시켰으며,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던 메디나충의 근절에도 노력을 기울여 1986년 350만명에 달하던 감염자 수를 지난해 22명으로 획기적으로 줄이기도 했다. 카터는 이러한 성취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카터, 전직 대통령 지위 자선활동 자리로 재정의” 카터는 평화에 대한 자신의 어젠다를 추구하기 위해 퇴임 이후에도 외교적 문제에 관여했다. 카터는 1993년 북핵 위기가 발생하자 이듬해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전격 방문해 김일성 주석과 면담하면서 미국과 북한을 중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또 조지 H W 부시 정부가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한 동맹을 형성하고자 하자 유엔의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이사국에 로비해 미국의 시도를 저지시키기도 했다. 주간 애틀랜틱은 “카터는 전직 대통령이라는 지위를 인도주의적이고 자선적인 활동을 하는 자리로 재정의했다”고 평가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탄핵 위기에 몰려 미국 역사상 처음 대통령직에서 사임한 리처드 닉슨(퇴임 당시 61세) 전 대통령은 사임 이후 명예 회복을 지속적으로 시도했다. 닉슨의 부통령이었던 제럴드 포드는 1974년 닉슨의 사임으로 대통령직을 승계한 뒤 닉슨이 대통령 재임 기간 저지른 모든 범죄를 사면했지만, 닉슨의 추락한 명예는 회복시키지 못했다. 닉슨은 백악관에서 쫓겨나다시피 나와 고향 캘리포니아로 돌아간 뒤 억울함과 분노로 인해 병까지 얻기도 했다. 닉슨은 이후 자서전을 출간하고 언론과 인터뷰를 하면서 대외 활동에 나섰고, 자신의 정치적 유산인 중국과의 데탕트를 과시하기 위해 중국을 다시 방문하기도 했다. 닉슨은 카터 정부가 1978년 중국과 관계 정상화를 할 때 조언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닉슨은 생전에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받지 못했다. 닉슨의 동료들은 기금을 모아 1990년 닉슨도서관을 건립했지만, 정부로부터 공식 대통령기념관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닉슨이 1994년 숨을 거둔 뒤 클린턴 당시 대통령은 장례식에서 닉슨의 외교적 성취를 평가하는 추도 연설을 했으며, 그로부터 13년이 흐른 2007년에 닉슨도서관은 연방 대통령기념관 시스템에 공식적으로 포함되게 됐다. 애틀랜틱은 오바마가 퇴임 이후 부시와 비슷하게 정적인 삶을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사람 모두 애초에 대통령직에 대한 열망이 적었고 대중의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오바마의 선임고문인 발레리 자렛은 “오바마가 서핑만 하며 소일하진 않을 것”이라면서 “오바마는 자신의 사회적 의무를 강하게 인식하고 있기에 어떤 식으로든 사회 참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외계생명체? 심해 열수 분출공에서 신종 발견

    외계생명체? 심해 열수 분출공에서 신종 발견

    지구 생명체는 대부분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삶을 영위한다. 직접 광합성을 하지 않더라도 광합성을 하는 식물이나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삼기 때문이다.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다. 과학자들은 빛이 거의 도달하지 않는 수천m 심해에서 번성하는 심해 생물체를 발견했다. 물론 이들 대부분은 더 얕은 바다에서 내려온 유기물에 의지하지만, 심해에 존재하는 열수 분출공(hydrothermal vent)에는 태양과 전혀 관련 없는 생태계가 펼쳐져 있다. 열수 분출공에서는 지질활동에 의해 각종 화학물질을 포함한 열수가 뿜어져 나오고 이를 분해하는 미생물이 먹이 사슬을 가장 아랫부분을 형성한다. 그리고 이 박테리아를 먹이로 삼아 다양한 생명체가 독립적인 생태계를 이루며 번성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여기에서 수많은 생명체를 발견하고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심해 열수 분출공과 심해 생태계는 전 세계의 바다 곳곳에서 발견된다. 사우샘프턴 대학, 뉴캐슬 대학, 런던 자연사 박물관의 연구팀은 무인 잠수정을 이용해서 마다가스카르 남동쪽 2000km 지점의 인도양 해저에 있는 롱키(Longqi) 열수 분출공 주변의 생태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여기서 적어도 6종 이상의 신종 생물체를 발견했는데, 그 기이한 모습이 과학자들을 매료시켰다. 가슴에 잔뜩 털이 난 게는 호프 게(Hoff crab)으로 명명되었는데,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갑각류로 열수 분출공 주변에서 발 디딜 틈도 없이 서식하고 있다. 더 독특한 생명체는 마치 외계에서 온 듯한 괴상한 모습을 지닌 스케일웜(scaleworm)으로 물론 여기에서 최초로 발견된 생물체다. 도대체 어디가 머리이고 어디가 몸통인지 구분하기조차 쉽지 않다. 연구팀은 '심해의 오아시스'라 불리는 이런 열수 분출공 주변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기이한 생명체들이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심해의 낙원은 미래에 사라질 위기에 놓일지도 모른다. 이곳에 금과 구리가 풍부해서 상업적 채굴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에는 비용과 기술적 문제로 대규모 채취가 이뤄지기 힘들지만, 앞으로 기술혁신이 상황을 바꿔 놓을 수 있다. 만약 이 지역에서 자원 채취가 이뤄진다면 기존 생태계를 보호할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성인 남성 키보다 큰 초대형 물고기 잡혀

    성인 남성의 키보다 훨씬 큰 물고기가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그루퍼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몸길이 213㎝, 중량 192㎏에 달하는 이 그루퍼는 현재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시장인 안데일 마켓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다. 그루퍼는 바릿과 생선으로, 다금바리와 생김새는 물론 맛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값은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5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진 그루퍼는 전 세계에 100여 종이 서식하며, 그중에서도 자이언트 그루퍼(골리앗 그루퍼로도 불림)로 분류되는 대형종은 자신과 몸집이 비슷하거나 작은 어류는 상어까지도 잡아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그루퍼 역시 대형종으로 종류는 골리앗 브라운 그루퍼로 알려졌으며, 지난 10일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 인근 해상에서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그루퍼는 며칠 전 맨체스터에 있는 한 도매시장에서 1000파운드(약 148만 원)에 안데일 마켓의 소매상 앤서니 그리핀에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그루퍼가 영국 최대이자 세계 세 번째로 조만간 5000파운드(약 741만 원) 이상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역대 가장 큰 그루퍼는 1961년 미국 플로리다주(州) 앞바다에서 잡힌 392㎏짜리 골리앗 그루퍼다. 그 다음 큰 그루퍼는 1985년 멕시코만에서 잡힌 197㎏짜리 바르샤바 그루퍼로, 이번 기록과 비슷한 수준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인 남성 키보다 큰 초대형 물고기 잡혀

    성인 남성의 키보다 훨씬 큰 물고기가 잡혀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그루퍼가 잡혔다고 보도했다. 몸길이 213㎝, 중량 192㎏에 달하는 이 그루퍼는 현재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시장인 안데일 마켓에서 전시 판매되고 있다. 그루퍼는 바릿과 생선으로, 다금바리와 생김새는 물론 맛도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값은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50년 이상 사는 것으로 알려진 그루퍼는 전 세계에 100여 종이 서식하며, 그중에서도 자이언트 그루퍼(골리앗 그루퍼로도 불림)로 분류되는 대형종은 자신과 몸집이 비슷하거나 작은 어류는 상어까지도 잡아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그루퍼 역시 대형종으로 종류는 골리앗 브라운 그루퍼로 알려졌으며, 지난 10일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 인근 해상에서 포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그루퍼는 며칠 전 맨체스터에 있는 한 도매시장에서 1000파운드(약 148만 원)에 안데일 마켓의 소매상 앤서니 그리핀에게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 그루퍼가 영국 최대이자 세계 세 번째로 조만간 5000파운드(약 741만 원) 이상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역대 가장 큰 그루퍼는 1961년 미국 플로리다주(州) 앞바다에서 잡힌 392㎏짜리 골리앗 그루퍼다. 그 다음 큰 그루퍼는 1985년 멕시코만에서 잡힌 197㎏짜리 바르샤바 그루퍼로, 이번 기록과 비슷한 수준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새야 물고기야?’ 수중 다이버가 발견한 희귀 생명체

    ‘새야 물고기야?’ 수중 다이버가 발견한 희귀 생명체

    깃털 달린 희귀 생명체가 다이버의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태국 발리의 해안에서 네덜란드 다이버 엘스 반 던 에이니던(Els van den Eijnden)이 희귀한 바다 생명체를 촬영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희귀한 모양의 깃털 달린 바다 생명체가 깃털을 펄럭이며 수중에서 헤엄친다. 이 동물은 바다나리(Crinoids: 크리노이드)로 그리스어로는 백합 같은(lily-Like) 어원을 갖고 있는 해양 생명체다. 불가사리, 성게 등과 같은 극피동물이며 방사대칭의 몸과 5개의 팔이 있으며 팔은 다시 갈라져 여러 개의 깃털 모양을 이룬다. 바다나리는 주로 인도양과 태평양에 분포하며 야행성이며 낮엔 깊은 수심에 머물다가 밤엔 주식인 플랑크톤을 먹기 위에 얕은 곳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Els van den Eijnden / Caters Cli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애니멀 픽!] 풀 속에 완벽히 숨어있는 악어 포착

    지구촌 최강의 포식자 중 하나인 악어의 위장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 메트로 등 외신은 아프리카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인 마다가스카르에서 촬영된 한 장의 악어사진을 공개했다. 풀 숲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서 사실 아무리 찾아봐도 악어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을 촬영한 러시아 출신의 야생 전문 사진작가 줄리아 선두코바(37)도 마찬가지. 과거 아프리카의 유명 국립공원을 돌며 동물의 생태를 촬영한 바 있는 그 역시 이 사진 촬영 당시에는 악어의 존재를 몰랐다. 선두코바는 "사진을 모두 촬영한 후 집에서 컴퓨터로 확인하던 중 이 사진 속에서 우연히 악어를 발견했다"면서 "순간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몇 발짝 만 앞으로 나아갔다면 아마도 악어의 밥이 됐을 지도 모른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렇다면 사진 속 악어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 악어는 왼쪽 나무 밑 풀 속에서 눈을 치켜든 채 선두코바를 노려보고 있다. 한편 현존하는 동물 중 가장 무는 힘이 센 동물은 바로 악어로 무려 1만 6000뉴턴 수준이다. 인간의 무는 힘이 340뉴턴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는 대목.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코코넛 크랩의 ‘집게발 힘’ 알고보니 동물 최강급

    코코넛 크랩의 ‘집게발 힘’ 알고보니 동물 최강급

    과거 SBS ‘정글의 법칙’에서도 방영돼 화제가 된 코코넛 크랩의 놀라운 비밀이 밝혀졌다. 최근 일본 오키나와 추라시마 재단 연구팀은 코코넛 크랩의 집게발 힘이 육상 포식자만큼이나 강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키나와와 태평양, 인도양 일대 섬에 서식하는 코코넛 크랩(Coconut crab)은 땅 위에 사는 게로 지구 상에서 가장 큰 절족동물이다. 몸무게 3~4kg, 크기는 최대 1m에 육박할 정도. 주식은 코코넛과 열매로 거대한 집게를 이용해 딱딱한 껍질에 구멍을 내고 살을 파먹는다. 이 때문에 미식가들 사이에서 코코넛 크랩은 탱글탱글하고 달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연구는 오키나와에 서식하는 29마리 코코넛 크랩의 집는 힘을 측정해 이루어졌다. 이 크랩들의 몸무게는 33g~2.12kg 사이였고, 집게의 힘은 29.4~1765.2뉴턴(n)으로 측정됐다. 이 기록을 4kg에 달하는 코코넛 크랩에 적용하면 그 힘은 무려 3300뉴턴으로 계산된다. 인간의 무는 힘이 340뉴턴인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강한 지 알 수 있는 대목. 연구를 이끈 신-이치로 오카 박사는 "코코넛 크랩의 힘은 놀랍게도 사자가 무는 힘에 필적한다"면서 "몸무게 대비 90배 이상의 힘을 가져 가공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코넛 크랩이 이렇게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것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딱딱한 열매를 먹기 위해 진화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존하는 동물 중 가장 무는 힘이 센 동물은 악어로 1만 6000뉴턴 수준이다. 지구촌 최강의 포식자였던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경우 전문가들은 3만~6만 뉴턴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피폭국 일본, 핵보유국 인도에 원전 수출

    아베, 인도 고속철도 전 노선 日 신칸센 채택 제안도 할 듯 일본과 인도가 오는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자력협정을 체결하고 각종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일본은 원전 관련 자재·기기 및 기술을 수출할 수 있게 되는 등 거대시장 인도의 원전시장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 6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11일 도쿄에서 열리는 아베 총리와 모디 총리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가 원전협정에 서명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일본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해 있지 않는 나라와 맺는 첫 원자력협정이다. 원폭 피해국임을 강조해 온 일본이 NPT 비가입국과 원자력협정을 맺게 된 것으로, 원전의 평화적 이용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국내외 비난이 예상된다. 두 나라는 인도가 핵실험을 할 경우 일본이 협력을 중단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협정과 별도의 문서에 담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 피폭국이며 핵 비확산을 호소해 온 일본은 NPT 미가맹국이고 핵보유국인 인도에 핵 관련 기술을 수출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이를 협정에 명시하고자 노력해 왔지만 인도 측은 난색을 보여 왔다. 한편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인도가 추진하는 고속철도 전체 노선에 일본의 신칸센 방식을 채택해 달라고 제안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전했다. 인도는 서부 뭄바이에서 아마다바드를 잇는 노선에 신칸센을 도입하기로 이미 결정한 상태다. 일본 정부는 인도가 나머지 여섯 노선에도 신칸센을 선택할 경우 일·인도 합작기업을 만들어, 인도 현지에서 차량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또 일본이 강조해 온 각종 산업 기술이전 및 기술인력 양성 등 고용 확대 방안 등도 제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앞으로 10년 동안 일본이 인도 기술자 약 3만명을 육성하는 포괄적 인재육성 지원 방안도 합의할 방침이다. 두 나라는 원자력, 경협과 함께 인도의 전략적 숙적인 중국에 대한 견제를 담은 전략회담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로운 인도양·태평양정책을 내세운 아베 총리는 인도와의 전반적인 관계를 한 단계 높여 경제적 도약과 함께 대중 견제 정책의 확대를 시도해 왔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日연구진 “보름달이 대형 지진 부른다”…과학적 입증

    日연구진 “보름달이 대형 지진 부른다”…과학적 입증

    지난 12일 오후 7시 44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불안감이 증폭한 가운데, 최근 일본 연구진은 대규모 지진이 보름달과 연관이 있다는 주장의 논문을 공개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일반 보름달보다는 슈퍼문과 연관 짓는 경우가 많았다. 슈퍼문이란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뜬 보름달을 뜻한다. 때문에 슈퍼문이 뜰 예정이라는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전 세계에서는 각종 음모론이 쏟아져 나오곤 했다. 하지만 도쿄대학교 지질물리학 연구진에 따르면 슈퍼문이 아닌 ‘평범한’ 보름달이 지구를 잡아당기는 중력 세기가 강해지면, 조류에 의해 해저에 가해지는 응력을 뜻하는 조석 변형력(tidal stress) 역시 강해지면서 지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보름달이 생길 때 태양계 천체의 위치는 태양-지구-달 순이다.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놓일 때 보름달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지구는 태양과 달의 중력을 동시에 받기 때문에 지구의 바다에서는 보름달이 아닐 때보다 더 큰 조석간만의 차가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보름달이 조석간만의 차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해저를 포함한 지구 표면 지층에도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를 뒷받침한 근거가 부족했다. 하지만 도쿄대학 연구진이 2004년, 23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양 쓰나미와 2010년 칠레 지진, 2011년 일본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던 일본 대지진 등 근래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들이 발생하기 2주 전 조석변형력의 변화를 주목한 결과, 조석 변형력이 가장 강해졌을 때 위의 지진들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보름달이 뜨면서 지구가 달과 태양으로부터의 강한 압력을 받았고, 이러한 압력이 조석 변형력을 강하게 해 단층선을 자극하면서 대형 지진으로 이어졌다는 것. 연구를 이끈 도쿄대학 지구물리학 전문가인 사토시 이데 교수는 “전 세계에서 매일 수도 없이 작은 지진들이 발생한다”면서 “작은 지진들로 자극을 받아 온 단층선은 보름달이 뜨고 태양과 달의 중력이 가해질 때 큰 지진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연구결과는 대형 지진을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쳐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항모 아버지’ 탄생 100주년 직접 챙긴 시진핑

    中 ‘항모 아버지’ 탄생 100주년 직접 챙긴 시진핑

    중국 인민해방군에는 ‘아버지’라고 불리는 두 영웅이 있다. ‘로켓의 아버지’(火箭之父)로 불리는 첸쉐썬(錢學森·1912~2009)과 ‘항공모함의 아버지’(航母之父)로 불리는 류화칭(劉華淸·1916~2011)이다. 류화칭은 대양해군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로, 1970년대부터 항모 건조를 추진하다 중국 1호 항모인 랴오닝함이 완성되기 1년 전에 사망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지난 28일 류화칭 탄생 100주년 좌담회를 직접 주최했다. 집권 이후 시 주석이 전직 지도자 탄생 기념 좌담회를 주최한 것은 2013년 마오쩌둥(毛澤東) 탄생 120주년 기념일과 2014년 덩샤오핑(鄧小平) 탄생 110주년 기념일, 그리고 지난해 후야오방(胡耀邦) 전 총서기 탄생 100주년 기념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시 주석의 아버지 시중신(習仲勳) 전 부총리 탄생 100주년 좌담회도 2013년에 열리기는 했으나, 시 주석은 가족 신분으로 참가했을 뿐 좌담회 주최자는 류옌둥(劉延東) 부총리였다. 국가 주석이 당의 전직 최고 지도자나 국가 원수가 아닌 해군 제독의 탄생 기념일에 직접 좌담회를 열어 중요 지침을 발표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인민일보가 29일 1면과 2면을 털어 발표한 시 주석의 좌담회 강연 내용을 보면 그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시 주석은 “류화칭 동지는 개혁·개방 이후 연안 방어 중심의 해군 역량을 대양해군으로 키웠으며, 무기의 질적 발전을 통해 해군 현대화의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류 동지는 난사(南沙·스프래틀리 군도) 투쟁을 처음으로 건의하고, 난사 융수자오(永暑礁·파이어리크로스 환초)에 해양 관찰대를 설치하는 임무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결국 류화칭의 뜻을 받들어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남중국해, 일본과 다투는 동중국해는 물론 인도양·태평양 등으로 작전 반경을 넓히는 대양해군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인민일보 사이트인 인민망은 이날 다롄에서 건조 중인 중국의 제2항모 모습도 공개했다. 항모의 사령탑인 함교(브리지)와 스키점프대식 갑판이 대부분 완성된 것으로 보였다. 군사전문가 차오웨이둥은 “연말이면 진수가 가능하다”면서 “최신형 위상배열 레이더가 장착되고 40~50대의 전투기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최초의 항모인 랴오닝함은 우크라이나의 퇴역 항모를 개조한 것이라 현대전에서 활용하기엔 제약이 있다. 따라서 다롄에서 건조 중인 새 항모가 실질적인 1번 항모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에서는 3번 항모도 건조되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나르샤 결혼, 과거 열애설 당시 손편지 보니? “기분이 알록달록”

    나르샤 결혼, 과거 열애설 당시 손편지 보니? “기분이 알록달록”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이 가운데 과거 열애 사실이 보도됐을 당시 나르샤가 직접 쓴 손편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나르샤는 “이런 소식이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됐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 보도에 대해 나르샤는 “막상 이런 날이 오니, 기분이 알록달록해요. 여러분들은 더 알록달록 하겠지만”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더 좋은 소식 생기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 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결혼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29일 나르샤는 소속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은 올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10월 초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조용한 예식을 올린 후 신혼 여행을 보내고 돌아올 예정이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나르샤 세이셸서 결혼, 생소한 이름 어디? ‘윌리엄 왕세손-오바마 대통령 여행지’

    나르샤 세이셸서 결혼, 생소한 이름 어디? ‘윌리엄 왕세손-오바마 대통령 여행지’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세이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세이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나르샤가 10월 초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현재 교제 중인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객 없이 두 사람만 참여하는 스몰웨딩이다. 이에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여행지인 세이셸도 관심 받고 있다. 세이셸은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 미국 오바마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즐겨찾는 여행지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베컴 부부가 결혼 10주년 여행지로 선택한 곳이기도 하다. 세이셸은 이미 유럽과 중동, 중국의 부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로 등극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르샤 결혼 “10월 세이셸에서 둘만의 결혼식” 예비신랑 누구?

    나르샤 결혼 “10월 세이셸에서 둘만의 결혼식” 예비신랑 누구?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오는 10월 결혼한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르샤는 10월 초 인도양의 섬나라 세이셸에서 현재 교제 중인 동갑내기 패션 분야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객 없이 두 사람만 참여하는 스몰웨딩으로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르샤 측은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을 때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미 상견례까지 마친 상태였다. 한편 나르샤는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즈걸스 멤버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기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의 교훈/고명석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기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건설의 교훈/고명석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

    바다는 국부를 창출하는 통로이자 세계로 나아가는 창이다. 세계사를 통찰해 보면 바다를 통해 부국 의지와 노력을 기울였던 강국들이 많았다. 명나라 영락제 때 정화는 콜럼버스보다 앞선 1405년부터 28년 동안 일곱 차례에 걸쳐 항해를 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와 인도양을 걸쳐 홍해와 아프리카 동해안까지 30여개국을 순방했다. 명나라는 국가적인 사업으로 바닷길을 개척해 세력을 확장했고 교류를 통해 개국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16세기 유럽에서 후진국이었던 영국이 세계적인 강국으로 가기까지 바다가 큰 역할을 했다. 여왕 엘리자베스 1세는 최강국이던 스페인과의 패권 다툼에서 해군력을 양성하는 데 진력했다. 함포 기술을 개발하고 해양 세력 양성에 사활을 걸어 마침내 스페인을 꺾고 강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도 바다는 부국가도의 발판이었다. 쇄국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유일하게 외부에 통로를 열어 놓았던 곳이 가고시마의 인공 섬 데지마(出島)였다. 해군 양성에 박차를 가했던 일본의 입장에서 보면 성공적인 근대화를 이루었다. 바다를 이용한 부국 추진의 노력 중에서도 러시아는 극적이다. 러시아 수도는 서북쪽 끝단에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라는 도시였다. 500개 다리로 연결된 ‘북방의 베니스’라 불리는 물의 도시다. 러시아를 유럽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은 ‘개혁의 화신’ 표트르 대제의 꿈이 깃들어 있다. 20대의 젊은 러시아 황제는 신분을 숨기고 1697년 선진 문물을 공부하러 유럽으로 갔다. 그는 강력한 해양력을 만들어 흑해와 발트해 등 바다를 누비려는 야망으로 조선술에 관심이 많았다. 바다를 통해 조국의 융성을 꿈꾸었고, 대서양과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발트해 연안 네바강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표트르 대제는 스웨덴 땅으로 당시에는 늑대와 들짐승들만 살던 늪지대를 21년간의 전쟁을 통해 1703년 손에 넣었다. 그는 엄청난 반대와 수많은 희생을 치르면서도 황량한 늪지대에 도시를 건설했다. 완성된 이 도시가 후진국 러시아를 유럽 정치와 외교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교두보가 됐다. 바다를 향한 표트르 대제의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고, 러시아의 영광으로 실현됐다. 최근 해양을 둘러싼 주변국 정세를 보면 19세기 열강이 한반도를 노리던 제국주의 시대를 새삼 떠올리게 된다. 중국과 주변 5개국의 이해가 걸린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상설중재재판소(PCA)는 지난 7월 중국 주장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을 내려 필리핀의 손을 들어 주었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이를 공식적으로 무시하고 여전히 자국이 주장하는 남해구단선(南海九段線)을 강조하고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신약육강식의 시대’가 재현되고 있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표트르 대제 시각에서 본다면 엄청난 행운과 기회다. 그가 해양 진출을 위해 페테르부르크를 건설하고 수도까지 옮겼던 노력에 주목해야 한다.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비군사적 분쟁에 대비한 해양력의 강화가 절실하다. 바다를 둘러싸고 철저히 자국 이익을 추구하는 시대에 ‘정신적 갈라파고스’에 고착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