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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경찰 “런던 차량돌진 희생자 모두 무슬림”

    영국 경찰 “런던 차량돌진 희생자 모두 무슬림”

    19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에서 승합차가 인도로 돌진한 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은 모두 이슬람교도(무슬림)들인 것으로 확인됐다.런던경찰청 닐 바수 부청장은 “이번 공격은 승합차가 한 남성에게 돌진한 이후 시작됐다”면서 “이 남성이 주변 사람들에 의해 응급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바수 부청장은 “희생자들은 모두 무슬림들로 현재 다른 용의자들은 없다”고 덧붙였다. 희생자들은 라마단 기간이 끝난 뒤 핀스버리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의 ‘무슬림복지하우스’에서 예배를 마치고 막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48살 남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목격자 압둘 라흐만씨는 이 남성이 “승합차에서 나와 달아나려고 했고 ‘무슬림을 다 죽이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그의 복부를 친 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를 바닥에 제압한 후 경찰에 인계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런던 공원서 승합차 돌진…영국 경찰 “1명 사망, 8명 부상”

    [속보] 런던 공원서 승합차 돌진…영국 경찰 “1명 사망, 8명 부상”

    영국 런던에서 19일(현지시간) 새벽 0시 20분쯤 무슬림을 겨냥한 차량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영국 경찰은 이날 이번 테러로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영국 런던 북부 핀즈버리공원에 있는 핀즈버리 파크 모스크(이슬람사원) 인근 인도에 승합차 1대가 돌진하는 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승합차가 모스크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신자들을 향해 돌진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무슬림위원회도 사건 발생 후 트위터에 “한 승합차가 핀즈버리 파크 모스크에서 나오던 신자들을 향해 돌진했다는 것을 통보받았다”는 글을 올리며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차량 돌진이 긴장을 풀고 있는 민간인을 노린 소프트타깃 공격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모스크를 나오던 이슬람 신자들을 공격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특정 종교를 노린 테러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AFP통신은 사건이 발생한 핀스버리 파크 모스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거처로 한때 악명이 높았으나 최근에 완전히 개선된 곳이라고 보도했다. 이 모스크의 예전 이맘인 아부 함자는 1997년부터 2003년까지 폭력을 선동한 테러리즘 혐의로 미국으로 압송돼 뉴욕에서 수감된 인물이다. 최근 영국에서 올해 들어 런던에서 두 차례, 맨체스터에서 한 차례 등 세 차례 테러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이번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이 더 주목받는다. 올해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들은 모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으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그 배후를 자처했다. 런던에서는 지난 3월 테러범 칼리드 마수드는 의사당 부근 웨스트민스터 다리 인도에 승용차 한 축을 올리고 질주해 사람들을 쓰러뜨린 뒤 차에서 내려 의사당을 지키는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사살됐다. 이로부터 3개월이 되지 않아 테러범 3명은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쓰러뜨린 뒤 인근 버러 마켓에서 흉기를 휘두르다 무장경찰에 의해 모두 사살됐다. 또 지난달 맨체스터의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장에서는 폭탄테러가 벌어져 22명이 희생됐다. 영국 런던은 지난 14일 24층 아파트가 거의 전소해 최소 58명이 숨지는 대형화재 때문에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집권 보수당은 런던과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테러뿐만 아니라 화재참사도 막을 수 있는 인재(人災)였다는 비판을 받고 흔들리고 있다. 이번 사건이 테러로 밝혀지면 그렇지 않아도 안보 불안, 위태로운 국민안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전략을 둘러싼 갈등 등으로 혼란스러운 영국이 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던 테러범의 가짜 폭탄 벨트

    런던 테러범의 가짜 폭탄 벨트

    영국 경찰이 11일(현지시간) 지난 3일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타고 인도로 돌진한 뒤 버러 마켓에서 흉기를 휘두른 테러범이 매고 있던 가짜 폭탄 벨트를 공개했다. ‘순교’를 노린 테러범 3명은 가짜 벨트를 맸으며, 경찰은 50발의 총탄을 퍼부어 이들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런던 AP 연합뉴스
  • 돌진한 차량에 몸 던져 소년 구한 美 여성

    돌진한 차량에 몸 던져 소년 구한 美 여성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차량으로부터 몸을 던져 어린 소년을 구한 흑인 여성이 화제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코네티컷 주 브리지포트 지역에서는 난폭 운전 차량이 빠른 속도로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흑인 여성 샨타 조던은 차량이 10대 소년에게 돌진하는 것을 보고 몸을 던졌고, 차량에 밀려 벽에 강하게 부딪쳤다. 두 사람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는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러한 샨타 조던의 행동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고, 이를 경찰이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온라인에서는 그의 용감한 행동을 칭찬하는 글이 이어졌다. 경찰은 “샨타 조던이 몸을 던져 돌진하는 차량의 충격을 흡수하지 않았다면 소년은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사진·영상=MONA LIZZ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런던브리지 테러, 세 번째 테러범은 모로코계 이탈리아인

    런던브리지 테러, 세 번째 테러범은 모로코계 이탈리아인

    지난 3일 발생한 영국 런던 브리지 테러범 3명 중 마지막 1명은 모로코계 이탈리아인으로 밝혀졌다.영국 런던경찰청은 6일(현지시간) 세번째 테러범이 런던 동부에서 거주한 22살 유세프 자그바라고 신원을 공개했다. 런던경찰청은 자그바는 모로코계 가정의 이탈리아 국적자로 여겨지며 경찰이나 국내담당 정보기관인 MI5의 관심대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이탈리아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자그바가 지난해 이탈리아 볼로냐 공항에서 시리아로 가려다가 당국에 제지됐고, 이탈리아 정보당국이 영국 정보당국에 그의 행적을 알려줬다고 보도한 바 있다.전날 런던경찰청은 파키스탄 출신의 쿠람 버트(27)와 모로코계 리비아인 라치드 라두안(30) 등 테러범 2명의 신원을 공개했다. 버트와 라두안은 런던 동부 바킹지역에 거주했다. 이들 3명은 3일 밤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인도로 돌진하고 인근 버러 마켓에서 흉기를 마구 휘두르다 무장경찰에 의해 모두 사살됐다. 이날 테러로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 들어 세 번째… 英정부, 테러 대처 능력 도마 위에

    올 들어 세 번째… 英정부, 테러 대처 능력 도마 위에

    런던브리지에서 행인 차로 치고 버러마켓 식당 난입 흉기 휘둘러 무장경찰, 테러범 3명 현장 사살 메이 총리 “對테러 전략 재검토”3일(현지시간)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한 영국 런던브리지와 버러마켓 일대는 일순간 아비규환으로 변했다. 이날 3명의 범인은 흰색 헤르츠 렌터카 승합차를 타고 런던브리지를 시속 80㎞로 달리다가 방향을 틀어 인도로 돌진, 행인들을 덮쳤다. 현장에 있던 BBC 기자 홀리 존스는 “이 차량이 내 앞에서 방향을 바꾼 뒤 약 5~6명을 쳤다. 먼저 두 사람을 쳤고 뒤에 3명을 쳤다”고 말했다. 당시 다리를 걷고 있던 선데이타임스 부편집장 이언 허턴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황급히 뛰었다”고 밝혔다. 차에 치인 한 사람은 공중으로 6m나 튀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승합차는 다리 남단 버러마켓에 있는 한 펍의 난간에 부닥쳤다. 테러범 3명은 칼을 들고 차에서 내려 한 식당에 들어가 무작위로 사람들을 공격했다. 목격자들은 “한 범인은 10인치(25.4㎝)가 넘는 큰 칼을 사람들에게 마구 휘둘렀다”고 증언했다. 범인들은 칼로 사람들의 얼굴과 배를 찔렀다. 식당 안의 사람들은 밖으로 도망치거나 테이블 밑에 숨어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들은 8분여 뒤 출동한 무장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경찰은 “추가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은 자살폭탄 조끼로 보이는 것을 착용하고 있었으나 조사 결과 가짜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이번 테러는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테러 발생 직후 영국 정부가 테러 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최고 수준인 ‘위급’으로 끌어올렸다가 5일 만에 다시 ‘심각’으로 내린 가운데 발생했다. 특히 오는 8일 조기 총선을 앞두고 또 한 번 테러가 벌어지면서 이번 총선에서 안보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4일 성명을 통해 “영국은 극단주의에 과도한 관용을 베풀어 왔으며 경찰과 대테러 기관들이 필요한 모든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테러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응해 새로운 사이버 규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잇따른 테러 발생으로 정부의 테러 대처 능력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면서 메이 총리의 보수당이 ‘안보 결집 효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맨체스터 테러 직전 노인 대상 ‘사회적 돌봄’ 서비스 축소 공약 발표 이후 보수당 지지율은 하락하기 시작했고, 최근 맨체스터 테러 발생 이후에도 보수당과 노동당 사이의 격차가 축소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 1일 공개된 6개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은 42~45%, 노동당은 33~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英총선 5일 앞두고… 런던서 또 연쇄 차량·흉기 테러

    “테러범, 알라를 위한 것이라 외쳐” 조기 총선을 5일 앞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또다시 연쇄 차량·흉기 테러가 일어나 최소 7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테러가 영국에서만 올 들어 3차례 발생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 충격과 공포감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이번 테러는 22명의 사망자와 11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공연장 자살폭탄 테러 이후 12일 만에 일어났다. 공격 방식은 지난 3월 시내 의사당 부근 다리에서 승용차로 인도에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한 뒤 차에서 내려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칼리드 마수드’ 사건과 비슷하다. 이날 오후 10시쯤 런던브리지에서 흰색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 5~6명을 덮쳐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 차량은 시속 80㎞로 인도를 향해 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테러범은 이어 런던브리지 인근 버러마켓에 내려 식당으로 들어가 무작위로 흉기를 휘둘렀다. 이들은 출동한 경찰과 잠시 대치하다 바로 사살됐다. 런던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 런던경찰청은 대규모 무장경찰을 현장에 투입하고 런던브리지 통행을 차단했다. 테러범 가운데 한 명이 “이것은 알라를 위한 것”이라고 외쳤다는 증언이 나와 이슬람국가(IS)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4일 성명을 통해 “우리(영국)는 당할 만큼 당했다”면서 “테러범들은 악의 이념으로 묶여 있으며, 다른 공격을 모방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국, 12일만에 또…런던 테러로 7명 사망·40여명 부상

    영국, 12일만에 또…런던 테러로 7명 사망·40여명 부상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고, 승합차 안에 타고 있던 용의자들이 인근 재래시장인 버러마켓 주변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이 테러로 4일 현재까지 최소 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이는 ‘맨체스터 테러’가 발생한 지 12일만의 일이다.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폭발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하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런던 의사당(웨스트민스터) 인근 다리에서 승용차로 인도에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한 뒤 차에서 내려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칼리드 마수드 사건’이 터졌다.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은 4일 성명을 통해 “이번 (테러) 공격으로 민간인 7명이 사망했다. 용의자 3명은 무장경찰에 의해 사살됐다”면서 “현재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4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밤 10시쯤 남성 용의자 3명이 탄 흰색 승합차 1대가 런던 브리지 인도로 뛰어들어 사람들을 쓰러뜨린 뒤 다리 남단과 이어진 버러마켓의 한 펍(영국 술집) 부근 난간에 충돌했다. 용의자들은 흉기를 들고 뛰어나와 버러마켓의 음식점에 있던 사람들과 행인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용의자들은 밤 10시 8분쯤 현장에서 무장경찰에 모두 사살됐다. 현재까지 이번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한 세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번 테러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영감을 받은 자들에 의한 모방 테러임을 시사했다.메이 총리는 성명을 통해 맨체스터 테러 등 최근 테러들을 지칭하고 “이들이 이슬람 극단주의라는 악의 이념으로 서로 묶여 있다”면서 “범인들이 (이슬람 극단주의 이념에) 영감을 받아 공격하고 있고, 다른 공격을 모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과 대테러 기관들이 필요한 모든 권한을 가질 수 있도록 테러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온라인상의 극단주의 이념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사이버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테러가 잇따르면서 오는 8일 예정된 총선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메이 총리는 총선을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영국 런던경찰 “테러로 시민 6명 사망…테러범 3명 사살”

    영국 런던경찰 “테러로 시민 6명 사망…테러범 3명 사살”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의 런던 브리지와 인근 재래시장인 버러마켓에서 발생한 차량·흉기 테러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다.런던경찰은 4일 새벽 성명을 통해 “경찰에 의해 사살된 3명의 공격자들 외에 (테러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최소한 20명이 6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전날 밤 10시 8분 최초로 신고를 접수했고, 이로부터 8분이 지난 시점에 무장경찰들이 현장에서 남성 용의자 3명과 대치해 이들을 사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탄 승합차가 런던 브리지에서 인근 버러 마켓까지 주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BBC와 CNN 등 외신은 전날 오후 런던 브리지에서 흰색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을 덮쳐 최소 2명이 숨졌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또 런던 브리지에서 이 사고가 발생하고 몇분 뒤 인근 재래시장인 버러마켓의 식당 밀집 지역에서 한 무리의 남성들이 한 식당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후 런던경찰이 이 두 사건으로 발생한 사망자 숫자가 현재까지 6명이라고 밝힌 것이다. 경찰은 범인들이 폭탄조끼처럼 보이는 것을 입고 있었지만 확인 결과 폭탄조끼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에서는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폭발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하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 지난 3월에는 런던 의사당 부근 다리에서 승용차로 인도에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한 뒤 차에서 내려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칼리드 마수드 사건’이 발생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 영국 런던서 차량·흉기테러…아비규환된 테러현장

    [포토] 영국 런던서 차량·흉기테러…아비규환된 테러현장

    3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의 런던브리지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고 인근 버러마켓에선 흉기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영국 언론은 보도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국 런던에서 또 테러 발생,,,2명 사망 20여명 부상

    영국 런던에서 또다시 테러가 발생했다. 런던브리지, 복스홀, 버러 마켓 등 3곳에서 테러로 보이는 사건이 동시에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영국의 BBC방송 등 영국 언론은 3일(현지시간) 저녁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고 인근 버러 마켓에선 흉기 공격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런던 브리지에서 멀지 않은 복스홀 지역에서도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범죄 사건이 일어나 테러 공포를 키우고 있다. BBC와 미국의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런던 브리지에서 흰색 승합차 한대가 인도로 돌진해 길가던 시민 덮쳤다. 이로 인해 최소 2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 승합차 운전자는 택시로 도주했다. 사고 당시 런던브리지 부근에 있던 BBC 방송 기자 홀리 존스는 차량이 시속 50마일(80㎞/h)로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고 전했다. 이 기자는 “이 차량이 내 앞에서 방향을 바꾼 뒤 약 5~6명을 쳤다. 그가 내 앞에서 두 사람을 쳤고 그 뒤에 3명을 쳤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런던 브리지에서 3명이 목에 자상을 입은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혀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 3월 시내 국회의사당 부근 다리에서 승용차로 인도에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한 뒤 차에서 내려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칼리드 마수드 사건과 비슷하다. 런던경찰청은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 무장경찰을 현장에 투입하고 런던 브리지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일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도 폐쇄했다. 런던브리지에서 멀지않은 인근 버러마켓의 식당 밀집 지역에선 긴 흉기를 든 남성 3명이 한 식당에 들어가 제멋대로 사름들을 찌르면서 4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범인들은 런던 브리지에서 인도로 질주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들로 추정된다. 한 택시 운전사는 “승합차가 인도로 질주했다. 많은 사람을 쓰러뜨린 뒤 긴 칼을 들고 3명이 차에서 내려 버러 마켓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조금 더 떨어진 복스홀 지역에서도 사건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경찰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처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대피를 당부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테러 보고를 받은 뒤 긴급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미 국무부도 런던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국 런던 브리지서 차량 인도로 돌진…최소 2명 사망·20여명 부상 ‘테러 가능성’

    영국 런던 브리지서 차량 인도로 돌진…최소 2명 사망·20여명 부상 ‘테러 가능성’

    영국 런던에서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고 런던 시내에 있는 한 재래시장에서 흉기 범죄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테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번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서 영국에서는 지난달 22일(이하 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폭발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하는 일이 발생한 적이 있다.3일 BBC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런던 브리지에서 흰색 승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지나가던 행인을 덮쳤다. 이 사고로 최소 2명이 숨졌고 20명 이상이 다쳤다. 사고 당시 런던 브리지 근처에 있던 BBC 기자 홀리 존스는 차량이 시속 50마일(80㎞/h)로 인도를 향해 돌진했다고 전했다. 이 기자는 “이 차량이 내 앞에서 방향을 바꾼 뒤 약 5~6명을 쳤다. 그가 내 앞에서 두 사람을 쳤고 그 뒤에 3명을 쳤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런던 브리지에서 3명이 목에 자상(칼 따위의 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입은 상처)을 입은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BBC 기자와 목격자의 말을 종합해보면, 이 사고는 지난 3월 런던 의사당 부근 다리에서 승용차로 인도에 돌진해 사람들을 공격한 뒤 차에서 내려 경찰에게 흉기를 휘두른 ‘칼리드 마수드 사건’과 비슷한 공격 양상을 띤다. 런던경찰청은 테러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대규모 무장경찰을 현장에 투입하고, 런던 브리지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일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도 폐쇄했다. 그런데 런던 브리지에서 이 사고가 발생하고 몇분 뒤 인근 재래시장인 ‘버러마켓’의 식당 밀집 지역에선 한 무리의 남성들이 한 식당에 침입해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범인들은 바로 런던 브리지에서 인도로 질주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들로 추정된다. 이 식당에 있던 한 목격자는 범인이 3명이었다고 밝혔다. 런던 경찰은 무장 가능성이 있는 이들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테러 보고를 받은 뒤 긴급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미국 국무부도 이번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런던 브리지에서 일어난 차량 돌진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뉴욕 타임스퀘어에 차량돌진…1명 사망·20여명 중경상

    뉴욕 타임스퀘어에 차량돌진…1명 사망·20여명 중경상

    미국 뉴욕의 중심인 타임스스퀘어에서 18일(현지시간) 대낮에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낮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승용차 한 대가 보행자들 사이로 돌진하면서 18세 여성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차량이 빠른 속도로 인도를 덮치면서 시민들이 대피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이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가운데 경찰차와 구급차가 현장으로 출동, 사고를 수습했다. 한 목격자는 “차량이 멈추지 않고 세 블록가량 돌진했다”며 “가장 인파가 붐비는 점심 시간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로 혼란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뉴욕 브롱크스 출신의 26세 남성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목격자들은 그가 사고 직후 차에서 나와 도주하려고 하면서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의자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미 해군에서 복무했고, 두 차례 음주 경력이 있다. 로이터통신은 사고 현장에 피해자들의 신발들이 방치돼 있고 1명은 피로 얼룩진 천으로 덮여 있었다고 보도했다.뉴욕 경찰(NYPD)은 테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테러대책반을 현장에 투입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사고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고가 테러와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정보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사고 발생 직후 보고를 받으면서 테러 여부를 주시했다. 숀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보고 사실을 공개했다. 타임스스퀘어는 뉴욕 맨해튼의 중심상권으로 연중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소다. 하루 31만명 이상이 통행하는 뉴욕의 랜드마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톡홀름 중심가 ‘트럭테러’… 백화점 주변 덮쳐

    스톡홀름 중심가 ‘트럭테러’… 백화점 주변 덮쳐

    뢰벤 스웨덴 총리 “모든 정황상 테러 분명” 목격자들 “큰 트럭 돌진… 비명소리 들려”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시내 최대 번화가에서 7일(현지시간) 자동차가 돌진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스웨덴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이 사건을 테러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40분쯤 스톡홀름의 시내 중심가의 아흘렌스 백화점 주변 인도에서 트럭 1대가 인도로 돌진했다고 밝혔다. 지하철역과 백화점이 인접한 이 지역은 스톡홀름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알려져있다. 현지 라디오는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전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장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경찰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트럭이 드로트닝가탄 지역의 인도를 덮쳐 사람들이 부상당했다는 긴급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다”고 말했다. 현지 방송은 사고 현장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부에서는 총성도 들렸다고 통신은 전했다. 사건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렸다”면서 “큰 트럭이 돌진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사고가 난 지역에 경찰차와 구급차 여러 대가 출동했고 상공에는 헬리콥터가 선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는 “모든 정황이 이번 사건이 테러 공격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럽에서는 차량을 이용해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을 뜻하는 ‘소프트타킷’을 대상으로 한 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불과 2주 전인 지난달 22일에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서 차량돌진·흉기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약 50명이 다쳤다. 유럽의 트럭테러는 대부분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런던 테러범 ‘단독 범행’ 결론…英경찰 범행 동기는 파악 못 해

    런던 테러범 ‘단독 범행’ 결론…英경찰 범행 동기는 파악 못 해

    영국 경찰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발생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를 범인 칼리드 마수드(52)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고 CNN 등이 26일 보도했다. 그러나 경찰은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했다. 닐 바수 런던경찰청 경무관은 이날 “마수드가 범행 당시 혼자 행동했다고 믿고 있다”며 “추가 테러가 예정돼 있었다는 정보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런던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며 마수드가 IS의 군인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날 CNN은 영국 대테러 당국 관리를 인용해 수사 당국이 마수드와 IS의 직접적인 관련성을 현재까지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수사 당국은 마수드가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에 3차례 드나들면서 급진화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수드는 2005년과 2008년 각각 1년간 사우디에서 합법적 취업비자를 받아 영어를 가르쳤다. 2015년 3월에는 사우디 정부가 성지순례객에게 주는 ‘움라’ 비자를 받고 6일간 체류했다. 경찰은 또 마수드가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인도로 돌진해 경관을 포함한 4명을 살해하고 의사당 앞에서 경찰의 총에 맞아 쓰러질 때까지 걸린 시간은 단 82초였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우린 두렵지 않다… 영국의 反테러 물결

    #우린 두렵지 않다… 영국의 反테러 물결

    IS “英테러 우리의 전사가 수행” 승용차 돌진하며 ‘일반인’ 공격영국 런던 한복판 의사당 주변에서 22일(현지시간)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일어나 최소 4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다쳤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23일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는 선전매체 아마크에 “칼리프국가의 전사가 영국 의사당 테러를 수행했다”며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이날은 지난해 3월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연쇄 자살 폭탄 테러로 32명이 목숨을 잃은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수법도 지난해 프랑스 니스와 독일 베를린에서 벌어진 ‘트럭 테러’와 흡사했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차량으로 불특정 다수인 ‘소프트 타깃’(일반인)을 노렸다. 유럽 각국이 테러에 대한 경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시점에 유럽의 심장부가 저격당하면서 유럽인은 또다시 충격과 공포에 빠졌다.이날 오후 2시 40분쯤 ‘현대 i4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지나 인도로 돌진했다. 목격자 베일로 쿡(20)은 “차량 속도가 시속 35마일(약 56㎞)은 넘었으며 정말 빨랐다”면서 “차가 보도로 올라와 수많은 사람을 치었다”고 말했다. SUV는 이후 의사당 출입구 근처 난간을 들이받고 멈췄다.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비무장 상태였던 경찰관 키스 파머(48)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토비아스 엘우드 외무차관이 파머에게 달려가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를 했으나 끝내 숨졌다. 용의자는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관 1명을 포함해 민간인(40대 여성, 50대 남성) 2명, 용의자 1명 등 4명이 사망했다. 민간인 2명은 용의자가 운전한 차량이 다리 인도로 돌진할 때 치여 목숨을 잃었다. 4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7명은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 5명도 부상을 당했다. 이 중 60대 부상자인 박모(여)씨는 쓰러지면서 난간에 머리를 다쳤다. 이 여성은 뇌출혈 수술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골절 등 경미한 부상을 입은 한국인 4명은 퇴원해 24일 귀국한다. 런던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슬람과 관련된 국제테러조직에 경도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공범이 있는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런던 테러와 관련해 런던과 버밍엄 등 6곳을 급습해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 숫자도 5명에서 4명으로 정정했다. 당초 범인이 테러단체로 지정된 무슬림 조직 ‘알 구라바’의 대변인 아부 이자딘(42)으로 알려졌으나 그는 아직 복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중 일부는 “7~8인치(18~20㎝) 길이의 흉기를 든 건장한 40대 아시아 남성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렇지만 경찰은 용의자에 대해 확인을 거부했다. 당시 의사당에서는 하원의원이 표결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총성이 들리자 의회는 정회됐다. 의사당과 웨스트민스터 지하철역이 폐쇄됐다. 테리사 메이 총리도 총리 질의를 마치고 의회 로비에 서 있었다. 메이 총리는 사건 발생 직후 긴급안보회의를 소집했다. 메이 총리는 “관광명소이자 자유민주주의의 상징인 의사당을 겨냥한 이번 사건은 ‘사고’가 아니라 명백한 테러 공격”이라며 “비열하고 저열하다”고 비난했다. 메이 총리는 “용의자는 폭력적 극단주의와의 연관성이 의심돼 정보기관에 한 차례 수사를 받은 적이 있는 영국 출생자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번 테러는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유럽에서 소프트 타깃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테러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을 경고한 지 3개월 만에 발생했다. 유럽 각국은 일제히 규탄 성명을 내고 함께 테러리즘에 맞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영국민 모두와 슬픔을 함께한다”면서 “독일은 단호하게 영국 편에 서겠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도 “프랑스는 영국 국민이 느끼는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유럽을 넘어서서 우리 모두 조직적으로 (테러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국 경찰, 런던 테러 연루자 7명 체포

    영국 경찰, 런던 테러 연루자 7명 체포

    영국 경찰은 23일(현지시간) 전날 발생한 런던 테러와 관련해 버밍엄 등 6곳을 급습해 연루자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22일 오후 2시 40분쯤 승용차 한 대가 런던 중심부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의 인도로 돌진했으며, 이후 범인은 의사당 출입구 근처에 차량을 들이박은 뒤 흉기를 들고나와 출입구에 있는 경찰 1명에게 휘두른 뒤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이에 따라 범인을 제외하고 경찰 등 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당초 희생자가 4명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3명으로 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던 테러로 한국인 5명 부상…4명은 퇴원, 1명은 중환자실 치료

    런던 테러로 한국인 5명 부상…4명은 퇴원, 1명은 중환자실 치료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부근에서 차량테러가 발생해 한국인 여행객 5명이 다쳤다. 5명 중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1명은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두 명은 골절을 입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고 다른 두 명은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고 전했다. 50~60대인 이들 부상자는 숙소로 이동해 23일중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비해 머리를 다친 60대 후반 여성 1명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사건 당시 놀라 넘어지면서 난간에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용의자가 승용차를 몰고 웨스트민스터 다리 인도로 돌진할 당시 놀란 사람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경찰청은 이날 테러로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를 제외하고 경찰관 1명 등 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고 일부 중상을 입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 4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런던 테러로 5명 사망, 최소 40명 부상…한국인도 5명 다쳐

    런던 테러로 5명 사망, 최소 40명 부상…한국인도 5명 다쳐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22일(현지시간)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최소 40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한국인 관광객 5명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테러가 발생한 이날은 32명을 희생시킨 벨기에 브뤼셀 테러가 발생한지 꼭 1년째가 되는 날이어서 유럽은 다시 테러 공포가 빠졌다. 테러범은 이슬람 설교저로 밝혀진 것도 ‘지하디스트(성전)의 귀환’과 맞물려 충격을 더하고 있다. 런던경찰청 대테러 책임자인 마크 로울리 치안감은 이날 밤 기자들에게 무장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된 용의자를 포함해 모두 5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사망자들은 용의자가 의사당 앞에서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친 경찰 1명과 민간인 3명이다. 민간인들은 용의자가 승용차를 몰고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인도로 돌진할 때 목숨을 잃었다. 로울리 치안감은 또한 애초 최소 20명이라고 밝힌 부상자 수를 최소 40명으로 높였다. 다친 이들 가운데 치명상을 입은 이들이 다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그는 “이슬람극단주의와 관련한 테러로 짐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단주의 모니터단체 시테는 22일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보행자를 향해 차량을 돌진하고 경찰을 흉기로 공격해 현재까지 3명을 살해한 테러범이 이슬람 설교자 아부 이자딘(42)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대테러 경계수위를 높이고 거리에 무장경찰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외교부 및 주영국대사관에 따르면 한국인 관광객 5명도 부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부상자는 박모(67·여)씨로 현재 세인트메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용의자가 공격한 차량에 의해 직접 다치진 않았고, 피하려는 사람들에게 떠밀리는 과정에서 넘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있다. 박씨 이외 50~60대 남성과 여성 각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중 두 명은 쇄골 골절 또는 팔 골절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며 남은 2명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외교부는 영국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부상자들의 보호와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황 권한대행 측이 23일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테러위험 지역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런던 의사당 주변서 총성… 경찰 “테러”

    英 런던 의사당 주변서 총성… 경찰 “테러”

    최소 1명 사망… 10여명 부상 의사당 폐쇄… 총리 긴급 피신 “용의자는 40대 아시아 남성”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22일(현지시간) 경찰이 테러사건으로 규정한 괴한의 공격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들을 종합하면 용의자는 의사당 인근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승용차를 인도로 돌진해 사람들을 다치게 한 뒤 의사당에 침입하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현지 PA 통신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여성 1명이 사망하고 생명이 위중한 다른 부상자 등 1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트위터에 “차 한 대가 웨스트민스터 다리에서 적어도 5명을 도륙했다”고 올렸다. 용의자는 또 의사당으로 침입하려고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 데이비드 리딩턴 보수당 하원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경찰관이 흉기에 찔린 것 같다. 용의자는 무장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옷을 입은 용의자가 의사당 안으로 침입하려다 경찰이 쏜 총 2~3발을 맞았다고 전했다. 의사당 부지 안에서 2명이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자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용의자가 40대 아시아 남성으로 보인다는 목격자의 말을 전했다. 런던경찰청은 사건 내용을 언급하지 않은 채 현재 이 사건을 테러사건으로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의회에 있던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급히 다른 곳으로 피신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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