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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유전개발 자금/96년부터 분할상환

    ㈜코데코사는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유전개발을 위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려쓴 7천2백만달러를 오는 96년부터 분할 상환키로 했다. 10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이 코데코사의 서마두라유전(K­5,K­11)개발을 위해 지난 81년5월 무담보 대출해준 4천2백만달러와 그동안 유예된 이자 3천만달러등 모두 7천2백만달러에 대한 상환을 코데코사로 하여금 오는 96년부터 실시하도록 했다. 분할방법은 원리금 4천2백만달러의 경우 95년부터 연차적으로 갚아 나가고 81년부터 89년까지 발생한 이자의 경우에는 2002년부터 상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코데코사가 유전개발에 실패,현재로선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다만 K­5에서 가스전 발견에 성공,2천1백60억입방피트의 가스층을 올 11월부터 생산공급하면 15년동안 1억3천달러의 순수익이 예상돼 7천2백만달러의 상환만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자부는 이같은 코데코사의 지불능력을 감안,수출입은행과 오는 95년까지는 상환금에 대한 새로운 이자를 물리지 않기로합의했다.
  • “땅굴은 정치 연극” 주인니북한대사 강변

    【자카르타 연합】 인도네시아주재 북한대사 조송범은 7일 북한이 휴전선 부근에 또다른 기습남침용 땅굴을 파놓고 있다는 북한측의 최근 발표를 일축하고 한국측의 그같은 주장은 단지 정치적 연극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KAL기 또 엔진 고장/김포발 도쿄행

    ◎지난 7일 인니 사고기와 동종 A300­600/이륙직전 발견… 운항 중단/작년 2월에도 고장/구조적 결함 의혹 짙어/“사고 분석결과 나올때까지 운항정지 검토” 교통부 대한항공의 「사고기종」으로 이름난 A300­600기종 여객기가 지난7일 자카르타 공항에서의 엔진고장으로 인한 회항소동에 이어 12일만에 다시 엔진고장을 일으켜 운항이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19일 하오6시 김포공항을 떠나 일본 도쿄로 가려던 대한항공 706편 여객기(기장 곽진오)가 이륙직전 오른쪽 날개 엔진고장을 일으켜 결국 이륙하지 못하고 운항을 포기,승객들을 대체여객기로 실어 날랐다. 이 여객기는 지난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을 이륙한지 10분만에 2천1백m 상공에서 엔진에 불이 붙는 고장을 일으켜 긴급회항한 대한항공 628편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어서 더욱 큰 충격을 던져 주었다. 더구나 이번 사고도 지난번 사고때와 마찬가지로 오른쪽 2번 날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밝혀져 A300 기종이 구조적인 결함을 갖고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이 기종은 또지난해 2월28일 일본 나고야∼서울간 운항중 엔진고장을 일으켜 사고비행을 한 일이 있다. 사고비행기는 이날 승객과 승무원 1백39명을 태운채 이륙하기 위해 택시웨이를 1백여m쯤 달리다가 활주로에 들어섰으나 엔진이 가속되지 않아 활주를 포기하고 멈추고 말았다. 그러나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가 나자 대한항공측은 사고항공기를 계류장 20번 탑승구로 옮겨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뒤 이날 밤새도록 비상정비에 나섰다. 그러나 출발시간이 계속 늦어져 승객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대한항공측은 같은 기종의 항공기(고유번호 7291)로 대체한뒤 승객들을 1시간30분이 지난 이날 하오7시30분쯤 도쿄로 긴급 수송했다. 이날 사고로 출국장 라운지로 되돌아가 대기하고 있던 승객들은 시종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환불소동을 빚거나 예약승객 1백51명중 20여명은 아예 탑승을 포기하고 되돌아갔다. 대한항공측은 이날 사고에 대해 『출발 직전 오른쪽 2번 날개에 고장을 일으켜 이륙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승객들을 대체항공기로 일본도쿄로 출발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측은 자카르타공항 사고여객기엔진의 제작사인 미국 프레트 앤드 휘트니사에 비행기록장치 등을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에서 보유중인 같은 기종의 여객기 7대를 그대로 운항해온 것으로 밝혀져 안전운항의 대비책을 소홀히 한것으로 지적됐다. 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신규도입 기종인 A300­600기 엔진사고가 최근 잇따르고 있어 제작사측의 사고분석 결과가 나올때까지 잠정적으로 이 기종의 운항정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니,원유가 인상/배럴당 19.47불로

    【자카르타 UPI 연합】 인도네시아는 이번달 수출계약부터 미나스 기준 유가를 지난달의 배럴당 18.07달러에서 19.24달러로,자국산 아르주나 원유가는 지난달의 배럴당 18.33달러에서 19.47달러로 각각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기난드자르 카르타사스미타 광산 및 에너지 장관이 13일 밝혔다.
  • KAL기,회항소동/인니서/이륙 10분만에 엔진에 불 붙어

    ◎승객 1백20명 공포속 아우성… 사상자는 없어 지난7일 하오9시40분쯤 자카르타공항을 떠나 서울로 향하던 KAL628편 A300여객기(기장 신이열)가 이륙한지 10분쯤 후에 2천1백m 상공에서 엔진에 불이 붙는 원인 모를 고장을 일으켜 긴급회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사고기 승객들에 따르면 사고기는 승객 1백20명과 기장을 비롯한 승무원 13명 등을 태우고 자카르타공항을 정상이륙한 후 10분쯤 지나 갑자기 펑하는 폭음과 함께 2개 엔진중 1개가 불길에 싸이는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사고기는 곧바로 자카르타공항으로 회항,착륙에 성공했으나 사고기로부터 무선연락을 받은 자카르타공항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긴급히 앰뷸런스와 소방차를 출동시켰고 사고기가 착륙할 때까지 기내는 공포에 싸인 승객들의 아우성으로 소란을 빚었다. 대한항공측은 사고후 승객들을 자카르타 인터콘티넨탈호텔에 투숙시키는 한편 서울에서 기술요원들을 포함한 사고대책반을 태운 A300 대체기를 8일 하오 현지로 보내 9일 상오7시10분 승객 전원을 서울로 수송했다. 사고기는 현재 자카르타공항에서 엔진교체 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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