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니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시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사저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LED TV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CI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5
  • 금세기내 한반도 평화통일 확신/노 대통령,미 아시아협 연설

    ◎북 핵사찰 실천 거듭 촉구/수하르토대통령과 한·인니 정상회담 【뉴욕=임춘웅·이경형·김명서특파원】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이 세기가 다하기전에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실현되고 동북아에도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한미 두나라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을 더욱 강화할 때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하오(한국시간 24일상오) 미아시아협회 연례만찬회에 참석,「새로운 세계질서와 한미동반관계」라는 제목의 초청연설에서 『한반도에서 불안하나마 평화가 유지된 것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한국인의 노력을 미국 국민이 뒷받침했기 때문』이라며 『한미양국은 한반도가 평화통일로 가는 과정에서는 물론 통일이후까지 우호와 협력을 나눠야할 영원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아태지역은 무한한 성장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불안과 안보적 위협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미국이 과거 이 지역에서 수행한 평화유지기능은 오늘날은 물론 앞으로도 긴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공동선언에 따라 상호핵사찰을 실천에 옮겨야한다고촉구하면서 『그것만이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어 세계와 교류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이 이날 연설한 아시아협회는 지난 56년 록펠러 3세가 설립한 아태지역 저명인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회원은 2천명에 이르며 매년 한차례씩 연례만찬을 열어 아태지역 지도자를 초청해 연설을 듣고있다.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이날하오(한국시간 24일새벽)숙소인 월도프 아스토리아호텔에서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위한 인도네시아의 협력을 요청했다. 노대통령은 북한이 핵문제를 해결하면 남북한간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고 미·일과의 관계개선에 돌파구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가 증가추세인만큼 앞으로 원유와 석탄·산림분야에서도 공동개발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수하르토 대통령은 이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수하르토 대통령의 방한을 초청했고 수하르토 대통령은 이를 수락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날낮 숙소에서 리처드 닉슨전미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중수교와 동북아정세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한·인니 자원협력위/원유 반입 현안 논의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자원협력위원회가 22일 동자부 회의실에서 2일간 예정으로 개막됐다.진념동자부장관등 한국대표단 17명과 인도네시아 광업에너지성 기난자르 카타사미타장관등 16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의 교역,자원의 합작개발,기술협력 증진방안등에 관해 광범위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우리측은 인도네시아로부터 하루 5만8천배럴씩 들여오는 원유물량을 3만5천배럴 더 늘려 줄 것과 삼척탄좌가 지난 10년동안 개발해서 내년부터 연간 2백만t씩 생산하게 될 인니 파시르탄전의 유연탄 중 일부를 인니의 발전소에서 우선적으로 사용해 줄 것등을 요청했다.
  • 노 대통령,오늘 유엔향발/5일 일정

    ◎22일 기조연설… 군축 등 입장 천명/인니대통령­노르웨이수상과 정상회담 노태우대통령은 제47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4박5일 일정으로 20일하오 출국한다. 노대통령은 오는 22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며 체류기간중 수하르토 인도네시아대통령,부룬트란트 노르웨이 수상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노대통령은 또 이글버거 미국무장관대리,전기침 중국외교부장,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외상등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주요국가 장관들을 접견,우호협력관계 증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갈리유엔사무총장과 우리 교민들도 만날 예정이다. 노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군축,저개발과 빈곤,환경,인권등 주요국제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정세를 설명하며 우리의 통일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당초 부시미국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부시대통령의 선거유세등으로 일정이 맞지않아 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됐으며 부시대통령은 17일 노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이에대한 양해를 구했다. 노대통령 유엔방문의 공식수행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상옥외무장관 ▲현홍주주미대사 ▲유종하주유엔대사 ▲이현우경호실장 ▲김종휘외교안보수석비서관 ▲김학준공보수석비서관 ▲이병기의전수석비서관 ▲최규완주치의 ▲장선섭외무부의전장 ▲김재섭외무부국제기구국장
  • 인니백화점에 도자기 상설직매장/한국도자기

    한국도자기(대표 김은수)가 국내 도자기업계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최대백화점인 자카르타 소고백화점에 자사의 초강자기제품인 슈퍼스트롱 상설직매장을 개설,19일 개점한다. 한국도자기가 지난 3월 개발한 초강자기 슈퍼스트롱은 고가품인데도 인도네시아 현지인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미국·일본·스웨덴등 제3국 수출과 함께 인도네시아 상설직매장 개설을 계기로 현지 내수판매에 나서기로 했다.한국도자기는 인도네시아 상설직매장을 통해 자회사인 로제화장품 30여종도 함께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 한­중­일·아세안국/경제실무기구 추진/정부

    ◎인니 등 재정·금융관련차관 곧 초청/NAFTA 등 블록화 공동대처… 해당국 호응 정부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체결과 한·중수교등 국제 경제구조의 변화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중·일등 동북아 3개국에 인도네시아등 일부 아시안회원국을 포함하는 경제관련 국제실무자회의의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의는 EC(유럽공동체)·NAFTA 등 경제블록화에 공동대처하는 동시에 독자적인 경제협력체의 창설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안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한·중수교에 따라 양국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경제문제를 사전에 조율,원활한 경제협력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따라 곧 해당국가의 재정·금융관련부처 차관급을 국내로 초청할 예정이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29일 『지난 5월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에서 중국 중앙은행 부총재,일본 대장성 차관,인도네시아 재무부차관 등을 만나 정기적으로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갖자고 제안,동의를 얻었다』면서 『그 이후 중국·일본 등에서 그 회의를 조속히 마련하자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9월 미뉴욕에서 열리는 IMF총회에서 그들을 만나 구체화할 방침』이라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들을 한국으로 초청,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같은 회의는 장관회의에 비해 격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미국의 경제압력에 대한 대처방안 등 깊숙한 논의를 진행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해당 국가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그러나 이 회의를 공식화할 것인지 비공식적인 간담회 형식으로 운영할 것인지의 여부는 이번 IMF총회에서 해당국 관계자의 의견을 들은뒤 결정하기로 했다.
  • 제3기 청년해외봉사단 발대식(단신패트롤)

    ◎남녀 52명 인니 등 8개국에 2년간 파견 ◇한국국제협력단(총재 이남기)은 28일 상오 서울 종로구 연건동 협력단 대강당에서 노창희외무부차관과 주한외교사절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한국청년해외봉사단발단식을 가졌다. 남녀 52명으로 구성된 청년해외봉사단은 다음달초 출국,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등 8개 개발도상국에서 2년동안 경제·기술·보건·농축산분야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 한국도자기 인니공장/본격생산에 돌입

    한국도자기(주)는 23일 인도네시아 현지공장 「P·T한국세라믹 인도네시아」를 완공,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한국도자기의 계열사인 한국특수도자기(주)가 총자본금 1천만달러중 80%,인도네시아의 P·T인도마스가 20%씩을 출자했으며 초강자기인 「슈퍼스트롱」을 매월 1백만피스씩 생산,연간 1천2백만달러를 수출할 예정이다.이 공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근교의 탕그랑지역에 대지 3만3천평,연건평 3천5백평규모로 건설됐으며 최신 컴퓨터제어방식의 전자동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 아주국과 방산협력 강화/비·인니 항공기정비산업 참여/국방부

    ◎몽골엔 군화·방탄모 합작공장 정부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등 아시아권국가와의 군수및 방산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13일 국방부 윤종호군수 국장(육군소장)은 『아시아권은 태평양시대의 전략요충지역으로 안전한 원유수송과 자원획득및 시장확보를 위해 한국의 생존과 직결되는 지역』이라고 전제,『유사시 이들 지역을 보급 및 정비기지화하여 전시대비 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국장은 특히 지난해 걸프전 당시 우리측 수송기의 중간보급지가 없어 곤경에 처했던 예를 상기,장기적으로 대미협의가 필요없는 사업을 우선 선택해 우리의 방산및 군수산업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필요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국방부는 현재 ▲필리핀과는 필리핀이 「제2의 홍콩」으로 목표하고 있는 수비크기지 개발계획에의 한국참여를 비롯해 항공기정비·장갑차개조·태권도교관 교육문제를 ▲인도네시아와는 대잠수함미사일·민수용항공기·피복등을 수입하는 대신 항공기정비산업에 참여하고 ▲몽골과는 군화·피복·파이버모자의 합작공장설립 ▲태국과는 정비분야에의 참여등 구체적 협의를 진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국방부는 이같은 군수·방산협력관계를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인도·파키스탄·미얀마·베트남등 아시아권 국가들로 확대해나가는 한편 유사시 이들 지역을 보급및 정비기지화하여 전시대비능력을 키워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는 이같은 협력체제를 살상무기를 제외한 모든 분야로 확대,강화해나갈 방침이다.
  • 인니 여객기서 콜레라균 검출

    보사부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출발해 싱가포르를 경유,김포공항에 도착한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952편 기내 변기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돼 이 항공기에 탑승했던 내국인 승객 74명을 대상으로 채변검사를 실시중이라고 6일 발표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올들어 동남아 관광객중 4명의 콜레라 환자와 2명의 보균자가 발견됐으며 6월말 현재 세계 43개국에서 27만여명의 환자가 발생.
  • “노 대통령 6·29선언 한국민주화의 기틀”/인니신문 보도

    【방콕 연합】 인도네시아의 유력 일간지 앙카탄 베르센자타는 「6월선언에 의한 한국의 민주화」와 「한국의 언론자유 및 북방정책의 새시대」란 제하의 2회의 걸친 논평기사를 통해 「지금으로부터 5년전 노태우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수개월전에 발표한 6·29민주화선언은 매우 놀랄만한 사건」이었으며 제6공화국의 북방정책도 세계를 다시 한번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 인니한일은행 설립/재무부 인가

    재무부는 13일 한일은행이 인도네시아의 타마라뱅크와 합작으로 자카르타에 현지법인 형태의 인도네시아한일은행을 설립하는 것을 인가했다. 인도네시아 한일은행은 오는 18일부터 여·수신,외환,수출입업무등의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 인니집권당 의석 감소/지지율 69%이하로 떨어져/총선 중간집계

    【자카르타 로이터 연합】 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의 개표가 절반 이상 완료된 10일 상오 현재 수하르토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골카르당은 지지기반을 상당히 잃은 것으로 드러났으나 지지율은 여전히 야당에 비해 훨씬 앞서고 있음이 공식집계 결과 밝혀졌다.정치분석가들은 골카르당에 대한 지지율이 약간 떨어질 것이나 지난 27년간 지속된 수하르토대통령의 강력한 권력을 약화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개표 초기 80%를 넘었던 골카르당의 지지율은 10일 상오 총투표 1억중 6천8백만표가 개표된 이날 상오 현재 69% 아래로 급락했다. 지난 87년의 총선에서 골카르당은 73%의 지지를 획득했으며 27개주를 모두 석권했다.
  • 수하르토 「25년권좌」 건재/인니총선 여당승리의 의미

    ◎경제성장 기여·카리스마등 인기 부축/장기집권·빈부격차로 일부선 불만 커 지난 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거결과 집권 골카르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임으로써 수하르토대통령의 「개발독재」체제가 건재함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총선에선 전체 의회의석 5백석 가운데 선출직 4백명을 새로 뽑고 나머지 1백석은 헌법규정에 따라 군부가 차지하게 된다. 이들 의원은 지방의회에서 선발된 인원과 정당·군부·직능별 대표등 5백명과 함께 정·부통령을 선출하는 국민협의회를 구성한다.국민협의회는 과거 우리나라 유신정권 때의 통일주체국민회의와 비슷한 성격을 띠고있다. 지난 25년간의 선거가 그랬듯이 이번 총선에서도 수하르토가 이끄는 집권 골카르당의 압승이 확실하다는게 현지관측통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지난 68년 대통령에 취임한 수하르토가 그간 반정부세력들에게는 강압통치를 해왔으나 개발독재형 통치방식을 통해 이룩한 급속한 경제성장은 여야구분없이 그를 단일 대통령후보로 추천할 정도로 그에게 카리스마적 지도력을 부여해주었기 때문이다. 70년대초 강압적인 야권재편으로 탄생한 이슬람계 개발통일당(PPP)과 기독교계의 인도네시아 민주당(PDI)등 2야당은 개표결과 다소 의석수를 늘릴 것으로 예상되나 87년 총선때의 지지율인 16%와 11%를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되지 않고있다. 따라서 이번 총선의 관심은 골카르당의 인기도가 어느 정도 유지될 것이며 그 결과가 내년 3월의 대통령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갖가지 정치개혁 요구와 함께 대통령임기를 이기로 제한하자는 여론도 나오는등 민주화를 향한 변화의 바람이 일고있어 주목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은 수하르토대통령의 통치아래서 경제발전은 가져왔으나 장기집권에 대한 염증,빈부격차의 심화,부정·부패의 만연,경찰의 직권남용등에 심한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수하르토의 하야 또는 권한축소를 요구하는 일부 식자층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정치이슈로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다. 따라서 필리핀·태국·미얀마등 다른 동남아국가를 강타한 변화의 조짐이 조만간 이 나라에도 불어닥칠 것이라는 서방언론의 보도는 성급한 관측임에 틀림없다.
  • 인니 집권당 압도적 우세/총선 초반집계

    【자카르타 AFP 연합】 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총선의 초반 집계결과 수하르토대통령이 이끄는 골카르당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며 선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국가선관위원회의 루디니위원장(현내무장관)은 이날 전국에 방영된 TV방송을 통해 하오6시30분(현지시간)현재까지 전국 29만1천3백37개 투표소 가운데 4천5백72개 투표소의 집계결과 집권 골카르당이 1백32만8천8백39표를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 인니 경제장관 접견/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 25일 상오 청와대에서 프라위로 인도네시아경제조정장관을 접견하고 양국간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태평양시대를 앞두고 양국의 상호보완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아태의회지도자협 헌장 채택/오늘 박준규 본회의의장 선출

    【코나(하와이) 연합】 박준규국회의장이 제창한 아·태지역의회지도자협의회(APPLF) 창설회의가 24일(한국시간) 이곳에서 각국 대표단의 등록을 시작으로 3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한국 국회대표단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인니 몽골 뉴질랜드 싱가포르등 13개국 의장및 지도급의원 60여명은 이날 회의장소인 하와이 코나시에 위치한 하이야트 리젠시 와이콜로아호텔에 도착,등록을 마쳤다. 아·태지역 정부간의 정치·경제 협력을 의회차원에서 보완하고 이지역 의회및 국민간 상호이해와 협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창설되는 이번 회의는 25일 상오 준비회의를 열고 박의장을 본회의 의장으로 선출,하오 본회의에서 박의장의 개막연설을 듣고 「협의회 헌장」을 채택할 예정이다.
  • 9월 인니비동맹회의/김일성 참석할듯

    【도쿄 연합】 북한 주석 김일성은 오는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10차 비동맹정상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일본의 닛케이(일경)신문이 17일 자카르타발로 보도했다. 닛케이신문은 인도네시아 외교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김일성이 인도네시아 비동맹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될 경우 그로서는 사실상의 첫 서방측 방문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일성은 사회주의 색채가 짙은 수카르노 대통령이 집권을 하고 있을 당시인 지난 65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바 있다.
  • 이상옥 외무 「북경행보」/한·중 수교 다각 정지작업에 부산

    ◎오늘 강택민예방… 「관계 정상화」등 논의/중국언론,이장관­이붕면담 일제히 보도 중국방문 이틀째인 14일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전기침 외교부장등 중국관리들과 만나 한중수교에 대한 중국측의 진의탐색에 주력하는 한편 ESCAP총회 개회식을 주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이장관은 북경체류 마지막날인 15일에는 강택민 당총서기를 예방,정부쪽보다 격이 높은 당을 상대로 한중관계정상화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민일보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14일 이상옥 외무부장관의 이붕 중국총리면담과 전기침 외교부장과의 회담사실을 일제히 보도. 그러나 한중관계정상화논의등 실질적인 내용은 생략했는데 ESCAP총회 북한 수석대표인 이인규 외교부부부장의 전부장 접견을 거의 같은 비중으로 취급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한 인상. 인민일보 14일자 해외판은 1면에 『이총리가 이장관을 만나 아태지역의 평등 호혜에 기초한 경제협력 촉진을 희망하고 이것이 지구의 안전확보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고 소개하고 이보다는 다소 작은 크기의 같은 면 기사로 『전부장이 이인규 북한 외교부부부장을 접견하고 북한이 ESCAP 정회원국이 된 것을 축하했다』고 보도. 한편 중국국영TV인 중앙방송은 13일 저녁과 14일 상오 뉴스를 통해 양상곤 중국국가주석의 평양방문과 김일성 북한주석 면담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가운데 이장관의 이총리등 면담사실을 50초 정도의 분량으로 화면과 함께 방영. ○…이장관은 이날 저녁 전부장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해 전부장과 한중정상회담에 대한 중국측의 진의를 탐색하는등 중국방문의 성과를 위해 전력을 쏟는 모습. 이장관은 이날 만찬에서 전날 이붕총리가 거론한 「한중지도자간 직접 접촉」에 대해 전부장의 의중을 알아보기위해 접근을 시도했으나 만찬장이 각국 대표단으로 혼잡을 이뤄 의미있는 대화에는 실패. 이장관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 알라타스 인니 외무장관을 면담하고 양국간 협력증진방안과 동아시아지역 협력문제를 논의. 그러나 이날 하오 도착한 부환 베트남 외무차관과의 면담은 사전연락이 안돼 불발. 이장관은 이에따라 15일중 부환 차관의 예방을받고 한·베트남 관계개선을 논의할 예정. ○…14일 하오 북경 중국대반점에서 개막된 제48차 ESCAP총회는 제47차 총회 의장인 이장관의 사회로 시작. 이날 회의에서 새로 정회원국으로 가입한 6개국을 포함한 54개국 대표단이 모두 기립해 경의를 표하는 가운데 이붕 중국국무원총리,갈리 유엔사무총장,이장관,전기침 중국외교부장,아흐메드 ESCAP사무총장등이 입장. 이장관은 총회 개막을 선언하고 갈리유엔사무총장과 이붕총리의 인사말을 차례로 요청. ○…이에앞서 이장관은 귀빈실에서 회의 개막을 기다리며 환담했는데 개막직전 아흐메드 ESCAP사무총장과 전부장이 갈리 유엔사무총장을 영접하러 나간 사이에 이장관과 이총리만 2∼3분 단독으로 대화.
  • 호주­인니해역 석유탑사사업/럭키등 7사 참여 허가

    동자부는 10일 럭키금성상사등 국내 7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호주 및 인도네시아의 공동개발해역(티모르 갭)에 대한 석유탐사 사업을 허가했다. 이 광구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공동개발하는 대륙붕처럼 호주와 인도네시아가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는 국경 해역에 위치한 광구로 호주의 다윈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4백40㎞ 떨어진 곳에 있다.이때문에 호·인니 양국이 공동위원회를 구성해서 함께 개발하게 됐다.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광구는 ZOCA 91­10 및 91­11등 2개로 각각 면적이 2천6백90㎦,2천3백54㎦에 이르는 미탐사 해역이다.인근에는 이미 석유를 생산하는 자비루,찰리스유전이 있다. 미국의 마라톤사 및 호주의 산토스사도 함께 개발에 참여하는데 지분은 10광구의 경우 마라톤사 50%,산토스사 및 한국 컨소시엄 각 25%이고 11광구는 마라톤사 70%,나머지 양사가 각 15%씩이다. 탐사기간은 6년으로 10광구의 경우 물리탐사 4천㎞·시추탐사 13개공에 한국측이 약 4천만달러를,11광구는 물리탐사 6천㎞·시추탐사 32개공에 5천2백50만달러를 각각 투자하게 된다. 한국측 컨소시엄은 현대종합상사 한국석유개발공사 경인에너지 대성산업 대우 마주코통상 및 럭키금성상사등 7개사로 구성됐다.
  • 해외에 뿌리 내리는 청년봉사단 활동

    ◎인류애로 봉사… 한국인의 긍지 심는다/인니·네팔·피지등 7개국에 74명/축산·컴퓨터·간호등 30분야 종사/거의 산간벽지서 생활… 문화혜택 없어 애로 커 스리랑카의 한 오지에 있는 마라호야마을에는 최근 조그만 유치원이 세워졌다.잡목과 돌멩이를 등짐으로 파내고 널판지로 지은 보잘것 없는 유치원이다.그러나 스리랑카정부의 지원도 없이 사비를 털어 이 유치원을 지은 한국해외봉사단 소속 김덕주씨(32·경희대 대학원졸업)는 벅찬 보람을 가누지 못하고 있다. 처음엔 시큰둥하던 주민들도 유치원 앞마당의 무성한 잡초를 뽑고 땅을 골라 운동장을 만들자 청소년들과 함께 몰려들어 배구도 하고 공을 찬다.이제는 도서관과 교실,회의실을 갖추는 마을회관 건립에 마을 주민들이 더 열성을 보이고 있다. 외무부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총재 이남기)이 동남아등지에 파견한 청년봉사단의 활동은 대단하다. 이같은 활동을 하는 「민간 외교관」은 현재 74명.인도네시아·네팔·필리핀·태국·파투아뉴기니·피지등 7개국에 퍼져 있는 청년해외봉사단의 활동분야는 컴퓨터·축산·간호·체육지도·한국어교육등 30여 항목에 이른다. 이들이 「나눔과 섬김」이라는 모토아래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베푸는 봉사활동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인류애를 실천하는 한국청년들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병원이 있을리 없는 네팔의 변두리에서 의료활동을 하는 여성단원도 있다.민금옥씨(32·여·고려대 병설 보건전문대졸)는 카투만두에서 1백70㎞나 떨어진 돌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부족한 물사정으로 유난히 피부환자가 많고 하루 두끼 식사습관으로 소화기질환자가 대다수이다.항생제 몇알이면 치유할수 있는 염증을 만성골수염이 되어서야 병원으로 오고 바셀린 거즈로 소독하면 금방 나을 수 있는 화상을 방치해 피부가 썩을 정도가 되어서야 병원을 찾는다. 『마치 알프스 같지만 그 속의 사람들은 50년대의 우리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민씨는 전한다.『의료시설이 보잘것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애정과 정성이 담긴 봉사정신이지요』병원을 찾았던 사람들이 「하므로 디디라므로 처」(매우 좋다)라면서 병원문을 나설때면 외롭고 힘든 것도 잊고 뿌듯함을 느낀다고 민씨는 말했다.이러한 보람 때문에 봉사단원들은 오늘도 정열을 바치고 있다. 필리핀에서 활동중인 10명의 단원들은 지난해 11월30일 「국제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아 코라손 아키노대통령 초청으로 말라카냥궁을 예방했다.그러나 이들 봉사단원들이 이국땅에서 겪는 애환도 적지 않다.대부분은 산간벽촌 절대빈곤층 지역·대중교통수단및 문화헤택이 전무한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때문에 자신의 건강은 물론 신변보호에도 스스로 유의해야 한다. 파푸아뉴기니에서 쌀재배 분야 활동을 하고 있는 성백주씨(33)는 봉급날 저녁에 총을 들고 침입한 6명의 강도에게 봉급과 중고 자동차를 빼앗겼다.또 강신형씨(27)는 말라리아로 오랫동안 고생을 하기도 했다.결국 건강이 좋지 않아 2년기간을 못채우고 도중에 귀국한 사람도 2명이나 된다. 국제협력단은 올해도 60명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3차의 선발과정을 거쳐 엄선된 이들은 공무원·교사·회사원·간호사등의 경력을 갖춘 고급 인력이다. 90%이상이 대졸 학력을 갖추고 있다. 20대후반부터 30대 초반이 대부분인 이들이 봉사활동으로 받는 보수는 월3백달러(21만여원)정도의 현지 생활비와 귀국후 일시불로 받는 월20만원씩 2년치 적립금이 전부이다.그러나 이런 대우에 불만을 가진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다만 이들의 연령상 활동기간이 끝난뒤의 직장등 장래문제를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는다.국제협력단측은 『장래대책을 강구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내의 많은 대기업과 무역상사들이 봉사단원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의 언어를 익히며 봉사활동을 한 이들이 이제 조국을 위해 일할수 있는 터전을 제조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것이 해외봉사단의 과제이다.봉사단원들은 한국의 살아있는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