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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안보리이사국 진출 지지”/한 외무,인니·호 외무와 회담

    ◎“북핵 아태안정과 직결”/APEC 정상회의 정례화에 의견 일지 【시애틀=특별취재반】 아·태경제협의체(APEC)각료회의 참석차 시애틀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은 16일 하오(이하현지시간)알리타스인도네시아외무장관,에반스호주외무장관과 잇따라 한·인도네시아,한·호주외무장관회담을 갖고 APEC 발전방안및 북핵문제,동아시아다자안보대화 구성문제등을 논의했다. 한장관은 이 자리에서 APEC정상회담 연례개최문제를 협의하고 두나라 외무장관들과 「정상회의정례화」가 APEC발전에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장관은 특히 북핵문제와 관련,『동북아의 안정이 아·태지역의 평화안정과 직결된다』며 인도네시아·호주 양국에 관심을 촉구했다고 배석한 외무부 한 당국자는 전했다. 한장관은 인도네시아·호주 양국에 오는 96년 우리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두나라는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 한­미 정상 23일 회담/청와대/김 대통령 17∼25일 방미 발표

    김영삼대통령 내외는 아태경제협력체(APEC)경제지도자회의 참석및 클린턴 미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위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8박9일간 로스앤젤레스·시애틀·워싱턴순으로 미국을 공식방문한다고 이경재청와대대변인이 15일 확정,발표했다. 김대통령은 첫 도착지인 LA에서 교민초청리셉션에 참석한데 이어 시애틀에서 11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APEC지도자회의에 참석하며 지도자회의를 전후해 강택민 중국주석,호주의 폴 키팅 총리,캐나다의 크레티앙 총리,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대통령(미확정)과 연쇄정상회담을 갖는다. 김대통령은 이어 23일 백악관에서 클린턴대통령과 취임후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공동기자회견,백악관 만찬행사 참석등의 일정을 가진다. 김대통령 내외는 앵커리지를 거쳐 25일 하오 서울에 도착한다. ▷김대통령 방미일정◁ □17일 ▲LA도착 ▲교민리셉션 □18일 ▲LA시청 환영행사 참석 ▲시애틀도착 ▲교민리셉션 □19일 ▲CNN회견 ▲한중 정상회담▲한·호주정상회담 ▲한·캐나다 정상회담 ▲시애틀 시장및워싱턴 주지사 주최 리셉션▲클린턴 대통령주최 만찬 □20일 ▲APEC정상회담(블레이크아일랜드)▲클린턴대통령성명발표 ▲정상오찬 ▲한·인니정상회담 □21일 ▲워싱턴 도착 ▲크리스토퍼 국무장관 접견 ▲교민리셉션 ▲공식수행원만찬 □22일 ▲워싱턴포스트지 조찬회견 ▲알링턴국립묘지 헌화 ▲미하원의장 주최오찬 ▲아메리칸대 명예박사학위 수여 ▲해리만 민주주의상 수상 및 만찬 □23일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월스트리트저널지회견 ▲수행기자단 및 워싱턴특파원과의 간담 ▲백악관 공식만찬 □24일 ▲앵커리지 도착 ▲알래스카주지사 접견 ▲교민다과회 □25일 ▲서울 도착
  • 싱가포르:상(세계의 개혁현장:28)

    ◎“밖으로 가자” 인니·말연진출 급증/작년·올 1백50사 현지공장 싱가포르 좁은 땅에서 차고 넘치는 건 다국적기업(MNC)들의 간판이다.거기에 영어를 일상적인 공용어로 사용하는 주위에 휩쓸리다 보면 자연 세계화,국제화와 연관된 「글로벌」(「전지구적인」)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그러나 요새 싱가포르 언론이나 지도층 인사 등이 가장 빈번하게 입에 올리는 말은 이와는 영 다른 방향의 것이다.현재 싱가포르 최고의 캐치프레이즈는 처음 듣는 한국인에겐 「지역·지방화」란 의미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 엉뚱한 구절(고 리저널·Go Regional)이다. 선택적인 경제발전 방식이 아닌,국가생존의 전략으로서 국제화에 필사적으로 매달려 성공했던 싱가포르가 이제 정반대 길을 가겠다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시국가로서 중앙과 지방의 구별이 있을 수 없는 싱가포르의 「리저널」이란 용어는 인근의 해외지역을 지칭한다.그래서 이 슬로건은 기존 노선의 연장선상에 놓여 새로울 것 하나없이 괜한 말장난으로 비칠 수 있다.그러나 같은 노선이지만 「이제 가까운 데라도 해외로 나가자」는 싱가포르의 새 전략은 이 나라 기존의 국제화·세계화와는 방향이 분명 다른 것이다. 독립 이전 자치령시절부터 채택,30년 넘게 무르익어온 싱가포르의 국제화는 「해외자본 끌어들이기」의 외곬 길이었고 극대화였다.외국인이 기업의 1백% 소유권을 향유하고,어느 나라에서든 근로자를 데려올 수 있으며,원료·자재·생산품의 수출입시 일절 세금을 물지 않으며,수익의 과실송금이 전적으로 보장된다.제 물을 만난듯 활개치는 다국적기업이 싱가포르의 이 내향일변도 세계화를 웅변한다. 이런 싱가포르에서는 경제의 활력이 막바로 짚여지는 제조업이나 서비스부문의 투자내역을 공개할 때 다국적기업을 통한 외국투자가 사전 설명없이 무조건 앞자리를 차지하고 내국자본의 투자는 맨뒤에 조그맣게 첨가된다.92년 싱가포르 제조업의 총 투자액 25억달러 가운데 다국적기업분이 80%였다.인건비나 건물임대 등 4억달러에 달하는 서비스부문의 사업경비 투자도 외국분이 82%,국내분을 단숨에 압도해버린다. ◎한단계 높은 글로벌화의 새전략/중국에 1백억불 산업기지 추진 여기서 문제가 제기된다.소득과 더불어 인건비가 오를 수 밖에 없는데 싱가포르의 평균임금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후발개도국에 비해 최소 3배,많게는 10배 가량 높다.싱가포르 국민소득이 뉴질랜드나 유럽의 스페인보다 많은 1만5천달러라고 자랑만 할 계제가 아닌 것이다.한푼이라도 싸게 먹히는 곳을 찾아다니는 다국적기업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싱가포르에 남을 리는 만무할 터. 이같은 상식적인 우려가 금방 현실로 나타날만큼 싱가포르의 국제화 기반이 무른 건 분명 아니다.그럼에도 싱가포르는 「고 리저널」이라는 신용어를 앞세워 변화의 기틀을 착실히 짜아가고 있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싱가포르는 국민소득,인건비 상승과 병행해 다국적기업의 투자도 늘어났다』고 이곳 경제개발청의 채특금 국제사업개발 부국장은 말한다.실제 제조업분야에 국한시켜 보더라도 싱가포르에 대한 외국투자는 91년 19%,92년 21%라는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15억달러의 신규투자가 유치돼 연 3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92년말 현재 제조업의 총외국투자액은 2백80억달러,7년만에 갑절로 뛰었다. 또 92년 제조업에 유치된 외국투자의 근로자 1인당 부가가치 산출액은 15만달러로 추산돼 기왕의 제조업전체 평균치를 3.5배나 웃돈다.그만큼 싱가포르에는 다국적기업의 계속적인 투자를 유인하는 고부가가치의 기술집약 하이테크산업이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말이다.여기에다 「평균시간당 임금 3.2달러로 12달러의 생산량을 올려 생산성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은 싱가포르 근로자의 질을 묶어보자. 『이곳에 진출한 9백여개의 제조업체를 비롯한 3천개의 해외기업이 싱가포르를 웬만해선 제발로 뜨지 않을 것』이라고 경제개발청의 채부국장은 장담한다.이처럼 해외투자 유치에 어느 나라보다도 강한 자신감을 갖고있는 싱가포르의 「고 리저널」은 그러므로 용어상으론 격이 떨어지나 실제는 한단계 더 높아진 글로벌화 전략을 지칭한다. 싱가포르 국영·민간기업의 해외투자는 지난 91년까지 11억달러에 그쳐 국내유치 해외투자의 5%수준이었으나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역외진출이 증가하고 있다.북쪽 말레이시아령 조호르섬과 남쪽 인도네시아의 바탐·빈탄 섬에 1백50여개의 제조업체가 제2공장건설 등으로 진출했다.셈바왕그룹은 인도네시아 카리문섬에 10년동안 7억달러를 투자,중공업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에 착수했으며 싱가포르가 중국 소주에 1백억달러 이상의 투자비를 들여 초대형 산업기지를 신설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올 여름부터 꾸준히 나돈다. 고촉통(오작동)싱가포르총리도 『국가경제 영역을 확장시키는 「고 리저널」이야말로 중계무역항,다국적기업 기지에 이은 싱가포르의 활로』임을 기회있을 때마다 강조하고 있다.현재의 싱가포르에서 다국적기업의 간판을 쉽게 볼수 있듯 동남아나 중국에서 다국적·국제화된 싱가포르기업들을 흔하게 볼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 신원/스웨터품목 세계 최대업체로 발돋움(앞서가는 기업)

    ◎20년간 연 50% 이상 초고속 성장/카페트 등 제품 다각화… 인니 이어 중국 진출/20여개국 수출… 올 총 매출 2천5백억원 불황속에서도 최고수준을 지향하는 장인 정신과 국제화 전략으로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신원(사장 김상윤)은 스웨터 하나로 세계를 제패한 전문 의류업체이다.이 회사는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에서 벗어나 고가 위주의 자기상표로 수출한다는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원에는 「불황은 없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지난 20년동안 초고속 성장을 해왔으면서도 조금도 고삐를 늦추지 않고있다. 이 회사의 「베스띠벨리」라는 상표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도 이때문이다. 신원은 스웨터 수출업체로는 처음 인도네시아등 해외에 현지법인을 설립,수출 전진기지도 마련했으며 기업이익을 재투자,신제품을 개발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게다가 거래처와의 신용을 지키기 위한 것 말고는 출혈 매출은 단 한 건도 없다. 지난 80년대 말부터 섬유업계가 불황을 겪는 속에서도 유독 신원만이 50% 이상씩 고속 성장을 해온 것도틈틈이 내실을 다져왔기 때문이다.지난 90년 「베스띠벨리」,「씨」등 고유브랜드로 내수 시장에 뛰어든 것도 수출을 위한 장기포석의 일환이었다. 91년까지 연 4백억원을 밑돌던 내수 매출액이 지난해 8백3억원으로 늘어났다.올해도 1천3백억원을 무난히 초과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목표는 1천9백억원으로 늘려 잡았다.다른 업체가 고작 10% 남짓 늘리는데 비하면 놀라운 목표이다.때문에 업계에서 신원의 경영및 영업 스타일을 연구하기 위해 대기업까지 실무 조사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장 비결은 생각보다 간단하다.성실과 믿음이 전부이다.여기에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장인 정신이 합쳐져 초 일류화 기업의 터전을 일궜다. 신원은 지난 73년 자본금 1천만원의 가내수공업체 「신원통상」으로 출발했다.12대의 편직 기계로 스웨터를 짜 일본에서 보따리 장사를 했다.그러나 물건을 못팔더라도 제값이하로는 거래를 하지않았다. 저급의 의류업체로 전락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었다.이에 따라 일본·동남아 지역에서 조금씩 알려지면서 미국·영국등에서도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창업 10여년만인 84년에 5천만달러를 수출한데 이어 87년에는 1억달러를 돌파했다.스웨터 단일 품목으로는 세계 최대업체로 발돋움 한 것이다.신원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제품 다각화를 꾀했다. 그동안 얻은 신용을 바탕으로 니트,재킷,카페트등을 직접 만들어 수출했다.반응이 좋았다.그러나 신원만의 고유 브랜드는 없었다.몇가지 상표를 붙여 수출을 해보았으나 OEM 방식 만큼 신통치는 않았다. 이 때부터 자기 상표를 붙여 수출할 계획을 세웠다.나아가 스웨터 뿐아니라 고가 신사·숙녀복으로 세계 패션을 선도한다는 생각도 갖게 됐다.먼저 내수 시장을 공략한뒤 눈을 세계로 돌리기로 했다. 88년 기업을 공개하면서 자본금을 60억원으로 늘렸고 89년에는 내수사업본부를 발족하고 신의 인도를 받는다는 「에벤에셀」이란 이름을 붙였다.90년 신원으로 회사명을 바꾼뒤 아름다움이란 뜻의 「베스띠벨리」,이탈이아어로 허락의 「씨」등 숙녀복 브랜드와 생활이란 뜻의 남성복 브랜드 「모무스비벤디」로 내수 시장을 공략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도박」이란 말로 무모하다고 지적했다.그러나 연간 50% 이상 성장을 거듭해 불과 3년만에 업계 수위를 넘보고 있는 것이다.톱 스타를 내세운 광고전략이 주효한 탓도 있지만 품질 최고주의를 내세운 영업전략의 과실이다. 수출도 큰폭으로 늘고있다.지난 91년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신원에벤에셀을 설립한데 이어 지난 7월 중국에도 청도신원유한공사를 세웠다. 올 1억5천만달러의 수출에 이어 내년에도 2억5천만달러의 목표를 세웠다. 수출을 포함한 총매출을 올해의 2천5백억원보다 60%나 높인 4천억원으로 잡았다.그동안 일본·유럽·미주지역등 20여개국 4백여곳에 수출을 해오면서도 클레임이 걸린 것은 몇손가락으로 꼽을 만큼 신용을 철저히 지켰다. 박광웅 기획조정실장은 『섬유산업이 하향 산업이라는 말은 개성과 품질을 중시하는 국제화 추세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에만 해당된다』면서 『신원은 다음 세기인 21세기에는 패션의 본고장이 유럽에서 동북아의 한반도로 옮겨오도록 질주해 나갈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한국 실질소득증가 세계 6위/세은,65∼90년 동아시아개발 보고

    ◎한·일 등 8개국 고성장국으로/민관 효율협조,경제성공 요인/「네마리용」은 「네마리호랑이」로 분류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8개국은 지난 25년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이룩하며 독특한 경제발전 모델을 제시했다.3일 재무부가 입수한 세계은행의 「동아시아 개발보고서」의 내용이다. 세계은행은 기존의 개발도상국 개념과 달리 한국·홍콩·싱가포르·대만 등 4개국을 네마리 호랑이로,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등 3개국을 동남아시아 3대 신흥공업국(NIES)으로 분류하고,여기에 일본을 포함한 8개 국을 「아시아 고성장국(HPAES)」으로 명명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 65∼90년 사이 이들 국가의 정부와 민간부문 간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면서 성공적인 경제성장의 동인으로 민·관의 효율적인 협조관계를 꼽고 있다.신경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는 우리로선 새삼 되새겨 볼 대목이다. HPAES는 지난 25년 동안 경제성장률이 5.5%로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동아시아의 다른 15개 국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소속 선진국보다 2배 이상이고 남미·남부아시아보다 3배,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보다 5배정도 높다. 60년과 비교한 1인당 실질 국민소득은 보츠와나가 85년에 4.3배로 증가,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고 우리나라는 3.2배가 늘어 세계 6위를 기록했다.대만은 2위,인니 3위,홍콩 4위,싱가포르가 5위였으며 마련 17위,태국이 20위였다. 분배의 공평성을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일본·네마리 호랑이·동남아 3개국의 순으로 낮아 부의 분배가 비교적 형평성을 띤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의 경우 상위 20% 이내의 계층이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45.3%로 홍콩의 47%,싱가포르 48.9%,인니 49.4%,말레이시아 56.1%에 비해 낮았으나 일본의 41%,대만의 35%보다는 높았다. 또 주요 사회지표의 하나인 평균수명은 저소득국가가 60년 36세에서 90년 62세로,중소득국가는 49세에서 66세로 늘어난 반면 HPAES는 50세에서 71세로 길어졌다. 이처럼 성공적인 경제발전의 요인은 크게 ▲인적·물적자원의 축적 ▲합리적인 자원배분 ▲생산요소의 증대등으로 분석됐다. 인적·물적자원의 축적은,높은 초·중등 교육열에 따른 인적자본의 급속한 증대와 유럽의 25%,기타 국가의 14%보다 높은 연평균 27%의 저축률,20%를 웃도는 투자율,인구증가율의 둔화 때문에 가능했다. 합리적인 자원배분은 이들 정부의 효율적이고 점진적인 개발정책에 힘입었다.정부가 한정된 자원의 배분을 조절하고 물가·재정적자 감소등의 거시경제 안정에 주력하며 특정 산업에 대한 자금지원,금리제한등을 함으로써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 및 대만은 교육에 대한 투자와 수출드라이브 정책을 추진,상당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그러나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지난 70년대 초 정부가 중화학공업 건설을 추진하면서 물가와 국제수지등 거시경제의 안정이 위협받게 된 점을 지적,지나친 정부의 개입은 역효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꼬집었다.
  • 한국선교사 7명 인니경찰에 피체

    【자카르타 로이터 연합】 인도네시아 경찰은 중부 자바에서 사전허가를 받지 않고 설교를 한 혐의로 한국인 선교사 7명을 체포했다고 콤파스지가 26일 보도했다.
  • 인니 와히드 등 3명/막사이사이상 수상

    【마닐라 로이터 AP 연합】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재단은 23일 금년도 라몬 막사이사이상 지역지도부문상 수상자에 동남아 최대 회교단체인 인도네시아 회교학자회의(NU)의장 압두르라만 와히드씨를 선정,발표했다. 막사이사이상 재단이사회는 『와히드씨가 회교학자회의를 인도네시아의 종교적 포용력과 공정한 경제개발및 민주화를 위한 힘으로 이끌어간 공로로 지역지도부문의 1993년도 라몬 막사이사이상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 1인 담배소비량 한국 12위/세은 보고서에 실린 우리나라 보건

    ◎한해 백97갑 연기로… 북은 3위/평균수명 72세로 34위… 일 79세 우리나라 성인 한사람이 1년동안 피우는 담배량은 평균 1백97갑으로 세계 12위다. 재무부가 7일 입수한 세계은행(IBRD)의 개발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이 연간 소비하는 담배량은 지난 90년기준 1.9㎏으로 집계됐다.또 이같은 흡연추세로 보면 오는 2000년의 흡인량은 3.5㎏으로 늘어나 세계 6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흡연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쿠바로 평균 4.5㎏이며 다음은 불가리아 4.1㎏ ▲북한 4㎏ ▲폴란드 3.5㎏ ▲싱가포르 3.4㎏ 등의 순이다° 세계 1백23개국을 대상으로 10개 보건관련지표를 조사,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8∼92년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인구 1천명당 의사수는 평균 0.73명으로 세계 61위에 그쳤다.세계평균 1.34명의 절반수준이다.인구수에 비해 의사가 가장 많은 나라는 그루지야공화국(5.92명)이다. 또 우리나라의 1천명당 병상수도 2.99개로 세계 55위에 머물러 의료및 보건서비스여건이 소득수준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료비지출액은 세계평균 3백29달러보다 조금 많은 3백77달러로 세계 23위이며 국민총생산(GNP)대비 총의료비비중은 6.6%이다. 각 나라의 보건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결핵 발생의 경우 우리나라는 연간 인구 10만명당 1백62명으로 세계 44위이다.세계평균은 1백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수명은 세계평균 65세보다 많은 72세로 세계 34위를 차지했다.평균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일본으로 79세. 5세이하의 영아사망률은 1천명당 10명으로 세계평균 96명보다 크게 낮았고 여성 1인당 평균출산수도 1.8명으로 세계에서 13번째로 적었다. 총인구는 4천3백만명으로 세계 24위다.1위는 중국으로 11억3천4백만명이며 다음은 ▲인도 8억5천만명 ▲미국 2억5천만명 ▲인니 1억7천8백만명 ▲브라질 1억5천만명 등이 순이다.
  • 인니여객기 추락/승객 등 40명 사망

    【자카르타 로이터 연합】 인도네시아 국내선여객기가 1일 동부 이리안 자야주의 한 해안지대에 추락,승무원 4명과 승객 36명등 40명이 숨졌다고 항공사측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메르파티 항공(MNA)소속 포커 28기는 이날 하오 4시30분경(현지시간) 이리안 자야주 서북부 소롱 근처에 추락했는데 승객중 3명만이 살아남았으며 승객중 외국인은 없었다.
  • 실습 수산고생 7명/인니 체류 3개월째/원양어선사 부도로

    【강릉=조성호기자】 수산고 재학중 견습선원으로 원양어선에 승선해 출항했던 7명이 회사가 부도나 인도네시아 암본항에서 3개월째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15일 강원도 명주군 주문진수산고(교장 곽한철)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 학교 어업과 3학년 최수영군(13)등 어업과 3명과 기관과 4명등 모두 7명의 학생들이 견습선원으로 서울 삼영어업(대표 박철)소속 3백t급 삼영303호와 305호에 승선,출항했으나 8개월후인 지난 4월 회사의 부도로 선원 40여명과 함께 인도네시아 암본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측은 삼영호 선원들이 항공료가 없어 귀국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상 식량마저 떨어져 인도네시아에 입항하는 한국선박으로 부터 식량을 얻어 생활하고 있다고 인천지방 해운항만청에 알려왔다.
  • “창녀역 맡으면 창녀촌에 가보라”(연극)

    ◎인니 코마극단,공연작마다 성공 이끌어 요즘 인도네시아의 극단「코마」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다.어떤 작품이라도「코마」극단의 무대에 올려지기만 하면「성공」을 거둔다. 연극풍토가 다소 척박한 인도네시아에서「코마」가 이처럼 대중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엔 리안티아르노(43·애칭 나노)총감독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극작가이자 연기자,제작·감독자이기도한 나노는 작품선택과 해석,배우교육,무대기법 등이 여느 감독과는 사뭇 다르다. 공연작품이 선택되면 그는 무대에 올리기 수개월 전부터 소속 배우,무대감독 등을 시골이나 도시 슬럼가 등지로 보낸다.그곳에서 작품을 탐색하고 연구한 뒤 돌아오라는 주문이다.예를들어 작품중의 창녀,성도착자라든지 구두쇠나 중소도시 하위직 공무원의 특성들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을 경우 작품을 절대 무대에 올리지 않는다. 그자신도 2개월 정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길거리로 나선다.행인들의 모습을 지켜보거나 직접대화방식으로 인물의 특성,재치있는 말을 생각해내 마침내 플롯을 완성하는 것이다. 지난 71년 인도네시아 국립아카데미연극학교를 나온 그는 77년 친구 12명과 함께「코마」를 창단했다.그로부터 지금까지 16년간 모두 74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대개가 성공적이었다는 평이었다. 레퍼토리의 70%는 본인이 직접 쓴 작품으로 평범한 지역사회얘기를 다룬 것들이다.30%는 외국작품으로 인도네시아의 토속적인 색채로 맛을 낸다. 그렇다면 그가 올린 작품마다 성공하는 비결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그는『특별한 것은 없다』고 단언한다.그는『다른 극단의 작품들은 대개가 등장인물의 특성과 배우가 혼연일체감을 갖지 못한다』는 말로 대신한다. 나아가 그는『연극은 무대에서 행해지지만 무대위에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는 말을 자주 한다.연극은 생활속에 있으며 주변이나 어쩌면 자기 자신속에 내재돼 있다는 것이다.이렇듯 나노는 철저하게「대중속으로」작품을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다.일부 비평가들은『그의 예술은 그저 대중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정도로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것 뿐』이라고 비판한다. 실제로 그의 연극은 억지로 꾸민 것이라기 보다는 재미있고 즐겁다는게 그를 사랑하는 팬들의 시각이다. 일년에 고작 2∼3편을 무대에 올리는「코마」는 어찌됐든 16년이라는 오랜 세월속에 2백50명의 구성원을 거느린「탄탄한」극단이 됐다.이 자체만도 나노와「코마」의 연극수준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
  • 자동차 조립공장 기아,인니에 건설

    기아자동차가 인도네시아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세운다. 김선홍 기아그룹 회장은 27일 인도네시아에서 종합기업인 훔퍼스 그룹의 후토모 회장과 인도네시아 자동차 메이커인 우다틴다 그룹의 에만 회장을 만나 자동차 생산과 판매를 위한 「3자간 합작회사 설립계약」을 맺었다.
  • 인니 항나딤공사 현대건설서 수주/2억8천만불

    현대건설은 17일 인도네시아 바탐섬의 항나딤공항 제3단계 공사를 2억8천만달러에 수주했다.여객터미널을 새로 짓고 외곽도로를 닦는 공사이다.항나딤공항 제1단계 공사는 영국 업체가 수주했으며 현대는 지난해 11월 5천7백만달러짜리 2단계 공사에 이어 3단계 공사도 따냈다. 항나딤공항은 바탐섬 자유무역 지역에 있으며 인니 정부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연결하는 관문이란 입지를 감안,오는 2005년까지 세계적인 산업 및 관광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선·후진국 대화 촉구/비동맹상임위

    【누사두아(인니) AFP 연합】 비동맹운동은 10일 유엔을 비롯한 많은 국제기구들이 지금과 같은 전세계적 경제불균형을 해소하기에는 무력하다고 주장하고 남북간의 정치·경제적 괴리를 메우기 위한 상호대화를 늘리자고 촉구했다. 비동맹운동 각료급 경제협력 상임위원회(SMC)는 11일부터 인도네시아 발리섬에서 열리는 3일간의 정식회담을 앞두고 10일 예비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 인니 전기통신 자문사업 큰 성과/한국통신

    ◎2년새 전화회선·가입자 2배로 한국통신이 지난 91년부터 2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실시한 전기통신자문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 개도국에 대한 우리나라의 통신자문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통신(사장 조백제)은 91년 3월부터 93년 2월까지 계속된 이 사업에 22명의 전문인력을 투입,인도네시아의 통신망계획과 전화시설운용,전송시설투자 및 운용,신규서비스개발,경영기획 및 물자구매 등 통신부문 전반에 걸쳐 자문활동을 했었다. 자문활동 결과 전화시설은 사업 개시전의 1백10만회선에서 2백10만회선으로 2배 가량 늘었고 전화 가입자수는 85만명에서 1백50만명으로 증가했다.또 전화보급률도 인구 1백명당 0.6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 EC시장의 한국상품 개도국 맹렬추격 받아

    ◎최대경쟁국 중국·대만·인니순 미국·일본시장에 이어 EC(유럽공동체)시장에서도 우리상품이 중국을 비롯 대만·인도네시아등 개발도상국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다. 10일 한국무역협회가 2백45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EC시장에서의 경쟁국과 경쟁상황」에 따르면 중국이 22%로 우리의 최대경쟁상대국으로 지목됐으며 그 다음은 대만 16%,인도네시아 13%,일본 12%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경공업제품의 경우 중국·인도네시아등 주로 후발개도국과 경쟁하고 있는 반면 중화학공업은 일본등 선진국은 물론 중국·대만·인도네시아등 거의 모든 국가들로부터 추격을 받고 있다. 한편 우리기업은 대EC 총수출의 16%를 규제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수입규제 형태는 쿼타배정이 41%,반덤핑규제 32%,기타 27%였다.
  • 위성 정상작동·궤도순항 유도/「무궁화호」 관제소 무슨일 하나

    ◎24시간 감시·추적·제어기능 담당/탑재될 통신중계기 원격 조종도 95년 발사예정인 한국 최초의 통신및 방송용 다용도위성인 무궁화호위성을 추적·감시하게 될 무궁화호위성관제소건립 기공식이 거행됨에따라 우리나라도 고도정보사회의 기틀을 마련하는「위성통신시대」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에 따라 한국통신이 지난 9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국내 위성통신사업은 지금까지 위성제작및 발사계약을 완료하고 3일 경기도 용인군 용인읍 운학리에서 관제소를 건설하기 위한 첫삽을 떠 무궁화호위성사업은 본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94년말 공사가 마무리되는 무궁화호위성관제소는 부지 4만5천6백평에 건평1천8백60여평 규모로 위성제어및 위성망 제어시설등 기계장비와 관제용컴퓨터·부대설비·대형 위성안테나 2기 등을 설치하는데 모두 5백73억원이 투입된다. 이 관제소는 95년 4월과 10월 두차례 발사돼 동경 1백16도,적도(인니 보르네오섬 위치)상공 3만5천8백㎞에서 지구를 따라 돌며 국내에 통신및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궁화호위성이 정상작동할수 있도록 0.05도 이내의 정밀도를 유지하는 위성자세와 안테나 위치를 안정되게 하는 것은 물론 궤도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24시간 감시·추적·제어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관제소는 또 인접국간 전파간섭방지를 위한 안테나 빔의 방향조정,통신용12개와 방송용 3개의 위성에 탑재된 중계기의 송출출력및 동작을 지상에서 원격 제어한다. 무궁화호위성이 발사돼 운용되면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가 올까. 무궁화호위성은 광역성·동보성·신속성등 어느 중계시설도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 TV방송품질의 향상은 물론 직접방송위성·영상회의·초고속팩시밀리·유선방송중계·도서벽지통신·산간벽지등 방송중계차가 갈수 없는 곳에 기자가 휴대용송신기만으로 뉴스중계를 할수 있는 이동지구국에 의한 뉴스전송(SNG·Satellite News Gathering)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며 통신품질도 더욱 향상된다. TV방송의 경우 방송국에서 쏜 전파가 중계소를 거치지 않고 위성을 통해 바로 가정의 텔레비전수상기에 전달되므로 도서벽지지역의 난시청지역을 완벽하게 해소해줄 뿐 아니라 고선명(HD)TV의 시청도 가능해진다. 중앙의 TV및 CATV용 프로그램을 전국 각지의 방송국이나 송신소로 중계할수 있으며 지상통신망의 연결이 곤란한 섬지역및 산간벽지와의 도시간통신이 가능한 도서벽지통신도 할수 있다.또 걸프전때 CNN­TV를 통해 전쟁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 SNG도 방송위성만이 할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밖에 멀리떨어진 전국의 지점간 동시 영상회의서비스·사장훈시및 사내뉴스 등을 전국의 지사및 영업소,대리점 등에 실시하는 사내방송서비스·입시학원이나 기술계학원 등에서 시행하는 전국 동시TV과외서비스등도 가능하다.
  • 단독개발 인니탄광 본격 생산/삼척탄좌 전액출자… 경제성 매우 높아

    우리 기업이 단독개발한 인도네시아 파시르탄광이 30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했다.삼척탄좌가 전액출자한 한인니자원개발(대표 홍영표)은 지난 87년 6월부터 1억4천6백만달러를 들여 단독으로 개발한 파시르탄광에서 올해부터 1백50만t의 유연탄을 생산한다. 확인매장량 9억4천2백만t,가채매장량 4억5천5백만t에 달하는 이 광산의 석탄은 유황성분이 0·2%,회분이 2%로 불순물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채탄경비가 적게 드는 노선탄광이어서 경제성이 매우 높다. 한인니자원개발은 올 생산량 1백50만t중 1백만t은 국내로 들여와 한전의 호남화력과 보령화력의 발전용 연료로 납품하고 나머지 50만t은 일본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연간 생산량도 오는 96년까지 4백만t으로 늘릴 예정이다.
  • 인니 마두라 가스생산 개시/가스전 준공… 향후전망

    ◎10년간 총판매액 4억9천만불/유전실패 극복,투자비 33% 건져 석유개발 과정에서 숱한 말썽과 우여곡절을 겪은 인도네시아 서마두라 해역의 가스전이 27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가스전개발은 지난 85년 개발했던 유전의 실패를 딛고 두번째의 시도로 성공했다는 점에서,또 우리 기업이 석유개발에 나선 이후 처음 성공한 가스개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마두라 해역을 바라보는 수라바야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인도네시아측 관계자들과 동자부 김태곤에너지정책실장,유각종한국석유개발공사사장,최계월코데코에너지사장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준공된 시설은 해상 플랫폼과 육상 인수기지 및 파이프라인등으로 플랫폼에서 육상기지까지 62㎞의 해저에는 지름 14인치의 파이프가,육상기지로부터 이 가스를 연료로 쓰는 그레식발전소까지의 5㎞에는 지름 10인치의 파이프가 묻혔다. 이 가스전과 인근 폴랭광구의 가채매장량을 합친 총 생산량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1천5백72억ft₃로 확인됐다.액화천연가스(LNG)로 환산해 3백18만t에 해당하는 양이다.현 가격으로 총 판매액은 4억9천1백만달러.앞으로 이 판매액에서 1억3천2백만달러의 건설자금을 뺀 나머지를 한국측과 인도네시아측이 절반씩(약 1억8천만달러)나눠 갖게된다.우리 측으로서는 그동안의 탐사비와 개발비,앞으로의 운영비등 8천4백만달러와 이자 1천만달러를 공제한 7천6백만달러가 순수익이다. 그동안 마두라유전 개발에 들어간 돈은 정부의 성공불조건 융자금 5천7백만달러와 코데코의 자체자금 1천7백만달러등을 합쳐 총 2억2천6백만달러이다.이번 가스전 개발로 과거 투자비의 3분의 1은 건질수있게 된 셈이다. 마두라유전의 개발사업은 84년12월 착수돼 85년9월부터 기름이 생산되기 시작했다.너무나 순조로운 성공에 들떠 하루 1만8천배럴까지 뽑아올렸으나,이처럼 무리한 생산이 유정의 압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불과 서너달만에 생산량이 3천배럴 이하로 뚝 떨어지며 경제성을 잃게 됐다. 국내 전문가들은 당시 생산량을 적절히 조절했더라면 하루 5천∼7천배럴씩 적어도 20년간 가동할 수 있는 좋은 유전이 무모한 욕심 때문에 망가졌다고 아직도 아쉬워한다. 유전의 경제성이 없어지자 국영기업인 유개공이 89년11월 코데코의 지분을 일부 인수,가스전 개발에 나섰으나 준공을 코앞에 둔 91년4월 99%의 공정에서 가스파이프가 새는 사고가 생겨 이를 찾아내 보수하느라 준공이 늦어졌다. 코데코 관계자들은 아직도 주변에 유망한 광구가 3∼4개 더 남아있어 가스나 기름을 추가로 확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국제인권대사 신두병씨

    외무부는 25일자로 신두병 전유고대사를 국제인권문제담당대사에 임명했다. ◇신대사 약력 ▲서울·56세 ▲주미참사관 ▲총무과장 ▲주인니공사 ▲정보문화국장 ▲미주국장 ▲유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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