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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니 산림 171만㏊ 소실/피해액 32억달러 상회

    【자카르타 AP 연합】 동남아를 뒤덮은 인도네시아 연무로 11조7천억 루피아(약 32억달러)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인도네시아의 한 환경단체가 25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환경포럼’이란 이 단체는 또 지난 4∼9월 계속된 이 산불로 최소한 1백71만4천㏊에 달하는 산림 및 토지가 불탔다고 밝혔다.
  • 강판 연 100만t 생산/포철,인니공장 준공

    포항제철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서쪽으로 120㎞ 떨어진 칠레곤 지역에서 연간 1백만t의 열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미니밀 합작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에 포철과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스틸이 각각 40%,현지진출 한국기업인 코린도사와 인도네시아 금융·건설전문업체인 누삼바사가 각각 10%의 지분으로 참여하며 총 5억달러가 투자돼 99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포철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열연강판의 80%를 현지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나머지는 말레이시아 등 인근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수급여건을 고려해 1백만t 규모의 설비를 확장,연산 2백만t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 인니에 시멘트공장 한라그룹 설립계약

    한라그룹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의 아데코그룹과 연산 1백20만t 규모의 시멘트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이 공장은 수마트라섬 북쪽에 위치한 아체주에 건설되며 공장건설은 한라그룹이 맡게 된다.
  • 동남아통화 보호 공동전선 구축/비·인니 등 합의

    ◎안정세 싱가포르화도 3년만에 최저치 【싱가포르·자카르타 외신 종합】 동남아 국가 지도자들은 1일 말레이시아의 링기트·인도네시아의 루피아·필리핀의 페소화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미 달러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고 안정세를 보였던 싱가포르달러화도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동남아 국가들의 통화가치 추가 하락 방지를 위해 ‘공동전선’을 구축하자고 촉구했다.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태국의 차왈리트 융차이윳 총리가 공동전략 구축 필요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라모스 대통령은 수하르토 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동남아지역 통화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으며,“우리는 자국 통화에 대한 투기적 공략에 대비한 정책 및 행동의 공동전선 구축에 관해 보다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남아 각국의 재무장관들이 합의해 마련할 공동전선이 올해말 콸라룸푸르에서 열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담 이전에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일본은 동남아 국가의 재정안정을 위해 발의한 아시아통화기금(AMF)창설이 확실시 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링기트는 이날 달러당 3.4080링기트(이하 전날 종가 3.2450),루피아는 3천372루피아(3천270)를 기록했으며 페소는 34.5페소(34.32)에 마감됐다.또 싱가포르달러화는 달러당 1.5440싱가포르달러(1.5320)로 지난 94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바트화도 36.325바트(36.02)로 떨어졌다.
  • 인니 삼림화재 발리섬도 위협/피해지역 80만㏊로

    ◎말련 파항주도 산불 발생/인공강우 형성 실패 【자카르타·콸라룸푸르 AP AFP 연합】 동남아 유독성 연무현상의 주범인 인도네시아 삼림화재가 걷잡을수 없이 번지면서 국제적인 유명 관광지인 발리섬까지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30일 보도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날 인공강우 형성에 실패하고 화재진압 작업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자 국제사회에 소방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관영 안타라통신은 보르네오와 수마트라,자바,술라웨시 등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열도의 상당수 지역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발리섬과 좁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롬복섬의 린자니산 국립공원에도 화재가 번져 수백㏊이 잿더미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삼림화재로 인한 피해지역은 80만㏊에 달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주변국에서 수만명이 연무로 인한 호흡기 및 피부질환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도 삼림화재 진화를 위한 물탱크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2백여㎞ 떨어진파항주 주도 인근 캄풍페나다흐 등지의 원주민 거주지 근처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해 계속 번지고 있다고 현지 소방관계자들이 밝혔다.
  • 2,000TEU급 컨테이너선/현대,한∼인니항로에 투입

    현대상선은 한국∼인도네시아간 항로에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도받은 2천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했다. 현대상선은 30일 울산에서 이 컨테이너선을 ‘현대 퓨처호’로 명명,취항식을 갖고 곧바로 항로에 취항시켰다. 이 선박은 현대상선이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수송시장에 처음으로 투입하는 신조선으로 선박 길이 175m,폭 30.2m,높이 16.4m,평균시속 21.5노트로 자동항법장치 등 최첨단 운항장비를 탑재했다. 현대상선은 한국∼인도네시아간 항로에는 기존에 대만 선사 완하이와 공동으로 1천200∼1천400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해 운항해왔으나 현대 퓨처호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이들 선박을 2천TEU급으로 대체해 영업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 말련·인니·비 통화 또 사상최저치 경신

    【싱가포르 AFP 연합】 말레이시아 링기트,인도네시아 루피아,필리핀 페소화가 30일 또 다시 미 달러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외환중개상들에 따르면 링기트는 이날 달러당 3.2490링기트(전날종가 3.1950),루피아는 3천2백85루피아(3천1백95),페소는 34.38페소(33.99)로 각각 최저치를 기록했다. 분석가 니잠 이드리스는 “달러화의 강세가 반전될 조짐이 없으며,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루피아는 가까운 시일내에 3천3백 루피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태국 바트화는 이날 달러에 대해 36.425바트,싱가포르 달러도 1.5345싱가포르 달러로 각각 하락했다.
  • ‘환경­개발’조화 일깨운 인니 산불(해외사설)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과 보르네오의 인도네시아령에서 일어난 산불로부터 나온 연무가 싱가포르,브루나이,그리고 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의 일부를 뒤덮고 있다.산불은 가뭄에 의해 더욱 번졌지만 사람이 낸 것이었다.나무를 베어 파는데 열중하고 있는 아시아는 어느 대륙보다도 가장 심한 삼림벌채의 책임이 있다.환경론자들은 오래전에 그 결과를 경고했지만 아시아의 지도자들은 그 같은 비판을 동남아시아의 경제성장을 중단시키려는 서방측의 음모라며 묵살해 버렸다.아시아의 지도자들은 성장이 자연자원의 무자비한 파괴에 근거할 경우 도망가 버린다는 것을 이제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 산불들의 책임을 농토를 개간하는 농부들에게 돌렸던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에는 위성자료가 공개된 이상 산불이 주로 보르네오와 수마트라의 상업용 벌목지대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문제는 종이와 펄프를 위해 나무를 자르고 그루터기를 불태워 기름야자수나무·유칼리나무·아카시아 농장을 만든 벌목회사들이다.대부분의 열대 활엽수는 합판이나칩보드로 잘려 주로 일본의 공사장에서 사용된다.인도네시아 합판의 약 10%는 북미로 수출돼 공사장용이나 값싼 선반목재로 쓰인다.인도네시아에서 통나무 수출은 불법이므로 통나무는 잘려져 모하마드 하산이라는 수하트로 대통령 골프친구가 하는 카르텔에 의해 수출된다. 인도네시아 뿐아니라 삼림벌채는 보르네오의 말레이시아령에서 더욱 잦으며 캄보디아·태국등지에도 확산돼 있다.인도네시아에서는 그러나 상업벌목에 따른 황폐화 문제가 삼림이주 보조정책으로 더욱 심각하다.인구가 많은 자바의 농부들은 보르네오와 수마트라 삼림지역으로의 이주가 권고되고 있다. 이번 산불이 동남아시아와 주요 목재 수입국가들을 설득시킬 수 있다면 삼림보호를 위한 좋은 교훈이 될 수 있다.미국은 합판수입을 금지하거나 소비자들이 구매를 거부할 수 있도록 제품에 원산지명을 부착하게 해야 한다.환경적 관습을 도외시하고 만들어진 제품을 구매하는 일본도 수입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그러나 결국 동남아시아의 환경관습은 부패와 권위주의가 줄어들지 않는한 크게 향상되지 않을 것이다.힘있는 사람들에게는 돈벌이로 남겠지만 무모한 성장을 지적하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돌아가지 않기 때문이다.〈뉴욕 타임스 9월27일〉
  • 인니 강진 60명 사상/규모 6.0/셀레베스섬 파레파레시 큰피해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동쪽의 셀레베스섬에서 28일 상오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7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기상·지학청은 지진은 이날 상오 9시38분(한국시간 상오 10시38분)에 일어났으며 진원지는 셀레베스섬 남부지역의 서쪽 해안에 소재한 파레 파레시에서 북쪽으로 20㎞ 떨어진 곳이라고 말했다. 관영 안타라 통신은 지진으로 파레 파레시의 가옥 50채가 손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으나 자세한 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파레 파레시는 셀레베스섬 남부의 최대 인구밀집 지역으로 인구는 10만이다.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인구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면 엄청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 날로 확산되는 인니 산불피해 안팎

    ◎‘죽음의 연무’에 동북아6국 신음/열대 우림지역 60만∼80만㏊ 초토화/5만여명 호흡기 질환… 환경파괴 심각 국제적 대재앙이 되고 있는 ‘죽음의 연무’가 많은 인명피해와 심각한 생태계 파괴를 가져오며 동남아시아 6개국으로 확산되고 있다.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와 대기속 공해물질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연무로 28일까지 5명이 숨지고 5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26일에는 연무로 인한 시계불량으로 인도네시아 상공에서 가루다 항공의 여객기가 추락,탑승자 234명 전원이 사망하고 27일에는 말라카 해협에서 화물선이 충돌,29명이 사망·실종됐다.동남아시아 하늘을 뒤덮고 있는 연무의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불길은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다. ○공해물질과 결합해 발생 ▷원인◁ 연무의 직접적인 원인은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의 칼리만탄 지역,수마트라섬 등의 열대우림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다.산불 연기와 공해물질이 결합하며 연무가 발생한 것이다.이번 재앙은 농장주인들과 벌목회사들이 산불을 이용,농장을 만들고 불에 탄 지역에 새로운 나무등을 심기위해 놓은 불이 걷잡을수 없이 번지며 발생했다. ▷현황◁ 산불은 갈수록 확산되어 지금까지 60만∼80만ha이 피해를 입었다.연무피해가 가장 심각한 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주는 지난 19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사라와크 주도 쿠친,인도네시아,태국 등에 있는 공항들이 한때 폐쇄됐다.사라와크에 있는 학교,공장,사무실 등도 문을 닫았다.일부 공장과 상점등은 문을 다시 열었으나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다.인도네시아의 잠비,칼리만탄에 있는 일부 지역의 시계는 20m∼100m도 안되고 자동차들이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사라와크지역에서는 한때 대기오염지수가 위험수준인 300의 거의 3배인 851까지 올랐으며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에서도 258를 기록했다.연무 피해는 싱가포르·브루네이·태국·필리핀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인명피해◁ 28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4명,말레이시아에서 1명이 각각 숨졌다.인도네시아 페칸바루에 있는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중 대부부이 학생인 10여명은위독한 상태다.인도네시아에서 3만5천여명,말레이시아에서 1만5천여명이 호흡기 질환,안과 질환,후두염,설사 등의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다.태국과 필리핀에서도 수백명 이상이 치료를 받았다. 인도네시아 전문가들은 2천만명 이상이 연무피해로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유독성 화학물질이 혼합되면 수백만명이 생명의 위협을 받을수 있다고 경고했다.인도네시아 의사인 에르디아나토씨는 호흡기 질환이 악화되면 수년후 폐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가뭄으로 식량난 우려 ▷환경피해◁ 홍콩대학 과학기술연구소의 팡 밍 교수는 “산불과 연무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동물·식물·곤충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연무가 태양빛을 차단해 식물을 말라죽게 하고 가뭄과 기온저하를 초래하여 심각한 식량난을 불러올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진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양국은 재해대책본부를 설치,자국 소방인원을 총동원하고 한국과 일본·캐나다·프랑스·미국에 긴급 지원요청을 하는 등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3개월째 지속된 산불이 좀처럼 꺼지지 않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엘니뇨를 꼽는다.연례행사인 이지역의 삼림방화를 자연스레 진화시켜주던 열대우림성 소나기인 스콜이 지난 4개월동안 한차례도 내리지 않은 것은 바로 엘니뇨 때문이다.또 9월말쯤이면 시작되는 우기를 지연시키고 있는 것도 엘니뇨다. 이탄층이 지표아래 광범위하게 형성된 인도네시아 삼림지대의 토양구조 때문에 불이 땅속으로 옮겨가 석탄이 타듯 장시간 타들어가는 것도 진화를 어렵게 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산불경제손실 계산 엄두 못내/관광객 급감… 관련국간 외교문제 비화 동남아시아를 위협하고 있는 연무 피해는 경제적으로는 물론 정치·외교적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전망이다. 현재로서 경제적 손실에 대한 측량은 불가능에 가깝다.산불이 언제까지 계속 될지도 알 수 없고 경제적 측면에서 손실을 액수로 환산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산불의 직접적인 피해도 엄청나지만 연무피해는 동남아국가들의 관광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미국·영국·독일·덴마크 등 돈 많은 나라들이 자국민들에게 동남아 관광을 자제하라고 경고했고 일본도 똑같은 조치를 취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남아 연무 피해는 그간 사이 좋게 지내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연대에도 손상을 가져올 것으로 우려된다.일례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태국,싱가포르 등 인도네이아 인접국들은 차후에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청구할 태세를 보이고 있다.환경단체와 시민들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적극적인 진화등 대응책을 마련하지 않는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심각한 것은 지구촌 생태계의 손상이다.프랑스 임업 전문가들은 이번에 산불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삼림이 정상으로 되돌아가는데 최대 반세기가 걸릴 것으로 전망,막연하나마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 규모에 이를 것임을 예고했다.
  • 산불피해 인니·말련에/정부,15만불 긴급지원

    정부는 28일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해 인근 국가들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대규모 산불 진화작업과 피해자 구호지원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10만달러,말레이시아에 5만달러를 각각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 아시아 내년 금세기 최악 식량난/FAO,엘니뇨재앙 경고

    ◎극심한 가뭄으로 농경지 황폐화/인니·태·비 등 곳곳서 피해 속출 【방콕·런던 AFP 연합】 엘니뇨 현상이 동남아에 50년래 최악의 가뭄을 초래,농경지를 황폐화함으로써 올해와 내년 식량위기를 촉발할 것이라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6일 경고했다. FAO 아시아·태평양국은 성명을 통해 지난 3월 형성된 이번 엘니뇨 현상이 전문가들에 의해 “금세기 최악의 것”으로 간주된다며 “현재 인도네시아,파푸아 뉴 기니,필리핀,태국 등의 가뭄이 엘니뇨 현상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FAO는 아시아지역에 대한 피해는 수개월후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FAO는 동남아국가들을 검은 연기로 뒤덮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삼림화재도 가뭄때문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이 반세기내 최악의 가뭄은 이미 30만㏊의 논을 황폐화시킨데 이어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역시 반세기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파푸아 뉴 기니에서도 고지대를 중심으로 70만∼1백만명이 극도의 피해속에 식량난에 직면해 있다.파푸아 뉴 기니의가뭄은 내년 1월 혹은 3월까지 계속되고 핵심 수출품목인 커피의 수확이 절반으로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필리핀 북부도 지난 5월 이후 강수량이 예년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대규모 논과 옥수수밭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필리핀은 97∼98년 옥수수 생산이 전년 동기의 4백22만t에서 3백92만t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식량난에 대비해 30만t을 수입키로 결정했다. 세계 주요 쌀수출국의 하나인 태국도 지난 4∼7월 강수량이 적어 6월 발표했던 97∼98년 쌀과 옥수수의 예상 생산량 1천8백18만t과 4백52만t을 각각 1천7백84만t과 4백15만t으로 하향 수정했다.
  • 인니 공무원 19명 방한 연수

    정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인도네시아 중견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제1기 인도네시아 공무원 연수’를 실시한다. 금년에 최초로 실시되는 인도네시아 공무원 방한 연수는 약 2주간에 걸쳐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한국의 발전전략 강의 및 토론,현장견학과 산업시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국가발전 전략을 배우려는 인도네시아의 요청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 “인니기 추락은 정부 탓” 비난/인니 ‘살인연무’ 이모저모

    ◎연기속 화학물질로 수백만명 호흡 위협/태도 보상 검토… “산림복구 500년 소요” 【자카르타·콸라룸푸르 외신 종합】 ○…234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루다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의 원인이 짙은 연무 때문인 것으로 굳혀져감에 따라 폐쇄됐던 메단공항에 다시 운항 재개를 허용한 인도네시아정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남편을 잃은 밤방부인은 “남편은 원래 25일 출발할 예정이었다.그러나 메단공항의 폐쇄로 26일 출발했다가 사고를 당했다”면서 하루 전까지만 해도 폐쇄됐던 공항이 어떻게 26일에는 운항이 재개될 수 있었는지 정부가 밝혀야만 한다며 흐느꼈다. 사고기의 부조종사인 수토모씨의 부인도 “남편은 출발 전 ‘짙은 연기로 메단공항 주변의 시계가 극히 불량하다고 한다’면서 비행에 불안감을 비쳤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27일 페낭과 알로 스타,랑카위,콸라 테렝가누,이포 등 5개 공항을 일시폐쇄시켰다. 페낭공항 말레이시아항공 지점장 텡쿠 나스루딘씨는 “이들 공항들에는 항공기의 이·착륙을 유도할 충분한 전자장치들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공항 관계자들이 짙은 연무로 인한 시계불량으로 모험을 하려들지 않는다”고 이들 공항 폐쇄의 이유를 설명했다. ○…필리핀 관리들은 동남아 일대를 뒤덮은 검은 연무로 동남아의 희귀 동식물들이 위험에 처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관리들은 특히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필리핀 남부 팔라완섬에서 철새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와 헬리콥터 편으로 군을 급파,실태를 알아보도록 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도 이번 연무로 인한 피해보상을 인도네시아에 청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태국의 네이션지가 26일 카셈 스니드봉 태국 과학부장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계속되는 산불로 극심한 연무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 인도네시아삼림이 이상적인 수준으로 복구되기 위해서는 적게는 30년에서 많게는 500년이 걸릴 것이라고 프랑스 임업전문가들이 26일 전망했다. ○…이 니요만 칸둔 인도네시아 보건부 환경위생국장은 식물이 타면서 만들어지는 연기에는이산화황,황화수소,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암모니아 등과 같은 자극성 화합물질이 다수 함유돼 있다면서 이들 유독성 화학물질이 공기중에 떠다니는 먼지입자들과 혼합되면 수백만명의 호흡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지고 있는 이번 산불은 장기적인 위험임에 틀림없다고 전제하고 연무에 휩쓸려 다니는 직경 10μ도 채 안되는 이 먼지입자들 때문에 기침을 심하게 할 수도 있다며 오랫동안 방치하면 폐에 축적돼 폐 질환을 야기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 추락 인니기 탑승예약 한인/엉뚱한 비행기 타 참사모면(조약돌)

    ○…26일 추락한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152편에 탑승할 예정이었던 한국인 홍권표씨(37·PT동조인도네시아 내수담당 차장)가 현지인 직원의 실수로 다른 비행기에 타는 바람에 화를 모면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 홍씨는 회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사고 당일 상오 11시30분발 메단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자카르타공항에 나갔으나 동행한 현지인 직원이 같은 시간에 출발하는 족자카르타행 여객기로 잘못 안내,엉뚱한 비행기를 탔다는 것.〈조현석 기자〉
  • 산불피해 인니에 위로전문/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인도네시아가 최근 산림화재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입은데 대해 수하르토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내 “우리 정부는 화재진압과 재해복구를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산불 연무로 시계 나빴다”/인니 여객기 추락 이모저모

    ◎착륙예정공항 시계 400m 이하로 “이착륙 곤란” 【자카르타 외신 종합】 승객과 승무원 등 234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항공 소속 에어버스 A­300 국내선 여객기의 추락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산불에 따른 연무 때문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 A­300기종 추락 부근 지역의 한 주민은 여객기가 산불로 스모그가 짙게 뒤덮인 시볼라키트지역의 부아 나바르라는 작은 마을에 추락했다고 말하고 이 지역에서는 “두꺼운 연무로 시계가 매우 나빴다”고 전언. ○…인도네시아 당국은 여객기 추락지역으로 구조대를 파견하는 한편 공군들이 희생자들이 안치된 병원 인근에서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다.민영 세인트 엘리사베스병원의 사니 박사는 “메단에서는 공군들이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 근처에서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다”며 “20명의 의료진과 4대의 앰뷸런스를 사고현장에 급파했다고 말했다. ○외국인 사망자는 미·일인 ○…추락 항공기에 탑승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외국인은 2명의 미국인과 6명의 일본인 등 모두 8명이라고 인도네시아 안타라통신이 보도.가루다항공의 한 관계자는 승객 중에 미국인 2명과 일본인 6명 등 모두 8명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다며 일본인중 2명은 일본 국제교류협회 소속의 직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도네시아의 항공사고로는 4번째인 이날 항공기 추락사고는 인도네시아 항공기 추락사고 사상 최대의 대형사고를 기록.두번째 대형사고는 91년 허큘리스 수송기의 추락으로 군인 136명이 사망했으며,93년에는 빅커 비스카운트 항공기의 추락으로 탑승객 70명 전원이 숨졌다.그다음 대형사고는 지난 7월17일 셈파티 에어라닌 포커 27기의 추락으로 자바섬의 주택 밀집 지역에 추락,27명이 사망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날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한 후 시계불량을 이유로 메단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시켰다고 항공관계자들이 밝혔다.싱가포르 창기공항 관계자는 사고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26일 하오 메단공항의 시계는 400m 이하에 불과했다며 이날 하오 싱가포르에서 메단으로 출발하려던 실크에어 항공사여객기의 취항이 즉각 취소됐다고 말했다.
  • 인니 여객기 추락/234명 전원 사망

    【자카르타 외신 종합】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234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소속 에어버스 A­300 국내선 여객기가 26일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주 북쪽 주도 메단에 착륙을 앞두고 추락,대부분 인도네시아인들인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보도했다.〈관련기사 10면〉 한 항공사 관계자는 자카르타를 떠나 메단으로 향하던 사고 여객기는 착륙 30분전인 이날 하오1시55분(한국시간 하오3시55분)쯤 메단에서 남쪽으로 32㎞ 떨어진 지점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안타라통신은 메단 경찰의 말을 인용,사고기가 부아노바 마을 상공에 다다랐을때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현장에 있던 언론인들은 사고기가 충돌 몇초전에 폭발이 있었고 추락직후 산산히 부서졌다고 말했으며,인도네시아의 한 TV방송도 사고기가 지상충돌이 아닌 공중폭발했다고 전했으나 정확한 사고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추락지점과 가까운 시볼라기트의 한 주민은 “사고 지역은 낮은 언덕이 많고 숲이 울창한 지역이며 연무로 인해 시계가 아주 좋지않다”고 전했다. ◎한국인 탑승객은 없어 외무부는 26일 인도네시아 메단 부근에서 추락한 가루다항공 여객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인니 산불피해 수천명 사망위기

    ◎수하르토 대통령 “국가재난” 선포… 연무관련 271명 사망/WWW회장 동남아 연무 ‘국제적 재앙’ 규정/스모그로 호흡기질환 급증… 생태계 파괴 경고 【자카르타·홍콩·태국 외신 종합】 인도네시아 산불이 계속 번져 생태계 파괴는 물론 수천명의 사망위기로 까지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회장인 시에드 바버 알리 박사는 24일 자카르타에 도착해 기자회견을 갖고 산불로 인한 동남아 지역의 연무현상을 ‘국제적 재앙’으로 규정했다.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 대통령도 연무피해가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자 2개월전에 시작된 이번 산불을 국가적 재난으로 선포했다. 최근 위성사진 판독결과 산불 피해지역이 60만∼80만㏊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모그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최소한 2명이 사망하고 3만5천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도 1명이 숨지고 1만5천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피해가 심한 인도네시아의 이리안 자야 지역에서는 기아 및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271명으로 늘어났다. 홍콩대학의 오염 전문가인 앤서니 헤들리 교수는 스모그로 인한 호흡기 질환 사망자가 수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기중 연무가 인체에 유발할 수 있는 질병으로 만성기관지염,폐기종,머리혈관 질병,폐·심장혈관 질병 등을 들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스모그가 태양빛을 차단해 식물을 말라죽게 하고 가뭄과 기온저하를 초래해 심각한 식량난을 불러올수도 있다고 진단한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화재진압을 위해 8천400여명의 인원을 투입했으며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에 2천명의 소방관을 급파하고 화재지역에 강우폭탄을 투하하기 위해 공군기를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럽및 다른 아시아국가들도 진화지원에 나서며 자국민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다.프랑스는 이미 3명의 전문가를 파견했으며 일본·호주·싱가포르도 첨단 진화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말레이시아 주재 미국 대사관은 외교관들과 가족들에게 해외대피를 허용했으며 말레이시아 주재 일본 대사관은 어린이가 딸렸거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직원들을 귀국시켰다고 밝혔다.독일은 여행객들과 기업인들에게 동남아지역에 대한 여행을 삼가토록 권고했다.영국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려면 사전에 호흡기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덴마크는 말레이시아 거주 자국민에게 옥외활동을 자제하고 어린이와 심장 질환자들에게는 즉각 출국하라고 지시했다.
  • 동남아 ‘죽음의 연기’ 공포/인니 2명 사망·4만명 호흡기 질환

    ◎미 “대사관에 환자발생땐 출국” 지시/비 마닐라 건강경보·남부공항 폐쇄/말련·일·불 진화장비·조사단 등 파견 【자카르타·콸라룸푸르·방콕 외신 종합 연합】 인도네시아의 산림 화재로 인한 연무가 필리핀에 이어 태국 남부로까지 확산되면서 동남아국가 전체에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연무로 인한 질병으로 2명이 숨졌으며,지난 2개월동안 3만2천명이 심각한 호흡기질환을 호소하고 있다.인도네시아 산림 화재지역과 인접한 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와크주에서도 비상사태 선포 이래 5천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1만5천명 이상의 호흡기질환 환자가 발생했다.말레이시아 정부는 사라와크주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주민 1백90만명을 소개시키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 연무로 인한 공기오염은 영향권내 모든 나라의 도로 및 항공교통을 마비시키거나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가르고 있는 말라카해협에서는 짙은 연무로 화물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처럼 연무 피해가 동남아 전체로 확산되자 세계 각국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는 1천200명 이상의 소방요원과 의료진들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했다.일본은 화재진화를 위해 ‘제트 슈터(화재진화기)’를 보내는데 동의했으며,프랑스는 조사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의 연무 피해와 관련,콸라룸푸르 주재 미국 대사관은 24일 본국 정부가 대사관 직원들에게 아프게될 경우 말레이시아를 떠날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라와크주는 5일째 비상사태가 계속되면서 대기오염 지수가 한때 839에 이르렀다가 769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위험지수인 500을 훨씬 넘고 있다.사라와크 주도 쿠칭의 시계는 약 200m로 떨어져 쿠칭 공항을 비롯,인근 미리·시부·빈툴루 3개 공항도 폐쇄상태가 지속되고 있다.학교와 상점,병원 등도 문을 닫았다. 필리핀은 남부 팔라완주의 주도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공항을 폐쇄한데 이어 피해가 수도 마닐라에까지 다다르자 24일 마닐라 일원에 건강경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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