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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 천무, ‘트럼프 혜택’ 봤나…이란 전쟁 나비효과, K방산까지 왔다 [밀리터리+]

    한국산 천무, ‘트럼프 혜택’ 봤나…이란 전쟁 나비효과, K방산까지 왔다 [밀리터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다연장로켓 ‘K-239 천무’를 크로아티아에 수출한다. 계약 규모는 4억 3520만 유로(한화 약 6840억원)로, 발사대 18문과 관련 미사일 등이 포함된다. 2028년부터 2년에 걸쳐 납품이 이뤄진다. 천무는 북한의 장사정포와 방사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한국형 다연장로켓 체계로, 대규모 화력 투사와 다양한 탄종 운용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우크라이나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6일(현지시간) “당초 크로아티아는 미국의 고속기동 다연장로켓시스템인 하이마스(HIMARS) 도입을 추진했지만 미국이 사거리 300㎞와 500㎞급 탄도미사일의 수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면서 천무 도입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 매체 유타르니 리스트도 같은 날 “미국은 자국군의 필요 때문에 동맹국에 대한 사거리 300㎞급 미사일 공급을 중단했다”며 “사거리 500㎞급 미사일의 수출은 전면 금지돼 있다”고 전했다. 언급된 ‘미국 자국군의 필요’는 현재 진행 중인 이란과의 전쟁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이 미사일 공급 중단한 배경당초 크로아티아가 하이마스에 관심을 보이자 미국은 이에 대한 판매 승인을 내줬지만, 문제는 하이마스에 적용할 GMLRS 유도 로켓의 최대 사거리가 80㎞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었다.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하이마스 계열 발사대에서 운용할 수 있는 사거리 300㎞급 미사일인 에이태큼스에는 공급 중단을, 사거리 500㎞급의 새로운 PrSM(정밀타격미사일)에는 아예 수출 전면 금지를 내렸다. 이란과의 전쟁에서 해당 미사일 재고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미국 입장에서 기존 에이태큼스 재고가 제한된 상황에서 이를 해외에 판매하면 자국군의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존 에이태큼스 생산을 후속 무기인 PrSM으로 전환하는 과정도 무기 생산 병목 현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크로아티아가 하이마스를 도입하더라도 원하는 장거리 타격 미사일을 얻지 못한다는 의미다. 이는 크로아티아가 하이마스가 아닌 한국산 천무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크로아티아는 일부 탄약의 공급에 대한 미국의 제한이 동맹국들을 유사한 무기체계 구매로 이끄는 좋은 사례”라며 “이는 한국 방산업체들이 유럽 국가들에 제시하는 매우 유리한 무기 판매 조건과도 결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 당국은 미국의 재고가 보충되면 탄약 공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모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이 마냥 미국의 공급만 기다릴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특히 유럽에서는 이미 한국 천무의 현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폴란드에는 천무용 미사일 생산공장도 건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로아티아가 장거리 무기 필요한 이유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웃 국가인 세르비아와의 갈등까지 겹치면서 군 현대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세르비아가 장거리 미사일과 포병, 무인기, 방공체계 등을 확충하는 상황에서 크로아티아에서는 상대의 군사력을 단순히 국경 부근에서 막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했다. 크로아티아가 더 먼 거리의 표적을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하게 된 배경이다. 천무가 최대 500㎞급 탄약을 포함한 장거리 정밀타격 능력을 제공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장거리 정밀타격 시스템의 외부 유출을 막아놓은 상황이다. 장거리 타격 능력이 필요한 크로아티아에 천무는 최적의 무기인 셈이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크로아티아가 한국산 천무로 눈을 돌린 배경에는 단순히 발사대 가격이나 납기뿐 아니라, 미국산 체계로는 원하는 수준의 300㎞ 이상 장거리 타격 능력을 당장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크로아티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크로아티아 공영방송 HRT는 지난 3일 크로아티아 정부의 천무 도입 소식을 전하며 “이 체계가 고기동성 8×8 차량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종류의 로켓과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크로아티아 주요 일간지 베체르니 리스트는 같은 날 “미국의 하이마스가 대규모 주문으로 공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의 천무는 빠른 공급 능력과 다양한 사거리 미사일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도입 배경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천무, 어떤 무기?천무는 하나의 발사대에서 130㎜, 239㎜ 유도탄, 전술탄도미사일(CTM) 등 다양한 탄종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형 체계이며, 특히 장거리 탄종의 경우 사거리가 290㎞ 수준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대 사거리 80㎞에서 고폭 유도탄을 발사할 수 있는 데다 무유도탄으로 축구장 3배 크기 면적도 초토화할 수 있어 ‘강철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발사대는 최고 시속 80㎞로 이동할 수 있고 적의 화생방 공격과 소총 사격에 대응할 수 있는 방호 능력도 갖췄다. 크로아티아군이 현재 운용하는 발칸 M92와 BM-21 그라드 등의 기존 다연장로켓은 평균 사용 연수가 30년을 넘고 사거리가 최대 약 20㎞ 수준인 만큼 장거리 타격 무기의 현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크로아티아 일간지 유타르니 리스트는 지난 3일 “현재 운용 중인 무기들은 현대 전장의 요구에 더 이상 부합하지 않는다”며 “한국의 천무가 이들 체계를 대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쏠라이트’, 올해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 고성능 배터리 경쟁력 강화

    ‘쏠라이트’, 올해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1위… 고성능 배터리 경쟁력 강화

    여름철 냉방장치·전장품 사용 증가로 자동차 배터리 관리 중요성 높아져 현대성우쏠라이트의 대표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SOLITE)’가 소비자 투표를 통해 7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며 고성능 제품 경쟁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견인해 온 브랜드를 발굴하는 시상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투표에 참여해 경쟁력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여름철은 차량 내 냉방장치와 각종 전장품 가동이 급증하는 시기로, 배터리 사전 점검과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배터리 본연의 성능과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그늘진 곳에 주차하고, 장기간 미운행 시 주기적인 시동을 통해 방전을 예방하는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배터리의 안정적인 성능 유지에는 일상적 관리뿐만 아니라 제품 자체의 내구성이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일반형 제품 대비 뛰어난 내구성과 저온 시동성, 긴 수명을 확보한 AGM과 EFB 시리즈를 앞세워 고성능 배터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AGM 배터리는 연비 향상 및 공회전 방지를 통한 배출가스 절감을 돕는 ISG(Idle Stop & Go) 탑재 차량 전용 고성능 모델이다. EFB 배터리는 AGM 배터리와 일반형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 제품군으로, 합리적인 비용 대비 향상된 성능을 원하는 운전자에게 적합하다. 쏠라이트는 자동차를 포함해 선박, 농업 및 산업용 기계 전반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현대성우쏠라이트의 주력 연축전지 브랜드다. 완성차 순정 납품은 물론 전국 100여 개 대리점 유통망을 구축했으며, 해외 100여 개국에 수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아울러 창립 이래 연구개발(R&D)을 이어오며 취득한 다수의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현재 86종 970품목에 달하는 광범위한 라인업을 갖췄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차종과 주행 환경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수요를 고루 충족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스포츠 후원 활동도 지속 중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1997년 모터스포츠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창단해 이끌어오고 있으며, 한국대학스키연맹 지원과 주니어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 이수철 대표이사는 “소비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쏠라이트 배터리가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요즘 야구장 가면 다 ‘이것’ 먹어요”…‘치맥’보다 잘 팔린다는데

    “요즘 야구장 가면 다 ‘이것’ 먹어요”…‘치맥’보다 잘 팔린다는데

    국내 프로야구가 3년 연속 관중 1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야구장 먹거리의 인기 순위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야구장의 대표 메뉴인 ‘치맥’(치킨·맥주)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줄고 육회·물회 등이 새로운 인기 음식으로 떠올랐다. 6일 배달 플랫폼 요기요에 따르면 올해 야구장 포장·배달 메뉴 주문 점유율 1위는 ‘물회·육회세트’(26.9%)가 차지했다. 이어 ‘고추튀김’(11.2%)이 2위를 차지했고, 야구장 먹거리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던 ‘치킨’(10.5%)은 3위로 밀려났다. 요기요가 올해 야구장 음식 관련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보였다. 소셜미디어(SNS)에서 야구장 음식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메뉴는 치킨이 아닌 ‘육회·육회바른연어’였다. 무더운 성수기 시즌 야구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요기요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한 야구장 관람 문화의 변화를 명확히 보여준다”며 “기름진 음식 대신, 야외에서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좋은 신선 식품이나 고품질 미식이 야구장 인기 메뉴로 급부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천편일률적인 치맥 공식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향에 맞게 다채로운 ‘야푸’(야구푸드)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는 모습”이라며 “응원의 열기와 고급화한 미식을 동시에 만끽하는 새 관람 문화가 한국 야구의 역대급 흥행을 이끄는 주요 동력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 프로야구는 유난히 더웠던 폭염을 뚫고 역대 최소 경기 10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지난달 26일 잠실, 문학, 광주, 수원, 고척 경기에 7만 3816명이 입장해 565경기 만에 1000만명을 돌파(1002만 4140명)했다. 종전 기록인 지난해의 587경기를 경신했다. 이로써 프로야구는 3년 연속 1000만 관중에 성공하며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를 입증했다. 상위 팀들의 순위 경쟁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는 올 프로야구는 지난해 수립한 역대 관중 기록인 1231만 2519명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난로학원, ‘난로 넥스트’ 신규 펠로우 선발 완료… 한식 차세대 리더 3인 육성

    난로학원, ‘난로 넥스트’ 신규 펠로우 선발 완료… 한식 차세대 리더 3인 육성

    한식 연구기관 난로학원이 차세대 한식 리더를 육성하는 장학 프로그램의 신규 펠로우 3인을 최종 선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한식 연구기관 난로학원(의장 최정윤)은 글로벌 한식 인재 양성 프로그램 ‘난로 넥스트(NANRO NEXT)’의 2차년도 운영을 맞아 3명의 펠로우 선발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난로학원은 한식 산업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교류 커뮤니티이자 교육 기관이다. 2022년 한식 브랜딩을 위한 업계 모임으로 첫발을 뗀 뒤 2023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세계적 미식 평가 가이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의 한국 의장을 맡고 있는 최정윤 의장을 중심으로 F&B, IT, 미디어, 금융 등 다방면의 전문가 4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한식 콘퍼런스인 ‘난로 인사이트’와 전문 연구·교육 프로그램인 ‘난로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난로 넥스트’는 난로학원이 한식산업의 발전을 이끌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장학 프로그램이다. 선배 셰프들의 추천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역량 있는 미래 인재를 선발하고, 전통 한식과 K-푸드를 아우르는 요리 학습, 레스토랑 경영, 브랜딩, 마케팅, 디자인, 해외 인턴십 등 체계적인 교육∙멘토링을 제공한다. 2025년 1호 펠로우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준우승자인 이하성 셰프가 선정되었으며, 이후 뉴욕에 오픈한 레스토랑 ‘오얏트(Oyatte)’의 준비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했다. 2호 펠로우로는 2023년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W50B) 1위 레스토랑인 페루 ‘센트럴(Central)’의 정상 셰프가 선정된 바 있다. 6일 서울 광화문의 ‘루드베키아’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3명의 펠로우를 소개하는 기념행사 ‘난로 넥스트 2026 갈라 디너(NANRO NEXT 2026 GALA DINNER)’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정윤 난로학원 한·미 의장을 비롯해 작년 갈라 디너 호스트이자 난로 넥스트 멘토인 최현석 쵸이닷 오너셰프, 김희은 소울 오너셰프, 정지선 티엔미미 오너셰프, 박가람 드레스덴 그린 오너셰프 등 각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인 스와니예와 함께 루드베키아를 운영 중인 이준 오너셰프 및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레귬의 성시우 오너셰프가 호스트로 참여, 포핸드 디너를 선보이며 한식 산업의 글로벌 발전을 도모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작년 2명에서 올해 3명으로 선발을 확대한 펠로우들을 직접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후원을 진행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미국 한식당 최초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정식 출신인 박수영 셰프가 3호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LA에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영상으로 소감을 전했다. 4호로는 스와니예의 마현수 헤드 소믈리에, 5호로는 심수정 온지음 책임 셰프가 선정됐다. 이들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이번 펠로우 선정에 참여한 선배 셰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 한식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소감을 전했다. 최정윤 난로학원 의장은 “난로 넥스트는 세계에서 한국 미식 문화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의 아이콘을 선배 셰프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손으로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난로 넥스트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 오늘날 한식의 인기를 뛰어넘어 미래 한식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인 모델들도 찬성”…우크라, 전쟁 중 ‘성인물 합법화’ 추진 이유는? [핫이슈]

    “성인 모델들도 찬성”…우크라, 전쟁 중 ‘성인물 합법화’ 추진 이유는? [핫이슈]

    러시아와 4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가 ‘성인물 합법화’라는 이례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성인물 제작 등에 대한 형사처벌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성인물의 제작과 유통, 소지가 불법이며 관련 혐의로 기소될 경우 최대 7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미 대규모 성인물 산업이 형성돼 있는 데다, 성인물을 합법화할 경우 세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번 정책의 배경으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세무 당국은 최근 성인물 제작자들에게 소득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세금을 납부하는 순간 성인물 제작자들은 자신이 불법 행위를 저지르거나 가담했다는 사실을 당국에 스스로 알리는 셈이 된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의회 재정위원장인 야로슬라우 젤레즈냐크 의원은 “세금을 내지 않으면 탈세 혐의로 처벌받고, 세금을 내면 성인물 관련법 위반으로 처벌받는다”며 “희비극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성인물 시장 규모는?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쟁이 한창이던 2023년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국민 약 7900명은 성인용 온라인 플랫폼인 온리팬스를 통해 1억 3100만 달러(한화 약 1800억원)를 벌어들였다. 우크라이나 세무 당국은 온리팬스의 영국 모회사인 피닉스 인터내셔널로부터 우크라이나 모델들의 수입 관련 자료를 분석한 뒤 해당 사업으로 거대한 자본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세무 당국이 해당 사업에 대한 과세를 본격화하자 일부 성인 모델들은 해외로 무대를 옮기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모델은 아예 외국으로 이주하거나 몇 주에 한 번씩 국경을 넘어 인근 국가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돈을 번 뒤 다시 우크라이나로 돌아오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해당 모델들이 벌어들이는 소득에 대한 세금은 우크라이나가 아닌 다른 국가에 귀속된다. 우크라이나 의회가 전쟁이 치열한 현재 상황에서 ‘성인물 합법화’ 카드를 꺼내 든 배경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성인물 관련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을 완화해 산업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고 세금을 걷겠다는 취지를 공식화했다. 젤레즈냐크 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안은 지난 7월 의회 1차 표결을 통과했으며 현재 2차 심의를 앞두고 있다. 젤레즈냐크 의원은 성인물 산업을 합법화할 경우 연간 최대 2500만 달러(약 337억원)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드론 약 3만 대를 구입할 수 있는 규모의 세수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성인 모델들 반응은?국가가 과세하는 대신 해당 산업을 합법화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일부 모델들은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온리팬스에서 구독자 100만 명을 확보한 인기 모델인 스비틀라나 드보르니코바는 국민 청원에서 “정부는 나를 범죄자로 낙인찍을 것이 아니라 내가 낸 90만 달러(약 12억원)의 세금에 감사해야 한다”며 “해당 세금으로 군용 트럭 100대나 드론 2000대를 구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인물 합법화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에 대해 의회가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우크라 전쟁, 겨울까지 이어질 듯”한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중재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특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종전 논의를 이어갔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대통령 특사 스티브 윗코프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6일 키이우를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종전안을 논의했다. 영국·프랑스·독일 국가안보보좌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회의도 열렸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의에 참여한 유럽 측 인사들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모두 같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장소와 시간을 정해 회의를 또 열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장시간 논의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일 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돌파구는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겨울에도 계속될 경우 유럽 파트너들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그렇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번 전쟁이 올해 중후반쯤 종전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지만 그 시기가 겨울까지 밀린 셈이다. 앞서 미 특사들과 만난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측은 교착 상태에 놓인 동부 돈바스 지역을 무력으로 점령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역시 올해 초 협상에서 러시아의 돈바스 지역 할양 요구를 거부한 채 현재 전선 동결안을 주장하며 양측 모두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 외국인도 반한 ‘천안 K-컬처박람회’…40만명 몰려

    외국인도 반한 ‘천안 K-컬처박람회’…40만명 몰려

    2~6일 독립기념관서 성료K-푸드·웹툰·POP 등 전시관 인기닷새간 40만 2000여 명 방문해 대한민국 민족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을 기반으로 한류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충남 천안의 ‘K컬처 박람회’가 관람객 40만 명을 넘어서며 폐막했다. 천안시는 2일부터 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 천안 K-컬처박람회’에 40만 2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방문객은 35만 6448명이다. 시와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다. ‘K-컬처,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한국의 팝·푸드·웹툰 등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한민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3대 핵심 산업전시관 중심의 체험형 콘텐츠 등이 맞물려 관람객 유입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이 K-푸드, K-웹툰, K-POP 등 3대 핵심 전시관으로 압축·재편됐다. K-푸드관에서 선보인 전통 발효식품과 미래 식문화 전시를 비롯해 K-웹툰관의 인공지능(AI) 로봇팔 캐리커처, K-POP 가상 아이돌 데뷔 체험 등이 관람객의 발길을 끌었다. 관람객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계한 시책도 뒷받침됐다. 시는 천안 빵소와 호두과자 품질인증점에서 쓸 수 있는 소비촉진쿠폰을 배포하고 지역 하나로마트 할인 행사와 천안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정상급 공연과 집약된 산업 전시, 완비된 관람 편의가 어우러져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며 “천안이 대한민국 대표 K-컬처 거점 도시로 확고히 자리 잡도록 문화 생태계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7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22.71%를 기록했고, 주가는 전일 대비 1만원 오른 26만5500원으로 3.91% 상승 중이다. 장중 시가는 26만7000원, 고가는 26만7500원, 저가는 26만5500원이다. 검색 2위 SK하이닉스(000660)도 19.12%의 높은 검색 비율을 기록하며 17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9만원 오른 수준으로 상승률은 5.46%다. 시가와 현재가가 같고, 장중 174만7000원까지 오르며 반도체 대형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검색 상위권에서는 삼성전기(009150)와 한미반도체(042700)도 각각 4.00%, 6.5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LG전자(066570)는 21만8000원으로 8.19% 올라 주요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고, SK스퀘어(402340)도 6.05% 상승한 110만4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005380)는 1.30% 오른 38만8500원, NAVER(035420)는 0.23% 오른 21만4000원으로 비교적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두산퓨얼셀(336260)이 가장 두드러졌다. 두산퓨얼셀은 4만9100원으로 11.97% 급등했고 거래량도 24만7737주를 기록했다. LS ELECTRIC(010120)은 3.94% 오른 20만3000원, 로보티즈(108490)는 1.15% 오른 30만8000원, HLB(028300)는 0.44% 오른 3만3900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086520)도 0.24% 상승하며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일부 2차전지와 조선, 바이오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삼성SDI(006400)는 54만5000원으로 0.55% 하락했고, 알테오젠(196170)은 28만7000원으로 0.52% 밀렸다. 한화오션(042660)은 0.35% 내린 8만6500원, 삼성중공업(010140)은 1.40% 하락한 2만1100원, POSCO홀딩스(005490)는 0.74% 내린 33만4500원에 거래됐다. 전체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상위 종목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견인 기대를 높이는 반면, 일부 2차전지와 조선 관련 종목은 차익실현성 매물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여성이 남성보다 성욕 낮은 이유 찾았다…호르몬 아닌 ‘이것’ 때문 [라이프+]

    여성이 남성보다 성욕 낮은 이유 찾았다…호르몬 아닌 ‘이것’ 때문 [라이프+]

    흔히 여성의 성욕이 남성보다 낮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어린 시절의 성적 경험이 남녀 성욕 차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의 심리학자 에밀리 임펫과 다이애나 펠라진 연구진에 따르면 젊은 세대의 성관계 빈도는 이전 세대의 절반에 불과하다. 성관계 빈도를 높이기 위해 제안된 많은 방안은 여성의 성욕 증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여성의 성욕을 마치 ‘고장 난 것을 고쳐야 할’ 것으로 취급하는 것이므로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오랫동안 여성의 성욕이 남성보다 낮은 이유는 진화와 호르몬에서 비롯된 생물학적 차이 때문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연구진은 남녀 간의 성욕 차이가 성인이 되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기의 성 경험을 통해 형성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어린 시절의 성 경험을 통해 성관계가 즐거운지, 누구의 쾌락을 우선시하는지를 배우고 이러한 성에 대한 인상이 이후의 성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22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18~25세 이성애자 838명을 대상으로 첫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성의 8.2%, 남성의 69.5%가 첫 성경험에서 절정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만족감을 느꼈다는 여성은 21%, 남성은 45.1%였다. 현재 성욕을 비교했을 때, 첫 성경험에서 성적 절정을 경험한 여성은 남성과 비슷한 수준의 성욕을 보였지만, 반대로 첫 성경험에서 이를 경험하지 못한 여성은 남성과 성적 절정을 경험한 여성 모두보다 성욕이 낮았다. 남성의 경우 첫 경험에서 성적 절정을 경험했는지 여부와 현재 성욕의 유의미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청소년기는 성적 경험에서 얻는 쾌감이 ‘다시 경험하고 싶다’는 욕망과 연결되는 시기”라며 “만약 젊은 여성들이 이 시기에 ‘성관계는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견뎌내야 하는 것’이라고 배우게 된다면 이러한 경험에 의해 형성된 성적 욕망의 차이가 남녀 간의 성욕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들이 어린 시절부터 모순된 메시지에 노출되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연구진은 “‘성적으로 매력적이어야 하지만 먼저 성관계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성관계에 동의할 수는 있지만 자신의 쾌락에만 너무 집중해서는 안 된다’, ‘불쾌한 경험은 묵묵히 참아야 한다’ 등의 모순적인 메시지는 훗날 여성의 성욕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남성들은 성관계에 있어 상대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우면서도 두 파트너 모두 동등하게 쾌감을 느껴야 한다는 것은 배우지 못한다”면서 “이는 남성이 성적 절정에 도달하면 성관계가 끝난다고 생각하는 경향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북미와 유럽에서 남녀의 첫 성경험을 비교한 연구에 따르면 젊은 여성은 남성보다 통증을 더 많이 느끼고 쾌감은 덜 경험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은 첫 성경험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성경험에서 절정을 느끼는 여성은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으며, 남녀 간의 이러한 격차는 성인기 성경험에서 나타나는 격차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특히 청소년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시기에 겪는 성적 경험은 나중에 성생활에 대한 안전감, 자신감, 흥미를 느끼는 데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욕은 성인이 된 후 경험에 따라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지만 과거의 성 경험은 바꿀 수 없다”며 “따라서 여성의 성욕 저하를 개인적인 문제로 보고 약물이나 기구를 이용해 증가시키려 한다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1월 미국계 글로벌 학술 출판사인 세이지 퍼블리싱이 운영하는 ‘세이지 저널’ 학술 플랫폼에 소개됐다.
  •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있다”…리사와 스킨십 공개한 남성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있다”…리사와 스킨십 공개한 남성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태국 출신 가수 겸 인플루언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태국 아이돌 그룹 V.R.P 출신 플름 나차쿤은 지난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안녕, 사와디카. 어제부터 너무 좋아서 소리 지르고 있다. 정말 대단하다”는 글과 함께 리사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리사는 붉은색 크롭톱과 스커트를 입고 환하게 웃으며 플름의 어깨를 감싸고 있다. 플름도 리사의 허리에 손을 두른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사진만 보면 연인처럼 다정한 분위기지만 두 사람은 10대 시절부터 알고 지낸 오랜 친구다.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되기 전 태국 댄스 크루 ‘위 자 쿨(We Zaa Cool)’에서 함께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름은 과거 팬의 질문에 리사와의 인연에 대해 “우리가 10살 때부터 알았으니 14년이 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2014년 그룹 V.R.P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는 태국의 한 주방용품 브랜드를 창업해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진은 리사가 최근 연습생 시절 연애 경험을 털어놓은 가운데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리사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솔로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올웨이즈 라리사(Always Lalisa)’에서 “K팝 문화에서는 연애할 수 없다”며 “어렸을 때 몇 차례 연애했지만 숨겨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연애가 블랙핑크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고 당시 비밀 연애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리사는 2023년부터 프랑스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공식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히지는 않았다. ‘올웨이즈 라리사’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뒤 10월 전 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7일

    쥐 36년생 : 조급함을 내려놓고 느긋하게 상황을 지켜보라. 48년생 : 혼자 해결하기 어려우니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 60년생 : 바쁜 일보다 가정과 가족을 먼저 살펴라. 72년생 :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면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84년생 : 가까운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을 표현하라. 96년생 : 새로운 인연보다 기존 관계를 잘 다지는 것이 좋다. 소 37년생 : 어려움이 있어도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마라. 49년생 : 성과가 더디더라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61년생 : 무엇보다 건강과 생활 리듬을 먼저 챙겨라. 73년생 : 중요한 일일수록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85년생 : 주변의 부추김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을 지켜라. 97년생 : 친구의 말만 믿지 말고 사실을 직접 확인하라. 호랑이 38년생 : 내실을 튼튼히 하면 행운이 자연스럽게 따른다. 50년생 : 지금은 어렵지만 조금만 지나면 운이 좋아진다. 62년생 : 기대를 줄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라. 74년생 : 금전거래나 달콤한 제안에 속지 않도록 조심하라. 86년생 : 자존심을 내려놓고 도움을 구하면 희망이 보인다. 98년생 : 실수를 인정하고 배우려는 태도가 발전을 부른다. 토끼 39년생 : 가능하면 사람과의 충돌을 피하고 양보하라. 51년생 : 가족과 대화하며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라. 63년생 : 부모님이나 어른에게 안부를 전하면 좋다. 75년생 :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반가운 행운이 찾아온다. 87년생 :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으니 자신 있게 움직여라. 99년생 : 꾸준히 준비한 일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용 40년생 : 한곳에만 머물지 말고 가볍게 움직여라. 52년생 : 마음먹고 추진한 일이 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64년생 : 목소리를 낮추고 부드럽게 의견을 전달하라. 76년생 :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시행착오가 줄어든다. 88년생 : 순간적인 감정에 따른 행동은 삼가야 한다. 00년생 : 목표를 분명히 정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뱀 41년생 :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면 발전할 수 있다. 53년생 : 이익이 따르는 날이니 자신 있게 실천하라. 65년생 : 지나치게 앞장서지 말고 흐름을 살펴라. 77년생 : 중요한 결정은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다. 89년생 : 가까운 곳으로 여행하거나 바람을 쐬면 좋다. 01년생 : 새로운 경험이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말 42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줄 일이 생긴다. 54년생 : 운전이나 이동할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라. 66년생 :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기쁨이 생긴다. 78년생 : 막혔던 일이 순조롭게 풀려 마음이 가벼워진다. 90년생 : 자신이 선택한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라. 02년생 :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면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다. 양 43년생 : 다른 사람의 말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심하라. 55년생 : 감정을 바로 드러내기보다 차분히 정리하라. 67년생 : 급하게 처리하지 말고 순서대로 진행하라. 79년생 : 재물과 관련된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91년생 :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좋은 흐름이다. 03년생 : 관심 있던 분야에 도전하면 좋은 경험을 얻는다. 원숭이 44년생 : 재물과 명예가 함께 따라 만족스러운 하루다. 56년생 : 반가운 일과 즐거운 소식이 연이어 찾아온다. 68년생 : 좋은 상황에서도 방심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80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큰 성과를 얻는다. 92년생 : 사람과 재물이 함께 모이는 좋은 운이다. 04년생 : 새로운 모임에서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다. 닭 45년생 : 집안이 평안하고 가족 간의 정이 깊어진다. 57년생 : 운의 흐름이 좋으니 활발하게 움직여라. 69년생 : 일이 잠시 막히더라도 억지로 밀어붙이지 마라. 81년생 : 기다리던 기쁜 일이 생길 수 있다. 93년생 : 행운이 따르니 계획한 일을 추진해도 좋다. 05년생 : 자신감을 가지고 실력을 보여주면 인정받는다. 개 46년생 : 힘든 시간이 지나고 웃을 일이 가까워진다. 58년생 : 주변의 관심과 인기를 얻어 기분이 좋다. 70년생 : 집안에 웃음이 가득하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 82년생 : 걱정하던 문제가 해결되어 마음이 편해진다. 94년생 : 가족과 함께 외출하면 좋은 기운을 얻는다. 06년생 : 친구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돼지 47년생 : 지금은 움직이기보다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 59년생 : 알차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71년생 : 지나치게 큰 목표보다 현실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83년생 : 직접 움직인 만큼 기쁨과 성과를 얻는다. 95년생 :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으니 절약하라. 07년생 : 충동적인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것부터 챙겨라.
  • ‘퍼펙트’ 안세영… AG 金 청신호

    ‘퍼펙트’ 안세영… AG 金 청신호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정상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45분 만에 2-0(21-17 21-6)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직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은 국제대회 연속 우승이자, 중국 마스터스 3연패다. 깜찍한 외모로 일본에서는 아이돌급 인기를 얻고 있는 미야자키는 준결승에서 2위 왕즈이(중국)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안세영의 벽은 높고 견고했다. 결승 직전까지 미야자키를 상대로 7전 전승을 거둔 안세영은 이날도 1게임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경기를 운영했고, 9-9 동점 이후로는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게임을 따냈다. 2게임은 미야자키의 패턴을 읽은 안세영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흘렀다. 8-0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한 안세영은 인터벌 휴식(11득점)까지 단 1실점에 그쳤고, 체력이 급격히 고갈된 미야자키는 수비에 급급하며 무너졌다. 약 한 달간의 부상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정상으로 내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무결점 우승을 일궜다. 아울러 안세영은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패한 뒤 33연승을 이어가며 승률 98뉴 고지에 올라섰다. 올 시즌은 단체전을 포함해 이미 10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제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2022 항저우 대회 여자 단식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그는 오는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뒤 결전지 일본으로 향한다.
  • 롯데칠성음료(주류), 명절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젊은층도 인기

    롯데칠성음료(주류), 명절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젊은층도 인기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청주 ‘백화수복’이 82년 전통을 바탕으로 명절 차례주와 선물용 제품을 넘어 젊은 소비자들의 일상 주류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이 담긴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을 약 30% 도정해 만들었다.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과정을 통해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제품 디자인에는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적용하고 라벨과 뚜껑에 금색을 더해 전통주로의 품격을 강조했다. 제례용은 물론 명절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따뜻하게 데워 마실 수도 있다. 최근에는 제례주를 넘어 휴대성과 음용 편의성을 높인 소용량 제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180㎖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0%의 성장세를 보이며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판매 저변을 넓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백화수복 원컵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부산 광안리 ‘삼진포차’ 팝업 이벤트를 비롯해 캠핑 등 아웃도어 관련 제품과의 협업을 진행 했다. 그 결과 지난해 백화수복 원컵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0% 증가했다. 백화수복은 700㎖와 1.8ℓ 병 제품, 180㎖ 원컵 등의 종류가 있다. 700㎖와 1.8ℓ 제품은 차례용와 선물용으로 추천 된다.
  • 달달한 추석, 넉넉한 인심 [추석선물특집]

    더위가 채 가시기도 전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고마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시기다. 소비자 취향이 다변화하고 명절을 보내는 방식도 달라지면서 올 추석 선물의 풍경도 한층 다양해졌다. 가족이 모여 정성껏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전통적 방식과 함께, 여행이나 나들이로 연휴를 즐기는 이들도 늘면서 선물 역시 물건의 품질을 넘어 경험과 취향을 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백화점가에서는 함께 나누는 시간에 방점을 찍은 선물이 눈길을 끈다. 미술 전시와 미식을 결합해 연휴를 문화 콘텐츠로 채우는 기획이 대표적이다. 식품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건강과 신선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 브랜드가 잇따라 나오고, 인기 캐릭터 협업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시도까지 더해졌다. 나에게 맞는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선택지를 소개한다.
  • CJ제일제당, 역대 최다 260종 선봬… 신선식품까지 확대

    CJ제일제당, 역대 최다 260종 선봬… 신선식품까지 확대

    CJ제일제당이 올해 설보다 50여종 늘어난 역대 최다인 260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기존 가공식품 중심에서 과일·축산 등 신선식품과 프리미엄 제품, 인기 IP(지식재산권) 협업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헬스앤웰니스’(H&W)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 참치 브랜드 ‘칼보’ (Calvo)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이고, 스팸과 칼보 참치를 함께 구성한 복합세트도 마련했다. 신선식품 선물세트 브랜드 ‘본담’도 정식 론칭한다. ‘좋은 것을 가려 담아, 선물의 본질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본담은 사과·배 등 과일 4종과 축산 4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IP 협업도 강화한다. 카카오와 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를 스팸 선물세트에 적용해 굿즈와 꾸미기 요소 등을 더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켓몬 협업 제품은 이마트와 CJ더마켓, 카카오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프리미엄 미식 선물 브랜드 ‘르구떼’의 제품 구성도 확대했다. 이와 함께 스팸, 런천미트, 요리유, 조미료 등을 조합한 복합세트를 재정비해 가격대와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명절 선물 취향이 다양해지는 만큼 올 추석에는 역대 가장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hy ‘프세페’ 개막… 2억원 경품 쏜다

    hy ‘프세페’ 개막… 2억원 경품 쏜다

    유통전문기업 hy가 첫 온·오프라인 통합 대규모 프로모션인 ‘프레딧 구독세일 페스타(프세페·사진)’를 개최한다. hy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프세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몰 ‘hy프레딧’과 오프라인의 ‘프레시 매니저’를 연계해 신규 가입부터 정기구독, 상품 구매까지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 기간 신규 가입 후 정기구독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최대 19만 2000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표 유제품 체험팩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0원 쿠폰과 할인쿠폰 등 웰컴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첫 정기구독 고객에게는 프로바이오틱스 1개월분과 프레딧 멤버십 3개월 체험권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총 2억원 상당의 대규모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기구독 및 추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년 치 식비 1200만원, LG 스마트 냉장고, 여행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기상품 100원 딜과 주차별 타임세일을 통해 실속 쇼핑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 “일찍 살수록 혜택 풍성”… 이마트 사전예약, 최대 50% 할인

    “일찍 살수록 혜택 풍성”… 이마트 사전예약,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명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행사 기간도 예년보다 확대했다. 이마트는 오는 16일까지 42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하면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는 명절을 일찍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 증가 추세를 반영해 사전예약 기간을 작년보다 2일 늘렸다. 실제로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매출 중 사전예약 비중은 2024년 61.6%에서 2025년 72.6%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마트는 고물가 기조에 발맞춰 실속과 품질을 모두 챙긴 상품 구성에 집중했다. 과일 세트는 사전예약 인기 상품 물량을 전년 대비 최대 40% 늘렸으며, ‘유명산지 사과(3.8㎏)’를 행사카드 결제 시 5만 95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세트는 ‘미국산·호주산 LA식 꽃갈비 세트(2㎏)’를 10+1 혜택과 함께 9만 9800원에 선보이고, 수산물은 ‘특선 옥돔/갈치 세트’ 등을 20~3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이 밖에도 기간·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속한 날짜에 배송되지 않을 경우 이마티콘을 보상하는 ‘배송안심 보상제도’도 함께 운영한다.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동일한 사전예약 혜택을 제공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명절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알찬 명절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퍼펙트’ 우승…아시안게임 금메달 정조준

    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퍼펙트’ 우승…아시안게임 금메달 정조준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정상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안세영은 6일 중국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45분 만에 2-0(21-17 21-6)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직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은 국제대회 연속 우승이자, 중국 마스터스 3연패다. 깜찍한 외모로 일본에서는 아이돌급 인기를 얻고 있는 미야자키는 준결승에서 2위 왕즈이(중국)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안세영의 벽은 높고 견고했다. 결승 직전까지 미야자키를 상대로 7전 전승을 거둔 안세영은 이날도 1게임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경기를 운영했고, 9-9 동점 이후로는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게임을 따냈다. 2게임은 미야자키의 패턴을 읽은 안세영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흘렀다. 8-0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한 안세영은 인터벌 휴식(11득점)까지 단 1실점에 그쳤고, 체력이 급격히 고갈된 미야자키는 수비에 급급하며 무너졌다. 약 한 달간의 부상 재활을 마치고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정상으로 내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무결점 우승을 일궜다. 아울러 안세영은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패한 뒤 33연승을 이어가며 승률 98% 고지에 올라섰다. 올 시즌은 단체전을 포함해 이미 10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제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2022 항저우 대회 여자 단식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던 그는 오는 8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뒤 결전지 일본으로 향한다.
  • “육사 뮤지컬학과?”…“과거의 우리도 우리고” 강신철 화법, 군 개혁 앞두고 시험대

    “육사 뮤지컬학과?”…“과거의 우리도 우리고” 강신철 화법, 군 개혁 앞두고 시험대

    “과거의 우리도 우리고, 지금의 우리도 우리입니다. 미래의 우리도 우리입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팀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면서 내놓은 말이다. 강 후보자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통합 정책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과거의 사관학교가 어떤 모습이었고 어디에 있었고 어떤 이름이었든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였다”며 “미래의 사관학교도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바로 대한민국의 사관학교일 것”이라고 답했다. 또 대통령과 자신의 철학이 상충할 경우에는 “변화하려면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있고, 변하지 않으려면 변해야 하는 것이 있다”며 “그 두 개를 잘 구분하겠다”고 했다. 이 대목은 이탈리아 작가 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의 소설 ‘표범’을 연상시킨다. 작품에는 기존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오히려 변화해야 한다는 역설이 등장하는데, 강 후보자가 이를 변형·확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군 개혁의 맥락에서 보면 강 후보자의 발언은 군의 존재 목적과 각 군의 정체성은 지키되 조직과 제도는 시대 변화에 맞춰 손질하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다. 다만 이 발언만으로는 사관학교 통합에서 무엇을 유지하고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온라인에서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 “육사 뮤지컬학과 출신이냐”는 식의 반응과 함께 이른바 ‘강신철 화법 패러디’도 쏟아졌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4일 관련 반응을 거론하며 “강 후보자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못 알아듣겠더라”라고 지적했다. 군은 지휘관의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육군의 지휘철학인 ‘임무형 지휘’도 상급 지휘관이 자신의 의도와 임무를 분명히 제시하고 구체적인 수행방법은 예하 지휘관에게 맡기는 데 기반을 둔다. 미 육군 야전교범 FM 6-0도 작전통제에 사용하는 언어는 단순하고 명확하며 쉽게 이해돼야 한다고 규정한다. 강 후보자는 육사 출신으로 육군 대장까지 진급했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도 지냈다. 명확한 의도 전달은 그에게 낯선 잣대가 아니라 지휘체계에서 줄곧 요구받아온 기본이다. 장관으로 취임하면 그는 사관학교 통합에 따른 군 내부 반발을 조정하고 전작권 전환 등 굵직한 국방 현안을 직접 끌고 가야 한다. 작전명령과 정책 설명은 성격이 다르지만, 장관이 무엇을 하려는지 분명히 말해야 군심을 설득하고 움직일 수 있다. 사관학교 통합을 둘러싼 군 안팎의 갈등은 이미 격화한 상태다. 지난달 26일 국방부 공청회에서는 박판준 육사 총동창회장이 “사관학교 폐교를 깡패가 일 처리하듯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이범림 해사 총동창회장도 거친 표현으로 반발했다. 공청회는 4시간 동안 고성과 욕설 속에 진행됐다. 이런 상황에서는 차기 국방장관의 말 한마디가 통합을 계속 밀어붙일지, 속도와 방식을 조정할지를 가늠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정책 방향을 분명히 밝히지 않은 답변일수록 찬반 양쪽이 각자 유리한 대목을 끌어다 해석할 여지만 커진다. 첫 출근길의 모호한 답변을 단순한 화법 논란으로 볼 일이 아닌 이유다. 64년 만의 ‘비장성 장관’ 1년여 만에 교체…후임에 다시 육사 출신안규백 장관은 지난해 7월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64년 만의 비장성 출신 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12·3 비상계엄 후속조치와 군의 정치적 중립 강화, 국군방첩사령부 해체 등을 추진했지만 1년여 만에 교체 수순에 들어갔다. 후임으로 지명된 강 후보자는 육사 46기 출신 예비역 대장이다. 합참 전략기획부장과 작전본부장,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지냈고 올해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로 근무하다 지난달 30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청와대는 강 후보자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자주국방 역량을 강화하고 사관학교 통합 등 국방혁신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자는 안 장관 때 시작한 군 개혁을 이어받으면서 자신이 몸담았던 제도도 직접 손질하게 됐다. 육사 출신으로 사관학교 통합을 맡고, 연합사 부사령관 경력을 바탕으로 전작권 전환과 미래연합 지휘체계 준비를 이끌어야 한다. 국군사관학교 세부안 10월 발표…각 군 전문성·통합 속도 쟁점국방부는 지난 7월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한다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생도들은 자운대에서 4년간 함께 교육받되 1·2학년은 공통교육에 비중을 두고 3·4학년부터 군별 전공교육을 강화하는 구상이다. 통합 반대 측은 각 군의 전문성 약화를 문제 삼는다. 육·해·공군은 작전환경과 초급장교에게 요구되는 전문성이 다른데 하나의 학교에서 4년간 교육하는 방식이 합동성을 높이는 최선의 해법이냐는 것이다. 해·공군 전문교육을 어떻게 보장할지, 기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어떻게 이어갈지도 쟁점이다. 통합 선발 시기와 군별 전문교육, 기존 학교의 역사·전통을 어떻게 이어갈지는 오는 10월 세부계획에서 구체화될 예정이다. 강 후보자가 취임하면 통합 속도를 유지하면서 각 군의 전문성을 어떻게 보장할지 구체적인 방안을 내놔야 한다. “과거도 미래도 우리”라는 말도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꾸겠다는 것인지 10월 세부안에서 답해야 한다. 전작권 FOC·회복시기 올해 SCM서 결정 추진그다음 과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이다. 강 후보자는 전작권 전환 일정에 대한 질문에 “전작권 전환은 한미동맹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며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환 방향은 밝혔지만 연내 완전운용능력(FOC) 검증이나 목표연도 결정 가능성에는 즉답하지 않았다. 강 후보자는 연합사 부사령관으로 근무하며 현행 연합지휘체계와 미래연합사 전환 준비를 경험했다. 전작권이 전환되면 한국군 대장이 미래연합군사령관을 맡는다. 장관에 취임하면 전환 조건과 시점을 놓고 미측과 협의하면서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우려도 함께 조정해야 한다. 오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강 후보자의 과거 작전지휘도 검증대에 오른다. 2022년 12월 북한 무인기 5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을 당시 그는 합참 작전본부장이었다. 우리 군은 무인기를 한 대도 격추하지 못했고, 사후 전비태세검열에서는 상황전파와 대무인기 대응작전 ‘두루미’ 발령 지연 등이 지적됐다. 강 후보자는 서면경고를 받았다. 강 후보자는 사관학교 통합에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꿀지, 전작권 전환에서는 조건 충족 여부와 전환 시점을 미측과 어떻게 협의할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첫 출근길처럼 정책 방향을 모호하게 남길 경우 이미 갈등이 커진 사관학교 통합에서는 군 내부의 해석과 반발을 키우고, 전작권 전환에서는 한미 간 불필요한 혼선을 낳을 수 있다.
  • “막막함 크게 와닿아”…이영지, 남부 수해 복구에 5000만원 쾌척했다

    “막막함 크게 와닿아”…이영지, 남부 수해 복구에 5000만원 쾌척했다

    가수 이영지가 경남 거제 등 남부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가수 이영지가 경남 거제 등 남부 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영지는 “뉴스를 통해 피해 상황을 보며 현장의 막막함이 크게 와닿았다”며 “피해 복구 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지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2022년 2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23년 결식 우려 아동 지원에 1000만원, 같은 해 여름 수해 복구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까지 더한 희망브리지 누적 기부액은 1억 8000만원이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 2019년 엠넷 ‘고등래퍼 3’에서 우승하며 전국적으로 얼굴을 알렸고, 그해 11월 싱글 ‘암실’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스몰 걸’(Small girl), ‘낫 쏘리’(NOT SORRY), ‘낮 밤’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2022년 엠넷 ‘쇼미더머니 11’에선 우승까지 차지하며 래퍼로 명성을 높였다. 이영지는 예능인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방영 중인 tvN ‘우주떡집’에 출연 중이다.
  • “25년 지기 매니저가 400억 횡령” 충격 고백…어떻게 속였길래 [이런 日이]

    “25년 지기 매니저가 400억 횡령” 충격 고백…어떻게 속였길래 [이런 日이]

    일본의 인기 만화 ‘세인트 세이야’ 작가 구루마다 마사미(72)가 25년간 함께 일했던 매니저에게 약 46억 8600만엔(약 405억원) 규모의 횡령 피해를 당했다고 밝혀 현지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구루마다는 매니저 A씨로부터 일부 회수한 18억엔(약 155억원)을 제외하고 남은 횡령액 28억엔(약 242억원)에 대해 지난 2일 도쿄지법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A씨는 2018년부터 6년간 구루마다의 저작권 등을 관리하는 회사 3곳의 자금을 무단으로 다른 계좌에 송금하거나 라이선스료를 자신과 관련된 회사로 보내는 등 총 46억 8000여만엔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구루마다와 A씨의 인연은 약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출판사 슈에이샤의 계약직 직원으로 구루마다의 담당 편집자였던 A씨는 잡지 휴간 후 구루마다 밑에서 일하게 됐다. 그는 구루마다에게 저작권 관리 등을 담당하는 ‘NEXT WING’, ‘구루마다 프로덕션’, ‘K-PROJECT’ 등 3개 회사를 설립할 것을 제안하고 경리 업무와 대외 협상 전반을 도맡았다. 구루마다는 “(만화가는) 어설프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내 머릿속은 온전히 창작에만 집중하고, 다른 사무적인 일들을 맡겨뒀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는 창작 활동에만 전념하고 싶어 하는 구루마다의 의도를 악용했다. 그는 주변에 “구루마다 선생님은 사람과 만나는 걸 싫어한다. 선생님께 드릴 말씀은 나 이외의 사람과는 주고받지 말라”고 말하며 관계자나 거래처가 구루마다와 접촉하는 것을 차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구루마다의 회사 ‘NEXT WING’과 이름이 유사한 회사를 설립한 뒤, 해외 거래처 등이 원래 회사로 지급해야 할 라이선스료를 이곳으로 입금하도록 유도했다. 또 정당한 이유 없이 회사 자금을 자신이 소유한 법인이나 남동생, 지인 등의 개인 계좌로 무단 송금하기도 했다. A씨의 범행은 2024년 도쿄국세청의 세무조사로 발각됐다. “이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구루마다의 변호인이 조사한 결과 A씨의 횡령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구루마다에게 횡령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선생님을 위해서 한 일이었다”고 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횡령한 자금은 암호화폐 구매 등에 사용됐다. A씨는 현재 해고 처리된 상태다. 구루마다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발각 당시에는 믿기지 않았고, 분노를 넘어 사리사욕을 위해 믿었던 사람을 태연히 배신하는 인간이 있다는 사실에 쓸쓸함과 무력감을 느꼈다”며 “한때는 인간불신에 걸릴 뻔했다”고 토로했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개최 예정이었던 구루마다의 원화전은 취소됐다. 구루마다는 “전 세계의 구루마다 만화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계속해서 열심히 집필을 이어가고 싶다”며 내년 봄 도쿄에서 원화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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