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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우이마루…노원구민 꿀잼 명소 늘어난다

    서울 노원구는 여가생활의 수준 향상을 위해 올해 다양한 고품격 힐링여가 시설의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서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일 시설은 ▲기차마을 ‘이탈리아관’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 체험시설 ‘점프’ ▲우이천과 중랑천에 추가되는 수변감성카페 ‘우이마루’, ‘경춘철교 전망카페’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관은 이달 말 문을 연다. 지난 2022년 화랑대철도공원에 먼저 개관해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디오라마로 인기를 얻은 기차마을 스위스관의 후속작으로 이탈리아관은 2배 이상 큰 규모로 조성했다. 검투사와 객석의 인물까지 정교하게 그려낸 콜로세움, 피렌체의 두오모, 베네치아의 곤돌라를 비롯해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문화유적과 자연풍경이 미니어처 기차와 함께 구현됐다. 오는 4월에 개장할 청소년 이색 레포츠 복합체험시설 ‘점프’도 기대감이 크다. 구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한 역점사업인 점프는 연면적 8612㎡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레포츠 체험시설이다. 인도어카트, 인공암벽등반, 공중활강체험, 레이저 태그 방식의 서바이벌 존 등이 가득하다. 하천변 공공카페는 2곳이 추가된다. 오는 4월 우이천변(벌리교 인근)에 ‘우이마루’가 먼저 개장한다. 서울시 수변활력거점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한 이곳은 초안산 수국동산과 인접해 월계동 권역에 다소 부족했던 여가생활 거점 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중랑천 경춘철교에 ‘경춘철교 전망카페’도 개장한다. 경춘철교의 양방향 분수를 관람하며 철교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은 경춘선 숲길의 테마를 담아 기차 모양을 본떠 조성된다. 지난해에는 중랑천과 당현천 합류지점에 두물마루, 당현천 산책로에 당현마루가 개장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몇 년 사이 완성도 높은 여가시설이 많이 확충되며 ‘꿀잼’이라는 주민 반응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노원의 어느 곳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라도 품위 있고 감성적인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 읽씹 좀 해본 남성 패션”… ‘마두로 핏’에 SNS 떠들썩

    “여성 읽씹 좀 해본 남성 패션”… ‘마두로 핏’에 SNS 떠들썩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가 뜻밖의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가 미국 특수부대에 체포되면서 착용했던 나이키 운동복이 인터넷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체포 작전 과정에서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지만,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정작 그의 옷차림에 더 열광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 더미러는 6일(현지시간) 마두로가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미국 특수부대 델타포스는 지난 3일 새벽 작전을 통해 베네수엘라 자택에서 마두로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체포 직후 공개된 사진에는 미 해군 상륙함 USS 이오지마호에서 눈가리개와 귀마개를 착용한 채 나이키 테크 트랙수트를 입은 마두로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작전에서는 민간인과 군 인력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마두로의 옷차림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이 사진을 공개한 지 몇 시간 만에 마두로가 입었던 나이키 트랙수트는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140달러(약 20만 2700원)짜리 나이키 테크 플리스 상의와 120달러(약 17만 3800원)짜리 하의는 운동선수와 래퍼들이 즐겨 입는 인기 제품이다. ‘마두로 핏’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마두로가 원래 소유하고 있던 옷인지, 미군이 제공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는 순식간에 인터넷 스타가 됐다. 엑스(X·옛 트위터)에는 나이키 슬로건 ‘저스트 두 잇’(Just Do It)과 함께 트랙수트를 입은 마두로의 AI 합성 이미지가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한 누리꾼은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왜 축구 경기나 보러 가는 것처럼 나이키 옷을 입고 있냐”고 썼다. 다른 이용자는 “마두로가 체포당하면서 회색 나이키 테크 플리스를 입고 있다니, 이 남자한테 ‘읽씹’(읽고도 무시함)당한 여자가 40명은 되겠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마두로가 나이키 테크 플리스를 입고 있다는 게 이 상황 전체에서 가장 놀라운 일”이라고 반응했다. 이번 작전에서 민간인과 군 인력을 포함해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마두로는 이후 뉴욕에서는 검은색 옷에 양말과 슬리퍼를 신은 모습으로, 그다음에는 주황색 죄수복 차림으로 목격됐다. 마두로는 전날(5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와 함께 법정에 섰다. 미국이 마약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부부는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기소 심리에서 판사는 마약 테러리즘 공모, 코카인 수입 공모 등의 혐의를 낭독했다. 실리아 플로레스도 같은 혐의로 기소됐다. 마약 테러리즘 공모 외에도 기소장에는 코카인 수입 공모, 기관총·파괴 장치 소지 및 공모 등 4가지 혐의가 추가로 포함됐다. 마두로는 주황색 셔츠에 파란 셔츠를 겹쳐 입고 베이지색 바지를 착용했다. 실리아 플로레스도 비슷한 죄수복을 입고 두 자리 떨어져 앉아 있었다. 판사가 권리를 설명하고 답변을 요구하자 마두로는 스페인어로 “나는 무죄다. 나는 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시 한번 “나는 품위 있는 사람이다. 나는 여전히 내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사가 실리아 플로레스에게 신원 확인을 요청하자 “맞다. 나는 내 나라의 영부인”이라고 답했다. 기소 혐의에 대한 답변을 묻자 “무죄다. 완전히 결백하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1월 7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18.69%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42,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2.88% 상승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926,380주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00066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4.82%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한미반도체(042700)는 6.80%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개장 초반부터 등락률 0.00%로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검색비율 5위 현대차(005380)는 4.22% 상승하며 주가가 오르고 있다. 6위 NAVER(035420)는 등락률 -1.15%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위 한화오션(042660)은 0.08%의 등락률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8위 삼성SDI(006400)는 0.54%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위 HPSP(403870)는 -9.32% 하락하며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다. 10위 셀트리온(068270)은 하락률 -0.70%로 주가가 다소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영(098460) ▲5.43%, SFA반도체(036540) ▲10.30%, 미래에셋증권(006800) ▲0.70%, 대한전선(001440) ▲3.83%, 삼성중공업(010140) ▲0.60%, 에코프로(086520) ▲0.43%, 루닛(328130) 0.00%, 카카오(035720) ▼0.78%,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50%, HLB(028300) ▼1.10%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시청률 57.3%’ 스타 작가의 승부수…신인 여배우 전면에 내세운 ‘이 드라마’

    ‘시청률 57.3%’ 스타 작가의 승부수…신인 여배우 전면에 내세운 ‘이 드라마’

    ‘시청률 제조기’ 임성한 작가가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TV조선 새 드라마 ‘닥터신’을 통해 다시 한번 ‘임성한 월드’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TV조선 ‘아씨두리안’ 이후 약 3년 만에 신작 ‘닥터신’으로 복귀를 확정 지었다. 올 상반기 방영 예정인 ‘닥터신’은 임 작가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의학 드라마로, 천재 의사가 사랑하던 여자가 우연한 사고를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스릴러 멜로다. 이번 작품은 신인 위주의 파격적인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자 주인공으로 발탁된 그룹 ‘핫이슈’ 출신 형신은 최근 이름을 ‘백서라’로 개명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백서라’라는 이름은 임성한 작가가 직접 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백서라는 지난 2021년 아이돌 그룹 ‘핫이슈’로 데뷔해 메인 댄서로 활약했으나 팀 해체 후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지난해 8월 배우 남궁민이 소속된 935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다. 데뷔작부터 임성한 작가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과거 임수향, 전소민 등 신예 배우들을 발탁해 톱스타 반열에 올렸던 임성한 작가의 안목이 이번에도 통할지 관심이 쏠린다. 백서라와 호흡을 맞출 출연진으로는 배우 주세빈, 민선홍, 안우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안우연은 데뷔 10년 만에 ‘임성한의 남자’로 선택받아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며, 주세빈과 민선홍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선한 얼굴들로 기대를 모은다. 임성한 작가는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시청률 57.3%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에도 ‘인어아가씨(최고 시청률 47.9%)’, ‘하늘이시여(최고 시청률 44.9%)’, ‘보석비빔밥(최고 시청률 25.1%)’, ‘신기생뎐(최고 시청률 28.3%)’, ‘오로라 공주(최고 시청률 20.2%)’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파격적인 설정과 전개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막장 대모’로 불리는 임성한 작가와 잠재력 있는 신예 배우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 엇갈린 평가 속에도 장기 흥행…3주 연속 넷플릭스 1위 찍은 ‘한국 영화’

    엇갈린 평가 속에도 장기 흥행…3주 연속 넷플릭스 1위 찍은 ‘한국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가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역대 최고 인기 비영어 영화 부문에서도 7위에 올랐다. 7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대홍수’는 지난주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1110만을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홍콩, 태국, 브라질 등 10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총 80개국에서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영화는 지난달 19일 공개 이후 721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한국 영화 최초로 역대 최고 인기 영화(비영어)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까지 냈다. 영화는 소행성 충돌로 전 세계에 대홍수가 덮치고, 인공지능(AI) 연구원이 아들과 함께 침수된 아파트에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초반은 재난영화처럼 시작하지만 중간부터 신인류의 모성을 만드는 AI 실험 시뮬레이션으로 양상이 바뀌며 SF 장르 정체성을 드러낸다. 극 중에서 김다미는 AI 연구원이자 아이를 구하려는 엄마 안나 역을, 박해수는 안나를 구조하려는 보안팀 요원 희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여기에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비만 300억여원이 투입된 영화는 압도적인 컴퓨터 그래픽(CG)과 음향으로 실제 재난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흥행에 있어서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관람객들의 평가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홍수’는 글로벌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 점수 54점(100점 만점)·관객 점수 35점을 받고, 미국 비평 사이트 IMDb 평점도 5.4점(1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낮은 평가 점수를 받고 있다. 또 국내 리뷰 사이트 평점은 왓챠피디아 1.9점(5점 만점), 네이버 4.2점(10점 만점)으로 최근 공개된 주요 작품 중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네이버 평점의 경우 1~2점을 준 비중이 61%, 9~10점은 24%를 차지해, 작품에 대한 평가가 중간 없이 양극단으로 갈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괄목할만한 흥행 성적을 거두면서도,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관련해 낮은 평가 점수를 받고 있는 ‘대홍수’가 현재 기세를 몰아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또 기존의 평가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무안군, 인기 관광지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 새 단장

    무안군, 인기 관광지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 새 단장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회산백련지 내에 조성된 오토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재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은 체류형 관광지 기반 조성을 목표로 방갈로를 새로 설치하고, 기존 카라반은 도색 등 재정비를 거쳐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1만 2054㎡ 규모의 오토캠핑장은 방갈로 4~6인용 9동과 카라반 4~6인용 7동을 비롯해 데크사이트 10면, 일반사이트 13면으로 구성됐다. 캠핑장은 화장실과 샤워장, 취사장 및 바비큐장, 음수대, 정자 등 다양한 공동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이용 예약은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s://www.muan.go.kr/lotus)를 통해 2월 이용분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용 방법과 사용료 등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 오토캠핑장은 백련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고, 도심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동물농장과 놀이시설이 인근에 있어 재이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오토캠핑장을 가족 중심의 레저·휴식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제대로 일냈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51개국 톱10 휩쓴 ‘한국 드라마’

    “제대로 일냈다”…넷플릭스 글로벌 1위, 51개국 톱10 휩쓴 ‘한국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가 뜨거운 시청자 반응 속에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1위에 올랐다. 7일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에 따르면 ‘캐셔로’는 공개 2주 차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죄 시리즈 ‘죄악의 땅’,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 등을 제치고 글로벌 TV쇼 비영어권 부문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610만 시청수(총시청 시간을 작품의 전체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일본, 멕시코,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51개국에서 TOP10에 진입했다. ‘캐셔로’는 손에 쥔 현금만큼 힘이 세지는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공무원 강상웅(이준호 분)이 월급을 털어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기존의 화려한 히어로물과 달리 ‘돈이 없으면 초능력도 쓸 수 없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초능력을 사용할수록 지갑 속 돈이 줄어든다는 독특한 설정은 공개 전부터 소셜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주연을 맡은 이준호는 ‘캐셔로’를 통해 다시 한번 명실상부한 ‘흥행 킹’임을 입증했다. 이준호는 군 전역 후 복귀작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최고 시청률 17.4%)’을 시작으로 JTBC ‘킹더랜드(최고 시청률 13.8%)’, 최근 종영한 tvN ‘태풍상사(최고 시청률 10.3%)’에 이어 ‘캐셔로’까지 무려 4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브라운관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평정한 이준호의 다음 행보는 스크린이다. 그는 차기작으로 영화 ‘베테랑3’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베테랑3’에서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피도 눈물도 없는 악역으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유아인, 정해인에 이어 ‘베테랑’ 시리즈의 새로운 악당을 맡게 된 이준호는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그 귀엽던 윤후 맞아?”…‘미국 명문대생’ 청년으로 훌쩍 자란 근황

    “그 귀엽던 윤후 맞아?”…‘미국 명문대생’ 청년으로 훌쩍 자란 근황

    전 국민을 미소 짓게 했던 ‘아빠! 어디가?’의 국민 조카 윤후가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이 전해졌다. 윤후의 어머니 김민지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설렘 먹은 날”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아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후는 어린 시절 통통하고 귀여웠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날렵해진 턱선과 듬직한 어깨를 자랑하는 훈남 대학생으로 자란 모습이다. 윤후는 지난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부친 윤민수와 함께 출연해 순수한 입담과 복스러운 식성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미국 명문 주립대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UNC)에 재학 중인 엘리트 대학생으로 성장했다. 한편, 윤후의 부모인 윤민수와 김민지씨는 지난 2024년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비록 부부의 연은 다했으나 “아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변함없다”며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연수익 1700억” “세계 1위 조회수”… 한국인 남매 유튜버였다

    “연수익 1700억” “세계 1위 조회수”… 한국인 남매 유튜버였다

    한국인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가 조회수 세계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김프로 연간 총 조회 수는 약 775억회로 집계됐다.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약 4억 6000만명)의 연간 조회 수 약 381억회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 4월 김프로는 국내 최초로 구독자 수 1억명을 돌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국내 구독자 수 2위가 걸그룹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BLACKPINK(약 9960만명)’이고, 3위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약 8200만명)’인 점을 고려할 때 개인 유튜브 채널이 이처럼 빠르게 성장한 사례는 이례적이다. 5일 김프로 측은 공지를 통해 “김프로 채널이 처음으로 전 세계 연간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이 모든 순간은 전적으로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 김프로는 공연 기획자 출신인 김동준씨가 2022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키운 채널이다. 김씨는 사촌 동생이자 인플루언서인 유백합씨와 의기투합해 채널을 빠르게 성장시켰다. 직접 영상을 기획·연출·편집하는 김씨는 밈(meme), 챌린지, 상황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로 호응을 얻었다. 김프로는 현재 약 1억27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기준으로 9위다. 국내 구독자보다 해외 구독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영어권과 아시아권 시청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구글 광고 및 최근 1개월간 동영상 평균 조회 수를 기준으로 추정한 김프로의 일일 수익은 약 4억 7000만원, 예상 연수익은 약 1700억원 수준이다. 다만 실제 수익은 광고 유형과 시청자 지역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신라 금관의 힘’ 국립경주박물관 작년 197만명 관람… 30년 만에 최다

    ‘신라 금관의 힘’ 국립경주박물관 작년 197만명 관람… 30년 만에 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국립경주박물관이 30년 만에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25년 연간 누적 관람객 수가 197만 6313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30년 만의 최다 관람객으로 작년 대비 약 45% 급증한 수치다. 역대 연간 최다 관람객 수는 1996년의 202만 6008명이다. 박물관 측은 최초로 신라 금관을 모두 모은 신라 금관 특별전과 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경주를 찾은 국내외 방문객이 대폭 늘어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박물관에서는 한미·한중 정상회담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위상이 한층 부각됐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린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은 오픈런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신라 금관이 세상에 알려진 뒤 104년 만에 여섯 점의 금관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신라 문화의 정수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윤상덕 경주박물관장 “역대 최대 관람객이라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문화유산이 국민과 세계인에게 얼마나 큰 관심과 공감을 얻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전시와 안전하고 품격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구장·스타·샛별 ‘3박자’… 프로배구 흥행몰이

    ‘구장·스타·샛별 ‘3박자’… 프로배구 흥행몰이

    배구장에 관중들이 몰리고 있다. ‘배구여제’ 김연경이 은퇴하면서 프로배구의 인기가 식을 것이란 우려를 잠재우면서 흥행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2025~26 V리그 시즌 상반기(1~3라운드) 관중 수와 평균 시청률 모두 지난 시즌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남자부 관중은 13만 6233명으로 지난 시즌 대비 10.65% 늘었고, 여자부 역시 지난 시즌 14만 6797명에서 5.3% 증가한 15만 4646명을 기록했다. 남자부 흥행은 올 시즌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OK저축은행이 이끌었다. 상반기 홈 평균 관중 3051명을 기록해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다. 여자부는 한 경기 평균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1.18%)을 넘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를 찍었다. 특히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출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쿠시(정관장)의 인기가 한몫했다. 지난달 19일 인쿠시의 데뷔전 시청률은 올 시즌 가장 높은 2.06%나 됐다. 정관장의 최근 홈 두 경기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신인들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면서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자부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이지윤(한국도로공사)의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 25일 데뷔 이후 107득점을 기록했다. 블로킹과 서브 부문에서도 각각 리그 14·15위에 올랐다. 이밖에 세트당 블로킹 0.6개로 이 부문 8위에 이름을 올린 최유림(GS 칼텍스)과 세트당 세트 9.67개(3위)의 성적을 거둔 최서현(정관장)도 주목받는다.
  • 천호·성내 더 한강 가까이, 암사 역사·생태 활용… 강동이 뛴다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천호·성내 더 한강 가까이, 암사 역사·생태 활용… 강동이 뛴다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 가시화고덕비즈밸리 22개사 1만명 근무암사초록길 열어 한강공원과 연결키움센터 2곳·통합형 ‘숨;터’ 개관길동·둔촌 노후 주거지 정비 가속강일·상일 수변 공간과 연계 강화명일·고덕 여가·경제 복합 구체화이수희(55) 서울 강동구청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14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이던 강동을 탈환했다. 그는 취임 첫 해 강동의 백년대계를 담은 ‘2040 강동그랜드디자인’ 계획을 발표했다. 2040년까지 도시계획과 교통, 일자리·경제, 공원, 녹지 등 분야별로 완전히 새롭게 바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동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JYP 신사옥 입주를 앞둔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도시에서 한강을 바로 잇는 암사초록길까지, 강동의 변화가 이제부터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은 민간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민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이 마무리 단계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보령바이오파마, 쿠쿠전자 등 22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현재 약 1만여명의 종사자가 고덕비즈밸리에서 일하고 있고, 올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JYP가 28층 규모 신사옥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JYP 신사옥은 ‘스타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했다. 올림픽대로에서도 보이는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은 사전 협의에 따라 현재까지 831명의 구민을 채용했고 회의실과 북카페, 교육장 시설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자원을 공유한다. 입주 기업들의 세수(稅收)도 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 이후 한강 변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강동은 한강 상류에 위치해 한강과 바로 맞닿아 있고, 암사동 선사유적과 고덕산·일자산 등 산과 숲, 수변까지 갖춘 곳이다. 그런데도 잠실 수중보와 암사취수장 시설로 개발의 제약이 적지 않다. 현재의 규제 틀에서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정비개발 사업을 하려고 했다. 지난해 4월 올림픽대로에 지붕을 씌워 한강을 보행로로 연결한 암사초록길은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녹지로 연결해 개통 이후 산책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천호 자전거거리’를 찾는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라이딩 챌린지’가 인기다. 장기적으로는 산과 숲길로 이어진 기존 ‘강동 그린웨이’를 한강까지 연결해, 한강·산·숲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강동 한강 그린웨이’를 구상하고 있다.” -강동숲속도서관, 천호어울림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 확대에도 적극적인데. “2025년에만 2개의 구립도서관과 2개의 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천호어울림수영장과 5월부터 운영 중인 강일구민체육센터에 특히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시설을 활용한 강연프로그램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 14만 6000명이었던 강동구의 30~40대 인구가 지난해 15만 8000명으로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변화도 궁금하다. “1만 2000여 세대의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젊은 층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2023년 3월부터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 교사 1인당 아동(만0세) 수를 법정 기준(3명당 1명)보다 낮은 2명당 1명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개원했고, 초등학생 돌봄 기관인 우리 동네 키움 센터 2곳도 문을 열었다. 지역 곳곳에 있는 낡은 놀이터도 새롭게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문화센터와 어린이집 등이 한 건물에 있는 세대통합 복합시설 ‘강동숨;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재개발 현황도 궁금하다.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김 부장이 사는 곳으로 나온 아파트가 명일동 심익그린맨션 2차 아파트인데, 현재 정비계획 변경 중이다. 2400세대 아파트가 3400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 입주를 완료한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해 2022년 7월 이후에만 3만 7727세대의 재건축 단지가 입주를 마쳤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2년 8월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재개 이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2023년 12월부터 관련 부서와 조합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은 민간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민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구정 철학으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임 첫해 발표한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을 목표로 강동구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주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직접 디자인해보자는 취지다. 강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맞춤 개발 계획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호·성내권역은 도시 기능 재정비와 함께 한강 접근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암사권역은 한강과 선사유적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역사·생태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강동 한강그린웨이’, 암사초록길 등과 연계한 가로 환경 개선도 함께 검토 중이다. 길동·둔촌권역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공간 활용과 노후 주거지 정비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일·생활·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여건 조성이 목표다. 강일·상일권역은 수변 공간과 연계한 생활·경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일·고덕권역은 여가와 경제 활동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향 등으로 구체화가 이뤄지고 있다. 조만간 강동의 미래를 구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서울윈터페스타 1098만명 찾았다

    서울윈터페스타 1098만명 찾았다

    “광화문이라는 전통적 공간에 현대적 빛과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40대 시민 A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서울의 겨울을 달군 ‘2025년 서울윈터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1098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9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으며 그동안 시가 개최했던 겨울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도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평균매출 5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87%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의 압도적 기술력과 예술성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반 위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인기에 한몫했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몰려든 인파에도 크게 늘린 안전 인력으로 축제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보고 싶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中서 돌아온 반도체 석학 “중국은 과학자 영웅 대접…인재 컨트롤타워 필요”

    中서 돌아온 반도체 석학 “중국은 과학자 영웅 대접…인재 컨트롤타워 필요”

    전 세계가 이공계 인재영입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최근 한국 이공계 석학들이 귀국을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에 부임한 이우근 교수가 대표적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석사 학위와 일리노이주립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IBM 왓슨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2006년부터 칭화대 교수로 재직한 반도체 분야 전문가다. 이 교수는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시스템 반도체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글로벌화되고 실용적인 선진 교육을 구상하며 새 과목 개설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6년 처음 중국 대학에 부임한 계기는 “커져가는 중국에서 짧은 기간이라도 경력을 쌓고 싶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후 더 발전하는 중국과 높아져 가는 칭화대의 위상을 보면서 정교수까지 하기로 목표를 바꿨고, 부임 6년 후 정교수가 됐다. 칭화대의 우수한 학생들과 연구 환경에도 만족했고 장기적으로 중국 전문가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오래 몸담게 됐다.” -중국 반도체 기술 수준은 어느 수준까지 올라왔나 “반도체에서는 HBM을 포함한 D램 분야 외에서는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설계자동화(EDA)는 이미 앞서 있다. 한국보다 20배 이상 많은 회로설계전문 팹리스 회사들은 향후 피지컬 인공지능(AI) 관련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기초체력을 굳건히 다지는 기반이 되고 있다. 머지않아 차세대 5G/6G 통신,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의 AI와 융합 기술력에서 우리보다 앞서갈 잠재력도 있다. ” -빠른 발전은 인재 영입의 효과인가. “반도체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인재를 영입해왔다. 인재에 대한 중국의 투자는 오래전부터 진행됐다. 천인계획, 만인계획 뿐만 아니라 치밍계획, 횃불계획 등 다양하다. 특히 칭화대는 천지닝 총장 시절에 중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테뉴어(종신 교수직) 시스템을 도입해 ‘철밥통’ 교수 사회에 개혁을 가져왔다. 해외에서 돌아온 젊은 교수들이 맹활약할 수 있게 촉진제 역할도 했다.” -중국의 ‘파격 대우’는 어느 수준인가 “‘파격 대우’를 받는 과학기술자는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석학들이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양전닝 교수의 경우 칭화대 내에 이름이 새겨진 저택이 따로 있을 정도다. 튜링상(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을 받은 야오치즈는 그의 이름을 딴 야오반을 만들어 엘리트 컴퓨터 과학자 양성에 막대한 지원과 권한을 부여했다.”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이라는 말도 나온다. “공감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국도 공대보다 의대·법대가 더 선호된다는 점에서 선진국이 된 한국도 안정적으로 높은 수입을 보장하는 의대를 선호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다. 단 미국은 공대를 나와도 막대한 부를 창출할 기회가 많고 연구 환경도 자유롭고 도전적이다. 중국은 의사에 대한 대우가 한국보다 비교적 낮고 제조 선진국을 추구하는 국가 정책과 부응해 공대 인기가 높다. 딥시크에서 보듯 큰 업적을 이룬 창업자는 국가 영웅이 될 수도 있는 곳이 중국이다.” -과학자에 대한 중국의 인식이 다른 것 같다. “과학이 발전해야 국가가 발전한다는 과학흥국 의식을 초등학교 때부터 교육받는다. 문과 출신 정치인도 과학인에 대한 존경심은 한결같다. 우리나라는 정부 행사에서 과학기술인 단체가 의전에서 경제, 법조인 단체보다 뒤로 밀릴 때가 많은데 중국에서는 보기 힘든 경우다.” -한국이 인재를 키우려면 어떤 전략을 펼쳐야 하나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창업 부분이다. 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는 정보통신(IT)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AI 시대에는 데이터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경우 데이터 보호법이 너무 강해서 관련 창업의 문턱을 높게 하고 있다. 외국인 전문가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관의 설립도 생각해볼 만한 정책이다. 중국의 경우 외국인전문가국이라는 정부 기관이 외국 국적의 고급 인력을 관리 및 지원을 위해서 국가급, 각 도시급으로 설립되어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신생학과인 성균관대 반도체융합공학과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귀국을 결심했다. 한국에서 시스템 반도체 발전, 특히 팹리스 창업 생태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 향후 한중 교류에도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푸바오 돌아오는 건가요?” 중국 판다 대여 논의 시작

    “푸바오 돌아오는 건가요?” 중국 판다 대여 논의 시작

    한국과 중국 환경 당국이 6일 판다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성환 장관이 이날 중국 베이징 국가임업초원국에서 류궈훙 국장과 면담하고 “양국의 판다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을 심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련의 논의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판다를 추가로 대여하는 문제를 실무선에서 협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국빈만찬 자리에서 “판다 한 쌍을 제2호 국가 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시 주석은 “푸바오를 보기 위해 한국인이 (중국에) 많이 오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한중 교류협력 상징 ‘판다’판다는 1984년 멸종위기종의 상업적 국제거래를 금지하는 ‘워싱턴 협약’(CITES) 대상에 포함됐고, 이후 중국 정부는 번식 연구 목적을 위한 대여 방식으로만 판다를 외국에 보내고 있다. 이때 상대국은 판다 한 쌍에 연간 100만 달러(14억 7000만원)의 기부금을 부담한다. 앞서 2014년 7월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 정상회담 공동성명서에 ‘판다 공동 연구를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고, 이후 논의가 진행돼 2016년 3월 판다 1쌍(아이바오·러바오)이 국내에 들어왔다. 1994년 9월 한중 수교 2주년을 기념해 판다 1쌍(리리·밍밍)이 들어왔다가 1998년 조기 반환된 뒤 20여년 만이었다. 한국에 들어온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2020년 7월 낳은 새끼가 재작년 4월 중국에 간 푸바오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23년 7월 쌍둥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또 낳았다. 이에 현재 국내에는 총 4마리의 판다가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고 있다. 푸바오 재입국 가능할까? 이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판다 추가 대여 협의가 시작되자, 일각에서는 국민적 인기를 끈 푸바오의 재입국 여부에 관심을 보인다. 2000년 미국 스미스소니언동물원과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CWCA)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중국 밖에서 태어난 판다의 소유권은 중국이 갖는다. 또한 2011년 새 협약에 따라 해외 출생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반드시 중국으로 반환해야 한다. 중국은 판다 개체수와 낮은 번식 성공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근친 가능성 방지” 차원에서 해외 출생 개체를 자국 번식 프로그램에 편입, 짝짓기 및 유전 다양성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푸바오 역시 현재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에 머무르는 중이다. 일련의 보전·번식 프로그램 운영상 이미 반환된 푸바오가 재대여될 가능성은 없다. 독일 베를린에 대여된 판다 ‘바오바오’가 영국 런던으로 대여됐다가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간 사례는 있지만, 이미 중국 반환 절차를 밟은 개체의 재대여 사례는 전무하다. 시 주석이 이른바 ‘푸바오 관광’을 언급한 것 역시 이런 맥락에서다. 기후부-국가입업초원국 “협력 심화” 한편 한국 기후부와 중국 국가임업초원국은 전날 양국이 체결한 ‘국립공원 관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서 따라 한국 국립공원과 중국 황하 삼각주 자연보호구를 ‘자매공원’으로 만드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황하 삼각주 자연보호구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EAAF) 중 핵심 기착지로,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373종의 조류가 산다. 양국은 국립공원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보호지역 지속 가능한 이용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후부는 전날 중국 생태환경부와 한중 환경 및 기후 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해 체결했다. 양국은 미세먼지와 황사 문제 등 그간 협력해온 대기 분야를 넘어 기후변화와 순환경제, 자연보전 등 환경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장관회담과 국장급 정책 대화를 매년 개최하기로 양해각서에 명시했다.
  •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1000만 훌쩍 돌파…‘2025년 서울윈터페스타’ 한국 대표 겨울축제로

    “광화문이라는 전통적 공간에 현대적 빛과 미디어 연출이 더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서울만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행사라고 느꼈습니다(40대 시민 A씨).”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24일 동안 서울의 겨울을 달군 ‘2025년 서울윈터페스타’가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막을 내렸다. 6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총 1098만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539만명이 방문한 것과 비교해 2배가 넘으며 그동안 시가 개최했던 겨울축제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도심 속 산타마을로 꾸며진 ‘광화문마켓’도 역대 최대 흥행을 이뤘다. 45개 부스에 참여한 135개 소상공인팀은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평균매출 54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87% 이상 늘었다. 특히 겨울밤 청계천을 밝힌 ‘서울빛초롱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의 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의 압도적 기술력과 예술성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은반 위에서 겨울 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인기에 한몫했다.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K-퍼포먼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콘텐츠도 재미를 더했다. 몰려든 인파에도 크게 늘린 안전 인력으로 축제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한 덕분에 안전사고 없이 끝났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서울윈터페스타’를 보고 싶어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을 찾도록, 한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기록을 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올해 개봉한다. 주연 배우로 전지현·지창욱·구교환 등의 인기 배우가 출연해 공개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려냈다. 영화는 6일 2026년 개봉을 공식 발표하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감염자들과 함께 빌딩에 고립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 분)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된다. 사건의 중심에 선 서영철(구교환 분)의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강렬한 서스펜스가 이어진다. 몸을 던져 감염자들에 맞서는 빌딩의 보안 담당자 최현석(지창욱 분), 의문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공설희(신현빈 분), 절체절명의 위기 앞 긴장감이 드리운 얼굴의 최현희(김신록 분), 혼란 속 두려운 듯 보이는 한규성(고수 분)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예고편 곳곳에는 괴이한 동작으로 몸을 꺾거나, 얼굴에 피를 칠한 채 괴성을 내고, 위협적인 자세로 사람에게 뛰어드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연출돼 손을 땀에 쥐게 한다. 이 작품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을 비롯해 영화 ‘얼굴’, 시리즈 ‘지옥’ 등에서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전지현뿐만 아니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인기 배우들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천만 감독과 초호화 캐스팅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체’는 2026년 개봉한다.
  • “홍현희는 10㎏ 뺐는데 나는 왜?”…독일 연구진 밝힌 간헐적 단식의 ‘치명적 오해’

    “홍현희는 10㎏ 뺐는데 나는 왜?”…독일 연구진 밝힌 간헐적 단식의 ‘치명적 오해’

    칼로리 섭취를 그대로 유지한 채 식사 시간만 제한하는 간헐적 단식은 건강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연구진은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을 원한다면 식사 시간보다 총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3일 과학 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독일 인간영양연구소(DIfE)와 베를린 샤리테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이 간헐적 단식에 대한 기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샤리테 의과대학 올가 라미히 교수가 이끈 이번 연구는 최근 ‘사이언스 트랜슬레이셔널 메디신’(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진은 섭취 칼로리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간헐적 단식 등으로 식사 시간만 제한할 경우 신진대사나 심혈관 건강이 개선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식사 시간이 인체의 생체 시계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중 10시간 이내로만 식사하고 최소 14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은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 전략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가수 이효리와 엄정화, 배우 한고은이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으며, 최근에는 코미디언 홍현희가 출산 후 간헐적 단식으로 10㎏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건강 개선 효과가 식사 시간 제한 때문인지 의도치 않은 칼로리 감소 때문인지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다. 31명 대상 8시간 식사 제한 실험라미히 교수는 이를 규명하기 위해 칼로리 섭취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8시간 식사 제한이 인슐린 민감성과 대사 지표를 개선하는지 검증하는 크로노패스트 연구를 설계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사하는 방식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식사하는 방식을 각각 2주씩 교차 실험했다. 두 실험 모두 참가자들의 칼로리와 영양소 섭취량은 동일했다. 연구진은 혈액 검사와 혈당 측정, 신체 활동 관찰을 통해 포도당과 지방 대사뿐만 아니라 생체 시계 변화까지 추적했다. 신진대사 개선 효과 없어...생체 시계만예상과 달리 2주간의 실험 결과 인슐린 민감성, 혈당, 혈중 지방, 염증 지표 등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라미히 교수는 “이전 연구들에서 나타난 건강 개선 효과는 식사 시간을 줄인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줄어든 칼로리 섭취량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진대사 수치는 거의 달라지지 않았지만 식사 시간은 몸의 생체 리듬에 영향을 줬다. 혈액 세포를 분석한 결과 늦은 시간에 식사한 그룹은 이른 시간에 식사한 그룹보다 체내 시계가 평균 40분 늦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늦은 시간에 식사한 참가자들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도 모두 늦어졌다. 공동 연구자인 베케 페터스는 “식사 시간이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신호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칼로리 조절이 핵심...향후 연구 과제는이번 연구는 간헐적 단식으로 건강 효과를 보려면 칼로리 조절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라미히 교수는 “체중을 줄이거나 신진대사를 개선하려면 식사 시간만 신경 쓸 게 아니라 섭취하는 칼로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앞으로는 식사 시간 제한과 칼로리 감소를 함께 실행했을 때 더 큰 효과가 나타나는지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개인의 생체 리듬이나 유전자 같은 특성에 따라 식사 시간대가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밝혀내야 할 과제로 남았다.
  • 18.0% 영광은 옛말…전작보다 시청률 반토막, 4% 버거운 ‘이 드라마’

    18.0% 영광은 옛말…전작보다 시청률 반토막, 4% 버거운 ‘이 드라마’

    배우 박서준의 7년 만의 로맨스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가 좀처럼 시청률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방송된 ‘경도를 기다리며’ 9회는 3.3%, 10회는 3.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6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2.7%로 다소 아쉬운 출발을 한 이 작품은 8회에서 4.2%까지 오르며 반등의 기미를 보이는 듯했지만, 이후 다시 3%대로 내려앉으며 정체기에 빠졌다. 이는 전작인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최종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20대에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30대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불륜 스캔들을 취재하는 연예부 기자와 스캔들 당사자의 본처가 마주하게 되는 설정으로, 첫사랑의 애틋함과 현실적인 연애의 이면을 함께 담아낸다. 박서준과 원지안을 비롯해 이엘, 이주영, 강기둥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고 있다. 이번 시청률 부진은 ‘흥행 킹’으로 불려 온 박서준의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쉽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서준은 그간 MBC ‘그녀는 예뻤다(최고 시청률 18.0%), JTBC ‘이태원 클라쓰(최고 시청률 16.5%)’, KBS2 ‘쌈, 마이웨이(최고 시청률 13.8%)’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다만 2018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최고 시청률 8.7%)’ 이후 안방극장에서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약 7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음에도 호불호가 갈리며 아쉬운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 역시 박서준의 이름값에 힘입어 주목받았지만, 현재까지 시청률과 시청자 반응은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총 12부작으로 제작된 ‘경도를 기다리며’는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중반 이후 전개가 답답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남은 회차에서 주인공들의 감정선이 어떻게 마무리될지가 관전 요소다. 과연 ‘경도를 기다리며’가 후반부 반등에 성공하며 ‘시청률 보증수표’ 박서준의 자존심을 지키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삼성전자(005930)가 1월 6일 장 마감 5분 만에 18.83%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138,9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58% 상승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45,193,306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상승률 4.31%로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25%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한미반도체(042700)는 상승률 9.80%로 거래를 마쳤다. 검색비율 5위 현대차(005380)는 1.15%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6위 NAVER(035420)는 등락률 4.21%로 상승을 기록했다. 7위 대한광통신(010170)은 -15.10%의 등락률로 주가가 급락했다. 8위 한화오션(042660)은 1.61%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9위 셀트리온(068270)은 1.67% 소폭 상승 마감했다. 10위 삼성전자우(005935)는 0.49% 상승했다. 이 밖에도 에이피알(278470) ▼7.87%, 한국항공우주(047810) ▲9.41%, 미래에셋증권(006800) ▲12.55%, 에이비엘바이오(298380) ▼5.19%, 에코프로(086520) ▲3.67%, 카카오(035720) ▲1.59%, 에스피지(058610) ▼6.00%, HPSP(403870) ▲11.86%, HL만도(204320) ▼7.41%, 현대무벡스(319400) ▲0.83%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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