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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MZ세대 ‘핫플’ 성지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MZ세대 ‘핫플’ 성지

    ㈜광주신세계의 ‘플레이 스팟’이 MZ세대 고객 유치에 성공하며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호남 최초로 선보인 리바이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인기 브랜드들이 MZ세대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의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7.7% 신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입점시킨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 매장들의 매출 향상 또한 확인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신규 오픈한 ‘리바이스’ 매장은 2025년도 상반기 매출 목표를 130% 초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리바이스 고객 유치의 일등공신은 ‘루즈 스트레이트 진’으로, 여유로운 핏과 편안한 실루엣, 부드러운 코튼라이즈드 헴프 원사를 사용한 탁월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광주지역 리바이스 매장 중 유일하게 ‘Levi’s Vintage Clothing(LVC)‘ 프리미엄 라인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VC는 리바이스가 과거 출시했던 인기 상품을 재출시한 프리미엄 라인을 의미한다. 리바이스와 함께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는 ‘마리떼프랑소와저버’이다. 지난해 10월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으로 이전 오픈한 이 브랜드는 1990년대 레트로 감성을 내세워 MZ세대를 넘어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역시 올해 상반기 매출 목표를 140% 달성하며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S/S 시즌 추천 상품인 ‘마리떼 마이 멜로디 오버핏 티셔츠’는 산리오 캐릭터 마이 멜로디가 전면과 후면에 그려져 있으며 화이트,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신규 브랜드의 약진뿐 아니라 기존 입점 브랜드들의 매출 향상도 두드러진다. *‘마인드 브릿지’는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브랜드의 S/S 시즌 추천 상품인 ‘정해인 세미 와이드 밴딩 슬랙스’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으며, 일부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적인 소재로 제작됐다. ‘폴햄’ 역시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상승하며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광주신세계 폴햄은 현재 7월 말까지 최대 50% 할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 팀장은 “플레이 스팟이 지난해부터 MZ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선보이며 상반기 매출 향상을 이뤄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제공하여 더 큰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신세계 플레이 스팟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전략을 통해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이형철 전 복싱 챔피언, 스포츠영웅 선정위원 위촉

    이형철 전 복싱 챔피언, 스포츠영웅 선정위원 위촉

    이형철(55) 전 WBA Jr밴텀급 챔피언이 지난 7일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스포츠 영웅 선정위원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선정 절차에서 최종 심의를 담당하는 기구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위원 11~13명으로 구성된다. 매년 후보자 추천, 업적 평가, 국민 지지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그해의 스포츠 영웅을 선정한다. 이 위원은 1987년 프로무대에 발을 내디딘 이래 25전 19승 6패(15KO)의 전적을 기록했다. 1994년에는 24연승(17KO)을 달리고 있던 일본 최고의 인기 복서 오니즈카 가쓰야를 도쿄 원정에서 9회 TKO로 물리치며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1996년 은퇴 후 커피숍을 운영하다 제약회사 한올바이오파마에 말단 영업사원으로 이직한 이 위원은 꾸준한 노력으로 입사 10년 만에 부장으로 승진을 하는 등 제약 업계에서 제2의 인생을 이어갔다. 이 위원은 복싱계 후배들을 위해 선수와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 금메달리스트와 세계 챔피언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 ‘꿈메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CS앙상블 단원들과 함께 환우들을 위한 공연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2014년 한국재능나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위원은 “스포츠인으로 살아온 제 인생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회를 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면서 “후배 선수들이 자긍심을 갖고 땀 흘릴 수 있도록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도와 스포츠 발전에 헌신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이수지, 지드래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했다… ‘이 브랜드’ 때문에

    이수지, 지드래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했다… ‘이 브랜드’ 때문에

    사교육에 올인하는 대치동 엄마들을 풍자한 ‘제이미맘’ 캐릭터로 화제를 모았던 코미디언 이수지(40)가 고가 의류 브랜드 몽클레어 관계자를 만나 “무릎 꿇고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수지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MC 이영자와 함께 ‘힐링 여름방학’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이수지의 ‘부캐’ 제이미맘을 언급하며 “이왕 명품 사는 거 큰 사이즈로 사지. 신발도 모자도 작아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지는 “알음알음 아는 분한테 빌린 거다. 원래 평범한 엄마들 사이즈다. 그래서 나한테 작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네가 산 거 아니냐”고 다시 물었고, 이수지는 “살 수 없다. (명품 브랜드는) 비싸지 않냐. 큰 원피스는 1만 9000원 주고 샀다. 그거 빼고는 다 빌린 것”이라고 답했다. 이영자는 이어 “소문에는 네가 몽클레어 관계자 만나서 빌었다는 말이 있다.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수지는 이에 수긍하며 “지드래곤(GD) 앨범 리스닝 파티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GD가) 몽클레어 관계자라고 소개해줘서 ‘큰일 났다’ 싶어서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무릎 꿇었는데 (몽클레어 관계자가) 같이 꿇어주셨다. 오히려 너무 좋아하셨다고 같이 행사하려고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오해하지 마라. 수지는 최고다”라고 격려했다. 앞서 이수지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린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영상에서 4세 딸 제이미의 교육에 진심인 ‘대치맘’을 연기했다. 이수지는 사교육에 극성인 일부 학부모의 모습을 표현했는데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교복’으로 통한다는 몽클레어 패딩을 입어 주목받았다.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일부 학부모들이 부담감을 느꼈는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해당 패딩 판매 게시글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등 파장이 인 바 있다.
  • 서민정, 美서 반가운 소식 “하이킥 20여년…늙은 모습 실망할 듯”

    서민정, 美서 반가운 소식 “하이킥 20여년…늙은 모습 실망할 듯”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서민정(45)이 근황을 전했다. 서민정은 현재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서민정은 지난 6일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20대 시절 모습이 담긴 ‘거침없이 하이킥’ 클립 영상을 올리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영상 속 서민정은 분홍색 장갑을 끼고 설레는 듯한 미소로 애교를 부리고 있다. 서민정은 해당 게시글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며 “제 일상이 정말 단조롭다. 엄마이자 부인으로서 일상의 동선 3~5곳을 반복해서 돌다 보면 1년이 금방 지나고, 그러다 보니 ‘하이킥’ 시작한 게 벌써 20년이 되어가는 것처럼”이라고 했다. 그는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고 싶었다면서도 “(일상에) 너무 별것이 없어서 부끄럽기도 하고 지루해하실까 봐 미루고 또 미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전쯤부터 ‘하이킥’ 보신다는 분들의 메시지가 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정말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20년간 수많은 드라마·영화 등 콘텐츠가 나오는데, 아직도 하이킥을 찾아보시고 그 안의 한 사람인 저도 기억하셔서 제게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등 메시지를 보내주시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민정은 “어떤 분들은 ‘하이킥’ 당시 제 모습이 지금 제 모습인 줄 아셔서 실망하실까 봐 걱정도 된다”고도 했다. 그는 “어제는 뉴욕 거리에서 학생들이 ‘하이킥을 좋아한다’(I love Highkick) ‘서민정을 좋아한다’(I love 서민정)라고 했다”면서 “늙은 모습 보고 실망하실까 봐 고개로만 인사하고 가 버려서 제가 죄송했다”고 전했다. 서민정은 함께 올린 영상에 대해 “우리 강아지 ‘진져’에게 (영상 속 행동을) 따라 해 봤더니 무서워서 도망친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오랫동안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민정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고등학교 초임 교사 ‘서민정’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한국계 미국인 치과 의사와 결혼해 미국에 이민한 뒤로는 방송·연기 활동을 멈췄다.
  • 뉴욕이 반한 K-뷰티, 단하뷰티 팝업 3주 만에 1.5만명 방문∙전 제품 완판

    뉴욕이 반한 K-뷰티, 단하뷰티 팝업 3주 만에 1.5만명 방문∙전 제품 완판

    컬쳐 코스메틱을 지향하는 K-뷰티 브랜드 단하뷰티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3주간 누적 방문객 1만 5천 명을 돌파하며 전 제품 완판을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단하뷰티는 블랙핑크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김단하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단하’의 계열사로, 패션과 뷰티 양 분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에 알리고 있다. ‘어머 콜라겐 토너’, ‘진짜 콜라겐 세럼’, ‘대박 콜라겐 크림’ 등 단하뷰티의 주력 제품들은 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일 품절 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한국의 뷰티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뉴욕 팝업의 성공 요인은 단하뷰티만의 차별화된 접근법에 있다. 브랜드는 ‘Embrace the Liveliness’라는 철학 아래 전통 한국 미학과 현대 과학 기술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식물성 항산화 추출물과 167달톤 초저분자 콜라겐 아미노산이라는 두 가지 핵심 성분을 통해 피부 본연의 힘을 깨우는 데 집중한다. 고온팜만의 특허받은 추출 기술을 통해 ‘당’을 제거한 식물성 추출물은 피부에 자극 없이 더 깊숙이 침투해 면역 반응을 활성화시키며 세포 재생을 유도하고, 167달톤의 초저분자 콜라겐 아미노산은 일반 콜라겐보다 현저히 작은 크기로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깊은 층부터 탄력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현지에서 특히 주목받은 제품은 ‘어머 콜라겐 토너’다. 뉴욕 지역의 석회질이 많은 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해결하는 석회물 흡착 기술이 적용된 이 제품은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었다. 세럼과 크림 제품 역시 ‘흡수력 높은 콜라겐’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관심을 모았다. 단하뷰티의 독창적인 한글 네이밍과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 ‘어머토너’, ‘진짜세럼’, ‘대박크림’이라는 직관적이면서도 정감 넘치는 제품명은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세련미가 조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켰다. 주목할 점은 단하뷰티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뉴욕 팝업에서도 제품 체험과 함께 한국의 전통 뷰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과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누었다. 이는 제품의 기능성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는 컬쳐 코스메틱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하뷰티 관계자는 “외적인 치장이 아닌, 피부 본연의 회복력을 깨우는 제품을 만든다는 우리의 원칙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도 깊이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번 뉴욕 팝업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단하만의 컬쳐 코스메틱 철학과 혁신 기술력을 더욱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 미학과 첨단 과학 기술의 만남으로 탄생한 단하뷰티의 글로벌 행보가 K-뷰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오늘(7월 7일) 오전 9시에 개장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005930)가 개장 5분 만에 7.19%의 검색비율을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의 현재가는 62,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6% 하락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887,335주를 기록했다. 이어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검색비율 2위를 기록하며 1.50%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검색비율 3위의 다날(064260)은 8.26% 상승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모습이다. 검색비율 4위 현대로템(064350)은 개장 초반부터 1.22%의 하락률로 하락 중이다. 검색비율 5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74% 상승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위 SK하이닉스(000660)는 등락률 -1.29%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7위 카카오(035720)는 0.68%의 등락률로 주가가 소폭 상승 중이다. 8위 POSCO홀딩스(005490)는 0.1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위 한화오션(042660)은 0.41% 상승하며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10위 코나아이(052400)는 9.79%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싸이닉솔루션(234030) ▲124.04%, 신풍제약(019170) ▲10.25%, 코나아이 ▲9.79%, 다날 ▲8.26%, LG씨엔에스(064400) ▲5.63%, NAVER(035420) ▲1.81%, 한국전력(015760) ▲0.27%, 한화오션 ▲0.41%, 카카오 ▲0.68%, POSCO홀딩스 ▼0.16%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트럼프, 中 방문 가능성…“시진핑이 美에 놀 수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미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에어포스원에서 언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다수 미 기업 사장들에게 전화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중국 고립시키고 싶어 해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과 베트남은 이러한 목표를 향한 가장 중요한 무역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베트남의 대미 수출품에 부과된 관세율(20%)이 과거 미국이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것(46%)보다는 훨씬 낮다는 점입니다. 이번 합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다른 나라에서 베트남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40% 관세가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이 징벌적 조치는 다분히 중국을 겨냥한 것입니다. 지정학적 컨설팅 회사인 APAC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오켄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에 ‘앞으로 미국의 무역 동반자로 남고 싶다면 중국과 탈동조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발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수출기업 홈 프래그런스의 임원 트란 꽝은 “20%의 관세가 모두에게 최선의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국 수출을 위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소규모 중국 기업이 많다”고 했습니다. ●美, 말레이시아·태국에 AI 칩 규제 발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반도체 밀수 의혹을 단속하고자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칩을 말레이시아와 태국으로 운송하는 것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 규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들 두 나라를 넘어 더 많은 국가에 AI 칩 수출을 규제할지는 불분명합니다. ●中, 민감한 대만해협 비행경로 세 번째 확장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민간 항공 당국은 일요일에 대만해협의 비공식 중간선 바로 서쪽에 위치해 수년 동안 타이베이가 불만을 제기한 M503 비행 노선을 세 번째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M503 노선을 중앙선에 더 가깝게 옮겼습니다. 대만은 중국이 해협의 현상 유지를 잠재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민간 항공을 이용한다고 분노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나토 중러 위협론에 비꼬듯 답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마크 루테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은 옳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5일 러시아·중국의 위협론에 대한 루테 사무총장의 주장에 대해 이렇게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나토 사무총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 간 협력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국방비 지출을 늘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러시아에 정복당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 변신…견학 투어 신청 쇄도 [일본 산케이] 샤오미와 니오(NIO) 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마련하는 일반인 대상 공장 견학 투어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봇이 작동하는 최첨단 제조 현장은 주말 인기 레저 활동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매월 수만 명이 무료 견학 추첨에 응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제조사로 재출발한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샤오미는 올해 1월부터 공장 견학을 체험한 뒤 샤오미 전기차로 경주용 차 체험까지 할 수 있는 1시간짜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자 컨설팅 회사 테크버즈차이나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프레야 찬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 사이에서 공장 견학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군, 드론 위협 막기 위해 구조적 변화 필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특수 드론 대응 신속 대응 전투부대 필요성을 예측했습니다. 중국 군부 기관지 인민해방군일보는 미래의 전쟁이 ‘알고리즘 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군이 전통적 다목적 부대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면서 무인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전문 드론 대응 전투 부대를 설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현 전자전 부대를 AI 기반 분석과 이동식 방해 능력을 갖춘 지능형 무인 대응 부대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푸틴, 브릭스 정상회의 화상 참석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이번 회의는 브릭스 국가들의 열일곱 번째 정상회의입니다. 6~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본회의에 화상으로 참가합니다.
  •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中 고립시키고 싶어 해…샤오미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로 인기”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中 방문 가능성…“시진핑이 美에 놀 수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수 있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미국을 찾을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에어포스원에서 언론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앞서 미 상무부는 다수 미 기업 사장들에게 전화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중국 고립시키고 싶어 해 [미국 뉴욕타임스] 미국과 베트남은 이러한 목표를 향한 가장 중요한 무역 협정을 발표했습니다.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베트남의 대미 수출품에 부과된 관세율(20%)이 과거 미국이 부과하겠다고 공언한 것(46%)보다는 훨씬 낮다는 점입니다. 이번 합의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다른 나라에서 베트남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40% 관세가 부과된다는 것입니다. 이 징벌적 조치는 다분히 중국을 겨냥한 것입니다. 지정학적 컨설팅 회사인 APAC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오켄은 “트럼프 행정부가 전 세계에 ‘앞으로 미국의 무역 동반자로 남고 싶다면 중국과 탈동조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발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수출기업 홈 프래그런스의 임원 트란 꽝은 “20%의 관세가 모두에게 최선의 시나리오는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미국 수출을 위해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소규모 중국 기업이 많다”고 했습니다. ●美, 말레이시아·태국에 AI 칩 규제 발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반도체 밀수 의혹을 단속하고자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칩을 말레이시아와 태국으로 운송하는 것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이 규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며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들 두 나라를 넘어 더 많은 국가에 AI 칩 수출을 규제할지는 불분명합니다. ●中, 민감한 대만해협 비행경로 세 번째 확장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 민간 항공 당국은 일요일에 대만해협의 비공식 중간선 바로 서쪽에 위치해 수년 동안 타이베이가 불만을 제기한 M503 비행 노선을 세 번째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M503 노선을 중앙선에 더 가깝게 옮겼습니다. 대만은 중국이 해협의 현상 유지를 잠재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민간 항공을 이용한다고 분노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나토 중러 위협론에 비꼬듯 답해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마크 루테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한다’는 주장은 옳습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5일 러시아·중국의 위협론에 대한 루테 사무총장의 주장에 대해 이렇게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나토 사무총장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중국 간 협력에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대만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유럽연합(EU) 국가들이 국방비 지출을 늘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러시아에 정복당해) 러시아어를 배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中 전기차 공장 관광 명소 변신…견학 투어 신청 쇄도 [일본 산케이] 샤오미와 니오(NIO) 등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마련하는 일반인 대상 공장 견학 투어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봇이 작동하는 최첨단 제조 현장은 주말 인기 레저 활동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습니다. 매월 수만 명이 무료 견학 추첨에 응모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제조사로 재출발한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샤오미는 올해 1월부터 공장 견학을 체험한 뒤 샤오미 전기차로 경주용 차 체험까지 할 수 있는 1시간짜리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투자 컨설팅 회사 테크버즈차이나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프레야 찬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 사이에서 공장 견학을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군, 드론 위협 막기 위해 구조적 변화 필요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분석가들은 특수 드론 대응 신속 대응 전투부대 필요성을 예측했습니다. 중국 군부 기관지 인민해방군일보는 미래의 전쟁이 ‘알고리즘 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군이 전통적 다목적 부대의 비효율성을 해결하면서 무인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한 전문 드론 대응 전투 부대를 설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현 전자전 부대를 AI 기반 분석과 이동식 방해 능력을 갖춘 지능형 무인 대응 부대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푸틴, 브릭스 정상회의 화상 참석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이번 회의는 브릭스 국가들의 열일곱 번째 정상회의입니다. 6~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됩니다. 푸틴 대통령은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 본회의에 화상으로 참가합니다.
  • 수백 가지 물건 중 ‘매출 3위’ 등극…편의점 시장 뒤흔든 여름 한정판 ‘이것’의 정체는?[편플:편의점FLEX]

    수백 가지 물건 중 ‘매출 3위’ 등극…편의점 시장 뒤흔든 여름 한정판 ‘이것’의 정체는?[편플:편의점FLEX]

    GS리테일은 최근 2주간(6월 23일~7월 6일) ‘생과일 스무디’를 운영 중인 전국 20여 개 점포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제품이 ‘카페25 아메리카노’, ‘컵얼음’에 이어 담배를 제외한 전체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과일 스무디는 지난해 12월 GS25 직영점 한 곳에서 시범 도입된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 4월부터는 주요 점포 20곳에서 본격적인 테스트 판매에 돌입했고,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임에도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이 꾸준히 팔리는 성과를 보였다. 최근 들어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면서 판매량은 더욱 가파르게 증가했다.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2주간 하루 평균 25.5잔이 팔렸으며, 한 매장에서는 하루 최대 234잔이 판매되며 스무디가 전체 상품 중 판매 1위에 오르는 진기록도 세웠다. 스무디 하나로 올리는 추가 매출도 상당하다.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점포당 약 220만 원의 매출 상승 효과가 발생하며, 단일 품목 기준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 눈여겨볼 점은 연계 구매 효과다. 생과일 스무디 구매자의 약 40%가 치킨25, 감동란, 카페25 아메리카노 등 다른 상품을 함께 구매하는 것으로 분석돼, 해당 제품이 매장의 전반적인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요 소비층은 2030세대로, 전체 구매자의 약 69.5%를 차지했다. 특히 대학가와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호응이 뜨겁다. 실제로 대전광역시 우송대 인근 ‘GS25 우송대미소점’은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스무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생과일 스무디 도입 이후 학생들의 매장 방문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GS25에서 판매 중인 생과일 스무디는 ▲망고 바나나 ▲딸기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망고 ▲그린 스무디 등 총 4종이며, 가격은 각 3천 원이다. GS리테일은 스무디의 인기에 힘입어 이달 말까지 100개 점포에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전국 단위 확대도 적극 검토 중이다. 향후에는 프라푸치노, 셰이크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도 순차적으로 출시해 음료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파트 이인규 매니저는 “최신 먹거리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한 것이 성공의 핵심”이라며, “운영점 확대와 신제품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편의점 업계는 최근 몇 년간 ‘단순 소비 공간’에서 ‘신선 먹거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GS25의 생과일 스무디는 이러한 변화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K콘텐츠 흥행 바통 잇는 ‘K애니’… 기술력 무기로 세계시장 노크

    K콘텐츠 흥행 바통 잇는 ‘K애니’… 기술력 무기로 세계시장 노크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 열풍이 부는 가운데 K애니메이션이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한국 애니메이션은 할리우드에서 비주류로 인식됐으나 최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겨룰 만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으로 만든 토종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가 대표적이다. 지난 4월 북미에서 개봉한 이 작품은 극장 매출 6000만 달러(약 815억원)를 돌파하며 ‘기생충’을 꺾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에 등극했다. 각본과 제작, 연출을 맡은 장성호 감독은 국내 특수효과(VFX) 1세대로 영화 ‘해운대’, ‘명량’ 등 30여년간 250여편의 작품에 참여한 VFX 전문가다. 디즈니 출신 등 해외 애니메이션 전문가들도 작품에 참여했다. 오는 1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킹 오브 킹스’는 보편적인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수준의 완성도로 세계시장을 공략한 K콘텐츠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따랐다.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예수의 생애를 다루고 있지만 주인공인 찰스 디킨스가 개구쟁이 막내아들 월터와 200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함께 그렸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친근한 형식으로 모험과 판타지적 요소가 강조됐으며 베들레헴, 예루살렘 등 시공간을 오가는 짜임새 있는 액자식 구성이 돋보인다. 장 감독은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인 예수에 대한 장편 애니메이션이 단 한 편도 없다는 데 착안해 10년 전 기획에 착수했다”면서 “희생과 사랑, 관계 회복 등의 보편적 주제를 다루고 있어 종교 여부에 상관없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예수가 폭풍우가 몰아치는 갈릴리 호수 위를 걷는 장면이나 오병이어의 기적 등 성경의 상징적인 장면들이 국내 제작진의 최첨단 기술로 웅장하게 구현됐다. 국내 더빙을 맡은 이병헌, 이하늬, 진선규, 양동근, 차인표 등의 실감나는 목소리 연기도 몰입감을 높인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가운데 K팝을 소재로 한 국내 애니메이션  ‘닥터비팡’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생계를 위해 붕어빵 장사를 하는 아이돌 연습생 호수와 붕어빵 닥터비팡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달 29일 투니버스와 한국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공개된 시즌1에서는 오랜 연습생 생활에 지친 호수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다양한 한국 분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2022년 유튜브에 공개한 예고편이 입소문을 타며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년여에 걸친 제작 기간을 거쳤으며 하이브에서 방탄소년단(BTS) 캐릭터 ‘타이니탄’ 개발을 주도했던 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다. ‘닥터비팡’의 제작을 맡은 고윤아 네임엑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는 아이돌 연습생과 K팝 산업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고 싶었다”며 “시즌2는 밴드에서 활약하는 수호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데 자금이 마련돼야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계는 향후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양한 K애니메이션 영화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정유미 감독의  ‘안경’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올해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 ‘이 별에 필요한’이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에 공개되기도 했다. 국민 애니메이션 ‘달려라 하니’ 40주년 기념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 ‘나쁜 계집애: 달려라 하니’도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봉준호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인 ‘더 밸리’(가제)와 동명의 국악 공연을 원작으로 한 김태용 감독의 ‘꼭두’도 2027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킹 오브 킹스’의 장 감독은 “할리우드가 K팝 소재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비롯해 중국 소재의 ‘뮬란’, 남미 소재의 ‘코코’를 만든 것처럼 우리도 어떤 소재든 도전하고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K콘텐츠의 세계적인 위상이 달라진 만큼 앞으로 좋은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치유·문화·건강·소통 복합공간으로…방치된 유휴지, 치유정원 만든 성북[현장 행정]

    치유·문화·건강·소통 복합공간으로…방치된 유휴지, 치유정원 만든 성북[현장 행정]

    230m 길이 산책로·황톳길 조성나무 상단에 조명시설 설치 눈길 “버려지고 방치된 공간이 이제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됐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동네가 살기 좋은 곳으로 변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달 26일 석관동 석계치유정원 준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석계치유정원은 도시 철도 인근 유휴지 3000㎡ 규모를 활용해 만든 공간이다. 앞서 구는 각종 민원이 빗발치는 이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철도 연변 힐링 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석계치유정원은 치유와 문화, 건강과 소통 등 네 가지 기능을 통합한 전국 최초의 복합 정원이다. 소나무 치유 쉼터를 비롯해 웰컴 광장과 매력 가든, 야외 도서관과 공연장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특히 정원 곳곳에 있는 나무 상단에 설치된 조명 시설은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주민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흰색 원형 모양의 조명 시설은 마치 민들레 홀씨를 떠올리게 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곳엔 230m 길이의 산책로와 황톳길도 함께 조성돼 눈길을 끈다. 황톳길에는 주민들이 황토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일정 시간마다 물을 분사해 흙을 촉촉하게 만든다. 이날 이 구청장은 준공식 이후 구두와 양말을 벗고 직접 황톳길을 걷는 열정을 보였다. 체험해 봐야 문제점을 알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의 뒤를 따라 주민들도 하나둘 맨발로 황톳길을 걷기 시작했다. 황톳길이 중간에 잠시 끊겨 있는 구간에 이르자 이 구청장은 ‘혹시 모를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관계자에게 주문했다. 황톳길을 걸은 후 발을 닦는 공간에서도 그의 꼼꼼함은 빛났다. 직접 발을 씻어 보니 물이 도로로 튈 수도 있다고 판단한 이 구청장은 “처음부터 제대로 운영해야 나중에 불편한 게 없다”고 힘줘 말했다. 주민 반응도 뜨거웠다. 황톳길을 직접 걸은 한 주민은 “예전에 이곳은 가로등도 없어 밤이 되면 무서웠지만 이제는 계속해서 찾고 싶은 곳이 됐다”며 웃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계속해서 펼치는 게 우리 구의 목표이자 이승로의 목표”라며 “구민들이 성북에 살아서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가민·샥즈 콜라보팩’ 할인 혜택

    LG유플러스가 러닝, 자전거, 등산, 트레킹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웨어러블 기기 할부금을 할인해주는 ‘가민·샥즈 콜라보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가민과 샥즈는 최근 러닝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기기 브랜드로, 고객들은 요금제와 할부 기간에 따라 기기 할부금 최대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기기는 가민의 스마트 워치 ‘포러너 265’·‘포러너 55’, 샥즈의 이어폰 ‘오픈런 프로2’ 등 총 3종이다.
  •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직권남용 등 혐의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직권남용 등 혐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이 6일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달 18일 수사를 개시한 지 18일 만이다. 연일 숨 가쁘게 속도를 높여 온 특검 수사가 또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향후 내란 특검 수사의 성패가 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지영 내란 특별검사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5시 20분 서울중앙지법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에게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특수공무집행방해,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8일로 예상된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2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며 형법상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비상계엄 직전 국무회의를 개최하면서 정족수 11명을 채우기 위해 일부만 소집해 통보조차 받지 못한 국무위원들의 계엄 선포 심의권 행사를 방해한 점, 비상계엄 사후에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점 등을 혐의로 추가한 것이다. 다만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군 드론작전사령부를 통해 북한에 무인기를 여러 차례 보내 공격을 유도했다는 외환 혐의는 빠졌다. 박 특검보는 “외환 혐의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조사량도 많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범죄사실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검이 2차 조사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데는 이미 앞선 두 차례의 소환조사를 통해 사실상 대면조사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조사를 마친 데다 윤 전 대통령이 주요 혐의에 대해 모두 부인하고 있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 윤 전 대통령의 지시로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공범들이 추가 구속된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통상 구속 여부로 특검 수사의 성패를 가르다 보니 짧은 시간 내에 수사 성과를 보여야 하는 특검이 승부수를 던진 것”이라면서 “다만 이미 관련자 조사를 상당 부분 마쳤고 윤 전 대통령이 대면조사에 응한 상황에서 외환 등 핵심 혐의가 제외된 구속영장이 발부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기존의 내란 혐의에 이어 아직 추가 입증이 필요한 외환 혐의 등의 관련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통상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 경우 범죄 혐의의 상당성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는 의미라는 점에서 내란 특검의 수사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소위 ‘노상원 수첩’의 진위 등 확인해야 할 부분이 많은 외환 혐의 수사를 위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영장이 기각되면 ‘무리수 수사’라는 역공의 빌미를 제공해 내란 특검의 수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내란 특검은 지난달 2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피고인 신병 확보 여부는 수사 진척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구속영장이 기각되면 수사력뿐 아니라 특검의 정당성에도 타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신속한 수사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특수통’ 출신 조은석 특검의 성향이 드러났다는 분석도 있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더라도 수사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계산하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주도권을 잡기 위한 시나리오라는 해석이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내란 특검으로서는 증거가 새로 확보되면 얼마든지 다시 영장을 청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기각이 되더라도 손해 볼 것 없는 상황”이라고 봤다.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8일 석방된 지 약 4개월 만에 재구속 기로에 놓였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을 내고 “혐의 사실에 대해 충실히 소명했고 법리적으로도 범죄가 성립될 수 없음을 밝혔다”면서 “법원에서 특검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임을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 여름 시작 알린 안양천 물놀이장

    구로구, 여름 시작 알린 안양천 물놀이장

    서울 구로구가 지난 5일 오금교 하부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안양천 물놀이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개장식에서 “많은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운영하겠다”며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했다. 올해 안양천 물놀이장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심별 수조 4개와 물놀이 분수, 노천샤워기, 탈의실,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물놀이장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질서 있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우리가 그 시절 좋아했던 마법소녀들, ‘슈가슈가룬’이 돌아옵니다

    우리가 그 시절 좋아했던 마법소녀들, ‘슈가슈가룬’이 돌아옵니다

    일본 만화가 안노 모요코의 대표작 ‘슈가슈가룬’이 연재 2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제작 확정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팬 엑스포’(JAPAN EXPO)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인 ‘슈가슈가룬 레 두 소르시에르’(SUGAR SUGAR RUNE Les deux sorcières)가 전 세계로 최초 공개됐다고 일본 오리콘 등이 보도했다. 만화 ‘슈기슈가룬’은 마법 세계의 차기 여왕을 뽑기 위해 인간계로 떠난 두 마녀, 쇼콜라와 바닐라가 인간의 마음을 형상화한 ‘하트’를 모으며 우정을 쌓는 판타지 작품이다. 2003년부터 연재된 이 만화는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성장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5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및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한국 등에도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본편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도 함께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개된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인간계로의 여정’을 풀어냈다. 이 단편 영상은 원작 만화가 안노 모요코가 직접 감수했으며, 마츠이 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졌다. 마츠이 감독은 “원작에는 없는 이야기이지만, 캐릭터 배경까지 깊이 상의하며 여러 차례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CG 애니메이션이라 가능한 조형미를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편 애니메이션의 구체적인 일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슈가슈가룬’이 새롭게 돌아온다…20주년 기념 리메이크 제작 확정

    ‘슈가슈가룬’이 새롭게 돌아온다…20주년 기념 리메이크 제작 확정

    일본 만화가 안노 모요코의 대표작 ‘슈가슈가룬’이 연재 20주년을 맞아 리메이크 제작 확정됐다. 일본 오리콘 등 현지 언론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재팬 엑스포’(JAPAN EXPO)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인 ‘슈가슈가룬 레 두 소르시에르’(SUGAR SUGAR RUNE Les deux sorcières)가 전 세계로 최초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만화 ‘슈기슈가룬’은 마법 세계의 차기 여왕을 뽑기 위해 인간계로 떠난 두 마녀인 쇼콜라와 바닐라가 인간의 마음을 형상화한 ‘하트’를 모으며 우정을 쌓는 판타지 작품이다. 2003년부터 연재된 이 만화는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성장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으며, 2005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및 방영돼 큰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한국 등에도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제작진은 본편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도 함께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공개된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인간계로의 여정’을 풀어냈다. 단편 영상은 원작 만화가 안노 모요코가 직접 감수했으며, 마츠이 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마츠이 감독은 “원작에는 없는 이야기이지만 캐릭터 배경까지 깊이 상의하며 여러 차례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CG 애니메이션이라 가능한 조형미를 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편 애니메이션의 구체적인 공개 일정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속도전·심리전’ 승부수 띄웠다

    내란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속도전·심리전’ 승부수 띄웠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이번 구속영장에는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다만 계엄 선포 명분을 쌓기 위해 군 드론작전사령부를 동원해 평양에 무인기 투입을 지시했다는 외환 혐의는 구속영장에서 제외됐다. 박 특검보는 “외환 혐의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조사량도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범죄사실에 포함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내란특검팀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수사 개시 18일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승부수’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단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가능성을 고려해 신속한 신병 확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 나온 결정으로 풀이된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체포 방해, 비화폰 정보 삭제 지시, 국무위원 상대 직권남용 등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고, 전직 대통령이라는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 등을 이용해 공범들과 말 맞추기 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란·외환 의혹의 총책임자라 할 수 있는 윤 전 대통령이 별다른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사건과 연관된 하급자와 관련자들에게 연락을 취하면 사건 관련 진술이 오염되거나 증거가 인멸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윤 전 대통령을 변호하는 채명성 변호사는 최근까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도 함께 변호하다 지난 2일에야 사임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는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 및 폐기’ 정황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계엄 선포문을 새로 작성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의 서명을 받은 것이 윤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불법 계엄을 은폐하려는 시도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의심한다. 강 전 실장이 지난달 30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을 때도 채 변호사가 입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입회한 자리에서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기가 어려웠을 개연성이 크다는 점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다. 특검은 계엄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최근 증거인멸 등 우려로 추가 구속된 점 등도 언급하면서 법원에 윤 전 대통령 구속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서는 신속한 구속영장 청구에서 ‘특수통’ 검사 출신 조 특검의 수사 스타일이 확연히 드러난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 특검은 사법연수원 부원장 시절 집필에 들어가 법무연수원장으로 부임한 뒤 2019년 법무·검찰 내부용 실무 교재로 펴낸 ‘수사감각’에서 “수사는 전쟁과 다를 것이 없다. 오래 끄는 것보다 서두르더라도 신속히 끝내는 것이 낫다”며 속도전을 강조했다. “수사는 심리”라는 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 ‘용인투어패스 1장이면 OK’···여름 휴가철 36곳 관광지 자유 이용

    ‘용인투어패스 1장이면 OK’···여름 휴가철 36곳 관광지 자유 이용

    용인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인기 관광지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통합 입장권 ‘용인투어패스’를 추천한다고 6일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용인 지역 내 체험시설과 카페 등을 포함한 인기 관광지 36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이다. 여행의 즐거움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다. 용인투어패스는 12시간권(1만 1900원), 24시간권(1만 4900원), 48시간권(1만 79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패키지 상품도 있다. 네이버, 야놀자,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용인투어패스를 구매한 뒤 모바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현장에서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찾는 분들이 여러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용인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용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행복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장윤정 “선후배들 내게 원망 많아…나 때문에 밥그릇 뺏겼다고”

    장윤정 “선후배들 내게 원망 많아…나 때문에 밥그릇 뺏겼다고”

    트로트 가수 장윤정(45)이 최근 방송에서 유행한 트로트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인해 여러 선·후배로부터 원망을 들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공개한 영상에서 작곡 활동에 관해 이야기했다. 장윤정은 최근 ‘장공장장’이라는 예명의 트로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장윤정은 해당 영상에서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이상할 수도 있다”고 운을 뗐다. 장윤정은 “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막 떠오르면서 몇몇 선배님들과 후배들은 내게 원망했다”며 동료 트로트 가수들이 자신에게 “네가 뽑은 사람들이 잘 돼서 우리 밥그릇이 없어졌어”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TV조선의 인기 서바이벌 오디션 ‘미스트롯’(2019~2024)과 ‘미스터트롯’(2020~2025) 시리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그는 동료들의 원성을 들은 후 트로트계에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꼈다며 “양지만 볼 게 아니라 여기(음지)를 좀 봐야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자신의 작곡 활동으로 동료들을 돕고 싶다며 “(동료에게) 한 곡쯤은 선물로 줄 수 있는 여유가 있다.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하면 턱도 없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1999년 제20회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따내며 데뷔했다. 2004년 ‘어머나’를 발매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고, 이후에도 ‘짠짜라’·‘올래’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 ‘실존하는 인간 아티스트 맞아?’…논란 일으킨 인기 밴드, 정체는?

    ‘실존하는 인간 아티스트 맞아?’…논란 일으킨 인기 밴드, 정체는?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100만 명을 보유한 한 밴드의 정체가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진 ‘가상 밴드’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5일(현지시간)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이 논란의 밴드 ‘벨벳 선다운’(The Velvet Sundown)이 음악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가짜 밴드’라고 보도했다. 롤링스톤은 밴드의 대변인이라고 주장하는 앤드루 프렐론(Andrew Frelon)가 전화 인터뷰에서 “일부 곡은 AI 음악 생성기 ‘수노’(Suno)를 활용해 만들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023년 출시된 음악 생성형 AI 수노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보컬, 악기를 포함해 완성된 곡을 생성할 수 있다. 여기에 사용자가 장르, 분위기, 가사 등을 프롬프트로 상세하게 입력하며 정밀하게 음악을 창작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수노는 손쉽게 질 높은 음악을 만들 수 있어 1년 만에 1200만 명 사용자를 확보, 현재 AI 음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벨벳 선다운의 음악은 70년대 사이키델릭 록 장르을 기반으로 하며, 편안한 기타 연주와 남성 보컬이 특징이다. 밴드 멤버는 총 4명으로 지금까지 총 2개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를 제외한 정보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의 음악이 지난 6월 알고리즘을 타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소개 사진과 인물 소개 등이 AI가 만든 듯 부자연스럽고, 허위 정보가 섞여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소셜미디어 엑스나 미국 커뮤니티 레딧 등에서 벨벳 선다운 구성원 네 명 중 그 누구도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으며 콘서트 등 무대 영상을 찾아볼 수 없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결정적으로 이 밴드의 곡을 프랑스 온라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디저(Deezer)에서 ‘100% AI 생성 음악’이라고 판별했다. 디저는 올해 1월부터 AI 생성 음악을 감지해 청취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 서비스가 AI로 생성된 음악을 100% 찾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음악 일부분을 AI로 만들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음악 생성 AI 도구를 사용한 곡의 경우 감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알려졌다. 프렐론은 이를 “마케팅의 일환이었으며,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고의적인 장난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전에는 사람들이 우리가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않았지만, 이제 갑자기 롤링스톤과 인터뷰를 하게 됐으니 ‘이게 잘못된 건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 밴드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인기곡 ‘더스트 온 더 윈드’(Dust On The Wind)는 현재 재생 횟수 97만 회가 넘는다. 대변인은 이 곡이 인기를 얻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인기가 많은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됐는데, 거기서부터 (청취자가) 급등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의도적으로 스트리밍을 조작해 재생 횟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는 “나와 관련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포티파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스포티파이 CEO 다니엘 에크는 2023년 영국 BBC 인터뷰에서 “AI 생성 음악을 금지할 계획은 없으나, 실제 아티스트를 사칭하는 데 AI를 사용하는 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음악 산업에서 AI 기술 도입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디저는 하루에 AI으로 만들어진 음악 약 1만 곡이 자사 플랫폼에 등록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음악 약 1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음악 산업의 피해를 우려도 커지고 있다. AI 기업 측에 아티스트가 창작한 데이터에 대해 윤리적인 학습을 요구하는 아티스트 지원 비영리단체 ‘페얼리 트레인드’(Fairly Trained) 설립자 에드 뉴턴 렉스는 이 사건에 대해 “AI가 작업물을 무단으로 사용해 유사품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인간 아티스트의 수익을 빼앗는 결과로 이어진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벨벳 선다운은 오는 14일 세 번째 앨범 ‘페이퍼 선 리벨리온’(Paper Sun Rebellion)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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