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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6000명 함께 ‘들썩들썩’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6000명 함께 ‘들썩들썩’

    서울 서초구는 지난 14~15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약 6000명의 관객이 찾으며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초구 대표 여름 축제인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2023년 첫선을 보인 이후 규모를 늘려 왔다. 특히 올해는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하며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에는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행사 기간 시민들과 만났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은 전국 79개 버스노선과 지하철 3·7·9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로, 주말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축제를 접할 수 있었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 오아, 인기 래퍼 비와이 등이 무대에 올랐고 이튿날인 15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서초M.스타즈’ 3기 출신인 ‘그린 네이비’와 파핀 댄서들의 합동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도슨트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 낸 화가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예술가의 위로작’과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가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계절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구만의 문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초구는 지난해 말 고속터미널과 반포한강공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최종 지정·고시된 후 이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고속터미널 인근에는 44년 역사의 고투몰 지하상가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관광·쇼핑시설이 있으며 연간 119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 에버랜드, 원피스와 함께하는 ‘워터 페스티벌’ 20일 개막

    에버랜드, 원피스와 함께하는 ‘워터 페스티벌’ 20일 개막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관계자들이 16일 에버랜드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원피스’ 테마 포토존에서 루피, 조로, 상디, 쵸파 캐릭터 인형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에버랜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 함께하는 여름축제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에버랜드 제공
  • 넥슨의 DNA는 ‘최초와 도전’… “2027년까지 매출 7조 달성”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넥슨의 DNA는 ‘최초와 도전’… “2027년까지 매출 7조 달성” [2025 재계 인맥 대탐구]

    1996년 ‘바람의 나라’ 선보여 파란‘던전앤파이터’ 만든 네오플 인수작년 넥슨 전체 매출 34.3% 차지 2005년 日 법인으로 모회사 변경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돈슨’ 오명블록체인 앞서가며 새 비전 제시 넥슨은 1994년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작은 사무실에서 탄생했다. 당시만 해도 게임은 일부 마니아의 전유물에 불과했지만 넥슨은 한국 게임 산업의 태동기부터 혁신을 주도하며 30여년이 흐른 오늘날 국내 게임사 최초로 매출 4조원(2024년 기준 4조 91억원)을 넘어선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늘 ‘최초’와 ‘도전’이라는 넥슨만의 DNA가 있었다. 단순히 게임을 만드는 걸 넘어 가능성을 가진 게임을 알아보고 이를 넥슨의 자산으로 편입한 고 김정주 창업주의 안목은 넥슨 성공 신화의 중요한 축이었다. 넥슨의 역사는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1996년 4월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바람의 나라’는 전 세계 그래픽 기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 최초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게임이자, 한국 온라인 게임의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29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서비스되며 그 생명력을 이어 가고 있다. 바람의 나라 성공에 이어 2001년 선보인 온라인 캐주얼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간단한 조작법과 귀여운 캐릭터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게임 산업에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스핀오프 게임인 ‘카트라이더’는 ‘국민 게임’이란 별칭을 얻기도 했다. ●외부 게임·핵심 개발사 과감히 인수 김 창업주는 가능성을 품고 있던 외부 개발사의 게임을 과감하게 인수하거나 핵심 개발사를 통째로 사들이는 전략을 통해 넥슨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했다.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던전앤파이터는 2005년 네오플이 개발한 횡 스크롤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넥슨이 2008년 약 3800억원에 네오플을 인수하면서 넥슨의 핵심 자산이 됐다. 던전앤파이터는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압도적인데 지난해 네오플 매출의 93.1%가 중국에서 나왔다. 지난해 네오플의 전체 매출은 1조 3783억원으로 넥슨 전체 매출의 34.3%를 차지했다. 이보다 앞선 2004년엔 넥슨 게임 개발자 출신인 이승찬(49) 전 개발본부장과 김진만 전 신규개발본부실장의 위젯스튜디오를 인수합병(M&A)하면서 메이플스토리를 대표 IP로 편입했다. 메이플스토리는 한국뿐 아니라 북미,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넥슨의 주요 매출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렉트로닉 아츠(EA)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서비스하는 스포츠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을 통해 국내 온라인 축구 게임 시장을 석권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일본 상장 10년 맞아 시총 30조원 돌파 넥슨 성장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순간으로 일본 증시 상장이 꼽힌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엔씨소프트 등 다른 국내 게임사들이 상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스톡옵션 등으로 직원들이 막대한 부를 거머쥐는 사례가 늘어나자 넥슨 내부에서도 상장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와 요구가 커졌다. 그러나 김 창업주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이나 직원들의 경제적 보상보다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본질적인 가치에 더 집중하려 했다. 그 사이 일부 핵심 인재들은 상장을 추진하는 다른 게임사로 이직하거나 창업의 길을 택했다. 인재 이탈은 넥슨에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역설적으로 ‘넥슨 사관학교’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한국 게임 산업 전반에 넥슨 출신 인재들이 퍼져 나가는 계기가 됐다. 2005년 한국 법인에서 일본 법인으로 모회사를 변경한 넥슨은 2011년 12월 14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1부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일본 상장을 통해 넥슨은 1조원이 넘는 대규모 공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상장 10주년을 맞은 2021년 12월 넥슨의 시가총액은 약 30조원을 돌파하며 상장 당시보다 4배 이상 기업 가치를 높였으며, 전년도엔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에 편입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넥슨의 여정이 늘 순탄치만은 않았다. 특히 2000년대 중반 메이플스토리에 확률형 아이템인 ‘부화기’ 등을 도입하면서 게임업계의 주요 수익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의 시대를 열었지만 동시에 과도한 과금 유도와 사행성 논란을 일으켜 ‘돈슨’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결국 2024년 1월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에 게임업계 역대 최고 규모인 116억 4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에서 유료 아이템 뽑기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러한 논란은 2024년 3월 22일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법안의 촉매제가 되기도 했다. 규제 환경 변화에 발맞춰 넥슨은 수익 모델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기존 확률형 아이템 의존도를 줄이고 시즌 패스, 코스메틱 아이템(스킨 등) 판매 등을 강화하는 추세다. 이는 이용자들에게 더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게임의 지속적인 수익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다. 임직원들이 가장 싫어했던 ‘돈슨’이란 별명을 벗고 이용자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최근 출시작 호평 넥슨은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등을 기반으로 신작 개발에 필요한 충분한 자원과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반 위에서 넥슨은 ‘넥슨만의 색깔’이 담긴 새로운 도전을 과감하게 시도하는 중이다. 넥슨의 독립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잠수함 어드벤처와 초밥집 경영이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300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넥슨이 AAA급 대작 MMORPG뿐 아니라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인디 게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처럼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장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주며 넥슨다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건 기존 캐시카우의 안정성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는 넥슨의 철학을 반영한다. 최근에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장 동력을 계속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IP의 힘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으로 출시 초반부터 주요 앱 마켓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같은 달 글로벌 동시 출시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싱글 플레이 액션 RPG로 스팀 글로벌 매출 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압도적 긍정’ 평가를 받으며 초반 성과를 보였다. 최신작들의 연이은 성공은 넥슨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키우고 있음을 증명한다. ●게임회사 넘어 블록체인 기술 혁신 도전 넥슨은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넥슨의 지주회사 NXC는 일찍이 암호화폐 분야에 주목했다. 2021년에는 넥슨(일본 법인)이 약 1130억원(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1717개를 직접 매수하며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투자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이는 단순한 자산 투자 이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을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웹3.0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슨의 블록체인 자회사 넥스페이스는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전환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하며 핵심 유틸리티 토큰인 NXPC를 발행했다. NXPC는 지난 5월 국내외 주요 거래소(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등)에 동시 상장되며 대형 게임사 코인 중에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는 넥슨이 미래 게임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비전을 보여 준다. 넥슨은 2027년까지 매출 7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일본 법인 대표는 지난해 9월 넥슨 설립 30주년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 진행한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2023년을 기준으로 연평균 성장률 15%를 제시했다.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의 매출을 5조원 가까이 늘리고 게임 장르를 다양화해 차세대 프랜차이즈 IP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 티빙·웨이브 ‘더블 이용권’ 출시… 최대 39% 할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앞두고 신규 요금제 ‘더블 이용권’을 출시한다. 합병 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티빙과 웨이브가 함께 내놓은 더블 이용권은 하나의 구독으로 두 플랫폼의 인기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업계 최초의 통합 요금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개별 구독 합산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더블 이용권은 티빙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부터 tvN·JTBC·OCN·엠넷(Mnet) 등 주요 인기 채널의 라이브 방송은 물론 최신 주문형비디오(VOD), 한국프로야구(KBO)·한국프로농구(KBL) 라이브 스포츠 중계, 애플TV+ 브랜드관 등을 폭넓게 시청할 수 있다. 또 웨이브 오리지널·독점 해외시리즈, MBC·KBS 지상파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총 4종으로 구성돼 이용자의 시청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더블 슬림’ 이용권을 월 7900원의 특별가로 제공한다. 최근 넷플릭스가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월 55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하면서 국내 토종 OTT들이 실속형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콘텐츠에 집중한 ‘스포츠 패스’와 광고형 무료 서비스인 ‘쿠플 플러스’ 요금제로 가성비와 접근성을 강조했다.
  • ‘미성년자 성관계’ 유명 배우, 징역형에 사과…“마땅한 벌 받겠다”

    ‘미성년자 성관계’ 유명 배우, 징역형에 사과…“마땅한 벌 받겠다”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간음한 혐의로 싱가포르 법원에서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받은 중국 출신 유명 배우 이안 팡(중국명 팡웨이지에·35)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를 받아들이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채널뉴스아시아(CNA)와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팡은 이날 정오가 되기 전 싱가포르 국가법원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했다. 팡은 중국어로 “실수를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지금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과 법적 책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은 저를 분명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모든 분이 제게 다시 태어나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뒤 약 3초간 카메라 앞에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깊이 고개를 숙였다.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팡의 옆에는 화려한 무늬의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머리에 걸치고 온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팡의 모친인 그는 기자들에게 “모든 분께 사과하고 싶다. 아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앞서 팡은 지난해 5월 한 연예 행사에서 당시 15세이던 피해자와 처음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매일 연락을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해 6월에서 7월 사이 피해자와 총 9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피해자는 생식기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을 받았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 바이러스를 팡이 옮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를 일으키는 유두종 바이러스군의 일종으로, 생식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성접촉으로 전파된다. 팡의 범행은 지난해 8월 피해자의 어머니가 딸이 성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다만 팡의 모친은 “성병에 대한 ‘부정확한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아들이 피해자에게 성병을 옮기지는 않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현지 검찰은 팡이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해 어머니를 설득해 고소를 취하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피해자는 자살 생각을 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우울증을 겪고 정신건강연구소에 입원했으며 적응 장애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싱가포르 법원이 3건의 미성년자 간음 혐의에 대해 팡에게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하고, 신원 비밀 유지 명령을 해제하면서 그의 범죄 사실이 공개됐다. 이 사건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감정적 취약성을 이용했다”며 “피해자의 안위에는 아무런 관심 없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했고 이는 피해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줬다”고 판시했다. 1989년생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팡은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4세 때 모친과 함께 2002년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2011년 경찰 드라마 ‘클리프’에서 부짓집 아들 역을 맡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방송 진행자, 래퍼로도 활약했다.
  • ‘미성년자 성관계’ 유명 배우, 징역형에 사과…“마땅한 벌 받겠다” [여기는 동남아]

    ‘미성년자 성관계’ 유명 배우, 징역형에 사과…“마땅한 벌 받겠다” [여기는 동남아]

    미성년자를 여러 차례 간음한 혐의로 싱가포르 법원에서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받은 중국 출신 유명 배우 이안 팡(중국명 팡웨이지에·35)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를 받아들이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채널뉴스아시아(CNA)와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팡은 이날 정오가 되기 전 싱가포르 국가법원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했다. 팡은 중국어로 “실수를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지금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과 법적 책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은 저를 분명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모든 분이 제게 다시 태어나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뒤 약 3초간 카메라 앞에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깊이 고개를 숙였다.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팡의 옆에는 화려한 무늬의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머리에 걸치고 온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팡의 모친인 그는 기자들에게 “모든 분께 사과하고 싶다. 아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앞서 팡은 지난해 5월 한 연예 행사에서 당시 15세이던 피해자와 처음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매일 연락을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해 6월에서 7월 사이 피해자와 총 9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피해자는 생식기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을 받았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 바이러스를 팡이 옮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를 일으키는 유두종 바이러스군의 일종으로, 생식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성접촉으로 전파된다. 팡의 범행은 지난해 8월 피해자의 어머니가 딸이 성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다만 팡의 모친은 “성병에 대한 ‘부정확한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아들이 피해자에게 성병을 옮기지는 않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전했다. 현지 검찰은 팡이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해 어머니를 설득해 고소를 취하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피해자는 자살 생각을 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우울증을 겪고 정신건강연구소에 입원했으며 적응 장애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싱가포르 법원이 3건의 미성년자 간음 혐의에 대해 팡에게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하고, 신원 비밀 유지 명령을 해제하면서 그의 범죄 사실이 공개됐다. 이 사건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감정적 취약성을 이용했다”며 “피해자의 안위에는 아무런 관심 없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했고 이는 피해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줬다”고 판시했다. 1989년생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팡은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4세 때 모친과 함께 2002년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2011년 경찰 드라마 ‘클리프’에서 부짓집 아들 역을 맡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방송 진행자, 래퍼로도 활약했다.
  • 장차관 국민추천제 마감… 최다 추천 ‘법무장관’ 실제 임명 여부 주목

    장차관 국민추천제 마감… 최다 추천 ‘법무장관’ 실제 임명 여부 주목

    이재명 정부의 장차관과 공공기관장 등 고위 공직 후보자를 국민으로부터 추천받는 절차가 16일 마감됐다. 대통령실은 국민 추천 인사들에 대한 검증을 거쳐 추천 결과를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구성에 반영할 전망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예상보다 높은 국민 여러분의 참여 열기에 전날까지 접수 건수가 7만 4000여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 10일부터 일주일간 인사혁신처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 이재명 대통령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 전자우편 등을 통해 주요 공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국민추천제 시행 첫날인 지난 10일 하루 동안 1만 1324건의 추천이 접수됐으며 같은 날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공직은 법무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었다. 대통령실은 추천받은 인사들에 대한 검증 작업을 진행한 뒤 내각 인선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각 인선 발표는 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이후가 될 전망이다. 강 대변인은 “인기투표가 아닌 만큼 추천 횟수는 단순한 참고 사항일 뿐”이라며 “추천 횟수보다 추천 사유가 더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천된 인재는 이번에 임용되지 않더라도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이재명 정부의 추후 인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셀프 추천’이나 조직적 동원 사례가 나타난 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유를 꼼꼼히 살피고 인사 검증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합리성을 마련하고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 15세와 성관계한 유명 배우, 결국 ‘90도 사과’… 모친 “성병 안 옮긴 증거 있어”

    15세와 성관계한 유명 배우, 결국 ‘90도 사과’… 모친 “성병 안 옮긴 증거 있어”

    중국 출신 싱가포르 연예인 이안 팡미성년자 간음 혐의 징역 3년 4개월두 달간 9차례 성관계…병실에서도법원 출석 중 취재진 만나 공식 사과“책임질 것…다시 태어날 기회 달라” 미성년자를 수차례 간음한 혐의로 싱가포르 법원에서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받은 중국 출신 유명 배우 이안 팡(중국명 팡웨이지에·35)이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를 받아들이기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채널뉴스아시아(CNA),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안 팡은 이날 오후 12시가 되기 조금 전 싱가포르 지방법원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서 자신이 미성년자를 상대로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했다. 이안 팡은 먼저 중국어로 “실수를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 저는 지금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과 법적 책임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은 저를 분명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라 믿는다. 모든 분들이 제게 다시 태어나고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말한 뒤 약 3초간 카메라 앞에서 허리를 90도로 굽혀 깊이 고개를 숙였다. 흰 셔츠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이안 팡의 옆에는 화려한 무늬의 티셔츠를 입고 선글라스를 머리에 걸치고 온 여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안 팡의 모친인 그는 기자들에게 “모든 분들게 사과하고 싶다. 아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앞서 이안 팡은 지난해 5월 한 연예 행사에서 당시 15세이던 피해자와 처음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고, 이후 매일 연락을 나누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안 팡은 같은 해 6월에서 7월 사이 피해자와 총 9차례 성관계를 했다. 피해자가 피임도구 사용을 고집할 때를 빼고 5차례는 피임 없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안 팡은 특히 지난해 6월 6일 피해자가 코로나19에 감염돼 호텔에 격리되자 호텔까지 찾아가 성관계를 했으며 이때 ‘피임 도구를 사용하자’는 피해자의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같은 달 17일에도 독감으로 입원해 있던 피해자를 찾아가 병실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피해자는 이후 생식기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진단을 받았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이 바이러스를 이안 팡이 옮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사마귀를 일으키는 유두종 바이러스군의 일종으로, 생식기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성접촉으로 전파된다. 다만 이 부분과 관련해 이날 취재진 앞에 함께 선 이안 팡의 모친은 “성병에 대한 ‘부정확한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하면서 아들이 피해자에게 성병을 옮기지는 않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모친은 그러면서도 이날 증거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이안 팡의 범행은 지난해 8월 피해자의 어머니가 딸이 성인 남성과 성관계를 갖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이안 팡은 경찰 조사가 시작된 후 피해자아게 “내가 만약 감옥에 가게 된다면 죽을 것”이라는 등 협박하며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을 하기도 했다. 현지 검찰은 이안 팡이 피해자에게 계속 연락해 어머니를 설득해 고소를 취하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피해자는 자살 생각을 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정신건강연구소에 입원했으며 적응 장애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싱가포르 법원이 3건의 미성년자 간음 혐의에 대해 이안 팡에게 징역 3년 4개월을 선고하고, 신원 비밀 유지 명령을 해제하면서 유명 연예인인 그가 이같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사건 판사는 이안 팡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면서 “피고인은 피해자의 감정적 취약성을 이용했다”며 “피해자의 안위에는 아무런 관심 없이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했고 이는 피해자에게 더 큰 피해를 입혔다”고 판시했다. 한편 1989년생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이안 팡은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그가 4세 때 이혼한 부모 중 모친과 함께 2002년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2011년 경찰 드라마 ‘클리프’에서 부짓집 아들 역을 맡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방송 진행자, 래퍼로도 활약했다. 2023년 4월 소속사인 싱가포르 국영 미디어 그룹 미디어코프와 계약 갱신을 하지 않고 배우 활동을 중단한 뒤 4~14세 어린이를 위한 모델 학교에서 임시 교사로 근무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6월 16일 장 마감 5분 만에 8.10%의 검색비율을 기록해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가는 59,6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1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14,470,700주를 기록했다. 이어 검색비율 2위의 삼성전자(005930)는 등락률 -1.89%로 하락 마감했다. 검색비율 3위의 SK하이닉스(000660)는 5.31% 상승 마감했다. 검색비율 4위 우리기술(032820)은 24.04%의 폭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검색비율 5위 LG씨엔에스(064400)는 11.27%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6위 한화시스템(272210)은 등락률 18.01%로 급등했다. 7위 카카오(035720)는 3.30%의 상승률을 보였다. 8위 한화오션(042660)은 0.71%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9위 NAVER(035420)는 4.4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위 현대로템(064350)은 6.32% 상승했다. 이밖에도 삼성에스디에스(018260) ▲21.65%, 흥구석유(024060) ▲20.11%, 한화(000880) ▲13.29%, 흥아해운(003280) ▼-2.73%, 코나아이(052400) ▲8.02%, 삼성중공업(010140) ▲2.15%, 한화솔루션(009830) ▲2.97%, 한전기술(052690) ▲2.31%, 알테오젠(196170) ▲5.19%, HMM(011200) ▲0.41% 등이 많이 검색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임희도 하남시의원, ‘미사아일랜드 펫존’ 운영 방식 개선 촉구

    임희도 하남시의원, ‘미사아일랜드 펫존’ 운영 방식 개선 촉구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1·2·3동·미사3동)은 지난 13일 제340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아일랜드 펫존’의 운영 방식 개선과 하남시민 우대 정책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미사아일랜드 펫존’은 하남시 최초의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약 2300㎡ 규모의 해당 시설은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위한 별도 공간, 보호자 휴식공간, 어질리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임 의원은 이 공간이 하남시민보다 타지역 이용자들에게 점유되는 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무료 운영으로 인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관외 이용자가 대거 몰리는 경우에, 정작 하남시민은 이용하는 데 불편한 상황들이 발생되고 있다”라며 “공공시설의 형평성이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제시했다. ▲관내자 우선 예약제 도입 또는 시간대별 차등 운영 ▲관외 이용자에 대한 유료화 검토를 통한 수요 분산 및 유지비 충당 ▲주소지 확인 시스템 도입으로 관내자 우대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그는 “펫존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되어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시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되는 것이 마땅하다.”라며 “이는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공공시설의 지속 가능성과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합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펫존은 하남시민의 자산이자 품격을 나타내는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자발적 책임 의식과 이용 문화 정착, 집행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토마토 풀장에 풍덩!”…서울 근교 ‘이색 축제’로 무더위 날려요

    “토마토 풀장에 풍덩!”…서울 근교 ‘이색 축제’로 무더위 날려요

    여름 대표 과일인 토마토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찾아온다. 경기 광주시는 오는 20~22일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제23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퇴촌의 멋! 토마토의 맛!’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 나태주 등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토마토 축제의 대표 체험행사인 ‘토마토 물놀이장’에서는 토마토 사이를 마음껏 헤엄치고 워터슬라이드도 즐길 수 있다. 축제장 티켓 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퇴촌 농협 앞에 마련된 풀장을 이용하면 된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황금 토마토를 찾아라’는 토마토 안에 숨겨져 있는 상품 칩을 찾는 행사로 참가자는 금 반 돈, 토마토 굿즈, 토마토 1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토마토를 직접 맛보고 투표하는 ‘토마토 품평회’는 오는 21일 정오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아울러 나만의 토마토 화분 만들기, 토마토 캐치 챌린지, 토마토 네일샵,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퇴촌면을 비롯한 광주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퇴촌 토마토는 벌을 이용한 수정 등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알려졌으며 당도가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번 행사에서는 퇴촌 토마토를 시중보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여름이 제철인 토마토는 대표적인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C, 칼륨 등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유방암, 폐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 21~22일 신촌 연세로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21~22일 신촌 연세로서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서울 서대문구는 올해 프랑스 거리음악축제 ‘페트 드 라 뮈지크 (Fete de la musique)’를 오는 21∼22일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1982년부터 매년 하지 때마다 음악가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료로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거리음악축제가 열린다. 또 그 취지에 공감하는 축제들이 세계 120여개국에서 펼쳐진다. 21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에 이어 퓨전 국악 밴드 ‘국악인가요’, 재즈 보컬리스트 ‘애쉬’, 이번 축제를 위해 내한한 프랑스 인기 가수 ‘마들렌’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1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22일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푸드마켓, 플리마켓,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부르고뉴식 소고기 스튜, 구르메 소시지, 바게트, 크레이프 등 프랑스 음식을 구매할 수 있다. 프랑스 감성의 소품 체험, 프랑스 TV 채널인 ‘TV5 몽드’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거리음악축제가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주말 신촌을 찾는 많은 분께 행복감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개 판매

    대전 ‘꿈돌이 라면’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개 판매

    대전에서 출시된 ‘꿈돌이 라면’의 인기몰이가 거세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출시한 꿈돌이 라면이 일주일만인 15일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에서 처음 지역 캐릭터(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상품으로, 관광객 유입 확대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 등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해 제작했다. 라면과 함께 선보인 냄비 받침과 양은 냄비 등 꿈돌이 라면 굿즈도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진섭 대전시 관광정책팀장은 “성심당 빵처럼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면서 “꿈돌이 라면이 관광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대전 동구 소제동에 문을 연 꿈돌이네 라면 가게와 꿈돌이 굿즈 팝업 전시장도 입소문을 타고 관광객이 찾으면서 다양한 굿즈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를 ‘꿈씨 패밀리’로 확장하고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 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라면에 이어 호두과자, 떡볶이, 막걸리 등 다양한 캐릭터 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과학 수도, 빵의 도시, 웨이팅의 도시 등 대전이 다양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꿈돌이 라면은 ‘대전의 대표 상품’이자 맛의 도시 대전을 새로운 상징으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대전역 꿈돌이 하우스와 여행 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대전에 있는 GS25·농협 하나로마트 등 약 600개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대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 대통령실 “국민 추천 오늘 마감…어제까지 7만 4000여건 접수”

    대통령실 “국민 추천 오늘 마감…어제까지 7만 4000여건 접수”

    이재명 정부 장·차관 후보자들에 대한 ‘국민 추천’ 절차가 16일 마감하는 가운데 어제까지 접수 신청 건수가 7만 4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 ‘진짜 일꾼찾기 프로젝트’가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된다”며 “예상보다 높은 참여 열기에 어제까지 접수 건수가 7만 4000여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접수 마감 후 객관적 평가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되면 투명한 검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국민추천제는 인기투표가 아닌 만큼 추천 횟수는 단순 참고 사항일 뿐, 추천 횟수보다 추천 사유가 더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임용되지 않더라도 엄격한 검증을 거쳐 인재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돼 이재명 정부 추후 인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각에서 ‘셀프 추천’이나 조직적인 동원 사례가 등장한 것과 관련, “자천이라고 해서 배제될 이유는 없다”며 “사유를 꼼꼼히 살펴 추천이 많다고 무조건 임용되는 것도 아니고, 인사 검증도 거쳐야 하므로 합리성을 마련하고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사유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추천 사유를 검증한다는 것이지, 원하는 추천 사유가 따로 있거나 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남미 페루에서 투우경기장을 탈출한 황소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해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페루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부 아야쿠초 지방 안다마르카에서 지역 성인을 기리기 위해 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백미인 투우 행사에서 경기장 안을 뛰어다녀야 할 황소가 관람석으로 돌진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황소의 공격을 받은 주민 가운데 6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 의사는 “황소의 뿔에 받혀 신체 여러 곳이 찢어지고 두부 외상을 입은 남자의 상태가 가장 심각하다”면서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어떤 후유증이 남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관람석으로 올라선 황소는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했다. 주민들은 달려드는 황소에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저항했지만 황소를 막아내진 못했다. 주민들은 황소를 피하기 위해 높이 3m의 옹벽에서 뛰어내렸다. 황소 역시 옹벽 아래로 추락했지만 말짱하다는 듯 다시 일어나 주민들을 공격했다. 황소에 받혀 공중으로 떠오른 뒤 바닥에 떨어지는 주민, 황소의 뿔에 걸려 질질 끌려가는 주민 등 아찔했던 당시 상황은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 아들을 안고 황소를 피하기 위해 무조건 달렸다는 한 여성은 “해마다 축제에서 투우를 재미있게 봤지만 화난 황소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제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는 겁이 나서 투우를 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2023년에 다른 지역 축제에서 황소가 사람들을 공격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축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론 축제에 오지 않겠다”고 했다. 날뛰던 황소는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한 뒤에야 진압됐다. 축제 현장에서 3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야쿠초 당국은 축제 행사에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진상 규명에 나섰다. 관계자는 “투우경기장에는 언제나 위험이 잠재해 있는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했다”면서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책임자를 가려내 법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500년대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 전역에 투우를 전했다. 최근 들어 동물권 보호 등을 이유로 투우 금지 요청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남미에서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여기는 남미]

    투우경기장 탈출한 황소, 주민들 공격...수십 명 부상자 속출 [여기는 남미]

    남미 페루에서 투우경기장을 탈출한 황소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해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페루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부 아야쿠초 지방 안다마르카에서 지역 성인을 기리기 위해 축제가 열렸다. 축제의 백미인 투우 행사에서 경기장 안을 뛰어다녀야 할 황소가 관람석으로 돌진해 현장이 아수라장이 됐다. 황소의 공격을 받은 주민 가운데 6명이 중상을 입었다. 한 의사는 “황소의 뿔에 받혀 신체 여러 곳이 찢어지고 두부 외상을 입은 남자의 상태가 가장 심각하다”면서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어떤 후유증이 남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관람석으로 올라선 황소는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가 닥치는 대로 주민들을 공격했다. 주민들은 달려드는 황소에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저항했지만 황소를 막아내진 못했다. 주민들은 황소를 피하기 위해 높이 3m의 옹벽에서 뛰어내렸다. 황소 역시 옹벽 아래로 추락했지만 말짱하다는 듯 다시 일어나 주민들을 공격했다. 황소에 받혀 공중으로 떠오른 뒤 바닥에 떨어지는 주민, 황소의 뿔에 걸려 질질 끌려가는 주민 등 아찔했던 당시 상황은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어린 아들을 안고 황소를 피하기 위해 무조건 달렸다는 한 여성은 “해마다 축제에서 투우를 재미있게 봤지만 화난 황소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제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는 겁이 나서 투우를 보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2023년에 다른 지역 축제에서 황소가 사람들을 공격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 축제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론 축제에 오지 않겠다”고 했다. 날뛰던 황소는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한 뒤에야 진압됐다. 축제 현장에서 3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아야쿠초 당국은 축제 행사에 안전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진상 규명에 나섰다. 관계자는 “투우경기장에는 언제나 위험이 잠재해 있는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했다”면서 “미흡한 부분을 확인하고 책임자를 가려내 법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500년대 스페인은 라틴 아메리카 식민지 전역에 투우를 전했다. 최근 들어 동물권 보호 등을 이유로 투우 금지 요청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남미에서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 “장마 끝나면 난 섬으로 여름휴가 간다”...힐링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섬들은?

    “장마 끝나면 난 섬으로 여름휴가 간다”...힐링과 액티비티가 공존하는 섬들은?

    장마 끝, 떠날 여름휴가! 숨은 보석 같은 섬 여행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섬 여행을 추천한다. 장마가 끝나고 맑은 날씨가 찾아오는 여름, 숨은 보석 같은 섬들을 찾아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해 보자. 고요한 자연과 아름다운 바다, 특별한 매력을 지닌 섬들을 소개한다. 1. 경남 통영시 사량도 – 등산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경남 통영시 사량도는 연 20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섬이다. 특히 주말이면 약 5,000명의 사람들이 등산과 낚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다. 사량도의 윗섬인 상도에는 지리망산(사량도 지리산)이 우뚝 서 있어, 산행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필수 코스다. 종주 코스는 약 6.5km로, 아름다운 암릉과 바위 봉우리를 지나며 자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사량도 대항해수욕장은 경상남도 거제시 사량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은 맑은 바닷물과 고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며, 여름철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해수욕과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깁니다. 아랫섬은 낚시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로, 약 7개의 갯바위 낚시 포인트에서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다. 또한,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며 소나무 숲과 고구마, 양파밭을 지나 마을을 탐방하는 도보 여행도 흥미롭다. 여름철에는 사량도 유일의 대항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를 즐길 수도 있다. 2. 경기도 화성시 국화도 – 평화로운 힐링 여행지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으로, 청정 자연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여유를 선사한다. 특히 가을철에 피어나는 국화꽃은 이 섬의 자랑으로, 국화꽃이 만개한 시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국화도에는 산책로와 아름다운 해변이 있어 자연 속에서 느긋하게 산책할 수 있다. 또한, 바다낚시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특히 일몰 시간에 물드는 풍경은 장관을 이룬다. 국화도는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다. 3.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 슬로시티의 여유로운 섬 여행슬로시티로 지정된 신안군 증도는 ‘느려서 행복한 섬’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곳으로, 일상의 바쁜 속도를 잠시 멈추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다. 증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명소는 우리나라 최대의 소금 생산지인 태평염전이다. 이곳을 지나면 우전해수욕장이 펼쳐지며, 청명한 물과 아름다운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피서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우전해수욕장은 4km 길이의 백사장과 맑은 물, 울창한 해송 숲이 어우러져 시원한 여름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바다에 몸을 담그며 더위도 식히고, 해송 숲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증도는 낚시터로 유명하며, 농어와 장어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염전 주변에서 잡히는 생선회는 신선하고 맛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찾는다. 증도에서는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증도갯벌생태전시관에서는 갯벌 생태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여름휴가는 바다와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즐기기 위한 기회이다. 사량도의 산과 바다, 국화도의 평화로운 풍경, 증도의 느긋한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올해 여름, 숨은 보석 같은 섬들에서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 정명훈 ... 라 스칼라 예술감독 선임후 오페라 ‘피델리오’ 첫선

    정명훈 ... 라 스칼라 예술감독 선임후 오페라 ‘피델리오’ 첫선

    부산시는 정명훈 클래식부산 예술감독이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Teatro alla Scala)’의 예술감독 선임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오페라 베토벤의 ‘피델리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피델리오’는 ‘부산콘서트홀 개관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27일 오후 7시 30분과 28일 오후 5시 공연한다.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자, 인간의 자유와 정의를 노래한 음악사적 명작으로 사랑의 힘으로 감금과 억압을 이겨내고 정의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정명훈 예술감독이 공연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정 감독은 ‘피델리오’를 “음악이 인간의 본질을 말할 수 있는 드문 작품”으로 평가하며 “이번 공연이 단지 하나의 폐막작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언적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테너 에릭 커틀러,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박소영, 바리톤 이동환 등 세계적 수준의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일본 도쿄필, 중국 국가대극원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등 총 20여 개의 세계적 교향악단과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이 앙상블을 선보인다. 합창은 부산시립합창단(이기선 예술감독)과 국립합창단(민인기 예술감독 겸 단장)이 함께한다. 공연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공식 홈페이지(classicbusan.busan.go.kr),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 “4일에 5000만원”…男연예인, VIP 스폰서 제안 폭로

    “4일에 5000만원”…男연예인, VIP 스폰서 제안 폭로

    코미디언 김인석(45)이 거액의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14일 김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이제 나에게도 VIP분이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제대로 보고 오신 거 맞죠?”라는 글과 함께 스폰서 제안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불쑥 DM을 보내드려 죄송한데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최근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하여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4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하고자 하는데 금액은 5000만원 정도를 예상합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코미디언 손헌수는 “인석아, 큰돈 벌 기회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방송인 박슬기는 “나는 3000이던데 오빠는 5000이네”라며 자신도 스폰서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고 김인석은 “내가 이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01년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데뷔한 김인석은 KBS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미남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인석은 최근 실감 나는 목사 연기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뉴성호’에서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와 만난 그는 개척교회 목사로 전향했다며 콩트를 선보였다. 온라인상에서 “김인석이 목사가 됐다”는 소식이 퍼지자 김인석은 “콘셉트였다”며 “아직 방송인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 건설사 AI의 미래, 독자기술이냐 파트너십이냐?

    건설사 AI의 미래, 독자기술이냐 파트너십이냐?

    스마트 건설과 AI <3>: 건설사의 AI,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하나? 건설사 모임이나 세미나를 가면 기술 부서를 담당하는 임원들이 대개 비슷한 고민을 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공정 예측 솔루션을 만들자’는 목표가 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막막하다.’ ‘우리가 AI 개발자를 뽑아야 하나, 아니면 외주를 줘야 하나?’ ‘개발된 AI 기술 수준을 잘 모르는데 좋은 업체는 어떻게 고르지?’ 사실 이건 특정 건설사만의 고민은 아니다. AI를 써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그럼 이걸 누가 만들지?’라는 질문 앞에서 많은 건설사가 멈칫한다. 종합건설사는 ‘건축 기술을 보유한 회사’지만 솔직히 말해서 특수 건설기술까지 직접 만드는 회사는 드물다. 대부분 건설사가 AI 개발자나 데이터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아키텍트 등 전담 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건설회사로서 현장 경험은 차고 넘치지만, AI 모델을 설계하고 학습시키는 건 전혀 다른 영역이다. 그렇다고 AI 기술을 전부 외주로 돌리자니 불안한 마음 역시 숨길 수 없다. 기술이 우리 업무에 딱 맞게 나오지 않거나 협력사가 돌연 기술 방향을 틀거나, 내부에 기술이 내부에 축적되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외주업체의 ‘클라이언트’로 머물 수밖에 없다. 고민이 시작된다. 우리가 직접 만들어야 할까 아니면 좋은 파트너를 찾아서 함께 성장해야 할까. 이를 세분화하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술을 조직에서 내재화하는 방법과 외주 계약을 맺어 기술을 빠르고 쉽게 습득하는 방법, 그리고 필요한 기술을 가진 전문업체와 협업해 공동개발 하는 방법이다. 각각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내재화기술 내재화는 회사가 궁극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설계부터 개발까지 일원화해 진행하는 것이다. 별도의 기술수수료(로열티)도 필요없고 기술이 자산으로 남고 반복 사용이 가능하다. 지적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게 돼 공공발주 공사 시 가점으로 작용하는 사업수행능력평가(PQ) 점수를 높게 확보할 수 있다. 반면 개발 인력 확보가 어렵고 필요한 기술을 개발한 뒤 해당 인력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고 시행착오도 피할 수 없다. 특히 AI 기술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수이므로 유지보수 비용 부담도 크다. 따라서 대형 건설사나 기술 투자 여력이 충분한 조직, 핵심 업무에 꼭 맞는 기술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고 싶거나 연구개발(R&D) 인력이 이미 존재하면 고려해볼 만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거대언어모델(LLM)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AI’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LLM은 대규모 텍스트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하게 언어를 처리·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활용해서 방대한 입찰안내서(ITB)와 해외 프로젝트 계약 문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포스코이앤씨도 지난해 8월 ‘퀄리티 AI시스템’을 개발해 건설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반적인 AI는 수많은 건설 용어와 최신 법규 개정 키워드 검색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반면 이 시스템은 건설 현장의 문제에 대한 개선·조치방안과 관련법규·표준시방서 등을 즉시 추천해준다. 외주 계약 외주 계약을 하게 되면 빠른 기술 도입이 가능하고 검증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 시행착오에 대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초기 비용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업이 정말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안성맞춤’인 제품이 없을 가능성도 있고 협력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기술개발 방향을 바꾸게 되면 장기적인 파트너십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기술을 선별적으로 도입해 적용하다 보니 조직 내 기술 축적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기술 부서 규모가 작은 중견·중소 건설사, AI 기술 자체보다 업무 효율화가 우선인 조직, 기술 습득보다 현장 피드백 및 실적 확보가 중요한 경우 적용할 만하다. GS건설은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드론(무인기) 솔루션 회사인 엔젤스윙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드론으로 건설 현장을 촬영해 지형과 기계 등을 반영한 3차원 현장을 가상으로 만들어 토사량을 정확히 측정하고 반입·반출량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공동 개발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지분투자를 하거나 양해각서(MOU)를 교환해 공동개발하는 경우 ‘현장 경험(건설사)과 기술력(AI기업)의 결합‘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개발 과정에서 상호 간 기술 교류 및 학습도 가능해 직원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된다. 다만 초기 파트너 선정 및 협업 신뢰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해당 업체와 사업 전략 방향이 상이하면 사업 측면에서 기술개발 전략이 달라 혼선이 올 수 있다. 그러므로 내부 R&D 역량은 없지만 기술을 전략적 자산으로 보고 싶은 경우, 스타트업이·중소업체와 상생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있으면 적용할 수 있다. 우리가 모든 기술을 다 만들 필요는 없다. 하지만 기술을 이해하고 선택할 줄은 알아야 한다. 우리가 AI를 어떻게 만들고 누구와 만들고 왜 만들 것인지가 중요한 이유다. 건설사에 가장 나쁜 전략은 ‘잘 모르겠으니 그냥 외주 줘버리자’다. 기술은 ‘기획→개발→도입→확산’이라는 긴 여정을 거친다. 기술로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하기 위한 여정을 내가 주도할 것인지, 남에게 끌려갈 것인지 건설사들이 선택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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