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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민 인권침해자 몽타주 만들어 관리

    탈북민 인권침해자 몽타주 만들어 관리

    정부가 북한인권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에게 구타 등 상습적으로 인권침해를 한 가해자들의 몽타주를 작성·관리할 계획이다. 통일부 북한인권기록센터는 오는 9일부터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 있는 만 15세 이상 탈북민 전원을 대상으로 북한인권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구체적인 인권침해 사례가 나타날 경우 해당 기록을 법무부로 이관하고, 이와 별도로 가해자에 대한 몽타주를 제작할 방침이다.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9월 북한인권기록센터가 출범한 이후 정부 차원에서 북한인권 실태조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북한인권센터가 하나원에 입소한 탈북민 11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북한인권 실태 시범조사 결과 67명(130건)이 인권침해를 직접 당하거나 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침해를 당한 주요 사례는 ▲강제북송 과정에서의 폭행 및 가혹행위 ▲구금 시설 및 조사과정에서의 폭행·성폭행 ▲공개처형 목격 ▲가족에 대한 구금 목격 등으로 나타났다. 탈북민 A씨는 강제북송 과정에서 계호원(교도관)에게 권총이나 손으로 폭력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예심장에서 항변하던 중 예심원으로부터 지속적이고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해 뇌출혈로 사망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사례도 접수됐다. 예심은 북한의 형사소송절차 중 하나로 수사 결과를 넘겨받아 심문하는 과정을 말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가해자 몽타주 작성과 인권침해 사례 수집 자체가 북한 정권에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색깔론’ 들고 나온 대통령 측 변호인…난데없이 “신의 복음” 발언

    ‘색깔론’ 들고 나온 대통령 측 변호인…난데없이 “신의 복음” 발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2차 변론이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어떤 논리로 탄핵의 부당함을 주장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졌지만 그들이 들고 나온 것은 ‘색깔론’이었다. 이 때문에 어린이와 청소년도 참관한 방청석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과연 이것(국회 쪽이 증거로 제출한 언론 보도)이 증거가 될 수 있는가. 북한 노동신문은 남조선 언론을 가리켜 정의의 대변자,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 또는 ‘정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보도하고 있다. 또 ‘김정은 명령에 따라 남조선 인민이 횃불을 들었다’라고 하고 있다. 물론 탄핵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다 이렇게 남조선 언론, 북한 노동신문에 동조한다는 취지는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빛나는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언론이 12년 연속 유엔에서 인권 개선 촉구를 받는 북한의 언론에 의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받는가. 이런 언론 보도가 탄핵 사유로 결정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다.” “소크라테스도 배심재판에서 사형선고 받았고, 예수도 십자가를 졌다. 언론 등에 의해 다수가 선동될 때는 민주주의가, 다수결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 행진을 한다. 또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 찬양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 “촛불집회에서 경찰 병력 3명이 부상하고 경찰차 50대가 부서졌다.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나.” 검찰과 특검의 정치적 중립을 문제삼기도 했다. “검찰 수사 결과를 발표한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노무현 정권 당시 청와대 사정비서관이다.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을 소지가 있다.” “특검에 의해 임명된 윤석열 특검 수사팀장은 노무현 정권 때 특채로 유일하게 임명된 검사다. 왜 하필 그런 사람을 팀장으로 임명했는가.” 대통령 측 변호인으로 나선 서석구 변호사가 이 같은 발언을 장황하게 이어가자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간략하게 하라”며 두 차례 제지를 하기도 했다. 방청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서석구 변호사는 마무리 발언으로 뜬금없이 ‘신의 복음’을 기원하기도 했다. “아무리 언론이 자유민주주의 헌법질서를 지키는 태극기를 외면하고 북한 언론이 극찬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유언비어가 극도의 혼란을 주장하더라도 대통령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인격살인과 온갖 모욕을 당하더라도 강하고 담대하게 한국을 지킬 것이다. 일제 식민지를 해방하고 북한으로부터도 지켜준 신이 헌재도 보호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음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 같은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주장과 논리보다 탄핵심판 진행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핵심 증인들의 잇따른 불출석이다. 헌법재판소는 ‘증인출석 요구서’를 청와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에게 보냈지만 이들의 행방이 묘연해 전달하지 못했다. 요구서를 받지 않으면 증인출석 의무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 헌재는 이들이 출석 요구서를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 조치를 취할 수 없다. 또 요구서를 수령한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이날 오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순실의 가방을 들고 휴대전화를 닦아주는 등 수행비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헬스 트레이너로 알려진 윤전추 행정관의 출석만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대통령 측이 조직적으로 증인들을 불출석시켜 탄핵심판을 최대한 지연시키려 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탄핵심판 2차 변론, 朴대통령 변호사 “촛불, 국민민심 아냐”…방청객 웃음 터져

    탄핵심판 2차 변론, 朴대통령 변호사 “촛불, 국민민심 아냐”…방청객 웃음 터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열린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렸다. 이날 박 대통령측의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집회 주도 세력이 민주노총이고, 집회에서 불린 노래의 작곡가가 김일성 찬양 노래를 만든 전력이 있다며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말을 듣던 방청객들은 고개를 숙이고 웃기도 했다. 일부 취재진은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했다. 이날 헌번재판소에는 아침부터 긴장감이 흘렀다. 헌법재판소를 둘러싸고 취재진과 보도 차량·장비가 몰려들었고, 인근 길목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경찰 차량으로 촘촘히 메워졌다. 법정 내부는 취재진 60여명이 긴장된 표정으로 변론 시작을 기다렸고, 방청석에는 각지에서 온 시민 50여명이 재판관 입장을 기다렸다. 이날 2차 변론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은 긴 시간을 할애해 언론 보도와 촛불 민심을 불신하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석구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이 남한 촛불집회를 두고 ‘횃불을 들었다’고 보도한 점을 들어 “탄핵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북한의 노동신문에 동조한다는 취지는 아니다”라면서도 “어떻게 산업화와 민주화에 빛나는 전통을 가진 대한민국 언론이 11년 연속으로 유엔에서 인권 개선 촉구를 받는 북한의 언론에 의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받느냐. 이런 언론 보도가 탄핵사유로 결정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은 최근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청구인 측의 자료 유출’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이에 박한철 소장이 “소추위원이 했다는 자료가 있느냐”고 질문하자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답해 방청석 곳곳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년 업무보고] 北 비핵화 압박… 취약계층 인도적 지원 추진

    [신년 업무보고] 北 비핵화 압박… 취약계층 인도적 지원 추진

    이산가족 생사 확인에 최선 “남북 경협기업 추가 지원 필요” 통일부의 신년업무보고는 지난해에 이어 북한 비핵화를 위한 대북 제재 및 압박에 초점이 맞춰졌다. 남북 경색 국면이 장기화되고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기보다는 정책 일관성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부는 4일 ‘북한의 올바른 변화를 통한 비핵화 및 평화통일 구축’이라는 주제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업무보고를 했다. 대북 제재 이행체계를 강화하면서 북한의 변화를 견인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박근혜 정부에서 유지한 대북정책의 원칙과 일관성을 지속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또 북한의 진정성 없는 대화 공세는 차단하고, 비핵화를 전제로 한 남북 간 대화에만 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홍 장관은 “대화를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황에서는 비핵화 대화를 하고 여건이 성숙되면 다른 대화로 넓혀 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비핵화 대화가 성사되면 신뢰 구축, 민족 동질성 회복, 북한 주민 인권 개선 등의 분야로 의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통일부는 영유아, 임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관련해 필요성·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해의 경우 ‘상봉 정례화’를 목표로 제시한 반면, 올해는 ‘전면적인 생사확인에 최선을 다하고 민간 차원의 교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만 밝혔다. 북한인권법 통과에 따른 북한인권재단 출범 및 북한인권기록센터를 통한 북한 인권 개선 기반 마련 등도 업무보고에 담겼다. 남북 문화교류 및 경협과 관련한 정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외 남북 경협기업 지원과 관련해 홍 장관은 “그동안 특별대출 등이 있었지만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또 “등산으로 치면 지금은 눈보라 때문에 전진이 어려워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등정을 준비하는 차원”이라면서 “베이스캠프를 튼튼하게 차려 놓으면 앞으로 더 과감하게 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사무처 ◇3급 승진△재정기획과장 이형주◇과장 전보△국제정책과장(심판사무과장 겸임) 하정수△총무과장 이성환△협력행정과장 권순모△정보화기획과장 최준수△통일교육원 파견 정원국△국방대 파견 석현철◇4급 전보△법제연구과 하영화△헌법재판연구원 연구교수부 교육팀 김혜영◇4급 승진△재판관 비서관 이진석△재정기획과 유준영△국제정책과 임국희△심판제도과 박재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시설과 전남수△홍보과 공기현△정당과 신승수△법제과 도희락△의정지원과 엄기용△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정윤태△사무처 김영영<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 강민석△시민교육부이광식<행정과장>△부산선관위 조현진△울산시선관위 유재호△세종선관위 김익묵△충남도선관위 송교은△전북도선관위 서성원△제주도선관위 최동열<지도담당관>△서울시선관위 장형진△경기도선관위 지도1과 문덕주△전남도선관위 강덕원<관리담당관>△경남도선관위 이우원<사무국장>△부산서구선관위 김윤기△부산사상구선관위 장영정△대구서구선관위 이종관△대구남구선관위 박영찬△울산남구선관위 강면구△울산동구선관위 김민호△울산울주군선관위 김영복△경기안성시선관위 박윤용△강원원주시선관위 김상오△강원동해시선관위 전인원△강원홍천군선관위 안승섭△충남아산시선관위 정연주△전북남원시선관위 정병진△전남목포시선관위 최관수△전남해남군선관위 권병주△경북포항시북구선관위 안홍수△경북김천시선관위 이인준△경북구미시선관위 남상훈△경북경산시선관위 김종호△경북영덕군선관위 오성택◇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상임위원 비서관 김진수△정책보좌관 송현기△감사과장 강동완△총무과장 강석태△인사과장 김남이△행정국제과장 김범진△시설과장 조용칠△정보기반과장 유훈옥△정보운영과장 김태식△선거기록보존소장 이은식△선거2과장 이수현△재외선거과장 윤대락△정당과장 임병철△의정지원과장 박종진△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김수연<선거연수원>△전임교수 김찬중 김종국 ■교육부 △교과서정책과장 김주연△교육부(사회정책협력관실 지원) 김현진△세종시교육청 류재승◇서기관 승진△경북대 산학협력과장 김선화△부경대 학생복지과장 신현일△한국교원대 입학인재관리과장 이정원◇서기관(일반임기제) 신규임용△전북대 산학협력과장 전석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국외직무훈련 파견 최병국◇교육훈련 파견△이연숙◇과장급 승진△동아시아자유무역협정과장(농업통상분야 전문관) 정용호△농림축산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 현방훈◇과장급 전보△원예경영과장 정혜련<농림축산검역본부>△기획조정과장 김도범△위험관리과장 최병렬△바이러스질병과 송재영△영남지역본부 식물검역과장 하종수△제주지역본부장 김경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맞춤형농정과장 문태섭△강원지원장 김운기<국립종자원>△운영기획과장 조정래△전북지원장 윤승우△제주지원장 강민철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 배병준△보건산업정책국장 양성일△장애인정책국장 조남권△건강정책국장 김현준△비상안전기획관 최태봉△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전병왕△건강보험정책국장 노홍인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손건수<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부산 홍종해△인천 김해광△동해 정선문◇과장급 전보△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역검사과장 민병주△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 고경만△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안완수△국립수산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구도형 ■농촌진흥청 ◇승진△차장 허건량◇인사교류△국립농업과학원 농자재평가과장 이경일 ■서울시 ◇3급 이상 전보△대변인 강태웅△기후환경본부장 황보연△행정국장 김인철△관광체육국장 안준호△한강사업본부장 유재룡△주거사업기획관 류훈△민생사법경찰단장 강필영△지역발전본부장 정수용△환경에너지기획관 정헌재△상수도사업본부 부본부장 구아미△서울시립대 행정처장 엄연숙△인재개발원장 직무대리 정연찬△정책기획관 직무대리 박대우△재정기획관 직무대리 이원목△국제협력관 직무대리 이회승△보행친화기획관 직무대리 임동국△안전총괄관 직무대리 이진용△동북권사업단장 김승원△창조경제기획관 주용태◇3급 이상 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동작구 이창학△강북구 오해영△중랑구 이해우△금천구 이병한△강동구 김진만◇4급 전보(행정)△사회혁신담당관 마채숙△민관협력담당관 조미숙△인권담당관 서병철△신속행정담당관 김영란△안전감사담당관 박동석△평가담당관 백운석△재정관리담당관 박영헌△여성정책담당관 배현숙△보육담당관 김혜정△민방위담당관 김현규△평생교육담당관 김연환△민생사법경찰단 민생수사2반장 유병홍△문화융합경제과장 김경탁△희망복지지원과장 김철수△장애인복지정책과장 백일헌△장애인자립지원과장 조세연△교통정책과장 이상훈△주차계획과장 오진완△문화정책과장 서영관△문화시설과장 오희선△자치행정과장 유보화△재무과장 김윤규△세제과장 임출빈△관광사업과장 김명주△체육정책과장 이구석△보건의료정책과장 박범△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 김종근△시의회사무처 공보실장 이계열△건설총괄부장 이상국△강동수도사업소장 신대현△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 박기용△서울시립대 기획과장 안중호△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김수덕△서울시립미술관 경영지원부장 최갑영△서울대공원 관리부장 김명용△문화예술과장 직무대리 장화영△청소년담당관 직무대리 이창석△산업거점조성반장 김선수△어르신복지과장 직무대리 김복재△자활지원과장 직무대리 윤순용△인력개발과장 직무대리 김희갑△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최승대△동물보호과장 직무대리 전재명◇4급 중앙부처 교류(행정)△외국인다문화담당관 서문수△가족담당관 김상춘△국무조정실 심동섭△행정자치부 박대민△서울시립대 교무과장 최태경◇파견복귀(행정)△조직담당관 김정호△국제교류담당관 김기현△버스정책과장 김태명△대외협력담당관 윤희천◇4급 전보(기술)△녹색에너지과장 가길현△도로시설과장 김길남△교량안전과장 신응수△도시활성화과장 한병용△재생협력과장 진경식△주거사업과장 박기범△주거환경개선과장 유철호△시설계획과장 김진효△건축기획과장 박경서△공동주택과장 김장수△동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용태△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 이춘희△중랑물재생센터소장 이인근△암사아리수정수센터소장 유성종△서북병원간호부장 박영숙△종로구 정거택△도봉구 신중수△도시빛정책과장 직무대리 서대훈△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직무대리 임철수△대기관리과장 직무대리 정미선△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김귀남△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박경옥△어린이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강영자△은평병원 간호부장 직무대리 이인순△재생사업반장 권완택△산지방재과장 직무대리 김영삼△하천관리과장 직무대리 손경철△방재시설부장 직무대리 남궁용△동북권사업반장 직무대리 한병준△농업기술센터소장 권혁현◇4급 인사교류 권고△동작구 이계섭 ■한국일보 ◇승진△이사 주필 황영식△이사 콘텐츠본부장 황상진△편집국장 이성철◇보직△지방자치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고재학△콘텐츠본부 디지털콘텐츠국장직대 최연진△AD전략국장 정영오 ■동아쏘시오그룹 ◇승진 <동아쏘시오홀딩스>△상무 박성근(경영기획실) 이은석(경영기획팀)<동아에스티>△전무 윤태영(연구본부)△상무 홍승완(영업본부)<동아제약>△상무 김흥식(영업본부)<동아오츠카>△상무 배갑용(경영지원본부)<용마로지스>△부사장 한문수(운영본부)△전무 이종철(영업본부)<에스티팜>△상무 최석우(영업1부) ■효성그룹 ◇승진 <전무>△노틸러스효성 COO 겸 사업전략본부장 표경원△미국타이어보강재 법인 이종복<상무>△산업자재PG 테크니컬 얀 PU 이시연△산업자재PG 탄소재료사업단 전주공장장 박전진△산업자재PG 전유숙△화학PG 옵티컬 필름 PU 옥산공장장 김성균△화학PG 옵티컬 필름 PU 공명성△화학PG 이종훈△효성굿스프링스 이철구△중공업PG 중공업연구소 최원호△노틸러스효성 혜주법인장 이호행△브라질법인장 조도준△브라질법인 이재중△효성기술원 김철△전략본부 이반석<상무보>△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주영권△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울산공장 부공장장 박찬△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박병권△산업자재PG 울산관리본부 최학철△화학PG PP/DH PU 김종기△화학PG PP/DH PU 이근우△중공업PG 전력PU 연규찬△중공업PG 전력PU 허우행△노틸러스효성 NHA 계민형△효성캐피탈 박태형△바르셀로나지사장 강병수△베트남법인 유영식△인도법인 임장규△홍콩법인장 김용태△가흥화섬법인 필름부문 총경리 이시순△북경지사장 김기현△재무본부 임석주 ■대림그룹 ◇대림산업<승진>△부사장 윤태섭 이필근△전무 이인홍 홍성덕 배선용△상무 김상윤 이기동 정화영 김성열 최영균 김경섭<신규 선임>△상무보 권오양 이명한 조서경 김경희 박현섭 이규성 박기형 홍창린 강재호 소병묵 장영진 김종건 우현식 송치용 김영호 허융◇대림코퍼레이션 <신규 선임>△대표이사 부사장 이상기△상무보 나재도◇고려개발 <승진>△전무 이재근△상무 이일규<신규 선임>△상무보 심준보◇대림자동차 <승진>△상무 정기호<신규 선임>△상무보 문금식◇오라관광 <승진>△상무 김현정<신규 선임>△상무보 양원호◇대림C&S <승진>△전무 정용근◇대림에너지 <신규 선임>△ 상무보 변준석◇대림AMC <신규 선임>△상무보 박지수
  • 육군간부 군번 ‘성명 가나다순’으로

    육군은 창군 이래 70여년간 ‘임관 성적순’으로 부여해 온 장교, 부사관, 군무원의 군번 부여 기준을 성명 ‘가나다순’으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간부 군번 부여 기준을 개선하게 된 취지는 임관 성적에 따라 부여된 군번에 의한 우열 의식과 개인 인권침해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1일부터 입대하는 병사들의 군번 부여 기준도 기존 입대일자, 생년월일, 성명 ‘가나다’, 주민번호 뒷자리순에서 입대일자, 성명 ‘가나다순’으로 통일된다. 육군은 임관 성적 산출 이전 공무원증 발급 제한과 군번줄 제작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간부와 병의 군번 부여 기준을 통일하기 위해 야전부대의 의견 수렴 및 정책 토의를 거쳐 군번 부여 기준을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946년 1월 15일 창군 당시부터 부여된 군번은 처음에는 5자릿수 군번을 지원자 접수순으로 출신 구분 없이 부여했으나 같은 해 6월 15일 육군사관생도 양성 때부터 현재까지 임관교육 성적순에 따라 부여됐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동정 아닌 기회를 나누다… 자원봉사의 진화

    동정 아닌 기회를 나누다… 자원봉사의 진화

    “선생님, 겨울이니까 나는 루돌프 그려도 돼요?” 27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방배3동 반딧불센터에 들어서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목소리가 들렸다. 강영미(56·여) 봉사단장과 총무 김선희(39·여)씨는 두 줄로 앉은 아이들에게 종이와 색연필을 나눠줬다. 인근 어린이집 7세반 아이들 13명을 대상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던 참이다. 이곳은 다세대주택 지역이어서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부족하다. 주민들은 지난해 3월 서초구청의 지원을 받아 방배3동 노인정 건물의 2층과 지하실 공간을 개조해 반딧불센터를 만들었다. 올해 4월 지역 주민 20명이 반딧불봉사단을 만들었다. 맞벌이가 많은 가구 특성을 반영해 무인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공간을 마련했으며 옥상에 텃밭도 만들었다. 요일별로 재능기부를 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춤 수업, 클레이 교실 등을 진행한다. 인근 서울교대 학생들은 초등학생 아이에게 1대1 학습 멘토링 봉사를 하고 있다. 노인정 위에 어린이 시설을 마련하자 할아버지, 할머니의 예절 수업은 덤으로 따라왔다. “선생님, 이거 어떻게 접어요?” 끊임없이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과 서툰 손놀림을 하나하나 챙기느라 김씨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이 맺혔다. 1시간 동안 바람개비를 만든 아이들이 센터 뒤 작은 공원에서 뛰어노는 사이 봉사단원들은 간식거리를 준비했다. 강 단장은 “이웃 아이들이라 그런지 다 내 아이 같다”면서 “내가 착한 사람이라 남을 돕는 게 아니라 내 주변에 필요한 일을 거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가 ‘동정의 손길’에서 벗어나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 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성금을 건네는 차원을 넘어 공동보육시설을 만들어 참여하고 저소득층 아이에게 사교육의 기회를 안겨 준다. 태생이나 교육 환경의 양극화로 인해 계층 이동의 가능성까지 사라지는 일은 없도록 하자는 취지다. 행정자치부의 ‘1365자원봉사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자원봉사자 수는 2635만 6420명으로 5년 전인 2011년(1~11월)의 1329만 6494명과 비교해 배(98.2%)나 늘었다. 과거에는 생활 편의나 안전방범 같은 쪽의 봉사가 많았으나 그 뒤로 봉사의 형태가 아주 다양해졌다. 인권·공익 분야 봉사자는 5년 새 6313명에서 7만 4743명으로 11배 늘었고, 멘토링(721.7%), 주거 환경 개선(372%), 문화행사(228.5%), 환경보호(171.3%), 교육(138.9%) 분야의 자원봉사도 크게 늘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복지정책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시민들이 나서서 메우자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고 말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과거의 봉사 참가자들이 선행을 베푸는 시혜적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공적 의무’ 차원에서 내 주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나서는 사람이 늘었다”며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내용도 3년 전부터 ‘시민성’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서구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산업 고도화에 맞춰 자원봉사도 일종의 시민사회운동 형태로 변하는 게 일반적 현상”이라면서 “시민 의식이 성숙해지면서 양극화의 심화를 목격한 사람들이 스스로 문제를 줄여 보려 나서는 것이며 이런 시도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제2의 인분교수 막아라’ 대학원생 인권장전 제정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182개 대학 총장에게 대학원생 인권장전을 마련하고, 인권침해 예방 및 해결을 맡을 인권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또 교육부 장관에게도 인권장전과 대학원생 인권 보호 및 증진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인권위는 23일 “지난해 ‘인분교수 사건’ 등을 겪으며 대학원생 인권 문제를 더는 도외시해선 안 된다는 인식이 확산됐다”며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와의 특수한 관계 때문에 인권침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분교수 사건은 경기도의 한 대학교 교수가 제자를 상대로 지속적인 폭행을 행사하고 인분까지 먹이는 엽기적인 가혹 행위를 한 사건이다. 인권위가 지난해 전국 189개 대학의 대학원생 190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8%가 연구나 프로젝트 수행 후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했다. 18.3%는 교수에게 프로젝트 참여 강요를 빈번히 받기도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유엔 ‘北인권결의안’ 12년 연속 채택

    인권 유린·핵개발 연계 첫 명시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인권 유린 책임자 처벌을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엔총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2005년 이후 12년 연속이다. 북한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하는 한편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은 3년 연속 포함됐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리더십이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기관에 의해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이는 인권 유린의 최고 책임자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임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김 위원장이 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여겨진다. 결의안은 또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에서 인권유린이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인권 유린의 사례로는 정치범의 수용소 감금과 고문, 강간, 공개처형 등을 적시하면서 책임자에 대한 처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올해 결의안에서는 북한의 인권 상황과 핵 및 미사일 개발을 연계한 표현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인권 상황은 열악한데도 자원을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전용하는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적어 인권 개선을 등한시한 채 군사력 증강에 나서고 있음을 지적했다. 북한은 이날 결의안 채택에 앞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도 개별국가 인권과 관련한 결의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뉴욕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유엔총회 北인권결의안 채택…김정은 ‘처벌 대상’ 명확화

    유엔총회 北인권결의안 채택…김정은 ‘처벌 대상’ 명확화

    유엔총회가 北인권결의안을 채택했다.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고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안이다. 유엔총회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달 3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채택이 기정사실화됐던 북한 인권 결의안은 마지막 남은 절차도 끝났다.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2005년 이후 12년 연속이다. 북한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하는 한편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은 3년 연속 포함됐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리더십(leadership)이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기관에 의해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겼다. 이는 인권 유린 책임의 맨 꼭대기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여겨진다. 올해 결의안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본과 유럽연합(EU)이 만들었으며, 유엔 회원국의 3분의 1을 넘는 70여개국이 공동스폰서로 참가했다. 결의안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북한에서 인권유린이 아직도 광범위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고 지적했다. 인권 유린의 사례로는 정치범의 수용소 감금과 고문, 강간, 공개처형 등을 적시했다. 그러면서 북한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하고 인권 유린 책임자에 대한 처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올해 결의안에서는 북한의 인권 상황과 핵 및 미사일개발을 연계한 표현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인권 상황은 열악한데도 자원을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전용하는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적어 인권 개선을 등한시한 채 군사력 증강에 나서고 있음을 꼬집었다.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외국에 내보낸 노동자들의 인권 침해를 우려하는 표현과, 북한으로 납치한 외국인을 즉각 석방하라는 주장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북한은 이날 결의안 채택에 앞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다. 유엔 주재 리성철 참사관은 “북한을 고립시키고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정치적 목적에서 미국 주도로 만들어진 결의안”이라면서 “찬반투표를 요구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의동 쪽방촌 돈 없어도 부촌

    돈의동 쪽방촌 돈 없어도 부촌

    도시계획과 대신 복지직원 투입 일자리·요리 등 33개 사업 진행 “오늘은 잔칫날 같네요. 도시에서 살면서 이웃과 알고 지내기도 어려운데 친하게 지내면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 15일 한 평 남짓한 700여개의 작은 쪽방이 밀집한 전국 최대의 쪽방촌인 서울 종로구 돈의동을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찾았다.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사업인 ‘새뜰마을’에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시작된 돈의동의 변화는 놀랍다. 김 구청장은 “돈의동 쪽방촌이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돈의동은 조선시대 왕의 친척을 관리하던 관서인 돈녕부에서 유래한 돈녕동의 ‘돈’자와 어의동의 ‘의’자를 합해 생긴 이름이다. 처음에는 땔나무를 사고파는 시장이었다가 해방 이후 현재 피카디리영화관이 있는 자리에는 기생집인 명월관의 여인들이 살았다. 1968년 종로나비작전으로 종로3가 일대 홍등가가 철거되면서 성매매 여성들이 떠난 자리에 지방에서 올라온 노동자와 도시 빈민이 하나둘 모여 현재의 쪽방촌을 형성했다. 종로 도심재생 사업의 마스터 기획자로 활약 중인 신중진 성균관대 건축학과 교수는 “전국 30개 지역에서 취약 지역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 사업이 이뤄졌는데, 돈의동이 거둔 성과가 가장 크다”며 “다른 지역은 도시계획과 직원들이 투입됐는데, 돈의동에서는 복지 담당 공무원이 사업을 맡은 것이 차이”라고 설명했다.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주민들을 위해 마을 장례 지원, 공공일자리 사업인 마을집사 홍반장, 가죽공예, 요리, 화분 가꾸기 등 33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신 교수는 모든 주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주거복지를 하려면 돈의동 주민 550여명을 위한 550개의 프로젝트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돈의동 주민들은 지난 1년간의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2016 마을축제-돈의동 오락잔치’를 통해 공유했다. 나누고, 보고, 놀고, 함께하고, 먹는 다섯 가지의 즐거움을 나눴다. 쪽방 건물주들은 세입자들을 위해 직접 김밥을 만들었고, 주민들은 종이비행기에 새해 소망을 담아 김 구청장에게 날렸다. 쪽방촌 주민들은 합창, 중국어 노래, 마술 공연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도심재생 사업을 통해 다진 자활의 의지를 밝혔다. 집주인과 세입자들이 텔레파시 게임, 다함께 공동체 게임, 선물 교환 등을 하며 돈의동 주민끼리 정도 나눴다. 사실 돈의동은 폭행 피해자, 알코올 중독자 등이 추운 겨울 갈 곳이 없어 모였던 곳으로, 살기 좋은 곳은 아니다. 이정희 돈의동 통장은 “처음 통장이 됐을 때 집 앞에 이부자리를 깔고 신고식을 하라던 사람도 있었는데 지금은 사망했다”고 말했다. 건축사인 김 구청장은 전공을 살려 쪽방촌에 맞춤한 설계도로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는 복지공간’의 기준을 만들었다. 방의 크기보다는 현관, 방, 식당, 화장실, 발코니 등 집의 기능을 할 수 있는 기본 요소를 갖춘 공간을 국가가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구청장은 “돈의동이 희망의 마을, 서로 돕는 마을, 친하게 지내는 마을로 바뀐 것 같아 참 좋다”며 미소 지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굿바이 반기문… 기후변화 체결 ‘호평’ 콜레라 대응 ‘혹평’

    굿바이 반기문… 기후변화 체결 ‘호평’ 콜레라 대응 ‘혹평’

    “한국민에게 가장 진심 어린 감사” 귀국 전 향후 거취 입장도 밝힐 듯 포린폴리시 ‘세계 사상가 100인’에 ‘기후변화·인권 정책은 성과, 방북 무산·콜레라 대응 미흡은 아쉬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난 10년간 활동을 정리한다면 이렇게 요약된다. 오는 31일(현지시간) 한국인 최초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임기를 마무리하는 반 총장은 1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고별연설’을 했다. 이날 미 외교·안보 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반 총장을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국제조약으로 성사시킨 공로로 ‘2016 세계의 사상가’ 100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의 가장 큰 업적은 파리협정의 발효에 필요한 55개국에 대한 집중적인 설득을 통해 협정 체결 1년도 안 돼 지난달 파리협정을 공식 발효시키는 등 기후변화 정책에 앞장선 것이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합심해 중국 등을 끌어들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포린폴리시는 “기후변화 회의론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당선돼 협정 비준을 막을 수 있다는 공포가 있었는데, 반 총장이 다행히 트럼프보다 빨리 움직여 지구를 구했다”며 “미 대선 4일 전 파리협정이 발효했다”고 평가했다. 반 총장은 또 여성과 성소수자(LGBT)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건립된 유엔기구 ‘유엔 위민’(UN Women)과 ‘LGBT 고위급 핵심그룹’ 등을 통해 소수자 권익 보호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특히 북한 인권 문제에도 큰 관심을 기울여 가장 포괄적이고 구체적인 유엔 북한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데 역할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강도를 높인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채택에도 주도적으로 기여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적지 않다. 우선 첫 한국인 총장으로서 임기 하반기 중 야심차게 추진했던 북한 방문이 무산되면서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역할을 하려던 그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또 전염병·대량파괴무기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2010년 창궐한 아이티 콜레라 사태에 대한 유엔의 책임을 인정하고 최근 공식 사과하는 등 오점을 남겼다. 반 총장은 최근 아랍권 위성채널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5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과 아이티 콜레라 창궐, 남수단 내전, 유엔 평화유지군의 현지인 대상 성범죄 등 유엔의 실패가 부끄럽지 않으냐는 질문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성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으로 즉시 조처했다”고 답했다. 반 총장은 이날 고별연설에서 “나는 떠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내 마음은 어렸을 때부터 그랬던 것처럼 이곳 유엔과 함께 머물러 있을 것”이라며 “특히 고국인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가장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하고 싶다. 지난 10년간 그들의 전폭적 지원은 세계 평화와 개발, 인권을 위해 자랑스럽게 일하는 데 격려해 준 원천이었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퇴임 후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내년 1월 중순 귀국에 앞서 기자회견 등을 통해 향후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서울시의회 유광상의원 “물 부담금 징수 명확한 목표-시한 있어야”

    서울시의회 유광상의원 “물 부담금 징수 명확한 목표-시한 있어야”

    서울시의회 유광상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12월 12일 서울시 중구 삼우오펠리스 21층에서 열린 서울‧인천 공동 물이용부담금 포럼에 참석해 ‘물이용부담금, 어떻게 개선해야하나?’라는 주제에 지정토론자로 나와 토론자들 및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에는 유광상 의원을 비롯해서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과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및 주제발표를 맡은 조용모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 최인화 부산환경연합 선임연구원, 류권홍 원광대 교수와 10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해 물이용부담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물부담이용금이란 상수원 지역의 주민 지원사업과 수질개선사업의 촉진을 위해 상수원수질 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과하는 부담금을 말한다. 1999년 8월부터 도입된 제도로, 광역상수원 댐과 본류 구간으로부터 급수를 받는 지역, 그리고 광역상수원 댐과 본류 구간 사이의 지류로부터 급수를 받는 지역의 주민·사업주들에게 부과하는 물 부담금을 말한다. 1999년 처음 도입되었을 때는 한강 수계인 수도권 지역에만 적용되었으나, 2002년 7월부터는 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수계로까지 확대됐다. 유 의원은 지정토론에서 “4대강 수계관리기금은 하류지역 주민들이 상수원지역에서 규제를 받고 있는 상류 주민들에게 상생의 정신에 입각하여 보상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다”라고 서두를 꺼낸 뒤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징수금액은 총 5조 6천 4백억원이며 그중 서울시가 부담한 금액은 2조 4천 6백억원을 부담하였지만 팔당호 수질은 목표에 이르지 못했고, 2005년 이후에는 수질 목표조차 없이 운영되면서 강원, 경기 북부의 관련이 없거나 적은 사업에도 물이용부담금을 지원하고 있어 인천과 서울의 불만이 높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불합리한 물이용부담금에 대해 그동안 서울시의회에서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및 물이용 부담금 폐지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각종 언론 기고를 통해 물이용부담금의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 기한없는 물이용부담금 부담 ▲ 수계관리기금에 대한 의사결정에서 지자체가 소외된 점 ▲ 현재 톤당 170원인 물이용부담금은 물가상승률의 2배가량을 웃돌고 있는데 한강수계위원회에서 동결 또는 인상만 할 뿐 인하 규정이 없는 의결구조를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유 의원은 결론적으로 “수질악화를 야기시킬 수 있는 무분별한 규제해제를 재검토해야 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독립적 사무국 설치로 부담금 관리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 수질개선 사업의 효율적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기한이 없는 물이용부담금의 징수에 대해 부담금을 징수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와 징수시한을 제시해야 하고, 물이용부담금은 어떤 종류의 부담금에도 해당하지 않는다는 발제자의 내용은 향후 법적 검토를 필요로 하며, 우리 국민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국가는 국민의 물인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이스 “潘, 10년간 北인권 개선 위해 싸워”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오는 31일 퇴임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 평화와 안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는 의회 연설을 했다. 또 로이스 위원장 주도로 만든, 미국에 사는 한인 이산가족과 북한 가족의 상봉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됐다. 10일(현지시간) 미 하원에 따르면 로이스 위원장은 8일 열린 하원 본회의에서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의 재임 기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반 총장이 10년 가까운 임기 동안 경제, 안보, 인권에 대한 헌신을 통해 세계 평화의 명분을 쌓았으며 국제적인 위기와 인도주의 재난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유엔의 확고한 장기 과제로 삼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세계의 인권 증진을 위해 쉬지 않고 일했다”며 “여권 신장과 성 평등을 장려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싸웠다”고 밝혔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이산가족이 북한 내 가족과 상봉할 수 있도록 북한의 허용을 촉구하는 내용의 미 연방의회 결의안(H.Con.Res.40)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10일 통과됐다. 결의안은 북한에 이산가족 상봉과 함께 한반도 평화 정착과 신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하라고 촉구하는 내용도 담았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두테르테 “트럼프, 마약과의 전쟁 계속하라고 해… 내 친구”

    두테르테 “트럼프, 마약과의 전쟁 계속하라고 해… 내 친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소개하며 두 사람 간 친분을 과시했다.  두테르테는 7일(현지시간) 밤 한 행사에서 지난 2일 트럼프와 전화 통화한 내용을 설명하며 “트럼프는 적어도 지금 내 친구”라고 말했다고 일간 필리핀스타 등이 전했다.  두테르테는 “트럼프 당선자가 경색된 양국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내가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내가 성인이 된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두테르테는 이어 자신이 추진하는 마약과의 유혈 전쟁과 관련해 “트럼프 당선자는 내가 미국인의 비판을 우려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계속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달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두테르테가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며 초법적 처형을 용인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이에 맞서 두테르테는 지난 9월 라오스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바마가 필리핀의 마약 용의자 사살 정책에 관해 묻는다면) 개XX라고 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아세아 정상회의 기간에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이 취소된 바 있다. 앞서 필리핀 대통령궁은 두테르테와 트럼프의 통화 직후 양측이 ‘우호적이고 활기찬 대화’를 나눴으며 서로 상대국 방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두테르테는 “트럼프 당선자가 나의 마약 척결정책이 주권국가로서 올바른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며 “그는 좋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두테르테는 오바마와 달리 마약과의 유혈 전쟁 필리핀 내정에 간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트럼프가 취임하면 양국 관계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필리핀스타는 전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가 두테르테의 마약과의 유혈 전쟁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지자 “초법적 처형은 법치와 인권 옹호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이 현재 미 정부의 입장”이라고 비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위안부 지킴이’ 혼다 美의원 16년 만의 은퇴

    ‘위안부 지킴이’ 혼다 美의원 16년 만의 은퇴

    워싱턴 송별회… 오바마도 치하 “지식·경험으로 미국 개선하자”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위안부 지킴이’이자 미 의회 내 대표적 지한파인 일본계 마이크 혼다(75·민주당·캘리포니아) 하원 의원이 5일(현지시간) 지지자들이 마련한 송별회에 참석, 16년 의정 활동을 마감했다. 혼다 의원은 워싱턴DC 민주당전국위원회(DNC) 본부에서 열린 송별회에서 200여명의 지지자들과 만나 석별의 정을 나눴다. 그는 지난달 실시된 의원 선거에서 일본계 기업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같은 당 로 카나 후보에게 아쉽게 패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그레이스 멩(민주당·뉴욕) 하원 의원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당신 같은 지도자와 함께 중요한 진전을 이뤘고 당신이 캘리포니아주와 이 나라에 얼마나 이바지했는지를 되새기고자 한다”고 치하했다. 송별회에 앞서 혼다 의원을 만난 안호영 주미대사도 “혼다 의원이 평생 열심히 올바른 일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시종일관 미소와 유머를 잃지 않은 혼다 의원은 연설에서 “우리가 가진 지식과 경험으로 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미국 정부가 더 잘 작동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00년부터 의회에서 활동한 혼다 의원은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미국이 일본인을 강제수용했을 때 부모와 함께 수용소 생활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운동을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 소득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특히 2007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하원 결의안(H.R.121) 채택을 이끌었다. 그는 지난해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을 앞두고 위안부 범죄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는 연설 및 초당적 연명 서한을 주도하기도 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용인 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가치↑ 기대

    용인 내 신규 산업단지 조성, ‘용인 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 가치↑ 기대

    용인 타 지역에 비해 이제 막 개발에 시동을 걸고 있는 처인구가 주목 받고 있다. 같은 용인권역이지만 그 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지역으로 최근 들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다. 용인행정타운 건설에 이어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역삼지구와 처인구 내 첫 택지지구인 역북지구로 이어지는 개발 벨트가 꿈틀대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용인시청 및 행정기관이 있는 행정타운과 현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역삼지구, 역북지구가 나란히 붙어 있어 개발이 완료된 이후에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와 상업지역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처럼 처인구에서도 우수한 입지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동시에 대규모 산업단지까지 예정되어 있어 지역의 미래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역북지구 인근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수도권 남부권역에서 대형 호재에 속한다. 지난 6월 기공식을 갖고 개발에 들어간 용인테크노밸리는 2018년 완공 예정으로 시가 역점을 두고 개발하는 공공산업단지다. 면적만 84만801㎡에 LCD, 반도체, IT, 전기·전자 등 첨단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7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890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산업단지가 입주를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역북지구의 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 건설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교통여건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용인 시가지를 우회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현재 공사 중으로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의 차량 접근성이 매우 좋아지게 된다. 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가 완성되면 전국의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 가운데 역북지구 초입에 위치하고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는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총 842가구 규모다. 세부 전용면적 별로는 △59㎡ 598가구 △84㎡ 2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전용면적 59㎡가 전체 71%에 달한다. 또 택지지구 내외부에 학교도 많은 편이다. 역북지구 내 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고, 인근에 역북초, 서룡초,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용인대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역북지구는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에 41만7485㎡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약 4100가구가 입주를 할 예정이다.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모두 갖출 전망이어서 거주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다. `2020년 경기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용인경전철 기흥역~신분당선 광교역을 잇는 용인선연장 구간(6.8㎞)도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고] ‘제24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기고] ‘제24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12월 3일은 유엔이 정한 제24회 세계 장애인의 날이다. 1982년 12월 3일 유엔총회에서 ‘장애인에 관한 세계 행동 계획’을 채택하고, 이후 10년을 ‘장애인 10년’으로 선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부터 이날을 공식적인 세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의 장애인 정책과 인권의 현주소에 대해 짚어 본다. 한국은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에서 선포한 ‘제3차 아태 장애인 10년’(2013~22)을 이끄는 주도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장애인 의제를 활발히 제기하고 있다. 그 행동 전략으로 2012년 아태 지역 ‘장애인 권리 실천을 위한 인천전략’을 채택했다. 인천 전략은 ‘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 및 교육확대’, ‘장애인 권리협약 비준 및 이행과 협약과 국내법의 조화 촉진’ 등 10대 목표를 정하고, 이러한 목표 아래 UNESCAP 회원국과 함께 장애인의 복지와 인권 향상을 추구하고 있다. 정부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의무고용제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시행해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전남 신안군의 염전에서 발생한 장애인 인권 침해 사건 이후 장애인 인권보호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을 본격화했다. 2014년부터 장애인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인권실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권지킴이단이 정기적으로 인권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고, 발달장애인이 공공후견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을 제정하는 등 법제도적으로 지원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각국 간 연대를 통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 인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종종 발생한다. 몇 달 전 발생한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5년여 동안 노동력을 착취당했던 지적장애 3급 A씨 사례나 타이어 수리점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에 대한 착취 사례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권 보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신영복 교수의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란 말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과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법적·제도적 장치보다 더 중요하다. 이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정부가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일 것이다. 올 6월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과 교육기관도 1년에 1회 이상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도록 한 것도 그 일환이다. 교육 내용에는 장애인의 행동특성 및 능력에 대한 이해,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방법 등이 포함된다. 제24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사회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여러 가지 노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존중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장애인 인권을 보다 더 성숙시키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美·쿠바 반세기 만에 직항기 떴다… 트럼프는 “인권 개선 없으면 관계단절”

    美·쿠바 반세기 만에 직항기 떴다… 트럼프는 “인권 개선 없으면 관계단절”

    미국 아메리칸항공 소속 여객기가 28일(현지시간) 조종석 양쪽에 성조기와 쿠바 국기를 게양한 채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이날 미국과 쿠바가 1961년 국교를 단절한 지 5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항공사의 아바나 정기 직항편이 재개됐다. 이번 재개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한 미국과 쿠바 간 관계 정상화의 일환으로 이뤄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쿠바가 인권개선 의사를 보이지 않으면 관계를 단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바나 AFP 연합뉴스
  • 미-쿠바 ‘해빙모드’ 먹구름?

    피델 카스트로를 잃은 쿠바와 도널드 트럼프 정부를 새로 맞이하는 미국 사이의 ‘해빙 모드’가 예측불허다. 트럼프가 오바마 대통령의 대쿠바 정책에 반감을 보이는 까닭에 두 국가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판단을 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카스트로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밤 타계하면서 오랜 대립을 벗어나 반세기 만에 국교를 정상화한 미국과 쿠바 관계의 앞날이 양국 국민 사이에서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중요한 관심거리가 됐다. 백악관 비서실장에 내정된 라인스 프리버스는 27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쿠바가 사상·종교의 자유 등 민주주의 가치를 수용하지 않으면 적어도 트럼프 정부가 나서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주도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프리버스는 “쿠바 정부 내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지금처럼) 일방적인 거래를 가지고 갈 순 없다”며 쿠바 내 변화를 강조했다. 트럼프는 지난 9월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대선 유세에서 쿠바가 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정치범 석방 등 요구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유화정책을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공언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2014년 12월 쿠바와 관계 복원을 선언하면서 해빙 분위기의 물꼬를 텄다.지난해 7월엔 1961년 외교단절 이후 54년 만에 쿠바 수도 아바나에 미국 대사관을 열었다.미국과 쿠바를 오가는 상업용 정기 항공편 운항도 반세기 만에 재개됐다. 대통령 선거에서 이긴 후에도 쿠바를 바라보는 트럼프의 시각은 달라지지 않았다. 트럼프는 카스트로의 타계 이후 내놓은 성명에서 전 세계가 “야만적인 독재자”의 죽음을 목격했다며 “피델 카스트로의 유산은 총살형과 절도,상상할 수 없는 고통,가난,기본적인 인권의 부정이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정권 인수위는 아직 쿠바 정책을 내놓지는 않았다. 다만 최근 인수위에 쿠바 정권에 비판적인 모리시오 클래버캐런 ‘쿠바 민주주의 정치활동위원회’ 위원장이 들어가면서 앞으로 미국의 쿠바 정책이 강경해질 것을 예고했다. 오바마 행정부가 다져놓은 양국의 긴장완화 분위기가 다시 얼어붙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AP통신은 미국에 적대적이었던 피델 카스트로의 타계로 “미국과 쿠바 사이에 놓인 가장 큰 심리적인 장벽이 걷혔지만 오바마에서 트럼프로 정권이 넘어가기에 앞서 (양국 관계의) 불확실성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1990년대에 트럼프가 당시 불법이던 쿠바에서의 사업 기회를 일축했던 일화를 전하면서 “미국과 쿠바의 데탕트(긴장완화)가 트럼프 정권 아래에선 불확실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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