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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할머니와 동갑” 74세 부인 부양하는 19세 남편 [월드픽]

    “친할머니와 동갑” 74세 부인 부양하는 19세 남편 [월드픽]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55세 나이차 인도네시아 부부가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31일(현지시간) 트리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남부 팔렘방 인근 마을에 사는 슬라멧 리야디(19)는 부인 네넥 로하야(74)와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리야디는 16세였던 2017년 두 번의 사별을 겪고 혼자가 된 로하야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들의 결혼은 쉽지 않았다. 리야디의 친할머니와 동갑인 로하야의 나이를 안 부모는 기절할 지경이었고, 결혼 승인권을 가진 촌장도 회의적이었다. 리야디는 주변의 반대에 “결혼하지 못하면 차라리 같이 죽겠다”고 했고, 마침내 승낙을 받아냈다. 그리고 이슬람교 예식 절차인 ‘니카 시리(nikah siri)’에 따라 결혼식을 올렸다. 니카 시리는 이슬람교를 믿는 일부 지역에선 혼인으로 인정하지만, 현지 정부는 정식 결혼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2017년 이들의 결혼은 인도네시아 언론의 관심을 받았고, 70대의 로하야가 상당한 부자일 것이란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로하야는 생계가 어려울 정도로 가난한 할머니였고, 리야디는 부인을 부양하기 위해 출장 마사지사로 일하는 것은 물론 이웃의 잔디를 깎거나 헛간 고치는 일 등 잡일을 도맡으며 월급봉투를 바친다. 결혼 생활 4년이 지났지만 리야디는 “여전히 사랑하며 잘살고 있다”라며 “아내는 매우 건강하다. 나에게 다정하고, 잠잘 때면 노래도 불러준다.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우리 부부는 행복하다”고 전했다. 부부는 자녀 계획도 세웠지만, 노령의 아내 때문에 임신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리야디는 “나를 돌봐준 아내에게 번 돈을 모두 줄 것”이라고 말했다.
  • “복수까지 찼는데 내보냈어요”...코로나19에 내몰리는 노숙인들

    “복수까지 찼는데 내보냈어요”...코로나19에 내몰리는 노숙인들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국공립병원이 전부 노숙자들, 입원자들 쫓아내고 코로나 시스템으로 갔다 말입니다. 이 쇠를 박아놓은 상태로 지금 생활하고 있죠.”(노숙인 A) “환자 중에는 복수가 많이 차오른 분도 있었는데, 그분이 되게 안타깝더라고요. 병이 있어서 아픈 것도 섭섭한데 병원에서조차 내보내니 얼마나 답답할 노릇이에요. 아무리 코로나라고 하더라도 진료가 우선인데.”(노숙인 B) 코로나19 이후 공공병원 상당수가 선별진료소로 지정되면서 거리 노숙인들이 의료 공백 상태에 놓였다. 1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노숙인·쪽방 주민에 대한 코로나19의 영향 및 정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12.7%가 원치 않은 퇴원을 했고, 36.4%가 응급실을 바로 이용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 또한 47.5%는 입원이 지체됐고 29.7%는 외래진료를 받지 못한 경험이 있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0월 서울·대구·대전 지역의 노숙인 쪽방 주민 235명 설문조사, 20명 심층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지금은 의료공백이 더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심층 면접조사에서는 필요한 수술이 무기한 연장되는 등 노숙인 의료공백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노숙인과 쪽방 주민은 대체로 하루 평균 2회의 식사를 하고 상당수가 무료급식소에 의존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식사할 곳마저 줄었다. 평균 식사 수는 코로나19 확산 이전 2.23회에서 이후 2.16회로 감소했다. 이용시설 노숙인은 하루 두 끼는 먹었지만, 거리 노숙인은 1.98회에서 1.88회로 감소해 하루에 두 끼도 먹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숙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잠재적 보균자’라는 왜곡된 시선까지 덧씌워지면서 인권침해도 잇따랐다. 39.5%가 인권침해를 경험했거나 목격했다고 응답했다. 40.2%는 역사나 건물에서 강제 퇴거를 당했고, 공용화장실 사용 금지(22.8%), 공용 생수 정수기 사용금지(20.7%) 등의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임덕영 소득보장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과 홍성운 소득보장정책연구실 연구원은 “노숙인과 쪽방 주민은 주로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장소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감염 외에도 연쇄적으로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큰 사회적 취약계층”이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나 재해구호법 등에 지원 대상으로 연령이나 장애 여부 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진욱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성 유지 어느 때보다 중요”

    김진욱 공수처장 “정치적 중립성 유지 어느 때보다 중요”

    김진욱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022년 새해를 맞아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공수처가 처해 있는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고 공수처가 운명적으로 정치적으로 대단히 민감한 사건들을 다루게 됐다”면서 “공수처 업무가 비판과 검증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특히 “업무 처리에 있어서 적법성 차원을 넘어서 적정성까지 고려해야 한다”면서 “국민께서는 업무 처리에 있어서 단지 법에 어긋난 점이 없는지의 차원을 넘어서 적절하고 적정했는지의 차원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이는 최근 불거진 ‘통신 사찰’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또 “수사나 공소제기 같은 주요 업무에서 인권침해 논란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자문자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의 해에 태어난 공수처는 권한과 국민의 기대 등을 생각하면 호랑이의 DNA를 갖고 태어났음이 틀림없다”면서 “새끼 호랑이가 자라나면서 눈매가 점점 깊어지며 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처장은 “국민의 공복인 우리의 시선은 주권자인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면서 “소처럼 우직하게 천천히 서두르는 자세로 나아간다면 국민께서 원하는 목적지에 반드시 도달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박범계 장관 “논쟁 유발 아닌 미래 설계하는 유능한 법무부로”

    박범계 장관 “논쟁 유발 아닌 미래 설계하는 유능한 법무부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022년 새해를 맞아 “법무부가 논쟁만 유발하는 조직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하는 조직으로 기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바다가 겁나 닻을 올리지 못하는 배는 결국 녹슬고 바스러질 뿐”이라며 법무부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검찰개혁과 관련해선 조직문화 개선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검찰의 조직문화는 이미 인권과 적법절차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중심축이 옮겨가고 있다”면서 “지난해 신설된 인권보호부와 수사협력부 등의 운영 성과를 제고해 사법통제 및 인권보호관으로서 검찰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올해 치러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관련 사범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주권자인 국민의 의사가 왜곡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 [사설]검찰조서 증거능력 제한, 수사와 재판역량 강화가 병행돼야

    [사설]검찰조서 증거능력 제한, 수사와 재판역량 강화가 병행돼야

     오늘부터 바뀐 형사소송법에 따라 피고인 동의없는 피의자 신문조서는 법정에서 증거로 사용하지 못한다. 검·경의 강압적 수사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평가와 재판 장기화로 범죄피해자 피해를 가중시킬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종전 형소법은 피고인이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 신문조서를 법정에서 부인해도 특별한 하자가 없다면 증거로 인정했다. 그러나 오늘부터 기소되는 사건은 피고인이나 변호인이 피의자 신문조서의 내용을 인정할 때에만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검사가 작성했더라도 경찰작성 피신조서처럼 증거로 쓸 수 없다는 것이다. 자백에 의존하는 강압적 수사 관행을 개선해 피고인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공판중심주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이다. 그동안 검·경의 강압수사로 인한 인권침해 등 적지않은 부작용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진일보한 조치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실체적 진실발견 등 검찰의 범죄대응 역량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피고인이 수사과정에서 했던 자신의 진술을 법정에서 부인하게되면 기존의 수사과정이 수포에 그칠 수 있다. 특히 진술증거 의존도가 높은 사기 사건이나 뇌물, 불법 정치자금 등 부정부패 사건의 경우, 물적 증거없이 피의자가 수사과정에서 한 진술만으로는 유죄입증을 하기 어려울 것이다. 복수의 공범이 관련된 사건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되면 범죄피해자나 참고인 등의 잦은 법정 출석과 피고인과의 다툼으로 인한 재판 장기화로 사법비용 증가와 범죄피해자의 고통만 가중시키는 부작용이 나올 수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검·경 등 수사기관이 객관적이고 과학적 증거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피의자 진술에 의존해서는 유죄판결을 이끌어내기가 어려울 것인만큼 과학적인 증거수사에 집중해야 한다. 아울러 조사과정을 담은 영상 녹화물을 증거로 쓸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도 서둘러야 한다. 재판부도 재판 역량을 키워야 한다. 재판 장기화를 막을 피고인 신문기법을 키우는 등 재판진행 역량을 높혀야 한다. 경미한 형사사건이라면 심리절차를 신속하게 하는 방안을 검찰과 협의하기 바란다.
  • 김오수 검찰총장 “검찰,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 의심받지 말아야”

    김오수 검찰총장 “검찰,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 의심받지 말아야”

    김오수 검찰총장이 2022년 새해를 맞아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는 만큼 검찰 구성원들이 정치적 중립성을 의심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김 총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국민들이 올바른 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불법과 반칙에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되 신중하고 절제된 수사를 당부한다”면서 “선거 사건뿐만 아니라 검찰의 모든 수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행해달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올해부터 검사가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의 증거능력이 제한되는 점을 고려한 업무 대응도 당부했다. 그는 “영상녹화 조사나 진술 외 객관적 증거 확보는 더욱 중요해지고 법정에서 검사의 신문 등 치열한 공방을 통해 진실이 가려지는 사건이 급증할 것”이라면서 “조서 작성 등 기존의 업무 관행에 머무르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등 공판에 대비하는 수사로 업무를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인권보호·사법통제 수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총장은 “검찰의 직접수사에 대해서도 적절한 내부 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인권보호관의 활동을 통해 수사과정 전반에서 적법절차 준수와 인권보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해에도 검찰은 개별 사건에서 국민들의 사정을 꼼꼼하게 살펴 신속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구체적인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구체적인 사건에서 모든 사건 관계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경청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책무”라면서 “법원, 경찰, 특사경 등 다른 국가기관뿐만 아니라 검찰 구성원 서로 간에도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핵전쟁 뒤 다시 세워진 2475년 서울의 모습은

    핵전쟁 뒤 다시 세워진 2475년 서울의 모습은

    인류가 여러 번의 핵전쟁을 통해 멸망 위기를 겪고 난 다음에는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와 평등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적자생존’의 세상으로 회귀한다면 인류는 어디서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2019년 SF어워드 중단편소설 부문 대상을 받은 심너울 작가가 최근 낸 장편소설 ‘우리가 오르지 못할 방주’는 이런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2475년의 서울을 묘사했다. 핵전쟁의 폐허 위에 다시 세워진 서울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적 단위에 속해 있지 않고, 자본과 권력으로 시민을 좌지우지하는 소수 엘리트가 지배하는 사회다. 인공 배양통에서 태어난 ‘배양인’들은 인간 자궁에서 태어난 소수 잉태인들의 노예 같은 삶을 살게 된다. 서울의 지배 그룹 ‘코란트’의 서윤안 회장은 인류를 조종할 ‘초지능’을 소유하기 위해 비밀 실험 중 암살당하고, 야심 가득한 그의 딸 서지아는 ‘25세기형 방주’라 불리는 우주개척 우주선 ‘별누리’를 통해 초지능을 통제하며 전 인류를 지배하려는 음험한 계획을 세운다. 이 와중에 뒷골목에서 마약을 만들어 파는 신원 미등록 배양인 신록은 우연한 기회에 별누리에 탑승해 서지아의 음모를 알게 된다. 소설은 사회적 약자인 배양인 신록이 사악하고 부유한 잉태인 출신 엘리트 서지아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작가는 행복을 돈으로 살 수 있다고 믿었던 신록이 인간의 존엄과 품위에 대해 자각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이를 통해 독자는 태생을 떠나 누가 진정한 인간인지를 가늠하게 된다. 작가는 인간이 서로를 존중하고 행복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위해서는 맑고 선한 마음씨를 가진 약자들의 연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보잘것없는 신록을 돕는 ‘별누리’의 인물들은 어느 누구도 영웅 심리에 도취되지 않은 채 순수한 마음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이야기의 흐름을 따르다 보면 인간의 욕망과 계급 갈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 내년 ‘림팩’ 대만 참가하나… 美, 中 반발에도 첫 초대장

    내년 ‘림팩’ 대만 참가하나… 美, 中 반발에도 첫 초대장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인권, 첨단기술 등을 두고 전방위적 패권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세계 최대 규모 해상 합동훈련인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림팩)에 대만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국을 향해 ‘우리는 대만의 편이다. 대만을 침공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든, 내년 국방수권법에 대만 초대 명시 2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내년도 국방수권법(NDAA)에 ‘림팩 2022에 대만을 초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NDAA는 대만이 중국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할 수단을 제공하도록 한 대만관계법(1979)을 근거로 “미국은 대만이 충분한 억지력을 갖도록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CNN은 “중국의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에 맞서 대만을 도우려는 의도”라며 “함정·항공기 참가부터 소수의 참관단 방문까지 형식은 다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바람이 이뤄진다면 대만은 사상 최초로 림팩에 참가하게 된다. ●대만 사실상 국가로 인정… 中 “내정 간섭” 반발 림팩은 1971년 미국과 호주, 캐나다의 연례 훈련으로 시작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이 모두 참여하는 격년제 연합훈련으로 발돋움했다. 칼 슈스터 전 미군 태평양사령부 합동정보센터 운영국장은 “대만의 림팩 참여는 정치적 선언”이라며 “대만을 ‘미국의 친구이자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만 초대를 두고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미국이 대만을 사실상의 국가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서다. 탄커페이(譚克非)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NDAA에 대해 “중국 위협론을 퍼뜨리고 중국 국방의 발전에 먹칠을 한다”면서 “내정 간섭이자 양국 간 상호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내년 ‘림팩’ 대만 참가하나… 美, 中 반발에도 첫 초대장

    내년 ‘림팩’ 대만 참가하나… 美, 中 반발에도 첫 초대장

    미국과 중국이 무역과 인권, 첨단기술 등을 두고 전방위적 패권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세계 최대 규모 해상 합동훈련인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림팩)에 대만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국을 향해 ‘우리는 대만의 편이다. 대만을 침공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바이든, 내년 국방수권법에 대만 초대 명시 2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내년도 국방수권법(NDAA)에 ‘림팩 2022에 대만을 초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NDAA는 대만이 중국의 침략으로부터 방어할 수단을 제공하도록 한 대만관계법(1979)을 근거로 “미국은 대만이 충분한 억지력을 갖도록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CNN은 “중국의 강압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에 맞서 대만을 도우려는 의도”라며 “함정·항공기 참가부터 소수의 참관단 방문까지 형식은 다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바람이 이뤄진다면 대만은 사상 최초로 림팩에 참가하게 된다. ●대만 사실상 국가로 인정… 中 “내정 간섭” 반발 림팩은 1971년 미국과 호주, 캐나다의 연례 훈련으로 시작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이 모두 참여하는 격년제 연합훈련으로 발돋움했다. 칼 슈스터 전 미군 태평양사령부 합동정보센터 운영국장은 “대만의 림팩 참여는 정치적 선언”이라며 “대만을 ‘미국의 친구이자 파트너’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대만 초대를 두고 중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미국이 대만을 사실상의 국가로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서다. 탄커페이(譚克非)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NDAA에 대해 “중국 위협론을 퍼뜨리고 중국 국방의 발전에 먹칠을 한다”면서 “내정 간섭이자 양국 간 상호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장애인 차별’ 발언 의혹 면접관… 한달 만에 다른 면접 참여 논란

    ‘장애인 차별’ 발언 의혹 면접관… 한달 만에 다른 면접 참여 논란

    장애인스포츠지도자 채용 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면접관이 한 달 뒤 또 다른 면접에 참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있었던 면접 중 차별발언 관련 진정을 받은 국가인권위원회가 해당 면접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데, 면접 실무를 맡았던 대한장애인수영연맹 측은 “두 번째 면접이 있던 당시엔 해당 면접관을 조사 중이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1급 지체장애인 조모(57)씨는 지난 9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하는 장애인스포츠 기초종목 육성사업의 수영 전담 지도자 공개채용 과정에 지원했고 서류 심사를 통과해 같은 달 27일 면접을 봤다. 조씨는 4명의 면접관 앞에서 파워포인트(PPT)를 이용해 그간의 경력을 소개한 뒤 발표를 마치면서 “장애 특성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선수 출신으로서 장애인 선수에게 전수해 주고 싶다. 그러나 현재 비장애인 지도자가 많아 장애인 선수 출신 지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정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수영 선수로 활동했던 조씨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국가대표 장애인 선수를 지도할 수 있는 1급 자격증도 갖췄다. 이 같은 소개에도 불구하고 면접관들은 “선수가 물에 빠지면 구할 수 있느냐”라거나 “장애인 지원자가 장애에 대한 피해의식이 큰 듯하다”는 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조씨 측은 주장했다. 게다가 조씨의 면접관 중 한 명은 한 달 전 다른 면접에서 “휠체어를 타고 지도할 수 있겠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면접이 끝난 뒤 지원자가 연맹 측에 항의를 했고, 이후 인권위에도 진정을 제기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연맹 측은 “조씨 면접 당시에는 인권위 조사가 진행 중이지 않았고, 해당 면접관도 그런 의도로 한 말이 아니라고 해명해서 징계도 없었기 때문에 면접관 결격사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조씨의 주장과 같이 면접 과정에서 차별 발언이 있었는지에 대해 연맹 측은 또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조씨 주장과 연맹 측 입장이 서로 갈리는 가운데 조씨 측은 “면접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상실했다”면서 지난 27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전담지도자 불합격 처분 취소 요청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 인권위 “플랫폼 노동인권 위해 ‘플랫폼종사자법’ 보완 필요”

    인권위 “플랫폼 노동인권 위해 ‘플랫폼종사자법’ 보완 필요”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방안 보완해야”플랫폼종사자법에 노동권리 보장 내용 담아야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서 논의 중인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플랫폼종사자법)에 대해 근로자 추정 제도 도입, 연대책임 규정 등의 내용을 보완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플랫폼 노동이 늘어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서 노동관계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플랫폼 노동자를 제대로 보호·지원해야 한다는 취지다. 인권위는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의원 20명이 발의한 플랫폼종사자법을 검토한 뒤 ▲근로자 추정 제도 도입 ▲연대책임 규정 ▲플랫폼 종사자 집단 권리 명시 ▲수수료 공제 개선방안 마련 ▲업무 내 괴롭힘 행위자 확대 적용 등의 사안을 시급히 보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권위는 플랫폼 종사자의 ‘노동자성’ 인정을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플랫폼 종사자의 경우 노동관계법상 노동자(근로자)에 포함되는 조건을 갖춘 경우에도 플랫폼종사자법에서는 ‘노동자가 아닌 자’로 분류되는 문제가 있다고 짚으며, 노동자로 우선 추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자성 반대 입증 책임은 종사자가 아닌 플랫폼 운영자에게 있다는 점도 해당 법안에 명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같은 법안에 대해 ‘플랫폼 종사자의 노동자성 반대 입증 책임은 플랫폼 사업자에게 있다’는 내용을 추가로 담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 플랫폼 사업자 외 운영자나 종사자의 노무제공조건 등을 실질적으로 지배·결정하는 지위에 있는 자에 대해서,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을 침해했을 때 연대책임을 지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플랫폼 사업 특성상 여러 기업이 네트워크를 이뤄 중층적으로 운영하는 구조를 고려한 제안이다. 인권위는 플랫폼 종사자들에게도 노동자의 3대 권리인 ‘단결권’과 ‘단체교섭권’ 등을 보장하고, 종사자에 대한 업무상 ‘괴롭힘’ 주체는 사업자뿐 아니라 모든 대상으로 넓혀 봐야 한다고 짚었다. 종사자 일감에 따른 수수료가 일방적으로 결정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수료 비율에 대한 상한선 설정 등 규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인권위는 이러한 의견을 국회에 표명하면서 “국회가 조속히 플랫폼종사자법에 대한 논의를 하며 종사자의 노동인권을 보장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입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형기 끝나도 석방 않고 별건 영장 발부까지 구금...인권위 “심각한 인권침해”

    형기 끝나도 석방 않고 별건 영장 발부까지 구금...인권위 “심각한 인권침해”

    인권위 ‘불법 구금’ 소지 검사 징계 권고“형기 종료에도 구금 계속, 신체 자유 침해”국가인권위원회가 대법원 선고와 함께 형기가 끝난 이를 바로 석방하지 않고 다른 사건에 대한 구속영장이 나올 때까지 계속 구금한 사안에 대해 불법감금에 해당할 정도로 심각하고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형집행 지휘에 관여했던 검사와 수사관에 대해 징계 조치할 것을 법무부에 권고했다. 인권위는 “대법원 선고로 형이 확정됨과 동시에 구금일수가 형기를 초과해 형기가 종료됐으나, 검찰이 형집행지휘를 통해 석방하지 않고 상고심 재판 중에 나온 구속영장 갱신 결정을 근거로 피고인을 계속 구금했다”며 “헌법 제12조와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 제9조 제1항에서 정한 신체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피고인 A씨는 2019년 11월 구속돼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이 사건 외에도 또 다른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던 A씨는 징역 6개월을 선고 받았지만 지난해 11월 대법원은 해당 혐의에 대해 파기환송 판결을 내렸다. 문제는 A씨가 ‘징역 1년’을 선고했던 대법원 판결 당시 이미 381일 동안 구금돼 있어 주어진 형기를 이미 넘겼다는 점이다. 검찰에서는 대법원에서 ‘구속기간 갱신 결정’에 따른 적법 구금이었고, 초과 구금일수는 불구속 사건의 형기에 산입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인권위는 “미결구금(판결 선고 전 구금)를 산입하는 것과 구속영장의 효력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며 “사건 단위로 구속기간을 제한하는 형사소송법 취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인권위는 검찰총장에게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판 업무를 보는 검사와 직원들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라고 권고했다.
  • 러시아 “장기 거주 외국인, 3개월마다 성병 검사받아라” …“외국인 혐오” 반발 쏟아져

    러시아 “장기 거주 외국인, 3개월마다 성병 검사받아라” …“외국인 혐오” 반발 쏟아져

    러시아 정부가 자국에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3개월마다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한 법안을 재계 등의 반발에도 강행했다. 검진 항목에 성병과 결핵, 향정신성 약물 복용 여부 등이 포함돼 있는데다 6세 이상 어린이도 대상이어서 인권 침해이자 외국인 혐오라는 비판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BBC와 러시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자국에서 노동 이외의 목적으로 3개월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에게 90일 이내에 성병 검사를 포함한 종합 검진을 받도록 하는 외국인지위법 개정안을 이날 시행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매독, 결핵, 마약 및 향정신성 약물 복용 여부,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이 검진 항목에 포함된다. 지문을 등록하고 사진도 제출해야 한다. 검진의 효력은 3개월이면 만료돼 외국인들은 3개월마다 검진을 받아야 한다. 외교관과 국제기구 회원 및 그 가족, 벨라루스 국민, 6세 미만 어린이는 제외된다. 앞서 지난 10월 31일부터는 임시거주 및 영주권 발급을 신청할 때 또는 입국 후 노동허가증을 발급받은 경우 입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검진결과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국가 안보와 보건 안전 증진이라는 게 러시아 정부가 밝힌 배경으로, 지난 6월 러시아 의회를 통과했다. 외국인의 민감한 건강 정보를 정부가 강제로 수집한다는 점에서 법안의 추진 단계에서부터 러시아의 경제단체와 외신 기자협회 등에서 반발이 거세게 일었다. 제이슨 랩홀츠 주러시아 미국 대사는 “이 법은 제노포비아(xenophobia외국인 혐오)”라면서 “외국인들이 러시아에서 사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독일기자협회의 미카 버스터는 “외국 기자들의 건강은 러시아 정부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꼬집었다. 재계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외국 기업의 투자와 경제 교류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마티아스 셰프 독일-러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실망스럽고 황당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러시아의 보건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데다 민감한 건강 정보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할 것이라는 정보 보안 우려도 제기된다. 주러시아 한국대사관도 이같은 법 개정 사실과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 목록을 홈페이지에 안내했다. 러시아 정부는 3개월마다 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에 대한 반발을 고려해 검진의 유효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신지예 떠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변절로 보지 않아”

    신지예 떠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변절로 보지 않아”

    신지예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대표를 지낸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신 부위원장의 행보에 유감을 표했다. 더불어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변절로는 보지 않는다”는 입장도 같이 전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지난 29일 낸 입장문에서 “가부장정치의 산실 중 하나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곁으로 간 신 전 대표의 행보에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의 선택을 막을 다른 대안과 자원을 여성주의 정치와 운동의 영역에서 함께 제시할 수 있었는지도 성찰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27일 총 17명의 회원들이 모여 긴급토론회를 개최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신 전 대표가 단체의 논의를 거치지 않고 개인적 선택을 자행했다는 점에서는 비판했다. 단체는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의 공식적 논의 단위인 운영위원회를 통해 논의되고 결정되지 않은 개인적 행보”라며 “조직 민주주의를 침해하는 행위였다는 데 이견이 없으며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의 행보를 페미니스트 정치인의 변절로 보지 않는다고도 했다. 단체는 “신 전 대표가 페미니스트로서 그간 주장했던 신념들을 포기한다고 선언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번 대선에서 양당 구조를 깰 수 없다는 한계 상황에서 윤석열 후보가 N번방 방지법의 실효성을 높이는 등 여성인권을 공약화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여성 정치인이 거대 양당 정치의 재생산에 기여하는 구조에 대한 성찰적인 의견도 있었다. 제3지대에서 활약하는 여성 정치인의 고충에 대한 토로다. 한 회원은 “신지예라고 하는 ‘2030’ 젊은 세대 페미니스트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보수에 영입되는 것이 정치적 사건”이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어렵게 만든 젊은 여성 정치인인 신지예를 빼앗긴 것 같다.(중략) 여성정치인이 제3지대에서 정치를 한다는 것은 미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발상의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한 회원은 “진보 보수를 떠나 판을 마구 뒤흔드는 것이 좀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여성인권, 장애인권, 차별금지법 등을 어느 당이든 이걸 받는 당이 있다면 국민의 힘이어도 지지하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민주당이 정말 정신을 차리면 좋겠고 진보도 더 정신을 차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서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 회원은 “여태까지 신지예의 정치에 탑승해 갔는데 누가 앞서나가는 정치가 아니라 같이 가는 정치가 어떻게 가능할까 그런 고민이 생겼다”며 “신지예라는 페미니스트 여성 정치인을 우리도 필요로 했다.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였다”고 말했다.
  • 채우진 마포구의원,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채우진 마포구의원,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

    채우진 마포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강동·합정동)이 한국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제6회 청소년 희망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희망대상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적극적인 입법화 과정을 거쳐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으로 실현한 현직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청소년 1000명의 투표단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이색적인 선정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증진, 인권향상, 더 나아가 청소년의 전반적 삶의 질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발굴, 격려해 청소년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채우진 의원은 젊은 청년의원으로 청소년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그들이 처한 현 상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 교복 지원 등 관내 청소년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관련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왔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포하늘연달축제 청소년축제기획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청소년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으며, 특히 마포구 청년정책네트워크와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30대 청년 정치인의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 채 의원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목들”이라면서 “우리 모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귀한 상에 부끄럽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해야겠다고 다짐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이 절망이 아닌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걸핏하면 징역 30년... 과잉처벌 남발하는 쿠바

    걸핏하면 징역 30년... 과잉처벌 남발하는 쿠바

    공산국가 쿠바가 7월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혹독한 형을 내리고 있어 인권탄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후 폭동 혐의로 기소된 루이스 리베라(21)는 최근 열린 선고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그의 부친은 "아들이 머리를 다쳐 지적 장애를 갖고 있지만 양형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평생 산 기간이 21년인데 23년 옥살이를 하라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리베라는 지난 7월 11일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뒤 곧바로 당국에 체포됐다. 쿠바에서 최고 보안을 자랑하는 동부 콤비나도 교도소에 수감된 그는 3개월간 소식이 두절됐다가 가혹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가족들은 "3개월 동안 면회가 안 됐고, 소식도 들을 수 없어 가슴만 졸여야 했다"고 했다.  쿠바에서 비슷한 사례는 넘친다.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짧게는 12년, 길게는 30년 징역을 선고받은 사례가 꼬리를 물고 있다. 사상 초유의 반정부 시위가 개최된 7월 이후 결성된 민간단체 '7월11일 정의'에 따르면 최근 15일간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은 주민은 150여 명을 헤아린다. 폭동을 주도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선 이들에겐 어김없이 중형이 선고됐다. 검찰은 22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가 23년을 선고한 리베라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그의 가족들은 "같은 동네에 사는 18살 청년도 검찰은 15년을 구형했지만 징역 18년이 선고됐다"며 "(주민들의) 손발을 묶어 두고 월권적이고 혹독한 처벌을 남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간단체 '7월11일 정의'에 따르면 마르틴 로드리게스(36) 징역 30년, 라사로 곤살레스(26) 징역 20년, 마를로 올리바(20) 징역 18년 등 지나치게 가혹한 처분이 내려진 사례를 들자면 끝이 없다. 쿠바 정부나 관영 매체는 7월 반정부 시위 참가자에 대한 처벌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다. 공식적으론 언론의 보도도 나오지 않고 있다. 민간단체 '7월11일 정의'는 재판 상황을 일일이 체크하며 자료를 모으고 있다. 단체에 따르면 7월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여전히 구속 상태인 주민은 최소한 700여 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최소한 14명은 미성년자다.  시위 참가자에 대한 재판은 지금까지 205건 열렸다. 벌금 등 가벼운 처벌로 마무리되는 사건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엔 형평성 시비를 피하기 힘든 중형이 선고된다. 페이스북을 이용해 쿠바 산안토니오에서 반정부 시위 라방(라이브 방송)했다는 이유로 기소돼 법정에 선 청년 요안 델라크루스에 대해 검찰은 이달 열린 재판에서 징역 8년을 구형했다. 그의 어머니는 "단순히 생방송을 했다는 이유로 징역 8년을 구형했다니 어이가 없다"며 "(지금의 쿠바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中 애국주의, 이번엔 월마트 찍었다

    中 애국주의, 이번엔 월마트 찍었다

    중국 진출 후 외교안보 문제를 빌미로 애국주의적 불매운동에 공격당했던 프랑스 카르푸, 일본 도요타, 한국 롯데마트, 스웨덴 H&M 등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월마트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권탄압을 이유로 중국 신장지역 제품을 전면 수입 금지한 미 정부의 조치를 따른 것이 발단이다. 28일(현지시간) 트위터에는 “월마트 보이콧, 중국에서 나가라”, “미국의 인권 제재로 미국 기업에 가장 먼저 간 피해” 등 월마트를 겨냥한 게시글이 다수 게재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월마트의 회원제 매장인 샘스클럼의 회원권을 취소하는 사진이 올라오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다. 중국 내 불매 정서는 지난주부터 월마트와 샘스클럽이 홈페이지에서 신장산 멜론, 포도, 사과 등의 상품을 삭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확산됐다. 중국 관영매체들도 애국주의를 부추겼다.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4일 “신장 특산물인 대추, 살구, 멜론 등이 샘스클럽 앱에서 사라졌다”며 베이징의 샘스클럽 매장을 직접 둘러보니 역시 “신장산 멜론은 없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사업하려면 중국법을 따르거나 떠나야 한다”는 중국 소비자 반응도 함께 전했다. 애국주의 불매운동으로 중국 내 434개 매장을 운영하는 월마트와 샘스클럽은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2008년 카르푸를 시작으로 2012년 일본이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열도를 국유화한 뒤 일본 자동차업체가 보이콧 대상이 됐고, 2018년 이른바 ‘사드 사태’ 때는 롯데마트가 철수했다. 올해는 H&M과 나이키 등이 신장 지역의 면화를 쓰지 않기로 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미국 인텔도 이달 들어 ‘신장 지역 공급품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는 서한을 협력 업체들에 보냈다가 중국 여론의 뭇매를 맞고 사과문을 냈다. 중국 사회의 보복성 불매운동이 누적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포기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WSJ는 “중국 내 서구 브랜드의 (경영)환경은 개선 가능성이 거의 없는 험난한 상황”이라며 “(중국이 서구기업과) 관계를 개선하지 않고 중국 소비 성장이 곧 회복되지 않으면” 시장을 떠날 수 있다는 취지로 보도했다.
  • ‘소련 제국 부활’ 꿈꾸는 푸틴… 간첩 꼬리표 달아 인권단체 해산

    ‘소련 제국 부활’ 꿈꾸는 푸틴… 간첩 꼬리표 달아 인권단체 해산

    구소련 체제의 인권 탄압을 30여년간 연구해 온 러시아의 시민단체가 러시아 당국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소련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시민사회 억압이 극단에 치달았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대법원은 러시아의 저명한 인권단체인 ‘메모리알 인터내셔널’에 단체 폐쇄를 명령했다. 앞서 러시아 검찰은 자체 출판물에 외국 대리인(foreign agent) 기관임을 표시하도록 한 법률을 반복적으로 어겼다며 메모리알을 기소했다. ‘외국 대리인’은 러시아에서 ‘간첩’으로 통용되는 꼬리표다. 검찰은 이 단체가 “외국인의 지령에 따라 활동하며 소련에 대해 테러국가라는 잘못된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메모리알은 1975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안드레이 사하로프 등 반체제 인사들이 1989년 설립한 단체로 러시아와 구소련에 속했던 국가들 및 유럽 각국에 50여개 지부를 두고 있다. 구소련의 인권 탄압을 연구하고 피해자들을 지원해 왔는데 2012년 푸틴의 3선 이후 당국으로부터 전방위적인 압박을 받았다. 메모리알은 성명을 통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항소하고 우리의 일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와 휴먼라이츠워치,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 등도 러시아 당국을 규탄했다. 이번 판결은 ‘외국 대리인법’을 통한 러시아 정부의 시민사회 옥죄기가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 주는 사례다. 2012년 제정된 법률은 외국의 자금 지원 등을 받아 활동하는 시민단체와 언론사는 법무부에 외국 대리인으로 등록하고, 정기적으로 자금 내역을 신고하며 모든 출판물과 인터넷 게시물에 외국 대리인임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100여개 단체와 언론사, 개인 활동가 등이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돼 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정부에 대한 반대를 없애겠다는 크렘린의 결의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면서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된 다른 단체들에도 불길한 선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개헌을 통해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한 푸틴은 시민사회와 언론에 대한 억압을 노골적으로 펼치고 있다. 푸틴의 정적인 알렉세이 나발니 전 러시아진보당 대표는 지난해 1월 구속된 뒤 1년 가까이 수감 중이다. 지난 25일에는 러시아 정부의 정치범 탄압을 감시하는 단체 ‘ODV-인포’에 대해 러시아 법원이 홈페이지 접속을 차단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27일에는 나발니의 동료 5명이 극단주의 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됐으며, 같은 날 소련의 강제노동수용소 ‘굴라크’를 연구해 온 러시아 역사학자 유리 드미트리예프(65)는 아동 포르노물 제작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이 추가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 인권의 참혹한 한 해”라면서 “러시아 시민사회가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해체되고 있다”고 논평했다.
  •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없앤 박범계 “국정원처럼 정보 수집·분석 분리”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없앤 박범계 “국정원처럼 정보 수집·분석 분리”

     대검찰청에서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했던 수사정보담당관실(옛 수사정보정책관실)이 폐지되고 대신 수사정보 수집과 분석 기능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재설계될 전망이다. 또 전자발찌를 훼손할 경우 보호관찰관이 현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도 마련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법무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대검 수정관실 재설계와 관련해 정보 수집과 분석이 분리된 국가정보원의 개혁 사례를 언급하면서 “분석 단계에서 가공·편집·왜곡돼 정보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수사에 정보를 활용하는 경우 책임 소지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검 수정관실은 앞서 ‘고발사주‘, ‘판사사찰’ 의혹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으며 폐지론이 불거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검찰총장 재임 시절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관련 의혹에 모두 연루돼 있는 등 여권에서는 검찰의 부적절한 행위가 이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시선이 강하다.  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초 검사장급 고위 간부를 포함한 검찰 인사 가능성도 예고했다. 박 장관은 “광주고검과 대전고검에 검사장급 직위 두 자리가 비어 있다”며 “중대재해 관련 전문성을 갖고 있고 관심이 높은 우수 자원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뒤이은 전보 인사와 조직 개편 등으로 중폭 인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30대 성범죄자가 경보음이 울리지 않도록 끊어 논란이 된 전자발찌에 대해서도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 장관은 “주거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면 바로 해당 주거지로 보호관찰관이 진입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 마련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사건과 관련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가 배제돼 있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정보를 보고받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박 장관은 지난 26일 검찰이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합당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국민의힘으로부터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냐”는 반발을 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배제했던 총장의 수사지휘권과 관련해 박 장관은 “수사지휘권 복원 문제는 결정된 바 없고 총장과 함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 검찰총장 ‘눈과 귀‘ 없앤 박범계…“국정원처럼 정보 수집·분석 분리”

    검찰총장 ‘눈과 귀‘ 없앤 박범계…“국정원처럼 정보 수집·분석 분리”

    대검찰청에서 검찰총장의 ‘눈과 귀’ 역할을 했던 수사정보담당관실(옛 수사정보정책관실)이 폐지되고 대신 수사정보 수집과 분석 기능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재설계될 전망이다. 또 전자발찌를 훼손할 경우 보호관찰관이 현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규정도 마련된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법무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대검 수정관실 재설계와 관련해 정보 수집과 분석이 분리된 국가정보원의 개혁 사례를 언급하면서 “분석 단계에서 가공·편집·왜곡돼 정보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수사에 정보를 활용하는 경우 책임 소지를 명확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검 수정관실은 앞서 ‘고발사주‘·‘판사사찰’ 의혹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으며 폐지론이 불거졌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검찰총장 재임 시절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관련 의혹에 모두 연루돼 있는 등 여권에서는 검찰의 부적절한 행위가 이곳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시선이 강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초 검사장급 고위 간부를 포함한 검찰 인사 가능성도 예고됐다. 박 장관은 “광주고검과 대전고검에 검사장급 직위 두 자리가 비어있다”며 “중대재해 관련 전문성을 갖고 있고 관심이 높은 우수 자원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뒤이은 전보 인사와 조직 개편 등으로 중폭 인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30대 성범죄자가 경보음이 울리지 않도록 끊어 논란이 된 전자발찌에 대해서도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박 장관은 “주거지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면 바로 해당 주거지로 보호관찰관이 진입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 마련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사건과 관련해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검찰총장의 수사 지휘가 배제돼 있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정보를 보고받지 못한다”고 해명했다. 박 장관은 지난 26일 검찰이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에 대해 “검찰이 합당한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국민의힘으로부터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냐”는 반발을 샀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배제했던 총장의 수사지휘권과 관련해 박 장관은 “수사지휘권 복원 문제는 결정된 바 없고 총장과 함께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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