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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장엽씨 ‘김정일 승계 비판’ 기고

    ◎북 정권 승계에 정책변화 기대는 ‘환상’/시대 뒤떨어진 세습 감추려 3년3개월간 고심 흔적 ‘역력’/쇄국·민족배타 노선 버리고 평화 통일 ‘열린 길’로 나서라 오늘 북한 통치자들은 김정일의 공식 권력승계를 놓고 마치 새로운 태양이 솟아 오른 우주의 대사변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떠들고 있다. 후계자의 권력승계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오래전에 시작되었으며 적어도 1974년 2월 노동당 조직비서로서 제2인자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자기 삼촌(김영주)을 내쫓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됨으로써 사실상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이때부터 수령의 유일독재체계는 후계자의 유일적 영도체제를 통해서만 실현된다는 원칙이 전면적으로 관철되게 되어 실권은 완전히 후계자가 장악하고 수령은 더욱 신격화되었을뿐 좋은 경우에 후계자의 최고 고문의 역을 담당하게 되었다.그러므로 수령이 사망하였다고 하여 통치자가 달라진 것이 아니며 권력승계를 공식화한다고 하여 김정일의 지위가 더 높아지는 것도 아니다.김정일이 공식승계를 서두르지 않은 이유의 하나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실제 승계 23년전 마감 그러면 북한 통치자가 3년3개월이나 공식승계를 미루는 남다른 변덕을 부리다가 오늘은 또 공인된 정상적 선거절차도 밟지 않고 공식승계를 슬쩍 해버린 의도는 어디에 있겠는가? 첫째로 김정일에게 가장 아픈 약점은 현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세습승계를 한다는 점이다.이 문제를 무마시켜 보려고 매우 고심해왔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있다. 북한 통치자들은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쇠퇴 몰락이 그 이론이나 그것을 구현한 사회체제의 본질적 결함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수령의 후계자를 잘못 선발한데 있다는 그릇된 주장을 내놓고 저들의 세습적 승계를 정당화해보려고 하였다.그들은 이러한 논리적 기만술책만으로는 부족하여 후계자인 ‘광명성’은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 ‘태양’의 지위를 승계할 운명을 지니게 되었다는 허황한 미신까지 만들어 냈던 것이다.김정일은 공식승계를 미루면서 부친의 방조없이도 자체의 힘으로 능히 영도자의 지위를 지키고 나라를 통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였다.○신격화된 계승 중요시 둘째로 김정일은 총비서라든가 국가주석 같은 공식적인 법적 지위보다는 절대적으로 신격화된 수령의 초법적인 지위를 계승하는 것을 더 중요시 하였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령의 지위를 계승하는데서 첫째가는 조건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기 때문에 김정일은 수령에 대한 자기의 충성과 효성을 과시하여 수령의 지위 승계를 위한 도덕적 권위를 높이는데 1차적 의의를 부여하였다.따라서 수령의 사망후 굶어죽어가는 수많은 주민들은 돌보지 않고 부친의 시신을 영구보존하기 위한 화려한 궁전을 건설하는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였던 것이다. 또 그는 ‘탁월한 사상이론가’라는 영상을 높이기 위하여 글만 쓰는 학자들도 무색케 할 정도로 연이어 글을 발표하였으며 수령에 대한 우상화 수준과 후계자에 대한 우상화 수준을 비등하게 만들기 위하여 모든 선전수단들을 동원하였다.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여 김정일은 당규약과 세계가 공인하는 선거절차를 무시하고 총비서 추대를 선포함으로써 자기가 초법적이며 초국가적인 존재라는 것을 시위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정권 본질은 결코 불변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기대하여야 하겠는가? 물론 우리가 바라는 것은 김정일이 봉건적인 개인독재체제를 버리고 개혁 개방의 길로 나오는 것이며 무모하고 범죄적인 무력통일노선을 버리고 남북대화와 교류의 길로 나오는 것이다.그러나 김정일 정권의 본질이 달라지지 않은 것만큼 큰 정책적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첫째로 북한통치자들은 세계 어떤 경제적 파동에도 끄떡하지 않는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하여 놓았다고 호언장담하여 왔는데 그것을 누가 다 망쳐먹고 북한땅을 가장 가난한 나라,빌어먹는 나라로 만들었는가에 대하여 밝히지 않으면 안된다. 모든 권력을 다 틀어쥐고 있는 북한 통치자가 민생고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북한 인민은 수령복을 누린다고 하는데 수령복의 내용이 주민이 헐벗고 굶주리는 것인가? 우리는 1995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만 하여도 수많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굶어죽어 가고 있다. 북한당국자들은 어째서 세계 각국에 식량을 구걸하면서도 이 사실을 숨기고 있으며 실태를 조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가? 더욱이 엄중한 것은 남한동포들이 순결한 동포애적 심정으로부터 북한동포들의 민생고를 책임지고 풀어주려고 하는데 그것을 왜 가로막는가? 앞으로 남한동포들이 보내는 식량과 의약품 등 구제물자들을 판문점을 통하여 무조건 받아들이겠는가,않겠는가? 우리는 이것이 알고 싶다. 둘째로 북한 통치자들은 오늘 북한을 세계에서 가장 자유가 없고 인권이 유린된 일대 감옥으로 만든데 대하여 응당한 반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최고 인권유린국 반성 조선민족을 ‘김일성 민족’으로 부를 권리를 누가 주었는가? 조선사람은 수령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것이 삶의 목적이라고 하면서 수령을 옹위하는 총폭탄이 될 것을 강요하고 있는데 이 이상 더 큰 인권유린이 어디 있으며 인민을 노예화하는 정책이 아니고 무엇인가? 수령을 우상화하기 위하여 모든 선전수단을 동원하고 역사를 왜곡하다 못해 이제는 우리민족의 자랑인 금강산·묘향산·백두산 같은 명승지에 자연경치까지 못쓰게 만들고 있는데 이 죄과를 인정하는가? ○언제까지 굶길 것인가 셋째로,북한 통치자는 무엇 때문에 굶주린 북한주민들을 계속 전쟁준비에만 내몰고 있는가? 북한 사람들을 굶겨죽이다 못해 전쟁의 폐허 속에서 행복과 번영을 쟁취한 남한동포들까지 죽일 작정인가? 북한 주민도 먹여살리지 못한 통치자가 무슨 염치로 전조선을 통치해 보겠다는 망상을 가지려고 하는가? 청년학생들이 군사훈련과 충성의 무슨 운동 때문에 재학기간에도 공부할 시간이 없는데 13년간이나 군대에 복무하면서 수령옹위의 총폭탄이 되는 연습만 하다보면 그들이 어떻게 청춘의 희망을 꽃피울수 있단 말인가? 청년들의 희망을 짓밟는 만행을 그만둘 때가 되지 않았는가? 넷째로.북한 통치자는 입으로는 ‘민족대단결’이요 ‘민족통일’이요 떠들지만 남한에 대한 적대감을 고취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여기에 무슨 평화통일의 의지가 있단 말인가? 미국이나 일본하고는 회담을 하자고 하면서 동족끼리는 대화조차 거부하고 있는 속셈이무엇인가? 일본인 처는 고향방문을 허용하면서 남북간에는 편지거래조차 못하게 하고 이산가족 상봉도 절대 반대하는 의도가 어디에 있는가? ○‘벼랑끝’ 외교전술 중단 다섯째로 북한 통치자들은 인민들의 귀를 막고 눈을 가리우고 손쉽게 개인독재를 실시하기 위하여 쇄국정책을 계속 실시하고 있는데 쇄국정책이 망국의 길이라는 역사적 진리를 왜 외면하고 있는가? 북한 통치자들은 주변대국들의 모순을 조장시켜 어부지리를 취하고 전쟁과 테러로 평화애호 인민들을 위협하여 양보를 얻어내는 ‘벼랑끝 전술’을 김정일이 발명한 대단한 외교지략인 것처럼 떠들고 있는데 이렇게 한 모든 선행자들의 말로가 비참하였다는데 대하여 왜 교훈을 찾지 못하는가?북한 통치자들의 사상은 인간중심의 사회주의 사상과 인연이 없을뿐 아니라 스탈린주의로부터도 멀리 후퇴·변질하였다.그들의 사상은 무자비한 계급투쟁을 신봉하는 계급주의이고 쇄국주의를 주장하는 민족배타주의이며 철저한 개인숭배에 기초한 전제주의적 개인독재 사상이며 폭력을 신성화하는 군국주의 사상이다.계급투쟁과 폭력혁명의 역겨운 자화자찬으로 가득찬 이른바 ‘고전적 노작’들을 대담하게 버리고 보다 겸손한 자세로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길,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길로 일대 방향전환을 하여야 할 것이다.
  • 김홍일 의원 처남 통장 공개/신한국당 DJ자금 주장 반박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장남의 처남 윤강렬씨는 15일 신한국당의 김총재 ‘부정축재자금’ 3차폭로에 자신이 포함된데 대해 “수시로 사업자금이 입출금되는 계좌의 입금액을 합산,마치 김총재의 돈이 예치된 것처럼 여당이 주장한 것은 허구이자 인권유린”이라고 주장했다. 윤씨는 이날 하오 국민회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 지목한 제일은행 섬유센터지점 통장을 제시하면서 “이 통장은 91년10월 개설돼 94년4월까지 입금액 기준으로 2억9천만원이 되지만,실제 평균잔액은 2백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직원 봉급용 돈이 수시로 들락날락했다”면서 “통장에는 누가 입금했는지의 여부가 찍혀 있기 때문에 김총재와 무관한 돈임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국민회의 박지원 총재특보는 이와 관련,“이희호 여사 가문은 알아주는 부잣집”이라며 “사돈의 팔촌들이 10년간 넣었다 뺐다한 돈을 합산해 김총재의 돈이라고 주장하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국회 “일 어선납치 규탄” 결의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일본의 불법적인 어선 납치와 인권유린행위를 우리 주권과 영해수호에 대한 심대한 도발행위로 인식,이를 규탄하는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회는 이날 결의문에서 “우리 어선에 대한 불법납치·억류행위는 한일어업협정을 스스로 파기하고 국제법적 의무를 저버리는 불법행위로써 양국간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하며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면서 “우리 어민에 대한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이상 이같은 불법행위를 묵과하거나 좌시할 수 없음을 대내외적으로 다시한번 천명한다”고 밝혔다.
  • 불범나포에 가혹행위까지(사설)

    일본이 또 우리어선 1척을 영해침범혐의로 나포했다.최근들어 다섯번째 나포행위다.더구나 이번 나포는 일본이 영해침범혐의로 강제 억류했던 우리 선원들에 대한 가혹행위소식과 더불어 전해지는 것이어서 우리를 긴장시킨다. 지난 65년 체결된 한·일 어업협정은 연안기점 12해리를 영해로 인정하고 이를 변경할 경우에는 반드시 상대국과 협의하도록 돼있다.그런데 일본은 우리와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영해를 확장해놓고 그 영해를 침범했다고 우리 어선을 나포하고 있으니 참으로 무도한 행위라고 규탄하지 않을수 없다.게다가 우리 선원들에게 가혹행위까지 자행했다니 그냥 넘길 일이 아니다.잉본측의 잇따른 우리어선 나포행위가 그들의 강경대응방침을 시사하는 것이라면 우리도 강경히 맞서야 할 것이다.우리어선에 대한 나포가 계속되는 한 일본이 요구하는 어업협정체결교섭에 응해서는 안될 것이다.억류에서 풀려난 우리 어선선장과 선원들이 증언하는 나포 당시의 일본측 ‘폭행행위’는 매우 유감스럽다.‘곤봉을 휘두르고 수갑을 채운’것은 명백한가혹행위요 인권유린이다.관례에 따라 기존의 공해에서 조업하던 우리어선을 영해침범혐의로 나포한 것도 용인할수 없는 일이건만 항차 선원 연행을 위해 대뜸 ‘곤봉’과 ‘수갑’을 동원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심한 짓이다. 억류에서 금방 풀려난 사람이 갖는 다소 흥분된 상태가 사태를 조금 부풀렸을 수도 있겠으나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선장을 체포하려고 전자봉으로 마구 때렸다”는 증언이나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는 사실들은 극명하다.우리 선원들이 억류기간내내 변호사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든가 독방에 감금된채 흉악범처럼 많게는 하루에 4번이나 점호를 받았다는 것도 그들으 비뚤어진 대한정서를 대하는 것 같아 불쾌하기 짝이 없다.이 사건은 두나라의 앞날을 위해서도 붐분명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정부는 사건의 전말을 규명하여 가혹행위로 밝혀질 경우 관련자 처벌과 사과를 요구해야 할 것이다.
  • 북 수용소 10곳에 정치범 20만/민통련 북한인권백서

    ◎주민 하루 식량배급 300g으로 줄어/러·중 등 제3국 거주 탈북자 1,500명선 지난해 홍수피해로 인해 북한주민들의 생존권은 최악의 상태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통일연구원(원장 정세현)의 북한인권정보센터가 27일 발간한 「북한인권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총 곡물생산량은 필요량인 6백70만t에 훨씬 못미치는 3백70만t으로,하루 배급량도 3백g으로 낮아졌고 의약품 부족,치료시설의 낙후 등으로 주민들의 경제·사회·문화적 권리가 크게 악화된 것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북한에는 평남 개천의 14호관리소,함남 요덕의 15호관리소,함북 화성의 16호관리소,함북 회령의 22호관리소,함북 청진의 25호관리소등 최소한 10여개의 정치범수용소에 20만명 이상의 정치범이 수용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위치나 비밀탄로를 이유로 수용소를 이동 또는 통폐합하고 있어 정확한 수용소와 정치범규모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서는 또 『휴전이후 북한에 강제 납치돼 현재까지 억류돼 있는 사람은 사망자까지 포함해 모두 442명으로 조직적인탄압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들중 일부는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돼있고 일부는 「김정일 정치군사대학」 등에 강제배치돼 대남공작원을 훈련시키는 교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에서는 공개처형과 정치범수용소에 의한 인권유린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국제사면위 보고서에 따르면 70년이후 92년까지 최소한 23명이 공개처형됐다고 백서는 지적했다. 백서는 이와 함께 『북한을 탈출해 러시아·중국 등 제3국에 머물고 있는 탈북주민들은 약 1천5백명으로 이중 현재까지 우리 재외공관에 망명을 요청한 경우는 약 5백명 정도』라고 밝혔다.
  • 가정폭력 사회적 대책을(사설)

    매맞는 아내가 남편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18년동안 함께 산 남편을 살해한 사건은 가정폭력이 날이 갈수록 난폭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오늘의 우리가정을 되새겨보고 그 대책을 착실히 세우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이다. 가정이란 남편과 아내가 자녀와 집안의 대소사를 의논하면서 오순도순 생활을 꾸리는 단란한 터전이다.가정은 우리에게 안락과 휴식을 줄 뿐만 아니라 책임감과 보람을 안겨준다.그런 집안에서 어른들이 흉기를 휘두르며 싸우고 때린다면 그것은 이미 가정일수 없으며 그것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폭력 무감각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 밤마다 술취해서 집에 돌아온 남편이 때리고 심지어 칼로 위협한다면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노이로제가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더이상 견딜수 없는 아내가 남편을 살해했다면 폭력의 강도가 어떠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전체 주부의 40%가 매를 맞고 있으며 전체의 10%는 구타당하는 강도가 심각할 정도라는 것이다.지난 5년간 살인으로 이어진 경우는 27건이나 된다. 때리고화해하는 정도를 넘어서 살인으로 이어진 가정폭력이라면 이제 남의 가정문제로 돌려 그대로 방치할수 없게 됐다.가재도구 하나만 깨뜨려도 경찰차가 달려오는 서구에 비해 우리는 지난해 10월,여성계가 입법청원한 가정폭력방지법이 아직 심의조차 받지못한 상태다.물론 법의 개입으로 가정문제가 더욱 어렵게 될 우려도 있다.그러나 미국과 캐나다·영국 등에선 벌써 80년대 가정폭력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 가정폭력을 인권유린으로 다스리고 있다.가정과 인륜파괴를 방지한다는 차원에서도 피해자에 대한 가해자 접근금지나 퇴거 격리등 구나 동단위라도 이를 감시하고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우리 가정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 착실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시급히 장치할 때다.
  • 미얀마제재 6개월 연장/EU,인권탄압 중단 촉구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은 미얀마 군사정부가 인권유린 중단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미얀마 제재조치를 6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현지 외교관들이 26일 밝혔다. 외교관들은 EU 회원국들이 미얀마 제재조치 연장에 합의했으며 오는 29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EU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에 대한 최종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U는 지난해 10월 미얀마에 대한 군사물자 판매와 군사협력및 비인도적 차원의 원조에 대한 기존의 금지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미얀마 군사정부 관리들의 유럽여행금지조치 등을 추가했으며 지난달에는 미얀마를 일반특혜제도(GSP) 대상국에서 제외키로 합의한 바 있다.
  • 미 미얀마제재안 곧 발효/클린턴 승인/군정 인권탄압에 경제봉쇄

    【워싱턴 AP 연합】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미얀마 군사정부의 인권유린에 대한 응징으로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승인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번 경제제재조치는 아웅산 수지 여사가 이끌고 있는 민주국민연맹(NLD)지지자 5백50여명이 군사정부에 의해 구금되는 등 미얀마의 인권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조치라면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조만간 미얀마에 대한 경제제재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서독의 동독 인권개선 노력 배우자/옥태환(서울광장)

    얼마전 방한한 미국의 신임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북한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등 인권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데 이어 한국으로 망명중인 황장엽 노동당 비서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국제사회가 보다 더 큰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언급함으로써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북한 당국이 저지르는 비인도적인 인권유린 실상은 매년 미국무성이 발간하는 각국 인권보고서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사면위원회(AI),프리덤하우스,미네소타 변호사 국제인권위원회 등 국제인권단체들이 발표하는 인권보고서에서도 상당부분 밝혀졌지만,최근 귀순자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그 정도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오늘날 북한이 세계인권 최빈국으로 전락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드러난 실상 “빙산의 일각” 첫째,북한은 통치이념인 주체사상에 따라 수령만을 유일신으로 숭배하는 몰인격화된 인간만을 양산하고 있으며,주민들에게 한국과의 경쟁에서 완전 승리할 때까지 정치적 부자유와 경제적 궁핍을 인내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둘째,북한의 법체계는 김일성·김정일 교시를 최고 상위규범으로 하여 그 아래에 노동당 결정이 있으며 헌법은 노동당 결정보다 하위규범으로 운용되고 있다.즉 북한에서 모든 법률은 장식물과 같은 「죽은 법」이며 김부자의 교시만이 진정 「살아있는 법」이기 때문에 북한은 법치국가가 아닌 대표적인 인치국가인 셈이다.따라서 주민들에 대한 인권유린이 용이할 수 밖에 없다. 셋째,북한은 김부자 체제유지 강화라는 일관된 정치목적에 따라 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 등을 지속적으로 통제하고 있을뿐 아니라 국가안전보위부·사회안전부 등 방대한 정보 억압기구를 통하여 주민을 강압하고 있으며 이것도 모자라 인민반·5호담당제 등의 거미줄 같은 조직으로 개별주민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어 제도적으로 인권침해가 자행될 수 밖에 없도록 되어 있다. 넷째,북한은 절대공급부족 상태인 물자를 효율적으로 통제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전주민을 수시로 성분조사를 하고 또 그 결과에 따라 핵심계층·동요계층·적대계층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51부류로나누어 이를 바탕으로 의식주 배급 및 직장배치·학교배정·의료혜택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을 차별화 시키면서 충성심을 경쟁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따라서 주민들은 감히 자신들의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인권문제를 제기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이와같이 북한주민에 대한 인권침해는 북한체제의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하기 때문에 아무리 바깥에서 인권개선을 외쳐대도 결국 쇠귀에 경읽기로 될 수 밖에 없는 한계에 직면하게 된다.그렇다고 국제사회가 이를 외면하면 북한은 더욱 더 걷잡을수 없는 인권침해국으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북한이 이렇게 인권 최빈국으로 전락한데 대해 우리들의 잘못이 없다고 단언할 수도 없다.지금까지 우리 사회에는 인권문제로 북한을 자극하면 그나마 좋지않은 남북관계가 더욱 악화되고,심한 경우 북의 도발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그러나 진정한 남북통합을 위해서는 인권개선을 전제로 한 북한의 민주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때,현재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유린에 대해 계속해서 침묵으로 일관할 수는 없다.적어도 북한주민들이 시민적·정치적 측면에서 최소한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을수 있도록 인도주의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인권유린 더이상 외면 못해 따라서 우리의 중·장기적 대북정책은 대동독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동독주민의 인권개선에 두었던 서독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그래야만 통일이후 북한주민들이 인권탄압으로 가장 어려웠을때 같은 동포로서 당신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물으면 우리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지 않겠는가.
  • 경찰,티라나공항 탈환/알바니아사태 이모저모/티라나 소요 진정국면

    ◎전 독재자 알리아­사회당수 나노 석방 【티라나·로마·파리 외신 종합 연합】 ○…알바니아 정부는 16일 각의에서 소요사태로 인한 식량난 해소를 위해 국제사회에 긴급 구호식량 지원을 요청키로 결정. 이와 관련,외국 관측통들은 알바니아 정부가 티라나 공항과 두러스항에 대한 치안확보에 나선 것은 항공 및 해상연결로를 확보,국제사회의 구호물자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한 사전포석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소요사태가 진정되고 있는 티라나 시내에는 이날 수천명의 시민들이 산책나오는 등 평온을 되찾고 있었으나 아직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고 있어 식량부족사태는 해소되지 않은 상태. ○좌초 난민 850명 구조 ○…이탈리아 해안경비대는 아드리아해의 브린디시움 해협에 면한 자국 항구도시인 브린디시 인근 해안에서 좌초된 알바니아 해군 경비정에 타고 있던 850여명의 알바니아 난민들을 구조했다고 발표.해안경비대는 특히 이날 구조된 알바니아 난민들 중엔 만삭의 임신부와 생후 10일된 아기도 포함돼 있었다고 전언.이날에만 좌초된 경비정을 포함해 5척의 알바니아 선박이 난민들을 태우고 이탈리아에 들어오는등 지난 13일 이후 4천여명의 알바니아 난민들이 이탈리아에 도착,난민수용소가 포화상태에 빠졌다고 해안경비대가 부연. 한편 지난 91년 알바니아 공산정권 붕괴 당시 2천여명의 난민이 몰려와 사회불안사태를 겪었던 브린디시당국은 또다시 알바니아 난민들이 몰려오고 있어 깊은 우려를 나타내면서 더이상 난민들을 수용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 ○…알바니아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이탈리아와는 달리 마케도니아와 유고연방은 난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는 한편 군에 비상경계령을 발동.독일의 클라우스 킨켈 외무장관도 디 벨트지와의 회견에서 독일은 이미 구 유고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다고 말해 알바니아 난민들은 곤란하다는 입장임을 시사. ○…알바니아 경찰은 15일 지난 수일간 반군이 장악하고 있던 티라나의 리나스공항 통제권을 탈환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목격자의 말을 인용,보도.알바니아의 유일한 공항으로 티라나에서 40㎞ 떨어진 리나스 공항은 현재 경찰이 경비하고 있으며 공항과 티라나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는 경찰과 군대가 순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감중이던 알바니아 라미즈 알리아 전대통령과 사회당 당수 파토스 나노가 석방됐다고 티라나의 반군 소식통들이 15일 밝혔다.소식통들은 전집권당인 노동당의 지도자들도 석방됐다고 말했다. 알리아는 지난 96년 2월 살인 및 인권유린 혐의로,나노는 93년 경제범죄 혐의로 각각 체포됐다. ○방사능물질 10통 도난 ○…알바니아 남부 피어시의 한 회사에서 10개의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방사능물질이 최근 소요중 사라졌다고 16일 이 도시를 장악한 반군당국이 밝혔다.가로와 세로가 각각 10㎝인 입방체 용기에 담긴 이 방사능물질의 용도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강력한 베타선을 발사해 인체에 매우 해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 「고무찬양죄 수사권」 공방/국회 안기부법 공청회

    ◎“만연된 친북세력 제지 필요요건”­존속론/“간첩이 내놓고 반국가 선동하나”­배제론 여야는 12 국회에서 안기부법 재처리를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안기부에 불고지죄와 고무찬양죄에 대한 수사권을 주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측 공술인의 의견을 들었다.여당측은 안보와 대공수사의 효율성을 위해 허용할 것을,야당측은 인권유린과 공작·정보정치의 재연을 우려해 삭제할 것을 주장했다.여당측 진술인으론 오제도 변호사 박홍 전 서강대총장 양동안 한국정신문화연구원교수 등이,야당측 진술인으론 박연철 변호사 곽노현 국방송대교수 이재훈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오제도 변호사는 『수사단서가 되는 찬양고무죄 등에 대한 수사권을 없애는 것은 안기부를 폐지하는 것과 같다』며 『수사권의 허용뿐 아니라 직원들의 사기충전을 위해 직권남용에 대한 처벌조항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연철 변호사는 『안기부에 수사권을 주면 대국민 접촉범위가 넓어져 국민의 정치활동을 억압할 기구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안기부는 정보수집에 전념하고 수사는 검·경과 협력해 공개장소에서 수행되야 한다』고 밝혔다. 박홍 교수는 『우리 사회에는 민족·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며 속으로는 계급투쟁을 통해 적화통일을 이루려는 좌경·공산주의 세력과 자생적 친북세력이 만연하고 있다』며 『안기부 이미지가 부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찬양고무죄를 제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노현 교수는 『정보기관이 수사권을 가질때 예외없이 공포정치가 시행됐다』며 『간첩들이 드러내고 반국가단체에 대해 고무찬양하는 경우가 있느냐』며 수사권 배제를 주장했다.이재훈 변호사도 『구체성이 떨어지는 고무·찬양 등에 수사권을 주면 인권유린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조작도 가능하다』며 대선이후로 법개정을 미룰 것을 제안했다. 양동안 교수는 『검경의 수사능력이 안기부에 크게 뒤떨어지는 현상황에서 안기부에 수사권을 주지 않으면 간첩활동이 자유로와져 국가안위가 위태로와 질 것』이라고 즉각적인 허용을 강조했다.한편 토론에 참석한 신한국당 홍준표 의원은 『수사 효율성을 위해 대공수사권을 안기부에 주든지 아니면,아니면 다른 기관에 송두리째 맡기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국민회의 천정배 의원은 『안기부에 수사권을 주는 것은 신공안정국으로의 전환을 뜻하며 대선은 치르나 마나하다』고 주장했다.
  • 회기 이틀뿐… 여야입장 “팽팽”/안기부법 처리 난망

    ◎여­“검토는 하되 재개정은 절대 불가”/야­“대선 악용소지 「고무찬양」 꼭 폐지” 노동관계법이 처리되자 이번에는 안기부법이 쟁점으로 떠올랐다.여야가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처리한다고 합의했지만 순조롭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신한국당은 근본적으로 고칠 필요가 없다고 본다.『인권유린이나 정치적 악용의 소지가 있다』는 야당의 주장은 『시대착오적 피해망상』이라는 것이다.또한 『재처리가 재개정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검토는 하되 노동관계법의 전철은 밟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국민회의는 여권이 신설된 「반국가단체에 대한 고무찬양죄(7조)」와 「불고지와(10조)」를 악용,대선에서 공작정치를 펼 것이라며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노동관계법이 새로 제정된 것도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불법성 때문인 만큼 같이 처리된 안기부법도 다시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자민련은 보수색깔 때문에 국민회의 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으나 공조차원에서 재처리 방침에 동조하고 있다.그러면서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의 입장이 팽팽히 맞선데 대해 『불고지죄는 그냥 놔두고 고무찬양죄만 없애자』는 절충안을 내놓았다.이에 대해 국민회의 긍정적이다. 그러나 신한국당은 『지난달 12일 구성된 안기부법 검토소위에서 계속 논의해보자』는 식으로 확답을 피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회기내 처리가 안되면 야당 공동으로 즉각 임시국회를 다시 소집할 것이라고 배수진을 쳤다.계속 쟁점화하겠다는 뜻이다.그러나 회기내 처리가 사실상 촉박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신한국당 당직개편 문제로 여야간 총무협상이 중단된데다 당직개편이 있더라도 토요일과 일요일을 빼면 협상기한은 하루 이틀에 불과하다.
  • 국회 통일·외교 대정부 질문·답변

    ◎북 우발적 도발 대비책 집중 추궁 □질문 ·북 식량난 근본적 지원 용의는 ·초당적 안보당정협 구성 제안 □답변 ·강도높은 대북경계태세 유지 ·대만 핵폐기물 우방공조 강화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인 3일 여야의원들은 대북정책과 외교현안,안기부법 개정문제 등을 집중 거론했다. ▷대북정책◁ 신한국당은 북한의 도발 등 돌발적인 시나리오에 대한 사전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야당측은 문민정부의 일관성없는 대북정책을 비난했다. 신한국당 김기재 의원(부산 해운대·기장을)은 『지난해 5월 미정부의 의뢰로 작성된 「아시안스터디」의 「1997년 한반도 전망」이란 보고서는 궁지에 몰린 김정일이 60년대 중반 이후 양성한 특수부대요원 10만명을 동원,남한 대도시지역에서 게릴라전을 감행할 가능성을 지적했다』며 대비태세를 당부했다.같은 당 이용삼 의원(강원 철원·화천·양구)은 『수재·한발로 피폐해진 생산기반을 복구하고 장비와 과학영농,축산기술을 지원하는 등 식량난의 궁극적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대남도발 가능성을 감소시키는길』이라며 일시적 식량지원의 허실을 지적했다.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전국구)은 『고급 인텔리의 한사람인 황장엽의 망명을 북한체제의 붕괴징후로 과장,흥분하는 것은 오류』라면서 『황의 망명으로 파생될 수 있는 장기적인 남북관계의 변화를 짚어보고 차분한 대책을 세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자민련 권수창 의원(경기 안양만안)은 『일찍이 한반도에서 통일의 목소리가 높을수록 긴장도 비례해서 고조돼 평화를 위협했다』면서 평화공존체제 확립 방안을 마련하라』고 역설했다. 답변에 나선 이수성 국무총리는 『최근 북한내 군부의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고 경제난이 계속 가중되면 도발 가능성도 있으므로 강도높은 대북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안정적인 변화를 이룰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대북정책을 추진하되 무리하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안기부법 개정◁ 지난해 말 단독처리된 안기부법 재처리를 둘러싸고 여야는 3당3색의 차이를 드러냈다.신한국당은 황장엽비서 망명과 북한체제 위기 등 안보문제의 심각성을 이유로 『안기부법 개정은 타당하다』고 강조한 반면 국민회의는 『인권유린과 신공안정국의 조성 등 정치적 악용 가능성이 크다』며 원천무효를 거듭 주장했다.반면 자민련은 『안보위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원칙론에 매달려 국민회의 입장과 다소 거리를 두려는 분위기였다. 국민회의 천용택 의원은 『안기부가 찬양·고무,불고지죄 수사권을 가졌던 지난 30년간 수사권을 남용해 인권을 유린했었다』며 안기부법의 원천무효를 촉구했다.양성철 의원(전남 곡성·구례)은 『북한위헙이나 황장엽 비서를 국내정치에 악이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설화 ▲여야 국가안보 당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반면 자민련 권수창 의원은 『북한은 체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군사적 도발에 의존할 위험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한국당 이용삼 의원은 『우리의 심각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볼때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국가 안보위기속에서 대공수사력이 강화된 개정 안기부법은 그대로 시행돼야 한다』고 반박했다.허대범 의원(경남 진해)도 『각계 각층에서 암약하고 있는 고정간첩과 좌경세력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대공수사체제를 즉각 재건,대공사찰과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이에 이수성 총리는 『안기부법이 인권유린에 이용되서는 안된다』며 『안보문제의 초당적 대처를 위한 대북 정보공유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정책◁ 한반도 4대국 안보환경과 미국등 우방국과의 외교혼선,4자회담의 실현가능성,대만 핵폐기물 북한반입문제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특히 여야는 북한의 통미봉남 정책에 대한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따지는 가운데 신한국당은 「외교관계의 다각화」를 주문한 반면 야권은 정부의 「외교미숙」을 질타했다. 신한국당 이용삼 의원은 『북한의 통미봉남을 막기위해선 대미외교에 의존하지 말고 외교관계의 다각화 등 능동적 대응이 시급하다』며 외교역량 강화를 촉구했다.김기재·변정일(제주 서귀포·남제주) 의원은 『우방과의 국가적 이익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NO라고 말할수 있는 자주외교도 필요하다』며 외교환경 변화에 대한 주도적 대처를 주문했다. 국민회의 양성철·자민련 권수창 의원은 『3자 설명회도 갖지 못한 상황에서 4자회담이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가』라며 『우리외교는 내치와 마찬가지로 외화내빈,허장성세의 표본』이라고 외교미숙을 질타했다. 반면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에 대해선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이용삼·김화남 의원(무소속·경북 의성)은 『핵폐기물의 북한이전 문제는 우리의 환경주권과 생존권에 심각한 침해』라며 결의문 채택을 제의했다. 이에 유종하 외무장관은 『우방들과 밀접한 협조을 강화하는 가운데 국가이익 확보에 최대한 힘쓰겠다』며 『대만 핵폐기물 문제도 관련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만히 처리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 북,일 여중생 납치설 부인

    【도쿄 교도 AP 연합】 북한은 10일 관영 평양라디오방송을 통해 지난 77년 일본 니가타(신석)에서 실종된 여중생이 북한요원에 의해 납치됐다는 일본측 주장을 부인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평양라디오방송은 논평을 통해 『세계가 인정하고 있듯이 우리는 납치나 테러등과 같은 인권유린과는 무관한 국가』라고 주장했다. 일본당국은 실종된 여중생 요코타 메구미(당시 13세)가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7일 이 소녀의 행방을 찾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벌일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 여야 안기부법 한밤까지 대치/정기국회 마지막날 이모저모

    ◎야,의장·부의장 사실상 「감금」저지/곳곳서 몸싸움… 여,구출조 투입도 안기부법 개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간 대치로 국회는 자정까지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의 집무실에서 멱살잡이와 몸싸움,욕설이 오갔고 과일이 날아다니는 등 난장판이 벌어졌다.12시간여에 걸친 국회의장단의 감금과 구출작전 속에 가정폭력방지법안 등 일부 민생법안은 끝내 표류됐다. ○귤 집어던지며 맞고함 ▷본회의장 주변◁ ○…이날 국회의 「눈」과 「귀」는 온통 의사당 2층 김수한 국회의장 집무실에 집중. 하오 9시30분 이날들어 세번째 긴급의원총회를 마친 신한국당은 개정안 처리를 강행하기 위해 국민회의측 의원들이 진을 치고 있는 의장실에 30여명의 의원들을 보내 김의장 구출을 시도.별도로 오세응 부의장이 발목이 묶인 63빌딩에도 10여명을 급파. 하오 9시42분쯤 신한국당 류용태 박주천 김학원 이경재 윤원중 의원 등은 김의장을 부채꼴로 에워싼 권노갑 조홍규 박광태 김옥두 김진배 정세균 한영애 의원 등과 몸싸움을 하며 대치. 국민회의측 의원들은 『우리는 모두 안기부에 고문당한 피해자들이다』『의장을 역사의 죄인으로 만들거냐』라며 신한국당 의원들의 접근을 봉쇄.그러자 김학원 의원은 『소수 폭력으로 이게 무슨 행태냐』라고 소리치자 권의원이 귤과 1회용 스티로폼 접시를 김의원에게 집어던지며 『누가 그딴 소리해 임마.이 자식아,소수폭력배가 누구냐』고 맞고함. 이 과정에서 국민회의 국창근 의원은 박주천의원에게 『이 자식』이라며 욕설을 퍼붓다 서로 멱살을 잡고 밀고 당기기를 거듭. ○여·야 모두 결의문 채택 ○…신한국당측 의원들은 하오 11시30분 본회의장에서 네번째 의총을 열어 국회파행에 따른 결의문을 채택.신한국당은 결의문에서 『국민회의가 의장단을 억류,사실상 국회를 억류하는 정치적 만행을 자행했다』면서 『국회의 역류는 민주주의에 대한 반란행위』라고 규정.이어 오는 23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해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을 처리할 것과 국민회의측은 의정마비사태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지고 국민에게 사과할 것 등을 결의. 국민회의도자정쯤 의총을 열어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채택. ○…앞서 권의원을 조장으로 한 국민회의측 「저지조」 30여명은 상오 11시30분쯤부터 의장실을 「점거」,김의장의 출입을 원천봉쇄.하오 5시10분쯤 두번째 긴급 의총을 마친 신한국당 의원 20여명이 의장실로 속속 몰려들어 팽팽한 신경전.김의장은 『순리대로 (본회의장에) 들어가 반대토론을 하라』고 설득했으나 허사.김의장은 또 5시32분쯤 당 지도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건 인권유린』이라며 강력하게 하소연. 하오 5시35분쯤 김의장이 집무실 한켠에 마련된 내실로 들어가 20여분동안 휴식할 때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김상현 지도위부의장과 권의원이 함께 들어가 밀착 감시.김의장이 내실에서 나오다 집무실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여야 의원들과 비서관들이 뒤엉키며 한바탕 아수라장을 연출. 이어 하오 6시12분쯤 신한국당 홍인길 의원이 다른 의원 10여명과 함께 의장실로 들어서며 『의장 나갑시다』라며 「구출작전」을 시도했으나 한바탕 설전끝에 실패. ○의원전원 5개조 편성 ○…오 부의장은이날 낮 여의도 63빌딩 음식점에서 이홍구 대표위원이 주재한 상임고문 오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채영석 설훈의원 등 20여명의 국민회의 「저지조」에 의해 억류.오부의장은 개정안 처리강행 방침을 통보받고 전날 하오부터 외부 노출을 꺼렸으나 이날 예정된 약속 스케줄이 국민회의측에 새나갔다는 후문. ▷여야 표정◁ ○…신한국당은 이날 하오 1시30분,5시,9시30분에 국회 146호실에서 잇따라 의총을 소집,긴박한 상황을 논의.지도부는 소속 의원전원을 5개조로 편성하는 등 강력한 임전태세를 당부. ○…국민회의는 4개의 등단저지조와 2개의 투표함 저지조를 편성.자민련은 상오 당무회의에서 안기부법 개정에 찬성한다는 당론을 확정했다가 하오 의총에서 「찬성은 하되 내년 2월 임시국회 처리」로 선회. ○「색깔론」시비 붙어 험악 ▷법사위◁ ○…상오 안기부법 개정안을 심의하려다 장영달 한영애 김민석 정한용 의원 등 국민회의측 「저지조」 30여명이 강재섭 위원장을 위원장실에 「감금」,회의장 진입을 막는 바람에 상정조차 못하고진통. 강위원장이 『다른 민생 법안부터 우선 처리하자』고 당부했으나 국민회의측 의원들은 『안기부법을 상정않겠다고 먼저 약속부터 하라』며 막무가내. 비슷한 시각 법사위 회의장에서는 신한국당 이사철 의원과 국민회의측 「저지조」인 채영석 이윤수 의원들 사이에 「색깔론」 시비가 붙어 욕설과 삿대질이 오가는 추태를 연출.
  • 조선족·외국인노동자 위안잔치 “훈훈”/49개 단체 주최

    ◎산재자에 의수도 전달 『이제는 더이상 춥고 배고프지 않습니다.여러분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1일 하오 3시 서울 중구 장충단공원에서 16개국 외국인 노동자 500여명을 비롯,각계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국동포 및 외국인노동자와 함께하는 시민한마당」 행사에서 방글라데시 출신인 압둘 한난씨가 서툰 한국어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내에 중국동포 6만명을 비롯,18만명의 외국인노동자가 인권유린·임금체불·취업사기 등 외교적 마찰이 잦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외국인노동자대책협의회·재중국동포문제 시민대책협의회 등 49개 사회단체가 앞장서 「손에 손잡고」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꼭두쇠의 길놀이와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평화행진,외국인노동자공연,모범기업인 및 모범시민상 수상,외국인 산재노동자 의수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 유엔,이 정착촌 확대 중단 결의/팔인 인권보호 완전이행도 촉구

    【유엔본부 로이터 AFP 연합】 유엔 총회 제4위원회인 특별정치 및 탈식민위원회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정책의 즉각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27일 채택했다. 찬성 1백26표,반대3표,기권 6표로 채택된 이 결의안은 정착촌 확대정책 중단과 함께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불법 폭력행위 금지와 점령지내의 팔레스타인 민간인 보호를 이스라엘측에 요청한 지난 94년 유엔총회 결의안의 완전이행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또 이스라엘측이 자행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의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과 골란고원의 법적지위와 자연적 특성,인구학적 구성에 대한 인위적 변경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도 각각 채택했다. 특별정치 및 탈식민위원회가 이날 채택한 일련의 결의안은 다음달 열린 유엔총회에 상정돼 최종 승인절차를 밟게 된다.
  • 판사의 수난(외언내언)

    거리를 배회하는 한대의 밴을 수상히 여긴 순찰경찰이 본부에 조회하여 그차의 혐의를 알아본다.문제의 밴은 범칙금을 안내서 수배령이 내린 상태라는 회신이다.순찰들은 급습하여 타고있던 둘이 어린이 살해범임을 알게하는 「피묻은 신발」을 찾아낸다.엄청난 개가다.그러나 법정에서는 「범인」들이 범칙금을 이미 냈는데 경찰기록이 정리되지 않았었음이 드러나고 따라서 검문은 부당했고 『부당한 검문에 의한』「증거」는 성립될수 없다는 이유로 범인들은 풀려난다. 「부당한 방법의 인권유린」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의 악용.지방검사의 항의를 무릅쓰고 범인을 풀어줄수 밖에 없는 담당판사의 고뇌.희생된 아이아버지의 분노와 「법정신에 대한 회의」들이 잘 드러나는 미국영화다. 혐의자인 젊은 여자 탤런트를 구속적부심에서 풀어줬대서 수난에 휘말린 우리의 판사이야기는 이 영화에 비하면 좀 단세포적이다.『도주하거나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고 혐의도 약하며 피해자와 합의를 본 초범』인 혐의자를 구속하지 않고 처리해도 좋다고 판단한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그런데도 그날 이후 그와 가족이 당하는 「시민」으로부터의 전화수모가 말이 아닌 모양이다.비난과 욕설에서 협박까지 받는다고 한다. 다소 정서에 안맞는 결과라도 법대로 이행되는 일에 시민이 함부로 참견하는 것은 법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해서는 안될 일이다.우리에게는 오히려 법의 명시를 어기고 인권이 존중되지 않는 경우가 더큰 문제일수 있다. 이번 일에서 가장 무책임했던 장본인은 언론인 것 같다.판사가 안했다는 『열심히 살아온 공인이라는 점을 참작하여 운운…』하는 말을 창작해내는 바람에 사람들의 심정을 더 자극한 것 같다.법관이 법정에서 한말은 시정인의 감상적인 말과는 성격이 다르다.언론의 무책임한 한마디가 우리사회의 고질인 전화꾼들의 악희를 상승시킨 결과가 되고 말았다.
  • 국회 대정부 질문­사회·문화분야

    ◎94년/공교육비 19조에 사교육비 18조 □질문 ·동사무소 폐지… 복지센터 전환을 ·대입정원 자율화… 졸정제 도입을 □답변 ·시화호에 99년까지 4천억 투자 ·농수산시장 쓰레기 부담금 검토 ▷질문◁ ▲이해찬 의원(국민회의)=교육감·교육청장·교육위원 직선제를 실시하라.국민연금과 의료보험을 통합하라.동사무소를 폐지,주민문화복지센터로 전환하라. ▲함종한 의원(신한국당)=대학 입학정원 자율화와 졸업정원관리제를 도입하라.각종 고시제도를 폐지하고 졸업시험으로 모든 자격을 일원화해야 한다. ▲이의익 의원(자민련)=과소비 풍조에 대한 특별대책을 강구하라.21세기 문화전쟁시대를 대비한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새로운 접목이 필요하다. ▲박세직 의원(신한국당)=고엽제환자 전원에게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보상을 하라.사회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국정지표에 「튼튼한 안보」를 넣어야 한다.수계별 통수개념을 도입,지역별 물의 호환공급체계를 마련하라. ▲최희준 의원(국민회의)=헌법재판소의 영화사전심의 위헌판결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등급제」를 통해 사실상 사전검열을 유지하려 하고 있다. ▲박성범 의원(신한국당)=정부 각부처의 이기주의로 정보문화산업이 표류하고 있다.방송과 통신을 통합 관장할 「국가방송통신위원회」를 설립하라.우리나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할 방안을 강구하라. ▲변웅전 의원(자민련)=대권예비주자들의 활동비 출처를 조사할 용의는.재외국민에게도 참정권을 부여해야 한다. ▲한영애 의원(국민회의)=한총련사태 연행 학생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의 진상을 밝히라.노사개혁위원회는 노동법개악음모이자 대통령의 생색내기에 불과하다. ▲황규선 의원(신한국당)=21세기 한국형복지모델을 정립할 중장기 종합계획을 세우라.복지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한다. ▲이미경 의원(민주당)=임신중절 근절책은.공공부문에 여성고용할당제를 도입하라. ▲이상현 의원(신한국당)=공권력 권위 확보를 위한 방안은.「문화월드컵」을 표방하고 있는 2002년 월드컵에서 국가적 수익을 일본이 독차지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문화도시계획을 세울 용의는. ▷답변◁ ▲이수성 국무총리=동사무소에 문화교실·주민정보센터 설치를 늘려 문화복지 기능을 강화하겠다.평화의 댐은 남북한 화해 등 여건변화에 맞춰 용수공급이나 홍수조절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시화호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99년까지 4천5백억여원을 투입,오·폐수 처리와 유입하천 정비등에 힘쓰겠다.위천공단 문제는 지역간 협의와 관계부처의 조사를 거쳐 연말까지 매듭짓겠다. ▲김우석 내무장관=지방자치제 출범 이후 입건조사된 민선단체장은 횡령혐의 2명,뇌물수수 1명,사기 1명등 총 4명이다.이가운데 1명은 구속,1명은 불구속,1명은 내사종결했으며 나머지 1명은 수사중이다.단체장의 전시행정 등에 대해서도 지도를 강화하겠다. ▲안우만 법무장관=검찰공직자의 직무교육이나 사법연수원의 실무수습 과정에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한 본질과 실상을 충분히 연구토록 하겠다. ▲안병영 교육부장관=초등학교 영어교육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하겠다.지난 94년 우리나라 공교육비는 18조9천5백45억원이며사교육비는 17조9천6백40억원으로 추산됐다. ▲정종택 환경부장관=8조원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낭비를 막기 위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성호 보건복지부장관=검역소와 보건소의 의료진 확보를 위해 의사와 약사의 보수체계를 현실화하는 등 전문인력 보충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진념 노동부장관=올들어 9월 중순까지 50대 기업군에서 퇴직한 직원수는 2천87명이며 전체 산업군의 권유퇴직자가 1천900명,정리해고자가 678명,폐업·도산에 따른 감원이 778명이다. ▲오인환 공보처장관=신문공동판매 제도를 적극 권유하고 부수공사(ABC)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이경문 문화체육부차관=문화재 지정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관계법령 정비를 추진중이다.가짜 총통사건과 관련,당시 개입된 인사들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이외에 퇴직 등 내부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 “안보태세 강화 절실”/교계 원로 시국성명

    ◎“좌익세력 존재는 시대착오” 기독교계 원로 및 지도자 111명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호텔에서 「현 시국을 위한 기도 및 북한선교와 나눔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무장간첩 출현 등 일련의 사태로 안보태세의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도덕성 회복을 위한 범국민적 의식개혁운동을 전개하자』고 말했다. 이들은 또 한총련 사건과 관련,『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좌익세력이 존재하고 있고 이로 인해 북한이 오판할 여지가 있다』고 우려한 뒤 『그러나 안보를 이유로 대학의 학문적 자유가 유린돼서는 안되며 한총련 시위 진압과정에서 인권유린이 있었다면 반드시 시정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남북 평화실현의 선결과제는 북한 동포들을 기아로부터 구하는 것인만큼 식량자금 모금 등 식량은행 운동을 교회가 앞장서서 전개,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자』고 다짐했다.〈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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