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권위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유행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강제적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조지아주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수천만원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94
  • 전경련 “인권위 권고사항에 우려”

    전경련이 최근 발표된 국가인권위원회의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권고안 등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섰다. 조건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은 “국가보안법 폐지와 공무원·교사의 정치활동범위 확대 등을 담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안의 일부 내용에 대해 재계 지도자들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문제에 관해 재계의 공통된 입장을 마련해 적극 개진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경련을 중심으로 한 재계는 가능하면 정부와의 불협화음을 피해 왔으나 조 부회장이 지적한 인권위 권고사항이나 사학법 등에 대해 재계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일 경우 정부와 재계의 긴장관계가 초래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 부회장은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올해 첫 전경련 회장단 회의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그동안 전경련이 시장경제 원칙을 지지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잘해왔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자유민주주의 원칙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내야 하지 않느냐는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날 회의와 그 이전에 있었던 자신과 재계 총수 소그룹 모임에서 최근의 사학법 문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안 등에 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조 부회장은 “특히 인권위 권고안에 포함된 내용 중 국가보안법 폐지나 공무원·교사의 정치활동 범위 확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등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조 부회장을 비롯해 전경련 부회장인 최태원 SK, 조양호 대한항공,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김준기 동부, 현재현 동양, 박영주 이건산업, 허영섭 녹십자, 김윤 삼양사 회장 등 모두 10명이 참석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클릭이슈] 인권위 ‘교사 정치참여 확대’ 논란

    교사의 정치활동 범위를 확대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가 논란이다. 과도하게 제약된 평등권을 회복하게 됐다며 환영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학교가 정치선전장으로 변할 것이라는 우려섞인 반응도 만만찮다. 앞서 인권위원회는 지난 9일 공무원의 정치활동을 과도하게 금지하는 법 조항을 개정하여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활동을 일정범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교총, 전교조 환영 교원의 정치참여를 주장해온 전교조 한만중 대변인은 10일 “현장에서 교사들이 특정 정치세력을 옹호하는 교육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절한 내용을 가르칠 것이어서 우려할 게 아니다.”고 반박했다. 참교육 학부모회의 장은숙 사무처장도 “따로 논의해보진 않았으나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국교총도 환영했다. 한재갑 대변인은 “정치적 견해를 밝히고 대학교수처럼 지자체장이나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 당선되면 퇴직하지 않고 휴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옳다.”면서 “다만 교육을 정치적으로 악용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경우에 대비한 강력한 법적 제재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명균 교육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도 인권위가 일정범위 확대를 권고했음을 지적하며 “교원의 정당가입 활동의 자유까지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글쎄… 교육부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윤웅섭 학교정책실장은 “인권위로부터 아무런 사전협의가 없었다.”면서 “학교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하나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교사로 일하고 이후부턴 정치활동하면 된다는 발상이 과연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우려했다. 학교가 ‘정치선전장’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였다. 교육부는 인권위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일기장 검사를 금지하도록 권고한 것에 대해서도 “교육적 판단을 무시한 처사”라며 비판한 바 있다. 자유교원노조측은 이번 권고를 비판했다. 김정수 대표는 “교사가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면서 “인권위가 평등권 침해를 주장하는데 이는 전교조가 주장하는 것이고 일반 교사들은 정치에 참여하지 못하게 한다고 해서 평등권이 침해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외국은? 미국 교원들은 다른 공무원들과 마찬가지로 개인적 정치참여 및 단체를 통한 정치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교총은 “미국 NEA(전국교육연합회)는 1976년 미국대선에서 민주당의 지미 카터를,1992년에는 빌 클린턴을 지지, 당선에 영항을 끼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영국도 교원의 정치참여를 국민의 기본권 행사로 인식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강영애 박사는 “영국은 1996년에 교육법을 개정, 초중학교 수업시간에 편파적인 정당관련 강의를 못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 교원과 달리 신분보장이 되어 있지 않은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사설] 인권기본계획, 전향적 검토 필요하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어제 발표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인권NAP)은 우리가 선진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도달해야 할 ‘인권 목표’를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동안 이행하기엔 쉽지 않지만 현행 법률이나 관행을 잣대로 그 가치를 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오히려 지금의 인권 눈높이를 인권NAP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이해당사자의 갈등을 조정하고 의식을 일깨우는 것이 올바른 접근법이다.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일은 법률 이상의 헌법적 가치를 지녔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본계획의 각론을 뜯어보면 아쉬운 점도 적지 않다. 이상적인 지향점만 제시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고려요소까지 함께 제시했다면 보다 광범위한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었으리라는 판단에서다. 예를 들면 공무원과 교원의 정치활동 확대 조항의 경우 권리 확대에 따른 책임 부분까지 동시에 권고했다면 훨씬 더 설득력이 있었을 것이다. 개별적·집단적 노사관계 부문에서도 쟁의행위 규제 최소화, 민·형사책임 부과 완화, 필수공익사업장 직권중재 폐지, 긴급조정제도 축소, 최저임금 결정방식 개선 등 노측의 권익 외에 직장폐쇄, 대체근로, 조정절차 등 사측의 권익도 같이 살피는 균형감을 발휘했으면 보다 설득력이 있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인권위가 현실적인 이해관계에 함몰돼 망각하기 쉬운 인권 가치를 제시한 점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따라서 우리 사회는 이념적인 재단에서 벗어나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인권이 뒷받침되지 않은 선진국의 꿈은 공염불일 따름이다.
  • [사회플러스] ‘학부모 성추행 의혹’ 인권위에 진정

    `성추행교사 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학교폭력 피해 학부모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모중학교 교사 J씨 관련 사건의 진상을 밝혀줄 것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학내 일진회를 폭로해온 J씨는 학교폭력 피해를 상담하러 온 학부모에게 언어 성폭력 등을 일삼았다.”면서 “지난해 서울 동부교육청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인권위에 진정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J씨가 성추행 의혹이 자신을 음해하려는 일진회 학생·학부모의 음해라고 주장하면서도 피해 가족을 찾아가 사실을 밝히지 말라고 회유했다.”고 주장했으나 J씨는 관련 주장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남북 ‘인권침해’ 고소 공방

    북송 비전향 장기수들이 남한 정부당국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하자 탈북 납북자들이 9일 북한을 대상으로 피해보상을 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해 고소전이 벌어지고 있다. 양측이 고소장을 제출하는 기관은 국가인권위원회,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여서 정부당국으로서는 곤혹스러운 처지다.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회장은 북한에 납치됐다가 탈출한 이재근씨와 함께 서울 중구 을지로1가 국가인권위 인권상담센터를 찾아 이씨 등 4인 공동명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북한에 의해 납치돼 30년 동안 감금과 폭행, 강제노역을 당했다.”면서 “북한 노동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인당 1억달러씩 총 4억달러를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최성용 회장은 “남한 정부가 인도적인 차원에서 장기수를 북송했는데 이제 와서 남한 정부에 10억달러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적반하장격”이라면서 “정부도 북측에 할 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인권위 관계자는 “아직 북한이 보낸 고소장을 통일부로부터 건네받지 못했다.”면서 “피고소인으로 적시한 북한 노동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인권위)조사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장이)각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인권 가이드라인’ NAP 확정] ‘비정규직 제한 고용’ 노동부 반발 클듯

    [‘인권 가이드라인’ NAP 확정] ‘비정규직 제한 고용’ 노동부 반발 클듯

    국가인권위원회가 9일 확정 발표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인권 NAP) 권고안은 대체복무제 도입 등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들을 담고 있으며 대체로 ‘진보적 색채’를 띠고 있다. 때문에 권고안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원만히 정책으로 반영되기까지는 적잖은 갈등과 마찰이 예상된다. 또 이 권고안을 정부가 어떻게 수용하느냐에 따라 권고안 자체가 여야의 정치쟁점으로 불거질 전망이다. 이번 권고 내용 가운데 상당수는 세금감면, 복지혜택 확대 등을 전제로 한 것이다. 국가재정에 부담을 줄 대목이다. 하지만 인권위측은 “권고안 마련 과정에서 노동부와 복지부 등 주무 부처와 지속적으로 논의했고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하는 것인 만큼 부작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권고안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에 대한 것”이라며 “보·혁 논란과는 관계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공무원의 정치활동 보장 등은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활동에 대해 제한적 참여확대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우리 사회 전반에 공무원의 영향력이 엄연한 상태에서 시기상조라는 반론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들의 정치활동을 허용하려면 현행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과 국가공무원법을 개정해야 해, 정치쟁점으로 부상할 수도 있다. 노동관련 권고안 중 비정규직 부분 등은 노동부의 반발이 예고되고 있다. 비정규직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비정규직 사용에 대한 사유제한과 관련,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비정규직을 사용할 수 있는 사유를 현재보다 더 제한할 경우, 노동시장에 충격이 너무 클 것이라고 우려해 왔다. 이에 대해 인권위측은 “노동부와 충분히 논의했지만 비정규직과 관련해서는 인식의 차이가 큰 것으로 안다.”고 시인했다. ‘동일노동 동일임금’도 사실상 불가능한 권고사항으로 정부측은 받아들이고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비록 유럽의 일부 국가가 이를 적용하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 연공서열이 우선시되고 능력별, 직급별로 판정하기 어려운 실정이라 무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성전환 수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라는 등 기존 가치관에 비해 파격적인 일부 권고도 국민정서와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올 법하다.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복지 혜택을 상당 부분 내국인 수준으로 높이라는 권고 역시 차상위계층 대책 등 내국인 복지도 빈약한 현실에 비추어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한편 공공보육시설 확대, 육아휴직 활성화, 노인주거 안정 등은 그동안 무수하게 대안을 모색해 왔으면서도 해결책을 찾지 못한 것으로 상당수 권고가 단순한 ‘구두선’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동구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공무원 정치활동 확대 논란

    공무원 정치활동 확대 논란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는 9일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활동 범위 확대, 비정규직 노동자의 제한적 고용, 쟁의행위에 대한 규제완화, 필수공익사업장에 대한 직권중재제도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tional Action Plans·인권 NAP)을 전원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인권위는 오는 20일 인권 NAP를 정부에 공식 제출하며 정부는 ‘인권 NAP 조정기구’(가칭)를 설립해 최종안을 확정, 올 6월까지 유엔에 보고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부처간 세부계획을 세워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이행하게 된다. 그러나 인권 NAP는 인권정책의 가이드라인으로 각 부처가 반드시 수용할 의무가 없는데다 일부 권고안은 관련 부처에서 벌써부터 난색을 표하고 있어 실제 이행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또 정부가 수용을 하더라도 법률 제·개정 및 폐지 등 국회 입법과정에서 여야간 충돌로 관련법안이 표류할 가능성도 많다.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에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 인권보호 영역 11개 분야 ▲시민 정치적 권리보호 9개 분야 ▲경제 사회 문화적 권리증진 7개 분야 등 27개 분야별로 인권위의 권고 사항이 담겨 있다.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활동 범위 확대 말고도 인권 NAP는 반인도적 범죄 공소시효 배제, 주민번호 무분별 수집·사용 방지, 정부에 의한 일률적 인터넷 내용 규제 최소화 등을 권고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 사형제 폐지, 대체복무제 도입 등 이미 인권위가 입장을 밝힌 사안도 들어있다. 또, 장애인을 위한 관련법을 정비하는 등 장애인 인권도 핵심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성적 소수자 보호를 위해 성전환 수술을 건강보험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것을 검토하라고 제안하고, 동성간 강간 방지를 위해 강간죄의 객체와 행위의 범주를 포괄적으로 규정하는 방향으로 형법을 개정할 것을 주문했다. 전의경 인권 개선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정복 경찰로 구성된 경비경찰 조직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인권 가이드라인’ NAP 확정] 현정부 들어 60~70% 수용률

    9일 확정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인권 NAP) 권고안은 말 그대로 권고안으로 강제력을 수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 정부에서 인권위의 결정은 권고 이상의 의미와 파급력을 지녀왔다.실제 인권위 출범 이후 접수된 진정(지난해 11월까지 1만 7529건) 중 정부기관들의 인권위 권고 수용률은 63%에 이르고 특히 공권력의 인권침해 관련 권고는 75%의 수용률을 보이고 있다. 인권 NAP는 인권위가 2002년부터 공을 들여 준비해 온 일종의 ‘인권헌장’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인권위는 그동안 “인권 NAP를 만들기 위해 인권위가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3년 이상 준비해 온 권고안이 완성되면 우리나라 인권수준은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혀왔다. 현재 인권위는 권고안에 강제력을 부여하기 위한 법률안인 ‘차별금지법’을 구상 중이다. 어떤 기관이 차별시정 권고를 무시했을 때 인권위가 강제이행권을 행사한다는 게 골자다. 입법이 이뤄지면 현행 권고안은 시정명령으로 격상되고 1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도 부과할 수 있게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인권 가이드라인’ NAP 확정] “인권신장 기여” “사회혼란 부추겨”

    국가인권기본계획(인권NAP) 권고안에 대해 진보진영과 보수진영은 예상대로 정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인권실천시민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은 “우리나라의 전반적 인권신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오 국장은 “이번 권고안 외에 빈부격차 등 사회 양극화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도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계도 환영의사를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그간 쟁의과정에서 재계가 노동자를 압박해온 직장폐쇄·대체근로·직권중재의 폐지 및 긴급조정권 발동의 제한 등은 노동계의 오랜 숙원”이라면서 “무엇보다도 향후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희대 서보학 교수는 국가보안법 폐지에 대해 “국보법을 형법으로 대체하는 것은 이미 대부분의 학자들의 견해”라고 말했다. 공무원노조 정용해 대변인도 “공무원의 정치참여를 국민기본권으로 본 이번 권고안을 환영한다.”면서 “하지만 법 개정이 뒤따르지 않으면 권고는 단지 정권의 생색내기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보수단체들은 “인권위 권고안은 사회혼란만 부추길 것”이라며 정면으로 비난했다. 자유시민연대는 “일부라는 제한을 두긴 했지만 교사의 정치참여는 교사의 인권을 위해 학생인권과 학습권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보법 폐지에 대해서도 “사법부나 정치권 및 많은 국민들이 국보법 존속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결정은 발상부터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바른 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 박효종 서울대 교수는 “인권위는 스스로 갖는 사회적 영향력을 고려해 국가경제 등 좀더 넓은 지평에서 인권문제를 조망해야 한다.”면서 “특히 노동 관련 일련의 발표는 오히려 자율적인 노사문제 해결을 저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대 법학과 제성호 교수도 “인권위가 한쪽 주장에만 쏠려 국가기관으로서 위상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유영규 윤설영기자 whoami@seoul.co.kr
  • [‘인권 가이드라인’ NAP 확정] “소수자 분야등 관련부처와 논의 거쳐”

    국가인권위원회는 9일 인권정책 기본계획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사회에 줄 갑작스러운 충격의 가능성과 관련,“단계적·점진적이라는 표현을 잘 봐주길 바란다.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일시에 권고하는 것에 대해 세심하게 검토했다.”고 말했다.▶공무원 노조의 정치참여 허용 결정 배경은.-일정한 규제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은 직무에 방해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지, 정치 참여 자체를 막자는 건 아니다.▶선관위에 대한 검·경 수사지원 등 실제상황에서는.-당연히 고려되어야 한다. 공무원들에게 모든 분야에서 무작정 허용하자는 게 아니다. 투표를 제외한 정치 참여를 포괄적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선거관리 업무에 제한받지 않는 선에서 기본과 원칙적인 방향에서 제안하는 것이다.▶국가보안법·대체복무제 등 상당부분은 이미 권고된 내용인데.-우리 사회의 인권증진을 위해 100여개 정책을 권고했으나 이 가운데 일부는 정부가 수용하고 있지 않아 이번 인권NAP에 넣음으로써 실효성을 높이려는 것이다.▶너무 사회 일방(진보진영)의 입장만 반영한 것은 아닌가.-그동안의 관행에 비추어보면 놀랄 만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히려 인권NAP를 주문했던 쪽에서는 불만스러울 수도 있다. 국제인권 규범과 전문가 의견을 여러차례 들었고 인권위원 워크숍만도 3번을 거쳤다. 이 정도는 수용되어야 하지 않겠는가.▶정부와 사전 논의가 있었나.-권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협조를 많이 구했다. 사회적 소수자 관련 분야는 노동부·복지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다. 이번 권고안은 독자적으로 만든 안이 아니라, 상당부분 관련부처와 논의한 결과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北送장기수 ‘탄압 배상요구’ 파문

    북한으로 송환된 비전향 장기수들이 과거 군사정권 시절의 탄압에 대해 피해배상 요구를 해와 남북 및 여야 관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8일 “6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고소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고소장의 수신은 국가인권위원회와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로 돼 있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소장에서 “전대미문의 극악한 사상전향 제도로 하여 우리 비전향 장기수들은 30∼40년의 기나긴 세월 남조선의 철창 속에서 참을 수 없는 고문과 박해, 학대를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나라당에 대해 사죄와 보상, 역사무대에서의 은퇴를 요구하면서 비전향 장기수의 육체적 피해가 10억달러에 달할 뿐 아니라 감옥에서 사망한 장기수의 몫까지 감안하면 수십억달러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5월 지방선거를 의식해 특정정당에 흠집을 내기 위해 고소장을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보내온 고소장은 일고의 고려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다른 한 전문가는 “무슨 근거로 10억달러라는 계산을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북한당국의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는 포석으로 보았다. 즉, 남한 내의 반보수대연합 등을 염두에 둔 시도가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계진 대변인은 “코미디도 아니고,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면서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거부하지 않고 선선히 접수한 이 정부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박정현 전광삼기자 jhpark@seoul.co.kr
  • 尹국방 “대체복무제 연구”

    尹국방 “대체복무제 연구”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6일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 도입 논란과 관련,“민·관·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공동체’를 만들어 신중하게 연구한 뒤 시행시기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론조사에는 이 제도 도입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면서 “(도입이 시기상조라는) 기존 입장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대체복무제 도입 권고에 사실상 부정적 입장을 밝힌 셈이어서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윤 장관은 특히 “올해는 이 제도에 대한 연구를 해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해 도입에 대한 가부간 결정은 내년 이후로 장기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달 양심적 병역거부권을 인정하고 대체복무제 도입을 권고한 이후 처음으로 병역거부자가 구속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6일 지난해 11월 22일 충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현역입영 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안모(20·서울 마포구)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대체복무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아직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울 서부지법 이석웅 판사는 “병역거부자는 실형 선고가 확실하기 때문에 구속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인권위의 결정은 알고 있지만 관례대로 영장을 발부했다.”고 말했다. 김상연 김기용기자 carlos@seoul.co.kr
  • 유의원 “복지장관으로 생각하고 말할것”

    “하루 이틀 더 쉬다가 올라가겠다.”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가족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유 의원은 4일 청와대의 보건복지부 장관 개각 발표 직후 이같이 심경을 피력했다. 이날 오전 부인·자녀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유 의원은 장관 내정 소식을 전해 들은 뒤 누나인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임명됐다고 굳이 바로 나타날 필요가 있나. 하루 이틀 더 쉬다가 올라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또 “열심히 일하면 되지 뭐.”라며 장관직 수락 의사도 밝혔다. 그러던 그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통해 “야당과 일부 언론, 우리당 일각의 비판과 걱정을 잘 알고 있다. 모두가 저의 부족함에서 빚어진 일로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면서 “다른 모든 일들을 잊고 오로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의원은 앞서 자신의 입각 문제로 당내 의원들이 청와대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면서 당·청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외부와 연락을 끊고 칩거해 왔다. 유 의원은 대선 직전인 2002년 12월 개혁국민정당 대표를 맡아 당시 대선후보이던 노 대통령을 적극 지원해온 일등공신 중 한명이다. 대선 이듬해 3월 경기 고양시 덕양갑에서 여당이 후보를 내지 않는 가운데 개혁당 후보로 나와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04년 4월 총선에선 열린우리당 후보로 재선에 성공했다. 노 대통령 집권 후에도 노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노 대통령을 적극 편들어 왔다. ▲47세 ▲경북 경주 태생 ▲서울대 경제학과 ▲개혁국민정당 집행위원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 구혜영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인권위 “경찰 성별채용 평등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조영황)은 4일 “경찰공무원 공개채용시 성별에 따라 채용인원을 정하는 것은 평등권을 침해하는 차별행위”라며 경찰청장에게 채용관행 개선을 권고했다. 조모(남)씨는 지난해 7월 “경찰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 남성과 여성의 수를 정해 따로 모집하는 것은 평등권 침해이며, 여성경찰관의 채용인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인권위에 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강력범 체포 등 강인한 체력을 요하는 업무가 많아 채용시 성별을 구분하고 있다.”고 밝혔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침묵하는 유시민… 누나 유시춘이 전하는 심경

    “아무래도 대통령은 내가 필요한 것 같다.(대통령) 대신 비 맞아줄 사람을 원하는 것 같다.”(입각 제의 당시)▶“…”(‘1·2 개각’이후) 3일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과 관련해 당내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친누나인 유시춘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전한 유 의원의 심경이다. 유 전 상임위원은 유 의원을 ‘동생이자 동지’라고 표현할 만큼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그러나 2일 이후에는 유 의원의 복잡한 상황을 감안해 통화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청와대가 부담을 떨쳐 버리기 어려울 정도로 3일 유의원의 입각에 대해 당 안팎의 반발 기류는 거세졌다. 노웅래 의원은 “참여정부가 아무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 아니냐.”고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한 3선 의원은 “독단적이고 외통수적인 이미지가 당의 지지도를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지방선거에서도 악재가 될 것”이라면서 “능력은 둘째 문제”라고 잘라 말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정작 논란의 당사자인 유 의원은 외부와 접촉을 끊은 상태다. 때문에 ‘칩거’,‘표정관리중’이라는 소문마저 나돌았다. 그러나 유 전 상임위원에 따르면 유 의원은 현재 지역구인 일산에서 ‘애덕원’이라는 장애우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장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전 상임위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두드려맞아 아프지 않은 사람이 있나. 동생이 우군(열린우리당)으로부터도 비난 여론이 높아지는 걸 보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다.”며 유 의원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이어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라고 충고했다. 이번 논란을 온전한 인격체로 나아가기 위한 경고음으로 여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생은 권위를 따지거나 독선적이고 오만한 사람이 아니다.”면서 “소신과 원칙이 뚜렷한데다 당 개혁에 앞장서느라 인간적인 면모가 덜 부각된 것일 뿐”이라며 유 의원을 ‘변호’했다. 특히 ‘유시민 파문’에 대해서는 “정치문화의 충돌 이외에는 다른 이유가 없다.”면서 “기존 정치권에서는 ‘백 사람의 동지보다 한 사람의 적을 만들지 말라.’고 했는데 동생은 욕 먹을 것을 감수하면서도 소신을 우선시하다 보니 비난을 받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장관직 수행능력보다 사감으로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고 보는듯 안타까워하는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유 의원의 장관직 최종 수용여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며 함구했다. 구혜영 황장석기자 koohy@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출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安世景◇팀장급 전보△상훈팀장 權鍵周△정부청사관리소 관리총괄과장 張尙英■ 산업자원부 ◇과장 승진△감사담당관 安成準△기술표준원 관리과장 丁東福◇서기관 전보△감사담당관실 金鎭鳳△총무과 全元男△아주협력과 李完城△자원정책과 文東珉△에너지관리과 梁元暢△석유산업과 文愼鶴△가스산업과 崔英洙△지역혁신지원담당관실 李英烈△수송기계산업과 金成實△조사총괄과 柳星羽△가격조사과 李容澈△총괄정책과 鄭鍾榮△대외경제위원회 파견 신희동 ■ 환경부 ◇과장급전보 △수질보전국 유역제도과장 李盛漢△전주지방환경청장 金洛斌◇4급승진 △자연보전국 자연자원과 柳泰喆△자원순환국 자원순환정책과 鄭鍾善■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朴鍾國◇과장급 전보△정책홍보관리실 행정법무팀장 柳在亨△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韓寬熙◇파견(4급)△국민경제자문회의 李熙永◇해양안전심판원(2급상당)△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曺柄龍△인천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曺永大■ 법제처 ◇부이사관 전보 △법제정책팀장 林松鶴◇서기관 전보 △경제법제국 법제관 金昌範△사회문화법제국 〃 金聖雄△행정심판관리국 사회복지심판팀장 李相勳△행정법제국 趙容晧◇서기관 파견 △국회법사위 崔榮燦△KDI국제정책대학원 林奎鴻■ 국가인권위원회 ◇본부장 △인권정책 박찬운△행정기획 안종철△인권교육 나영희◇팀장 △인권상담센터 정병춘△홍보협력 이명재△법무감사 김성준△운영지원 유인덕△정책총괄 심상돈△국제인권 오병훈△인권연구 정영선△혁신인사 손심길△재정기획 김성옥△정보관리 구자환△침해구제총괄 김형완△침해구제1 최재경△침해구제2 홍세현△침해구제3 안석모△차별시정총괄 김대철△장애차별 서영호△신분차별 김은미△인종차별 조영호△학교교육 김철홍△공공교육 임송△시민교육 남규선■ 환경관리공단 ◇처장급 승진 △토양지하수사업처장 柳寬熙△영남지사장 宋在德◇처장급 전보 △감사실장 崔一培△전문위원 尹友植△환경기술인력센터장 吳勝鉉◇부장급 승진 △홍보지원실 팀장 金 鍾△기술진흥처 기술진단팀장 白聖基△산업지원처 지구환경〃 崔景植△대기관제처 관제관리〃 金昌旭△환경기술인력센터 〃 金暢會△자원관리사업처 공사관리〃 朴榮浩△BTL사업처 공무지원〃 梁弘奎△상하수도시설1처 공무지원〃 吳世哲△상하수도시설2처 공무지원〃 崔注行△관거시설처 공사관리팀장 崔益焄△호남지사 사업지원〃 文均植■ 대한생명 (지점장) △광명 金容東△강남 李信九△강서 池大贊△안산 柳浩根△평택 溫運漢△남수원 金潤植△인천 李慶根△구미 鄭錦得△수성 崔富燾△대구 林英薰■ 한국생산성본부 ◇승진 △정보화사업본부 본부장 姜其英△LEAN컨설팅사업부장 朴鐘敏△정보화〃 李奎鉉△자격〃 崔相錄△국제협력팀장 姜樹煥△부산경남지부장 車成鎬◇전보△브랜드경영센터장 李東九△호남지부장 尹炳甲■ 푸르덴셜투자증권 (부사장) △리테일사업본부장 許義道■ 한양증권 ◇임원 선임 △이사보 朴桓守■ 조흥은행 △홍보실장 趙重達△준법감시〃 朴基洙■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부서장급 승진 △연수부장 한대호◇차장급 승진△전산본부 계정업무팀장 권한준◇과장급 승진△전산본부 계정업무팀 선임조사역 전회준△금융부 선임조사역 윤복희■ ㈜코스콤 (부장) △기술연구소 辛星煥(차장)△퇴직연금TF팀 金學九△BCP팀 金光烈△총무팀 宋世根■ 헤럴드미디어 (코리아헤럴드) △KH편집국 편집국장 류근하■ 이데일리 (편집국) △보도제작부장(부국장급) 尹斗暎■ 일간스포츠 △경영담당 부사장 권태정■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별정직 1급 신규임용 △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원장 양수석■ 서울대 △시설관리국 관리과장 姜求道△〃 기술과장 吳錫秀■ 통일연구원 △북한경제연구센터 소장 崔壽永△북한인권연구센터 〃 林順姬△협동연구 총괄팀장 黃炳悳△통일문제연구협의회 사무국장 孫基雄■ 두산중공업 ◇승진△전무 金河芳 崔鍾日 宋末鎬△상무 朴正容 尹錫源 崔亨熙 姜泰龍 白英振 朴昌秀 鄭萬哲 李常萬 朴在甲 趙寅衡 秋信哲 申容駿 李季夏 ■ ㈜두산 ◇승진△상무 徐一亨 許官萬■ 보령그룹 ◇승진 △이사대우 이문선 차혜리△이사대우 김영인△이사대우 김성수■ 빙그레 △부사장 이건영△상무 박영준 김태영△상무보 권수득 민형식■ 종근당 △전무 기영덕△수석상무 신희종△상무 김창규 안순길 조진성△이사 김주환 김준겸△이사보 이성로 정광희 김춘한 최국환 이성숙 이홍우■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전략기획실장 朴東奎■ TBWA코리아 ◇상무 승진 △제작2팀장 제작전문임원 曺益銘△BMC본부장 朴俊衡△재무지원실장 安智煥■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1급 승진 △경영혁신실장 朴求秉◇2급 전보 △건축실장(직무대리) 金承眞■ 근로복지공단 ◇전보(본부장) △산재심사실장 吳柄敎△경인지역본부장 洪天基△광주지역〃 金鍾允△대전지역〃 高亮培■ 한국소비자보호원 ◇부서장급 △소비자교육국장 오명문△기획관리실장 최용진△정책연구〃 강성진△경영혁신〃 이병주△홍보〃 허정택△감사〃 전효중△소비자정보센터소장 박인용◇팀장급△인사총무 이성식△대외지원 오흥욱△정책개발〃 백병성△교육안전〃 김성천△사이버연구〃 엄기섭△정보통신〃 최은실△자동차〃 신용묵△섬유식품〃 이창옥△일반서비스〃 최영호△교육기획〃 임순욱■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승진 △광주·전남도회 사무처장 신수의△위탁업무실 부장 안성균△서울시회 차장 이유형△광주·전남도회 차장 홍광희■ 하나로텔레콤 ◇부사장 △사업총괄수석 도미니크A. 고메즈△경영지원총괄 제니스리△유통본부장 崔勝億△기술본부장 金鎭河◇전무△대외협력·경영전략본부장 朴鐘勳△영업본부장 李基丞△기업영업본부장 申奎湜◇상무△강남지사장 李相洙△부산지사장 李奭浩△충청지사장 崔明憲△호남지사장 吳相煥△커뮤니케이션실장 全祥鎭◇상무보△경영관리실장 李仁揆△사업총괄지원실장 蔡忠植△경북지사장 南啓仁△BizHR실장 李鍾暹◇실장△GR실장 李相憲△법인영업 朴甲在△기업사업 餞重仁△인터넷데이터센터장 朴英根◇팀장△회계 金炳實△자금 崔鳳吉△인력개발 曺明根△정책협력 沈官植△강북지사 영업 尹明洙△수도권남지사 기술2 崔昌植△경북지사 기술2 裵祥均△호남지사 기술2 韓昌熙△전략유통 趙聖賢△리텐션 趙聖賢△국제전화TFT 尹敏碩△마케팅전략 金在鏞△그룹영업 金昌孝△금융영업 柳昌鉉△신규영업 盧成九△기업영업3 朴海濬△기업영업관리 金龍燮△별정영업 魏聖旭△기간공공영업 盧承三△기업서비스지원 高永虎■ 대한축구협회 ◇신임 △사업국장 우승련 ◇승진△부장 김진항 송기룡△부장대행 지윤락 이상락 장연환 이원재 이해두■ 국립중앙박물관 △역사부장 고경희△전주박물관장 신광섭△대구박물관장 김정완△김해박물관장 임학종△진주박물관장 권상열■ 현대해상 ◇승진 (상무보)△정보시스템담당 尹龍春(부장)△경남지역본부장 金載益◇전보△CI0 李鍾赫△융자담당 朴完基△경남지역본부장 金甲洙△경인지역〃 金興東△부산지역〃 李동周△손해사정담당 辛南祚△정보시스템부장 金成甫△강원지점장 姜用求△청주〃 金勝球■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전략개발단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직무대리 李長載△전략개발단 지식확산센터장 朴世寅△조정평가단장 李相燁△경영지원부장 黃明求■ 내일신문 △편집국장 申明湜 △편집위원 겸 정치팀장 南鳳佑■ 국민일보 ◇승진 △광고국장직대 변재운 ◇전보 △편집국 경제부장 정진영
  • 경찰 잇단 악재에 ‘뒤숭숭’

    지난해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등을 통해 한껏 고무됐던 경찰조직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워낙 강력한 악재들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고 있는 탓이다. 시위진압 중 농민 두명이 사망한 사건 이후 국민여론이 악화되고, 이에 따른 허준영 경찰청장의 사퇴로 분위기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게다가 일선에서는 청장 사퇴에 대한 반발 조짐마저 보인다. 경찰 내부 게시판에는 허 전 청장이 지난 30일 사퇴를 발표한 직후 “총경급 이상 모든 간부는 사표를 내 결의를 보여야 한다.”는 글이 뜨기도 했다.“경찰이 왜 정치권의 방패막이가 돼야 하느냐.”며 청와대와 정치권을 비난하는 글도 적지 않았다. 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최광식 경찰청 차장은 허 청장 퇴임식 직후 총경급 이상 긴급회의를 열어 “내부 동요를 막고 현 업무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는 “차장이 강한 어조로 내부 논란을 막고 나선 탓에 논란이 확대되는 것은 잦아드는 분위기지만 조직 내에 사기저하와 비통함이 팽배해 있다.”고 말했다.1년여를 공들여온 수사권 조정도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지난 연말로 예정돼 있던 인사가 멀게는 두 달 이상 미뤄질 가능성도 있어 치안력의 약화도 우려된다. 한 서울시내 경찰서장은 “예정된 인사가 미뤄지면 어느 조직이건 다소간 업무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신속한 인사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지난 23일 경무관 승진 및 내부인사를 할 계획이었다. 당시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결재과정 등을 고려한 일정이었다. 법조브로커 윤상림(53·구속)씨에 대한 검찰 수사도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검찰에서 ‘경찰 고위간부 연루설’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전용철·홍덕표씨 등 농민사망 사건에 대해서도 곧 검찰 수사가 시작된다. 검찰과 힘겨루기 양상을 보여온 경찰로서는 이래저래 악재가 산적해 있는 셈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두번째 임기제 청장도 중도하차

    허준영 경찰청장이 취임 11개월 11일 만에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취임사부터 ‘인권경찰’을 강조한 그가 임기 중 농민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청장이란 오명을 쓰고 결국 총수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것이다. 지난달 15일 쌀 협상 국회 비준에 반대하던 농민 1만여명은 서울 여의도에서 시위를 했다. 농민들은 국회로 진입하려 했고 경찰과 정면충돌했다. 경찰과 농민 부상자만 합해 200여명. 부상자 속에는 농민 전용철씨와 홍덕표씨가 있었다. 하지만 머리를 다친 전씨는 10일 만에 숨을 거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홍씨의 ‘사망원인이 정지된 물체에 의한 것’이라며 경찰 진압이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농민들은 부검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허 청장은 “전씨가 시위 현장에서 다친 것은 확실하지만 경찰의 폭행 여부는 조사 중”이라며 직접적인 책임 인정을 유보했다. 이후 전신마비 증세를 보인 홍씨마저 18일 사망하면서 농민들의 경찰에 대한 감정은 점점 격해졌다. 결국 진상조사에 나선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26일 전씨와 홍씨의 사인으로 ‘경찰의 과잉진압’을 지목함에 따라 허 청장에 대한 사퇴 여론은 더 거세졌다. 서울청 기동단장이 직위해제되고 서울청장이 사퇴를 표명했지만 농민들은 경찰 최고책임자인 허 청장의 사퇴와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다. 27일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면서도 청장의 거취는 본인의 뜻에 맡기겠다고 했다. 허 청장은 ‘사퇴불가’ 입장을 고수했다. 폭력시위에 대한 공권력 행사 중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그의 소신 때문이었다. 그러나 농민단체와 야당, 심지어 여당까지 사퇴를 요구하고 나서자 결국 물러서지 않을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허 청장의 ‘소신’을 지지했던 청와대가 국회 정상화를 위해 결단을 촉구한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한편으로 허 청장도 검찰과 수사권을 놓고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총수로서 자리를 고집하는 게 조직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장이 중도 사퇴한 예는 전에도 있었다.1991년 경찰청 출범 이래 처음으로 자진 사퇴한 경찰 수장은 제3대 김효은 청장으로 이후 김세옥(7대)·김광식(8대) 청장도 중도하차했다. 최초의 임기제 경찰청장인 최기문 청장도 임기를 3개월 남기고 스스로 물러났다. 올 1월 취임한 허 청장마저 옷을 벗으면서 임기제 시행 이후 청장 2명이 모두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게 됐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설] 대체복무제 도입 권고 수용하라

    국가인권위원회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고 대체복무제 도입을 권고한 것은 고뇌 끝에 내린 결정으로 여겨진다. 인권위는 “양심적 병역거부는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의 보호범위 안에 있으며, 양심의 자유는 국가 비상사태에서도 유보될 수 없는 최상급의 기본권”이라고 규정했다. 대체복무제 도입이 시기상조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독일과 타이완 등 외국도 안보위협이 있는 시기에 대체복무를 도입했고, 병력감축 등이 현실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안보환경이 대체복무제 도입의 기준이 될 수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동안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아직 철책선에서 북한군과 대치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우리의 현실인 데다 젊은이들의 병역 기피 풍조 심화 등 부작용이 크게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 사법부도 양심의 자유보다 국가 안보를 우선시한 판결을 내려왔다. 그러나 양심의 자유는 어디에도 양보할 수 없는 보편적 권리이자 기본권이다. 각종 병역 특례 등 대체복무의 형태가 존재하면서도 유독 종교 등 양심적 이유에 의한 병역 거부자는 전과자가 돼야만 하는 현행 제도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그러기에 헌재도 병역법 합헌 결정을 하면서도 대체복무제 입법을 권고하지 않았는가. 이제 인권위가 대체복무제 도입을 국회와 국방부에 권고한 만큼 해당 기관은 대체복무제 도입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 다만 ‘양심’의 기준 수립이 쉽지 않고 병역기피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도 있으므로 병역의무를 대신할 대체복무제는 최대한 무거울수록 좋다는 생각이다. 이미 많은 대안들이 제시됐다. 활발한 토론을 기대한다.
  • [사설] 허준영 경찰청장 즉각 사퇴해야

    지난달 15일 서울 여의도 집회에 참석했다가 숨진 두 농민의 사인이 경찰 과잉진압으로 밝혀졌다.70에 가까운 홍덕표씨의 경우 뒤쫓아온 경찰의 방패에 뒷목을 맞았다는 조사결과까지 드러났다. 국가인권위는 엊그제 이같이 잠정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정식수사를 의뢰했다. 예상 안 했던 바는 아니지만 착잡함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로부터 시민이 ‘죽임’을 당한 꼴이다. 일반국민은 물론 깊은 슬픔과 시름에 빠져있는 유가족들의 마음을 어찌 달랠 수 있을까. 이처럼 심각한 상황인데도 정부의 대응을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과 함께 책임자 문책 및 국가배상 방침을 밝혔다. 그러나 허준영 경찰청장은 대국민사과를 한 뒤 “책임은 통감하지만 사퇴는 안 한다.”고 당당히 말했다. 앞서 인권위는 농민시위 진압과정의 지휘선상에 있는 서울청장 등에 대한 징계를 권고했다. 이기묵 서울청장은 어제 사의를 표했다. 하지만 서울청장의 징계는 최소한의 경고였을 뿐이다. 이같은 미봉책으로는 성난 농심(農心)은 물론 일반여론을 잠재울 수 없다.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다. 허 청장은 사건 초기부터 발뺌하기에 급급했다.“시위현장에서 넘어져 숨졌다.”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 또 서울경찰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결과도 내놓지 못했다. 국가 공권력은 특수한 권력이다. 폭력시위 등의 정황도 있지만 공권력이 그 정도를 넘어서 은폐한 사실까지 드러났는데 이정도 수습으로 끝내겠다는 게 말이 되는가. 허 청장은 ‘임기제’를 핑계대고 있다. 그것은 명분이 되지 않는다. 임기제를 먼저 도입한 검찰총수가 물러난 사례도 참여정부 들어 두 번이나 있다.노대통령이 “문책권한이 없다.”며 “경찰청장 책임은 본인이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딱한 일이다. 대통령이 사과까지 하게 하면서 자리에 연연해하는 듯한 모습은 보기에 좋지 않다. 허 청장은 즉각 사퇴해 경찰 쇄신과 국민신뢰의 회복 길을 터주기 바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