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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 압수수색에 놀란 임신부 유산… 경찰 “정당한 직무수행 책임없다”

    경찰의 심야 압수수색에 놀란 임신부가 유산했지만 해당 경찰청이 정당한 직무수행이었다며 귀책사유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3일 “지난 7월 경기지방경찰청의 압수수색으로 임신 7주차의 임신부가 유산해 해당 경찰관에게 주의조치를 내리도록 경기청장에게 권고했지만 경기청장은 이 같은 권고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경기청이 살인사건 피의자를 긴급체포한 뒤 범죄의 중대성과 긴급성 등을 고려해 형사소송법상의 적법한 절차를 지켜 직무를 수행했으므로 자신들의 귀책사유가 없다는 의사를 통보해 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인권위 독립성 훼손 발언 해명하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에서 인권위의 독립성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아시아 국가인권기구 감시단(ANNI)이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와 인권위에 특별조사를 요구한 데 이어(서울신문 10월10일자) 인권위원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11일 인권위에 따르면 최경숙, 유남영, 문경란 등 3명의 인권위 상임위원들은 지난 7일 ‘위원장 국회발언에 대한 해명 요구 및 의견 표명’이라는 제목의 의결안건을 전원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들은 안건에서 “현 위원장이 국회에서 ‘위원회는 행정부 소속이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은 전원위원회의 입장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문서로 해명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ANNI, 인권위 特調 요구

    아시아 국가인권기구 감시단(ANNI)이 최근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와 국가인권위원회에 특별조사를 요구하는 공식서한을 전달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ANNI는 지난달 18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인권위가 법적으로 독립기구가 아니라 행정부에 속하는 기구이며, 올초 정부의 인권위 축소가 이유가 있는 조치라고 답변한 데 대해 이 같은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NNI는 매년 아시아 국가들의 인권기구에 대한 수행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국제 인권 NGO들이 ICC에 특별조사를 요구한 전례로는 네팔과 태국, 스리랑카 등이 있다. 실제 스리랑카는 올해 초 ICC 조사 이후 국가인권위 지수가 A등급에서 B등급으로 격하됐다. ANNI는 서한에서 “현 위원장이 인권위의 위상과 독립성을 뒤흔드는 발언을 했다.”면서 “ICC가 진상조사단을 서울에 파견해 인권위의 상황 및 ICC A급 회원기관의 자격이 있는지 특별조사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ANNI는 아울러 현병철 위원장에게는 “파리 원칙이 강조하는 국가인권위의 존엄성과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인권위는 “다음 주 열리는 전원위원회에서 공개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공짜소송 시대

    공짜소송 시대

    논술강사로 일하던 A(36·여)씨는 학원장과 동료 강사의 치근거림에 지쳐갔다. 시도 때도 없이 몸매나 가슴 얘기를 농담처럼 던지고, ‘사귀자’고 스토킹까지 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성희롱이라며 손해배상 및 특별교육 수강을 권고했다. 그러나 학원장 등은 이행하지 않고 버텼다.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은 A씨를 무료로 대리해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학원장은 사과하고 학원 홈페이지에 성희롱 사실을 공지했다. 법률 상담은 물론 소송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기관이 늘고 있다. 개인회생·파산, 사이버 명예훼손, 특허 출원, 양육비 지급, 주택임대차, 교권침해 등 분야도 다양하다. 법률 상담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소송 대리나 형사변호 등 법률 구조는 대상이 제한된다. ▲월평균 수입 260만원 이하의 국민 ▲개인회생 및 파산·면책 신청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여성 ▲범죄피해자 ▲농어민 ▲장애인 등이다. 법무부 산하 대한법률구조공단, 대한변호사협회 산하 법률구조재단, 민간 법률구조법인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직장인 B(30)씨는 아이가 생기자 카드와 대부업체 빚이 늘어갔다. 월 이자만 100만원이 넘어 월세는 물론 공과금도 밀렸다. 절망하던 B씨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을 통해 개인회생을신청했다. 공단은 지난 1월부터 개인회생·파산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1만 1215명을 상담하고, 2251명을 법정 대리했다. 발명품 특허 출원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임모씨는 과메기에서 오일을 추출해 아토피 완화 효과가 있는 비누를 만드는 기술을 처음 개발했다. 그러나 포항에 변리사가 없는 데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 특허 출원을 망설였다. 때마침 순회상담을 나온 특허상담센터를 통해 특허 출원명세서 등 서류작성을 지원받았다. 특허청과 대한변리사회가 2004년 개소한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에서 무료 상담한 발명가만 1만 5000명을 넘는다. 법무부는 지난 1월부터 검사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법률지원단’을 통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387곳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제품 생산 A업체는 지난해 물품을 납품했지만, 대금 968만원을 받지 못했다. 변호사를 선임하기에는 소액이라 망설이던 A업체는 지난 6월 법무부에서 지급명령신청서 등 서류 작성을 지원받아 ‘나홀로 소송’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서울시(부동산), 서울시교육청(교권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사이버 명예훼손), 서울지방법무사회(등기)도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한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공공기관 성희롱피해자 61% “그냥 참았다”

    직장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공공기관 종사자 10명 중 6명은 성희롱에 항의하거나 이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지 못하고 참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국회 여성위원회 소속 이정선 의원(한나라당)은 30일 여성부가 제출한 ‘2008 공공기관 성희롱 실태조사’ 자료를 인용, 공공기관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의 61.2%가 ‘불쾌감이 있었지만 그냥 참았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가해자에게 항의하거나 화를 냈다.’는 응답은 16.7%에 그쳤다. ‘동료·상사와 상의’(11.2%)하거나 ‘친구·가족과 상의’(2.7%)한다는 응답도 극히 적었다. ‘상담창구나 전담창구에 문의했다.’거나 ‘국가인권위원회나 경찰에 신고했다.’는 응답은 한 건도 없었다.이 조사는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에 의뢰해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16개 시·도 교육청, 공직유관기관 등 공공기관 종사자 2834명과 여성정책담당자 4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추석특집] 추석 대작들 속 보석같은 영화 ‘날아라 펭귄’

    [추석특집] 추석 대작들 속 보석같은 영화 ‘날아라 펭귄’

    영화 ‘내사랑 내곁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 추석 대작들 속에서 작은 영화가 한 편이 빛을 발하고 있다. 바로 ‘날아라 펭귄’이다. 명절용으로 판 박힌 영화들에 지친 관객들에게 새로운 일탈의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유난히 짧은 추석 연휴지만 가까운 극장에서 좋은 영화 한 편을 감상할 여유는 충분하지 않은가. 영화 ‘날아라 펭귄’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임순례 감독이 따스한 시선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가족 영화다. 배우 문소리 박원상 등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실 ‘날아라 펭귄’은 인권영화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날아라 펭귄’은 분명한 목적을 넘어 일종의 사명감까지 가지고 있는 영화라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영화는 제목만큼 귀엽고 사랑스럽다. 실생활에서 종종 벌어지지만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가족과 직장의 인권 침해를 참 유쾌하게도 그렸다. 탈북자, 장애인, 이주노동자가 먼저 생각나기 마련인 ‘인권’이라는 단어의 투박하고 고루한 이미지를 억지로 강요하지 않았다는 것이 ‘날아라 펭귄’의 최대 강점이다. 이 영화는 ‘나’와 ‘우리’의 문제들을 고리타분한 훈계가 아닌 유쾌한 코미디로 꼬집어 큰 웃음을 만든다. 학원에 가기 싫은 9살 초등학생과 교육에 열을 올리는 엄마, 직장 내 상사로부터 왕따 당하는 채식주의자 신입사원, 자식과 아내와 생이별한 40대 기러기 아빠, 황혼 이혼을 생각하는 노부부 등 ‘날아라 펭귄’은 우리 사회를 소재로 한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이 영화는 우리 사회 속 한 사람의 인생을 닮았다. 아이는 하기 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며 성장해 사회 속 신입사원이 된다. 공부가 훨씬 쉬웠다는 것을 깨달을 즈음 한 가족을 책임질 의무를 떠안게 되고, 여기에 환멸을 느낄 때는 벌써 노년에 접어든다. 이처럼 10대부터 60대까지 대한민국 속 모든 세대의 단면을 다룬 ‘날아라 펭귄’은 어느 세대에 속한 관객이든 100% 공감하며 폭소하고 혹은 눈물짓게 만든다. 또 추석 명절에 최소한의 위안도 얻을 수 있다. 학생이라면 ‘적어도 우리 엄마는 극중 문소리 같지는 않아.’ 사회 초년생들은 ‘우리 상사는 저 정도는 아니지.’ 노곤한 아버지들은 ‘최소한 우리 가족은 함께 영화를 보고 있잖아.’ 노부부가 함께 왔다면 손이라도 한 번 꼭 잡아볼 테고.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이처럼 다정하고 위트 있게 보여주는 영화를 다시 만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 추석 극장가, 그 밖에 볼만한 영화들영화 ‘날아라 펭귄’처럼 작고 소소한 웃음 외에도 이번 추석 극장가는 명절을 겨냥한 국내외 대작 영화들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김명민의 루게릭병 연기 투혼와 하지원의 눈물 열연이 빛을 발하는 ‘내사랑 내곁에’, 조선말 명성황후의 사랑을 다룬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젊고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의 경쟁을 그린 뮤지컬영화 ‘페임’ 등이 24일부터 개봉했다.또 미래의 온라인 세계를 다룬 SF 블록버스터 2편도 추석 극장에 나타났다. 브루스 윌리스가 연방수사국 조사관으로 나선 ‘써로게이트’와 사형수를 가지고 실제 전투 게임을 벌이는 제라르 버틀러 주연의 ‘게이머’는 오늘(1일) 개봉한다.사진 = 국가인권위원회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영이 사건’, 인면수심 강간범 12년형 확정

    ‘나영이 사건’, 인면수심 강간범 12년형 확정

    등교 중이던 9세 여아를 끌고 가 성폭행해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한 범인이 대법원 항소심에서 원심 그대로 12년형을 확정 받았다. 지난 28일 KBS 1TV ‘시사기획 쌈’ 제작진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범인 조모씨(57)에게 원심의 12년형이 확정됐음을 알렸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씨는 12년형 외에 7년간 전자발찌를 차야하고 5년간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KBS 1TV ‘시사기획 쌈’에서는 성범죄자 전자발찌 착용 제도 도입 1년을 맞아 ‘나영이 사건’을 보도했다. 이후 ‘나영이 사건’이 여러 사람에게 알려지면서 국회, 여성부,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통해 아동성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지만 조씨는 앞선 재판에서 재범임에도 불구하고 만취상태였음을 감안해 심신미약 판정으로 12년형을 선고받은데 이어 지난 24일에도 12년형에 그쳤다. 한편 지난해 말 나영이는 등굣길에 만취한 조씨에게 끌려가 성폭행을 당했다. 이후 나영이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가 영구적으로 소실돼 8시간의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각나눔 NEWS] ‘의사 아닌 보건소장’ 임명 논란

    [생각나눔 NEWS] ‘의사 아닌 보건소장’ 임명 논란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지역보건소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들이 보건소에 ‘비(非)의사’ 출신 소장을 임명하려다 의료계의 저항에 부딪혀 갈등을 빚고 있다. 몇몇 지자체들은 “보건소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며 비의사 보건소장 임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반면 의사협회 등은 “요즘처럼 전염병이 유행하는 때일수록 정확한 의학지식을 갖춘 보건소장이 있어야 한다.”며 법적 공방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 용산구는 25일 구 보건소장에 의사 출신인 함혜경 의약과장을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문인홍 전임 보건소장이 퇴임한 지 9개월 만이다. 애초 구는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 가능성을 염두에 뒀지만, 서울시의사회가 강하게 반발하자 임명을 미뤄 왔다. 결국 양측 갈등은 지난 7월 서울시인재개발위원회가 용산구에 비의사 출신 보건소장 임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면서 일단락됐다. 과천시도 지난 7월 새 보건소장(직무대리)에 의사가 아닌 시 보건직 공무원을 임명해 의료계와 갈등을 빚고 있다. 2007년 대전 중구에서는 비의사 보건소장이 임명되자 지역의사회가 취소 소송까지 내는 등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몇몇 지자체들은 보건소가 더 이상 단순 치료 공간이 아닌 지역 보건의료센터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창의적 경영 마인드를 갖춘 인재가 보건소장으로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실제 미국에서도 병원이나 보건기관 최고경영자(CEO)의 절반가량이 비의사 출신이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의사 출신의 경우 대부분 일선 병원에서 정년 퇴임한 뒤 지원해 대체로 기획력이 미흡하고 권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서“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 행정을 총괄·기획할 수 있는 젊고 리더십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의료계의 입장은 단호하다. 요즘처럼 전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일수록 정확한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맞춤형 보건정책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의사 출신 보건소장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경영 마인드 강화’라는 것도 단체장의 ‘낙하산 인사’를 정당화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지역보건법 시행령에 따르면 보건소장은 의사 면허 소지자 중에서 시장·군수·구청장이 우선 임용하되 의사 출신 보건소장 충원이 곤란한 경우 보건의무직 공무원도 임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올 2월 현재 전국 253개 보건소 가운데 의사 출신 보건소장은 118명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했다. 비의사 보건소장은 의사가 지원하지 않는 격·오지 보건소를 맡거나 의사 출신 보건소장이 임기 도중 사직할 경우 직무대행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들이 인사 전횡을 위해 악용하는) 비의사 보건소장 임용 조항을 하루빨리 삭제해야 한다.”면서 “전국의 모든 보건소장을 의사로 임용해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한의사협회 등 몇몇 직능단체에서 ‘의사 우선 보건소장’ 규정 삭제를 요구하고, 2006년 국가인권위원회도 현 규정이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개정을 권고해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지자체간 견해가 너무 달라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부고]

    ●윤철원 창원(전 농어촌공사 이사장)정원 기원(법무법인 원 대표변호사·국가인권위원회 위원)씨 모친상 진덕규(산림청 임업사무관)김은덕(전 조흥은행 사업부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02)2258-5940 ●천영세(전 민주노동당 대표)씨 부친상 23일 충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42)280-8181 ●허경만(한국투자공사 감사)씨 모친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9 ●원충희(전 종일상사 회장)씨 별세 종헌(코오롱그룹 전무)씨 부친상 이성훈(법무법인 바른 변호사)정담(유엔본부 군축실 경무관)김성수(신맥인터내셔날 대표)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15 ●김석훈(동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장진용(대한축구협회 대표팀지원팀 대리)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7 ●이헌규(전 명신초 교장)씨 별세 경석(오리콤 차장)임석(공항고 교사)씨 부친상 은호성(한국은행 뉴욕지점 차장)전장섭(K-NET 이사)씨 빙부상 이현주(삼성전기 대리)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3 ●이현모(전 가평군수)씨 별세 영호(서울필로스오케스트라 단장)두영(이람커뮤니케이션 대표)씨 부친상 엄호림(유일실업 이사)한태화(전 경동고 교사)안창헌(안창헌피부과 원장)씨 빙부상 23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920-5045 ●조용훈(자영업)세훈(이룸에셋 대표)성훈(서울문화사 팀장)씨 모친상 염병춘(한국조폐공사 실장)씨 빙모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650-2741 ●황종학(영앤진글로벌 회장)종환(한남대 교수)종열(핑크베리 부사장)씨 모친상 양대석(경도기업사 대표)이영환(남한엔지니어링 대표)씨 빙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2258-5973 ●정병환(사업)병길(하이마트 지점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2 ●진중배(J&B경영컨설팅 대표)영숙(서울잠일초 교사)홍숙(서울송곡여고 〃)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3010-2294 ●김용식(우리자산운용 이사)민숙(입생로랑 실장)씨 부친상 이혜정(한국투자증권 대리)씨 시부상 김기현(삼성문화재단 실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010-2291 ●강태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영순(단국대 〃)명순(청담중 교사)씨 모친상 윤주필(단국대 교수)김선익(대왕중 교사)씨 빙모상 조성옥(충청대 교수)씨 시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최진규(자영업)세규(밝은세상 대표)인규(치기공협회 이사)원규(밝은세상 관리부장)씨 부친상 신순관(자영업)씨 빙부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030-7901 ●이준범(삼성전자 책임연구원)준명(현대엔지니어링 과장)소희(필로스미디어 사원)씨 부친상 이소영(GE에너지코리아 차장)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010-2233
  • 인권위, 여성연예인 제보 접수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부터 여성 연예인에 대한 성폭력·성상납 등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특별 인권상담 및 제보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탤런트 고 장자연씨 자살 사건을 계기로 지난 6월부터 여성 연예인들에 대한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상담 및 제보는 인권상담전화 1331번, 홈페이지(www.humanrights.go.kr), e메일(hoso@humanrights.go.kr), 편지(을지로1가 국가인권위원회), 팩스(02-2125-9812) 등을 통해 가능하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이용철의 영화 만화경] ‘날아라 펭귄’ 더불어 사는 의미 되새기게 해

    2001년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듬해부터 한국사회의 인권 실상을 알리고 국민의 인권 의식을 고양시킨다는 취지하에 ‘인권영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당시엔 뻣뻣한 계몽영화가 나올지 모른다는 우려가 없지 않았으나, 뜻을 같이한 감독들이 만든 여섯 편의 작품 - ‘여섯 개의 시선’(2003년), ‘별별이야기’(2005년), ‘다섯 개의 시선’(2005년), ‘세 번째 시선’(2006년), ‘별별이야기 2’(2007년), ‘시선1318’(2008년) -은 대중성과 작품성 양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들었다. 더불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과 ‘약자의 인권침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조금씩 커졌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영화 ‘날아라 펭귄’의 연출은, 이미 ‘여섯 개의 시선’에 참여한 바 있는 임순례가 맡았다. ‘날아라 펭귄’은 지금껏 옴니버스 시리즈로 제작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장편영화로 시도된 작품인데, 네 개의 에피소드를 느슨하게 연결한 결과물에서 여전히 옴니버스영화의 분위기가 흘러나온다. ‘편안하고 익숙한 주제를 다루되 유쾌하고 무겁지 않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었다.’는 임순례의 말대로, 일상의 공간을 붙든 영화는 ‘교육, 정신적 폭력, 소외, 성의 평등’을 화두로 삼는다. 초등학생 승윤에게는 교육열에 불타는 엄마가 있다. 또래 아이들에게 처질까봐 한시도 마음을 놓지 않는 그녀는 아들을 여러 학원으로 내몰지만, 표현에 서툰 소심한 꼬마는 엄마의 등살에 시달리면서도 묵묵히 따르기를 반복한다. 아내의 태도가 불만스러우나 별다른 대책이 없는 아빠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영화의 두 번째 무대는 엄마가 일하는 직장이다. 부서에 새로 입사한 직원이 채식주의자인데다 술을 잘 먹지 못하자, 그를 비정상적인 남자로 취급하는 동료들은 직장 안팎에서 무례하고 폭력적인 언사를 일삼는다. 세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그 부서의 과장이다. 교육 때문에 아들과 딸, 아내를 미국으로 보낸 기러기 아빠인 그는 공허함과 쓸쓸함에 빠져 산다. 마침 방학을 맞아 아내와 두 아이가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는 오랫동안 떨어져 살았던 그들에게서 가족의 친근함을 느낄 수 없다. 네 번째 에피소드는 그의 부모에 관한 이야기다. 퇴직한 후 집에 틀어박혀 바둑이나 두는 할아버지와 달리, 할머니는 취미와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누린다. 어느 날 운전 문제로 다툼을 벌인 뒤, 할머니는 가부장의 권위만 앞세우는 할아버지에게 맞서기로 한다. 매순간 우리를 피곤하게 만드는 건 뉴스에 나오는 거물들이 아니라 주변에서 자주 보고 만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진짜 악질 대신 일상의 악당을 내세운 ‘날아라 펭귄’은 우리 자신을 멀찍이 떨어져 바라보도록, 함께 사는 것의 의미를 생각하도록 만든다. 문제의 해결은 현실과 자신을 직시하는 데서 시작되는 법이다. ‘날아라 펭귄’은 영화예술보다 메시지에 더 치중한 작품이다. TV드라마 같은 심심한 구성은 지적받아 마땅하나, 우리가 실제 사는 모습이 그런 걸 어쩌겠나. 영화의 만듦새를 따지기 전에 따뜻하고 의로운 뜻을 읽고 실천하는 게 우선이다. 24일 개봉. 전체 관람가. 영화평론가
  • ‘성장통’ 동방·슈주·2PM… ‘갈등따로 활동따로’

    ‘성장통’ 동방·슈주·2PM… ‘갈등따로 활동따로’

    법적분쟁, 탈퇴, 폭력사건… ‘갈등이 있을지언정 활동은 계속된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요즘,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의 활동은 보란듯이 지속되고 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2PM 등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세 그룹은 잇단 논란에도 불구, ‘갈등과 활동 여부는 무관’이라는 새로운 지표를 세우고 있다. ◆ 동방·슈주·2PM, ‘갈등 따로, 활동 따로’ 먼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법정공방 중인 동방신기 3인 중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은 18일 “이달 말부터 일본에서 듀엣 음반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 17일 새벽 폭력 사건에 연루된 슈퍼주니어 강인은 오늘(18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슈퍼주니어 투어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2PM도 재범을 제외한 ‘6인조 활동’을 가시화했다. 박진영은 17일 자사 홈페이지에 “2PM은 예정됐던 스케줄대로 6명의 멤버가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혀 재범의 하차 불구, 팀 활동이 계속될 것임을 알렸다. 이러한 세 그룹의 행보는 이들이 그간 대중들에게 안겼던 충격과 여파는 전혀 개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많은 팬들과 언론들이 최악의 상황인 ‘해체’까지 우려했지만 오히려 ‘갈등 따로, 활동 따로’ 가는 양상을 띠고 있다. ◆ 우리 오빠… 활동만 잘하네? 팬들은 ‘민망’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빠들의 분쟁’에 발벗고 나섰던 수십만 열혈 팬들은 민망하기까지 하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동방신기의 경우, 약 12만명의 팬들이 “SM엔터테인먼트가 불공정한 계약서로 멤버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또 재범의 탈퇴를 철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운동을 전개한 팬들은 약 16만명이 탄원서를 제출하고 2천여 명의 팬들이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 소속사 입장 “예정돼 있던 룰 따를 뿐, 어쨌든 지속” 이 같은 갈등에도 불구, 활동이 지속되는 이유에 대해 각 소속사 측은 “이미 예정돼 있던 룰을 따를 뿐”이란 입장을 표하고 있다. 강인의 출국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미 정해진 스케줄이라 홍콩 콘서트 무대에는 오르게 됐지만, 아직 향후 스케줄은 미정”이라고 말을 아꼈다. 박진영은 6인조 2PM을 결정하게 된 데에는 재범의 의사가 우선시 됐음을 밝혔다. 박진영은 “재범이 나머지 6명의 아이들이 피땀 흘려 준비한 만큼 자기 때문에 활동을 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재범이 스스로 서둘러 2PM을 탈퇴하고 떠난 이유도 이것 때문”이라고 전했다. 동방신기 3인 역시 언론을 통해 “소속사 분쟁과 해체는 무관”이라며 “동방신기 5인은 어떻게든 지속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즉, 최근 세 그룹 모두 그 어떠한 갈등도 팀의 존속 여부나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며, 결국 변치 않는 것은 “계속 간다”는 입장인 것이다. 물론, 격심한 성장통을 겪은 세 아이돌 그룹이 ‘활동 중단’이나 ‘해체’ 같은 극단적인 길로 치닫기를 바라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다만 지난 수십만 팬덤 문화를 움직이는 공인으로서, 그들이 내린 결단 하나 하나가 10대들의 문화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순례 감독 “무겁지만 익숙한 이야기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었죠”

    임순례 감독 “무겁지만 익숙한 이야기 유쾌하게 풀어내고 싶었죠”

    영화 ‘날아라 펭귄’(24일 개봉)을 관람하는 건 그 자체로 하나의 ‘틀을 깨는’ 체험이다. 아들의 영어교육에 목매는 극성 엄마, 회식 때마다 고통받는 채식주의자, 소외감에 처연하게 눈물 흘리는 기러기 아빠, 가부장적 태도를 버리지 못해 황혼이혼에 직면한 노인…. 주변에서 흔히 보는 이들 풍경들을 스크린에서 대면할 때, 관객들은 문득 무릎을 꼬집게 된다. 그동안 타인의 고통에 얼마나 무디게 지내왔는지, 소통이 막힌 지점과 원인이 무엇이었는 지를 깨달으면서 말이다. 영화는 결코 무겁지 않다. 실컷 웃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제목처럼 날아갈 듯 기분이 한껏 고양된 걸 느낄 수 있다. ‘날아라 펭귄’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영화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임순례(48) 감독은 일상 속 소소한 일들에서 소재를 찾아 장편으로 만들었다. 같은 인권위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여섯 개의 시선’ 등 기존 인권영화들이 여러 감독의 단편 몇 개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였던 것과는 차이난다. 최근 서울 세종로 한 카페에서 만난 임 감독은 영화를 이렇게 설명했다. “100배, 1000배 더 심각한 인권침해 사례가 많지만,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편안하고 친근하게 풀고 싶었어요. 양상의 차이만 있지, 결국 인권 문제의 핵심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하다는 거잖아요? 내가 늘 인권의 피해자가 아니라, 나조차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으면 했어요. 이렇게 일상에서 눈을 키우면 더 큰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여지가 생기겠다는 생각을 했죠.” 장편 인권영화… 4가지 에피소드 다뤄 그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년, 이하 ‘우생순’)을 준비하던 때 처음 인권위에서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는 ‘우생순’을 이유로 고사해야 했다. ‘우생순’이 끝나자 다시 의뢰가 들어왔다. 제작비는 2억원(부가세 빼면 1억 8000만원)을 준다고 했다. 예년 수준인 3억 5000만원은 돼야 한다고 요구하자, 외부 투자사를 구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추가자금 확보는 투자사 측의 사정으로 무산됐다. “인권위도 축소 얘기가 나오는 등 힘겨운 때였는데, 영화까지 그만두면 안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애초 제작비만 갖고 하겠다고 했죠.”라고 감독은 말했다. 작업은 신속하게 진행됐다. 시나리오는 두달 여에 걸쳐 직접 썼다. 촬영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6주 동안 25회차에 걸쳐 이뤄졌다. 자료조사와 취재, 주변 이야기,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덕분인지 영화는 어느 인권영화들보다 더 현실에 맞닿아 있다. 특히, 채식주의자 에피소드에는 채식을 시작한 지 7~8년 된 감독 자신의 경험이 많이 녹아들어갔단다. 고기 안 먹고 담배 안 피고 최근에는 술도 끊었다는 감독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영화 쪽도 애로점이 많은데, 공무원처럼 짜인 조직의 일원이라면 더 힘들 것 같았다.”면서 “먹는 문제가 사소한 것 같지만, 당사자에게는 굉장한 인권침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중적 소재로 재미·감동 안겨줘 영화는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인권영화는 심각할 것’이란 선입견을 가볍게 무너뜨린다. ‘세 친구’(1996년),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년)의 감독이 만들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대중적 면모를 보인다. 개봉에 앞서 선보인 전주국제영화제, 정동진영화제 등 영화제는 물론 얼마 전 언론시사회에서도 관객석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그 웃음은 ‘연민과 이해의 웃음’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8년 4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우생순’과는 또다른 흐뭇한 감동을 안겨준다. “인권영화가 가질 수 있는 지루함, 무거움 등을 희석시키기 위해 코믹 장치를 넣었는데, 생각보다 더 반응이 강하게 나오더라고요. 재미있게 보고 집에 가는 길에 한두 가지 정도 자신의 문제로 생각해볼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비단 영화 내용만이 아니다. 촬영 현장도 웃음이 넘쳐흘렀다. 임 감독은 지금까지 작품들 중 이 영화가 현장에서 가장 즐거웠다고 했다. “만약 상업영화였다면 일정한 흥행을 담보해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을 거예요. 하지만, 인권위에서 제작해 흥행에 대한 부담이 거의 없는 데다, 좋은 취지의 일을 함께 한다는 동질감까지 있어서 편안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배우들은 거의 개런티를 받지 않았다. 특히 문소리, 정혜선은 야식, 간식 등을 사오느라 오히려 마이너스 개런티를 방불케 했다. ‘세 친구’ 때부터 한 작품도 빠지지 않고 얼굴을 내민 박원상씨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출연했다. 감독은 “돈이나 시간이 여유롭지 않을 때도 출연해주는 배우가 있으니 감독으로서 굉장히 힘이 되고 고맙다.”고 말했다. ‘날아라 펭귄’의 배급은 올해 초 화제작 ‘워낭소리’, ‘똥파리’의 제작·투자를 맡았던 스튜디오 느림보(대표 고영재)가 맡았다. 감독은 “원래 친분이 있던 고영재 프로듀서에게 조언이나 들어볼까 해서 모니터를 부탁했는데, 자신이 해보겠다고 해서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영화는 임 감독이 설립한 영화제작사 보리픽쳐스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거대예산이나 초저예산이 아니라, 10억~20억 내외의 예산으로 연출자들이 자기 세계를 자유롭게 얘기하는 작품들을 만들어내겠다는 게 감독의 포부다. 차기작은 멜로 로드무비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한편 그는 충무로에서 꾸준히 작품을 내는 몇 안 되는 여성감독 중 하나이기도 하다. 혹시 책임감이나 부담감을 느끼진 않냐고 물었더니 “그런 건 없다.”며 손사래부터 친다. “1996년 ‘세 친구’로 데뷔할 때만 해도 십 몇년 만에 나온 유일한 여성감독이라며 주목을 받았어요. ‘와이키키 브라더스’ 때만 해도 변영주 등 수적으로 확실히 적었죠. 하지만 지금은 굉장히 많아졌고 다양한 영화들을 만들고 있어요. 비록 상업적으로 크게 흥행한 사람은 없지만, 다들 개성있는 작품들을 만들죠. 한국영화의 다양성, 건강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여성감독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차기작은 김도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멜로 로드무비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이다. 소를 팔러 나온 남자가 우연히 옛 애인을 만나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은 “넓은 의미에서 구도(求道)영화”라고 말했다. 영진위에서 제작지원을 받아 내년 봄 촬영에 들어간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경찰 인권위원 16명 인선 1년 3개월만에 활동 재개

    지난해 촛불집회 이후 활동이 중단됐던 경찰청 인권위원회가 1년 3개월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경찰청은 13일 김동건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3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16명의 인선 작업을 마치고 16일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경근 숭실대 법대 교수와 이상원 서울대 법대 교수, 김동국 법무법인 로텍 변호사, 김석용 바이란트 치과 원장, 원영만 경국사 주지스님, 금경연 온누리교회 부목사,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김용태 신부 등이 포함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이 우편향적인 데다 인권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인권 관련연구나 활동경력이 전혀 없는 인사들이 대부분”이라면서 “경찰청에 쓴소리를 할 수 없는 무색무취한 인사들로 구성됐는데 어떻게 내부 비판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각계의 추천을 받아 인선한 것”이라고 밝혔다.박건형 오달란기자 kitsch@seoul.co.kr
  • 호화 청사·관사 이유 있었군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행정기관의 호화 청사와 관사를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그동안 궁궐 같은 대규모 청사를 임대하거나 화려한 관사 등으로 임대료와 청사자산 규모가 30조원대에 달해도 중앙정부가 이를 제어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흡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자체 청사 건립에 수천억 펑펑서울신문이 8일 입수한 행정안전부의 ‘정부청사의 효율적 수급·배정,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는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의 궁궐 청사와 호화 관사가 지어질 수밖에 없었던 제도적 허점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는 대통령령인 ‘정부청사관리규정’으로만 규제하도록 돼 있다. 임차청사나 관사의 관리규정은 아예 없다. 그나마 정부청사의 수급과 관리 대상은 국무총리실 등 40개 중앙행정기관과 소속기관으로 제한돼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과거사정리위원회 등 대통령직속 위원회를 비롯한 23개 기관은 청사 취득과 사용에 있어 지도감독 기능이 사실상 없는 셈이다. 40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국방부·경찰청 등 5개 기관과 소속기관의 청사관리는 자체에 맡겨져 있다.연구팀은 이같은 허술한 규정 등으로 각급 기관들이 기준면적을 초과해 청사를 사용하거나 자의적으로 사무실을 취득하는 등 불합리하게 운영·관리돼도 행정안전부 등은 이를 시정할 권한이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행안부가 적정 사용면적을 통보하거나 축소조정을 권고할 수는 있지만 이를 따르지 않아도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현재 임차건물의 청사는 임차보증금 1225억원에 연간 임대료 942억원의 예산을 쓰고 있다. 임차 관사도 보증금 1085억원, 연간 임대료는 51억원에 이른다.연구팀은 또 수급·배정 등 청사 관리 용어와 절차가 명확하지 않은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현행 법은 청·관사 신·증축과 관련해 예산 반영 결과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즉, 건물 설계 전 수립되는 계획에 대해 공사과정에서 얼마든지 변경이 가능하다. 이렇다 보니 공사 중에 소요면적을 변경시키거나 예산을 초과 확보해 필요 이상의 청사를 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용면적을 과다하게 설치하는 경우도 지적됐다. 실제 지난달 대전지방경찰청은 280억원짜리 새 청사를 지으면서 청장집무실을 장·차관 집무실에 준하는 규모로 만들어 빈축을 샀다. 청장 집무실은 침실과 화장실을 포함해 정부청사관리규정인 99㎡의 3배가 넘는 158㎡로 만들어졌다. 경기도 성남시는 2007년부터 3222억원을 들여 연면적 7만 4000㎡ 이상의 초대형 청사를 짓고 있으며, 용인시는 청사 건축비만 1656억원, 서울시 용산구청은 1300억원의 예산을 청사 건립에 붓고 있는 실정이다.●행안부, 관련법 신설키로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청·관사 신축시 ‘기준 면적’을 법적으로 규정하는 관련 법을 신설해 궁궐 같은 호화 청사나 관사의 사용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주먹구구식으로 집행돼 예산낭비의 주범으로 꼽혔던 임대청사 임대료에 대한 기준도 명확히 할 방침이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이동익 신임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새 자선 의료기관 설립 진지하게 검토”

    이동익 신임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새 자선 의료기관 설립 진지하게 검토”

    신임 가톨릭 중앙의료원장 이동익(53) 신부는 “서울성모병원의 첨단 의료기기와 인력을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선 의료기관의 설립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톨릭의료원이 지향하는 ‘치유자로서의 예수그리스도상’을 구현하기 위해 불우한 형편 때문에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자선 의료기관 설립문제를 생각하고 있다.”며 “국내 굴지의 시설과 인력을 보유한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자선병원이 필요하다고 보며,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이 의료원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존엄사와 관련, “지금까지 논의된 존엄사는 환자의 죽음을 의도하는 안락사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반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물론 존엄사 악용의 소지를 없애는 등의 보완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내 최대 의료원의 수장으로서 윤리경영과 적정 수익이라는 두 가치가 충돌하는 상황도 예상할 수 있는 문제”라며 “윤리경영이 결코 수익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지만 만약 그렇다면 수익을 포기하고라도 생명 존중의 가치를 우선 고려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 의료원장은 1983년 사제 서품 후 로마 라테란대학교 성 알퐁소대학원과 영국 성 안셀모연구소 등에서 수학했으며 가톨릭신학대 교수, 국가생명윤리위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가인권위 정책자문위원,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 가톨릭대 생명대학원장과 가톨릭의대 교수를 맡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인종차별 발언 첫 형사처벌

    체류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남성이 국내에서 처음 기소됐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지난달 31일 외국인에게 형법상 모욕 혐의로 박모(31)씨를 약식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박씨는 7월10일 오후 9시쯤 버스에 함께 타고 있던 인도인 보노짓 후세인(28) 성공회대 연구교수에게 “더럽다.” “냄새난다.”는 등의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모욕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박씨는 후세인 교수에게서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맞고소했으나 조사 과정에서 이를 취하했다. 일부 선진국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인종차별적 발언이나 행위를 규제하는 법규가 없어 박씨에게 일반 형법이 적용됐다. 김주선 부천지청 차장검사는 “국내 법은 이런 상황에 대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차별을 두고 있지 않다. ‘법 앞의 평등’ 정신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후세인 교수의 법률 지원을 맡은 변호사들의 모임 ‘공감’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이 남아있지만 검찰이 인종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차별적 발언을 형사처벌 대상으로 간주한 한국 최초의 사례”라며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린 인종차별 문제를 공론화하고, 자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세인 교수는 지난달 19일 이번 사건을 조사한 부천 중부경찰서와 산하 계남지구대 소속 경찰관과 박씨의 인종차별적 태도를 바로잡아 달라며 국가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후세인 교수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한 사람의 처벌에는 관심이 없다. 인종문제에 대한 한국사회의 여론환기가 이번 싸움을 시작한 애초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그는 경찰과 검찰의 조사과정에서의 문제점도 털어놓았다. 그는 “경찰도 피부색이 검은 사람은 모두 공장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로 여기는 듯했다.”면서 “깔보듯 물어보는 태도에 무척 힘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병철 유대근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인종차별 발언 첫 기소 의미있다

    외국인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내국인을 형사처벌한 검찰 조치가 처음 나왔다. 버스에 함께 타고 있던 인도인에게 ‘더럽다.’ ‘냄새 난다.’며 모욕감을 준 30대 남자를 기소한 것이다. 인도인 피해자는 사건을 조사한 경찰관들과 30대 남자의 인종차별 행위를 바로잡아 달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도 냈다고 한다. 늦었지만 당면 다문화사회의 진통을 줄여나가는 시점에서 불거진 첫 법적 사례로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는 근래들어 국제화, 세계화 흐름 속에 순혈주의 전통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데 따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특히 유색인종과 후진국 출신 외국인을 보는 차별의 시선은 크게 변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검찰 결정이 우리사회의 평화적 공존이란 큰 틀에서 특히 기대를 모으는 까닭이다. 외국인에 대한 차별의식을 버리지 않는 한 한 차원 높은 성숙된 사회로의 진입은 기대할 수 없다. 통계에 따르면 국내체류 외국인은 110만명을 넘어섰고 2050년쯤엔 10명 중 5명이 귀화자나 외국인일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산다는 의식을 키우지 않을 경우 범죄며, 심각한 불협화음이 덩달아 늘어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외국인 차별과 인신모욕은 빨리 버려야 할 시대적 과제인 셈이다. 평화와 공존을 향한 인권의식과 함께 외국인 부당대우나 차별에 관한 법적 정비를 통해 성숙한 다문화사회의 진입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줄여나가야 할 것이다.
  • [정윤수의 종횡무진] 체육교육 틀에서 벗어나자

    한여름에도 일이 밀려 바닷가는커녕 동네 수영장에도 가 보지 못하다가 며칠 전 한강변의 수영장을 본 일이 있다. 쌀쌀한 바람이 문득 느껴지는 8월 말의 수영장은 무척 한가로워 보였다. 인적이 드문 수영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나는 “많이 달라졌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무엇이 달라졌다는 말인가. 수영장의 구성 방식이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것이다. 직사각형으로 반듯하게 도려낸 획일적인 형태 대신 곡선이 기본 형질로 작용하고 있었다. 올해 새로 단장한 여의도와 뚝섬의 수영장은 워터파크처럼 꾸며졌다. ‘수영장’이라기보다는 ‘물놀이장’으로 부르는 게 나을 정도였다. 지난 여름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YMCA가 주관하는 워크숍에 참여한 일이 있다. 생활스포츠 영역에서 인권 감수성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지, 그리고 새 시대에 맞는 올바른 스포츠 교육은 어떤 것인지 모색해 가는 자리였다. 특강을 하러 갔지만 오히려 배운 것이 더 많은 귀한 자리였는데, 오늘의 주제와 관련하여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기량 향상 및 측정’이라는 체육 교육의 틀을 조금씩 바꿔 나갈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자, 다 함께 학창 시절의 체육시간을 떠올려 보자. 수 십 명이 공 하나를 쫓아 가며 우르르 몰려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그 틈틈이 꽤 많은 종목을 배우고 익혔다. 하지만 그것들은 대체로 기말고사 시험을 치르기 위한 형식적인 실기 시험이었다. 요즘에도 사정은 그리 다르지 않다. 각 종목의 행동 양식을 기계적으로 세분화한 구분 동작을 평가하는 게 시험의 대체적인 방식이다. 공을 몇 m 이상 드리블한다든지 뜀틀을 규정대로 넘는다든지 하는 것인데, 아마도 달리 평가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 체육 교과의 ‘현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방과 후 실제로 즐기는 스포츠는 그렇게 구분 동작으로 평가하기가 어렵다. 세분화된 몸놀림이 아니라 저마다의 능력과 감성과 관계맺음에 의해 형성된 다층적인 세계이다. 학생들이 방과 후 진정으로 땀을 흘리고 즐기는 모습을 체육 시간에 실현할 수는 없을까. 미술 교과에서는 부분적으로나마 그림자 놀이, 동네 간판 그려 보기, 디카로 일상 찍기, 학교 공간 분석 같은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다. 그런 맥락의 ‘대안 교과서’도 출간된 일이 있다. 이 과정에서 ‘능력’이 발현된 학생은 미술대학을 지망하게 되고 다른 학생들은 자신과 세상 사이의 모든 시각 대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양하게 해석하는 눈을 기르게 되는 것이다. 신체 능력이 조금 떨어지거나 허약한 학생들에게 체육 교과는 힘에 부치는 시간일 것이다. 아마도 많은 여성 독자들은 뜀틀에 대한 슬픈 추억들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 대신 놀이와 문화라는 관점을 체육 교과에 접목한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체육 시간을 기다릴 것이다. 과거의 획일적인 수영장은 능숙하게 헤엄칠 수 있는 사람들의 독무대였다. 수영에 자신이 없거나 노약자나 장애인에게 틀에 박힌 직사각형 수영장은 매우 불편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곡선이 가미된 ‘놀이’ 개념의 수영장에는 그런 능력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다. 바로 그런 관점에서 체육 교과를 새롭게 상상해 볼 필요가 있다.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SM, 동방신기 인권 침해” 12만팬, 인권위 진정

    “SM, 동방신기 인권 침해” 12만팬, 인권위 진정

    그룹 동방신기의 팬들이 최근 법정분쟁에 휘말린 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의 인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할 예정이다. 동방신기의 팬 사이트 ‘동네방네’(www.dnbn.pe.kr)에 따르면 이들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불공정한 계약서로 멤버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8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동방신기의 팬들은 사이트에 게재한 글에서 “SM의 계약서는 13년의 전속 기간과 구시대적 관리 등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불공정하고 반인권적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28일) 오후 1시30분 인권위에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진정서를 내겠다.”고 통보 했다. 한편 진정서에는 동방신기의 팬 12만 1천여명의 서명도 첨부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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