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인구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친구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영자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보따리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961
  • “걸리면 살기 어렵다, 약도 없어” 치명적 감염병 인도서 확산 중…숙주는 ‘박쥐’

    “걸리면 살기 어렵다, 약도 없어” 치명적 감염병 인도서 확산 중…숙주는 ‘박쥐’

    인도에서 치명률 최고 75%의 ‘인수공통감염병’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 감염증 확진 사례가 늘면서 감염 공포가 번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인도 PTI 보도에 따르면 서벵골주 콜카타 바라사트 지역의 한 종합병원에서 중증 환자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앞서 이 병원 남녀 간호사 2명이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는데, 의심 증상을 보인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벵골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된 건 2007년 이후 19년 만이다. 현지 조사에 의하면 해당 병원에 지난달 19일 입원한 여성 환자가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었고 그로부터 3일 뒤 사망했다. 고인은 발병 전 대추야자 수액을 섭취한 이력이 확인돼 니파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후 간호사 2명이 지난 11일 의심 환자로 보고된 뒤 최종 확진됐다. 감염 경로는 고인에 의한 사람 간 전파, 니파 바이러스에 오염된 대추야자 과일과 수액 섭취 등이 거론된다. 2명 모두 중증 상태였으나 1명은 호전됐지만 다른 1명은 여전히 중증이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지 보건부는 해당 병원 종사자와 가족 등 접촉자 120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였는데, 이 과정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3명의 추가 환자가 나왔다. 서벵골주는 인도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대도시인 콜카타와 가까운 곳이다. 현지 보건부는 니파 바이러스 감염 의심 사례 확인 즉시, 지정된 의료시설에 격리 조치돼 예방 및 관리 지침에 따라 치료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인도 보건복지부(MoHFW)의 중앙합동 대응팀도 현지에 파견돼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치명률 최고 75%…치료제도 백신도 없다신경학적 징후 발생 시 사망 가능성 높아져국내 유입 가능성은 작아…감염사례도 없어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박쥐를 숙주로 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병원체로 분류했다.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도축장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현재까지 특정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치명률이 최고 75%에 달한다. 2001년 방글라데시 서부에서는 13명이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돼 9명 사망한 바 있다. 니파 바이러스는 과일박쥐 등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으로 오염된 식품을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평균 4~14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며 감염 초기에는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구토, 인후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어지러움, 의식 장애 등 신경학적 징후를 보일 수 있다. 심한 경우 뇌염과 발작까지 일으킬 수 있고, 이 경우 24∼48시간 이내에 혼수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인도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2001년과 2007년 서벵골주에서 발생했고 2018년부터는 케랄라주에서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9월 8일 질병관리청이 국내 제1급 감염병으로 새로 지정한 바 있다. 국내 유입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치명률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대비한다는 취지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국내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없다”면서 인도 등을 방문할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는 당부를 이어가고 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주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

    이새날 서울시의원 “강남구 언주로, 걷기 편하고 안전한 거리로 재탄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27일 강남구 언주로(성수대교 남단 교차로~도산공원 교차로) 일대의 보도정비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구간은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도산공원 교차로에 이르는 언주로 일대로, 유동 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빈번해 보행 안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지난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대대적인 정비 공사를 진행하였으며 ▲노후 보도블록 포장(21.81a) ▲경계석 설치(1,651m) ▲측구 설치(439m) 등 훼손되거나 요철이 심해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던 구간을 말끔히 정비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들도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평탄하고 안전한 보행로가 조성됐다. 이 의원은 “이번 언주로 보도정비 공사 완료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거리가 조성돼 기쁘다.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구 곳곳의 노후화된 기반 시설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걷기 좋은 도시·살기 좋은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수·순천상공회의소, “전남·광주 통합시 전남동부권 국가 전략 소부장 권역 명확화 필요”

    여수·순천상공회의소, “전남·광주 통합시 전남동부권 국가 전략 소부장 권역 명확화 필요”

    여수상공회의소와 순천상공회의소가 27일 전남·광주 대통합 논의와 관련해 전남 동부권을 국가 전략 소부장 제조 권역으로 특별법에 명확히 명문화해야 한다는 공동 입장과 건의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양 상의는 향후 제정될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에 ▲전남 동부권을 국가 전략 제조·소부장 핵심 권역으로 명시할 것 ▲반도체 소부장을 중심으로 한 권역형 산업 재편 방향을 제도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양 상의는 이날 여수상공회의소 열린마루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대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대한민국 제조 경쟁력과 지역의 존립을 좌우하는 국가 전략 사안이다”며 “산업 전략이 빠진 통합은 행정만 남고 지역을 소멸시키는 통합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보였다. 이들은 전남 동부권이 석유화학·철강이라는 국가 기간산업의 핵심 생산기지이자 항만·에너지·물류·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국내 대표 제조 권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기초 원료·중간재 공급지’ 역할에 머물며 소부장 국가 전략의 중심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산업 규모와 국가 기여도에 비해 정책적 위상과 전략적 위치가 충분히 부여되지 못했고, 이는 지역 산업 고도화는 물론 국가 제조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도 구조적 비효율로 작용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 통합 과정에서 산업 기능과 역할 분담이 명확히 설정되지 않을 경우 전남 동부권은 기존 국가 제조 기능을 상실하고 인구 유출과 산업 공동화가 가속화되는 지역 소멸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여수·순천상공회의소는 여수 율촌~순천 해룡으로 연결되는 광양만권을 반도체 소부장을 중심으로 한 ‘국가 전략 소부장 특화 제조 권역’으로 재편할 것을 공동으로 요구했다. 반도체 소부장은 전남 동부권이 보유한 석유화학·철강·에너지·소재 인프라를 고부가 제조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산업 축이다는 설명이다. 이를 기반으로 AI로봇·우주방산 등으로 확장 가능한 국가 전략 제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반도체 소부장은 기존 기간산업을 대체하는 선택이 아닌 기간산업을 다음 세대 산업으로 넘어가기 위한 국가의 선택에 관한 문제”라며 “이 축이 확립될 경우 전남 동부권은 국가 미래 제조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흥우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공동 입장은 특정 지역의 이익을 주장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한 축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요구이자 분명한 경고다”고 강조했다.
  • TK 청년단체들 “행정통합 생존 전략”…SNS서 릴레이 캠페인

    TK 청년단체들 “행정통합 생존 전략”…SNS서 릴레이 캠페인

    대구·경북(TK) 지역 청년단체가 행정통합과 관련, 공개적으로 지지 입장을 밝히는 등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경북 청년 CEO협회는 TK 행정통합에 대한 대안 없는 반대를 넘어 건설적 논의로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정치적 입장 차이는 존중하지만, 그 차이가 지역 미래를 막는 벽이 되어선 안 된다”며 “보수와 진보, 대구와 경북, 세대와 세대를 넘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함께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협회는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형성되는 효과로 500만 인구의 광역경제권 형성과 함께 새로운 산업생태계가 완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대규모 벤처투자펀드 조성 ▲글로벌 수준의 연구 개발 인프라 구축 ▲청년 창업지원센터 및 인큐베이팅 시설 확충 ▲지역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강화 ▲규제 샌드박스 및 조세감면 특례지역 지정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은 “통합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으로 500만 규모의 경제권을 만들고,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될 일자리를 만들 것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지역 청년들 사이에선 TK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 개선 방안을 문구를 적은 사진을 SNS에 게시한 뒤 또다른 청년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 [포토]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한국인구학회 및 한국조사연구학회 관계자들과 데이터 연구 협력 방안 논의

    [포토]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 한국인구학회 및 한국조사연구학회 관계자들과 데이터 연구 협력 방안 논의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이 27일 한국인구학회 및 한국조사연구학회 관계자들을 만나 데이터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의원총회 개최…행정통합 관련 주요현황 청취·논의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의원총회 개최…행정통합 관련 주요현황 청취·논의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27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위원장 배진석) 제3차 회의와 전체 의원총회 등을 잇달아 열고 경상북도 집행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북·대구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주요 현황에 대한 열띤 토의와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 간의 논의가 가속화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경북·대구 행정통합과 관련해,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에 대해 집행부를 상대로 질의·답변하며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히며, 통합에 따른 행정 효율성 제고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이 가져올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통합의 성과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지역 내 균형발전’이라는 대전제가 반드시 담보돼야 하며, 북부권 등 소외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경주)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장은 “이번 통합 논의가 지역의 장기 저성장 고리를 끊고 재도약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오늘 위원들이 제기한 기대와 우려 사항을 집행부가 무겁게 받아들여,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끊임없이 보완하고 수정해 나가야 할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이어서 비공개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는 행정통합과 관련해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고, 찬성론과 신중론 등 의원 간 열띤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휴식 시간 없이 두 시간 이상 진행됐다. 이춘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행정통합이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의원들의 다양한 입장과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며 계속해서 도의회의 총의를 모아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난 22일 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이다.
  •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모금액 ‘50억원’ 도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올해 모금액 ‘50억원’ 도전

    전남 고흥군이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50억원 달성과 2030년 인구 10만명 비전 실현을 목표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종합 활성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인구·산업·지역공동체를 잇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기부금이 지역 발전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이다. 고흥군은 ▲맞춤형 홍보 강화 ▲범국민 기부 참여 확대 ▲차별화된 답례품 운영 ▲기금사업의 전략적 운용 ▲기부자 예우체계 고도화 등 5대 추진 분야, 23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기부자 특성에 맞춘 온오프라인 홍보를 연중 상시 운영한다. 연말정산 시기에는 집중 홍보를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민간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콘텐츠 확산으로 제도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고흥 출신 출향인 등 기부 가능자를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고흥군 향우 2세 등을 중심으로 한 소액 기부자 참여도 확대한다. 특히 10만원 기부자를 대상으로 20만원 기부로의 단계적 전환을 유도해 안정적인 모금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전국 향우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부 참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고흥만의 특색을 살린 지정기부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부자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답례품 분야에서는 고흥 특산품과 제철 식품을 중심으로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부자 선호 금액대를 반영한 고흥형 특화 답례품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답례품 품질 관리반 운영과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신뢰도를 높이고, 이벤트와 연계한 체감형 혜택 제공으로 재기부 참여를 유도한다. 기부금은 인구 10만 달성 비전과 연계한 주거·의료·생활 기반 확충 사업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정기부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된다. 주민 주도형 기금사업도 지속 발굴해 기부금 사용의 가시성과 공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자의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감사 문자 발송과 함께 답례품 배송 시 감사 서한문을 동봉·발송하고, 온오프라인 고흥애(愛)전당 운영과 축제장 내 기부자 전용 라운지 운영 등 기부자 예우 시책도 함께 추진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 방식이다”며 “종합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 50억원 모금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 경주시, 작은 결혼식 지원…“예식 비용 부담 완화”

    경북 경주시, 작은 결혼식 지원…“예식 비용 부담 완화”

    경북 경주시가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결혼식 비용을 지원한다. 경주시는 27일 예식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의미 있는 소규모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작지만 특별한 결혼식’ 참여자를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북도의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일환으로, 형식과 비용 중심의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부부 중심의 간소하고 따뜻한 예식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쌍의 신혼부부를 지원했고, 올해는 5쌍을 선정해 결혼식 준비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결혼 예정인 부부 중 결혼식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신혼부부다. 부부 중 1명 이상이 결혼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경주시에 연속해서 거주해야 한다. 예식은 양가 하객 합산 100명 이내로 진행해야 하고, 관내 펜션과 카페, 종교시설 등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부합하는 장소에서 열려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구정책과 저출생정책팀(054-760-27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혼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덜어 의미 있는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정착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단독]한달 새 117명이나 늘었다… 군위, 선거 앞두고 또 ‘위장 전입’ 의혹

    [단독]한달 새 117명이나 늘었다… 군위, 선거 앞두고 또 ‘위장 전입’ 의혹

    인구 감소가 계속되면서 소멸 위기에 놓인 대구 군위군에서 또다시 위장 전입 의혹이 불거졌다. 오는 6.3일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서다. 2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군위군 인구는 2만 2335명이다. 이런 인구가 불과 1개월 뒤인 12월 117명이 증가한 2만 2452명으로 늘어났다. 8개 읍면 모두 인구가 증가했다. 군위읍이 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효령면 27명, 삼국유사면 15명, 의흥면 12명, 부계면 11명, 소보면 8명, 우보·산성면 각 2명 등이다. 이는 군위군 인구가 2023년 12월 2만 3000명 선이 붕괴된 이후 계속 감소해 왔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이런 사실에 주목하고 군위군청에 선거를 앞둔 위장 전입 재발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선 2022년 지방선거 때와 유사한 또 다른 위장 전입을 강하게 의심하고 있다. 당시 군위경찰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6개월 새 군위군 인구가 480여명 급증하자 선거를 염두에 두고 위장 전입한 것은 아닌지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상당수가 위장 전입인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뒤이어 40여명이 군위군 내 읍·면사무소나 공장, 창고 등으로 전입 신고를 한 위장 전입자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공무원도 10여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관권 선거 논란이 일었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달부터 지급되는 민생안전지원금 수령을 목적으로 위장 전입한 경우가 일부 있을 수 있다”면서 “전입 신고한 사람을 상대로 전입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 파악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는 인구가 적은 만큼 판세가 팽팽할 경우 수십 표 차로도 당락이 결정될 수 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 지역 중학교 배정 현황 점검…학군 조정 필요성 언급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 지역 중학교 배정 현황 점검…학군 조정 필요성 언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3일(금),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학부모를 만나 화성 지역 내 중학교 배정 현황을 청취하고 동탄 지역 중학교 학군 조정 필요성에 대하여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중학교 배정 결과, 집 근처 학교를 두고도 우선순위에서 밀려 통학여건이 어려운 원거리 학교로 배정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먼저 신미숙 의원은 “동탄신도시 내 중학교 학군이 광범위하게 설정되어 있어 동일 학군 내에서도 학생 간 통학 거리가 크게 차이나는 문제가 고질적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현행 중학교 배정 구조의 한계를 꼬집었다. 이어 신 의원은 “또한, 원거리로 배정된 학교로 통학하기 위한 대중교통 노선조차 충분히 갖춰져 있지 않아 아이들이 학군 배정의 불합리성과 열악한 교통인프라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회의에 참석한 학부모에 따르면 “원거리로 배정된 학생의 경우 집에서 학교까지 도보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되거나 버스를 2회 이상 환승해야하는 등 통학 여건이 열악하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인구 100만 도시로 성장한 화성시에 걸맞는 새로운 기준의 학군 설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화성시-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동탄 권역 중학교 학군 조정의 필요성과 더불어 학생 통학 여건을 고려한 대중교통 정책 마련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마무리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수도권 규제 합리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임창휘 경기도의원, 수도권 규제 합리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26일(월) 도시환경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관계 부서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 규제 합리화 추진을 위한 정담회를 열고,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인구와 산업의 적정 배치를 유도한다는 「수정법」 본연의 목적을 되살리고, 각종 개발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억제를 지양하며 규제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임창휘 의원은 2026년 추진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며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합리화 전략 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 내 3개 권역(과밀억제, 자연보전, 성장관리)이 직면한 규제 현안이 핵심 과제로 다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과밀억제권역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공업지역 대체 지정 제도 합리화 ▲자연보전권역 내 소규모 난개발을 초래하는 면적 규제의 제도 개선 ▲성장관리권역의 불합리하게 설정된 권역계 조정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임창휘 의원은 “모든 규제 행위는 최소한의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 마땅하며, 현행 수정법 규제는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측면이 많아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임 의원은 “2022년 의정 활동 시작부터 이어온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정담회가 지난해 1월, 지침 제정 18년 만에 ‘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지침’ 개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이러한 성과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끊임없는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손주 안 보면 손해”…알고 보니 ‘뇌 건강’ 특급 처방전이었다

    “손주 안 보면 손해”…알고 보니 ‘뇌 건강’ 특급 처방전이었다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기억력과 사고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할머니들은 손주 돌봄을 통해 인지 기능 저하 속도가 느려지는 효과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가 더 나은 인지 기능을 보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인 실태 패널 조사(ELSA)는 50세 이상 인구의 건강과 사회생활, 경제 상황을 추적하는 프로젝트다. 연구진은 이 프로젝트 데이터를 활용해 2887명의 조부모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설문조사와 인지 기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설문에서는 지난 1년간 손주를 돌본 경험이 있는지, 얼마나 자주 돌봤는지를 물었다. 조부모들은 손주를 재우거나 아플 때 돌보기, 함께 놀아주기, 외출 동행하기, 숙제 도와주기, 학교나 활동 장소까지 차로 데려다주기, 식사 준비하기 등 구체적인 돌봄 활동도 답했다. 인지 기능 테스트는 1분 안에 동물 이름을 최대한 많이 말하는 언어 유창성 검사와, 10개 단어를 즉시 기억한 뒤 5분 후 다시 떠올리는 기억력 검사로 구성됐다. 연구 결과,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는 돌봄 빈도와 관계없이 그렇지 않은 조부모보다 기억력과 언어 유창성 점수가 높았다. 손주를 돌보는 할머니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인지 저하가 더 느리게 진행됐다. 심리학 전문지 ‘심리학과 노화’에 실린 이 연구는 처음부터 인지 수준이 높은 조부모일수록 숙제 도와주기 같은 특정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손주와 더 다양한 활동을 한다는 점도 발견했다. 플라비아 체레체스 네덜란드 틸버그대 연구원은 “돌봄 빈도나 손주와 함께한 구체적인 활동 내용보다 돌봄 경험 자체가 더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크래프톤, 인도에 1조대 투자 논의

    크래프톤, 인도에 1조대 투자 논의

    국내 게임업계가 불확실성이 커진 중국 시장의 대안으로 14억 인구의 ‘기회의 땅’ 인도를 정조준하고 있다. 인도 시장의 선두주자로 안착한 크래프톤은 주한인도대사와 1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3일 고랑랄 다스 주한인도대사가 서울 본사를 방문해 장병규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환담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동에서는 네이버, 미래에셋그룹과 조성을 추진 중인 최대 1조원 규모의 ‘유니콘 그로쓰 펀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해당 펀드는 인도 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선점해 게임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스 대사는 “한국 기업들의 장기적 투자가 인도 기술 생태계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국내 게임사들은 최근 인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의 판호 발급 제한과 고강도 규제로 리스크가 커진 반면, 인도는 젊은 인구 구성비와 디지털 인프라 확산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크래프톤 인도법인에 따르면 인도 게임 시장 규모는 현재 약 8억 4500만 달러(약 1조 1400억원)에서 2028년에는 19억 달러(약 2조 5700억원)로 2배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로선 ‘포스트 차이나’의 유일한 대안인 셈이다. 크래프톤의 간판 IP(지식재산권)인 ‘배틀그라운드’의 현지화 모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는 최근 누적 이용자 2억 5000만명을 돌파하며 인도 내 국민 게임으로 안착했다. 인도 인기 스포츠인 크리켓과 협업 하는 등 철저한 현지 맞춤형 전략이 실적 신기록으로 직결됐고, 크래프톤은 지난해 3분기까지 1조 519억원의 누적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초의 ‘영업이익 1조 클럽’ 기록에도 인도 시장이 기여한 셈이다. 장 의장은 “인도는 단순한 매출처를 넘어 신뢰를 쌓아온 전략적 파트너 국가”라며 “유니콘 그로쓰 펀드를 통해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도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종량제봉투 年 1인 1개 감량”… 서울, 2033년 100% 자체 처리

    “종량제봉투 年 1인 1개 감량”… 서울, 2033년 100% 자체 처리

    ‘1봉투’ 줄이면 서울 하루 60t 감축새달엔 10만명 분리배출 서명 운동7년 후 공공소각장 1일 2700t 소각 2030년 전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민 1명당 연간 10ℓ 종량제 봉투 1개 분량의 쓰레기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서울시는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현대화해 2033년엔 생활폐기물을 100% 자체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폐기물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26일 발표했다. 현재 시민 1명이 한해 종량제 봉투 48개 분량(개당 2.2㎏)의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데, 연간 1개만 줄이면 인구 1000만명이 하루 60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자치구 한곳의 하루 배출량 120t만큼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폐기물 감량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우선 상반기에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등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음 달 오세훈 시장을 시작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표에 시민 10만명이 서명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스스로 진단·점검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에 참여할 시민 354명도 다음 달 모집한다. 서울 25개 아파트 단지에선 감량을 유도하는 ‘우리 아파트 폐기물 다이어트 365일’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2033년까지 4곳인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새로 세우거나 현대화해 낡은 공공소각장 처리량을 하루 2700t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하루 배출량 2905t 중 889t(30.6%)은 재활용되거나 비수도권 민간 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다음 달 12일 항소심에서 마포에 신규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세우는 안이 패소한다면,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이른 시일 내 원칙대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대해 권 본부장은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 경기·충북 기초단체 7곳 “JTX 조기 착공” 국토부에 건의

    경기와 충북 지역 7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행정협의체가 26일 JTX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경기 성남·광주·용인·화성·안성시와 충북 진천군·청주시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는 이날 공동건의문에서 JTX의 조속한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JTX는 서울 잠실을 출발해 성남-광주-용인-화성-안성-진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길이 134㎞다. 2024년 11월 민간 사업자가 국토교통부에 제안서를 제출했고, 현재 민자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는 민자를 포함해 9조원이다. 계획대로면 개통 예정 시기는 2036년이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해 10월 JTX 조기 착공 결의대회를 갖고 지난해 12월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진천군이 행정협의체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JTX에 이들 지자체가 사활을 거는 것은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JTX가 지역 간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할 수 있어서다. 청주공항의 접근성 개선 및 이용 활성화, 수도권·충청권의 산업·물류 연계 강화, 지역 간 인구이동 편의성 증진,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민자 적격성 조사 결과가 내년 상반기쯤 나올 것 같다”며 “지역 간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결단과 조기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고양은평선 도래울역 출입구 단 2개… 주민들 부글부글

    2031년 개통 예정인 고양은평선 광역철도의 가칭 ‘도래울역’ 출입구가 기본설계 심의 과정에서 단 2곳으로 결정되자, 창릉 3기 신도시 주민들 사이에 ‘반쪽짜리 역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규모 신도시에 들어설 전철역으로는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고양시는 그동안 도래울역 출입구를 4곳 이상 설치해 달라고 경기도에 요청해 왔으나, 기본설계 심의 과정에서 2곳만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면서 실시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가 출입구 설치와 조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래울역은 창릉신도시와 기존 도래울 마을, 대형 상업시설이 맞닿은 교차로에 위치해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 동선이 복잡한 곳이다. 시는 이런 입지 여건을 고려할 때 출입구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있다. 시의회에서도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임홍열 고양시의원은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을 부담한 지역에 출입구 2개짜리 역사를 만드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시골 간이역 수준의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창릉신도시 입주민이 부담하는 가구당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은 약 7366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남양주 왕숙지구 약 3282만원, 하남 교산지구 약 5518만원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주민들 사이에서 부담금 규모 대비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불만이 거세진 이유다. 출입구 증설을 둘러싸고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되나, 시의회에서는 물가와 지가 상승분을 제외하면 실제 사업비 증액 폭은 제한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고양은평선 광역철도는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고양시 덕양구를 잇는 연장 15㎞ 노선이다.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모두 8개 역이 들어서며 총사업비는 1조 7167억원이다. 2027년 착공,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단계에서 도래울역 이용 여건이 충분히 개선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재단, 청년 독서문화 확산 위한 ‘청년 독후감 공모전’ 개최

    청년재단, 청년 독서문화 확산 위한 ‘청년 독후감 공모전’ 개최

    연 4회 운영, 첫 선정 도서 ‘행복의 기원’(서은국 저)… 2월 20일까지 온라인 접수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 이하 ‘재단’)이 청년세대 독서문화 확산과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청년재단 청년 독후감 공모전(부제: 지금, 청년에게 필요한 네 가지 질문)’을 연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서 인구는 48.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의 1인당 평균 독서 권수는 10권 미만으로, 14년 새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단은 이러한 독서율 감소 추세 속에서 청년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이 책을 통해 사회와 삶의 문제를 고민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연 4회 진행되는 ‘청년 독후감 공모전’의 첫 번째 도서로는 서은국 작가의 ‘행복의 기원’이 채택됐다. 해당 도서는 동시대 청년의 삶을 관통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직접 선정했다. 공모 접수는 1월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연령대별로 청소년부(2008~2010년생)와 청년부(1998~2007년생)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가자는 선정 도서를 읽고 2600~3600자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해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3월 7일 예정으로, 청소년부와 청년부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을 선발한다.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총상금 규모는 1000만원이다. 시상식 당일에는 선정 도서 ‘행복의 기원’의 저자인 서은국 작가의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재단 오창석 이사장은 “청년들이 독서를 통해 개인의 삶을 넘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해법을 탐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성장과 사유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한명당 종량제 봉투 1개 줄이기…2033년 100% 공공처리”

    서울시 “한명당 종량제 봉투 1개 줄이기…2033년 100% 공공처리”

    2030년 전국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서울시민 1명당 연간 10ℓ 종량제 봉투 1개 분량의 쓰레기를 줄이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서울시는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현대화해 2033년엔 생활폐기물을 100% 자체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폐기물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26일 발표했다. 현재 시민 1명이 한해 종량제 봉투 48개 분량(개당 2.2㎏)의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데, 연간 1개만 줄이면 인구 1000만명이 하루 60t의 쓰레기를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자치구 한곳의 하루 배출량 120t만큼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폐기물 감량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우선 상반기에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 등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음 달 오세훈 시장을 시작으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목표에 시민 10만명이 서명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스스로 진단·점검하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일의 도전’에 참여할 시민 354명도 다음 달 모집한다. 서울 25개 아파트 단지에선 감량을 유도하는 ‘우리 아파트 폐기물 다이어트 365일’도 진행한다. 또한 서울시는 오는 2033년까지 4곳인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새로 세우거나 현대화해 낡은 공공소각장 처리량을 하루 2700t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하루 배출량 2905t 중 889t(30.6%)은 재활용되거나 비수도권 민간 처리시설에서 처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다음 달 12일 항소심에서 마포에 신규 광역자원 회수시설을 세우는 안이 패소한다면, 일정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이른 시일 내 원칙대로 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에 대해 권 본부장은 “검토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 민형배 의원 “광주·전남 골고루 혜택가는 ‘균형 통합’이어야”

    민형배 의원 “광주·전남 골고루 혜택가는 ‘균형 통합’이어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을) 의원은 “광주전남 통합은 모든 지역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균형 통합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지난 25일 여수 MBC에 출연해 “지역 간 경계가 사라지고 어느 지역도 소외받지 않는 균형 잡힌 지역성장으로 가야 한다. 균형통합 특례조항을 특별법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균형통합을 위한 가장 큰 요소로 ‘산업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호남에 100만 인구가 유입될 수 있는 신산업 벨트가 조성됐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되면 통합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신산업 벨트 특례조항을 특별법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공기관과 정부부처 이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동부권에는 농림부, 서부권에는 농협중앙회 , 광주권에는 문체부가 이전하는 등 균형 잡힌 통합이 이뤄지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덩치를 키우는 통합이 아니라 광주의 혁신 역량과 전남의 산업 역량이 만나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설 새로운 거점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균형통합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권역별 부시장 등 각 지역의 특화 산업을 살리는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민 의원은 특히, 지역민들에게 통합 효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행정 체제 내에서 위상이 올라가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삶이 ‘통합의 효과’로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 손주돌봄수당·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 가동

    손주돌봄수당·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 가동

    제주도가 돌봄·일자리·주거를 아우르는 도민 체감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도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고용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도는 26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손주돌봄수당 시행,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 4050 고용안정 대책, 주거복지 확대 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최초로 ‘달빛어린이병원 본인부담금 지원’에 나선다. 주말과 야간에 제주시 3곳, 서귀포시 1곳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는 18세 이하 아동은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다. 개인당 제주시는 4800원, 서귀포시는 3400원을 대신 도에서 지원해준다. 예산은 3억 7000만원 책정됐다.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가정에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은 3월부터 지급된다. 손주돌봄수당은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제주도에 거주하는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가운데,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있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정이 대상이다. 1월 신청 결과 419명이 접수해 계획 대비 9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조부모는 월 40시간 이상 돌봄 시 아동 1명 기준 월 30만원(2명 45만원, 3명 60만원)을 지원받으며, 지급 전 4시간 이상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손주돌봄수당은 조부모 돌봄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정책”이라며, “교육을 통해 모든 참여 조부모가 아이에게 더 나은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설경기 둔화와 인구 구조 변화로 고용 불안이 커진 40~50대 고용안정 대책도 본격 가동한다. 상반기 중 2000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젝트, 공공근로, 일·가정 양립 지원, 건설산업 노동자 고용안정 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 취업지원금은 인상되고, 근무 요건은 완화된다. 기업의 채용 한도도 확대해 숙련 인력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623억원을 투입해 2만 8550가구를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신혼부부·출산가구 지원에 164억원, 주거취약계층 보호에 459억원을 배정했다. 특히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 예산을 대폭 늘려 신혼부부와 출산가구의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최대 1.5%까지 지원한다. 청년 이사비와 중개수수료 지원, 주거급여 인상, 노후주택 수선비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오영훈 지사는 “정책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삶에서 체감돼야 한다”며 “현장 중심 소통과 홍보로 정책 효과를 분명히 전달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최근 별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오 지사는 “제주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마다 이해찬 전 총리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페이스북에도 “더 나은 민주주의를 꿈꿔온 우리 시대의 거인, 고 이해찬 전 총리의 의지를 이어가겠다”는 추도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