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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충남, 친환경 수소 글로벌 허브 꿈꾼다

    제주·충남, 친환경 수소 글로벌 허브 꿈꾼다

    제주도와 충남도가 친환경 수소 글로벌 허브를 꿈꾸며 수소 단지 구축에 사활을 걸었다. 제주도는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현장 실사를 했다. 도는 수소특화단지에 선정되면 수소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구좌읍 풍력발전단지에 청정 그린수소 50㎿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총사업비 1조원)에도 뛰어들었다. 이 풍력발전단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3.3㎿ 그린수소 생산시설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인 10.9㎿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 유일의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로 도두동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지난 17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도는 내년 서귀포에 3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는 203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 초기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제주는 청정수소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이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47.5%)가 밀집한 서해안에 5년간 약 11조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소 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서산시에서 열린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을 선언했다. 충남은 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까지 가능한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해 탄소배출 전국 1위 오명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이다. 추진 전략은 ▲수소 120만t 생산 ▲수소 혼소·전소 20GW 발전  ▲200개 전문기업 육성 ▲수소충전소 180곳 340기 설치 등이다. 2030년까지 5년간 10조 9173억원이 투입된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 대처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대응을 위해 탈석탄과 에너지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서울, 캠퍼스타운 진행할 13개 대학 선정

    서울시는 내년도 ‘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할 13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시와 대학, 자치구가 힘을 모아 대학이 가진 공간과 인재를 활용해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39개 대학이 참여해 3761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도 1만 4838개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사업은 중앙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넘겨 지역 맞춤형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라이즈’ 정책과 연계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동국대·서울대·서울시립대·숭실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 13개 대학은 2년간 대학당 12억원을 지원받아 학교별 특화 분야 중심으로 연간 50팀 이상의 창업 기업을 육성한다. 성과가 우수한 대학은 최대 2년간 사업이 연장되고, 미흡한 대학은 중단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나아가 2030년까지 기업 가치 300억~1000억원 규모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39개 이상 키워낸다는 목표다.
  • 우울은 심장의 증거다… 로봇으로 돌아본 인간의 슬픔

    우울은 심장의 증거다… 로봇으로 돌아본 인간의 슬픔

    보잘 것 없는 미미한 존재 되려고키오스크 학교 교육받는 학생들신·인간·기계 사이의 관계 고민눈물 뚝뚝 떨구는 이가 바로 인간 우울은 우리에게 심장이 있다는 증거다. 단순하고 아리송한 이 명제를 입증하기 위해 소설은 인간과 인간을 닮은 기계를 슬픔의 끝으로 밀어붙인다. 연약한가, 결핍돼 있는가, 울 수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는 심장이 있는 것이다. 소설가 이서아(28)의 첫 장편 ‘키오스크 학교’는 여러모로 독특하고 이질적인 작품이다. ‘키오스크 학교’는 말 그대로 학생들을 키오스크로 길러 내는 학교다. 관공서나 식당 등 요즘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그 기계가 맞다. 인간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키오스크는 존재의 의의와 목적이 분명하다는 점에서 대단히 극단적인 기계다. 그래서 인간과는 정반대다. 인간은 왜 존재하는가. 설명하기 만만찮다. 심지어 인간은 ‘나는 왜 존재하는가’ 스스로 묻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이 존재하는 것의 의미는 변화한다. 끊임없이. “키오스크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였다. 키오스크가 되는 것. 물론, 되는의 의미는 무한했다.”(7쪽) 변화무쌍한 삶의 목적은 키오스크 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단순해진다. 키오스크는 간단하면서도 편리하고 단일한 것의 상징이다. 기계는 늘 그래야 한다. 끝없이 복잡한 인간 삶의 변수를 조금이나마 줄여 주는 것. 그것이 기계가 존재하는 이유다. 소설을 시작하는 이 강렬한 문장은 그리 멀지 않은 옛날 ‘하인’의 삶을 살다가 비참하게 객사한 스위스의 한 작가를 떠올리게 한다. 로베르트 발저(1878~1956)의 대표작 ‘벤야멘타 하인학교’의 첫 문장. “우리는 여기서 배우는 것이 거의 없다. 가르치는 교사들도 없다. 우리들, 벤야멘타 학원의 생도들에게 배움 따위는 어차피 아무 쓸모도 없을 것이다. 말하자면 우리 모두는 훗날 아주 미미한 존재, 누군가에게 예속된 존재로 살아갈 거라는 뜻이다.” 키오스크 학교의 학생들도 벤야멘타 학원의 생도들처럼 보잘것없이 미미한 존재가 되기 위해 교육을 받는다. 여기서 ‘교육’, 즉 길러 낸다는 것의 의미는 더이상 우리가 알던 것이 아니다. “모라는 슬펐다. 남부럽지 않은 힘과 자산을 가진 이조차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살아간다는 사실이. 그런 게 심장 인간의 본능이라는 사실이. 슬프다니, 이런 것이 슬프다니. 이것이 모라가 실패작이라는 증거였다.”(102~103쪽) 소설은 인간이 ‘심장 인간’과 ‘오어(ORE) 인간’으로 나뉜 세계를 그린다. 심장 인간은 우리처럼 심장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고 ORE 인간은 그렇지 않은, 쉽게 말해 어떤 목적을 위해 제작된 기계 인간이다. 모라는 연구를 위해 제작된 ORE 인간이다. 하지만 슬픔을 느낄 뿐 아니라 꿈을 꾸기도 한다. 그래서 모라는 실패작이다. 모라는 단순한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키오스크를 동경하기도 한다. 슬픔, 꿈, 동경…. 모라는 ORE 인간이지만, 우리는 그에게 심장이 없다고 선언할 수 있을까. “당신 같은 ORE 인간을 구매하거나 맞춤 제작하는 자들의 심리가 뭔지 알아요? 바로 신이 되고 싶어 하는 거예요. 삶과 죽음을 관장하고 싶어 한다고요.”(246쪽) 신과 인간 그리고 기계의 관계를 생각한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은 신의 형상을 본떴다. 인공지능(AI)은 자꾸만 ‘인간적인 것’으로 발전한다. 그럴수록 궁금해지는 것은 ‘인간’이다. 온전히 인간에게만 있는 것. 이 ‘심장’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사람은 울기 위해 태어났나 보다. 그래서 몸의 대부분이 수분인가 보다.”(292쪽) 이 귀여운 문장은 작가가 찾은 인간의 궁극적 존재론이다. 상실로 가득한 세계 안에서 눈물을 뚝뚝 떨굴 수 있는 이가 바로 인간이다. 이서아는 2021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문장으로 인간의 상실과 아픔을 그린다. 작가의 말에는 이렇게 적었다. “모든 생은 끝내 자유롭고 유구해질 것이다. 그런 바람으로 문학을 사랑하고 있다.”(378쪽)
  • 공공데이터, AI 친화적 개편… 혁신 창출 기대

    앞으로 정부 공공데이터가 사람뿐 아니라 인공지능(AI)도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18일 공공데이터에 ‘AI-레디(Ready)’ 개념을 처음 도입하고 세부 기준과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AI-레디 데이터는 별도의 정제 과정 없이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가공된 고품질 데이터다. 미국·영국 등 해외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데이터는 AI가 다루기 어려운 형식으로 제공되거나 갱신 주기·요약 통계 같은 기본 정보가 부족해 활용도가 떨어졌다. 기관마다 주소·행정코드 표기가 달라 연계가 어렵고, 오류·누락으로 인해 사용자가 추가 비용을 들여 가공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다. 앞으로는 AI 친화적인 형식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작성자·갱신 주기·변경 이력 등 풍부한 메타데이터를 함께 붙인다. 주소·행정코드 같은 식별 값에는 표준코드를 적용해 혼동을 줄이고, 품질 기준도 마련해 AI 서비스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행안부는 전문가 중심의 실무단을 구성해 ‘AI-레디 공공데이터’ 세부 기준과 관리 지침을 연내 마련하고,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된 자료 중 AI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부터 적용을 시작해 점차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데이터는 AI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정부는 AI가 활용하기 좋은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풍부하게 개방해 혁신적 서비스 창출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삼성, 갤럭시 AI 강화한 ‘S25 FE’·‘탭 S11’ 등 오늘 출시

    삼성전자가 19일 스마트폰 갤럭시 S25 팬에디션(FE),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FE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25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모델로, 6.7인치 120㎐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900mAh 배터리,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화면 최적화 AI와 고성능 칩셋을 탑재했으며,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 탭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1㎜ 두께다.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AI 비서 ‘제미나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 고액 체납자, 호주에 돈 숨기면 잡힌다… “한국 기업 이중과세 해소” 제안

    고액 체납자, 호주에 돈 숨기면 잡힌다… “한국 기업 이중과세 해소” 제안

    한국에 납세 의무가 있는 고액 체납자가 호주로 도피해 재산을 숨기면 호주 국세청이 강제징수에 나선다. 국세청은 임광현 청장이 16~1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제54차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에 참석해 롭 헤퍼런 호주 국세청장과 ‘한·호 징수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청장은 상대국의 요청이 있을 때 상대국 체납자의 재산을 대신해 강제징수(압류·공매) 할 수 있는 절차와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 체납 징수 행정 공조를 위한 협력 채널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한국인 고액 체납자가 호주에서 은닉한 재산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면, 호주 국세청이 현지에서 한국 국세청을 대신해 강제징수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반대로 호주인 고액 체납자가 한국에 재산을 은닉했을 땐 한국 국세청이 강제징수에 나선다. 거둬들인 세금은 각자 본국 국세청에 귀속된다. 임 청장은 일본·인도네시아 등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한 국가의 국세청장들과 양자회의 및 환담을 하고 “조세조약 상 상호합의 절차를 활성화해 기업이 직면한 이중과세 문제를 신속하게 해소하자”고 제안했다. 상호합의 절차란 현지 진출 기업에 이중과세가 발생했을 때 과세당국 간 협의를 통해 해소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발 관세 위기로 외국에 진출한 기업이 어려움에 부닥친 상황에서 흔히 일어나는 ‘이중과세’로 세 부담이 가중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한편 임 청장이 “한국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무 컨설팅 서비스와 탈루 혐의 포착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하자 각국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 등 청년 인재 키운다

    삼성,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반도체·AI 등 청년 인재 키운다

    SK, 디지털전환 등 연간 총 8000명현대차 올해 7200명… 내년 1만명 한화, 방산·금융 부문 5600명 규모포스코 3000명·LG 3년간 총 1만명주요사 새달 15년 만에 공동 박람회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 고용 확대를 주문하자 주요 대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채용 계획으로 화답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 육성과 함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겼다.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간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큰 폭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예고했다.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은 직접 고용 외에도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희망디딤돌2.0, C랩 아웃사이드, 청년희망터 등 청년 맞춤형 교육·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대통령·경제단체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4000여명에 이어 연말까지 비슷한 규모를 추가 채용해 연간 총 8000여명을 신규 선발한다. AI·반도체·디지털전환(DT) 등 전략사업 확대와 맞물려 청년 인재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그룹 교육 인프라를 청년들에게 개방해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총 72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내년에는 1만명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채용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전환 등 미래 신사업과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으로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올해 상반기 2100명에 이어 하반기 3500명을 추가 채용해 연간 5600명 규모로 확대한다. 방산 부문에서만 연간 약 2500명 채용을 계획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0명), 한화오션(800명), 한화시스템(550명) 등 주력 계열사들이 중심이다. 금융 계열사에서도 한화생명(300명), 한화손해보험(250명), 한화투자증권(200명) 등이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선다. LG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만명을 신규 채용하며 AI·바이오·클린테크 등 미래사업과 기업간거래(B2B)·연구개발(R&D) 분야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도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당초 2600명에서 400명 늘린 3000명으로 확정했다. 향후 5년간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공채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부터 공채에 참여하는 계열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HD현대도 올해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향후 5년간 총 1만여명의 인원을 새로 선발한다. 또 삼성·SK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는 다음달 15년 만에 청년 채용 상생박람회도 공동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대기업들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늘리면서 무경력 청년들에게는 가혹한 측면도 있다”며 “이번에 기업 측에 청년 신입 채용을 좀 (독려)해볼 생각인데, 이게 선의로만 안 되고 어떤 지원이나 혜택이 가능하게 (해 보라)”라고 밝힌 바 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빅데이터·AI로 무장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으로 농촌 혁신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빅데이터·AI로 무장한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으로 농촌 혁신

    #늙어가는 농촌 청년농업정책 2900억 투입했지만 40세 미만 경영주 6년 새 40% 급감귀농 인구도 갈수록 줄면서 고령화#도전하는 청년 딸기 농장 ‘될농’, AI로 온습도 조정 귀농·스마트팜 경험 전도사로 변신미술 전공 김현씨, 자동 제어 적용#아직도 열악한 환경 온실 임대·농지 확보 여전히 걸림돌병원·교통 등 부족한 인프라 한계농직불금 등 청년우대정책 늘려야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에 뿌리내리며 새로운 삶을 일궈 내려는 청년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서울신문과 삼성은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공동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들의 삶과 꿈을 조명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농촌이 급속히 늙어 가고 있다. 청년 인구는 줄고 농업의 허리는 무너졌다. 정부가 수천억원을 쏟아부었지만 귀농·귀촌 청년은 늘지 않았다. 그 자리를 대신하는 건 데이터와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스마트팜’이다. 청년 농업인의 마지막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40세 미만 청년농업 경영주 가구 수는 2018년 7624가구에서 지난해 4601가구로 줄었다. 2020년에 1만 2426가구로 정점을 찍었지만 이후 내림세가 계속됐다. 정부가 지난 7년간 청년 농업인 정착에 2889억원을 투입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귀농 인구도 같은 흐름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 귀농인은 2021년 1만 4461명에서 2023년 1만 540명으로 감소했고 청년 비율은 10% 안팎에 불과했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매개로 농촌에 정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센서·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은 초기 자본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도 진입 장벽을 낮췄다. 정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 보육센터도 발판이 되고 있다. 경남 거창의 딸기 농장 ‘될농’은 청년 농업인의 본보기로 꼽힌다. 이건희(34) 대표와 이윤성(33), 김범중(31) 팀장은 농협중앙회 청년농부사관학교에서 만난 인연으로 2020년 거창에 정착했다. 생활 인프라와 청년 정책이 잘 갖춰진 점이 거창을 선택한 배경이었다. 될농 3인방은 특유의 싹싹함과 성실함으로 농촌 생활을 개척했다. 농장 일이 끝나면 오후에는 떡 공장에서 일하며 종잣돈을 모았다. 빈집을 고쳐 ‘귀농인의 집’에서 살며 주민들과 어울렸다. 2021년 12월 본격적으로 농장을 열었고 딸기를 선택했다. 가격 변동이 적고 체험 운영에 적합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빅데이터를 전공한 이 대표는 스마트팜을 농장에 곧바로 적용했다. 딸기 생육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자 농사는 금세 자리를 잡았다. 애초 800평이던 농장은 육묘장을 더해 2000평으로 확장됐다. AI 카메라와 온습도 센서를 갖춘 ‘2.5세대 스마트팜’으로 변모했으며 스마트 농업 개발을 위한 테스트장으로도 쓰인다. 세 청년은 그사이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하는 등 거창에 완전히 자리잡았다. 될농은 삼성생명·행정안전부·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한 청년 지원 사업에서 우수 단체로 뽑히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제는 귀농 경험과 스마트팜 노하우를 다른 청년들과 나누며 ‘멘토’ 역할에 나섰다. 세 사람은 청년단체 ‘덕유산고라니’를 꾸려 지역 활력에 한몫을 하고 있으며, 행안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실전 농·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고 스마트팜이 발전하길 바란다”며 “창업 지원 기간은 3년으로 짧고, 월세 지원도 1년·월 20만원에 그친다. 청년 주거 확대와 판로 개척, 정보 제공 등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에서 패션잡화 브랜드를 운영하던 김현(28)씨도 지난해 경북 상주로 귀농했다. 미술 전공자인 그는 지인의 귀농 소식을 듣고 스마트팜 시설을 본 뒤 ‘힘들기만 한 농업’이라는 선입견을 바꿨다. 현재 1300평 임대형 온실에서 150t의 오이를 생산하는 농업 경영인으로 자리잡았다. 김씨는 “깨끗한 온실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을 키우고 컴퓨터로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며 “브랜드 운영 경험을 마케팅에 접목하면 시너지도 낼 수 있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시 출신인 그에게 농촌 생활은 쉽지 않았다. 그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차가 없으면 이동이 어렵고, 병원도 멀리 있어 불편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과 같은 청년 농부들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온실 임대가 끝나면 직접 시설을 지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대출받으려면 최소 20%를 자부담해야 하지만, 3년간 영농으로는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임대형 스마트팜이나 비축 농지 제도를 확대하고 임대 기간도 늘려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청년 농업인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촌 소멸 위기 완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만큼 실효성 있는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수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청년 농업인이 농촌 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이끄는 주체가 될 수 있다”며 “임대형 스마트팜 확충과 임대 기간 연장, 자금 지원 조건 개선, 청년농직불금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국정 현안 토론장 된 ‘생중계 국무회의’… 장관·공무원들 초긴장

    국정 현안 토론장 된 ‘생중계 국무회의’… 장관·공무원들 초긴장

    모두발언 위주 공개하던 관행 깨토론형 회의라 ‘묻어가기’ 불가능대통령 질문 대비 사전 학습 필수방대한 보고서 준비 등 업무 폭증발언 부담·홍보 무대 전락 우려도 “국민성장펀드 같은 경우도 규모를 지방에 40% 한다고 이원화해 놓지, 가격에 집어넣는 건 연계성이 너무….(16일 국무회의 이억원 금융위원장)” “안 된다는 법 있어요? 우리가 마인드, 생각을 바꿔야 해서 그래요(웃음). 안 되는 법은 없는 거 아닌가요?(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정부 들어 ‘생중계 국무회의’가 도입되면서 관가 풍경이 바뀌고 있다. 장관들은 ‘긴장 모드’ 속에 사전 준비를 하고, 실무진은 두툼한 자료를 챙겨 지원사격에 나선다. 형식적 절차로 여겨지던 국무회의가 ‘국정 현안의 공개 토론장’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7월 29일 제33회 국무회의부터 총 4차례 회의 장면을 실시간 송출했다. ‘국민 알권리 확대와 투명한 국정운영’을 강조하는 대통령 뜻에 따라 과거 모두발언 위주로 공개하던 관행을 깬 것이다. 분위기도 달라졌다. 통상 국무회의 2~3일 전 토론 주제와 발제 부처, 생중계 여부가 공지된다. 그때부터 장관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과거처럼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돌발 질문을 즐기는 대통령 성향도 감안해야 한다.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는 “예전엔 자기 부처 안건 외엔 발언하지 않아도 됐지만 이제는 다른 부처 현안도 공부해야 한다”며 “대충 묻어가는 건 불가능해졌다”고 토로했다. 실무 준비도 바뀌었다. 기획재정부는 부총리가 회의에 들어가기 전 참고용 ‘발언 포인트’를 별도 보고하고, 국토교통부는 주제별로 여러 실·국이 참여해 토론에 대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존 간부회의를 토론형 ‘공유 회의’로 전환했다. 고용노동부 과장은 “실시간 토론을 보며 정책 맥락을 파악하고 다른 부처는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경제부처 공무원은 “요식행위였던 국무회의가 이젠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토론장이 됐다”고 말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관료도 생겼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일 문화체육관광부 안건 논의 과정에서 농식품부의 ‘K미식벨트’를 즉석 언급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대신 나선 권대영 부위원장은 “요새 열일한다”는 칭찬을 받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8명이 입각하면서 생긴 풍경도 있다. 전북 전주에 지역구를 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전략이 다뤄진 회의에서 “(전북 AI 예산) 1500억원 증액에 기재부가 동의해 달라”고 발언해 시쳇말로 회의장이 빵 터졌다. 논란의 여지를 의식한 듯 정 장관이 “지역 민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원”이라고 강조하자 이 대통령은 “국회 냄새가 난다”고 받아넘겼다. 다만 우려도 나온다. 한 경제부처 관계자는 “파급력이 큰 대통령의 발언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건 부담”이라며 “충분히 검토되지 않은 발언이 굳어지면 되돌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공무원은 “회의를 대통령 눈에 들거나 홍보하기 위한 무대로 쓰는 장관도 있다”고 꼬집었다. 업무 부담도 커졌다. 토론 주제가 정해진 뒤 국무조정실이 발제 부처를 지정하면 해당 부처는 짧은 시간 안에 방대한 보고서를 준비해야 한다. 한 사회부처 공무원은 “현장 배포본은 2쪽이지만 참고 자료는 100쪽에 육박한다”고 하소연했다.
  • 삼성전자, ‘갤럭시 AI’ 강화한 S25 FE·탭 S11·버즈3 FE 19일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AI’ 강화한 S25 FE·탭 S11·버즈3 FE 19일 출시

    삼성전자가 19일 스마트폰 갤럭시 S25 팬에디션(FE),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FE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S25 FE는 플래그십 S시리즈의 주요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모델로, 6.7인치 120㎐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900mAh 배터리,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화면 최적화 AI와 고성능 칩셋을 탑재했으며, 울트라 모델은 갤럭시 탭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1㎜ 두께다.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AI 비서 ‘제미나이’,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향상된 성능과 갤럭시 AI로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현대차·SK·한화·포스코 일제히 청년 채용 발표

    삼성·현대차·SK·한화·포스코 일제히 청년 채용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주간’을 맞아 청년 고용 확대를 주문하자 주요 대기업들이 잇달아 대규모 채용 계획으로 화답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과 함께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겼다. 삼성은 18일 향후 5년간 총 6만명, 연간 1만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 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큰 폭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예고했다. 반도체와 바이오, AI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왔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은 직접 고용 외에도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희망디딤돌2.0, C랩 아웃사이드, 청년희망터 등 청년 맞춤형 교육·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대통령·경제단체 간담회에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4000여명에 이어 연말까지 비슷한 규모를 추가 채용해 연간 총 8000여명을 신규 선발한다. AI·반도체·디지털전환(DT)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와 맞물려 청년 인재 채용을 늘리는 동시에 그룹 교육 인프라를 청년들에게 개방해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총 7200명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내년에는 1만명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번 채용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전환 등 미래 신사업과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등으로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올해 상반기 2100명에 이어 하반기 3500명을 추가 채용해 연간 5600명 규모로 확대한다. 방산 부문에서만 연간 약 2500명 채용을 계획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0명), 한화오션(800명), 한화시스템(550명) 등 주력 계열사들이 중심이다. 금융 계열사에서도 한화생명(300명), 한화손해보험(250명), 한화투자증권(200명) 등이 청년 채용에 적극 나선다. LG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만명을 신규 채용하며 AI·바이오·클린테크 등 미래사업과 기업간거래(B2B)·연구개발(R&D) 분야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도 올해 신규 채용 규모를 당초 2600명에서 400명 늘린 3000명으로 확정했다. 향후 5년간 총 1만 5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중심으로 공채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부터 그룹 공채에 참여하는 계열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HD현대도 올해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하고, 향후 5년간 총 1만여명의 인원을 새로 선발한다. 또 삼성·SK 등 주요 대기업과 협력사는 다음달 15년 만에 청년 채용 상생박람회도 공동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대기업들이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늘리면서 무경력 청년들에게는 가혹한 측면도 있다”며 “이번에 기업 측에 청년 신입 채용을 좀 (독려)해볼 생각인데, 이게 선의로만 안 되고 어떤 지원이나 혜택이 가능하게 (해보라)”고 밝힌 바 있다.
  • 시각장애 교사도 AI 활용 ‘척척’…“수업에 바로 써볼래요”

    시각장애 교사도 AI 활용 ‘척척’…“수업에 바로 써볼래요”

    “와, 수업에 딱 필요한 기능만 모아놨네요.”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에 위치한 서울 에듀테크 소프트랩. ‘인공지능(AI)·에듀테크 장애인교원지원단’ 연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교사 6명이 노트북 화면낭독기와 강의교사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세웠다. 손으로는 키보드와 점자정보단말기를 쉴 새 없이 오간 이들은 약 40분 만에 AI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수업 자료를 만들어 냈다. 김헌용 신명중 교사는 “AI서비스가 대부분 시각 이미지 기반이라 활용도가 낮았다”며 “오늘 익힌 도구를 수업에서 쓰면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장애인 교사들을 위한 지원단을 꾸려 지난 10일 AI·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시작했다. 장애가 AI 활용에 장벽이 되지 않게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취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교사 6명은 앞으로 다른 장애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에는 840명의 장애인 교원이 있고 이 가운데 50.8%는 시각장애인이다. AI도구로 학생들의 학습 여부를 점검하는 ‘챗봇’까지 만든 교사들은 새 도구가 수업 준비와 업무, 학생 평가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거라고 봤다. 박준범 오남중 교사는 “종이 인쇄물이 경우 컴퓨터로 입력한 다음 소리로 전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디지털은 중간 단계가 크게 줄어들어 학생과 소통할 시간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편도환 신상중 교사는 “그동안 에듀테크 연수는 시각 정보 기반으로 진행돼 장애 교사들은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반가운 기회”라고 했다. 장애 학생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용수 상계고 교사는 “특수학급 아이들의 경우 규칙 지키기 같은 생활지도에도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필우 서울정인학교 교사는 “외국 프로그램들은 텍스트를 읽어주는 기능이 잘 개발되어 접근성이 좋은데 한국 제품은 아직 미흡하다”며 “한국 기업도 좋은 도구를 많이 개발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접근성을 고려한 AI·에듀테크 서비스 목록과 기본 매뉴얼을 제작해 점자와 오디오북 형태로 보급할 예정이다.
  • 충남도, ‘서해안 수소벨트’ 만든다…5년간 11조 투입

    충남도, ‘서해안 수소벨트’ 만든다…5년간 11조 투입

    도, 발전사·기업 등과 업무협약수소생산시설 등 23개 사업 추진2040년까지 수소 120만톤 생산 등 충남도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절반이 밀집한 서해안 일원에 5년간 약 11조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소 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탄소배출 전국 1위 충남을 수소의 생산~저장~활용까지 가능한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이 목표다. 도에 따르면 18일 서산시 일원에서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 본격 추진을 선언했다. 추진 전략은 △수소 120만t 생산 △수소 혼소·전소 20GW 발전 △10개 수소 도시 조성 △200개 전문기업 육성 △수소충전소 180개소 340기 설치 등이다. 투자 예산은 2030년까지 5년간 10조 9173억원 규모다. 이번 협약에는 보령시·서산시·당진시·태안군 등 지자체를 비롯해 충남테크노파크·한국수소연합, 단국대·호서대 , 중부·서부·동서발전, SK이노베이션·한화토탈에너지스 등이 참여했다. 지자체와 연구기관은 정책·행정·기술적 지원을 담당한다. 대학은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에 나서고, 발전 3사는 석탄 화력을 수소·암모니아 등 저탄소 발전 설비로 전환에 협력한다. 태안은 보령·당진·서산에 이어 충남 네 번째 수소 도시로 조성된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 대처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대응을 위해 탈석탄과 에너지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과제”라며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47.5%)가 몰려 있다. 올해 연말 태안 1호기를 시작으로 오는 2038년까지 14년 동안 75.9%에 해당하는 22기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 이준석, 조희대 의혹에 “대안세계 음모론”…李대통령 AI 2탄은 ‘몰아내야 한다’

    이준석, 조희대 의혹에 “대안세계 음모론”…李대통령 AI 2탄은 ‘몰아내야 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에 대해 논의했다는 여당 측 주장에 “대안세계에 살고 있다”며 맹공을 퍼부었다. 특히 이 대통령이 ‘(조 대법원장을) 몰아내야 한다’는 글귀를 써붙여 놓은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함께 올리면서 상황을 풍자했다. 이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정부여당이 자신들만의 대안세계를 만들어 그 안에서 독단적인 계몽령을 내리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부한다”면서 “유튜브 음모론으로 대법원장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지지자들의 ‘부정선거 대안진실’이든, 이재명 정부의 ‘편향된 사법부 대안진실’이든, 모두 현실을 부정하는 위험한 망상”이라면서 “유튜브의 음모론이 진실이 되고, 제3자 간 녹취록이 헌법을 능가하는 그런 평행세계는 대한민국이 아니다”고 질타했다. 이 대표는 이 대통령이 조 대법원장의 사진을 화면에 띄워놓고 ‘몰아내야 한다’는 글귀를 붙인 방에서 통화를 하고 있는 이미지도 함께 첨부했다. 이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이 한창이던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살려야 한다’는 글귀 앞에서 의료진과 통화하던 장면에 빗대 비꼰 것이다. 해당 이미지는 이 대표가 챗GPT를 활용해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에도 이 대통령이 선거운동 복장으로 법원에서 법봉을 두드리는 이미지를 올렸다. 당시 사진에 챗GPT를 사용했다는 설명이 없어 비판이 일자, 두번째 사진엔 관련 설명을 우측 하단에 달았다. 이 대표는 “대통령 겸 대법원장 겸 민주당 총재 체제”라며 “삼권분립은 권력의 횡포를 막는 최후의 방파제다. 그 방파제를 무너뜨리려는 자가 바로 민주주의의 ‘빌런’”이라며 해당 이미지를 통해 이를 비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직후인 4월 한 전 총리와 만나 당시 대선을 준비하던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재판에 대해 언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대법원은 지난 5월 1일 해당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재판을 비롯한 사법 리스크의 컴플렉스를 ‘대법원장이 원래 편향적인 사람이다’라는 대안논리로 극복하려 한다”면서 “그 달콤한 대안세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조 대법원장 본인도 아닌, 제3자 간 녹취록을 근거로 대한민국 사법부 수장을 몰아내려 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인사청문회에서 호평했던 바로 그 인물, 조 대법원장을 지금은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동탄맨’ 이 대표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챗GPT를 적극 사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구(경기 화성을)인 동탄신도시에 한 업체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자 교통,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화성시 캐릭터 코리요가 ‘결사반대’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서있는 이미지를 챗GPT로 만들었다.
  • 정문헌 종로구청장, AI 시대 노동의 의미를 묻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AI 시대 노동의 의미를 묻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노동과 자유의 의미와 미래를 진단하는 저서를 출간했다. 18일 출판계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신간 ‘인간은 노동해야 하는가’ 출판을 기념하는 북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 책은 인간 자유의 의미와 노동의 역사, AI 시대 노동의 변화 등을 차례로 짚고, 사회적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정 구청장은 저서에서 “AI가 불러일으킨 노동의 재편은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급속도로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노동의 종말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자유와 창조성의 가능성을 포용하는 협력적 분배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성형 AI인 챗GPT 등을 활용해 책을 집필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정 구청장은 “AI에 명령어를 여러번 입력해 다듬은 결과물을 보고 충격적이라는 주변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찬 광복회장과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이사장,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전순옥 전태일기념관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구민들도 북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정 구청장은 노동의 종말이 아니라 새로운 노동을 찾아야 한다는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책을 소개했다. 손 이사장도 “AI와 책을 집필한 정 구청장의 개척 정신과 투지를 존경한다”면서 “확고한 철학과 지역의식으로 일해온 정 구청장이 AI 시대에 우리 정치와 사회가 나아갈 길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 부산시-네이버클라우드 전국 첫 AI 발전협 가동

    부산시-네이버클라우드 전국 첫 AI 발전협 가동

    부산시는 오는22일 해운대구 그랜드 조선 부산 볼룸홀에서 제1회 부산시-네이버클라우드(주) 인공지능(AI) 발전협의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주) 전무, 시 관계자, 지역 아이티(IT)기업 20여 개사 , 대학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월 8일 시와 네이버클라우드(주)가 체결한 ‘부산형 지능행정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국 최초로 부산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과 확산을 위해서다.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플랫폼으로서 지역 아이티(IT)기업과의 동반 성장, 데이터 생태계 강화, 전문 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혁신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상반기 동안 추진한 데이터 수집·정제 및 학습데이터 확보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정 혁신 성과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지역 상생형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민간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힘을 합쳐 부산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추진

    부산경제진흥원, 지역 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추진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이 인공지능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기업들이 혁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실제 활동 수준이 낮아 장기적 자생 방안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오는 24일 남구 아바니센트럴부산에서 ‘제1차 2025 부산 기업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혁신의 필요성을 알리고, 기업 간 협력망을 강화하는 자리로, 지역 기업 경영자와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박희준 연세대 교수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핵심 역량과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주미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셕연구위원도 ‘중소 제조업, 인공지능·디지털전환(AX·DX)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포럼은 올해 총 3차례 개최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기업 혁신 경향, 실전 중심의 혁신 전략과 성공 사례, 부산형 혁신 생태계와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진흥원은 또 이달부터 ‘부산형 기업 혁신 컨설팅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6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2000만원 한도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술과 경영, 제품 분야에서 혁신을 희망하는 기업이 신청하면 관련 경험을 갖춘 전문 컨설팅, 연구개발 기업이 참여해 공동으로 혁신 전략을 수립한다. 컨설팅에서는 단순 진단을 넘어 기업 혁신 역량 및 비즈니스 모델 점검, AI·IoT·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 전략, 제품·서비스 고도화, 특허와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 시장 대응과 사업다각화를 위한 실행방안을 제시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내년 사업화 자금 5000만원, 국비 연계 컨설팅을 추가 지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고, 혁신 성장을 고민하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제시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 13곳 선정…2030년까지 ‘아기 유니콘’ 기업 키운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대학 13곳 선정…2030년까지 ‘아기 유니콘’ 기업 키운다

    서울시는 내년도 ‘캠퍼스타운’ 사업을 수행할 13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퍼스타운은 시와 대학, 자치구가 힘을 모아 대학이 가진 공간과 인재를 활용해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39개 대학이 참여해 3761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도 1만 4838개 창출했다. 내년 사업은 중앙정부의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넘겨 지역 맞춤형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라이즈’ 정책과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동국대·서울대·서울시립대·숭실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 등 13개 대학은 2년간 대학당 12억원을 지원받아 학교별 특화 분야 중심으로 연간 50팀 이상의 창업 기업을 육성한다. 성과가 우수한 대학은 최대 2년간 사업이 연장되고, 미흡한 대학은 중단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가치 300억~1000억원 규모의 ‘아기 유니콘’ 기업을 2030년까지 39개 이상 육성한다는 목표다.
  • 한방차 시음하고 약초꽃 손수건 만든다…‘제2회 허준 인트로 축제’

    한방차 시음하고 약초꽃 손수건 만든다…‘제2회 허준 인트로 축제’

    서울 강서구가 오는 20일 허준근린공원 일대에서 ‘제2회 허준인트로축제 × 구암허준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18일·19일 열리는 ‘허준축제’를 한달 앞두고 미리 즐기는 사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허준근린공원 광장 허준동상 앞 ‘허준축제 성공기원제’를 시작으로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허준축제는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이 태어난 강서구의 대표 문화축제다. 축제장 전역에서는 건강 검진, 한방차 시음, 약초꽃 손수건 만들기, 리사이클 공예, 타로, 인공지능(AI) 그림 체험 등 10여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허준 혜민장터’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플리마켓, 수공예품 부스가 마련된다. 주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양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 예술단체가 준비한 허준마을공연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한국무용, 밴드 및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오후 5시 30분 개막식 식전공연으로는 강서구립극단이 ‘동의보감’ 진서의 역사적 순간을 선보인다. 오후 6시 ‘허준 인트로 콘서트’에서 초대가수 최성수, 크로스오버 그룹 라클라쎄, 순율음악단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사한다. 오후 8시 30분에는 ‘허준축제 빛의 서막’을 주제로 점등식이 진행된다. 이날 점등되는 조명은 허준축제 본축제 시작 전인 다음달 17일까지 허준근린공원 일대를 장식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허준 인트로축제’는 허준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허준의 숨결이 살아 있는 강서에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과 치유의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순천대·㈜파루,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파루,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국립순천대학교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파루가 지난 15일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개발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지역 강소기업인 ㈜파루는 1993년 창업했다. ‘더 나은 에너지를 통해 인류에게 더 좋은 삶을 제공한다’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 인쇄전자, 시설원예, 친환경제품 등 IT 기술 기반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코스닥 상장회사로서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방제기, 환경조절기기 등을 개발하는 등 스마트농업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순천대 Grand ICT 연구센터와 ㈜파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농업 분야의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 및 기술을 활용한 시뮬레이터 개발 등 첨단 디지털 기술 분야의 발전과 교육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 교육에 필요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체제 구축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등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체계를 유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및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다. 향후 스마트농업 관련 공동연구, 신기술 개발과 교육 콘텐츠 확산에 따른 재직자 재교육, 졸업생 취업 지원 등에서 선순환적인 성과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현 Grand ICT 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이 연계한 공동연구 활동을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와 교육역량 강화를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재직자 재교육과 신기술 개발로 지역 및 국가 스마트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문식 ㈜파루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이 애정을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물 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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