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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 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용인 청소년수련원 개장 청소년수련원에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눈썰매장이 조성된다. 경기도 용인시 시설관리공단은 5일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에 위치한 시 청소년수련원내 눈썰매장을 이날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눈썰매장은 길이 150m, 폭 30m로,1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유아를 위한 슬로프(길이 30m, 폭 20m)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초·중학생 4000원, 고교생 4500원, 어른 50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 이용객의 경우 시설공단홈페이지(www.ysisul.or.kr) 및 청소년수련원홈페이지(www.yytc.or.kr)에서 할인권을 출력, 이용하면 어른과 어린이 모두 3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원 숙박료는 어린이 1인당 3500원, 어른 1인당 6000원이며 늦어도 1주일전에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1)332-1058.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군포 산본동 선교원 20일 개장 경기도 군포시는 5일 산본동 선교원 부지에 인공눈썰매장, 당동배수지에 썰매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7000여평 규모의 선교원 부지에 길이 100m, 너비 50m 규모의 인공 눈썰매장과 함께 눈놀이장, 어름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튜브눈썰매 1000여개와 어름썰매 500여개를 확보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1000원이다. 시는 또 군포2동 LG 1차아파트 뒷산 당동정수장 배수지 2000평에 썰매장을 만들어 내년 1월5일부터 2월말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500원. 군포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원 도심에 눈썰매장

    경기도 수원시 도심 한복판에 눈썰매장이 문을 열었다. 경기도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6일 팔달구 우만 1동 수원월드컵경기장내에서 ‘2005 눈꽃축제’를 개최하면서 길이 100m, 너비 40m의 ‘코베튜브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코베튜브’는 기존 플라스틱 썰매와 달리 직하강하지 않고 튜브 모양의 고무로 된 원형썰매가 좌우·상하·반동·회전·트위스트 등 다양하게 움직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기존 눈썰매장보다 더 미끄러우면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바닥에 특수 인공눈을 깔았다. 눈썰매장 옆에서는 세계적인 수집가 김동섭 박사가 엄선한 실물크기의 공룡뼈대, 화석, 보석 등이 전시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체험학습 장소로도 제격이다. 특히 눈꽃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지상 10∼16m 높이로 행사장을 뒤덮고 있는 ‘루미나리에’. 밤이 되면 다양한 디자인의 구조물에서 형형색색 빛을 발해 눈 내린 샹젤리제 거리에서 썰매를 타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이밖에 중국기예단이 매일 40분씩 5회 서커스 공연도 보여주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031)245-0528.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천, 스포츠문화센터 2006년 완공

    국내 최초로 부천에 실내스키장이 들어선다.부천시는 4일 레저산업 전문업체인 ㈜정인코아가 상동신도시인 원미구 상동 572의1 내 체육시설부지 2만 5600평에 실내스키돔을 포함한 ‘부천스포츠문화센터’를 세우겠다고 밝혀 허가를 내주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사업비 1300억원을 들여 오는 8월 착공해 2006년 4월 완공할 예정이며,설계는 희림종합건축사무소가,시공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맡는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실내스키장 외에 워터파크와 골프연습장,농구장 등 체육시설 및 체육용품과 의류 판매시설,식당 등 부대시설로 꾸며진다.스키돔은 길이 270m의 직선형(폭 35m)과 S자형(폭 25m) 슬로프 2개를 갖춘 4계절 스키장으로 인공눈 등을 뿌려 운영된다.실내스키돔이 들어서면 우리나라는 실내스키장을 보유한 열번째 나라가 된다. 또 수영과 물놀이시설을 겸한 워터파크는 길이 25m 7레인짜리 수영장과 6레인짜리 워터슬라이드,전신마사지 풀인 스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지리산 ‘눈’ 부산에 내린다/인공눈 2500t ‘눈썰매축제’ 투입

    지리산에서 만들어진 눈이 10t 트럭 250여대를 타고 부산으로 온다. 18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75일간 부산 BEXCO에서 펼쳐질 대형 눈썰매장과 겨울을 테마로 하는 ‘부산 눈썰매축제’에 투입하기 위해서다. 이 축제장에는 길이 100m와 60m의 대형 슬로프가 설치된다.또 눈을 보기 어려운 부산 시민들을 위해 눈사람 50개와 ‘눈 마을’ 등 테마공원이 조성된다.눈은 썰매장 등을 만들때 2500t이 필요하고 이후 매일 50t이 들어간다. 캐나다 기술진의 도움으로 남부지방에서 비교적 기온이 낮은 지리산 자락에서 10대의 인공제설기를 가동,눈을 만들고 있으며 조만간 부산으로 실어올 예정이다.이 눈을 벡스코 전시장 4000㎡에 두께 50㎝ 가량으로 넓게 깔아 눈썰매장을 만든 뒤 매일 행사장에서 50t 가량의 눈을 추가로 생산해 보충할 계획이다. 또 눈이 녹지 않도록 적정 실내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한꺼번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수를 제한하기로 했으며 대형 선풍기와 냉방기 등의 장비도 동원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황사 ‘스멀스멀’ 눈병 조심하세요

    어느덧 주변에 봄기운이 완연하지만 봄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꽃가루와 황사 때문이다.특히 봄철에 유행하는 눈병은 자칫 시력을 해칠 수도 있어 각별한 조심이 필요하다.안질환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해 쾌적하게 봄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알레르기성 결막염 꽃가루나 대기중의 오염물질,화장품 등이 눈의 점막에 닿아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봄철에 많은 ‘이탈리아 포플러’의 솜털 같은 꽃씨는 사실 알레르기성 결막염과는 큰 관계가 없다.플라타너스,단풍나무의 꽃가루가 미세분진과 결합한 것이 훨씬 위험하다.이 결막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또 사람에 따라 눈부심과 과다한 눈물분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눈꺼풀과 결막에 부종이나 발적(붉은 빛을 띠는 증상),충혈이 나타나기도 한다.비염을 동반하고,증상이 두 눈에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도 특징이다. 치료에는 항히스타민제가 주로 사용되나 심한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하기도 한다.그러나 부신피질 호르몬제는 백·녹내장 등의 부작용이 있어 전문의의처방에 따라야 한다. ●바이러스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출혈성 결막염(일명 아폴로눈병)이 주종.충혈과 동통,심한 이물감이 있고 눈물과 눈곱이 많아진다.유행성 각결막염은 표층 각막염을 동반,절반가량의 환자가 눈부심을 호소하며 사람에 따라 각막에 나타나는 상피하 혼탁 현상이 수 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결막하 출혈이 생기는 경우로,특히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대단히 강해 예방이 중요하다.외출후 손을 깨끗이 씻고 가정에 환자가 있는 경우 수건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직장에서는 화장실에 수건을 비치하기보다 일회용 종이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특별한 치료법은 없다.2차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는 정도가 고작이다.황사가 있는 날은 외출을 삼가되,부득이한 경우 고글안경을 착용해 눈을 보호해야 하며,콘택트렌즈를 피하는 것이 좋다. ●안구건조증 눈의 눈물막이 건조한 날씨에 말라 이물감과 화끈거림,건조감을 느끼게 하며,책이나 텔레비전 시청때 뿌옇게보이기도 한다.눈물이 적은 건성안 환자들은 증상이 더 심하다.컴퓨터 단말기를 오래 보거나 운전할 때는 눈의 깜빡임 횟수가 줄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치료를 위해 증상이 나타날 때 인공눈물을 넣어주거나 심한 경우 눈물이 드나드는 구멍들 가운데 나오는 구멍은 그냥 놔두고 들어가는 구멍은 일시 또는 영구적으로 막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의 경우 가습기 등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 줘야 하며,50분 작업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해 눈이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각막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콘택트렌즈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강남ALC안과 심재억기자
  • 대선 말말말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현찰이었다면 노무현 후보 지지율은 (부도날)어음이었음이 증명됐다.” 한나라당 김영일 사무총장이 18일 선거전략회의에서 여론조사의 노무현 후보 지지도가 실제 민심과 거리가 있는 거품이라며. ◆“이번 선거는 자연산 눈물과 인공눈물의 대결이다.”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18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부인인 한인옥씨가 전날 대구유세에서 눈물을 보인 것은 연출한 것처럼 보였지만 노 후보의 CF눈물은 거짓이 아니었다며. ◆“노무현 후보의 실제 지원세력은 민주당이 아니라 개혁국민정당이다.”18일 한나라당 이상배 선대위 총괄부본부장이 개혁국민정당이 노후보가 당선되면 민주당 세력을 제거하고 인수위를 장악하겠다는 말을 한다며. ◆“대중연설의 신 장르를 만들었다.악 쓰지 않고 조용히 나간다.” 조남풍 국민통합21측 공동선대위원장이 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정몽준 대표가 웅변조가 아니지만 성공적 유세를 하고 있다고 평하며.
  • 봄같은 겨울 “싫어요” “신나요”

    때아닌 초봄같은 포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겨울업종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0일까지 계속될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눈꽃축제’는영상 5∼1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 비까지 내려 행사에 큰차질을 빚고 있다. 대형 눈조각들이 녹아 내리고 스노카레이스 경기장의 트랙은 진흙탕으로 변했다.얼음볼링대회를비롯해 팽이치기 등 대부분의 행사도 열리지 못하고 있다. 눈꽃축제위원회는 겨울비가 당분간 더 내릴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일부 행사를 취소하고 공개 사과문을 내붙이는 방안까지 검토중이다. 인제군도 25일 빙어축제를 앞두고 소양호 상류의 얼음이녹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내면서 강추위를 애타게 기다리고있다. 대구 달성군 역시 지난 12∼13일 비슬산 자연휴양림에서얼음조각대회를 처음 개최하면서 조각품 19점을 다음달 초까지 전시,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최근의 이상난동에 조각품들이 모두 녹아내려 대회 관계자들이 한껏풀이 죽어있다. 5만여평으로 국내 최대 황태덕장 인제군 북면 용대리 주민들은 지난 주말부터 찾아온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황태건조에 낭패를 보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다. 겨울 한철에 기대를 거는 스키장들도 너나없이 울상이다. 전북 무주리조트의 경우 12∼15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로그동안 쌓인 눈이 모두 녹고 겨울비로 슬로프도 엉망이다. 인공눈 살포를 시도했지만 제설기에서 뿜어나오자마자 녹아버려 속수무책.무주리조트 관계자는 “곧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올겨울 장사는 망치는 셈”이라며 한숨을 지었다. 김 특산지인 전남 해남군 황산면 산소리 주민들은 최근 3∼4일동안 김 말리기를 중단했다.주민 이남형씨(46)는 “김은 북서풍이 부는 추운 날씨에 짚으로 만든 건장에서 말려야 하는데 요며칠 따뜻한 날씨로 작업을 중단했다”고말했다. 반면 농산물값 폭락에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연료비 부담으로 가슴앓이하던 시설재배 농가들은 오랜만에 얼어붙었던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있다. 경기도 용인의 에버랜드도 봄날같은 날씨가 계속되면서입장객이 크게 늘어 즐거운 비명이다.주말인 지난 12,13일에는 모두 6만2,000여명이 입장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무려 4만명이 늘었다.한편 강릉지방기상청은 우리나라 남서쪽의 따뜻한 고기압 영향으로 이번 주말까지 큰 추위가없을 것이라고 예보해 업종별 희비 교차는 당분간 계속될전망이다. 전국종합 정리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용평등 스키장 17일부터 개장

    오는 17일 용평리조트를 시작으로 강원도내 스키장들이 잇따라 개장한다. 평창군 도암면 용평리조트는 오는 17일 개장을 목표로 인공 눈을 만들기 위한 제설기와 슬로프 점검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스키시즌의 막을 여는 용평리조트의 17일 개장은 작년개장일(11월 23일)보다는 일주일 정도 빠른 것이다. 용평리조트는 총 29면의 슬로프 가운데 초보자 코스인 옐로와 중급자인 핑크,상급자인 레드 슬로프를 우선 개장할 방침이다.보광휘닉스파크를 비롯한 홍천 대명,고성 알프스,횡성성우리조트 등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이달말쯤이면 강원도내 대부분의 스키장이 문을 열 것으로 보인다. 용평리조트관계자는 “1개 슬로프에 4∼5일 정도 인공눈을만들면 오픈할 수 있다”며 “벌써부터 개장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17일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말 영동고속도로 4차선 확장,중앙고속도로개통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올해 강원도내 스키장을 찾는 스키어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조한종기자
  • [건강칼럼] 컴퓨터와 눈건강

    상쾌한 가을 날씨에 하루종일 사무실 컴퓨터 앞에서 일을하자니 짜증이 난다.게다가 눈은 충혈되고 뻑뻑해지고 허리며 목도 아프다.그러나 산업정보화 시대를 사는 우리는 컴퓨터 영상화면 단말기(VDT)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 화면을 보며 키보드를 치는VDT 작업은 빠른 사고와 판단, 집중을 요한다.이 같은 특성때문에 시각계, 근골격계 정신 심리적 장애를 보이는 VDT증후군이 발생하고 있다.특히 눈은 브라운관과 화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빨리 바뀌는 색채화면에 장시간 노출되어 증상이 쉽게 나타나며 견디기 어렵다. 시각계 VDT증후군의 증상은 안구건조,장시간의 근거리 작업으로 인한 눈의 조절피로 및 전자파의 자극이 포함된다. 컴퓨터 작업에 몰두할때는 눈이 크게 떠지면서 안구의 노출면적이 커지고 눈 깜박임은 줄어들게되어 15∼20분만 지나도 안구가 마른다.이때 눈은 피로하며 충혈이나 이물감이있고, 따갑거나 눈이 부시고,또 눈물이 흐르거나 구역질이나기도 한다.거북하다고 눈을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면 결막염이나 각막염도 생길 수 있다.작업 50∼90분 후에는 장시간 가까운 화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과도한 눈의 긴장으로 일어난 조절피로 때문에 구토,두통,복시 및 내사시 등도나타날 수 있다. 또 컴퓨터를 아주 오랜 기간 이용할때 전자파의 영향으로백내장이 발생되기도 하나 화면에서 1미터 이상 떨어져 작업하거나 전자파 방지장치를 이용해 예방할수 있다.시각계VDT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잦은 환기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한다.작업 중에는안구건조를 막기 위해 눈을 자주 깜박거려 각막을 눈물로덮어주고 인공눈물(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살수있음)을 수시로 점안하는 것이 좋다.작업 20분 후에는 5분정도 휴식을취한다.휴식중에는 녹색이나 먼 곳을 쳐다보고 눈을 감고있거나 이리저리 움직여 눈피로를 푼다.작업자세로 굳어진팔다리나 몸은 간단한 동작을 취해 풀어준다.컴퓨터 화면은눈높이보다 30도 가량 낮추면서 뒤로 30도정도 눕혀 노트북컴퓨터 위치처럼 만들어 화면을 내려보게 하면 눈의 크기와노출면적이 작아져 안구건조로 인한 피로증상을 줄일 수 있다. 조윤애/ 고대 안암병원 안과 교수
  • “컴퓨터 켜면 근육아파요”

    하루 10시간 이상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정보통신업체 직원 K씨(35)는 1년전부터 오른쪽 어깨와 뒷목이 아팠다.심할때는 오른 쪽 팔까지 통증이 뻐근하게 내려오면서 두통이왔고 눈도 쓰라리면서 침침해졌다.더럭 겁이 나서 컴퓨터작업을 멈추고 쉬면 통증이 줄어들었으나 다시 컴퓨터를 켜고 작업에 들어가면 1시간 이상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최근병원을 찾아가 검진을 받은 뒤 의사로부터 “컴퓨터 작업을지나치게 해 발생한 직업병으로 적절한 치료와 함께 올바른자세를 유지하고 체조 등을 하면 좋아진다”는 얘기를 들었다. 컴퓨터광이나 직업상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은 흔히 어깨나 뒷목 부위에서 아픔을 느낀다. 김종문(金鍾文)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병원 주변에 사무실이 많아서인지 찾아오는 외래 환자의 50% 이상이 컴퓨터 프로그래머,은행 접수창구 직원 등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들로 컴퓨터 때문에 생긴 것으로보이는 통증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컴퓨터 장시간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어깨나 뒷목이 70%로 가장 많았고다음으로 손목이나 팔이 15%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어깨통증과 함께 동반되는 증세에 대해 두통과 눈 주위의통증이 50% 이상을 차지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컴퓨터 작업으로 발생한 통증때문에 찾아오는 환자들 대부분은 컴퓨터 작업을 오래하기도 했지만,스트레스가심해 아픈 것 같다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체는 360여 개의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상호작용을 함으로써 움직인다. 장성호 고려대 마취과 교수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연속동작을 오랫동안 반복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수축상태에서 이완되지 않아 근육속 혈관이 눌리게 된다”면서 “이렇게 근육에 피가 잘 통하지 않으면 산소가부족한 상태가 되고 통증을 자극하는 세로토닌,히스타민,키닌 등의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돼 아픔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근육이 결리고 아픈 이런 증상은 흔히 ‘근막통증 증후군’으로 불린다.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기면 특정 근육부위에 콕콕 쑤시는듯한 통증과 손으로 눌렀을 때 아픔을 느끼는 압통이 나타난다.특히 피가 가장 안 통하는 지점인 ‘통증 유발점’이근육 곳곳에 생긴다.이때 근육에 쌀알 같은 것이 만져지는데 그곳을 누르면 참기 힘든 통증을 느끼게 된다. 장교수는 “근육통증 증후군은 평소 자주 쓰는 근육에 나타난다”면서 “사무직종은 의자에 앉아 고개를 약간 숙여모니터를 보면서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기 때문에 허리와어깻죽지, 목덜미 부위가 아픈 것”이라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 김 교수는 “근막통증 증후군은 때론 증세가목이나 허리디스크와 비슷해 디스크로 오인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면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물치료,스트레칭,주사 및 물리치료,한랭스프레이치료,통증 유발점을 파괴시키는 통증 유발점 차단술 등의병행 치료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경인 강북삼성병원 안과 교수는 “컴퓨터를 지나치게 오래 보면 안구건조증이 생겨 눈이 뻑뻑하고 충혈되며 눈물도나오게 된다”면서 “이럴때 눈을손으로 비비거나 만지면균이 들어가게 돼 결막염, 각막염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두통,구역질,구토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근막통증예방 스트레칭 이렇게. 근막통증 증후군의 특징 중 하나는 일단 증상이 좋아졌다가도 방심할 경우 재발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치료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종문 강북삼성병원 교수에 따르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허리를곧게 펴고 턱은 가슴쪽으로 약간 당기듯이 앉으며 ▲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을 경우 한 시간에 한번씩 일어나 가벼운체조를 하고 ▲양 팔꿈치는 팔걸이에 의지하는 것이 좋으며▲무릎은 골반보다 약간 높게 의자의 높이를 조절하거나 발밑에 받침대를 받춰주어야 한다. 스트레칭을 통한 예방은 각 부위의 근육에 알맞게 시행하는데 오른쪽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하면 엉덩이 밑에 오른손을 깔고 앉아 허리와 목을 곧게 편 후 왼손을 머리 위로올려 오른쪽 귀 윗 부분에 대고 목을 왼쪽으로20초 정도지긋이 당겨주면 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많이 사용할 경우 30분 작업후 5분쯤 휴식하고 작업중에는 눈을 자주 깜박거리고 가끔 먼 곳을 쳐다 보는 것이좋다고 조윤애 고대 안암병원 안과 교수는 조언했다. 건조 증상이 심할 때는 인공눈물을 넣어주어야 한다.컴퓨터 화면은 눈보다 약간 아래에 두며 컴퓨터와의 거리는 35㎝ 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유상덕기자
  • [건강칼럼] 만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

    무더운 열대야가 계속되는 한여름에는 밤잠을 설치기 십상이다.직장에서는 모자라는 잠 때문에 하루종일 피곤하게 되고 눈이 쉽게 충혈된다.이 때 염증이라도 있으면 눈의 피로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눈에 오는 염증 중 가장 흔한 것은 결막염이다.결막염은눈을 덮고 있는 얇은 막과 위,아래 눈꺼풀 속의 빨간 살에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더러운 먼지도 많고 공기오염도 상당하다.더욱이 식당에서 물수건으로 눈을 닦는 사람들도 많아 결막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만성결막염은 급성 세균성 결막염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각결막염(돌림 눈병)을 앓은 후에 잘 온다. 급성은 사람에 따라 정도가 다르지만 눈이 빨개지며 붓고,눈물과 눈곱이 나오면서 따갑거나 아프고 눈이 부시게 된다. 만성으로 되면 치료 후 다 나은 것 같다가도 피곤하거나스트레스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질 때 수시로 증상이 다시나타난다.눈이 개운치 않고 눈곱이 나오는 둥 마는 둥 눈에 무언가 들어간 것 같아 자꾸 손이 간다.눈이 시고 뻑뻑하며 가끔은 가렵거나 따갑고 충혈이 잘 된다.내측 눈가에 작은 눈곱도 자주 끼어 있다.술이라도 한잔 마실라치면 빨개진 얼굴만큼 눈도 빨갛게 충혈되어 남보기도 창피하다.잠못 잔 날이나 피곤한 날,뜨거운 사우나를 한 후,영화를 본후에도 어김없이 토끼눈처럼 빨개진다. 이러한 증상들은 안구건조증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데 눈곱만 없을 뿐이다.40세 이상된 중장년층이나 성인컴퓨터작업자에서는 안구건조가 잘 일어나며,만성결막염과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우선 인공누액(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해 본다.인공누액은 의사처방 없이 손쉽게 약국에서 살수 있다.안구건조증은 이 것만으로도 증상이 해소된다. 만성결막염일 때는 눈이 부드러워지기는 하나 눈곱이나 눈의 불편함,충혈은 가시지 않는다.이 때는 안과전문의를 찾아 만성염증에 적당한 항생제도 같이 점안해 주어야 한다. 조윤애 고대 안암병원안과 교수
  • 여름철 유행성 눈병 “조심하세요”

    전국 병·의원에 전염성 눈병 환자가 부쩍 늘고있다.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은 이물감과 결막부종,눈곱,안통,시력 감소,눈물,임파선 부종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며 환자를 괴롭힌다.전문가들은 눈병은 회복까지 꽤 시간이 걸리며 면역이 생기지 않아 다시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사전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한다.유행성 각결막염,인두결막염,급성 출혈성 결막염 등 전염성 눈병의 종류와 치료,예방법을 알아본다. ◆유행성 각결막염 여름철 눈병의 대부분을 차지한다.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1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후 증세가 나타난다.급격한 충혈과이물감,가려움,눈꼽,작열감,눈꺼풀 부종 등이 주된 증세.임파선이 붓거나 진득진득한 분비물이 나오게 된다.심하면 각막표면 상피세포 손상으로 눈이 시리고 시력장애도 일으킨다.눈병에 걸린 사람의 눈물이나 눈곱 등 분비물에들어있는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보통 양쪽 눈에 발병하는데 대개는 먼저 발병한 눈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치료는 안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염증을 억제하는 안약과 다른 세균의 2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광범위 항생제 안약을 넣으며 열과 통증이 심한 경우는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대개 3∼4주가 지나야 증상이 완전히 없어진다.2∼3주 후면 급성증상이 조금씩 사라지고 회복되지만,치료 후에도 각막 혼탁현상으로 시력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인두 결막염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병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감염되면 전신발열 인두염,충혈,결막부종이 생긴다.어린아이의경우 고열 인두통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약 1주일의 잠복기를거쳐 급격한 충혈과 함께 이물감,가려움,눈곱,작열감,눈꺼풀의 부종 등이 나타나며 턱 아래의 임파선이 붓거나 진득진득한 분비물이 자주 나온다처음엔한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나 차츰 다른 눈으로 번진다.후유증으로 각막 상피하 혼탁증상이 생기며 이러한 반흔이 지속되면 시력장애를 가져 올 수도 있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8∼48시간의 짧은잠복기를거쳐 안통,이물감,심한 눈물,결막하 출혈 증상이 나타난다.아폴로눈병이라고 불린다.일부 환자는 열이 나거나 무력감,전신근육통을 호소한다. 대부분 귀밑샘이 붓게되며 이 증상은 5∼7일 정도 계속되다가 낫는다.사람과의 접촉으로 나타나므로 개인 위생에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치료제로서는항생제 안약이 쓰이며 유행성 각결막염과 마찬가지로 인공눈물, 항히스타민제가 사용된다.얼음찜질도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 ◆예방 원인 바이러스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가급적 사람이 많이 모이는공공장소를 피하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예방의 지름길이다.외출후엔반드시 손을 씻고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자극을 주지않는 게 중요하다.수건,컵 같은 것은 개인용품을 쓰며 안대는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어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무분별한 안약 사용은 각막궤양 같은 합병증을 유발,시력까지잃게 할 수 있다.야외에서 직사광선,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표층성 각막염도 걸릴 수 있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콘택트렌즈의 소독과 관리에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 조언 서울중앙병원 안과 국문석 교수는 “눈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고 전염되므로 주위에 이런 환자들이 있거나 혹은자신이 이런 눈병을 앓고 있을 때는 개인위생에 무엇보다도 관심을 가져 예방 및 전염을 최소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한양대 의대 안과 고명규 교수는 “환자들은 단순히 약을 먹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눈 병 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없애는 약이 없기 때문에 2차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선 전문의에게 꾸준히 치료받아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맹인에 빛’ 멀지 않았다

    전세계 맹인과 시각장애자들에게 ‘광명(光明)의 그날’도 멀지 않았다.최근 세계 안과학계에 보고된 2가지 놀라운 연구성과는 가까운 미래에 맹인이 시각을 얻고 시각장애자들이 잃었던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9일 미국의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팀이 전자장치로 이미지를 포착해 이를 망막에 자극,시각을 만들어내는 ‘맹인용 인공시력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 대학 부설 윌머 안과학연구소의 마크 후마윤 박사팀이 개발한 이 시스템은 안경에 부착된 컴퓨터화된 소형 비디오 카메라와 눈의 망막 뒷부분에 이식할 정교한 마이크로칩으로 구성됐다.즉 안경에 부착된 카메라가 이미지를포착해 이를 전극신호로 바꿔 망막뒤의 마이크로칩에 보내면 칩은 이 신호를 전자충격으로 전환,망막을 자극해 맹인들도 볼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후마윤 박사는 특히 “이 인공시력시스템은 망막손상으로 일찍이 시력을 잃은 이들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현재 이를 응용한 ‘인공눈’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전기공학자들과 함께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이 초기단계의 인공시력시스템을 17명의 맹인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빛을 느낄 수 없었던 대부분 맹인들이 빛을 느꼈는가하면 일부는 형체와 색깔 구분까지 해냈다는 것.그러나 동물실험과 최종 인체실험까지는 여전히 칩의 용량문제를 비롯해 칩의 안전한 망막이식 등의 난제가 남아있다. 후마윤 박사팀은 이후 인공시력시스템을 완성,식품의약국(FDA)에 승인을 받아 제품으로 내놓을 계획 이다. 한편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메이 그리피스 박사는 9일 인간각막 세포를 채취,시험관에서 똑같은 모양과 조직의 완전한 ‘인간각막’ 배양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 시험관 배양 각막은 화학적 유전학적 생리학적으로 진짜 각막과 똑같은 기능을 하나 실물보다는 튼튼하지 못해 눈을 보호할 수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시험관 배양 각막은 바로 ‘이식수술용 인공각막 개발’의 첫걸음이 될 수있다는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특히인공각막이 개발되면 각막이식 수술을 기다려온 시각장애자들에겐 새로운 기회가 열리게 되는 것으로 눈연구에서도 획기적인 쾌거를 이루는 사건이 된다.실제 미국에서만 매년 4만건의각막이식 수술이 시행되고 있지만 기증되는 각막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외 시험관 배양 각막은 대량생산이 이뤄질 경우,현재 제약업계에서 독성실험 등에 이용하고 있는 동물의 눈을 대체할 수 있는 등 의학적 연구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경옥기자 ok@
  • ‘봄 같은 겨울’ 눈 축제 차질

    ‘동장군(冬將軍)이여 도와주소서’ 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에서 최근 준비하고 있는 각종 겨울철 축제가 이상난동현상으로 차질이 빚어 짐에 따라 관계자들이 발을 동동 굴리고 있다. 26일 겨울철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도내 시·군에 따르면 춘천시는 오는 30일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막되는 춘천 눈얼음축제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준비에 들어갔으나 영상 3∼5도의 따뜻한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얼음터널과 대형 고드름 빙벽이 모두 녹아 없어져 앙상한 골격을 드러내고행사장 곳곳이 진흙탕으로 변해버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춘천시 눈얼음축제조직위원회는 행사장 주변에 날씨로 인해 행사가 제대로 준비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행락객들에게 알리고 개막식까지는 차질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었다. 인제군에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할 계획이었던 빙어대축제도 행사가 무기 연기됐다. 인제군 빙어대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개최장소인남면 남전리 남전약수터앞 소양호일대가 계속되는따뜻한 날씨로 얼음이 녹아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속초시가 오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최할 예정인 설악 눈꽃축제가 눈이 안내려 ‘하얀 눈길걷기’ 등의 일부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될 형편이다. 춘천시 눈얼음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봄날씨 같은 포근한 기온 때문에만들어 놓은 눈얼음조각들이 녹아 내려 준비에 어려움이 많다”며 “기온이영하 3도 이하로 내려가야 인공눈을 만드는 등 행사가 제대로 이뤄질 것 같다”고 말했다.
  • 99강원 동계AG 24개국 참가 30일부터 열전

    앞으로 10일.36억 아시아인이 한마음으로 펼치는 ‘눈과 얼음의 제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이 강원도 일원에서 30일부터 2월6일까지 8일간의 열전에들어간다. ‘영원한 우정 빛나는 아시아’를 모토로 내걸고 설원의 고장 평창,전통의 예향 강릉,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21세기를 1년 앞두고 열리는 첫 아시아권 종합대회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7개 종목(43개 세부종목)에서 24개국 선수단 800여명이 참가해 사상최대가 될 전망이다.▒경기시설 용평 알파인스키장 강릉 실내빙상경기장 등 7개 경기장 공사는총 1,493억원(국비 99억 지방비 304억 민간자본 1,090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모두 끝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11.25㎞ 전구간에 인공눈을 만들 수 있는 제설관로를 완비,국제 스키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4계절 전천후 시설로자부심을 갖게 됐다.이 경기장은 바이애슬론 코스 3.75㎞ 사격장 등을 갖춰국제무대 최고수준으로 손색이 없다. 개·폐회식 행사장이자 쇼트트랙 피겨 경기가 열리는 용평 실내빙상장은 연면적 3,820평 규모로 새단장됐다.관람석은 4,000석. 스키 슈퍼대회전 대회전 회전경기를 치르게 되는 용평리조트에는 민자 856억원을 들여 슬로프 3개면을 새로 꾸몄다. 아이스하키 경기가 벌어지는 강릉 실내링크는 연면적 5,180평에 관중 3,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스피드스케이팅을 치르는 춘천빙상장은 1,000명 규모. 동계아시안게임에 앞서 열리는 프레대회를 통해 미비점을 계속 보완,거의완벽에 가까운 대회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운영계획 조직위는 지원인력으로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모두 1,852명을 이미 확보,원만한 대회운영을 자신하고 있다. 총 4,000여명으로 예상되는 각국VIP 선수단 운영요원 보도진 등 참가인원의 안전관리 대책도 마무리됐다.특히 군경 1,870명을 안전요원으로 투입해 이틀에 걸쳐 대테러 모의훈련을 깔끔하게 치렀다. 조직위는 또 TV방영권과 관련 국내 방송사,일본 NHK와 지원협약 및 계약체결을 마쳤으며 중국 CCTV 홍콩 CABLE TV와는 협의중에 있다.보도진 800여명이 몰려 아시아축제를 타전할 메인프레스센터와 국제방송센터는 용평리조트타워콘도에 설치된다.▒행사준비 23일 오전11시에 있을 개촌식을 위해 정부·지역인사 등 각계 400여명을 초청해 놓았고 대관령 눈꽃축제를 포함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한 각종 민속공연 채비도 물샐 틈이 없이 진행중이다.종합 청사진 아래 시나리오를 짜 연습공연까지 마친 상태. 개회식은 30일 오후3시,폐회식은 2월6일 오후6시 용평 실내빙상경기장에서이뤄지며 2차례 연습을 거쳐 마지막 리허설을 남겨 놓고 있다. 그밖에 용평 ‘눈마을’에서 벌어질 선수촌페스티벌,참가국 민속공연 등에쓸 공연물 제작에만 3개월 동안 노력을 기울였다.▒기반조성 영동고속도로 소사휴게소∼횡계 유천간 49.4㎞가 4차선으로 임시개통돼 교통소통이 원활해졌다.횡계∼용평리조트 구간 진입로는 3.6㎞를 확장했고 춘천 실외빙상장 진입로 1.6㎞를 새로 포장했다. 숙박대책을 살펴보면 용평 드래곤밸리호텔 타워콘도 춘천 공무원교육원 강릉 도립전문대학 등 기존시설 재활용에 역점을 뒀으며 아파트 1동(64실)을신축했다. 용평리조트를 비롯해 3개 지역으로 나눠지는 선수촌은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손님 맞이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미지 관리.입국에서 출국하는 날까지‘원더풀 코리아’를 심기 위해 한국의 관문 김포와 강릉에 공항영접센터를설치,1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기상이변 등 돌발사태에 대비하여 세부계획도 치밀하게 짜여져 있다.송한수 onekor@daehanmail.com
  • 눈·코·귀 건조 쇼그렌증후군 의심/송영욱(전문의 건강칼럼)

    “눈이나 입,혹은 코가 건조합니까?” “관절염이 있습니까?” 이 질문중 두가지 이상이 겹치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이 질환은 1933년 내과의 헨릭 쇼그렌이 만성관절염과 함께 눈과 입의 건조함을 호소하는 여자환자들에 관해 처음으로 발표한 이후 ‘쇼그렌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쇼그렌증후군은 단독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원발성),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다른 류마티스 질환과 연관돼 나타날 수도 있다(이차성). 안구건조의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과 이물감,과다한 점액 등이며 시력장애가 동반하기도 한다. 물론,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노인성이므로 안구가 건조하다고 이 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구강건조증은 입이 마른 것외에 씹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간혹 증상이 목의 통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미각이나 후각이 떨어지고 타액분비가 감소해 입안의 세균농도가 증가,치주질환이나 치아질환이 더 잘 생긴다. 이증후군은 신체의 면역세포가 눈물샘,침샘 등의 외분비선을 다른 사람의 것으로 오인하여 파괴해버리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눈물과 타액의 생산이 감소된다. 이런 면역체계의 혼란이 생기는 원인은 유전적 소인과 바이러스 감염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쇼그렌증후군의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검사에는 눈물과 타액량의 측정,안과적 검사,타액선 촬영과 조직검사 등이 있으며 혈중 항핵항체와 류마티스인자를 검사한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달라지지만,아직 분비선의 기능을 완전히 회복케 하는 치료법은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안구건조의 경우 인공눈물(낮)과 연고제제(밤)를 쓰고,구강건조에는 인공 타액으로 침을 보충하거나 불소가 포함된 무기질 용액으로 구강내의 적당한 화학적 균형을 맞춰주는 증상별 치료법이 이용된다. 안구건조증일 환자는 가습기나 안경사용을 피하는 게 좋다. (02)760­3198
  • “미리미리 몸조심” 건강캘린더 챙기세요

    ◎1∼2월­골절상·우울증/4∼5월­꽃가루 알레르기/9∼10월­유행성 출혈열 해가 바뀌면 많은 사람들이 술·담배를 끊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진다.그만큼 건강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는 반증이지만 막상 말처럼 계획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때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예방법을 담고 있는 ‘건강 캘린더’가 있다면 일년동안 자신의 건강지수를 체크하는 데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홍명호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 본다. 1월,2월에는 빙판이나 눈위에서 넘어져 생기는 타박상,골절상을 주의해야 한다.골절상을 피하려면 추운 날씨라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 관절과 신체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노인들은 특히 칼슘제제,비타민을 복용하면 좋고,한번 뼈에 손상을 입으면 쉽게 낫지 않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또 해마다 계절성 우울증이 반복된다.이를 극복하려면 되도록 햇빛을 자주 접하고 흐린 날이라도 외출을 가끔씩 해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좋다. 봄을 알리는 3월은 식곤증이 생기기 쉽다.하루 3회 규칙적인 식사와 소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아침을 굶는 것은 위장을 해치는 것은 물론 혈당치를 떨어뜨려 무기력증을 일으키므로 조금씩이라도 아침은 반드시 먹는다.식사량 비율은 아침,점심,저녁이 1대 1.5 대 1.5가 좋으며 점심은 되도록 과식하지 말고 저지방식으로 담백한 메뉴가 좋다. 4월,5월은 전형적인 환절기.꽃가루 알레르기나 큰 일교차로 인한 감기로 고생하기 쉽다.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콧물,코막힘,코주위 가려움증,전신피로감,가벼운 열 등이 생기고 식욕이 떨어진다.심한 코맹맹이 소리를 내며 코도 골게 된다.이때는 어린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잦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책이다. 매년 5월이나 늦어도 6월에는 뇌염 접종을 하는 게 좋다.뇌염에 걸리기 쉬운 나이는 1∼15세.돌이 지나면 초기접종,일주일 뒤에 재접종을 하면 면역이 생긴다. 뇌염모기는 대개 6월에서 8월 사이에 발견되며 1개월간의 잠복기를 거쳐 8∼10월초에 집중적으로 발병한다.뇌염 초기에는 두통과 열이 나며 구토를 일으키고 심하면 언어장애와 혼수상태에 빠진다. 9월,10월에는 야외로 나갈 기회가 많아진다.이때는 유행성출혈열,렙토스피라,쯔쯔가무시병을 조심해야 한다.성묘나 야외나들이를 할 때는 되도록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고 잔디나 풀밭에서 침구류를 말리는 것도 피해야 한다.미리 8월쯤 예방주사를 맞아 면역력을 길러주는 게 좋다. 11월은 가장 건조한 때.가습기나 적절한 환기로 실내공기를 조절해야 한다.특히 이때쯤이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렌즈를 낀 사람은 식염수나 인공눈물을 넣어 눈의 습기를 조절해 준다. 피부건조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은데,목욕을 자주 하지 말고 보습비누나 오일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12월은 송년회,동창회 등으로 일년중 술자리가 가장 많다. 잦은 음주로 인한 간손상,명치가 아프고 구토가 나는 췌장염,심장근육손상,혈압폭등이 올 수 있다.고혈압이 있거나 술이 약한 사람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적절하게 술을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특히 2차로 자주 가는 밀폐되고 공기가 나쁜 노래방에서 큰 소리로 노래를 하다 보면,목을 상해 만성후두염이나 편도선염으로 고생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유행성 결막염 ‘극성’/안과 ‘피서후유증 환자’ 만원

    ◎전염성 강하고 통증도 심해 더위가 한풀꺾인 요즘 안과마다 유행성 결막염 환자로 만원이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걸리는 눈병인 유행성 결막염은 자주 갈지 않은 수영장의 더러운 물이나 축축한 수건등에서 옮기 쉽다.발병 원인인 아데노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기 때문이다. 유행성 결막염의 잠복기는 5∼7일.보통 감염후 3일이면 눈물과 눈꼽 등 분비물이 많아진다. 이어 흰자위가 충혈되면서 눈이 퉁퉁 붓고 햇빛을 보기가 힘들어진다.심하면 고열이 나면서 참기 힘든 통증도 함께 온다. 대부분 한쪽 눈에 걸리면 반대쪽 눈에도 전염된다.눈물을 통해 나온 세균이 반대편으로 옮기 때문이다. 대개 2주 정도가 지나면 치료되지만 바이러스 번식이 왕성하면 까만자위 위의 각막에 침범,각막혼탁을 일으키고 시력도 떨어진다. 잘 알려진 ‘아폴로 눈병’이 일주일 정도면 치료되고 각막염으로 악화되지 않는데 반해 ‘유행성 결막염’은 여름철에 특히 많이 생기며,치료기간이 길면서 통증이 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유행성 결막염의 치료는 각막염으로 악화되기 전에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눈분비물을 제거하면서 항생제 안약을 계속 넣어 주는 치료법을 사용한다.때때로 인공눈물을 넣어 세척하기도 한다. 일단 가족중 한명이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 옮기 쉽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 수건은 반드시 따로 사용해야 하며 환자의 물건 가운데 삶을수 있는 것들은 모두 삶아서 멸균해야 한다.
  • 일,미래과학기술 예측조사 보고서

    ◎‘2024년엔 인공지능 칩 나온다”/2010년 암 발생률 현재보다 60% 줄어들어/3,000여가지 난치병도 예방·치료 가능할 듯 미래의 과학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가.영원한 삶을 믿었던 이집트 ‘파라오의 꿈’이 21세기에는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미국의 저명한 해부병리학자이자 임상병리학자인 제프리 A.피셔 박사는 지난 94년 펴낸 ‘미래의학’이란 저서에서 2030년에는 암이 완전 정복되면서 마침내 인간의 수명이 150세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현재의 추세로 생명과학기술이 발전한다면 2012년 인공팔다리가 실용되고 2014년이면 아기의 재능유전자 조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한 일본 과학기술청 과학기술정책연구소가 ‘미래과학기술 예측조사’라는 보고서를 발간,앞으로 30년동안 어떤 신기술이 실현될 것인지를 조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과학기술청은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2007년 에이즈백신이 등장하고 2009년까지는 자택에서 진단을 받을수 있는 시스템이 보급되며,2022년에는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990년보다 20%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5년 간격으로 실시하는 예측조사는 이번이 여섯번째로 지난 92년 조사와 비교할 때 암 극복 등의 의료·환경분야의 관심은 마찬가지로 높았으나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을 반영,정보관련 기술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정보관련 신기술과 관련,2002년 교통사고의 충격을 실감할 수 있는 운전교육 시뮬레이터가 실용되며 2003년에는 수첩 크기의 컴퓨터로 서계 어느 곳에서나 멀티미디어통신을 할 수 있는 기술이 보급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와 함께 주머니에 넣고 다닐수 있는 음성자동통역기가 2012년쯤 상용되며 2024년에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인공지능칩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생명과학과 인류 건강의 미래상에 대해서는 2004년 유전자 조작으로 농작물의 품종을 개량하고 2009년 에이즈 치료법이 나오며,2013년 모든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평균 7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2016년이면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길이 트이고 2019년에는 뇌와 접속할 수 있는 인공눈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같은 예측은 “2010년을 고비로 암 발생률이 지금보다 60% 남짓 줄어들면서 5명의 환자중 4명이 치료되고,심장질환·알츠하이머·혈우병 등 3천여가지의 난치병을 쉽게 예방·치료할 수 있을 것”이란 피셔박사의 전망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다. 한편 일본 과학기술청은 미래기술의 대표적인 역기능으로 ▲개인유전자 정보가 진단·치료에 이용된다(2015년) ▲인간 뇌의 기억을 컴퓨터가 읽을수 있게 된다(2026년 이후) ▲지하 깊은 곳의 납·아연을 녹여 지상에 퍼 올린다(2020년) 등을 꼽았다.
  • 스키/장비선택 요령과 가격을 알아보면

    ◎눈속을 쌩쌩쌩 겨울을 뚫고 달린다 스키의 계절이 다가왔다.백색의 설원에서 느끼는 짜릿한 스릴과 스피드­.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의 매력이다. 겨울 한철의 스포츠이지만 스키는 최근 골프와 함께 대중화의 붐을 타고 있다.올 겨울은 춥고 오래갈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스키제품 매장은 벌써부터 붐비고 있다.용평을 비롯한 전국의 스키장에서는 인공눈을 이용,슬로프를 개방했다. 스키장비는 계절 파괴상품으로 인식돼 이월 상품은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각 백화점에서 특판행사를 통해 계속 판매해 왔으며 요즘 선보이는 제품은 올 신상품이 주류. 스키장비는 플레이트와 바인딩,부츠,폴 등을 따로 구입해야 하며 스키의류와 안경 등도 별도로 사야한다.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스키장비는 수입품이 대부분이고 메이커와 제품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중하 정도 가격대의 제품을 고르면 충분하다는 매장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의 한 스키 바이어는 『초보자의 경우 처음부터 값비싼 장비를 구입할 필요는없다』며 『스키와 스키장비는 자신의 키와 체중 등 신체 사이즈에 맞는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스키판이라고 말하는 플레이트는 남자의 경우 자기 키보다 10∼15㎝,여자는 5∼10㎝ 큰 것이 몸에 알맞다.한국의 스키장은 인공눈을 많이 뿌려 얼음눈이 많아 모서리를 강화한 제품을 고르는 것도 유의해할 할 대목이다.부츠는 신었을 때 아픈 부위가 없고 전체적으로 꽉 감싸는 느낌을 주는 것이 좋다. 폴은 거꾸로 들어 폴링을 잡았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는 것이 적당하다.자기 키보다 50∼55㎝ 작은 것이면 된다.바인딩은 10만∼15만원하는 중가를 구입하는 것이 적당하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스키장비를 소비자가격보다 30%가량 싸게 파는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플레이트의 경우 피셔가 22만500∼88만2천원에,로시놀이 20만7천∼66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폴은 브랜드별로 3만5천∼12만6천원,부츠는 17만5천∼59만5천원대의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다. 뉴코아백화점은 이월상품을 권장소비자가의 70%에 할인판매하고 있다.중급·초급용 플레이트가 8만8천500∼31만5천원,초급용 부츠는 10만원 이하의 가격에 판다.26만원대의 중급자 세트와 18만원대의 초급자 세트가 권해볼만한 상품이다. 현대백화점에서는 19일부터 플레이트는 살로만·노시날 등의 브랜드별로 21만∼1백26만원,부츠는 10만∼89만원,폴은 3만∼23만원,바인딩은 11만∼67만원에 내놓고 있다. 스키복은 재킷이 30만∼50만원,하의가 20만∼39만원선.여기에 장갑이 1만5천∼9만원(남성용기준),마스크가 1만∼1만5천원이다. 미도파백화점은 플레이트를 23만5천∼73만5천원,부츠를 17만∼50만4천원,바인딩을 6만5천∼24만5천원,폴을 2만∼12만5천원에 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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