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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감증명이 사라진다

    인감증명이 사라진다. 정부는 17일 각종 민원에 반드시 첨부토록 돼있는 인감증명서를 경제적 부담과 시간적 낭비를 없애기 위해 폐지하거나 자필서명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특별히 필요치 않은 서류에도 인감증명서 제출요구로 민원인들의 불편 지적이 많은데 따른 조치다.앞으로는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동사무소나 구청에 가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지자체에서 인감증명을 요구하는 사무는 197종 865건이다.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27건으로 가장 많고,서울 120건,경남 107건 등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들 사무 중 우선 주민등록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융자를 신청할 때와 지방공무원 임용후보자의 장학생 신청시,공유재산을교환신청할 때 등 185건을 폐지키로 했다. 나머지 671건에 대해서도 인감증명을 대체하는 방안을 가급적 긍정적인 시각에서 재검토하도록 했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인감증명이 반드시 필요한 서류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자체확인 수단을 마련하면 된다”고 말했다. 홍성추기자 sch8@
  • 다중 이용시설 영업허가때 소방시설 완비증명 불필요

    내년부터는 단란주점,유흥주점 등 다중(多衆)이용시설의 영업 허가시 소방시설 완비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그러나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소방관청의 소방시설 사후관리기능은 강화된다. 행정자치부는 16일 소방행정,지방공공서비스 민영화,민원사무 등 규제개혁과제 중 추진성과가 미흡한 정비과제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2001년 상반기까지 정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도시미관을해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광고물 관련 규제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까지 ▲현행 소방용기계·기구 등의 사전검사 및형식승인 대상 축소 ▲적법한 절차에 의해 인증된 전사서명을 한 경우 효력 인정 ▲지방공공서비스 민간위탁·이양 확대 ▲인감처리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규제정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여경기자
  • 지점장은 돈 빼돌리고 은행선 거짓 발표

    조흥은행 광주 화정지점장의 27억 인출 사건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모럴헤저드가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사건 개요=조흥은행 광주 화정지점장 이승구씨는 지난 9일 부인을시켜 조흥은행 군산지점에서 27억원을 자기앞수표로 찾았다.충남 장항신용금고로부터 L모씨의 계좌로 들어온 돈이었다.L씨의 통장과 인감을 사용했기 때문에 창구직원은 의심하지 않았다.다음날 오전 호남본부장이 소집한 점포장 회의에 이씨가 나오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긴 본부장은 오후 1시20분에 부랴부랴 수표 지급정지를 걸었다.그러나 전날 이미 일은증권에서 5억원이 현금으로 바뀐 뒤였다. ◆조흥은행의 거짓 발표=조흥은행은 사건이 언론에 알려지자 “곧바로 지급정지를 걸었기 때문에 원금은 한푼도 빠져나가지 않았다”고설명했다.5억원이 이미 현금화된 사실을 뻔히 알고서도 태연스럽게‘27억원이 전액 은행에 고스란히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제일은행의 허술한 현금출납 관리=창구업무 수칙이 전혀 지켜지지않았다.수표는 입금 다음날 현금으로 내줄 수 있게 돼있다.그러나 제일은행은 입금당일인 9일 일은증권으로 계좌이체를 시켜주었다.부득이하게 당일 거래를 해야할 때에는 반드시 수표 발행은행(조흥은행)에 사고수표 여부를 확인해야하지만 이런 절차도 밟지 않았다.제일은행측은 “입출금 성격이 강한 증권사 계좌의 특성 때문에 은행과 증권사간에는 통상 당일거래도 한다”고 해명했다.창구업무 수칙을 어기고도 ‘관행’이라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5억원 변제 싸고 조흥·제일 대립=조흥은행은 신한·국민·제일은행에 지급정지를 걸었지만 유독 제일은행만이 거부했다면서 여의치않을 경우 제일은행을 상대로 5억원 변제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제일은행은 조흥측의 부도수표 처리 통보시한이 마감(2시30분)을 한참 넘겨 이뤄졌다며 응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장항금고 70억원의 행방=장항금고는 27억원외에 70억원이 조흥은행에 더 입금돼있다고 주장한다.그러나 확인결과 통장에는 1,100만원만이 남아있었다.경찰은 지점장 이씨가 고교동창인 장항금고 K상무와짜고 수기통장방식으로 고객예탁금을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확대하고 있다.한편 금융감독원은 16일 “장항금고가 예금 지급재원부족으로 예금인출에 응하지 못해 오늘부터 내년 5월15일까지 6개월간 영업을 정지시키는 한편 임원의 직무도 정지시키고 관리인을 선임,파견했다”고 밝혔다. 박현갑·안미현기자 hyun@
  • 축구협 기술위 코칭스태프 3명 내정

    2002년 한국 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윤곽이 드러났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외국인감독 영입을 원칙으로 대상을 2명으로 압축했으며 3명의 한국인 코칭스태프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용수 기슬위원장은 이날 “11명의 외국인 후보를 놓고 논의한 결과 영입 대상을 최종 2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협회가접촉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영입 대상자 이름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축구협회가 영입할 외국인 감독으로는 98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를우승으로 이끈 에메 자케 프랑스 기술고문(58)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 코칭 스태프는 현재 대표팀 코치로 있는 정해성 코치와 김현태 GK트레이너,박항서 전 수원 삼성 코치 등 3명으로 결정됐다.이들은 영입되는 외국인 감독을 보좌하면서 새 감독의 기술 등을 전수받게 되며 수석코치제는 폐지키로 했다. 이 위원장은 “만일 외국인 감독이 자신의 트레이너를 데려오기를원한다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해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5∼6명 선으로 늘어 날수도 있다. 이와함께 이 위원장은 접촉에 나설 2명의 외국인 감독이 모두 한국행을 거부할 경우에는 다시 기술위원회를 열어 영입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위원회는 오는 21일 국가대표 상비군 50명을 선정한다.새로 구성될 코칭스태프는 50명의 상비군 가운데 25명을 대표팀으로 뽑아 다음달 20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르게된다. 박해옥기자
  • 이장수 감독의 충칭 中FA컵 우승

    이장수 감독(44)이 이끄는 중국 프로축구 1부리그 갑A의 충칭 리판이 중국협회(FA)컵 대회 정상에 올랐다. 충칭은 12일 중국 충칭시 다티엔완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궈안과의결승 2차전에서 4-1로 승리,96년 팀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베이징에서 치른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충칭은 이날 승리로 1승1패를 마크했지만 골득실에서 4-2로 앞서며 우승했다. 최근 중국축구협회가 선정한 프로축구 갑A리그 최우수감독에 오른이 감독은 이로써 중국에 진출한 한국인감독 중 처음으로 FA컵에서우승을 일궈냈다.
  • 축구협회, 개혁작업 본격 착수

    대한축구협회가 정부와의 협의 아래 본격적인 개혁작업에 나선다. 시드니올림픽과 아시안컵대회에서 잇따라 부진해 비상이 걸린 협회의정몽준 회장은 오는 8,9일쯤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과 만나 1년반가량 남은 월드컵대회에서 16강 숙원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몽준회장은 이번 만남에서 축구협회 집행부 개편,외국인감독 영입,우수선수 해외진출 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정부산하·금융기관도 민원 증명서류 축소

    내년부터 국민들은 공기업을 포함한 정부산하기관과 금융기관에 주민등록등·초본,납세증명서 등 불필요한 증명서류를 내는 게 대폭 줄어든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는 2일 ‘민원 반으로 줄이기’ 차원에서내년부터는 국민들이 정부산하기관과 금융기관들에 내는 증명서류도대폭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국민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각 행정기관에서 불필요한 증명서류를 요구하는 것은 대폭 줄였으나 정부산하기관 및 금융기관에 회수되는 증명서류가 대부분이라 ‘민원 반으로 줄이기’를 정부산하기관 등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주민등록 등·초본의 경우 연간 1억5,000만통이 발급되지만 이중 행정기관에서 첨부 요구하는 서류는 25%선이고 나머지는 정부산하기관,금융기관,민간기업에서 요구하고 있다. 예산처 박진(朴進) 행정2팀장은 “정부산하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요구하는 것도 줄여 실질적으로 국민불편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25일까지 부처별로 산하기관및 관련단체의 민원관련 업무현황과 증명서류 첨부 폐지계획을 접수하기로 했다.정부의 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구축해 증명서류 요구를 단계적으로 완전히 폐지할계획이다. 그동안 정부는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앙 행정기관의 각종 민원사무에 첨부되는 증명서류 감축을 강도높게 추진해 왔다.지난해와 올해 1,243건의 증명서류를 폐지했다.특히 증명서류 첨부요구가 많은주민등록등·초본 및 인감증명은 267건 중 183건(69%)을 없앴다. 곽태헌기자 tiger@
  • 위기의 한국축구 ‘키’ 누가 잡나

    난파 직전의 한국 ‘축구호’를 구할 선장을 찾습니다-.12회 아시안컵 이후 대한축구협회는 허정무감독의 교체를 기정사실화한 가운데후임감독 물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단 눈앞에 닥친 2002년 한·일월드컵을 목표로 유럽쪽의 외국인감독을 영입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유럽식을 고집하는 것은 신체조건상 개인기 위주의 남미축구를 도입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이유 때문이다. 협회가 내건 조건은 한국축구를 잘 알고 국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것. 가장 먼저 거론되는 사람은 지난 94∼98년 국내 프로팀인 부천 SK감독을 맡았던 발레리 니폼니시(러시아).니폼니시는 지난 90년 이탈리아월드컵에서 카메룬을 8강에 올려놓은 인물로 협회가 내건 2가지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그러나 니폼니시는 최근 일본 프로축구 J리그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96애틀랜타올림픽 때 한국대표팀을 맡았던 비쇼베츠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비쇼베츠는 당시 8강진출에는 실패했지만 1승1무1패라는나름대로의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선수들과의 화합면에서 문제를 보여 선뜻 손을 뻗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일부에서는 “획기적인 사령탑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주장이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즉 기존 니폼니시나 비쇼베츠로 카드로는 제자리걸음밖에 할 수 없다는 얘기다.이에 따라 98프랑스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정상에 올려놓은 에메 자케도 유력후보로 떠오르고 있다.자케는 현재 프랑스축구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94년 미국월드컵에서 루마니아를 8강까지 진출시킨 안헬요르파테스쿠,98년 프랑스월드컵 3위 돌풍을 일으킨 크로아티아의 블라제비치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원로배우 장동휘씨 춘사영화예술인상 수상

    원로 영화배우 장동휘(81·) 씨가 제8회 춘사 영화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춘사 영화예술상 수상위원회는 27일 쉐라톤워커힐호텔 무궁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에 명필름의 ‘공동경비구역JSA’를,심사위원 특별상에 류승완 감독의 저예산 독립영화 ‘죽거나나쁘거나’를 선정했다.다음은 그밖의 수상자 명단. ▲감독상 박찬욱(공동경비구역 JSA)▲기획상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춘향뎐)▲창작각본상 이창동 감독(박하사탕)▲여우주연상 전도연(해피엔드)▲남우주연상 설경구(박하사탕)▲여우조연상 김성녀(춘향뎐)▲남우조연상 신하균(공동경비구역)▲촬영상 정일성(춘향뎐)▲조명상 이민부(춘향뎐),임재영(공동경비구역)▲음악상 조영욱(공동경비구역)▲기술상 김상만 오상만(공동경비구역),김철석(인정사정 볼것없다)▲신인감독상 김정권(동감),김기영(진실게임)▲신인촬영상 홍경표(시월애)▲특별연기상 이무정(진실게임)▲새얼굴 여자연기상 이지현(미인)▲새얼굴 남자연기상 유지태(동감)황수정기자 sjh@
  • 의보급여 허위청구 무더기 적발

    비영리법인의 비과세 혜택을 노려 불법 의료법인을 세우고 가짜 진료명세서로 거액의 의료보험료를 챙긴 병원장 등 의료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6일 의료법인 Y재단 이사장 백준식(白濬植·69·서울 성북구 안암동 2가)씨를 사기 및 의료법 위반으로 구속하고K결핵과의원 원장 김모씨(45)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백씨는 지난해 9월 의료인 직업소개소에서 입수한 이력서와 평소 친분이 있는 의사,간호사 등의 인감도장 등을 이용,의료법인을 설립한뒤 수도배관 공사 업자 김모씨(43)가 급성기관지염 증세로 10일간 입원 치료한 것처럼 진료명세서를 꾸며 의료보험급여 18만여원을 타내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동안 모두 9,000여건의 가짜 명세서로1억8,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K결핵과의원 원장 김씨도 이같은 수법으로 3,000여만원을 챙겼다. 백씨는 또 S병원을 운영하는 안모씨(30) 등 2명에게 월 300만원을받고 법인명의를 빌려주기도 했다. 경찰은 이같은 의료보험급여 허위청구가 전국적으로 만연돼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안에 14개 지방경찰청별로 일제히 특별단속을 벌이는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서정원 축포… 수원 2연패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아디다스컵대회에서 2년연속 정상에 올랐다. 수원은 22일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후반 13분 노장 서정원의 헤딩 결승골 한방으로 성남 일화를 1-0으로 물리쳤다.이로써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아디다스컵대회 정상에 올라 상금 3,000만원과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수원은 올시즌 대한화재컵과 정규리그에서 잇따라 4강 진출에 실패함으로써 상처받은 지난해 전관왕의명예를 다소나마 회복했다. 반면 8년만의 이 대회 정상을 노렸던 성남은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결정력 부족으로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수원은 이날 튼튼한 수비와 조직력을 앞세운 성남에 경기 시작 1분만에 득점찬스를 내주는 등 불안하게 경기를 풀어갔다.수원은 전반 1분 성남 박남열에게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찬스를 허용한데 이어 16분 김인완,26분 박남열에게 결정적 슈팅을 허용했으나 이들의 슛이잇따라 골문을 벗어나는 행운을 누렸다. 또 31분에는 김인완에게 골문 정면에서 강한 헤딩슛을 허용했으나골키퍼 김대환이 동물적인감각으로 막아내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어렵게 버티던 수원은 김기범을 박건하와 교체해 후반 반격에 나선뒤 6분쯤 서정원이 벌칙지역 안쪽에서 왼발 논스톱 슛을 날리면서 승기를 잡았다.기세가 오른 수원은 13분 코너킥 찬스에서 신홍기의 킥을 류웅렬이 백헤딩하자 골문 중앙에 있던 서정원이 기다렸다는 듯이머리로 받아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박해옥기자 hop@
  • 인터뷰/ SBS ‘줄리엣의 남자’ 심복규役 조재현씨

    “최근 주로 코믹연기나 건달역으로 많이 출연하고 있지만 하나의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어떤 역을 해도 잘할 수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성공적인 연기자라고 생각합니다” SBS ‘줄리엣의 남자’에서 코믹연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재현(35)은 ‘자유로운 연기자’를 꿈꾼다.코믹연기 역시 자신의 꿈을 실현해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그는 믿고 있다.‘줄리엣…’에서 맡고 있는 ‘심복규’역에 대해서 그는 “사실 너무 과장된 면이 있어서 오종록 PD와의 친분이 아니었더라면 맡고 싶지 않은 배역이었어요.‘어쩌다 조재현이 저 지경이 됐나’라는 평가만 안들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뜻밖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그렇지만 “초등학교 2학년인 딸에게서 ‘아빠는 왜 맨날 코피 터져’라는 말을 들으니 착잡하기도 하더라구요”라며 씁쓸하게 웃기도 했다. 89년 KBS 13기 탤런트로 TV에 데뷔한 조재현은 ‘야망의 세월’,‘해피투게더’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변신을 거듭했다.영화와연극에도 수시로 넘나들었다.91년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에쿠스’로연극부문 신인상을 받았고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악어’,‘섬’등에서도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주로 조연급 연기를 하고 있는데 서운하지 않느냐’고 묻자 “서운하지 않다고 말하면 분명 거짓말일 겁니다.어떤 PD에게는 ‘내가얼굴이 못 생겼냐,연기가 모자라냐’며 항의해본 적도 있죠”라고 밝힌다. 10년이 넘도록 연기생활을 하다보니 매너리즘에 빠질 때도 있다고조재현은 털어놓았다.“‘연기가 좋냐’는 질문을 받으면 예전에는‘○’라고 했지만 지금은 ‘△’라고 대답합니다.요즘 지나치게 드라마가 캐릭터에 의존하고 있는 것 같아요.다시 연극을 하고 싶은 것도 이런 부분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서죠”라고 말한다. 현재 조재현은 신인감독 박성웅의 ‘교도소월드컵’이라는 색다른영화에 출연하고 있다.여기서도 역시 죄수역을 맡았다.“언젠가는 나이 차가 많은 여자와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물의 주인공을 맡고 싶다”는 것이 조재현의 바람이다. 장택동기자 taecks@
  • 대한통운 노사 사재70억 담보 제공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 중인 동아건설의 계열사 대한통운(사장 郭泳旭) 임직원들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자기재산까지 담보로내놓는 등 구사(救社)작전에 나섰다. 곽 사장 등 이사급 임원 17명 전원과 직원을 대표한 김학련(金學鍊·55) 노조위원장 등은 지난 28일 2억∼7억원씩 모두 70여억원 상당의 재산을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했다.이들은 회사가 채무변제용으로 발행한 200억원짜리 기업어음(CP)을 사들인 모 기금측에 “회사가빚을 갚지 못하면 개인재산을 팔아서라도 상환하겠다”는 보증각서와 인감증명서를 냈다.곽 사장은 “기금측에 부두운영권과 장비 등 470억원 상당의 담보를 제공했으나 동아건설에 대한 7,000억원의 보증채무를 대한통운이 안고 있다는 이유로 추가보증을 요구,구사차원에서 사재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통운은 지난 추석 때에도 2년째 봉급동결 속에 전 직원이 선물택배에 직접 나서 화제가 됐었다.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직후인 98년 889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직원들의 노력과 구조조정으로 지난해에는 141억원의흑자를 냈으며,올해에도 400억원의 흑자를 바라보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내년 정보화예산 1조7,426억

    내년 하반기부터 전국 어디에서나 호적 등·초본과 인감증명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내년 초부터는 교도소 수용자들과의원격 화상접견도 가능해진다. 또 환경 오염도를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인터넷으로 정보가 제공된다.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는 실시간 예·경보 및 복구체제가 구축된다 정부는 20일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주재로 제13차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열어 22개 분야별로 내년도 정보화촉진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예산은 모두 1조7,426억원으로 책정됐다.올해 1조8,002억원보다 1%줄었다.그러나 국비 기준으로는 1조2,992억원으로 올해보다 17% 늘어났다.지방비는 6,227억원에서 3,418억원으로 줄었다.반면 민자유치규모는 올해 703억원에서 1,016억원으로 14.4% 증가했다. ■외교통상부 본부 및 재외공관(125개)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한다.여권 위·변조 방지를 위한 사진 전사 시스템을 도입한다. ■법무부 형집행 문서와 일반 행정문서 등에 대한 통합 전자문서관리체제를 구축한다.교도소 수용자 원격화상 접견시스템을 전국에 확대한다.■국방부 각군 전술C4I체계 등을 구축한다.국방통합정보관리센터 설치 및 정보보호체계 구축사업 등을 역점사업으로 정한다. ■행정자치부 주민·부동산·세무 등 5대 주요 행정정보 DB의 공동이용시스템을 구축한다.안방 전자민원처리 서비스 기반을 조성한다.중앙·지방간 행정정보 통신망을 확충한다.전국 온라인 호적전산화를마무리한다.재해·재난·소방·산불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충남·대전 2개 시·도에 종합상황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전자도서관의 해외 전자저널을 1,200종에서 2,500종으로 확대한다.과학기술 전문정보 포털사이트 구축 및 통합검색시스템을 개발한다.기상청의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수치 예보 시스템을 개발한다. ■문화관광부 사이버 문화예술대학을 개설한다.출판유통정보시스템을개발한다. 우리말의 정보처리를 위한 ‘21세기 세종계획’을 추진한다.사이버 한글박물관을 설치한다. ■기타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한다.원격영상 특수교육시스템을 확대한다.의약품 유통정보시스템을 추진한다.국세통합정보시스템도 확충된다.B2B(전자상거래)시범사업을 9개에서 20개로확대한다.환경오염도 Web-GIS(위치정보체계)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속철도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전자법원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한국인감독 中하키 돌풍

    올림픽파크 하키센터에서는 17일 대이변이 일어났다. 올림픽에 첫 모습을 드러낸 중국이 여자하키 예선 B조리그에서 96애틀랜타올림픽 3위에 오른 네덜란드를 2―1로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지난 4월 올림픽예선전에서 5위로 턱걸이하며 시드니행 티켓을 간신히 따낸 중국으로선 6강 본선진출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졌다.애틀랜타 은메달리스트인 한국이 예선 A조에서 1무1패를 기록한 것과 큰대조를 이뤘다. 시드니를 강타한 중국하키 돌풍.그것은 코리안이 만들어낸 작품이었다.김창백 전 한국여자하키대표팀 감독이 그 주인공.그는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급할 때는 한국어까지 섞어가며 선수를독려했다. 김감독은 감독 경선 끝에 지난해 한국대표팀 지휘봉을 잡았으나 3주훈련 뒤에 참가한 챔피언스트로피대회에서 꼴찌를 면치 못하자 성적부진으로 채 한달도 안돼 경질당하는 수모를 당했다.그리고 중국으로건너가 지난 1월 4일 중국대표팀 감독을 맡고 중국체육 사상 첫 올림픽에 참가하는 외국인 감독이 됐다. 김감독은 “욕심은 없다. 8강에만 들면 만족한다”며 “중국협회가전적으로 신뢰하고 밀어줘 감사한다.고향인 부산에서 열리는 2002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우승시키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 前호청련총재 이승완씨 영장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15일 사설재단인 한국과학기술장학재단 이사장에 취임한 뒤 교육부의 승인없이 재단 소유인 경기도안산시 대부도 일대 임야 1만7,000평을 매각한 이승완(60)씨에 대해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98년 4월 재단 채모 이사(60)에게 3억원을 주기로 하고 이사회 회의록과 전 이사장의 인감을 위조하도록 해 이사장에 취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태권도 협회 부회장인 이씨는 5공 당시 안기부의 자금 지원을받아 호국청년연합회 총재를 지냈으며,통일민주당의 창당을 방해한‘용팔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기도 했다. 한편 채씨는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올 1월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를 포기,형이 확정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崔元碩씨 상대 부동산 소유권 이전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이 진행중인 동아건설은 14일 “회사를 살리기 위해 내놓기로 한 16억원 상당의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라”며최원석(崔元碩) 전 회장을 상대로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절차 이행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동아건설은 소장에서 “지난 98년 회사 경영이 악화되자 최 전 회장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의 ‘기업개선작업 약정’을 통해 충남 논산군 부적면 소재 대지와 서울 장충동 주택 등 36곳의 부동산을 출연하기로 약속하고도 아직까지 소유권 이전 등기에 필요한 인감증명서를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회사를 살리기 위한 자금확보가 여의치 않은 만큼 소유권을 이전하라”고 주장했다. 동아건설은 98년초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이 어려워지자 협조융자를요청하는 과정에서 최 전 회장이 전국 36곳에 있는 자신 소유의 부동산을 매각,회사에 내놓기로 확약서와 동아그룹 계열사 주식에 대한포기각서·처분승낙서를 제출하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자 소송을 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정부대표 전자민원창구 만든다

    2002년부터 정부대표 전자민원창구가 개설돼 주민등록 이전 등 주요민원을 한 곳에만 신고하면 처리되는 민원처리절차 일원화가 이뤄진다.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도 정보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같은정보를 중복해 수집하는 행정낭비도 줄어든다. 기획예산처는 13일 이같은 내용으로된 ‘국민지향적 민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G4C(Government for Citizen)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했다.인터넷 등 정보기술(IT)을 이용해 국민에 대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다. 민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민등록·부동산·자동차·기업·세금등 5대 분야를 1차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4월까지 설계도를 작성한 뒤 내년 말까지 5대 분야의 민원처리 대표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대법원·행정자치부·정보통신부·건설교통부·국세청·지방자치단체와 한국통신·은행연합회 등공공기관을 포함한 관련기관을 모두 정보공동이용 시스템 대상에 포함시켰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민들은 주민등록지 변경이나부동산 취득,자동차신고,공장신설 인·허가,세금납부 등의 민원을 처리할 때 여러기관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집에서 대표기관에만 사이버로 접수하거나 한곳만 방문해 신고하면 ‘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자동적으로일괄변경 처리된다.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정보를 공동이용하면 해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현재 민원인들은 주민등록지가 바뀌면 읍·면·동사무소,등기소,호적지,세무서,금융기관 등에 신고해야 하지만 2002년부터는 이중 대표적인 기관 한 곳에만 신고하면 된다.지난해 주민등록 등본과초본은 1억통,인감증명 발급건수는 3,400만건이나 됐으나 앞으로는민원처리 절차가 일원화되면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강순(申康淳)행정개혁단장은 “정부부처들도 정보를 공동활용할수 있게 돼 행정능률도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부처들이 유사한 정보를 얻기 위한 것도 없어져 예산절감 효과도 있다.개인정보를보호하기 위한 대책과 본인을 확인하는 전자서명 인증절차 제도 등을보완하기로 했다. G4C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부처간 중복기능이 줄어 조직 및 인력감축도 예상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ASEM 철통경호 초비상

    다음달 20∼21일 열리는 제3차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앞두고 경호에 초비상이 걸렸다. 이번 회의는 아시아,유럽 정상과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꺼번에 서울을 찾는 것은 전례없는 대규모 행사인 때문이다.참가 인사 가운데 정상급 지도자만도 26명.여기에 각급 정상 수행원 1,200여명,취재기자단 1,200백여명,자체 경호원 200여명과 수행 경제인 등 참석 인원만3,000여명에 이른다.우리나라에서 열린 역대 국제회의중 가장 규모가 크다. 당국은 김포공항과 ASEM 회의장,호텔,이동로 등 참가자들의 주요 행선지 외곽에는 정ㆍ사복 경찰 병력을 배치하고,VIP 인사들에 대한 근접 경호는 청와대 경호실이 맡는다는 기본원칙을 세웠다.또 폭발물설치나 인질극 등을 가상한 대테러 훈련을 대비해 군·경 특공대로구성된 테러진압팀을 가동하고 있다.지난 6일 ASEM 센터에서 시범훈련을 가졌다. 정상급 지도자들은 10월19일 김포공항 도착부터 21일 오후 출국때까지 24시간 근접경호를 받게 된다.이동할 때에도 반드시 경찰 모터케이드가 선도,경호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회의장과 회의장주변 시설물에는 보안검색대를 비롯 폭발물 탐지기,폭발물탐지견,무인감시카메라,폐쇄회로를 통한 상황파악 등 모든 방법을 동원,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틈새를 찾아내 보완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경호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 규모와 국제적 비중을 고려,앞서 1,2회ASEM을 개최한 태국,영국과 기타 미국,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의 치안당국과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 교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SEM 관계자는 “이번 서울 행사는 경호나 치안 분야에 있어서도 건국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 모든 관계부처가 마무리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경호 작전의 특성과 보안상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완벽한 경호를 위해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jj@
  • ‘음주운전’2년간 면허 발급 금지

    정부 규제개혁위원회는 5일 경찰청이 올 정기국회에 제출할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심사,음주운전 면허취소자에 대한 운전면허 재취득 금지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늘렸다. 2년간 면허 재취득 금지대상은 혈중 알코올농도 0.1% 이상 면허취소 대상자 뿐만 아니라 3차례 음주운전을 하거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도 해당된다.규제개혁위 관계자는 “2차례 이상 음주운전 또는음주측정 거부 전력이 있는 사람도 도로교통법개정안이 시행된 뒤 같은 사안으로 한차례 더 적발되면 면허가 취소돼 2년간 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는 이와함께 33건의 민원사무에 대해 주민등록등·초본,인감증명 등 증명서류 제출의무를 폐지키로 하고 부처별로 오는 12월까지 관련규정 개정을 통해 시행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일반여권 분실 재발급 신청을 할 때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한 뒤 여권을 재발급받게 된다.다음은 증명서류 제출이 폐지되는 민원사무. ◆주민등록등본 폐지일반(거주)여권·관용·외교관여권 동반자녀 추가신청,일반여권 분실·훼손 재발급 신청,유족급여 청구,연금수급권자 주소변경(개명)신고,유족연금대상 태아출생신고,재해부조금 청구,위탁교육기관 변경신청,특수교육대상자 숙식경비 지급,등록명의인 표시변경등록,수로측량업 등록사항 변경등록,여성고용촉진 장려금신청◆주민등록초본 폐지 광업권 설정출원,광업권 출원인 명의변경 신고,상속에 의한 광업권 이전등록,등록명의인 표시변경등록,대규모 점포개설 등록신청,광업권 출원인 변경신고,어항법상 권리의무 이전인가,항만법상 권리의무 이전인가◆인감증명 폐지 유치원 설립자 변경인가,공민·고등공민·각종학교설립자 변경 및 학칙인가,학원의 조건부 등록,보존기록 열람청구,차고지 설치 확인신청,광업권 출원인 변경신고,내자(內資)입찰참가자격 등록신청,공사·용역입찰참가자격 등록신청,입찰참가자격 등록,납세관리인 신고,해양수산부의 상속에 의한 권리의무 이전신고,요양비(장례비) 사전지급 청구이지운기자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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