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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마을 총각 쟁탈전,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예고편

    어촌마을 총각 쟁탈전,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예고편

    황정음과 이종혁 주연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돼지 같은 여자’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가 마을의 유일한 총각 ‘준섭’(이종혁)을 차지하고자 3명의 처녀가 벌이는 좌충우돌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바람 피기 좋은 날’과 ‘행복한 장의사’를 연출한 장문일 감독의 신작으로 황정음, 이종혁, 최여진, 박진주가 4각 로맨스의 주역으로 출연해 개성 만점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드넓게 펼쳐진 시원한 바다와 정감 어린 어촌 풍경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4인 4색의 캐릭터가 소개되며 이들의 유쾌한 소동극을 예상케 한다. 이번 작품에서 황정음은 생활력 강한 ‘재화’로 분해 굳센 남도 여자로 변신했다. 이종혁은 세 여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준석’으로 분해 치명적인 순수 매력을 발산한다. 또 최여진과 박진주는 도발 매력을 가진 ‘유자’와 갈팡질팡 줏대 없는 ‘미자’로 각각 분했다. 한편, ‘돼지 같은 여자’의 제목 속 ‘돼지’는 복을 부르고,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든 것을 바쳐 생활에 보탬이 된다는 긍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장문일 감독은 “우리나라의 돼지 그림은 기복 신앙과 같다. 돼지꿈은 최고의 꿈이기도 하다”며 “영화 속 ‘돼지 같은 여자’처럼 인간의 삶에 대한 의지를 담아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오는 9월 10일 개봉. 사진 영상=CGV아트하우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월드피플+] 세계 최고령 65세 여성 네쌍둥이 출산 그후…

    지난 5월 65세 여성이 네쌍둥이를 출산해 세계적인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던졌다.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을 갖게 된 화제의 여성은 독일 베를린 출신의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 그녀는 세 달 전 베를린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 26주 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미숙아 상태인 3명의 아들과 1명의 딸을 낳았다. 겉으로 드러난 이야기만 보면 '인간승리'의 드라마 같지만 사실 이 출산과 관련된 논란이 많았다. 먼저 라우니히크는 이미 13명의 자녀를 두고있으며 7명의 손주도 있다. 그러나 자식 욕심이 끝이 없었던 그녀는 인공수정을 통해 또 아이를 갖고자 시도했다. 이에 베를린 병원 측은 그녀의 나이가 고령인 점을 들어 임신을 하더라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그러나 그녀는 막내 딸인 레일라(10)가 동생을 원한다며 우크라이나로 건너가 인공수정을 통해 기어코 임신에 성공했다. 이후 다시 베를린으로 돌아온 그녀는 출산을 준비했고 의료진의 만류에도 불구, 이들 네쌍둥이를 낳았다. 의료진의 우려대로 아기들의 상태는 좋지않았다. 딸 니타가 648g에 불과할 만큼 아기들 모두 미숙아 상태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곧바로 네쌍둥이는 모두 인큐베이터로 들어가 앞날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 특히 이중 두 아기는 복부에 물이 차고, 장이 구멍이 뚫리는 증상으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인 얼마 전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아기들 모두 포동포동 살이 오르며 건강을 찾아 이달 말 퇴원할 예정이라는 것. 의사 크리스토프 부흐러는 "아기들이 인큐베이터에서 순조롭게 성장해 현재는 자연 분만으로 출산한 아기들만큼이나 건강하다" 면서 "이달 말 퇴원 예정으로 이제 엄마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17명의 엄마가 된 그녀는 이번 출산이 야기한 주위의 논란을 단박에 일축했다. 라우니히크는 "내 행동이 이기적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면서 "아이들을 좋아하고 자식을 보육할 수 있을만큼 아직 충분히 젊다"고 밝혔다. 이어 "동생을 갖고 싶다는 막내 딸의 말에 큰 용기를 얻었다" 면서 "주위의 관심이 적은 조용한 곳에 가서 아기들을 키울 것" 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네발로 걷는 ‘양(羊)의 삶’ 선택한 남자

    네발로 걷는 ‘양(羊)의 삶’ 선택한 남자

    두 팔과 두 다리로 땅을 짚고 염소 사이를 배회한 30대 남성의 이야기가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던 34세 토마스 스웨이츠는 어느 순간 ‘인간으로 사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동물, 특히 양의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 그는 수개월 간 연구한 끝에 직접 제작한 보철 인공기관을 품에 안고 알프스로 향했다. 그는 양의 네 다리를 대신할 보철기구 뿐만 아니라, 양처럼 채식을 하기 위해 ‘인공 위’를 개발하려는 노력까지 했지만 이는 실패했다. 대신 양들의 의사소통 방법과 행동양식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실제 양이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가 이토록 동물의 삶을 살아보고자 한 이유는 인간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 스웨이츠는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인간으로서 사는 삶은 매우 스트레스가 심했고, 우울했으며,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면서 “평소 트랜스휴머니즘(과학과 기술을 이용해 사람의 정신적, 육체적 성질과 능력을 개선하려는 지적, 문화적 운동)에 관심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스웨이츠가 시도한 ‘염소의 삶’은 생각만큼 녹록지 않았다. 네 다리로 걷기 위해 보철기구를 낀 팔과 다리에는 상당한 통증이 왔고 양들은 끊임없이 그를 경계했다. 알프스의 추위와도 싸워야 했고, 언덕의 땅이 고르지 않은 탓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쓰러지기 일쑤였다. 그는 “처음 양의 무리에 끼었을 때, 양들은 풀 씹는 것을 모두 멈추고 그 자리에 서서 나만 바라보았다. 하지만 운 좋게도 시간이 흐른 뒤 나는 양과 친구가 될 수 있었고, 양떼를 이끄는 농부 역시 나를 양으로 받아들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의 무리에서 산 3일과 ‘양으로서’ 홀로 지낸 3일은 내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이렇게 심플한 삶을 사는 것이 훨씬 더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스웨이츠가 양으로 산 3일간의 시간을 담은 사진은 오는 9월 3~17일 런던에서 공개된다. 또 당시의 경험을 글로 생생하게 기록한 책도 발간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시에서 광복절 뜻깊게 보내는 꿀팁

    서울시에서 광복절 뜻깊게 보내는 꿀팁

    14일 임시공휴일을 맞아 통행료가 면제된 고속도로 정체차선에 발도 못 디딘 서울시민이라면, 14~16일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관심을 둬볼 만하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광복절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여러 무료 행사들을 알아보자.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5~16일 이틀간 용산가족공원에서 무료 교향악단 공연 ‘푸른 광복, 풀밭 위의 콘서트’를 연다.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90분간 용산가족공원에서는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과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협연하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들려 줄 예정이다. 해금연주가 이병욱, 소프라노 캐슬린 김, 테너 진성원, 바리톤 공병우 등도 공연에 참여한다. 16일에는 시민 오디션을 열어서 창단한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울시민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민오케스트라에는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시민들이 대부분 지원해 2개월 동안 서울대 음대 김덕기 교수의 지휘 아래 광복절 기념공연을 준비했다. 정년퇴직 후 꿈을 잃어버렸다가 첼로를 통해 나를 찾은 아버지를 포함한 음악가족, 취업준비 중의 불안감을 떨치고자 오케스트라에 지원한 청년, 모국인 캐나다에서 접었던 바이올린 연주의 꿈을 한국에서 펼치게 된 외국인 등 각양각색의 사연을 지닌 시민들이 오케스트라에 참여했다.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 4악장 ‘신세계 교향곡’,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악장’, 요한 스트라우스의 폴카 ‘천둥과 번개’ 등을 연주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16일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고 한여름 밤의 꿈같은 음악여행을 박 시장과 함께 떠날 수 있다. 광복절을 맞아 3·1 독립운동의 34번째 민족대표이자 유일한 외국인인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는 ‘2015 함께서울 스코필드 어린이 연식 대구대회’가 15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가벼운 야구공을 쓰는 이번 어린이 연식 야구대회에는 스코필드 박사의 제자이자 야구광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도 참석한다. 스코필드 박사는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잠든 유일한 외국인으로 서울대 수의대에서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정 전 총리는 경기고 재학 시절 스코필드 박사의 제자였으며,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이기도 하다. 야구대회에는 강원도, 경기 고양시, 서울을 대표하는 남자 초등학교와 여자 중학교 야구단 4팀이 참여한다. 15일 정오에는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가 열린다. 70년 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타종 행사에는 박 시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해 모두 33번 종을 친다. 타종에는 독립유공자와 순국선열의 후손뿐 아니라 서울 토박이 시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극복을 위해 노력한 이인덕 서울의료원 간호부장, 김선희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펜싱 금메달리스트 등도 참여한다. 타종 행사 직전인 11시 20분부터 종로구립합창단 공연과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의 인간조각 퍼포먼스 및 뮤지컬도 펼쳐진다. 현장의 시민들은 자그마한 손종을 받아 타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문화재청은 연휴 3일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15일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광복 70주년 기념 퍼레이드’가 열린다. 15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자전거길을 따라 한강의 남과 북을 하나로 잇는 대행진에 2015명이 참여한다. 한강 위에 태극기 물결을 만드는 카약 행렬이 15일 오전 9~12시 망원과 이촌 사이 약 10㎞에 걸쳐 펼쳐진다. 15일 오후에는 카약 강습도 열린다. 동대문 DDP에서 열리는 ‘간송문화전 4부 매, 난, 국, 죽_선비의 향기’전도 14~15일 이틀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노화 직접 겪어봐”…‘노인 체험’ 외골격 슈트 화제

    “노화 직접 겪어봐”…‘노인 체험’ 외골격 슈트 화제

    현재 미국, 독일, 한국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외골격(exoskeleton) 슈트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외골격 슈트란 신체 외부에 옷처럼 착용하는 기계장치의 일종으로 군사, 산업, 재활치료 많은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용도에 따라 조금씩 그 기능은 다르지만 사용자의 움직임을 보조하는 역할이라는 점에서 궁극적 본질은 동일하다. 그런데 이러한 일반적인 외골격 슈트의 목적과는 정 반대로 오로지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독특한 발명품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노화 체험’을 위해 만들어진 외골격 슈트 ‘R70i’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보험회사 ‘젠워스’(Genworth)와 기술개발 기업 ‘어플라이드 마인즈’(Applied Minds)가 협력해 개발한 것이다. 젠워스는 노령이 되면서 겪는 불편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은 슈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 슈트는 노화에 따른 움직임의 제약을 재현할 수 있다. 슈트의 각 관절부분은 원격 조종 프로그램과 연동돼 사용자의 관절 움직임을 제한한다. 때문에 사용자는 일정 각도 이상으로 팔다리를 구부릴 수 없고, 움직이는 속도 또한 크게 줄어든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관절염이나 근육손실 등에 따른 불편함을 깨닫게 된다. 노령에 따른 또 다른 대표적 불편사항 중 하나는 바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다. R70i 헬멧에 내장된 헤드셋은 꾸준한 소음을 내 이명에 의한 청력 저하를 재현할 수 있다. 시력 저하 또한 노인들이 일반적으로 겪는 큰 문제 중 하나다. 각종 시력 감퇴 증상을 재현하기 위해 이들은 증강현실 기술을 사용했다. 증강현실 기술이란 카메라가 찍은 화면에 실시간으로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R70i는 사용자가 보는 화면을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시력이상 질병에 걸린 사람의 시각처럼 조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R70i는 착용한 사람의 간단한 손놀림마저 크게 방해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때문에 컵을 들거나 펜을 쓰는 등 지극히 단순한 작업조차 매우 힘든 일이 돼버린다. 브란 페런 어플라이드 마인즈 공동창업자는 “인간의 수명은 길어질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 길어진 수명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R70i의 개발 취지를 밝혔다. 톰 맥일너니 젠워스 대표에 따르면 R70i의 또 다른 목표는 가족들과 함께 노후 대책에 대해 논의할 계기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미래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함께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그러나 사람들은 대부분 실제로 나이가 들기 전에는 노후의 불편에 대해서 대화하려 들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며 “R70i를 만들어 이러한 대화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개발자들은 또한 이 슈트를 미국 전역의 박람회 등에 전시시켜 노령화 추세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토록 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사진=ⓒ젠워스/어플라이드 마인즈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11]=항생제의 두 얼굴-2

     [지난 주에 게재된 ‘항생제의 두 얼굴-1’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세균전쟁’의 끝  병원성 세균들이 내성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현상입니다. 사실, 항생제와 세균은 마치 핑퐁게임을 하듯 공격과 방어를 반복적으로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세균이 있으니 약이 개발되었고, 그 약에 괴멸되지 않은 세균은 이미 약 맛을 본 터라 더 강력한 힘으로 무장하게 되고, 여기에 맞서 또다른 약이 만들어지는 시소게임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이지요. 인류의 운명을 건 이 전쟁이 쉽게 끝날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최근에 자주 거론되는 슈퍼 박테리아가 바로 약의 독성에 맞설 힘을 가진 세균을 뜻한다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병원성 세균이 내성을 갖는 과정을 보면 그들의 영특한 환경 적응력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예컨대, 항결핵 제제를 복용하던 폐결핵 환자가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완화되자 병이 나은 것으로 착각해 약을 끊으면 그 동안 약에 의해 데미지를 입은 세균들이 ‘죽다가 살아나’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 세균들은 한번 항생제의 위력에 데인 경험이 있어 그 항생제의 특정 효력을 무력화하는 힘(내성)을 비장의 무기로 장착한 채 전선에 재차 투입됩니다. 그러면 아무리 약을 먹어도 병이 나아지기는 커녕 더 악화되는 상태가 지속될 수밖에 없지요.  이런 상태에서는 원래 힘이 2∼3 정도인 세균을 퇴치하기 위해 2∼3 정도의 힘을 가진 항생제를 쓰면 될 일을 3∼4나 4∼5 정도의 힘을 가진 항생제를 써야 하고, 이 시소게임으로 항생제와 세균의 위력이 커질수록 항생제와 세균의 전쟁터인 인간의 몸은 피폐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만약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내성이라는 갑옷을 입은 병원성 세균에 감염된 사람은 세균이 아니라 항생제 때문에 죽을 수도 있습니다. 빈대 잡으려다가 집을 태우는 꼴이지요.  내성은 세균이 가진 가공할 능력입니다. 인간이 만든 어떤 처방이나 대책도 무력화 시키니까요. 문명학자나 세균 전문가들이 “만약 인류가 멸망한다면 전쟁이나 굶주림이 아니라 세균 때문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데는 이런 배경이 있습니다.  만약, 어떤 조건에서도 세균이 원형을 바꾸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약을 경험한 세균들은 스스로 내성균으로 진화하는데, 이 세균들은 옆에 있는 다른 세균에도 내성을 전이시켜 개체를 늘리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더 강한 항생제, 좀 더 강한 항생제를 구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같은 세균이 갈수록 강해져 1차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일제내성, 2차로 투여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가지면 이제내성이라고 하는데, 이런 다제내성균이 벌써 우리 주변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만약, 세균의 내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인류를 구원한 항생제가 거꾸로 인류를 파멸시킬지도 모르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남을 마지막 저지선 혹은 대안  과학을 너무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과학은 인간이 주도하는 탓에 한계가 분명할 뿐더러 인간처럼 미래를 고려해 작동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우리는 항상 많은 불안 요인과 직면하거나 불편을 감수하는 까닭에 은연 중에 과학을 믿고 싶어 하지만, 인류는 매일 바라보는 달의 전모조차 모르고 있으며, 암은 커녕 무좀균 하나 어쩌지 못하는 현실적인 한계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점을 아신다면 “어떻게 되겠지”라거나 “지금까지도 잘 됐잖아”, “설마 나에게…”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의 일상으로 깊이 들어와 있는 항생제의 두 얼굴을 바로 봐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확실히 항생제는 좋은 약이지만, 좋기만 한 약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항생제의 기능이 좋게 작용하는 선이 어디까지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매한 문제이지요.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답은 명료해집니다. 우리가 항생제로 밥을 해먹는 것도 아닌데, 그것과 적절히 거리를 둔다는 게 뭐 그리 어려운 문제이겠습니까.  가장 중요하면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는, 과감히 항생제 의존증을 버리는 것입니다. 왜 감기로 동네 병원엘 가면 “감기 똑 떨어지게 약 좀 세게 지어달라”고 말하거나, 항생제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있어 가능하면 그걸 빼고 처방하려는 의사를 향해 “저 의사는 병 잘 못 고쳐”라고 하는 사람들 드물지 않습니다.  그 말을 뒤집어 보면 “왜 항생제 좀 듬뿍 넣어서 처방하지 않느냐”는 항변이지요. 항생제의 문제를 바로 본 사람이라면 “왜 항생제를 넣었느냐”고 항의해도 부족한 마당에 병원이나 약국에서 항생제를 넣어달라고 떼를 쓰는 형편이니, 그러다가 OECD 국가 중에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고, 급기야 뒷북 잘 치는 정부가 큰 일 나겠다 싶어 항생제 처방률이라는 걸 조사해 남용을 억제한다고 설치고 있지 않습니까.  의사들도 생각 좀 하고 처방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의사들은 항생제의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경계하지만, 문제가 있는 의사도 적지 않습니다.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환자의 신체조건은 어떻며, 어떤 병력이나 일을 하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항생제부터 듬뿍 넣고 보자는 식이니, 속 모르는 사람들은 “그 병원 치료 잘 하더라”고 말하기도 하겠지만, 그런 의사들 깊은 반성과 성찰이 필요합니다. 약사라고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의약분업 이후 약사들은 처방의 책임에서 벗어났다지만, 그렇다고 항생제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지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하는 소염진통제 등 항생제류의 약들을 사람들이 너무 쉽게 구해 사용합니다.  정부도 항생제가 위험하다는 생각만 하지 말고, 또 의약 집단이나 제약사들의 볼멘 소리에만 귀기울이지 말고, 당장 항생제 처방 기준을 강화하고, 항생제 조제 심사를 더 꼼꼼하게 해야 합니다. 아무리 ‘국민 건강’을 입에 달고 살면 뭐합니까. 정책 곳곳에 숭숭 구멍이 뚫려 국민 건강을 해칠 독소들이 즐비한데요.  ●지금, 내게 항생제가 필요한지 꼭 물으세요  항생제는 처음 만들어질 때부터 심각한 부작용이 예고됐습니다. 가장 흔한 혈액 부작용을 볼까요. 세부적으로는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 빈혈 등인데, 이런 부작용은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다른 질병의 침탈 기회를 늘리는 불이익을 줍니다. 위장관 손상도 빠뜨릴 수 없는 부작용으로 꼽힙니다. 또 과민성 부작용도 종종 나타납니다. 약을 사용한 후에 나타나는 열이나 발진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드물게 신경계나 심장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요. 물론, 이런 부작용은 항생제 사용을 중단하면 대부분 사라지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병 때문에 장기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환자를 가만히 살펴 보면, 그 사람의 병태가 지병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약제 부작용 때문인 경우도 흔합니다.  약도 건강하려고 사용하는 것인데, 약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면 이보다 더 황당한 일도 없겠지요. 모든 약은 독성과 약성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남용하지 않고 충실하게 복약지침에 따를 때는 약이지만, 그 정도를 넘어서면 독이 된다는 뜻입니다. 특히나 항생제는 함부로 사용할 경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전이시키는 무서운 후폭풍을 발휘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병원에 가시거든 이 말을 꼭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내게 이 항생제가 꼭 필요합니까? 이걸 빼거나 다른 약으로 대체할 수는 없습니까?”  jeshim@seoul.co.kr
  • [사이언스 톡톡] 생명윤리와 과학

    [사이언스 톡톡] 생명윤리와 과학

    반갑네, 나는 영국의 물리학자이자 소설가인 찰스 퍼시 스노 남작일세. 1980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 지 35년 정도가 흘렀군. 내 이름이 익숙한 사람도 있을 거야. 1959년 케임브리지대학 리드 강좌에서 말했던 과학과 인문학 사이의 의사소통 단절에 관한 ‘두 문화’ 이론을 기억한다면 말야. 내 자랑을 하는 건 아니지만, 과학과 관련된 소통 문제에 있어 나만한 전문가는 없다네.난 요즘 발표되고 있는 과학분야 성과를 볼 때마다 20세기가 물리학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생물학의 시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렇지만 줄기세포나 유전자 치료 등 생명과학 기술은 인간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도 하지만 그로 인한 유전적 차별이나 생태계 변화 같은 부정적 면도 무시할 수는 없다네. 유전자 조작이 일상화된 미래사회를 그린 ‘가타카’ 같은 류의 영화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 대중도 생명과학의 양면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듯해. 생명윤리가 주목받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지. 지난달 30일 미국국립과학원(NAS)이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에 관해 토론회를 개최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까. 유전자 드라이브를 쉽게 설명하자면 모기 한 마리에 말라리아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를 제거한 뒤 야생에 풀어놓아 말라리아를 퇴치하거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동식물에 불임 유전자를 이식해 사라지게 하는 등의 기술을 말하지. 생명윤리에 대해서는 일반 대중이나 인문학자 이외에 과학자들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는 것 같더군. ‘우리 안의 선한 천사’, ‘빈 서판’의 저자로 유명한 진화심리학자인 하버드대 스티븐 핑커 교수가 “과학에 대한 지나친 윤리적 간섭은 혁신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득 될 것이 없다”는 주장을 했다더군. 부정확한 미래 예측을 기반으로 지나치게 윤리기준을 높이면 과학의 앞길을 막을 수 있다는 거겠지. 반면 영국의 생명윤리학자인 대니얼 소콜은 “생명윤리는 연구를 못하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연구의 위험성에 대한 판단을 과학자들에게만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반박했다더군. 많은 연구자들은 자신의 연구방향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순간의 오판은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부담시킬 수 있으니 어느 정도의 간섭은 필요하다는 말 아니겠어. 양쪽 모두 일리는 있어. 그런데 이런 문제에 있어서 내 생각은 이거야. 과학자들이 폐쇄적인 전문가주의를 버리고 실험실 밖으로 나와 대중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는 거지. 그래야만 서로 이해관계의 상충 없이 멋진 신세계를 열 수 있지 않겠냐 말일세.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에 불과?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에 불과?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에 불과?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비닐봉지 씌우고 가스를…” 숨겨진 진실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비닐봉지 씌우고 가스를…” 숨겨진 진실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비닐봉지 씌우고 가스를…” 숨겨진 진실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열 차례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열 차례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열 차례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분교수 그것이알고싶다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엽기적 가혹행위

    인분교수 그것이알고싶다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엽기적 가혹행위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인분교수 그것이알고싶다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엽기적 가혹행위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한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두 얼굴을 연기했던 장 교수의 특별한 수업은 언제부터 시작됐던 걸까. 장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얼굴에 가스 뿌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얼굴에 가스 뿌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얼굴에 가스 뿌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일 뿐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일 뿐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일 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열 차례 이상 먹이고 입에 재갈 물려” 빙산의 일각이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열 차례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일 뿐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열 차례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일 뿐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 강제로 열 차례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일 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일 뿐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일 뿐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 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인분을 강제로 10회 이상 먹여…” 빙산의 일각일 뿐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인분 교수’ 편을 방송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8일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 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지난해 11월 얼굴에 화상을 입은 한 남자가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안면부 2도 화상이었다. “어쩌다가 다쳤느냐”는 의사 질문에 그는 “2주 전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생긴 가스 폭발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가 다친 곳은 얼굴만이 아니었다. 왼쪽 다리의 염증부터 어깨뼈 골절까지, 단순히 가스폭발로 다쳤다고 보기에는 여간 이상한 것이 아니었다. 당시 남자를 진료했던 의사는 제작진에게 환자의 상태가 몹시 불안해 보였고, 문진에도 협조하지 않는 등 수상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여러 정황상 남자의 몸에 생긴 모든 상처가 가스 폭발로 생긴 거라고 보기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그는 정말 단순한 사고로 병원을 찾았던 걸까. 아니면 숨겨진 이유가 있는 걸까. 그런데 몇 달 뒤,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이 세상에 알려졌다. 사건의 피해자는 바로 의문의 상처로 병원을 찾았던 남자 강선우(가명) 씨였다. 그는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했다. 교수의 충격적인 행보는 피해자에게 오물을 먹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입에 재갈을 물린 다음에 손발을 결박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워서 가스를 살이 탈 정도로 뿌리고, 장 교수가 전기 충격기도 사라고 했어요. 저한테 전기 충격기를 쓸까 말까 생각 중이라면서” 평범한 사무실이었던 그 곳에서 한 사람을 상대로 고문 수준의 엽기적인 가혹 행위가 일어나고 있었다. 피해자 강씨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한 웹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그를 통해 현재 언론에 알려진 것 보다 더욱 충격적인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장 교수의 지인들과 관계자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그를 “열정적이고 리더십이 있는, 호탕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이 사건이 더욱 충격적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사람부터 아예 디자인에 대한 꿈을 접어버린 사람까지, 피해자는 강씨 뿐만이 아니었다.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은 교수의 폭행이 그의 학생들부터 동료 교수까지 상대를 가리지 않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의 증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지금 노출돼 있는 게 다가 아니에요. 직접 피해 본 분들은 아마 한이 많이 서려 있을 거예요. 한 10분의 1 정도 밖에 노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으니까” 현재 알려져있는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해자들 대부분이 장 교수의 보복을 두려워하며 그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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