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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우리 반대편은 강력…한덕수, 김문수와 끝까지 함께 가야”

    尹 “우리 반대편은 강력…한덕수, 김문수와 끝까지 함께 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6·3 조기 대선을 “자유 대한민국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무너뜨릴 것인가 그 생사의 기로에 선 선거”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을 촉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께 드리는 호소’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번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격렬한 논쟁과 진통이 있었지만, 여전히 건강함을 보여줬다”며 “김문수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된 이 순간 저는 경쟁을 펼쳤던 모든 후보분께도 진심으로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덕수 전 총리께서 출마 선언 당시 밝히셨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의 번영을 위한 사명’은 이제 김문수 후보와 함께 이어가야 할 사명이 됐다”며 “한 전 총리께서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 또한 이 과정을 겸허히 품고 서로의 손을 맞잡아야 한다”며 “우리의 싸움은 내부가 아니라 자유를 위협하는 외부의 전체주의적 도전에 맞서는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저는 비록 탄핵이라는 거센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 놓였지만, 당에 늘 감사했다. 단 한 번도 당을 원망한 적이 없다”며 “정당은 국민의 뜻을 담는 그릇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김 후보가 제시하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는 바로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는 지금 거대 야당의 전체주의적 행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차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반대편은 강력하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믿고 단결한다면, 결코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가 무너진 곳에 경제도, 미래도 없다. 2030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들이 살아갈 자랑스러운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우리는 지켜내야한다”면서 “저 윤석열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전 총리와 단일화 갈등 끝에 당으로부터 후보 교체 직전까지 갔던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중요한 대통령을 뽑는 선거”라면서 “반드시 당선돼서 대한민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에 대해 “많은 경륜과 경험, 식견, 통찰력과 리더십을 갖고 있다”며 “제가 잘 모시고 반드시 국난을 극복하고 더 훌륭한, 국민 행복을 향해 힘차게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선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출마 결정 전후 제게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시길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전했다. 이후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만났다. 지난 8일 결렬된 단일화 2차 담판 이후 사흘 만에 대면한 두 사람은 회동 시작과 함께 포옹을 나눴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제가 사부님으로 모시고 잘 배우겠다. 여야를 뛰어넘는 탁월한 통합력을 잘 모시고 발휘하게 하겠다”며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한 전 총리는 “이번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우리가 김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면서도 선대위 요청엔 “실무적으로 어떤 게 적절한지 조금 논의하는 게 좋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 부산 명지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 2028년 조성

    부산 명지신도시에 영국문화마을 2028년 조성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2곳과 연계한 영국문화마을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11일 “주한영국대사관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설립추진단과 함께 오는 2028년까지 영국문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영국문화마을에는 교육부 인가를 받은 국제학교인 ‘로얄러셀스쿨’과 ‘웰링턴컬리지’를 비롯해 영국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빌라 단지, 영국 특화 매장, 외국인 의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런던타워, 런던브리지, 빅벤(시계탑) 등 영국을 상징하는 조형물 등도 설치된다. 영국문화마을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추진단 로날드 해든 단장이 2022년 7월 부산시에 제안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당시 로날드 해든 단장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가 설립되면 영국인 교사나 동반 가족, 외국인 학생 등 400여명의 영국인이 부산에 거주하게 된다”며 영국문화마을 조성을 제안했다. 2028년 개교 목표 로얄러셀스쿨 이르면 연내 착공2028년 개교를 목표로 명지신도시내 로얄러셀스쿨이 영국문화마을 조성의 첫사업으로 이르면 연내 착공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부산명지 외국인교육기관(영국 로얄러셀스쿨) 설계용역 일반공모’를 위한 공고를 내는등 본격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발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얄러셀스쿨은 유치원·초·중·고교 과정(K-12)을 운영한다. 강서구 명지동 3638 일원에 2만9547㎡ 규모로 건립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 정원은 각각 900명, 450명이다. 내국인은 해외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입학할 수 있지만, 정원의 30~50%로 제한한다. 학비는 다른 국내 국제학교 평균보다 10%가량 낮게 책정될 장망이다. 영국 왕실의 후원을 받는 로얄러셀스쿨은 런던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다. 부산 캠퍼스는 로얄러셀스쿨이 1853년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개설되는 해외 분교다. 160여 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인 웰링턴컬리지 인터내셔널 부산 캠퍼스는 1만2982㎡ 규모로 유·초등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후 중·고교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 띠지 벗기자 헐벗은 비주얼 “생크림 어디?”… 투썸 케이크 논란, 사실은 [넷만세]

    띠지 벗기자 헐벗은 비주얼 “생크림 어디?”… 투썸 케이크 논란, 사실은 [넷만세]

    4만 7000원 시즌 한정 제품 비주얼 논란띠지 안 맨빵에 “소비자 기만” 비판 나와투썸 측 “생크림 아닌 버터크림 케이크…맛과 품질 유지 위해 아이싱 의도적 생략”‘디저트에 진심’ 이미지에 소비자 실망 커‘스초생’ 열풍…작년 실적 사상 최대 기록 프랜차이즈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출시한 시즌 한정 케이크가 화려한 포장과 대비되는 초라한 비주얼로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네티즌 A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뷰할구앙’에 투썸플레이스 신제품인 ‘화이트 플라워 케이크’ 언박싱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올렸다. 어버이날 기념으로 사전 예약까지 해서 케이크를 사왔다는 A씨는 영상에 ‘충격의 도가니’라는 제목을 달았다. 영상에서 A씨는 하얀색 조화로 화려하게 장식된 2단 케이크에 “예쁘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기대감은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2단 케이크의 띠지를 벗기자 측면에 크림이 전혀 발라져 있지 않은 시트(빵)가 드러난 것이다. 겉면에 크림이 없는 부분이 많아 만들다 만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케이크에 A씨는 한숨을 내쉬었다. A씨의 탄식을 듣고 온 가족들도 “이게 뭐냐”며 황당해했다. A씨는 “겉에 크림이 없어서 떨어뜨려도 식탁이 깨끗하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해당 케이크 정가는 4만 7000원으로, 현재 투썸플레이스에서 판매 중인 케이크 중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스초생) 2단’ 다음으로 높은 가격이다. A씨의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며 논란을 불러왔다.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투썸플레이스 케이크에 대한 수백개의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더쿠 이용자들은 “띠지 벗기면 맨빵이라니 장난치나”, “옆면 아이싱(케이크 겉면에 크림을 바르는 작업) 날려먹은 케이크는 듣도 보도 못했다”, “집에서 만들어도 더 잘 만들겠다”, “소비자 기만이다” 등 의견을 냈다. 다음 카페 ‘여성시대’에서도 “연예인 마케팅에 돈 다 쓰고 제품 퀄리티는 뒷전인가”, “저번에도 부직포 커버로 재미 보더니 일부러 저러나”, “띠지 안에 생크림 안 바르는 건 처음 본다” 등 비판 댓글이 쏟아졌다. 다만 투썸플레이스는 해당 제품 일부 홍보 이미지에서 케이크 옆면을 살짝 노출해 크림이 발라져 있지 않다는 ‘힌트’를 주기도 했다. 일각의 격앙된 반응처럼 “띠지 사기”로까지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해당 제품은 100% 프리미엄 버터크림 케이크로, 일반적인 생크림 케이크와 달리 버터크림 샌딩이 중심이 되는 레이어 방식”이라며 “버터크림 케이크라 겉면에 크림을 바르게 되면 겉면 크림이 무너질 수 있어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전체 아이싱을 의도적으로 생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케이크의 하얀색 띠지 등이 고객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해당 제품은 홍보물 등에서 버터크림 케이크로 소개되고 있다”면서 “고객들께서 아이싱과 관련해 혼동을 겪지 않도록 당사 매장에서도 상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시즌 케이크의 화려한 꽃장식 등에 대해선 “기획 단계에서 플라워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케이크 외형에 심미적인 요소를 강화했다”며 “마블 패턴의 띠지와 케이크 받침을 통해 전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가정의 달 분위기에 맞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투썸플레이스 케이크 논란에서 소비자들의 실망감이 더욱 큰 이유는 그간 투썸플레이스가 ‘디저트 카페’라는 이미지를 앞세워 차별화에 성공, 치열한 프랜차이즈 카페 경쟁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비자들 사이에 “투썸플레이스는 디저트에 진심이다”는 이미지가 확산해왔고, 그 결과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스초생’은 ‘국민 케이크’ 반열에까지 올랐다.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스초생’ 라인업의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260만개에 이른다. 전년 대비 45%나 성장한 것으로, 높이로 환산하면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을 약 39회 등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스초생’ 열풍 등에 힙입어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5201억원)과 영업이익(327억원) 모두 창사 이래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8.3%, 25.2% 증가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시민 혈세만 낭비, 시는 사과해야”

    최훈종 하남시의원 “종합운동장 이전 백지화…시민 혈세만 낭비, 시는 사과해야”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9일 하남시가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을 전면 백지화한 데 대해 “하남시가 시민의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사업을 추진해, 결국 행정력과 시민의 혈세만 낭비했다”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앞서 하남시는 이날 “기존 하남종합운동장 시설은 존치하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부지를 확보해 주 경기장 등 운동장을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으로 방향을 전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 의원은 종합운동장 이전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15일 시정질의에서 이미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당시 “하남시민의 여론 수렴 없이 추진하는 것은 시민혈세 낭비인가, 부동산 투자개발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시는 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증가하는 체육활동 수요 대응을 이유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과연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의문”이라고 질타했으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시는 그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조차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시 재정에 대한 우려도 덧붙였다. 이현재 시장은 이에 대해 “현 종합운동장은 인구 28만명을 기준으로 설계된 시설로, 향후 교산지구 조성으로 인구 50만명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증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반드시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최 의원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정부도 긴축 재정에 집중하고 있다. 하남시 또한 긴축재정 기조를 이어가야 할 상황에서 종합운동장 이전 추진은 무책임한 선택이었다”고 거듭 비판했다. 특히 일부 공유자산 매각을 통한 재원 확보 논의에 대해서도 “타 지자체는 재정이 어려울 때 부득이하게 공유자산을 매각해 재원을 마련했지만, 하남시는 그런 상황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최 의원은 “정책을 시행하기 전에는 시민들의 목소리, 만족도, 이용도 등을 반드시 조사해야 하는데, 현재 하남시는 정반대다. 실행을 위해 예산을 먼저 투입하고 나서 여론을 조사하는 주객전도 행정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을 추진하기 전 시민의 의견과 여론을 충분히 조사했어야 한다”며 “하남시의 기반시설은 시민 모두의 것이지, 시장의 공약 실현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결국 이번 종합운동장 이전은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끝에 백지화되었고, 그 과정에서 시민의 소중한 혈세와 행정력만 낭비됐다”며 “하남시는 이번 사안에 대해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 산업은행, 6년 만에 베트남 하노이지점 설립 인가

    산업은행, 6년 만에 베트남 하노이지점 설립 인가

    한국산업은행이 하노이지점 설립 인가 접수증을 발급받았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산은이 제출한 하노이지점 설립인가 신청서류에 대한 접수증(CL)을 지난 7일 발급했다. 이는 산은이 2019년 7월 인가를 신청한 지 약 6년 만이다. CL은 베트남 금융당국이 특정 인가 신청 건에 대해 예비인가 및 본인가 발급까지 진행되는 일련의 인가심사 과정에서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공식 문서다. SBV는 자국의 경제 규모 대비 은행 수가 과다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상당 기간 인가 발급을 유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정부가 전방위적인 금융 외교를 통해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했고, 산은 역시 총력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CL을 발급받을 수 있었다”며 “산은 하노이지점이 설립되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이 보다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미국(62개)에 이어 55개의 국내 금융사가 해외점포를 설치한 국가다. 1만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고, 약 20만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 MS, 직원들에게 中 딥시크 금지령…“정보유출·선동 우려”

    MS, 직원들에게 中 딥시크 금지령…“정보유출·선동 우려”

    ‘미중 간 AI 경쟁’ 美 상원 청문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직원들에게 중국 인공지능(AI) 모델인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8일(현지시간) ‘미중 간 AI 경쟁에서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MS 직원들의 딥시크 앱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앱스토어에서도 딥시크 앱을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개인 정보가 중국으로 전송될 수 있고, 앱이 중국의 정치적 선전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딥시크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따르면 이용자 데이터는 중국 서버에 저장된다. 특히 중국 국가정보법에 따라 데이터 정보를 법 집행기관·공공기관에 공유할 수도 있다. 다만 MS는 딥시크의 오픈소스 모델 ‘R1’을 MS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미스 사장은 “딥시크 모델 내부를 검토해 부작용을 제거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MS는 애저 플랫폼 내 R1 모델은 엄격한 보안 검토와 콘텐츠 필터링을 거쳐 이용자 데이터를 애저의 보안 체계에 저장된다는 설명이다. 스미스 사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AI 경쟁에서 승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전 세계에서 어떤 기술이 더 널리 채택되는지 여부”라며 “화웨이와 5G에서 우리가 배운 교훈은 먼저 자리를 차지한 자는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청문회에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리사 수 AMD CEO 등 미국의 대표적인 테크 기업 경영인들이 참석했다. 올트먼 CEO는 “미국이 아이폰을 가장 원하는 휴대전화로, 구글을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검색 엔진으로 만듦으로써 얻는 힘은 엄청나다”면서 “우리는 전세계 가능한 한 많은 국가에서 미국의 전체 기술이 채택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문수 “강제단일화 반민주적 행위”…박수로 시작해 고성으로 끝난 의총

    김문수 “강제단일화 반민주적 행위”…박수로 시작해 고성으로 끝난 의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의원총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가 하고 있는 강제단일화는 실은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불과하다”며 지도부 주도 단일화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자기 자신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즉각 맞받았다. 단일화를 둘러싸고 김 후보와 당 의원들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는 김 후보와 의원들 간의 상견례 성격이었다. 시작은 훈훈했다. 김 후보가 회의장에 들어서자 국민의힘 80여명 의원 전원이 기립해 박수로 맞이했다. 권성동 원내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하고, 곧이어 의원들이 박수로 김 후보를 환영했다. 권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김 후보님이 살아온 삶의 궤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전당대회 수락연설에서 하신 말씀 그대로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살아온 분”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가 과거 노동운동을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분위기를 띄운 것이다. 그러면서 “경기지사 재임 시절에는 GTX,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하셨는데, 이재명 같은 구설수는 단 한 번도 없으셨던 청렴결백의 아이콘이었다”고 추켜올렸다. 권 원내대표는 김 후보에게 사과하며 자세를 낮추기도 했다. 그는 “우리 당원과 국민의 기대, 단일화에 대한 강한 열망에 대해 언급하던 과정에서 제가 후보님께 다소 과격한 발언을 내놓은 바 있었다”라며 “이 점에 대해 이 자리를 통해 후보님께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날 김 후보를 겨냥해 ‘알량한 후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사과한 것이다. 그러자 김 후보도 권 원내대표의 사과를 받으며 고개를 숙였다. 권 원내대표의 발언이 끝난 뒤 연단에 오른 김 후보는 “자랑스러운 국민의힘의 존경하는 국회의원 여러분, 정말 사랑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머리 위로 크게 하트를 그리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환영에 화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뿐 김 후보는 곧바로 지도부를 겨냥해 날 선 발언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지도부가) ‘선 단일화 후 선대위’ 이런 말씀하신 데 대해 상당히 놀랐다”며 “무소속 후보가 입당도 하지 않고 우리 당 후보가 되는 경우를 상정해서, 그 무소속 후보가 기호 2번을 달고 자금, 인력으로 선거 운동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으로 꼭 7일까지 되어야 한다는 논리였다”고 지적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압박하고 있는 지도부에 비판의 날을 세운 것이다. 김 후보는 작심한 듯 지도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 갔다. 그는 “그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제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우리 당에 입당도 않은 무소속 후보가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실무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모든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도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당 대통령 후보로 만들기 위해 온갖 불법·부당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그럼 저와 함께 경선에 참여한 많은 후보는 무슨 존재인가. 이런 단일화에 제가 응할 수 있겠나”라며 “저는 이 시도가 불법적이고, 당헌·당규 위반이고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행위로 생각한다. 즉각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후보는 “저 김문수를 믿어달라. 김문수가 나서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발언이 끝나자 김 후보 측 관계자들만 박수쳤고, 의원들은 침묵했다. 권 위원장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권 위원장은 “(김 후보의 발언은) 의원들께서 기대하신 내용과는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더 큰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라면, 자기 자신을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고 쏘아붙이고 퇴장했다. 김 후보가 이어 퇴장하자,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명분은 우리 여론조사 결과 우리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 국회의원 거의 전원일치의 그런 의견”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당원과 우리 의원들의 의견을 지도부가 대신해서 전달했다”며 김 후보의 단일화 압박 발언에 적극 반박했다.
  •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3건 통합심의 통과… 총 3045세대 공급

    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3건 통합심의 통과… 총 3045세대 공급

    서울 송파구 가락동, 마포구 망원동, 관악구 성현동 일대에 모아주택 총 3045가구(임대 38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동 55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외 2건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9일 밝혔다. 송파구 가락동 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동 지하3층 지상 25층 규모로 총 19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160가구에서 31가구 늘어났다. 대상지는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혼재돼 보행 환경이 취약했으나, 대지안의 공지(3m)를 활용한 전면 공지를 통해 보도를 조성했다.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에는 총 262가구(임대 51가구 포함) 주택이 공급된다. 이 일대 모아주택은 모아타운 지정 후 약 1년 만에 사업시행계획(안)이 통과됐다. 4개동 지하 3층, 지상 22층 규모로 ▲전체 세대수의 약 20% 임대주택 건설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에 따른 용적률 완화 ▲용도지역 상향(제2종 일반(7층 이하) → 제2종 일반)을 적용한다. 모아타운 내 세입자 손실보상을 적용해 이주갈등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구체적인 세입자 보상안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시 최종 확정된다. 관악구 봉천동 1021번지 일대는 모아주택 5개소를 통해 총 2592가구(임대 333가구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기존 1772가구보다 820가구 늘어났다. 용도지역이 제2종(7층 이하)에서 제3종으로 상향됐다. 정비기반시설(도로, 공원 및 공공공지)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도 포함됐다. 세대수 증가와 주변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고려해 은천로39길과 내부 도로를 넓히고 보도를 조성해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 김문수 “‘도장 들고 나르샤’ 2탄 되면 대선 참패”

    김문수 “‘도장 들고 나르샤’ 2탄 되면 대선 참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11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당 지도부는 김 후보에게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해달라”며 조속한 단일화를 재차 압박했지만, 김 후보 측은 “국민의힘의 정당한 대선후보는 나”라며 당 지도부가 밀어붙이는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께서 11시 의원총회에 참석하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경청과 소통을 위한 김 후보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는 15~16일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11일이 넘어가는 늦은 단일화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면서 “많은 당원과 국민은 ‘신속한 단일화’라는 약속을 믿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지도자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정상적인 단일화 절차를 당 지도부가 무시하고 있다”며 당 지도부가 주장하는 신속한 단일화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 캠프 김재원 비서실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덕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면 무소속 후보자의 지위에서 후보 단일화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후보 단일화를 해서 국민의힘의 물적·인적 자산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달려들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이는 11일이라는 시한을 정해놓고 자신의 노력 없이 선거운동에 나서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대체 기호 2번을 무소속 후보를 불러들여서 줘야 한다는 당 지도부의 주장이 정상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런 식으로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역사적으로도 없었던 사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문수 측 “한덕수, 노력 없이 선거운동하려”김 비서실장은 당 지도부가 대선 후보 공천장에 도장을 찍어주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른바 ‘도장 들고 나르샤’ 2탄이 된다”면서 “불법적으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고 무소속 후보를 우리 당의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주는데 그 선거가 제대로 되겠는가. 그런 행위는 대선 참패로 돌아가고 가담한 모든 사람들은 역사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장 들고 나르샤’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일부 선거구 공천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장에 대표 직인 날인을 거부한 ‘옥새 파동’을 가리킨다. 김 비서실장은 “당은 김 후보를 위해 선대위를 구성해 선거운동에 나서고, 한 후보도 무소속 후보로 등록한 뒤 선거운동을 적어도 1주일은 해서 국민들에게 알린 다음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게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라며 “이를 당 지도부가 무시하고 있는 행태는 정말 역사적으로 큰 잘못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두 후보 측은 당 지도부가 벌이고 있는 여론조사에 대해서도 팽팽하게 맞섰다. 앞서 당 지도부는 전날부터 이틀째 대선 단일 후보로 두 후보 중 누가 더 나은지를 묻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우리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당에 일임했다”면서 “여론조사에서 한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당에서 후보로 내세우면 그대로 따르고, 뒤지는 것으로 나온다고 해도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김 비서실장은 “여론조사는 한 후보가 높게 나오도록 설계돼있는 것”이라면서 “한 후보를 우리 당 후보로 만들기 위한 목적의 여론조사”라고 주장했다. 김 비서실장은 “당자사에게 동의를 받은 바도 없으며, 김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발동해 중단을 요구했음에도 진행하고 있어 당의 재산을 함부로 사용한 불법 행위”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 대구~경북 고령 구간 운행 유일 버스 606번, 대구행 노선 폐지 …회사측 경영난 이유

    대구~경북 고령 구간 운행 유일 버스 606번, 대구행 노선 폐지 …회사측 경영난 이유

    경북 고령군에서 대구까지 갈 수 있는 유일한 버스인 606번(사진) 버스가 오는 23일부터 대구 노선을 폐지한다. 9일 고령군에 따르면 농어촌버스(군에서 운행하는 지역버스)를 운영하던 대가야여객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오는 23일부터 대구 노선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고령군 관내 농어촌버스는 모두 606번으로 표기되며, 총 69개 노선으로 운영 중이다. 이 중 9개 노선은 대구 서부장류장과 서문시장까지 운행한다. 군은 지난 1일 대가야여객이 신청한 대구행 노선 9개 폐지안을 인가했다. 606번 버스가 대구까지 운행하지 않으면 고령에서 대구까지 갈 수 있는 버스는 없다. 이에 고령군은 전세버스를 활용한 비상 수송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비상 수송 전세버스를 1대 임차해 하루 7회 운행할 예정이며, 고령시외버스정류장∼고령교 구간은 완행 운행, 고령교∼대구도시철도1호선 설화명곡역 구간은 무정차 운행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해당 버스는 군에서 99% 정도를 지원해서 운영하고 있었지만, 매년 관련 비용이 늘어나며 재정지원 협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업체에서 먼저 대구 노선 폐지를 신청해서 인가하게 됐다”며 “비상 수송 전세버스를 운영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새 교황에 프레보스트 추기경, 첫 미국인…트럼프 “영광” [포착]

    새 교황에 프레보스트 추기경, 첫 미국인…트럼프 “영광” [포착]

    미국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69)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선임 부제 추기경은 이날 오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의 ‘강복의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쳐 새 교황의 탄생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선출됐으며, 그가 앞으로 사용할 교황 즉위명은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교황명이 발표된 이후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나와 손을 흔들며 군중 환호에 화답했다. 이어 이탈리아어로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있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라고 첫 발언을 했다. 1955년생으로 시카고 태생인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일원인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페루에서 오랫동안 사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추기경으로 임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새 교황은 분열된 교회에서 폭넓은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중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첫 미국 출신 교황 선출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나라에 큰 영광”이라며 반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프레보스트 추기경에 “축하”를 전하며 “그가 첫 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고 밝힌 뒤 “나는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며 “그것은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열린세상] 미야자키 하야오가 되고 싶다면

    [열린세상] 미야자키 하야오가 되고 싶다면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일반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그전에도 인공지능에 바탕을 둔 알파고가 세계적 고수들을 물리치고 바둑계를 평정했지요. 의료계에서는 진단 등을 위해 왓슨과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을 사용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겨울에는 중국에서 ‘딥시크’라는 좀더 대중적인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내놓아 세계적으로 크게 화제가 됐지요. 인공지능이 생활 깊숙이 파고들게 되자 언론에서 제일 먼저 우려한 건 없어질 직업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은 단순노동에 관한 것들이었지만, 그중에는 회계 관련 직군도 포함돼 있었지요. 물론 의료나 법률, 금융 등의 분야도 안전지대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통해 생성한 ‘지브리 스타일’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찍은 사진을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변형해 달라는 지시어를 입력하는 것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인공지능은 뭐든지 척척 대단했습니다. 사진 속의 내가 만화 속의 주인공이 되는 데 불과 몇 분이면 가능했거든요. 미국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심슨 스타일’도 유행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앞으로도 비슷한 사례들이 많아질 것은 당연한 현상이겠지요. 법률 서비스 분야에서도 최근 인공지능에 바탕을 둔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데이터와 자료를 넣으면 초안 형태이긴 하지만 서면을 작성해 주는 서비스도 있었지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말로 내 직업은 없어지는 것인가’, ‘이제 나는 무엇으로 먹고사나’라는 섬뜩한 의문을 가지게 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브리 스타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긴 하지만, 누가 누군지 구분이 잘 안 되는데?’ 사진을 지브리 스타일로 바꾸면 원래의 사람이 누구인지 잘 구분이 되지 않거나 알 수 없게 된다는 뜻입니다. 대부분 비슷한 스타일로 변형돼 나오다 보니 원래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는 것이지요. 혹시 저만의 생각일까요? 가끔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하다 보면 매끈한 느낌의 멘션이 달린 것을 보게 됩니다. 매끈하긴 하지만 멋진 것은 아닙니다. 흠잡을 수 없는 글이긴 하지만 개성이 없는 혹은 너무 모범적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인공지능이 써 준 것 아냐’라는 의심을 갖게 되는 건 저뿐일까요? 지브리 스타일도 어쩌면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어진 데이터나 자료를 토대로 대상을 일반화하다 보니 원래 대상이 가진 특성이나 개성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것이지요. 사실은 인공지능이 작성해 준 법률서면도 비슷한 느낌입니다. 뭔가 매끈하고 모범적이긴 한데, 작성자의 개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그것은 서면을 읽는 사람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역시 ‘일반화의 문제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건이 가지는 미세한 특성이나 각자의 사정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게 되는 것이지요. 그것은 구체적인 사건에서 상대방이나 검사, 판사를 설득하지 못해 이길 가능성을 높이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으로 대표되는 지브리 스튜디오가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스타일과 스토리 때문입니다. 미야자키 감독이 한 명 더 나온다고 해도 원래의 미야자키 감독처럼 대중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받을 수도 없을 겁니다. 그건 어쩌면 개성이나 창의성이 전혀 없는 모방된 사람일 테니까요. 누구나 지브리를 흉내 낼 수 있지만, 누구나 지브리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닙니다. 미래는 어쩌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사람에게 승자의 자격을 부여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 봅니다. 양중진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전 수원지검 1차장
  • [기고]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문제 어떻게 하나

    [기고]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문제 어떻게 하나

    도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의식주와 에너지는 필수적이며, 이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은 불가피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최종 산물인 폐기물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 것인가. 2024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생활폐기물 1669만t 중 58.7%는 재활용, 29.8%는 소각, 10.6%는 직매립되고 있다. 하지만 2026년 수도권을 시작으로 2030년 전국적으로 직매립이 금지될 예정이다. 소각 방식은 폐기물 부피를 95%, 무게를 83%까지 줄이며 매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전기와 난방에 활용 가능해 자원순환 효과를 극대화한다. 스위스, 독일 등 선진국들도 소각과 재활용을 적극 활용해 매립률을 1%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소각시설에 대한 주민 반대는 여전하다. 서울시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500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반대 이유로 건강 피해(52.0%), 악취와 운반차량 오염(각 11.9%) 등이 꼽혔다. 이는 소각시설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안감을 반영한다. 그러나 실제로 소각시설은 환경상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법에 따라 3년마다 주변 환경영향을 조사·공개해야 하며 서울시 4개 소각시설의 경우 대기질, 수질, 소음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대기질 조사에서 시설 인근 미세먼지 평균 농도(32.3㎍/㎥)는 서울시 전체 평균(32.8㎍/㎥)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시설 가동 여부와 대기질 사이의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각시설에서 가장 우려되는 다이옥신 배출농도는 평균 0.001ng-TEQ/S㎥(1㎥당 0.001나노그램)로, 법적 허용 기준치(0.1ng-TEQ/S㎥)의 1% 수준에 불과하며 이는 담배 1개비를 태울 때 나오는 다이옥신 농도(0.09ng-TEQ/S㎥)보다 낮다. 한편 서울시는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에 의뢰해 인근 주민 건강영향 조사를 20년 이상 진행해 왔으며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소각시설이 환경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미미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최신 소각 방식이 전기집진장치, 습식세정장치, 반건식반응탑 등 첨단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통해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굴뚝자동측정시스템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상태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한국환경공단으로 측정 데이터가 자동 전송돼 상시 감시 체계가 유지 또는 공개되고 있다. 필요한 것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모니터링해 공개하는 일이다. 또 사전 견학을 신청하면 지역주민 등은 물론 모든 시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방해야 한다. 소각시설은 폐기물 처리를 위해 필수적이며 최신 기술과 법적 제도를 통해 충분히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다. 다만 행정기관은 주민 신뢰를 얻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환경영향 조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보건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등 공인 기관을 통한 교차 검증을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주민 대상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소각시설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가 가능할 것이다. 정권 건국대 사회환경공학부 교수
  • [단독] 美 민감국 지정 논란에… 이재명 ‘핵잠’ 공약 뺀다

    [단독] 美 민감국 지정 논란에… 이재명 ‘핵잠’ 공약 뺀다

    “지정 여파로 핵무장 논의 쏙 들어가”국방 공약엔 軍구조개혁 등 담을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난 대선 공약에 포함됐던 핵추진잠수함 건조가 6·3 대선 국방 공약에선 빠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 사태 이후 민주당에서 핵의 군사적 이용에 관한 논의가 수면 아래로 사라진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미국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이 너무 컸다. 핵무장론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며 “핵추진잠수함도 핵의 평화적 이용인가 아닌가 하는 쟁점이 있기 때문에 공약까지 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핵추진잠수함은 핵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SSN)을 의미한다. 수개월에 걸친 장기간 임무 수행과 기습 공격 등이 가능해 ‘게임체인저’라고도 평가받는다.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도, 중국 등 6개국만이 이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도 이를 개발하기 위해 러시아의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민주당 정부에서도 핵추진잠수함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노무현 정부는‘362 사업’으로 비밀리에 이를 건조하려고 했지만 무산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대선 공약으로 2030년 초·중반까지 순차 도입하는 3000~4000t급 잠수함 9척 중 3척을 핵추진잠수함으로 건조하는 방안을 추진했었다. 이 후보 역시 지난 20대 대선 당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미국과 외교 협력을 지속해 장기간 수중 매복과 감시·정찰이 가능한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핵연료를 군사적 목적으로 쓰지 못하도록 규정한 ‘한미 원자력협정’에 발목이 잡혀 있다. 한미 원자력협정 제13조는 ‘협정에 따라 이전·생산된 모든 핵물질은 핵무기, 핵폭발 장치의 연구개발이나 어떠한 군사적 목적을 위해서도 이용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정치권에서 제기된 독자 핵무장론, 핵 잠재력 보유 주장 등이 미 정부의 민감국가 지정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핵 관련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논란 때문에 사실은 조심스럽다”며 “어떻게든 민감국가지정을 해제해야 하는데 무분별하게 (핵 관련 언급을) 다루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도 “(핵추진잠수함은) 지난 대선 공약집에 포함된 적이 있고 한미동맹 기반하에 미국의 동의를 받는 조건으로 건조 추진을 검토한 바는 있지만 최근 민감국가 지정 이슈가 있어서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했다. 이번 대선에 포함될 국방 공약에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연관된 국군방첩사령부 등의 군 구조개혁과 국방부 장관을 민간인으로 임명하는 ‘문민화’ 등 군의 민주적 통제가 주로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절벽’으로 인한 군 장병 감소에 따른 대응으로 현역 병사들의 복무 여건과 자율성 개선 또한 중요한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지난달 17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선택적 모병제’를 대선 공약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 초유의 ‘생중계 설전’

    초유의 ‘생중계 설전’

    韓 “당장 결판” 金 “왜 청구서 내미나”… 權 “알량한 후보 자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2차 단일화 담판이 8일 다시 빈손으로 끝났다. 11일 후보 등록일 마감 전 단일화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후보 교체’까지 거론한 뒤 단일화 여론조사를 강행했다. 여기에 김 후보가 직접 법원에 대선 후보 지위를 확인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범보수 단일화 논의는 법적 분쟁으로까지 비화됐다. 전날에 이어 이날 국회 사랑재 강변서재에서 열린 김 후보와 한 전 총리 사이 사상 초유의 ‘생중계 회동’은 서로의 입장만 되풀이한 채 1시간 만에 끝났다. 한 전 총리는 후보 등록 마감(11일) 전 단일화 완료, 김 후보는 일주일 뒤 단일화를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국민의힘 경선 내내 22번이나 단일화를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따졌고, 이에 김 후보는 “한 후보께서 출마를 결심했다면 당연히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게 합당하다 생각하는데 왜 안 들어오고 밖에 계시냐”며 반격했다. 특히 김 후보는 “왜 뒤늦게 나타나 국민의힘 경선을 다 거치고 돈을 내고 모든 절차를 다한 사람에게 ‘왜 약속을 안 지키냐’며 청구서를 내미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한 전 총리는 “청구서 아니다. 국가의 전체적 상황이나 명령에 가까운 국민·당원들의 희망을 볼 때 일주일 미루고 이런 것은 정말 예의가 아니라 믿는다”고 맞섰다. 김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 사이도 전면전 국면이다. 김 후보는 지도부가 제시한 단일화 로드맵을 ‘강제 단일화’라며 거부했고 15~16일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로드맵을 역제안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이 제안을 일축한 뒤 이날부터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를 두고 단일화 여론조사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후보로 당선된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당 지도부의 작업이었고 그 결정적 사실은 어젯밤(7일) 늦게 확인됐다”며 “본선 후보 등록도 하지 않겠다는 ‘무소속’ 후보를 위해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했다. 한 전 총리를 향해서도 “이런 시나리오를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고 따졌다. 김 후보는 지도부를 향해 “이 시간 이후 강제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 김문수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십시오”라며 “저는 어떤 불의에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제3자에게 대선 후보 지위를 부여해선 안 된다”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5·3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선출되고도 여의도 당사나 국회 본관 사무실을 쓰지 않았던 김 후보는 이날 오후부터 당사 후보실에서 집무를 시작했다. 또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들을 만나는 당사 순회도 했다. 김 후보의 ‘선전포고’에 국민의힘 지도부도 격앙됐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은 대단히 실망스러웠다”며 “11일까지 (단일화를) 안 하면 후보를 포기하겠다는 사람과 11일부터 단일화 절차를 밟겠다는 이야기는 거의 ‘이재명식’”이라고 비난했다. 전날부터 단일화 촉구 단식에 돌입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단일화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을 무시한 채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해 회견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분이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 왔던 민주화 투사인지, 중견 정치인인지 의심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지도부는 김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로드맵도 모두 일축했다. 특히 권 위원장은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11일까지 단일화를 이뤄 내기 위해서, 혹은 더 넓게 보면 대선 승리를 위해서 뭘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필요하면 결단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지도부는 후보 교체 가능성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헌·당규상 후보 교체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가능하다고 본다”며 “의원 선거 때도 당에서 후보에게 공천장을 주고 나서 변경하는 때가 많이 있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후보 미등록’ 카드도 거론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정당추천후보자 등록은 ‘추천정당의 당인(黨印)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이른바 ‘옥새 파동’의 재연이 가능하다. 단일화에 응하지 않으면 ‘기호 2번’ 등록을 막겠다는 엄포다. 다만 실제 지도부가 이를 강행하려면 소속 의원들의 폭넓은 지지가 필요한데 현재 분위기로는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시작한 단일화 여론조사(당원 50%·일반국민 50%)를 9일 마무리하고 해당 결과를 토대로 김 후보를 압박할 예정이다. 지도부의 초강수에 공개적인 우려 표명도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당 지도부가 당헌·당규를 자의적으로 적용한다면 법적 분쟁에 휘말려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없이 선거를 치러야 하는 최악의 경우까지 상정해야 할지 모른다”며 “후보 강제 교체, 강제 단일화는 정당민주주의 위배, 위헌·위법적 만행으로 더 큰 혼란과 파괴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이제라도 멈춰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를 향한 대승적 결단 촉구도 계속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흘 안에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 달라”라고 촉구했다.
  • [사설] 단일화 놓고 법적 분쟁까지… 국힘, 대선 포기할 셈인가

    [사설] 단일화 놓고 법적 분쟁까지… 국힘, 대선 포기할 셈인가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국민의힘의 내홍이 갈수록 태산이다. 김문수 후보는 어제 “당 지도부가 전당대회를 소집해서 후보를 교체하려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법원에 대선 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에 앞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 지도부는 후보 단일화라는 미명으로 정당한 대통령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을 떼라”고 직격했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는 ‘후보 등록 전 단일화’에 87%의 당원이 찬성한 자체 조사를 언급하며 김 후보가 당원들의 명령을 무시했다고 비난했다.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려는 저 분이 민주화 투사인지 의심이 들었다”는 말도 했다.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같은 당에서 주고 받을 수 있는 공방인지 귀가 의심스러울 만했다. 김 후보를 압박하기 위해 권 원내대표는 단식농성도 벌이고 있다. 어제 김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두 번째 회동했으나 단일화 합의에는 실패했다. 당 지도부는 그럼에도 어제와 오늘 이틀간 진행한 국민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 전 총리가 김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온다면 11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 경선에서 공식 선출된 후보가 동의하지 않는 방식으로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를 진행하고 이를 근거로 후보 교체를 하는 것이 적법하냐는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당협위원장들은 전국위 개최 금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당지도부가 한 전 총리를 당 공천 후보로 직인을 찍어 선관위에 제출하면 김 후보가 법정 소송이나 가처분신청을 낼 가능성이 있다. 자칫 ‘한지붕 두 후보’ 또는 법적 결함 있는 후보 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적전분열도 모자라 진흙탕에서 드잡이를 하는 양상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무상열차 노리고 윤석열 아바타를 자처한 한덕수”라면서 당 지도부를 성토했다. 이런 자해 수준의 이전투구는 중간층은 말할 것도 없고 기존의 지지기반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일화가 돼도 시너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선거도 치르기 전 자멸하는 길이 될 수 있다. 원칙을 무시한 지도부도 문제지만, 김 후보도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한 후보와 빅텐트를 칠 듯했던 경선 때의 입장이 왜 지금 달라졌는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계엄·탄핵 사태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국정 비전 제시는 갈수록 먼 얘기가 되고 있다. 원칙과 상식에 맞는 단일화를 이뤄내지 못한다면 재집권의 꿈은 접어야 할 것이다.
  • 이재명 “김상욱 조만간 보면 좋을 듯”…러브콜 보내는 민주당

    이재명 “김상욱 조만간 보면 좋을 듯”…러브콜 보내는 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8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김상욱 의원에 관해 “조만간 한 번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국 직능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김 의원의 탈당 선언에 대해 “이번 탈당은 결국 국민의힘이 김 의원처럼 자신의 입장이 뚜렷하고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사람을 수용할 능력이 안 된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정당 구성원들은 기본적으로 큰 방향을 함께하지만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생각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내란 사태와 관련해 상식·헌법·법률에 맞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입장을 취했다고 해서 김 의원을 사실상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렇게 극우적으로 심하게 얘기하면 퇴행·반동적으로 가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나 한국 정치의 발전에 바람직하지 않아 참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김 의원을 만날 의사가 있다고 한 뒤 “민주당은 꼭 김 의원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생각을 가진 우국충정을 가진 어떤 분이라도 최대한 만나서 함께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김 의원이 민주당으로 올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원내대표는 “입당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언급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입당 의사를 밝힌다고 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은 “김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에서 본인의 건전 보수, 중도 보수가 어렵다고 판단해서 탈당한 게 아니겠나”라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도 진보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우리 사회의 변화된 현실을 반영해 중도 보수 쪽에 많은 합리적 인사를 포용하는 방안으로 일시적인 선거 전술이 아닌 지속적으로 갈 것”이라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김 의원 외에도 참여할 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한다”며 “그런 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볼 선택지의 하나가 민주당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극우 보수와 수구 보수가 아닌 참 민주 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지금은 대선 국면”이라며 “제가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인가의 문제를 책임감 있게 고민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기회가 된다면 이재명·이준석 후보 등 대선 후보들과 만나 현안 해결과 나라의 방향성에 대해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 “봄 산나물 지금 아니면 1년 기다려” ...광화문에서 인제산나물 팝업 개장

    “봄 산나물 지금 아니면 1년 기다려” ...광화문에서 인제산나물 팝업 개장

    강원도 인제군의 대표 농특산물을 서울 도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인제 농특산물 팝업 행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행사는 인제군 관내 주요 농업 경영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직거래 장터로, 수도권 소비자와 인제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계절 한정 품목인 봄 산나물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다. 명이나물과 곰취 등 봄철에만 나는 귀한 산채는 이제 수확 시기가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번 팝업 행사에서 이를 구매하지 않으면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 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봄 산나물을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라며, “도심 속 직거래 장터에서 그 귀한 산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 산나물 외에도 인제의 대표 특산물인 황태, 파프리카, 산양삼 등 다양한 농산물이 소개된다. 평소 온라인이나 지역 직거래장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인제 농산물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품목은 특별 할인가에 제공되며,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팝업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은 ‘인제상회’다. 인제상회는 단순한 유통업체가 아닌, 인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미 KLPGA 골프대회장과 서울 동행상회 등에서 인제 농특산물을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서울 팝업 행사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아 인제산 특산물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인제상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 팝업 행사는 단순한 판매가 아닌, 도시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는 장”이라며, “인제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봄 산나물의 마지막 유통 시기와 겹치기 때문에, 인제 고유의 제철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울랄라세션, 매출 ‘70억’ 정산은 고작 ‘이만큼’…군조 “故 임윤택 떠나고 나쁜 사람 몰려”

    울랄라세션, 매출 ‘70억’ 정산은 고작 ‘이만큼’…군조 “故 임윤택 떠나고 나쁜 사람 몰려”

    그룹 울랄라세션 출신 군조가 팀을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 CONSO’의 웹 예능 ‘B급 청문회’에는 군조와 배우 조시윤, 승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영상에서 진행자 남호연은 군조에게 “울랄라 세션 멤버로 활동했다. 승승장구하다가 갑자기 울랄라세션에서 탈퇴했다”라고 말했다. 군조는 “기사는 그렇게 났지만 그게 아니다. 엔터 쪽에 좋은 분들도 많지만 개××들이 너무 많다”라며 열을 올렸다. 그러면서 “울랄라세션 1년 매출이 70억원 정도였다. TV 광고, 지면 광고해서 5개인가 했다. 행사도 하루에 두세 개씩은 무조건 나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군조는 “당시 한 달에 정산받은 게 800만원인가 그랬다. 그런데 그때 우리한테는 너무 큰 돈이었다”라며 정산에서 문제를 느끼지 못했던 이유를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분들도 계셨지만 중간에 나쁜 운영진들이 많았다. 2013년에 리더(故 임현택)도 사라졌다”라며 “그 와중에 나쁜 사람들이 옆에서 ‘우리랑 하자’, ‘이렇게 하면 잘 될 수 있어’ 이런 말들을 했다. 그래서 누구도 못 믿게 됐다”라며 팀 탈퇴 이유를 전했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초창기 그룹 멤버는 박승일, 박광선, 김명훈, 임윤택으로 구성됐다. 당시 리더 임윤택은 위암 4기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팀을 우승으로 이끌어 감동을 줬다. 2012년 군조가 팀에 합류하면서 울랄라세션은 5인조 그룹으로 거듭났다. 이후 임윤택은 2013년 세상을 떠났다. 군조는 2016년 팀에서 탈퇴했다.
  • 롯데월드타워·몰에서 ‘5월의 축제’ 즐겨요

    롯데월드타워·몰에서 ‘5월의 축제’ 즐겨요

    롯데월드타워·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 어른도 아이도 즐거운 캐릭터와의 만남…화려한 꽃들의 여정까지 롯데월드타워 일대는 메타몽에 점령당했다. 12개 계열사가 참여한 ‘포켓몬타운 2025 위드 롯데’의 주인공은 모든 포켓몬으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이다. 메인 행사장인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는 메타몽 100여 마리와 메타몽 세계관 체험 부스, 대형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뽑기 기계를 돌리면 메타몽 썬캡도 받을 수 있다. 석촌호수 동호에는 메타몽이 변신한 초대형 피카츄와 라프라스가 변신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얼굴로 미소 짓고 있다. 이외에도 롯데월드몰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포켓몬 카드 전시,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6월 1일까지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가 열린다. 매일 3회 아쿠아리움 정문에서 보노보노가 직접 환영 인사를 건네고, 다양한 구역에 설치된 보노보노 조형물과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찾아온 보노보노와 친구들을 찾아 스탬프 미션을 완성하면 보노보노 캐릭터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스카이에서는 8월 31일까지 하늘로 향하는 신비로운 꽃들의 여정을 콘셉트로 한 체험형 공간 ‘블루밍 유니버스: 빅플라워(Blooming Universe: Big Flower)’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스카이가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장소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된 ‘블루밍 유니버스’에서는 ‘플라워 레인’ 콘셉트의 미디어 기둥이 반기는 서울스카이 정문, 대형 꽃들이 흩날리는 ‘유니버스 플라워’ 콘셉트의 118층 스카이데크, 121층에 설치된 지름 5.3M의 ‘빅플라워’와 함께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전시 열려…달콤한 디저트와 함께하는 호캉스 즐겨요 잠실 롯데뮤지엄에서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가나 초콜릿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 since 1975-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가 열린다. 오는 6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50년간 이어온 가나 초콜릿의 헤리티지와 함께 초콜릿의 부드러움과 달콤함, 초콜릿에 얽힌 추억 등을 표현한 현대미술 신작 31점을 관람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7층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괴수 8호’ 극장판 개봉 기념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괴수 8호’ 세계관을 설명하는 가이드 존, ‘괴수 8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거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5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더욱 달콤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디저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인룸다이닝 키즈 메뉴를 주문하면 마카롱(3구) 세트를, STAY 레스토랑에서는 4인 이상, STAY Emotion 또는 STAY Must Try 코스를 주문하면 ‘스페셜 망고 케이크’를 제공한다. ■ ‘홈스타일 위크’부터 ‘5(오)! 해피딜’ 할인, 경품 이벤트까지 ‘똑똑한 소비’ 지출이 많은 가정의 달, 얇아진 지갑에 고민이 늘었다면 특별한 할인 행사에 주목해보자. 롯데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홈스타일 위크’를 개최한다. 나만의 라이프스타일로 집을 꾸미는 홈꾸족들을 위한 ‘릴렉스 가구’를 단독 특가에 선보이고, 공간에 포인트를 더해줄 ‘맞춤 데코 상품‘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외에도 15일까지 열리는 ’썸머 쿨링 베딩 페스타‘에서는 여름을 대비한 냉감 침구를 최대 7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수)까지 ‘5(오)! 해피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와규, 연어 등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정관장 홍삼 10종, 호접란 등 선물용 상품 할인도 계획했다. 더불어 네이버와 협업해 롯데마트 매장에서 네이버 페이(Npay) 포인트 또는 머니로 7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점 즉시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하와이 관광청과 협업해 총 1,2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하고 응모한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하와이 여행권(1명, 왕복 항공권 및 르네상스 호텔·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각각 3박 숙박권 포함) ▲2등 르네상스 호텔 3박 숙박권(1명), ▲3등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3박 숙박권(1명)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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