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익수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연설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 복용
    2026-04-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6
  • “추신수도 겪었던 슬럼프”…‘6월 타율 0.161’ 이정후, 핵심은 바깥쪽 공 밀어치기

    “추신수도 겪었던 슬럼프”…‘6월 타율 0.161’ 이정후, 핵심은 바깥쪽 공 밀어치기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바깥쪽 공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이달 1할대 중반 타율의 내리막을 탔다. 이에 조급함을 내려놓고 자신만의 스트라이크 존을 재설정한 뒤 밀어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간) 기준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75경기에서 286타수 72안타 6홈런 44득점 34타점 6도루 타율 0.252를 기록했다. 지난달 초 3할대였던 타율이 5월 27경기(타율 0.231), 6월 18경기(타율 0.161)를 거치면서 2할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특히 이달 부진이 심각하다. 이정후는 2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까지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격 침체 여파로 22일 경기에서 2주 만에 휴식했으나 반등에 실패했다. 타순도 시즌 초 테이블세터 혹은 중심 타자로 뛰다가 최근엔 6, 7번으로 내려갔다. 문제는 바깥쪽 공에 대처가 안 된다는 점이다. 이정후는 보스턴전에서 2회 말 상대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초구를 받아쳐 파울플라이, 4회엔 2구째 체인지업을 때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첫 두 타석에서 높은 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그는 6회에도 바깥쪽 직구에 대응하지 못해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팀은 9-5로 이겼지만 이정후는 출루 없이 4타수 무안타의 성적을 남겼다. 네 타석 모두 3구 이내에 공격하는 등 급해 보였다. 이에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도 이정후에 대해 “팀에 공헌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서두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바깥쪽 공을 잘 쳤던 이정후가 슬럼프에 빠졌다”며 “사실상 풀타임 첫 시즌이라 각 투수뿐 아니라 구심의 특성까지 파악하는 단계다. 본인의 스트라이크 존이 흔들리니 급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추신수도 매년 겪었던 슬럼프다. 추신수에게 들어보면 침체기에선 바깥쪽 공을 밀어 치려고 의식해도 계속 내야수 정면으로 향한다고 한다”면서 “이정후가 4월처럼 3루 라인 쪽 안타를 만들어내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시즌 중반인 지금 어려움을 겪는 게 포스트시즌을 위해서라도 낫다”고 강조했다.
  • 이정후, 2경기 연속안타…절친 김혜성은 3경기 연속 결장

    이정후, 2경기 연속안타…절친 김혜성은 3경기 연속 결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2경기 연속안타를 쳐냈다. 이정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잘 맞은 타구가 모두 상대 수비에 잡히면서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경기 막판 안타를 뽑아내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는데 만족해야 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5로 소폭 하락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758을 기록 중이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이정후는 2사 1,2루에서 도미니크 스미스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1-1로 맞서던 3회 두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자신있게 공을 잡아당겼으나 2루수 직선타로 아쉽게 물러났다. 4회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에도 역시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중견수 직선타로 진루하지 못했다. 팀이 2-3으로 뒤지던 9회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더이상 팀이 추가득점을 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사 만루를 이어가며 동점 또는 역전 기회를 잡았으나 스미스가 좌익수 플라이, 케이시 슈미트가 삼진을 당해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3경기 연속 결장이다. 시즌 타율 0.382를 기록 중이다.
  • 절친 앞 적시타

    절친 앞 적시타

    김, 4타수 1안타… 이 4타수 무안타김, 병살 뒤 넘어진 이 일으켜 줘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입단 동기이자 ‘절친’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침내 빅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 차와 신인의 첫 만남에서 김혜성이 먼저 웃었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와 안방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연전 첫 경기였던 전날과 마찬가지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키움에서 함께 뛴 두 선수가 MLB 진출 후 정규 경기에서 맞붙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는 결장했다.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큰 무대에서 만난 이정후와 김혜성은 1회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중계 카메라에 함께 담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로 내달렸고,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의 송구를 받은 김혜성이 2루에서 이정후를 먼저 잡아낸 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 공을 연결해 병살을 완성했다. 이때 2루에 슬라이딩으로 들어온 이정후를 김혜성이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다. 이정후는 웃으며 김혜성의 등을, 김혜성은 이정후의 엉덩이를 툭 치며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각자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후 이정후는 1삼진,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김혜성을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 김혜성이 홈런, 이정후가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때린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선 김혜성이 유격수, 이정후가 주자로 2루에서 두 차례 만나 포옹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혜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공교롭게도 이정후 앞으로 타구를 보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2사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투수 스펜서 비벤스의 5구째 시속 148㎞ 커터를 받아친 김혜성의 타구가 중견수 이정후 앞에 뚝 떨어졌다. 다만 김혜성은 5회와 7회에는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 수비 때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경기는 이날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MLB 통산 25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저스가 11-5로 이겼다. 다저스는 경기 전까지 41승 29패로 샌프란시스코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공동 1위였다가 1경기 차 단독 선두가 됐다. 두 팀은 16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오스틴 결승 투런포, 구본혁·김현수 명품 수비, 박해민 도루…‘삼박자’ LG 1위 사수

    오스틴 결승 투런포, 구본혁·김현수 명품 수비, 박해민 도루…‘삼박자’ LG 1위 사수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완벽하게 3박자를 맞춘 야수진의 활약으로 1위를 사수했다. 오스틴 딘은 결승 2점 홈런으로 기세를 높였고, 구본혁은 명품 수비로 승리를 지켰다. 빠른 발로 상대 내야진을 흔들어 놓은 건 박해민이었다. LG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1위 LG(39승1무26패)는 2위 한화(39승27패)와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손주영이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빠지고, 간판 포수 박동원이 발목 통증으로 선발 제외되는 등 어수선한 상태에서 챙긴 승리였다. 오스틴(4타수 1안타)이 7회 말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점 차 살얼음판 승부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한 방이었다. 염경엽 LG 감독이 경기 전 “중심 타선에서 기회를 살려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오스틴이 그대로 이뤄냈다. 유격수 구본혁(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1도루)은 공·수·주 모두 발군이었다. 4회 초 자신의 오른쪽으로 빠지는 박성한의 타구를 다이빙으로 잡아 아웃시키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좌익수 김현수(3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도 9회 몸을 날려 최정의 뜬공을 잡아냈다. 신민재(4타수 1안타 1타점), 박해민(3타수 1안타 1득점)은 도루로 힘을 보탰다. 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는 투구 수가 늘어나면서 4와 3분의2이닝 7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물러났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크게 벌어지며 타자와의 승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김진성(1과 3분의2이닝), 박명근(1이닝), 장현식(1과 3분의1이닝) 등 김영우(3분의2이닝 1실점)을 제외한 필승조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SSG는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각각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번 최정(4타수 무안타)의 침묵에 아쉬움을 삼켰다. 이숭용 SSG 감독이 “공격적인 자세로 상대 마운드를 공략할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타선의 응집력과 장타력이 떨어졌다. 미치 화이트도 끈질기게 공을 쳐 내는 LG 타선에 고전하며 5와 3분의1이닝 4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1점 차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역전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필승 불펜 이로운이 오스틴에게 홈런을 맞는 등 3분의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진 게 치명적이었다. 2회 초 SSG가 기선 제압했다. 선두 타자 한유섬이 타구를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고, 박성한이 볼넷을 얻었다. 이어 정준재가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LG가 곧바로 역전했다. 구본혁이 안타를 친 다음 이영빈이 화이트의 직구를 받아쳤는데 외야로 나아간 공이 우익수 한유섬의 글러브를 지나쳤다. 이에 이영빈은 생애 첫 3루타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신민재도 1루수 옆을 꿰뚫어 역전 타점을 올렸다. 5회 승부가 다시 뒤집어졌다. 최지훈이 타구가 투수 글러브에 맞는 행운의 안타로 출루했고 에레디아와 최정이 각각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한유섬은 하이 패스트볼에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은 강하게 때린 공이 3루 베이스에 맞으면서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에르난데스를 강판시키는 장타였다. 6회 말 LG가 문보경의 볼넷, 문성주의 단타로 기회를 만든 후 이주헌, 구본혁의 연속 땅볼로 3-3 균형을 맞췄다. 다음 이닝엔 승기를 잡았다. 박해민이 안타에 이은 도루로 2루에 안착했고, 김현수가 역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오스틴이 이로운과의 8구 승부 끝에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SSG는 8회 오태곤의 1타점 2루타로 반격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 1순위 정현우? ‘신인왕 후보’ 송승기, 국내 자책점 1위 등극…김현수·문보경 홈런, LG 1위 사수

    1순위 정현우? ‘신인왕 후보’ 송승기, 국내 자책점 1위 등극…김현수·문보경 홈런, LG 1위 사수

    프로야구 LG 트윈스 ‘최강 5선발’이자 중고 신인인 송승기가 1순위 신인 정현우(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신인왕 유력 후보의 위용을 뽐내며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김현수, 문보경은 나란히 2점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38승(1무25패)째를 거두면서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최하위 키움(20승1무46패)은 4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승리의 주역은 무실점으로 7이닝을 책임진 송승기였다. 송승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스트라이크 낮은 존에 꽂았고 낙차 큰 변화구로 키움 타자를 제압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그가 7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3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2번째다. 개인 5연승으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한 송승기는 평균자책점을 2.30까지 끌어내렸다. 이는 소형준(kt 위즈·2.43), 원태인(삼성 라이온즈·2.68)을 넘어 국내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송승기는 신인상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1년 LG 유니폼을 입어서 입단한 지 5년이 안 됐고, 지난해까지 1군에서 30이닝 이하(9와 3분의1이닝)로 뛰었기 때문에 수상 요건을 충족한다. 타선에선 김현수(4타수 2안타 3타점)와 문보경(4타수 1안타 2타점)이 7회 초 각각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번 타자 신민재도 4타수 3안타 3득점 1볼넷 1타점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키움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정현우가 어깨 부상을 털고 2달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현우는 65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데뷔 첫 패배(2승)를 떠안았다. 키움은 9회 원성준(2타수 2안타)이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팀 타선이 초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간판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도전에 실패했다. 1회 LG가 기선 제압했다. 신민재가 정현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린 뒤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그는 김현수, 오스틴의 땅볼로 득점했다. LG 야수진은 4회 말에 우익수 문성주가 파울 라인 바깥에서 슬라이딩으로 공을 잡고, 유격수 구본혁이 호수비를 선보이는 등 수비로 송승기에게 힘을 보탰다. 6회에도 선두 타자 신민재가 바뀐 투수 조영건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김현수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를 넘겼고, 신민재가 단숨에 홈을 밟았다. 다음 이닝에 승부의 추가 완전히 기울어졌다. 안타를 친 이주헌이 오지환의 땅볼과 신민재의 적시타로 득점했고, 김현수가 2점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오스틴이 내야안타를 때린 다음엔 문보경도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9회 키움이 LG 마무리 유영찬(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두들겼다. 원성준이 홈런, 오선진이 적시타를 때리고 양현종은 데뷔 첫 안타를 쳤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 이정후, 2루타 포함 2타수 1안타…한 경기에 세 번 출루

    이정후, 2루타 포함 2타수 1안타…한 경기에 세 번 출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한 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세 번 출루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6(239타수 66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이정후가 한 경기에서 세 번 출루한 것은 지난 5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볼넷 1개를 기록한 뒤 이번이 13일 만이다. 1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샌디에이고 선발 딜런 시즈의 2구째 시속 145㎞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쳐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는 우중간 2루타를 때렸다. 시즌 17호로 1사 2,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가 진루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후속타자인 도미니크 스미스의 2루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이정후는 5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며 7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2로 승리했다.
  • KIA 최원준·윤도현 5안타 5득점 4타점 합작…‘이승엽 감독 사퇴’ 두산, 곽빈 복귀에도 3연패

    KIA 최원준·윤도현 5안타 5득점 4타점 합작…‘이승엽 감독 사퇴’ 두산, 곽빈 복귀에도 3연패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509만 9720명)을 돌파하며 팡파르를 울렸지만 두산 베어스는 고개를 숙였다. 이승엽 감독이 사퇴하는 고육지책에도 3연패에 빠진 것이다. 코치진을 개편하고 토종 에이스 곽빈이 복귀했으나 KIA 타이거즈 최원준, 윤도현에게 5안타 5득점 4타점을 헌납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졌다. 33패(23승3무)째를 당한 9위 두산은 8위 NC 다이노스(24승3무28패)와의 3경기 차를 좁히지 못했고, 7위 KIA(28승1무28패)는 6위 kt 위즈(30승3무27패)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두산은 이날 이영수 타격코치와 박정배 투수코치를 2군으로 보냈고 박석민 타격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 감독이 전날 팀을 떠난 연장선에서 코치진도 성적 부진에 책임진 것이다. 또 조 대행은 “주축 타자로 더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투타 모두 밀렸다. 옆구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곽빈은 시즌 첫 등판에서 3이닝 1피안타 5사사구 6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곽빈은 1회 초 긴장한 듯 제구 난조에 볼넷 4개를 허용했고 3실점했다. 다만 다음 등판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도 있었다.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곽빈은 3회 패트릭 위즈덤, 오선우, 김석환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66개 중 36개가 직구였는데 평균 구속이 시속 150㎞였다. 양재훈(3분의2이닝 3실점), 박신지(3이닝 2실점), 박치국(3분의 2이닝 3실점) 등 불펜진도 고전했다. 타점을 올린 타자는 제이크 케이브(4타수 2안타 1타점)와 박준순(3타수 2안타 1타점)뿐이었다. KIA는 최형우가 휴식한 가운데 13안타를 폭격했다. 1번 박찬호(3타수 1안타 3득점)부터 최원준(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윤도현(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위즈덤(5타수 2안타 1타점), 오선우(5타수 2안타 2타점) 등 중심 타자들이 모두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선발 양현종도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4패)를 따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양현종의 호투와 활발한 공격이 어우러졌다”며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보기 좋다. 1군에서 뛰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회 KIA는 박찬호, 최원준, 윤도현이 연속 볼넷을 얻어냈고 오선우가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황대인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두산도 다음 공격에서 정수빈과 케이브의 안타로 1점 따라붙었다. 3회 다시 KIA 타선이 터졌다. 김호령이 장타로 포문을 열었고 최원준, 윤도현, 위즈덤이 각각 적시타로 1점씩 더해 6-1을 만들었다. KIA는 5회 말 수비에서 우익수 최원준이 뜬 공을 놓쳐 1점 추격당했다. KIA는 8회 박신지를 상대로 황대인의 볼넷과 김태군의 희생 번트, 김호령의 2루타로 5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 투수가 박치국으로 바뀌었고 박찬호, 최원준, 윤도현이 차례로 적시타를 때렸다. 오선우가 안타를 친 뒤 김석환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빅이닝(5점)을 완성했다. 두산은 9회 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1위 LG 트윈스(36승1무22패)는 창원 원정에서 NC를 15-0으로 대파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송승기가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거두면서 신인왕 후보의 자격을 증명했고, 김현수(5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와 오스틴 딘(6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은 각각 3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2위 한화 이글스(35승24패)도 대전에서 kt를 10-1로 완파하고 LG와 1경기 반 차를 유지했다.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다승(9승무패), 평균자책점(1.80) 소화 이닝(85이닝), 탈삼진(112개) 등의 투수 대부분 지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4위 SSG 랜더스(30승2무26패)는 6-4로 5위 삼성 라이온즈(31승1무27패)의 8연승을 저지했고, 3위 롯데 자이언츠(32승3무25패)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6승1무45패)에 8-0으로 이겼다.
  • ‘좌완 건너뛴 뒤 멀티히트’ 김혜성, 어느새 타율 0.420…‘홈런 공동 1위’ 오타니는 23호포

    ‘좌완 건너뛴 뒤 멀티히트’ 김혜성, 어느새 타율 0.420…‘홈런 공동 1위’ 오타니는 23호포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좌완 선발 투수를 맞아서 한 경기를 건너뛴 다음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0.420까지 끌어올렸다. 오타니 쇼헤이도 시즌 23호포로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3-4로 졌다. 10회 초 2점을 내준 뒤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36승24패)를 지켰지만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4승24패)에 1경기 차로 쫓겼다.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420(50타수 21안타)이다. 지난 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4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 맹활약한 김혜성은 다음날 양키스가 좌완 라이언 야브로를 등판시키면서 선발 제외됐다. 하루 쉬었지만 물오른 감각을 유지한 것이다. 오타니(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는 7회 맥스 크라닉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23호포를 터트렸다. 다저스가 1-2로 따라붙는 순간이었다. 전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린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와 공동 1위다. 3위는 12개의 애런 저지(양키스)다. 3회 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폴 블랙번에게 좌전 안타를 때렸다. 다만 후속 오타니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끝났다. 김혜성은 7회에도 좌익수 방면 정타를 만들었지만 공이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팀이 1-2로 끌려가던 9회, 김혜성은 1사 2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그가 강하게 땅볼을 쳤는데 메츠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르의 다이빙 캐치에 걸렸다. 하지만 김혜성은 전력 질주로 먼저 1루를 밟았다. 이어 오타니가 희생플라이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고, 김혜성은 시즌 5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삼진 아웃됐다. 이후 다저스는 10회 프란시스코 알바레스, 프란시스코 린도어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고 무너졌다.
  • 동료해녀·소방대원 신속 대응 덕에… 70대 해녀 자발순환회복

    동료해녀·소방대원 신속 대응 덕에… 70대 해녀 자발순환회복

    3일 제주에서 물질을 하던 70대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동료해녀들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앞바다에서 해녀 A(70)씨가 익수사고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조업하던 해녀들이 파도가 높아 육지로 복귀하던 중 동료 1명이 실종되면서 발생했으며 수색과정에서 인근 물가에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동료 해녀들이 갯바위 위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이를 이어받아 현장에서 전문심장소생술(ACLS)을 시행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계식 가슴압박장치(루카스)를 착용하고 이후 119구급차로 환자를 이동시켜 정맥로 확보와 약물처치 등을 진행했다”면서 “이러한 신속한 긴급처치 결과 자발순환회복(ROSC)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닥터헬기로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조업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주의보 발령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총 102건의 해녀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연평균 20건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다. 사고 원인별로는 심정지가 38건으로 전체의 37.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어지러움 19.6%(20건), 낙상 16.7%(17건) 순이었다.
  • 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김하성, 트리플A 재활 경기서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세 번째 재활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홈 경기에서 탬파베이 산하 팀 더럼 불스의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알렉스 콘웰과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로 맞선 뒤 바깥쪽 컷 패스트볼을 잘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진 연속 안타로 3루에 도달한 김하성은 1사 만루에서 나온 카슨 윌리엄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올해 김하성의 첫 득점이었다. 이날 양 팀은 강우 콜드로 7회까지만 경기하고도 30안타를 주고받은 난타전을 벌였지만 김하성은 안타를 치지 못했다. 2회에는 평범한 좌익수 뜬공에 그쳤고, 3회 1사 1루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1루 주자 제이크 맹검이 귀루하지 못해 아웃카운트 2개를 한꺼번에 잃었다. 김하성은 5회 3루수 앞 땅볼, 7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MLB)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김하성은 2024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연평균 2000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할 내야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오르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결국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최대 3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재활에 매진하던 김하성은 27일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는 2타수 2안타를 쳤지만, 29일과 30일에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트리플A 타격 성적은 10타수 2안타(타율 0.200), 1득점이다.
  • 이정후, 두 경기 연속 무안타…김혜성은 좌완 등판에 결장

    이정후, 두 경기 연속 무안타…김혜성은 좌완 등판에 결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26)도 상대 선발이 좌완투수가 나오면서 결장했다.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29)도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76(214타수 59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1회 2사 1루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1-0으로 앞선 3회초 공격에서도 2루 땅볼로 진루하지 못했다. 3-0으로 달아난 5회초 공격에서도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주자 없는 1사에서 가운데 몰린 초구 커브에 배트가 나갔으나 우익수에게 잡혔다. 이정후는 7회초 2사에서 바뀐 왼손 투수 타일러 홀턴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지만 후속 타자인 맷 채프먼이 범타에 그쳐 진루하는 데 실패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3-4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김혜성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상대 선발이 왼손 투수 콜비 알러드가 나오면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수층이 두꺼운 다저스가 플래툰 시스템(상대 투수 좌·우 유형에 따라 선발 출전할 좌·우 타자를 골라 기용하는 방식)을 펼쳤기 때문이다. 2루 수비는 김혜성과 번갈아 출전하는 우타자 미겔 로하스가 맡았다. 알러드가 4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떠난 뒤에도 김혜성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366(41타수 15안타)을 유지했다. 김혜성이 빠진 다저스는 클리블랜드에 4-7로 역전패했다. 한편 김하성은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출전한 두 번째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의 불스 애슬레틱 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와 경기에서 탬파베이 산하 팀인 더럼 불스의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진루에 성공하지 못했다. 몸 상태를 확인한 김하성은 조만간 빅리그에 합류해 2025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 절친 김혜성 결장한 날, 이정후도 8경기 연속 안타 실패…샌프란시스코 6안타 1득점 패배

    절친 김혜성 결장한 날, 이정후도 8경기 연속 안타 실패…샌프란시스코 6안타 1득점 패배

    절친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결장한 날,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도 침묵했다. 한국 야구의 간판 이정후의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되자 소속팀도 1득점 빈공 속에 패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전날 5안타에 같은 점수로 패배한 샌프란시스코는 연패에 빠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31승24패)로 내려앉았다. 1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34승21패)와는 3경기 차다. 2주 만에 4번 타자를 맡은 이정후는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지만 지난 7경기에서 9안타를 때려냈던 상승세가 끊겼다. 시즌 타율도 0.285에서 0.281(210타수 5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팀도 산발적인 안타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연속 안타가 9회에 처음 나왔다. 2번 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단타, 윌머 플로레스가 적시 2루타로 이날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후속 이정후는 뜬 공 처리됐다. 1회 초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의 변화구에 왼발을 맞았다. 그런데 구심이 1루로 나가는 그를 말렸다. 이어 이정후가 항의하자 심판진들이 상의 끝에 사구로 인정했다. 다만 후속타는 없었다. 4회와 7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9회 무사 2루에서 좌측으로 공을 띄웠지만 좌익수 라일리 그린의 호수비에 잡혔다. 샌프란시스코는 0-3으로 끌려가던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엘리오트 라모스의 단타와 윌머 플로레스의 2루타로 1점을 따라갔다. 지난 20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이어진 7경기 연속 안타가 끝난 순간이었다. 이정후는 지난달 8일 신시내티 레즈전까지 8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 ‘독수리 사냥꾼’ 임찬규… 잠실 빅뱅, 먼저 웃었다

    ‘독수리 사냥꾼’ 임찬규… 잠실 빅뱅, 먼저 웃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와의 ‘잠실 빅뱅’에서 먼저 웃었다. LG의 토종 에이스 임찬규는 올 시즌 한화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이어 가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KBO리그 1위 LG는 27일 2위 한화와의 정규시즌 서울 잠실구장 안방경기에서 선발 임찬규의 호투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두 팀의 경기 차이는 3.5경기로 벌어졌다. 지난 3월 26일 한화와의 올 시즌 첫 대결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하며 프로 데뷔 14년 만에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임찬규는 이날은 한화 타선을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삼진 7개를 뽑아냈고 7회 무사 1루 때는 발 빠른 한화 대주자 이원석을 허를 찌르는 견제구로 잡아냈다. 임찬규는 시즌 8승(1패)째를 챙기며 다승 부문에서 한화 코디 폰세,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과 공동 1위에 올랐다. LG 타자들은 1회부터 2점을 먼저 뽑아내며 임찬규의 승리 사냥을 도왔다. 2사 후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한화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고, 한화 포수 실책에 후속 타자 문보경의 안타까지 이어지면서 오스틴이 홈을 밟았다. 박동원의 볼넷 출루와 구본혁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까지 이어 갔다. 염경엽 LG 감독은 8회 불펜 필승조를 가동하며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진성이 8회를 무안타로 막으며 홀드를 추가했고, 마무리 박명근이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롯데 새 외인 감보아 ‘혹독한 데뷔전’ 대구에서는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가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왼손 강속구 투수로 롯데의 기대를 받는 감보아는 KBO 데뷔전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와3분의2이닝에 탈삼진 9개를 잡아냈지만 명확한 단점도 노출했다. 허리를 천천히 숙였다 펴며 공을 던지는 그의 투구 습관은 발 빠른 한국 타자에게는 손쉬운 도루로 이어졌다. 감보아는 2회 만루 때 삼성 이성규에게 홈 스틸을 허용했고, 1루 주자 이재현과 2루 주자 김지찬도 동시에 도루하면서 KBO리그 역대 아홉 번째 ‘3중 도루’에 성공했다. 리그 홈런 1위 르윈 디아즈는 7회 2점 홈런을 퍼 올리며 시즌 21홈런으로 치고 나갔고, 경기는 삼성이 7-3으로 이겼다. ●최형우 2500안타·18시즌 연속 10홈런 광주에서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500번째 안타를 홈런(시즌 10호)으로 장식하며 리그 통산 세 번째 2500안타와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 부산시, 2차 추경 5664억원 편성...지역 경제 활성화,삶의질 향상

    부산시, 2차 추경 5664억원 편성...지역 경제 활성화,삶의질 향상

    부산시는 26일 올해 기정 예산 17조442억원 대비 3.3% 증가한 5664억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10만원 이상 소상공인 제품 구매 영수증을 콘서트 티켓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 추진된다. 공익 직불금을 수령하는 농업인과 어업인에게 연간 60만원의 공익수당도 지원한다. 부산 청년에게 이사비와 중개보수비를 지원하는 데 1억3천만원을, 연근해 어선 선원 6천174명에게 구명조끼를 보급하는 데 7억4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대형 항공 부품 실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대형 모빌리티 부품 조립 복합공정시스템 개발’ 사업과 ‘수요 기반 양자 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에 각각 12억5천만원, 3억6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신성장산업 발전에도 힘을 쏟는다. 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 5억5천만원을 지원해 크루즈 기항지 부산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획도 수립했다. 기존 사업의 예산 증액 사례로는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대상을 기존 50개 사에서 250개 사로 늘리고, 400만원 한도 내에서 수출신용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을 200개 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일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복지 사업과 근로 빈곤층의 자립·탈빈곤을 위한 근로소득장려금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저소득 계층에게 민간 주택 410가구를 공공 임대하는 전세 임대 보조사업도 추진한다. 산모 당 100만원을 지원하거나 난임 부부에게 난임 시술을 지원하는 대상도 확대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8곳에서 9곳으로 늘리는 데 예산을 지원한다. 그 외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송 손실에 650억원, 부산교통공사 재정지원금 650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광역상수도 건설 공사 등에 379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 김도영마저 잠재운 ‘잠수함’ 고영표, 2연승 kt… 상위권 도약 발판 놨다

    김도영마저 잠재운 ‘잠수함’ 고영표, 2연승 kt… 상위권 도약 발판 놨다

    프로야구 kt 위즈 ‘잠수함’ 고영표가 리그 간판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잠재우며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날 KIA의 5연승 도전을 가로막은 kt는 2연승을 달리며 5위(23승3무23패)에 올랐다. KIA(22승24패)는 8위까지 밀렸다. 6위는 이날 한화 이글스(29승19패)를 5-2로 꺾은 NC 다이노스(21승1무22패), 7위는 키움 히어로즈(14승37패)를 6-1로 제압한 삼성 라이온즈(23승1무25패)의 차지였다. kt 선발 고영표가 7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개인 4연패에 빠졌던 고영표는 이날 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어 필승조 손동현과 박영현이 1이닝씩 책임졌다. 마무리 박영현은 세이브 1위(15개)를 질주했다. 타선에선 1번 타자로 나선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5번 멜 로하스 주니어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안타 수에서 kt에 10-9로 앞서고도 타선의 응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형우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으나 김도영(3타수 무안타), 박찬호(5타수 1안타 1득점) 등이 부진했다. 1회 초 승부가 갈렸다. KIA는 선발 아담 올러(5이닝 6피안타 2실점)가 1사 1, 3루 위기에서 장성우(4타수 무안타)에게 뜬 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우익수 최원준이 공을 놓치면서 실점했다. 이어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KIA는 3회 1점을 만회했으나 6회 다시 황재균에게 안타를 내주고 무너졌다.
  • 김도영 잠재운 ‘잠수함’ 고영표, kt 상위권 도약 발판…KIA는 1회 최원준 실책에 울상

    김도영 잠재운 ‘잠수함’ 고영표, kt 상위권 도약 발판…KIA는 1회 최원준 실책에 울상

    프로야구 kt 위즈 ‘잠수함’ 고영표가 리그 간판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잠재우며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KIA는 외야수 최원준의 결정적인 실책에 아쉬움을 삼켰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날 KIA의 5연승 도전을 가로막은 kt는 2연승을 달리며 5위(23승3무23패)에 올랐다. KIA(22승24패)는 8위까지 밀렸다. 6위는 이날 한화 이글스(29승19패)를 5-2로 꺾은 NC 다이노스(21승1무22패), 7위는 키움 히어로즈(14승37패)를 6-1로 제압한 삼성 라이온즈(23승1무25패)의 차지였다. kt 선발 고영표가 7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개인 4연패에 빠졌던 고영표는 이날 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어 필승조 손동현과 박영현이 1이닝씩 책임졌다. 마무리 박영현은 세이브 1위(15개)를 질주했다. 타선에선 1번 타자로 나선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5번 멜 로하스 주니어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안타 수에서 kt에 10-9로 앞서고도 타선의 응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형우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으나 김도영(3타수 무안타), 박찬호(5타수 1안타 1득점), 오선우(4타수 무안타 3삼진) 등이 부진했다. 1회 승부가 갈렸다. KIA는 선발 아담 올러(5이닝 6피안타 2실점)가 1사 1, 3루 위기에서 장성우(4타수 무안타)에게 뜬 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우익수 최원준이 공을 놓치면서 실점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한숨을 내쉰 뒤 최원준을 빼고 김호령을 투입했다. 이어 올러가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KIA는 2-0으로 밀렸다. KIA는 3회 박찬호의 2루타, 김도영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6회 권동진과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 아기 독수리, 형 독수리… 이글이글 ‘승리 독수리’

    아기 독수리, 형 독수리… 이글이글 ‘승리 독수리’

    12연승 마감 후 최근 2연패했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아기 독수리’ 문동주(22)의 호투와 베테랑 채은성(35)의 결승포로 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리그 단독 1위 자리를 LG 트윈스에 내준 한화는 다시 선두 탈환을 향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한화는 20일 NC 다이노스의 올 시즌 임시 홈구장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와 주중 3연전 중 1차전에서 4-1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다. 지난 13일 두산 베어스에 3-4로 덜미를 잡히며 12연승에서 멈춘 한화가 이후 경기에서 4득점 이상을 한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한화 타선은 최근 6경기에서 총 12득점을 기록, 평균 2득점에 그치는 부실한 타격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에선 그간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채은성이 모처럼 펄펄 날았다. 2회 선취 1점 홈런(시즌 3호)을 시작으로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4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앞 1루타를 때려냈고, 6회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왼쪽을 가르는 2루타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놨다. 한화는 6회에만 3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과 1, 2루타를 각각 때려낸 채은성은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부족했다. 프로 데뷔 4년 차 문동주는 최고 구속 157㎞ 강속구를 앞세워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4탈삼진 투구를 펼치며 NC 타선을 무력화했다. 한화는 7회부터 박상원과 한승혁으로 이어지는 불펜 필승조를 가동했지만, 8회 한상혁이 2사 후 몸에 맞는 공과 연속 볼넷, 폭투 등으로 1점을 내주자 마무리 김서현을 긴급 투입했다. 김형준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불을 끈 김서현은 9회에도 삼진 3개로 뒷문을 완벽히 잠그며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원에서는 kt 위즈 장성우와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2점 홈런을 한방씩 주고받은 가운데 선발 투수 조이현인 5와3분의1 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막은 kt가 5-3으로 이겼다. kt 마무리 박영현은 14번째 세이브를 쌓으며 이날 세이브를 추가한 김서현과 이 부문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잠실에서는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에 5-3으로 이기며 3연승을 이어갔고, 두산은 4연패 늪에 빠졌다. 8회 무사 1루 때 대타로 타석에 선 SSG 한유섬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1000 안타 고지에 올랐다. KBO리그 통산 121번째 1000안타 기록이다.
  • [포토] 제주해경 민관합동 익수자 구조훈련

    [포토] 제주해경 민관합동 익수자 구조훈련

    16일 오후 제주시 탑동 방파제 앞바다에서 민관합동 익수자 구조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훈련엔 해경과 해녀구조단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해양구조대가 참여했다.
  • 테이블 세터 원하는 김혜성, ‘출루 본색’ 3안타 2볼넷…‘연타석 홈런’ 오타니와 환상 호흡

    테이블 세터 원하는 김혜성, ‘출루 본색’ 3안타 2볼넷…‘연타석 홈런’ 오타니와 환상 호흡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출루 본색을 드러내며 상위 타선의 적임자임을 증명했다. 그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5번 출루하며 오타니 쇼헤이의 타점 행진에 발판을 놨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19-2로 대승했다. 29승(15패)째를 올린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7승15패)를 한 경기 차로 따돌렸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3타수 3안타 2볼넷 4득점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전날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펼치며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날 팀 내 최다 득점과 안타의 주인공도 김혜성이었다. 그의 시즌 타율은 0.360에서 0.429, 출루율은 0.360에서 0.467로 치솟았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38이다. 1번 지명타자 오타니는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6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이 출루하면 후속 오타니가 불러들이는 공식이 어김없이 발휘된 것이다. 김혜성은 지난해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2번 타자로 107타석, 3번으로 335타석을 소화한 바 있다. 빅리그에서도 상위 타선에 나설 수 있는 기량을 입증한 것이다. 이날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물오른 감각을 뽐냈다. 팀이 3-2로 앞선 2회 말, 김혜성은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오스말도 비도의 체인지업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다음 이닝에도 김혜성은 두 번째 투수 제이슨 알렉산더의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2루 주자 달튼 러싱을 불러들이는 적시타였다. 이어 오타니가 3점 홈런을 때렸고 김혜성은 개인 2득점째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4회에 볼넷을 얻어냈고 오타니의 두 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다저스가 15-2로 앞서는 순간이었다. 김혜성은 6회에도 미치 스펜스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9회에는 상대 포수 조니 페레다가 마운드에 올랐는데 김혜성은 시속 104.9㎞의 느린 공을 쳐서 적시 2루타를 만들었다. 그는 미겔 로하스의 안타로 또 득점했다.
  • 피츠버그 배지환, 기습번트로 시즌 첫 안타

    피츠버그 배지환, 기습번트로 시즌 첫 안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외야수 배지환(26)이 기습 번트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91(11타수 1안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팀이 2-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상대 선발 투수 클레이 홈스의 2구째 시속 140.5㎞ 체인지업에 기습 번트를 시도했고, 방망이에 튕긴 공은 1루 선상 안쪽을 타고 굴렀다. 그 사이 발 빠른 배지환이 1루 베이스를 먼저 밟으며 내야 안타로 만들었다. 출루에 성공한 배지환은 후속 타자 재러드 트리올로가 2점 홈런를 쏘아 올리면서 홈을 밟았다. 그의 재치가 1점을 더했다. 그러나 7회에는 삼진, 9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4-0으로 이기며 최근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