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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타고투저’ 개막전

    코리안 ‘타고투저’ 개막전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020시즌 메이저리그(MLB) 두 번째 경기에서 나란히 시즌 첫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하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2년 연속 개막전 승리에 실패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악전고투 끝에 MLB 데뷔전 세이브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26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볼넷 1개까지 1루를 두 번 밟았다. 전날엔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0.125(8타수 1안타)다. 1회 좌중간 홈런성 타구가 콜로라도 좌익수 개럿 햄프슨에게 담장 위에서 잡혀 아쉬움을 남겼던 추신수는 5회 2사 1, 2루 상황에서 1루수를 넘기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안타, 첫 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2-3으로 무릎을 꿇어 1승 뒤 1패를 안았다.전날 동산고 선배 류현진과의 맞대결이 무산됐으나 막판 대타로 나와 볼넷 한 개를 뽑았던 최지만은 이날 홈 경기에서는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차례로 올렸다. 최지만은 6회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우완 선발 맷 슈메이커를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며 영의 균형을 깼다. 1-1이던 8회 말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최지만은 브랜든 로의 우중간 3루타 때 홈까지 내달렸다. 탬파베이는 4-1로 이겨 전날 4-6 패배를 설욕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333(3타수 1안타)이다.전날 류현진은 4와3분의2이닝 동안 탬파베이에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다. 송곳 제구력이 흔들리며 사사구를 4개나 내줬다. 1회 10구, 2회 12구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그러나 3회와 4회 실책 등 동료들의 미숙한 수비로 투구수가 각각 25구, 29구로 크게 늘었다. 5회 말에는 일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에게 빅리그 데뷔 홈런을 내주며 투구(총 97구)를 마쳐야 했다. 팀이 6-3으로 앞선 상황이었으나 1승까지 아웃카운트 1개를 채우지 못해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평균 자책점 5.79.김광현은 같은 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개막전에서 팀이 5-2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으며 세이브를 신고했다. MLB 데뷔전 세이브를 기록한 한국인 투수는 1999년 3월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후 처음이다. 첫 상대 조시 벨을 3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김광현은 콜린 모란에게 2루타를 얻어맞아 위기에 몰렸다. 이후 호세 오수나에게 적시타를 내줬으나 길레르모 에레디아를 우익수 뜬공, 제이컵 스탈링을 병살타로 처리하며 첫 등판을 마무리했다. 평균 자책점 9.00.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잠실 더비 직관하는 야구팬들, 앉을 생각 없이 방방 뛰며 응원가 떼창

    잠실 더비 직관하는 야구팬들, 앉을 생각 없이 방방 뛰며 응원가 떼창

    그동안 프로야구 경기를 ‘집관(집에서 관람)’하면서 ‘직관(직접 관람)’을 염원하던 야구팬들이 관중석을 채우면서 비로소 프로야구가 온전한 모습을 되찾게 됐다. 비록 전체 관중의 10%만 야구장을 채웠지만 함성과 탄식, 박수와 응원가 떼창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면서 그동안 녹음된 관중들의 응원소리 등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었던 팬들의 존재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잠실 구장은 시야각이 나쁜 외야석 양 옆 6구역을 비워두고 앞뒤로 두줄씩, 양옆으로는 두칸씩 띄어 앉았다. 이날 경기가 시작하는 오후 5시무렵까지도 2424명의 야구팬들은 1,3루 내야석 출입구 앞에서 1m 거리를 유지한 채 체온을 재고, 인터넷으로 직접 예매한 표와 함께 실명 인증 절차를 거친 QR 코드 입장권을 스캔한 뒤에야 입장할 수 있었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을 함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와의 26일 잠실 더비에서 이형종이 팀의 첫 안타를 만들어내자 관중들은 이형종의 이름을 연호했다. 첫 안타에 신난 야구팬들은 다음 타석에서 포수 유강남이 들어서자 유강남의 응원가를 ‘떼창’으로 불렀다. 하지만 유강남이 잘 받아 친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가 두산 1루수 오재일의 글러브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이닝은 종료됐고 탄식이 터져나오기도 했다.2회말 김재환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1루 상황에서 최주환이 투수 이민호의 직구를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기록하자 1루 홈팀 응원석 쪽에 앉은 두산 베어스 팬들은 일제히 일어나서 깃발을 흔들고 자기 자리에서 방방 뛰며 열정적으로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를 단체로 불렀다. 이후 두산 팬들은 좀처럼 자리에 앉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3회 초 LG 오지환의 타석에서 정주현이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 과정에서 송구가 2루수 뒤로 빠져나갔고, 이때 3루로 과감하게 내달린 정주현이 비디오 판독 끝에 3루 베이스를 확보했다. 구장 전광판을 통해 중계 방송사 느린 화면이 보이자 이때 팬들의 탄성이 터지면서 모처럼 관중 없는 야구장에서 알 수 없었던 ‘직관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 이후 오지환이 우익수 방향으로 깊은 플라이를 날려보내면서 LG는 안타 없이 1타점을 뽑아내자 관중석에서는 박수가 터져나왔다. 하지만 그 어떤 관중도 마스크를 벗지 않고 철저하게 국가가 내세운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한 점차로 뒤진 4회말 LG가 호수비로 이닝을 종료시키자 차분하게 경기를 지켜보던 LG 팬들은 자리에서 일어서서 노란 수건을 흔들며 환호하기도 했다.잠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콸콸콸” 물폭탄 “와르르” 산사태…부산 3명 사망·이재민 속출

    “콸콸콸” 물폭탄 “와르르” 산사태…부산 3명 사망·이재민 속출

    부산에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물폭탄을 맞은 부산에서는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산사태,옹벽 붕괴,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는 한편 59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2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밤부터 해운대 211㎜를 비롯해 기장 204㎜,동래 191㎜,중구 176㎜,사하 172㎜ 북항 164㎜,영도 142㎜,금정구 136㎜ 등 부산 전역에 물 폭탄이 쏟아졌다. 사하구의 경우는 시간당 86㎜의 장대비가 단시간에 쏟아졌고,해운대 84.5㎜,중구 81.6㎜,남구 78.5㎜,북항 69㎜ 등 기록적인 시간당 강우량을 보였다.이날 내린 집중호우는 시간당 강수량이 1920년 이래 10번째로 많았다. 경찰과 부산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18분쯤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불어난 물에 순식간에 잠겼다. 이로인해 차량 6대에 있던 9명은 차를 빠져 나왔으나 갑자기 불어난 물에 길이 175m의 지하차도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3명이 숨졌다. 119 구조대원이 도착해 이들을 차례로 구조했으나 익수 상태에서 발견된 60대 추정 남성과 30대 추정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이어 5시간 뒤인 24일 오전 3시 20분쯤 119 구조대원이 배수작업을 벌이다가 숨진 50대 남성을 추가로 발견했다. 비슷한 시각 해운대구 우동 노보텔 지하주차장에서도 급류에 휩쓸린 3명이 구조됐다. 24일 오전 0시쯤에는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축대가 무너져 약 20t의 토사가 아파트 방면으로 흘러내렸다. 앞서 23일 오후 9시 45분쯤에는 기장군 기장읍 동부리 한 이면도로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명이 구조됐다. 해운대구 반여동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구청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오후 9시 26분쯤에는 수영구 광안동에서 옹벽이 무너져 주택 3채를 덮치는 아찔한 일도 있었다. 다행히 주택에 있던 2명은 구조됐고 인근 주민은 긴급 대피했다. 오후 11시 30분 연제구 연산동 한 요양원 지하도 침수돼 3명이 구조됐으며,오후 9시 20분쯤에는 남구 용당동 미륭레미콘 앞 도로가 맞은 편 야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에 막혀 통제됐다. 특히 시간당 최대 80㎜를 넘는 폭우에 만조시간(오후 10시 32분)까지 겹쳐 침수 피해가 컸다. 오후 9시 28분쯤 동구 범일동 자성대아파트가 침수되면서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동천과 수정천이 범람해 차량과 주변 일대가 침수됐다. 이재민은 동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수영구 8명,남구 6명,기장군·중구 각각 1명씩 총 59명에 이르렀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는 인근 도로에서 쏟아진 물에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동해남부선 선로도 침수돼 부전∼남창 구간 무궁화호 열차,신해운대∼일광 구간에서 전철이 각각 운행 중지됐다. 해운대 중동 지하차도 역시 침수돼 차량 1대가 고립됐다가 운전자가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이날 부산 곳곳에서 침수된 차량은 141대에 달했다. 24일 오전 5시 기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총 20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4일 오전 0시 30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25일까지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급류에 휩쓸려 못빠져나와…부산 비피해 사망자 3명(종합)

    급류에 휩쓸려 못빠져나와…부산 비피해 사망자 3명(종합)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린 영향으로 부산에는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심이 물바다로 변했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내린 집중호우는 시간당 강수량이 1920년 이래 10번째로 많았다. 해운대 211㎜·기장 204㎜ 물폭탄…지하차도 순식간에 침수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호우 관련 사망자는 모두 3명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지하차도 침수로 안에 갇힌 차량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오후 10시 18분 동구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차량 7대가 불어난 물에 순식간에 잠겼고, 인근 도로 등에서 한꺼번에 쏟아진 물은 진입로 높이가 3.5m인 이 지하차도를 한때 가득 채웠다.당시 차량 6대에 있던 9명은 차를 빠져 나왔으나 갑자기 불어난 물에 길이 175m의 지하차도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조대원이 도착해 이들을 차례로 구조했으나 익수 상태에서 발견된 60대 추정 남성과 30대 추정 여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5시간 뒤인 24일 오전 3시 20분에는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119 구조대원이 배수작업을 벌이다가 숨진 50대 남성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 지하차도에는 분당 20∼30t의 물을 빼내는 배수펌프가 있었지만 물을 빼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부산소방본부는 오전 7시 현재까지 이 지하차도에서 배수작업을 하고 있다. 산사태, 옹벽 붕괴, 주택과 지하차도 등이 침수돼 79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고, 많은 차량이 물에 잠기는 한편 50여 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부산시가 집계한 피해 통계를 보면 폭우에 발생한 이재민은 동구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영구 8명, 남구 6명, 기장군·중구 각각 1명씩 총 59명에 이르렀다.침수 차량만 141대…전철은 운행 중지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지하상가와 역사는 인근 도로에서 쏟아진 물에 침수돼 전동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동해남부선 선로도 침수돼 부전∼남창 구간 무궁화호 열차, 신해운대∼일광 구간에서 전철이 각각 운행 중지됐다. 수영구 광안리 해변 도로는 바닷물과 불어난 빗물이 뒤섞여 침수되면서 해수욕장과 구분하기조차 힘들었다. 연산동 홈플러스 인근 교차로, 센텀시티 등 도심 도로 대부분에서 허벅지나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차량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부산 곳곳에서 침수된 차량은 141대에 달했다. 이외에 초량 1, 2 지하차도, 부산진시장 지하차도, 남구 우암로, 사상구청 교차로, 광무교∼서면교차로 등이 침수되는 등 부산 전역 총 45개소에서 도로가 부분, 전면 통제됐다. 24일 오전 5시 기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총 209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3일 오후 8시를 기해 부산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24일 오전 0시 30분 해제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최지만, 청백전 대형 3점포… “현진이 형 기다려”

    최지만, 청백전 대형 3점포… “현진이 형 기다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왼쪽·29)이 2020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열린 청백전에서 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청백전에서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3회 말 1사 1, 2루에서 우완 선발 타일러 그래스노의 2구째 직구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탬파베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5일 개막전을 치른다. 토론토는 류현진을 선발로 예고했는데 류현진이 좌투수라 최지만의 선발 출전 여부는 미지수다.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새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기대했던 선발이 아니라 마무리 투수로 낙점받은 김광현(오른쪽·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지역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팀 결정을 존중한다. 팀이 많은 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새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마무리 투수는 단 1이닝이라 모든 공이 중요하다. 자신있게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왜 못봤나 심판 당신 잘못이다” 윌리엄스 감독 비디오판독 항의

    “왜 못봤나 심판 당신 잘못이다” 윌리엄스 감독 비디오판독 항의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경기 중 강하게 항의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비디오판독과 관련해 항의에 나섰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는 분명히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못 본 것은 당신 잘못이다”라며 강하게 어필했다. 상황은 이랬다. 0-3으로 끌려가던 KIA는 4회 공격에서 나지완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민식과 유민상의 연속안타로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만든 뒤 나주환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3 무사 1, 3루의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박찬호가 우익수 앞 안타를 날렸고 3루 주자 유민상은 아웃을 우려해 3루에 머물렀다. 유민상은 안타가 된 것을 뒤늦게 확인한 뒤 홈으로 쇄도했지만 박건우가 던진 공에 태그 아웃됐다. 심판의 아웃판정에 대해 윌리엄스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러나 심판진이 확인하지 못한 채 경기가 그대로 진행되자 윌리엄스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왔다. 원현식 주심은 상황에 대해 설명했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판독을 요청했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달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언성을 높이며 “장난하는 거냐?(Are you kidding me?)”, “내 잘못이 아니다. 당신 잘못이다”라며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결국 4분여간 항의를 했지만 윌리엄스 감독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비디오판독 없이 그대로 아웃판정이 됐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KIA는 이창진이 3루타를 때리며 경기를 4-3으로 역전했다. 광주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5이닝 무실점’ 선발 최원준 통했다… 두산, KIA 꺾고 패배 설욕

    ‘5이닝 무실점’ 선발 최원준 통했다… 두산, KIA 꺾고 패배 설욕

    두산이 깜짝 선발 최원준의 호투 속에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개인 최다 87구를 던진 최원준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6-0 승리를 거뒀다. 선발진의 공백 속에 지난달 12일 한화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한 최원준은 KIA 타선을 5피안타로 틀어막으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최고 구속이 144km로 빠르진 않았지만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골고루 섞어 던진 것이 주효했다. 시즌 첫 선발 등판한 김기훈은 고비를 넘지 못하고 4.1이닝 3실점하며 시즌 첫 패전을 떠안았다. KIA는 김기훈에 이어 등판한 정해영과 김현수도 두산 타선에게 공략 당하며 실점하는 등 투수진이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도 몇 차례 기회를 날리며 전날과 달리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은 투수들이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팽팽하게 전개됐다. 최원준은 3회까지 57구를, 김기훈은 46구를 던지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4회 두산이 기회를 잡았다. 페르난데스의 볼넷 출루와 오재일의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 3루에서 김재환이 희생플라이를 날리며 균형이 깨졌다. 허경민이 우전 안타로 오재일이 3루까지 진출했고 오재원이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2-0이 됐다. 두산의 공격은 5회에도 계속됐다. 박세혁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정수빈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1사 2루가 됐다. 이유찬이 내야안타로 살아 나간 뒤 박건우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루타를 날렸고 점수는 4점 차로 벌어졌다. 7회에도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의 적시타가 나오며 두산은 6-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2사 만루에서 오재원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점수 차를 더 벌리진 못했다. KIA는 1회 1사 1, 3루의 찬스에서 병살이 나왔고 2회 무사 1, 2에서도 후속 타자들이 연달아 뜬공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날렸다. 4회와 8회 모두 2사 1, 2루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지만 점수로 연결되지 않는 등 타선의 답답한 흐름이 경기 내내 반복됐다. KIA는 9회에 찾아온 1사 1, 2루의 기회마저 김호령과 터커가 살리지 못하며 끝내 무득점에 그쳤다. 두산은 최원준에 이어 채지선과 홍건희, 김명신이 KIA 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타석에선 박건우와 김재환이 각각 2타점을 보탰고 페르난데스와 오재원이 1타점씩 뽑아냈다. 광주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5.2이닝 1실점’ kt 강타선 막은 김범수, 한화 전날 패배 설욕

    ‘5.2이닝 1실점’ kt 강타선 막은 김범수, 한화 전날 패배 설욕

    한화가 kt의 강타선을 틀어막은 김범수의 호투에 힘입어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김범수의 5.2이닝 1실점 호투와 김태균, 이해창, 김지수가 나란히 2타점을 올린 활약 속에 kt에 7-3으로 승리했다. 전날 8안타를 치고도 2득점에 그쳤던 타선이 이날은 11안타 7득점으로 모처럼 집중력을 과시했다. 반면 kt는 10안타를 때렸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3득점에 그쳤다. 이름 한 글자만 다른 선발 맞대결에선 김범수가 완승을 거뒀다. 김범수는 1회부터 점수를 낸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최고시속 151km의 강속구를 뿌려대며 kt 타선을 잠재웠다. 지난 9일 롯데전에서 6이닝 4실점의 아쉬움을 날리는 투구였다. 반면 김민수는 한화 타선에 고전하며 5이닝을 소화하는 데 만족해야했다.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한화의 타선이 터졌다.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1루를 밟은 뒤 하주석이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하며 무사 2, 3루의 기회가 만들어졌다. 김태균은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내며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한화는 3회에도 이해창과 강경학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의 상황에서 김지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4-0으로 앞선 채 맞은 4회에도 타선은 멈추지 않았다. 하주석과 김태균이 연속 볼넷을 얻어냈고 이해창의 타석 때 김민수가 폭투를 범해 주자는 한 베이스씩 더 진루했다. 이해창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시타를 때려냈고 김태균과 하주석은 가볍게 홈을 밟았다. 김범수에 끌려가던 kt는 황재균과 강백호의 안타로 만들어진 1, 2루 상황에서 유한준의 2루타가 나오며 1점을 따라갔지만 추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한화가 7회 상대 폭투로 1점을 더 달아나며 점수 차를 다시 6점으로 벌렸다. kt는 8회 뒷심을 발휘했다. 유한준과 천성호의 안타로 1사 1, 3루의 상황에서 허도환이 적시타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고, 박승욱이 외야 희생플라이로 또다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그러나 kt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9회 윤대경을 냈다. 김민혁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한화는 정우람 카드를 꺼냈고, 정우람은 강백호와 문상철을 연속 삼진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수원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일문일답]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사건 담당 최익수 형사과장 브리핑 전문

    [일문일답]박원순 서울시장 사망사건 담당 최익수 형사과장 브리핑 전문

    극단 선택을 암시한 후 실종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수색 7시간 만인 10일 자정쯤 서울 성북구 북악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익수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이날 새벽 2시 실종 장소 인근인 와룡공원 앞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곳은 박 시장이 마지막으로 폐쇄회로(CC)TV에 찍힌 장소다 장소다. 최 과장은 “경찰은 지난 9일 오후 5시 17분쯤 박 시장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했다”며 “폐쇄회로(CC)TV 등으로 동선을 분석하는 등 박 시장이 공관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장소까지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최익수 서울경찰청 형사과장과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7월 9일 17시 17분 가족 실종 신고받고 7시간 수사를 진행했다. 00시 1분쯤 성북구 북악산 인근 산속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CCTV 분석 등을 통해 공관에서 발견 장소까지 동선 파악 중이다. 향후 형사사건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 -박원순 시장 시신은? =검시 중에 있다. 발견 장소 주변에서 감식 중이다. -발견 장소는? =성북구 북악산 성곽길 인근 산속이다. 숙정문과 삼청각 그 중간 정도다. -장소 공개할 예정인가? =그건 곤란하다. 현재 현장 감식 중이라, 수사상 곤란하다. -신원 확인된 건가? =가방, 핸드폰, 소지품 등이 발견됐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 없어 보인다. 향후 형사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수사 진행될거다. -어떻게 사망한 건가? =고인과 유족 명예 고려해서..(밝힐 수 없다는 의미) -어디로 안치되나 =시간은 단정하긴 그렇지만, 현장감식 실시 후에 유족과 협의해서 유족 뜻에 따라 병원 안치할 것이다. -사망 시간은 어느 정도 추정되나 =CCTV 분석하고 있다. 이 자리에선 발견된 것만 말씀드리고 세부 사안은 향후 종합적 수사 진행 후 말씀드리겠다. -어떻게 발견됐나. -소방구조견이 먼저 발견하고 소방대원, 기동대원 함께 확인했다. -유서는 발견됐나. =유서 발견되지 않았다. -성곽 높이는? =그건 잘 몰라. 성곽 높이와 관련 없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지금까지 언론에서 보도 있었지만, 경찰이 유서 존부 확인한 바 없다. -발견 당시 구체적 말해달라. =유족, 본인 명예 고려해서 상세한 현장 상황 말할 수 없다. -고소 건은 어떻게 처리되나. =접수해서 조사 중인데 이 자리에서 말하기 곤란하다. -와룡공원 올때까지 이동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 게있나. =파악한 바로는 도보로 이동했고, 동선은 면밀히 수사해야 알 수 있다. -인적 드문 곳에서 발견됐나? =그렇게 볼 수 있다. -와룡공원 시시티비 발견된 시간은 몇시인가 =CCTV상으로 오전 10시 53분쯤에 와룡공원 이쪽으로 걸어 가는게 확인된다. 관에서 택시로 이동해서 와룡공원 올라간 거다. -소지품 어떤 게 있나. =명함(자신의) 필기도구 등이 발견됐다. -외모가 심하게 손상된 이유가 뭔가. =심하게 손상됐다고 말한 적 없다. 외모로(신상) 확인 가능했다. -휴대폰 메모는? =수사해야 한다. -고소장 언제 접수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7월 8일로 보인다. -발견장소가 등산로인가? =조금 떨어져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경찰 “박원순 시장 사망, 현장서 감식 진행…유서 발견 안 돼”

    경찰 “박원순 시장 사망, 현장서 감식 진행…유서 발견 안 돼”

    박원순 서울시장 사망과 관련해 경찰이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 10일 새벽 2시 최익수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은 서울 성북구 와룡공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원순 시장은 10일 0시 1분 북악산 성곽길 산 속에서 소방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 과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시신은 현재 발견 장소에서 감식 중이고 현재로선 특별한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의 유서가 발견됐다는 보도에 대해선 “박원순 시장의 유서는 확인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경찰은 박 시장의 자세한 사인은 “고인과 유족의 명예를 위해서 발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박 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박 시장실에서 근무했던 전 비서 A씨는 과거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이 있다며 8일 경찰에 출석해 고소장을 제출하고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일 박 시장의 딸은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7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나서 약 7시간 만인 10일 0시쯤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뷰캐넌 완투승 거둔 삼성, SK 꺾고 2연승

    뷰캐넌 완투승 거둔 삼성, SK 꺾고 2연승

    삼성이 SK를 4연패에 빠뜨리며 시즌 26승째를 수확했다. 최근 4년간 50경기 기준 최고 승수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뷰캐넌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 SK는 고비마다 나온 실책에 발목 잡히며 아쉬운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1회부터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은 김상수와 구자욱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얻었고 1사 1, 3루 상황에서 김헌곤의 외야 뜬공을 고종욱이 포구 과정에서 놓치며 다시 1점을 달아났다. SK는 2회 최정의 홈런포가 터지며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뷰캐넌의 호투가 이어지며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경기가 펼쳐졌다. 선발 뷰캐넌이 호투하는 사이 삼성 타자들은 4회 다시 2점을 냈다. 박해민과 강민호의 연속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은 삼성은 김지찬에게 번트 작전을 내렸다. 문승원은 김지찬의 번트 타구를 잡아 3루 아웃을 노렸지만 공이 뒤로 빠졌고, 고종욱이 커버에 실패하며 또다시 실책으로 점수를 내줬다. 계속되는 찬스에서 구자욱이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날리며 점수는 4-1이 됐다. 6회에도 삼성의 공격은 계속됐다. 삼성은 바뀐 투수 조영우에게 박해민과 강민호가 연속안타를 때려내며 1점을 추가했고, 김지찬의 안타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구자욱과 이성곤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원석이 좌익수 앞 1루타를 날리며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쾌조의 투구를 이어간 뷰캐넌은 9회에도 등판해 상대 타선을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완투승을 거뒀다. SK는 승부처마다 실책이 나온 데다 이전 3경기에서 1점만 낼 정도로 극도로 부진했던 타선이 또다시 침묵하며 손쉽게 경기를 내줬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최채흥 6이닝 무실점 호투한 삼성, SK 꺾고 5할+1

    최채흥 6이닝 무실점 호투한 삼성, SK 꺾고 5할+1

    삼성이 SK를 꺾고 3일만에 다시 승률 5할+1을 회복했다. 삼성은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4차전에서 선발 최채흥의 무실점 호투와 강민호의 결승 타점 등에 힘입어 SK에 4-1로 승리했다. SK는 삼성 투수진에 5안타 1득점으로 봉쇄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회부터 1사 1, 3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3회 구자욱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쳤고 김동엽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얻었다. 1-0으로 앞서던 삼성은 5회에도 구자욱이 2루타를 치고 나가며 기회를 잡았다. 최영진의 볼넷 출루로 계속 이어진 찬스에서 강민호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리며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SK는 6회 로맥의 안타와 최정의 볼넷으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얻어내지 못했다. 최채흥이 내려간 7회 최준우가 김윤수를 상대로 1군 첫 홈런을 기록하며 1점 따라붙으며 한 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이 8회에도 방망이를 달구며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삼성은 이원석이 홈런을 때려냈고 안타 출루한 김헌곤을 김상수가 불러들이며 8회에만 2점을 더 달아났다. 4-1로 맞은 9회 삼성은 마무리 오승환 카드를 꺼내들었고 오승환은 깔끔하게 9회를 틀어막으며 시즌 4세이브를 수확했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인사]

    ■교육부 ◇서기관 전보△강원대 김성원△경상대 박봉현△서울과학기술대 이현옥△순천대 조홍선△전북대 이정섭△청주교대 총무처장 김수정△충남대 장석환△한국교원대 정상은△한국방송통신대 김지용△부산대 김재홍△전남대 김성덕△충남대 강복모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공무원노사관계과장 권병희△공공기관노사관계과장 배영일△산업안전과장 박종일△통영지청장 김승환 ■수출입은행 △디지털서비스부장 이익수△미래발전방안수립TF반장 조현석△구미출장소장 이원형△인사부 소속 부장(연수) 차실 이동훈△기획부장 엄성용△투자금융실장 임경섭△무역금융실장 이원균△경협사업1부장 장윤수△인천지점장 이영희 ■KBS △전략기획실 공영미디어연구소장 유건식△제작2본부 광고국장 권찬중△감사실 기획감사부장 박용석 ■삼화회계법인 △대표이사 석완주 구병주 김도균(7월 1일자)
  • [현장승부] 손아섭 투런포+박세웅 QS 롯데, 삼성 꺾고 연패 설욕

    [현장승부] 손아섭 투런포+박세웅 QS 롯데, 삼성 꺾고 연패 설욕

    롯데가 연이틀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삼성과의 주말 시리즈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손아섭의 방망이와 선발 박세웅의 퀄리티스타트 호투 등에 힘입어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앞서 2연승을 달리며 모처럼 5할 승률을 넘겼던 삼성은 스윕승이 없는 이번 시즌의 징크스를 또다시 이어가며 위닝 시리즈에 만족해야 했다. 이틀간 승리를 따낸 삼성은 1회부터 선취점을 내며 좋은 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 시리즈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성곤이 또다시 존재감을 뽐냈다. 이성곤은 박해민의 안타와 도루 등으로 만들어진 2사 3루의 상황에서 우익수 앞 적시타를 날리며 팀에 선취점을 선사했다. 그러나 3회 롯데의 반격이 시작됐다. 롯데는 정훈이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전준우의 몸에 맞는 볼이 나왔고 이대호가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적시타를 때려내며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에도 롯데는 안치홍과 마차도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2루의 상황에서 김재유와 손아섭이 각각 안타를 때려내며 다시 2점을 달아났다. 스코어는 4-1. 삼성은 6회 구자욱의 홈런포로 추격에 나섰다. 2사에 들어선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했고, 구자욱이 박세웅의 초구를 통타해 담장을 넘기며 점수 차가 1점으로 좁혀졌다. 삼성의 추격도 잠시, 롯데는 다시 방망이를 달궜다. 롯데는 이어지는 6회 공격에서 바뀐 투수 권오준을 상대로 안치홍이 2루타를, 마차도가 볼넷을 얻어냈고 1사 1, 3루 상황에서 대타 민병헌이 희생타를 날리며 안치홍을 불러들였다. 이어지는 찬스에서 손아섭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해 롯데가 7-3으로 앞섰다. 롯데는 박세웅에 이어 구승민-박진형-김원중으로 이어진 필승조가 삼성 타선을 틀어막으며 무난하게 승리를 지켰다. 롯데는 장단 10안타 7득점을 기록하며 전날 6안타 1득점에 그쳤던 방망이의 반전을 보여줬다. 삼성은 선발 김대우가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는 등 마운드가 7점을 헌납한 반면 타자들이 5안타에 그치며 경기를 내줬다. 부산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노수광-이태양 맞트레이드... 9,10위 한화·SK 프런트 야구 가동

    노수광-이태양 맞트레이드... 9,10위 한화·SK 프런트 야구 가동

    한화이글스의 투수 이태양과 SK와이번스 외야수 노수광의 1대1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정민철 한화 단장은 이날 트레이드에 대해 “SK와의 지속적인 논의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며 “SK와 논의 간극이 일주일 전부터 좁혀지기 시작하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청주고, 건국대 출신의 노수광은 2014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1군에 데뷔한 뒤 2015년과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타이거즈와 SK와이번스로 팀을 옮겼다가 5년만에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프로통산 500경기에 출장해 1580타수 452안타로 통산타율 0.286을 기록중인 노수광은 2016시즌 12개의 도루를 기록한 이후 트레이 힐만 감독이 SK에 부임한 2017년 주전 외야수로 발돋움했고, 2019시즌까지 4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최원호 대행은 18일 “노수광에게 주포지션인 좌익수를 맡길 수 있고, 이용규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중견수 백업으로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외야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적 수비를 보인 노수광을 영입한 것이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 퇴출에 대비한 대체자가 아니냐는 관측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노수광은 사이드 외야를 볼 때 더 안정적인 수비를 보인다는 평가가 높았고 좌익수 뿐만 아니라 우익수 선발로도 기용돼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가 호잉이 없는 상황에 대비한 포석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필요한 부분을 보강한 결과”라고 말했다. 2010년 순천 효천고를 졸업하고 당해년도 한국프로야구 신인지명회의에서 5라운드(전체 36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10년만에 다른 팀에서 둥지를 틀게 됐다. 통산 232경기에서 20승35패 1세이브 22홀드를 기록했다. 특히, 이태양은 2018년 한화가 정규리그 3위로 가을야구에 진출했을 때 63경기 4승 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7경기에서 8과 3분의2 이닝, 평균자책점 7.27에 그쳤지만 불펜 뿐만 아니라 선발을 오갈 수 있는 투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서진용, 하재훈 등 올시즌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 SK 불펜진의 짐을 덜어 줄 것으로 보인다. 손차훈 SK 단장은 “현재 우리 팀엔 공격력이 필요하지만, 마운드 안정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불펜에서 경험 있는 이태양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양은 “저를 프로 선수로 키워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꾸준히 응원해준 팬들께 언젠가 꼭 직접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노수광 합류한 한화… 호잉 거취에 영향 미칠까

    노수광 합류한 한화… 호잉 거취에 영향 미칠까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가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한화는 외야수 노수광을 얻었고, SK는 불펜투수 이태양을 얻었다. 한화와 SK는 18일 두 선수의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최하위권에 위치한 두 팀이 부진 탈출을 위해 서로의 카드를 맞췄다. SK는 필승조 서진용과 하재훈의 부진에 대한 고민이 컸고, 한화는 연패 기간 동안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며 공격력 강화가 필요했다. 노수광은 청주고 출신으로 한화에서 데뷔했지만 2015년 KIA로 트레이드 됐다. 당시 유창식과 임준섭을 메인으로 3대4 트레이드가 이뤄진 결과였다. 노수광은 이후 SK로 또 한 번 트레이드가 됐다. 노수광은 2018년 풀타임을 소화하며 0.313의 타율로 기량을 만개했다. 지난해엔 0.250의 타율로 떨어졌지만 이번 시즌 0.267의 타율로 다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년 연속 20도루를 넘을 정도로 도루는 검증됐다. 까다로운 리드오프로서의 능력은 인정받는다는 평가다. 관심은 한화의 외국인 타자 제라드 호잉에게 쏠린다. 호잉은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팀 전력에서 마이너스 요인으로 전락했다. 성실함은 인정받지만 노출된 약점을 극복하지 못했고, 팬들로부터 교체 요구가 불거져 나오는 상황이다. 한화는 이미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외야수 영입에 힘썼다. 내부 성장도 도모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화는 현재 정진호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좌익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한화의 외야수는 특출난 선수는 없더라도 팀의 전술적인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중견수 자리는 이용규가 굳건하다. 우익수는 호잉이 붙박이였다. 한화 관계자는 “호잉의 거취와 관련돼 특별히 달라진 건 없다”고 밝혔다. 최근 호잉 교체설에 대해 한화는 원론적인 입장만 거듭했다. 그러나 프로의 세계는 당장 앞날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수광의 영입이 호잉의 앞날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최형우라 쓰고 해결사라 부른다

    최형우라 쓰고 해결사라 부른다

    최형우가 연이틀 역전타를 때려내는 ‘해결사 본능’을 과시하며 NC전 2연승을 이끌었다. 최형우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7회 1사 만루의 상황에서 좌익수 앞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7-6 승리를 만들어냈다. 김선빈과 류지혁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선두 NC를 만나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KIA는 NC와의 시즌 첫 맞대결 시리즈에서 최형우가 팀에게 2연승을 선물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하게 됐다. 최형우는 전날에도 3-3으로 맞선 7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최형우가 유격수 옆을 뚫는 안타를 때려내며 2타점 역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초반 타격감이 떨어지며 위기감이 찾아왔지만 최형우는 6월에만 0.395의 고타율을 자랑하고 있다. 2017년 KIA에 합류해 우승을 안겨다준 최형우는 지난 3년간 매 시즌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며 돈 아깝지 않은 자유계약선수(FA)로 활약했다.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00억 시대를 열며 몸값이 과분하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최형우는 꾸준한 성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세월과 함께 마음가짐까지 원숙해진 최형우는 전날 경기가 끝난 뒤 “예전에는 나도 잘하고 팀도 이겨야 된다는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지금은 지금은 팀만 이기면 된다”며 내려놓게 된 현실을 설명했다. 개인 성적 스트레스가 자칫 팀 분위기까지 망칠 수 있지만 최형우는 팀을 먼저 생각하기로 했다. 최형우는 올해 FA 계약 마지막해다. 통상적으로 FA 계약을 앞둔 선수들이 FA로이드 효과를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형우의 올해 역시 기대할 만하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기량 하락의 우려가 있었지만 최형우는 6월 들어 완벽하게 부활하며 에이징커브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최형우의 해결사 본능은 이번 시즌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선두 NC마저 꺾는 원동력이 됐다. 팀을 먼저 생각하고, 필요할 때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는 최형우의 활약에 KIA의 가을야구에 대한 꿈도 같이 커져가고 있다. 광주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현장승부] ‘오늘도 해결사 본능’ 최형우 역전 2타점 KIA, NC에 2연승

    [현장승부] ‘오늘도 해결사 본능’ 최형우 역전 2타점 KIA, NC에 2연승

    KIA 타이거즈가 리그 1위 NC 다이노스를 또 한번 꺾었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IA 감독 맷 윌리엄스는 감독 커리어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의 시즌 2번째 맞대결에서 역전 당한 경기를 재역전 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NC를 제압했다. 전날에도 역전 2타점을 때려낸 최형우는 이날도 똑같이 역전 2타점을 때려내며 해결사 본능을 자랑했다. 약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KIA 선발 이민우와 NC 선발 라이트는 1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끝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이민우는 2회도 삼자범퇴 이닝으로 만들었지만 라이트는 2회 KIA 타자에게 집중공략 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KIA는 2회 나지완과 황대인, 한승택의 연속 안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얻었다.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KIA는 번트작전을 성공시켰고 박찬호가 2명의 타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계속되는 기회에서 김호령이 중견수 방면 적시타로 박찬호를 불러들이며 초반부터 4-0이 됐다. NC 역시 3회 반격에 나섰다. 박석민의 몸에 맞는 볼로 만들어진 무사 1루 상황에서 김태군은 이민우의 5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시즌 1호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2점을 추격했다. KIA 역시 3회 나지완이 시즌 6호포를 가동하며 1점을 달아났지만 NC는 4회 알테어와 모창민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2, 3루 상황에서 박석민의 2루 땅볼 때 알테어가 홈을 밟으며 다시 따라 붙었다.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경기는 7회 다시 달아올랐다. NC는 김태진과 이명기의 안타와 상대 실책을 엮어 1점을 추격한 뒤 알테어의 땅볼과 강진성의 우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KIA가 승부를 지키기 위해 필승조 박전문을 가동하며 박준표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NC는 박준표를 두들겼다. 승기가 다시 NC쪽으로 기울었지만 KIA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KIA는 오선우와 박찬호의 연속안타로 잡은 무사 1, 2루에서 김호령이 번트를 성공시켰고 터커가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가 만들어졌다. 전날 승리의 히어로였던 최형우는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박준표에 이어 등판한 전상현과 문경찬은 1점 차의 타이트한 승부를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NC는 KIA에게 밀리며 키움과의 주말 시리즈에 이어 2연속 루징 시리즈를 확정했다. 광주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전익수 대령 근무지 상습이탈…자가격리도 어겨”

    “전익수 대령 근무지 상습이탈…자가격리도 어겨”

    공군 법무병과장으로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맡고 있는 전익수 전 군특수단장(대령)이 최근 2년 간 180차례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지침을 어겼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방부 측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 위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는 입장이다. 군인권센터는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센터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대령에 대한 비위 제보 내용을 발표했다. 센터에 따르면 전 대령은 특수단 시절을 포함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간 무단지각, 무단조퇴 등 약 180번에 가깝게 근무지를 이탈했다. 센터는 제보를 토대로 전 대령은 △정해진 시간에 수시로 출근하지 않았고 △오후 3시쯤 임의로 퇴근하고 △점심시간에도 오후 2시까지 자리를 비우는 사례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군형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근무장소를 이탈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비행 정도가 심하면 해임으로 징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센터는 또 전 대령이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것으로도 보인다고 주장했다.전 대령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충남 계룡시 소재의 모 식당을 방문해 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됐는데도 자택 인근에서 임의로 이탈해 산책을 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관용차 지급 대상이 아닌 전 대령이 관용차를 임의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센터는 “국방부가 지난 4월 전 대령을 포함해 공군본부 소속 장기 군법무관의 일탈 행위에 대해 직무감찰을 시행하고 마쳤지만 별다른 후속조치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화 프로야구 역사상 단독 최다 연패 불명예는 피했다

    한화 프로야구 역사상 단독 최다 연패 불명예는 피했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전에서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1985년 삼미슈퍼스타즈와의 타이 기록을 넘어 한국 야구 사상 최다 연패 기록을 경신할 위기였지만 이날 승리로 간신히 최악의 불명예는 면했다. 한화는 지난 13일 두산전 3회 말 4대3으로 뒤진 공격 상황에서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면서 14일 올 시즌 1호 서스펜디드 경기를 치렀다. 지난 10일 18구, 지난 11일 65구를 던진 좌완 투수 김범수는 3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에 앞서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서스펜디드 더블헤더 첫 경기에 외국인 에이스 선발 투수 워윅 서폴드 대신 김범수를 낸 이유에 대해 “두산 타자들이 기교파보다는 파워피처에게 약하다는 데이터에 따라 파워피처인 김범수를 냈다”며 “서폴드가 파워피처는 아닌 데다 최근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외국인 투수라 루틴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이날 3.1이닝 동안 57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으로 전반적인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지만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 하나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한화 불펜 김진영은 0.2이닝을 삼진 2개로 막았다. 7회 말 박한결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용규가 몸쪽 공을 피하지 않고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정은원이 바뀐 투수 이현승에게 8구까지 접전 끝에 우익수 키를 넘기는 역전 2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6-5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8회 초 6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일찌감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올렸다. 하지만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호세 페르난데스를 땅볼로 잡은 뒤 최주환을 고의사구로 내보냈고, 이유찬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 말 선두 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태균이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이날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호잉이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난 뒤 두산 함덕주의 폭투로 주자가 2, 3루로 진루했다. 노태형이 유격수 글러브를 비껴 가는 끝내기 안타를 치며 마침내 기나긴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 감독대행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긴 연패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하고 송구스럽다”며 “부진했던 주축 선수들이 퓨처스로 내려갔는데 컨디션을 회복한 선수들이 다음주 목요일이면 합류할 것 같다”고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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