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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만, 한국인 타자 첫 월드시리즈 안타·득점… 3차전도 선발 유력

    최지만, 한국인 타자 첫 월드시리즈 안타·득점… 3차전도 선발 유력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인 타자 최초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첫 안타와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LA 다저스와 치른 WS(7전4선승제)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두 차례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타자 사상 처음으로 WS 무대에 올라 안타와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김병현(200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박찬호(2009·필라델피아 필리스), 류현진(2018·LA 다저스)이 WS 무대를 밟았지만 이들은 모두 투수였다. 최지만은 21일 열린 WS 1차전에서 7회 1사 2, 3루에서 대타로 기용됐다. 그러나 타석에 들어서기 전 다저스가 좌완 투수로 바꾸는 바람에 다시 우타자로 교체돼 기록상 출전했지만 사실상 이날이 WS에서 뛴 첫 경기였다. 시즌 내내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해 온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2차전에서 다저스의 우완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을 맞아 좌타자 최지만을 선발 출장시켰다. 최지만은 1회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땅볼로 출루한 뒤 조이 웬들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5-2로 앞선 5회 첫 타자로 나와 다저스 우완 불펜 조 켈리의 싱커를 당겨쳐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마누엘 마르고트의 안타로 3루를 밟은 뒤 조지 웬들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캐시 감독은 팀이 6-3으로 앞선 7회초 2사 1, 2루 타석에서 다저스 좌완 투수 알렉스 우드에 대처하기 위해 최지만 대신 우타자 마이크 브로소로 교체했다. 최지만이 안타를 기록하자 탬파베이는 소셜미디어에 “최지만이 한국인 역대 최초로 WS에서 안타를 기록했다”고 조명했다. 최지만은 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자축했다. 탬파베이는 브랜던 로의 홈런 두 방에 힘입어 다저스를 6-4로 이기며 전날 패배(3-8)를 설욕했다. 1승1패를 기록한 양 팀은 하루 쉬고 2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3차전을 치른다. 선발투수로 다저스 강속구 우완 투수 워커 뷸러가 예고되면서 최지만은 3차전에도 선발 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유희관 KBO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다음으로 기약

    유희관 KBO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다음으로 기약

    유희관이 KBO 역대 4번째 8년 연속 10승 대기록 달성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유희관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회까지 1실점 호투했지만 6회 집중력이 살아난 kt 타선 동점을 허용하면서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유희관은 이강철 kt 감독, 정민철 한화 이글스 단장, 장원준에 이어 역대 네번째 8시즌 연속 10승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만약 이날 승리를 챙겼다면 좌완 투수로는 장원준 이후 2번째 달성하게 되는 기록이었다. 유희관의 위기는 6회 kt 선두 타자 유한준이 평범한 플라이 타구를 두산 우익수 조수행이 놓치면서 시작됐다. 이후 유희관은 장성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2루 위기로 몰렸다. 결국 유희관은 이승진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하지만 이승진은 멜 로하스 주니어와 배정대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1실점을 허용했고 이어 대타 문상철 중견수 희생플라이 때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3-3 동점을 허용했다. 이로써 유희관의 승리 투수 요건은 상실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1989년 데뷔한 이후 10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수로 KBO 역대 최장 기간 두자릿 승수 기록 보유자인 이강철 kt 감독과의 경기였다. 유희관이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정규리그 5경기 중 1경기 이상 반드시 등판해야 한다. 두산의 잔여 경기 일정 상 휴식일이 끼여 있어 선발 로테이션 운영의 폭은 다소 여유롭다. 하지만 두산은 막판 순위 다툼과 가을야구 일정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전북 ‘1년째 표류’ 농민공익수당 갈등 접점 찾을까

    전북도와 농민단체가 1년째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농민공익수당 확대 갈등에 대해 전북도의회가 결론을 내릴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광역단체 최초로 농가당 60만원을 지급한 농민공익수당에 대해 농민단체는 농민 1인당 연 120만원을 요구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북도의회는 22일 농산업경제위원회를 열어 농민공익수당 확대 여부를 결심할 방침이다. 현재 도의회에는 전북도와 농민단체가 각각 제출한 조례안 2건이 발의된 상태다. 전북도가 제출한 안은 양봉농가와 어가를 농가에 포함시키고 지급액은 종전과 같은 농가당 연 6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전북도안은 전체 수혜자가 현재 보다 3000가구 늘어난 10만 5000가구다. 전체 지급액은 613억원에서 631억원으로 늘어난다. 반면 농민단체는 지급대상을 농가가 아닌 농민 개개인으로 규정하고 지급액도 현재 보다 2배 많은 연 120만원을 제시했다. 농민들은 현재 전북도의 지급액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비해 수당이 너무 적다고 지적했다. 농민단체안은 전체 지급대상이 21만 9000명으로 대폭 늘어나고 지급액은 2630억원에 이른다. 이때문에 전북도의회도 어느 안을 처리할 것인지 고민이 깊다. 전북도가 제출한 안건은 지급 대상이 늘어나 합리적이긴 하지만 농민들의 요구 보다 지원금이 적고 농민단체안은 예산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익수당은 광역단체와 기초단체가 전액 지방비로 분담하고 국고지원이 없기 때문에 재정압박의 요인이 된다. 농민공익수당은 식량안보, 환경보호, 농촌유지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공공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전북, 전남, 충남 등이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급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백분이씨 별세 원윤희(전 서울시립대 총장) 영귀(텍솔케미언스 상무이사) 명희(사업)씨 모친상 조숙희(중앙대 교수) 권혜영(교사) 김우정(약사)씨 시모상 19일 서울 중앙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860-3501 ●이익수씨 별세 이수경(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부장) 상권(남동발전주식회사 부장)씨 부친상 강헌주(전 스포츠서울 경제사회부장)씨 장인상 19일 용인 평온의 숲,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31)329-5959 ●최중근씨 별세 손승화(한국은행 국제국 외환시장팀 과장)씨 장인상 20일 여수제일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61)692-4444
  • [부고] 이수경씨 부친상, 송원찬씨 모친상, 전춘성씨 모친상

    ■ 이수경(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부장)씨 부친상 △ 이익수씨 별세, 이수경(데일리스포츠한국 편집부장)·이상권(남동발전주식회사 부장)씨 부친상, 강헌주(전 스포츠서울 경제사회부장)씨 장인상, 19일 오후 9시, 용인 평온의 숲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31-329-5959 ■ 송원찬(의정부시 평생학습원장)씨 모친상 △ 유광예씨 별세, 송원찬(의정부시 평생학습원장)씨 모친상, 19일 오전 10시 10분, 의정부 장례식장 특2호, 발인 21일 오전 11시. 031-871-4444 ■ 전춘성(전북 진안군수)씨 모친상 △ 박중길 씨 별세,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 씨 모친상, 19일 오전 5시 40분, 진안군의료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오전. 063-430-7070
  • 하태경 “유엔은 北피살 공무원 명예회복…정부는 명예살인”

    하태경 “유엔은 北피살 공무원 명예회복…정부는 명예살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북한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에 대해 “나라없는 백성 신세”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엔은 희생자 명예회복 해주는데 문재인 정부는 희생자 명예살인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엔 북한인권보고관은 가해자 북한의 책임자 처벌과 유족 보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며 “이건 한국 대통령이 북한에 직접 요구했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문 대통령은 북한에 책임자 처벌과 유족 보상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월북론을 꺼내 명예살인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희생자는 한 개인으로서 가장 참혹한 죽음을 당했다. 30시간 이상 바다에 표류해 기진맥진한 사람을 북한은 3시간 이상 밧줄에 묶어 바닷물에 끌고 다녔다”며 “이건 사실상 물고문이었다. 총살도 모자라 불에 태우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희생자 권익수호와 명예회복에 앞장서야 할 한국 정부는 사자 명예살인에 앞장섰다”며 “공개도 못할 단 하나의 조각 첩보만 가지고 월북 운운하면서 희생자를 2번 죽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희생자 명예살인을 하고 있다면 그나마 유엔은 희생자 명예회복에 나서주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서해피격 공무원과 그 유족들에게 나라는 없었다. 나라 없는 백성 신세가 된 것”이라며 “정부는 자신을 지켜주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을 두번 죽이는 존재였다. 정부가 버린 우리 국민, 국회가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채흥 던지고 김동엽 넘기고 오승환 지키고… 삼성, SK에 설욕

    최채흥 던지고 김동엽 넘기고 오승환 지키고… 삼성, SK에 설욕

    삼성 라이온즈가 잘 던지고 잘 치고 잘 막는 경기를 펼치며 SK 와이번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삼성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시즌 14차전에서 선발 최채흥의 120구 혼신투와 김동엽의 역전 결승 홈런, 오승환의 마무리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13일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삼성은 이날 승리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삼성은 최채흥이 7.2이닝 동안 120구를 던지며 4피안타(1홈런)을 기록했고, 이승현이 0.1이닝 무실점,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SK는 조영우가 4.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일찍 강판됐지만 김세현, 김정빈, 박민호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8회 구원 등판한 김택형이 홈런을 맞은 것이 흠이었다. 투수들의 호투 속에 타자들이 좀처럼 힘을 못냈다. 삼성은 1회 박해민의 볼넷과 구자욱의 3루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얻었지만 7회까지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선취점을 허용하고 끌려가던 SK는 4회 로맥의 시즌 29호포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SK는 120구를 던진 최채흥의 호투를 넘지 못했다. 최채흥이 지친 8회 2사 2루의 찬스를 맞았지만 로맥이 바뀐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SK는 9회에도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다. 마무리로 등판한 오승환이 김강민과 오태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고종욱이 2루 땅볼로 잡혔고 김경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그대로 끝내야 했다. 팀이 승리를 거뒀지만 최채흥은 10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날 승리하면 역대 최다 97패의 위기를 벗어날 기회가 있던 SK 역시 불명예 기록 탈출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제주 관광온 6세 아이 표선해수욕장서 익수사고 시민들이 구해

    제주 관광온 6세 아이 표선해수욕장서 익수사고 시민들이 구해

    제주로 관광 온 어린이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지만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목숨을 구했다. 13일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12시38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서 어린이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아이가 물에 빠지자,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물 속으로 뛰쳐 들어가 아이를 물 밖으로 옮긴후 등을 두드리며 응급조치에 나섰다.잠시후 아이가 호흡을 하며 점차 의식을 되찾기 시작했다. 표선119센터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6)군은 표선해수욕장 상황실에서 120m 떨어진 모래섬에서 엎드린 상태였다. 구조 당시 호흡은 있었지만 의식이 혼미해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발 빠른 응급처치로 현재는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표선해수욕장은 간조시간대 바닷물의 수위가 낮아질 경우, 해변 곳곳에 모래섬과 웅덩이가 생겨 어린이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2500안타’ LG 박용택 새 역사 치다

    ‘2500안타’ LG 박용택 새 역사 치다

    2002년 데뷔 후 2222경기 만에 금자탑2018년 양준혁 2318개 기록 뛰어넘어삼성 상대 9회말 2대2 상황에서 2루타은퇴 시즌을 보내고 있는 LG 트윈스 박용택(41)이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2500안타 고지에 올랐다. 박용택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2 동점이던 9회 말 대타로 출전해 이승현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 냈다. 이 안타로 박용택은 지난 3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김민수를 상대로 2499안타를 때린 지 3일 만에 2500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박용택은 프로 19년째인 올해를 은퇴하는 해로 못박고 시즌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기록한 안타는 2439안타. 이번 시즌 61안타만 치면 되는 기록이었기에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5월에 19안타로 순항하던 박용택은 6월에도 안타 행진을 이어 갔고 기록 달성은 시간문제로 보였다. 그러나 6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회 말 유격수 쪽 내야 안타를 치고 1루로 전력 질주하다 오른쪽 허벅지에 햄스트링 통증이 왔다. 이날 포함 6월에 20안타를 기록하던 박용택에게는 날벼락이었다. 한동안 자리를 비운 박용택은 8월 12일 복귀했다. 그러나 부상 복귀 후에는 주로 대타 요원으로 출전했다. 1타석씩 들어서는 박용택의 안타 행진은 느리게 진행됐고 8월 한 달간 5안타에 그쳤다.9월에는 선발 출전 기회가 조금 더 많아졌고 덕분에 14안타를 때렸다. 10월 들어 2일과 3일 1안타씩 추가했다. 그리고 통산 출전 2222경기째인 이날 대망의 2500안타를 만들어 냈다. 박용택은 이미 2018년 6월 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기존에 양준혁이 가지고 있던 2318안타를 뛰어넘으며 이 분야 신기록을 매번 새로 쓰고 있었다. 2002년 4월 1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루타를 때리며 프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한 뒤 꾸준히 만들어 온 결과물이다. 프로데뷔 후 줄곧 3할 이하를 기록하던 박용택은 2009년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됐다. 그해 0.372의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한 뒤 2018년까지 프로야구 최초로 10년 연속 3할을 넘겼다. 그러나 지난해 부상을 겪으며 64경기에 출장해 0.282의 타율로 기록이 끊겼고 올해 0.302의 타율로 다시 3할 타율을 기록 중이다. LG가 경기를 뒤집지 못해 연장으로 접어들었지만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박용택의 2500안타를 축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양팀 선수들은 더그아웃 앞에 일렬로 서서 박용택을 축하했고 박용택은 꽃다발과 함께 환한 미소를 그라운드에 남기고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서 중학생 1명 사망·1명 실종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빠진 중학생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5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군(15) 등 7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군 등 10명은 이날 오후 4시께 온라인 원격수업을 마치고 다대포해수욕장에 놀러갔으며 7명이 바다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익수자 7명 중 3명은 자력으로 물에서 나왔으며, 2명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오후 5시쯤 A군이 해경에 의해 추가로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나머지 1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경비함정, 헬기, 중앙특수구조단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이어가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노시환 5타점 원맨쇼’ 한화, 두산 6위로 끌어내리고 탈꼴찌 성큼

    ‘노시환 5타점 원맨쇼’ 한화, 두산 6위로 끌어내리고 탈꼴찌 성큼

    곰 잡는 독수리가 또한번 매운 맛을 보여주며 두산을 6위로 끌어내렸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맞대결에서 타선이 장단 15안타를 폭발시키며 이틀 연속 대승을 거뒀다. 노시환이 3회 역전 3타점과 2점 홈런을 때려내며 5타점 원맨쇼를 펼쳤고 최재훈과 이성열도 각각 3타점씩 기록하며 12-4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KIA가 키움에게 3-1로 승리하며 공동 5위에서 단독 5위가 됐고 두산은 6위로 내려왔다. 한화는 이날 SK가 NC에 패배하며 SK를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전날에 이어 두산 마운드가 또다시 폭격당했다. 두산이 선발 유희관을 포함 5명의 투수를 내는 등 총력전을 펼쳤지만 한화 타선은 15안타를 뽑아냈다. 3경기 연속 두자릿수 안타. 두산은 1회부터 최주환의 솔로홈런이 나오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3회 곧바로 역전당했다. 선발 유희관이 3회 선두타자 최인호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박정현의 내야 땅볼이 수비실책으로 이어지며 주자가 모두 살았다. 정진호의 번트로 1사 2, 3루의 기회가 이어졌고 노태형마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노시환은 유희관에게 2루타를 뽑아내며 3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한화의 3-1 리드. 두산이 4회 최주환과 허경민의 안타로 2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오재일이 김이환에게 적시타를 뽑아내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한화는 4회 송광민과 최진행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달아날 기회를 맞았고 결국 두산 벤치는 유희관을 내리고 김강률을 올렸다. 김강률은 최인호와 박정현에게 땅볼을 유도해냈지만 그 사이 주자가 진루한 탓에 1점을 더 내줘야했다. 두산과 한화는 5회에도 각각 1점씩 주고 받았다. 두산은 정수빈의 볼넷과 김재호의 내야안타로 무사에 2명의 주자가 출루한 뒤 번트로 1사 2, 3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점수를 막기 위해 윤대경이 올라왔지만 페르난데스가 우익수 방면 희생타를 뽑아냈다. 한화는 노태형이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반즈와 최재훈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두산의 추격을 무력화했다. 한화는 7회 이성열의 쓰리런 포함 5점을 뽑아내며 완전히 승기를 굳혔고 8회에도 노시환의 홈런포가 터지며 그야말로 쐐기를 박았다. 두산도 백기를 들었다. 9월 4경기 3패 평균자책점(ERA) 9.00으로 부진했던 유희관은 이날 경기에서도 3이닝 4실점(3자책)으로 일찌감치 강판됐다. 6위 추락을 막기 위해 일찌감치 불펜을 가동했지만 상처만 남았다. 5강 라이벌 KIA와 주말 맞대결을 펼치는 두산으로서는 부담스러운 마음을 안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만루홈런 얻어맞은 류현진, 토론토 포스트시즌 탈락

    만루홈런 얻어맞은 류현진, 토론토 포스트시즌 탈락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만루포 등 홈런 2방을 맞고 2회만에 강판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탬파베이 레이스와 2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2연패를 당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4년 만에 맞이한 가을축제를 조기에 마감했다.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토론토를 구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3자책)이라는 시즌 최악의 충격적인 투구를 펼치며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강판 후 대니 잰슨의 솔로포 2방으로 추격했지만 경기 초반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2-8로 졌다. 2016년 이후 4년 만에 찾아온 토론토의 포스트시즌은 2연패로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LA 다저스 소속으로 2018년 10월20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기록한 3이닝 5실점이 지금껏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최다 실점 기록이다. 그 기록을 깨고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최악의 경기이자 포스트시즌 3패(3승)째를 기록했다. 유격수 보 비셋의 실책 2개로 고전했지만 류현진의 공도 평소 같지 않아 45구 가운데 시속 90마일(약 145㎞)을 넘는 공은 1개뿐이었다. 탬파베이 타자들의 무서울 정도로 공격적인 자세도 류현진을 힘들게 했다.류현진은 1회말 안타 4개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허용했다. 선두타자 마이크 브로소의 안타 때 좌익수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2루 송구로 브로소를 잡았지만 이후 다시 안타 3개를 맞고 실점했다. 실점 후 헌터 렌프로의 땅볼을 비셋이 처리하지 못하며 2사 만루 위기가 닥쳤다. 이때는 류현진이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윌리 아다메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이 마무리됐다. 2회말에 류현진은 선두 케빈 키어마이어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마이크 주니노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며 점수 차는 0-3으로 벌어졌다. 브로소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랜디 아로자네라에게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맞았다. 브랜든 로우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아낸 뒤에는 얀디 디아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 2루 상황에서 비셋의 실책이 또 나왔다. 류현진이 매뉴얼 마르고에게 평범한 땅볼을 유도했지만 비셋이 한 차례 공을 떨어뜨리며 2사 만루를 만들어줬다. 그러자 류현진은 렌프로에게 좌월 만루홈런을 얻어맞았다. 스코어가 0-7로 벌어지자 토론토 벤치는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류현진은 씁쓸한 표정으로 덕아웃을 향했고, 만루홈런의 빌미를 제공한 비셋도 고개를 떨궜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힘겨웠던 2회말을 끝냈다. 3회초 잰슨의 솔로 홈런이 나오며 토론토의 분위기가 잠시 달아올랐다. 그러나 3회말 스트리플링이 8점째를 내줬다. 5회초 잰슨이 다시 솔로포를 가동했지만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최종 스코어 2-8 토론토의 패배로 경기가 끝났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타일러 글라스노가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며 팀을 디비전시리즈로 이끌었다. 최지만(29)은 5회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볼만 36개 고비 못 넘긴 장원준 721만의 1군 선발 4이닝 4실점 부진

    볼만 36개 고비 못 넘긴 장원준 721만의 1군 선발 4이닝 4실점 부진

    721일 만에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른 장원준이 위기 상황에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장원준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투구수는 78개. 김태형 감독이 이날 경기에 앞서 최대 90개를 던지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위기 상황을 극복하지 못해 5회 김민규로 교체됐다. 오랜만의 선발 등판에서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던 장원준은 1회부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선두타자 정진호와의 대결에서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지더니 4구째 처음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다시 볼을 던지며 볼넷 출루를 허용했다. 2번 타자 송광민과의 승부에서도 2구 연속 볼을 던지자 두산 불펜이 분주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송광민에게 병살타를 유도해내며 위기를 넘겼고, 노시환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반즈를 3루 땅볼로 잡아내며 1회를 마쳤다. 1회 위기를 넘긴 장원준은 2회 들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최재훈을 2구 만에 2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최진행에게 삼진을 잡았다. 노태형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정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투구수도 12개로 안정적이었다. 3회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끝냈다. 투구수도 11개로 적었다. 과거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했던 장원준은 4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장원준과의 두 번째 승부에 들어선 한화 타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았다. 장원준은 4회 1사에서 반즈에게 중전안타, 최재훈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지는 최진행과의 승부에서 적시타를 허용해 반즈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내줬다. 위기 탈출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장원준은 노태형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박정현과의 승부에서 3타점짜리 2루타를 허용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정진호를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날 투구는 여기까지였다. 이날 장원준은 직구 최고 구속이 139㎞에 불과했다. 총 78구 중 직구 35개, 체인지업 25개, 슬라이더 13개, 커브 5개 등 다양한 구종으로 승부했지만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고전했다. 아주 벗어나진 않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살짝씩 벗어난 탓에 볼만 36개를 던졌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빅리그 신인왕 보인다?’…김광현 시즌 3승 피날레 쾌투

    ‘빅리그 신인왕 보인다?’…김광현 시즌 3승 피날레 쾌투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시즌 3승째를 따내며 신인왕 가능성을 높였다.김광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3-1로 앞선 6회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4-2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경쟁팀 중 하나인 밀워키와의 5연전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5와3분의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김광현은 이날 호투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에 다시 불씨를 지폈다. 지난 15일 밀워키 원정 7이닝 무실점 등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하다가 이후 2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한 김광현은 평균자책점(ERA)이 1.59에서 1.62로 조금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28승26패(승률 0.519)로 내셔널리그 중부 2위 자리를 지키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내셔널리그는 승률 5할 언저리에 포스트시즌 경쟁팀이 집중되어 있어 세인트루이스는 아직 가을야구를 확정하지는 못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는 정규리그 종료일까지 58경기가 편성되어 있어 김광현은 이날 등판이 사실상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코로나19 문제로 경기를 한동안 치르지 못했던 세인트루이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2연전이 현재 일정에서 빠진 상태다. 그러나 정규리그 종료 직전까지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변동이 생길 수도 있다. 1회초를 삼자 범퇴로 처리한 김광현은 2회초 1사 후 케스턴 히우라에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타이론 테일러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3회초 선두 타자 오를란드 아르시아에 우월 2루타를 두들겨 맞았지만 역시 후속 타자들을 삼진 2개와 1루수 직선타로 막아내며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폴 골드슈미트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김광현이 4회초 안타 3개를 집중적으로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으나 4회말 딜런 칼슨이 2점 홈런을 날려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광현은 5회초 다시 위기에 몰렸다. 2사 1루 크리스천 옐리치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주자의 2루 진루를 허용했다. 또 옐리치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줘 2사 1, 2루 상황이 됐다. 그러나 라이언 브론을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김광현이 마운드를 넘겨준 직후인 6회말 세인트루이스는 칼슨이 6회말 무사 1루에서 중월 2루타로 1타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칼슨은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김광현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1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앤드루 밀러가 적시타를 맞아 1점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류현진 드디어 양키스 완벽 제압, 시즌 5승 피날레…토론토 4년 만에 가을야구

    류현진 드디어 양키스 완벽 제압, 시즌 5승 피날레…토론토 4년 만에 가을야구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올시즌 최고 피칭으로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4년 만의 가을야구로 이끌었다. MLB 데뷔 이래 약한 모습을 보였던 천적 뉴욕 양키스도 완벽 제압, 양키스전 커리어 첫 승을 따내며 진정한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류현진은 25일 오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정규시즌 피날레 등판을 해 7이닝을 5피안타 4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류현진은 물론 토론토의 선발 투수가 올해 기록한 최다 이닝이다. 류현진은 또 이날 100구를 던져 올해 개인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류현진은 경기가 4-1로 끝나 시즌 5승(2패)으로 정규리그 등판을 마무리 했다. 평균 자책점(ERA)도 3.00에서 2.69로 끌어내렸다. 2년 연속 2점대 ERA다. 올시즌 류현진 영입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토론토는 2연승을 달리며 30승27패를 기록, 남은 3경기와 상관 없이 최소 아메리칸리그 포스트 시즌 8번 시드를 확정하며 2016년 이후 4년 만에 가을 야구에 합류하게 됐다. 토론토는 이날 기준 시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오는 30일부터 최지만의 탬파베이 레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8일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개 등 안타 6개를 내주며 5실점한 것을 비롯해 양키스와 통산 3차례 대결에서 15와 3분의1이닝 동안 7개의 홈런을 내주며 15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2패 ERA 8.80으로 부진했다. 그래서인지 류현진은 이날 한구 한구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5일 쉬고 나와 컨디션이 좋아보였고, 커맨드도 빼어났다. 커터의 무브먼트도 좋았다. 8일 경기에서 1회에만 홈런 두 방을 둘겨 맞았던 류현진은 이날 1회는 공 11개로 삼자 범퇴로 처리하며 상큼하게 출발했다. 2회 2사 후 6번째 타자인 지오바니 어셸라에게 초구 2루타를 맞으며 처음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인 클린트 프레이저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이 힘을 내자 2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상대 선발 조던 몽고메리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125m짜리 선제 솔로 홈런을 뿜어냈다. 시즌 8호. 류현진은 3회초 2사 이후 아메리칸리그 타율 1위 디제이 르메휴에 다시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인 루크 보이트의 땅볼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마무리 했다. 3회까지 투구수 40개. 토론토는 3회말 2사 이후 캐번 비지오와 보 비셋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류현진을 응원했다. 류현진은 4회초 2사 후 글레이버 토레스에게 다시 볼넷을 내줬으나 어셀라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고, 5회초 2사 후에도 브렛 가드너에게 다시 볼넷을 허용했으나 르메휴를 유격수 땅볼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6회초 선두 타자 보이트와 애런 힉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며 이날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특유의 집중력이 발휘됐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삼진, 토레스를 외야 뜬 공, 어셀라는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준 것. 토론토는 새롭게 등장한 귀요미 신인 포수로, 이날은 지명타자로 출전한 알레한드로 커크가 6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아담 오타비노를 상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4-0으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류현진은 예상을 깨고 7회에도 나와 첫 타자 프레이저에게 중전안타를 내줬으나 카일 히가시오카를 파울 플라이아웃, 대타 애런 저지와 르메휴를 우익수 뜬 공으로 거푸 처리하며 올해 최고 피칭으로 정규리그 피날레를 장식했다. 토론토는 8회 1점을 내주며 2사 만루 상황까지 몰렸으나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다담마이크로(주), 퓨리팟 F1N 모델 ‘2020 굿디자인’ 선정

    다담마이크로(주), 퓨리팟 F1N 모델 ‘2020 굿디자인’ 선정

    다담마이크로(주)의 액자형 공기청정기 퓨리팟(puripot) F1N 모델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상품(굿디자인)에 선정됐다. 퓨리팟의 F1N은 캔버스 그림액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어 브라켓을 이용해 벽에 걸 수도 있고, 고급 원목자재로 제작된 나무다리를 이용하여 바닥에 세울 수도 있는 듀얼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슬림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어디에나 어울릴 수 있는 백색의 컬러를 선택해 세련되고 깨끗한 느낌은 인테리어 효과를 증대시킨다. 특히 ‘액자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제품의 두께가 3.5cm의 액자(Photo Frame)형태로 다른 공기청정기와는 확연히 다른 혁신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또한 측면의 무드 조명과 동작 조절 터치 버튼을 통해 제품 뒷면에서 나오는 무드 조명의 밝기와 풍량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무드 조명을 통해 실내공기질이 표시되기도 하는데,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빨간색(매우 나쁨)으로 4가지 색상이 나타난다. 퓨리팟 F1N은 퓨리팟의 라인업 중 프리미엄 모델로 IoT 서비스 기능도 추가됐다.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퓨리팟 앱을 쉽게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원 및 풍량 등을 핸드폰으로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 농도 VOC 그래프를 통해 외부에서도 실내 공기질을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다담마이크로㈜의 전익수 대표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국내외 소비자들이 힘든 가운데 시장의 필요에 맞게 좋은 제품을 출시하고, 좋은 성과와 더불어 굿디자인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퓨리팟 F1N 은 현재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오픈예정 프리론칭 중이며, 오는 10월 1일 정식 론칭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즘 과학 따라잡기] 이럴 때 ‘로보트태권V’ 어떨까/정경민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부장

    코로나19의 확산이 9개월째 이어지고 긴 장마, 잇따른 태풍까지 올해는 예측하지 못한 여러 가지 위협들이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시험하고 있다. 특히 피해자를 구하다가 희생되는 2차 피해 상황은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한다. 이런 상황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모든 재난이 예방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모든 위험을 ‘0’으로 만들 수는 없다. 현재는 과학기술계 전체가 코로나19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세계가 앞다퉈 백신개발에 나서고 국내에서는 로봇·ICT를 융합한 생활방역 솔루션 개발 사업이 준비 중이다. 홍수나 폭우 상황에선 어떨까.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익수자 구조, 실종자 탐색은 매우 위험한 작업이다. 유속이 빠르거나 해가 지면 이마저도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위험한 수중 탐색에는 무인잠수정이 주로 사용돼 왔지만 빠른 유속에는 무용지물이다. 비교적 유속이 느린 바닥을 기어다니며 이동할 수 있는 로봇도 개발됐지만 크기가 작아 넓은 범위를 빠르게 탐색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작은 로봇의 틀을 벗어나 보자. 만화 속 ‘로보트태권V’와 같이 수십m 크기의 자이언트 로봇은 어떨까. 자이언트 로봇에도 단점이 있겠지만 새로운 과학기술로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재난안전 일등국가를 희망하는 우리나라가 아직 아무도 갖지 못한 이런 로봇을 개발하는 과감한 상상을 해 본다.
  • [따뜻한 세상]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구조한 경찰·간호사 신혼부부

    [따뜻한 세상] 바다에 빠진 20대 남성 구조한 경찰·간호사 신혼부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경찰관과 간호사 부부가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조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대전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계 소속 김태섭(32) 경장과 간호사로 일하는 그의 아내 원혜선(32)씨입니다. 김태섭 경장, 원혜선씨 부부는 지난달 29일 결혼식을 올리고 이틀 뒤인 31일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났습니다. 지난 1일 두 사람은 제주도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인 20대 커플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제주도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이 근접하면서 파도가 높았고, 해수욕장 안전통제소에서는 입수 자제 경고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물놀이 중인 커플이 걱정되었던 김태섭 경장 부부는 그들을 유심히 지켜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물놀이를 하던 남성 A씨가 뭍으로 나와 튜브를 벗어놓고 다시 물에 들어갔습니다. 거센 물살 탓에 이들 커플은 얼마 되지 않아 해변에서 멀어졌습니다. 급기야 여성과 남성의 거리도 멀어졌지만, 튜브를 타고 있던 여성은 다행히 파도에 떠밀려 해안가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물속 남성이 이상하다고 느낀 원혜선씨는 남편 김태섭 경장에게 직접 가서 확인해 보라고 말했습니다. 김 경장은 즉시 가지고 있던 스노쿨링장비와 오리발을 챙겨 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김 경장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김 경장은 A씨를 가슴잡이 운반법으로 해변까지 끌고 나왔습니다. 그 사이 아내 원혜선씨는 119에 신고했습니다. 스쿠버다이빙 강사 활동 경험이 있는 원씨는 “마스크(물안경)를 벗겨라”, “얼굴을 들어줘야 한다” 등 여러 위급상황 대처 방법을 전했습니다. A씨를 인계받은 안전요원들은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다행히 A씨는 물을 토한 뒤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이 과정에 원혜선씨는 A씨의 맥을 짚어가며 의식을 확인했고, A씨를 옆으로 뉘어서 물을 토해낼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김 경장은 7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구조하는 과정에 파도가 높아 익수자를 끌고 나오는 게 쉽지 않았다”며 “심폐소생술을 하니까 물을 뱉어내고 의식을 찾는 걸 보니 그제야 긴장이 풀렸다. 다행히 안전하게 뭍으로 나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경장은 “이런 일을 겪은 분들을 보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씀하시던데, 저도 겪어보니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다”며 “많은 분이 칭찬해 주시니 머쓱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전북도,전국 최초 농민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전북도가 전국 광역단체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 전북도는 10만 6147 농가에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총 지급액은 637억원으로 추석 전에 14개 시·군의 지역 화폐로 지급된다. 지급대상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조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은 당초 예상했던 613억원 보다 24억원이 많은 것으로 부족한 예산은 추경에서 확보하기로 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전북도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14개 시·군과 논의를 거쳐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올해 첫 지급되는 것이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농민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기초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 전국 최초 ‘농민공익수당’ 추석 전에 지급

    전북도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농민 공익수당’이 추석 전에 지급된다.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10만 6000여 농가에 농민 공익수당 6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4월 신청을 받아 11만 4000여 농가를 접수, 이 가운데 10만 6147곳을 최종 지급 대상으로 결정했다. 총 637억원의 수당은 추석 전 상품권 등 지역 화폐로 일괄 지급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농민 공익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는 기초로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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