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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牛농가 살릴 대책부터 세우자”

    한국의 수입쇠고기 구분판매제에 대해 보복조치를 표명한 세계무역기구(WTO)를 상대로 정부가 상소 방침을 밝힌 1일 축산·정육업계는 “국내 축산농가를 살리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부터 세워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정육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덕원(金德元·53·서울 종로구 명륜동)씨는“식당에서 판매되는 쇠고기 가운데 한우는 10%에 그칠 정도로 국내산이 수입산에 밀려난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가 국내산의 가격경쟁력을 기르기보다,구분 판매를 내세워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을 고집해 화(禍)를 불렀다”고 말했다. 김씨는 “중국산 마늘의 범람만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대안은 마련하지 못하다가 시장은 시장대로 내주고 오히려 농가의 불만을 키웠다”며 WTO의 보복조치로 인한 축산농가의 장래를 걱정했다. 한우유통 전문업체인 ㈜한우농장의 구익수(具翼秀·38·서울 양천구 신월동) 사장은 “소비자 입장에서 선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분판매가 바람직하다”고 전제한 뒤 “값싼 수입산이 범람하는 현실에서는 ‘숨바꼭질 단속’이이뤄질 수밖에 없으며,무조건적인 한우 홍보는 대외적으로나 농가 입장에서 보아 역효과가 나타날 뿐”이라고 밝혔다.그는 “일본의 경우도 수입 개방으로 숱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토종인 ‘화우’의 육질 개선에 성공함로써무난히 극복할 수 있었다”고 충고하고 ‘거세우’ ‘한약우’ 개발 등 한우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한 축산업계의 노력에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8·15 訪北후보 北가족 생사확인자 명단 -1

    ●표보는 법 앞에 고딕으로 쓴 이름은 남측에서 북측 가족을 찾는 사람.뒤는 북한에서 찾은 가족의 이름과 나이,성별,관계,생사여부 순으로 정리.현재 확인중인 62명도 별도로 실음. ●강기주(90·남) 강경희(58·아들·생존)김원찬(아내·사망)강룡숙(74·딸·생존)●강보희(72·여) 강근익(아버지·사망)강용희(동생·69·생존)강종희(55·동생·생존)●고옥임(73·여) 유근모(57·조카·생존)유근하(65·조카·생존)고순옥(언니·미확인)고순분(언니·사망)고순희(65·동생·생존)유근방(조카·사망)●김각식(71·남) 김정숙(66·동생·생존)김찬관(동생·사망)김지두(아버지·사망)전이월성(어머니·사망)김창관(동생·사망)●김금자(68·여) 김동후(동생·사망)김어후(73·오빠·생존)김용범(아버지·사망)최고단(어머니·사망)김금복(사촌동생·사망)김금녀(69·사촌동생·생존)●김능주(57·남) 김농근(백부·사망)김관두(사촌형·사망)김현두(사촌형·사망)김재두(사촌형·사망)김찬두(사촌형·생존)김탄실(고모·미확인)김영수(조부·사망)김원근(백부·사망)●김두영(68·남) 김재영(73·누이·생존)김명영(64·동생·생존)김장영(58·동생·생존)김길영(57·동생·생존)김창영(55·동생·생존)김진영(아버지·사망)강천일(어머니·사망)김훈영(사촌형·미확인)김근영(사촌동생·사망)김남영(사촌동생·미확인)●김명심(63·여) 김근중(아버지·사망)윤복순(어머니·사망)김명희(언니·사망)김명숙(언니·미확인)김정숙(60·동생·생존)●김병서(73·남) 김병선(57·동생·생존)김병환(조카·사망)김철부(조카·미확인)김병수(60·조카·생존)김성준(삼촌·사망)●김병옥(72·남) 김귀녀(69·동생·생존)●김사용(73·남) 김사형(형·사망)리옥녀(72·아내·생존)김현실(51·딸·생존)김병옥(75·장조카·생존)●김상현(66·남) 김천영(아버지·미확인)리희봉(어머니·사망)김상월(69·누나·생존)리예숙(50·조카·생존)정음전(72·형수·미확인)김상녀(누나·사망)●김선희(77·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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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현 3K 무실점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모처럼 ‘핵잠수함’의 위용을 뽐냈다. 김병현은 23일 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과 3분의2이닝동안 2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3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승패없이 방어율을 3.12에서 3.00으로 끌어내린 김병현은 위력적인 ‘삼진투’를 과시,매트 맨타이와의 마무리경쟁에 불씨를 되지폈다. 애리조나가 3-6으로 뒤진 7회 1사 만루의 위기에서 등판한 김병현은 후안카스트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대타 마이클 터커에게 아쉽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준 뒤 크리스 스타이니스를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8회말 첫 타자 배리 라킨을 삼진으로 잡은 김병현은 켄 그리피 주니어와 단테비세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베니토 산티아고를 헛스윙 삼진,드미트리영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김민수기자
  • 삼성 김기태 “막판에 뒤집는다”

    ‘군기반장’ 김기태(31)가 후반기 ‘삼성호’ 쾌주의 등대가 되고 있다. 김기태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팀이 9회말 7-6의 극적인 재역전승을 일궈내는데 주역을 담당했다.팀이 2-6으로 뒤져패색이 짙던 8회 스미스의 2타점 2루타에 이은 짜릿한 2점 동점포로 역전의발판을 놓은 것.드림리그 3위 삼성은 김기태의 활약으로 2위 두산에 4.5게임차로 따라붙으며 후반기 뒤집기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김기태는 최근 3경기 연속 8회이후 동점타를 터뜨리는 무서운 뒷심을발휘했다.지난 16일 롯데전에서 1-2로 뒤진 9회 2사에서 1점 동점포를 뿜어냈고 17일 롯데전에서도 0-1로 8회 무사 2루에서 그림같은 동점타를 날렸다. 2경기 모두 패했지만 김기태의 막판 분전은 ‘역전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동료들에게 심어주었고 결국 18일 경기에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해 냈다. 98년 김현욱과 함께 무려 현금 20억원에 쌍방울에서 트레이드된 김기태는시즌 초반 무척 흔들렸다.주전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채 간간이 대타로 나서는 것이 고작이었고 힘겹게 좌익수로 출장해서는 불안한 수비로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사지 못했다.김기태는 4월 단 2경기에 나선 뒤 5월에는 15경기에서 2할대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6월들어 전경기에 출장하며 홈런 5개를 포함,3할타(타율 .308)에 13타점을 올려 예전의 타격감을 회복했다. 이어 7월에는 14경기에서 고비마다 홈런 4개를 터뜨리는 등 4할타(.409)에 17타점을 뽑아 한때 선두에 11경기차로 뒤진 팀이 13연승을 달리는데 결정적인 몫을 해냈다. 김기태의 역할은 팀 타선을 이끄는데 그치지 않는다.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그는 ‘저마다 잘난’ 삼성 선수들을 타고난 리더십으로 똘똘 묶어 팀 체질을 바꿔놓고 있다.지난달 25일 심판폭행 사건으로 김용희 감독 등 코칭스태프가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받자 삭발을 하고 그라운드에 나타난 대목은 이를 입증하기에 충분하다.94년 홈런왕(25개),97년 타격왕(.344)을 차지한 대들보 김기태가 후반기 어떤 활약을 펼칠 지 자못 궁금하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진기 언론문화상 시상식

    재단법인 정진기 언론문화재단은 12일 매일경제신문 강당에서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을 갖고 ‘신규 퀴놀론 항생제’를 개발한 조중명 LG화학 바이오텍 연구소장에게 과학기술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이 부문 장려상은 정원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이밖에 경제·경영 도서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자가 없었으며 박영철 교수(고려대경제학),박경서 교수(고려대 경영학),김익수 교수(고려대 경영학),김동원 매경 논설위원 등 4명이 각각 장려상(상금 400만원)을 받았다. 함혜리기자 lotus@
  • 이종범 시즌 5호 홈런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종범은 4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경기에 2번타자 겸 좌익수로 출장,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했다.이로써 이종범은 197타수 55안타로 타율 .279를 마크했다. 이종범의 홈런은 지난달 6일 야쿠루트전 이후 처음이다.주니치가 7-4로 승리했다.
  • 이종범 부진씻는 3안타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의 방망이가 다시 불붙었다.이종범은 2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5타석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려 전날 4타수 무안타의 부진을 말끔히 씻었다.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타율을 .271에서 .281로 끌어올렸다. 이종범은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뽑아 만든 1사 1·2루에서 3루도루를 감행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2회 볼넷으로 출루한 이종범은 5회 1루내야안타를 기록했으나 8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이종범은 9회 좌전안타를터뜨렸다.그러나 주니치는 5-10으로 졌다. 김민수기자
  • 이상훈 메이저리그 깜짝 데뷔

    ‘야생마’ 이상훈(보스톤 레드삭스)이 메이저리그에 깜짝 데뷔했으나 높은벽을 실감하는데 그쳤다. 이상훈은 30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중간계투로 첫 등판했으나 3분의 2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로홈런 1개 등 2안타에 1실점했다. 보스턴이 8-3으로 앞선 8회 1사에서 선발 팀 웨이크필드를 구원 등판한 이상훈은 서호프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코닌에게 좌월 1점포를 얻어맞았다.이상훈은 후속타자 라이언 마이너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마크 루이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상훈은 보스턴의 에이스인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어깨 부상으로 15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의 행운을 안았고 당분간 중간계투요원으로 기용될 전망이다.보스턴이 12-4로 대승. 김민수기자
  • 이종범 5타수 2안타 ‘웃고’ 정민철 4안타 5실점 ‘울고’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2안타를 뽑은 반면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은 뭇매를 맞았다. 이종범은 30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경기에 2번 타자겸 좌익수로 출장,5타수 2안타를 터뜨렸다.이종범은 타율을.274에서 .277로 끌어올렸다.주니치가 8-4로 승리. 정민철은 히로시마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1회무려 8타자를 상대하며 홈런 2발 등 4안타와 1볼넷 1탈삼진으로 5실점했다.2회에 물러난 정민철은 팀이 13-9로 역전승해 패전은 면했지만 방어율은 2.55에서 4.82로 치솟았다.정민철은 1군 잔류가 불투명해 졌다. 김민수기자
  • 박찬호 시즌9승 ‘휘파람’

    ‘4년 연속 두자리 승수 -1’.박찬호(LA 다저스)가 연승 가도에 탄력을 붙이며 20승을 향해 쾌속 질주했다. 박찬호는 1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7이닝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7안타 3실점으로막아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파죽의 5연승으로 시즌 9승째(4패)를 낚았고 방어율은 3.98을 마크했다.다승 공동 5위로 떨어졌던 박찬호는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박찬호는 1승만 보태면 97년부터 4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쌓게 된다. 박찬호는 이날 최고 154㎞의 빠른 직구와 볼넷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제구력으로 중부지구 1위팀 세인트루이스를 무력화시켰다. 특히 ‘빅맥’ 마크 맥과이어와의 맞대결에서 1회 2점포를 얻어 맞았지만 3회 유격수땅볼,6회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의 눈부신 피칭이 스포츠전문 케이블TV ESPN을 타고 전국에 생중계돼 올스타 선정의 기대를 부풀렸다. 박찬호는 올스타전(7월12일 애틀랜타)까지 두차례 등판 기회(24·29일)가 남아 전반기중 10승을 쌓을 경우 올스타 선정과 시즌 20승 달성이 유력시된다. 박찬호는 또 3회 첫 타석에서 10승 투수인 데릴 카일로부터 안타를 뽑아 대량 득점의 물꼬를 텄고 다저스 타선도 애드리안 벨트레의 3점포 등으로 박찬호에게 힘을 실어주며 세인트루이스의 6연승에 종지부를 찍었다. 박찬호의 출발은 불안했다.1회초 2사1루에서 낮게 뿌린 직구를 맥과이어가가볍게 걷어올려 2점 홈런을 허용했다. 2회 에릭 캐로스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한 다저스는 3회말 박찬호의 안타를신호탄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선두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1루에서 그루질라넥의 우전 적시타와 우익수의 3루 악송구로 동점을 이룬 뒤 셰필드의 우익수 파울 타구 때 3루 주자가 홈을 파고들어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그린의 안타와 캐로스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벨트레가 통렬한 좌월 3점포를 뿜어내 승부를 갈랐다. 박찬호는 7회 연속 2안타로 3점째 실점한 뒤 8회 마이크 페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박찬호는 오는 24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다시 선발 등판,6연승으로 4년 연속 두자리승수에 도전한다. 김민수기자 kimms@
  • 최태원 700경기 연속출장 대기록

    최태원(30·SK)이 한국의 ‘철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승엽(삼성)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홈런 선두 추격의 고삐를 조였다. 최태원은 18일 청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2루수겸 2번타자로 출장(4타수 무안타),통산 700경기 연속 출장의 신기원을 열었다.성남고-경희대를 거쳐 93년 프로에 첫 발(쌍방울)을 내디딘 최태원은 95년 4월16일 광주 해태전에서 8회 대타로 그라운드에 나선 이후 5년 2개월여 동안 단한경기도 빠지지 않고 연속 출장했다.최태원은 지난해 9월18일 대구 삼성전에서 김형석이 두산 시절 세운 622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경신했었다.메이저리그에서는 칼 립켄 주니어(40·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632경기,일본에서는 기누가사 사치오(전 히로시마 카프)의 2,215경기가 최고 기록이다.그러나 SK는 한화에 6-7로 졌다.한화는 장종훈(1점)·데이비스(2점)·허준(1점)의 홈런 3발을 앞세워 승리했다.송진우는 6과 3분의 2이닝 동안 8안타 6실점했으나 타선의 지원으로 6승째. 이승엽은 사직 롯데와의 경기에서 1회 1사2루에서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로써 이승엽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8호째를 기록,선두 박경완·박재홍(이상 현대)에 2개차로 바짝 다가서며 홈런 공동 6위로 올라섰다.그러나 삼성은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롯데에 4-6으로 패했다. 롯데는 4-4로 맞선 7회 1사 1·3루에서 김대익의 좌익수 플라이볼을 김인철이 놓쳐 1점을 얻고 계속된 1·2루에서 김현욱의 폭투와 포수의 2루 악송구로 1점을 더 보태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수원에서 최용호의 호투와 장단 8안타로 현대를 5-2로 꺾고 5연패뒤 3연승했다.최용호는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막아 3승째.8회 등판한 진필중은 시즌 첫 20세이브 고지를 밟으며 24세이브포인트째로 구원선두 고수.해태는 잠실에서 4-4로 맞선 9회초 1사만루에서 타바레스의 2루땅볼로 결승점을뽑아 LG를 5-4로 제쳤다. 김민수기자 kimms@
  • 정민철, 日데뷔 첫 완봉승

    정민철(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일본 데뷔 2경기만에 짜릿한 완봉승을 일궈냈다. 정민철은 14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 스타즈와의경기에 2번째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34타자를 상대로 삼진 7개를 솎아내며7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11-0 완승을 이끌었다.이로써 정민철은 시즌 2승째를 챙기며 방어율 0.56을 기록했다. 한편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좌익수겸 3번타자로 출장,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했다.이종범은 타율 .283을 마크했고 주니치는 4-0으로 승리,센트럴리그 1위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 이종범 5타수 2안타

    ‘바람의 아들’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2안타를 쳐내며 팀 연승에 기여했다. 이종범은 17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2번타자겸 좌익수로 출장,5타수 2안타 2득점하며 타율을 .284에서 .291로 끌어올렸다. 이종범은 이날 1회 1사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고메스의 홈런으로 득점까지 올렸고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뽑고 고메스의 홈런이 다시 이어져 2득점했다. 주니치는 7-4로 이겨 최근 6연승을 달리며 18승18패를 기록,요코하마와 센트럴리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 이종범 6경기 연속안타 ‘신바람’

    ‘바람의 아들’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종범은 2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타자겸 좌익수로 출장,4타수 2안타 2득점을 뽑아냈다.이로써 이종범은 시즌 통산 28타수 11안타,타율 .393의 눈부신 타격으로 팀 타선의 중심에 우뚝 섰다. 이종범은 이날 첫 타석인 1회 2사에서 2루타를 뿜어냈고 계속된 만루에서다네다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했다.2회 삼진,5회 3루수 땅볼로각각 물러난 이종범은 2-0으로 앞선 8회 무사1루에서 번트 안타로 진루한 뒤 2사3루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2득점 째를 올렸다.주니치가 4-0으로 승리. 김민수기자
  • 이종범, 3타수 3안타

    ‘바람의 아들’ 이종범(주니치 드래곤즈)이 3안타를 쳐내며 3할 타자로 성큼 올라섰다. 이종범은 3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홈경기에서 4타석 3타수 3안타(1볼넷)으로 7-2의 승리를 이끌었다.5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간 이종범은 타율도 .286에서 .375로 끌어올렸다. 주니치는 이종범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달렸다. 3번타자로 나선 이종범은 1회 2사에서 선발 호시노 노브유키의 129㎞짜리직구를 노려 좌중월 2루타를 뽑아냈다. 이종범은 두번째 타석인 4회말 1사 후 다시 호시노로부터 볼카운트 2-2에서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받아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이종범은 후속 야마사키의 우전안타 때 3루까지 내닫고 다쓰나미의 우전적시타 때 결승득점을 뽑아냈다.5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종범은 빠른 발을 이용해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만들었고 7회 1사1루에서는 두번째 투수 요시노로부터 볼넷을 골라나갔다.7회부터 중견수에서 좌익수로 옮긴 이종범은 9회초 2사 2,3루에서 좌중간 2루타성 타구를 슬라이딩으로 잡아내는 멋진 수비를 펼쳐 보이며 홈 관중들의박수를 받았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이종범 방망이 살아났다

    ‘바람의 아들’이종범(주니치 드래곤스)의 방망이가 다시 살아났다. 이종범은 27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치며 1득점했다.1군 복귀 이후 3경기만인 25일 첫 안타를 뽑은 이종범은 이날 맹타로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율을 .100에서 .200으로 끌어 올렸다.좌익수 겸 2번 타자로 나온 이종범은 1회초 1번타자 후쿠도메의 홈런으로 팀이 선취점을 뽑은 뒤 좌전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3회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종범은2-0으로 앞서던 5회초 1사에서 2루타를 치고 나가 상대 투수의 견제구 실책을 틈타 3루로 간 뒤 다쓰나미의 좌전안타로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주니치는 4-4로 맞서던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1점을 내줘 4-5로 역전패해 센트럴리그 최하위인 6위로 추락했다.
  • 심재학 2점포 ‘친정LG’ 울렸다

    심재학(현대)이 2점포로 친정팀 LG를 울렸고 고졸 루키 이승호(SK)는 구원공동 3위에 올랐다. 현대는 27일 수원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에서 심재학·박진만의 홈런 2발(각 2점)을 앞세워 LG의 막판 추격을 7-6으로 따돌리고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현대는 이날 비로 경기가 없는 삼성에 반게임차로 앞서 드림리그 단독 선두. 올 LG에서 이적한 심재학은 시즌 7호째 홈런을 기록,팀동료 탐 퀸란에 2개차로 다가서며 에디 윌리엄스(현대)·송지만(한화)과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9회 등판한 위재영은 세이브를 추가,5세이브포인트째로 강상수(롯데)·구대성(한화)·이승호(SK)와 함께 구원 공동 3위.LG는 5연패의 깊은 수렁에빠졌다. 심재학과 유니폼을 맞바꿔입은 LG 선발 최원호는 5이닝동안 3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김민기가 6회집중타를 맞아 승리를 놓쳤다.현대는 LG 이병규의 2점포(4호) 등으로 1-4로뒤진 6회말 홈런 2발 등 5안타를 집중시키며 대거 6득점,승기를 잡았다. 현대는 2사1루에서 심재학이 우월 2점포로 역전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뒤 퀸란의 안타와 이숭용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에서 이재주의 1타점 적시타와좌익수 실책으로 2점을 보태고 계속된 2사3루에서 박진만이 2점 쐐기포(4호)를 쏘아올렸다. SK는 대전에서 이승호의 막판 역투에 힘입어 한화를 6-5로 제쳤다.7회 마운드에 오른 신인 이승호는 3이닝동안 2안타 2사사구 1실점하며 구원승,5세이브포인트째를 챙겼다.SK는 5-5로 팽팽히 맞선 8회초 선두타자 김종헌의 통렬한 3루타에 이어 윤재국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았다. 해태는 마산에서 연장 혈투끝에 13회초 터진 장성호의 결승포와 제이슨 배스의 쐐기포(이상 1점)로 롯데를 8-6으로 누르고 2연승했다.드림리그 꼴찌해태는 9승11패로 매직리그 공동 선두 롯데·LG에 1게임차로 앞서는 기현상을 보였다.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삼성-두산의 잠실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기자 kimms@
  • 이승엽 6호 홈런 공동2위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이 2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다.‘철인’ 최태원(SK)은 결승 홈런으로 팀을 9연패의 늪에서 건졌다. 이승엽은 2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팀이 8-2로 앞선 9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4번째 투수 김영수의 6구째를 통타,130m짜리중월 1점 아치를 그려냈다.이로써 이승엽은 지난 22일 대구 한화전 이후 2경기만에 시즌 6호째 홈런을 기록,탐 퀸란(9개)에 이어 에디 윌리엄스(이상 현대),찰스 스미스(삼성),조경환(롯데),심재학(현대)과 함께 홈런 공동 2위에올랐다.이승엽은 이날 4타수 3안타를 쳤다.삼성은 김진웅의 역투와 이승엽·프랑코의 홈런 등 장단 12안타로 두산을 9-2로 물리치고 3연승했다.김진웅은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낚으며 5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거뒀다.정민태(현대)·노장진(삼성)과 함께 다승 공동 1위. 현대는 수원에서 임선동의 쾌투를 앞세워 LG의 막판 추격을 6-5로 뿌리치고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LG는 최근 3연패와 수원구장 7연승끝.임선동은 6과 3분의 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LG는 4-6으로 뒤진 9회 2사 만루에서 양준혁이 이적 첫 안타를 때렸으나 현대 좌익수 장정석의 자로 잰 듯한 홈송구로 2루주자 김재현이 홈에서아웃,아쉽게 패했다. SK는 대전에서 7-7로 팽팽히 맞선 9회초 1사에서 최태원의 짜릿한 좌월 1점포로 한화를 8-7로 누르고 9연패를 벗었다.SK는 앞서 5-7로 뒤진 7회 2사2루에서 뮬렌이 구대성으로부터 2점 동점포를 뿜어냈다.7회 등판한 루키 이승호는 3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4세이브포인트째를 마크했다. 롯데는 마산에서 5-5로 맞선 연장 13회 2사2루에서 해태 포수 김상훈의 2루악송구(끝내기 실책)를 틈타 2루주자 조성환이 홈까지 파고들어 해태에 6-5의 극적인 승리를 일궈냈다.해태 이호성은 6타수 4안타로 타격 1위(타율 .394). 김민수기자 kimms@
  • 거미·물고기·날씨에 과학이 숨었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수상록’에서 “과학이란 그 현재와 과거를 묻지 않고,가능한 사물의 관찰이다”라고 말했다. ‘과학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생물의 오묘한 삶 이야기와 기상 현상을 재미있게 풀어 쓴 책이 잇달아 출간되고 있다.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한 ‘열려라! 거미나라’(임문순·김승태 글·사진 지성사)는 거미의 탄생과 성장,사랑,죽음 등의 과정을 이야기 형식으로꾸며 놓았다. 20년 이상을 거미 연구에만 몰두한 저자는 우리에게 ‘징그럽다’고 받아들여지는 ‘거미’의 대부분이 인간에게 아주 유익하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늑대거미’와 ‘호랑거미’를 주인공으로 삼아,알에서 깨어나서부터 성장과 죽음까지를 실제 생활을 바탕으로 동화 형식으로 썼다.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거미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돼있다. ‘춤추는 물고기’(김익수 지음·다른세상)는 우리나라 강에 살고 있는 민물고기 126종의 생태와 생활습성을 담은 환경과학 도서이다. 저자는 책에서 진정으로 환경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우리 주변에서 어떤생명들이 살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인류와 더불어 살아 온 물고기들을 ‘상류와 중류의 여울에 사는 물고기’와 ‘천천히 흐르는 하천 중류에 사는 물고기’,‘대형댐이나 호에 사는물고기’ 등으로 나눠 설명한다. 또 쉬리를 포함한 각시붕어,감돌고기,어름치 등 우리나라 고유 어종과 수원서호에서만 살다가 멸종한 서호 납줄갱이 등을 소개하고 있다. ‘날씨 토픽’(반기성 지음·명성출판)은 미래 사회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날씨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며,일상생활에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먼저 날씨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생활의 지혜를 소개하고 날씨를 이용한 마케팅과,날씨 때문에 희비가 엇갈린 세계전쟁사를 알아 본다.마지막으로 환경오염의 영향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후현상의 사례와그 원인을 추적한다. 김명승기자 mskim@
  • 21세기 ‘팍스 아메리카나’ 전략

    미국 카터 대통령 당시 국가안보담당 특별보좌관으로 활약한 즈비그뉴 브레진스키가 미국 젊은이들에게 세계전략을 알려주는 책을 펴냈다.지난 97년 첫출간된 ‘거대한 체스판,21세기 미국의 세계전략과 유라시아’를 삼인 출판사가 옮겼다. 미국의 국익수호를 최선으로 삼았던 ‘매파’답게 전 세계의 정세를 지정학적으로 분석,향후 미국이 최강국의 위치를 놓치지 않기 위한 각종 조치 등을세심하게 적고 있다. 저자는 미국이 당면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중국과 러시아,이란이 합세한 ‘반패권’세력의 등장이라고 전망한다. 한반도와 관련해서는 중국,일본간의 상호연관성에 바탕을 두고 다양한 전망과 전략을 제시한다.일례로 중국은 북한 붕괴 등 예기치 않은 상황이 벌어지면 한반도에 무력개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한국의 일본에 대한 뿌리깊은적대감도 통일과정에서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본다. 물론 미국의 전략가들은 이미 60년대부터 한반도의 통일문제와 관련,유사시한반도와 일본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등 복잡한 문제를 놓고 갖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해왔다. 브레진스키의 이번 전망도 같은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다.한국의 외교안보정책전문가들에게 미국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가치가 크다. 값 9,500원박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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