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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LG 신바람 5연승

    동명이인인 LG 이승호와 SK 이승호가 나란히 선발승을 챙겼고 LG는 시즌 첫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는 12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이승호의 호투와 랑데부포 2개로 한화를 7-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LG는 한화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시즌 첫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7위 LG의 무서운 상승세로 공동 5위 한화·기아,4위 SK 등 4팀이 나란히 45승째를 기록,중위권 순위 다툼은 더욱 뜨거워졌다.이승호는 6이닝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9승째를 챙겼다. LG는 0-0이던 2회말 알 마틴-최동수의 랑데부포로 기선을 제압한 뒤,5-0으로 앞선 5회 이병규-김재현의 랑데부포로 승기를 굳혔다.한 경기 한 팀 2개의 랑데부포는 시즌 처음이며 통산 9번째. SK는 문학에서 이승호의 역투를 앞세워 현대를 4-2로 물리치고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선발 이승호는 7이닝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4안타 4볼넷 2실점으로 막아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다승 공동 선두인 개리 레스(두산)와 배영수(삼성)에 이어 공동 3위.SK는 2-2의 균형을 이룬 7회 선두타자 박경완의 내야안타에 이은 김민재의 보내기번트 때 투수의 1루 악송구로 무사 2·3루의 찬스를 얻었다. SK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조원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빼낸 SK는 좌익수의 공을 받은 유격수가 3루로 악송구를 던진 틈을 타 2루 주자도 홈을 밟아 4점째를 올렸다.‘헤라클레스’ 심정수는 4회와 6회 연타석 1점포를 쏘아올렸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MLB] 백차승 깔끔한 데뷔

    ‘새내기 빅리거’ 백차승(24·시애틀 매리너스)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백차승은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원정경기 8회말에 등판,1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국 투수로는 8번째로 메이저리그에 등판한 백차승은 이날 경기에서 돋보이는 위기 관리능력을 보였다.시애틀이 1-5로 뒤진 8회 일본 출신 하세가와 시게토시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등판한 백차승은 선두 레이 산체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기세를 올렸다.그러나 후속 브룩 포다이스에게 좌전안타,칼 크로포드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백차승은 5년여 만에 찾아온 기회를 물거품으로 만들지 않았다.훌리오 루고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제프 블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임무를 완수했다.시애틀은 1-5로 패했다. 한편 김선우는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미니트메이드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깜짝 선발 등판,4이닝 동안 1홈런을 포함해 3안타 2볼넷으로 1실점 호투했다.시즌 방어율은 종전 5.63에서 5.48로 낮아졌다.팀은 휴스턴을 5-2로 꺾었다.최희섭도 이날 필라델피아전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나섰지만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전날 필라델피아전에서 짜릿한 결승 2루타로 이적 후 첫 타점을 기록한 최희섭은 이로써 타율도 .270에서 .268로 떨어졌다.다저스는 1-4로 패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희섭·승엽, 美·日서 나란히 2루타

    ‘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시원한 2루타로 이적 후 첫 타점을 기록했다.이승엽(28·일본 롯데 마린스)도 10경기만에 2루타를 터뜨리며 1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0-0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4회말 2타점 2루타를 뽑아내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LA는 필라델피아에 줄곧 앞선 끝에 6-3으로 승리,최희섭의 타점은 결국 결승 타점이 됐다.볼넷 1개를 포함,3타수 1안타를 기록해 타율도 .270으로 끌어올렸다.다저스는 오달리스 페레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를 6-3으로 누르고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이승엽은 같은 날 삿포로 돔에서 벌어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3-0으로 앞선 6회초 1사1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2루타를 뽑아냈다.17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이승엽은 앞서 2회에는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호리 고이치의 홈런때 득점도 1개 보탰다.롯데는 선발 오노 신고가 니혼햄의 타선을 산발 4안타로 틀어막아 5-0 완승을 거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희섭, 홈구장 첫출장 1안타 1득점

    ‘빅초이’ 최희섭(25·LA 다저스)이 안방 첫 경기에서 2루타를 작렬시키며 홈팬들에게 화끈한 ‘전입 신고’를 했다. 최희섭은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1개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타율도 .270에서 .271로 약간 올렸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성공적인 LA 데뷔전을 가진 최희섭은 4일 피츠버그전에서는 상대 투수가 좌완이 나선 탓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최희섭은 이에 분풀이라도 하려는 듯이 초반부터 방망이를 힘차게 휘둘렀다.0-0이던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희섭은 상대 선발 투수 조시 포그의 4구째 낮은 공을 통타,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며 담장까지 굴러가는 시원한 2루타를 뽑아내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이어 후속 타자인 호세 에르난데스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아 팀의 1-0 리드를 손수 만들었다. 이후 4회와 6회에 각각 삼진과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최희섭은 8회 좌완투수 마이크 곤살레스가 등판하자 우타자 올메도 신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LA는 7이닝 1실점하며 10승(3패)째를 챙긴 선발 호세 리마와 1이닝 무실점으로 뒷문을 지킨 ‘특급 마무리’ 에릭 가니에의 호투를 앞세워 피츠버그에 2-1로 신승했다.이로써 3연승을 달린 LA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디에이고와의 승차를 5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직행의 가능성을 높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하프타임] 희섭, 다시 1루수 경쟁 체제로

    최희섭(25·LA 다저스)이 2일 페트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뒤 1-1로 맞선 9회초 2사에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올랐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이틀전 전격 트레이드된 뒤 첫 선발 제외.1루에는 전날 우익수로 뛴 숀 그린이 기용됐다.짐 트레이시 다저스 감독은 “1루수에는 상대팀 선발이 우완일 때는 최희섭,좌완일 때는 그린을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혀 최희섭으로서는 반쪽짜리 1루수를 벗기 위한 주전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철완의 관록’ 송진우 8승投

    송진우(한화)가 현대를 재물로 3연승을 거두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클리프 브룸바(현대)는 홈런을 추가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송진우는 1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 3볼넷으로 3실점했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며 팀의 7-4 승리를 견인,시즌 8승(7패1세)째를 거뒀다. 한화는 이로써 4위 기아에 1승차,5위 SK에 승차 없이 뒤진 6위에 오르며 중위권 경쟁을 뜨겁게 달궜다.이날 경기는 지난 28일 대전 SK전에서 프로 첫 2500이닝 투구를 달성한 송진우의 ‘관록’과 7억 4000만원의 프로야구 최고 연봉자 정민태의 ‘몸값’ 맞대결로 진행됐다. 결과는 관록의 판정승.최고 구속은 시속 138㎞에 그쳤지만 송진우는 절묘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구질을 구사하며 현대를 무력화시켰다. 한화 타선은 1회부터 정민태를 두들기며 ‘회장님’의 승리를 거들었다.한화는 0-1로 뒤지고 있던 1회말 고동진의 2루타와 이영우의 투런 홈런으로 2점을 뽑은 뒤,데이비스의 2루타에 이어 김태균의 좌전 적시타,조현수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다시 2점을 추가하며 4-1로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 브룸바는 5회 송진우를 상대로 1점짜리 30호 홈런을 넘겼다.이로써 박경완(SK)을 제치고 9일 만에 홈런 단독 선두로 다시 올랐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김태균은 8회 1점 홈런을 때려내며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신인 조영민은 지난 20일 대구 삼성전 이후 5경기 연속 세이브(1승6세).정민태는 5연패(4승11패). 선두 두산은 대구에서 6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5삼진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선발승(2승)을 거둔 신인 정재훈을 앞세워 삼성에 8-0으로 압승했다.2회 김창희의 투런 홈런으로 2-0으로 앞선 두산은 6회 김창희의 2루타와 홍성흔 안경현 홍원기의 연속 안타를 묶어 3득점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롯데는 광주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손인호를 앞세워 기아에 4-3으로 신승했고,LG는 잠실에서 SK를 6-1로 꺾었다. 이두걸기자 douzirl@ seoul.co.kr
  • [MLB] 이제부턴 ‘LA 빅초이’

    1일 미국 샌디에이고의 페트코파크.미프로야구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 4회 2사.LA 유니폼을 입은 최희섭(25)이 타석에 들어섰다.상대 선발투수의 3구째 높은 공이 홈플레이트로 파고든 순간 ‘딱’ 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울리며 공은 빨랫줄처럼 우익수 옆을 빠져 나갔다.플로리다의 ‘빅초이’가 서부에 왔음을 알린 팡파르였다. ●시원한 2루타로 이적 신고 LA로 전격 트레이드된 최희섭이 이적 하루만에 출전한 첫 경기에서 2루타를 뿜어내며 ‘아메리카 드림’ 2탄을 화려하게 시작했다.LA 데뷔전인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것.시즌 타율은 약간 오른 .271. 2-1로 앞선 4회 2사에서 2루타를 뿜어내 플로리다 말린스 시절을 포함,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갔다.비록 팀은 2-3으로 역전패했지만 아쉬움 없이 위력을 보여줬다. ●서부서 성공신화 다시 쓴다 플로리다는 최희섭과 우완 투수 브래드 페니,마이너리그 투수 빌 머피를 LA에 내주는 대가로 공격형 포수 폴 로두카와 외야수 후안 엔카르나시온,마무리 투수 기예르모 모타를 받았다.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한 포석이라는 평가. 31일까지만 해도 최희섭의 최종 둥지는 안개 속에 가려 있었다.LA가 최희섭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닥터 K’ 랜디 존슨 영입을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쓸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온 것.하지만 존슨이 애리조나 잔류를 선언해 빅초이의 LA 정착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더구나 플로리다 시절 상대가 좌완 투수를 내보낼 때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전철도 되풀이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짐 트레이시 LA 감독이 이날 1루수 숀 그린을 외야로 돌리는 대신,최희섭을 1루수로 선발 기용했기 때문이다.변변한 1루수 경쟁자도 없을 뿐더러 팀이 왼손 거포에 목말라 했다는 점도 주전 1루수 낙찰 전망을 밝게 한다. ●100만명의 교민도 천군만마 100만명에 이르는 LA 교민도 천군만마.이들이 모두 팬클럽 회원이 되는 셈이다.박찬호도 LA 시절 홈에서 교민 5000여명의 응원속에 호투했다.팀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만큼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노려볼 만하다.최희섭은 “교민이 많은 LA에서 뛰게 돼 더 잘 된 것 같다.”면서 “필요한 타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2004 프로야구] 박경완 28호 ‘꽝’ 선두복귀

    ‘포도대장’ 박경완(SK)이 28호 홈런을 때려내며 8일 만에 홈런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두산도 16일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경완은 28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 상대 선발 문동환의 시속 127㎞ 짜리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비거리 115m.박경완은 이로써 지난 24일 문학 기아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포를 다시 가동,브룸바(현대)를 1개 차이로 제치고 지난 20일 이후 8일 만에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팀은 이범호와 데이비스의 3점포 2개를 앞세운 한화에 5-7로 패했다.한화는 1회 이영우의 2루타와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이범호가 중월 3점 홈런을 작렬하고,5회에도 고동진의 우전 안타와 이영우의 볼넷에 이어 데이비스의 3점 홈런이 터지며 승부를 갈랐다.한화 선발 문동환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12안타를 허용하며 5실점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겨우 승리를 챙겼다.지난 6월 15일 대전 기아전 이후 2승(9패)째. 두산은 잠실에서 7회 장원진의 역전 3루타에 힘입어 롯데에 4-3,1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두산은 이로써 이날 우천으로 경기를 갖지 못한 현대를 제치고 지난 12일 이후 16일,9경기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두산은 7회 홍원기의 볼넷과 전상열의 우익수 앞 안타에 이어 장원진의 중견수 오른쪽을 빠지는 2타점 3루타가 터지면서 4-3으로 뒤집었다.3위 삼성은 대구에서 7위 LG를 7-2로 가볍게 꺾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2위 현대에 1경기 차로 따라붙으며 선두경쟁에 불을 붙였다.LG는 5연패.삼성은 1회말 박한이 박종호 양준혁의 연속 안타와 진갑용 김한수의 사사구,강동우의 중전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4득점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MLB] 희섭 후반기 첫 타점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후반기 첫 멀티 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타격 페이스를 한껏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26일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의 활약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날 몬트리올전에서 2루타로 3경기 13타석 만에 무안타 사슬을 끊은 최희섭은 이날 2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도 .267에서 .270으로 올렸다.시즌 15번째 멀티 히트. 초반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2회 1사와 5회 1사 찬스에서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5회 수비에서는 닉 존슨의 평범한 땅볼을 뒤로 흘리고,6회 2루수 데미언 이즐리의 송구를 놓치며 2개의 실책까지 범했다. 최희섭의 안타쇼가 시작된 것은 팀이 0-6으로 크게 뒤진 7회.무사 1·3루의 기회에 타석에 선 최희섭은 상대 선발 리반 에르난데스의 2구째를 통타,3루 주자 마이크 로웰을 홈으로 불러들였다.이어 9회 1사 1·3루에서 에르난데스의 초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며 타점을 추가,완투를 노린 에르난데스를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다. 레니 해리스와 제프 코나인의 연속 안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하지만 플로리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 몬트리올에 4-6으로 무릎을 꿇고 충격의 3연패를 당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마니아]‘물 오른’ 사회인야구

    [마니아]‘물 오른’ 사회인야구

    영재사관학원팀이 위력적인 마운드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영재사관학원은 25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쌍용자동차를 19대 1로 대파하고 춘계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투타 안정이 우승 원동력 승부는 1회에 갈렸다.영재사관학원은 1회초 우익수방면 2루타를 친 진중윤에 이어 이민기·강내현이 볼넷으로 진루하며 맞이한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영록과 이홍규의 적시타,최상도의 내야땅볼을 묶어 5점을 선취하며 승기를 잡았다.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전에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쌍용자동차의 선발 장철은 피로가 쌓인 듯 1회 5실점하며 마운드를 김정률에게 넘겨줬다. 쌍용자동차는 1회말 선두타자 이승현이 볼넷으로 진출하고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영재사관학원을 추격하지 못했다. 2회와 3회에서도 이같은 양상은 계속됐다.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2회와 3회에서 안타,홈런을 묶어 팀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주자가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돋보였다.팀의 중심타선으로 나선 박정훈,김영록,안상운,이홍규 등은 적시타,2루타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3회까지 12대 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4,5회 공격에서 잠깐 주춤했던 영재사관학원은 6회초 진중윤이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치고 이어 강내현이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치며 우승을 자축했다.7회에도 영재사관학원은 진중윤이 2루타를 치며 2점을 뽑아내 19-0까지 앞서 나갔다. 쌍용자동차는 19-0으로 뒤진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임병인이 영재사관학원 포수가 공을 빠뜨린 사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획득,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7이닝 동안 피안타 3개 1실점(비자책)의 막강한 투수력을 선보인 영재사관학원의 이태현·정봉무의 위력적인 투구 앞에서 쌍용자동차 선수들은 속수무책이었다. 경기결과에 대해 영재사관학원 김형진 감독은 “투타의 안정과 선수들의 단결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게 했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쌍용자동차의 김현 감독은 “마운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전통의 강호 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에서 장철이 힘을 소진해 초반에 무너진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5타점을 올린 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이번 대회에서 12타수 7안타(0.583)를 기록,타격상과 타점상,대회MVP의 3관왕을 차지했다.4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낸 영재사관학원 선발 이태현은 2승을 챙기며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영재 독주 속 과열경쟁 부작용도 23∼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 8개의 사회인야구팀이 참가해 접전을 벌였다. 23일 경기에서는 조상제가 좋은 피칭을 보인 주택공사가 성남시청을 14대 7, 5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A조 준결승에 진출했다.같은 A조인 영재사관학원과 현대자동차의 경기에서는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현대자동차가 7대 0으로 몰수패 당했다. B조에서는 쌍용자동차와 하나은행,델파이성우와 삼성SDS가 ‘케네디 스코어’를 기록하는 접전을 벌인 끝에 쌍용자동차와 델파이성우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영재사관학원이 주택공사를 11대 2,5회 콜드게임을 거두며 쉽게 결승에 진출했다.반면 쌍용자동차는 에이스 장철의 어깨에 의존,강호 델파이성우를 이기는 파란을 연출했지만 결국 결승에서 영재사관학교의 높은 마운드를 넘지 못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마니아]‘물 오른’ 사회인야구

    영재사관학원팀이 위력적인 마운드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전국사회인 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영재사관학원은 25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야구협회장배 전국 사회인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쌍용자동차를 19대 1로 대파하고 춘계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 ●투타 안정이 우승 원동력 승부는 1회에 갈렸다.영재사관학원은 1회초 우익수방면 2루타를 친 진중윤에 이어 이민기·강내현이 볼넷으로 진루하며 맞이한 무사만루 상황에서 김영록과 이홍규의 적시타,최상도의 내야땅볼을 묶어 5점을 선취하며 승기를 잡았다.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전에서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쌍용자동차의 선발 장철은 피로가 쌓인 듯 1회 5실점하며 마운드를 김정률에게 넘겨줬다. 쌍용자동차는 1회말 선두타자 이승현이 볼넷으로 진출하고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영재사관학원을 추격하지 못했다. 2회와 3회에서도 이같은 양상은 계속됐다.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2회와 3회에서 안타,홈런을 묶어 팀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주자가 있을 때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도 돋보였다.팀의 중심타선으로 나선 박정훈,김영록,안상운,이홍규 등은 적시타,2루타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화끈한 공격력으로 3회까지 12대 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4,5회 공격에서 잠깐 주춤했던 영재사관학원은 6회초 진중윤이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치고 이어 강내현이 왼쪽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치며 우승을 자축했다.7회에도 영재사관학원은 진중윤이 2루타를 치며 2점을 뽑아내 19-0까지 앞서 나갔다. 쌍용자동차는 19-0으로 뒤진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중전안타로 출루한 임병인이 영재사관학원 포수가 공을 빠뜨린 사이 홈으로 들어와 1점을 획득,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7이닝 동안 피안타 3개 1실점(비자책)의 막강한 투수력을 선보인 영재사관학원의 이태현·정봉무의 위력적인 투구 앞에서 쌍용자동차 선수들은 속수무책이었다. 경기결과에 대해 영재사관학원 김형진 감독은 “투타의 안정과 선수들의 단결이 이같은 결과를 이끌게 했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쌍용자동차의 김현 감독은 “마운드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전통의 강호 델파이성우와의 준결승에서 장철이 힘을 소진해 초반에 무너진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6타수 6안타 5타점을 올린 영재사관학원 진중윤은 이번 대회에서 12타수 7안타(0.583)를 기록,타격상과 타점상,대회MVP의 3관왕을 차지했다.4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아낸 영재사관학원 선발 이태현은 2승을 챙기며 우수투수로 선정됐다. ●영재 독주 속 과열경쟁 부작용도 23∼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모두 8개의 사회인야구팀이 참가해 접전을 벌였다. 23일 경기에서는 조상제가 좋은 피칭을 보인 주택공사가 성남시청을 14대 7, 5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A조 준결승에 진출했다.같은 A조인 영재사관학원과 현대자동차의 경기에서는 부정선수를 출전시킨 현대자동차가 7대 0으로 몰수패 당했다. B조에서는 쌍용자동차와 하나은행,델파이성우와 삼성SDS가 ‘케네디 스코어’를 기록하는 접전을 벌인 끝에 쌍용자동차와 델파이성우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열린 준결승에서는 영재사관학원이 주택공사를 11대 2,5회 콜드게임을 거두며 쉽게 결승에 진출했다.반면 쌍용자동차는 에이스 장철의 어깨에 의존,강호 델파이성우를 이기는 파란을 연출했지만 결국 결승에서 영재사관학교의 높은 마운드를 넘지 못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MBL] 그래도 ‘빅초이’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이틀 만에 안타를 뽑아내며 후반기 레이스 전망을 밝게 했다. 최희섭은 20일 미국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전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좌완투수가 상대 선발로 나온 탓에 9회에 대타로 나와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지만 이날 내야 안타를 뽑아내며 방망이 감각을 추슬렀다.타율도 .274를 유지했다. 0-3으로 뒤진 2회초 2사,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최희섭은 상대 선발 스콧 에릭슨의 3구째에 방망이를 돌려 2루수 앞 내야안타를 뽑아냈다.또 4회 2사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연이어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하지 못했다.6회에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된 최희섭은 7회와 9회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플로리다는 9회 연속 4안타를 몰아치며 2득점,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서재응(27·뉴욕 메츠)은 22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5승 사냥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신시내티전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이번 시즌 6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거두는 등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몬트리올이 내셔널리그 승률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약체라 5승 전망은 좋은 편.중간 계투로 뛰고 있는 김선우(27)와의 빅리그 첫 맞대결 가능성도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마니아]스트라이커스 서울시장기 야구대회 첫 정상

    사회인 야구단 스트라이커스(단장 최용석)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와 서울시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 6회 서울특별시장배 국민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1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스트라이커스는 10일(토) 경기도 구리시 도농동 우리은행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적 엔젤스를 7대5로 제압하고 200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시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해 7주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준결승 만회하듯 화끈한 경기 스트라이커스와 엔젤스는 준결승에서 각각 기권승과 추첨승으로 개운치 못한 승리를 거뒀다.따라서 결승만큼은 호쾌한 야구를 하겠다고 장담한 터.양팀은 다짐을 증명해 보이기나 하듯 7회 동안 한치의 양보 없는 열띤 승부를 펼쳤다. 특히 스트라이커스의 선발투수 강신성(33)은 4회까지 엔젤스의 강타선에 단 1점만을 허용하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엔젤스는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대 역전을 노렸으나 내야진의 실책과 잦은 볼넷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취득점은 스트라이커스가 뽑았다.2회말 첫 타자로 나선 김병일(28)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임경목(28)과 김진억(34)이 적시타로 뒤를 받쳐 김병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중요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뒤이은 3회초,엔젤스의 반격도 매서웠다. 엔젤스는 1사후 이강연(36)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정우석(30)의 적시타,고영훈(33)의 볼넷으로 만루상황을 만들었다.그러나 엔젤스는 하헌경(30)의 희생타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3회초 1사 만루 위기를 1점으로 넘긴 스트라이커스는 4회부터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스트라이커스 4∼6회 6득점 선두타자 김용범(25)이 볼넷으로 1루에 진출하자 이어 김진억이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무사 1·3루 상황을 만들어 냈다.이어진 찬스에서 오치섭(27)은 유격수 쪽 땅볼로 병살 위기를 맞았으나 유격수의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출했다.스트라이커스는 이어진 찬스에서 고정민(27)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5회에 들어서도 스트라이커스는 볼넷과 안타로 진출한 선행주자들을 김용범이 우익선상을 가르는 3루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2점을 보탰으며,6회에는 김병일,임경목의 희생타와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면서 크게 앞서 나갔다. 엔젤스는 5회 1점을 따라간 뒤 7회초 스트라이커스의 에이스 최용석(32)이 흔들리는 틈을 타 대거 3점을 뽑아내며 7대5까지 쫓아갔으나 최용석이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아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의 2루수 임태완(28)이, 우수투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선발투수 강신성이 선정됐다.최우수감독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최용석이 뽑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마니아]스트라이커스 서울시장기 야구대회 첫 정상

    [마니아]스트라이커스 서울시장기 야구대회 첫 정상

    사회인 야구단 스트라이커스(단장 최용석)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와 서울시야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 6회 서울특별시장배 국민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1부리그 정상에 올랐다. 스트라이커스는 10일(토) 경기도 구리시 도농동 우리은행 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강적 엔젤스를 7대5로 제압하고 2002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서울시 대회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16개 팀이 참가해 7주 동안 치러진 이번 대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준결승 만회하듯 화끈한 경기 스트라이커스와 엔젤스는 준결승에서 각각 기권승과 추첨승으로 개운치 못한 승리를 거뒀다.따라서 결승만큼은 호쾌한 야구를 하겠다고 장담한 터.양팀은 다짐을 증명해 보이기나 하듯 7회 동안 한치의 양보 없는 열띤 승부를 펼쳤다. 특히 스트라이커스의 선발투수 강신성(33)은 4회까지 엔젤스의 강타선에 단 1점만을 허용하는 호투를 펼쳤다.반면 엔젤스는 막판 집중력을 보이며 대 역전을 노렸으나 내야진의 실책과 잦은 볼넷으로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선취득점은 스트라이커스가 뽑았다.2회말 첫 타자로 나선 김병일(28)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임경목(28)과 김진억(34)이 적시타로 뒤를 받쳐 김병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중요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뒤이은 3회초,엔젤스의 반격도 매서웠다. 엔젤스는 1사후 이강연(36)이 볼넷으로 걸어나가자 정우석(30)의 적시타,고영훈(33)의 볼넷으로 만루상황을 만들었다.그러나 엔젤스는 하헌경(30)의 희생타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3회초 1사 만루 위기를 1점으로 넘긴 스트라이커스는 4회부터 공격의 고삐를 죄었다. ●스트라이커스 4∼6회 6득점 선두타자 김용범(25)이 볼넷으로 1루에 진출하자 이어 김진억이 우익수 방면 적시타로 무사 1·3루 상황을 만들어 냈다.이어진 찬스에서 오치섭(27)은 유격수 쪽 땅볼로 병살 위기를 맞았으나 유격수의 실책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진출했다.스트라이커스는 이어진 찬스에서 고정민(27)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5회에 들어서도 스트라이커스는 볼넷과 안타로 진출한 선행주자들을 김용범이 우익선상을 가르는 3루타로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2점을 보탰으며,6회에는 김병일,임경목의 희생타와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태면서 크게 앞서 나갔다. 엔젤스는 5회 1점을 따라간 뒤 7회초 스트라이커스의 에이스 최용석(32)이 흔들리는 틈을 타 대거 3점을 뽑아내며 7대5까지 쫓아갔으나 최용석이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아 역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이날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의 2루수 임태완(28)이, 우수투수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선발투수 강신성이 선정됐다.최우수감독상에는 스트라이커스 최용석이 뽑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NPB] 승엽 ‘더위사냥’

    부진에서 탈출한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본격적인 ‘여름 사냥’에 나섰다. 2군에서 복귀한 뒤 들쭉날쭉한 타격을 보이며 슬럼프에서 좀체로 벗어나지 못한 이승엽이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가 시작된 6월말 들어 거포의 면모를 되찾고 있는 것. 지난주 5경기에서 16타수 6안타로 타율 .375를 기록했다.이중에는 지난 23일 긴테쓰 버펄로스전에서의 3점포를 포함,3루타와 2루타 각 1개가 있어 장타율은 .813에 이르렀다.타점도 6개를 보탰다.무엇보다 좌익수와 우익수 방향의 타구가 나란히 3개로 균형을 이뤄 특유의 ‘부챗살 타격’이 살아난 것이 눈에 띈다.방망이가 정상 궤도에 가까웠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삼성 시절에도 ‘여름의 사나이’로 불릴 만큼 시즌 중반에 강한 면을 나타냈다.데뷔 해인 1995년을 제외하면 매년 6월 3할대의 타율을 줄곧 유지했다.77타수 27안타(.351)에 통산 최다 타점(35개)을 올린 지난해 6월에는 무려 14개의 홈런을 쳐내 아시아 신기록의 발판을 삼기도 했다. 이승엽은 지난 27일 세이부 라이언스전에서 엿새 만에 중심타선으로 복귀해 4타수 3안타를 몰아친 뒤 “볼카운트와 구질에 관계없이 내 스윙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밝게 웃었다. 28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는 지난 5일 이후 23일 만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때려내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타격 감각을 이어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두산 최경환 대승 ‘선봉장’

    최경환(두산)이 ‘해결사’로 나서며 선두 현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두산은 25일 잠실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최경환의 맹타와 이경필의 호투로 한화를 8-1로 꺾고 2연승했다.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이로써 두산은 시즌 37승30패1무를 마크,37승26패4무의 현대에 여전히 승차없이 2위를 지켰다. 이날 좌익수 겸 2번타자로 나선 최경환은 1회 전상열의 2루타에 이은 통렬한 3루타로 귀중한 선취점을 빼냈다.2회 볼넷,5회 중전안타를 뽑은 최경환은 7회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지만 3-0으로 앞선 8회 무사 만루에서 좌익선상 펜스 깊숙한 2타점 2루타를 뿜어 승리의 선봉에 섰다.4타수 3안타 3타점.두산은 이후 장단 4안타를 폭발시키는 집중력으로 3점을 보태 낙승했다. 선발 이경필은 7이닝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2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3승째를 챙겼다.한화 선발 문동환은 6이닝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3볼넷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현대는 수원에서 이숭용의 짜릿한 2타점 결승 2루타로 SK에 7-6으로 역전승,선두를 힘겹게 지켰다. 현대는 김수경의 호투를 앞세워 4-2로 앞선 7회 상대 정경배의 적시타에 이은 이호준에게 뼈아픈 3점포를 허용,4-6으로 역전당했다.하지만 저력의 현대는 곧바로 7회말 2사 1·2루에서 브룸바의 1타점 적시타와 이숭용의 극적인 2루타로 3점을 뽑아 전세를 다시 뒤집었다.9회 등판한 조용준은 18세이브째로 구원 선두. 삼성은 사직에서 전병호의 역투로 롯데를 3-2로 물리치고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전병호는 5와 3분의1이닝동안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5승째를 올렸다.또 1996년 9월3일 대구경기부터 롯데전 10연승 행진을 이어가 천적임을 입증했다.LG-기아(광주)전은 비로 순연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NPB] 이승엽 8호 ‘쾅’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사흘만에 3점포를 쏘아올린 데 이어 결승 득점까지 올리며 ‘무력 시위’를 벌였다. 이승엽은 23일 오사카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홈런 1개와 볼넷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타율을 .223에서 .229로 끌어 올렸다.타점도 무려 4개를 보태 30개로 늘렸다. 최근 들쭉날쭉한 타격으로 선발 출장을 보장받지 못한 이승엽이었지만 이날 4타수 2안타의 불방망이를 뽐내며 부진의 골을 확실하게 메웠다. 볼넷 2개와 안타 3개를 묶어 대거 3점을 선취한 뒤 계속된 1회초 주자 1,2루 추가 득점 기회.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바뀐 투수 야마무라 히로키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팽팽한 대결을 펼쳤다.이후 3개의 공을 파울로 걷어낸 이승엽은 가운데 높게 들어오는 9구째 직구를 통타,우중간 담장 위 2층 관중석으로 날려버렸다. 시즌 8호 홈런이자 지난 20일 다이에 호크스전에 이어 3일만에 그려낸 3점 아치.특히 이전까지 7개의 홈런을 모두 홈구장인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만 쳐낸 이승엽은 이날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타구장인 오사카돔의 담장을 넘겨 ‘안방 타자’의 비아냥에서 벗어나게 됐다. 3회와 7회 잘맞은 타구가 각각 상대 1루수와 좌익수의 손에 걸려 한숨을 토한 이승엽의 방망이는 마지막에 빛났다.9회초 7-7 동점에서 무사 1루때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우완 후쿠모리 가즈오의 2구째 직구를 통타, 좌월 2루타로 연결시키며 사토자키 토모야를 여유있게 홈으로 불러들여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은뒤 자신도 홈을 밟아 결승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롯데는 이승엽의 맹활약으로 긴테쓰를 9-8로 누르고 2연패 뒤 1승을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니아]서울시장배 생활체육야구

    불과 닷새 전 아끼는 친구를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낸 슬픔도….프로야구판에서 훨훨 날아보려던 꿈을,날아든 볼에 맞아 한 쪽 눈을 잃는 바람에 문턱에서 물거품으로 돌려보낸 어이없는 과거도….아리도록 가슴을 파고 들곤 하던 모든 아픔들이 ‘따앙∼’ 알루미늄 방망이 소리 속에서 홈런볼처럼 하늘로 멀리멀리 사라져만 갔다. 서울시장배 국민생활체육야구대회가 지난 6일 오전 10시 도봉산 자락이 손에 잡힐 듯한 도봉2동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열렸다. ●‘선출’ 마니아를 잡아라 선수신분을 확인하느라 플레이볼 시간이 조금 늦어진 오전 10시10분쯤 땅딸막(?)한 체구를 한 선수가 엉덩이를 뒤로 빼며 타석에 들어섰다.“선수 23명이 하나같이 둥글둥글하게 생겨 무슨 야구단이냐,씨름단이지?”라는 소리를 듣는다는 백상(白象) 자이언츠의 재간둥이 이상윤(24)이었다. 백상은 무리지어 생활하는 코끼리처럼 “야구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한 똘똘 뭉쳐서 화끈하게 해보자.”는 뜻으로 붙여졌다.상대는 2부 리그에서 갓 올라와 처녀출전한 유니리더스다. 야구 동지들은 이상윤을 ‘선출’이라고 귀띔했다.한때 다이아몬드를 누볐던 선수 출신을 줄여 말한 것이다. 선출은 역시 셌다.인천 동산고를 나온 이상윤은 유니리더스 선발 천준태(30)로부터 3구째를 받아쳐 그림같은 중전안타를 뽑아냈다.이어 1사 1·3루에서는 또 다른 선출인 ‘하구라’ 하성진(23·유신고 졸)의 우익수 플라이 때 홈으로 내달아 첫 득점까지 올리며 기쁨을 두배로 늘렸다. 유니리더스 또한 선출 힘으로 금방 따라잡았다.1회말 공격에서 김희성(25·대구고-동의대)이 볼을 골라내 걸어나간 뒤 2루를 훔쳤다.메이저리거 서재응(뉴욕 메츠)의 고교·대학 동기생 박현철(27·광주일고-인하대)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엮어내 김희성을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비선출 “우리도 있다” 그러나 백상은 3,4회에 각각 3점씩 보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이번엔 학창시절 선수 유니폼을 입어보지 못한 비선출들의 몫이 컸다. 3회 첫 타자 임선묵(24)이 왼쪽 발목에 맞는 볼로 절룩거리면서도 디딤돌을 놓았다는 자부심 때문인지 웃음지으며 1루로 뛰어갔다.그는 1사에서 ‘하구라’의 우익수 앞 안타에 힘입어 2루를 밟았다. 이 때만 해도 덕아웃을 지키던 동료들의 입에서는 “3회까지 한 점 밖에 못 뽑았다.”는 탄식이 간간이 터져나왔다.하지만 주장 장승현(29)이 마침 ‘완장 값’을 했다.좌익수 앞 2루타로 루상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스코어를 3-1로 만들었다.장승현도 뒤이은 이민기(25)의 우익수 앞 땅볼 안타 때 4점째를 뽑아냈다. 승부에 쐐기를 박는 타점도 비선출 임선묵에게서 나왔다.4회 선두타자 김만영(26)이 우익수 왼쪽 안타로 신호탄을 쐈다.이에 보답하듯 이상윤은 중견수 왼쪽으로 빠지는 결승 3루타로 거들었다.뒤이어 5-1에서 이날의 히어로 임선묵은 유니리더스 천준태의 직구를 노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으로 기세를 한껏 높였다. ●고른 실력이 승부 가르다 유니리더스는 1-7로 6점이나 뒤진 5회 상황이 심상찮다는 코칭스태프의 판단에 따라 타자로 돌아선 천준태의 3루타와 김희성,민윤기(28)의 안타를 묶어 2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6회에 다시 백상의 임선묵과 선출 이용주(25·배명고 졸),하성진에게 잇따라 ‘안타 뭇매’를 맞아 힘겹게 얻은 2점을 도로 헌납한 셈이 됐다.3-9로 뒤따라가기엔 이미 늦어버린 유니리더스는 이어진 공격에서 1점을 낚아 체면치레를 했다. 백상은 마지막 공격에서 5점차 리드에도 마음을 놓지 못한 듯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첫 타자 한양수(23)가 몸에 맞는 볼,1사에서 이용주가 천준태를 구원등판한 정승모(35)의 공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끝에 볼넷을 만들어 기회를 엿봤다.곧장 폭발한 하성진,유영동의 연속 안타는 ‘코끼리’들에게 승리를 자축하는 선물이 됐다.12-4,8점차의 대승이었다. 짜릿한 승리를 맛본 백상 손준환(40) 감독은 “선출 몇몇 보다는 골고루 플레이를 잘 하는 게 전력에는 필수적”이라면서 “우린 최소한 주2회 이상 실전을 통해 이런 팀을 일구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NPB] 이승엽, 일본서 첫 4연타석 안타 ‘불방망이’

    2군의 그늘에서 먹던 찬밥은 차라리 보약이었다.주위의 싸늘한 시선 속에서 힘을 잃은 ‘라이언 킹’에게 믿을 것은 오로지 방망이 하나뿐.마침내 그는 일본 진출 이후 한 경기 최다안타를 폭발시키며 갈기를 다시 세웠다.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9일 고베 야후BB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루타 2개를 포함, 6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화려한 부활을 선언했다. 지난 4일 긴테쓰 버펄로스와의 1군 복귀전에서 1안타에 그친 지 5일만이다.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문 이승엽은 이날 6타석 가운데 4타석에서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자존심을 곧추 세웠다.지난 7일 오릭스와의 1차전에서 바닥을 친 타율(.225)도 .243로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시즌 초반인 지난 3월31일 긴테쓰전과 4월5일 니혼햄 파이터스전에서 4타수 3안타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4안타를,그것도 연타석으로 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발은 좋지 않았지만 이후 한 번 터진 방망이는 식을 줄 몰랐다.1회초 2사 뒤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우완 제이슨 필립스가 가운데로 던진 직구를 밀어쳤지만 타구가 3루수앞으로 굴러가 그대로 물러났다. 첫 안타가 터진 것은 두번째 타석인 4회.행운도 뒤따랐다.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필립스의 4구째를 힘껏 친 타구가 홈플레이트 앞에서 크게 튀며 간발의 차로 1루를 밟았다. 호리 고이치의 내야 땅볼로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지만 수비 방해를 이유로 시비를 건 상대 유격수와 몸싸움 직전까지 갈 만큼 승부에 독이 오른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5회 1사 1루에서 좌익수를 넘는 2루타로 방망이를 뜨겁게 달군 이승엽은 6회에도 1,2루간을 총알같이 빠지는 우전안타를 쳤고,7회에는 2사 2루에서 우월 2루타를 터뜨려 주자를 불러들인 뒤,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롯데는 이날 이승엽과 후쿠우라의 4안타와 베니 아그바야니의 선제 2점홈런을 포함,장단 23안타를 몰아쳐 오릭스를 17-7로 대파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고개숙인 승엽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안타까운 2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에 고개를 떨궜다. 이승엽은 7일 고베 야후BB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와의 3연전 첫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외야플라이 3개를 포함,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군에서 와신상담하다 24일만에 나선 지난 4일 긴테쓰 버펄로스전에서 복귀 자축 안타와 함께 타점과 득점까지 고루 올린 이승엽의 방망이는 이로써 5일 긴테쓰전을 포함한 두 경기에서 볼넷 1개를 포함,7타수 무안타로 다시 식었다.타율은 더 떨어져 .225으로 시즌 최저를 기록했다. 2군의 찬밥을 먹으며 보비 밸런타인 감독이 끊임없이 채근해온 자신감과 승부욕을 한껏 키운 이승엽이었지만 이날은 타구의 뒷심이 받쳐주지 못했다. 2회초 무사 2루 득점 기회인 첫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우완 가와고에 히데타카의 5구째 직구를 힘껏 잡아당겼지만 빨랫줄같이 낮게 날아가던 타구는 더 이상 뻗지 못하고 중견수 무라마쓰 아리히토의 글러브로 아쉽게 빨려들어갔다. 두번째 타석인 4회 무사 1루에서도 이승엽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6회 삼진 이후 마지막 타석인 8회에서도 가와고에의 초구 포크볼을 힘껏 받아친 공이 다시 중견수의 손에 잡혀 실망감만 안겼다. 최근 4연승을 달린 롯데는 이날 무려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호투한 가와고에의 구위에 눌리고 홈런 3방을 포함한 장단 13안타를 얻어맞아 1-6으로 역전패했다. 한편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7일자에서 이승엽이 1군에 복귀한 지 처음으로 외야용 글러브를 들고 잠시 연습한 것과 관련,“최근 중심타자 매트 프랑코가 타율이 .186으로 저조한 데다 6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어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는 이승엽과 자리를 맞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분석해 관심을 끌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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