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익수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성지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신뢰도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4-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6
  • 승엽, 생일 자축 23호 ‘쾅’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생일 축포’를 쏘아올리며 후반기 홈런 행진을 시작했다. 이승엽은 18일 인보이스세이부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0-1로 뒤진 5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는 큼지막한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3호째. 전반기 22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목표를 당초 30개에서 40개로 늘려잡은 뒤 터뜨린 후반기 첫 홈런. 정규경기로는 지난달 20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29일만. 사흘 뒤 출전한 올스타전(7월23일)에서 2점포를 터뜨린 뒤로도 처음 본 손맛이다. 첫 아들을 얻은 지난 12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시작, 전날까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여 “베이비가 행운과 팀 승리를 가져다줬다.”는 일본언론의 찬사를 받은 이승엽은 결국 이날 득남과 29세를 꽉 채운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는 대포를 터뜨리며 한동안 주춤했던 홈런행진에도 다시 박차를 가하게 됐다. 3타수 1안타(1홈런)에 득점과 타점도 1개에 그쳐 타율은 종전 .264에서 .263으로 약간 떨어졌지만 퍼시픽리그 홈런더비에서는 종전 8위에서 공동7위로 한 계단 올랐다. 이승엽은 첫 타석인 3회초 우완의 상대 선발 미야코시 아키라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다 8구째를 힘차게 휘둘렀지만 솟구친 공이 좌익수에 잡혀 물러났다. 축포가 터진 건 0-1로 뒤지던 5회.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볼카운트 2-2에서 아키라의 5구째 가운데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 너머 관중석 한가운데로 타구를 꽂았다. 이승엽은 7회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뒤 카키우치 테쓰야와 교체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리틀야구 개막 “네 꿈을 펼쳐라”

    리틀야구 개막 “네 꿈을 펼쳐라”

    제3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장충리틀야구장에서 막을 올렸다. 용산구·노원구·구리시·안산시·부산마린스 등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15개 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오는 21일까지 열전 9일간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13일부터 18일까지 4팀씩 4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가 치러졌다.19일부터는 각 조 1·2위가 펼치는 8강전이 열리고,20일에는 4강전이 치러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21일 오후 3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개회식은 지방에서 올라오는 선수단의 편의 등을 고려해 대회가 진행중인 지난 16일 오후 2시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16개팀 선수와 감독을 비롯, 박장규 용산구청장과 정효현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 하일성 KBS해설위원, 학부모와 응원단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날 용산리틀 8대0 대승 지난 16일 개회식이 끝난 뒤 바로 치러진 용산리틀야구단(용산리틀)과 구리리틀야구단(구리리틀)의 예선D조 경기에서는 용산리틀이 8대0으로 크게 이겼다. 용산리틀은 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실력을 보이며 매회 득점을 올렸다.3회까지 7대0으로 앞서던 용산리틀은 4회말 공격에서 1점을 보태며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교 6학년 송준(12·포수)과 중학교 1학년 박민우(13·투수 겸 유격수)군이 큰 역할을 펼쳤다. 용산리틀의 박현수 단장은 “용산구에서 주최하는 대회인데도 아직 우리가 우승을 하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형 따라 야구 리틀야구단에는 형제선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 형이나 동생 하나만을 운동장에 보내는 것보다 둘 다 보내 함께 운동하게 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용산리틀에도 최민기(10)·원태(9)형제가 나란히 선수로 뛰고 있다. 형인 민기가 원태보다 3개월 정도 먼저 야구를 시작했다. 동생 원태는 형이 야구를 너무 재미있게 하는 것을 보고 야구장에 따라다니기 시작했다. 덩치가 큰 민기는 등번호 22번을 달고 좌익수 역할을 하는 주전선수다. 그러나 동생 원태는 아직까지 ‘주전자 선수’, 즉 후보선수다. 원태는 “아직 어려서 후보지만 곧 주전이 될 수 있어요.”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원태는 형과 함께 야구하는 것을 재밌게 여긴다. 하지만 형인 민기는 생각이 조금 다르다. 동생이 따라다닌 것을 영 마뜩잖게 여기는 눈치다. 아무래도 형으로서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인 듯 하다. ●아이들 안전위주 경기진행 리틀야구대회는 6회까지 시합을 치르며,4회와 5회에서 8점이상 점수차가 벌어질 경우 콜드게임으로 처리된다. 참가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반드시 턱걸이가 있는 헬멧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몰수게임으로 처리된다. 또 부상우려가 있는 머리가 먼저 들어가는 헤드퍼스트(headfirst) 슬라이딩은 금지되고 있다. 투수는 변화구를 사용할 수 없는 규정도 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에 등록된 리틀야구단에 가입한 선수들은 야구를 계속하기를 원할 경우 특기자 전형을 통해 야구를 하는 중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리틀야구단이 발판이 되는 셈이다. 용산리틀야구단의 박현수 단장은 “최근에는 축구 열기가 너무 강해 지원하는 아이들이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하지만 곧 예년 수준으로 많은 아이들이 리틀야구단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리틀야구 끝까지 지원할터” “전국 규모의 대회를 서울의 한 자치구가 개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러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리틀야구대회만큼은 용산구가 계속 지원할 생각입니다.” 용산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의 대회장인 박장규 용산구청장은 대회 운영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도 리틀야구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 대회를 한 번 개최하는 데 2000여만원의 예산이 드는 등 자치구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미래의 박찬호’를 키워내는 비용치고는 많지 않다는 것이 박 구청장의 생각이다. 그는 “이제 대회를 세 번 개최한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과를 이야기하기는 이르다.”면서 “하지만 이 대회가 벌써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대회의 반열에 올랐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용산구는 2003년 첫 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이미 지난 2000년부터 용산구리틀야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구는 배트·글러브 등 아이들이 사용하는 각종 장비에 대한 지원은 물론 감독·코치의 급여도 지급하고 있다. 구가 실질적인 운영의 주체인 셈이다. 다른 팀들의 경우 학부모들이 운영비를 갹출해 꾸려 나가는 등 상황이 어려운 팀들이 많은 것에 비하면 용산구리틀야구단은 든든한 버팀목이 있는 셈이다. 박 구청장은 “용산구가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데는 한국리틀야구연맹의 정효현 회장이 용산구 의원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구청장 스스로가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스포츠광’이긴 하지만 리틀야구만큼은 정효현(55·이촌2동) 의원의 조언이 컸다는 것이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지난 1991년 창립돼 지금까지 정 의원이 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박 구청장은 “어린 아이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니만큼 참가 선수들 모두가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올해 용산구리틀야구단이 어느 때보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15개 참가팀 진단 A조 ●남양주리틀 어린이날 기념 도미노피자기의 우승팀이자 2005년 극동대회에 출전해 공동우승했다.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현기형·권준일·신민기 등의 고른 투수력을 갖추고 있다. 또 김병근을 앞세운 파워 있는 타력은 몇 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릴지 기대가 크다. 창단 3년 만에 가장 강력한 팀 가운데 하나가 된 것은 남양주시의 후원이 컸다. ●자이언츠 리틀야구팀 가운데 가장 전통있는 팀이다. 몇 년 동안의 부진을 떨쳐버리고 김훈 감독의 열성을 바탕으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다만 에이스 현성환이 던지고 난 뒤, 뒤를 막아줄 구원투수가 없는 것이 약점이다. ●노원리틀 이기는 야구보다는 즐기는 야구를 하는 팀으로 신선한 야구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구를 시작한 시간이 짧아 화려한 플레이는 없지만 착실한 기본기와 체력을 바탕으로 어느 팀에나 부담을 주는 팀이다. ●덕양리틀 작지만 매운 맛을 보여주는 최현진·최형성 형제가 있는 팀이다. 아기자기한 야구를 하는 두 형제가 앞으로 얼마가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덕양리틀을 관람하는 방법 중 하나다. 최현진을 비롯한 김승규 ·장민 등 투수들이 실력이 크게 향상된 것이 전력에 보탬이 되고 있다. B조 ●안산리틀 2004년 추계 우승팀으로 올해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가 큰 팀이다. 그러나 아직 준우승으로 만족하고 있는 아쉬움이 있다. 성양민·유영하·안도원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박강훈·김광섭·송창민의 타력을 볼 때 만만하게 여길 수 없는 팀이다. ●계룡대 군인 자녀 팀으로 군인 정신을 야구에 접목한 투지 있는 팀이다. 다만 야구를 시작한 지가 너무 짧은 것이 단점. 이상현·윤원석·정은섭의 고른 투수력이 돋보인다. ●잠실리틀 가장 아마추어 냄새가 짙은 리틀팀으로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알파대형·챠리대형의 막강한 수비력을 가진 팀이다. 이규형 감독의 노련미가 선수들에게도 스며들어간 것처럼 보인다. 이현호·조용성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C조 ●도봉리틀 항상 강한 팀으로 인식되고 있는 팀이다. 올해 리틀야구계 최고의 배터리로 생각되는 김진영·유원선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 이용규·이예지 오누이의 활약과 고주원·고주호 형제의 활약도 야구의 성적을 떠나 또 다른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 동부리틀 2004년 5관왕을 이룬 팀이다. 지금까지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약간 주츰하고 있지만, 강팀의 근성만은 살아있다. 민진호·선동현의 투수력과 강구용 등의 타력은 어느 강팀 못지않다. 지난해 용산구청장기 우승팀이다 ●서부리틀 올해 처음 출전하는 팀이다. 명문 구단들 사이에서 패배의 쓴맛을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상·김선곤 등의 활약이 돋보인다. ●하남리틀 올해 창단한 팀으로 현남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어쩔 수 없이 지는 야구를 해야 할 듯하다. 그러나 내년이나 2∼3년 후쯤에는 결코 만만하게 여길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D조 ●구리리틀 리틀 명문팀으로 구리시장기와 극동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주역인 중학생들을 모두 진학시키고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선수만으로 출전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올해 하반기나 내년을 노리는 듯하다. 두터운 선수층에서 나오는 실력은 여전히 폭발적이다. ●용산리틀 지난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후 전력이 많이 약해졌으나 타자 박민우의 재치있는 플레이와 이상호·박일구·김하늘·송준의 타격은 리틀팀 최고로 보인다. 다만 투수진이 아직 덜 다듬어진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용산의 잔치인 이번 대회만큼은 꼭 우승하겠다는 것이 최철훈 감독의 비장한 각오다. ●서초리틀 현역 시절 기교파 투수로 경기 운영이 좋았던 감독을 닮은 야구를 하는 팀이다. 에이스 우영훈을 바쳐줄 투수가 약한 것이 흠이다. 초등학교 2학년인 박한영을 기대해 볼 만하다. 예선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마린스 지방 리틀야구의 명문으로 올 프로야구 구단에 부산마린스 출신 선수를 많이 입단시켰다. 이준명·임성수 등이 그 전통을 이어 나갈 인재로 주목된다. 부산 야구의 전통을 이어가는 팀으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 도움말 한국리틀야구연맹 최주억 경기이사
  • [프로야구 2005] 신명철 생애 첫 만루포

    만루홈런은 야구의 꽃. 단지 4점을 추가한다는 의미를 넘어 상대팀으로 하여금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기아전도 만루홈런에 의해 승부가 갈렸다. 롯데는 신명철(27)의 생애 첫 그랜드슬램에 힘입어 안방에서 ‘꼴찌’ 기아를 6-4로 따돌리고 4위 한화를 5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기아는 6연패에 빠지며 ‘탈꼴찌’의 희망마저 조금씩 사그라들었다. 올시즌 117경기를 남겨둔 이날 역대 타이(2001·2004년)인 36번째 만루홈런이 터져 또 하나의 진기한 기록이 세워질 전망이다. 신명철은 마산고-연세대를 거치며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 빈틈없는 2루 수비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001년 입단 당시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롯데가 신인야수 최고 계약금인 3억 2000만원을 덜컥 안겼을 정도. 그렇지만 그는 홈런타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지난 시즌 1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할 만큼 전형적인 똑딱이 타자다. 2회말 1사만루에서 톱타자 정수근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롯데는 공격의 불씨를 꺼트리는 듯했다. 하지만 2사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신명철은 기아 선발 최향남과 볼카운트 2-3까지 가는 실랑이 끝에 7구째 142㎞짜리 몸쪽 높은 직구를 끌어당겨 우측담장을 훌쩍 넘겼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5-1로 벌어졌고, 가뜩이나 의기소침해 있는 기아벤치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기아는 3회초 홍세완의 2타점 2루타와 손지환의 적시타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뒷심이 달렸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2사 1·2루에서 선발 염종석을 내리고 이정훈을 올려 급한 불을 껐고,6회부터는 이왕기가 굳게 뒷문을 잠갔다. 한편 이날 예정된 현대-두산(잠실) LG-SK(문학) 삼성-한화(대전)의 경기는 폭우로 취소됐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서재응, 매덕스 눌렀다

    컨트롤 마법 대결에서 서재응(28·뉴욕 메츠)이 매덕스(39·시카고 컵스)에게 완승을 거뒀다. ‘면도날 제구력’의 서재응은 7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과3분의1이닝을 4안타 무실점 탈삼진 4개로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3개월 만의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값진 1승을 따냈다. 시즌 3승1패에 방어율은 1.42로 떨어뜨렸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서재응은 지난 5월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데 이어 무실점 행진을 14와3분의1이닝으로 늘려갔다. 또한 2-0으로 앞선 8회 1사 2루에서 서재응으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은 구대성(37)은 두 명의 왼손타자 중 맷 로튼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토드 워커를 빗맞은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 시즌 여덟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구대성 역시 방어율을 3.68로 낮췄다. 반면 ‘원조 컨트롤 마법사’ 그레그 매덕스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고, 팀의 첫 안타와 도루까지 성공하는 등 고군분투했지만 동료들이 서재응에게 맥을 못춘 탓에 시즌 9패째(8승)를 당했다. 팀타율 .273, 팀홈런 137개로 각각 내셔널리그 2위에 올라 있는 막강한 컵스의 타선은 서재응의 완벽한 제구력에 맥을 추지 못한 채 영패를 면치 못했다. 이날 서재응의 투구에는 위기 자체가 없었다.호세 마시아스와 헨리 블랑코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5회가 유일한 고비였다.매덕스의 희생번트까지 이어지며 2사 2ㆍ3루 위기를 맞았지만 로튼을 투수앞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6회와 7회는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는퍼펙트 투구. 메츠는 1회 좌월 2루타로 출루한 미겔 카이로를 데이비드 라이트가 좌전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올렸고, 3회에도 중전안타로 출루한 호세 레예스가 재치있는 3루 도루와 카를로스 벨트란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며 서재응의 메이저리그 복귀무대를 지원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MLB] 아쉽다 이적 첫승 아깝다 시즌 3승

    ‘슈퍼 목요일’이라고까지 부르며 박찬호(32·샌디에이고)와 김병현(26·콜로라도)의 메이저리그 동반 출격을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은 4일 아쉬움을 애써 달래야 했다. 둘 모두 승리의 갈증을 풀지는 못했지만, 여전히 희망을 부풀리는 대목도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됐다. ■ 4이닝 7실점 ‘호된 신고식’ 박찬호(32)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고 첫 등판한 경기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몰매를 얻어맞았지만 다행히 팀 타선의 지원으로 패전을 면하는 데 그쳤다. 박찬호는 4일 PNC파크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4와 3분의1이닝동안 홈런 1개 등 8안타 3볼넷으로 무려 7실점(5자책)했다. 박찬호는 5-7로 뒤진 5회 강판됐지만 6회 카일 그린의 2점 동점포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여전히 시즌 8승(5패)으로 방어율은 5.84로 치솟았다. 박찬호는 4년 만에 타석에 나서 삼진과 보내기번트를 기록했다. 박찬호는 이적 첫 등판의 부담 탓인지 시작부터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갔다.1회 2안타와 볼넷, 우익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단숨에 3실점.2회를 공 12개로 깔끔하게 처리한 박찬호는 3회에서도 2·3번 타자를 연속 범타로 요리, 구위를 회복하는 듯했다. 특히 3번 주디 게럿을 상대로 깜짝 97마일(156㎞)을 뿌렸다. 그러나 밋밋한 볼끝에 제구력마저 흔들리며 제이슨 베이의 1점포 등으로 2실점했고,5-5이던 5회 2타점 적시타를 다시 허용, 마운드를 내려왔다. 팀은 8-9로 졌다. ■ 병현, 7이닝 2실점… 승패는 없어 시즌 3승에 도전한 김병현(26)은 이날 SBC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2승(8패)에 묶였지만 방어율은 5.14로 좋아졌다. 타선을 대거 스위치 및 좌타자로 포진시킨 샌프란시스코를 맞은 김병현은 1회 안타 2개에 이은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했다. 하지만 2회 팀동료 라이언 셜리와 곤살레스가 랑데부 홈런으로 김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문제는 역시 지긋지긋한 천적 마이클 터커였다. 터커는 지난 4월 김병현에게 만루홈런의 수모를 안긴 복수의 대상. 5·6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김병현은 결국 7회 1사후 터커와 3번째 만남에서 우월 3루타를 맞았고 후속타에 득점까지 허용해 2-2 동점을 내줬다. 한편 김병현은 7회 2사후 타석에서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려 올시즌 18타수 만에 첫 안타를 빼냈다. 콜로라도는 3-2로 이겼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삼성 영입인사 30% 관료출신

    삼성 영입인사 30% 관료출신

    참여연대는 3일 취업, 사외이사, 재단이사 등으로 삼성이 영입한 5급이상 고위공직자, 법조인, 언론인 현황을 담은 ‘삼성의 인적 네트워크를 해부한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삼성에 취업한 고위공직자, 법조인, 언론인 ▲그룹계열사 사외이사 ▲그룹 관련 재단이사 ▲삼성출신 고위 공직자, 법조인, 주요 경제·경영학회 임원 등 4개의 범주에 속하는 278명의 경력, 학력 등을 분석했다. ●관료 출신 대거 영입 참여연대가 삼성의 인적 네트워크로 분류한 이들의 경력을 살펴보면 관료 출신이 101명(복수 경력 따로 계산)으로 전체의 30.1%를 차지한다. 학계가 26.0%인 87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법조인이 59명으로 17.6%를 차지했다. 공직자 출신 101명 가운데 1995년 이후 ‘취업’ 형태로 삼성에 영입된 이들은 전직 행정부 공무원 47명과 판·검사 27명으로 모두 74명이다. 이 중 82.4%인 61명은 기업을 감독하는 기관 혹은 사법기관 출신이다. 참여연대는 “이들은 기업의 직접적 부가가치 생산활동과 별로 관련이 없다.”면서 “사업이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유발되는 법률적 위험요소를 관리하려는 목적을 엿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0년부터 참여연대가 삼성그룹 이재용 상무의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인수와 관련된 탈세 문제를 제기한 이후 8명의 국세청 전직 관료가 영입됐다는 것이 그 근거로 제시됐다. 또 1998∼1999년에 4차례 공정위 부당내부거래 조사로 485억원의 과징금을 받았고 2000년 이후 이곳 출신 5명을 영입했다는 것이 참여연대의 설명이다. 법조계에서는 특수부 출신처럼 기업 및 경제 관련 수사 경험이 있는 검사들을 선호한다고 참여연대는 분석했다. ●영입과정에 편법 사용 이 보고서는 관료 출신을 영입하는 과정도 석연치 않다고 지적한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제17조)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직급 또는 직무 분야에 종사했던 공무원은 퇴직일로부터 2년 동안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고 돼 있다. 하지만 정병기 현 삼성전자 상무 등 3명은 퇴직한 해에 삼성에 취직했다. 또 일부는 2년 규정을 지키기 위해 삼성경제연구소를 ‘신분세탁소’로 사용했다는 의혹도 아울러 제기했다. 보고서는 김익수 전 경제기획원 경제교육기획국장 등 5명은 퇴직한 이후 2년간 삼성경제연구소에 근무했지만 연구실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로비스트, 법적 방패막이로 사용” 이처럼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은 삼성의 이해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로비스트로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참여연대의 주장. 또 불법행위 혐의와 관련된 법률적 위험에 대한 ‘방패막이’로 삼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참여연대 김상조(한성대 교수) 경제개혁센터 소장은 “이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삼성의 인적 네트워크의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면서 “하지만 이것만으로도 삼성 공화국의 힘이 두려움 그 자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NPB] 이승엽 “가을엔 40호 날린다”

    한여름 폭염보다 더 후끈 달궈진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무섭다. 한국인 네번째로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23일 2차전에서 통쾌한 2점포를 쏘아올린 것. 한국인으로는 일본 올스타전 담장을 넘긴 최초 기록이다. 22일 세이부돔에서 벌어진 1차전에서 대타로 한 차례 타석에 나와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에게 두 번의 헛스윙은 없었다.23일 한신 타이거스의 홈인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차전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0-3으로 뒤지던 4회 무사 2루 득점 기회에서 상대 두번째 투수 시모야나기 쓰요시(한신)의 128㎞짜리 2구째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는 2점짜리 아치를 그려냈다. 사흘 전 니혼햄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통렬한 3점포로 장식한 이승엽의 물오른 타격은 한 수 위의 센트럴리그 투수를 상대로 한 대결에서도 꺾이지 않았다. 물론 지난 인터리그에서도 무려 12방의 홈런을 기록, 시즌 22개 가운데 퍼시피리그에서보다 훨씬 많은 홈런을 때려냈지만 이날 무대는 일본프로야구의 별들이 총출동한 올스타전. 따라서 “이제 이승엽이 일본 양대 리그 투수들의 ‘수’를 모두 꿰뚫었다.”는 것이 중평이다. 특히 보비 밸런타인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으로 ‘좌완 결장’에 시달리며 현재 규정 타석에도 못미친 이승엽은 7월 세 차례의 경기에서 좌완 투수를 상대로 아치를 그려낸 데 이어 이날 올스타전에서도 좌완 에이스로부터 홈런을 뽑아내 타격감은 물론, 자신감까지 활활 불붙었다.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승엽은 “당초 목표는 지난해 이루지 못한 30홈런이었지만 40개까지 늘려 잡았다.”고 자신있게 털어놓았다. 관건은 롯데가 올스타전 이전까지 올시즌 전 경기(135경기) 가운데 3분의2에 가까운 92경기를 치러 앞으로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40홈런이 빠듯하다는 점. 하지만 이승엽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 일본 진출 1년 반 만에 나선 올스타전에서 ‘아시아 홈런킹’의 명성을 되찾은 이승엽의 방망이가 기대된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회인 야구 ‘나이트 시대’

    사회인 야구 ‘나이트 시대’

    “나이트(Night)게임, 라이트(Light·조명탑)에 적응하라.” 해님이 고개를 숨긴 지난 10일 오후 8시30분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신월교 인근 한양대 구장. 직장인 30여명이 야구를 하느라 땀에 흠뻑 젖어들었다. 이날 경기는 주신리그 루키그룹 ‘진건 엘리펀트’와 ‘단무지2’의 한판으로 5회까지 다툼을 벌여 진건이 14대 4라는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특히 두 팀은 낮 경기에 견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뽐냈다. 진건은 투수 이석근(42)과 중견수 박광현(29)의 각 2안타 등 타자 29명이 돌아가며 20타수 7안타를 터트렸다. 단무지2 역시 22타자에 중견수 권용화(22)와 좌익수 이충우(33)의 2안타 등 21타수 7안타를 뿜어냈다. 똑같은 안타수에도 불구하고 진건은 사사구 9개와 도루 8개 등으로 뛰어난 선구안과 기동력을 발휘해 단무지 진영을 흩뜨려 놓은 끝에 낙승을 거뒀다. 일주일 뒤인 17일 싱글A그룹에 속한 ‘풍산 화이터즈1’과 ‘타이탄스’의 야간경기에서도 재미가 넘치면서도 알찬 내용이 잇달아 쏟아졌다. 풍산이 6대5로 역전극을 펼쳤다. 그러나 타이탄스가 1회 말 먼저 2점을 뽑아내자 풍산이 3회 1점으로 반격하고 말 공격에서 타이탄스가 1점을 보태는 등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타이탄스의 지명타자 이용석(35)이 3안타를 터트리는 등 타이탄스 9개, 풍산 7개의 안타가 폭죽처럼 터져 타격전을 이뤘다. 도루도 양팀 통틀어 6개 나왔다. 완투한 타이탄스 투수 유현우(32)는 삼진을 7개나 솎아내는 위력을 선보이고도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처럼 갈수록 저변이 넓어지고 있는 사회인 야구판에도 ‘나이트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이제 막 시작됐지만 열기는 프로야구를 방불케 한다. 리그마다 오후 6시 이후 플레이볼에 들어가는 야간경기가 직장인들 위주인 야구 동아리들이 페넌트레이스를 갖는 매주 토·일요일 이어지고 있다. 주신리그만 해도 지난 3월19일 2005시즌의 막을 올린 뒤 지금까지 311경기 가운데 35경기를 야간에 치렀다. 앞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약간씩 달라질 수는 있지만 두번째 야간경기는 보통 오후 8∼9시에 시작하기 때문에 장소별로 하루 두 차례까지 경기가 가능하다. 경기도 시흥시 생활체육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시화리그에서는 자체 구장에서 야간경기를 치르는 것은 물론, 페넌트레이스 일정이 없는 평일을 이용하려는 후발 동호회까지 나이트게임 신청이 몰려들어 과연 야구 붐이 대단하구나 하는 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서해안고속도로 인근에 우뚝 선 시화리그 구장에는 올 3월 중순 거대한 조명탑이 들어섰다. 모두 6개의 탑이 밤을 환하게 밝혀주고 있다. 조명탑 한개에 적어도 1억원이 넘는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활체육 종사자들이 이러한 시설을 만들기는 쉽지 않은 대역사(大役事)로 꼽힌다. 시화구장에도 5억여원이 들어갔다. 시화구장에서는 평일 야간경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 리그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 동호인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야구하는 사람들도 내심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제1구장 외에도 올 들어 김포시에 2∼4구장과 유소년 경기장을 갖춘 코리아리그에서도 조명탑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고양시와 달리 생활체육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야구장 자체가 불법이라는 낙인 아닌 낙인이 찍혀 어려운 실정이다. 안양리그 호프스 야구단의 포수 강대영(34)씨는 “중·고교 때 유니폼을 입고 선수로 뛴 동호인들도 야간경기를 해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퍽 신기해하며 문의하는 편”이라면서 “언제 조명탑 아래에서 야간이라는 똑같은 환경에서 운동할 기회를 맞겠느냐.”고 반문했다. 강씨는 이어 “매주 토·일요일 정규리그 각 2경기씩, 주중에도 한두 경기를 야간에 치르기 때문에 전체의 20% 정도를 나이트게임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희섭, 시즌 첫 3루타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희섭은 10일 미니트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3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2-4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최희섭은 0-1로 뒤진 4회 2사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로이 오스왈트의 초구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훌쩍 넘기는 적시 3루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올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플로리다 시절 이후 개인통산 두번째 3루타. 그는 6회 2사1루에서도 3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2회와 8회에는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1루 땅볼로 아웃됐다. 최희섭은 이날 4타수 2안타로 시즌 11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37로 조금 끌어올렸다. 최희섭은 11일 휴스턴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 뒤 곧바로 디트로이트로 이동,12일 벌어지는 올스타전 홈런 더비를 준비한다. 한편 뉴욕 메츠의 구대성(35)은 이날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11로 뒤진 8회 등판,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NPB] 이승엽 2루타 2방 ‘펑펑’

    이승엽(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일본의 간판 우완 마쓰자카 다이스케(세이부)를 상대로 폭발했다. 이승엽은 3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7번타자로 선발 출장,2루타 2개를 작렬시키며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한 경기 2개 이상 안타를 때려낸 `멀티히트´는지난달 12일 인터리그 주니치 드래건스전 이후 20일만.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이승엽은 타율도 .275에서 .280으로 끌어올렸다.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에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그러나 롯데가 2-4로 뒤진 6회에 나선 이승엽은 1사 1루 볼카운트 2-1에서 마쓰자카의 4구째 몸쪽 148㎞를 통타,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터뜨렸고,2-5로 뒤진 8회말에도 2사 뒤 네번째 타석에 등장, 마쓰자카의 바깥쪽 144㎞의 컷패스트볼을 밀어쳐 2루타를 뽑아냈다. 롯데는 이날 ‘괴물’ 마쓰자카를 상대로 11안타를 뽑아놓고도 타순의 응집력 부족으로 2점을 얻는 데 그쳐 결국 2-5로 패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 소속 추신수(23)가 23일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추신수는 다음달 11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리는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의 잔치인 ‘올스타 퓨처스게임’ 월드팀 멤버의 유일한 한국인 선수다. 타코마의 주전 좌익수인 추신수는 올시즌 타율 .285에 4홈런,20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 [NPB] 이승엽 16호 홈런포

    ‘국민타자’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닷새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녹슬지 않은 ‘대포 본능’을 과시했다. 이승엽은 17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좌익수 및 7번 타자로 출장,3-1로 앞서고 있던 9회 1사 1루 네번째 타석에서 상대 좌완 투수 다나카 미쓰루의 6구째 몸쪽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115m짜리 시즌 16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12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15호 홈런을 뽑아낸 이후 닷새째 만의 홈런. 롯데 마린스는 3회 후쿠하라의 2점포와 이승엽의 홈런 등에 힘입어 5-1의 넉넉한 승리를 이뤘다. 하지만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고 4회와 6회에서도 플라이에 그치며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부터 시작,5경기째 연속 안타행진. 반면 타율은 .298에서 .297로 약간 떨어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이승엽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라이언 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14일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출장,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8-2 대승을 도왔다. 지난 주말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이로써 지난 9일 요미우리전 이후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타율을 종전 .295에서 .298까지 끌어올렸다.
  • [NPB] 이승엽, 3안타 2타점

    ‘라이언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의 방망이가 연이틀 일본 열도를 강타했다. 이승엽은 12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홈런 1개와 2루타 2개 등 3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전날 주니치전에서 열흘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이승엽은 이날도 호쾌한 장타력을 뽐내며 타율을 .295까지 끌어올렸고, 시즌 15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올시즌 49경기만에 지난해 홈런기록(14홈런)을 넘어섰으며,3경기에 1개 꼴로 담장을 넘겨 올시즌 거침없는 페이스를 예고했다. 첫타석을 중견수플라이로 넘어간 이승엽은 3회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주니치의 구원투수 스즈키 요시히로를 상대로 좌익선상을 꿰뚫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어 7-0으로 앞선 5회 1사, 한국프로야구에서 홈런왕 경쟁을 벌였던 ‘흑곰’ 타이론 우즈(주니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스즈키의 5구째 바깥쪽 높게 들어오는 140㎞ 직구를 밀어쳐 그대로 좌측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15호 아치로 팀내 홈런 1위. 7회에는 구원투수 오카모토 신야의 5구째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중월 2루타를 터뜨려 타구방향을 자유자재로 날리는 ‘스프레이 히터’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승엽의 홈런에 자극을 받은듯 우즈도 14호 솔로포를 쏘아올렸지만, 결국 롯데가 10-3으로 승리를 거두며 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하프타임] 단국대 장지현, 사이클링 히트

    단국대 장지현(21)이 12일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한민대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해 단타와 3루타,2루타, 홈런을 잇따라 터뜨리며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올해 첫 기록. 단국대는 장지현의 4타수 4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한민대를 5-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 [시론] 중국 버블 붕괴에 대비해야/김익수 고려대 경영학 교수

    [시론] 중국 버블 붕괴에 대비해야/김익수 고려대 경영학 교수

    중국 매스컴과 학자들이 앵무새처럼 전하는 장밋빛 전망만 믿고 중국에 올인했다가는 버블 붕괴의 리스크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 중국 정부가 실물·금융 부문의 쌍둥이 버블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각종 행정규제와 금리인상 조치에도 불구하고 식음료, 가전, 철강, 시멘트 등 공급과잉 업종에 대한 지방 투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리스크가 큰 사회간접자본과 골프장, 호텔, 오피스 빌딩 건설에도 필요 이상의 돈이 몰리고 있다. 도시 중상류층 가계는 장기저리의 주택구입 담보대출(모기지 론)을 받아 아파트 등을 구입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기 세력도 위안화 절상을 예상하고 핫머니를 유입시키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번 달부터 부동산 거래 실명제, 미등기 전매 금지, 단기 전매시 양도소득세 부과 등 ‘한국식 투기대책’을 도입하기로 한 것도 이 같은 자산 버블을 잡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상하이시의 경우 1년 미만 보유 부동산 매매시 양도차익의 5.5%를 과세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부동산 거래가 한산해지고는 있으나 장기적으로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도 중국 시중의 유동성이 너무 많다. 저금리, 침체된 주식시장 상황 하에서 경제주체는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평가절상, 투자 프로젝트 취소 등 근본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 한, 행정적 억압만으로 외국인 투기 세력의 기대심리와 민간인의 불로소득에 대한 유혹을 억누르기는 어려울 것이다. 정부의 통제가 약해지면 불건전한 투자행태는 언제든지 다시 나타나게 되어 있다. 베이징 올림픽과 상하이 엑스포도 근본적 조치의 채택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확대해야 하는 상황 하에서 외국인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주길 꺼리기 때문이다. 각급 도시 지방정부로서도 고유의 재정수입을 확대해야 하고,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를 마련해 줘야 하기 때문에 중복투자를 계속 억제할 수만은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보자면, 중국 경제는 2010년 전후까지 거품을 안고 고성장을 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거품이 언제 터지느냐는 것인데, 그 가능성은 2010년 이후가 가장 크다고 본다. 국가적 이벤트가 소진되고 자산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한풀 꺾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연히도 고금리 상황이 연출된다면 급매물 증가로 인해 주택가격은 폭락할 수 있다. 문제는 중국 은행권 대출의 절반 이상이 부동산 담보 대출이라는 점인데, 부동산 가격 폭락은 금융 부실화로 비화될 것이고, 이는 다시 사회적 소비와 투자 위축으로 연결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 기업들이나 개인들의 대중 투자는 중국 경제가 2010년까지 8%의 속도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그 후에도 최소한 7%대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하에서 다소 공격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작년의 경우만 봐도, 한국은 홍콩, 버진아일랜드, 대만을 빼고 나면 사실상 최대 투자국이었다. 그러나 유념해야 할 것은 2010년의 중국 경제는 위안화 가치의 변동성, 자본시장의 부분 개방 때문에 지금보다는 불확실성이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점이다. 2010년을 5년 앞두고 있는 현 상황 하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베이징 올림픽 효과가 아니라 중국의 자산버블 붕괴에 대한 대비책이다. 개인들로서는 베이징, 상하이 등 아파트를 구입해 떼돈을 벌겠다는 뒤늦은 생각은 접는 것이 좋고 이미 투자한 개인은 일시적 가격 조정 이후 재폭락 전에 매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기업 차원에서도 미래의 자산버블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이와 관련, 중국 내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각하고 중국 내 사업구조를 수익성 위주로 내실화하는 것이 절실하다. 중국 매스컴과 학자들이 앵무새처럼 전하는 장밋빛 전망만 믿고 중국에 올인(all in)했다가는 버블 붕괴의 리스크를 고스란히 떠안을 수 있다. 위기는 항상 모든 경제주체들이 조심하는 불경기 때보다도 낙관과 확신에 차 있는 호경기 뒤에 불시에 찾아온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익수 고려대 경영학 교수
  • 이승엽 13호포 작렬

    시즌 12개 홈런 가운데 8개를 몰아쳐 5월 한 달을 마음껏 즐긴 ‘아시아 홈런킹’. 달아오른 그의 방망이는 6월 들어서도 식을 줄 몰랐다.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6월의 첫 날 시즌 13호를 쏘아올리며 화끈하게 새 달을 열어젖혔다. 이승엽은 1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선두타자로 나선 2회 우측 담장을 넘는 1점짜리 선제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13호째이자 지난달 29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전 좌중간 솔로포 이후 사흘 2경기 만의 홈런. 이승엽은 이로써 지난달 27일 이후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중반도 채우기 전 지난해 통산 14개 홈런 기록에 한 개차로 다가서 일본 첫 무대 목표였던 시즌 30개 홈런의 기대도 부풀렸다. 이승엽은 또 이날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퍼시픽리그 홈런 1,2위인 마쓰나카 노부히코와 훌리오 술레타(이상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각각 21호와 17,18호를 날리는 통에 격차는 벌어졌지만 오가사와라(니혼햄 파이터스·15개)에 이어 리그 홈런더비 4위를 굳게 지켰다. 0-0이던 2회말 주자없는 무사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두타자로 들어선 이승엽은 상대 두번째 투수인 신지의 140㎞짜리 6구째 직구를 힘껏 끌어당겨 우측 담장을 훌쩍 넘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그러나 3회 두번째 타석에서 1루앞 땅볼로 물러난 뒤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타율은 전날보다 약간 떨어져 .308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승엽의 선제홈런과 3회 베니 아그바야니의 3점포 등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7-2로 낙승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최희섭, 6월엔 슬럼프 끝날까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안타 갈증에 목이 바싹바싹 타들어가고 있다. 최근 18타수 무안타. 지난달 21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후,6경기 동안 1루 베이스를 단 한 번도 밟지 못했다. 지난 31일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선 상대선발이 우완 그렉 매덕스임에도 올메도 사엔스에게 1루를 내주고 선발에서 제외됐다. 표면적으로는 왼팔 근육이 뭉친 탓이라고 발표됐지만, 짐 트레이시 감독이 이를 핑계삼아 슬럼프에 빠진 최희섭을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 5회 대타로 나섰지만 좌익수플라이로 힘없이 물러났다. 무더기로 얻어내던 볼넷도 완전 실종됐다. 최근 10경기를 놓고 보면 타율 .107에 29타수 3안타 2타점, 볼넷 없이 삼진만 8개를 당했다. 한때 .313까지 치솟았던 타율도 31일 현재 .262까지 곤두박질쳤다. 지독한 ‘홍역’을 앓고 있는 셈. 부진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타격페이스에 하향곡선을 그릴 때가 온 것이다. 또 하나는 상대투수들의 집중견제가 시작됐다는 것. 올시즌 미완의 대기에서 ‘왼손 거포’로 거듭난 최희섭의 약점이 몸쪽이란 점을 간파하고 인사이드에 집중적으로 공을 뿌리고 있다. 물론 ‘플래툰시스템’의 신봉자인 트레이시 감독의 들쭉날쭉한 기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송재우 Xports 해설위원은 “얼만큼 빨리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도 빅리거 타자를 평가하는 잣대”라면서 “커리어가 쌓인 만큼,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이틀 연속 홈런포

    [NPB] 이승엽, 이틀 연속 홈런포

    ‘라이언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이틀 연속 장쾌한 홈런을 쏘아올리며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이승엽은 29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경기에 좌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좌측담장을 훌쩍 넘기는 통렬한 125m짜리 솔로 홈런을 뿜어냈다. 이날 1안타 1타점(시즌 28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311(종전 .313)로 조금 낮아졌다. 롯데는 6-3으로 승리를 거두고 퍼시픽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주 5경기 연속 홈런행진을 멈춘 뒤 잠시 주춤했던 이승엽은 전날 요코하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연속홈런 기록의 도화선에 다시 불을 붙였다. 또 팀 동료 매트 프랑코(10홈런)를 따돌리고 팀내 홈런 1위를 질주하며, 리그 홈런1위 마쓰나카 노부히로(20홈런·소프트뱅크 호크스)를 8개차로 추격했다.1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5-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0에서 바뀐 투수인 우완 가도우 다케하루의 2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측펜스를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려내 홈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전날 왼손투수 요시미가 선발로 나왔지만 선발로 출장, 보비 밸런타인 감독의 ‘파격 기용’에 홈런으로 보답한 이승엽은 이날도 요코하마 선발로 왼손 나스노 다구미가 나왔음에도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 이상 밸런타인 감독이 ‘플래툰시스템’을 고집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해 홈런 페이스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2타점 적시타

    ‘라이언 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방망이를 재가동했다. 이승엽은 27일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팀이 8-2로 이기는 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승엽은 2-0으로 앞선 3회말 1시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요코하마 우완 선발 미우라 다이스케의 133㎞짜리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가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지난 22일 주니치전 이후 3경기만의 안타로 시즌 25타점째, 타율은 .310을 유지했다. 이승엽은 2회 무사 1루의 첫 타석에서는 미우라의 포크볼을 건드려 병살타,7회 무사 2루 찬스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4회 2사 1루에서는 포볼을 골라 나갔다. 하지만 이승엽은 보비 밸런타인 감독의 플래툰시스템 가동으로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타격감을 유지해 앞으로 홈런포 재가동을 기대케 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