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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이승엽 시즌 100 타점

    [NPB] 이승엽 시즌 100 타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기다리던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루타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4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시즌 막판 왼쪽 무릎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이승엽이 한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친 것은 지난달 22일 요코하마전 이후 처음이다. 이승엽은 이날 4타점을 추가해 시즌 통산 102타점을 기록, 센트럴리그 타점 3위인 라미레스(야쿠르트)를 1점차로 추격했다. 타율도 .319에서 .322로 올랐다. 이승엽은 1회초 1사 1,2루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승엽이 친 타구는 원바운드로 좌익수 글러브를 맞고 옆으로 흘러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2루타로 선언됐다.3-2로 앞선 3회 무사 1,2루에서는 우익선상 직선타구로 1타점을 추가했고,6-2로 앞선 4회초에는 가운데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조금만 힘이 실렸으면 홈런이 될 수 있는 아쉬운 타구였다.7회 마지막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요미우리는 4회말 마운드가 갑자기 무너지며 7실점,7-9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승엽은 비록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홈런 1위(40개) 자리를 지켰다. 전날 2개를 몰아치며 이승엽을 턱밑까지 추격했던 타이론 우즈(주니치)는 요코하마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날리지 못해 39개에 머물렀고,3위 애덤 릭스(야쿠르트)도 침묵을 지켜 37개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승엽이 맹타를 휘두른 데 반해 우즈와 릭스는 나란히 4타수 1안타에 머물러 이승엽이 훨씬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길섶에서] 메이저 리그의 영웅Ⅰ/임병선 국제부차장

    그는 방망이를 휘두르지 않았다. 볼 카운트 0-3에서 다음 공은 스트라이크존 오른쪽 위에 걸쳐지는 패스트볼이 틀림없었지만 그는 그 공이 왔을 때 흘려보냈다. 상대팀에 크게 앞섰을 때 이 볼카운트에선 스윙하지 않는다는 메이저리그 불문율 때문이었다.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몸담고 있는 마이크 카메론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던 2002년 5월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대결에서 한 경기 5개 홈런이라는 메이저리그 초유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7회 몸에 맞는 공으로 다섯번째 홈런 기회를 날린 그로선 9회초 볼카운트 0-3이 절호의 마지막 기회였던 셈이다. 다섯째는 파울볼, 여섯째는 오른쪽 펜스 깊숙이 날아가는 직선타구였지만 우익수에게 잡혀 대기록은 무산됐다.“이 카운트에서 스윙하는 건 우리 팀에게 바람직한 일이 아니지요. 그런 식으로 야구를 하지는 않거든요.”대기록은 놓쳤지만, 그는 “명예를 지킨 스타”란 영예를 얻었다. 혹시 난,0-3에서 방망이를 휘두르지는 않았는지. 임병선 국제부차장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2006] 기아~ 아~싸

    프로야구 최다 우승(9회)을 훈장처럼 여기는 KIA팬에게 지난 시즌은 잊고 싶은 기억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은커녕 사상 첫 꼴찌의 치욕을 당했기 때문.17일 잠실구장에는 지난해의 악몽을 잊고 풍성한 가을잔치를 꿈꾸는 KIA팬이 궂은 날씨에도 원정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더블헤더(DH)로 열린 이날의 히어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35)이었다.2할2∼3푼대의 초라한 타율이었으나 KIA팬은 그가 나올 때마다 이름을 외쳐댔고 이종범은 멋진 플레이로 화답했다. 이종범은 DH 1차전 2회 선두타자로 등장, 좌익선상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1사 3루에서 김상훈의 스퀴즈가 실패해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당했다. 슬라이딩 동작에서 다리를 다친 이종범은 업혀서 덕아웃으로 갔지만 예상을 깨고 2회말 수비에 나섰다. 이종범은 팀이 1-0 살얼음판 리드를 하던 5회 2사 만루에선 두산 김명제의 변화구를 노려쳐 좌측 펜스를 두들기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3안타 3타점 불망이를 휘두른 이종범과 선발투수 그레이싱어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은 KIA의 5-0 승리. ‘이종범쇼’의 2막은 더블헤더 2차전 7회에 시작됐다.1-1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7회 1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종범은 역투를 거듭하던 다니엘 리오스를 공략, 우중간 안타로 물꼬를 텄다. 홍세완의 안타로 2루까지 나간 뒤 김상훈의 좌전안타를 틈타 질풍처럼 홈까지 내달렸다. 짧은 안타여서 위험했지만, 이종범의 빠른 발을 의식한 좌익수 전상열의 홈송구가 어이없이 뒤로 빠져 결승득점을 올렸다. 결국 KIA가 더블헤더 2차전마저 3-1로 낚았다. 잠실 3연전을 포함,4연승을 내달린 4위 KIA는 두산과 격차를 2.5경기로 벌리며 플레이오프의 기대를 한껏 끌어 올렸다. 한편 롯데-한화의 더블헤더와 SK-삼성전은 비로 취소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현대 “선두 보인다”

    현대가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삼성을 2.5게임차로 맹추격했다. 현대는 14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5-2로 승리,1위 삼성을 턱밑까지 추격하며 선두 탈환의 꿈을 부풀렸다. 현대는 지난 6월1일을 마지막으로 이후 단 한번도 1위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한때 2위와 8경기차를 유지하며 여유 있게 선두를 달렸던 삼성은 비상이 걸렸다. 현대 서한규의 호수비 하나가 승부를 갈랐다.3-2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현대는 7회 초 2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대타로 나온 롯데 김승관은 12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좌익수 쪽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현대 유격수 서한규는 ‘딱’ 소리와 함께 오른쪽으로 몸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서한규의 글러브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역전 일보 직전까지 갔던 롯데의 상승세는 서한규의 수비 하나로 꺾이면서 이후 힘없이 무너졌다. 한숨을 돌린 현대는 공수교대 뒤 서튼의 2점 홈런으로 승리를 굳혔다. 현대 선발 전준호는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롯데는 4연패. ‘괴물신인’ 류현진(한화)은 시즌 18승에 도전했지만 타선의 극심한 난조로 완투패를 당했다. 류현진은 8이닝 동안 7안타를 맞았지만 단 1실점에 그칠 만큼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위기관리 능력을 뽐냈다. 삼진도 무려 9개나 뽑아내 시즌 탈삼진 193개(1위)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2.27(1위)로 되레 좋아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3차례 더 등판할 것으로 예상돼 시즌 20승 달성 가능성은 다소 불투명해졌다.SK는 선발 윤길현이 7과3분의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쾌투했다.8회 2사 1·2루의 위기에서 등판한 현대의 세 번째 투수 정대현은 1과3분의1이닝을 던지고 승리투수가 됐다. 광주에서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고춧가루부대’ LG가 KIA에 4-1로 이겼다. 전날 두산에 4위를 내줬던 KIA는 이날 패배로 승차가 한 게임으로 벌어졌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프로야구 2006] 두산 ‘이종욱 효과’ 4위 복귀

    두산 톱타자 이종욱(26)의 100m 기록은 11초F.176㎝,78㎏의 야구선수로는 다소 왜소한 체구지만 스타트가 워낙 좋은데다 주루 센스까지 갖춰 일단 베이스에 나가면 상대 배터리는 물론, 내야 전체를 뒤흔든다. 이종욱의 빠른 발을 의식하다 보니 수비하는 입장에선 하지 않아도 될 실수를 쏟아내게 되는 것. 13일 마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롯데전도 ‘이종욱 효과’가 승부를 갈랐다. 초반은 롯데 손민한과 두산 이혜천의 이름에 걸맞은 팽팽한 투수전.5회 선두타자 이종욱이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강동우의 땅볼 타구를 틈타 이종욱은 2루까지 진루했고, 이전까지 완벽 피칭을 하던 손민한은 제구가 흔들리며 안경현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어진 김동주 타석에서 이종욱이 3루로 내달리자, 드림팀에 승선할 만큼 안정된 수비력을 갖춘 롯데 포수 강민호는 급한 마음에 미트에서 공을 빼내려다 떨어뜨리고 말았다. 결국 이종욱은 홍성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결승득점을 올렸다. 이종욱은 이날 도루 1개를 보태 시즌 46도루로 정근우(SK)를 4개차로 따돌려 생애 첫 타이틀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두산의 2-0 승리. 두산은 이날 승리로 지난달 5일이후 39일 만에 KIA를 밀어내고 4위에 복귀하는 기쁨을 맛봤다. 갈 길 바쁜 KIA는 광주에서 6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쳤지만, 꼴찌 LG에 3-4로 분패했다. 대전에선 한화가 선두 삼성을 5-1로 누르고 2위 현대에 2.5경기차로 따라붙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추신수 시즌 8번째 멀티히트

    추신수(24·클리블랜드)가 이틀 만에 방망이를 곧추 세웠다. 추신수는 13일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시즌 8번째 ‘멀티히트’ 및 6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는 0-2로 뒤진 2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루넬비스 에르난데스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냈다.1-4로 끌려가던 4회에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깔끔한 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두 번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타율은 .287로 뛰어올랐고 클리블랜드는 3-5로 졌다. 류제국(23·시카고 컵스)은 이날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무결점 피칭으로 팀을 구했다.0-7로 뒤진 4회 2사 만루에서 선발 숀 마셜을 구원등판한 류제국은 맷 켐프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5회 1사 1·2루에 몰렸지만 훌리오 루고와 노마 가르시아파라를 거푸 삼진으로 솎아내며 ‘진화’에 성공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도루 -1 소리아노, 40-40클럽 가입 눈앞

    텍사스 시절 ‘박찬호 도우미’로 국내팬에게 친근한 알폰소 소리아노(30·워싱턴 내셔널스)는 한때 ‘돌글러브’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을 얻었다.2루수인 그가 2년 연속 20개 이상의 실책을 저질렀던 탓. 호리호리한 체구에 안 어울리게 두 차례나 30홈런-100타점을 돌파한 파괴력을 지녔지만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선수였다. 하지만 올들어 소리아노는 야구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 워싱턴으로 둥지를 옮겨 수비 부담이 덜한 좌익수로 보직변경을 받아들인 뒤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으면서도 식을 줄 모르는 방망이 솜씨를 뽐낸 것.12일 현재 타율 .292에 45홈런 91타점 39도루를 기록,‘40(홈런)-40(도루)클럽’을 사실상 예약했다. 호타준족이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도‘40-40클럽(표 참조)’에 가입한 선수는 호세 칸세코(은퇴)와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뿐이다.2000년대 들어 블라디미르 게레로(LA 에인절스·02년 39홈런-40도루)와 카를로스 벨트란(뉴욕 메츠·04년 38-42), 소리아노(02년 39-41)가 홈런 1∼2개차로 실패했다. 소리아노는 12일 애리조나전에서 도루에 아쉽게 실패했지만, 최근 10경기에서 5번이나 베이스를 훔칠 만큼 절정의 ‘대도 본능’을 뽐내 기록 달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히려 18게임이나 남은 만큼 전인미답의 ‘50-50클럽’ 가입도 노려볼 태세다.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그의 야구인생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소리아노는 일본프로야구 스카우트 눈에 띄어 95년 히로시마 2군을 통해 프로에 뛰어들었다.97년 1군에 올라와 2할대 중반의 타율과 8홈런에 머물렀지만, 가능성을 눈여겨본 뉴욕 양키스의 ‘레이더’에 포착돼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풀타임 2년차였던 2002년 타율 .300에 39홈런 102타점을 거뒀지만, 양키스는 소리아노를 방출했다. 텍사스에서도 외야수 전향을 요구한 구단과의 갈등으로 3번째 팀으로 옮겼다. 만일 소리아노가 ‘50-50’을 달성한다면 양키스와 텍사스의 수뇌부는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신수, 4경기만에 멀티히트…6게임 연속 출루

    신수, 4경기만에 멀티히트…6게임 연속 출루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회 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낸 데 이어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터뜨렸다.이날 2타수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292로 끌어올렸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의 3구를 노려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그러나 후속 타자 케이스 블레이크의 병살타로 2루에서 물러났다. 추신수는 1-4로 뒤진 4회 말 선두 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에르난데스의 4구를 밀어쳐 좌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팀 타선에 력을 불어 넣었다. 클리블랜드는 4회 말 현재 1-4로 뒤져 있다. 뉴시스
  • [MLB] 또 추~추~추~

    “충격을 받았지만 반대로 감사드리고 싶다. 저를 한번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 홀가분하게 메이저리그에 집중하겠다.” 아시안게임 엔트리 탈락이 타격부진에 빠져있던 추신수(24·클리블랜드)에겐 되레 보약이 됐다. 추신수는 6일 캐나다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2루타 등 3안타를 폭발시키며 2득점 1도루를 곁들였다.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몰아친 추신수의 타율은 .275에서 .290까지 수직상승했다. 그가 3안타를 몰아친 것은 지난달 10·11일 LA 에인절스전에 이어 세번째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6회 2사 1루에서 2003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로이 할러데이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냈다.1-2로 뒤진 8회 1사 2루에선 바뀐 투수 제레미 아카르도에게 내야안타를 때린 뒤, 앤디 마르테의 만루포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9회에는 중전안타를 뽑아낸 뒤 2루를 훔쳤다. 클리블랜드의 7-2 승리.16일 만에 이날 선발등판한 서재응(29·탬파베이)은 호투했지만 야수들의 에러로 패전을 뒤집어썼다. 서재응은 미네소타전에 선발등판,6이닝을 8안타 1볼넷 3실점(1자책)으로 버텼지만 팀이 0-8로 져 시즌 (3승)10패째를 기록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부고]

    ●공영일(전 경희대 총장)영만(약사)용조(전 코오롱건설 대표이사 사장)영원(미국 거주)영기(〃)씨 모친상 신정식(사업)이병섭(전 한일합섬 부회장)박황생(사업)김익수(〃)성순현(정한개발 대표)씨 빙모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 (02)3010-2294●한재덕(자영업)재혁(국정홍보처 중국홍보관)씨 부친상 조성창(사업)씨 빙부상 2일 일산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31)908-1599●최영자(대구 효성카톨릭대 교수)홍철(경산치과 원장)승철(두산인프라코어 사장)정철(재미 사업)영숙 명철(대구보건전문대 강사)씨 모친상 정치환(영남대 미술대 교수)손병대(중국 거주·전 SK네트웍스 상무)씨 빙모상 3일 대구 한훼미리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10분 (053)760-8801●이영일(하나은행 검사부장)영식(사업)영민(〃)씨 모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2)2072-2011●서이석(동아일보 어린이동아팀 부장)씨 부친상 채성근(SK네트웍스 21세기주유소 대표)이상준(팔석전자 부장)씨 빙부상 3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2001-1092●황종호(전 대림대학 학장·전 오산학원 이사장)씨 별세 정식(D.W.T.C 대표)경식(서울메트로)옥경(동요 작곡가)옥진(오산대 근무)씨 부친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14●나각규(의료보험공단 전주지사장)석규(사업)상규(금강코퍼레이션 대표)씨 모친상 김기수(농업)박균양(유니아나 전무)씨 빙모상 3일 광주 나라장례식장, 발인 5일 오전 8시 (062)670-4431●임호균(경기 광주시 공보감사담당관)씨 모친상 2일 경기도 광주시 경안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31)765-2096●조래현(국세청 공보관실 사진담당)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3010-2262●박용환(원산업개발 대표)씨 상배 종호(YNK GAMES)상희(기업은행 가락동지점 계장)씨 모친상 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30분 (02)3410-6912●서정명(서울경제신문 뉴욕특파원)씨 빙모상 2일 대전 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10시 (042)220-9977●박수홍(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씨 모친상 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10시 (02)590-2697●조성태(대우건설 상무이사)씨 모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후 10시 (02)3410-6916●윤태석(조달청 변호사)씨 상배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02)3410-6908●김상철(이화공영 고문·전 한일개발 전무이사)씨 별세 현주(사라인터내셔널 대표)종희씨 부친상 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410-6914●남덕우(딴지문화사 대표)선우(마포구청)씨 부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65●김창헌(전 한국경제신문 사진부 차장)씨모친상 3일 경기도 시흥시 우리성모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031)404-4444
  • ‘맛’ 고장 전주의 ‘막’ 프로젝트

    ‘맛’ 고장 전주의 ‘막’ 프로젝트

    서민들의 술인 막걸리를 주제로 한 ‘막(MAC)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맛의 고장’ 전북 전주시는 29일 지역에서 성업중인 막걸리를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막걸리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막(MAC)프로젝트는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막걸리 판매업소를 표준화해 전주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품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31일 관내 2개 막걸리 제조업소와 90개 전문판매업소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각종 아이디어를 수렴키로 했다. 시는 막걸리 업소의 간판, 주발, 찬기 등 용기를 표준화하고 막걸리 문화를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수업소에는 인증서를 부여하고 맛 산업과 연계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전주시내 막걸리 전문판매업소들은 싼값에 맛깔스러운 푸짐한 안주를 공짜로 제공해 새로운 음주문화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아파트촌 등에서 성업중이며 고객층이 갈수록 두꺼워지고 있다. 완산구 삼천동 삼익수영장앞 골목에는 40여개 업소가 성업중이고 서신동 국민은행 뒷골목 등에도 새로운 업소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MLB] 승리를 부르는 이름 추신수

    [MLB] 승리를 부르는 이름 추신수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현재 ‘리빌딩’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어지자 일찌감치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테스트하고 트레이드를 시도하는 등 ‘새 판짜기’에 나선 것. 리빌딩하는 팀이 무서운 것은 젊은 선수들의 의욕 때문이다. 남은 기간 활약에 따라 빅리거와 마이너리거로 갈리는 탓에 죽기살기로 달려든다. 추신수(24)도 그들 중 하나다. 최근 추신수는 “나는 아직 빅리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년 개막전 엔트리까지 살아남아야 빅리거”라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그는 적어도 지금까지 충분히 가능성을 보였다. 27일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미국판 류현진’인 저스틴 벌렌더와 맞섰다. 벌렌더는 160㎞의 직구를 뿌리는 ‘화이어 볼러’로 루키이면서도 벌써 15승을 거둔 특급 선발이다. 처음 두 타석에서 벌렌더의 공에 타이밍을 못맞춘 추신수는 외야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4-5로 뒤진 5회말 2사 2루에서 바깥쪽 공을 결대로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2루주자 라이언 가코의 발이 느려 타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추신수는 후속타자 조 잉글렛의 3루타로 결승 득점을 올리며 또 한번 클리블랜드의 ‘복덩이리’임을 입증했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5회 6점을 뽑아내며 8-5 역전승을 거뒀다. 클리블랜드는 포스트시즌을 꿈꾸는 팀들엔 ‘공포의 대상’이다. 추신수가 이적해 온 지난달 29일 이후 16승12패(승률 .571)를 거뒀다. 그 기간 추신수는 결승 만루포와 3루타, 전날 역전 2루타 등 5차례의 결승타를 포함, 타율 .303(76타수23안타),17타점으로 타선의 도화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덩달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의 판도도 요동쳤다. 클리블랜드가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하는 바람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를 질주하던 디트로이트는 더이상 ‘가을잔치’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최근 3승7패의 부진 속에 미네소타에 4경기 차로 쫓긴 것. 디트로이트엔 추신수를 앞세운 클리블랜드가 악몽이나 다름없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PB] 이승엽 2게임 연속 타점

    이승엽(30·요미우리)의 홈런포가 3경기째 침묵했다. 연속안타 행진도 ‘6’에서 마감했다. 분명 아직까지도 정상적인 타격밸런스를 찾지 못했다. 다만 2게임 연속 타점을 올린 것을 위안삼아야 했다. 이승엽은 27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6회 1사 3루에서 우완선발 스기야마 나오히사에게 중견수플라이를 때려내 다카하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87타점.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고 두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났다.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후지카와의 152㎞짜리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2타수 무안타에 1타점, 타율은 .320으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2-3으로 패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난공불락’ 오승환 37세이브 휘파람

    ‘난공불락’ 오승환(삼성)이 6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리면서 한 시즌 최다 세이브에 5개차로 다가섰다. 삼성은 2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오승환은 23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에 등판,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37세이브째를 올렸다. 지난 2000년 두산 소속이던 진필중(현 LG)이 세운 시즌 최다 세이브(42세이브)에 바짝 다가섰다. 오승환은 8월 들어 10경기에 등판,8세이브를 올렸다. 특히 지난 12일 현대전 이후 6연속 세이브를 기록하며 ‘등판=세이브’ 공식이 성립될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록 경신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삼성이 선두를 질주하면서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기 때문에 시즌 50세이브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오승환은 첫 타자 정수근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호세를 외야 플라이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지만 폭투로 정수근을 2루까지 진루시켰고 존 갈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박현승을 삼진으로 처리, 경기를 마무리했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버텨 3연승을 달리면서 7승째(8패)를 챙겼다. 현대-한화의 대전경기는 현대의 6-2 승리로 끝났다.3연승을 달린 현대는 한화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벌리면서 2위를 굳게 지켰다. 현대 선발 손승락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를 이끌었다.6월23일 두산전 이후 어깨통증으로 애를 먹었던 손승락은 예전의 구위를 뽐내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알렸다. 잠실에서는 LG가 KIA에 2-5로 패배,5연패에 빠져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MLB] 찬호 8승 실패… 신수 1안타

    박찬호(33·샌디에이고)가 ‘천적’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에게 홈런을 헌납하며 시즌 8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7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5와 3분의1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5안타 3볼넷을 내주며 3실점했다. 박찬호는 팀이 4-3으로 앞선 6회 1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 왔다. 구원투수 클라 메레디스가 불을 꺼 추가실점은 하지 않아 시즌 8승(7패)을 기대했으나 샌디에이고가 8회에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리를 놓쳤다. 박찬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온 본즈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홈런(통산 724호)을 맞았다. 방어율은 4.66에서 4.68로 조금 올랐다. 팀은 13회 연장 끝에 5-7로 졌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4)는 이날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2-7로 졌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LB] 시애틀 “이게 아니잖아~”

    ‘닮은 꼴 이치로를 넘는다.’ 추신수(24·클리블랜드)가 좌타자에 호타준족, 외야수로 자신과 닮은꼴인 스즈키 이치로(33)를 야구인생의 목표로 정조준했다. 지난달 말 이적 전까지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우익수 이치로의 그늘에 가려 마이너리그를 떠돌던 추신수. 그러나 이적 뒤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설움을 말끔히 날렸다. 추신수의 맹타에 주눅이 든 듯, 공교롭게도 이치로는 물에 젖은 솜방망이를 돌리고 있는 것. 추신수는 새 팀으로 옮긴 뒤 14게임에 나와 .375의 맹타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에선 4할에 육박하는 .395를 뽐냈다. 반면 이치로는 최근 10경기에서 2할에도 못미치는 .182에 머물렀다. 한 때 3할5푼대까지 치솟던 시즌 타율은 현재 .324까지 내려갔다. 에릭 웨지 클리블랜드 감독은 “추신수는 뛰어난 집중력으로 예상치 못한 대단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면서 진흙속에서 진주를 찾은 듯 기뻐했다. 반면 시애틀은 내쫓은 추신수가 맹활약하자 냉가슴을 앓고 있다. 추신수가 진가를 발휘하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와 클리블랜드 구단 홈페이지는 15일 ‘추신수가 기회를 잘 이용하고 있다.’는 제목의 글을 주요기사로 실었다. 추신수는 이 기사에서 “유니폼이 깨끗하면 화가 난다. 그것은 내가 팀에 어떤 도움도 주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는 시애틀 시절을 떠올리며 “기회가 많지 않았다. 빅리그에 올라와 대타로 나가기도 하고 단 하루 경기에 출전한 뒤 며칠을 쉬기도 했다.”면서 이치로의 그늘에 가려 출장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클리블랜드에 온 뒤 처음엔 긴장했지만 지금은 오랫동안 있었던 것처럼 편안하다.”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았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약점인 왼손투수에 대해 “상대하기가 약간 불편하지만 동료 좌타자들로부터 요령을 배우고 있다.”며 연구중임을 밝혔다. 추신수는 우완을 상대로 시즌 .340의 타율을 자랑했지만 좌완에게는 .222로 부진했다. 이치로를 넘기 위한 선결 과제인 셈이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MLB]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증기 기관차’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13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우익수 겸 7번 타자로 출전한 추신수는 7회 1사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캔자스시티전에서도 2루타를 뿜어내며 1타점을 올렸던 그는 이로써 6경기 연속 안타에 이어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까지 이어갔다.이적 후 2루타는 5개째이고, 타율은 .386(44타수 17안타). 그러나 시즌 타율은 .327(55타수 18안타)로 다소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더블헤더 1차전을 5-4로 이긴 데 이어 2차전에서도 6-5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을 달렸다. 추신수는 2차전엔 나오지 않았다. 최근 추신수의 활약을 두고 팀 동료의 칭찬도 뒤따랐다.더블헤더 두 경기 모두 결승타를 때려 낸 지명타자 트래비스 해프너(29)는 클리블랜드 지역지 ‘더 플레인 딜러’를 통해 “추처럼 첫 인상이 좋은 선수는 없었다.”면서 “자기 체격에서 기대할 수 없는 힘을 만들어내는, 짧고 간결하고 강한 스윙을 할 뿐만 아니라 대포같은 어깨에 수비도 잘하며 발도 빠르다.”고 극찬했다.해프너는 또 “추신수는 팬들이 좋아할 만한 선수”라며 “클리블랜드로 건너온 지 2주 만에 벌써 관중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됐다.”고 평가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LB] 첫 0.310 신수폈다

    [MLB] 첫 0.310 신수폈다

    ‘증기기관차’ 추신수(24·클리블랜드)가 힘찬 기적 소리를 울리며 미국 메이저리그를 휘젓고 있다. 추신수는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제이콥스필드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터뜨렸다. 빅리그 첫 도루도 곁들이며 빠른 발까지 과시했다. 이날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올린 성적은 4타수 3안타,1타점,1득점. 빅리그에 오른 뒤 2안타를 친 경기가 앞서 3차례 있었지만 3안타는 24경기 만에 처음이다. 추신수는 또 시즌 타율을 .263에서 .310(42타수 13안타)으로 끌어올리며 사상 처음 3할대에 진입하는 기쁨도 누렸다. 특히 지난달 말 시애틀에서 클리블랜드로 이적한 뒤 .387(31타수 12안타 9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에 완전히 적응하는 한편, 주전 입지를 굳혀가는 모습이다. 2회말 무사 2,3루에서 에인절스의 우완 선발 존 래키(28)와 맞선 추신수는 초구인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에 힘차게 방망이를 돌렸고, 유격수와 3루수를 뚫는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빅터 마르티네스(28)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선제 타점을 올렸다. 이후 추신수는 그래디 시즈모어(24)의 내야안타로 3루에 간 뒤 상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홈까지 내달려 득점도 낚아챘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쳐내는 등 상승세를 탔지만 5회 1사 1루에선 삼진으로 숨을 골랐다. 하지만 8회 1사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추신수는 에인절스의 세 번째 투수 케빈 그렉(28)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낸 뒤 2루까지 훔치는 ‘준족’도 과시했다. 클리블랜드는 완봉승을 거둔 제이크 웨스트부룩(29)의 역투를 바탕으로 에인절스를 4-0으로 제압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NPB] 승엽 36호 쾅… 3타수 2안타 2타점 ‘분풀이’

    [NPB] 승엽 36호 쾅… 3타수 2안타 2타점 ‘분풀이’

    ‘아시아 홈런왕’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안타를 도둑맞은 것에 대한 분노의 홈런포를 뿜어냈다. 이승엽은 10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1-7로 뒤진 8회 초 1사 상황에 나와 상대 좌완투수 이시이 히로토시(29)의 2구째 144㎞짜리 바깥쪽 직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5일 요코하마 베이 스타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것. 비거리 110m로 올시즌 36호이자 개인 통산 404호. 일본에서 터뜨린 홈런으로는 80호째다. 이승엽은 앞서 2회에선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최근 8타수 무안타의 고리를 끊고, 타격 감각을 조율했다. 또 6회 초 무사 1,3루에서는 중견수 방향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이틀 연속 희생 플라이 타점을 올리기도 했다.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326으로 올린 이승엽이 홀로 분전했으나 요미우리는 장단 15안타를 얻어 맞으며 2-7로 졌다. 이날 요미우리 구단은 전날 오심으로 안타를 도둑맞은 이승엽의 명예 회복을 위해 센트럴리그 사무국에 공식 제소하기로 했다. 9일 이승엽은 야쿠르트전 9회 무사 2,3루에서 좌익수 앞에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으나 2루심이 외야수가 직접 잡은 것으로 판단,4심 합의 끝에 아웃 판정을 내렸다. 기요타케 요미우리 사장은 “TV 재생화면을 통해 이승엽의 타구가 명백한 안타로 확인됐다.”면서 “그의 명예와 기록을 되찾기 위해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은 당시 이승엽이 헬멧과 장갑을 그라운드에 집어던지고 펜스를 3차례 발로 걷어찬 뒤 한국말로 “어째서”라고 버럭 외치며 분노를 폭발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승엽은 지난 6월 롯데 마린스전에서도 2점 홈런을 터뜨렸지만 앞선 주자 오제키가 3루를 밟지 않았다고 3루심이 판정, 홈런 1개를 잃었다. 최병규 홍지민기자 cbk91065@seoul.co.kr
  • [NPB] 승엽, 이번엔 안타 도둑 맞았다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오심’에 안타 1개를 도난당했다. 이승엽은 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 무사 2,3루 5번째 타석에 들어선 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지만 야수의 바운드 캐치 여부를 놓고 4심 합의까지 가는 진통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지난 6월11일 롯데 마린스전에서 투런 아치를 쏘아올리고도 선행 주자의 ‘누 공과’ 판정에 따라 홈런이 무효로 판정된 이후 당한 두 번째 오심 파문. TV 재생 화면으로도 이승엽의 타구는 명백히 그라운드를 먼저 튕기고 상대 좌익수 라미레스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하라 다쓰노리 감독은 극렬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승엽은 더그아웃 바깥쪽 광고판을 발로 차는 등 시위를 벌였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승엽은 이날 2경기 만에 타점 1개를 추가했다.3-1로 앞선 3회 무사 1,3루에서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시미즈 다카유키를 홈으로 불러들인 것. 지난 5일 요코하마전에서 3타점을 올린 뒤 2경기 만에 보태 76타점을 기록, 지난해 세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타점(82개)에 6개 차로 다가섰다. 시즌 타율은 .323(384타수 124안타)으로 약간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1회 니오카 도모히로의 2점포 등을 앞세워 3-0으로 앞선 뒤 4-1로 리드하던 5회에는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2점 쐐기포로 6-2까지 점수차를 벌린 데 이어 9회 다시 2점을 보태 8-4로 쾌승, 모처럼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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