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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된 문화재 안내판 2500개 고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신청도 검토 전문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어렵고 유익한 내용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문화재 안내판 2500여개가 알기 쉽게 바뀐다. 문화재청은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전국 1392개 문화재에 설치된 안내판 약 2500개를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13일 발표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전문용어가 과도해서 이해하기 어렵고 훼손된 안내판, 오탈자나 역사 오류가 있는 안내판 등을 우선 개선한다”면서 “집필진이 작성한 안내문 초안에 시민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고궁과 조선왕릉, 고도(古都·옛 수도) 경주·부여·공주·익산에 있는 안내판을 조사해 190개를 정비했고, 조선왕릉 명칭에 무덤 주인을 병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민 참여 행사를 통해 안내판 355개에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을 받아 166개를 올해 개선 대상에 포함했다. 국정과제인 가야 문화권 조사·정비도 지속한다. 특히 올해는 김해 대성동, 고령 지산동, 남원 유곡리 등 가야 무덤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철원 태봉국 철원성 등 비무장지대 내 문화재 현황조사를 4월부터 진행하고,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학술조사도 실시하는 등 북한과의 교류 작업도 이어간다. 오는 9월에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과 같은 면(面)·선(線) 단위 등록문화재 5개를 추가 선정해 도시재생 사업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를 매입하기 위한 긴급매입비를 기존 1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대폭 확충하고, 국외문화재 환수를 독려하기 위한 ‘환수 보상금 제도’도 도입한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국토교통 정책 전문가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국토교통 정책 전문가

    조직 신망 두터운 정책 전문가…남북 경협 이끌 적임자 평가문재인 대통령이 8일 새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최정호(61)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내정했다. 최 후보자는 국토부 2차관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교통과 토지·건설 부문에 능숙한 ‘국토교통 전문가’로 꼽힌다. 최 후보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금오공고를 졸업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군 기술부사관으로 5년 동안 부산에 있는 한 군부대에서 복무하면서 차량을 수리한 특이한 경력도 갖고 있다. 대학 진학이 늦은 것도 오랜 군 생활 때문이다. 군 복무 중 입시를 준비해 1981년 전역과 동시에 성균관대 행정학과에 입학했고 재학 중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 토지관리과장, 주미 대사관 건설교통관, 토지정책팀장, 건설산업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철도정책관, 대변인,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국토교통 정책 전문가이다. 주택·교통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책임질 새 장관으로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경제협력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항공정책실장 시절인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 조사를 진두지휘했고, 이 때 보여준 업무처리 능력과 대언론 소통 능력 등이 밑거름이 돼 2015년 11월 국토부 2차관 자리에 올랐다. 2017년 5월 국토부 2차관에서 퇴임한 뒤 같은 해 10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북 정무부지사를 지냈다.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근무한 경험이 있는 만큼 지역과 관련성이 높은 국토교통 정책을 총괄할 적임자라는 평가도 받는다. 최 후보자는 외유내강형 스타일로 성품이 소탈하고 차분하며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알려졌다. 업무에 있어서는 강단있고 치밀하면서도 매끄러운 일 처리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최 후보자는 이날 청와대 발표 직후 “우리 경제가 마주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낀다”면서 “장관에 임명된다면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지 않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언제나 국민 중심으로 판단하고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국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안정과 따뜻한 주거복지, 삶터와 일터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교통서비스,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신경제 실현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이라면서 “교통·사회SOC나 건설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소 대중교통과 수소 도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건축 등 기술 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어디까지 가 봤니, 우리나라 아름다운 문화유산

    어디까지 가 봤니, 우리나라 아름다운 문화유산

    우리나라 구석구석에는 수만 년의 시간이 엮어낸 문화유산들이 산재해 있다. 문제는 아는 만큼만 보인다는 것. 그러니 여행가방에 안내책자 한 권 정도는 챙겨야 더욱 풍성한 여정을 꾸릴 수 있다. 새 책 ‘가볼까? 두근두근 문화유산여행’(콘텐츠하다)이 딱 그런 책이다.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답사여행 코스북이자,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스토리북이다. 책은 ‘한눈에 보는 코스북’(1권), ‘미리 보는 스토리북’(2권) 등 두 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답사 여행지를 지역별로 190곳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주먹도끼를 발굴해 서구 고고학계의 우월의식을 단박에 잠재운 경기 연천전곡리유적,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공주·부여·익산의 백제역사유적지구, 민주화 성지인 5·18 민주화운동 유적지 등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우리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에 얽힌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2권은 답사 여행지에 얽힌 이야기를 더 깊게 더듬어볼 수 있도록 스토리 중심으로 구성했다. 2권의 도드라진 특징은 답사여행이 살아 있는 역사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각 급 학교의 역사, 사회 교과서 내용과 연계해 구성됐다는 점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꾸려졌다. 또 여행지마다 연계 교과서 단원을 표기해 아이들이 교실을 넘어 우리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문화유산과 관련된 문화재야행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 먹거리 등도 소개하고 있다. 더 돌아보기, 트래블팁 등 함께 둘러보면 좋을 명소와 유물들도 소개해 더욱 충실한 여행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500여 장의 사진과 지도, 일러스트 등도 입체적인 여행 정보를 전해 준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보이스 피싱 전달책 2명 검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액 수천만원을 중국 총책에 전달하려던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사기 방조 혐의로 A(39)씨와 B(2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1시 47분쯤 익산시 한 카페 앞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액 2000여만원을 주고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총책의 지시를 받은 A씨는 자신 계좌로 입금된 돈을 인출, B씨를 만나 전달하려 했고 이때 주변에서 잠복하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지인 신고로 출동해 이들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앞서 A씨는 이날 계좌로 입금된 2500만원을 신원을 알 수 없는 중국 조직원에게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대출을 해주겠다. 대신 심부름을 해달라’는 중국 총책의 회유로, B씨는 매달 120만원에 추가 성과급을 보장한다는 취업사이트 구인 광고에 속아 범행에 가담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이들에게 지시를 내린 중국 총책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돈이 급하거나 직장이 필요한 젊은 층이 최근 보이스피싱 조직 술수에 잘 넘어간다”며 “정체 모를 돈을 인출하거나 중국으로 송금만 해도 죄가 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또 하나의 약속’, ‘재심’ 제작사 “영화 ‘결백’은 이노센스 3부작 완결편”

    ‘또 하나의 약속’, ‘재심’ 제작사 “영화 ‘결백’은 이노센스 3부작 완결편”

    영화 ‘또 하나의 약속’과 ‘재심’의 제작사 이디오플랜(대표 박성일, 윤기호)의 차기작 ‘결백’이 크랭크업 했다. ‘결백’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치매에 걸린 엄마(배종옥)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에 나선 딸 ‘정인’(신혜선)의 이야기를 그렸다. ‘결백’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약 3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지난 2월 28일 크랭크업 했다. 영화 ‘결백’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백혈병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또 하나의 약속’(2014년)과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사법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재심’(2017년)의 제작사 이디오플랜의 신작이다. 이디오플랜 박성일 대표는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미국의 인권단체인 ‘이노센스 프로젝트’에서 힌트를 얻어 영화로 제작했다”며 “‘결백’은 ‘또 하나의 약속’과 ‘재심’에 이은 이노센스 3부작의 완결편”이라고 소개했다. 극중 서울지법 판사 출신의 로펌 에이스 변호사 ‘정인’ 역은 신혜선이, 치매를 앓는 살인사건 용의자 ‘화자’ 역은 배종옥이 맡았다.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마을을 둘러싼 거대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추시장’ 역은 허준호가 맡아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허준호는 촬영을 마친 뒤, “무수한 작품 중 보석 같은 작품을 만난 것 같다”며 작품의 진정성과 완성도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 ‘결백’은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공무원 채용시켜주겠다며 거액 받고 도주

    지인 아들을 공무원으로 채용해달라‘며 거액을 건넨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뇌물을 챙긴 전북도청 공무원은 도주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뇌물공여 혐의로 A(58)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전북도청 소속 공무원 B(48)씨에게 5100여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인으로부터 청탁을 받아 B씨에게 돈을 건넸다. A씨는 시일이 지나도 채용이 이뤄지지 않자 환불을 요구했으나 B씨는 ’기다려 달라‘며 시일을 차일피일 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채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들 주변인 제보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를 조사해 범행을 자백받았다. 그러나 B씨는 지난달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잠적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B씨를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A씨를 구속 수사했다”며 “구속 직전에 달아난 공무원도 곧 체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장진혁(온푸드 대표)·혜원(LG전자 홍보팀 책임)씨 부친상 김건희(디자인캣츠 실장) 장인상 4일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6일 오후 1시 (02) 923-4442 ●조병필(전 코리아타임스 사장)씨 별세 조한진(IBM 차장)·혜령씨 부친상 임영택(KB손해보험 차장)씨 장인상 노은진(삼성의료원 어린이집 교사)씨 시부상 5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31) 787-1505 ●조용근(석성장학회 회장)씨 장모상 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2) 2258-5940 ●구영회(전 진안군 주민자치위원장)씨 별세 자익(전북대 학생과장)·정림·자옥·자은씨 부친상 박복두(전 익산시 농촌지원과장)·김회일(전 전주우체국)·송호길(익산 삼성엘지에어컨전문점 대표)씨 장인상 5일 전북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063) 250-1443 ●김영주(한국관광공사 홍보팀장)·김은희·김영희·김정희씨 모친상 임동오(전 삼성물산 상무, 융도엔지니어링 소장)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45분 (02)3410-6909
  •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계획을 수립한지 9년 만이다. 이 사업은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29만㎡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1년 개발계획 및 설계용역 이후 행정절차 등을 거쳐 지난달 전북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내년 초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387억원이다. 김중만 시 건설국장은 “부송4지구가 개발되고 인근 팔봉공원이 개발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삼기낭산 제3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익산서 경찰관 숨진채 발견돼

    전북 익산시에서 경찰관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5일 오전 8시 30분쯤 전북 익산시 마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익산경찰서 소속 A경사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당시 A경사는 침대 위에 홀로 쓰러져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경사가 출근하지 않아서 동료 경찰관이 집을 방문했는데 시신을 발견했다”며 “외부침입 등 타살 정황은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검시 등을 통해 A경사의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피는 펜보다 강하다” 소방관들 릴레이 시위

    “피는 펜보다 강하다” 소방관들 릴레이 시위

    ‘취객 폭행에 사망’ 위험직무순직 불승인 200여명 세종청사앞서 1인 시위 참여구급 활동 중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숨진 강연희 소방경에게 정부가 위험직무순직 불승인 처분을 내리자 동료 소방관들이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4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강 소방경이 근무했던 전북 익산소방서를 중심으로 전국 소방공무원 200여명이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가자나 비번자가 번갈아 가며 시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소방공무원들은 “피는 펜보다 강하다”는 뜻이 담긴 ‘#피더펜’ 해시태그 운동도 병행한다. ‘피’는 현장근로자의 애환과 땀을, ‘펜’은 정부의 관료주의와 권위주의를 상징한다고 소방공무원들은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최근 ‘주취자의 폭행과 폭언으로 인해 숨진 익산서 구급대원 강 소방경의 사망을 위험직무순직으로 볼 수 없다’고 유가족에게 통보했다. 이에 유족들은 인사처에 재심을 청구했다. 이들은 이유서에서 “불승인 통보 공문에는 어떤 이유로 (위험직무순직 유족급여가) 부결됐는지 명시가 돼 있지 않다”며 “그렇게 판단한 이유를 알고 싶어 (재심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강 소방경은 지난해 4월 2일 익산역 앞 도로에 쓰러져 있던 한 취객을 119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기다가 봉변을 당했다. 취객은 강 소방경의 머리를 주먹으로 대여섯 차례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다. 강 소방경은 이 사건 이후 불면증과 어지럼증, 딸꾹질에 시달리다 지난해 5월 1일 뇌출혈로 숨졌다. 이에 대해 인사처는 “강 소방경이 주취자 이송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이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다가 뇌동맥류 파열로 숨진 정황이 확인된다”면서도 “공무원 재해보상법에서 정한 위험직무순직에는 충족하지 않는다”고 불승인 배경을 설명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하림 전북 익산 신사옥 완공

    농식품 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전북 익산시에 신사옥을 건립해 입주했다. 하림지주는 “익산에 농촌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농업 생산 기반과 농업 연구개발 인프라 등이 합쳐진 지역특화 개발전략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될 신사옥을 건립해 실질적인 대기업 지방 본사 시대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하림지주 신사옥은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1만 6031㎡ 규모다. 신사옥에는 하림의 사육 부문, 하림산업, HS푸드 등이 입주했다. 하림그룹은 전북 지역에 하림과 하림식품 등 17개 계열사 본사를 두고 있다. 55개 사업장에서 2700여개의 직접 일자리와 협력사·계약 사육 농가 등 1200여개의 간접 일자리를 운영하고 있다. 하림지주는 “전북 익산 함열읍 익산 제4 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단지 ‘하림푸드 콤플렉스’는 4000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 완공과 동시에 가동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12만 709㎡ 규모의 부지에 식품 가공공장 3개와 물류센터 등이 들어서고, 700여개의 직접 일자리 창출과 협력업체 등의 대규모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림그룹은 이 밖에도 200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 최첨단 도계·가공시설 증축 공사를 마무리했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도 5만 3623㎡ 규모의 부지에 식품 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 중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엄철호(전북일보 익산본부장)씨 장모상

    △ 조복희씨 별세, 엄철호(전북일보 익산본부장)씨 장모상, 엄승현(전북일보 사회부 기자)씨 외조모상 = 25일 오전,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301호, 발인 27일 오전 8시. 063-211-5000
  • [부고]

    ●맹재훈(디엔에프 이사)씨 모친상 민성기(한국은행 감사실 부실장)씨 장모상 24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6일 (02)3779-1773 ●홍성주(대구 수성구 부구청장)씨 장인상 25일 대구 드림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30분 (053)475-4444 ●김지운(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코치)씨 모친상 24일 울산 울산영락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52)272-1111 ●엄철호(전북일보 익산본부장)씨 장모상 25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63)211-5000
  • 2025년까지 사회적경제 조직 300개 육성…‘모바일 완주’ 한걸음

    2025년까지 사회적경제 조직 300개 육성…‘모바일 완주’ 한걸음

    “올해부터 15만 완주시 대도약 실현을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내딛겠습니다.”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25일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함께 견고한 주춧돌을 놓겠다”며 지역발전 청사진을 펼쳐보였다. “지난해까지 미래 성장의 기틀을 다지면서 완주의 위상과 존재감을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각종 우수 시책을 소개하는 박 군수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특히 박 군수는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해 누구보다 강한 신념과 소신이 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소통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주민 참여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그 결과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높아지고 의식이 깨어나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완주형 사회적기업과 청년시책, 로컬푸드는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완주군의 올해 사자성어는 뜻이 있으면 이뤄진다는 ‘유지사성’(有志事成)이다. 다음은 박 군수와의 일문일답.-민선 5년차다. 지난 성과는. “완주의 미래 성장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테크노밸리 2단계,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삼봉웰링시티, 복합행정타운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프로젝트 기반을 구축했다. 행정의 신뢰성도 높였다. 공약 이행률이 97.5%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단체장 철학을 실현한 성과를 꼽는다면. “풀뿌리 민주주의는 주민과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게 핵심이다. 주인인 군민의 뜻을 받드는 행정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했다. 읍면별로 4억~7억원씩 배정해 주민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 그 결과 지난 4년 동안 주민들이 원하는 1000여건의 소규모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이 확충됐다. 주민들 참여와 자치역량이 높아진 것은 훌륭한 성과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각급 학교와 청년들에게도 예산을 배정하고 집행하는 교육과 기회를 부여해 참여와 의식변화를 유도하고 있다.”-기초 지자체로서는 눈에 띄게 많은 상을 받았다. “완주군 위상이 전북을 넘어 전국 최상위 클래스로 자리매김됐다. 일자리 대상, 다산목민대상 등 220여 차례 외부기관 수상과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박람회 5관왕, 정부혁신평가 1위, 주민참여예산제 최우수기관 등 자치경쟁력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다른 지역에서 완주군의 다양한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모든 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직자들이 헌신한 덕분이다.” -완주군청 직원들의 행정력도 돋보인다. “창의행정을 도입한 결과다. 처음에는 창의행정의 부작용도 있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맡은 분야는 곧 자신이 군수라는 인식을 가지도록 강조했다. 그 결과 책임의식과 주인의식이 높아졌다. 이제 모든 직원들이 어떻게 해야 군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지 강한 의지를 가지게 됐다.” -15만 자족도시를 기치로 내걸었다. 배경과 전망은. “군정의 큰 비전을 설정하고 군민들과 함께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다. 인구 늘리기에 그치지 않고 30만 수준의 도시 기반시설, 50만 도시 수준의 삶의 질을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견고한 주춧돌을 놓겠다.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개발 등을 감안할 때 2030년에는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대부분 군지역 인구가 감소추세지만 완주군은 증가하고 있다.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을 실천해 나가겠다.”-15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려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 필요충분조건이다. “완주의 1번 정책은 일자리다.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모바일 완주’를 위해 ▲기업형 ▲특화형 ▲재정투자형 등 입체적인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테크노밸리 2단계와 농공단지를 조기 분양해 기업을 유치하고 복합행정타운 조성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입 기반을 마련하겠다.” -숙원인 삼봉지구 개발사업을 이끌어냈다. 지역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삼봉지구는 10년 가까이 장기 표류한 현안이었다. 민선 6기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2016년 1월 착공했다. 앞으로 완주군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서 15만 자족도시의 한 축이 될 것이다. 이곳에는 6000여 가구의 주택이 건립돼 인접 산업단지 종사자와 군민들의 주거 안정이 기대된다. 1만 5000명의 인구가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주, 익산 등 인접 지자체 개발 효과가 완주에 영향을 준다. 지역발전과 연계 방안은. “인접 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하는 시대다. 전주시와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최고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겠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식품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겠다. 이미 로컬푸드를 넘어 푸드플랜을 시행하고 있다. 인접 도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발전의 견인차로 삼겠다.”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가치 실현의 방안으로 떠오른다. 완주형 특징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소득 창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소셜 굿즈다. 2025년까지 사회적경제 조직을 300개로 늘리고 군민 조합원 참여도 30%까지 확대하겠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5000개 창출하고 100억원의 관련 기금을 확충하겠다. 특히 양적 팽창보다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민관협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완주만의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 상품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겠다. 올해는 공유마을을 시범 조성하고 공유센터도 만든다.” -청년들을 위한 시책이 많다. 성과와 대책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려 한다. 일자리뿐 아니라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참여를 보장하고 있다. 청년들이 참여해 수립한 청년 점프업 프로젝트는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다. 청년참여예산제는 내실을 꾀하고 청년 10% 할당제를 확대하겠다. 청년창업공동체 지원 등 각종 시책과 배려도 아끼지 않겠다. 전국 최초로 월 5만원인 청년 쉐어하우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는 로컬푸드의 메카다. 먹거리 정책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은. “완주의 먹거리는 차별 없이 보장돼야 할 공공재이다. 시장논리에 맡기지 않고 누구나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완주 먹거리 헌장’을 선언했다. 12개 로컬푸드 직매장은 한 해 60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완주 생산 농산물의 4분의1을 유통시켜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먹거리 생산, 가공, 유통, 창업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치유 농식품 활성화를 위해 4년간 70억원을 투입하고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핵심 내용과 방향은.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었다. 지역경제팀을 신설했고 에너지관리팀을 신재생에너지팀으로 변경해 수소에너지 관련 업무를 강화했다. 푸드플랜을 실현하기 위해 먹거리정책과를 신설한 것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먹거리 종합계획과 정책 방향을 잘 연계시키기 위해 푸드플랜팀을 새로 꾸렸다. 기존 공동체활력과를 사회적경제과로 변경하고 소셜굿즈팀을 주무팀으로 배치했다.” 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박성일 군수 프로필 △행정고시 23회△정읍시 부시장△총리실 제주4·3사건 처리지원단장△안행부 감사관△국민권익위 상임위원△전북도 행정부지사△제44·45대 완주군수
  • 여수 리조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의 한 리조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여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쯤 여수시 돌산읍 Y리조트 내부에서 가족으로 추정되는 A 씨 부부(53)와 딸(21), 아들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2명은 목을 맸고 다른 2명은 얼굴을 비닐로 감싸고 있었다. 전북 익산에서 거주하는 A씨 가족은 전날 저녁 숙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들이 객실에서 나오지 않고 연락도 닿지 않자 리조트 종사자가 확인 차원에서 객실을 찾았다가 모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과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구급대원이 취객 구하다 폭행 당해 숨졌는데 위험직무순직 아니라는 정부

    구급대원이 취객 구하다 폭행 당해 숨졌는데 위험직무순직 아니라는 정부

    지난해 4월 구급 활동 중에 취객한테 폭행을 당한 뒤에 사망한 구급대원에 대해 정부가 위험직무순직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공무 수행 중에 사망했는데 어떻게 순직이 아니냐”면서 정부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고 고 강연희(사망 당시 51) 소방경의 유족이 청구한 위험직무순직 유족급여 지급을 불승인했다. 고인은 지난해 4월 2일 전북 익산역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쓰러진 윤모(48)씨를 119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기다가 폭행을 당했다. 윤씨는 고인의 머리를 주먹으로 대여섯 차례 때리고 “○○년, XX를 찢어버린다”면서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 이 사건 이후 고인은 불면증·어지럼증 등에 시달리다가 같은 해 5월 1일 뇌출혈로 사망했다. 당시 정부는 고인을 포함해 경찰·소방공무원들이 직무수행 중 폭행을 당하는 일이 많다면서 “제복공무원도 똑같은 국민으로, 그들의 인권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현행 공무원재해보상법은 ‘위험직무순직 공무원’을 생명과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재해를 입고 그 재해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사망한 공무원으로 정의하고 있다. 소방·경찰공무원, 대통령경호처·국가공무원 직원, 교도관, 산림항공기 조종사 등이 그 대상이다. 그런데 인사혁신처는 강 소방경이 당한 폭행과 그의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연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기존에 위험직무순직이 인정된 사례를 보면 경찰관이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거나,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던 소방정이 뒤집혀 그 안에 타고 있던 소방관이 순직한 경우 등이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전했다. 즉 강 소방경의 직무는 ‘고도의 위험’에 속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동료 소방관들은 길에 쓰러진 주취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일은 위험직무가 아닌 것이냐면서 반발하고 있다. 고인이 근무했던 전북 익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주취자 이송이 위험한 업무가 아니라는 인사혁신처 결정은 충격적”이라면서 “공무원이 현장에서 외상으로 사망하지 않는 한 순직 판정을 받기 어려운 제도적 한계를 메우기 위해 법이 만들어졌는데 인사혁신처는 되레 역행한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의 생명을 구하다가 그 당사자한테 심한 모욕과 폭행을 당했다면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 “소방관이 하는 일이 꼭 불 속으로 뛰어들어 사람을 구하는 일만 있는 것이냐”, “구급대원이 위험직무가 아니면 무엇이냐” 등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강연희 소방경 위험직무순직 부결

    구급 활동 중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뒤 숨진 고(故) 강연희 소방경의 위험직무순직이 부결됐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지난 15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의를 열어 강 소방경의 유족이 청구한 위험직무순직 유족급여 지급을 불승인했다. 인사혁신처는 강 소방경이 취객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을 당했고 이후 뇌동맥 출혈로 쓰러져 사망에 이른 사실은 확인되나, 공무원 재해보상법에서 정한 위험직무순직 요건에는 충족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인사혁신처는 결정의 근거로 ‘폭행 장면 동영상을 확인한 결과 외상에 의한 동맥류의 파열은 아니며, 감정 변화로 혈압이 올라 뇌동맥류 파열을 촉발할 수는 있으나 직접적인 증명은 불가능하다’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감정 결과를 들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기존 위험직무순직이 인정된 사례를 보면 경찰관이 범인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거나, 익수자를 구조하던 소방정이 뒤집혀 그 안에 타고 있던 소방관이 순직한 경우 등이었다”며 “이번 사례는 기존과 다르게 폭행과 사망의 인과를 직접 연계하기에 곤란한 측면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직무순직 유족급여 지급을 결정하는 회의에는 의료인과 법조인,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가 다수 참여했고 유관기관의 자문도 충분히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강 소방경은 지난해 4월 2일 오후 1시 20분쯤 구급 활동 도중 익산시 한 종합병원 앞에서 취객 윤모(47)씨가 휘두른 손에 맞았다. 그는 이후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한 달 만에 숨졌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21만 9천t

    전북지역에 방치된 쓰레기가 21만 9000 여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14개 시·군과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방치된 폐기물은 21만 9152t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시가 20만 5447t으로 가장 많고 군산시 1만 1665t, 김제시 1000t, 정읍시 700t 등이다. 군산항 인근 물류창고의 경우 수출길이 막힌 쓰레기 8290t이 대량으로 쌓여있다. 폐기물처리업체가 지난해 4월 제주에서 수거한 생활쓰레기를 수출하려다 통관이 안돼 빈창고를 빌려 보관하고 있다. 김제시 용지면 야산에서는 1000 여t의 폐기물이 발견됐다. 이 폐기물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자가 전국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몰래 야적해둔 것이다. 전북도는 방치된 폐기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위법사례는 모두 형사고발과 함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키로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에서도 홍역환자 발생

    전북지역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12일 익산시에 거주하는 정모(15)양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양은 지난 6일부터 발열, 기침, 구토, 설사 증상을 보여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 양은 2차에 걸쳐 홍역 예방주사를 맞았으나 항체가 소실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양은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가족과 함께 캄보디아를 여행하고 돌아온 뒤 열흘 정도 지난 뒤부터 홍역 증상을 보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익산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든다

    전북 익산시가 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계를 신설, 청년 실태조사, 청년 도시 기본계획 수립, 정책 방향 설정 등을 총괄하도록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청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는 주체인 청년희망네트워크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 청년희망네트워크에는 만 18∼39세 청년이 참여,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시는 저소득 근로청년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 자산형성 통장지원 사업, 청년 구직 활동금 지원, 청년취업 드림카드 사업을 상반기부터 시행한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 112명도 18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에 청년문화소통공간을 조성해 청년 간 소통, 공유, 협력, 커뮤니티 구축 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춘 경제관광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주체적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시행한다”며 “청년들이 스스로 시책을 발굴 추진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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