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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190㎜ 폭우로 피해 잇따라

    전북 지역에 최고 190㎜의 장맛비가 쏟아지며 논밭이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강수량은 임실 신덕 190㎜를 비롯해 순창 풍산 155.5㎜, 진안 131㎜, 고창 127.8㎜, 부안 127㎜, 전주 모악산 115㎜ 등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리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52개소가 통제되고 둔치주차장 5곳과 전주 언더패스 17곳 등이 전면 차단됐다. 강우량이 늘어나면서 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쯤 완주군 상관면 슬치재 국도 17호선으로 토사가 흘러내려 한때 도로가 통제됐다. 지자체는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도로를 정비해 오전 9시 10분쯤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오전 8시 50분께는 완주군 구이면 인덕리 지방도 714호로 토사가 흘러내려 오후 6시쯤 복구가 완료됐다. 앞서 오전 6시 56분께 전주시 완산구 완산초등학교 앞 나무 1그루가 쓰러지기도 했다. 농경지 침수 피해도 접수됐다. 고창과 부안에서는 논과 논콩 등 109.3㏊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배수 작업 중에 있다. 정읍시 칠보면 주택 3곳에는 인근 야산에서 토사가 흘러내리기도 했다. 주택에 있던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한 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로부터 구호품을 전달받기도 했다. 전주기상지청은 29 밤부터 30일 낮 12시께까지 시간당 5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30일 새벽을 기해 전주와 익산, 완주, 정읍, 무주, 진안, 장수, 임실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짧은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침수와 산사태 등 발생 위험이 높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군산·익산 등 전북 5곳 호우주의보…밤사이 최대 200㎜ 쏟아진다

    군산·익산 등 전북 5곳 호우주의보…밤사이 최대 200㎜ 쏟아진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9일까지 전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2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하루 강수량은 순창(풍산) 84㎜, 남원 70.5㎜, 임실(신덕) 66㎜, 순창 62.7㎜, 무주(덕유산) 47.5㎜, 장수 44.3㎜ 진안 36.5㎜, 전주(모악산) 37㎜ 등을 기록했다. 순창과 남원, 무주, 진안, 장수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비는 전북 도내에 29일까지 50∼150㎜, 군산과 익산에는 200㎜ 이상이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29일 새벽을 기해 전주와 완주, 익산, 군산, 김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지역별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28일 오후 11시를 기해 나주·신안(흑산면제외)·장흥·흑산도·홍도에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화순·곡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당대표보다 더 치열한 민주 최고위원 경쟁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20일 시작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이 잇달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최고위원 경선은 ‘이낙연 vs 김부겸’의 양자 대결로 결론 난 당대표 선거보다 선수, 지역, 당대표 후보와의 조합 등에 따른 변수가 커 더욱 치열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번 결정하면 해내고야 마는 이원욱의 힘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쏟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17일 이재정(재선·경기 안양동안을)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다. 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의원도 20일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북 출신 의원들의 결의 후 고심을 이어 오던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의원은 21일 출마 선언을 한다. 한 의원은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정권 재창출로 이어지는 데 역할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진선미(3선·서울 강동갑), 신동근(재선·인천 서을), 소병훈(재선·경기 광주갑) 의원 등이, 충청에서는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호남에서는 양향자(초선·광주 서을), 원외에서는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 일정이 시작되면 다른 후보들도 하나둘 출마 선언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후보군은 10명이 넘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5명과 지명직 2명 등이다. 당규에 따라 선출직 5명 중 1명은 여성 몫을 보장하도록 돼 있다. 여기에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더해 9명으로 당 최고위원회가 구성된다. 이번에 선출될 최고위원들은 다음 대선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당내에서는 경험 있는 의원들이 선출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20일 당대표 후보 등록 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전날 봉하마을을 찾은 김부겸 전 의원도 2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 순회 일정을 이어 갈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당대표보다 더 치열한 민주당 최고위원 레이스…후보는 누구

    당대표보다 더 치열한 민주당 최고위원 레이스…후보는 누구

    20~21일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등록이재정(17일)·이원욱(19일)·노웅래(20일)·한병도(21일) 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20일 시작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이 잇달아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최고위원 경선은 ‘이낙연 vs 김부겸’의 양자 대결로 결론 난 당대표 선거보다 선수, 지역, 당대표 후보와의 조합 등에 따른 변수가 커 더욱 치열한 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번 결정하면 해내고야 마는 이원욱의 힘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쏟겠다”며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17일 이재정(재선·경기 안양동안을) 의원의 출마 기자회견 이후 두 번째다.노웅래(4선·서울 마포갑) 의원도 20일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북 출신 의원들의 결의 후 고심을 이어 오던 청와대 정무수석 출신인 한병도(재선·전북 익산을) 의원은 21일 출마 선언을 한다. 한 의원은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정권 재창출로 이어지는 데 역할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진선미(3선·서울 강동갑), 신동근(재선·인천 서을), 소병훈(재선·경기 광주갑) 의원 등이, 충청에서는 김종민(재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 호남에서는 양향자(초선·광주 서을), 원외에서는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등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등록 일정이 시작되면 다른 후보들도 하나둘 출마 선언을 이어 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후보군은 10명이 넘을 것이란 관측도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5명과 지명직 2명 등이다. 당규에 따라 선출직 5명 중 1명은 여성 몫을 보장하도록 돼 있다. 여기에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더해 9명으로 당 최고위원회가 구성된다. 이번에 선출될 최고위원들은 다음 대선을 관리해야 하는 만큼 당내에서는 경험 있는 의원들이 선출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낙연 의원은 20일 당대표 후보 등록 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전날 봉하마을을 찾은 김부겸 전 의원도 20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방 순회 일정을 이어 갈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동거녀 살해 40대 항소심도 징역 10년

    생활비 다툼 끝에 동거녀를 살해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 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A(46)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후 7시쯤 익산시 한 주택에서 동거녀 B(45)씨와 생활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방바닥에 넘어진 B씨가 휴대전화를 꺼내 신고하려고 하자 천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후 수사기관에 자수했다. 그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서 알게 돼 2012년부터 동거를 시작한 B씨와 생활비 문제로 자주 다퉜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B씨는 목이 졸려 숨진 게 아니라 방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그 충격으로 사망에 이르렀기 때문에 폭행치사 혐의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은 “부검 감정서 등을 보면 피해자는 두개골 골절이나 뇌출혈이 아니라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했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살인은 이유를 불문하고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원심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났다고 인정할 정도로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더워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더워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

    ‘징게맹갱 외에밋들’이라 부른다. ‘김제 만경 너른 들’이란 뜻의 사투리다. 한자는 약간 다르지만 ‘광활’이란 보통명사가 전북 김제에선 같은 의미의 지명으로도 쓰인다. 얼마나 넓고 평탄한 땅을 가졌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평선이 귀한 나라에서 막힘없이 열린 땅은 자체로 진귀한 볼거리다. 하늘과 땅이 만나는 그 어디쯤에선가 벼가 꼿꼿이 몸을 일으키고, 해바라기가 방긋 웃고, 백련은 살그머니 머리를 내민다. 시계추를 조금만 뒤로 돌려도 어느 논배미 하나 일제의 수탈과 탄식의 역사를 비껴가지 못했던 곳. 이제 그 땅 위로 평화와 풍요가 머문다.‘징게맹갱 외에밋들’이 만경강과 만나는 곳에 외줄기로 이어진 길이 있다. ‘새만금 바람길’이다. 만경강 둑방길, 서해를 지키던 초병들이 다니던 오솔길, 갈대숲을 지나는 갯벌길, 봉수대로 오르던 산길 등을 이어붙여 조성한 길이다. 만경강 하류의 진봉면 소재지에서 시작해 새만금 간척지와 만날 수 있는 심포리 거전 갯벌까지 10㎞ 정도 이어져 있다. 코스는 세 개로 나뉘었지만, 갈 길 바쁜 여행자들은 ‘새창이다리’에서 출발해 삼국시대 포구로 사용되던 전선포와 백제시대 창건된 망해사(望海寺)를 잇는 1코스 ‘과거의 길’을 걷는 게 보통이다. 자전거를 타는 이들도 많다. 만경강과 인접한 완주와 김제, 군산 등이 자전거 도로로 연결돼 있다. 다만 ‘새만금 바람길’ 구간만큼은 걷기 전용이다.●둑방길·오솔길·갯벌길·산길 이은 ‘새만금 바람길’ 들머리 구실을 하는 ‘새창이다리’의 옛 이름은 만경대교다. 군산 대야면과 김제 청하면을 잇는 콘크리트 다리로, 1933년 일제강점기에 세워졌다. 조성 목적이야 자명하다. ‘징게맹갱 외에밋들’에서 수확한 쌀을 군산항으로 실어 나르기 위해서다. 1988년 바로 위에 새 만경대교가 들어선 이후 인도교로만 쓰이고 있다. 새창이다리 약 4㎞ 아래엔 노을전망대가 있다. 해발 고도가 2m쯤 되려나. 겨우 둔덕이라 할 정도의 높이지만 사방이 툭 트여 전망대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팔각정과 안도현 시인의 ‘만경강 노을’ 시비 등이 전망대 주변에 조성돼 있다. 저물녘에는 이름만큼이나 환상적인 노을이, 노을전망대에서 망해사까지는 갈대밭이 끝 간 데 없이 펼쳐진다. 망해사는 지평선의 끝자락, 그리고 막 수평선이 시작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400년 이상 살아온 팽나무 두 그루와 작고 소담한 경내 풍경이 인상적이다. 절집 위의 진봉산 꼭대기엔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징게맹갱 외에밋들’과 종착지에 다다른 만경강의 장쾌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이맘때 청하산 아래 연밭에선 하소백련이 절정을 이룬다. 하소는 새우(蝦) 모양의 늪(沼)이다. 이름을 풀자면 ‘새우 모양의 늪에 핀 하얀 연꽃’이란 뜻이다. 늪이 깃든 산의 이름도, 이 일대의 행정명도 청하, 푸른(靑) 새우(蝦)다. 이름치고는 퍽 독특하다. 벽골제는 김제의 랜드마크 같은 곳이다. 학창시절 국사 시간에 달달 외웠던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 중 하나다. 약 1700년 전인 백제 비류왕(330) 때 ‘징게맹갱 외에밋들’에 물을 대기 위해 조성됐다. 당시만 해도 최첨단 농수공급시스템이었던 벽골제는 둘레가 44㎞에 달할 만큼 거대한 규모였다고 한다. 현재는 4㎞ 정도의 둑과 비석 등이 남아 있다. 벽골제 관광지 안에 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시설들이 조성돼 있다. 차분히 돌아보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린다. 밤의 벽골제도 독특하다. 쌍용 조형물 등 여러 시설물에 경관조명이 켜지면서 빛의 정원으로 변한다.●지평선 끝·수평선 시작의 절경 간직한 망해사 김제 동남쪽의 모악산 일대는 어딘가 범상치 않은 기운이 흐르는 곳이다. 그 발치에 불교, 기독교를 비롯해 증산도 등 토착신앙의 성지들이 매달려 있다. 먼저 모악산 바로 아래 있는 대찰 금산사부터. 통일신라 때 창건돼 미륵신앙의 성지로 추앙받는 사찰이다. 절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미륵전(국보 62호)이다. 겉모양은 3층, 내부는 통층인 건물이다. 충남 부여 무량사의 극락전도 통층 구조지만 미륵전보다 한 층 낮다. 미륵전 안에는 높이 11.82m의 미륵불, 8.79m의 협시불 등 거대한 미륵삼존입불이 모셔져 있다. 미륵불 아래에는 거대한 철 좌대가 있다. 만지면 소원을 이뤄 준다는 영험한 좌대다. 현재는 출입이 금지됐지만, 사찰 측에서 일반에 공개할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라고 한다. 미륵전에는 층마다 미륵불의 세계를 나타내는 전각명이 새겨진 현판이 걸려 있다. 1층은 대자 보전(大慈寶殿), 2층은 용화지회(龍華之會), 3층은 미륵전(彌勒殿) 등이다. 미륵전 주변은 문화재의 보고다. 한 걸음 옮길 때마다 만나는 불전, 석탑, 석등, 방등계단 등이 모두 보물로 지정된 문화재라고 보면 틀림없다. 본전인 대적광전도 웅장하다. 서울 종묘처럼 단층 구조이면서 옆으로 넓게 펼쳐져 있다. 개창 시기 이 절집의 위세를 가늠할 수 있는 모습이다. 한때 보물(476호)이었으나 1986년 화재로 전소되면서 안타깝게도 지위를 잃었다. ●문화재의 보고 금산사… 남녀평등의 금산교회 금산사에서 조금 내려오면 금산교회다. 익산의 두동교회와 함께 ‘남녀칠세부동석’의 ‘ㄱ’ 자 건물로 유명한 곳이다. 금산교회에선 유교적 제약이 엄연했던 일제강점기에도 여자와 남자가 함께 예배를 봤다. 비록 출입문이 나뉘었고, 천장 대들보의 상량문도 여자 쪽 언문(한글)과 남자 쪽 한문으로 다르지만, 평등한 공간을 지향했다는 건 분명해 보인다. 머슴이 목사가 되고 상전이었던 지주가 그를 받드는 동화 같은 이야기도 전해 온다. 더 아래 금평저수지 오른쪽엔 ‘동곡약방’이 있다. 증산교 창시자 강일순이 1908년 약방을 차리고 생애 마지막 2년 동안 환자를 돌봤다는 곳이다. 이 일대 농가들이 동곡서원, 황극후비소 등 증산도 관련 건물로 바뀌는 등 성지화되고 있다. 금평저수지 맞은편엔 증산법종교 본부 영대와 삼청전이 있다. 등록문화재(185호)로 지정된 건물이다. 증산법종교는 강증산의 외동딸 강순임이 창건한 증산도의 한 교파다. 영대는 강일순 부부의 무덤을 봉안한 묘각, 삼청전은 증산미륵불을 봉안한 건물이다. 글 사진 김제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지평선장바지락죽은 바지락죽 전문점이다. 회무침과 전 등 바지락 요리를 주로 낸다. 김제 시내에 있다. 수미원우렁쌈밥은 이름처럼 쌈밥만 내는 집이다. 곁들여 나오는 제육볶음 등은 특이할 게 없지만, 김제 쌀로 지은 밥과 싱싱한 채소를 맛보려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다. 만경읍에 있다.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는 만경읍 시골마을에 터를 잡은 카페다. 마을 당산목 위에 지은 트리하우스를 보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벽골제 경관조명은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오후 5시부터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벽골제농경문화관 등 벽골제 관광지 안의 실내 시설은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 협회가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알고도 뭉갠 또 다른 증거

    협회가 故 최숙현 선수 사건 알고도 뭉갠 또 다른 증거

    대한철인3종협회가 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선수의 문제를 알고도 뭉갠 또 다른 증거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지난 2월 14일 오후 4시에 연 2020년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에는 최숙현 선수 이름이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최 선수의 주요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팀 주장 장윤정의 이름은 5번 나온다. 총회가 열리는 시점 직전인 2월 6일에 이미 최 선수는 경주시청에 진정서를 낸 상태였다. 하지만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장 선수가 만약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내면 1000만원, 또 다른 주요 가해 지목인인 김규봉 감독에게는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등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협회는 최 선수가 세상을 등진 뒤에야 김 감독과 장 선수를 영구제명하고 등록 선수와 관계자 전원을 조사한다고 밝혔다.박석원 대한철인3종협회 회장은 지난 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2월 10일에 협회가 사태를 파악했고 보고를 받은 건 14일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2월 10일까지 협회가 몰랐다는 해명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대한철인3종협회 경기인 등록규정 18조에는 ‘전문선수가 소속단체 또는 등록지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이적동의서를 협회에 제출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 최 선수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부산시청으로 팀을 옮겼다. 또 다른 규정인 20조에 따르면, 등록 절차에 따라 이적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전문 선수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협회는 최소한 1월 1일 이전에 상황을 파악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에이전트 출신인 장달영 변호사는 13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국 1등 팀의 유망주 선수가 최하위권 팀으로 이적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사전 교감 없이 이뤄졌을리가 없다”고 했다. 경주시청은 시로부터 9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하지만, 부산시청은 2억원 남짓으로 선수 7명 가운데 4명만 돈을 받는 등 처우가 열악한 팀이다. 박찬호 부산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도 “지난해 9월 전북 익산에서 있었던 대회에서 김 감독이 먼저 말을 꺼냈다”며 “통상 애제자는 잘 내어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당시 상황이 좀 의아했다”고 밝혔다. 한편, 무자격 팀닥터 안주현(45)씨는 사건이 공론화된 뒤 처음으로 포토라인 위에 섰다. 안씨는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검은색 모자와 안경으로 알굴을 가린 채 검은색과 은색이 섞인 점퍼에 베이직색 바지를 입고 대구지법에 모습을 들어섰다. 안 씨는 피해자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으며, 성추행을 인정하냐는 질문에는 “혐의는 다 인정합니다”라고 답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물폭탄에 전북 곳곳서 침수 피해

    전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3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전북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안 151.2㎜, 정읍 146.4㎜, 군산 134.7㎜, 전주 107.9㎜ 의 세찬 비가 내렸다. 호우경보는 빗줄기가 잦아들면서 이날 오전 모두 해제됐다. 서해 남부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군산∼어청도, 장자도∼말도, 격포∼위도, 군산∼개야도 4개 항로가 모두 통제됐다. 지리산과 덕유산, 내장산 등 도내 주요 국립공원은 입산이 통제됐고, 전주 삼천 언더패스(다리 밑을 지나는 도로)와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 등도 불어난 물에 잠겼다. 침수·붕괴 신고도 속속 접수되고 있다. 전날 오후 11시 45분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승용차를 타고 굴다리를 지나던 50대 남성이 빗물이 차 안으로 들어오자 소방당국에 도움을 요청해 긴급 출동한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오전 7시 42분쯤에는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장례식장 건물 지하에 물이 들어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고, 오전 8시 13분쯤 진안군 용담면 한 주택 담장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 밖에 정읍과 익산, 부안, 장수 등에서도 주택·비닐하우스 침수와 축대 붕괴 등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소방본부는 현재까지 인명구조 1건, 배수지원 12건, 안전조치 34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돼 조처를 마쳤다고 전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집단 암 발병’ 장점마을, 전북도·익산시에 170억 손배소

    ‘집단 암 발병’ 장점마을, 전북도·익산시에 170억 손배소

    암이 집단 발병한 전북 익산시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170억원대 민사소송을 진행한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북지부는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을 대리해 전주지법에 민사조정 신청을 제기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사조정 신청은 민사조정법에 따라 조정 절차를 거치고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곧바로 소송 절차로 들어가는 민사소송 방식이다. 지부 회원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와 익산시는 비료 생산업과 폐기물 관리업을 허가한 행정기관으로서 적법하게 비료를 생산하는지 관리·감독해야 하는데 그 역할을 다하지 않았다”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소송에 참여하는 주민은 암 사망자 15명의 상속인과 암 투병 주민 15명, 동네 주민 등 173명이다. 장점마을에서는 2001년 인근에 비료공장이 설립된 이후 주민 15명이 암으로 숨졌다. 이후 환경부 조사 결과 비료공장에서 담뱃잎을 불법 건조할 때 나온 발암물질이 발병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정훈 소송대리인단 간사는 “전북도와 익산시가 피해 배상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책임에 통감한다면 지금이라도 주민 고통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예산군, 내포신도시가 배후에 있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예산군, 내포신도시가 배후에 있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충청남도 예산군이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인구유입을 목표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슈가 되고 있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주변 산업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기업들이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다. 업종 제한 없이 모든 기업이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며, 명품신도시로 급부상 중인 내포신도시까지 5분 거리로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예산군에서는 입주를 원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있으며, 분양가도 주변 산업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라며 “실제 이러한 혜택에 만족해 입주를 문의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관심 있는 기업은 서둘러 문의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군은 모든 일자리를 군민이 우선된 젊은 고용인원 흡수와 함께 고령자 직업알선의 기회로 삼아 행정의 최선지원과 기업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라며 “각 산업단지를 착실히 조성해 군민에게 고용창출은 물론 인구증가,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 도래에 따른 군민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시기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 문화관광 도시 조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환경 조성 △경쟁력 있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 △정주여건 개선과 미래성장 동력 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가속화 △더 낮은 자세로 섬김 행정과 적극 행정 강화 등 6대 역점 분야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응봉ㆍ오가면 일원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대규모 광역교통망 구축사업과 내포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기업하기 좋은 예산군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서비스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예산군의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으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4개의 고속도로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예산 수덕사 IC가 직선거리로 300m, 당진-대전-영덕 고속도로, 서부내륙 고속도로(평택-예산-부여-익산) 예산 분기점 신설 예정으로 서울, 경기권 진입이 용이하며 서해선 복선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5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또한 중국 연안산업벨트로의 진입이 24시간 이내에 가능한 평택 당진항이 약 50㎞ 이내 위치하고 있어 충남의 주요거점 산업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신도 9명 강간·추행’ 목사 “미국식 터치한 걸 엮었다” 혐의 부인

    ‘여신도 9명 강간·추행’ 목사 “미국식 터치한 걸 엮었다” 혐의 부인

    여신도 9명을 상습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목사가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10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 김성주) 심리로 열린 ‘성폭행 목사’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행한 범죄의 중대성, 범행 후 태도 등에 비춰 1심의 형은 너무 가벼워 부당하다”면서 “1심에서 검찰이 구형한 형량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어 “검사가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과 신상정보 공개 고지 명령 등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1심 징역 8년 논란…“피해자 중 모녀도” 전북 익산의 한 교회에서 약 30년간 목회 생활을 해온 A 목사는 1989년부터 최근까지 교회와 자택, 별장, 승용차 등에서 여성 신도 9명을 상습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일부 신도는 성폭행 당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피해자 중 일부는 미성년자였으며, 모녀가 추행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 목사는 행위를 거부하는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는 거니 괜찮다”, “이렇게 해야 천국 간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관되고 모순되지 않는다”면서 A 목사의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나 징역 8년이 선고되면서 피해자들과 여성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가책 느끼나” 묻자 “미국식 터치였다” A 목사는 이날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도 최후변론을 통해 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평소 격의 없이 신도들을 대하려는 마음으로 토닥이고 위로했는데 그게 부담이었다면 사과한다”며 “단 한 번도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적이 없다. 일부 신도와는 내연 관계였다”고 진술했다. 이어 “신도들이 나를 교회에서 몰아내려고 입을 맞춰 거짓말을 하고 모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판장이 “목회자로서 양심의 가책은 느끼지 않느냐”고 묻자 A 목사는 “미국식으로 터치하고 그런 걸 다 성추행으로 엮은 거다. 남녀 관계로 잘 지내다가 돌변해 나를 고소했다”고 항변했다. 그는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을 때에도 “성도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은 잘못했지만 성행위는 합의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8월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故송경진 교사 부인 “딸 조울증·공황장애”… 하태경 “사실상 타살”

    故송경진 교사 부인 “딸 조울증·공황장애”… 하태경 “사실상 타살”

    부인 강하정씨 “교육감 면담 7차례 거절당해”“우리 딸도 학생이었다… 모든 인권 중요해” 하태경·이준석·문성호, 유족들 찾아가 위로“한 풀어드리겠다” 전북교육청에 사과 촉구 “딸아이가 아빠가 그렇게 된 모습을 보고 조울증에다, 대인기피증에다, 공황장애에다 그렇게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때가 17살이었어요.” 고(故) 송경진 교사의 부인 강하진씨가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과 만나 3년 전 남편을 억울하게 떠나보낸 이후 고통스러운 시간을 이렇게 전했다. 7일 하 의원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태경 TV’에 올린 영상을 통해서다. 하 의원은 지난 5일 ‘요즘것들연구소’의 이준석 연구원, 문성호 당당위 대표 등과 함께 송 교사의 유골이 안치된 전북 익산시 태봉사를 찾아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강씨를 만나 아직 풀리지 억울함에 귀를 기울였다. 강씨는 송 교사의 사망 후 딸이 겪은 고통을 털어놓으며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뭐라고 했나요. 학생인권이 최고라면서요. 우리 애도 학생이었다고요”라고 울먹였다. 이어 “학생인권 중요합니다. 하지만 학생인권만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인권이 중요한 거예요”라고 호소했다. 강씨는 남편 생전에 김 교육감과 면담하려했던 일을 회고했다. 그는 “남편하고 저하고 교육감을 7차례 면담요청 했어요. 안 만나줘요. 본인이 지금 거기(전북교육청) 들어가는 걸 보고 쫓아 들어가서 면담 요청을 하잖아요. 그런데도 전화를 하면 ‘교육감님 안 계신다는데요, 출장 나가셨다는데요, 식사하러 가셨다는데요’라고 거짓말하고 안 만나줘요”라고 말했다. 이날 태봉사 방문에 함께한 한 동료 교사는 자신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며 송 교사의 넋을 달랬다. 문 대표는 강씨의 얘기를 듣던 중 눈물을 쏟기도 했다.하 의원은 송 교사 유족들을 만난 뒤 “이 사건은 전북교육청이 무고한 한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건, 사실상 타살”이라면서 “그럼에도 아직까지 송 교수의 명예는 회복되지 않고 있고, 전북교육청은 사과 한마디 없다. 제가 이 사건을 파헤치고 송 교사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북 부안군의 한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송 교사는 2017년 4월 제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지만, 경찰은 ‘추행 의도는 보이지 않았다’며 내사 종결했다. 그러나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직권조사를 벌여 ‘송 교사가 학생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했다’며 전북교육청에 신분상 처분을 권고했다. 같은 해 8월 징계 절차가 시작되자 송 교사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유환우 부장판사)가 지난달 16일 유족들이 인사혁신처장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부지급처분 취소 소송에서 송 교사의 공무상 사망(순직)을 인정했다. 그럼에도 김 교육감을 비롯한 전북교육청은 송 교사와 유가족에 대한 사과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코로나 진술 숨기거나 자가격리 이탈자에 강력 대응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동선을 숨기거나 자가격리를 이탈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방역체계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형사 고발하거나 손해배상 및 구상권 청구를 추진 중이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판정 후 잠적했다가 이날 오전 전남 영광의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A씨(60대 남성·광주 118번)를 감염병예방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A씨는 광주사랑교회발 85번과 접촉후 전날 오후 11시쯤 확진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당시 A씨에게 전화를 걸어 병원입원을 요구했으나 “살기 싫다”는 말과 함께 휴대폰을 끈 채 잠적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를 전남 영광의 공사현장에서 찾아냈다. A씨는 이미 현장 근로자 등과 접촉해 이들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 서구는 앞서 6일 동선을 숨긴 금양오피스텔발 광주 37번 확진자인 B씨(60대 여성)를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B씨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달 중순 방판발 확진자가 급증했던 충청권을 방문한 사실을 숨기거나 접촉자 등에 대해 허위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목포시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으나 휴대폰을 집에 놔둔 채 신안군을 다녀온 C씨를 고발 조치했고, 광주 광산구도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직장에 출근한 D씨를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동선 등을 허위 진술한 확진자에 대해 억대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북 익산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대전 74번 확진자에 대해 1억6000만원의 구상권을 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전 74번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대전역 근처에서 익산4번 환자인 E씨를 만났으나 방역 당국에 이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E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지난달 25일까지 무방비 상태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110여명을 접촉,1억6000만의 역학조사 비용을 들게 했다. 인천시도 최근 아파트 가정집에서 방판 설명회를 열고도 해당 동선을 숨겨 6명의 2차 확진자를 발생시킨 F씨(50대 남성)를 감염병예방관리법 위반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대구시는 최근 신천지에 대해 100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허위 진술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거짓말 등으로 방역체계에 혼란을 야기한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익산시 “거짓 진술 코로나19 환자 1억 6000만원 물어내라”

    익산시 “거짓 진술 코로나19 환자 1억 6000만원 물어내라”

    전북 익산시가 허위진술로 역학조사를 방해한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억대의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익산시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허위 진술을 한 대전 74번 확진자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전 74번 확진자는 지난달 15일 대전역 근처에서 익산 4번 환자인 A씨를 만났으나 방역 당국에 이를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A씨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아 지난달 25일까지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대외 활동을 하며 110여명을 접촉했다. A씨는 뒤늦게 지난달 2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익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는 대전 74번 환자의 허위 진술로 1억 6000여만원의 검사비와 방역 인건비 등이 낭비된 것으로 추산하고 이를 물어내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역학조사를 거부·방해·회피하거나 거짓 진술을 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전 확진자의 거짓 진술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지역의 이미지도 실추할 뻔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국세청, 하나은행, 기획재정부

    ■ 국세청 ◇ 팀장급 복수직서기관 전보 △ 국세청 정보보호팀장 조종호 △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황인준 △ 서울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이슬 △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권영림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정상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광민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진영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태수 △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3과 오주희 △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박수현 △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조성철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엄인찬 △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김성기 △ 인천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정태 △ 인천지방국세청 감사관 김종복 △ 광주지방국세청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나종선 △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장 주맹식 △ 부산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이광호 △ 부산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 정영배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임경택 ※ 7월10일자 ■ 하나은행 < 전보> ◇ 부장 △ 글로벌심사부 김진휘 △ 금융소비자보호부 안상철 △ 개인디지털사업부 이선용 △ 리테일상품부 정재훈 ◇ 지역본부장 △ 분당금융센터 이동훈 ◇ 지점장 △ 광양 구희열 △ 수원 김낙근 △ 마두역 김순태 △ 나운동 김창용 △ 정자중앙 김혜영 △ 강남역금융센터 박말봉 △ 대천 박주현 △ 아부다비 박준석 △ 일원역 박훈신△ 군자동 배상오 △ 홍콩 서중근 △ 익산공단 소차섭 △ 오창 손호진 △ 주례동 신영욱 △ 수지신봉 윤병태 △ 언주역 윤태준 △ 부평대로 이성재 △ 싱가포르 이성환 △ 응암동 이정우 △ 화양동 이정현 △ 개봉동 임성은 △ 미금역 전기승 △ 상록수 정길영 △ 등촌파크 정윤재 △ 공덕역센터 정철 △ 양재역 조장원 △ 광명 채영배 △ 예산 최명선 △ 부천남 최창운 △ 남서울 허성원 △ 대치역 겸 대치동 홍기인 ◇ RM △ 광주 김상현 △ 녹산공단 박병순 △ Club1PB센터 엄준호 △ 호남영업추진지원부 오승열 △ 기관사업부 오현종 △ 여의도금융센터 이동배 △ 코엑스 이상엽 △부동산금융부 장형석 △ 구로디지털단지 전동희 △ 공덕동 정성진 △ 영업1부 한상헌 ◇ Gold PB △ 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박은경 △ 아시아선수촌PB센터 차은영 △ 둔산 골드클럽 ■ 기획재정부 △ 경영관리과장 강준모
  • [인사] 행정안전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감정원, 법제처

    ■ 행정안전부 ◇ 과장급 전보 △ 디지털서비스개방담당관 윤정태 ■ 국민건강보험공단 ◇ 지역본부장 및 선임실장 전보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장수목 △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서명철 △ 요양기획실장 김남훈 △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김영응 △ 인재개발원장 현재룡 ◇ 1급 승진 △ 법무지원실장 안석성 △ 재정관리실장 박철용 △ 보장지원실장 이용구 △ 요양기준실장 주영구 △ 감사실장 김기형 △ 인재개발원 박영철 △ 인재개발원 박희동 △ 인재개발원 이원복 △ 은평지사장 한동훈 △ 구로지사장 류준식 △ 부산진구지사장 조은규 △ 부산동래지사장 박경민 △ 진주산청지사장 김인태 △ 경주지사장 강태희 △ 칠곡지사장 김성희 △ 전주남부지사장 남영환 △ 익산지사장 이미희 △ 목포지사장 송정의 △ 순천곡성지사장 이광재 △ 안양지사장 황희식 ◇ 1급 전보 △ 국민소통실장 최덕근 △ 요양급여실장 노증식 △ 요양심사실장 백남복 △ 건강보험연구원 빅데이터실장 이재영 △ 노원지사장 서철호 △ 서대문지사장 김인회 △ 서초남부지사장 윤재숙 △ 강남동부지사장 이은영 △ 원주횡성지사장 이운용 △ 부산중부지사장 안병운 △ 부산북부지사장 안명근 △ 양산지사장 손영덕 △ 대전서부지사장 권경주 △ 청주서부지사장 지석원 △ 인천남부지사장 박희두 △ 부천북부지사장 김삼영 △ 평택지사장 홍순경 △ 남양주가평지사장 김은호 ◇ 상위직(1급) 전보 △ 동작지사장 민옥경 △ 강남서부지사장 우상진 △ 대구중부지사장 박무근 △ 인천서부지사장 맹진영 △ 수원서부지사장 주원석 △ 안산지사장 정인영 △ 파주지사장 박숙희 ◇ 2급 승진 △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부장 김종희 △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부장 이재현 △ 사회적가치실현추진반 사회적가치실현1부장 박영심 △ 주거래은행시스템구축추진반 사업추진부장 유국일 △ 안전윤리실 윤리경영기획부장 이회승 △ 자격부과실 사업장관리부장 박규락 △ 통합징수실 통합고지부장 조민희 △ 급여보장실 예비급여부장 윤교정 △ 급여보장실 급여결정위원회관리부장 전미하 △ 급여전략실 제네릭협상관리부장 박종형 △ 급여관리실 급여관리운영부장 최재혁 △ 의료기관지원실 행정조사부장 장미선 △ 의료기관지원실 급여조사부장 박숙희 △ 건강관리실 건강기획부장 박용표 △ 건강관리실 건강증진부장 권의경 △ 건강관리실 건강지원부장 박정숙 △ 보장지원실 만성질환관리부장 김선호 △ 급여사업실 산정특례운영부장 조순자 △ 건강장기요양업무협력단 건강장기요양업무협력부장 박형아 △ 장기요양급여관리개선추진반 개선추진부장 이은영 △ 요양급여실 이용지원부장 신은실 △ 요양심사실 심사관리부장 최종호 △ 정보운영실 건강정보부장 변정원 △ 비서실 조준연 △ 인재개발원 김은영 △ 서울강원지역본부 업무집중화부장 임우섭 △ 서울강원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박명주 △ 용산지사 한영자 △ 동대문지사 박종화 △ 은평지사 이현주 △ 서대문지사 고관우 △ 서대문지사 최진희 △ 강서지사 송영순 △ 금천지사 권대영 △ 관악지사 원종묵 △ 강남북부지사 한상윤 △ 춘천지사 주은경 △ 강릉지사 김익종 △ 강릉지사 엄시구 △ 부산경남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정병창 △ 부산경남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정혜승 △ 부산중부지사 박유상 △ 부산진구지사 곽경호 △ 부산북부지사 장광식 △ 부산사하지사 이상복 △ 창원중부지사 강효정 △ 진주산청지사 정풍광 △ 진주산청지사 노상래 △ 김해지사 윤경희 △ 양산지사 정수미 △ 대구경북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장 최재필 △ 대구경북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민도기 △ 호남제주지역본부 자격부과부장 조성관 △ 광주동부지사 정형승 △ 광주서부지사 서정림 △ 광주북부지사 고미애 △ 목포지사 박진희 △ 여수지사 김왕현 △ 순천곡성지사 정금희 △ 제주지사 허현만 △ 대전충청지역본부 징수부장 송계선 △ 대전충청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정해숙 △ 대전충청지역본부 상담지원부장 강화자 △ 대전충청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 이신영 △ 대전서부지사 임희선 △ 청주서부지사 정현옥 △ 인천경기지역본부 요양지원1부장 한이식 △ 인천남부지사 김연수 △ 인천계양지사 이선희 △ 인천서부지사 박병조 △ 성남남부지사 김선영 △ 성남북부지사 정순현 △ 의정부지사 김병학 △ 안산지사 양세홍 △ 고양일산지사 백상현 △ 고양일산지사 차부연 △ 용인서부지사 김창헌 △ 파주지사 김수경 △ 김포지사 황재훈 △ 화성지사 이희정 ◇ 2급 전보 △ 기획조정실 혁신기획부장 이재정 △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신건홍 △ 법무지원실 이의신청사무부장 김혜숙 △ 재정관리실 재정기획부장 최승규 △ 국민소통실 여론조사센터장 이시현 △ 인력지원실 인사운영부장 이윤학 △ 자격부과실 제도개선부장 김종희 △ 고객지원실 고객서비스기반부장 문은주 △ 급여관리실 급여지급부장 이기원 △ 의료기관지원실 조사지원부장 채복순 △ 건강관리실 건강검진부장 홍윤희 △ 요양기획실 요양법규부장 양효숙 △ 요양기준실 요양개선부장 강혜미 △ 요양급여실 인정관리부장 문정욱 △ 감사실 감사총괄부장 전춘수 △ 감사실 기획감사부장 정상용 △ 감사실 청렴감사부장 박애순 △ 정보운영실 자격부과정보부장 박만규 △ 정보운영실 징수정보부장 송선희 △ 정보운영실 급여정보부장 배민숙 △ 정보운영실 요양정보부장 강신구 △ 빅데이터실 융합서비스부장 공성석 △ 건강보험연구원 글로벌협력실 개발협력부장 김은정 △ 건강보험연구원 연구행정부장 왕정현 △ 서울강원지역본부 징수부장 백인주 △ 서울강원지역본부 소송전담부장 김종행 △ 부산경남지역본부 의료기관지원부장 이승환 △ 부산경남지역본부 요양지원부장 김기현 △ 부산경남지역본부 업무집중화부장 이건형 △ 대구경북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박형식 △ 호남제주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황경제 △ 호남제주지역본부 건강관리부장 임선미 △ 대전충청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이상필 △ 대전충청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강원노 △ 인천경기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장광수 △ 인천경기지역본부 징수부장 임순옥 △ 인천경기지역본부 보험급여부장 정승룡 △ 인천경기지역본부 업무집중화부장 최도혜 △ 거제지사장 신중민 △ 부산연제지사장 최만림 △ 부여청양지사장 윤영기 △ 세종지사장 손민희 △ 속초지사장 신광명 △ 안성지사장 정봉길 △ 양주지사장 최종규 △ 여주지사장 신성섭 △ 영광함평지사장 고미숙 △ 영암장흥지사장 조명숙 △ 용인동부지사장 황순창 △ 울주지사장 조태윤 △ 제천단양지사장 이상권 △ 충주지사장 김민수 △ 평창영월지사장 정효순 △ 하남지사장 김시선 △ 화순지사장 김진 △ 종로지사 양재연 △ 중구지사 김구수 △ 중구지사 양경철 △ 성동지사 주숙경 △ 광진지사 곽인숙 △ 동대문지사 박성락 △ 성북지사 김규영 △ 은평지사 박미상 △ 양천지사 김안근 △ 양천지사 정필화 △ 강서지사 안준양 △ 구로지사 박상욱 △ 동작지사 고영천 △ 서초남부지사 배경숙 △ 서초남부지사 신현덕 △ 강남서부지사 김윤실 △ 강남북부지사 모영애 △ 송파지사 황하원 △ 송파지사 김상길 △ 춘천지사 박정남 △ 원주횡성지사 이상권 △ 원주횡성지사 박종호 △ 해운대지사 여봉권 △ 울산중부지사 배상일 △ 창원마산지사 김장수 △ 대구중부지사 송재호 △ 대구동부지사 이복희 △ 대구동부지사 박규태 △ 대구북부지사 강춘형 △ 대구북부지사 강효희 △ 대구달서지사 이곤하 △ 대구달서지사 조상태 △ 포항남부지사 노세군 △ 안동지사 김영국 △ 경산청도지사 윤치열 △ 경산청도지사 김종두 △ 광주동부지사 박은화 △ 광주북부지사 손재원 △ 전주남부지사 윤영걸 △ 전주북부지사 황의인 △ 대전서부지사 이승호 △ 대전서부지사 박종진 △ 대전유성지사 이보안 △ 대전유성지사 서유식 △ 천안지사 고형준 △ 수원서부지사 박금준 △ 수원동부지사 신청진 △ 수원동부지사 김미향 △ 성남남부지사 박향정 △ 평택지사 이호수 △ 용인서부지사 양미선 △ 파주지사 최광희 ◇ 상위직(2급) 전보 △ 코로나19비상대책단 비상대책부장 홍경윤 △ 국민소통실 미디어소통부장 이승진 △ 보장지원실 일차의료지원부장 이준희 △ 보장지원실 호스피스연명의료부장 서은정 △ 인재개발원 부장 박병희 △ 강북지사 김기수 △ 노원지사 김문숙 △ 서초북부지사 문미영 △ 부산진구지사 조금희 △ 부산사하지사 이상용 △ 대전동부지사 조남석 △ 청주서부지사 김광수 △ 인천부평지사 박인숙 △ 인천계양지사 강성남 △ 부천북부지사 정찬진 △ 안산지사 임형주 △ 남양주가평지사 장동립 △ 화성지사 김미경 ■ 한국감정원 △ 부원장 겸 기획경영본부장 한숙렬 △ 부동산시장관리본부장 양기돈 △ 보상사업처장 정진락 ■ 법제처 ◇ 부이사관 승진 △ 법제조정법제관 김은영
  • [서울포토]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공개

    [서울포토]슈나이더 일렉트릭, 익산 스마트 팩토리 공개

    금일(28일) 오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스마트 팩토리’를 공개하며, 국내 기업들을 위한 뉴노멀 시대의 스마트 공장 표본을 제시했다. 익산 스마트 팩토리 오픈식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및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며 축하와 격려를 나누었다. 이후 익산 공장을 이끌고 있는 이창근 본부장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구현된 에너지 절감 및 생산 효율 관련 성과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공장을 둘러보고 이노베이션 허브 투어에 참여해 데모부스에 설치된 다양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디지털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시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익산 공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전자식 모터 보호계전기(EOCR)’를 생산하는 전통적인 노동집약형 제조 생산 공장이었으나, 자사의 통합 아키텍처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 도입을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팩토리로 재탄생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의 표본이 되어줄 최신 모델을 제안하기 위해 공장 내부에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를 구축했다. 허브 공간 내의 컨트롤 타워에서는 공장운영시스템을 통해 조업현황, 안력투입시간, 품질, 생산성, 안전, 산업효율 등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세계 11개의 스마트 팩토리 등대공장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에는 인도네시아 바탐 스마트 팩토리 및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총 6개의 스마트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 ‘예배 안해 코로나19 왔다’던 익산 천광교회서 확진자 발생

    담임 목사가 ‘예배 안 해서 코로나 왔다’고 발언해 물의를 빚었던 전북 익산시 천광교회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도와 익산시에 따르면 다단계판매업자인 A(65)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5일 사업차 대전역 근처 선화동 실비식당에서 대전 74번 확진자와 30분가량 함께 있었고, 이튿날 오전부터 발열과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이어 16∼18일 친언니 장례가 있던 원광대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18일에는 영묘원과 신용동 봉평식당을 찾았다. 20일에는 익산시 신동 옛맛팥칼국수 식당을 다녀왔고, 21일에는 익산 시내 천광교회에서 2시간 동안 머물렀다가 영등동 명가콩나물국밥집을 방문했다. 21일 A씨가 머물렀던 천광교회는 지난 3월 담임목사의 부적절한 코로나19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곳이다. 당시 담임목사는 ‘다윗의 범죄와 전염병’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다윗왕 같은 대통령이 없어서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았다”며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그날부로 코로나는 소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담임목사는 “예배의 소중함, 중요함, 필연성은 오늘 우리에게 두말하면 잔소리”라면서 “예배 안 드리면 축복은 바뀌어서 저주가 찾아오고, 예배 안 드리면 영적으로 우리가 망하게 된다”고 했다. 문제가 불거지자 담임목사는 “그 발언은 대중이 아닌 신앙을 가진 신도를 대상으로 한 것”이라고 해명했었다. 이 교회는 대구·경북지역 등에서 하루 수백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시기에도 현장 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교회들이 예배를 드리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그러나 우리 교회는 철저한 방역과 함께 모든 예배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신도들에게 공지했다. 익산시는 해당 교회에 대한 소독 등 방역작업을 마치고 방문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가 교회 내 일부 시설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접촉자는 4∼5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구체적인 경로와 접촉자 여부는 역학조사 이후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진정되나

    충북지역 과수화상병 진정되나

    충북지역 과수농가를 쑥대밭으로 만든 과수화상병이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26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달초 하루 30~40여건에 달하던 의심신고가 지난 15일 이후 10건 안팎으로 줄었다. 지난 23일과 24일은 각각 11건, 25일은 6건이 접수됐다. 농업기술원은 두 가지를 이유로 보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초 사이 자치단체와 농촌진흥청이 전수조사를 벌여 초기에 과수화상병을 많이 찾아내면서 요즘들어 의심신고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여름철 온도상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괴수화상병 균이 가장 활동하기 좋은 온도는 25~27도 정도인데, 최근 30도가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염력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정확한 연구결과는 아직 없지만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들은 35도 이상이면 활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전 현재 도내 과수화상병 확진농가는 446곳(253.1㏊)이다. 사과 주산지인 충주가 313곳으로 가장 많고 제천 119곳, 음성 12곳, 진천 2곳 등이다. 확진 농가 가운데 412곳(236.3㏊)은 매몰이 완료됐다. 충북 피해는 전국에서 가장 크다. 전국 전체 확진농가는 518농가(275.5㏊)다. 안성, 천안, 아산, 파주, 익산 등에서도 일부 농가가 과수화상병에 감염됐다. 과수화상병은 현재 정확한 발생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뚜렷한 치료제도 아직 없다. 나무에 잠복된 균이 적정 기후를 만나 발현되거나, 균이 비바람, 벌, 전정가위 등을 통해 번지는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이렇다보니 충북에 집중되는 이유 역시 아직 오리무중이다. 발생 농가는 과수원 내 감염 나무가 5% 이상이면 나무를 뿌리째 뽑아 묻고 전체가 폐원된다. 폐원된 과수원은 3년간 과수 농사를 짓지 못한다. 감자나 콩 등은 가능하다. 농가는 나무 수령과 영농손실 등을 따져 보상금을 받는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나 배 등에서 발생한다. 감염되면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는다. 도는 피해를 줄이기위해 과수원 방제와 전정가위 소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발생 농가는 사람 출입을 차단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전북에서 26번째 코로나19 환자 발생

    전북 익산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 26번째 환자다. 이 여성은 16일부터 피곤함을 느끼기 시작한데 이어 23일부터 기침을 하고 열이 나는 증상을 보여 25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2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북대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대전역 앞 상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15일 대전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17일 오후 5~10시 원대 장례식장, 18일 오후 1~2시 신용동 봉평식당, 20일 오후 5~7시 신동 옛맛팥칼국수, 21일 11시 30분~오후 1시 천광교회, 오후 7~8시 영등동 명가콩나물국밥, 23일 오후 4~5시 홍내과와 하늘온누리약국, 25일 오후 2시 6분~15분 추내과를 방문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 확진자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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