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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돈 되는 곳만 진입로 낸 서울~문산고속도로…파주시 수수방관

    ‘파주시민은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임진각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서울에서 북한 방향 첫 고속도로가 개통했으나 경기 파주시민들에게는 ‘반쪽짜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9일 파주시에 따르면 서울~문산고속도로 파주 구간(조리읍 능안리에서 문산읍 내포리 까지 13.4km)에 있는 금촌·월롱·산단·내포 등 4곳의 나들목에서는 임진각·판문점 등이 있는 문산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 진입로를 서울 방향으로 만 만들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파주 시민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문산 임진각 방향으로 가려면 가장 가까운 고양시 일산동구 북고양(설문) 나들목으로 진입해야 한다. 아니면 신호등이 많은 통일로나 거리가 먼 자유로를 이용해야 한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를 자유로 또는 통일로를 이용해 돌아가면 20~40분 가량 더 시간을 허비한다. GS건설은 2003년 4월 국토교통부에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하면서 교통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문산 방향 진입로를 만들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GS건설 등은 2015년 국토부의 사업 승인을 받고 고속도로를 착공했다. 그러나 고속도로 건설 기간 동안 운정·금촌·문산 일대 택지개발로 파주시 인구는 3배 가까이 늘었고, 문산 주변에 산업단지도 곳곳에 들어섰다. 상황이 급변했는데도, 파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문산 방향 진입로 개설 필요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고속도로 건설 중 파주시에서 파주 구간 나들목 접속 문제 제기 등은 없었다”고 말했다. 반면, 고양시에서는 화정지구에 인접한 국사봉 숲을 보호하기 위해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고양시가 앞장 서 터널을 뚫고 휴게소를 이전 하도록 국토부를 설득해 관철시켰다. 2016년 앞서 개통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시 구간에서는 파주시 보다 교통량이 적지만, 모든 나들목에서 양방향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에 대해 파주시는 “앞으로 고속도로 교통량을 확인한 뒤 문산∼도라산 고속도로(2024년 개통 목표) 공사가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진입로 신설을 국토부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정 파주시 을 국회의원도 “신설된 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면밀히 분석한 뒤 신설 진입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서울~문산고속도로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강변북로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 자유로 까지 35km를 왕복4~6차선 으로 연결한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를 겪던 자유로·통일로의 차량 흐름이 개선되고 경기 서북부에서 서울과 경기 남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남쪽으로는 부천~광명~수원~평택~전북 익산까지 연결중이며, 북쪽으로는 문산~도라산 고속도로를 거쳐 개성~평양까지 직접 연결할 계획이다. 국도1호선 통일로와 함께 통일시대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찰 “익산 ‘일가족 3명 사망’ 사건, 40대 아빠 소행 추정”

    경찰 “익산 ‘일가족 3명 사망’ 사건, 40대 아빠 소행 추정”

    경찰이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현장에서 위중한 상태로 발견된 40대 가장의 소행으로 보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 9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아내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3)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 33분쯤 익산시 모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 아들(14), 초등학생 딸(10), 아내(43)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현장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상태로 경찰에 발견된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숨진 가족에게서 외상이 확인됐고, A씨 몸에서도 자해 흔적이 발견된 점, 외부 침임 흔적이 없고 집 안에서 생활고를 호소하는 유서가 나온 것 등을 토대로 A씨가 가족을 먼저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무직인 A씨는 수년 전부터 채무 변제 등으로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상처가 깊고 출혈이 커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A씨 가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또 휴대전화와 채무 기록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조사와 시체 검안 내용 등으로 볼 때 A씨가 가족을 숨지게 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중”이라며 “A씨가 회복되는 대로 체포영장을 집행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원불교, 고 이건희 회장 추도식 거행

    [포토] 원불교, 고 이건희 회장 추도식 거행

    8일 전북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추도식이 거행되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은 생전 원불교 신도였다. 원불교 제공
  • 익산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남편은 위중한 상태”

    익산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남편은 위중한 상태”

    전북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익산시 한 아파트에서 A(43)씨와 그의 아내(43), 중학생 아들(14), 초등학생 딸(10)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흉기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은 모두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몸에는 외상과 출혈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상처가 깊어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정확한 사건 경위를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외부 침입과 내부 범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실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대학가 원룸 122명 보증금 수십억 가로챈 임대인, 징역 13년 6월

    대학가 원룸 122명 보증금 수십억 가로챈 임대인, 징역 13년 6월

    원룸 세입자들의 보증금 수십억을 가로챈 임대 사업자에게 선고됐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모성준)은 3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6) 씨에게 징역 13년 6개월을 선고했다. 범행을 도운 B(31) 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A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C(60)씨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A씨 등은 2016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익산 원광대학교 주변에서 원룸 임대 사업을 하면서 임차인 122명에게 받은 전세 보증금 46억 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또 임차인들로부터 관리비를 받고도 가스·수도·전기·인터넷 요금을 고의로 체납하기도 했다. 이들은 노후 원룸을 값싸게 사들인 뒤, 기존에 있던 세입자를 내보내고 새로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받는 수법으로 자산을 불렸다. 범행 막바지에는 원룸 16동을 보유했다. 피해 세입자 대부분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등 청년층이다. A씨 등은 이렇게 빼돌린 전세 보증금으로 고가의 외제 승용차를 사고 틈만 나면 해외여행을 다니는 등 호화 생활을 즐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를 받는 중에도 국내 한 카지노에 들락거렸다. 재판부는 “피해를 본 임차인 대부분은 사회생활 경험이 부족한 대학생들”이라며 “현재까지 피해 복구가 되지 않은데다 끝까지 범죄 수익을 은닉한 점, 책임을 부정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 일부 시·군 4대 폭력 예방교육 소홀

    전북지역 일부 시·군들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소홀히 하고 고위직들의 참여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성가족부의 예방교육통합관리에 따르면 전북지역 지자체 고위직 4대 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은 정읍시가 70%로 가장 낮고 고창군 72%, 임실군 78.25% 순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참여율은 전국 평균 90.5% 보다 훨씬 낮은 것이다. 진안군(83%), 장수군(84%), 순창군(85.5%), 익산시(86%), 남원시(89%) 등도 전국 평균에 미달했다. 반면 전주시는 100%, 전북도 98%, 부안군 93%, 군산시 92% 등 상대적으로 높은 지자체도 있었다. 공공기관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각 기관 실정에 맞는 자체 성폭력 예방지침을 제정해야 하지만 남원시, 무주군, 임실군 등은 관련 지침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지적됐다. 전북성폭력예방치료센터 권지현 소장은 “자치단체는 고위직들이 솔선해 4대 폭력 예방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자체 성폭력 예방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라선KTX 고속화 방안 개량이냐 신설이냐 놓고 우왕좌왕

    무늬만 고속철인 전라선KTX의 고속화 방안을 놓고 전남·북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초에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화 방안을 반영하기 위해 전남·북이 공동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저속철’ 지적을 받고 있는 전라선KTX를 ‘고속화’ 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양 지자체가 의견을 같이 하지만 방법론이 각기 달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는 경비가 덜 들어가면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존 전라선철도 개량방안을 내놓았다. 익산~전주, 남원~순천간 곡선구간을 직선화 하는 계획이다. 전북도안은 기존 철도를 대부분 활용하고 곡선 구간만 직선화 하는 것으로 예상 사업비는 3조원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국토부와 협의한 결과 기존 전라선 철도를 개량해 운행 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중복투자 지적을 받지 않고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 가능성이 높은 현실적 대안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남도는 현재 운행되는 노선을 직선화해도 속도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전라선 KTX전용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추정 사업비는 5조원으로 선형 개량 보다 2조원이 더 들어간다. 전남도는 “수도권과 여수를 2시간 대로 연결하려면 전용 노선을 신설해야지 곡선 구간을 직선화 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전라선 전북익산~전남 여수 구간 180㎞를 개량해 직선화 해도 운행거리는 169㎞로 겨우 11㎞ 줄고 운행시간도 25분 단축되는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전주간의 경우 곡선구간을 직선화 하려면 4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데 운행시간은 15분에서 12분으로 3분 단축된다. 이같이 전라선KTX 고속화 방안을 놓고 전남·북이 대립하는 상황에 대전시가 경부선 대전역과 전라선을 연결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또 신설되는 호남선KTX 논산 분기점에 전라선을 연결하는 방안, 전북혁신도시 인근에 KTX신역을 설치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고 있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화 사업이 어떤 방안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코로나19와 가을 하늘

    [박상익의 사진으로 세상읽기] 코로나19와 가을 하늘

    가능하면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려고 한다. 취미 사진가로서 빛의 순간을 포착해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어서다. 사진찍기는 세상을 찬찬히 관찰하고 음미하는 버릇을 들이는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사진을 찍을 순 없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서 사진 찍기도 곤란하다. 뜀박질하면서도 사진을 찍을 수 없다. 걸어야 가능하다. 서둘러 급히 걷기보단 천천히 걸어야 세상이 눈에 들어온다. 그래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생긴다. 올해 가을은 매우 특별했다. 가을 하늘이 올해처럼 맑고 투명한 적이 근래에 있었던가. 물론 지금의 장년층 세대가 뛰놀던 유년 시절에는 가을 하늘이 그야말로 투명하고 푸르렀다. 하지만 우리가 경제발전과 고도성장을 향해 달려가면서, 그리고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발돋움하면서 하늘은 암울하게 변했다. 어두컴컴해졌다. 2009년 가을,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서 익산시를 바라보며 찍은 사진이다. 우리가 작년까지 봤던 낯익은 하늘 아닌가. 연무와 공해에 찌든 하늘이다. 칙칙하기 그지없다. 이랬던 가을 하늘이 올해는 그야말로 환골탈태했다.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아름다운 저녁 하늘을 찍어 SNS에 올리느라 정신이 없다. 수십 년 동안 잃어버렸던 맑고 투명한 가을 하늘을 되찾은 것이다. 애국가 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맑고 공활한(드높은) 가을 하늘’을 다시 보게 된 것이다.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생각하면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이 모든 상황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인간의 이동과 생산활동이 줄어들면서 오염과 공해가 줄어들고, 그 결과 뜻하지 않게 맑고 투명한 가을 하늘을 수십 년 만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역사가들은 늘 시대 구분에 관심을 기울인다. 역사학은 ‘시간적 차원’에 주목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2020년은 중대한 역사적 분기점이다. 후대 역사가들은 2020년을 ‘역사적 21세기’의 출발점으로 평가할 것 같다. ‘물리적 21세기’와 다른 차원이다.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의 세계는 확연히 구분되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으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온 세상이 잠시 속도를 늦춘 이 시기를 문명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다면, 코로나19는 인류와 지구를 위한 전화위복의 발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천천히 걸으며 생각해 보자. 우석대 역사교육과 명예교수
  • 원불교, 故 이건희 회장 분향소 소태산기념관에…일반인도 가능

    원불교, 故 이건희 회장 분향소 소태산기념관에…일반인도 가능

    원불교는 26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분향소를 서울 동작구 서울교구청 대각전(소태산기념관 지하1층)에 마련했다. 분향소는 원불교 교도들을 위해 설치했지만 일반인도 분향할 수 있다. 이와함께 타지역 교도와 일반인을 위해 사이버추모관(http://won.or.kr/memorial)도 개설했다. 한편 원불교는 지난 25일 원불교장의위원회(위원장 오도철 교정원장)에서 이건희 회장의 장례를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한데 따라 다음달 8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전국의 교도회장들이 모여 추도식을 여는 한편 12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원남교당에서 천도재를 지내기로 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익산·김제시장 전주대대 이전 철회 촉구

    전북 익산시장과 김제시장이 전주 예비군 훈련장(전주대대)의 전주시 도도동 이전 계획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대대를 익산시·김제시와 인접한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으로 옮기려는 계획을 철회하라”며 이전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대대 이전을 추진하며 익산시, 김제시와 어떤 대화나 협의도 없었다”며 “환경 소음 폐해를 익산시 춘포면과 김제시 백구면 인구 밀집 지역으로 밀어붙이는 비양심적 행태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전주대대의 도도동 이전 계획 백지화 및 전주시 화전동으로 이전, 전주시장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익산·김제시장은 전주대대 이전 계획 철회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도청에 중재를 요청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익산시와 김제시의 반발은 전주 항공대대 이전에 이어 전주대대까지 도도동으로 옮겨오면 소음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주민들은 지난해 항공대대가 들어선 이후 잦은 이착륙과 선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TV 시청도 제대로 못 할 지경이라고 호소하고 있다. 또 인근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땅값이 하락하는 등 재산권 침해도 크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덕진구 송천동에 있는 전주대대를 완주군 봉동읍 106연대 안으로 옮기려 했으나 완주군의 반발로 무산되자 2018년 도도동 일대(31만여㎡)를 새 후보지로 확정했다. 시와 국방부는 총사업비 723억원가 투입되는 전주대대 이전공사를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건희 별세] 대호법(大護法) 이건희, 원불교와의 인연

    [이건희 별세] 대호법(大護法) 이건희, 원불교와의 인연

    25일 별세한 이건희(78) 삼성그룹 회장의 신앙 생활은 그의 경제·사회적 활동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고인은 1973년 원불교에 입교해 중덕(重德)이라는 법명과 중산(重山)이란 법호를 갖고 있다. 장모인 고 김윤남(신타원 김혜성 원정사) 여사가 인연이 됐다. 1987년 부친 이병철 회장이 세상을 떴을 때는 원불교 3대 종법사인 대산 김대거 종사의 법문에서 큰 위로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은 아내 홍라희 여사와 함께 교단에 많은 것을 희사(喜捨)했다. 전북 익산에 있는 원불교 교무들의 교육 훈련기관인 중도훈련원은 이 회장 부부가 기증한 것이다. 훈련원 이름은 고인의 법호와 홍라희 여사의 법호 도타원(道陀圓)에서 각각 한 글자를 따 지었다. 이 회장 부부는 2011년 미국 뉴욕주에 있는 원다르마센터도 희사했는데, 이 센터는 원불교 미국 총부 역할을 하고 있다. 원불교를 위해 많은 일은 한 고인은 ‘대호법(大護法)’ 법훈을 받았다. 6단계의 원불교 법위 중 종사 아래인 4단계에 해당하는 것이다. 원불교 측은 이 회장의 유족과 장례절차를 협의하고, 이날 전북 익산의 중앙총부에서 장의위원회를 연다. 오도철 교정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에서는 교단장 및 천도재(薦度齋) 일정 등을 논의해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천도재는 망자의 넋을 기리며 극락으로 보내기 위한 종교의식으로, 죽은 날부터 일주일이 되는 날에 시작해 49일간 총 7번을 지낸다. 천도재 장소는 고인이 신앙생활을 했던 서울 원남교당이나 익산의 중앙총부가 유력하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강다슬 여자 일반부 100m, 200m 2관왕 등극

    강다슬 여자 일반부 100m, 200m 2관왕 등극

    강다슬(28·광주광역시청)이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여자 일반부 2관왕에 올랐다. 강다슬은 21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 24초47로 우승했다. 25초45로 2위로 들어 온 한예슬(19·엘에스지)과는 0.98초차였다. 3위는 25초79를 기록한 김소연(30·인천남동구청)이 차지했다. 대회 첫 날 여자부 100m에서 11초75로 정상에 올랐던 강다슬은 200m에서도 우승했다. 강다슬은 “날씨가 쌀쌀해서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오늘 기록은 아쉬웠다”라며 “내년에는 부상 없이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여자부 100m와 200m 한국 신기록 수립’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는 이재하(28·서천군청)가 21초0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21초56의 여호수아(33·광주광역시청)였다. 여자 중등부 창던지기 결선에서는 송채은(15·울산 서생중)이 47m47을 던져 여중부 부별 신기록(여자 중학교부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그는 지난 7월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 46m78을 3개월 만에 69㎝ 늘렸다. 2위는 46m36을 던진 김민선(15·강원 우석중학교), 3위는 44m49를 던진 양아름(15·익산지원중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임찬호(28·정선군청)는 남자 일반부 400m 허들 결선에서 51초79로 우승하며 올해 전국대회 400m허들 4관왕에 올랐다. 2위는 52초15의 황현우(26·국군체육부대), 3위는 52초34를 기록한 이승윤(31·부산은행)이 차지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럭셔리 단지가 온다! 쾌적한 주거여건 두루 갖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럭셔리 단지가 온다! 쾌적한 주거여건 두루 갖춘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

    계성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에 조성하는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가 우수한 주거여건을 갖춰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20개 동, 총 192세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조성되는 단지는 2개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듀플렉스 구조(복층형)와 한 세대가 한 층을 모두 사용하는 4bay 구조(단층형)로 조성된다. 듀플렉스 1~2층 세대는 3m 광폭 전면테라스와 3m 광폭 개인정원이 구성되고, 듀플렉스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2개 층을 쓰는 복층형 구조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층간 소음에서 자유롭다. 전 세대에는 테라스가 적용돼 입주민 본인 취향에 맞게 카페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팔봉공원과 상떼힐 익산CC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거실은 아파트보다 넓고 높게 설계된다. 층고 높이가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으며,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전 세대 지하 계절창고와 현관 수납, 창고 수납, 발코니 수납, 청소기 수납장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단지내 어린이 물놀이터, 펫 케어존, 카 케어존, 헬스장 및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200만화소급의 CCTV와 동체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가구내 월패드 및 스마트폰을 연동해 엘리베이터 호출, 현관문 등 가전제품 제어를 비롯해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 아파트와 동일한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한편 지난 16일 개관된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를 시행하다 19일부터 일반관람으로 변경됨에 따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5일이며, 계약은 11월 17일~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조건은 익산시 및 전라북도 거주자여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에 200만원의 예치금, 만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대상의 경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인 세대, 만 19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있는 세대, 만 65세 이상 노부모를 3년 이상 부양한 세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세대 등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의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에 아파트 우선 공급

    순천시, 3개월 이상 거주자에 아파트 우선 공급

    평균 20:1에서 50:1 이상까지 치솟은 순천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 정상화될까. 전남 순천시가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3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분양할 수 있는 ‘지역거주 우선공급제도’를 시행한다. 전남 최초다. 올해들어 중소도시인 순천은 용당한양수자인 22:1, 서면 한화 포레나 48:1, 서면 금호어울림더파크 2차 55:1의 청약 경쟁을 보이는 등 과열 현상을 빚어 논란이 일었다. ‘한양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투기세력의 표적이 되면서 98㎡(38평형)의 경우 5000만원, 110㎡(42평형)은 최고 8000만원의 분양권 웃돈(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 결국 순천시는 분양 거래 실태를 정밀조사해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 228건을 적발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현재 전남경찰청은 순천, 여수, 광양시 등에서 다운계약 등 아파트 청약과 관련한 불법거래자 300여명에 대해 수사중이다. 시는 이같은 지역 투기를 방지하고, 실제 거주자에게 공동주택을 우선 공급할 수 있는 제도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내년 2월부터 공급되는 공동주택 청약시 순천시민이라도 3개월 이상 순천에 거주해야만 지역거주자 우선공급(1순위) 당첨기준을 충족할 수 있다. 지금은 입주자 모집 공고시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가능하다. 순천지역은 앞으로 5년 이내 풍덕지구 2500세대, 왕지지구 2500세대, 선월지구 5000세대, 기타 5000여세대 등 1만 5000~2만여세대 물량이 공급된다.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전북 전주시와 익산시는 불법전입이 줄어든 효과가 있고, 주민등록 이전 방지를 위해 최근 6개월로 기간을 연장했다. 이태문 시 공동주택허가팀장은 “시민들에게 분양기회를 확대해 분양가와 매매가 상승으로 인한 주거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도입했다”며 “거주자 우선공급 제도를 통해 불법행위로 인한 실수요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주택시장이 안정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삼양라면 ‘年6억개 생산’ 밀양 공장 착공

    삼양식품은 19일 경남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총 2000억원을 투입하는 밀양 신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면적 6만 9801㎡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내년 초 준공되며,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한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의 연간 라면 생산량은 기존 원주, 익산 공장의 12억개에서 18억개로 늘어난다. 삼양식품은 밀양 신공장을 수출 전담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월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사장직을 내놓았다가 최근 복귀한 김정수 총괄 사장은 이날 첫 번째 대외활동으로 착공식에 참석해 “삼양식품은 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며 “한국 식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경기도내 지자체간 첫째아이 출산장려금 무려 30배 차이

    경기도내 지자체간 첫째아이 출산장려금 무려 30배 차이

    경기도내 지자체간 첫째아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300만원으로 30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양주시가 첫째 출산장려금으로 10만원을 지급하는데 반해 양평군은 3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다섯째 자녀 이상의 경우 고양시·광명시 등은 7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반면 가평군과 양평군은 2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장려금 정책도 지자체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도내 31개 시·군 중 20개 시·군은 첫째 자녀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반면 수원시·부천시 등 7개 지자체는 둘째 자녀부터, 화성시 등 3개 시·군은 셋째 자녀부터 지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 지자체 출산율을 비교해 보면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곳은 연천군으로 1.413명을 기록했다. 이어 화성시 1.199명, 평택시 1.102명, 여주시 1.083명 순으로 나타났다. 최저 출산율은 과천시 0.78명으로 경기도 평균인 0.943명을 넘지 못했다. 한병도 의원은 “각 지자체마다 각기 다른 출산장려금으로 인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협의하여 출산장려금 사업을 통일성 있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여행가방]

    [여행가방]

    ●승우여행사, 24박25일 팔도유람 상품 승우여행사가 ‘대한민국 팔도유람 24박25일’ 상품을 출시했다. 가수 서수남·하청일이 부른 ‘팔도유람’ 가사처럼 전국을 구석구석 유람하는 일정이다. 각 지역 별미를 맛보고, 트레킹과 야경을 감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했다. 특히 한 차량당 좌석을 16석으로 제한해 여행 속 거리두기를 배려했다. 패키지 가격 1인당 475만원부터다. 출발일은 오는 19일, 11월 1일, 12월 1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wtour.co.kr) 참조. ●제주항공,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 진행 제주항공이 23일 ‘관광 비행’을 진행한다. 인천을 출발해 군산, 여수, 대구, 포항 등의 상공을 돈 뒤 회항하는 여정이다. 운항 항로를 선으로 연결하면 뒤집힌 ‘하트’ 모양이다. 비행 중 감귤 주스, 스낵,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20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 관광지 20곳을 선정했다. 경기 고양의 행주산성·행주송학커뮤니티센터·행주산성역사공원, 강원 강릉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통일공원·솔향수목원, 충북 충주 세계무술원·충주호체험관광지·중앙탑사적공원, 전북 군산 시간여행마을·경암동철길마을, 익산 교도소세트장·고스락, 순창 강천산군립공원·향가오토캠핑장, 전남 순천 순천만국가공원·드라마촬영장·낙안읍성, 대구 비슬산군립공원·사문진주막촌 등이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 야구선수 김상현, 4년 만의 고백 “음란행위 해명할 분위기 아니었다”

    야구선수 김상현, 4년 만의 고백 “음란행위 해명할 분위기 아니었다”

    야구선수 출신 김상현이 음란행위 적발로 인한 임의탈퇴 과정에 대해 뒤늦게 입을 열었다. 김상현은 유튜브 채널 ‘야신 인터뷰’에 출연해 과거 임의탈퇴로 인해 야구선수에서 은퇴하게 된 사건을 언급했다. 2016년 6월 김상현은 전북 익산시 한 주택가에서 지나가던 여대생을 보고 자신의 차량 안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KT 위즈 소속이었던 김상현은 “프로야구 선수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구단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사유로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상현은 ‘야신 인터뷰’에서 “그 상황이 제가 해명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면서 “그때 제가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 해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언론 쪽으로 공개를 안 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해명해도, 그 기사가 안 나갈 것 같았다. 친한 기자들도 그걸(음란행위) 계속 썼다. 그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한다면 오시겠지만, 그 상황이 아니었다. 해명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안 됐다”고 했다. 이어 “임의탈퇴가 끝나고 복귀 계약서까지 다 썼는데 팬들이 안 된다고 하는 제스처가 있었던 것 같다”며 임의탈퇴 이후 복귀하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김상현은 “구단에서는 복귀할 수 있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는데 팬들의 입장은 아니었다. 다시 그 일을 변호사를 투입해서 정리하는 상황에서 언론이 강하다보니 뒤집어지지 않았다. 구단도 팬들도 안 된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군상상고를 나온 김상현은 2001년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으며 KBO리그에 데뷔했고 이후 LG 트윈스-KIA-SK 와이번스를 거쳐 2015년부터 kt에서 뛰었다. 2016년 임의탈퇴되기 전까지 프로 통산 1082경기에 츨장해 타율 2할5푼6리(3411타수 874안타) 158홈런 570타점 54도루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북 11개 시·군 소멸위기-3개 시도 주의단계

    전북지역 14개 시·군 가운데 11개 시·군이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했고 나머지 3개 시도 주의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고용정보원 국감자료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 군산, 익산을 제외한 11개 시·군이 소멸위험 단계에 진입했다. 특히, 임실군은 고위험단계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구나 지난해까지 주의단계였던 완주군이 올해는 소멸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전주, 군산, 익산시도 소멸위험 단계는 벗어났으나 주의단계에 진입해 안심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적으로는 228개 시·군·구 가운데 46% 105개 지자체가 소멸위험지역으로 집계됐다. 한편 소멸위험지역은 20~29세 가임여성 수를 65세 이상 노인 수로 나눈 지수가 0.5 미만인 지자체다. 이 지수가 낮을 수록 인구 감소세가 심각하고 소멸 위험성도 높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언니 신분증으로 혼자 비행기 탄 초등생…경찰 “범죄 연루 정황 없어”(종합)

    언니 신분증으로 혼자 비행기 탄 초등생…경찰 “범죄 연루 정황 없어”(종합)

    언니 신분증으로 혼자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연락이 두절된 뒤 나흘 만에 발견된 초등학생과 관련해 경찰이 강력범죄 연루 정황은 없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A(13)양은 익산에 있는 집에서 나와 광주공항까지 간 뒤 이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지난 7일 오후 7시 20분쯤 제주에 도착했다. A양은 혼자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는 나이지만 언니의 신분증을 도용해 광주공항에서 신분을 속였다. 국내선 항공기는 만 13세 이하의 영유아나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 혼자 탑승할 수 없다. 그러나 보안당국이 A양이 제시한 신분증이 본인이 아닌 언니 신분증이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면서 제주행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A양은 키가 168㎝로 또래보다 20㎝가량 큰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 익산경찰서와 공조에 나선 제주서부경찰서는 예상 동선의 CCTV를 통해 A양을 추적했다. 추적 과정에서 경찰은 A양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아 동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A양은 10일 낮 12시 30분쯤 제주 시내 일원에서 무사히 발견돼 제주에 와 있던 가족에 인계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이날 “해당 초등학생과 가족의 연락이 두절된 기간에 강력범죄가 발생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비춰볼 때 제주에서는 줄곧 동행자 없이 혼자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모의 그간 진술이나 SNS 대화 내용 등으로 미뤄 해당 초등학생의 제주 방문 배경은 ‘단순 가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종된 학생은 제주행 항공기를 타기 전 SNS 채팅 등을 통해 거주할 만한 곳을 미리 알아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제주에 도착한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기 때문에 추후 조사를 통해 연락 두절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구체적 이동 경로나 방문 목적은 조사 중인 사안이어서 밝히기 어렵다”며 “내일이나 모레쯤 해당 학생을 상대로 세부 내용을 더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양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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