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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가을엔 축제를 즐기자/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열린세상] 가을엔 축제를 즐기자/박양우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축제는 고대 사회에서 신에게 수확의 감사를 드리는 제사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농부들이 봄·여름 내내 땀방울로 일군 황금 들판에서 기쁨으로 수확하는 가을이야말로 진정한 축제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이 가을에 우리 모두 시름을 떨쳐버리고 축제를 맘껏 즐겨 보는 것이 어떨까.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처럼 풍성한 복을 받으시라고 덕담을 나누면서도 마냥 행복할 수만 없는 현실을 뻔히 알면서 한가롭게 웬 축제타령이냐고 타박할 수도 있겠다. 풀릴 것 같더니만 아직 얽혀 있는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남북문제, 재원 문제로 복지공약은 줄어들고 세금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에 국민이 피곤한 것 또한 부인할 수 없겠다. 그럼에도, 아니 그렇기 때문에 이 가을에 우리는 일상을 훌훌 털어버리고 축제의 현장을 찾아가 보는 것이 좋겠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 축제 수가 너무 많고, 축제마다 특색 없이 그 축제가 그 축제라고 혹평하기도 한다. 소비적이고 전시적인 행사에 왜 예산을 쓰느냐고 비난하기도 한다. 그러나 꼭 그렇게 볼 것만도 아니다. 1000개 정도 되는 우리나라 축제는 선진국에 비하면 그 수가 많은 편이 아니다. 나아가 본격적으로 중앙정부 차원에서 축제정책을 편 지 20년이 채 안 된 우리나라 현실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특색 있는 축제들도 많은 편이다. 물론 중복적이고 낭비적인 축제도 있다. 그러나 축제 하나 잘 키우면 주민화합과 국민화합, 지역 브랜드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그 효과가 웬만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 이상이 될 수 있다. 브라질 리우 삼바축제, 독일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 영국 에든버러 잔치 등 외국의 유명축제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도 보령머드축제나 금산인삼축제 등 그 경제적, 브랜드 가치적 효과가 입증된 축제가 꽤 많다. 축제를 소비적이고 전시적이라고 도매금으로 평가절하할 일이 아니다. 이번 가을은 전국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로 풍성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우리나라 대표축제인 전북의 김제지평선축제와 경남의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추억의 7080 충장축제와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강원의 양양송이축제와 정선아리랑제, 경기의 수원화성문화제와 이천 쌀문화축제, 충남의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 전북의 순창장류축제와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전남의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명량대첩축제, 경북의 영주풍기인삼축제, 경남의 산청한방약초축제, 제주의 올레걷기축제 등 그 수를 다 헤아리기가 힘들 정도다. 특히 이 중에서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지상군페스티벌은 주목할 만한 축제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축제에서는 맛볼 수 없는 군대를 소재로 한 병영훈련 체험, 헬기와 장갑차 탑승 체험, 모형전차 콘테스트, 군악 의장대 사열과 에어쇼는 물론 무기장비 전시 등 평상시에는 일반 국민이 접할 수 없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축제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규율과 통제로 상징되는 군이 민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독특한 축제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들이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현대생활은 분주함 그 자체다. 미하일 엔데의 ‘모모’에서도 지적된 대로 현대인은 문명의 발달로 단축된 시간만큼의 여유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다음 스케줄에 함몰되어 가는 악순환의 위험 가운데서 살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일을 잠시 내려놓고 일탈의 기쁨을 누려보자. 쉼은 퇴보가 아니고 재생산의 원동력이다. 기약 없는 입시전쟁에 몰입된 우리의 젊은 자식들에게도 충전의 기회를 주자. 일단 온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축제의 장 속으로 들어가 보고서 축제가 정말 낭비적인 몹쓸 것인지, 재생산과 가족 사랑을 촉진하는 활력소인지 직접 평가해 보자. 호이징가는 일찍이 인간을 ‘호모 루덴스’(놀이의 인간)로 표현하면서 우리 속에 잠재된 놀이 근성을 잘 집어내었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이 가을에 우리 모두 축제를 즐기자.
  • 한수원 사장에 조석 前지경부차관 선임

    한수원 사장에 조석 前지경부차관 선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에 조석(56) 전 지식경제부 2차관이 선임됐다. 한수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 전 차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수원은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으로 김균섭 전 사장이 지난 6월 7일 물러난 이후 3개월여 만에 사장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전북 익산 출신의 조 신임 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옛 산업자원부 원전사업기획단장·에너지정책기획관,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성장동력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조 신임 사장은 산자부 원전산업기획단장 시절 19년간 해결하지 못한 대형 국책사업인 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 선정을 위해 최초로 주민투표 방식을 도입하는 등 방폐장 문제 해결에 추진력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원전 및 에너지 정책을 다룬 경험이 풍부한 에너지 전문가로 꼽히지만 전 지경부 관료 출신으로 ‘원자력 마피아’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150억 中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인출책 알바 6명 검거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에 고용돼 국내에서 현금 인출과 전달 역할을 한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출에 필요한 보증금 등 비용을 입금하라고 속이는 수법으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빼돌린 돈을 인출해 국내 총책에게 전달한 배모(24·여)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려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인출책으로 포섭된 배씨와 그의 친구 나모(25·여)씨, 배씨의 남동생(22)은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활동했으며, 윤모(23)씨 등 나머지 3명은 전북 익산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했다. 이들은 국내 총책에게 전달하는 금액의 1.5%를 수고비로 받아 모두 1억 5000만원가량을 챙겼다.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난 6월부터 피해자에게 “보증금과 선이자를 입금하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모두 1000여명으로부터 150억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과거엔 조선족이나 중국인 유학생들을 인출책으로 활용했지만 최근엔 국내 사정에 밝은 내국인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19일(木) 케이블 하이라이트]

    ■거대 참치를 낚아라! 위키드 튜나 2(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매사추세츠 주 글로스터 항의 어부들은 대서양 참다랑어 낚시 철에 커다란 수확을 희망하며 광활한 바다로 첫 출항을 떠난다. 낚시 철의 시작을 알리는 ‘첫 참다랑어’는 다른 고기보다 더 비싼 값에 판매할 수 있다. 첫 출항, 첫 참다랑어를 낚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추석특집 팔도 방랑밴드(tvN 밤 12시 20분) 윤종신, 김흥국, 이정, 주니엘 등 개성파 뮤지션들이 ‘방랑밴드’라는 이름 아래 전국 팔도를 돌며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한다. 첫 회 게스트로 예능 대세 존박이 출연한다. 5인의 입담 좋은 방랑밴드가 텐트 하나, 기타 하나만 있으면 어디든 무대가 구성되는 ‘출장 전문 밴드’가 되어 음악으로 소통하며 힐링하는 무대를 꾸민다. ■집과 사람이야기(홈스토리 오후 2시 30분) 에도 강을 끼고 도쿄와 접해 있는 지바 현 마쓰도 시. 오늘의 주인공 고이케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장모님에게 아이를 맡기려고 처가와 가까운 지바 현으로 이사를 왔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당이 딸린 단독 주택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지반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인데…. ■최고의 대결 면대면(MBCNET 밤 9시) 고창군 대산면 덕천마을 대 익산시 용안면 용머리권역의 대결이 펼쳐진다. 매주 전북 시군의 각 면(面)에 속한 2개 마을 주민 30명씩, 총 60명의 주민이 참여해 6가지 대결을 진행한다. 각 대결에서 이긴 마을에는 승점 1점씩을 부여해서 이긴 마을에는 ‘기분 좋은 마을잔치비’를, 진 마을에는 ‘섭섭하지 않은 마을 잔치비’를 준다. ■런던 블러바드(OCN 밤 12시 30분) 교도소에서 나온 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미첼. 갱스터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려는 그가 소개받은 일은 세상과 담을 쌓고 집 안에 숨어 지내는 여배우 샬롯의 보디가드가 되는 것이었다. 한편 그녀를 위해 막무가내인 파파라치를 막으면서 미첼과 샬롯은 단순한 보디가드와 여배우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벼락 맞은 문방구(투니버스 오전 7시) 천둥 초등학교의 야외활동부 멤버인 강코, 다빈, 인서, 한열, 승찬은 우연히 문방구에 벼락이 치면 엄청난 초능력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초능력 아이템들을 이용해 주변 사건을 하나하나 해결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문방구의 비밀을 조사하는 수상한 남자가 동네에 나타난다.
  • “왜 반말해”…60대, 함께 술 마시던 지인 말다툼 후 흉기로 찔러 살해

    전북 익산경찰서는 15일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6시 25분쯤 익산시 남중동 소라산공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주모(55)씨와 시비를 벌이다 주씨의 가슴과 목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옆에 있던 서모(60)씨의 왼쪽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나이 어린 주씨 등이 나에게 툭툭 반말을 던지며 무시해 약이 올랐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다. 이씨와 피해자들은 소라산을 오가면서 술자리를 통해 얼굴 정도만 아는 사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조사 결과 폭력 등 전과 4범인 이씨는 술자리에서 말다툼한 뒤 곧바로 인근 재래시장으로 달려가 흉기를 구입해 칼부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익산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대 인수전염병연구소 장비구입 예산 턱없이 부족

    사람과 동물에게 모두 전염성이 있는 질병을 연구하는 ‘인수공통 전염병연구소’가 건립됐으나 연구장비 구입 예산이 부족해 빈 껍데기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정부는 2010년 3월 전북 익산시 월성동 전북대 익산캠퍼스 동물농장 터에 인수공통 전염병연구소 건립사업을 기공했다. 총사업비 361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5만 1348㎡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2515㎡ 규모로 건립된다. 그러나 이 연구소는 건물만 완공을 앞두고 있을 뿐 연구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장비를 갖추는 예산이 부족해 제 역할을 하기 힘든 실정이다. 장비를 갖추는 데 모두 330억원이 소요되는데 현재 확보된 예산은 10억원에 지나지 않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영어붐 타고 한국 온 필리핀 보모 ‘먹튀’ 기승

    영어붐 타고 한국 온 필리핀 보모 ‘먹튀’ 기승

    서울 목동에 사는 이모(35·여)씨는 지난 5월 필리핀인 보모 C(24·여)를 어렵게 구했다. C는 집안일도 하지만 주로 아이들의 영어 공부를 돕는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씨는 “월~금요일 오후 근무에 150만원이라는 만만찮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영어 교육용이라고 생각하면 아깝지 않다”면서 “처음엔 걱정했지만 필리핀인 보모가 들어온 이후 아이들이 영어에 더 많은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대학생과 중국 동포 일색이던 국내 보모업계에서 필리핀인 보모가 갈수록 각광받고 있다. 최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필리핀인 보모 고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비행기표까지 구입해 현지에서 직접 보모를 데려오는가 하면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엄마끼리 보모 리스트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일정 수수료를 받고 필리핀인 보모를 연결해 주는 중개인도 덩달아 성황이다. 그러나 검증 시스템이 부족하다 보니 사기를 당하는 등 피해 사례도 속출하고 있어 적절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관련 커뮤니티와 중개인 등에 따르면 필리핀인 보모의 품삯은 보통 주말을 빼고 아이 2명 기준에 150만~180만원이 시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말을 끼거나 아이 수가 많으면 추가로 더 지급해야 한다. 지방에서는 아예 입주형 돌보미가 인기다. 집에 상주하면서 간단한 집안일을 하는 것은 물론 24시간 아이를 돌본다. 대부분 한국말을 못 하는 데다 비용도 대학생이나 중국 동포 보모보다 비싸지만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선금만 받고 아예 입국장에 나타나지 않는 사례도 적지 않다. 전북 익산에 사는 A(36·여)씨는 최근 유치원에 다닐 두 자녀를 돌볼 보모를 구하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했다. 입국장에 나타나야 할 보모가 선금과 비행기표를 받고 나서 종적을 감춘 것이다. 시설이 낙후된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게 미안해 필리핀인 보모를 붙여 줘야겠다고 결심했던 그는 괘씸한 마음에 며칠 잠을 설쳤다고 했다. A씨는 “4년제 대학 출신인 데다 비교적 싼 가격에 주말에도 일하겠다는 말을 듣고 (필리핀인 보모에게) 한국행 비행기표까지 끊어 줬지만 사기였다”고 말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항공사에 확인한 A씨는 “비행기표가 사용된 것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행위에 해당되지만 국제 공조 대상이 아니라서 실질적으로 수사하기는 힘들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인이 더 꼼꼼하게 따져 보고 고용 계약서도 잘 작성해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영호남 11개 시·군, 섬진강 지킨다

    섬진강을 낀 영호남 3개 시·도의 11개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회장 정현태 남해군수)가 섬진강 보존에 대한 의지를 담은 섬진강 선언문을 10일 국회에서 발표한다. 경남 남해군은 9일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가 소속 시장·군수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섬진강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자체는 미리 내놓은 섬진강 선언문에서 섬진강의 생태적 건강성과 강 유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정부에 4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먼저 섬진강의 체계적인 이용과 보전·관리대책을 세우기 위해 정부가 종합적인 조사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 섬진강은 수자원의 타 수계 유출 등으로 하천유지수량이 모자라 생태·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현실에 맞는 수량확보대책과 용수배분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최근 섬진강 수자원의 과다 개발과 이용으로 수질이 악화되고 있으나 지자체 재원만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어서다. 이들 지자체는 섬진강 유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역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며 정부 주도의 계획수립을 요구했다. 11개 시·군은 선언문에서 섬진강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생명선이란 사실을 인식하고 흐르는 하천,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 지속가능한 하천으로 재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 수계 11개 지자체와 관련 6개 특별기관이 공동연대를 통해 섬진강 수계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강 생태 보전을 추진하기 위해 1997년 12월 구성했다. 경남 남해·하동군, 전남 광양·순천시, 구례·곡성군, 전북 남원시와 순창·임실·장수·진안군이 참여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새만금지방환경청, 서부지방산림청, 수자원공사 섬진강댐관리단, 주암댐관리단은 특별회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남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고]

    ●이종흔(보성 회장)씨 별세 경수(서울신문 광고국 부장)경석(보성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영배(아주대병원 병리과 교수)임철완(부천순천향병원 외과 교수)함귀란(함치과 원장)씨 장인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40분 (02)2227-7556 ●문제원(환경부 조직성과담당관실 사무관)씨 부친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3410-3151 ●윤명헌(미국 거주)석헌(숭실대 교수)용헌(사업)씨 부친상 김진식(사업)반주환(사업)이영재(동양미래대 교수)정일섭(영남대 교수)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5 ●박문복(전 백학소주 회장)씨 부인상 8일 충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43)269-7213 ●박경우(호서대 기계공학과 교수)장우(사업)철우(아시아나항공 인도네시아지사장)일숙(담양 무정초 교사)은미(서울 개원중 교사)씨 부친상 임준규(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소장)최윤찬(한국은행 강원본부 부본부장)씨 장인상 8일 천안 하늘공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41)621-8011 ●조원호(한국투자증권 합정동지점장)원일(사업)씨 모친상 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2)2227-7594 ●이창익(전주MBC 보도국 부장)씨 부친상 9일 전북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63)250-2441 ●문희자(전주교육지원청 장학사)씨 모친상 장병운(전라일보 정치부장)씨 장모상 9일 익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63)851-9444 ●김재영(경인일보 지역사회부 부장)씨 장인상 9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440-8921 ●서용술(전 세계일보 판매국장)씨 부인상 9일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10시 (02)2072-2016 ●조경순(충북도 여성기획팀장)씨 모친상 9일 충주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43)844-4402 ●박치수(교보생명 상무)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02)3010-2232
  • 협약부터 하고 보자… 껍데기뿐인 국제교류

    협약부터 하고 보자… 껍데기뿐인 국제교류

    전북도 내 자치단체들의 국제교류 사업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1990년대 민선 단체장시대 출범 이후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외국 도시와 국제교류협약을 맺었다. 지자체의 국제교류 협약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국제적 인지도를 높인다는 명분으로 추진됐다. 주로 문화와 산업구조가 비슷한 외국 도시들과 상호 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현재 도내 일선 시·군의 국제교류 협약 실적은 매우 초라한 실정이다. 세계화 바람에 편승해 협약만 체결해 놓고 실질적인 교류사업은 뒷전인 경우도 적지 않다. 교류사업이 추진되는 경우도 비정기적이고 일회성, 단발성에 그쳐 형식적인 교류가 대부분이다. 수년째 교류사업이 방치돼 국제교류가 단체장의 치적 쌓기나 외유용에 그쳤다는 지적도 나온다. 무주군의 경우 2010년 프랑스 에비앙시와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교류실적이 전혀 없는 상태다. 무주군은 다농 무주공장 준공 이후 청정 선진지역의 관광산업과 낙농산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교류협약을 맺었으나 가시적인 사업은 추진되지 못했다. 임실군은 1999년 미국 미네소타주 와세카시와 교류협약을 맺었지만 2000년 이후 13년 동안 교류가 중단된 상태다. 교류협약을 맺기 위해 한 차례 현지를 방문한 이후 아무런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 남원시도 2005년 중국 지린성 예지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이렇다 할 교류실적이 없다. 익산시 역시 1984년 덴마크 오덴서시와 결연을 했다. 그러나 그동안 서신 교류만 했을 뿐 양 도시 모두 직접 왕래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중국 지린성 장춘시와 2006년 교류 협약을 맺고 단 한 차례만 대표단을 파견했을 뿐 실질적인 교류 실적은 없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와도 2006년 교류협약을 맺었지만 2007년 이후 교류가 없다. 군산시는 2004년 인도 잠세드푸르시와 교류협약을 맺은 뒤 2007년 교류사업이 중단됐다가 올 5월 다시 시작됐다. 이같이 도내 지자체들의 국제교류 사업이 형식에 그치고 있는 것은 성과에 대한 전망이나 분석 없이 무분별하게 협약을 맺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른 지자체들이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니까 이에 뒤질세라 무조건 협약만 맺어 놓고 보자는 분위기에 편승한 사례도 적지 않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들이 실질적인 목표와 고민 없이 즉흥적으로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013 공직열전] (13) 국토교통부 (중) 2차관 산하 실·국장급 간부들

    [2013 공직열전] (13) 국토교통부 (중) 2차관 산하 실·국장급 간부들

    국토교통부 2차관 산하는 자동차·철도·항공 등 교통정책과 도로건설·유지 정책을 다루는 곳이다. 차관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이 철도·항공·교통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형구(54) 차관은 건축을 전공했지만 교통 업무에서 잔뼈가 굵었다. 교통정책 경험을 살려 교통공학 박사 학위를 따기도 했다. 공항 건설·운영 정책에 깊이 관여했고, 항공정책실장도 지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아시아나 여객기 추락 사고 때는 사고대책본부장을 맡아 사고를 잘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종흠(56) 교통물류실장도 자동차·철도·항공·물류 정책을 두루 거친 교통 전문가로 꼽힌다. 조용한 성격이지만 업무 추진력은 매섭다.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반영하는 스타일이다. 따르는 직원도 많다. 최정호(55) 항공정책실장은 철도·항공 정책을 많이 다뤘다. 대변인을 거쳤다. 샌프란시스코 공항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때는 우리 정부의 ‘입’을 맡았다. 간단 명료한 브리핑에다 기술적인 부분까지 잘 전달해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본인 스스로도 대변인을 거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할 정도다. 사고 브리핑과 후속 조치 마련으로 한 달 가까이 상황실에서 새우잠을 잤다. 맹성규(51) 종합교통정책관은 요즘 하루가 편할 날이 없다. 택시·전세버스 문제 등 현안이 수두룩하다. 주중국대사관 건설관으로 나갔다가 복귀한 뒤 해양환경정책관을 잠시 거쳐 육상 교통 책임자로 돌아왔다. 활동적이고 직선적이면서도 협상을 잘 이끌어 내는 재주를 가졌다. 택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이해 관계자들을 수십 차례 만나는 등 눈코 뜰 새 없다. 서훈택(52) 항공정책관은 주장이 강하고 다소 다혈질적이지만 업무 처리가 시원하다. 권용복(52) 항공안전정책관은 조용하게 일을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장영수(52) 공항항행정책관은 철도·자동차 정책을 다루다 항공안전을 다루는 정책을 맡았다. 항공수요조사 등 이슈 거리를 많이 처리해야 한다. 김수곤(53) 물류정책관도 업무 처리가 꼼꼼하기로 소문났다. 도로국장은 전국 고속도로·국도 건설을 다루기 때문에 국회 등의 민원이 많고 막강한 힘을 갖는 자리다. 권병윤(52) 도로국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을 거쳤다. 한강에서 이뤄진 4대강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활동적인 성격으로 따르는 직원이 많다. 기술직으로 운영지원과장, 대변인을 맡는 등 재주가 뛰어나다. 김경욱(47) 철도국장은 기획통이다. 철도국장으로 발령 났을 때 의외의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승환 장관이 지지부진했던 철도 경쟁체제 개편을 마무리할 수 있는 인물을 고르던 중 김 국장을 찍은 것이다. 아직 마무리는 안 됐지만 짧은 시간에 철도경쟁 체제의 큰 골격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이종국(56) 철도안전기획단장은 9급 공채로 들어와 한 우물을 판 철도 전문가다. 경부고속철도 개통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이다. 권석창(47) 자동차정책기획단장도 철도 정책을 오랫동안 다뤄 교통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부의 또 다른 축은 1, 2차관 산하 실국 외의 소속 기관이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5개 지방국토관리청, 2개 지방항공청이 있다. 중토위 상임위원은 고위 공무원 가급(1급) 자리다. 김병수(54) 위원은 도시 정책을 다루고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나갔다가 복귀했다. 국토관리청은 국토부가 시행하는 사회간접자본 공사를 발주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도로 건설·유지, 국가하천 관리가 주 업무다. 지난 정부 때는 4대강 사업 공사를 발주·감독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본부가 정책을 다룬다면 지방청은 정책을 직접 수행하는 파트다. 한 해 예산이 청별로 수조원에 이를 정도다. 서명교(53) 서울지방청장은 정책 추진력을 인정받는다. 변종현(55) 원주청장은 상대적으로 승진이 늦었지만 원하던 대로 최근 고향에서 기관장을 맡게 됐다. 손명수(47) 익산지방청장은 서울항공청장에 이어 지방청장을 두 번째 맡았다. 활동적인 성격에 두뇌 회전도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하준(48) 한강홍수통제소장은 건설안전·기술정책을 맡다가 최근 국장 보임을 받았다. 일 처리가 깔끔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서울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이슈&이슈]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약’일까 ‘독’일까

    [이슈&이슈]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약’일까 ‘독’일까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 이전과 개발을 둘러싼 찬성과 반대 논란이 뜨겁다. 전주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종합경기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하는 대신 현 경기장 부지에 백화점, 호텔, 쇼핑센터와 함께 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들은 대형 쇼핑몰이 들어설 경우 지역 상권이 붕괴된다며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의 여론도 ‘미래성장론’과 ‘지역 상권 몰락’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05년 전북도가 전주시에 넘겨준 종합경기장 개발사업은 8년째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종합경기장 개발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야구장, 육상경기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백화점, 호텔, 쇼핑센터, 컨벤션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전주시가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관광산업 발전과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컨벤션센터와 호텔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특히 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나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어 숙박, 관광 등 관련 산업 파급 효과가 크다는 점을 내세운다. 내년에 전북혁신도시가 완공될 경우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을 비롯한 12개 공공기관의 국제회의, 세미나 등이 많아 컨벤션센터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도 종합경기장 개발 당위성을 강조하는 큰 이유다. 전주시는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유치하는 방안으로 롯데쇼핑을 민간투자자로 끌어들였다. 롯데쇼핑에 종합경기장 전체 부지 12만㎡의 절반을 주는 대신 시 외곽에 야구장과 육상경기장을 건립해 받기로 했다. 롯데쇼핑은 1300억원을 들여 전주시 장동 5만 667㎡에 1만 2000석 규모의 야구장과 1만 463석 규모의 육상경기장을 지어 전주시에 기부한다. 또 200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해 20년간 무상 사용 후 전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재정이 어려운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로 활용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이다. 전주시는 나머지 절반의 부지에 국비를 지원받아 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롯데쇼핑이 야구장과 종합경기장을 시 외곽에 지어 주는 대가로 받은 종합경기장 터에 건립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롯데는 종합경기장 터 6만 3786㎡에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23만 237㎡의 복합쇼핑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백화점은 12만 5280㎡, 쇼핑몰은 7만 4308㎡, 전문관은 1만 3427㎡, 영화관은 1만 7223㎡ 규모다. 이 같은 쇼핑센터 규모는 전북 지역에서 가장 큰 것이다. 이 때문에 중소상인과 시민단체들은 복합쇼핑센터가 들어설 경우 지역 상권이 초토화된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대형 마트 영업을 규제하는 등 골목상권 지키기에 앞장섰던 전주시가 유통 재벌을 끌어들인 것은 이중적인 태도라고 비난한다. 특히 복합쇼핑센터 매출이 인근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연간 매출액 3100억원의 3배 이상인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전주시는 물론 인접 익산, 김제, 군산 지역의 상권까지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컨벤션센터와 호텔 건립에 눈이 어두워 짧은 안목으로 사업을 결정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관측도 있다. 지난달 21일 열린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찬성 측과 반대 측이 서로의 주장을 굽히지 않아 이 사업이 ‘뜨거운 감자’임을 실감케 했다. 이경재 전북일보 논설위원은 “컨벤션센터는 국내외 회의를 유치하고 숙박을 제공하는 등 부가가치가 큰 산업으로 이런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으면 미래 성장 동력을 놓치는 것”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지역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롯데쇼핑은 물론 전주시와 시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이 위원은 제안했다. 채병선 전북대 교수도 “컨벤션센터는 직접적 효과보다는 고용 등 간접적 파급 효과가 크다”면서 “단순히 회의나 전시 장소가 아닌 관광과 산업까지 포함하는 컨벤션센터는 하나의 문화 시설”이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컨벤션센터를 짓기 위해 롯데쇼핑을 불러들여 지역 상권을 몰락시키는 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냐”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사무처장은 “전국에 있는 컨벤션센터 중 흑자를 내는 곳은 극소수여서 이미 적자 산업임이 입증됐다”면서 “컨벤션센터가 꼭 필요하다면 국비를 지원받는 등 새로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승주 전북중소상인연합회 부회장도 “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각종 회의 유치나 관광객 증가로 발생하는 수익은 모조리 롯데쇼핑이 가져갈 것”이라며 “거대 쇼핑센터가 들어서면 연간 1조원 안팎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돼 지역 상권이 초토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같이 찬반 의견이 엇갈리자 종합경기장 개발의 최종 열쇠를 쥐고 있는 전주시의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일부 의원은 전주시 개발 계획에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상당수 의원들은 중소상인들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다. 자칫 전주시 개발 계획에 찬성했다가 상인들과 시민단체의 낙선운동 대상에 포함되지 않을까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한편 전주시는 도내 대학들에 의뢰한 ‘지역상권 영향분석 용역’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시의회에 공유재산 변경을 신청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밟을 방침이어서 시의회의 결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롯데百 ‘부여 롯데아울렛’ 6일 오픈

    롯데百 ‘부여 롯데아울렛’ 6일 오픈

    롯데백화점은 6일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에 ‘부여 롯데아울렛’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롯데의 아홉 번째 아웃렛으로 연면적 2만 9000㎡, 영업면적은 1만 7000㎡에 달한다. 120여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했고, 향토 특산물관이 이례적으로 운영된다. 부여는 공주, 논산 등 충남지역과 군산, 익산 등 전북을 아우르는 광역 상권에다 연간 관광객 수만 530만명에 달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아웃렛이 들어선 ‘백제문화단지’는 부지면적 330만㎡의 대단지로, 리조트와 골프장이 이미 개장했고 왕궁촌도 조성됐다. 아웃렛 건물 역시 전통 한식 기와에 성곽, 배흘림기둥 등 백제 건축양식을 적용해 지어졌다. 롯데는 연말 경기 이천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장하고, 2015년에는 동부산에도 프리미엄 아웃렛을 연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부고]

    ●이계한(던킨도너츠 근무)익한(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부친상 류제돈(롯데정책본부 상무)백진욱(영림공사 대표이사)씨 장인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20분 (02)3410-6917 ●하재성(충북도의회 교육의원)씨 모친상 1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3일 오전 (043)298-9200 ●이원용(충청투데이 사장)씨 장모상 1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779-1924 ●국윤호(경동엔지니어링 부사장)씨 모친상 정근(현대건설 대리)지은(아주경제 기자)씨 조모상 1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62)600-7406 ●김용섭(JTV 전주방송 보도국 편집탐장)씨 모친상 윤수경(남성고 교사)씨 시모상 1일 익산 한솔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63)838-7444 ●김덕기(중도일보 편집부국장 겸 지방부장)찬기(운수업)성기(예산경찰서 교통조사계)씨 모친상 안흥수(청양신문 기자)씨 장모상 1일 충남 청양농협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41)942-4600 ●김응열(LG유플러스 차장)희정(한국인권재단)씨 부친상 김승호(파이낸셜뉴스 기자)씨 장인상 황지혜(매일경제 기자)씨 시부상 31일 삼육의료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2210-3421 ●정경호(토러스투자증권 감사)씨 부인상 병준(KS병원 원장)치언(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씨 모친상 김영관(법무법인 한로 변호사)씨 장모상 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258-5940
  • [포토 다큐 줌인] ‘하우스 맥주’ 나들이

    [포토 다큐 줌인] ‘하우스 맥주’ 나들이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하얀 거품 가득한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유독 그리웠던 여름도 끝물이다. 맥주의 유래는 약 6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4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벽화에 인류가 맥주를 만들어 마신 흔적이 남아 있는가 하면, 클레오파트라가 맥주 거품으로 머리를 감았다는 등 고대부터 인류는 다양하게 맥주를 즐겼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현재 전 세계에서는 인디아페일에일, 람비크, 헤페바이젠, 둥켈, 바이젠비어, 필스너, 슈타우트, 슈바르트, 엑스포트, 라거 등 수많은 종류의 맥주가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미국의 소규모 맥주 생산 업체는 2000개 정도이고, 맥주의 본고장 독일에서는 중소 규모의 맥주 생산 업체가 1300곳에 이르며 제품도 1000개가 넘는다. 일본에는 지비루라 불리는 소규모 맥주 업체가 있는데 240곳 정도 된다. 우리나라 맥주는 대기업이 생산하는 라거가 대부분이다. 최근 국산 맥주와 북한의 대동강 맥주가 비교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맥아가 67% 이상 포함돼야 맥주로 인정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맥아 함량이 10% 이상이면 맥주로 인정된다. 성분비는 기업 기밀에 속해 맥주 맛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은 더해만 간다. 이러한 라거 일색의 국내 맥주 시장에 내년부터 소규모 제조 업체의 맥주가 나온다. 내년부터 이들 업체도 일반음식점과 마트, 편의점에 맥주를 유통할 수 있게 돼 맥주 애호가와 소규모 생산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맥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이다. 경기 김포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쌀과 인삼을 원료로 만든 김포인삼쌀맥주가 이미 외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는 관광객을 상대로만 판매했는데 김포 지역을 시작으로 농협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전북 익산 벼맥류연구소에서는 보리 종자를 받아 수확하는 등 국내 농특산물을 이용해 경쟁력 있는 한국 맥주 내놓을 준비가 한창이다. 일제시대 맥주 제조 면허를 제외한다면 세븐브로이는 한국의 맥주 제조 면허 1호라 할 수 있다. 이 회사도 국내 맥주시장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인디아페일에일, 필스너, 슈타우트 등 다양한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맛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입장이다. 그런가 하면 전남 순창에서는 장앤크래프트브루어리가 독일식 맥주 생산 설비를 갖추고 양산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다양한 국내 맥주들을 접하려면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다. 세금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대부분 알코올 도수를 기준으로 세금(주세)을 부과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맥주의 알코올 도수가 4.5도로 저도주임에도 35~40도에 이르는 양주와 같은 72%의 세금을 부과해 왔다. 막걸리의 경우 도수는 맥주보다 조금 높은데도 전통주 육성 차원에서 세율은 5%에 그치고 있다. 최근 들어 맥주에 대한 과세표준을 20% 낮췄지만 업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입장이다. 주세의 면세 한도가 외국에 비해 낮아 중소업체의 원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차보윤 한국마이크로브루어리협회장은 “중소기업도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 세금 혜택이 주어지는데 맥주는 대기업보다 3~4배 높다”면서 “세금 단계를 다양화해 소규모 맥주 제조 업체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은 주세가 종가세인데 반해 일본은 종량세다. 유통 구조도 한국의 중소 맥주기업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세븐브로이 김교주 이사는 “대기업에서 수입하는 외국산 맥주는 대형 마트와 소형 슈퍼마켓 등에 직접 납품할 수 있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맥주는 도매상을 거쳐야 한다. 유통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만든 제도지만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중소 업체의 맥주는 그만큼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외국산 맥주의 시장 점유율은 10%에 이른다고 한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외국산 맥주 가격이 떨어진 측면도 있겠지만 국민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추지 못한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설비와 양조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나아가 세계 유명 맥주들과 견줘 전혀 손색없는 우리나라만의 맥주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글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천사’들의 소리 없는 절규… 아동 학대범 신상공개 왜 않나

    ‘천사’들의 소리 없는 절규… 아동 학대범 신상공개 왜 않나

    지난 6월 전북 익산의 보육시설에서 여섯 살 장애아동 권모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영양실조와 장 폐쇄가 원인이었다. 원장은 권군에게 식사 때마다 간장 푼 물에 밥만 말아 먹이고 권군 앞으로 나온 장애 수당을 모두 가로챘다.지난 3월에는 친엄마의 방치로 27개월된 아이가 병원에 한 번 못가 보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른바 ‘대구 지향이 사건’으로, 엄마는 아이가 음식을 먹지 못하고 구토를 하는데도 이를 모른 체했다. 최근 아동 학대의 강도가 세지고 확산 추세에 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대책과 정부의 솜방망이 처벌 등으로 되레 아동 학대범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시민단체는 성폭행범과 마찬가지로 아동 학대범도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며 국민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아동 학대 건수는 모두 6403건에 이른다. 이 중 가정 내에서 발생한 사례는 5571건(87.0%), 부모에 의한 사례가 5372건(83.9%)으로 가장 많았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은 모두 522건으로, 한 해 평균 104건꼴이었다. 특히 학대 행위자에 대한 법적 조치는 60.0%가 ‘지속 관찰’이었고 고소·고발이 이뤄진 것은 28.2%뿐이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5월 아동 학대 행위자가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으면 보육시설에서 10년간 손을 떼게 하는 등 처벌 수위를 강화했다. 또 부모가 올바른 양육 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역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대책이라고 꼬집는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사법 기관이 법적 조치의 최종 결과를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에 반드시 고지할 수 있는 조항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아동 학대범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시민모임 ‘발자국’은 지난 19일부터 글로벌 청원사이트 ‘아바즈’(www.avaaz.org)에서 아동학대범 신상 공개에 대한 지지 서명을 받고 있다. 현재 5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이들은 ▲아동 학대 발생 시 아동 학대를 저지른 보육 종사자들의 관련 자격증을 영구 박탈하고 ▲아동 학대로 인한 사망 시 집행유예 선고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영숙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는 “한 번 시작된 학대와 방임은 영·유아기를 거쳐 아동·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지속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영아 학대를 일찍 발견하고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신고자 신분 보장이나 가정 방문서비스 등으로 영아 학대를 일찍 파악하는 문제에 대해 정부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동욱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은 “경기지역의 한 교도소 수형자 489명을 설문한 결과 51.2%가 아동·청소년기에 가정 폭력을 경험했다고 답했다”면서 “가정 내 아동 학대를 중요한 치안 과제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국제협력관 서재홍 ■국가보훈처 ◇부이사관△행정관리담당관 하유성△서울남부보훈지청장 신명철◇서기관△대변인 장정교△감사담당관 이종경△복지정책과장 장재욱△복지운영과장 최기용△보훈의료과장 이형주△제대군인지원과장 윤종오△보훈심사위원회 심사2과장 강재하<보훈지청장>△수원 이재익△홍성 이태용△안동 임규호△익산 박행병<호국원장>△국립이천 염종찬△국립임실 인수동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이사관 승진△의료기기정책과장 설효찬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신기룡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장 이인근 ■충북대 △공과대학장(산업대학원장 겸임) 김두현△농업생명환경대학장 송창섭 ■대구대 △법과대학장 나태영△정보통신대학장 박철영△LINC사업단 사업관리실장 한용권△LINC사업단 교육지원실장 김영한△LINC사업단 특성화지원실장 황보각△생명환경대학 부속농장장 이용세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장 서창수 ■연세대 ◇신촌·국제캠퍼스△윤리경영담당관 박진배△디자인센터소장 홍석일△박물관장 김도형△사회복지센터소장 김동배△창업지원단부단장 허준△방사선안전관리센터소장 이태호△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장 원영신△언어연구교육원장 이석재△언어연구교육원부원장 김현철△미래교육원장 오세조◇원주캠퍼스△연세매지방송국·연세학보 주간 배기호△원주사회복지센터소장 박주영△연세-가나안교육센터장 김장생
  • [부고]

    ●김복남(광주동부경찰서 청문감사관)씨 부친상 26일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9시 070-4481-9114 ●허적(전 해태전자 상무이사)길(인도네시아 피티판아시아 사장)씨 부친상 안상길(전 부산MBC 국장)씨 장인상 허원(LG전자 주임)민(세아상역 과장)희(세아상역 대리)씨 조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6 ●김홍전(전 인천일보 편집국장)씨 별세 26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2)472-0873 ●명재일(경기 성남시 보건위생과장)재권(서울중앙지법 판사)씨 부친상 고평유(전 농협중앙회 부장)이상일(대한지적공사 차장)씨 장인상 26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8시 (031)787-1510 ●권대주(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학장)씨 모친상 26일 전남 구례병원, 발인 28일 오전 9시 (061)783-1400
  • 전북 U턴기업 유치 총력전

    전북도가 중국 등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유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유턴하는 보석 관련 기업들이 도내 산업단지 입주를 선호함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북을 유턴 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로 했다. 도는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 등 우수한 입지 여건에 타 지역과 차별화된 지원시책을 앞세워 유턴 기업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치 방안으로 ▲20명당 초과 1인당 600만원씩 고용보조금 지급 ▲입지 투자금액의 20% 선도기업 특별입지 보조금 지급 ▲소규모 집단투자기업 투자보조금 지급 등의 지원책을 내걸었다. 도가 유턴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 것은 지난해부터 해외로 진출했던 보석, 섬유 관련 기업들이 익산과 군산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석 23개사, 기계 2개사, 섬유 1개사 등 26개 기업이 전북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유턴이 진행 중인 41개 기업 중 26개사가 전북 지역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국내에서 공장을 운영하다 인력난과 고임금으로 해외에 진출했으나 노동비용 상승 등 경영환경 악화로 다시 국내로 복귀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보석 이외의 다른 업종까지 유턴 대상지로 전북을 선택함으로써 전북이 명실공히 유턴 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전북을 선택한 이들 기업이 잘 정착하고, 우리 지역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2016년까지 300여개의 유턴 기업이 전북에 입주할 경우 10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턴 기업에 세금감면이나 산업단지 우선입주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에 관한 법률’(유턴 기업 지원법)이 6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지만 정작 기업인들은 더 많은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세계펜싱선수권 한국 12위

    김지연(익산시청), 윤지수(동의대), 김아라(양구군청), 이라진(인천중구청) 등으로 구성된 펜싱 여자 사브르 국가대표팀은 13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SYMA 스포츠 센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13 세계펜싱선수권 마지막날 단체전 8강에서 러시아에 44-45로 아깝게 졌다. 허준과 김민규(이상 로러스 엔터프라이즈), 하태규(국군체육부대), 손영기(대전도시공사) 등으로 꾸려진 남자 플뢰레 대표팀도 단체전 16강에서 영국에 36-45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동메달 2개, 종합 순위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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