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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륵사지 석탑 국보급 유물 나올까

    미륵사지 석탑 국보급 유물 나올까

    국내에서 현존 최고(最古), 최대(最大)의 석탑으로 알려진 익산 미륵사지석탑(국보 제11호)을 완전히 해체하고, 이를 정비해 다시 복원하는 대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998년 구조안전진단 결과 그대로 둘 경우 보존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작업에 나서 현재 2층까지 해체조사가 완료된 상태. 연구소측은 16일 800여명의 문화재·미술사·건축학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그동안의 해체조사 현황을 보고하는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지석탑은 백제 무왕 때(600∼640년 추정) 세워진 높이 14.24m, 좌우폭 각 10.6m의 다층석탑이었으나 서남쪽 부분은 무너지고 북동쪽 6층까지만 남아 있었다. ●전문가 초청 현장설명회 김봉건 소장은 “일제 때 덧댄 콘크리트를 제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석재 하나하나를 손상이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해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선 수십년의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드잡이공 홍정수(65·드잡이 기능자 190호)씨가 해체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인들이 덧댄 콘크리트는 석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전통 석조각공이 정으로 일일이 깨뜨리는 수작업으로 185t에 이르는 양을 모두 제거했다. 해체된 석재 하나하나에 대해 실측도를 작성하고, 사진 촬영과 함께 3D 스캔을 실시해 원형복원에 대비하고 있다. 조사작업을 마친 석재는 미륵사지 내에 조성된 적재장으로 옮겨 쌓아 관람이 가능케 했다.1층만 남겨놓고 지금까지 해체한 석재의 양만 해도 어마어마하다.1∼2.5t 무게의 석재가 2000여점에 달할 정도. ●해체 석재량 지금까지 수천톤 미륵사지석탑은 1915년 일인들에 의해 콘크리트로 보강하는 수리가 있었다. 그 이전에 탑을 보수했다는 기록은 ‘혜거국사비문’에 922년 미륵사 개탑(開塔)에 관한 기록이 단편적으로 나올 뿐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해체된 석재들을 조사한 결과 치수와 형태가 일정한 규격을 보이지 않고 서로 혼재되어 있으며, 고려청자 조각들과 기와조각, 엽전(상평통보)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1915년 이전에도 2층까지는 최소한 1차례 이상 수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연구소측은 전체적인 해체복원은 아니고 흩어진 석재를 대충 끼워맞추는 수준이었을 것으로 판단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김덕문 연구관은 “미륵사지탑의 현재 모습은 백제 시대의 원형으로 보기 어려우며 이후 몇 차례 변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김 연구관은 “1400년 동안 탑에 일어난 현상들은 단순한 변형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른 역사적 사건이므로, 이후 보수 정비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하나의 실마리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차례 원형개조 확인 해체과정에서 아직 별다른 유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탑 1층에 유물을 봉안하는 관례로 미루어 남아 있는 1층을 해체하면 특별한 유물이 나오지 않을까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연구소는 당초 해체조사 및 정비사업을 200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진행이 생각보다 더뎌지면서 복원도 늦어질 전망. 김봉건 소장은 “2005년까지 1층 해체작업을 끝내고, 이후엔 정비 및 설계작업에 들어가 2008년 말 또는 2009년께나 사업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중개사시험이 사법고시냐”

    “공인중개사 시험이 사법시험입니까.” 지난 14일 치러진 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시험이 너무 어렵다며 집단 퇴장했는가 하면 재시험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이들의 항의성 집단접속으로 건설교통부 홈페이지는 15일 하루 종일 ‘다운’됐다. 15일 건설교통부와 산업인력관리공단 및 수험생들에 따르면 전국 254개 시험장에서 1만 1316명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을 치른 14일 수험장마다 시험문제가 어렵다며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집단 퇴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험은 과거와 달리 한개의 문제에 대한 지문이 너무 길고 난해한데다 일반 수험서에는 없는 문제들이 대거 출제돼 수험생 대다수가 30대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120분안에 120 문제를 풀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또 일부 문제는 1차 부동산학개론에 출제돼야 할 문제가 2차 부동산중개업법령 과목에 나오는 등 문제 출제에 혼선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시험을 치른 전북 익산시 하민수(44)씨는 “자격시험인 공인중개사 시험이 마치 고시 수준이었다.”면서 “시험이 너무 어려워 중도에 시험을 포기하고 나간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고 말했다. 시험을 주관한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는 시험 유형과 난이도, 변별력 등의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1000건 이상 게재됐다. 항의는 건교부에도 이어져 이날 하루 응시한 수험생들이 난이도 및 변별력에 문제를 제기하는 바람에 건교부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한편 이번 시험이 어려웠던 것은 공인중개사 시험이 젊은층 고학력자들의 창업 수단으로 활용돼 과열 양상이 빚어지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는데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과다배출을 우려한 기존 공인중개사들의 반발을 우려해 주무관청이 시험문제를 어렵게 출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동급생에 성매매 강요… 끔찍한 ‘여중생 서클’

    전북 익산경찰서는 20일 동급생을 협박해 원조교제를 알선한 혐의(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김모(15)양 등 여중생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상대 남성 한모(26)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임모(4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이들이 성매매를 한 익산시내 여관 업주 이모(57·여)씨 등 4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익산시내 모 중학교 2학년인 김양 등 4명은 지난 7월초부터 50여일 동안 같은 학교 동급생인 A(15)양 등 4명을 협박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성 50여명과 100여차례에 걸쳐 원조교제를 알선, 화대로 받은 1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김양 등은 학교 내에서 불량서클을 조직,“돈을 내놓거나 원조교제를 하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며 A양 등을 협박했으며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은 이들의 나체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호객행위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양 등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분석, 피해 소녀들과 성관계를 가졌던 나머지 상대 남성 40여명을 밝혀내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방침이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경제플러스] 특별국민임대단지 익산에 첫 지정

    국민임대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국민임대단지가 처음으로 지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전라북도가 최근 국민임대특별법에 따라 전북 익산시 송학동 일대를 국민임대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쏟아지는 개발계획에 부동산시장 또 들썩

    쏟아지는 개발계획에 부동산시장 또 들썩

    부동산시장의 안정기조가 정부의 개발계획 등 각종 정책변수로 인해 흔들리고 있다.정부의 골프장 건설 확대 방침과 기업도시법안 마련 등으로 지방 개발 후보지의 땅값이 급등하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화폐가치의 리디노미네이션 추진설로 실물자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에 나왔던 아파트 매물이 회수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 귀향을 고향 땅 투자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앞으로 몇몇 지역의 땅값은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일부 지역의 경우 부동산 열풍이 이미 도를 넘어섰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방으로 확산된 개발 열풍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경기 부양을 위해 골프장 건설을 장려하겠다고 밝힌 이후 유력지로 꼽히는 전남 해남군은 부동산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전남 해남군 산이면 금송리 일대 전답은 지난해 9월 말 평당 1만 5000원∼2만원대에서 현재는 7만∼8만원대로 뛰었다.금송리 이장 이모씨는 “하룻밤에도 문의전화가 3∼4통씩 걸려오지만 팔려는 사람이 없어 거래는 안된다.”고 말했다.인근 산곡리에는 최근 중개업소가 10여개나 새로 문을 열었다. 기업도시 후보지도 땅값이 급등하고 있다.기업도시 후보지인 전북 익산시는 함열읍과 삼기면 일대를 중심으로 논밭의 호가가 평당 30만원대로 치솟았다.1년전에는 7만∼8만원대였다.기업도시법 발표 이후 시범단지로 거론되고 있는 새만금 선유도 등의 땅값도 평당 30만∼40만원대로 뛰었다.강원도 원주도 땅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기업도시 적지로 평가받는데다 이전을 추진 중인 공공기관들의 선호지역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도로와 가까운 논밭은 1년전만 해도 평당 4만∼5만원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30만원을 웃돌고 있다. 원주는 주택시장까지 들썩이고 있다.투기과열지구로 묶이지 않아 투자자가 몰리면서 지난달 16일 개운동에서 분양한 한신휴플러스는 평균 15.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원주 아파트 가격도 올들어 평균 6%나 올랐다.이 기간에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0.99% 오르는데 그쳤다. ●추석연휴 확산 계기될 듯 전남 해남군 화원반도의 경우 이번 추석연휴때 동네 이장 등에게 문의전화가 많았다.대부분 서울 등의 귀향객들이었다.다른 지역도 귀향객들의 화제는 단연 개발붐이었다.익산시 동산동 하민수(46)씨는 “올 초부터 땅값이 크게 올랐는데 최근 기업도시법 얘기가 나오면서 다시 땅값이 들먹이고 있다.”면서 “고향에 내려온 친구나 친지들도 대부분 개발계획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연구원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각종 개발계획의 후폭풍”이라고 진단한 뒤 “실제 실현가능성은 크지 않은데도 가격만 계속 올라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리디노미네이션도 변수 정부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화폐가치의 리디노미네이션 추진설은 부유층들 사이에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리디노미네이션이 추진될 경우 일정기간 무제한적으로 화폐를 교환해줄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부유층들은 원화를 달러로 바꾸거나 선물 및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노미네이션이 거론되던 9월 중순 이후 서울 강남 중대형 아파트의 매물이 회수된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역삼동 S공인 관계자는 “매물을 회수한 몇 사람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리디노미네이션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과거 화폐개혁때 실물자산의 가격이 오른 적이 있다.”면서 “그 때와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리디노미네이션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아파트 등 실물자산의 선호현상으로 집값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아테네 중계석]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듀엣 결선에서 완벽한 호흡과 화려한 안무로 무려 8차례나 퍼펙트(10점)를 기록,합계 99.334점으로 다치바나 미야-다케다 미호 조(일본·98.417점)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싱크로의 신흥 강호 러시아는 시드니대회에 이어 듀엣 2연패를 달성했고,일본은 연속 2위에 머물렀다. ●한국 육상 중거리 간판 이재훈(28·고양시청)이 26일 육상 남자 800m 예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깨뜨린 1분46초24로 역주했지만 0.3초 차로 준결선 진출에 실패해 분루를 삼켰다.기대를 모은 여자 창던지기의 장정연(익산시청)도 53.93m를 던지는데 그쳐 탈락했고, 미국에서 날아온 김유석(UCLA)은 남자 장대높이뛰기 예선에서 결승 커트라인 5.70m에 미치지 못했다. ●세계 최강 쿠바 야구가 8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쿠바는 26일 벌어진 야구 결승에서 호주를 6-2로 꺾고 우승했다.이로써 쿠바는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92년 바르셀로나대회와 96년 애틀랜타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 패권을 차지했다.2000년 시드니에서 미국에 밀려 준우승으로 자존심을 상했던 쿠바는 8년만에 정상에 복귀,세계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른 호주는 비록 쿠바에 패하긴 했지만 올림픽 사상 야구에서 첫 메달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호주의 라이언 베일리가 26일 벌어진 남자 스프린트와 경륜 결승에서 잇따라 우승,사이클 개인 부문에서 2관왕에 올랐다.지난 15일 새러 캐리건이 여자 도로에서 우승한 데 이어 여자 500m 독주와 남자 단체 추발·메디슨에서 화려한 금빛 레이스를 펼친 호주 사이클은 전체 16개의 금메달 가운데 3분의 1인 6개를 따내며 사이클 강국으로 부상했다. ●아테네올림픽 경기를 모두 마친 한국선수단 1진이 26일 개선했다.16년만에 탁구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유승민(삼성생명)과 유일한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원희(한국마사회) 등 130여명의 선수단은 이날 아시아나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가족과 친지,팀 동료 등 500여명의 환영 인파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특히 유승민과 이원희가 입국장을 나서자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고,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여자 역도의 장미란(원주시청),배드민턴 남자복식을 평정한 김동문 하태권(이상 삼성전기)과 여자 동메달을 따낸 나경민(대교눈높이) 등에게도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폴라 래드클리프(30·영국)가 28일 새벽(한국시간) 열리는 여자 1만m에 출전키로 했다.여자마라톤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로 마라톤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혔지만 지난 23일 열린 레이스에서 중도기권하며 체면을 구긴 래드클리프는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1만m 출전을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완용 서민땅도 빼앗았다…증거문서 나와

    매국노 이완용(李完用·1858∼1926)이 1900년대 초 전라감찰 시절에 익산 낭산면 주민들의 임야를 약탈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문서가 나왔다. 익산시 낭산면 낭산리 장암마을 이장 이종윤(50)씨는 13일 “이완용의 손자인 이병길(李丙吉)이 현지 관리자로 추정되는 대리인 이병섭(李丙攝)을 시켜 땅을 뺏긴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석기(李石基)에게 ‘땅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계약서가 있다.”며 이를 공개했다. 해방 이듬해인 1946년 2월4일 작성된 이 문서는 ‘현재 이완용 또는 자손 명의로 돼 있는 익산군 낭산면 낭산리 원려산은 이완용이 전라감찰 시절에 약탈한 것으로 소유권을 (이석기에게) 이전해 주기로 책임지겠다.’고 밝히고 있다.이완용이 이 땅을 약탈한 것은 나중에 자신의 무덤 터로 쓰려 했던 것으로 추정되며,그의 묘는 지난 70년대 후반까지 이곳에 있었으나 79년 후손들에 의해 파헤쳐져 지금은 형체도 없다. 문서를 통해 이병길은 ‘원려산 내 이춘재(李春在) 소유 일부분인 여산 김씨 명의로 된 땅은 분할하지 않고 귀전(貴殿·이석기 지칭)에게 이전해줄 테니 후일에 적절히 처리키로 상약(相約)함’이라고 덧붙이고 있다. 익산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국고관리 안되는 행자부

    행정자치부가 최근 3년 동안 무려 5340억원에 달하는 지방교부금을 엉터리로 나눠준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감사원에 따르면,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통계를 허위로 작성해 700억원가량의 교부금을 더 받아낸 것을 비롯,행자부의 단순 착오로 잘못 교부된 금액만 2900억원이 넘는다.감사원이 지난 2월 실시한 행자부 재무감사에서 드러난 결과다. 행자부가 169개 지자체에 올해분으로 나눠준 보통교부금은 총 12조 8225억원이다.교부금은 지방재정 정상화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부족분을 지원하는 것으로,이 가운데 상당액의 국고가 행자부의 관리소홀로 새나가고 있다는 것이 감사원 지적이다. 행자부는 전북도 등 5개 광역단체가 교부금을 많이 받기 위해 복지시설 운영비 등을 부풀려 허위로 작성한 통계자료를 그대로 인정해 이들 지자체에 748억원을 더 지급했다.또 환경공해비 재원을 교부하면서 단순 판단착오로 지난 3년간 2929억원을 부당교부한 사실도 적발됐다. 하수,분뇨,축산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수질관리시설의 처리용량은 하수시설의 경우 ㎥단위로,분뇨 및 축산폐수시설은 ㎘단위로 작성하게 돼 있다.㎥와 ㎘는 같은 크기의 부피단위인데,행자부는 ㎘단위를 ㎦와 같은 단위로 잘못 알고 ㎘단위로 제출된 처리용량에 1000을 곱해 시설용량을 과다하게 산정했다.이로 인해 하수시설보다 분뇨 및 축산폐수시설이 많은 익산시,전북도,충남도 등 지자체는 각각 169억원,89억원,21억원 이상의 교부금을 더 탔다. 행자부는 불납결손액 1조 1700억원 가량을 체납액 정리실적으로 잘못 인정해 수입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과정에서도 1663억원을 잘못 교부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잘못 나눠준 보통교부금 총 5340억원에 대해 지자체별로 조정 교부토록 조치하고,관리업무를 소홀히 한 행자부 담당자 3명과 지자체 관계자 12명의 징계를 요구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사회플러스] 40대가장 자녀2명과 복국자살

    복국을 먹은 40대 가장과 자녀 2명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일 오후 6시30분쯤 전북 익산시 동산동 B아파트 105동 105호 심모(45·무직)씨의 집에서 심씨와 작은딸(20),아들(15)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은 작은딸의 남자친구인 김모(29)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심씨가 아버지와 형 앞으로 보낸 유서를 찾아냈다.심씨는 유서에서 “용서하세요.아이들 데리고 먼저 갑니다.아파트 팔아서 다 정리하고 남은 것은 남아 있는 OO에게 주세요.우리 OO 잘 부탁합니다.”라고 적었다.˝
  • 태백선 운행중단·도로유실…

    제6호 태풍 ‘디앤무’로 많은 비가 내려 전국에서 가옥침수,열차운행 중단 등 크고 작은 피해와 불편이 잇따랐다. 20일 오후 5시50분쯤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석항리 태백선 석항역에서 영월방면 2㎞ 지점의 고압선이 끊겨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영월역에 따르면 강릉을 출발,오후 9시 12분 청량리 도착 예정인 청량리행 1672호 무궁화 열차가 석항역을 지나 2㎞ 가량 운행했을때 철길 옆 낙엽송 3그루가 넘어지며 고압선을 건드려 단전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사고로 기관차 천장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궁화호 여객 열차는 모두 7량으로 승객 504명이 타고 있었으며 철도청은 디젤기관차를 투입,열차를 영월역으로 견인한 뒤 임시열차로 승객들을 실어날랐다. 오후 6시30분쯤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 부근 절개지의 토사가 붕괴됐다.사고로 토사가 갤로퍼 승합차와 누비라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덮쳐 한때 차량 일부가 매몰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 5가구,인천 3가구,수원 4가구,경북 7가구 등 모두 19가구의 침수피해가 생겼다고 밝혔다.전북 익산시 중앙동에서 다세대 주택 축대붕괴사고로 6가구 15명이 긴급대피했다.또 충남 서천 800㏊,홍성 228㏊,보령 780㏊,태안 649㏊,부안 320㏊,홍성 228㏊,예산 181㏊ 등 모두 4700㏊가 침수됐다.경북 상주시 하남면의 국도 25호선과 상주시 화서면의 국지도 49호선이 범람하거나 일부 유실되기도 했다. 조덕현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태백선 운행중단·도로유실…

    제6호 태풍 ‘디앤무’로 많은 비가 내려 전국에서 가옥침수,열차운행 중단 등 크고 작은 피해와 불편이 잇따랐다. 20일 오후 5시50분쯤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석항리 태백선 석항역에서 영월방면 2㎞ 지점의 고압선이 끊겨 열차운행이 중단됐다. 영월역에 따르면 강릉을 출발,오후 9시 12분 청량리 도착 예정인 청량리행 1672호 무궁화 열차가 석항역을 지나 2㎞ 가량 운행했을때 철길 옆 낙엽송 3그루가 넘어지며 고압선을 건드려 단전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사고로 기관차 천장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무궁화호 여객 열차는 모두 7량으로 승객 504명이 타고 있었으며 철도청은 디젤기관차를 투입,열차를 영월역으로 견인한 뒤 임시열차로 승객들을 실어날랐다. 오후 6시30분쯤엔 경북 영주시 풍기읍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 부근 절개지의 토사가 붕괴됐다.사고로 토사가 갤로퍼 승합차와 누비라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덮쳐 한때 차량 일부가 매몰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 5가구,인천 3가구,수원 4가구,경북 7가구 등 모두 19가구의 침수피해가 생겼다고 밝혔다.전북 익산시 중앙동에서 다세대 주택 축대붕괴사고로 6가구 15명이 긴급대피했다.또 충남 서천 800㏊,홍성 228㏊,보령 780㏊,태안 649㏊,부안 320㏊,홍성 228㏊,예산 181㏊ 등 모두 4700㏊가 침수됐다.경북 상주시 하남면의 국도 25호선과 상주시 화서면의 국지도 49호선이 범람하거나 일부 유실되기도 했다. 조덕현 채수범기자 lokavid@seoul.co.kr
  • 기업도시 유치 ‘당근’ 작전

    ‘최적의 입지 조건은 우리 지역입니다.’ 강원 원주,경남 김해·진주,제주 서귀포시 등 지역자치단체 9곳이 세금 감면과 출자총액제한제 폐지,산업기반 시설·토지매입비 지원 등 각종 ‘당근책’들을 제시하며 ‘기업도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들 지자체는 1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정·관계와 재계,학계 인사 등이 참여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기업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180만∼2000만평에 이르는 입지 조성 계획과 청사진을 발표했다. 강원도 원주시는 400만∼600만평(최대 1000만평) 규모의 기업도시를 개발하겠다는 입장이다.또 기반시설 지원과 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 추진,협력업체 이전시 부지매입비 최고 50억원 지원 등의 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전북 군산시는 소룡동·미성동·옥서면 일대 2000만평의 개발계획을 내놓았다.1단계로 군장산업단지 482만평 등 1000만평을 개발하고,2006년 7월부터 새만금사업지구내 1000만평을 2단계로 개발할 계획이다.기업이전 보조금 100억원과 고용 보조금 최고 2억원,교육훈련 보조금 최고 2억원 등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낭산면과 삼기면,망성명,용동면 일대 신행정타운 인접지역 1030만평을 개발키로 하고,부지매입 비용으로 1000억원 지원을 강조했다. 전남 광양권은 순천과 광양,여수 일대 1048만평 규모다.광양제철소와 여수석유화학단지 등이 배후 산업단지로 조성된 점을 내세우고 있다.전남은 또 무안·나주·함평·영암 등 2947만평을 서부권으로 지정해 기업도시를 유치할 계획이다.국·공유 재산을 100년간 장기임대하는 방안과 기업도시 개발 때까지 재산·종토세 면제를 제시했다. 경북 포항시는 북해읍 용한리 180만평 규모의 기업도시 개발 청사진을 밝혔다.교육·훈련보조금 1인당 1억원,본사 이전시 5억원,공장 이전시 50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경남 김해시는 정밀기계 산업을 특화할 수 있는 산업적 여건과 부산∼경남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부산신항만의 배후 물류기지라는 지리적 여건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205만평을 기업도시 개발 유치지역으로 선정,부지 조성원가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토지매입비 지원과 각종 세제감면 및 면제,10년간 공업용수 사용료를 면제키로 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쾌적한 환경 조건과 국제자유도시로서의 발전 잠재력,조세감면과 각종 부담금 감면 등 차별화된 투자 인센티브 등을 제시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전북銀 간부 28억횡령 ‘잠적’

    전북은행의 한 간부가 고객이 맡긴 28억 7000여만원을 주식투자 등으로 사용,손실이 발생하자 잠적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전북은행은 31일 익산시내 모 지점에 근무하는 임모(37) 과장이 주식 및 선물에 투자했다가 손실이 발생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고객이 맡긴 정기예금 28억 7000여만원을 임의로 해지 사용하는 등 횡령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경찰에 고발했다. 임 과장은 지난 2002년 7월부터 익산시내 모 지점에 근무하면서 1년여 동안 주식 등에 과다하게 투자해 오면서 손실이 계속 이어지자 고객 돈을 인출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임 과장은 지난 24일 자체 감사를 받던 중 병원에 입원중인 모친 병문안을 다녀온다며 잠적한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한국 최초프로골퍼 연덕춘옹 한국 최초의 프로골퍼 연덕춘옹이 11일 오전 9시쯤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8세. 연옹은 국내 1호 프로골프 선수이자 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기틀을 다진 한국 골프의 산증인으로 지난 1916년 서울에서 태어나 35년 경성구락부에서 골프채를 잡았다.같은 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프로자격을 얻었고,41년 일본오픈선수권에서 우승했다.56년 필리핀 극동오픈선수권에 출전해 국제대회 참가 1호가 됐으며,58년에는 국내 첫 골프대회인 한국프로선수권을 제패했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장례식은 KPGA 상조회장으로 치러진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33호실. ●權泰一(전 익산시 용안중 교장)씨 별세 李昇種(서울 이승종정형외과 원장)씨 모친상 11일 0시10분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948-2299 ●朴鏞益(전 용인문화원장)씨 별세 11일 오전 2시10분 경기 용인장례식장,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31)321-8064 ●李相玉(자영업)相奎(〃)相龍(경향신문 편집부장)씨 모친상 10일 오후 6시 강원 원주의료원,발인 12일 오전 9시 (033)760-4679 ●成泰濟(이화여대 입학처장)均濟(교보리얼코 FM사업본부장)武濟(영국 거주)씨 부친상 丁局鉉(한국체육대 교수)씨 빙부상 11일 0시1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392-3499 ●趙益煥(서울팔래스호텔 본부장)仁煥(우리은행 차장)씨 부친상 劉燦鍾(자영업)孫光永(농협중앙회 차장)姜汶秀(범한물류 차장)씨 빙부상 11일 오전 7시2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92-1099 ●朴永來(농협중앙회 여신심사실장)正來(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장)弘來(이노벤트 실장)씨 부친상 11일 오전 8시 강원 횡성군 제일병원,발이 13일 오전 9시 (033)345-8178 ●孫泰興(전 서울신문 판매국 지방부장)씨 모친상 福柱(텍스틸영 대표)씨 조모상 11일 오전 10시40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13일 오전 8시 (02)958-9551 ●洪起煥(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총무과장)씨 별세 11일 오전 11시16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8 ●尹在澈(iTV 방송사업팀 PD)씨 모친상 11일 낮 12시40분 경기 안양병원,발인 13일 오전 10시 (031)467-9771 ●崔亨默(홍성운수 전무)씨 모친상 11일 오후 5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959-8499
  • [부고]

    ●한국 최초프로골퍼 연덕춘옹 한국 최초의 프로골퍼 연덕춘옹이 11일 오전 9시쯤 서울 대치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88세. 연옹은 국내 1호 프로골프 선수이자 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기틀을 다진 한국 골프의 산증인으로 지난 1916년 서울에서 태어나 35년 경성구락부에서 골프채를 잡았다.같은 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프로자격을 얻었고,41년 일본오픈선수권에서 우승했다.56년 필리핀 극동오픈선수권에 출전해 국제대회 참가 1호가 됐으며,58년에는 국내 첫 골프대회인 한국프로선수권을 제패했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장례식은 KPGA 상조회장으로 치러진다.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33호실. ●權泰一(전 익산시 용안중 교장)씨 별세 李昇種(서울 이승종정형외과 원장)씨 모친상 11일 0시10분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2)948-2299 ●朴鏞益(전 용인문화원장)씨 별세 11일 오전 2시10분 경기 용인장례식장,발인 13일 오전 6시30분 (031)321-8064 ●李相玉(자영업)相奎(〃)相龍(경향신문 편집부장)씨 모친상 10일 오후 6시 강원 원주의료원,발인 12일 오전 9시 (033)760-4679 ●成泰濟(이화여대 입학처장)均濟(교보리얼코 FM사업본부장)武濟(영국 거주)씨 부친상 丁局鉉(한국체육대 교수)씨 빙부상 11일 0시15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392-3499 ●趙益煥(서울팔래스호텔 본부장)仁煥(우리은행 차장)씨 부친상 劉燦鍾(자영업)孫光永(농협중앙회 차장)姜汶秀(범한물류 차장)씨 빙부상 11일 오전 7시2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92-1099 ●朴永來(농협중앙회 여신심사실장)正來(제일기획 미디어전략연구소장)弘來(이노벤트 실장)씨 부친상 11일 오전 8시 강원 횡성군 제일병원,발이 13일 오전 9시 (033)345-8178 ●孫泰興(전 서울신문 판매국 지방부장)씨 모친상 福柱(텍스틸영 대표)씨 조모상 11일 오전 10시40분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13일 오전 8시 (02)958-9551 ●洪起煥(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총무과장)씨 별세 11일 오전 11시16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68 ●尹在澈(iTV 방송사업팀 PD)씨 모친상 11일 낮 12시40분 경기 안양병원,발인 13일 오전 10시 (031)467-9771 ●崔亨默(홍성운수 전무)씨 모친상 11일 오후 5시 서울 경희의료원,발인 13일 오전 6시 (02)959-8499 ˝
  • [부고]

    ●河重鎬(자영업)炳鎬(현대백화점 이사)勝鎬(자영업)씨 부친상 4일 오전 1시30분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63)842-5375 ●鄭泰庚(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장)泰琇(한국IBM 상무)씨 부친상 金亨基(조선일보 사회부장)씨 빙부상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590-2697 ●具鳳會(전 토요신문 발행인)國會(해동어코모데이션 대표)씨 모친상 金始鉉(해동사 대표)柳漢永(의정부시 성천교회 목사)金明煥(전 생명보험협회 상무)씨 빙모상 3일 오후 10시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5일 오전 8시 (031)920-0302 ●金鎭燮(삼보도기 대표)鎭愛(서울포럼 대표)씨 모친상 宋休燮(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韓明官(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검사)李炳斗(딜로이트투씨매니지먼트솔루션 부사장)씨 빙모상 4일 오전 2시5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92-0299 ●崔基華(MBC 사회2부 차장)씨 형님상 4일 오전 6시 경남 마산시 중리 청아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55)230-1763 ●李吉浚(안산시 이길준소아과 원장)炯浚(서울 파레트미술학원장)美英(영국 캠브리지대 연구원)씨 모친상 李鍾炫(전 매일경제신문 기자)씨 빙모상 4일 오전 1시 서울 고려대구로병원,발인 6일 오전 1시 (02)837-0299 ●崔運植(수원지검 검사)씨 부친상 4일 오전 4시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31)386-2345 ●鄭輝泳(감사원 감사위원)씨 모친상 4일 오후 1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5 ●金旺雄(외환은행 외국기업실장)精華(화랑초등학교 교사)精筆(송포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李京淑(SBS 부장)씨 시부상 趙基鍾(나무전력 대표)申孔燮(보람건설 이사)씨 빙부상 4일 오후 2시3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921-9899˝
  • [아테네올림픽 2004] D-100 아테네 ‘깜짝쇼’ 보라

    4년 전 시드니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결승전의 감격은 아직도 국민들의 가슴을 친다.종료 직전 14-14 동점에서 독일의 비스도르프가 거칠게 전진해 왔다. 상대의 눈빛을 응시하며 후퇴하던 김영호의 칼끝이 순식간에 비스도르프의 가슴을 찔렀다.한국 펜싱사의 획을 긋는 순간이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이 추가되는 순간이었다. ●효자종목 양궁·레슬링 최소 金2개씩 5일로 정확히 100일 남은 아테네올림픽(8월13∼29일)에서 ‘제2의 김영호’를 꿈꾸는 다크 호스들이 있다.태릉선수촌 훈련본부에 따르면 한국은 아테네에서 13개의 금메달을 최대 목표로 잡고 있다.태권도(3개) 양궁 레슬링(이상 2개) 유도 배드민턴 탁구 사격 체조 펜싱(이상 1개)이 기대 종목이다.그러나 아무리 유력한 금메달 후보라도 예기치 않은 변수에 휘말려 쓴잔을 들 수 있다.이러한 변수를 메워줄 이들이 바로 다크 호스들이다. 여자 역도 무제한급(75㎏ 이상)의 장미란(21·원주시청)은 요즘 태릉선수촌에서 쇄골이 부서질 정도의 바벨 무게를 견디며 세계를 들어올릴 채비를 하고 있다.장미란은 지난달 12일 대표선발전 용상 3차 시기에서 비록 비공인이지만 170㎏을 들어 쑨단(중국)이 세운 종전 세계최고기록(168.5㎏)을 깼다. ‘고교생 저격수’ 천민호(17·경북체고 2년)의 눈빛도 남다르다.천민호는 지난달 25일 아테네에서 열린 프레올림픽 사격 남자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세계랭킹 1,2위인 페테르 시디(헝가리)와 요세프 곤치(슬로바키아)를 누른 것.아직은 여자 공기소총의 조은영과 서선화(이상 울진군청)가 금메달 유망주로 꼽히지만 ‘히든카드’ 천민호가 일을 낼 가능성도 크다. 레슬링의 간판은 자유형 84㎏급의 문의제(29)와 그레코로만형 66㎏급의 김인섭(31)이지만 최근 그레코로만형 55㎏의 임대원(26·이상 삼성생명)이 급부상하고 있다.대표 선발전에서 임대원에게 패한 뒤 두 번째 은퇴를 해 대표팀 트레이너를 맡은 심권호(32·주택공사 코치)는 “대원이는 이미 나를 뛰어넘었다.”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강의 혼합복식 김동문(29·삼성전기)-나경민(28·대교눈높이)조가 버티고 있는 배드민턴은 최근 전재연(22·한국체대)까지 가세해 금메달 2개를 조심스럽게 기대한다.전재연은 지난달 25일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에서 우승,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방수현(MBC 해설위원)이 금메달을 딴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여자단식을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육상·수영도 한국기록 넘는 신기원 학수고대 취약종목인 육상과 수영도 아테네에서 신기원을 이룰 태세다.‘필드의 희망’ 여자창던지기 장정연(27·익산시청)은 지난달 22일 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60m92를 던져 불과 13일 만에 자신의 종전 한국기록(60m43)을 갈아치웠다.올림픽 A기준기록(60m50)을 훨씬 넘는 것.대표팀 김기훈 코치는 “창은 가볍기 때문에 신체적인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다.”면서 “65m대까지 끌어 올리면 메달을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인어공주’ 유윤지(19·서울대)는 지난해 전국체전 5관왕에 이어 올해 동아수영대회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의 한국기록(55초71)을 0.25초나 앞당기며 우승했다.메달은 힘들더라도 한국수영의 꿈인 올림픽 결선 진출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고]

    ●河重鎬(자영업)炳鎬(현대백화점 이사)勝鎬(자영업)씨 부친상 4일 오전 1시30분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63)842-5375 ●鄭泰庚(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장)泰琇(한국IBM 상무)씨 부친상 金亨基(조선일보 사회부장)씨 빙부상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성모병원,발인 5일 오전 10시 (02)590-2697 ●具鳳會(전 토요신문 발행인)國會(해동어코모데이션 대표)씨 모친상 金始鉉(해동사 대표)柳漢永(의정부시 성천교회 목사)金明煥(전 생명보험협회 상무)씨 빙모상 3일 오후 10시 경기 고양시 국립암센터,발인 5일 오전 8시 (031)920-0302 ●金鎭燮(삼보도기 대표)鎭愛(서울포럼 대표)씨 모친상 宋休燮(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韓明官(서울동부지검 형사2부장검사)李炳斗(딜로이트투씨매니지먼트솔루션 부사장)씨 빙모상 4일 오전 2시5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6일 오전 7시 (02)392-0299 ●崔基華(MBC 사회2부 차장)씨 형님상 4일 오전 6시 경남 마산시 중리 청아병원,발인 6일 오전 9시 (055)230-1763 ●李吉浚(안산시 이길준소아과 원장)炯浚(서울 파레트미술학원장)美英(영국 캠브리지대 연구원)씨 모친상 李鍾炫(전 매일경제신문 기자)씨 빙모상 4일 오전 1시 서울 고려대구로병원,발인 6일 오전 1시 (02)837-0299 ●崔運植(수원지검 검사)씨 부친상 4일 오전 4시 경기 안양시 평촌 한림대성심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31)386-2345 ●鄭輝泳(감사원 감사위원)씨 모친상 4일 오후 1시20분 삼성서울병원,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5 ●金旺雄(외환은행 외국기업실장)精華(화랑초등학교 교사)精筆(송포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李京淑(SBS 부장)씨 시부상 趙基鍾(나무전력 대표)申孔燮(보람건설 이사)씨 빙부상 4일 오후 2시30분 서울 고려대안암병원,발인 7일 오전 9시 (02)921-9899
  • [부고]

    ●柳日馨(대도베어링 대표)씨 부친상 29일 오전 4시 서울대병원,발인 1일 오전 9시 (02)2677-5841,760-2027 ●李東根(전 드림랜드 사업부장)씨 별세 璋煥(자영업)成實(특허청 직원)和靜(대우증권 직원)씨 부친상 崔鳳默(특허청 사무관)씨 빙부상 28일 오후 8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10시 (02)3010-2235 ●楊載鉉(세현교역 대표)씨 모친상 29일 오전 7시3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5시 (02)3010-2294 ●李光哲(대광정판사 사장)씨 별세 昇勳(한국IBM 실장)씨 부친상 方昇珍(아주대 교수)安鐘一(자영업)씨 빙부상 29일 0시32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 (02)3010-2254 ●崔聖煥(광주골프연습장 대표)씨 별세 容瑄(개미골프연습장 대표)秀任(더픽스 대표)씨 부친상 28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95 ●조재학(쌍용머터리얼 상무)씨 부친상 28일 오후 8시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 (063)842-5296 ●朴春植(농협 충남지역보증센터 팀장)씨 별세 仙洪(한국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28일 오후 7시 대전 충남대병원,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42)257-4863 ●朴用道(자영업)用玧(건국대 공과대 행정실장)用範(자영업)씨 부친상 李元拜(전 선경건설 설계부장)씨 빙부상 29일 오전 9시10분 강원 춘천시 강원대병원,발인 1일 오전 8시 (033)243-8444 ●金花原(성신고 교사)兌原(SK 직원)씨 부친상 具泰書(BBS 보도국 보도위원)씨 빙부상 28일 오전 4시30분 울산 남구 동강병원,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52)241-3341 ●李康律(서울대 음대 작곡과 교수)씨 별세 康溢(기은무역 부사장)씨 동생상 29일 오후 2시2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1
  • [하프타임]장정연 女창던지기 또 한국新

    장정연(27·익산시청)이 22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종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창던지기 결승에서 60m92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다시 썼다.지난 9일 부천 전국실업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을 49㎝나 늘렸다.장정연의 이날 기록은 아테네올림픽 A 기준기록(60m50)을 훨씬 넘어서는 세계 정상급 수준.지난 79년 쿠바의 올세이디스 메넨데스가 세운 71m54의 세계 기록과는 격차가 있지만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아테네에서 트랙·필드 종목 사상 최초의 메달권 진입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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