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익산시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국수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질환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첫 우승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응답자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74
  • 전북 도청소재지 전주시 출산율 0.69명, 14개 시군 중 최저

    전북 도청소재지 전주시 출산율 0.69명, 14개 시군 중 최저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청소재지인 전주시의 출산률이 평균보다 훨씬 낮아 인구절벽이 우려된다. 28일 호남지방통계청이 ‘2023년 호남·제주지역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주시는 전년 대비 0.04명이 감소한 0.69명(완산구 0.61명·덕진구 0.77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내 최고치를 보인 김제시 1.37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시군별 합계출산율은 전주시에 이어 익산시 0.70명, 무주군 0.73명, 군산시 0.80명, 부안군 0.85명 순이다. 반면 김제시를 선두로 진안군 1.32명, 임실군 1.29명, 장수군1.13명, 순창군 1.01명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은 1명 이상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표를 보였다. 이어 연간 혼인 건수는 2210건, 이혼 건수는 1145건 도내 최다를 기록했다. 인구 대비 혼인율을 보여주는 조혼인률은 3.4명에 머물렀다. 전주시와 인접한 완주군의 경우 전년 대비 혼인 건수가 17.4% 증가, 도내 최고의 조혼인율(4.1명)을 보였다.
  •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늘려요”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상포진 예방 접종 비용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충남 천안시의회는 제274회 제2회 정례회에서 육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내년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자를 현재 65세 저소득층에서 60세 저소득층으로 대상을 넓혀 1회 접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한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질 때 발병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백신 비용이 최대 40만원이라 접종률은 낮다. 전북 익산시의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를 추진하는 조례 개정안을 최근 가결했다. 조례는 다음 달 19일 정기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의회도 지원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 지원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최근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한 인천시의회는 ‘국비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중·장기적 재정 부담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 익산 돈사 화재…돼지 1200여마리 폐사

    익산 돈사 화재…돼지 1200여마리 폐사

    전북 익산 돼지우리(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1000마리가 넘는 돼지가 폐사했다. 24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31분쯤 익산시 춘포면의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1664㎡ 면적의 건물 1개동(샌드위치 판넬)이 전소돼 키우고 있던 돼지 1200여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다문화 한글 교실·지자체와 체험학습… 민관학 협업의 유아교육[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이 온다]

    다문화 한글 교실·지자체와 체험학습… 민관학 협업의 유아교육[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이 온다]

    다문화 아동 많은 전남 영암 유치원 매일 1시간씩 한글 교육 따로 받아군·대학·교육청이 프로그램도 개발전북 익산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승마장·수영장 등 원아 위해 개방협업 통해 대학서 전문 인력 지원“지역기반사업 교육 만족도 높아”지역소멸 위기를 넘기 위한 해결 방안 중 하나는 질 높은 교육 환경이다. 인구 감소 속도가 가파른 비수도권에선 특히 각 지역에 맞는 맞춤 교육·보육을 통해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각 지역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당국이 협업해 지역 특성에 맞는 여러 형태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신문은 2회에 걸쳐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시도한 사례와 정책 대안을 짚어 본다. 지난 20일 전남 영암군 삼호유치원의 한국어 교실. 한글 교육을 위한 그림책과 놀잇감이 비치된 교실에서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등 다문화 가정의 만 5세 어린이들이 교사와 함께 한글을 하나씩 읽기 시작했다. 아이가 ‘의’라는 글자 앞에서 머뭇거리자 교사는 의자를 가리키며 “우리가 앉아 있는 이거, ‘의자’의 ‘의’가 바로 이 글자”라며 눈높이 설명을 이어 갔다. 아이들은 이해됐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소리 높여 문장을 읽었다. 이 유치원에선 15명의 다문화 아동들이 매일 1시간씩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김민희 삼호유치원 다문화 담당교사는 “사전 언어 검사에서 중급 이하로 나온 원아들은 수준에 맞춰 우리말 교육을 받는다”며 “한국어 실력이 늘면 정규 수업에 훨씬 잘 적응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의 경우 지난해 기준 인구 5만 3395명 가운데 외국인 인구가 7117명(13.5%)이었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삼호유치원도 다문화 비중이 매년 높아져 올해 재학생 93명 가운데 27명(29%)이 다문화 아동이다. 우즈베키스탄·베트남·중국·필리핀·미얀마 등 국적도 다양하다. 대체로 한국 문화에 익숙하고 한국어도 곧잘 하지만 취학 전까지 채워야 하는 부분도 적잖다. 한국어 교실과 별도로 언어 등 발달 지연을 겪는 아이들을 1대1로 지도하는 ‘러닝메이트’ 프로그램도 있다. 세한대와 영암군, 전남교육청·영암교육지원청이 협업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삼호유치원에선 한국 아동과 다문화 아동을 포함해 총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명희 삼호유치원 원감은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들이 발음도 정확해지고 소통도 나아졌다”며 “한국 아동과 다문화 아동 모두가 균형 있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맞춤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올해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사업’을 도입하면서 더욱 활성화됐다. 영암뿐 아니라 전북 익산, 대구 등 각 지역이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자체와 대학, 교육청의 협업을 통해 영유아교육·보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다. 전북 익산은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 대학이 연계해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지자체는 공공 승마장과 수영장, 어린이 숲체험원을 관내 모든 원아를 위해 개방했고 대학도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덕분에 아이들은 생존 수영(만 5세)과 숲 체험, 승마 등 자연 친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었다. 김혜경 키즈리베어린이집 원장은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가 갖춰지면서 어린이집에 필요한 인력이 지원되고 바로 피드백이 오는 장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지역 기반 맞춤형 유아교육·보육은 유보통합과 영유아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 그동안 유치원(교육청)과 어린이집(지자체)으로 나뉘었던 영유아교육·보육 관리 체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대학 등 지역 자원까지 결합하는 협력 생태계를 만들 수 있어서다. 유보통합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교류하는 ‘유보 이음교육’도 진행 중이다. 익산 미르유치원은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과 그림책 만들기를 했고, 삼호유치원도 2학기부터 주 1회 이상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유치원으로 찾아와 ‘선배’들과 함께 각종 활동을 하고 있다. 한 교실에서 부대끼는 과정에서 교육적 효과도 나타난다. 교사들은 “유치원 아이들은 배려와 협동심을 배우고 어린이집 동생들은 앞으로 갈 유치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다”고 말했다. 최지은 미르유치원 원장은 “지역 기반 사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이 생기면서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했다. 공동기획 : 서울신문·교육부
  • SBS와 행정안전부 공동주최 ‘제 28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

    SBS와 행정안전부 공동주최 ‘제 28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 SBS프리즘타워에서 개최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농협이 후원하는 ‘제28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이 11월 2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올해 민원봉사대상 대상은 김수성 부산광역시 토지정보과 지방시설주사가 수상했다. 김수성 주사는 지금까지 우편으로 해 왔던 개별공시지가 통지문을 ‘MMS토지가격 서비스’시스템을 통해 시민 서비스의 개선과 비용 절감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상속재산 등기 무료대행 서비스를 통해 전국 최초로 상속 상담에서 등기까지의 과정을 무료로 대행 진행하는 업무혁신을 이뤄냈다. 이밖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의 김은선 소방위, 서울 송파구 민원행정과 김윤경 주사, 대전 대덕구 건강정책과 라미경 주사, 울산 버스택시과 김경식 주사, 경기도 수원시 혁신민원과 최영희 주사, 강원도 정선군 민원과 남원수 주사, 전북 새만금지원수질과 원미옥 주사, 전북 익산시 종합민원과 황금철 주사, 전남 도민행복소통실 송형근 주사가 본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수원농협 피영란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민원 공무원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과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인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방문신 SBS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해결해 주는 민원 창구 공무원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공기와 같은 존재”라면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현장에서 실천해 주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민원 부서에서 근무하는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정한 상으로 1997년 제정돼 올해 28회를 맞았다. 민원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과 혁신,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한 민원현장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 우물쭈물하다 호남권 최초 익산 코스트코 무산되나

    우물쭈물하다 호남권 최초 익산 코스트코 무산되나

    미국계 대형 유통 기업 코스트코의 호남권 최초 입점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북 익산시에 들어설 예정이던 코스트코 착공이 토지매입조차 하지 못하고 당초 계획과 달리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1일 전북자치도와 익산시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 미국 본사와 왕궁면 코스트코 입점 부지 소유주 간 토지 매입 협상 절차가 진행 중이나 의견 차이가 커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8일 전북자치도·익산시·코스트코코리아가 점포 개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했으나 토지매입은 6개월이 넘도록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입점 예정부지 인근에 있는 기존 레미콘 공장을 이전하는 조건을 계약 조건에 명문화 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토지주는 이에 난색을 표명해 토지매입 절차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0여개 조항으로 구성된 입주의향 계약서 영문 번역, 법적 검토 등을 거치는 과정이 까다롭기는 하지만 공장 이전 여부가 실질적인 과제여서 나머지 사항조차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800억원을 투자해 왕궁면 3만7000㎡ 부지에 조성될 코스트코 익산점은 애초 계획대로라면 올해 하반기에 착공, 내년 하빈기 문을 열기로 했으로 올 연말 이전에 토지매입이 완료될지 미지수다. 현재 상태로는 연말 이전 착공은 커녕 사업 자체가 무산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더구나 광주광역시 등 인접 시도에서 코스트코 유치에 대한 의지를 공식화 하는 상황이어서 우물쭈물 하다가 호남 최초 코스트코 유치 자체가 물거너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지역솨헤에서는 코스트코 입점이 한 차례 무산됐던 만큼 이 같은 절차 지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앞서 익산시는 2021년 12월 300억 원을 투입해 왕궁 물류단지 내 5만㎡ 부지에 2023년까지 매장을 짓기로 하고 입점 절차를 추진했다. 그러나 익산왕궁물류단지㈜ 측이 서류 미비 등 협상 요건을 갖추지 않자 ㈜코스트코코리아는 결국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며 지난해 1월 25일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후 익산시 측이 대체 부지 3~4곳을 코스트코 측에 제시해 설득에 나섰고, 코스트코 측은 현장 실사를 통해 지난해 9월 왕궁면 일대를 낙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협상이 상당히 진행된 데다 입점 절차 과정에서 예산도 일정 부분 투입됐기 때문에 코스트코 입주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 익산 금은방 흉기 강도 30대, 14시간 만에 덜미

    익산 금은방 흉기 강도 30대, 14시간 만에 덜미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범행 14시간 만에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3일 특수강도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30분쯤 익산시 한 금은방에 들어가 혼자 있던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의 신원을 감추기 위해 범행 당시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했고, 금은방을 나온 뒤에는 겉옷을 벗어 길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CCTV 추적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 지인 주거지에 은신 중이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검거 당시 A씨가 소지한 금품 등도 회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여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도박’에 빠져 엄마 때리고 금목걸이 강탈한 30대 子

    ‘도박’에 빠져 엄마 때리고 금목걸이 강탈한 30대 子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여러 차례 폭행 것도 모자라 금목걸이까지 빼앗아 달아난 30대가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제3-3형사부(부장 정세진)는 존속폭행과 재물은닉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3월 6일 오후 11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주거지에서 어머니 B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하고 시가 18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 등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안방에 있던 어머니에게 “급하게 돈을 쓸 데가 있다. 돈을 달라”고 요구했지만, B씨가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A씨는 자신을 피해 안방에서 나가려는 B씨를 침대로 밀쳐 넘어뜨린 뒤 머리채를 잡거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폭행으로 인해 B씨가 차고 있던 금목걸이가 바닥에 떨어지자, A씨는 이를 빼앗아 집을 벗어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사건 발생 일주일 뒤 빼앗은 금목걸이를 택배로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를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A씨는 2021년 11월에도 돈을 요구하며 B씨를 폭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심 재판부는 “도박자금을 사용할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여러 차례 돈을 요구하고 폭행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생활의 어려움을 겪던 상황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보이는 점, 은닉한 금목걸이를 반환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집행유예가 선고되자 검사는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의 판단도 원심과 같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인 어머니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할 때 원심의 형이 재량의 합리적인 범위를 벗어나 가벼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 벌써 세 번째…상습 음주 운전자 결국 실형

    벌써 세 번째…상습 음주 운전자 결국 실형

    상습 음주 운전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미경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 30일 오전 2시 14분쯤 술을 마시고 익산시에서 김제시까지 9㎞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그는 시동을 켠 채로 도로에 차를 세우고 잠을 자다가 적발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3%로 측정됐다. A씨는 지난 2018년 1월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2021년 7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거듭된 선처에도 그는 또다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법정에 섰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했다”며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사람의 생명·신체, 재산을 침해할 수 있는 범죄이므로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편히 쉬고 가세요” 이동노동자 쉴 권리 보장하는 ‘쉼터’ 확산

    “편히 쉬고 가세요” 이동노동자 쉴 권리 보장하는 ‘쉼터’ 확산

    이동노동자 쉼터가 늘어나고 있다. 거점 혹은 간이 쉼터는 이동노동자 건강과 쉴 권리 보장은 물론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를 창원시와 거제시에 추가 개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 이동노동자 간이 쉼터는 오는 31일 진해구 석동 체육공원 안에 들어선다. 27㎡ 규모 컨테이너 부스형 쉼터다. 거제 쉼터는 11월 고현동에 문을 열 예정이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전화 충전기, 의자, 탁자, 소파, 공기청정기, 음료, 도서 등이 비치된다.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해 사전에 지문인식 등록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출입할 수 있다. 배달·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이동이 잦은 업무를 수행하는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전용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 쉼터는 이러한 이동노동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경남에는 현재 2개 거점 쉼터(창원·김해)와 5개 간이 쉼터(김해 2곳, 창원·진주·합천 각 1곳)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2곳이 추가 개소하면 경남 이동노동자 쉼터는 총 9곳으로 늘어난다. ‘거점 쉼터’에서는 휴식 외에도 법률, 금융, 세무, 건강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노동자 자조 모임을 위한 회의실도 있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보다 공간은 좁지만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점이다. 짧은 휴식을 취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도는 올해 1월~9월 거점 쉼터는 3만 1320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간이 쉼터는 3만 4825명이 찾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도는 도내 이동노동자 쉼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수요한 반영해 도는 내년 노동환경에 맞춰 짧게 휴식하고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 동행쉼터’를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경남에서는 거제시가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과 협약해 편의점 쉼터 15곳을 운영 중인데, 도는 비슷한 형태의 쉼터 운영을 검토 중이다. 전국 다른 지자체도 이동노동자 쉼터 확산에 힘쓰고 있다. 부산시는 이달 동래 도시철도역 인근에 간이 쉼터를 조성했다. 앞서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간이쉼터 조성비로 국비 34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에 조성한 간이쉼터는 30㎡ 규모 컨테이너 건축물이다. 쉼터는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은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한다. 부산시는 2019년 플랫폼 노동자 서면 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22년에 사상·해운대 센터 등을 추가로 개소한 바 있다. 플랫폼 노동자 지원센터 이용자는 지난해 5만 8904명이었고 올해는 8월 기준 5만명을 넘기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안산시도 이달 이동노동자 쉼터인 ‘휠링’ 3호점 문을 열었다. 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을 합친 말이다. 이동노동자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다. 시는 단원구 선부동에 소재한 노동자지원센터 개소에 발맞춰 휠링 4호점 설치를 추진, 이동노동자 휴게권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 익산시도 지난달 서부권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했다. 쉼터는 주 이용자인 배달 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상점가가 밀집한 모현동에 조성했다. 쉼터는 30㎡ 규모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한다. 경남도 김만봉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이동노동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환경은 대체로 열악한 수준”이라며 “택배·퀵서비스·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노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노동자뿐만 아니라 현장·감정노동자를 위한 쉼터도 확대해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술 마시고 지인 찾아가 흉기로 찌른 조폭…구속영장 신청

    술 마시고 지인 찾아가 흉기로 찌른 조폭…구속영장 신청

    술을 마시고 지인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조직폭력배인 A(5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쯤 익산시 영등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지인인 B(50대)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평소 감정이 좋지 않았던 B씨를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관리 대상 조직폭력배인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특전사 부사관, 사격 훈련서 어깨 총상…경위 파악 중

    특전사 부사관, 사격 훈련서 어깨 총상…경위 파악 중

    특전사 부사관이 야간사격 훈련을 하던 중 총상을 입어 군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18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전북 익산시 한 부대에서 개인화기(K1 소총) 사격 훈련을 하던 A 하사가 우측 겨드랑이 부위에 총상을 입었다. A 하사는 민간병원에서 1차 치료를 마치고 헬기로 국군 수도병원에 이송됐다. 사고 당시 A 하사는 방탄조끼 등 장비를 착용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훈련 상황과 부상 경위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킥보드 견인료 왜 묻나…국회가 상위법 제정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에 킥보드 견인료 왜 묻나…국회가 상위법 제정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은 16일 ‘개인형 이동장치 개별 법률제정 및 PM 대여사업자 면허 확인 관리 및 단속 강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에는 국회가 전동킥보드 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정부가 킥보드 대여사업자의 면허 확인 의무를 준수하도록 할 것을 주 내용으로 담았으며, 해당 안건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가결되면 국회, 국토교통부, 경찰청으로 이송된다. 윤 의원은 “어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의 전동킥보드 견인료 지적은 어이없는 책임 전가”라며 “전동킥보드로 인한 사고와 시민 불편이 끊임없으나 법적 근거가 적어 고육지책으로 서울시의회·서울시가 견인제도 등을 도입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그간 전동킥보드 사고 사상자가 증가하는데도 국회는 수수방관으로 입법 방치 상태였다”라며 “이 문제는 오히려 시민들이 입법을 방치한 국회 다수당에 질의하는 게 맞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은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전동킥보드 민원과 견인료가 증가하는데도 서울시가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며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윤 의원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는 4건의 법률제정안이 발의지만 모두 폐기됐고, 22대 국회에서는 현재 2건의 법률제정안이 발의됐으나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상태다. 윤 의원은 “법적 근거 부족으로 현재까지 무면허 운전과 무단 방치가 빈번해 시민 불편과 사고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사이 공유킥보드는 폐지 논의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다수당으로 입법 공백으로 시민 안전을 위험에 책임이 크다”며 “스스로 반성할 일을 지방정부에 묻는 것은 자가당착”이라 덧붙였다.
  • 경기도 소하천 정비율 54.5% 그쳐…240억 원대 피해

    경기도 소하천 정비율 54.5% 그쳐…240억 원대 피해

    지자체 사업 전환 후 재정 열악한 시군 정비사업 ‘지지부진’ 국고보조사업인 소하천 정비사업이 자치단체 자체 사업으로 전환된 후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서 하천 범람 등으로 홍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익산시을)이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소하천 정비 및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소하천 정비율은 54.5%에 불과하고 3년 동안 402곳에서 240억 원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소하천 관리 권한은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기초지자체에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만2099개소(총연장 5만5679㎞)가 관리 대상으로, 지류·지천인 소하천 주변으로 농경지가 많이 분포해 있어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내 정비 대상이 되는 소하천 총연장 길이는 5012㎞로 ▲화성 488㎞ ▲여주 428㎞ ▲용인 398㎞ ▲안성 395㎞ ▲양평 346㎞ 등이다. 경기도 전체 소하천 정비율은 54.5%에 그쳤는데, 포천시가 12.7%로 가장 낮았고 파주 15.7%, 하남 20.9%, 부천 32%, 양주 40% 등으로 지자체의 인력과 예산 수준으로 정비율이 낮았다. 지난 2020년 하천 정비 사업 예산의 지방이양이 추진된 이후 경기도의 2022년 기준 피해 규모는 242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양평군이 68억4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여주 28억6000만 원, 광주 22억9000만 원 등의 순이다. 한병도 의원은 “재정력이 풍부한 지자체는 소하천 정비가 원활하지만,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는 큰 부담이 된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별 소하천 정비에 과소투자가 없도록 경기도가 기초지자체와 적극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스트코 호남 진출 10년 넘도록 ‘난항’

    코스트코의 호남 진출이 10년 넘게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 익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입점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토지 계약이라는 첫 단추부터 끼우지 못하는 상황이다. 7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토지주와 코스트코 간 이견으로 토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협의 과정에서 코스트코 미국 본사 보고와 로펌 검토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도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스트코 국내 매장은 수도권과 대전·충남 지역에 입점했으나 호남에는 한 곳도 없다. 지난 2012년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 완주 등에 입점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지역 상인들의 반대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지난해 익산 왕궁물류단지 역시 코스트코 측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며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익산시는 코스트코에 새로운 부지를 제안, 입점을 재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최종오 시의회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지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빠른 진행이 기대됐다. 당초 익산시는 올해 착공해 내년 추석에 개장하겠다는 장밋빛 전망도 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부침을 겪으며 기존 개장 계획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토지 계약 절차가 복잡해 협의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당사자들만 알 수 있고, 익산시는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다? 부침 겪는 코스트코 호남 진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다? 부침 겪는 코스트코 호남 진출

    코스트코의 호남 진출이 10년 넘게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 익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입점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토지 계약이라는 첫 단추부터 끼우지 못하는 상황이다. 7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 절차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토지주와 코스트코 간 이견으로 토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협의 과정에서 코스트코 미국 본사 보고와 로펌 검토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도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스트코 국내 매장은 수도권과 대전·충남 지역에 입점했으나 호남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지난 2012년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 완주 등에 입점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지역 상인들의 반대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지난해 익산 왕궁물류단지 역시 코스트코 측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며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익산시는 코스트코에 새로운 부지를 제안, 입점을 재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최종오 시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지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빠른 진행이 기대됐다. 당초 익산시는 올해 착공해 내년 추석에 개장하겠다는 장밋빛 전망도 내놨다. 하지만 시작부터 부침을 겪으며 기존 개장 계획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토지 계약의 절차가 복잡해 협의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당사자들만 알 수 있고, 익산시는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 “임대 아파트에 ‘1억 8천만원 포르쉐’ 떡하니”…가장 많은 수입차는 ‘이것’

    “임대 아파트에 ‘1억 8천만원 포르쉐’ 떡하니”…가장 많은 수입차는 ‘이것’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가운데 300명 이상이 임대아파트 자격 기준을 상회하는 고가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LH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311명이 입주 및 재계약 자격 기준 이상의 차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35명은 수입차를 갖고 있다. 이들의 차량을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50대로 가장 많았으며, 메르세데스 벤츠 38대, 테슬라 9대, 아우디 9대, 포르쉐 5대 등이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의 한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민은 1억 8000만원(이하 인정가액 기준)에 이르는 2023년식 포르쉐 카이엔 터보를,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임대아파트 입주민은 1억원이 넘는 2022년식 포르쉐 카이엔을 각각 보유했다. 또 BMW iX xDrive50(9800만원, 2022년식), 벤츠 S650(8700만원, 2018년식), 카이엔 쿠페(7800만원, 2022년식), 레인지로버(6300만원, 2021년식), 볼보 XC90(6200만원, 2023년식), 벤틀리 컨티넨탈 GT(4600만원, 2014년식) 등이 입주자 보유 차량 명단에 포함됐다. 고가 국산차로는 제네시스 모델이 78대로 가장 많았다. 국산 전기차 브랜드 중 최대 6000만원에 이르는 EV6 20대, 아이오닉5 8대 등도 있었다. 자격 기준 ‘임대주택 세대당 차량 합산가 3708만원 이하’조회 기간에만 차량 없으면 재계약 가능김희정 의원 “제도 미비점 보완해야”LH는 임대아파트 자격 기준으로 소득과 함께 세대가 보유한 모든 차량의 합산 가액이 3708만원(올해 기준) 이하가 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고가 차량 보유자가 임대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것은 제도상 허점 때문이다. LH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고급차가 사회적 논란이 되자 올해 1월 5일을 기준일로 그 이전 입주자는 차량가액 초과 시 1회에 한해 재계약을 허용하고, 이후 입주자는 재계약을 거절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이 제도에 따르면 현재 고가 차량을 보유한 입주민 중 271명은 최초 입주연도가 지난 1월 5일 이전이어서 고가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도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재계약이 가능하다. 이들 271명 중 76명은 최대 2028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나아가 계약 기간이 종료됐는데도 불법 거주하는 입주민도 40명에 달했다. 이들 중 4명은 1년 이상 장기 거주 중인 것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LH가 입주자 재계약을 위해 계약 만료 3∼4개월 전 사회보장정보원에 입주자 자격조회를 요청하고 있는 것도 임대아파트의 고가 차량 문제가 반복되는 근본적 이유로 지적된다. 입주 희망자가 자격 조회 기간에만 고가 차량을 보유하지 않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다. 김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지어진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고가 차량을 보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정부와 LH는 입주자 자격조회 등을 더욱 강화하는 등 제도의 미비점을 적극 보완해 정말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등에 주거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LH는 이에 대해 “정기적으로 등록 차량 전수조사를 시행해 입주민의 고가 차량 보유 및 주차 등을 제한 중”이라며 “임대주택 고가차량 보유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과 재계약 거절, 주차등록 제한 등을 통해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 ‘반려동물 축제’ 새 지역 문화 콘텐츠 됐다

    지자체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펫팸족(반려동물 양육 가정) 공략에 나섰다. 펫 프랜들리 도시가 새로운 지역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제주도는 반려동물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제주 펫페어’ 박람회를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다. 이곳에선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경기 봉선사에서는 지난 29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라는 색다른 힐링 행사를 열어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반려견과 사찰 일대 연꽃밭 등을 산책하며 걷기 명상을 하고 요가와 마사지를 받으며 추억을 쌓았다. 같은 날 강원 춘천에서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반려동물 영화를 상영하고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를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 의료와 헬스케어 등 산업을 소개했다. 전북 익산시는 올봄에 이어 지난주 또 한 번 ‘2024 댕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행사에선 동물 복지와 유기견 분양 등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역시 과거 3대 해수욕장의 위용을 되찾고자 변산 해수욕장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축제 ‘멍비치(가안)’를 준비 중이다. 또 서울 중구도 10월 중 반려견 축제인 ‘해피투개더’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반려견 행사를 동물 복지 인식 개선으로 이어갈 것을 당부한다. 원광대 강원국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도심 속 ‘노펫존’이 많은 상황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예스펫존’ 행사는 관련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행사마다 유기견 알리기 등 동물복지를 강조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댕댕이랑 오시개…지자체, ‘1500만 펫팸족’ 공략에 나섰다

    댕댕이랑 오시개…지자체, ‘1500만 펫팸족’ 공략에 나섰다

    지자체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펫팸족(반려동물 양육 가정) 공략에 나섰다. 반려인들을 겨냥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펫 프랜들리 도시가 새로운 지역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반려동물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제주 펫페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이곳에선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봉선사에서는 지난 29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라는 색다른 힐링 행사를 열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견과 사찰 일대 연꽃밭 등을 산책하며 걷기 명상을 하고 요가와 마사지를 받으며 추억을 쌓았다. 같은 날 강원 춘천에서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에선 반려동물 영화를 상영하고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를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 의료와 헬스케어 등 산업을 소개했다. 이날 홍천에서는 반려동물 문화 축제와 세계 애견연맹 국제 도그쇼가 진행됐다. 전북 익산시는 올봄에 이어 지난주 또 한 번 ‘2024 댕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행사에선 동물 복지와 유기견 분양 등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역시 과거 3대 해수욕장의 위용을 되찾고자 변산 해수욕장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축제 ‘멍비치(가안)’를 준비 중이다. 또 서울 중구도 10월 중 반려견 축제인 ‘해피투개더’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반려견 행사를 동물 복지 인식 개선으로 이어갈 것을 당부한다. 원광대 강원국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도심 속 ‘노펫존’이 많은 상황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예스펫존’ 행사는 관련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행사마다 유기견 알리기 등 동물복지를 강조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성도종 교무, 원불교 새 종법사에…11월 취임해 6년 임기

    성도종 교무, 원불교 새 종법사에…11월 취임해 6년 임기

    성도종(74) 교무가 원불교 최고지도자인 종법사에 선출됐다. 원불교는 “전북 익산시 소재 원불교중앙총부에서 교단 최고 결의기구인 수위단 단원들이 투표권을 행사한 선거에서 성도종 교무를 16대 종법사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 교무는 11월 3일 취임한다. 종법사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성 교무는 1950년 전북 익산시의 독실한 원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1968년 출가했다.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과 서울교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교역자들의 연수 기관인 중앙중도훈련원 교령으로 재직 중이다. 원불교 종법사는 인사 임면권, 교규 시정 시행권, 사면복권 등의 권한을 가지고 있어 교단을 실질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종법사 피선거권은 74세 이하로 제한된다. 종법사 선거는 별도의 입후보자가 없는 상태에서 종법사 자격을 갖춘 후보군에서 3분의 2 이상 지지자가 나올 때까지 출가 교무와 재가 교도로 이뤄진 26명의 수위단 단원이 투표를 거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위로